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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합격했다구요…
개발자 지망생 분들 화이팅하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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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5기 후기 및 2021년 취업 후기 – 코딩이 재밌냐
1월 전공자반에 배정되어 Java문법을 처음 배웠다. 다른 동기들은 Java를 대학시절 다 배워서 쉽다고 진도가 느리다고 하는데 난 Java가 처음이고 …
Source: won-percent.tistory.com
Date Published: 4/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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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피후기]SSAFY 7기 비전공자 합격후기(스터디x, 팁 제공)
[싸피후기]SSAFY 7기 비전공자 합격후기(스터디x, 팁 제공) … 나이도 나름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취업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자소서도 대충(?) …Source: feastforall.tistory.com
Date Published: 11/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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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싸피] 7기 합격 후기 + 꿀팁(경쟁률 추가)
목차 SSAFY 7기 결과 면접일(12월 9일)로부터 2주 좀 안되게 지난 오늘,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전에 스마일게이트 최종면접 탈락 등 여러가지 일들을 …
Source: earthteacher.tistory.com
Date Published: 9/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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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싸피] 8기 합격 후기 & 준비과정(에세이, 코테, Interview)
[SSAFY/싸피] 8기 합격 후기 & 준비과정(에세이, 코테, Interview) …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는 삼성의 SW 교육 경험과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 …Source: baebalj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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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후기/팁/장단점] 비전공자 같은 전공자의 싸피 솔직 후기
삼성의 sw 교육경험과 노용노동부의 취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준비생에게 sw 역량 교육 및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에 성공하도록 …
Source: kim-yejin.tistory.com
Date Published: 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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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8기 비전공자 합격 후기 – velog
SSAFY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만큼 잊기 전에 후기를 작성합니다. 개발자 커뮤니티를 보며 가장 놀란 점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 …
Source: velog.io
Date Published: 10/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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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6기 퇴소 후기 (삼성 싸피, 취업, 수업, 싸피 7기, 합격)
SSAFY 6th 2개의 글 · 합격 후기는 이 곳에 ! · 공식 사이트에서 알 수 있듯이 SSAFY는 코딩(자바, 파이썬)/임베디드/모바일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6/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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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피(SSAFY) 7기 합격후기 + 경쟁률(Feat.고용노동부 차관님 …
SSAFY에 지원한 동기와 향후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지? (에세이가 면접까지 영향을 주니 자기 생각을 잘 정리하여서 적을 것). SSAFY공식 홈페이지의 소개 …
Source: pgnv.tistory.com
Date Published: 6/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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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7기 합격 후기 #1 지원 계기 – 개발자 이야기
SSAFY 7기 합격 후기 #1 지원 계기. 신키미 2022. 3. 23. 08:42. 320×100. 이미 SSAFY에 입과하고 벌써 두달이 넘었지만 이제 8기 혹은 그 뒤로 입과를 준비하는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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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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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7기] 비전공자 합격 후기 – 알고리즘 싫어
[SSAFY 7기] 비전공자 합격 후기 … 4학년 + 학원 전임강사를 하면서 취업에 대한 고민을 다시 시작!!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삼성”에서 돈 을 주면서 공부 …Source: chaemi720.tistory.com
Date Published: 12/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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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ssafy 취업 후기
- Author: 개발자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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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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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5기 후기 및 2021년 취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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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공자반에 배정되어 Java문법을 처음 배웠다. 다른 동기들은 Java를 대학시절 다 배워서 쉽다고 진도가 느리다고 하는데 난 Java가 처음이고 너무 어려웠다. 비대면으로 수업을 들어서 집중도 안되고 힘들었다.
그리고 진도가 너무 심하게 빨랐다.
2월
드디어 Scanner를 쓰면서 알고리즘 문제를 건드려봤다. 근데 이젠 BufferedReader를 쓰라고해서 당황했다. 아직도 Java 문법 개념은 잘 모르겠다. 시험 0점도 받아보고 과락도 하면서 계속 반 꼴찌를 했다.
9시~18시 정규수업 이후, 다행히 20시까지 보충수업이 있어서 남아서 들었다. 보충 수업 끝나고는 과제를 했는데 최소 오전 3시까지는 붙잡고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열심히 풀었는데 다음 날 교수님께서 다들 쉽게 과제했냐고 하시면서 풀이없이 넘어갈때가 심적으로 힘들었다. 직접 교수님께 따로 풀이법을 요청드렸던 것 같다.
허벅지부터 엉덩이까지 실핏줄이 다 터져서 앉을 수가 없을 정도로 짧은시간동안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이때 의자 좋은걸로 바꿈
3월
SSAFY 오기 전에 1-2년 간 함께 사업을 하며 정말 믿었던 도매업자가 계셨다.
10살짜리 아들 이야기를 하며 돈 몇 천을 빌려달라고했고 차용증도 쓰고 빌려줬는데 그대로 잠수를 타더라.
그렇게 믿었던 사람에게 당했다는 배신감, 돈의 부질없음을 느꼈다.
그냥 돈에 신경쓰기 싫어서 남은 전재산을 비트코인에 넣고 통장 잔고를 0으로 만들었다.
4월
비트코인이 계속 올랐다. 돈 숫자를 보기 싫었는데 비트코인에 미쳐있던 시기. 이렇게 쉽게 돈 벌면 왜 코딩하는지 현타왔다.
SSAFY 수업은 무엇을 하는지 큰 관심이 없었다. 생각없이 멍 하니 볼 뿐이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이것도 일부는 머리 속에 남을 정도로 강의력이 다들 엄청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도 인턴할때 Spring 써봤다고 아는게 나와서 반가웠다. Java 문법 모르는 상태로 Spring 썼었는데 이제야 그때 왜
이런 메소드를 썼는지, 이런 구조였는지 이해를 하게 되어 즐거웠다.
5월
6200만원에 샀던 비트코인 3700만원이 되었다. 전재산이라 물 탈 돈도 없고 아마 이때쯤 반쯤 미친 것 같다. 살이 9kg 빠졌다. 어릴때부터 그렇게 고생하면서 벌었던 돈인데 사기도 당하고 비트코인으로 다 날아갔다. 주변 사람한테는 애써 괜찮은 척 했는데 괜찮지 않았던 것 같다. 혼자 있으면 정말 무슨 일 생길까봐 친구들 만나서 그만뒀던 축구도 다시 일주일에 2-3번씩 하면서 잊으려했다. 그런데 쉽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수업 들을 상황도 아니고 오히려 동기들에게 민폐일 것 같아 SSAFY 퇴소 상담을 요청했다. 그런데 컨설턴트님께서 퇴소자들이 지금 얼마나 후회하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오히려 어려운 상황일수록 싸피에 집중해야한다, 코딩을 정말 열심히 해본적 있느냐 그래놓고 못하겠다고 도망치는것이냐? 구구절절 와닿는 말이었다.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
6월
여전히 공부가 안되던 중 우연히 SSAFY 5기에서 가장 유명한 “그” 분이 매일 올리는 수업 정리본을 봤다. 이 사람은 하루가 48시간인가 싶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온 것 같았다. 나는 과제하기 바쁜데 동기생들을 위해 수업 요약해서 정리까지 예쁘게 해주고 수업시간엔 그렇게 적극적일 수가 없었다. 나이도 나보다 3살 어린데 정말 존경스러웠고 이렇게까지 해야 성공하는구나 느낄 수 있었다. 가슴이 벅차올랐고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나같은게 합격해서 정말 간절했지만 떨어졌던 분께도 너무 죄송한 마음에 후회없이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 분께 감사하다고 장문 DM 날렸고 공부 도와달라고 했다. 그래서 “그” 분이 운영하는 스터디에 들어갈 수 있었다.
SSAFY 취업진로센터에서 자소서 3개 필수로 쓰라고해서 썼다. 근데 3개중 2개 합격? IT관련은 부족했지만 내 경험들이 절대 쓸모없는 경험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난 누구나 쉽게 하지 못할 특이한 경험이 있고 이건 남들이 갖지 못할 강점이야 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내가 어떤 강점이 있는지 약점이 있는지 파악해서 공부했다.
7월
스터디에서는 CS 지식, 코딩테스트 매일매일 쫓아가려 정말 간절하게 애썼다. 취업하는 동기들을 보고 마음이 급해질때마다 동기형들이 자기들은 1~2년 했는데 너는 날로 먹으려하냐고 쓰레기같은 생각버리라고 해서 겨우 급한 마음을 다잡고 기초부터 차근차근했다. 대신 매순간 집중하고 정말 열심히 했다.
그리고 2학기가 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일단 내 실력을 아는 사람들은 나랑 같이 하기 꺼려했고 마침 한자리가 비어서 운 좋게 아무도 모르는 팀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이 팀에는 미안했지만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비전공자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라 그들의 생각이나 문제 접근 방식도 궁금했다. 모든 것이 배울점 투성이었다. 아직 이 팀은 여러 주제를 두고 선정중이었는데 정말 내가 하고싶은 e-commerce 관련 주제를 소개했다. “경매 시스템이 도입된 중고거래 플랫폼”. 내가 했던 사업, 그리고 인턴때 했던 쇼핑몰 프로젝트를 설명해주며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그리고 평가하는 동기들의 공감을 사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고거래” 라는 키워드를 활용해서 관심을 끌 수 있다며 혹 할만한 이야기로 설득했고 결국 이 주제로 선정되었고 100% 열정을 쏟을 수 있었다. 물론 남들이 보면 입만 살아있고 개발할땐 가만~~히 있는 사람으로 봤겠지만 잠 3시간씩 자면서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개발 속도가 느려서 정말 미안했습니다. 아 그리고 팀장님 24살로 막내였는데 팀장역할 너무 잘하셔서 누난줄 알았어요.
8월
우리팀이 프로젝트 우수상을 차지했다. UCC 우수상도 차지했다. 받을 수 있는 상을 싹쓸이했다. 다 팀원 덕이었고 정말 제대로 버스탔다… 자신감 갖고 서류도 여러 개 쓰고 대기업 최종 면접도 가보고 최종 합격도 받을 수 있었다.
그때 내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동기형이 있는데 현대 IT&E 에 합격했다고 했다. 이 형과 함께 공부하면서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형과 같이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도 목표기업을 이곳으로 정했다.
그래서 최종합격 받았던 기업에 입사포기를 했다. 그때 스스로 분수도 모르냐고 욕을 많이 먹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신의 한수..)
9월
취업진로센터 컨설턴트님께 면접 도움을 요청했다. 정말 SSAFY 취업진로센터는 최고다. 나는 스크립트를 써가면 더 긴장하는 타입이고 즉흥적으로 대답하는 스타일이라 내 맞춤형으로 도와주셨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면접에 후회없이 질문에 답하고 올 수 있었다.
10월
붙었다. 그래서 SSAFY 중도퇴소하게 되었다. 정말 운이 너무 좋았다.
SSAFY 가 아녔으면 절대 이루지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동기 모두가 매사에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고
무엇보다도 한명도 낙오자 없이 다함께 가자는 동기들의 마인드가 저를 많이 도와주고 일깨워줬습니다.
SSAFY 5기 12반 동기들 그리고 JYJ 교수님, SSAFY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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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피후기]SSAFY 7기 비전공자 합격후기(스터디x, 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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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0. 간단한 나의 소개
1. 스펙
2. 에세이
3. SW적성 진단
3-1. 수리, 추리
3-2. Computer Thinking
4. 인터뷰
4-1. 인터뷰 준비
4-2. Computer Thinking
4-3. PT면접
4-4. 자유 Q&A
5. 합격
0. 간단한 나의 소개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대학교 시절,, 싸피를 지원한 적이 있습니다. 그땐 나름(?) 자소서 열심히 써보고 지원했습니다. 근데 2번 인가 지원했을 거예요. 지금보다는 간절했는데 SW적성 진단에서 후루루 떨어집니다.ㅋㅋㅋ 이후 싸피를 잊고 인턴을 하면서 취준을 병행했고, IT직무를 지원하면서 코테에서 우수수 떨어집니다.(후..ㅋ) 그래서 공기업으로 진로를 변경했지만(코테 보기 싫어서ㅎ), 공기업에서 인턴을 해보니 저랑 안 맞을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확실하게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먹었고 싸피에 들어가서 코테 공부를 열심히 해보자 지원을 합니다.
1. 스펙
학교: 경기 4년제
학점: 매우 평범(학점 전혀 상관없는 듯. 걱정 놉)
전공: 이공계(특수과라 코딩도 어느 정도 배웠음): 컴공이 아니라서 비전공으로 지원
부전공: 없음
인턴: 2번(데이터 관련)
수상: 1번(교내): 수상 경험 있었지만, 에세이에 적지도 않음
플젝: 전공하면서 만든 작은 프로젝트 여러 개: 에세이에 적지도 않음
어학: 없음(토익점수 구려서 아예 안 적음 ㅎㅗ)
2. 에세이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에 지원하신 동기와 향후 어떤 SW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SW관련 경험을 토대로 작성 바랍니다.(500자 이내)
(SW 관련 경험: SW/IT 관련 학습, IT관련 자격증 취득 및 학습, 인턴/직무 체험, 취미 활동, IT제품/앱/게임 등 서비스 사용경험, 관련 기사 구독 및 영상 시청 등)
예전에는 질문이 2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1개로 줄었어요. 세상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사실 간절함이 없었습니다. 나이도 나름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취업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자소서도 대충(?) 아니 솔직!!이 맞겠네요.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마감 20분 전에 작성했어요(20분 만에 솔직함 대방출). 그렇다고 대놓고 취업하고 싶어서요^^ 이런 거 안됩니다. 팁 몇 가지 드립니다.
에세이에 이런 말 적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싸피 x기에 지원한 xxx입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등등
: 인사 적을 바엔 간절함을 어필하겠어요. 적지 마세요. 근데 전 적었습니다ㅎ.. 후회 중..ㅋ
– 저는 이런 것도 잘하고요~ 이런 것도 잘해요~ 코테도 많이 뚫었고요~ 언어 이것저것 잘하고요~ 플젝도 무려 x 개나 했어요.
: 싸피는 회사 입사가 아닙니다. ‘교육’을 시켜 ‘취업’을 시키는 게 목표입니다.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면 굳이 교육시킬 필요가 없어서 안 뽑아요. 차라리 회사 입사를 하는 게 낫습니다. 제 과거 에세이 보고 기겁할뻔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ㅎ (잘하는 척하면 뽑아준다고 착각한 나 자신 반성하자.. 회사 입사 아니잖아..)
