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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SK심층역량 #SK인성검사 잡플랫 모의 테스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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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인적성평가 – SKCT 실행역량 문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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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sk 인성 검사
- Author: 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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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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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SK심층역량 #SK인성검사 잡플랫 모의 테스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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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헌터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최근 잡플랫 SK 인성검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SK 인성검사 모의 테스트 체험기를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잡플랫 측으로부터 무료로 인성검사만 제공받아 체험을 진행했으며, 그 외 대가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편하게 봤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고요.
우선 일부러 SK를 선택한 이유는 SK 계열사들은 채용에서 인성검사 비중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에요. SK에서는 인성검사를 이른바 ‘심층역량’이라 부르는데요. SK에서 말하는 ‘일 잘하는 인재’가 직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성격과 가치관, 태도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하네요.
SK그룹은 심층역량과 함께 일반적인 대기업의 적성시험인 ‘인지역량’과 근무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보는 ‘실행역량’을 필기전형에서 치루고 있습니다.
SK그룹 인재상
인성검사를 보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게 있었죠. 바로 SK그룹이 원하는 인재상과 기업 가치 등을 먼저 살펴봐야 해요. 그래야 내가 지닌 성품 중 SK가 원하는 항목과 일치하는 것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볼 수 있을테니까요.
SK는 스스로의 행복을 바탕으로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도전하는 패기있는 인재를 찾습니다.
SK 채용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것인데요. 주요한 키워드를 뽑아볼까요? 스스로, 자발적, 의욕적, 도전, 패기 등이 있을 것 같네요.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열정있고 포기하지 않는 성향을 원하는 것 같네요. 인성검사 뿐 아니라 자소서를 쓸 때가 면접 때까지도 이러한 키워드를 잘 기억해두고 임하는 게 좋습니다.
SK 경영철학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갖고 구성원 전체의 행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할 것 같네요. 본인이 가진 성향에서 자발적이고 의욕적인 부분을 회사 공동의 가치를 위해 활용할 수 있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과감하고 적극적인 실행력, 도전정신, 패기가 요구되는군요. 이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혈기가 아니라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업해서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SK그룹의 인재상을 염두에 두고, 본인이 지원한 계열사·지원 직무에서 원하는 역량까지 확인했다면 이제 SK 인성검사, 즉 심층역량 테스트를 치룰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SK 인성검사 (심층역량) 질문
잡플랫 SK인성검사 모의 테스트는 총 3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최대 50분이 주어진다고 하니 시간 배분을 잘해서 풀어야 겠습니다. 어차피 너무 고민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으니, 일반적으로 시간이 부족하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문항은 저작권이 있어 원래 노출이 안되는데요.
잡플랫 측의 허락을 받고 일부만 포스팅하는 점 참고하시기 바라고요.
❌❌❌(*저작권 문제로 인해 스크랩도 불가합니다!)❌❌❌
SK 인성검사 문항은 4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 그렇지 않다 – 그렇다 – 매우 그렇다’ 중 본인에게 가장 가까운 것 하나에 체크하면 됩니다.
앞서 살펴본 인재상과 연관성이 있다면 되도록 긍정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겠죠? 다만 본인의 원래 성향과 너무 다르다면 자소서나 면접에서 인성검사 결과와 성향이 불일치 될 수 있으니 유의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위 캡쳐에서 107번 질문에 저는 ‘그렇다’고 체크했는데, 자소서나 면접 단계에서 이러한 부분이 검증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죠.
문항 몇 백개를 풀다보면 유사한 느낌의 질문들이 자연스레 눈에 띄게 되는데요. 이는 응답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해 일부러 비슷한 뉘앙스의 문항들을 반복시켜놓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앞쪽에서는 호기심이 많고 적극적이라고 답변해놓고 202번 매일 새로운 일을 하고 싶다는 문항에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면 안되겠죠?
SK그룹이 추구하는 가치에서 구성원 전체의 행복을 중시했던 것, 기억하시죠? 261번~263번은 그것과 관련된 질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사회적 제도를 존중하는 것,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후반부에서는 같은 4점 척도이기는 한데, 문제 유형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설명을 잘 읽고 적절하게 답변하면 됩니다. 여기에서도 앞서 선택한 답변들과 일관성있게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SK 인성검사 (심층역량) 결과
혹시 이번 SK에 앞서 소개했던 현대자동차나 코레일에서의 제 결과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실까요? 응답 신뢰도는 심각에 검사 결과 무효, 인재상은 위험까지…아주 총체적 난국이었는데요ㅎㅎ 이번에는 안정, 양호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SK 이노베이션, SK텔레콤, 하이닉스 등등 모든 계열사에서 안정적이네요.
