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디자인 예시 | \”화장실, 욕조, 샴푸통에도 평등을\”…유니버설 디자인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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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계로는 음성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와 점자시계 이렇게 2가지가 다였다고 합니다. 이 제품의 경우엔 만져서 시간을 알 수 있어 시각장애인이 장애인임을 티내지 않고 사용하기 좋습니다. 또한 비장애인도 타인이 모르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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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계단이나 문턱 때문에 망설인 적 있으신가요?
장애인들에겐 당연한 일조차 당연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요즘 대세라고 합니다.
유은재 기자가 유니버설 디자인을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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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디자인, 보통의 틀을 깨다 < 기획 < 기획 < 기사본문

지난해 12개의 복지시설에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적용한 … 사회적 약자를 위해 도입됐다가 사회에 녹아든 예시부터 보수작업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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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nunews.com

Date Published: 2/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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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

1. 사회의 변화. 2. 유니버설디자인이란. 3. 유니버설디자인 프로세스. 4. 일상생활 속 유니버설디자인. 5.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례. 6.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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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esign.gg.go.kr

Date Published: 8/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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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디자인 사례 > 자료실

유니버설디자인 사례 … 「서울시 소유자산(시설 및 공간) 유니버설디자인 통합정보 구축사업」은 고령자, 육아 부모,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을 위해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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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udc.or.kr

Date Published: 11/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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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욕조, 샴푸통에도 평등을\”…유니버설 디자인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유니버설 디자인 예시

  • Author: CP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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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1.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lfSGFfD8t4

#2 _ [ 유니버셜 디자인 ] 모두를 위한 디자인

그는 1급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중증장애인으로

장애인인 자기 삶의 경험을 가지고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일반인 모두 원하는 디자인으로 ‘유니버셜 디자인’ 이라는 명칭과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간혹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으로 한정해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아요 –

유니버셜 디자인에서 말하는 ‘장애’ 란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를 포함한 사람, 어린이, 노인 등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핸디캡을 말합니다

따라서 ‘유니버셜 디자인’ 은 핸디캡을 가진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설계한 디자인을 뜻하며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 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쉽게 예를 들면 ,

‘ 양손잡이용 가위 ‘ 와 같은 제품이 유니버셜 디자인에 속해요 !

이런 ‘유니버셜 디자인’ 에는 7대 원칙이 있습니다.

예시랑 같이 하나씩 살펴보면 ‘아,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 하실 거에요 ㅎㅎ

1. 공평한 사용 (Equitable Use)

유니버셜 디자인 사례! 모두를 위한 디자인

안녕하세요. 넥슨의 사랑 나눔이 나눔핸즈입니다.

여러분은 불의의 사고로 몸의 불편을 겪어 보신 적이 있나요? 발목을 조금만 삐끗해도 계단이나 가파른 경사로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죠.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시설들은 대부분 정상적인 다수에게 맞춰져 있기 때문에 몸이 조금만 불편해도 자유롭게 접근,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지요. 그런데 최근에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다양한 사용자를 포괄하는 디자인이 늘어나는 추세랍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디자인 이것을 바로 무장애 디자인 혹은 유니버셜 디자인이라고 부르는데요,

어떤 것인지~ 넥슨핸즈와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 )

유니버셜 디자인 (universal design) 이란.

장애의 유무나 연령, 사회 환경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을 말합니다.

유니버셜 디자인에서 말하는 ‘장애’란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를 포함한 사람, 노인, 어린이 등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핸디캡을 말하며

핸디캡을 가진 모든 사람이 편히 살아갈 수 있도록 설계한 디자인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성별, 연령, 국적, 문화,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디자인! 유니버셜 디자인은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로널드 메이스 교수에 의해 창안되었는데요.

▲ 유니버셜 디자인의 개념을 주창한 ‘로날드 메이스(Ronald Mace)’

그는 1급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중증장애인으로

장애인인 자기 삶의 경험을 가지고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일반인 모두 원하는 디자인으로 유니버셜 디자인’이라는 명칭과 개념을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1998년 제1회 국제 유니버셜 디자인 대회를 시작으로

공모전에서도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되고 있지요~ : )

• ‘Equitable use’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는 • ‘Flexibility use’ 사용법은 각자가 고를 수 있는 • ‘simple and intuitive’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 ‘Perceptive information’ 사용법을 금방 알 수 있는 • ‘Tolerance for error’ 사용 시 역효과나 위험이 없는 • ‘low physical effort’ 적은 힘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 ‘Size and space for approach and use’ 누구라도 다가가기 쉬운

유니버셜 디자인에는 7가지 원칙이 있는데요

위와 같은 7가지 원칙은 지금까지도 유니버셜 디자인(UD)의

개발과 평가에 많이 활용되고 있답니다~

우리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

우리가 무심코 지난 장소 또는 단순히 독특한 디자인으로 여겨졌던 물건도

조금만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유니버셜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답니다. : )

일 상생활에서 만나는 유니버셜 디자인

공공시설물 중에도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사례가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경사면과 계단을 함께 설치한 모습 일 것입니다~ ^^

또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장소, 사업장에도 적용된 모습을 찾을 수 있지요. : )

▲ 유니버셜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는 시설물 중 하나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첫 번째 장소! DDP를 방문해 본 적이 있으세요?

