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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다) 2首

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다) 2首 – 가도(賈島)/위야(魏野)[고문진보] · [通釋] 소나무 아래에서 동자에게 벗이 어디에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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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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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감상] “심은자 불우” (尋隱者 不遇) – 賈島 작

尋隱者 不遇” (심은자 불우). (은자를 찾아 갔으나 만나지 못하다). 松下問童子 (송하문동자) 言師采葯去 (언사채약거). 소나무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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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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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 – 국어문학창고

은일지사(隱逸之士) : ①세상을 피하여 숨음. 또는 그런 사람. 그의 작품에는 벼슬길에 대한 혐오감과 은일을 흠모하는 심정이 잘 나타나 있다. ②예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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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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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賈島(가도;779-843) – 빈막(賓幕)

고문진보전집(古文眞寶前集) 012_勸學文(卷一) 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賈島(가도;779-843). 은자를 찾았느나 만나지 못하고-가도(賈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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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walove.tistory.com

Date Published: 6/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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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심은자불우(賈島 尋隱者不遇) – 고전과 전원

심은자불우(尋隱者不遇 : 은자를 찾아왔다 만나지 못하다) 당나라의 시인 가도(賈島)가 지은 시다. 중학교 한문 교과서에서 누구나 한 두번 이상 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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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oslink.tistory.com

Date Published: 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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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 / 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고 …

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 은자를 찾아가 못 만나다. – 賈島[가도] -. 松下問童子[송하문동자] 소나무 아래 동자에게 물으니. 言師採藥去[언사채약거] 스승은 약초 캐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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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etgle.net

Date Published: 8/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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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속시한줄(10) 심은자불우 – 열린순창

심은자불우 尋隱者不遇(은자를 뵈러 갔다가 만나지 못하고)송하문동자 松下問童子 소나무 아래에서 아이에게 물으니언사채약거 言師采藥去 스승은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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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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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자불우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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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심은 자 불우

  • Author: 김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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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9. 1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zYeH_UoUWg

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다) 2首 – 가도(賈島)/위야(魏野)[고문진보]



古文眞寶 前集 제1권 五言古風 短篇

당시삼백수 249 심은자불우

12.訪道者不遇(방도자불우)=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

<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다〉 가도(賈島) <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다〉 가도(賈島) 소나무 아래에서 동자에게 물으니 스승님은 약초 캐러 가셨어요 다만 이 산중에 계시겠지만 구름이 깊어 계신 곳을 모릅니다. 松下問童子 송하문동자 言師採藥去 언사채약거 只在此山中 지재차산중 雲深不知處 운심부지처 [通釋] 소나무 아래에서 동자에게 벗이 어디에 있는지 물으니, “선생님은 약초를 캐러 가셨어요. 다만 이 산 가운데 계시겠지만, 구름이 깊어 어디 계신지는 모릅니다.”라고 답한다. ​ [集評] ○ 가까이 갈수록 더욱 아득해진다. ○ 동자의 답으로 가설하여 산거생활의 그윽함을 형상하였다. 첫 구는 묻고 아래의 세 구는 답하였는데, 직설 속에 완곡함이 있고 완곡함 속에 직설이 있다. ○ 저절로 妙音이 되었다고 평하니, 이른바 의도하지 않고도 얻었다는 것이다. ○ 한 구의 물음과 아래 세 구의 답으로 은자의 높은 격조를 그려내었다. ○ 이 시는 한 번 묻고 한 번 답하여 네 구가 개합하면서 변화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헤아릴 수 없게 한다. [解題] 이 시는 문답체를 사용하였는데, 첫 구는 시인의 질문이고 나머지 세 구는 동자의 답이다. 여기에서 여러 차례 던진 시인의 질문은 생략되고, 동자의 대답만이 기술되어 있다고 보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藻飾을 가하지 않아 담박하게 표현되었다. 첫 구의 ‘問童子’는 제목의 ‘尋’자를 이끌어내었고, 2구의 ‘採藥去’는 ‘不遇’를 이끌어내었다. 3구에서는 산속에 있다고 하여 찾을 듯이 하다가, 4구에서는 찾으려 해도 쉽게 만날 수 없음을 말하였다. 매구가 다 隱者에 걸맞는데, 특히 ‘採藥’, ‘山中’, ‘雲深’ 등은 모두 은자를 나타내는 시어이다. 역주 역주1> 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 : ‘尋’(심)은 찾아가 방문한다는 뜻이고, ‘隱者’(은자)는 산중에서 은거하고 있는 벗을 지칭한다. 일설에는 가도의 작품이 아니고, 孫革(손혁)의 〈訪羊尊師(방양존사)〉라고 하기도 한다.

