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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온도를 골라가며 키워낸 수경재배 튤립은 다른 튤립보다 훨씬 빨리 개화한다. 그래서 꽃이 지는 시기도 빠른데, 이때 수경재배 튤립을 흙에 심어주면 잎은 아직 휴면온도에 도달하지 않았으므로, 흙에서 많은 양분을 흡수하며 광합성을 통해 구근비대를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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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2월초 인터넷에서 구입한 튤립구근을 물에 48일동안 키운
튤립 성장과정 영상입니다.
별거없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
This is a video of the Tulip Bulbs growth process for 48 days.
I hope you enjoy the video.
Have a nice day everyone.
+음악(Youtube free music)
English_Country_Garden.mp3
Finding Light – Dan Lebowitz.mp3
Wehrmut – Godmode.mp3
Seasons – roljui.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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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Gardener 초록식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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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물에서 키우기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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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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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questioncomm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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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수경재배 키우기 / 튤립 구근 수경재배 방법 – 인기글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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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 튤립 키우기 중 알아낸 사실 – 만셀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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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리뷰] 튤립 수경재배 할 때 유용한 거름망 있는 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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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튤립 수경 재배
- Author: Korean Gardener 초록식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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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3.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5ljkrT0ci1E
튤립, 수경재배 하다
추식구근이 수경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추식구근을 직접 구매해서, 키워서, 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모르기도 하다.
수경재배는 오로지 물에서만 키우는 방법이다.
흙도 필요 없고, 화분도 필요없다.
수경재배를 하는 용기도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먹고 남은 파스타 소스 병을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해도 되고, 패트병을 반으로 잘라서 써도 좋다.
첫 시도에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수경재배의 큰 매력이다.
수경재배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역시 물이다.
물 자체는 식물에게 독이 아니나, 물을 매개로 벌어지는 일들이 수경재배의 성패를 좌우한다.
튤립의 경우 모양이 구형에 가깝고, 크기가 크다보니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조약돌을 넣는다.
꼭 조약돌이 아니어도 좋다. 썩지 않는 무생물이라면 어느것이라도 좋다.
(단, 돌을 넣을 경우 돌에 있는 무기질이 소량이나마 튤립의 양분이 될 수 있다.)
개수도 정해지지 않았다.
각자의 판단에 따라 돌을 넣고, 물을 채워 넣는다.
딱 뿌리만 젖을 정도.
그렇게 물을 넣어두고 기다리기만 하면 언젠가 꽃은 핀다.
장소를 잘 선택했다면, 그 전에 튤립 껍질을 말끔히 벗겨 잘 씻어냈다면, 튤립은 썩지 않고 바로 뿌리와 싹을 틔울 것이다.
성장 과정에서 구근 외피가 약간 상한 것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어차피 썩어서 흙이 될 부분이니 너무 신경쓰지 않도록 하자.
튤립의 싹이 10센치정도 자랐다면 이때부턴 장소 선택이 보다 자유로워진다.
그 전에는 꼭 온도가 10~20도로 유지되고, 햇빛이 직접 비치지 않는 자리에 놓아야만 했다면, 이제부터는 해가 비치는 곳에 둬도 좋고, 온도가 너무 낮거나, 반대로 조금 높은 곳에 두어도 괜찮다.
다만, 빛이 너무 세고, 반대로 온도는 높아서 그 온도가 튤립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곳이라면 튤립이 고온에 급히 개화하면서 아름답지 않은 모습으로 개화할 수도 있다.
온도와 햇빛, 둘 중 하나를 꼭 통제해야 한다면 햇빛을 통제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온도가 다소 높은 실내더라도 햇빛을 쬐지 않으면 튤립이 정상적으로 개화하지만,
빛까지 열심히 받으면 이렇게 다소 넙적한 모습으로 개화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튤립의 색이 빠질 수도 있다.
정상적으로 핀 꽃은 온도만 맞춰주면 오래도록 개화한다.
온대기후의 식물들은 영상 2도에서 보관하면 노화하지 않고 싱싱한 그 모습을 오래도록 유지한다.