이는 여러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우선 ‘내게 맞는 기업이 따로 있다’ ‘인탈한다고 내 인성이 쓰레기인 게 아니다’라고 해석이 가능할 거 같고요ㅎㅎ 또한 개인적으로는 인재상 숙지라든지 그동안 경험한 모의 인성검사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해보았습니다. 1~2년 사이 제 기본 인성 자체가 바뀔리는 없으니까요.😎
응답 신뢰도에서는 비 전형성, 사회적 바람직성, 무응답 등의 항목을 체크하는데요. 비 전형성은 ‘일반적 반응 패턴에서 벗어나는 특이 응답’을 말하며 사회적 바람직성은 ‘타인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응답 경향, 무응답은 말그대로 응답하지 않은 문항을 말합니다.
특이한 점이 이번에는 질문의 의도를 의식하면서 문항을 풀었더니, 사회적 바람직성이 이전보다 훨씬 높게 나왔다는 겁니다. 설명을 보면 평균인 50점보다 약간 높은 정도가 가장 좋다고 하고, 98점 이상의 경우 검사 결과가 무효로 나올 수 있다고 하니 너무 정답만 고르려고 해도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모든 건 과유불급이겠죠.📌
잡플랫 모의 인성검사에서는 반 생산적 직업 활동과 직군별 적합도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반 생산적 직업 활동은 수치가 낮을 수록 좋은 것입니다. 직군별 적합도는 지원자의 직무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결과를 보여주는데 직업 선택을 위한 절대적인 자료로는 활용할 수 없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원한 계열사의 인성검사 수준도 보여주는데요. 마치 축구 게임에서 선수 스탯을 보여주는 것처럼 표와 그래프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어떤 인재상에서 어떤 점수를 받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SK 인성검사, 즉 SK 심층역량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잡플랫 모의 인성검사 테스트를 체험하고 후기를 적어봤는데요. 기존 인성검사 관련해 적은 포스팅은 아래 링크 모음을 참고해주세요.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잡헌터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서비스 제공 외에 원고료나 광고비는 일절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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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성] SK 인적성평가 : SKCT 실행역량 문제 모음
SK 인적성평가 – SKCT 실행역량 문제 모음
※ 다음은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이다.
① 각 상황에 따른 문항 중 제일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 행동(BEST)과 가장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행동(WORST)을 고르고, ② 각 문항을 바람직한 정도에 따라 1~7까지 점수를 표기하시오.
1. 입사동기인 A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상사에게 보고를 했는데 A에게만 특별휴가가 주어지고 내게는 주어지지 않았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① 상사에게 나의 휴가는 언제냐고 태연스럽게 물어본다.
② 회사를 그만둔다.
③ A와 함께 휴가를 가버린다.
④ 왜 나에게만 휴가를 주지 않았는지 상사에게 물어본다.
2. 과도한 업무량에 의해 당신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업무를 보던 중 옆자리 후배에게 서류를 넘겨주면서 종이를 쓰윽 밀었는데 느닷없이 후배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당신에게 자기에게 서류를 던지지 말라고 소리 지른다. 일과가 끝나자 후배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인사를 하고 퇴근한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① 후배를 불러서 무례한 행동에 대해 잘못을 지적한다.
② 후배에게 자리를 옮겨 줄 것을 권유한다.
③ 참고 그냥 넘어간다.
④ 다음부터 못 본 체 한다.
3. 당신은 점심시간 후 잠이 와서 졸음을 방지하기 위해 귀에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듣고 있었다. 그 순간 상사가 들어와 근무시간에 음악을 듣고 있는 당신에게 핀잔을 주었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① 잘못을 시인하고 다시는 그렇지 않겠다고 말씀 드린다.
② 왜 나만 가지고 그러냐고 억울해한다.
③ 졸려서 잠을 깨려고 잠깐 듣고 있었다고 항의한다.
④ 공식적으로 음악을 허용해달라고 정중히 요구한다.
⑤ 다른 사람도 듣는다며 웃으면서 넘기는 분위기를 만든다.
4. 근무 시간에 도저히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잠시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외근을 하고 돌아오는 상사와 마주쳤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① 못 본 척 하고 급히 사무실로 들어온다.
② 급한 볼 일이 있어서 나왔다고 거짓말 한다.
③ 눈인사만 하고 급히 사무실로 돌아온다.
④ 사실대로 상황을 말씀 드리고 주의하겠다고 정중히 말씀 드린다.
⑤ 외근 다녀오시냐고 정중히 인사한 후, 화제를 돌려 상사와 함께 사무실로 들어온다.
5. 상사가 당신에게 약간의 돈을 빌려간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돈을 갚지 않고 있다. 당신은 상사가 돈을 갚지 않는 것에 대해 무척 마음이 상해있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① 상사에게 빨리 돈을 갚아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한다.
② 돈을 포기한다.
③ 동료들에게 상사의 험담을 한다.
④ 상사가 자신의 돈을 갚지 않는다는 사실을 더 높은 상관에게 알린다.