역주2> 賈島(가도) : 779~843. 자는 閬仙(낭선), 范陽(범양:지금의 北京市 부근) 사람이다. 그는 어려서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는데, 법명은 무본(無本)이다. 시로 한유에게 인정받았고, 한유의 권면으로 환속하여 그에게 시문을 배웠다.

역주3> 童子(동자) : 은자의 어린 제자를 말한다.

본 자료의 원문 및 번역은 전통문화연구회의 동양고전종합DB(http://db.juntong.or.kr)에서 인용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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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文眞寶 前集 제4권 七言古風 短篇

110. 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 – 魏野(위야)

​<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고>

은자(隱者)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다

위야 (魏野)

진인(眞人) 찾아 잘못 봉래도(蓬萊島)에 들어가니

향기로운 바람 움직이지 않고 송화(松花)만 지네.

어느 곳에서 약초(芝草) 캐고 돌아오지 않는지

흰 구름 땅에 가득한데 쓰는 사람 없구나.

​ 尋眞悞入蓬萊島 심진오입봉래도 香風不動松花老 향풍부동송화노 採芝何處未歸來 채지하처미귀래 白雲滿地無人掃 백운만지무인소 賞析 隱者를 찾아갔다가 만나지 못하여 지은 시로 본서 1권에 실려 있는 賈島(가도)의 〈訪道者不遇(방도자불우)〉 시를 연상하게 한다. 周世鵬(주세붕)〈1495(연산군 1)-1554(명종 9)〉의《武陵雜稿(무릉잡고)》2권에 ‘花潭(화담)으로 隱者(은자)를 방문하였으나 만나지 못하다’라는 시가 실려 있는 바, 여기서 은자는 花潭 徐敬德(화담 서경덕)을 가리킨다. 시의 정과 경(景)이 위의 시와 흡사하므로 아래에 소개한다. “바위 위엔 꽃이 피고 못속은 깨끗한데 노을 깊은 곳에서 때낀 갓끈 씻네. 은자를 만나지 못하였다고 말하지 말라. 은자의 마음은 못물처럼 맑다네.[巖上花開潭底明 紅雲深處濯塵纓 莫言隱者不相見 隱者心如潭水淸]” 이 외에 沈喜壽(심희수) 〈1548(명종 3)-1622(광해군 14)〉의《一松集》2권에도 같은 제목의 시가 실려 있다.

역주 역주1> 蓬萊島(봉래도) : 渤海(발해) 가운데에 있으며 신선이 산다는 산으로 瀛洲(영주)ㆍ方丈(방장)과 함께 三神山으로 불리워진다. 본 자료의 원문 및 번역은 전통문화연구회의 동양고전종합DB(http://db.juntong.or.kr)에서 인용된 내용입니다 —————–

[한시감상] “심은자 불우” (尋隱者 不遇)

[중국 근대화가 심수(沈燧) 그림] “尋隱者 不遇” (심은자 불우) (은자를 찾아 갔으나 만나지 못하다)

松下問童子 (송하문동자)

言師采葯去 (언사채약거) 소나무 아래서 동자에게 물으니 선생님은 약초 캐러 산에 가셨는데

只在此山中 (지재차산중) 雲深不知處 (운심부지처) 지금 저 산속 어디엔가 계시긴 하갰지만 구름이 하도 깊어 계신 곳은 모른다 하네. (번역/ 잠용) ◆ 가도(賈島, 779~843 唐) (賈島肖像 -조선 金得臣 作)