사실 정확히는 얼어죽지는 않지만 성장이 멈추는 온도라고 볼 수 있다.
베란다가 있는 경우 이 베란다의 서늘함을 활용하면 실내에서 일찍 피운 수경재배 꽃을 베란다에 두고 오래오래 볼 수 있다.
꽃은 햇빛을 쬐냐 쬐지 않느냐에 따라 컨디션이 달라진다.
아무리 예쁜 꽃봉오리 모습을 유지하고 있던 튤립도, 햇빛을 받기 시작한 시점부터 꽃이 거대해지고 넙적해지기 시작한다.
이렇게 시작된 노화를 온도로 낮출수는 있지만, 한번 시작된 노화는 반드시 끝이 있다.
개화가 끝난 튤립 구근은 버려야 하나,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
구근은 아직 통통해 보인다. 그러면 이대로 수확해도 저 상태 그대로 내년에 꽃을 피워주지 않을까 생각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꽃에 많은 에너지를 소진해버린 구근은 외피는 그대로 썩어 흙이 되고 안에는 충분히 성장하지 못한 작은 자구만 남아 희망적이지 않은 다음해를 기약해야 한다.
수경재배의 시기적 이점은 여기서 다시 한 번 더 발휘된다.
최적의 온도를 골라가며 키워낸 수경재배 튤립은 다른 튤립보다 훨씬 빨리 개화한다.
그래서 꽃이 지는 시기도 빠른데, 이때 수경재배 튤립을 흙에 심어주면 잎은 아직 휴면온도에 도달하지 않았으므로, 흙에서 많은 양분을 흡수하며 광합성을 통해 구근비대를 하기 시작한다.
처음부터 흙에 심었던 튤립보다는 뿌리가 부실하게 발달했기 때문에 양분 흡수의 한계는 있지만, 광합성을 충분히 한다면 그로 인해 많은 녹말을 구근에 비축할 수 있다.
꽃이 완전히 시들었다고 캐지 말자.
튤립의 구근비대는 이 때부터 제대로 시작한다.
영양분도 주고, 햇빛도 맘껏 보여주자.
그리고 밤낮으로 창문을 열어 공간을 최대한 춥게 유지해주자.
그러면 최선을 다해 비대한 구근을 땅속에 남기고 튤립은 떠날 것이다.
이 구근이 다음 해 다시 꽃을 피우는 것을 보고, 수경재배도 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튤립 물에서 키우기
수경재배는 늘상 느끼지만 정말 다른 건 다 버리고 비쥬얼의 비쥬얼을 위한 비쥬얼에 의한 방법이기 때문에 어쩌면 금액부담이 적고 내년을 걱정할 필요없는 튤립에 가장 적합한 방법일지도 몰라요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보편적인 방법이랍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설명드릴 수는 있지만 튤립구근이 기본적으로 습기에 약하다는 리스크는 늘 조심하셔야 돼요
튤립 키우기가 쉽다구?
퀘스천콤마
꽃 좋아해? 🌹
나는 꽃은 모두 다 좋아하는 편이야!
오늘은 정말 다양한 컬러와 모양을 가진 튤립 정보를 가져와봤어.
지금 나는 집에 다양한 식물을 키우고 있지만 꽃을 키운다는 생각은 해본 적은 없었는데,
튤립은 흙에다가도 수경으로도 재배가 가능해서 키우기 쉽다고 하더라구!
몇 가지 제품을 소개해 볼게!
그로우라이프
(출처 – 그로우라이프)
이 제품은 완제품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어! 집에 별도로 화분이나 흙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야.