6. 당신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 때문에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쁘다. 직속상관이 급한 일이라며 다른 업무를 지시하며 내일까지 마무리하라고 하였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① 상관이 내린 지시이므로 자신의 업무는 나중에 한다.
② 상관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업무 병행이 힘들다고 한다.
③ 현재 일이 급하지 않은 다른 동료에게 도움을 청한다.
④ 자신에게 과다한 업무량을 부여한다고 더 높은 상관에게 알린다.
⑤ 일단 지시는 받아놓고 자신의 업무를 먼저 마무리한다.
7. 회사 발전을 위해 평소에 열심히 고민하던 당신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이 아이디어를 즉시 시행 가능한 수준으로 구체화한 후에 보고하기 위하여 준비하던 중, 친했던 동료에게 조언을 구하였다. 그러던 중 회사 아이디어 공모에 동료가 당신의 아이디어를 자기 이름으로 기획안을 제출해 당선이 되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① 친한 동료이므로 모른 척하고 그냥 넘어간다.
② 다른 동료 직원들에게 사실대로 말한 후 험담한다.
③ 동료에게 내 심정을 전하고 사실대로 말하도록 설득한다.
④ 동료가 내 아이디어를 가로챘다고 공포하고 당선을 취소시킨다.
⑤ 동료가 내 아이디어를 가로챘다고 상사에게 알린다.
8.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사원이 업무에 집중하지 않고 SNS 등의 메신저를 하거나 몰래 홈쇼핑을 하는 등 사적인 행동을 한다면 선배사원인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① 후배의 자리로 가서 큰 소리로 꾸짖는다.
② 상사에게 보고하여 징계를 받게 한다.
③ 개인적으로 만나서 충고한다.
④ 내가 맡은 일만 열심히 한다.
⑤ 동료들과 함께 가서 문제점을 지적해준다.
9. 입사 후 1년이 넘어가는데 맡은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다. 업무에 대한 의욕도 많이 떨어지고 하루하루가 무기력해지는 것 같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①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다른 직장을 알아본다.
②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멀리 여행을 다녀온다.
③ 직장 선배에게 고민을 이야기 한다.
④ 팀장과 상담하고 다른 부서로 옮겨달라고 한다.
⑤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분야의 동호회에 가입한다.
10. 박사 학위까지 마친 후 입사한 당신이 배치 받은 곳은 단순 사무직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의 능력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현재 맡은 업무에 매진한다.
②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른 직장을 알아본다.
③ 팀장과 상담해서 능력에 맞는 일을 배정해달라고 건의한다.
④ 맡은 업무를 보면서 다른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⑤ 인사 부서에 강력하게 항의한다.
11. 당신은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 입사 후 첫 회식 자리에서 팀장이 직접 당신에게 술을 권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술을 못 마신다고 팀장에게 이야기한다.
② 팀장의 권유이므로 술을 마신다.
③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온다.
④ 마시는 척하면서 바닥에 버린다.
⑤ 대신 마셔 줄 사람을 요청한다.
12. 입사 후 당신이 배치 받은 지점이 당신의 집에서 먼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정시에 출근하기 위해서 새벽부터 일어나야 하므로 매일매일 피곤이 쌓여가는 것 같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회사 근처에서 집을 구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현 상태를 유지한다.
②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회사 근처로 독립한다.
③ 집 근처의 다른 직장을 알아본다.
④ 상사와 상의해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한다.
⑤ 직장과 집이 먼 사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건의한다.
13. 당신이 맡은 공장에서 규제치 이상의 폐수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공장에서 발생한 폐수로 인해 지역 농민들도 적지 않은 피해를 보는 것 같다. 그렇다고 공장을 멈추기에는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할 것 같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방송이나 언론에 소식이 전해지지 않도록 로비를 하여 미리 대처한다.
② 지역 주민이 뭐라고 하든 일단 침묵한다.
③ 지역 주민들에게 충분한 보상금을 주고 공장을 계속 가동한다.
④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노출 원인을 찾는다.
14. 명절이 다가오면서 전사 차원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당신이 맡은 팀도 더 많은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당신이 팀장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팀원들과 의논해서 일정을 조절한다.
② 모든 팀원이 출근하여 근무를 한다.
③ 직위가 높은 순서대로 휴가를 결정한다.
④ 가정이 있는 사람을 우선순위로 일정을 조정한다.
⑤ 상부에게 이야기 하여 일정을 늦춰달라고 요청한다.
15.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아무래도 팀장의 진행방식이 당신과 맞지 않는다. 지시사항 하나하나가 불만스럽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팀장에게 직접 불만을 이야기한다.
② 다른 팀원들에게 팀장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한다.
③ 상부에 보고한다.
④ 그냥 참고 팀장의 진행방식을 따른다.
⑤ 팀 프로젝트에서 빼달라고 요청한다.