가도(賈島)는 중국 唐나라 때 시인으로 字가 낭선(浪仙)이고 지금의 허베이성인 범양(范陽)에서 태어났다. 여러 차례 과거 시험에 응시하였으나 모두 낙방했다. 이에 낙담하여 무본(無本)이란 이름의 중으로 행세하기도 하였으며, 스스로 ‘갈석산인’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그러다 811년 낙양에서 당대의 명사 한유(韓愈)와 교유하면서 환속(還俗)하였다. 다시 관계 진출을 지망하여 진사(進士) 시험에 응시하였으나 역시 급제하지 못했다. 837년 사천(四川)성 장강현(長江縣)의 주부(主簿)가 되어 간신히 관직을 얻었고, 이어 안악현(安岳縣) 보주(普州)의 사창참군(司倉參軍)으로 전직되었다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대표작으로 『장강집(長江集)』외 작은 시집 3권이 있고, 그밖에 『시격(詩格)』『병선(病蟬)』『당시기사(唐詩記事』 등이 있다. 가도는 당 왕조 중기의 유명한 시인으로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출신이었지만 어릴 적부터 배우기를 즐기고 글쓰기를 매우 좋아했다. 과거에 몇 년 계속 실패하여 가진 돈도 다 떨어지고 극심한 절망감에 빠졌다. 이에 가도는 출가하여 중이 되어서는 이름을 무본(無本)으로 고치고 뤄양에 있는 절에 머무르게 되었다. 그런데 그 지역 관청에서는 오후가 되면 중의 외출을 금지했다. 자유를 잃은 가도는 깊은 고뇌에 빠져 “날이 저물어 집으로 돌아오는 소나 양만도 못하구나!”라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가도는 슬픈 시로 이름을 날렸는데 구절마다 오랜 시간을 들여 정성껏 지어 참신하고 독특한 것이 많았다. 그러나 상당 기간 그는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극도로 상심한 그는 “두 구절을 3년 걸려 지은 시 한 번 읊으니 두 줄기 눈물이 흐른다. 그러나 이를 감상할 이 없으니 가을이 더욱 처량하구나!”라며 한탄했다. 가도는 그 뒤로 여러 곳을 전전하다 청룡사에 머물게 되었다. 그는 걸을 때도 앉아서도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고통스러운 창작을 멈추지 않았으나 여전히 인정을 받지 못해 처지가 이만저만 곤란한 것이 아니었다. 언젠가는 시 창작에 몰두하느라 경조윤 유서초(劉棲楚)의 수레와 충돌하였고 이에 대해 심문을 받고 심한 모욕을 당하는 바람에 마음에 큰 상처를 입기도 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그의 시는 원망 투의 내용이 많아서 ‘고음시인(苦吟詩人)’으로 불린다. 가도가 어느 날 당나귀를 타고 이유(李餘)의 집을 찾아 나선 길에 “조숙지변수, 승퇴월하문 (鳥宿池邊樹, 僧推月下門)”이라는 두 구절의 시를 지었다. 의식의 경지는 마음에 들었지만 ‘퇴(推)’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 ‘고(敲)’자로 바꿀까 고민했다. 하지만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당나귀 위에서 아무 생각없이 손으로 밀고 두드리는 ‘퇴고’의 동작을 반복하는데 갑자기 꽝 하는 소리가 들렸다. 가도가 정신이 번쩍 들어 주위를 살펴보니 어떤 조정 대신의 수레와 충돌한 것이었다. 조정 대신은 당대의 저명한 문학가이자 경조윤 자리에 있는 한유(韓愈)였다. 한유의 시종은 가도에게 충돌하게 된 이유를 물었고, 가도는 숨김없이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한유는 꾸짖는 대신 시의 한 글자를 놓고 집착하고 있는 이 요상한 중에 관심을 가졌다. 이에 한유는 수레를 멈추고 가도와 함께 ‘퇴’자가 나은지 ‘고’자가 나은지 토론한 끝에 ‘고’자가 더 어울린다는 결론을 내리기에 이르렀다. 가도는 ‘퇴’자 대신 ‘고’자를 넣었고, 바로 이 일화에서 ‘퇴고(推敲)’라는 유명한 고사가 탄생한 것이다. 이러한 만남을 통해 가도의 재능을 알게 된 한유는 가도의 처지를 동정하여 그가 승려로 지내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가도에게 머리를 기른 다음 다시 과거에 도전하길 권했다. 직접 문장법을 전수하고, 진사에 도전하게 했다. 한유는 가도와 너무 늦게 만난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친한 친구로 삼았다. 가도는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왔고, 후에는 장강현의 주부 벼슬을 지내기도 했다. 이 때문에 가도는 자신의 호를 가장강(賈長江)으로 삼기도 했으며, 그 후로도 특색 있는 시를 많이 남겼다. 한유는 가도가 쓴 시 중에서 “병주 객사에 머물길 이미 10년, 돌아갈 마음에 밤마다 함양을 추억한다네. 무단히 상건수를 다시 건너보지만 보이노니 병주가 고향이로세”라는 대목의 처량함과, “가을바람이 위수에 부니 낙엽이 장안을 덮는구나”라는 대목의 경지를 가장 좋아했다. 그는 가도의 시풍이 맹교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는 그를 위해 “맹교가 북망산에 묻히니 해와 달과 별이 허전하네. 하늘이 문장 끊어질까 두려워 가도를 인간 세상에 내리셨나보다!”라는 시까지 지었다. 한유는 가도가 천하에 이름을 날리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가도와 맹교를 함께 놓고 ‘교한도수(郊寒島瘦)’라 불렀다. 관원의 의장대와 충돌하는 행위는 당 왕조의 법에 따르면 벌을 받아야하는 범법 행위이다. 가도가 유서초의 의장대와 부딪쳤을 때는 능욕을 당했지만, 한유의 의장대와 충돌하고는 그와 친한 친구가 되었다. 한유는 곤경에 처한 가도를 도와주었다. 이는 한유가 인재를 알아보고 아꼈음을 말하는 것이다. 한유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가도는 어쩌면 출세는커녕 한평생 한을 품은 채 살았을 지도 모른다. 인재를 아끼고 추천한 한유의 정신은 칭찬받아야 하고 또 따라 배워야 할 마음이다. 가도 관련 유적으로는 그의 무덤과 사당이 남아 있다. 무덤은 고향인 허베이성 베이징에 있지 않고 쓰촨성 안악현(安岳縣)에 있다. 그가 61세 때 보주(普州, 지금의 쓰촨성 안악현)로 이주한 다음 여기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무덤은 길이 12m, 폭과 높이가 각각 3m에 돌을 쌓아 담장처럼 둘렀다. 청나라 때 비석이 세워져 있고, 무덤 앞으로 역대 문인들이 가도에 대해 읊은 시들을 돌에 새겨 모아놓은 정자가 있다. 사당은 가공사(賈公祠)라 하는데 베이징 팡산(房山)구에 있다. 2005년에 다시 복구하여 준공한 건축물이다. 사당 안에는 가도와 그의 지기인 한유의 소상이 있고, 벽화는 ‘퇴고’ 고사를 재현하고 있다. <오똑이의 삶과 여정> 김영동 – 영혼의 소리/ 옥저 [중국여행]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10경