– 저는 싸피에서 제공해주는 커리큘럼은 제 직무 발전에 도움이 될 거라 확신했습니다. 기본기를 탄탄히 익히고 멋진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열정 있는 동기들과 어쩌고 저쩌고~
: 문제가 보이나요? 누가 갖다 붙여도 상관없는 자소서죠?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수정해보겠습니다. ‘저는 싸피에서 제공하는 5개월 기본 코딩 과정은 제 알고리즘 지식과 코테 합격률을 높여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알고리즘 기본기를 탄탄히 익혀서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은 개발자로 성장하는 게 꿈입니다. 개발이라는 목표를 가진 동기들과~’ 이런 식으로~ 참고만 하셔유.
에세이에 이런 말은 꼭 적어주세요.(이 중에서 선택)
– 비전공자/전공자 이면서, 왜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나?
: 분명히 본인이 개발자가 되고 싶은 사례나 사건이 있을 거예요. 꼭 적어주세요. 비전공자는 전혀 다른 직무인데 갑자기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가 있을 거 아니겠어요? 개발자가 이슈라서 취업하고 싶어서 지원했다고요?ㅎ 그럼 명분이라도 만드세요. IT기기를 만지다가 ‘이거 한번 만들고 싶은데?’ 혹은 IT 기사를 접하다가 ‘이거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한데?’라는 ‘명분’ 꼭 만드세요. 거기에 플러스로 어떻게 만드는지 까지 찾아보면 굿좝.
– 실패한 경험에서 내가 배운 것 or 성공한 경험에서 더 배우고 싶은 것(개발위주)
어떤 경험이라도 좋습니다. 실패든 성공이든 그 경험에서 배운 것이나, 배우고 싶은 것은 개발위주의 명분으로 적어주세요. 실패한 경험으로 한번 지어봤습니다. “저는 팀플에서 oo어플을 만든 경험이 있습니다. 앱을 거의 다 완성했지만, 데이터 연결 능력의 부족으로 완벽하게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 조금의 아쉬움이 제 발목을 붙잡았던 것 같습니다. 그 능력을 싸피에서 데이터 연결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싶습니다.” 이런식으로 적어주세요. 제가 쓴게 완벽한게 아니라서 참고만 해주세요.
– 싸피에서 뭘 배우고 뭘 만들고 싶은데?
비전공자라면 정말 어려운 질문이기도 하겠지만, 평소에 생각했던 IT 지식을 꺼내세요. 가서 알고리즘을 배우고~ 플젝도 하고~ 이런 진부한 대답 말고 “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시각장애인 분들을 위한 위치 안내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렇게 적어야 ‘이 사람은 이런 목표가 있기에 개발언어를 배우고 플젝이 필요하겠구나?’라고 생각하겠죠.
– 간단한 포부
싸피에 들어간다면 어떤 자세로 임하고 싶냐죠. ‘비전공자라 전공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알고리즘 스터디를 만들어서 더 열심히 하겠다’ 또는 ‘머신러닝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초창기부터 머신러닝 관련 서적이나 기사를 자주 접하며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고, 특화 프로젝트 때 제가 쌓아온 공부를 더해 시너지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다’ 이런 거.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기를 탄탄히 익혀서 모든 코딩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로 실력을 키우겠습니다’ 이런 것도 괜찮겠네요.
3. SW적성 진단
저는 오전 9시였는데 서버 오류나서 오후 3시에 또 봤습니다^^ 허허.. 삼성 덕분에 하루에 2번 머리 썼읍니다. 감사함미다.
3-1. 수리, 추리
공기업 준비한다고 21년 1,2월에 PSAT 문제집 풀어본 게 다입니다. 죄송합니다덜.. 그냥 풀었어요. 근데 확실히 준비해야 많이 풀 수 있는 게 사실입니다. 수리와 추리 위주로 공부하면 웬만한 건 다 푸실 수 있을 겁니다. 평소에 미리미리 연습해두세요. GSAT파랭이, PSAT, NSC 다 공부해두시면 어딜 가나 도움은 될 거예요. 평소에 잘하자,,,ㅎ
3-2. Computer Thinking
CT도 요즘 강의 듣고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옛날에도 싸피를 두 번 지원해봤다 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그때보다 CT가 많이 쉬워진 건지 머리가 컸는지(?) 생각보다 쉽게 풀었습니다(제가 생각하는 제 자신은 똑똑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똑똑하지 않음). 팁을 드리자면 긴장하지 마시고 1차원적으로 접근하세요. 옛날에는 문제 읽는 것부터 머리 써가면서 어렵게 풀었는데 요번에는 1차원적으로 마음 편히 풀었는데 다 풀었습니다. 아니면 마음의 준비를 하기 위해 유튜브에서 문제 나와있으니까 살짝 보세요. 심지어 시간 남아서 확인할 정도였어요. 다른 분들은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에서 기초적인 문제 풀어보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전혀 그런 거 없었습니다… 그냥 마음 편히 푸세요. 하루 공부한다고 달라지겠습니까..ㅎ
4. 인터뷰
소요시간 2시간 내외(딱딱 시간 잘 맞춰짐)
20분 전부터 인터뷰 장소 입장 가능
소정의 교통비 지급(지원서에 기재한 주소 기준)
7기는 모두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용인)에서 봤습니다.
인터뷰는 코로나때문에 직접 대면하지 않고 화상 인터뷰로 진행
PT는 5분 이내(사전 준비시간 별도 부여)
복장 정말 자유(정장50%+캐주얼50%이었음)
올해 내일배움카드로 진행(서울빼고 다)
펜과 종이 다 준비해주심
4-1. 인터뷰 준비(면스X)
면접스터디 안 했습니다. 오카방 들어가시면 알겠지만 면접스터디 대부분 하세요. 저도 하려고 했지만 누구 만날 시간에 혼자서 준비하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했어요. 심지어 인턴하고 있어서 시간도 없었어요. 인터뷰보다 PT가 더 급했어요. PT를 처음 해봤기 때문이죠.
한글파일에 인터뷰 준비, PT 준비딱 두 개를 만들었고요. 모든 내용을 거기에 적고 뽑았습니다.
비전공자 싸피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착각하시는 게 자기가 했던 프로젝트나 경험 위주로 준비를 하시는데요. 그게 아니라 원초적인 질문부터 생각하셔야 합니다. 저도 준비하다가 아차! 싶더라고요. 도대체 싸피에 왜 가고 싶은지부터 생각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밑에~
4-2. Computer Thinking
적성 때와 난이도는 비슷했습니다. 적성검사 때 부정행위를 하지 않으셨다면 어렵지 않게 통과하실 겁니다.
1차 적성 때는 잘 풀었는데, 긴장하는 바람에 2차 CT를 못 푸신 분들 보니까 떨어지시더라고요.
부정행위 판단용이라 완전히 망치지 않는 이상 면접이 더 중요할 겁니다.
진짜 팁. 제발 긴장하지 말자.. 저도 처음에 긴장했다가 속으로 ‘정신 차려’ 하니까 바로 문제가 보이고 술술 풀리더라고요.
4-3. PT면접(면스X)
정보가 전혀 없었어요.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블로그나 오카 방에서도 IT 기사를 많이 읽어라 이러는데.. 아니 읽기야 읽는데 어떻게 하냐고?! 정말 답답했어요. 제가 준비했던 방법 공유합니다.
일단 강민혁 선생님 PT 영상 을 봅니다. 그 구성을 외우세요. A4에 큰 틀을 적어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로그 , CWN , 요즘 IT 트렌드 기사 중에 5개 내외로 골라 강민혁 선생님 구성틀로 정리한다.(★★★★★) 위치 기억법으로 외운다ㅎ 어떤 PT 주제가 나와도 무조건 내가 외운 PT주제로 적용시킨다^^,,
저는 2주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회피형 때문에 이틀 전에 준비했습니다. 진짜 미친 거 아닐까..(22년에는 회피형 극복하는 게 버킷리스트임)
심지어 면접 당일. 한 시간 전에 연수원 근처 카페에 들어가서 PT 준비함. 면접 당일에 주제 찾고 외움ㅋㅋㅋ
혼자 중얼거리고 생난리 쳐서 카페 아주머니가 미쳤다고 생각했을 듯.
암튼.. 저보다 준비를 많이 하신 여러분이 잘하실 겁니다…. 하…
저는 평소에 문제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구성요소, 전략, 리스크, 극복 방안]으로 생각했습니다. 그걸 저기 기사나 글에 있는 내용을 적용하여 극복방안에 적었고요. 암튼 저기있는 글에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면접관님께 칭찬받았습니다^_^ 뿌듯
4-4. 자유 Q&A(면스X)
<인터뷰 준비>
-기본적인 질문들.. [1분 자기소개, 지원동기, 장단점, 마지막 할 말]
: 1분 자기소개는 가족과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질문 3개씩 뽑았습니다.
[1분 자기소개 구성 방식](형광펜 부분만 바꿔서 사용해보세요)
안녕하십니까. 장점 1 과 장점 2 의 무기로 싸피를 완주하고 싶은 지원자 OOO 인사드립니다. 저는 X 를 공부해왔지만,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X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을 하기 위해 노력한 점 1도 해보고 개발을 하기 위해 노력한 점 2도 해봤지만,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제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근에는 최근에 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한 점 을 하며 공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저처럼 배우고자 하는 열정 있는 동기들과 싸피에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싸피에서 하고싶은 프로젝트 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싸피에서 기대되는 점 에 대한 기대가 많습니다.
저의 의지 1 과 의지 2 를 가지고 싸피에서 꼭 꿈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왜 개발자가 되고 싶나?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 왔나?
-가서 어떤 걸 만들고 싶지?
-싸피에서 뭘 공부해서 뭘 얻고 싶은 거지?
-어디에 취직하고 싶은 거지?
참고로 저는 같이 들어간 분들보다 5분? 체감상 10분? 먼저 나왔어요. 밖에서 기다림;;
그 순간 아.. 난 떨어지겠구나 싶었어요 ㅋㅋㅋㅋ
근데 워낙 면접관마다 달라서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5. 합격
싸피 합격 사진
붙었다.. 잘하자 내 자신.. 회피형 극복하는 게 22년 레알 버킷리스트임.. 회피형 과연 교육 잘 들을 수 있을까…
앞으로도 싸피 열심히 듣고 간간히 후기 적겠습니다. 붙으신 동기분들 축하드리고요. 다음 기수 준비하시는 분들 파이팅.
저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떨려서 포기하고 싶었는데, 앞으로 힘든 일도 많은데 굳이 여기서..?라는 생각이 크더라고요.
별거 아닌 저보다 여러분들이 잘하실 겁니다.
궁금하신 건 댓글 남겨주세요. 대외비 대외비 대외비 오카 방에서 하도 얘기해서 질려버린 사람인데, 그 선을 넘지 않는 경우로 댓글 달아드립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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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싸피] 7기 합격 후기 + 꿀팁(경쟁률 추가)
목차
SSAFY 7기 결과
면접일(12월 9일)로부터 2주 좀 안되게 지난 오늘,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전에 스마일게이트 최종면접 탈락 등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스크립트를 짜는 등 면접 준비를 짜임새있게 하기보단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지에 대해 깊이있게 고민했었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크게 어필이 된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입과하지 않을 생각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아무튼..
6기때부터 관심을 가졌지만, 그땐 인턴중이라 적성진단에서 떨어졌고 이번 7기에 다시 도전해서 합격하게 되었다.
6월달에 퇴사하며 꼭 합격해야겠다 다짐했어서 그 누구보다 신경써서 준비했고, 그 과정을 회고하며 끄적끄적 적어보려 한다.
참고로 SSAFY 경쟁률은 7기 1150명 기준 1 : 13이라고 한다.
예상 지원자 : 15000명정도…?
기본적인 마인드셋
싸피를 준비하며 가장 신경쓰였던것이 내 태도였다.
싸피를 준비하며 이 글을 보게 될 분들은 분명히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도 들어가있을것이라 생각하는데, 오픈채팅방에서 쉴새없이 말하는 천여명의 사람들을 보며 난 정말 많은 생각들을 했다.
그냥 돈을 잘 벌 수 있기때문에, IT직군의 수요가 높기때문에 등등 외부적인 요인에 휘말리지 않고 “내가 왜 개발자가 되고싶은가?”, “내가 왜 싸피가 필요할까?” 부터 생각해봤다.
개발이 정말 재미있었기때문에 개발자가 되고싶었고, 작년 하반기, 이번년도 상반기 총 두번의 인턴을 거치며 스스로 어떤 부분들을 보완해야할지, 이후엔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정말 많은 고민들을 했다.
그리고 그 고민들을 하며 이번년도 6월 인턴에서 정직원 전환을 하지 않고, 퇴사를 결정. 본격적인 졸업 준비와 알고리즘 공부, CS공부 등 취업준비와 싸피 7기 준비를 시작했다.
왜 내가 개발자가 되고싶은지?
왜 내게 싸피가 필요한지?
이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스스로를 되돌아보지 못한다면, 싸피에 절대 합격할 수 없을것이고, 합격한다 하더라도 이후에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자기소개서
먼저 내 자기소개서를 읽는 사람들이 어떻게 읽는지를 생각해야한다.
A4용지에 그냥 쭉 뽑아서 읽을지? 예쁜 틀 속에 내 글이 있을지??
그래서 항상 면접에 들어갈때면, 내 자기소개서나 포트폴리오를 면접관이 어떤 형태로 열람하는지를 유심히 봤다.
그래서 얻은 결론은, 쓸때 최대한 예쁘게(잙 읽히게) 써야겠다 라는 것이다.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에 지원하신 동기와 향후 어떤 sw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sw관련 경험을 토대로 작성 바랍니다.(500자이내)
– sw 관련 경험 : sw/it 관련 학습, it 관련 자격증 취득 및 학습, 인턴/직무 체험, 취미 활동, it제품/앱/게임 등 서비스 사용경험, 관련 기사 구독 및 영상 시청 등
두괄식으로 작성하는것이 키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결국, 짧은 글 내에서 내 생각을 확실하게 전달해야하기때문에 500자를 꽉 채워서 쓰기보단 아래와 같은 구조로 작성했다.
ㅎㅎ.. 모양만 보세요..
맨처음 질문에 대한 답을 두괄식으로 깔끔하게 적은 후,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경험(인턴)에 기반하여 작성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줄에 다시 한번 쭉 정리하며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지 마무리를 지었다.