16. 당신은 활발한 성격이다. 입사 후 사무실 분위기를 살펴보니 조용하고 차분해서 당신의 성격과는 잘 맞지 않는다. 당신은 가만히 앉아서 일만 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힘들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그냥 참고 지낸다.
② 회의 시간에 사무실 분위기를 바꾸자고 건의한다.
③ 팀장에게 말해 업무 중간에 다과 시간을 갖도록 한다.
④ 팀장에게 말해 다른 부서로 옮겨 달라고 한다.
17. 회사에서 업무를 보던 중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상사로부터 꾸지람을 듣게 되었는데 당신이 저지른 실수에 비해 상당히 심한 인격적 모독까지 겪게 되었다면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그냥 자리로 돌아가 하던 일을 계속 한다.
② 부당한 인격적 모독에 항의한다.
③ 동료들에게 상사의 험담을 한다.
④ 더 위의 상사에게 보고하여 그 상사의 사직을 권고한다.
18. 신입사원 연수가 끝나고 출근을 한 지 반년이 지났지만 업무에 대해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사무실의 동료들과의 관계에 잘 적응하는 것도 힘겹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분위기에 적응하려고 애쓴다.
② 상사에게 힘든 사항을 말하고 조언을 구한다.
③ 여가 시간을 활용한 다른 취미생활을 찾아본다.
④ 다른 직장을 알아본다.
⑤ 그냥 참고 다닌다.
19. 당신은 입사 후 잦은 지각으로 인해 이미 팀장 눈밖에 나있다. 밤마다 알람을 몇 개씩 맞추고 자지만 아침에 도저히 일어날 수 없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주변 사람들에게 모닝콜을 부탁한다.
② 운동이나 공부 등을 새벽에 하는 습관을 들인다.
③ 현 상태를 유지한다.
④ 팀장에게 출근 시간을 조금 늦춰달라고 정중히 부탁한다.
20. 당신은 회사의 비리를 우연히 알게 되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모르는 척하고 회사 생활을 한다.
② 동료들에게 이야기한다.
③ 팀장에게 보고한다.
④ 경찰에 신고한다.
⑤ 입을 다무는 조건으로 적절한 보상을 요구한다.
21. 붙임성 좋은 성격인 당신은 상사와 많이 친해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사소한 일로 상사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었고 그 후 상사가 당신을 무리한 업무로 괴롭히기 시작하였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A보다 더 높은 상사에게 이야기한다.
② 개인적으로 찾아가 공, 사를 구별해달라고 요청한다.
③ 사무실에서 상사에게 대든다.
④ 동료 직원들에게 상사에 대해 험담한다.
⑤ 상사에게 화해를 요청한다.
22. 당신은 평소에 추위를 많이 탄다. 새롭게 사무실에 배치 받은 자리가 에어컨 바로 앞자리라서 견딜 수가 없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그냥 참고 지낸다.
② 동료에게 자리를 바꿔달라고 한다.
③ 팀장에게 자리를 바꿔달라고 한다.
④ 난방 기구를 마련하거나 두껍게 옷을 입는다.
⑤ 사무실 냉방 온도에 대해 회사에 건의한다.
23. 회사의 비품이 점점 없어져가고 있다. 회사 내부에 당신이 범인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내가 아니면 그만이므로 그냥 참고 모른 척 한다.
② 회사 물품뿐만 아니라 회사 기밀도 빼돌렸다고 우스갯소리를 한다.
③ 사람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한다.
④ 소문을 퍼트린 자를 어떻게든 찾아낸다.
24. 우리 회사는 상호 존댓말을 사용하는 문화이다. 하지만 어떤 상사는 직원들을 대할 때 항상 반말을 하고, 이름을 함부로 부른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참고 지나간다.
② 상사에게 존댓말과 바른 호칭을 쓸 것을 요구한다.
③ 더 위의 상사에게 이런 상황에서 오는 불쾌감을 토로한다.
④ 상사가 반말을 하면 못 들은 척 한다.
25. 업무 시간에 상사 A와 B가 사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시끄럽게 떠든다. 신입사원인 당신은 도저히 맡은 임무에 집중할 수 없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상사들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한다.
② A, B보다 더 높은 상사에게 이야기한다.
③ 업무회의 시간에 건의한다.
④ A,B가 떠들기 시작하면 잠시 나가 있는다.
⑤ 그냥 가만히 있는다.
27. 당신은 평소에 회사에 충성했고 맡은 분야에서 많은 성과도 거두었다. 때문에 연봉 협상 때 내심 많은 기대를 하였으나 연봉은 생각보다 많이 오르지 않았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결과에 순응한다.
② 그 동안의 성과를 정리하여 재평가를 건의한다.
③ 다른 회사의 연봉과 비교하여 보고한다.
④ 팀장에게 건의하여 재협상을 요구한다.
⑤ 나를 인정해줄만한 다른 직장을 알아본다.