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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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

松下問童子(송하문동자)하니,

言師採藥去(언사채약거)라.

只在此山中(지재차산중)이나,

雲深不知處(운심부지처)라.

소나무 아래서 동자에게 물으니,

스승님은 약을 캐러 가셨다고 대답하더군.

다만, 이 산 속에 있겠지만,

구름이 깊어서 간 곳을 모르겠네

조선조 후기 작가 이인문의 강산무진도권(江山無盡圖券)

요점 정리

지은이 : 가도

형식 : 오언절구

운자 : 거, 처

주제 : 찾아간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는 풍경

내용 연구

채약 : 약초를 캠. 은자의 생활을 나타냄. 은자의 생활을 상징하는 말로 ‘釣魚(조어)’도 있음.

은일지사(隱逸之士) : ①세상을 피하여 숨음. 또는 그런 사람. 그의 작품에는 벼슬길에 대한 혐오감과 은일을 흠모하는 심정이 잘 나타나 있다. ②예전에, 벼슬하지 아니하고 숨어 살던 학자. ③임금이 특별히 벼슬을 내리던 은사(隱士).

이해와 감상

찾아간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는 광경을 동자와의 대화형식으로 쓰고 있는데, 구름과 소나무 등이 나타내는 의미는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처럼 여유있고, 신비스럽게 만든다. 이런 삶은 궁극적으로 세상과 등진 사람들의 삶의 여유를 대변하는 것같다.

