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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
08:00 갑자기 지구에 거인이 나타났다…?
15:55 구미호가 로봇이 된다면?
24:06 인류의 역사가 냉장고 안에 있다
32:15 예술의 끝판왕
40:43 목격자
43:55 인류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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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데스 로봇 히바로 줄거리와 해석 – 나의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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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친...넷플릭스 레전드 《러브 데스+로봇》 베스트 총모음집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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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러브 데스 로봇 해석

  • Author: 김시선
  • Views: 조회수 835,1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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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5.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3Qc2KReyVc

러브 데스 로봇 히바로 줄거리와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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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데스 로봇 히바로 줄거리와 해석]

최근 넷플릭스에서 러브 데스 로봇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특히 히바로 편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 이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줄거리 이후에는 개인적 해석 역시 덧붙였습니다. 우선 아래는 간략한 러브 데스 로봇 히바로 줄거리입니다.

히바로 줄거리

어느 한 숲에 기사 기사들이 행진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 숲의 나무에는 특이한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뭔가 범상치 않은 숲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어느 한 호수에 다다르자 멈추는데 이때 소리가 들리지 않는 주인공은 우연히 호수 안에서 금 조각을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깜짝 놀라서 진짜인지 확인해보는 주인공.

그리고 그에 맞춰 호수 안에 있던 어느 한 존재가 모습을 드러내고 그녀는 기사와 성직자들을 향해 비명을 지릅니다. 그리고 춤으로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기사와 사제들은 깜짝 놀랐고 동시에 그녀를 보자마자 모두 그녀의 유혹에 홀린 듯 강으로 달려듭니다.

그녀가 아름답기 때문인지, 그녀가 황금과 보석으로 덮여 있어서인지, 혹은 둘 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녀에게 홀린 듯 강으로 뛰어든 기사들은 모두 전멸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귀가 들리지 않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죠. 오히려 지금이 무슨 상황인지 매우 당황해합니다.

당황해하기는 여주인공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녀가 아무리 소리를 지르고 유혹해도 전혀 반응하지 않기는 처음이라 매우 당황해합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자신이 유혹하지 못한 이 남자에게 마음이 끌립니다.

그리하여 황금 여인은 다시 그 남자를 찾아와 그가 자고 있는 사이 곁에 머무릅니다. 사랑에 빠져버린 것이죠. 잠에서 깬 남자는 황금 여자를 보고 놀랍니다. 그리고 달아나려는 그녀를 붙잡는데 그녀의 비늘에 손이 베입니다. 그 비늘을 자세히 보니 황금이었던 것!

황금을 보고 너무나도 기뻐하는 우리 기사님. 반면 황금 여인은 기사가 자신에게 반한 것으로 착각합니다. 그렇게 밀당 추격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폭포 앞에서 만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물론 황금 여인은 진실한 사랑이라 생각했지만 기사는 그녀의 황금을 사랑한 것이지만 말이죠. (위의 이미지에서 기사는 사실 그녀에게 붙은 황금을 보고 있는 중)

그리고 기사는 그녀를 해하고 황금 비늘과 장신구를 챙긴 뒤 그녀를 버리고 떠나기 시작합니다. 강은 그녀의 피로 물들게 되고 강물을 마신 기사는 갑자기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죠. 그리고 황금 여인이 깨어나고 배신으로 분노한 그녀의 비명에 그 역시 이전에 강에 가라앉았던 동료들처럼 생을 마감하게 되고 황금 여인은 절망하며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러브 데스 로봇 히바로 해석

우선 러브 데스 로봇 히바로 해석적 관점에서 이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세이렌 이야기를 모티브로 합니다. 히바로에서 세이렌은 황금과 보석으로 뒤덮인 여인으로 나타납니다.

신화에서 세이렌은 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들려주어 정신을 잃게 하고 바다에 빠지게 한다고 합니다. 그녀들을 만나면 살아남을 수 없었으므로 뱃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위협적인 존재로 나타나는 것이죠.

이는 히바로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배를 타고 있지는 않지만 그녀를 본 사람들은 그녀의 유혹에 넘어가 모두 강에 빠져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오디세우스 신화에서 그 역시 강을 건널 때 세이렌의 위협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마녀 키르케는 오디세우스에게 세이렌이 사는 섬을 무사히 통과하기 위해서는 밀랍으로 선원들의 뒤를 막아 노래를 듣지 않아야 된다고 조언합니다.