28. 팀장인 당신 생각에 여자 신입사원 A의 노출이 많은 복장과 진한 향수 냄새가 사무실 전체의 집중도를 떨어트리는 것 같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이 기회에 사무실의 분위기를 전환해본다.
② 신입사원의 개성을 생각해서 그대로 둔다.
③ 팀원들을 모아 사무실 복장이나 향수에 대한 규정을 만든다.
④ 개인적으로 불러서 주의를 준다.
⑤ 사무실 안에서 공개적으로 주의를 준다.
29. 오늘은 애인과의 중요한 기념일이다. 애인을 위한 여러 가지 이벤트를 준비한 후, 정시에 퇴근하기 위해 평소보다 열심히 일했다. 퇴근 시간이 다 되어 막 퇴근하려던 순간에 상사가 갑자기 업무를 지시하며 급한 업무라며 오늘 중으로 처리하라고 한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상사에게 사정을 말하고 업무를 맡을 수 없다고 한다.
② 애인에게 전화하여 미안하다, 늦게라도 가겠다고 말한 후 야근한다.
30. 야근을 하다가 업무를 마치고 퇴근을 하는데 정전이 되어 엘리베이터에 갇혀 버렸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크게 고함을 지른다.
② 비상벨을 누른다.
③ 핸드폰으로 도움을 청한다.
④ 혹시 지나가는 사람은 없는지 불러본다.
31. 점심을 먹고 돌아왔는데 졸음이 쏟아져 업무에 집중할 수가 없다. 잠시 엎드려있는데 상사가 들어와 잠을 깨우며 핀잔을 주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그냥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업무를 한다.
② 화장실로 가서 세수를 하고 돌아와 업무를 한다.
③ 상사에게 이런 것도 못 봐주냐며 따진다.
④ 너무 피곤해서 잠깐 엎드린 거라고 상사에게 말한다.
32.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곧 구조 조정이 실시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동시에 상사와 동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모르는 척 한다.
② 다른 사람의 결점을 찾아내어 상사에게 보고한다.
③ 소외감을 느낀다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말한다.
④ 퇴사를 결심한다.
33. 당신은 4박 5일간 지방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출장비를 받아 지방으로 내려온 당신은 우연히 친구를 만나 친구의 권유로 친구 집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다. 덕분에 출장비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절반 이상의 금액이 남게 되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회사에 알리지 않는다.
② 직속 상사에게만 알리고 상사와 절반씩 갖는다.
③ 회사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복귀한다.
④ 회사 경리과에 즉시 반납한다.
34. 회사 체육대회 때 단체로 도시락을 주문하였는데 점심 때 도시락이 배달되지 않아 여러 상사들로부터 크게 꾸중을 들었다. 간식으로 준비해두었던 빵과 우유로 사원들이 점심식사를 마친 후 도시락 배달원이 도착했는데, 장소를 착각하여 오는데 오래 걸렸다고 한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도시락 업체의 잘못이므로 돈을 주지 않는다.
② 도시락 업체의 잘못이므로 절반의 돈만 지불한다.
③ 회사 운영비로 결제되는 비용이므로 빵과 우유 값을 공제한 음식 값을 지불한다.
④ 늦게라도 도착하였으므로 전액 지불한다.
35. 당신의 옆자리 동료는 평소에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동료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그러지 말라고 충고한다.
② 상사에게 조용히 알린다.
③ 동료와 똑같이 행동하여 스스로 깨닫게 한다.
④ 그냥 내버려둔다.
36. 당신은 오래 전부터 간절히 보고 싶었던 유명 오케스트라 방한 공연 티켓을 많은 노력의 결과 간신히 2장 구하게 되었다. 애인과 공연을 보러갈 생각에 마음이 들뜬다. 공연하는 날이 되어 회사를 막 퇴근하려는데 상사로부터 전원 야근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상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공연을 보러간다.
② 티켓을 급히 환물하고 애인에게는 다음에 다른 공연을 보러가자고 알린다.
③ 공연 관람 후 지체 없이 회사로 돌아와 야근을 한다.
④ 애인에게 티켓을 주고 다른 사람과 보러 가라고 한다.
37.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신입 채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늘어나는 업무량을 감당하지 못한 동료 중 한 명이 사직을 준비하고 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내게 주어진 업무에만 매진한다.
② 회사 사정이 좋아질 때까지 더 참을 것을 요구한다.
③ 퇴사하는 동료가 더 좋은 직장을 구한 경우, 이직을 고려한다.
④ 같이 퇴사할 것을 의논해본다.
38.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입사동기가 승진심사에서 먼저 승진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입사동기보다 당신이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 당신 생각에는 뭔가 이상한 것 같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회사 판단에 순응한다.
② 회사를 그만둔다.
③ 상사에게 항의한다.
④ 승진심사의 재심을 요구한다.
39. 당신 옆자리의 동료가 업무시간에 자주 졸곤 한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모른 척 한다.
② 업무 중간 중간 말을 건다.