500자 제한이라고 해서, 500자를 꽉 눌러담을 필요는 없다. 예쁘게 적으면 된다.
내 자소서를 읽는 사람은 내것만 읽는것이 아니다.
수십 수백, 수천장의 자소서를 읽을 것이고 보통 자소서에 대해 통찰력이 부족한 분들은(그렇다고 내가 뛰어나다는것은 절대 아니다.) 읽는 사람까지는 고려하지 않는듯하다.
따라서, 내용도 내용이지만 깔끔한 구조와 형태로 적는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문제에 대한 답에 대해서 많은 질문들이 있었는데 그중 몇가지를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1. 경험이 없다면 어떻게 쓰는게 좋을까요?
2.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싶은지… 비전공이라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적으면 좋을까요..?
등등..
1번과 같은 질문은 굳이 억지로 경험을 만들어내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는걸 추천한다.
어짜피 다 들통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꼭 인턴이나 외부 활동, 동아리 등등 뭔가 확실한 액션만이 경험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TV를 보며 접했던 이슈들을 통해 내가 생각했던 과정들, 혼자서 관심이 있어 공부를 했던 과정들..
수많은것들이 모두 경험이지 않을까 싶다.
2번 질문의 경우, 생각보다 정말 많은분들이 말하시는걸 보고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도대체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지, 당장 어떤 개발직군이 있는지… 본인이 나아가려고 하는 방향에 뭐가 있는지조차 모르는데 왜 이걸 하려고 하는건지….
정말 확고한 방향성이 있고, 개발을 즐거워해야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있을것이고…. 그런 사람들과 일을 하고싶은것도 당연한거 아닐까… 싶은.. 주제넘은 생각이 있다…
아무튼.. 위의 마인드셋 부분에서 작성했지만, 본인이 왜 개발의 길을 가고자 하는지,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싸피가 필요하게 됐는지를 명확하고 깊이있게 고민해봐야 한다.
이런 고민들을 해본다면 자소서는 진짜 너무나도 쉽게 작성할 수 있을것이고, 읽는이에게도 보다 쉽게 진심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SW 적성진단
수추리 N문제 N분
CT(Computational Thinking) N문제 N분
문제수는 7기땐 수추리 15문제 30분, CT 5문제(각 문제마다 소문제로 5문제씩 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알고리즘X스 등 인강 이런거 들을필요 진짜 단 하나도 없다.
이걸 보는분은 절대 돈낭비하지 말길 바란다.
수추리 준비
수추리는 시중에 나와있는 싸피 대비 문제집을 한권정도는 풀어보는걸 추천한다.
평소 잊고있었던 순열과 조합이라던가, 소금물 관련 문제들… 기억해내고 손에 다시 익히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되고, 거의 접해본적이 없는 비전공자 분들의 경우 빠르게 필요한 개념들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어느정도 양치기를 하면 확실히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인건 확실하다.
CT 준비
CT준비는 따로 하지 않았다..
문제를 잘 읽고, 조건들을 잘 확인한 후 조건에 맞게 하나 하나 풀면 된다.
대학교 1학년때 자바 과목을 수강하며 교수님이 손코딩을 하라고 하시며 표를 그려보라고 하셨고, for루프같은 매 루프마다 변수가 변하는 과정들을 하나하나 다 적어보라고 하셨었다.
CT를 풀땐 이런식의 사고면 충분하다.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조건들을 참고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한땀한땀 풀어보자.
물론, 규칙을 찾으면 더 좋다! 하지만, 6기, 7기 두번 시험을 쳐보며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절대 어렵지 않다는것을 느꼈고 빠르게 이해해서 문제를 푸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준과 같은 알고리즘 문제 사이트에 들어가 알고리즘 문제를 그냥 손으로 풀어보자 ( 코딩 X)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답이 나오는지 생각을 하면 될것같다.
인터뷰(면접)
면접 스터디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내가 준비한 자료에 대한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면접스터디
면접스터디를 진행하기 전 미리 1분 자기소개와,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두가지를 준비했다.
그리고 공통질문을 약 10~20가지정도 준비하여 랜덤으로 골라 질문을 하기로 했다.
1분 자기소개는 1분보다 적어도, 많아도 상관없으며 너무 주절주절 흐릿하게 이야기하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느꼈다.
자기소개서를 돌려보며 피드백을 진행했다. 흥미를 끄는 키워드나 내용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 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 1분자기소개와 모의면접을 토대로 면접 평가를 했다. 내용 : 답변이 일관적인지, 내용에 “근거”가 있는지 언어 : 목소리 크기와 발음속도가 알맞고 말이 명확하게 잘 들리는지 태도 : 자신감, 시선처리, 제스쳐 어떤 부분들이 개선되면 좋을지 각자의 피드백을 진행했다. PT면접의 경우, 어떤 주제가 나올지 미리 찾아보고 해당 주제들을 꾸준히 읽어보며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에 대한 사고를 갖으려 노력했다.
CT
적성고사때와 비슷한 난이도.
적성검사때 부정행위를 했는지 판단하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CT로 합불이 결정되지는 않는 듯 하다.
(0솔 합격자도 있다고 들었다.)
PT 면접
주제나 진행 방식은 공개된게 없고, 공개할수도 없다.
다만,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IT주제들에 대해 어느정도 사고의 확장을 할 수 있으면 된다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유튜브에 IT이슈 등을 검색해서 내가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해당 개념에 대해 공부하고 어떤 문제점이 있을지, 그리고 그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봤었다.
단순히 해당 개념에 대해 그게 뭔지 알고만 있으면 되는게 아니라, 내가 정말 관심이 있어서 알고있는 다른것들과 연관을 지을 수 있을 정도의 관심도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하며 여러 IT 이슈들을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얼마나 IT분야에 관심이 있고, 내가 가진 지식들을 어떤 근거로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 그것이 관건일듯 하다.
일반 면접
이때 인성 질문들이 대부분 들어오리라고 생각했고, 싸피의 인재상부터 여러가지를 찾아봤었다.
왜 내가 개발자가 되고싶은지?
왜 내게 싸피가 필요한지?
위에서 말했던 두가지 항목에 대해 스스로 깊이 생각해본 경험이 있다면 인재상과 관련된 질문들은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따로 연습하거나 스크립트를 짜서 준비할 필요가 없다.
진심으로 고민한다면, 정말 개발자가 되고싶다면 충분히 대답할 수 있을 것이고, 이런 방식의 대답도 싸피가 원하는것이지 않을까 싶다.
요 페이지에 나왔던, 기술 관련 질문과 인성 관련 질문도 따로 준비를 했었다.
위 항목이 무조건 나온다! 가 아니다.
어떤 질문이 나와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을 기르는것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1분 자기소개
1분 자기소개는 자소서를 간단하게 요약해야겠다 라고 생각했고,
왜 내가 개발자가 되고싶은지?
왜 내게 싸피가 필요한지?
에 대해 간단하게 내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드렸다.
마지막 한마디
면접관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다들 마지막 한마디를 했다고 하니 준비하는걸 추천한다…!
하고싶었던 말을 못했을때, 그걸 해도되고 각오를 말해줘도 좋을 것 같다.
근데 난 그냥 하고싶은말을 했던것같다.. 사실 마지막 한마디는 횡설수설해서 뭐라고 했는지도 기억이 잘.. 그냥 꼭 하고싶다 의 뉘앙스로 이야기했던것같다.
총정리
왜 내가 개발자가 되고싶은지?
왜 내게 싸피가 필요한지?
이 두가지만 확실히 있다면, 인터뷰는 무조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지 방향성을 잡는데 있어 큰 영향을 줬던 영상 하나를 첨부하고자 한다.
[SSAFY/싸피] 8기 합격 후기 & 준비과정(에세이, 코테, Interview)
1. 인사말 & 싸피가 무엇인지
2. 지원동기
3. 에세이 작성 요령
4. 코딩테스트
5. Interview 준비
6. Interview
7. 소감
1. 인사말 & 싸피가 무엇인지
안녕하세요! 개발자 배씨입니다~~ 오늘은 싸피 8기를 지원한 저의 경험을 토대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다들 싸피가 무엇인지 알고 지원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해드리자면,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 는 삼성의 SW 교육 경험과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 준비생에게 SW 역량 향상 교육 및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하여 취업에 성공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즉, 고용노동부와 삼성이 주관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라고 아시면 됩니다.
“개발자이시면” 또는 “개발자의 꿈을 가지신 분” 이라면 이 프로그램이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될 거 같아요.
월 100만원 도 주고 다양한 프로그램 에 여러 프로젝트 경험 을 쌓을 수 있고 우대해주는 기업들 까지 있으니깐요!
혹여나 비전공자이신분도 걱정하지마세요!
왜냐하면 비전공자와 전공자를 나눠서 모집 한답니다~ 자세한 일정과 교육 내용은 아래 링크!!
2. 지원동기
사실 저는 싸피 7기에 지원을 했었습니다~~ 근데 바로 1차 나가리 됐습니다 ㅎㅎㅎ
그때 당시에 스타크래프트의 상대를 10년만에 찾아서 그 친구와 한창 게임에 빠져있어서 준비를 많이 못했던 것도 있었고 GSAT 문제를 살면서 처음 봤기때문에 익숙하지 않았던 것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준비를 안한건 아닙니다.
1주일 정도 준비를 했었고 정말 절실했는데 스타크래프트가 더 중요했나 봅니다..
(실제 시험칠 때 1번 문제에 막혀서 다리 달달달 떨리고 식은땀 닦으면서 시계 보니까 7분 지나있길래.. 비속어 한번 말하고 한숨만 계속 쉬었던 기억이 나네요. CT 시험은 뭐 괜찮게 봤는데 인적성에서 그냥 탈탈 털리는 바람에… )
그때까지만해도 전공자 비전공자 모두 인적성과 CT 문제를 풀고 그 결과에 따라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되는것이죠. 근데 저는 이 제도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전공자는 코딩 실력이나 CS 문제를 물어봐야하는거 아닌가? 웬 인적성?”
그래서 인적성 공부할 바에는 코테랑 CS 준비해서 빨리 취업이나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다신 지원안하겠다고 마음 먹었었죠.
싸피를 떨어지고나서 대학교를 졸업하게 되었고 백수의 삶이 싫어서 국비교육을 신청해서 12월부터 6개월동안 교육을 듣게 되었어요~
교육을 병행하면서 백준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골드 5 정도였는데 한 3개월 정도 하루에 두세문제씩 풀다보니까 골드 1까지는 금방 올라가더라구요.
그리고 블로그를 개설해서 알고리즘 분류 및 문제 해설들을 포스팅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이후 Spring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한동안 코테준비를 쉬고 있을 때 싸피 지원 모집 공고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했어요.
“벌써 6개월의 시간이 지났던 거죠”
5.2 (월) ~ 5.16(월) 지원서 접수
5.21 (토) : SW 적성 진단
5.29 (일) : SW 전성 진단
6.20 (월) ~ 6.24(금) 인터뷰
22년 7월 : 입과
사실 저는 교육을 듣고 있어서 입과 지원조차 안 할 예정이였거든요.
뭐 인적성 준비도 하나도 안되어있었고, CT 대비도 안되어있었기 때문이죠.
근데 날짜를 보니까 전공이랑 비전공 시험 날짜가 다른거에요!
그래서 뭔가 했더니 싸피 지원 절차 페이지 하단에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습니다
* SW적성 진단은 지원서상 선택한 전공 기준으로 구분하여 실시합니다.
SW전공 : “기초 코딩테스트를 통한 SW 역량확인”
SW비전공 : SW 학습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고력, 추론능력 확인
이걸 보고 “어? 이제 전공자는 코딩능력만 보는거야? ” 이랬던 거죠.
그래서 “음.. 지원만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에 지원을 눌렀답니다.
참고로 졸업 예정자 또는 졸업자들만 지원 가능합니다 . 나중에 서류 제출하라고 합니다!
3. 에세이 작성 요령
사실 저는 7기때 작성했던 에세이를 그대로 복붙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추가로 한두줄 정도? 더 넣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붙으면 붙고 떨어지면 떨어지는거지 뭐..” 이런 상태였어요.
왜냐하면 6개월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을 듣고 있었기 때문에 지칠대로 지쳤거든요.
그치만 되게 좋은 스펙이 되니까 지원하게 된거죠!
에세이는 정말 “싸피를 왜 입과하려고 하는지 그 열정을 잘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은 하나의 항목에 500~600자만 작성해도 되는 글에서 에세이로 인터뷰 대상자를 선별할 것 같진 않아요. SW 적성진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에세이가 너무 미흡하면 그것도 문제겠죠?? ㅎㅎ 일단 싸피의 취지를 잘 생각하시고 적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싸피는 취업이 아니라 교육이라는 거에요.
“자신은 경험이 많아서 기술적으로 완벽하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보다는 자신은 어떠한 경험으로 어떠한 점이 부족하였고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어떠한 시도를 했고 이 교육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 또한 어떠한 열정으로 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어필하는 것이 더 좋겠죠?”
Q1.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에 지원하신 동기와 향후 어떤 SW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SW관련 경험을 토대로 작성바랍니다. (500자 내외)
– SW 관련 경험 : SW/IT 관련학습, IT 관련 자격증 취득 및 학습, 교내외 SW 프로젝트 관련경험, 인턴/직무 체험, IT제품/앱/게임 등 서비스 사용경험, 관련 기사 구독 및 영상 시청 등
실제 싸피의 에세이 문항입니다. 지문 그대로 저는 SW 관련 경험을 토대로 동아리 활동, 블로그, 프로젝트 경험 그런것들을 적었어요. 그리고 아래에는 제가 어떠한 순서로 작성했는지 간략하게 순서도를 적어놨으니, 참고해주세요!
– 지원 동기(계기)
– SW 경험 (블로그, 동아리, 프로젝트 등)
– 겪었던 문제 / 부족한 점 / SW 흥미도
– 교육이 필요한 이유
– 마무리(포부)
4. 코딩테스트 / 5.29(일)
저는 SW 적성진단이 5.29(일) 오전으로 잡혔습니다. SW 적성진단이라고 하지만 코딩테스트를 의미합니다 ㅎㅎ
아! 그리고 코딩테스트 일주일 전에 사전 OT도 진행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시험치기 전에 응시환경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약 1시간정도? 진행했고 여러분들이 실제로 시험 치는 장소에서 응시 환경을 사전 점검 하는겁니다!
