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분실 우체통 | ‘손편지’ 사라진 우체통…’분실물’만 한가득 (2018.09.29/뉴스데스크/Mbc) 26276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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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우체통에 넣은 지갑은 어디로 갈까 … – 강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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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분실한거 우체통에 넣었다는데…… – 인스티즈

나 그런적 있었는데 경찰서에서 연락와 민증상 주소가 아니라 만약에 A지역 우체통에 넣었으면. A지역 경찰서로 찾으러 오라고 연락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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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 사라진 우체통…'분실물'만 한가득 (2018.09.29/뉴스데스크/MBC)
‘손편지’ 사라진 우체통…’분실물’만 한가득 (2018.09.29/뉴스데스크/MBC)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지갑 분실 우체통

  • Author: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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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9.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F4WNKIJBXk

[독자기고] 우체통에 넣은 지갑은 어디로 갈까?

김 현 지

홍천경찰서 생활안전과 순경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혹은 택시 뒷좌석에 두고 내린 누군가의 지갑을 주워본 적이 있는가.

주인을 찾아주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를 때 당신의 머릿속에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우체통일 것이다.

주운 물건을 우체통에 한번쯤 넣어본 적이 있다면 지금부터 주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잘 살펴보기 바란다.

우체국에서 수거한 습득물은 담당자가 분류를 한 후 자격증, 신분증 등은 발급기관으로, 그 외 카드·지갑과 같은 대부분의 물건과 운전면허증은 관할 경찰서로 전달하게 된다. 이 때 경찰서로 전달되는 물건은 유실물 담당자가 LOST112(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사이트에 습득한 물품의 정보를 등록·공고하고 분실자의 정보를 확인하여 처리하게 된다.

유실물 담당자는 과연 어떻게 주인을 찾아주는 것일까? 여기서 당신의 소중한 물건을 빨리 찾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기억하도록 하자.

첫째, 카드사의 전화는 어떤 내용인지 확인하고 끊도록 하자. 대부분의 지갑 속에는 카드가 들어있기 때문에 유실자가 카드사에 습득신고를 하여 분실자에게 연락을 취하게 된다. 이 경우 카드사의 전화는 무조건 광고 전화라고 생각하고 끊어버리면 결국 주인을 잃은 습득물은 폐기처리 되고 말 것이다.

둘째, 정보를 갱신하라

이사를 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주소를 이전하도록 하자. 신분증이나 자격증, 면허증 같은 것은 해당 기관에서 정보를 조회하여 현재 주소지로 등기발송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 주소지로 발송된 습득물은 반송되어 폐기처리 되고 말 것이다.

셋째, 6개월 안에 검색하자

만약 소중한 물건을 분실한지 6개월이 지나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LOST112에 접속해 보도록 하자. 6개월이 지나면 습득물은 유실물법에 따라 국고귀속 또는 폐기처리 되기 때문이다.

넷째, 휴대전화 배경화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기재해두자.

휴대전화를 습득했을 때 유실물 담당자들은 연락처에 저장된 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주인을 찾아주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잠금설정을 해두기 때문에 요즘은 이 방법으로 주인을 찾아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핸드폰찾기콜센터로 이관하게 된다.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빨리 찾고 싶다면 지금 당장 배경화면에 연락 가능한 번호를 입력해두자.

주인을 찾아요!(습득물) > 습득물 상세보기

분실하신 물건 여부를 확인하시고, 아래 기재된 보관장소연락처 로 관리번호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확대보기 습득물명 : 카드지갑 관리번호 F2019091000001845-1

습득일 2019-09-10 01시경

습득장소 도화주민센터 사랑의우체통

물품분류 지갑 > 기타 지갑

접수장소 용강지구대

보관장소 서울마포경찰서

유실물상태 종결

보관장소연락처 02-3149-6133 (운영시간: 평일 9시 ~ 18시, 점심시간: 12시 ~ 13시) 경찰청 습득물 목록에서

내가 잃어버린 물건을 찾았다면? 습득물 처리절차

지도로 보관위치 찾기

내용

경찰청 유실물센타에서는 [2019.09.10] [카드지갑(블랙(검정)색)]을 습득/보관 하였습니다.