넥슨핸즈는 지난 4월에 DDP에서 열린 전시 ‘함께 36.5 디자인 展’을

소개하면서 DDP의 모습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넓고 깨끗한 인상을 주는 이 장소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

지하철과 DDP가 연결되는 길과 내부 통로에 유모차나 휠체어가

다니기 편하도록 (계단 옆 또는 계단 대신) 경사로를 적용한다든가,

휀스 레일이 끊이지 않도록 연결했다는 점이 눈에 띄죠. : )

요소 하나하나가 핸디캡을 배려한 유니버셜 디자인이랍니다~

▲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사업장 넥 슨커뮤니케이션즈

두 번째 사례는 넥슨핸즈의 가까운 이웃인~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CCC) 2층에 자리잡은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이하 넥슨컴즈)랍니다. ^^

넥슨컴즈는 2011년에 10월에 설립된 게임업계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장애가 있는 분들도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답니다~ : )

온라인 게임서비스를 전문으로하는 넥슨컴즈!

열정과 전문성으로 똘똘 뭉친 구성원들이 일하는 공간을 살펴보면~

전 구간 문턱을 없애고 핸드레일 및 자동문을 설치하고 화장실과 샤워실도

몸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이 불편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일하며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는 넥슨컴즈!

넥슨컴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협약’을 부산시와는 ‘온라인게임 서비스기업 및 문화콘텐츠 전시관 유치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 ) ▲ Meet The Normals – Adventures in Universal Design 소수를 위해 일반인들이 감수해야 할 불편이 있는 디자인이 아닌 모두가 사용하기에 편안한 디자인이 바로 유니버셜 디자인이라는 사실! 이제 잘 아시겠죠? : ) 서로의 특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뿐 아니라~ 일상에서 불편과 마주하는 일도록 개선하는 것도 꼭 필요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유니버셜 디자인을 많이 만나 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

유니버설 디자인, 보통의 틀을 깨다

8월을 기점으로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총 주민등록 인구의 14.02%로 국제연합의 기준에 의해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고령 인구의 지속적 증가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에 대한 고민을 증폭시켰다.

지난해 12개의 복지시설에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적용한 데 이어 서울시는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3월 ‘유니버설디자인 통합 가이드라인’을 완성했다. 가이드라인은 ‘편리’ ‘안전’ ‘쾌적’ ‘선택 가능’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가로, 공원과 광장, 그리고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디자인의 적용 범위와 구체적 지침을 제시했다.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디자인기획팀 민병아 주무관에 따르면 서울시는 매년 초 선정된 개보수 혹은 준공사업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첫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성동구 보건소를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학신문』에선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을 짚어보고 우리 주변에 도입된 유니버설 디자인의 사례들을 프레임에 담아봤다.

모든 사람을 배려하는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은 사람들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디자인으로 나이, 신체, 성별, 국적, 질병 등과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정보·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 먼저 발달한 유니버설 디자인은 80년대 후반 국내에서도 그 개념이 소개되면서 점차 관심의 대상이 됐다. 학계를 중심으로 건축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접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생겼고 이후 사회 전반에 유니버설 디자인의 철학을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동안 제품과 시설 대부분은 평균적인 이용자의 편의에만 맞춰 설계됐다. 따라서 사회가 임의로 설정한 표준에 부합하지 않는 많은 사람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이런 구조를 탈피한 것이 바로 유니버설 디자인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을 도입하면 처음 계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사람들을 모두 고려할 수 있다. 그 결과 모두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기존의 디자인이 ‘보통’에 맞춰 설계됐다면 유니버설 디자인은 그 ‘보통’의 틀을 깨뜨린 것이다. 덕분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유모차를 몰고 가는 아이 엄마 등 사회 구성원 모두의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의 핵심은 사용자의 폭을 보다 넓히는 것으로 그 바탕에는 시설, 제품, 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를 고려하는 인식’이 깔려 있다. ‘정보화 기본법’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전문가 이성일 교수(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베리어프리(Barrier-free) 디자인*에서 더 나아간 형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장벽이 있는 환경에 무언가를 덧대고 추가 장비를 도입하는 방법이 베리어프리라면, 처음부터 환경 내에 장벽이 없도록 하는 것이 유니버설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대상자 폭을 늘릴 뿐만 아니라 이용절차를 단순화하는 등 감각적 편의와 즐거움까지 고려해 사용자 친화적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도입됐다가 사회에 녹아든 예시부터 보수작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거리의 모습까지 유니버설 디자인은 다양한 형태로 적용된다.