아무튼 시험 당일이 되면 시험 환경 준비하고 이것저것 확인하다보면 시간이 훅훅 지나갑니다.
사실 저는 시간이 엄청 느리게 가더라구요ㅎㅎ..
작년 싸피를 지원했을 때 엄청 붙고 싶어서 막 심장이 쿵쾅쿵쾅되고 했는데 이번에는 꼭 붙자! 이런 느낌이 아니여서 긴장은 크게 되진않았어요
그리고 시험이 시작됐죠.
시험 치는 중
다 풀고나서 시간을 보니까 20분 정도 남아서 제출하고 중도 퇴실을 했어요!
끝나고 나왔을 때 든 생각은 음.. 붙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 풀기도 했었고 풀었던 문제에 확신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싸피 시험 환경은 백준과 프로그래머스 환경과는 조금 다르니까 “SW Expert Academy” 에서 풀어보시길 권합니다.
사실 백준과 프로그래머스에서만 문제를 풀어봐서 SWEA 환경에서는 입출력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 전날에 SWEA에서 코드는 어떻게 제출하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테스트 케이스를 돌리는지, 출력값은 어디에 나타나는지 정도만 숙지하고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문제에 대한 언급은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제 블로그에 알고리즘 분류한 백준 문제들을 다 풀어보신다면 1차 관문은 쉽게 통과할 거라고 생각 이 됩니다!
블로그 홈 우측 카테고리
일주일 정도 지났나??
코딩테스트와 에세이를 토대로 Interview 대상자가 선정되었습니다~ 인터뷰까지 한 2주 정도의 시간이 있었고 급하게 준비하진 않았어요!
대신 미리 싸피 오픈채팅방에서 면접 스터디를 구해놓고 3일간 편하게 쉬었습니다~
사실 그 주에 6개월의 교육이 끝난 주라서 집에서 스파이더맨을 몰아서 보고 주말에는 친구들과 술도 마시고 했거든요~
5. Interview 준비
스터디는 신촌에서 진행했습니다. 싸피 오픈채팅방에서는 스터디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채팅방을 개설해서 올립니다. 그때 자신의 지역과 가까운 곳을 선택해서 같이 진행하시면 될거에요 ㅎㅎ
제가 참여한 스터디는 “6.13 ~ 6.17” 총 5일간 진행을 했었구요!
스터디원들의 상황을 고려해서 2일은 대면으로 진행했었고 나머지 3일은 비대면으로 진행했었습니다!
저희는 협업 툴인 노션을 활용해서 필요한 질문이나 내용들을 작성하였습니다.
[6.13 (월) 19:00~21:00 대면] : 자기소개 1분 및 피드백 & 상대방의 에세이를 읽고 질문 작성더보기 월요일 만나기전에 각자 면접장에서 1분간 자기소개를 할 내용들을 작성해서 왔습니다. 자신이 작성한 내용을 스터디원들 앞에서 읽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피드백을 해주시더라구요! “이러한 부분은 뺐으면 좋겠다, 이건 좋았다~” 뭐 이런 부분들? 그리고 시간을 실제로 재면서 1분 내로 진행하려고 철저하게 준비했답니다. 왜냐하면 자기소개가 너무 길다보면 지루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저 같은 경우에는 에세이 적었던 내용을 일부분만 들고와서 어떠한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어떤 열정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어필 했습니다. 그리고 싸피에 제출했던 에세이를 서로 공유를 하면서 질문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내용들을 노션에 페이지를 만들어서 밑에 댓글 처럼 달아놨어요~ 실제로 제가 작성한 내용이 남들에게는 궁금할 수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타인이 느끼기엔 궁금한 것들을 작성한거죠. 한 5개 정도 질문이 달렸고 그거에 대한 답변을 다음날 바로 준비해갔습니다.
[6.14 (화) 19:00~21:00 대면] 자기소개 1분 및 피드백 & 에세이 질문에 대한 답변더보기 월요일날에 피드백 받았던 자기소개 내용을 수정해서 전날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을 했었습니다. 수정한 내용에서 어색한 문장이라던지 또는 불필요한 내용을 지적해주고 시간,억양, 속도, 발음 등 다양한 피드백을 했습니다. 에세이에 질문이 달린 내용에 대한 답변을 미리 적어서 보면서 읽었습니다. 이때 내용에 부적절한 내용이라던지, 또는 굳이 넣을 필요 없는 내용이라던지 그러한 부분들을 서로 피드백을 줬습니다.
[6.15 (수) 19:00~21:00 비대면] PT 면접 주제 1 발표 & 인성 질문 & 기술 질문더보기 각자 pt 면접 주제를 하나 선별해서 아래 PT 면접 준비 방식대로 진행하였습니다. PT 면접 준비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인성 질문 같은 경우에도 아래 리스트를 토대로 스터디원들이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이 부분을 안보고 말하는 것을 연습하기 위해서 프리토킹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막 버벅거리고 했던 말 또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이후 핵심 키워드를 먼저 떠올려서 말하는 것을 연습을 했습니다.
[6.16 (목) 19:00~21:00 비대면] PT 면접 주제 2 발표 & 인성 질문 & 기술 질문더보기 위와 방식이 동일합니다.
[6.17 (금) 19:00~21:00 비대면] 1분자기소개 & PT 면접 & 면접(인성,기술) & 피드백더보기 실제 면접장에서 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1. 1분 자기소개 2. PT 발표 (자율 주제 선정) 3. 에세이 기반 질문 4. 인성 질문 & 기술 질문 5. 예상 질문에 없는 질문에 대한 답변 프리스타일로 진행 이렇게 총 20~30분 진행을 했고, 이후 피드백을 마지막으로 받고 스터디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인성 질문 & 기술 질문]면접 예상 질문 리스트들입니다.
실제로 제가 면접을 보기 전에 이 질문 리스트만 보고 해당 답변을 정리했었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참고하기도 했고 스터디원들과 아래의 질문 문항을 토대로 서로 물어보면서 진행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부분들에 대해서 물어볼 수도 있을 것 같은 부분들을 추가로 더 넣었습니다.
Q1. (에세이에 작성한) ( 〃 ) 프로젝트가 무엇인가요?
Q2. (에세이에 작성한) ( 〃 )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본인이 주도한 역할을 위주로 말씀해주세요.
Q3.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Q4. 싸피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Q5.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Q6. 리더십 관련한 경험이 많은 것 같은데, 본인은 어떤 리더라고 생각하시나요?
Q7. 운영해보신 스터디 중 하나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셨는지 말씀해주세요.
Q8. 개발 동아리/ 관련 프로그램을 하시면서 힘들었던 적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힘들었던 경험)
Q5. 책임자(리더)로써 팀원간의 불화가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요?
Q6. 싸피의 어떤 커리큘럼이 본인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Q7. 협업을 해본 경험이 있나요?
Q8.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었나요? 어떻게 해결했나요?
Q9. 기재한 프로젝트의 개발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Q10. 기재한 프로젝트의 동작 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Q11. 본인 전공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무엇을 배우는 학과이고 무엇을 배웠나요
Q12. 최근에 읽은 IT 기사를 소개해주세요
Q13. 현재 본인의 전공을 선택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Q14. 본인의 장단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Q15. 취업을 하기에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Q16. 최종적으로 원하는 직무가 무엇인가요
Q17. 협업 중 팀원 간에 갈등이 생긴 경험이 있었나요? 어떻게 해결했나요
Q18. ( 〃 ) 교육을 통해 무엇을 느꼈나요? 어떤 점이 아쉬웠나요
Q19. 본인은 리더형인가요 팔로워형인가요
Q20. 실패/좌절을 겪은 경험이 있나요
Q21. 팀을 위해 희생했던 경험이 있나요
Q22. 팀플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나요?
Q23. 바로 취업을 준비하셔도 될 것 같은데 왜 싸피를 지원하셨나요?
Q2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이 있나요?
[PT 주제 선정 및 발표 준비]먼저 강민혁님께서 PT 면접 발표 방법을 한번 훑고 나서 PT 면접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식으로 발표를 해야하는지 대략적으로 감을 잡고 시작했습니다.
PT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구조화를 시켜서 전달을 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구조화를 시킨다면 듣는 입장에서는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거죠!
저는 아래와 같이 발표 흐름을 짜서 연습을 했습니다.
주제에 대한 개념 > 주제를 활용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 & 사례 >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 극복방안
응? 저게 뭐냐? 하실 수 있는데 ㅎㅎ 예를 들면!
PT 발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주제’ 에 대해 발표하고자합니다. 발표 내용은 크게 4가지로 구분지어서 면접관분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는 ‘주제’ 에 대한 개념과 두번째는 ‘주제’ 를 활용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들과 사례, 세번째는 ‘주제’ 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극복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주제에 대한 개념)
먼저, ‘주제’ 란 ~~~~~~ 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제를 활용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 & 사례)
이러한 ‘주제’를 활용하면 ~~~~(이점1), ~~~~(이점2), ~~~~(이점3) 이 있습니다.
최근 이 ‘주제’ 로 (사례1)과 (사례 2) 로 인해 ~~~ 샬라샬라 ~~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하지만 ‘주제’ 의 긍정적인 부분이 있는 반면, ‘주제’ 의 도입으로 어두운면도 있기 마련입니다.
~~~~~~(단점1) , ~~~~~~~(단점2) , ~~~~~(단점3) 샬라샬라 ~~
(#극복방안)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극복방안1) , ~~~~~~~(극복방안2), ~~~~~(극복방안3) 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주제’ 에 대한 개념과 이 ‘주제’를 활용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 그리고 문제점, 마지막으로 문제점에 대한 극복방안을 제시하였고, 이 ‘주제’ 는 ~~~~~~하여 ~~~~~~해서 ~~~~~~ 할 수 있을 것이며, 뿐만 아니라 ~~~~~~ 하고 여러 측면에서 샤랄라 샤랄라~~~ 룰루랄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노 왓암셍? 🙂
저는 강민혁님 영상을 보고 최대한 제 스타일에 맞게 바꿔서 연습을 했어요. 그리고 제가 준비했던 방식이 절대 정답은 아닙니다. 각자가 편한 스타일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추가적으로 어떠한 주제와 합치면 어떠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지도 따로 준비를 했었어요. 이게 구체적으로 무슨말인지 이해하기 힘드실 수 있는데,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예를 들어, 메타버스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제가 설명을 한다고 가정을 해보죠.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사용자들이 아이템을 사고 파는 서비스가 진행된다면 이로 인해 ~~~~ 한 문제점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NFT 기술을 도입해서 아이템의 실소유권을 증명함으로써 ~~~~~~ ”
이런식으로 진행하는거죠. 저희는 아래의 IT 주제에 대해서 서로 (개념, 장점, 단점, 해결방안 등)조사를 해오고 스터디 시간에 발표를 진행했었습니다.
* 참고로 저희 스터디원들 모두 “IN SEOUL” 하셨답니다! 대박이죠?
저는 6.23 (목) 에 인터뷰 날짜로 정해져서 6.13 ~ 6.17 (5일간) 진행했던 스터디가 끝나도
며칠정도 면접을 더 준비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일단 전 주말에 하루종일 쉬었고 월, 화, 수에 면접 준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월요일, 화요일엔 인성면접에서 물어볼 거에 대한 답변을 다 적고 이 질문에서는 해당 키워드만 떠올려서 프리스타일로 말하는 것을 연습했고 1분 자기소개를 반복적으로 외웠습니다.
수요일에는 면접 전날이기 때문에 PT 면접에 올인을 했었습니다.
여러 주제를 적어놓고 개념과 장점 3가지, 단점 3가지, 해결방안 3가지를 적어놨고, 이 주제와 다른 주제를 접목 시켰을 때 어떠한 이점들이 있는지도 미리 적어놨죠. 그리고 달달달 외웠습니다.
추가적으로 IT 주제에 대한 여러 기사들을 틈틈이 찾아봤습니다.
기사 사이트들은 정말 다양한데 저는 “과학기술 정보 통신부” 와 “네이버 뉴스” 에서 기사를 살펴봤고, 구글에 IT 관련 주제를 검색하면 뉴스 칸이 있어요. 저는 저기서 하나씩 읽어보면서 “아 요즘 이러한 것도 나왔구나” 파악하는 정도로 이용했습니다.
6. Interview / 6.23(목)
새벽 4시까지 몰아서 준비하다가 밤을 샐거 같아서 억지로 눈을 붙이고 3시간뒤에 기상해서 씻었습니다 ㅠ
날씨는 정말 흐렸고 비가 온다고 예보되어있어서 우산을 챙겨서 바로 역삼역에 있는 멀티캠퍼스에 갔습니다.
저는 오전 9시5분까지 오라고 되어있어서 오전 8시에 집에서 출발을 했죠. 지하철에서는 PT 구조화시키는 것과 1분 자기소개만 외우고 있었습니다.
도착을 해서 기념 사진을 찍어주고 당당하게 들어갔습니다.
가니까 깔끔한 와이셔츠에 검정 슬랙스에 구두를 신으신 분들께서 온도 체크와 신분증 검사 뭐 등등 본인인증을 확실하게 하시더라구요. 그 후에 1층 안쪽에 스탠드 모니터 앞 대기석에 앉아서 대기했습니다.
사실 제가 긴장을 크게 안하고 있어서 그때는 뭐 외우거나 그러진 않고 싸피 8기 모집 홍보 영상을 보면서 멍때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여러 블로그를 찾아보면 다들 자율복장으로 많이 입고 오신다고 되어있었는데 제가 갔던 시간에는 저 혼자만 반팔 카라티에 청바지 입고 여성,남성분 대부분이 셔츠나 정장을 입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응? 뭐지?” 이랬는데 면접에서 편하게 얘기하려면 편한 복장을 입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복장은 면접에서 가산점 붙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깔끔하고 단정하기만 하면 되는거죠!
시간이 조금 지나니 대기석에 앉아있던 분들 다 같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실제 면접 시험장으로 가게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비밀의 공간이죠. 아무리 블로그를 뒤져봐도 이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내용들을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
이 공간에서 진행되는 모든 내용들은 외부에 유출하지 않겠다는 보안서약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그랬던거죠!
그러므로 저도 이 공간에서 보고 들었던 내용들은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화이팅!
면접 진행 중
면접이 끝나고나서 든 생각이 뭐냐면, 음.. 뭐지? 요런 느낌?