③ 조는 즉시 깨운다.
④ 커피나 녹차를 타준다.
40. 상사와의 개인적인 술자리에서 상사의 연봉을 듣게 되었다. 경력과 성과에 비해 턱없이 적은 상사의 연봉을 들으니 충격적이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내가 상사의 위치가 되었을 때는 상황이 다를 수도 있으므로 가만히 있는다.
② 나도 앞날이 깜깜하다고 생각되므로 다른 직장을 알아본다.
③ 경력을 쌓아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한다.
④ 상사에게 이직을 권유한다.
41. 사내 게시판에 당신 옆자리 동료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다. 당신이 보기에 옆자리 동료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확신하지만 주위 다른 사람들은 그 글을 읽고 옆자리 동료를 불신하고 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모른 척 한다.
② 상황을 본 후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동료를 위로해준다.
③ 게시판에 댓글을 달아 적극적으로 동료를 변호한다.
④ 게시판 관리자에게 글을 삭제하도록 요청한다.
42. 유명 외국계회사와 합작투자를 하면서 약 1년간 해외에서 근무할 직원이 필요하다. 회사에서는 적임자로 A 사원을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당신은 이 해외에서의 근무를 희망하고 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① 내가 선발될 수 있도록 동료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② 내가 선발될 수 있도록 상사에게 추천을 부탁한다.
③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더 노력한다.
④ 추천을 받은 동료에게 바꿔달라고 요청한다.
인사담당자 설문을 바탕으로, 인성 검사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적어놓은 포스팅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 인성 검사 팁 : 인성 검사 합격하는 방법 http://zekesnote.tistory.com/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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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D&D㈜ 인적성 검사 후기
2020년 하반기 인턴 기획·전략·경영
자신에게 주어졌던 일 중 가장 어려웠던 경험은 무엇이었습니까? 그 일을 하게 된 이유와 그때 느꼈던 감정,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행동과 생각, 결과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1000 자 10 단락 이내)
“좌절을 성장의 자극제로, 2,500m 수영 훈련량 달성” 영국 OOO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낼 당시, 현지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수영 실력도 향상하고자 수영 동아리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모임 바로 첫날, 이 동아리의 훈련 강도는 제가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을 직면해야 했습니다. 빠르게 뒤따라오는 친구들을 앞서
대기업 인성검사에 대한 생각 (feat. SK하이닉스)
많은 기업에서 채용을 위한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검사결과는 면접관님들이 보게 될 자료가 되기도 하고 혹은 인적성시험 과정에서 합불여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인성검사만으로 지원자의 정확한 인성을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시행하는 시험이니만큼 채용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영향을 미치는 것을 크게 느꼈던 기업이 있었습니다. SK하이닉스인데요, SK하이닉스는 이력서 제출을 하면 그 때부터 1시간 이내에 약 200개의 인성검사 질문에 답변을 해야 했습니다. 하이닉스 인성검사질문에는 다른 기업(삼성, LG) 에서 볼 수 없었던 적나라한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친한 친구의 수를 적거나 관련된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인싸력 테스트를 통해 조직에서 잘 융화될 수 있는 가를 보기위한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싸에 가깝기 때문에 아싸스러운 답을 했었습니다. 막상 제출하고 난 뒤에는 아싸스러운 답변때문에 서류탈락될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합격메일을 받았습니다. 코딩테스트를 통과하고 면접을 보러 갔을 때 인성면접전에 또 서류제출전 했던 인성검사과 유사한 검사인데 문항수만 대폭 증가한 검사를 한번 더 했습니다.
인성검사는 3가지 선택지 사이에서 가장 나에게 해당되는 한가지와 가장 나에게 멀다고 생각하는 한가지를 고르라는 것이었습니다. 인성검사를 하면서 300개 가량의 인성검사질문중 대부분의 문항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3가지 선택지가 질문의 뉘앙스만 조금씩 다르지 3가지 가치중에서 선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추진력
협업
도덕성
인성검사를 실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하지 않고 기업이 좋아할만한 답변을 골라서 하려고 한다면 신뢰성이 떨어지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는 추친력이었고 아싸스럽기 때문에 협업을 가장 멀다고 선택을 했었습니다.
인성검사를 마치고 면접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인성면접은 2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첫 5분간은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활동등을 묻고 열심히 살았네요라는 칭찬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15분은 굉장히 힘든 면접이었습니다. 요약하면 협업부분에 대한 검증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SW개발한 경험에 대해 물으셨을 때 공모전과 연구실에서 함께 개발한 내용을 말씀 드렸는데 각자 개발할 부분을 나눠 따로 개발을 했다고 하니 “혼자 개발하는거 좋아하시죠?” 라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고 최근에 사귄 친한 친구와 같은 질문으로 인싸력 테스트를 한번 더 했습니다. 물론 아싸인증을 해버렸습니다. 여가시간에 뭐하냐고 물으셨는데 친구만나기나 축구와 같은 같이하는 활동에 대한 답변을 기대하셨겠지만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끝나고 나서 보니 정말 조직적응 못할 것 같은 답변만 했었습니다.