주변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은 의외로 일상적이고 평범한 경우가 많다. 일례로 오늘날 냉·온수를 별도로 조절하는 원형 수도꼭지 대신 레버형 수도꼭지가 보편화됐다. 이 일체형 디자인은 사용자가 손쉽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점차 확산됐다. 큰 길거리의 횡단보도에서 남은 시각을 알려주는 신호등 역시 유니버설 디자인의 예다.(사진 ①) 화장실 양변기와 비데, 지하철 손잡이(사진 ②), 심지어 컴퓨터의 ‘실행취소(Ctrl+Z)’ 기능에도 유니버설 디자인이 접목됐다. 모두 기존에 노인, 장애인 등 소수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개발된 디자인이 편리함을 인정받아 보편화된 것이다.

사진①: 보행자 형상의 불빛 우측에 위치한 역삼각형 형태를 통해 점차 줄어드는 시각을 도식화했다. 남은 소요시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숫자를 알아볼 수 없는 이용자도 남은 시각을 파악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②: 지하철 5호선 승차칸의 손잡이는 그 높이가 서로 다르다. 이 ‘높낮이 손잡이’ 역시 유니버설 디자인의 범주에 해당된다. 시민단체 ‘희망제작소’에 의해 2007년 제안된 이 손잡이는 지하철 손잡이보다 약 10cm 가량 낮은 위치에 매달려 키 작은 승객을 배려한다. 교통약자 석에는 이보다 낮은 손잡이를 더 설치해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까지 그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사회적 약자도 별도의 설비를 사용하지 않고 대다수 사람과 같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의 철학을 입힌 예도 있다. 음료 캔 뚜껑에 있는 점자 표시는 캔 디자인을 확인할 수 없는 시각장애인에게 음료 정보를 제공한다.(사진 ③) 그 결과 동일한 캔을 집었을 때 이것이 ‘음료’라는 사실을 지각할 수 있는 인구가 5% 증가한다. 이 작은 변화 덕분에 더 많은 사람이 동일한 캔으로 음료를 사 마실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일부 스마트폰의 ‘접근성’ 기능은 같은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구매자 폭을 확대한 유니버설 디자인에 해당한다. 아이폰의 ‘손쉬운 사용’ 기능은 글자 크기 확대, 색상 반전 등 디스플레이 조절, 음성 지원 및 자막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했다.

기존에 있던 시설 및 환경을 보수하면서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한 경우도 있다. 행촌 성곽 마을에 위치한 행촌이음길(통일로12길)은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 가로 및 건축물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예다.(사진 ④) 한양도성에서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 이르는 이 길은 과거 도로 폭이 좁아 차도와 보행로의 구분이 없었다. 가파른 오르막길이 대부분인데 인근 초등학교에 통학하는 아이들과 고령층의 사용 빈도가 높아 사고의 위험이 컸다. 새 단장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서울시는 이 길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얕은 단차와 볼라드로 보행로를 확보하고,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옐로우존’을 설치했다.

*베리어프리(Barrier-free) 디자인: 사용자가 제품이나 시설을 이용할 수 없도록 제약을 거는 환경 요소를 제거하는 디자인.

사진③: 관악구 한 대형마트 가판대에 놓인 캔 음료. 뚜껑에 ‘ㅇㅡㅁㄹㅛ’를 의미하는 점자가 표시돼 있다. 다만 아직까지 캔음료의 점자표시는 음료와 주류만을 구분하고 있다. 실제로 탄산음료, 이온음료, 카페인음료 등을 담은 캔에는 모두 ‘음료’를 뜻하는 같은 점자가 찍혀있다. 캔에 든 음료가 펩시인지 코카콜라인지까지 알 수 있도록 점자가 표시하는 내용의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사진④

사진④(위아래 2개): 서울 종로구 행촉 성곽마을에 적용된 유니버설 디자인. 더 많은 이용자를 고려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얕은 단차를 둬 보도와 차로를 구분하고, 길을 따라 노란색과 검정색의 뚜렷한 색채대비를 둔 볼라드를 설치해 보행로를 확보했다. 독립문 초등학교 정문의 ‘옐로우존’은 횡단보도를 지나는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였다. 볼라드의 선명한 ‘웃음표시’가 시야에 들어온다.

서울대는 유니버설한가

학내에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얼마나 도입됐을까?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중앙도서관 관정관(62-1동)과 법학관2(72동), 우천법학관 진입로(사진 ⑤) 등은 사용자를 고려해 설계된 편이다. 2015년 신설된 관정관의 2층 출입로는 단차 없는 경사로가 자동문으로 이어져 장벽 없이 중앙 엘리베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열람실 내에는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돼 있고, 모든 계단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도블록과 점자 안내문이 부착된 난간이 배치돼 있다. 자연대(500동) 일부 출입구, 해동학술관(32-1동), 유전공학연구소(105동) 등에도 단차를 없앤 진입로와 자동문이 설계돼있다.