다른 선원들은 다 밀랍으로 귀를 막았지만 정작 오디세우스는 세이렌의 노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고 싶어 귀를 막지 않고, 대신 자신의 몸을 배의 기둥에 묶고 세이렌의 노래를 들으며 통과하기로 합니다.

세이렌의 노래를 들은 오디세우스는 그녀들의 유혹에 못이겨 줄을 풀어달라며 몸부림치지만 선원들은 더욱 단단히 줄을 메었고 결국 무사히 세이렌의 섬을 통과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혹에 실패한 세이렌은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유혹의 실패는 세이렌의 파멸이라는 필연에 이르게 됩니다.

우선 러브 데스 로봇 히바로는 세이렌 신화의 큰 틀에서 보자면 세이렌의 파멸로 이어진다는 점은 공통점입니다. 세이렌은 오디세우스와 다른 인간들을 유혹하지 못해 스스로 파멸했습니다. 러브 데스 로봇 히바로에 등장하는 황금 여인(세이렌) 역시 처음에 소리를 듣지 못하는 기사를 다른 사람처럼 유혹하여 파멸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파멸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말죠.

신화와 차이가 있다면 오디세우스는 영웅이었지만 히바로에 등장하는 기사는 영웅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오디세우스는 너무나도 유명한 신화의 영웅입니다. 그리고 세이렌이 있는 바다를 건널 때 그는 스스로 귀를 밀랍으로 막지 않는 것을 택한 사람입니다. 눈앞에 있는 일련의 위험을 스스로 감내하려 한 인물이죠.

반면 기사는 오디세우스와 같은 특별한 영웅이 아닙니다. 그저 원래 들리지 않는 사람인 것이죠. 그가 세이렌의 노래에 빠져들지 않았던 이유는 그저 우연히 상황이 맞아 떨어졌을 뿐입니다. 세이렌은 이러한 우연에 그가 다른 이들과는 달리, 그녀의 유혹에 빠져들지 않았던 특별한 사람이라 착각을 하게 되었던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착각이 보통 물질주의에 물든 사람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사람에게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고 스스로를 파멸로 몰아갔던 것이죠.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그는 강 속으로 가라앉았던 다른 이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존재였던 것입니다.

결국 러브데스로봇 히바로는 순수하게 사랑의 감정으로 기사에게 호감을 보였던 세이렌과 순수하지 못한 마음으로 세이렌에게 호감을 가졌던 평범한 기사 두 사람이 만나 모두 파멸로 치닫는 이야기를 신화적 모티브를 통해 재해석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나무에 새겨진 황금 표식

또한 러브 데스 로봇 히바로는 침략자와 미지의 세계에 있던 원주민의 이야기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영화 초반을 보면 그 숲은 세이렌의 영역입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듯 그 숲의 나무에는 그녀의 황금 문양의 표식이 있습니다.

무장을 하고 숲에 들어온 이들은 세이렌, 숲의 주인의 입장에서 보면 커다란 위협입니다. 황금과 보석으로 뒤덮인 세이렌은 침략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욕심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 세이렌은 그들에게 대항하며 영역을 지켜온 것이며, 침략자 중 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었다가 호수는 붉게 물들고 파멸로 치닫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원주민들이 침략자들에게 파멸했던 것처럼 말이죠.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어떠한 잘못된 만남은 서로를 파멸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그가 강한 힘을 가진 절대자라 할지라도요. 이처럼 러브데스로봇 히바로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단 한마디의 대사도 없이 신화적 모티브를 바탕으로 춤 등의 시각적인 스토리텔링만으로 많은 것을 표현하는 인상 깊고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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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데스, 로봇> 2, ‘거인의 죽음’ 해석

몇 년 전에 한 이웃 분이, <러브, 데스, 로봇> ‘지마 블루(Zima Blue)’의 해석을 부탁하셔서, 또 제 버릇대로 철학의 키워드들로 작성해 놓은 글이 있는데, 요즘 며칠 동안 유입이 많아서 뭔가 싶었는데… 넷플릭스에서 3편이 방영되었네. 난 2편이 나온 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데이빗 핀처가 제작을 맡았다. 옴니버스의 시리즈임에도 한 크리에이터의 역량이 미치는 범주란… 2편부터 몰아 봤는데,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많지만, 해석의 욕망이 닿는 건 <거인의 죽음>이란 편.