면접 끝나고 집가는 버스에서 적은 소감..
면접 20분 중 15분을 협업관련해서 질문이 들어온 것은 분명 질문해야할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얼굴만 보고 협업관련 질문만 해야겠다라고 판단하긴 힘들 것 같고 이런 면접이 된 가장 큰 이유는 인성검사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인성검사를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을까요? 기업은 저 3가지 가치중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것을 가장 멀다고 생각할까요? 저는 직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과감하게 도덕성을 가장 멀다고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도덕성을 가장 멀다고 체크하는 것이 나는 도덕성이 없는 사람이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선택의 의미는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강한 추진력을 갖고 팀원과 협업하는 것이 더 우선시되는 가치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공기업도 아니고 사기업에서는 물론 도덕성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그 능력이 중요합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가치중 하나인 협력을 가장 나와 멀다고 체크한 것은 “나는 조직에서 일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능력이 부족하다” 라고 말씀 드리는 것과 같습니다.
인성검사에서는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검사결과의 신뢰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이닉스 인성검사에서 솔직하게 답변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않았고 그저 마음가는대로만 선택했습니다. 진짜 솔직한 답변은 나의 성격과 성향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고 인성검사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해 가치를 미리 생각해보고 나의 정확한 의견을 결정했을 때 할 수 있습니다. 다시돌아가서 내 성격을 알고 저러한 가치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가장 솔직한 답변으로 도덕성을 멀다고 선택했을 것입니다.
내가 내 성격과 성향을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잘 모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MBTI나 DISC진단 같은 검사도구를 활용해 내 성격을 정확히 알고 여러 가치들 중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뭔가를 미리 고민해두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적성 검사,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그만!”
정적을 가르는 구령이 울림과 동시에 고요했던 시험장은 분주해진다. 펜을 내려놓고 주변을 둘러본다. 차마 펜을 내려놓지 못하고 허탈한 표정을 짓는 사람도 있고, 깊은숨을 내쉬며 만족스러운 듯 미소 짓는 사람도 있다. 깊이 눌러쓴 모자를 고쳐 쓰며 고개를 들고 두리번거리는 사람과 눈이 마주친다. 그 사이로 감독관들이 분주히 시험지와 OMR카드를 걷어간다. 긴장이 풀리며 갈증과 허기가 덮쳐온다. 나의 첫 인적성 검사의 기억. 준비되지 않았던 시험 끝에 맛보았던 그 씁쓸한 기억은 아직도 손에 잡힐 듯이 생생하다.
뼛속까지 인문학의 세례를 받은 내게 적성검사는
모스크바로 진격하는 독일군 앞에 펼쳐진
시베리아 동토 같은 존재였다.
누군가 내게 취업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일말의 주저함 없이 “인적성검사!”라고 외칠 것이다. 뼛속까지 인문학의 세례를 받은 내게, 적성검사는 모스크바로 진격하는 독일군 앞에 펼쳐진 시베리아 동토 같은 존재였다.
몇 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인적성 검사를 통과하고, 원하던 회사에 입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솔직히 고백하자면, 특별히 인적성 시험 준비에 투자를 한 것도 아니었다. 그저 남들도 다 풀어보는 문제집을 한 번 풀어본 정도였고, 그마저도 시험 준비를 시작하던 때와 실제 시험을 보았을 때의 실력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인적성 시험을 통과할 수 있었을까? 내게는 세계 7대 불가사의보다 더 신기한 일이었더랬다.
궁금증은 오래지 않아 풀리게 되었다. 회사에 들어가 인사팀에 배치되어 채용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서, 내가 보았던 인적성 검사의 데이터를 볼 기회가 생긴 것이었다. 판도라의 상자 같은 엑셀 파일을 열자, 놀라운 시험 결과가 눈앞에 펼쳐졌다. 예상했던 대로 나의 적성검사 결과는 겨우 과락을 면한 채 바닥에 눌어붙은 껌딱지 마냥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낮은 점수에도 불구하고 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비밀은 단순한 곳에 있었다. 바로 ‘인성검사’ 항목이었다.
비밀은 단순한 곳에 있었다.
바로 ‘인성검사’ 항목이었다.
인적성 시험의 가장 마지막을 장식하는 인성검사 항목은 특별히 대비하기가 애매한 분야다.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을 발휘해야 하는 적성검사를 마친 후 찾아오는 인성검사. 인터넷에 떠도는 심리테스트처럼 느슨한 질문들에 긴장이 풀리기도 쉽다. 이런 인성검사가 인적성 시험에 큰 영향을 끼칠까?