그러나 『대학신문』이 둘러본 관악캠퍼스는 충분히 ‘유니버설’하지 못했다. 기존 시설물의 경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과 같은 법적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곳이 많다. 계단이 시작되는 지점과 끝나는 지점의 0.3m 전면에 계단의 폭만큼 점형블록을 설치하거나 바닥재의 질감을 다르게 하도록 지시하는 법적 지침과 달리, 많은 건물에서 보행 장벽이 될 수 있는 계단에 별다른 설비가 돼있지 않다. 심지어 주출입구에 경사로가 없는 등 캠퍼스 곳곳에는 장벽이 남아있다. 시설 리모델링과 재건축이 이뤄져 왔지만 유니버설 디자인이 고려되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올해 재정비된 정문 진입로(사진 ⑥)는 행정관까지의 보행로만 보수돼, 나머지 순환도로에도 노후한 마감재의 보수, 보행로 폭의 확보 등 변화가 필요하다.

사진⑤: 법대 우천법학관 진입로에는 계단과 경사로가 모두 설치돼 오르막의 접근성을 높였다.

사진⑥: 정문에서 행정관까지 이어지는 순환도로 진입로가 재정비됐다. 보행로의 보수작업은 전문 디자인업체와 협력 하에 진행됐다. 빈틈을 최소화해 보도블럭을 깔았고 배수로와 맨홀, 가로수 등은 보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최대한 보도의 가장자리에 배치됐다.

가장 큰 문제는 학내 위생시설에서 발견할 수 있다. 캠퍼스 내 많은 건물에는 장애인 화장실이 없다. 특히 인문대(2~8동)에선 오히려 다목적 화장실이 갖춰진 건물을 찾는 것이 더 어렵다. 비교적 최근에 신축된 건물의 장애인 화장실도 법적 기준에 맞추기 급급했다. 아시아연구소(101동), 예술계복합교육연구동(74동) 등에는 ‘넓은 출입구와 자동화 편의시설이 설비된’ 다목적 화장실이 건물 1층에만 존재한다. 모두 2층 이상의 고층건물로 타 층에서는 화장실에 가기 위해 층간이동을 해야 한다. 사범교육협력센터(12동)와 사범관3(11동)에는 2층에도 장애인 화장실이 있지만 법적 기준인 유효 폭 0.8m 이상의 화장실 출입구나 사용 여부를 알 수 있도록 불이 켜지는 시각설비조차 확보되지 못한 실정이다. 공학관2(31동)도 건물 내 유일한 1층 장애인 화장실이 기존 공간에 조성돼 좌변기 옆 거치대 등 일부 설비만 제한적으로 도입했다. 따라서 ‘설비와 대조되는 벽 마감재, 다양한 이용자를 고려한 위생설비’ 등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권장하는 다목적 화장실의 조건들을 충족하지 못했다. 농생대(200동)에는 매 층 남녀 장애인 화장실이 있지만, 가이드라인이 지양하는 ‘법적 기준에 의해서만 설치된 차가운 느낌의 장애인 전용화장실’의 모습을 탈피하지 못했다.(사진 ⑦) 화장실 위치 안내사인, 남녀화장실 표시 등에 역시 유니버설 디자인이 고려되지 않았다.(사진 ⑧) 이주희 씨(지구환경과학부·16)는 “알아보기 힘든 일부 화장실 표식은 사용자의 가독성을 더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장애인 화장실’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용할 위생시설을 구분했다는 점에서 다목적 화장실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처럼 대다수 학내 환경에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철학에 따라 이용자의 다양성을 고려하지 못했다. 시설기획과 홍승우 주무관은 “신·증축사업에 대해서는 법적 기준에 맞춰 설계가 진행된다”며 “장애인 협회 등 다양한 심의기구로부터 허가를 받아 증축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같은 권장 사항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은 부족하며 지적사항이 나왔을 때 그에 대한 보수·보완이 되는 셈이다.

사진 ⑦

사진⑦(위아래 2개): ‘조금 부족한’ 다목적 화장실. 농생대(200동)에 위치한 장애인 화장실(위) 자동문은 끝까지 다 열리지 않는다. 법적 기준만 만족해 ‘차가운 느낌의 장애인 화장실’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예술계복합교육연구동(74동(아래)에 위치한 장애인 화장실은 유니버설 디자인 권장사항에 조금 못 미친다. 내부 공간이 비좁고 화장실 사용 여부를 표시하는 설비가 마련돼있지 않다.

사진⑧

사진⑧(위아래 2개): 안내 표식의 크기가 작아 인지하기 어렵고, 화장실 출입구 주변 벽 또는 천장 마감재와의 차이가 없어 시인성이 부족하다.