분실하신 분께서는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시어 보관중으로 기재되어 있는 기관에

방문하시어 보관물품을 수령하시기 바랍니다.

특이사항 : 없음

[지갑 분실물] 여의도우체국 통해서 분실한 지갑 3개월만에 돌려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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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잃어버렸던 지갑을 되찾은 과정을 공유 해드릴까 합니다.

제가 원래 뭘 잘 잃어버리는 편이 아닌데 2월의 어느날 패딩 주머니 안에 들어있던 지갑이 없어졌지 뭡니까.. 지갑을 꺼내지도 않았는데.. 아마 다른거 꺼내다가 걸려서 떨어졌는데 모르고 그냥 왔던 모양이에요. 지갑 없어진걸 알고 바로 왔던길을 두번이나 왔다갔다 해봤는데 결국 찾지 못했었어요. 나름 얼른 찾으러 갔는데 그새 누가 집어갔나 원망스러웠었죠. 남편이랑 누군가 주워서 횡재했다고 가져갔을거라고 하고 말았어요.

잃어버렸던 지갑에는 신분증이랑 카드두장이 들어있었어요. 잃어버린날 밤 바로 카드 분실신고하고 은행가서 재발급신청하고.. 신분증도 재발급신청해서 받아오고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 카드를 많이 들고다니지 않았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지요.

나름 신분증이 들어있었으니 혹시라도 누군가 주워서 돌려줄 마음이 있었으면 우체통에 넣어주지 않았을까 하고 내심 기대를 했었어요. 그런데 한달이 지나도 소식이 없길래 포기하고 다른카드지갑을 사서 한동안 들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 문앞에 이런게 붙어있었어요!!

우편물 도착 안내서

우체국 집배원분이 제 지갑유실물을 들고 방문해주셨다가 부재중이라서 안내서를 남기고 가주셨어요! 3개월이 지나서 이게 이렇게 올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반갑더라구요. 안내서에는 재방문예정일도 남겨주셨는데 제가 재방문예정일에도 부재중일것 같아서 직접 찾으러 가겠다고 담당집배원께 연락드렸지요.

우편물 도착 안내서에는 보관우편물 교부시간 및 장소가 안내되어있구요, 몇일 이내에 찾아가라고 명시되어있었어요. 담당 우체국은 거주지마다 다를거에요. 저는 여의도우체국이라 이 우편물도착안내서와 새로 발급받은 신분증을 들고 다녀왔습니다. 대리인이 방문하실시에는 본인과의 관계를 확인 할 수 있는 증빙 서류가 필요합니다.

제가 방문한 여의도우체국은 여의도공원앞의 ktb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2층에 올라가서 왼쪽을 보시면 바로 우체국과 보관우편물 찾는곳이 보입니다. 확실히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다른 우체국들에 비해서 활발한 느낌이었어요.

보관우편물 찾는 곳 안으로 들어가시면 우편물수령시 서류가 안내되어있어요. 대리인 방문시 필요한 서류 참고 해주시구요 저는 본인이니까 도착안내서와 신분증만 보여드리면 끝이었어요. 혹시 잃어버리지 얼마되지않아서 신분증이 없으시면 운전면허증이나 임시신분증이라도 받아가시면 될거에요.

요금은 4,500원 들었습니다. 지갑 주우신분이 경찰서에다 전달 해주신건지 서울동작경찰서장 봉투에 담겨있었어요. 지갑 주워도 우체통에 넣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경찰서에 전달 해주시다니.. 아니면 경찰분이 주우셨을지..? 어떤분인지는 몰라도 정말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이름이나 전화번호만 알았어도 기프티콘이라도 보내드리는건데 진짜 너무 감사해요!!

영수증은 저렇게 종이에 써서 날인해서 주셨어요. 직원분께 잃어버린지 3개월만에 받은거라고 하니까 이런 분실물 거의 못찾는다고 보면 되는데 진짜 운이 좋은거라고 하셨어요..