누가 봐도 <걸리버 여행기>를 모티브로 하는 것 같잖아. 거인의 의미는 뭘까? 문헌학자로서의 니체가 해석한 타이탄족은 자연이 지닌 힘이다. 아직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했던 인류에게는 아직은 ‘우연’이었던… 하여 니체는 ‘거대한 우연’이라고 표현한다. 이 영화에서도 거인은 옷을 입고 있지 않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인류에 불을 훔쳐다 준 거인이 프로메테우스, 인류를 창조한 장본인이기도 했고, 그로 인해 인류에게 문명이 발생했고…

<걸리버 여행기>에서 ‘거인국’ 편에서는 거인들의 비밀이 밝혀지는 페이지가 있다. 원래 인류는 거인족이었다. 자연을 극복하는 문명의 방법론들이 점점 더 발전해 감에 따라 자연은 점점 기력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그 결과 자연은 이전에 비해 조그맣고 불완전한 생물만을 생산한다. 그 축적에 적응한 인간도 왜소해져 갔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원령공주>에서 보여준 태고적 자연의 거대함도 그런 사연을 지니고 있었잖아.

정신분석으로 해석래 보자면, ‘에로스와 문명’이란 키워드다. 문명의 훈육 속에서 우리는 자연성을 점점 잃어간다. 그 결과, 거대한 무의식의 열망보다는, 그 사회가 미리 지정한 자리에 맞추려는 부속품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그 열망의 시간을 기억하지 못 하게 된다. 기억하지 못할 뿐, 그 열망은 아직 무의식에 남아 있지. 그 알 수 없는 일렁임을 의식의 차원에서 해소하려 하니 해소가 되나. 그래서 방편으로 택하는 것이 그 사회가 공증하는 가치를, 이를테면 돈을, 욕망하는 반복과 순환.

물론 돈은 중요하지. 그런데 또 행복해지려고 돈을 욕망하는 거 아니야. 그 결과가 행복이 아니라면, 다시 돌아봐야 하는 문제인 게 아닐까? 정신분석도 시장에서 자유로워지라는 말 같지 않은 말을 건네고 있는 게 아니다. 가리는 것이 있으니, 가리워진 것이 발견될 수도 있는 거지. 그래서 라캉이 상징계가 실재계의 전제라고 말했던 것.

정신분석에서는 유년시절의 기억이 중요하다. 아직 우리가 사회적(상징계) 가치에 물들지 않은 시절에 지녔던 열망에 관하여… 물론 무작정 유년시절을 긍정하라는 말도 아니다. 밉살맞게 굴면 내 조카도 미울 마당에… 우리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어디선가 무언가 멈춰버린 그 지점을 돌아보라는 거야.

<거인의 죽음>이 그런 의도의 스토리는 아닌 것 같다. 그냥 모티브만 가지고서 내 해석을 개진해 보고 있다. 그것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여전히 기억한다는 내레이션도 내게는 그렇게 들렸다. 그런 시절이 있었다는, 그 시절의 내가 나이 들어 지금의 내가 되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 순간들도 있잖아. 그럼에도 우리 모두가 기억하잖아. 그토록 큰 열망이 분명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넷플릭스 ‘러브 데스 로봇’ 시즌 3 결말, 줄거리 후기 (강력 추천 애니)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장점을 극대화로 살려낸 작품이 출시됐습니다. ‘러브 데스 로봇’ 시즌 3입니다. 시즌 1의 충격과 신선함이 시즌 2에서는 살짝 무뎌지는 느낌이었으나 이번 3화에서는 다시금 불을 뿜었습니다. 10분에서 20분 사이의 애니메이션이 총 9화에 걸쳐서 나눠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재밌습니다.

아동용 애니메이션 같은 색채감을 보여주기도 하고, 어른 영화 버전의 느낌도 있고, 일본 3D 애니메이션의 느낌도 있습니다. 각 화마다의 다양한 주제와 연출이 돋보여서 골라보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한 편의 거대한 서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만 뽑아낸 느낌이라서 확실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러브, 데스, 로봇’입니다.

포스터

-‘러브 데스 로봇’ 시즌 3, 회차 별 줄거리 결말

회차별로 간단한 줄거리와 결말을 소개해 드릴 테니, 골라보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싹 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 최종 극적 반전은 제외합니다)

1화 세 대의 로봇:출구 전략

인류가 멸망하고, 그 이유를 반면교사 삼으려는 로봇 세 대가 인류의 마지막을 살펴보는 내용입니다. 경제적인 격차에 따라서 빈민층, 중산층, 상류층, 극 상류층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인류는 개인들의 이기심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마지막 극 상류층은 다른 행성으로 이주 계획까지 세워서 지구를 탈출하는데 그 결말이 아주 반전에 반전입니다.