유니버설 디자인, 사회를 품다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지만 진정한 ‘유니버설’ 사회를 구축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기존 환경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성일 교수는 “이미 조성된 시설 내에서 베리어를 없애게끔 제조, 보수하고 부가적인 장치를 덧붙이는 작업에는 제약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경사로를 설치해야 하는 공간이 좁을 시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권장하는 완만한 기울기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환경상 제약으로 인해 설치된 급격한 기울기의 경사로는 또 하나의 장벽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건설 또는 생산 초기 단계부터 장벽을 제거한 공정한 디자인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이 교수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퍼지려면 먼저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전환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히려 비용을 걱정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포기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덧붙였다. 제품 생산 시 기업체는 분명 제품 디자인을 고려하지만, 더 나은 디자인으로 구매층이 증가하는지는 모호하다. 그러나 유니버설한 제품은 사용 가능한 구매층이 늘어남에 따라 ‘확실한’ 고객을 더 확보할 수 있다. 추가 비용이 들 것을 우려해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투자를 꺼리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도 유니버설 디자인은 환영받고 있다. 지난해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에서 ‘시민이 체감·공감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해 발표한 송파 장애인솔루션자립생활센터 김선이 사무국장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에 대한 고민은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증장애인의 탈시설과 자립을 돕고 있는 그는 사회 기반 시설의 사용자 폭을 넓힌다는 점에서 서울시의 가이드라인 제정에 긍정적이었다. 이주희 씨는 “인간의 건강한 삶, 지속가능성, 행복 등을 고려한 디자인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인 것 같다”고 유니버설 디자인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오르막이 심한 관악캠퍼스에 경사로가 부족하고, 강의동 출입문이 너무 무겁거나 한쪽 방향으로만 열리는 등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며 “학내에 유니버설 디자인이 지금보다 더 도입돼야한다”고 말했다. 서울대에서도 기존의 시설환경이 갖는 ‘장벽’을 없애고, 나아가 설계 단계부터 학내 다양한 구성원 모두를 배려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도입이 필요하다.

오늘날 휠체어 마크, 임산부 표시 등은 특정 사회 구성원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시설에서 찾을 수 있다. 이는 대부분 시설·환경에 대한 일부 사용자의 접근이 제한돼 있음을 드러낸다. 유니버설 디자인이 보편화된 사회에서는 이런 표식이 존재할 필요가 없다.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사회적 약자가 더 쉽게 접근하고 나아가 휠체어 마크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유니버설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서울시 소유자산(시설 및 공간) 유니버설디자인 통합정보 구축사업」은 고령자, 육아 부모,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을 위해 방문 예정시설의 편의시설 정보와 가까운 대중교통에서부터 방문 시설까지의 보행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사업입니다.

본 사업의 정보는 시민들이 직접 조사하였으며, 대상 범위의 확대와 지속적인 정보 수집을 위하여 조사기준, 현장조사원 운영지침을 보고서에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수집한 접근성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시각화 원칙과 제작 표준 매뉴얼을 수립하였습니다.

※ 유니버설디자인 통합정보 구축사업 결과보고서

[보고서 전문] 유니버설디자인 통합정보 구축사업 ☞ 자세히 보기

[붙임1]「서울시 이동약자 접근성 정보지도」정보등록요청서 ☞ 자세히 보기

[붙임2]「서울시 이동약자 접근성 정보지도」정보변경신청서 ☞ 자세히 보기

본 사업을 통해 구축한 서울시 공공시설(174곳)의 이동약자 접근성 정보는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 가능하며, 방문 대상지의 편의시설 현황과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안내도를 제공합니다.

스마트서울맵 > 서울시 이동약자 접근성 정보지도 ☞ 바로가기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서비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모범사례 구축을 통해 더 많은 곳에 유니버설디자인이 확산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습니다.

[문의]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정책연구실

02-2232-7808 [email protected]

유니버셜 디자인의 개념과 필요성, 7가지 원리와 지침 그리고 적용 사례

유니버셜 디자인의 개념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 ; UD) 이란 장애·연령·성별·언어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시설물과 제품이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

장애인·고령자·어린이·임산부·외국인 등 사회구성원 모두를 배려한다는 의미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라고도 함

유니버셜 디자인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한 번 쯤은 들어봤어 봤거나, 생소한 분들을 위해 유니버셜 디자인이 무엇인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의 7원칙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또한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국내외 사례 사진을 통해 더욱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universal’은 일반적인, 보편적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사회구성원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말하는데 여기서 사회구성원이란 연령, 성별, 장애 유무, 언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잠재적인 불만까지 제거한 디자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제품이 될 수도 있고 우리가 생활하는 사용 환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니버셜 개념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기