사실 면바면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면접관님의 표정을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뭐.. 표정의 변화가 없으셔서 긍정의 반응인지 부정의 반응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좀 웃어주시지..
그래서 저도 안웃었습니다. (전 억지로 웃으면 입술이 파르르 떨려서)
근데 한가지 기억나는건 면접을 보는 와중에 제가 말하면서 소름이 돋았던 적은 있었습니다ㅋㅋㅋ..
말을 너무 잘해서라기보다는 너무 오글거리는 말을 해서 아 진짜 이렇게까지 말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중간에 들었는데 그때 면접관님께서 제일 많이 끄덕거리시길래.. 바로 이어서 더 오글거리는 말들로 소설 한편을 쓰고 왔네요ㅎ
암튼! 면접 끝나고나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참고로 면접볼 때 저는 엄청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들은 또박또박 시원하게 말하셨으면 좋겠어요!”
1주일 후
6/29 (수)
“발표났다!”
침대에 누워서 머리 긁고 있었는데 오후 2시에 누가 오픈채팅방에 발표났다고 채팅을 올리더라구요.
벌떡 일어나서 바로 싸피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지원현황에 들어갔는데 저는 인터뷰 합격 여부가 뜨지않는거에요.
“아 빡치네.. 월척으로 낚엿네” 하면서 오픈채팅방에 “누구야!” 라고 적을려고 다시 들어갔는데 누구는 보이고 누구는 안보인다는 글을 보고 조금 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한 3분 정도 더 지나니까 저도 뜨더라구요!
다행히 지원했던 “1지망 [서울]” 에 바로 붙었답니다!!! 연남 맛집 더 찾아야돼… ㅎㅎ
7. 소감
이번 싸피 모집에서는 전공자들의 SW적성진단이 코딩테스트로 전환됐던 점이 저한테 유리하게 적용됐던것 같아요. 그래서 좀 운이 좋았던 케이스였던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인적성 시험을 쳤으면 무조건 떨어졌을 거에요 ㅠ
그리고 이 글을 접하시는 분들은 아마 싸피 8기 다음 기수에 지원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전공을 바꿔서 IT 계열에 도전하시는 비전공자분들은 항상 존경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힘든 준비과정을 거쳐서 1차를 통과하고 또 생소한 IT 주제를 가지고 PT 면접을 준비하셔야하고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어요.
그래도 꾸준히 노력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붙을 수 있다!
전공자분들도 코테 준비 잘 하시고! 그리고 사실 전공자도 IT 트렌드 잘 안찾아보잖아요. 그래서 저도 PT 면접 난감했는데 기사랑 개념 잘 찾아보고하면 금방 익힐 수 있어요 ㅎㅎ
암튼! 8기 합격하신분들 모두 축하드리고 “9기, 10기를 준비하시는분들께서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광고 한번씩 클릭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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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 비전공자 같은 전공자의 싸피 솔직 후기
어제 싸피 1학기가 끝났다! 종강식 기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본다.
사실 혼자 취준할 때 만든 블로그인데.. 사적인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이다.
꾸준히 쓸 예정이었지만 싸피를 하면 바빠서 글 쓸 시간이 없다.
진짜 리얼한 후기를 통해서.. 나의 지난 5개월을 되돌아 보고자 한다.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그리고 많이많이 지원하세용
싸피 학생증ㅎ 삼성전자 사원증이랑 똑같이 생김ㅋ 교육장 들어갈 때 찍어야한다고 한다.
싸피란
일단 싸피가 뭐냐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의 줄임말이다.
삼성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라고 알고 있는데, 삼성이 지원해주고 교육은 멀티캠퍼스 측에서 한다.
삼성의 sw 교육경험과 노용노동부의 취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준비생에게 sw 역량 교육 및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에 성공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ssafy.com 여기 들어가면 되게 자세히 나옴.
여기에 따른 장점은 굉장히 많다. 내가 느끼기엔..!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지원 계기(비전공자인데 전공자반!)
난 컴공과 학생이 아니라 전자과 학생이다..! 근데 반도체 보다 임베디드나 SW쪽이 훨씬 재밌었다. 그래서 전자과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소프트웨어 역량이 부족한 것 같아서 지원했다. 컴공과에서는 유명하지만 전자과 학생들은 잘 모를 듯..!
건너건너 아는 같은 과 선배가 싸피를 하고 sk c&c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때 나는 대학생이었는데 졸업하면 무조건 싸피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끔씩 검색해보면서 지원기간을 찾아봤다.
일단 싸피가 진입장벽이 굉장히 낮다. 다른 소프트웨어 캠프(우아한 테크코스/네이버 부스트캠프 등)는 알고리즘 교육보다는 백엔드/프론트엔드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이미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난 컴공과가 아니라 지원할 생각을 못했다. 싸피는 코딩 할 줄 몰라도 된다. GSAT 같은 시험을 보고 들어오기 때문에.. 그래서 도전할 때 무리가 되지 않는다. 다들 도전해 보자..
그리고 전공자/비전공자로 나눠서 지원을 한다. 전공자 반에는 99퍼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있다. 비전공자 반은 굉장히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이 있는듯. 나는 전자과인데 전자과 학생들도 웬만하면 비전공자 반으로 지원한다. 사실 나는 내가 학교에서 sw관련 교육들을 많이 이수해서 전공자인줄 알았는데.. 대부분 비전공자로 들어가는 것 같다. 앞서 말한 전자과 선배님은 비전공자반(python반) 이었다. 난 전공자반(Java반)에 들어가게 됐고.. 결론적으로 후회하진 않는다.
(사실 임베디드반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시험봤다가 떨어졌다. 임베디드반은 서울에만 있고 정원이 굉장히 적음… ㅠㅠ 난 성적 상관없는 줄 알고 시험 대비를 별로 안해서 떨어졌다. 입과하면 반편성을 위해 시험을 치는데, 임베디드반/모바일반 들어갈 거 아니면 시험 잘 못쳐도 상관없다. 그냥 실력이 얼마정도인지 체크해서 골고루 반 편성 하는 느낌? 쨌든 임베디드반을 노리고 들어가시는 분들은 틈틈히 공부해 두시길)
하지만 임베디드 반이 아니어도 굉장히 얻은 것이 많아서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무엇을 얻었는 지는 밑에서 언급하겠다. 오히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진 느낌이다! 초반에는 교수님, 프로님과 상담을 많이 했는데.. 제 마음을 다잡아 주셨음(감사해요)
혹시 나처럼 전공자반을 갈지 비전공자반 갈지 고민되는 전자과 학생이라면 => 내가 sw 좀 소질있는 것 같고 sw 수업 열심히 들었다 하면 전공자반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고 아니면 비전공자반으로..ㅎ 전공자 반에서는 그래도 프로그래밍 언어 하나는 써봤겠지~ 하는 느낌으로 시작합니다. 좀 더 좋은 점은 반 친구들이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더 잘 알고있고 그쪽으로 프로젝트 몇개씩은 해 본 느낌이라서 도움이 많이 된다.
시험/면접 준비
싸피 지원자도 많고 경쟁률도 치열한 걸로 알고있다. (내가 들어올 때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원했다고 십몇대 1의 경쟁률이라고 했는데 기분 좋으라고 해주신 이야긴지 아닌지 모르겠다.) 나도 엄청 긴장했었지.. 난 집이 대구라서 그냥 구미로 지원했다. 경쟁률도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 듯한데 다른 캠퍼스로 튕기는 경우도 있다.
시험은 해커스 GSAT 파랑이로 공부했다. 근데 실제 gsat와 비슷한 유형이지만 더 쉽다고 느꼈다. 나는 시험을 꽤 잘쳤다. 두과목을 치는데 이건 유투브 HelloSSAFY 들어가면 예시도 있고 잘 설명해 준다. 아 근데 이 공부한다고 비싼 인강을 사거나 하는 건 정말로 비추한다..;; 안봐도 상관없다 정말로.. ㅋㅋㅋ 유투브에 무료로 풀린 것들만 봐도 충분하고 대충 감만 잡으면 된다.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실제로 면접보러 가면 검증차 문제를 푸니까 부정행위는 하지 말자.
사실 나도 들어올 때 면접 스터디를 했다. 나는 이 전까지 알바 말고는 면접 경험이 없었기에.. 불안한 마음에 오픈채팅으로 구해서 했다. 결론적으로 꽤 많이 도움이 됐다. 그때 6명이서 스터디 했는데 5명이 붙었다. 한 분은 굉장히 열심히 하셨는데 떨어져서 안타까웠음.. 비전공자든 전공자든 왜 내가 들어가야 하는지와 열정을 보여주는게 중요하다. 실제로 면접에서도 내가 모르는 걸 물어봤는데.. 최대한 대답하다가 내가 부족한 것 같다고 싸피 들어가서 배워가겠다고 대답했다.(진심이었고 실제로 와서 그 개념에 대해서는 완벽히 배움) 아 그리고 옷도 상관없다. 후드티 입고 오신분도 계심(개인적으로는 비추..ㅎ 성의없어 보였다.). 난 여름이었는데 반팔 자켓 입었다. 그냥 단정하게 입으면 됨.
이거 첨 봤을 때 엄청 기뻤다
합격 후에는 사전학습도 해야되고 나름대로 수업을 듣기 위한 세팅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아니 모두가 공감하겠지만 듀얼모니터는 필수다. 모니터도 하나 구해놓도록 하자
입학 선물 키드
입학하면 선물로 이런 걸 준다. 옷도 두벌 주는데 진심 수업할 때 다들 이거 입고있음ㅋㅋㅋㅋㅋ 정말 유용합니다 특히 집에서 들으니까 유용함이 2배.. 아 그리고 시험에 필요한 웹캠도 선물로 준다ㅎ 다른 것들도 있는데 그건 합격해서 받아보세용
커리큘럼과 나의 성장
임베디드 반과 모바일 반은 잘 몰라서.. 전공자반/비전공자 반 위주로 이야기하겠다.
난 웹지식은 1도 없는 찐 전자과 사람이었다. C언어와 python으로 코드만 짤 줄 알았고 영상처리 쪽만 할 수 있었음.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정말 부족했다.(그때는 내가 뭘 모르는 지도 잘 모를 정도 ㅋㅋㅋ)
교육은 매일 9시~6시고, 거의 매일 12시까지는 공부한 것 같다. 들어가면 기초부터 가르쳐 준다. 근데 하루하루 배우는게 너무 많다. 하루라도 빠지면 복습하기 빡세다.. 열심히 할 사람만 지원해야 한다. 진짜 매일매일 지식이 쌓이는 느낌을 팍팍 받을 수 있다. 교수님은 트랙별로 공통으로 내용을 가르치는 교수님이 계시고, 반별로 담당 교수님이 계신다. 공통으로 배우고 나서 담당 교수님과 보충하고 복습하는 느낌이다. 매일 배운 것에 대한 실습과 과제가 있고 바로바로 적용해 가면서 내걸로 만든다.
나는 싸피 안에서도 꽤나 열심히 한 편이다. 일단 비전공잔데 전공자 반에 들어왔으니 그만큼 더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고 시험에서도 거의 대부분 3등안에 들었던 걸로 알고있다.. 물론 못친 것도 있지만..
나의 하루일과
8시 반: 기상 및 씻기
9시 ~ 6시: 수업 듣기
8시 ~ 10시: 알고리즘 스터디
10시 ~ 12시: 과제
12시 ~: 자유시간 또는 덜한 것, 부족한 것 보충
이런 느낌으로 5개월을 살았다…ㅋㅋㅋㅋ 근데 싸피 교육생들 대부분 이렇다.. 스터디 한개씩은 하는 느낌?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하니 실력이 굉장히 늘었다. 물론 헤이해질 때도 있었지만 같은 반 친구들과 마음을 다잡으며 새로운 스터디를 만들거나 해서 끝까지 완주했다. 서로 모르는 거 잘 알려주고 많이 도와준다. 다들 착하심.. 온라인이었지만 새로운 인연들도 많이 만들고 꽤 친해졌다고 생각한다. 대신 현실 친구들을 잘 못만났다.
크게 코딩/알고리즘/웹 이렇게 나눌 수 있다.
코딩 파트는 객체 지향에 대해서 100프로 알려주는 느낌. 한 2주인가 3주 정도 배운 것 같다.(정확하진 않음) 자바 언어의 특성을 잘 알게되었고 후에 웹을 위해서 쌓는 밑거름 느낌이다. 내가 대학생 때 한 학기동안 프로그래밍 언어 수업에서 배운 것 보다 훨씬 많이 배웠다.ㅋㅋㅋ 솔직히 객체 지향의 특징 추상화/다형성/상속성/캡슐화 이렇게 말하면 와닿지 않고 그냥 외운 느낌이었는데, 싸피에서 과제를 하다보면 아 이래서 객체지향을 쓰는구나 하면서 와닿는다. 교수님도 굉장히 잘 가르쳐 주시고.. 유투브로 댓글 달면 다 대답해 주신다. 이때 기본기를 탄탄하게 잡아준 듯.
알고리즘 파트는 알고리즘 문제 푸는데 필요한 지식들을 알려주시고 적용해 주신다. 6주?7주?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음..ㅎㅅㅎ이게 진짜 큰 장점인게,, 혼자 풀면 엄청 오래걸리고 강의 들어도 적용하기 힘든데 그냥 수업듣고 과제하다보면 완전 성장한 나를 볼 수 있음.. 기업 코테 무섭기만 했는데 이제 자신감도 붙고.. 나..좀 하는 걸..? 하는 느낌이 들게 해준다. 들어오기 전에는 백준 브론즈 문제도 못푸는 알골 쪼랩이었는데,, 걍 시키는 것만 다 해도 백준에서 100문제는 풀었다. 아래는 인증..ㅋㅋㅋ 백준 말고 정올이나 sw expert academy (SWEA) 문제도 많이 푸는데 다 합치면 150문제는 풀지 않았을까 싶다. 코테 후기는 아래에 적겠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알고리즘 역량 검사를 진행해서 내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체크할 수 있다. 원래 코로나 전에는 삼성에서 진행하는 역량테스트를 싸피 교육중에 응시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모의로만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아쉬웠는데 다음부터는 대면이라 다시 부활하지 않을까? 일정 등급을 따면 삼성전자 코테 면제다. 이번엔 없었던 대신에 모의고사를 진행했는데, 삼성전자 코테랑 플랫폼이 정말 비슷해서 실전에서 떨지 않을 수 있었다.