2화 어긋난 항해

항해하던 배에 ‘게’ 형상을 한 괴수가 올라타서 선실에 자리 잡고 먹을 것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합니다. 힘이 약해 가장 먼저 제물로 바쳐진 주인공은 괴수와 협상을 하고 살아남기 위한 머리를 쓰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그 괴물은 계속 알을 낳기 시작하면서 섬에 자신을 내려줄 것을 요구하는데, 그렇게 되면 그 섬의 주민들은 몰살당할 것이 뻔한 상황, 하지만 선원들은 본인들의 목숨을 위해서 그 요구를 들어주려고 합니다.

주인공은 모든 것을 몰살시키려는 게 괴수와 자신이 살기 위해 타인의 목숨 따윈 관심 없는 선원들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9편의 단편 작품 중 가장 완성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재미도 보장합니다. 강력 추천드립니다.

3화 강렬한 기계의 진동을

행성을 탐사하던 주인공이 차량 사고로 동료가 죽게 되자, 동료를 끌고 이곳을 탈출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내용입니다. 심각한 부상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게 되면서 그때부터 행성의 네트워크와 교신을 하게 됩니다.

사실은 행성 자체가 거대한 기계였기에 행성은 곧 죽을 운명이 주인공에게 죽기 전 행성의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하나가 되자는 신호를 계속 보내게 되고, 주인공은 탈출의 확률이 희박해지자 행성의 요구에 따르고 싶어 집니다.

4화 나이트 오브 미니 데드

사람들이 쌀알 만하게 표현된, 미니어처 형식의 좀비 아포칼립스를 다루고 있습니다. 좀비의 발생과 세계가 멸망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모든 것이 작게 표현되어 있어서 세계가 멸망해도 마냥 귀엽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딱 맞는 작품으로, 총시간이 7분으로 짧기도 해서 연속으로 세 번이나 봤던 작품입니다. 보시면 알 것입니다. 상당히 귀엽고 앙증맞습니다. 연출력이 상당합니다.

5화 킬 팀 킬

제대로 된 미국 만화 영화를 보는 느낌입니다. 최고의 특수부대가, 한 연구소에서 비밀리에 만들어 냈으나 그곳을 탈출한 생체 병기 곰 괴물과 싸우게 되는 내용입니다.

괴물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부대원들은 괴물의 탄생지인 연구소에 들어가 무기를 재정비하고 괴물과 최후의 한 판을 벌이이게 됩니다.

6화 스웜

수 세기를 살아온 벌레를 조사하기 위해 과학자가 방문하고, 그 벌레의 왕성한 번식력과 체계적인 상하 관계를 이용하여 인류를 위해 사용하려다가 발각되는 이야기입니다.

마치 물속을 유영하는 듯한 연출과 몽환적인 분위기가 좋았고, 유일하게 어른들의 놀이가 나오는 작품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화 메이슨의 쥐

농장의 창고에 쥐들이 무기를 들고 농장주에게 반란을 꾀하자, 농장주는 최첨단 해충방제 기계를 구매합니다. 하지만 그 기계가 끔찍하게 쥐를 학살하는 모습을 본 농장주는 쥐들의 안타까운 처지에 감정 이입하게 되고, 오히려 기계를 부수고 쥐들과 한 편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가 아기자기합니다. 충분히 잔인할 수 있는 내용인데 동화적으로 표현했고, 마치 쥐들의 터미네이터를 보는 듯한 해충방제 기계는 참으로 무서웠습니다.

8화 아치형 홀에 파묻힌 무언가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따라 들어간 동굴에서 고대의 악마를 만나게 되고 그 악마와 싸우는 특수부대 이야기입니다. 현대의 과학 기술과 고대의 신화적인 이미지가 잘 표현되어 있고, 극적인 연출도 좋았습니다.

2화 어긋한 항해와 함께, 완성도가 높고 연출이 좋아서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9화 히바로

중세 시대 기사단이 호수로 접근하자 그곳에 살고 있는 사이렌(소리로 사람을 박살 내는 신화 속 생물)이 나타나 기사단을 몰살시킵니다. 하지만 청각장애인 기사는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살아남습니다.

자신에게서 멀쩡하게 살아남은 기사가 궁금했던 사이렌은 그 기사에게 접근하고 호기심은 애정으로 바뀌게 되지만, 그 기사는 그녀가 온몸에 두르고 있는 보물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결국 기사는 그녀의 유혹에 넘어가는 척하다가 그녀를 죽이고 보물만 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히바로’의 뜻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히바로 족이 사용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스페인 정복자들이 그 땅을 정복하며 벌어지는 일을 영화적으로 풀어낸 연출이라고 생각됩니다.