사례를 들어 설명드리면, 계단만 있는 건물은 두 다리가 건강한 사람이 이용하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나 관절이 약한 노인, 유모차를 밀어야 하는 부모 등 이동에 불편이 있는 사람에게 계단은 큰 장애물이 됩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계단에 경사로와 엘리베이터같은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것 또한 건축물에 있어서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더 들어보겠습니다. 지하철 역사 또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공중화장실에 들어가보면 세면대의 높낮이 가 다른 것을 보셨을 텐데, 이 또한 키가 작은 아이 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을 이용하기 편리하게 적용된 유니버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서 예를 들어보면, 남편과 아내가 함께 일하기 쉽게 설계된 높낮이 조절 싱크대나 아이를 위해 모서리를 둥글게한 책상, 오른손 잡이와 왼손잡이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위 등도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시 유니버설 디자인통합 가이드라인

유니버셜 디자인의 탄생 배경 및 필요성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사는데 불편하지 않게 디자인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노약자 혹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람’을 중심으로 한 사고의 전환 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인구 구성의 부분적 범위 내의 사람들, 주로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획일적인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면, 과거에 지어진 공중화장실의 경우에 장애인 전용 화장실이 없거나 남녀 화장실의 변기수 차이가 많이 나서 항상 여자화장실에 줄이 길게 늘어선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70~80년대 여성의 사회진출이 적었던 시절 대부분의 공중화장실 이용자가 남성이기에 변기수 또는 화장실의 면적이 남자쪽이 많고 컸습니다.

미국의 경우 2차 세계대전과 1960년대 월남전 이후 장애인의 수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기존 건축물이나 상품에 대한 장애인들의 접근 및 사용은 어려웠습니다. 이 때 미국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해 고민하게 시작하였고, 유니버셜 디자인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예상보다 빠른 고령사회 진입, 국내 장애인수의 지속적 증가로 행정환경 접근에 물리적 한계를 갖는 국민의 증가, 다문화가족,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 등 사회구성의 다양화로 물리적 접근 장애 뿐만아니라 언어, 정보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의 증가, 어린이, 노인 등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장소에 접근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환경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유니버셜 디자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장애인과 노인을 배려하는 개념의 디자인에서 출발하였으나 점차 여성, 어린이 등 모든 사회구성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능성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발전되었습니다.

유니버셜 디자인을 통한 인식의 변화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용어를 만든 미국의 건축가이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였던 로날드 메이스에 의하면 이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생겨난 가장 중요한 변화중에 하나는 신체가 불편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요구’라는 라벨을 없애주었다는 것 입니다.

이 말을 해석해보면 장애인들의 특별한 요구를 하고, 일반 사람들이 그 요구를 들어줘야 하는 것이 아니라 유니버셜 디자인을 이용하면 특별한 요구 없이도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장애인은 일반사람보다 더 관심과 요구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라벨을 없애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니버설 디자인의 특성은 거의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것이며 이 특성들이 일상생활 속에 수용되면 유사한 상품과 환경에 대한 요구만이 아니라 사람간의 유사성도 더 확실해집니다.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 ; UD)의 7가지 원리와 지침

<유니버셜 디자인의 7원칙> 출처: 행안부 공공청사 유너버설디자인 적용 안내책자

유니버셜 디자인이 추구하는 이념은 이것을 처음 주창한 로널드 메이스 교수와 유니버셜 디자인센터에서 제시한 7원칙을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현재 이 원칙들은 각 긱업의 새로운 제품 개발과 평가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유니버셜 디자인을 우리 생활영역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유니버셜 디자인 적용을 위한 정부의 역할

위에서 U.D에 대한 개념과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을 위해 우리나라는 현재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으면 어디까지 왔는지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유니버셜 디자인 관련법 현황

① 법률 :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BF)도입 및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류 에서 유니버셜 디자인을 구현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2호 : 연령, 성별, 장애여부, 국적 등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향한다.

② 조례 : 2008년 경기도 화성시가 자치단체 최초로 조례 제정 후, 현재 14개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유니버셜디자인 환경 구현을 위한 노력 중

지방단체 공공시설 및 생활환경 전반엔 유니버설디자인 도입, 기본계획 수립, 위원회 및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설치, 실태조사 등 규정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국내법 현황>

위와 같이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위해 현재 정부 및 지방단체는 법과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그중에서도 서울시에서는 유비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게습니다.