심화 자료

가도 (779-843)

중국 중당(中唐) 때의 시인으로 자는 낭선(浪仙)이고, 지금의 허베이성[河北省]안의 판양[范陽] 출생했으며, 여러 차례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실패하고, 중이 되어 무본(無本)이라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811년에 뤄양[洛陽]에서 한유(韓愈)와 교유하면서 환속(還俗)하였다. 다시 관계(官界) 진출을 지망하여 진사(進士) 시험에 응시하였으나 급제하지 못하고, 837년에 쓰촨성[四川省] 창장현[長江縣]의 주부(主簿)가 되었고, 이어 쓰촨성 안웨현[安岳縣] 푸저우[普州]의 사창참군(司倉參軍)으로 전직되었다가 병몰하였다. 그의 시는 북송(北宋)의 시인 소식(蘇軾)이 같은 무렵의 시인 맹교(孟郊)와 더불어 ‘교한도수(郊寒島瘦)’라 평한 것처럼 풍족한 정서는 결핍되어 있지만, 서정적인 시는 매우 세련되어 세세한 부분까지 잘 묘사되어 있다. 그는 1자 1구도 소홀히 하지 않고 고음(苦吟)하여 쌓아올리는 시풍이었으므로, 유명한 ‘퇴고(推敲)’의 어원이 된 일화는 그의 창작 태도에서 생기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작품으로 시집 《가낭선장강집(賈浪仙長江集)》(10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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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賈島(가도;779-843)

고문진보전집(古文眞寶前集) 012_勸學文(卷一)

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賈島(가도;779-843)

은자를 찾았느나 만나지 못하고-가도(賈島)

松下問童子,(송하문동자), 소나무 아래에 동자에게 물으니

言師采藥去.(언사채약거). 선사님은 약초 캐러 떠나서

只在此山中,(지재차산중), 이 산 속에 있지만

雲深不知處.(운심부지처). 구름 깊어 있는 곳을 모른다 하네

가도 심은자불우(賈島 尋隱者不遇)

심은자불우(尋隱者不遇 : 은자를 찾아왔다 만나지 못하다) 당나라의 시인 가도(賈島)가 지은 시다. 중학교 한문 교과서에서 누구나 한 두번 이상 접한 친숙한 한시다. 가을이 점점 짙어지는 시기에 마치 동양화의 화폭속에 한 장면을 감상하는 마음으로 揮毫해 보았다.

심은자불우(尋隱者不遇) – 가도(賈島)

松下問童子(송하문동자) 소나무 아래서 동자에게 물으니

言師採藥去(언사채약거) 스승님은 약을 캐러 가셨습니다

只在此山中(지재차산중) 다만 이산중에 계시겠지만

雲深不知處(운심부지처) 구름이 깊어 찾을 수가 없습니다.

가도(賈島)는 중국 중당(中唐)의 시인으로 한 글자 한 글자마다 고심하여 시를 짓는 작풍(作風)으로 알려져 있다. 시문(詩文)을 지을 때 자구(字句)를 여러 번 생각하여 고치는 것을 뜻하는 ‘퇴고(推敲)’라는 성어(成語)는 가도와 한유(韓愈)에 얽힌 일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 시는오언절구(五言絶句) 형식으로, 제1구는 시인의 물음이고, 2~4구는 은자의 제자인 동자의 대답이다. 소나무(松)와 구름(雲)은 은자의 품격을 상징한다. 간결한 시구에서 선시(禪詩)다운 느낌이 강하다.

옛 친구(또는 은사)를 어렵게 찾아 산속을 헤매이다 소나무아래 동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 동자가 명확하게 계신곳을 알려 주었다면 시가 끝나고 무미했을 터인데..구름이 깊은산속으로 약초를 캐러간 스승을 만나지 못한 장면은 찾아온자와 은자가 仙界속 한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여운이 뇌리에 남는 한시이다.

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 / 은자를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하고 / 賈島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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尋隱者不遇[심은자불우] 은자를 찾아가 못 만나다

– 賈島[가도] –

松下問童子[송하문동자] 소나무 아래 동자에게 물으니

言師採藥去[언사채약거] 스승은 약초 캐러 가셨다 하네

只在此山中[지재차산중] 이 산 속 어딘가에 계시겠지만

雲深不知處[운심부지처] 구름 짙어 계신 곳 모른다 하네

※ 이 시가 가도(賈島)의 작품이 아니고, 손혁(孫革)의 방양존사(訪羊尊師)라는 설도 있다.