-‘러브 데스 로봇’ 시즌 3, 별점 및 한줄평

*별 점 : 5점 만점에 4점

*한줄평 : 애니 단편집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재미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짧은 만큼 부담이 없고, 재미의 엑기스만 뽑아 놓은 것 같은 연출과 압축해 놓은 서사에 감탄했습니다.

시즌 1은 첫 대면이다 보니, 그곳에서 오는 기괴함과 어른스러운 장면들 고어적인 연출이 많아서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편은 나쁘진 않았지만 크게 와닿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3편은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도 잔혹성은 줄어들었고(확실히 줄었습니다. 문제는 줄어든 것이 이 정도라는 것이 함정) 재미를 잘 살렸습니다.

특히 2편과 8편은 일반 영화로 만들어도 멋질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줬고, 개인적으로 4편 ‘나이트 오브 미니 데드’는 너무나 귀여워서 지구가 멸망하는지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매번 오리지널 영화에 실망하다가 이렇게 실험적인 애니 단편선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여전히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기괴한 연출이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순한 맛 18세 애니메이션이라고 적극 추천드립니다. 회당 시간이 짧으니 시간 되실 때 나눠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최종 결말까지 다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꼭 보시라는 의미에서 과감하게 반전 부분은 생략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상 ‘러브 데스 로봇’ 시즌 3에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마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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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 추천<러브,데스+로봇> 1화~8화 후기(해석

넷플릭스 애니 추천 <러브, 데스+로봇> 1화~8화 후기(해석/결말/목격자/무적의 소니)

2019 / 18세 이상가 / 미국 TV 프로그램 / 시즌 1

개요

내가 본 넷플릭스의 작품 중에 가장 선정적이며, 가장 주는 메시지가 많은 작품이다. 희한하게도 이 작품은 모자이크가 하나도 없이 모든 것이 노출된다.

다른 작품과는 달리 가슴, 성행위, 살인, 피, 모든 것이 거리낌 없이 노출되며 장면이 잘리는 부분도 없다. 심지어 목이 잘려나가고 팔이 잘려나가는 건 대수이다.

만 18세 이용가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생각은 되지만 ‘넷플릭스’라서 의외였다.

그래도 덕분에 작품을 있는 그대로 보며 느낄 수 있었다. 선정적이고 잔인한 장면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 작품을 싫어할 수도 있다.

최소 6분에서 17분의 상영시간으로 이어지지 않는 각각의 18개 스토리를 담고 있다. 각화는 매번 다른 스토리로 구성되며, 작화 또한 매번 다르다. 이 작품을 보며 생각난 것이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블랙 미러’시리즈가 생각났다.

실사가 애니메이션화가 된 느낌이랄까? 그것 또한 편마다 스토리가 다르고 관객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다른 작품이다. 사실 본적은 오래되었지만 한 번쯤 포스팅을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이제야 글을 쓴다.

18개의 단편 작품들에는 죽음, 사랑, 로봇에 관한 이야기가 한 가지씩은 포함되어있다. 그래서 ‘러브, 데스+로봇’이라는 제목이 나온 것 같다. 실제로 방영된 순서와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 순서가 다르다고 한다.

후기는 넷플릭스 기준으로 적어봤다.

2019년 발매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러브, 데스+로봇’ 1화에서 8화까지를 알아보자.

제1화 세대의 로봇 (인간의 멸망)

출처 : 넷플릭스(Netflix)

인류가 없어진 세상에서 세 대의 로봇이 돌아다니며 인류가 남겨놓은 물건들을 해석하고, 인간이 어떻게 멸망하였는지 이야기하는 스토리다.

매 편이 상영시간이 짧아서 줄거리가 의미가 없다. 2화부터 선정적인 내용이 나오는데 시청자가 거부감 없이 이 애니메이션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도입부인 1편을 깔끔하게 구성해놨다.

화면에 보이는 것은 깜찍 하지만 보이지 않는 배경은 침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오묘한 연출이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한 로봇이 말한 내용이다.

“인간의 군림을 끝낸 건 자신들의 자만심 때문이며, 핵겨울이 와서가 아니야.

망한 게 아니라 멍청한 것이지.