3개월 만에 만난 카드지갑.. 다시는 못보는줄알았는데 이게 진짜 웬일인가 싶습니다. 안에 신분증이랑 카드도 모두 그대로 였구요!! 다만 이리저리 치여다녔는지 살짝 까진부분이 있긴 했어요. 그래도 찾은게 어디인가 싶어요!

사실 안에있던 민증의 주소를 갱신 해두지 않아서 결혼 전 친정집의 주소였어요. 그래서 지갑이 돌아오더라도 그집으로 가지 않을까 했는데 민증상의 주민번호 조회해주셔서 현재 살고있는 집으로 보내주셨어요. 역시 우리나라 경찰서와 우체국 클라스 남달라요. 이렇게나마 받을 수 있었던건 지갑안에 신분증이 들어있어서 가능했어요. 신분증 꼭 넣고 다니는걸 추천 드립니다.

엄마가 해외갔다가 선물로 사오셨던 지갑인데 잃어버려서 괜히 죄송스러운마음에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서 너무 기분 좋아요.

주인 잘못만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광을 잃었더라구요. 가죽클리너 그런거 없어서 헤어오일 조금 뭍혀서 닦아주었더니 조금 낫네요.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지갑 찾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익명의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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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분실 하셨다구요? 재빨리 이렇게 하세요!

안녕하세요

박쌤의 금융연구소입니다.

점점 세상도 발전해가면서 우리의 지갑은 점점 사이즈가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지갑속에 넣어 다녀야 했던 것들이 많아

길고 굵은 장지갑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유행이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작은 스마트폰 안에 넣어 다닐 수 있게 되면서 부터

지갑의 사이즈는 점점 작아지고 지갑안에 넣어다녀야 하는

필수품목도 몇가지 안되는 것 같습니다.

기껏해야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 또는 신용카드와 현금 조금..

그러나 이마저도 얼마지나지 않으면

스마트폰으로 모두 해결가능한 시대가 곧 오겠지요.

이제는 공인인증서를 비롯 신분증도

스마트폰으로 인증하는 시대가 오고 있으니까 말이지요.

그러나 아직은 위에 말씀드린 항목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지갑안에 꼭 넣어다녀야 하는데요,

오늘은 이 소중한 지갑을 분실했을 때 각 항목별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갑분실 했을때야 말로 짜증나고 당황스러운 때는 없죠.

평소 잘 알고 있으니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꽤나 당황스러워 뭘 먼저해야할지 모를 때 도움되시길 바래요.

지갑분실, 당황스러울때 이렇게 하세요~!

지갑분실 대처방법, 신용카드

지갑분실 했을 때 가장 빠르게 대처해야하는 신용카드

요즘엔 스마트폰에 껴서 다니는 분들도 많지만

지갑에 넣어다니다 분실하신 분들은 신용카드 대처를 빠르게 해주셔야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간혹 2차 피해가 있어도 카드 회사에서 보상해줄 것을

믿고 계신 분들이 있으나 이것은 카드 뒷면에

본인 서명을 하신 분들에게 해당!

카드 뒷면에 서명하지 않으신 분들은 보상 받기 힘드므로

빠르게 분실신고를 하여 해당 카드가 분실처리되어 추가 결제가 되지

않도록 막는 방법이 가장 현명한 대처방법이겠습니다.

지갑분실 하셨을 때 신용카드 분실신고는

해당 카드사로 전화하셔서 바로 해주셔야 하는데

만약 분실하신 카드가 여러장일 때는 한 카드사에 전화하셔서

일괄적으로 분실신고가 가능하므로 이 점도 참고하세요.

지갑분실 대처방법, 신분증

신용카드 분실신고로 추가 결제를 예방하셨다면

이젠 신분증 분실신고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평소 자주 사용하지 않았어도 막상 없으면 중요 일처리를 할 수 없는 신분증.

신분증을 재발급하는데도 꽤 시간이 필요로 하므로

가능한 빨리 처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먼저 가장 가까운 주민센터나 경찰서 또는 안정행정부를 방문하여

<분실 신고서를>작성하셔야 합니다.