유니버셜 디자인의 적용 범위(서울시)

서울시 UD 기본철학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 입니다. 이에 맞게 서울시 유니버셜 디자인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UD의 적용범위는 가로, 공원, 광장, 공공건축물의 3개부문과 7개 영역, 29개 세부항목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부문 영역 세부항목 주요내용 가로 보도 보행안전구역 보행공간 차량진입구역 대지 내 주차장 진입구역 대지 안의 공지 건축물 전면부 영역, 공개공지 자전거 도로 자전거 전용도로,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 상충구간, 안전시설, 이용편의시설 시설물 구역 보도 폭에 따른 설치 기준, 포장기준, 시설물, 안내시설, 여객시설 정류장 차도 국지도로 보행자 우선도로 설치 횡단보도 횡단보도 설치, 진입부, 고원식 교차로, 교통섬 속도저감 방안 차도 폭 좁힘, 도로포장 변화, 과속방지턱 공원, 광장 진입공간 접근로, 주출입구, 주차장 이동공간 산책로 위생공간 화장실 편의공간 편의시설, 안내시설 휴게공간 휴게구역, 놀이터 공공

건축물 접근공간 대지 출입구 위치, 안내 보행접근로 유효폭과 높이, 바닥마감, 보차분리, 유도 및 안내 주차장 위치, 주차구역, 유도 및 안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진입공간 주출입구 위치 및 전면공간, 주출입문, 유도 및 안전 로비 접수, 안내데스크 및 유도 안내 이동공간 복도 유도폭 및 보행장애물, 마감, 손잡이, 유도 및 안내 실내출입문 형태, 문의 구조, 유도 및 안내 경사로 형태, 구조, 안전 및 안내 계단 형태, 구조, 안전 및 식별 엘리베이터 승강로비, 구조, 조작설비, 유도 및 안내 에스컬레이터 구조, 승강장 방재 및 피난시설 방재계획, 경보 및 피난시설 위생

공간 화장실 접근 및 안내, 마감 및 조명, 안전 및 범죄예방, 대변기부스, 위생기구, 영유아 설비 다목적화장실 기능 및 구조 설비 수유실 위치 및 접근, 구조 및 설비 욕실, 샤워실, 탈의실 일반사항, 욕실, 샤워실, 탈의실

서울시는 위와 같은 세부항목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위 내용 중 한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다목적화장실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공중화장실에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해야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화장실을 만들어 이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다목적화장실에는 영유아를 동반한 부모, 휠체어 이용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유니버설가이드라인_다목적화장실>

기타 세부항목에 대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적용사례는 아래 링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센터

참고자료

1. 행안부 공공청사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안내책자

2. 서울시 유니버설 디자인 통합 가이드라인

3.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유니버셜디자인 개념 적용의 공공시설물 디자인 사례 분석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이 왜 만들어지기 됐는지부터 시작해서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7가지 원칙에 대해 말씀드렸고, 이에 따른 정부의 노력과 역할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자 여러가지 자료를 인용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이 글로 인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라는 것은 시설물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모든 제품에서 부터 시설물 그러니까 모든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유니버설 디자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타 참고자료

↓ 관련업무 자료 링크 ↓

* 건설공사 기획업무

* 건설공사 계약방법

*건설공사 원가계산 작성요령

* 건설공사 착공시 업무

* 건설공사 준공정산 요령

* 내진성능평가 및 내진성능보강 업무

* 시특법 시설물 관련

* 시설물 유지관리(하자검수 등)

* 건축업무 관련 최신 법령

* 기타 건축업무

* 유형별˙공종별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 최신 설계자료(노임,제경비,단가 등)

*KCS 표준시방서, 품질시험 방법

*조달청 시방서 가이드라인

*건축시공기술사 서브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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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디자인 이란? 유니버설 사례와 유래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유니버설 디자인 뜻과 유유니버설 디자인의 유래,

그리고 유니버설 디자인 사례에 대해서 같이 알아봐요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유니버셜디자인이란 쉽게 말씀드리자면

장애.비장애에 구분없이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입니다.

제품이나, 시설, 서비스 등을 사용자들이

나이, 성별, 장애, 언어 등에 제약 받지

않도록한 디자인을 뜻합니다.

북유럽에서는 Design for all

영국에서는 Inclusive design 이라고 부릅니다.

횡단보도에서 건널수 있는 녹색 신호로

바뀌면 자동으로 음성이 나오는 것과

계단없이 휠체어로 오를 수있는 저상버스 등이

있습니다.

유니버설 디자인 유래는?

유니버설 디자인은 1970년대쯤 미국에서

‘장애인’을 위한 특수공간 설계와

시설에 들어가는 추가 비용과 문제점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처음 시작 되었습니다.

1973년 미국의 건축가인 로널드 메이스가

미국 최초로 UD법안인 ‘건물 접근성에 관한 법률’

초안에 대해 처음으로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쯤 서울시에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여 2016년 도시조성에 기본 조례를

제정했던 적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는 2021년부터 신축과 보수 등

모든 공공시설물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의무화

하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합니다.

유니버설 디자인 사례?

시내버스에는 있지만 약 2년전쯤

고속버스에 휠체어가 탈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장애인이 편하다면 누구나 편한 설계’를

목적으로 한 것이므로 모두가 가리지 않고

편히 쓸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하는데요,

간단한 예를 먼저 들자면

서울시의 한 주민센터 화장실이 있겠네요.

여기 화장실 출입구에는 성별을 구분 할 수 있는

그림(픽토그램)이 크게 붙어 있습니다.