(출처 – 그로우라이프)
이렇게 살짝 싹이 올라온 상태로 배송이 된다고 해. 주기적으로 물만 주면 되니깐 번거롭지 않을 것 같아! 🌱
(출처 – 그로우라이프)
구매할 때는 먼저 화분 3종류에서 고르고 원하는 튤립 컬러도 고를 수 있어! 컬러는 빨강, 노랑, 핑크, 주황, 보라 이렇게 베이직한 5컬러로 준비되어 있더라구. 주황덕후는 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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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풀피리
(출처 – 숲속의 풀피리)
이 제품은 수경재배 키트야! 깔끔한 화분 디자인이 집에 인테리어 하기 좋을 것 같아. 💐
(출처 – 숲속의 풀피리)
이렇게 구성품들이 배송되면 직접 물을 받아 기르기 시작하면 끝! 튤립 수경재배는 물속에 아예 담그는 게 아니라 뿌리 쪽만 물에 담궈야 한다고 하더라구. 컬러는 빨강, 핑크, 노랑으로 준비되어 있어.🌷
숲속의 풀피리의 제품의 더 많은 정보와 구매처는 [여기]👈
나무마켓
(출처 – 나무마켓)
집에 화분이 있다? 많은 튤립을 키우고 싶다? 하면 여길 주목해! ✨ 100종 이상의 튤립 구근을 판매하는 곳이야!
(출처 – 나무마켓)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일부분만 가져왔어! 가격도 저렴하구 5구가 1세트라서 다양하게 많이 심을 수 있을 것 같아. 수경재배할 때는 커피 테이크아웃 컵으로도 손쉽게 키울 수 있으니깐 다양한 재배방법을 도전해 보자!
정말 다양한 나무마켓 제품의 더 많은 정보와 구매처는 [여기]👈
튤립은 봄 식물로 3월 정도까지 심는 게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
천천히 자라기를 원한다면 흙으로 빠르게 자라길 원한다면 수경으로 재배하면 좋을 것 같아. 🌹
소개한 상품 외에도 검색창에 튤립 구근을 치면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니깐 참고해!
딱 지금 시즌에 즐길 수 있는,
집에 튤립 어떠세요?💐
editor. @mooonri__
튤립 구근 키우기, 튤립 수경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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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 튤립이 도착했어요.
설날 전에 구매했지만 설날 지나고 오늘 도착했습니다.
튤립 조금 더 일찍 샀어야 했는데 지금은 거의 모든 상점마다 품절 상품이 많아요.
여러 가지 색으로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서 그냥 있는 것 중에 골랐어요.
애들이 양파냐고….
마늘이야?
ㅋㅋ
튤립 구근
너무 귀엽죠?
구매한 상점에서 서비스도 주셨네요.
너무 감사해요^^ 어떤 꽃이 필지 벌써 궁금하네요.
튤립은 어떤 꽃인지 다들 잘 아시죠.
백합과 튤립속의 여러해살이풀이고 높이는 20~60cm 정도입니다.
4~5월에 종 모양의 흰색, 노란색, 자주색의 겹꽃이 피고
요즘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색들이 많이 생겼죠.
꽃은 술을 빚는 데 쓰기도 한다네요.
근데 튤립이 구근 식물이라는 건 많이들 모르시더라고요.
추식 구근이라고 하는데 가을에 심는 구근입니다.
봄까지 자라서 꽃이 피고, 여름의 고온기에 휴면하고
추운 겨울을 지내면 또 봄에 예쁘게 꽃을 피워줍니다.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같은 아이들이죠…
튤립은 흙에 심어야 튼튼하게 잘 자란다고 해서 내일 심으려고 했는데
수경재배도 가능하니 2개만 꺼내 일회용 컵에 담아 주었습니다.
벌써 조금 싹이 올라왔네요.
수경재배는 금방 자라서 꽃도 금방 피고 진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요 두 아이만 컵에다 담아 줬습니다.
튤립 수경재배하는 법
일단 껍질을 벗기고 상처나 곰팡이 생긴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저는 화원에서 저온 살균 처리된 튤립 구근을 구입해서 다른 작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곰팡이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살짝 잘라내시면 됩니다.
소독을 하시길 원하시면 과산화수소수와 물을 1:10으로 희석해서
5~6시간 정도 담가두시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껍질만 벗겼습니다.