이후 재발급 받으셔야 할 때는 주민등록증용 사진 1매를 지참하셔서

근처 주민센터에서 직접 방문하여 재발급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수수료 5000원이 필요로 하므로 이 점도 유의해주세요.

물론 요즘 세상에 신분증 분실신고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

<민원24>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민원 카테고리 중

주민등록증 분실/철회 목차에서 직접 신청하실 수 있으나

결국 찾지 못해 재발급 받으셔야 하는 경우에는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을 하셔야 한다는 것…

전화 한통으로 처리 가능한 신용카드와는 달리

신분증은 재발급은 번거롭기만 한데요, 지갑을 나쁜 마음으로 가지고 가신 분들은

신분증이라도 우체통에 꼭 넣어주시기만을…ㅠㅜ

지갑분실 대처방법, 운전면허증

지갑 속 운전면허증을 분실했을 때는

가까운 경찰서의 교통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온라인으로 <도로교통공단 e-운전면허> 홈페이지를 접속하셔서

분실신고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증 역시 다시 되돌아 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는 재발급을 하셔야 하는데요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하여 재발급 신청을 하실 수

있으나 경찰서의 경우 약 2주 정도의 처리 기간이

소요되는 반면 운전면허시험장의 경우 바로 처리가

가능하므로 이 점도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운정면허증 재발급하실 때는

신분증과 사진1매를 반드시 지참하셔야 합니다. (수수료는 7500원)

여기까지 지갑분실하셨을 때

처리해야 하는 방법에 관해 알려드렸습니다.

말씀드린것처럼 신분증과 운전면허증을 재발급 받아야 하는 일은

직접 방문하셔야 되는 만큼 까다롭고 처리 기간도 꽤나

소용되는 만큼 지갑을 도난 경우라면 신분증과 운전면허증만큼은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

지갑분실을 하셨을 때에는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https://www.lost112.go.kr/) >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시면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습득물 상세설명이 좀 부족하다는 평이 있지만

그래도 안해보는 것보다는 낮겠지요?

오늘은 지갑분실 대처방법에 관해

자세하게 알려드렸습니다.

지갑분실로 멘탈 붕괴됬을 때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이상 박쌤의 금융연구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갑분실후 경찰관님 수사후기..

작년에 도매시장에서(구리시) 지갑흘리고 노원경찰서에서

헌금 250여만원 사라진채 지갑찾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올해 5.31 20:00경 집앞 벤치에서 (흡연구역) 담배피고 지갑 두고

집으로 귀가해 100여만원 분실 해서 신고했었는데요 오늘 경찰관

분께서 전화오셨더라구요.

6.1 우체국 직원분이 분실장소 5분거리 아파트단지내 우체통에서

13시경 지갑수거후 구리경찰서에 전달해져서 저는 현금없는 지갑만

찾았었는데요.

경찰관 분께서 집앞 벤치 cctv와 우체통을 비추는 cctv 확인을

세번 하셨는데 우체통에 접근하는 인물은 아이엄마1 + 유치원생

이였습니다. 신기하게도 경찰분들이 어떻게 찾으셔서 조사를 하셨는

데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아이(유치원생)이 엄마에게 우체통이 뭐냐고

물었고 어머니가 우체통 앞을 지나다 설명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cctv를 보지 못하지만 수사해주신 경찰관 분께서는 cctv를

확대해도 화질이 좋지않지만 손에 무언가 쥐고 있는 모습이

없기에 더이상 추궁할 권한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당연히

아이어머니도 역정을 내셨다하더라구요ㅠㅠ

그러면 의문인게 지갑 분실시간부터 우체국 직원분이 수거해간

중간 약 14-15시간동안 우체통에 접근 한 인물은 앞서 말씀드린

아이와 아이엄마인데 경찰관분도 해결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ㅠ

특이점으로는 제가 흡연하고 주민들 몇몇이 왔다갔는데 수상한

행동 (벤치주위를 두리번 + 허리를 숙이는 장면)을 한 사람 한명의

인상착의를 파악해 동선을 보는데 중간에 cctv가 끊기는 지점이

있어서 그 사람을 추궁하기도 곤란 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수상한 행동을 한 사람이 우체통