웹 파트는 풀스택 개발자를 위해서 프론트앤드 백앤드 둘다 배운다. 진짜 이쪽 지식이 0 이었는데 많이 배웠다. 난 알고리즘보다 웹 할때가 진짜..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 ㅠㅠ 과제조차 못할 때가 있었다.. 이쯤에서 진도가 진짜 빠르고 2~3일에 책 1권씩 나가고 했다. 하지만 난 100프로 싸피를 믿고 따라갔다.ㅋㅋ 2학기 때는 다른 프레임워크들도 사용해서 프로젝트 해 볼 예정이다.
그리고 싸피의 특징인 관통프로젝트가 있는데, 몇 주에 한 번씩 관통day라는 게 있다.. 한 6번 정도 한 듯. 2인 1조로 짝을 정해주는데 (페어 라고 한다.) 이 관통 프로젝트를 한번씩 클리어 해 가다 보면 하나의 프로젝트가 거의 완성되어 가고 있다. 트랙 별로 다른데 파이썬/자바 반은 웹페이지를 만든다!
이 때 페어와 소통하면서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다.(굉장히.. 광고같은 멘트인 것 같지만 진짜다) 이 때 git을 처음 써봤다. 근데 이 페어를 교수님께서 정해주는 데 대부분 잘하는사람-조금못하는사람 이렇게 페어가 되는 것 같다. 어떨 때는 내가 머리채 잡고 끌고 갈 수도 어떨 때는 내가 엄청나게 배워 갈 수도 있다. 근데 싸피에서는 대부분 열심히 하고 책임감 있기에 페어때문에 힘든 적은 없었다. 오히려 가르쳐 주면서 더 배워갈 수 있는 느낌.
마지막 일주일 정도는 최종 관통인데 지금까지 했던 걸 다 정리하고 컨셉을 정해서 최종 웹페이지를 만든다. 이 때 솔직히 다 갈아엎고 새로 만들 가능성도 있다. ㅎㅎ 나도 한 50프로는 새로 만들고 살을 붙여갔다. 나는 하고나서 감탄했다 너무 잘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ㅅㅎ) 이런 프로젝트를 처음 해봐서 힘들긴 했는데 페어님들이랑 마음이 잘 맞아서 뿌듯하고 정말 좋았음.ㅠㅠ
Happy house 행복한 집을 위한 종합 커뮤니티
https://youtu.be/i1iHo7_M0ds
유투브는 일부 공개로 해놔서 누르면 볼 수 있다. 포폴로 쓸 수 있다고 하셨는데 혹시 문제되면 말해주세요 싸피 관계자 분들! 결국 우수 프로젝트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나 멋졍
입과 후 취업준비 현황
일단 싸피에서는 취업 준비 관련해서도 많은 지원을 해준다. 취업특강/컨설팅/잡페어 등등.. 짱 좋음.. 그리고 싸피 우대기업이 꽤 많고 싸피로 채용설명회를 진짜 많이 온다.. 진짜진짜 많이 옴. 대기업에서 스타트업까지 와서 설명해 주시고 지금까지 한 50개 회사에서는 오신 듯..? 그냥 체감 상이다 안세어봐서 모르겠다.
내가 가장 도움 받았던 건 취업 컨설턴트! 자소서 컨설팅, 면접준비에서 많이 도움 받았다. 구미 장상아 컨설턴트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ㅠㅋㅋㅋ 아 다음달에는 잡페어를 진행하는데 그 때 회사 면접도 볼 수 있고 상담도 할 수 있다고 한다. 83개 기업에서 온다고 함.. 나도 이번에는 관심갖고 지원해 보려고 한다.
나는 다음 시즌 취업을 생각하고 있어서 정말 정말 들어가고 싶은 기업 2개에만 지원했다. 현대모비스랑 삼성전자..ㅎㅎㅎㅎ 눈이 높은 걸까 다음에는 많이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전형이 정말정말 길고 많았는데 최종에서 탈락했다.. 흑흑 ㅠ 컨설턴트님께서 내가 아직 어려서 그럴수도 있다고 위로해 주심..ㅎ 극 남초회사라 그런 경향도 있다고 한다. 사실 그 전시즌에도 도전했었는데 그때는 1차에서 탈락했었다. 이번에 다시 봤을 때는 최종까지 갈 수 있었고,, 코테 성적이 굉장히 많이 느셨네요? 라는 말도 들었다. 컨설턴트님과 연습한 대로 많이 나왔다. 다음에는 진짜 붙을거다ㅡㅡ 기다려라
삼성전자는 이제 다음주에 면접을 앞두고 있다. 떨린다. 일단 이번에는 코테가 굉장히 어려웠어서 2개중 1개만 풀어도 합격이었다..(내가 지원한 ds 기준) 난이도 미쳤음! 근데 싸피에서 문제를 풀던 짬으로 1솔로 통과했다. 솔직히 처음에 안벅거렸으면 2솔 가능인데(평소에 풀 수 있는 수준이었음..) 아쉽긴 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붙었다는 거다. 이전 시즌, 막학기때 지원했을 때는 서류탈락했다. ㅋㅋㅋ 컨설턴트님과 어떤 부서 지원하면 좋을지도 같이 고민했다. 다시한번 감사해요… 꼭 붙고싶다.
사실.. 내가 학벌콤플렉스가 있는 편인데, 싸피를 함으로써 이를 좀 극복할 수 있었다. 첫 취준때 보다 많이 자신감도 붙었다. 근데 내가 실력이 많이 늘었으니까 당연한거임
내 체감 장점.
1. 실력의 성장
– 위에서 많이 말한것처럼 실력이 많이 늘었다.. 하라는 대로 하면 엄청나게 늘어있다. 이제 뭐 엄청 어려운 데 아니면 코테는 뚫을 수 있는 정도..
2. 삼성전자의 서포트
– 일단 삼성 현직자분들께서 나와서 강연을 자주해 주심.
– 열심히 하면 상 받을 수 있는데 삼성전자에서 주심. 난 우수 프로젝트 상을 받았는데 나중에 포트폴리오에 쓰면 좋겠다.
– 삼성 코테에 대한 정보가 많고 싸피에서 치는 모의고사 플랫폼이 실제 시험환경이랑 비슷함.
– 이 교육과정을 만드신 분이 강연을 하셨는데 삼성전자 ce/im 모바일 사업부 출신이라고 하셨다.
3. 취업 지원
– 솔직히 취업 준비 혼자하면 힘들고 막막한데 길을 좀 제시해 주시는 듯. 근데 여기 들어온다고 다 되는 건 아니고 자기가 노력해야 한다. 그래도 싸피 하면 기회가 좀 많은 느낌이다.
– 코멘토 무료로 사용 가능..
4. 협업 능력과 새로운 툴
– 조별과제 빌런 없는 조별과제를 할 수 있다. 진짜 넘 좋아..
– git 이제 꽤 다룰 수 있게 됨
– 요즘 다들 쓴다는 노션. 나도 꽤 익숙해짐ㅎ 이건 스터디하면서 늘었따.
5. 금전적 지원
– 취준하면서 용돈 받아쓰기 눈치보이고 알바하기는 빡빡한데 돈받으면서 공부도 시켜준다? 너무좋음..ㅋㅋ 월 100만원씩 지원해 준다. 근데 공부하느라 밖에 안나가서 돈 쓸데도 없음. 난 모니터도 바꿨고 노트북 하나 사려고 한다.
– 2학기 때는 노트북도 대여해 준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노트북 안사고 존버중이다. 대면수업하면 점심도 준다는데 짱 맛있다는 소문이 있어서 얼른 먹어보고 싶다.
– 기프티콘 진짜 많이 뿌림 .. 수업 열심히 듣거나 행사때 댓글 잘 달면 준당. 나는 치킨도 2번인가 3번인가 먹었고 상품권도 받았다. 피자 받은 사람도 있고 그럼. 스타벅스도 총 10만원 넘게 받은 것 같다.. 요즘 돈주고 커피 안사먹자나요ㅋ 소소하지만 좋다. 지금도 스벅에서 기프티콘으로 케익이랑 커피먹으면서 쓰고 있다.
6. 멘탈 관리
– 난 원래 불안함을 잘 느끼고 멘탈이 약한 편이라 싸피 듣기 참 잘했다고 생각함.. ㅎㅎ 일단 뭔갈 하고있다? 공백기도 없애고 면접에서 말하기 좋음.
– 반별로 담당 프로님이 계셔서 고민상담도 하고 건강 관련해서도 챙겨주심 감사합니당.ㅎㅎㅎㅎ 담당 교수님도 잘 챙겨 주셔서 좋았음 김재웅 교수님 이은영 프로님 감사합니다!
– 멘토링 서비스도 있어서 고민상담글이나 모르는거 싸피 홈페이지 멘토링 게시판에 올리면 현직자분들이 댓글 달아주심ㅋㅋㅋㅎ
7. 낮은 진입장벽
비전공자도 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일듯 막막한 초보 개발자에게~
여담
아 내가 좀 아쉬웠던 건.. ㅎ 사실 성적 우수상 기대하고 있었는데 면접 때문에 시험 빠져서 못받았다 아쉽,,
또 이번에 비대면이라서 시간 절약해서 좋긴 했다만 집중도가 살짝 떨어져서 ㅠㅠ 다음 기수들은 대면 할텐데 부럽당. 난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해서 대면이었으면 친구 100명 사귀었을텐데! 2학기때는 대면 진행할 것 같으니까 친구를 좀 사귀어보겠다.
그리고 체력 관리 해야한다. 저는 새벽에 쿠팡 물류센터 알바도 하던 사람이라 괜찮았지만.. 이거 하면서 체력관리 못해서 아픈 사람 자주 봤다ㅠ 하면서 운동도하고 밥도 잘 챙겨먹고 해야합니다.
짱 바쁩니다.. 친구 못만나유 ㅠㅠ 친언니가 안놀아 준다고 맨날 머라함 ㅠㅠ 취업하면 많이 놀아줄게 언니 사랑해..ㅋ진짜 수업 따라가기 벅찬 사람은 취준 병행할 때 두배로 열심히 살아야 한다..
방학이 짧다 ㅠ 방학이라고 기대했는데 2일 3일 나눠서 준다 ㅎ 그래도 계절학기 기간은 좀 여유롭지 않을까 싶다. 이 때는 포폴 점검 좀 하고 CS 공부 할 예정이다.
그리고 싸피한다고 다 삼성가는거 아닙니다.. 이거 싸피인들이라면 귀에 딱지 앉도록 들었을 질문(친적이나 친구한테)ㅋㅋㅋ 다 자기 역량과 관심사에 맞게 가는거.. 취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ㅋㅋㅋㅋ 조금 도움을 받을 뿐 !!
쓰다보니까 할 말이 많아서 글이 길어졌다.. 면접 준비 하기 싫어서 쓰고 있다 사실
마지막으로
1. 1학기 동안 쌓인 나만의 학습 노하우
– 스터디 & 배운 것 정리! 노션 앱을 이용하면 참 편하고 예쁘고 포폴만들기도 좋은 것 같아용.
– 모르는 건 교육생들과 공유하기! 내가 모르는 걸 남이 알 수도 있고 같이 모르는 건 교수님께 물어보고 해결합시다. 바로바로 해결 안하면 언젠가 갑자기 막힘!!
2. SSAFY 교육 이후 성장한 SW역량
– 알고리즘!(코테 뚫을 수 있게 됨!)