인간은 환경재앙으로 망한 것이고 유전자를 변형한 것도 한몫했네”

제2화 독수리자리 너머 (인간의 공포)

출처 : 넷플릭스(Netflix)

SF 배경의 세계관이며, 지구로 귀환하려던 우주선이 어떤 한 알 수 없는 장소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벌어진 일들을 이야기한다.

원작 소설이 존재하는데 영국의 소설가 ‘Alastair Reynolds’의 단편소설이다.

남자 주인공은 어느 외계인에 사로잡혀 무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데, 굉장히 장면이 선정적이다.

아주 음산하고 섬뜩한 장면으로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며 끝이 나게 되는데 이는 관객에게 공포감을 선사한다.

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다가 서서히 드러나는 외계인의 모습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

제3화 아이스 에이지 (인간의 문명)

출처 : 넷플릭스(Netflix)

옛날 냉장고의 냉동실 속에 문명이 자리 잡고 있다는 걸 발견하는데 순식간에 흐르는 인간의 문명을 담아냈다.

냉동실 안 인간의 문명은 실제로 냉장고 밖의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이어지는데 주인공들이 냉동실 밖에서 보는 풍경은 엄청나다. 중간에 핵폭발도 이뤄지고 전쟁도 이뤄진다.

한 시간 뒤 보이는 미래의 풍경은 자세히 표현하진 않지만 실제 인간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그렇게 냉동고 안의 미래문명은 끝이 나게 되고 냉동실 밖의 실제 사람들은 냉장고 코드를 뽑게 되지만, 다시 시작되는 문명이 화면에 담긴다.

제4화 무적의 소니 (인간의 잔혹함)

출처 : 넷플릭스(Netflix)

미래의 싸움을 보여준다. 사람이 야수에 링크 연결하여 케이지 안에서 직접 전투하게 되는데 SF 액션 장면이 대부분의 영상이다.

결말은 무적의 소니는 인간이 본체가 아닌 야수 자체가 본체인 것으로 마무리된다. 내가 러브, 데스+로봇을 접하게 된 게 이 4화의 예고편을 보고 나서다.

성적인 장면과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게 된다. 사람의 머리가 발로 밟혀 터지고, 뒤통수가 뚫려버리며 여성의 상반신 동성 애무신도 등장한다.

이 화는 원작이 존재한다. 피터 해밀턴의 단편집 ‘A Second Chance at Eden’에 수록된 단편 소설이다.

제5화 요거트가 세상을 지배할 때 (인간의 발전)

출처 : 넷플릭스(Netflix)

한 과학자가 발견한 요구르트는 세계의 문제들을 해결하여 지구를 지상 낙원으로 만드는 이야기이다.

6분 정도의 아주 짧은 화이다. 인간이 어떤 새로운 신의 존재를 만났을 때의 상황들을 표현한 것 같다.

마지막에는 그 존재가 지구를 떠날 때 우리는 어떡하느냐고 연출이 나오는데, 인간이 어느 한 존재에 의지하지 않고

계속해서 발전을 거듭해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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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화 숨겨진 전쟁 (인간의 욕심)

출처 : 넷플릭스(Netflix)

러시아의 공산군이 어떤 괴물(구울)들을 처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러브, 데스+로봇의 작품 중에 가장 실사처럼 표현한 애니메이션이다. 시베리아 산맥과 오로라의 배경을 아주 멋있게 표현했고 사람도 가장 실사처럼 표현했다.

괴물들은 어떤 오컬트 의식 때문에 나타나게 된 것이며 이들은 이것들을 처음으로 되돌리기 위해 전쟁을 치른다. 대규모 공습으로 굴들이 처치되는 모습으로 마무리를 짓게 된다.

인간의 욕심과 오컬트 의식에 대한 문제를 메시지에 담은 것 같다.

제7화 무덤을 깨우다

출처 : 넷플릭스(Netflix)

어떤 고대 문화 유적지에서 유적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을 지키는 괴물들과의 전투를 그려냈다.

가장 미국 만화의 그래픽으로 표현한 애니메이션이다. 고양이가 한 마리 등장하는데 괴물들의 약점이 그 고양이이다. 마지막 괴물들에게 둘러 싸인 채로 결말을 보여주지 않고 끝이 난다.

열린 결말이다.

제8화 목격자

출처 : 넷플릭스(Netflix)

개인적으로 그림체(그래픽)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편이다. 실사적인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부분이 합쳐져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각기동대’느낌의 사이버펑크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고 전신 누드 장면이 나오는 아주 선정적인 화면 연출 구성이다. 대부분 이 ‘목격자’편의 해석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설명이 전부이다. 여자는 남자를 쏴 죽이고 남자도 여자를 쏴 죽인다. 창문으로 서로 목격하며 남자는 해명하기 위해 여자를 쫓는다. 여자는 도망가고 몸싸움을 하다가 살해하고 이런 것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목격자’ 편은 2019년 제71회 에미상에서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수상작이다.