앞 cctv에 나오지 않았다는 점 등으로 인하여 경찰관분께서

정말 죄송하지만 사건 미제로 종결할 것 같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약 한달여간 찾아 주시느라 고생하신 부분에 대해서 감사

하다고 하고 통화 종료했습니다… ㅠㅠㅠ 범인은 누굴까요 흐흑

차라리 아버지말처럼 잃어버리자마자 아파트 1층에 지갑 잃어버렸고

돌려주면 사례한다하고 신고예정이라고 적어서 반협박식으로

해볼걸 그랬네요 ㅠㅠㅠㅠㅠㅠ

여러분 자나깨나 지갑 귀중품 조심하십쇼!!!

– 이상 2년간 1년에 한번씩 지갑분실해 350 잃은 블랙말랑카우 올림..

주운 지갑 주인 찾아 주는 방법.

바쁘신분은 이것만 읽어 보시면 됩니다.

1. 주운 지갑의 신용카드를 꺼내서 신용카드에 있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상담원에게 연결합니다.

2. 상담원에게 지갑을 주운 사실과 주운 카드 번호를 불러줍니다.

3. 상담원이 지갑의 주인에게 습득한 사람의 연락처를 알려주게 되고 지갑의 주인에게서 전화 연락이 옵니다.

4. 주인에게 전달해 줍니다. (서로 시간 맞추기가 힘들거나 기갑의 주인이 진상이라는 느낌을 받는다면 가까운 경찰서에 맡겨 둡니다.)

5. 죽은뒤 천국에 가서 가산점을 받습니다.(불확실 한 종교관에 기초한 내용입니다.)

PS. 우체통에 넣으라는 댓글이 많아서 적어보자면.

우체통에 넣고 회수되어 주인에게 연락가는데 최소 며칠은 걸립니다.

그 시간동안 지갑을 잃어버린 사람은 속도 상하면서 카드 부터 주민등록증, 운전영수증까지 죄다 새로 발급 받고 시간과 비용을 소모할겁니다.

생전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한통화 비용조차 아까워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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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구리군입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좋던 싫던 지갑 몇번 주울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제가 몇번 주워 본적 있는 타입의 지갑>

그뒤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서’ 라는 대의를 가지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지갑을 살펴 보다 보면. 돈과 함께 이런 저런 카드들이 들어있기 마련인데요. 만일 많은돈이 든 지갑의 경우엔 주운 사람들은 대부분 ‘아 ㅆㅂ… 걍 내가 먹어버릴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글을 본다는건 뽐뿌내에서도 ‘굉장히 훌룡한 인격’을 가진분들이라 예상해 봅니다. 글 자체가 주운 지갑 찾아주기니까요.

따라서 여러분은 훌룡한 인격으로 지갑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으신거겠죠.

<'그러고 보니 제가 전생에 나라라도 구한듯한 기분이 든다' 라면 이런분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

물론 지갑에 든 신분증의 주인이 이런 미모의 소유자라서 주인을 찾아 주고자 하는 건 아닐겁니다.

만일 그렇다 하더라도… 지갑을 찾아 주려는 고운 마음을 하늘도 알아준 걸겁니다. 그렇게 믿고 싶네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어떻게 주인을 찾아 주는지 방법을 찾아보죠.

거리에서 주운 지갑을 경찰서에 신고한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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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돈 줍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세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용카드나 모바일 카드나 각종 페이를 이용하기 때문에 지갑도 잘 안 가지고 다니고 가지고 다녀도 신용카드와 신분증만 넣고 다니는 분들이 많죠.

집 근처 마트에 갔다가 집으로 오다가 지갑을 주웠습니다. 누가 떨어트린 것 같네요. 지갑 안을 열어 봤습니다. 혹시 연락할 수 있는 근거가 있을까 해서 열어 봤습니다. 물론 돈도 확인해 봤습니다. 신용카드와 약간의 현금이 있었습니다. 지갑 분실을 경험한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지갑의 돈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게 신분증과 신용카드입니다.