❍ 가도[賈島] 가도는 당(唐) 나라 때의 시인으로 범양(范陽: 지금의 北京市북경시 부근) 사람이다. 자는 낭선(浪仙)이다. 어려서 출가하여 승려가 되어 법명(法名)을 무본(無本)이라 했으나, 시로 한유(韓愈)에게 인정받았고, 한유의 권면으로 환속하여 그에게 시문을 배웠다. 문종(文宗) 때에 장강(長江: 지금의 四川省사천성 蓬溪縣봉계현) 주부(主簿)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가장강(賈長江)이라고 불린다. 시를 지을 때에 매우 고심하여 글자 한 자도 빈틈없이 사용하는 시인으로 유명했다. 그의 시는 격조가 맹교(孟郊)와 비슷하여 ‘교한도수(郊寒島瘦)’라고 칭해진다. 당재자전(唐才子傳)에 소전(小傳)이 있으며, 시집으로 장강집(長江集)이 전한다. 그의 시 제이응유거(題李凝幽居)의 “새는 못가의 나무에 깃들이고 중은 달 아래 대문을 두드린다[鳥宿池邊樹 僧敲月下門]”라는 구절에서, ‘퇴고(推敲)’라는 말이 유래하였다.

❍ 퇴고[推敲] 시문(詩文)을 지을 때 자구(字句)를 여러 번 생각하여 고치는 일을 이른다. 당(唐)나라의 시인 가도(賈島)가 나귀를 타고 가다 시 한 수가 떠올랐다. 그것은 “새는 연못 가 나무에 자고 중은 달 아래 문을 민다[鳥宿池邊樹 僧推月下門]”라는 것이었는데, 달 아래 문을 민다보다는 두드린다[敲]고 하는 것이 어떨까 하고 골똘히 생각하다 그만 경조윤(京兆尹) 한유(韓愈)의 행차 길을 침범하였다. 한유 앞으로 끌려간 그가 사실대로 이야기하자 한유는 노여운 기색도 없이 한참 생각하더니 “역시 민다는 퇴(推)보다는 두드린다는 고(敲)가 좋겠군.”이라 하며 가도와 행차를 나란히 하였다는 고사(故事)에서 생겨난 말로, 이때부터 ‘퇴고’는 시를 지을 때 제자리에 꼭 알맞은 글자를 놓으려고 고심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唐詩紀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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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속시한줄(10) 심은자불우

글 그림 : 조경훈 시인 한국화가, 풍산 안곡 출신

심은자불우 尋隱者不遇(은자를 뵈러 갔다가 만나지 못하고)

송하문동자 松下問童子 소나무 아래에서 아이에게 물으니

언사채약거 言師采藥去 스승은 약을 캐러 가셨다네.

지재차산중 只在此山中 이 산 속에 계시기는 할 텐데

운심불지처 雲深不知處 구름이 자욱해서 어디 계신지 알 수가 없네.

‘송하문’이라는 시로 중국 사람들이 많이 애송하는 시다.

내용은 먼 길 스승을 찾아와서 아이에게 어디에 계시냐고 물으니 선생님은 산속으로 약초를 캐러 가셨다는 것이다. 만날 줄 알고 찾아왔는데 산속에 계신다니 난감했을 것이고, 산은 깊고 구름이 자욱하여 그 스승이 어디에 계신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진정 나에게 필요한 사람은 그렇게 만나기가 어려운 것이다. 상대가 고매한 인격을 지닌 분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러기에 소중하고 귀한 것들은 얻기가 힘들었고, 쓸모없는 것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데 어찌 사람뿐이겠는가. 오늘날 내가 소망하면서 얻고자하는 모든 일들이 애써 다가가면 없고, 그곳이 어디냐 물으면 조금만 더 가면 만난다는 것이다. 하니 산속에 스승은 분명히 계시는데 어디 계시는지 모른다는 것은 오늘 우리가 사는 이치와도 같다. 어찌하랴! 그냥 기다리는 것보다는 산속으로 들어가며 소리 소리치며 찾을 수도 있으리라.

※가도 賈島(779-843)

중국 당나라 때 시인으로 한때 승려생활을 했으나 낙양에서 한유(韓愈)를 만나 시재를 인정받아 환속한 후 지방관리로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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