튤립 수경재배
튤립 수경재배 사진처럼 끝 부분만 물에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넣었습니다.
쉽게 물러지니 잘 관찰해봐야겠습니다.
튤립 수경재배 시에는 물러짐을 가장 주의해야 될 것 같습니다.
빨리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벌써 흐뭇합니다.
조만간 흙에 심은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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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구근 수경재배 방법
튤립 수경재배 키우기 방법 어렵지 않아요.
튤립 구근만 있으면 간단하게 수경재배 키우기가 가능하지요.
어느 추운 겨울날.. 봄빛이 기다려지는 1월의 시작일..
해마다 겨울이 되면 마트에서 튤립 구근을 사옵니다.
처음에는 500원대였는데 갈수록 오르더니 700원도 하다가 요즘엔 900원대에 팔기도 하더라구요.
비싸져도 해년마다 12월이 되면 꼭 튤립을 찾으러 마트로 향합니다.
12월에서 1월에 사야 크고 싱싱한 구근을 고를 수 있어요.
너무 늦게 가면 작고, 곰팡이가 서글서글하게 낀 것들만 남게 되므로 미리 선점해야 하지요.
곰팡이가 끼고 작은 구근은 꽃대가 올라올 때도 시원찮으며 꽃송이도 탐스럽지 못하고 중간 탈락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속상해져요.
집안에서 저렇게 화사한 꽃을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기쁜 일이니까요.
수경재배 키우기로 커나가는 튤립의 모습을 쭉 지켜볼 거예요.
튤립 구근 수경재배 방법은 구근이 완전히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줘야 하고요.
원래는 뿌리부근에만 물이 닿도록 해줘도 괜찮아요.
수경재배 화병은 특별할 건 없고 그냥 유리컵으로 해도 예뻐요.
꼭 전용 유리화병에 키워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제가 가진 유리컵 세트인데 꼭 화병처럼 보여서 맘에 쏙 들어요.
맨 왼쪽에 향초처럼 생긴 건 구근 뿌리에서 제거한 뿌스러기에요.
예쁘고 커다란 튤립꽃을 키우려면 구근 뿌리 쪽에 있는 다른 작은 덩이들은 모두 떼 주어야 합니다.
그 중에 하나를 골라 얼마나 클 수 있을지 그냥 한 번 곁에 둬봤어요.
튤립 구근 수경재배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구근을 똑바로 세워둬야 한다는 것!!
잎눈이 똑바로 하늘을 향하도록 고정을 시켜줘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안 된다는 사실!
화병 속에 튤립 구근만 덩그러니 두면 누워버려요.
잎눈이 위쪽으로 곧추세워지지 않으면 줄기가 휘어져서 자라납니다.
다 컸을 때 고정이 안 되고 자꾸 넘어지려고 해서 거추장스러워요.
그래서 장식물을 이용하거나 수경재배 전용 돌을 사용해서 화분에 심듯이 고정을 해줘야 해요.
그렇게 되면 줄기가 반듯하게 일자로 자라납니다.
튤립의 뿌리는 생각보다 촘촘하고 많아서 뿌리가 많아지면 스스로 고정을 시키는 것 같아요.
균형을 잡아가면서 반듯하게 커나갑니다.
수경재배 양액은 그냥 다이소에 파는 화분 영양제를 쭉 짜서 넣어주면 끝이에요.
아니면 마트에서 구근 살 때 같이 사도 좋고요.
근데 마트는 다이소보다 비쌈
어느 덧 수경재배 화병보다 키가 더 커졌어요.
물은 빨리 줄어드는 편인데 계속 물보충을 해줘야 하지요.
옆에 새 친구가 생겼습니다.
후리지아에요.
후리자아도 구근 식물인데 이번에는 수경재배로 안 키우고 화분에 심어 보았습니다.
마늘처럼 생겼어요. 아직 잎눈도 없어요.
후리지아에서도 뾰족한 잎사귀가 삐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후리지아는 이걸로 끝이에요.
아무래도 저는 수경재배가 체질에 맞나봐요.