신용카드는 분실을 깨닫는 순간 바로 신용카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정지를 시키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긁어 버린 것은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워낙 매장마다 CCTV가 있어서 주운 신용카드 사용했다가 철컹철컹 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갑 주우면 경찰서에 갖다 줘야지 그냥 들고 튀면 점유물 이탈죄로 철컹철컹 할 수 있습니다. 워낙 주변에 CCTV가 많아야죠.

우체통에 넣을까 하다가 경찰서로 향했습니다. 우체통에 넣으면 수거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우체국에 가도 다시 경찰서로 갈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시간이 하루 이틀 이상 걸릴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경찰서는 바로 찾아줄 것 같아서 근처 파출소로 갔습니다.

오후 10시가 넘었지만 파출소는 불이 환하게 켜져 있네요.

경찰서에 들어가서 지갑 주웠다고 하니 경찰관과 함께 지갑을 열어서 현금과 신용카드와 복권 등을 확인했습니다. 이 과정은 꼭 있어야 합니다. 지갑 주인이 나타났는데 지갑에 현금이 10만원 있었는데 왜 5만원만 있느냐! 내 5만원 당신이 사용했냐라고 따질 수 있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현금을 확인했습니다.

“찾아주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바로 찾아줍니다”

“주인 못 찾으면 어떻게 되나요?”

“6개월 동안 경찰서가 보관하고 있다가 주인 못 찾으면 습득자가 소유권을 달라고 하면 습득자에게 돌아가고 습득자가 소유권 포기를 하면 국고로 귀속됩니다”

국고로 귀속되면 나라 좋은 일만 시키는 것 같아서 소유권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습득 장소와 시간과 제 개인 정보를 요청하는 종이를 주시기에 서명을 했습니다.

그렇게 지갑을 더 뒤져보니 신분증이 나왔습니다. 신분증에 명확하게 주소가 적혀있네요. 파출소에서 찾아주기 더 편하겠네요.

바로 경찰물 유실물에 제가 습득한 지갑이 등록이 되었네요.

https://www.lost112.go.kr/ 에 가니 습득물을 상세 검색해서 찾을 수 있네요. 만약 누군가가 내가 잃어버린 물건을 경찰서에 맡기면 여기에 등록이 되나 봅니다. 경찰이 촬영한 사진과 습득 위치, 보관 장소인 xx파출소가 나오네요.

신용카드가 있으면 경찰이 카드사에 연락해서 연락처를 알아낼 수 있지만 아무런 정보가 없고 돈만 있는 지갑이나 명함만 가득한 지갑 등등은 이렇게 보관하고 있다고 알려주고 있네요. 이런 지갑들은 다른 사람이 이 지갑 내 지갑이 맞다라고 주장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지갑 내용물에 대한 대조를 통해서 진짜 지갑 주인인지 아닌지 분별할 듯 합니다.

습득물 매장물 보관증을 받았습니다. 습득자 권리포기를 하지 않으면 이 매장물 보관증을 준다고 하네요. 6개월까지 기다렸다가 그래도 주인이 안 나타나면 제가 가지게 되지만 신분증도 있고 신용카드도 있어서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오후 11시에 경찰서에 맡긴 지갑은 다음 날 오전에 주인이 찾아갔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그리고 제 예상대로 지갑 주인이 고맙다는 전화나 문자 한 통도 없네요. 개인 정보 보호 때문에 습득자 신원을 안 알려주나 봅니다. 단 금액이 크면 사례금 (법으로 정한 금액은 금액의 10%)을 줄 수 있기에 개인정보를 알려주나 봅니다.

착한 일 했으니 이번 주는 로또를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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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손편지’ 사라진 우체통…’분실물’만 한가득 (2018.09.29/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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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 #사라진 #우체통…’분실물’만 #한가득 #(2018.09.29/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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