*영화의 오스카상, TV에는 에미상이라고 보면 된다.

다음 포스팅은 제9화 ‘슈트로 무장하고’ 편 부터 후기를 작성할 예정이다.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3 결말 줄거리 후기 정보 Love Death + Rob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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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 대의 로봇 출구 전략 (Three Robots: Exit Strategies)

세 대의 로봇이 멸망한 지구를 둘러보며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 인류의 흔적을 추적한다.

가난한 하층민들은 힘을 합쳐 생존주의자 기지를 만들지만 식량문제로 싸우다 자멸한다.

백만장자들은 바다의 정유시설을 개조한 ‘시스테딩’에서 살아가지만, AI의 반란으로 몰살된다.

지도자들은 지하 요새로 대피하지만, 투표로 서로를 잡아먹으며 결국 파멸한다.

극소수의 억만장자들은 화성으로 이주하지만 인간화된 고양이만 살아남는다.

로봇들이 분열과 탐욕으로 자멸한 인류를 비웃으며 영화는 끝난다.

2. 어긋난 항해 (Bad Traveling)

어두운 밤, 거대한 심해 괴물 ‘타나팟’이 항해 중인 선박을 습격한다.

타나팟은 선장 등을 학살하고 간판 아래로 들어간다.

갑판장을 포함한 10명의 선원은 갑판 아래로 내려가 상황을 확인할 사람을 제비 뽑는다.

선정된 덩치 큰 남자는 스스로 리더로 칭하며 갑판장 토린을 갑판 밑으로 밀어 넣는다.

타나팟은 먹이 제공과 페이든 섬으로 가자는 두 가지 요구를 토린에게 제시한다.

선장의 권총을 입수한 토린은 덩치 큰 남자를 먹이로 던져주고

페이든 섬으로 갈지 아니면 무인도로 향할지에 대해 투표한다.

토린은 흑인 형제를 사살해 먹이로 제공한 후 무인도로 향한다.

갑판 밑에 수많은 새끼를 낳은 괴수는 더 많은 먹이를 요구한다.

선원들은 도끼 등으로 무장하고 자고 있는 토린을 습격하지만,

미리 숨어 있던 토린이 5명의 선원을 죽이고 시신을 타나팟에게 던져준다.

토린은 모든 사람이 페이든 섬으로 가자고 투표했다고 밝히며 늙은 선원을 갑판 밑으로 밀어버린다.

제이블 상어 기름에 불을 붙여 배와 함께 타나팟을 불태워 죽인 토린이 보트를 타고 페이든 섬으로 향한다.

토린은 페이든 섬 주민들을 구한 구원자인가? 아니면 선원들을 몰살한 잔인한 살인자일까?

3. 기계의 강렬한 진동 (The Very Pulse of the Machine)

우주 비행사 마사 키블슨과 버턴이 목성의 위성인 이오를 탐사한다.

탐사 도중 분화구 폭발로 버턴이 사망하고

키블슨은 버턴의 시신을 끌고 41km 떨어진 착륙선으로 향한다.

지쳐가는 키블슨이 모르핀을 주사한 후 낯선 환청이 들리기 시작한다.

자신을 이오 위성이라고 밝힌 목소리는 키블슨을 마그마의 바다로 데려간다.

키블슨은 함께 하자는 이오의 제안대로 마그마 속으로 몸을 던진다.

그 후 이오 주위를 돌던 궤도선에 키블슨의 목소리가 잡히면서 영화는 끝난다.

기계의 강렬한 진동은 최우수 단편 휴고상을 수상한 마이클 스완윅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4. 소형 좀비의 밤 (Night of the Mini Dead)

한 커플의 불경스러운 애정 행각으로 저주가 내리고 좀비가 깨어난다.

순식간에 좀비가 퍼지고 방사능 유출로 덩치 큰 변종 좀비까지 탄생한다.

좀비로 인해 백악관이 장악될 무렵 미 대통령은 핵 미사일을 발사한다.

러시아를 포함한 강대국에서 연쇄적으로 핵이 발사되면서 지구를 종말을 맞는다.

태양계 너머 은하에서 작은 미동에 불과한 지구의 폭발이 포착되며 영화는 끝난다.