시력이 안 좋은 분들이나, 한글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이해하기 쉽도록 해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양손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화장실의 문을 열기가 힘든데요,

여기 화장실은 ‘풋 스위치’라는 장치가 있어

발을 갖다 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21에 적용된

‘퀵리더’ 라는 기능을 예로들수있습니다.

‘바로 읽어주기’ 라는 기능인데,

휴대전화 화면에 나타난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소리를 내어 읽어주는 기능입니다.

애플 아이폰의 ‘보이스오버’ 와 비슷한 기능이죠.

제주시의 경우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올레길을 보행이 불편하여 관광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제주 올래 18코스 구간을 선정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시켜 교통 약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시설물이나

제품, 장소 등을 이렇게 다시 돌이켜 보면

정말 작은 것 하나까지 고려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다양한 배려를 알 수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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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읽다]①유니버셜 디자인, 모두를 위한 착한 과학

플러그를 뽑을 때 힘을 덜 쓰게 하는 플러그. 유니버셜 디자인의 사례입니다. [사진출처=아리랑TV 화면캡처]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과학은 인류를 위한 것이라는 조건이 먼저 갖춰져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모두를 위한 착한 과학”입니다.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학의 발견·발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활의 편의성까지 고민한 결과물이 바로 유니버셜 디자인입니다.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베리어 프리(무장애)’ 계단.[사진출처=유튜브 화면캡처] 썝蹂몃낫湲 븘씠肄

김종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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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유니버설 디자인은 철자 그대로 해석하면 ‘보편적 설계’ 정도가 되겠지요. 이 말은 장애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유니버셜 디자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또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계단, 시각장애인을 위한 노란색 보도블럭, 키가 작은 아이나 유모차를 미는 엄마와 휠체어를 미는 장애인 등을 위해 개발된 ‘센서 자동문’도 있습니다.버스나 지하철의 높이가 서로 다른 손잡이, 센서 수도꼭지, 미끄럼방지 코딩된 주방기구, 날개없는 선풍기, 공중화장실의 기저귀교환대 등도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의 사례입니다.유니버셜 디자인은 영국의 건축가이자 인권운동가였던 셀윈 골드스미스(Selwyn Goldsmith)가 그의 저서 ‘장애인을 위한 디자인(Designing for the Disabled)’에서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이후 중증장애인이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였던 로널드 메이스(Ronald L. Mace)가 자신과 같은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모두를 위한 설계(Design for All)”라는 정의를 세우고 ‘유니버셜 디자인’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유니버셜 디자인이 ‘모두를 위한 설계’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원칙들이 작품에 포함돼야 합니다.▲누구라도 차별감·열등감을 느끼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공평한 사용(equitable use)’ ▲다양한 생활환경 속에서도 정확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의 유연성(flexibility in use)’ ▲사용자의 경험·지식과 관계없이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직관적 사용(simple, intuitive use)’ ▲ 이용정보가 간단하고, 여러 전달 수단을 통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정보(perceptible ingormation)’ ▲오류에 대한 포용력(tolerance for error) ▲ 적은 신체적 노력(low physical effort) ▲여유있는 공간의 확보(size and space for approach and use) 등 7가지 입니다.이 7원칙을 종합해보면 모두 ‘쉽게’, ‘편리하게’라는 의미로 요약이 됩니다.첫 번째 공평한 사용의 원칙에 해당되는 유니버셜 디자인의 사례는 ‘센서 자동문’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사용의 유연성을 대표하는 디자인은 ‘양손사용 가위’, 세 번째 간단하고 직관적 사용의 예는 ‘의약품 설명서’를 들 수 있습니다. 약품 사용의 경험이나 지식이 없어도 어떤 경우에 사용해야 할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돼 있습니다. 플러그에 집게를 달아 플러그를 쉽게 뽑을 수 있도록 한 제품도 그 하나입니다.쉽게 인지할 수 있는 정보에 해당하는 사례는 ‘음성으로 안내하는 현금지급기(ATM)’와 엘리베이터의 ‘위(▲)아래(▼) 버튼’이 대표적입니다. 오류에 대한 포용력의 사례는 ‘컴퓨터의 되돌아가기 버튼’이 있습니다. 또, 적은 신체적 노력을 위한 디자인에는 ‘센서 수도꼭지’와 돌리지 않아도 되는 ‘레버식 문고리’가 있습니다. 여유있는 공간의 확보 사례는 공공시설에 있는 ‘넓은 장애인 전용 화장실’, 휠체어가 문제없이 드나들 수 있는 넓은 문과 입구 등이 대표적입니다.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유니버설 디자인은 기발한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배려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최근에는 고령화 이슈에 따라 고령자들을 위한 사회적 시설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유니버설 디자인 예시

다음은 Bing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예시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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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화장실, 욕조, 샴푸통에도 평등을\”…유니버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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