그렇다. 적성검사 못지않게, 아니, 어쩌면 적성검사보다 더 치명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것이 인성검사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내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도, 내가 시험을 볼 당시 인성검사 부적격자가 많았던 탓이었다. 적성검사 점수로만 따지자면, 나의 점수는 위에서 세는 것보다 밑에서 세는 것이 월등히 빠를 정도로 바닥을 기는 점수였다.
인성검사는 적성검사와 달리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적성검사는 철저하게 성적순이다. 영역별로 몇 점을 맞았는지, 몇 문제를 맞히고 몇 문제를 틀렸는지에 따라 점수가 매겨진다. 그리고 간혹 기준점 이하의 점수를 받은 경우에는 과락이 되고, 과락 과목수가 기준 수를 넘어서면 인적성검사 탈락이 된다. 수능시험처럼 매우 간단한 줄 세우기 식 시험인 것이다. 이 때문에 수능 문제집처럼 회사별 인적성 시험 기출문제가 서점에서 팔리고 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익숙한 방식으로 준비하기 편한, 그리고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고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인성검사는 적성검사와 달리 점수화하지 않고, 또 순위를 매기지도 않는다. 인성검사는 통과냐 탈락이냐의 문제이고, 그 중간에 ‘주의’나 ‘의심’과 같은 경고문구가 따라붙는 정도였다. 적성검사에서 아무리 점수가 높아도, 인성검사 결과가 탈락이나 주의 단계로 나타나면 그 지원자는 면접장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된다. 애써 공부한 적성검사 결과가 허공으로 증발하는 가슴 아픈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내가 몸 담았던 회사에서도 그룹사 차원에서 가이드가 존재했는데, 주요 내용 중 하나가 인성검사 불합격자는 인적성 시험 탈락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었다.
인성검사 불합격은
“너 거짓말했지?”라고
따져 묻는 것에 가깝다.
인성검사 불합격은 “당신의 인성은 영 못 봐줄 정도입니다.”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너 거짓말했지?”라고 따져 묻는 것에 가깝다. 당신이 정말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면, 인성검사에서 크게 문제가 되는 일은 거의 없다.
인성검사를 보면, “왜 물어본걸 또 물어봐?” 라거나, “어, 이 문항 아까 앞에 있지 않았나? 조금 다른가?” 싶은 비슷한 질문들이 눈에 띌 것이다. 당신의 착각이 아니다. 실제로 인성검사에는 동일한 질문이나 유사한 질문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바로 인성검사에서 회사가 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신뢰도 측정’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반복되는 질문에 지원자가 다르게 답변을 할 경우, 이 지원자의 인성검사 결과는 신뢰하기 어려운 데이터가 된다. 즉, 회사가 선호할만한 모습으로 자신을 꾸미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매우 극단적인 질문도 등장한다. “당신은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습니까?” 라거나, “당신은 한 번도 부모님에게 화를 낸 적이 없습니까?”와 같은 질문들이 그 주인공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과연 20년을 넘게 살면서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만약 정말 존재한다면 성인의 반열에 올라야 하지 않을까? 그런 사람은 회사원이 아닌 종교 지도자가 되어야 마땅할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종교지도자가 된다면 그 종교를 믿어볼 의향도 있다. 존경을 담아서.
이런 극단적인 질문들에 아주 자신 있게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답변한다면, 확률적으로 이는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런 답변들이 많이 쌓인다면, 결국 그 지원자의 인성검사 결과는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가 된다. 즉, 불합격이 된다는 의미이다. 입사하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포장하는 것이 과해지면 이런 부작용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인성검사의 덕목은 첫째도 솔직함,
그리고 둘째도 솔직함이다.
솔직해야 한다. 인성검사의 덕목은 첫째도 솔직함, 그리고 둘째도 솔직함이다. 회사가 선호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미지를 자신에게 덧씌워 연기를 할 경우, 반드시 빈틈이 생기게 된다. 그렇게 상반되는 답변이 나오는 순간 데이터의 신뢰성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이는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그리고 냉정하게 생각해서, 정말 회사가 꾸며진 나의 이미지를 선호할 것인지도 불분명하다. 회사가 정말로 선호하는 인성 타입이 어떠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채용 담당자인 나도 그룹사 차원의 인성검사 결과 분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들여다보지 못했다. 즉, 정말 극소수만이 비밀리에 공유하는 철저한 비공식 데이터라는 말이다. 꾸며진 이미지도 도박, 진짜 내 모습도 도박이 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기왕 도박을 할 거라면,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도박을 거는 게 낫지 않을까?
스스로에게 좀 더 자신감을 가지자.
회사가 성인군자에 가까운 인성을 가진 인재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나와 호흡을 맞춰 함께 잘 일을 끌어갈 수 있는 인성의 소유자라면 그걸로 족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차분하게, 솔직한 내 모습을 그대로 인성검사에 적어 넣기를 바란다. 힘들게 준비한 적성검사 점수가 공염불이 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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