화분에서 자라는 이 후리지아는 이 상태에서 조금 더 크다가 결국 시들어버렸어요.
한 개는 수경재배로 키워볼 걸..
흙은 어려워.. ㅠㅠ
반면 튤립은 이렇게 화려하게 꽃을 피워냈습니다.
수경재배 화병보다 몇 배나 큰 키인데도 휘청거리지 않고 반듯하게 서있어요.
만약 줄기가 휘어졌다면 곤란했을 거예요.
다른 튤립을 또 키워봤어요.
이번에도 역시 그냥 유리컵에 담아놨어요.
고정은 화분 장식용 돌입니다.
흙이 아닌 돌멩이에 심어뒀으니 수경재배 화분이 불러도 되겠어요.
아직은 애기라서 컵보다 훨씬 작네요.
튤립 꽃이 지고 나니 뭔가 서운해서 다시 사온 거예요.
앞전 튤립 꽃이 화려하게 사라져갔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 같이 있었던 조무래기는 이제 저만큼 컸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줄기 하나가 처음에 있던 그 튤립이에요.
저래서 제거를 해줘야 하나 봅니다. 영양분만 빼앗아 먹고 꽃을 피우지는 못하니까요.
단독으로 둬서 그런지 자라는 데 저렇게 오래 걸리네요.
다음부턴 그냥 버려야겠어요.
수경재배의 큰 기쁨 중 하나는 자라는 과정이 눈에 보인다는 겁니다.
정말 빠른 속도로 쑥쑥 커요.
꼭 꽃을 보기 위해서만은 아니고 함께하는 그 과정도 참 의미 깊습니다.
매일 들여다보면서 사진도 찍고, 얼마만큼 컸는지 키도 재보는 과정이 즐거워요.
튤립 구근에 번지는 색상을 보면 꽃의 색깔을 짐작할 수 있어요.
이 구근들은 빨간 꽃과 노란 꽃이 될 겁니다.
이번에는 수경재배 화병 컵이 좀 작은 편이었는데 튤립의 키가 그리 크지 않고 적당하게 균형을 맞춰줘서 신기했어요.
수형이 참 예뻐서 전신 컷으로 찰칵~
튤립의 수경재배는 항상 예뻐보인다는 게 매력인 것 같아요.
꽃이 활짝 피진 않았지만 이 모습도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꽃이 활짝 피고 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다른 자리로 옮겼어요.
항공샷~!
빨간 꽃도 피었습니다.
빨간 꽃은 선물했어요. 한 겨울 눈보라 치는 북풍한설에 이런 붉은 꽃 한송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을 굉장히 여유롭게 사는 기분이 들어요.
지치고 위로받고 싶을 땐 꽃이 제일인 듯.
#튤립수경재배 #튤립구근수경재배 #수경재배키우기 #수경재배방법 #수경재배화병
구근 식물 튤립 수경재배 하는 방법
구근식물이란 알뿌리를 가지고 있는 식물을 말하는데 대표적으로 튤립이 있다. 땅속에 있는 뿌리나 줄기 등이 양분을 저장하기 위해서 달걀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것을 구근, 알뿌리라고 한다.
튤립 Tulipa gesneriana
중앙아시아와 남동유럽이 원산지이다. 네덜란드의 꽃으로 알고 있지만 터키가 원산지이다. 내한성 구근식물로 알뿌리를 가을에 심어서 다음 해 봄에 꽃을 피우지만 온도와 햇빛 등 환경만 갖춰지면 겨울에도 꽃을 피울 수 있다. 꽃의 모양과 색깔, 무늬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관상용으로 많이 키운다.
16세기 후반 유럽 전역에 걸쳐 퍼지게 되었는데 화려하고 이색적인 모양으로 인해 귀족과 상인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고 귀족의 상징이 된 튤립은 부와 명예를 갈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신분 상승의 상징이 되었다. 튤립의 금전적인 가치가 치솟아 튤립 버블이라는 기현상까지 발생하게 된다. 튤립의 꽃말이 매혹과 경솔이 같이 있는 것을 보면 사람의 이성을 흐리게 하는 마성을 지닌 꽃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튤립의 구근 수경재배
튤립의 구근은 양파같이 얇은 겉껍질을 가지고 있다. 또는 마늘같이 생겼다.