5. 킬 팀 킬 (Kill Team Kill)

CIA 비밀 기지 ‘아이젠하워’에서 회색곰을 군사 병기 ‘바게스트로’ 개조한다.

시스템 오류로 통제 불능이 된 바게스트가 미군 특수부대를 공격한다.

아이젠하워에 주둔한 그린핀 기동부대 소속 모리스 중사가 리모컨으로 바게스트를 쫓아낸다.

모리스는 부대원들과 함께 기지로 돌아오지만 기지 대원들은 전멸된 상태다.

모리스 등은 마스봇과 함께 바게스트에 맞서 싸운다.

격렬한 전투 끝에 바게스트 제거와 함께 모든 부대원이 죽음을 맞으며 킬 팀 킬은 끝난다.

6. 스웜 (Swarm)

아프리엘 박사는 군집생활을 하는 외계 종족 스웜의 행성에 도착한다.

이미 스웜을 연구하고 있던 미르니 박사를 만난 아프리엘은

인류의 발전을 위해 여왕을 따르는 스웜의 일군을 이용하자고 말한다.

미르니를 설득한 아프리엘은 여왕의 알을 훔친다.

아프리엘의 계획을 알게 된 스웜의 여왕은

아프리엘을 따르는 일군을 도살하고 미르니를 생포한다.

그리고 스웜을 위협하던 모든 종족이 결국은 스웜에게 기생하는 존재가 되었다고 경고한다.

아프리엘이 스웜의 기생체가 되지 않겠다고 말하며 영화는 끝난다.

7. 메이슨의 쥐들 (Mason’s Rats)

유전자 변형 농산물을 먹고 자란 쥐들에게 변이가 발생한다.

헛간에서 무장한 쥐를 발견한 농부 메이슨은 방제회사 ‘트랩테크’에 쥐의 박멸을 의뢰한다.

발사만 하면 명중하는 TT6을 거쳐 최신형 로봇 TT15가 잔인하게 쥐를 사냥한다.

기계의 무자비함과 힘을 합쳐 싸우는 쥐들의 용기를 본 메이슨은

TT15를 파괴하고 대장쥐와 그들이 만든 술을 마시며 공존을 모색한다.

8. 아치형 홀에 안치된 (In Vaulted Halls Entombed)

미군 특수부대가 인질 구출 임무를 위해 반란자들의 동굴에 잠입한다.

하지만 동굴 속에서 이상하게 죽은 인질의 시신이 발견되고

얼굴 달린 식인 벌레떼의 습격으로 부대원의 대부분이 사망한다.

살아남은 분대장과 하퍼는 낯선 소리에 이끌러 수상한 사원 안으로 들어간다.

아치형 홀의 사원에 묶여 있던 거대한 괴물이 “사슬을 풀어라”라고 소리친다.

괴물에게 홀린 분대장이 쇠사슬을 풀기 위해 다가가자,

괴물이 도시를 파괴하는 환영을 본 하퍼는 분대장을 사살하게 된다.

그 후 두 눈과 귀를 제거한 하퍼가 외계 언어를 중얼거리는 가운데 동굴을 빠져나온다.

9. 히바로 (Jibaro)

스페인 정복자들이 행진을 멈추고 신비한 호숫가에서 휴식을 취한다.

호수 아래에 있던 세이렌이 스페인 정복자들을 유혹한다.

매혹된 정복자들이 서로를 살육하며 앞다퉈 호수로 빠져든다.

홀로 살아남은 귀머거리 남자는 공포에 빠져 달아난다.

세이렌은 자신의 유혹에 넘어오지 않는 남자에게 묘한 설렘을 느낀다.

황금에 대한 탐욕에 빠진 남자는 세이렌을 쓰러뜨리고

그녀의 몸에서 황금 비늘과 장신구 등을 미친 듯이 뜯어낸다.

세이렌의 붉은 피가 계곡을 역류하고

목을 축이기 위해 세이렌의 핏물을 마신 남자는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배신당한 세이렌은 슬픔의 노래를 부르고

세이렌에게 홀린 남자가 호수 밑바닥으로 수장되며 히바로는 끝난다.

히바로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이교도들을 지칭할 때 사용했던 단어로 야만인을 뜻한다.

▣ 러브, 데스 + 로봇 후기와 정보

총 9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3은

인간의 탐욕과

인류 종말에 대한 신랄한 풍자,

특히 히바로의 스토리와

강렬한 색감 등이 인상적인 넷플릭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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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에 대한 정보 러브 데스 로봇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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