– 풀스택 개발 가능! (이게,, 나,,?? 대박임ㅋ)
3. SSAFY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
– 스펙 업 & 멘탈의 안정
– 취업 지원 서비스와 우대기업
– 단기간의 실력 성장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 열심히 살아볼 수 있음
– 위에서 얘기한 것들
나 자신 수고했어 ~
SSAFY 6기 퇴소 후기 (삼성 싸피, 취업, 수업, 싸피 7기, 합격)
SSAFY 6th SSAFY 6기 퇴소 후기 (삼성 싸피, 취업, 수업, 싸피 7기, 합격) 화니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SSAFY 6기 합격 후기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싸피, 적성, 면접, 자기소개서, 인터뷰) 7월 7일부터 SSAFY 6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내가 개발 공부를 다시 할 줄 꿈에도 몰랐는데ㅎ_ㅎ 인생 … blog.naver.com 합격 후기는 이 곳에 ! 약 한 달 반 동안 개발자의 꿈을 꾸게 해주었던 싸피 6기를 퇴소했다. 퇴소하게 된 계기는 뒤에서 설명하기로 하고, 그 동안 싸피에서 무엇을 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1. 트랙 구성 출처 : https://www.ssafy.com/ 공식 사이트에서 알 수 있듯이 SSAFY는 코딩(자바, 파이썬)/임베디드/모바일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참고로 자바는 전공자, 파이썬은 비전공자 위주로 구성되고, 임베디드와 모바일 반은 코딩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 갈 수 있다. 본격적인 교육 시작 전, 반에 대한 수요조사를 받고 배치 고사를 통해 최종 반배정이 완료된다. 즉, 트랙을 배정받는데 있어서 나의 선택권이 있다는 뜻! 다만 배정된 캠퍼스, 트랙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 본인의 코딩 실력, 전공 등으로 최종 결정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지 않는 트랙에 배정될 수 있다. 나는 원하지 않는 트랙에 배정된 사람 중 하나였다╯︿╰ 일단 나는 컴퓨터 전공자이긴하나, 한 번도 프로젝트를 진행해본적도 없고 3학년 이후로 코딩 수업을 듣지 않았기에 전공자 수준의 실력을 갖고 있지 않았다. 게다가 한 때 마케팅 분야에 발을 담궜던 사람으로서,, 실무에 있어서 파이썬이 꽤나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파이썬 반에 배정받길 희망했다. 그래서 수요조사 때도 파이썬반 하고 싶다고! 반배치고사도 파이썬 반으로 봤었는데 최종적으로 자바반에 배정되었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 된 이후에도 파이썬 반으로 변경하고 싶다고 담당자분께 말씀 드렸으나 바뀌지 않아서 울며 겨자먹기로 자바반을 수강했었다. 당시 내 심정. . 자바반은 수업 진도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주 빠른데,,, 어느정도 빠르냐면 내가 2학년쯤에 배웠던 내용을 수업 시작 2주만에 다 나갔을 정도였다! 물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현직자에 견줄만한 실력을 키워야하니까! 충분히 이해한다 내가 못 따라 갔을 뿐 흑흑 ! 진짜 쿠션 필수임 다행히 수업 시작 3주 만에..? 트랙을 변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냥 주어지는 건 아니고.. 변경할 수 있는 특정 조건이 있었던 것 같다. 다행히 그 조건 안에 들어갔고 트랙을 자바 → 파이썬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트랙을 변경하는 사람이 전체 캠퍼스에서 아주 소수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아, 한 번 배정되면 열심히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ㅎ_ㅎ.. 한 번 정신 놓는 순간 진도도 같이 놓쳐버리는겨.. 2. 수업 현재 코로나로 인해 삼성 싸피는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 진행됐던 기수의 블로그 글을 보면 정말 학교를 한 번 더 다니는 기분이라고, 아주 재밌었다는 후기가 있었다. 이번 기수는 아무래도 오프라인 만남이 불가능하다 보니까 아주 아쉬웠다ㅠ_ㅠ (아예 팀원과 오프라인 만남을 지양하라고 했음) 그 ! 래 ! 서 ! 과제도 온라인, 수업도 온라인, 스터디도 온라인으로 하고 있다. 다들 질문이 많아서 줄 서야함ㅋㅋ 공통의 진도를 나갈 때는 유튜브 라이브 수업을 듣기도 하고, 담당 교수님과 함께 반별 수업도 따로 진행한다. 개인적으로 온라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수업 진행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아무래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유튜브 라이브 수업은 한 번에 이해되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서 진도를 가끔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 이 때, 놓치는 부분을 별도로 체크하고 반별 수업을 진행할 때 담당 교수님께 질문을 할 수 있었다! 더불어 교수님께서 아예 라이브 수업 내용을 한 번 리뷰해주셔서 이미 이해가 된 건 더 자세하게, 이해되지 못한 부분은 깔끔하게 이해를 완료할 수 있었다. 이해되지 못한다고 눈치를 주기보단, 서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서 편하게 질문할 수 있었다! 알고리즘 기본 오브 기본 오목 .. ^^ ! ! (심한말) 다행히 파이썬(비전공자)반은 자바(전공자)반 대비 수업난이도와 진도가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다. 확실히 비전공자여도 삼성 싸피 수업을 통해 기본기 탄탄한 개발 실력을 키울 수 있구나! 라고 느꼈다. 파이썬 하나도 모르는데 반 바꾼거 땜시 하루 벼락치기하고 시험 본 사람 나야나.. 나야나.. 참고로 싸피는 거의 매주 월요일마다 시험을 본다. 특정 점수가 넘지 않으면 과락이고.. 일정 횟수 이상 과락이 누적되면 퇴소된다 그래서 은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평일에 달렸으니 주말에는 조금 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기 때문 그래도 시험 대비 보충도 진행되고 함께 공부하는 스터디원들과 시험 대비해서 알고리즘 문제도 풀어보니 어느정도 대비할 수 있는 것 같다 3. 그 외 스터디 중 알고리즘 문제 풀면서 ! 나는 손으로 휘적휘적대거나 주석으로 생각 정리한 뒤 알고리즘을 짜는 편 위에 언급한 것처럼 같은 반 친구들끼리 스터디를 구성하곤 한다! 나는 자바와 파이썬반 둘다 스터디에 참여했었다. (강제로 하는 게 있어야 무엇인가 하는 사람..) 스터디를 하는 게 단지 함께 공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싸피 6기의 생활을 조금이라도 즐겁게 만드는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나는 참 좋았다! 게다가 파이썬반 때 들어갔던 스터디는 스터디원들이 재밌어서.. 내적친목 쌓기도 했다. 코딩 잘하려면 남의 코드를 많이 봐야한다는 것처럼, 스터디를 하면 다른 스터디원들의 코드를 볼 수 있어서 이 부분도 좋았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기발하게 해결하는 것에 놀라기도 하구.. 수업 시간에 유용한 물폼도 잘 보내주신다. 온라인임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좋은 수업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삼성 싸피 운영팀에서 노력해주시는 게 느껴졌다. 이런 웹캠뿐만 아니라, 시험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거치대도 보내주신다 굳굳 그리고 뜬금없이 기프티콘도 자주 보내주신다. 물론 나는 많이 못 받아봤지만…! 커피 기프티콘이나 기타 먹을거리도 자주 보내주셔서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맛이 나게 한다! 기본적인 수업 외에도 이벤트, 취업 지원 등등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아서 꽤나 즐겁게 수업을 들었던 것 같다! 이쯤되어서 또 드는. . 온라인이어서 너무 아쉽다 … 라는 생각 !!!!! 아 그리고 매달 들어오는 교육지원금도 너무 달달하구요.. 4. 그래서 그만 둔 이유는.. 싸피를 그만두게 된 이유는 크게 두 개가 있다! 첫 번째, 싸피와 취준이 주객전도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SSAFY를 지원하면서, 올 하반기 취준을 준비하면서 삼성 싸피가 방해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어째튼 나는 취업 시장에 있어서 어린 나이가 아니기에, 최대한 빨리 취업을 하고 싶었고 이왕이면 올해 안에 취업이 됐으면 좋겠다 라는 희망사항이 있었다. 최근.. 그니까 8월부터 굵직굵직한 기업 + 평소 눈 여겨 보고 있었던 회사에서 채용 공고가 종종 뜨길래 서류를 준비했었다. 아무래도 평일엔 싸피 때문에 취준에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없어서 주말에 시간을 쏟고 싶었으나, 월요일에 있을 시험 대비 때문에 공부를 해야했었다. 그러다보니 취준에 쓸 수 있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자기소개서의 질은 당연히 싸피 시작 전보다 하락. . 그래서 온전히 싸피에 시간을 투자해서 2022년 상반기를 대비할 것인가, 아니면 삼성 싸피를 병행해서 2021년 하반기를 대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상당히 많았다. 이런 고민을 할 때마다 늘 후자(2021년 하반기 대비)를 선택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은거더라. . ~ 늘 취준이 1순위가 되어야하고, 싸피는 2순위. 그니까 우선 순위가 바뀌면 안되어야 했는데 자꾸 우선 순위가 바뀌려고 하니 그 부분에서 오는 불안함, 초조함, 나 내년에도 취준하고 있는 것 아니야?, 그 때는 개발자 할 실력도 별로고 마케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지 못하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들.. 그래서 잠정적으로 결론을 내린 게, 9월 하반기 취준을 하면서 주객전도 되는 상황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아무래도 자진퇴소 를 해야겠다는 것이었다. 두 번째, 취업이 되었기 때문^_^.. 물론 취뽀는 아니고 인턴이다. 그래요.. 저 또 인턴해요 그래도 이번엔 채용전환형 인턴이고, 꽤 눈 여겨 보고 있었던 회사이기에 싸피 퇴소와 함께 합격했던 회사의 입사를 결정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정규직 전환되면 자세하게 쓰는 걸로 하고.. 여튼 이러이러한 이유에서 퇴소를 결정하게 되었다는 것~_~ 사실 첫 번째 이유는 싸피를 대하는 마음가지의 차이인 것 같다. 우리 반만 봐도 다른 분야에서 일하다가 너무 개발자가 하고 싶어서, 다른 것 다 포기하고 싸피에 입소해서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도 계시다. 개발 공부가 너무 재밌어서 하루 종일 알고리즘 푸시는 분도 계셨고.. 아쉽게도 SSAFY는 이쯤에서 그만두게 되었지만, 비전공자가 개발자로 전향할 수 있고, 컴퓨터 전공자가 코딩 테스트를 대비하고 취업을 준비하는데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지름길이라는 것은 틀림 없는 사실인 것 같다. 내가 싸피를 시작하게 된 이후부터, 삼성 싸피에 대한 관심이 생긴 주변 친구들이 많아져서 싸피 7기 모집을 드릉드릉대면서 기다리고 있다. 만약 싸피 7기를 준비 중이라면, 그리고 혹여나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해 이 글을 봤다면 모두 합격의 기운이 가득차길 바라며! 짧지만 강렬했던 싸피 후기 끝! 인쇄
싸피(SSAFY) 7기 합격후기 + 경쟁률(Feat.고용노동부 차관님 피셜)
SSAFY의 장점
1단계 지원서 접수
지원서 내용
1. 전공 : 공간정보공학과(주전공)/컴퓨터공학과(복수전공) – 지방 4년제
2. 어학 : 없음
3. 자격증 : 없음
4. 경력 : 없음
5. 학점 : 3.5/4.5
6. 희망 : 1 지망(구미) 2 지망(대전)
SSAFY는 어차피 스펙 안봅니다.
자신의 스펙 그대로를 적으면 됩니다.
2단계 에세이
SSAFY에 지원한 동기와 향후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지?
(에세이가 면접까지 영향을 주니 자기 생각을 잘 정리하여서 적을 것)
SSAFY공식 홈페이지의 소개글, 커리큘럼, 인재상을 확인
SSAFY 다른 합격 후기 글을 정독
내 경험을 위에 내용들과 잘 섞어서 제출
※대면 스터디를 구해서 서로 피드백주고 받다 보면 쓸만한 에세이가 탄생!
(온라인 스터디도 상관없지만 저는 대면 스터디를 추천)
3단계 SW적성 진단
GSAT와 SSAFY문제집 시대 고시 2개를 많이 참조함 (수추리는 GSAT보다 쉽게 나오고 SSAFY 시대고시 문제집과 비슷한 수준임)
CT는 문제 이해하는데 오래 걸려서 그렇지 쉽다.
https://www.youtube.com/watch?v=pn7h3D_aTOM <-CT 맛보기 링크 이 부분도 이전 과정에서 같이 준비했던 스터디원들과 공부하는 것을 추천!! 수추리 부분 몇 개 포기하고 CT는 다 풀었습니다. (SSAFY 오픈 채팅 보니까 대부분 쉬웠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4단계 Interview(대면 CT + 대면 PT, 자유 Q&A 면접) 이 부분이 준비하는 게 젤 힘들고 처음 보는 면접이라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대면 스터디 무조건하자!!!! + 싸피 오픈 톡방에서 정보 주우러 다니자! 대부분 대외비지만 가끔 쓸만한 정보가 있습니다) CT문제는 온라인으로 봤던 난이도랑 똑같습니다. PT면접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게 젤 어려웠음. 기술적으로 생각보다 깊게 질문&꼬리물기 질문) 자유 Q&A (에세이를 잘 적어뒀다면 자신의 열정과 싸피에서의 계획을 잘 정리해서 면접보면됩니다.) 여기서도 스터디가 엄청난 도움을 줍니다. CT는 SW적성 진단이랑 비슷하기 때문에 PASS PT면접 PT면접 준비는 위에 영상을 보고 스터디 진행하면 됩니다. (많은 SSAFY교육생들에게 물어도 이영상을 추천해줄 것입니다.) 이후 실제 면접장이라고 생각하고 주제 정하고 주제에 대한 내 생각 정리 후 발표하고 피드백하는 형식으로 진행 (이 부분에서 많은 점을 고치고 배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PT에서 제일 중요한 건 주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보다 논리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절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한다고 시간을 버리는 멍청한 짓은 하지 말자. 얼마나 논리적이고 SW 배경지식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면접입니다. ※최신 IT 키워드에 대한 문제점, 문제 해결방법 파악 필수 자유 Q&A 5명이서 스터디를 진행했는데 각자 에세이를 보고 질문 3개씩(중복 X) 한 다음 답변 적고 멘트로 다듬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도 팀원들끼리 뽑아준 예상 질문 리스트와 상당히 동일하게 나왔다. 사람들 생각은 비슷한 듯ㅋㅋ) ※1분 자기소개도 준비해 가는 거 추천! 대망의 면접 당일 면접은 수도권 한 장소에서 수일간 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우황청심환 (약효과가 없었던 게 함정...) 사람들마다 약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먹어보거나 부작용 알아볼 것 (필수로 먹지 않아도 됩니다!) 건물 번쩍한 거보소... 날 가져요 삼성.. 흑흑 면접 시간에 이전에도 들어가서 대기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들어가서 면접 준비합시다! 날 태워갈 앰뷸런스인가..? 진짜 나 빼고 훈남, 훈녀들 뿐이다... (분노 중) 최종 Interview 후기 CT문제는 다 풀었습니다. (그나마 다행...) 면접은 SSAFY 오픈 채팅에 다른 분들 후기를 들어보면 면바면이 굉장히 심하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좋은 분을 만났다ㅠㅠ날 병아리 다루듯이 실수해도 웃으면서 친절하게 면접을 리드하셨습니다.) 면접 시작한 후 말하다가 준비했던 멘트가 생각 안 나서 멘트를 생각한다고 10초 동안 정적이 흘렀습니다.... (눈물 흘릴 뻔ㅠㅠ) 결국 준비한 멘트를 말하는 거보다 내가 해왔던 경험이나 SSAFY에 대한 열정을 즉흥적으로 바로바로 대답했습니다. PT면접 질문은 생각보다 깊게 들어오고 꼬리물기씩이 였습니다 (으.. 응애... 이럴 줄 몰랐다고요 ㅠㅠ) 진짜 SSAFY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플랜 B로 포스코 ICT 지원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최종 합격 후기 Interview에서 왜 더 좋은 대답을 못했지 하면서 자괴감에 빠져있을 때 문자가 와서 아무 생각 없이 확인했는데 합격... 감격...ㅠㅠ SSAFY 오픈 챗 사람들이 면접은 결과 전까지 모른다는 말이 많았는데 맞는 거 같습니다... 모바일반 가고 엄청 가고싶었는데 겨우 들어가게 됐습니다. 근데 다들 공부 잘해서...걱정... 모바일반 특혜로는 1학기 노트북 + 갤럭시S10 지원 해주니까 구미반 여러분들은 꼭꼭 도전해보시길 ※모바일반은 SSAFY에서 구미지역에만 존재하는 반입니다. - 전국 SSAFY 7기 구성 - 서울 550명 - 파이썬6반, (비전공)자바2반, (전공)자바11반, 임베디드2반) 대전 200명 - 파이썬3반, (비전공)자바1, (전공)자바4반 구미 150명 - 파이썬3반, (비전공)자바X, (전공)자바2, 모바일1반 광주 150명 - 파이썬3반, (비전공)자바X, (전공)자바2, 임베디드1반 부울경 100명 - 파이썬2반, (비전공)자바X, (전공)자바2반 구미, 광주, 부울경은 비전공 자바반 없는 이유가 인원 부족입니다. 각 반들은 25명씩 이루어져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차관님 피셜 SSAFY 경쟁률은 7기 1150명 기준 1 : 12~13이라고 합니다. 1:13일 경우 예상 총 지원자 : 14,950명 (싸피측 오피셜 X, 고용노동부 차관님 말씀 토대로 추측) SSAFY 도전하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많은 분들이 SSAFY오픈 채팅방에 들어와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비전공자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밑에 2가지를 진행해봤으면 합니다. IT 관련 어떤 프로젝트 진행해보기 (비전공자라도 열정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 스터디그룹 만들어서 진행하기 1번을 진행하면 향후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자기가 어떤 점이 부족한지? 이점을 SSAFY를 통해 어떻게 채울지 답이 나온다. 2번은 SSAFY를 준비할 때 내가 몰랐던 여러 가지 팁들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스터디를 통해서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줌) 위에 2가지를 잘 진행하였다면 당신도 분명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SSAFY에 대한 내용 대부분 대외비 해당되어서 SSAFY 공식 홈페이지나 유튜브 SSAFY 공식 영상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당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음) 참고로 싸피는 10기까지 있을것 같아요! http://bit.ly/31ZHbSB
SSAFY 7기 합격 후기 #1 지원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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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SSAFY에 입과하고 벌써 두달이 넘었지만 이제 8기 혹은 그 뒤로 입과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글을 남깁니다.