일단 수경재배를 하려면 구근의 껍질을 벗겨내는 것이 좋다. 물이 닿았을 때 껍질에 병균이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껍질을 벗겨내는 것이 귀찮으면 최소한 뿌리 부분의 껍질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유튜브에서 본 방법대로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컵을 준비했다. 뚜껑 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어야 한다.
알뿌리의 뿌리 부분이 구멍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만약에 뿌리 부분이 구멍보다 더 크다면 구멍을 잘라내어 뿌리 크기에 맞춘다.
물의 양은 뚜껑의 구멍에 닿을락 말락 할 정도로 부어 준다. 구근의 뿌리 부분만 물이 닿아야 하기 때문이다. 몸체에 물이 많이 닿으면 상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뿌리 부분이 구멍 속으로 나오게 한 다음 뚜껑을 컵에 올리면 완성이다.
구근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하이드로볼을 이용해서 고정시킨다.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면 뿌리가 내리고 줄기가 바로 자랄 수 있다.
물이 증발되어 수위가 낮아지면 물을 채워주기만 하면 된다. 만약 물이 탁해져서 교체해야 할 경우에도 뚜껑만 들어내고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튤립은 온도를 낮게 키우면 성장이 더디기는 하지만 건강한 꽃대를 피워 낸다고 하고 꽃이 피었을 때 그늘에서 키우면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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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 튤립 키우기 중 알아낸 사실
수경재배 튤립 키우기 중 알아낸 사실
튤립은 흙에 심어도 되지만 물에 심어도(?) 잘 자랍니다.
튤립 같은 구근류는 모두 수경재배가 된다는군요.
히아신스, 수선화, 튤립은 봄의 전령사로 겨울, 꽃샘추위 때 보기 힘든 귀한 아름다움을 선사해줍니다.
물론 수경재배로 키웠을 때 말이죠.
흙에 심어서 키우면 제때 싹이 트기 때문에 따뜻해진 봄에 꽃이 펴요.
하지만 추울 때 집안에서 수경재배로 키운 튤립은 엄청난 속도로 자라나서 메마른 겨울에 미리 봄을 느낄 수 있게 해주지요.
집에 있는 아무런 유리병(양념통이나 컵도 좋아요)에 예쁘라고 담은 장식용 돌을 깔고 마늘 같은 튤립 구근이 잠기지 않을 정도로만 물을 부어주세요.
꽤나 간단하죠?
물 보충해줄 때 영양제 4-5방울씩 떨어뜨려주면 무럭무럭 자라나요.
그런데…
신비한 비밀은 이 장식용 돌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수경재배에 필요한 장식용 돌 비교
동일한 봉지에서 꺼낸 튤립이라도 어떤 장식용 돌에서 키우느냐에 따라 키가 달라집니다.
영양가도 똑같이 주고, 같은 환경에서 키우는 데도 튤립의 완성된 외형이 많이 달라지네요.
비교해 볼 장식용 돌은 플라스틱 돌과 어항용 색 돌인데요.
플라스틱 반짝이 돌을 사용하면?
예전에 심은 튤립의 장식용 돌을 먼저 볼게요.
플라스틱으로 반짝임을 강조한 비교적 굵은 알이에요.
튤립 구근을 반듯하게 지탱하기 위해 사용했지만 몸체를 확실하게 받쳐주지는 않아요.
구근이 장식용 돌과 맞닿아 있기보다 물과 맞닿는 부분이 더 많다고나 할까요?
플라스틱 돌은 알이 울퉁불퉁 불규칙한 모양새에 크기가 엄지손톱보다 커서 물속에 성기게 잠겨 있지요.
이 속에서 튤립이 자랄 때는 뿌리가 길게 나오네요 .
유리컵이 투명하고, 장식용 돌 사이에 빈 공간이 많아 뿌리가 쭉쭉 자라는 것이 보여요.
2월이고, 3월이고 상관없이 이 플라스틱 장식용 돌에만 키우면 뿌리가 쭉쭉 자라고 키도 쑥쑥 큽니다.
뿌리가 기니까 튤립의 키도 커지네요.
전부 길쭉길쭉합니다.
줄기 자체도 길고, 잎사귀도 길고, 잎사귀 수도 많아요.
구근에서부터 잎사귀가 올라오는 부분까지의 길이가 길어요.
줄기자체가 참 깁니다.
잎사귀는 기본 3장이 길게 나온 뒤 마지막 4번째 잎사귀와 함께 꽃봉오리가 등장하지요.
매번 똑같네요.
똑같은 플라스틱돌에 키운 튤립들은 키가 항상 똑같아요.
사람 팔뚝만한 길이정도로 큽니다.
잘라서 꽃다발로 포장하기에 적당한 길이네요.
어항용 색깔돌을 사용하면?
이번엔 어항용 색돌을 이용해봤는데요.
새끼손톱 반 정도의 크기에 동글동글 타원형으로 빈공간이 거의 없이 공간을 꽉 메우는 장식용 돌입니다.
튤립 구근을 얹어놓기 좋아요.
희한하게도 어항용 색돌에만 얹으면 뿌리가 나질 않네요.
슬며시 들어봐도 도통 뿌리가 없어요.
처음엔 자라지 않는 건가 걱정도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수경재배 튤립답게 쑥쑥 큽니다.
뿌리가 없는 튤립은 키가 작아요.
구근부터 잎사귀가 나오기 시작하는 경계까지의 줄기 길이가 짜리몽땅.
잎사귀도 두 개 정도 나오면 바로 꽃봉오리가 올라오네요.
키 큰 녀석이나 키 작은 녀석이나 섭취한 영양가는 같은지라 뿌리가 없으면 위로 안가고 옆으로 가나 봅니다.
키 작은 튤립은 선이 훨씬 더 우아해 보이고 유리병에 키우기 적당해요.
아담하면서도 튼튼해 보이고요.
가만보면 흙에 심은 튤립들도 키가 아담사이즈 같던데..
아참, 어항용 장식돌에 얹어놓은 수선화도 뿌리가 없는 상태로 자라고 있어요.
튤립을 겪어본 뒤라 수선화는 걱정이 안 되네요.
이쁘게 클 거라고 마음 편하게 지켜보고만 있지요.
정리!!
수경재배 시 장식용 돌에 따라 뿌리의 유무가 달라질 수 있다.
뿌리가 없는 튤립이라도 예쁘고 튼튼하게 큰다.
다만 뿌리가 없으면 키가 아담하다.
하지만 꽃의 크기는 작지 않다.
즉 조급해하지 말고 느긋한 마음으로 흐뭇하게 바라보자!
[식물리뷰] 튤립 수경재배 할 때 유용한 거름망 있는 화병
나노마드
겨울은 구근의 계절이죠!
베란다에서 추식구근을 키운다면 아직 봄이 오지 않은, 빠르면 1월부터 늦어도 2월부터는 꽃을 볼 수 있어요.
작년에는 화분에 심어서 구근을 키웠는데요. 작년 구근 식물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니 수경재배도 가능한 식물들이 꽤 있더라고요. 대표적으로는 히아신스가 가장 일반적이고, 튤립도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튤립과 수선화를 수경재배해 보기 위해서 화병을 검색 보았어요. 왠지 전용으로 나와있는 화병이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찾은 것이 유리 화병과 플라스틱 화병 두 가지였는데,
유리 화병에 대해서 정보를 찾고 계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nanomade.tistory.com/6
오늘은 플라스틱 화병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두 종류를 모두 같은 날 주문했지만 플라스틱 화병이 늦게 도착해서 포스팅이 늦어졌어요.