SSAFY를 처음 준비할 당시 구글에 아무리 검색해도 원하는 정보를 얻기 어려웠고 결국은 대외비라서 말해줄 수 없다는 글이 대부분이어서 답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입과하고 나니 왜 다들 대외비라고 하고 아무 말도 안해줬는지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이 말은 아래에 다시 하도록 하고,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입과를 결심하게 된 계기
저는 문과 출신으로 프로그래밍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 당시만 해도 프로그래밍이 그렇게 주목 받던 분야는 아니었는데,
졸업할 즈음이 되니 개발붐이 크게 일어나 너도나도 개발에 뛰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약 일년동안 취준을 하면서 내가 가진 문과 지식만으로는 앞으로 오래 일을 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 분야를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결정적으로 인턴이나 면접 등의 경험을 통해 개발자와 비개발자의 처우가 너무 다른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아 개발자를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목적이나 꿈도 없이 좋은 대우만 받으려고 개발을 시작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개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나, 저는 혼자서 공부를 잘 못하는 성격입니다.
같이 공부를 하면서 성장을 해나가고 팀웍을 통해 결과물을 내는 데에 익숙했기 때문에 혼자서 개발 공부를 하려니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싸피는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20~30명의 반 친구들과 함께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때로는 밤…)까지 공부하면서 자극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교육 환경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매달 100만원씩 교육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인턴이나, 이전에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매달 백만원씩 돈을 받으면서 공부를 시켜준다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죠.
다음 편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원을 했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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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7기] 비전공자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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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학년 + 학원 전임강사를 하면서 취업에 대한 고민을 다시 시작!!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삼성”에서 돈💰을 주면서 공부까지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검색해서 지원했다!!
👩 지원 당시
통계학과 막학기 + 수학과 부전공(경북대)
학점 3점 중후반대(4.5기준)
자격증 사회조사분석사 2급(2020년 합격)
토익 600점대..
(적고 보니 너무 초라.. 수학학원 강사로 일할 생각으로 학교를 그냥 다녔지.. 토익 졸업 조건을 위해 2주에 한 번씩 토익시험장 갔었지.. 공부도 안 하면서 시험 치러 가서 20만원이나 썼었다ㅎㅎ)
📆 일정
지원서 접수 : 2021년 10월 25일 ~ 11월 8일
에세이 작성 : 2021년 11월 9일 ~ 11월 21일
SW적성진단 : 2021년 11월 13일
에세이&SW적성진단 결과 발표 : 2021년 11월 29일
Interview : 2021년 12월 8일 ~ 12월 14일
Interview 결과 발표 : 2021년 12월 20일
📌 후기
(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에 의존하여 작성합니다.)
1️⃣지원서 접수
진짜 찐 인적 사항만 작성했던 걸로 기억
이름 학교 학적 같은 거? 너무 간단해서 5분도 안 걸렸다.
서울 가고 싶었지만 뭔가 서울은 경쟁률 너무 쎄보이고 지방이 지원금 더 준다길래 구미 지원했다.
첫날 바로 접수
2️⃣SW적성진단
지원서 접수하고 약 3주인가 있었지만 실 공부는 한 1주일?… 변명하자면 중간고사 시험기간이 살짝 겹쳤다. 인터넷에 시험 후기 검색해 보니 다들 GSAT책 사라고 해서 나도 해커스파랭이를 샀다. 꼭 다 풀고 시험 쳐야지 했는데 반도 못 풀었다. 가방에 책을 계속 들고는 다녔다ㅎㅎ 공부하는 척
스터디 많이 한다던데 난 학교 + 학원 + 과외로 시간이 안나서 혼자함
그래도 파랭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나처럼 gsat 풀어본 적 없는 사람 사는 거 추천!!
(공부 별로 안 했지만 어떻게 공부했는지 적어야지ㅎㅎ)
✅수리
응용계산
중학 수학 수준이라 수학학원 수업하던 나에겐 너무 쉬웠다. 그래서 앞부분에 몇 문제 풀다가 넘겼음… 수학 공부를 너무 오랜만에 하는 분들은 개념 보고 문제 꼭 풀어보기
자료해석
어렵지 않은데 글이 길다 보니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유투브로 빨리 푸는 법을 검색해서 공부했다. 첫 시작을 잘못 잡으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들이 많았다ㅜ 문제 풀고 내가 찍은 답의 풀이가 맞는지도 확인했다. 확신 없이 감으로 맞는 문제들이 많았다.(찍기 잘함)
✅추리
(내용이 많아 정확히 기억이 안 남…)
삼단논법문제들 처음엔 쉬웠는데 뒷부분은 조금 헷갈렸다. 근데 답지 풀이 보면서 풀다 보면 감이 옴. 일주일 공부라 완벽하게 이해 못 하고 그냥 감을 얻었다.
(벤다이어그램 그리라는데 난 감으로…)
조건 몇 개 주고(달리기 등수, 일하는 요일 등) 답 찾는 거 이것도 많이 풀었었다.
도형 9개 규칙 찾는 거? 처음에는 쉽네 하면서 풀다가 규칙 더러운 거 많아서 힙들게 풀었다..
규칙 몇 개 보여주고 빈칸에 들어가는 거 찾기 이건 풀다 보니 재미있었다. 처음에 어려워서 답지 좀 보니 규칙에 몇 개 정해져있었다. 처음에 답지 참고해서 풀면 빨리 습득 가능
단어유추 관련은 첫문제 보자마자 버림.. 난 일주일 공부였기에 선택과 집중 노림
(더 다양했던 거 같은데 시간이 많이 지나 기억이 안 남.. 반도 못 푼 문제집 SSAFY 합격 받고 바로 버림.. 지금 생각하니 아깝다.. 또 사야지)
✅CT
앞에서 말했듯이 변명하자면 난 조금 바빴다..ㅎ 수추리 책도 다 못 본 사람 나야나!
난 시험 당일 오전에 유투브에 SSAFY CT 문제 검색해서 봤다. 인강도 있던데 굳이 안 사도 됨.
⭐시험
난 전공시험도 긴장 안 하는데 시험 시작 10분 전부터 심장 두근두근했다… 나는 이거 못 붙으면 내년에 그냥 백수였기에 더 떨렸었다.
시험….
너무 쉬웠다. 시험시간도 너무 많이 남아서 다시 확인도 하고 시간 남았지만 그냥 제출함. 너무 허무했다. 시험 끝나고 즐겁게 밥 먹었다. 1-2개 틀린 거 아닐까 생각
CT 어려울까봐 걱정했는데 솔직히 중학생도 풀 수 있지 않을까 생각… 이게 왜 컴퓨터 띵킹이지? 아직도 모르겠음
4️⃣에세이 작성
지원서 내고 에세이 작성 기간 내에 SW적성진단이 있었다. 그래서 시험 못 치면 안 써야지 하고 미루고 미뤘다. 시험 치고 느낌 좋아서 써야지 했는데…
SSAFY 지원 동기 및 향후의 목표 관련, 500자 이내
지원 동기… 삼성에서 돈도 주고 교육도 해주니까?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돈 많이 버는 개발자 ❤
이게 내 진짜 마음이지만 착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썼다ㅎㅎ 500자 엄청 금방 쓸 줄 알았는데 SW 경험을 활용해서 적으려니 매우 어려웠다. 난 관련 경험이 거의 없는 비전공자기에… SW가 뭔지도 정확하게 모르는 상태였다. 그래도 통계학과는 코딩을 조금 하는 학과이기에 그걸로 열심히 썼다. 열정을 보여주는 사람 좋아한다길래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이다를 강조해서 적었던 거 같다.
오픈채팅을 보니 서로 에세이 첨삭해주던데 난 내 글이 너무 창피해서 친구에게도 못 보여주고 제출창에서 바로 써서 제출했다. 그래서 에세이를 다시 볼 수도 없다. 에세이 면접 준비할 때 봐야 하니 저처럼 하지 마세요…
(오픈채팅에 에세이 받고 튀는 사람 많다고 하니 첨삭 원하면 친구에게 하는 거 추천… 사람조심)
5️⃣ Interview
에세이 접수 마지막 날 이후 매일 정각마다 홈페이지 확인하러 갔다. 그럴 필요 없이 발표 나면 문자 온다.
괜히 오픈채팅에서 자꾸 약속의 3시, 약속의 4시라 해서 맨날 기대했다. 마음 놓고 할 일 하며 기다리자.
혹시나 불합격일까 긴장하며 확인했다. 다행히 합격!!🎈
interview 후기를 열심히 검색해서 읽어던 거 같다. 대외비이기에 많이 안 나온다.
(나도 많이 못 적는다..ㅎ)
제발 interview 시간이 오전이 아니길 바랐던 거 같다. 지방이기에 오전이면 전날 출발해야 할 수도 있으니…
그리고 interview 기간이 학교보강 기간이랑 겹쳤다. 수업 다 독강이라 빠지면 타격이 커서 보강수업 없기를 바랬다.
다행히 오후로 나왔고 그날 원래 보강도 2개나 있었는데 교수님 두 분 다 개인사정으로 취소해주셨다. 학원도 대타를 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올라갔다.
면접 준비를 해야지 했는데 기말고사 공부도 하느라 바빠서 많이 못 했다..
(자꾸 바쁘다고 핑계되는 느낌이 드네…ㅎ)
면접스터디 많이 구해서 하는데 나는 스터디는 서로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스터디원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되고 민폐 끼칠 것 같아서 그냥 유투브로 면접준비하는법을 검색했다.
1분자기소개, PT면접 이런게 많이 떠서 봤는데 더 어려웠다. IT트렌드 공부도 하고 가라는 오픈채팅보고 IT기사랑 유투브를 챙겨볼려고 했는데 벼락치기 힘들다.. 미리미리 챙겨보기 추천
⭐interveiw 당일
옷 : 흰셔츠 + 연청바지 + 흰색운동화 + 롱패딩
정장 없고 정장 빌리기는 귀찮고 유투브에 교육 면접인데 취업 면접처럼 온다는 영상이 있어서 당당히 청바지 입고 갔다. 어차피 비대면이라 상의만 셔츠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갔는데 정장이 대부분이었다… 청바지 입은 사람 그날 2시간 내내 나 혼자😅
준비 : 1분 자기소개 기차에서 정리.., 유투브로 IT 트렌드 보면서 이동, 에세이 적은 거 다시 보세요. 저는 없어서 못 봤어요..
이동 : SRT 타고 가실 분들 빨리 예매하세요… 저는 무궁화호 타고 수원 갔어요.. 3시간 30분.. 기차 내려서 햄버거 먹다가 늦어서 택시 타고 이동. 택시비 11100원.. 몇 시에 마칠지 몰라서 돌아가는 기차 예매 안했다가 또 무궁화호 탔다… 시간도 애매해서 수원역에서 쌀국수 먹었는데 맛없었다.
시간 : interview 약 2시간 정도 걸렸다. 난 시간 딱 맞게 도착. 대기하는 시간 거의 없이 진행되어서 시간 후딱 지나감.
🧡💛💚
면접에서도 CT 시험 보는데 어렵지 않았으나 시간이 적성진단보다 짧았고 긴장된 환경에서 풀어서 좀 더 힘들었지만 여전히 문제는 쉬웠다.
피티면접이라고 소문?이 나서 모르는 주제 나오면 망했네 생각했는데 다행히 쉬웠다. 준비시간 주고 비대면으로 인터뷰를 봤다.
꼬리질문이 많이 나와서 당황했다ㅜ 잘 몰라서 두루뭉실하게 대답한건데…
그래도 면접관분들이 긴장을 풀어주실려고 많이 노력하신게 보였다.(그렇다고 긴장이 풀리진 않는다.)
같은 시간에 본 사람 중 가장 빨리 나와서 망했다고 생각했었다.
(앉자마자 1분자기소개는 면접국룰…)
6️⃣ 결과
또 난 정각마다 홈페이지 확인했다. 문자 옵니다…
밑에 문자를 확인 못하고 홈페이지 열고 기도하고 확인한 바보..ㅎ
합격합격🧡💛💚💙💜🤍
너무너무 행복했다 캡처해서 여기저기 자랑했다ㅎㅎ 가족들과 친구들이 다 축하해줘서 너무너무 좋았다.
바로 입과 눌렀다!!!!!!!고민할 필요도 없지
사실 인터뷰 대답 내가 생각해도 너무 못 한거 같아서 2안을 준비 중이었는데 면접관님께 감사했다.
(너무 떨어서 면접관님을 바라보지도 못해서 사실 얼굴 기억이 안난다.ㅎ)
친절한 SSAFY 지원시작 ~ 합격까지 문자를 13개나 줬다. 친절하게 하나하나 안내해줌
👩 2021년 내가 제일 잘 한 일중 하나가 SSAFY 지원을 한 거였다. 갓삼성이 나에게 준 연말 선물🎁
2022년 SSAFY를 통해 취뽀하자💻
(처음 쓰는 블로그라 그런가 글 너무 못 쓴거 같다…. 시간도 오래 걸려서 썼는데…
읽어 주신 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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