튤립수경재배 가능한 플라스틱 수경 화분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플라스틱 수경화분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coupa.ng/cbruIn
튤립 수경재배 준비하기 – 수경 화분 90B
플라스틱은 얇고 투명하고 가볍고 화병 아랫부분이 넓어서 쉽게 넘어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튤립 수경재배 수경화분 90B
거름망이 있어서 걸쳐놓으면 되는데요. 작년에 집에 있는 플라스틱 병들을 재활용해서 튤립 수경재배를 해보았지만 처음에는 괜찮지만 뿌리가 자랄수록 물갈이를 할 때 불편했었거든요. 거름망을 철사로 만들어서도 해보았지만 정확하게 고정이 되지 않아서 여러 번 고치고 했던 기억이 나요. 하지만 이 제품은 거름망이 있어서 거름망을 들어 올려서 물갈이를 하면 될 것 같아 선택을 해보았어요.
튤립 수경재배 거름망
거름망의 크기가 큰편이라서 튤립 구근 2개를 함께 키워볼 계획입니다.
수경재배 준비
우선, 튤립 껍질을 제거하고 물을 채워줄 생각이에요. 튤립 껍질 제거하는 일은 어린이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만약 껍질을 벗기다가 뿌리 부분을 다치게 할 것 같으면 제거하지 않아도 좋아요. 껍질보단 뿌리가 소중하니까요. ^^
사진에서 볼록 나와 있는 부분이 뿌리가 자라나올 곳이에요. 벌써 하얀 점들이 보이죠?
튤립 뿌리 나올 준비하는 중
이제 준비가 되었으면 물을 부어주면 되는데요.
물을 튤립의 뿌리가 나오는 부분만 물이 잠기도록 해주면 된답니다.
물은 800ml정도 들어가는 것 같아요.
플라스틱 수경 화분의 크기는 6가지가 있고 가격은 규격별로 조금씩 달랐어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수경 화분의 상세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이 중에서 90B와 100A를 구매했는데 100A는 크기가 상당히 큰 것 같아요.
수선화 수경재배 준비하기 – 100A 수경 화분
책의 왼쪽 옆에 있는 수경 화분이 100A인데요. 책의 2/3 정도로 제법 크기가 컸어요. 크기가 제법 커서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이 수경 화병에는 수선화를 수경재배해보려고 합니다.
거름망도 90B보다는 크기가 컸어요.
수선화는 껍질을 떼어내지 내지않고 수경재배를 할 계획이에요. 거 르망의 크기가 크긴 하지만 수선화의 구근도 크기가 크기 때문에 하나씩 넣어보기로 했어요.
수선화 수경 화분 으로 사용한 100A는 1200ml가량 물이 들어갔어요. 굉장히 큰 수경 화분인 것 같아요.
구근 수경재배 시 유의할 점 : 서늘한 환경에서 키운다.
추식 구근들은 서늘한 환경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추운 한겨울 노지에서도 월동이 가능하거든요. 겨울에 땅에 심어서 이듬해 봄에 꽃을 피우는 식물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수경재배할 때도 꽃대가 올라올 때까지는 서늘한 곳에 두시길 추천해 드려요.
그렇지 않으면 구근의 안쪽에서부터 썩거나 겉에서부터 마르거나, 곰팡이가 생기거나 하게 되어서 일정 크기 이상 자라지 못하고 결국 죽게 되거든요.
작년에 그래서 5~6개 구근을 흙으로 돌려보내야 했던 일은 혼자만 알고 있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 베란다 온도는 현재 해가 비칠때 창을 열면 7.5도가량 됩니다. 그늘이 지면 5도 정도 유지하고 있어요.
저는 올해는 베란다에서 꽃대가 생길때까지 기다려볼 생각이에요. 혹시 한겨울에 튤립 꽃을 보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지금 한번 고민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튤립
상세설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수경 화분
https://coupa.ng/cbrwv0
튤립 구근 구매처
https://coupa.ng/cbrwQs
키워드에 대한 정보 튤립 수경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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