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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나~~
싼타티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산이라면 어디든 가는 남자!
🎅싼타입니다!
오늘은 설악산 국립공원 울산바위 코스를 다녀왔는데요!
완전 초보 강추! 코스인줄 알고 갔는데~!!
마지막 1km 구간이 꽤나 많이 힘들어서 당황했네요오! ㅋㅋ
설악산의 유명한 절대 흔들리지 않는 ‘흔들바위’까지
만나고 왔습니다!
그럼 오늘도 같이 가보실까요~!!!
가시죠!!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산을 사랑하는 그날까지\”
오늘도 싼타!
▲싼타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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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울산바위 등반코스
설악산 울산바위 등반코스. 노중심 2020. 6. 23. 13:29. #설악산 #설악산국립공원 #강원도속초 #강원도 #울산바위 #울산바위소요시간. #설악산울산바위코스 #울산바위 …
Source: forourpeace.tistory.com
Date Published: 12/3/2022
View: 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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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설악산 울산 바위 코스
- Author: 싼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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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vshhyentB8
설악산 울산바위 등산코스, 설악산 주차장 → 신흥사 → 계조암→ 울산바위
설악산 울산바위 등산코스, 금강산을 꿈꾸는 바위
지난 한라산 등정에 이어서 이번에는 설악산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한라산 등반이 너무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설악산은 가볍고 즐겁게 오를 수 있는 코스로 가고 싶었습니다.
설악산의 장점 중 하나는 정말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다는 점입니다. 힘이 전혀 들지 않는 설악산 케이블카 코스부터 1박 2일짜리 설악산 종주코스까지 선택의 폭이 매우 넓습니다.
여자 친구와 저는 이번 여행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고 너무 힘들지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쉽지는 않은 길로 올라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설악산 울산바위 코스를 선택했는데 저희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켰습니다. 총 5시간 30분이 걸렸는데 이건 저희가 정말 느릿하게 이동해서 그렇지 보통은 4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히 가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경사가 매우 완만한 코스였지만 1시간가량은 경사가 급해서 꽤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힘든 구간도 나무데크길로 잘 정비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특히 코스 내내 경치가 아름다워 지루한 틈이 없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오늘은 초행인 분을 위해 설악산 울산바위 코스를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설악산 울산바위 코스 요약
코스 설악산 주차장 → 신흥사 → 계조암(흔들바위) → 울산바위 정상 총거리 9.0km 소요 시간 5시간 30분 최고 고도 780m 난이도 초보자 추천
대부분 평지이나 정상 주변은 경사 높음(마지막 1시간) 준비물 등산화 필요 없음
인당 물 500ml 1개 이상(물 보충할 수 있는 약수터있음)
가벼운 간식(과일, 에너지바 등)
간식, 김밥, 물 등 구매할 수 있는 매점 코스 초입에 위치하고 있음
코스 전체 지도
코스 상세 안내
1. 버스정류장(주차장) → 신흥사 → 계곡길 → 계조암(흔들바위)
여자 친구와 저는 전날 속초에서 여행을 하고 이른 아침 속초시장 근처의 호텔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아침 일찍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설악산으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7번 또는 7-1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리면 됩니다. 배차간격은 20~30분 정도입니다. 하산해서 다시 버스를 이용할 때도 이곳에서 이용하면 됩니다.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부터 5분가량을 걷다 보면 설악산 입구를 기념하는 웅장한 현판이 보입니다. 현판의 글씨는 조계선풍 시원도량 설악산문(曺溪禪風始原道場雪嶽山門)입니다. 높이 14미터 너비 17미터의 거대한 설악산 문에서는 묘한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익숙한 우리 전통의 것은 아니었습니다.
설악산 문을 지나면 매표소가 있고 3,500원을 지불해야 설악산 출입이 가능합니다.
매표소에서는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여자 친구와 서명을 했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반달가슴곰 모양의 설악산 국립공원 기념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1980년대까지는 설악산에 반달가슴곰이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웅담을 노리는 밀렵꾼에 의해 반달곰은 점점 사라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달곰이 발견된 것은 1983년입니다. 밀렵꾼의 총에 맞은 반달곰이 계곡에서 주민에게 발견된 후 2주간 고통을 겪다 죽는 사건이 뉴스를 통해 알려지게됩니다. 이 사건 이후로 설악산 국립공원에 반달가슴곰 동상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길을 따라 10분 정도 더 걸으면 웅대한 불상이 나타납니다. 청동으로 만든 좌불의 공식 명칭은 설악산 통일대불입니다. 설악산 통일대불은 높이가 14.6m로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11년간 축조 끝에 1997년에 완성한 대불입니다.
이곳에 통일을 염원하는 불상을 세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1990년대 기준으로 속초 주민 70%가 실향민이었습니다. 이곳 주민들의 소원은 통일이었고 불상을 세운다면 목적은 당연히 통일 이어야 했습니다. 속초에서는 매년 한반도 평화통일의 꿈을 주제로 실향민 문화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통일대불을 지나 조용한 산책길을 계속 걸어갑니다. 설악산 주차장에서 신흥사까지는 평지입니다. 갈림길이 나오자 오른쪽으로 갔습니다.
다리를 지나면 설악산 신흥사가 보입니다. 다리를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신흥사이고 왼쪽으로 가면 비선대로 가는 길입니다.
잠시 신흥사를 둘러보기 위해 사천왕문으로 올라갑니다. 계단의 경사가 그리 높지 않지만 앞 건물의 배치와 절묘한 구조로 경내가 보이지 않습니다.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사천왕문을 지나서 옆을 바라보았습니다. 사찰의 경내에 설악산의 경치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다시 고개를 돌리고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극락보전을 바로 앞에서 가로막는 건물은 보제루입니다. 보제루의 위 칸은 다락 건물처럼 생겼으며 아래 칸은 극락보전으로 가는 통로입니다. 이곳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고개를 숙이고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부처의 나라에 가기 위해 자신을 낮추고 겸양하게 만들고자 하는 영리한 건물 구조입니다.
조선시대, 불교를 천시하던 유생들은 법당 앞마당까지 말이나 가마를 통해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보제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말과 가마에서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제루를 지나 고개를 들면 부처와 보살을 모신 법당인 극락보전을 볼 수 있습니다.
극락보전 옆에서 설악산을 감상해봅니다. 처마와 어우러진 설악산의 풍광이 절묘합니다.
신흥사를 지나면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이 30~40분간 이어집니다.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걷습니다. 계곡으로 내려가 물에 발을 담그고 잠시 쉬는 것도 가능합니다.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은 경사가 거의 없고 길이 잘 꾸며져있어서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계곡길이 끝나면 드디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나무데크길과 돌길을 따라 걷습니다. 계조암까지는 완만한 경사여서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점심때가 돼서 배가 고프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설악산 입구 매점에서 산 김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니 바로 옆에 탁 트인 설악산의 경관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을 법한 너른 바위가 있었습니다. 잠시 쉬어야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한차례 갈림길이 나와서 오른쪽 길로 갔습니다.
어느덧 계조암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돌계단을 올라갑니다.
고개를 들면, 하늘 아래에 울산바위가 웅장한 울타리처럼 양 옆으로 펼쳐져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장엄한 암반이 우뚝 서있는데, 그 속에 신묘한 기운의 석굴이 있습니다. 바로 계조암입니다.
계조암은 오랜 세월 동안 도를 깨우치고자 하는 수도승들의 핫플레이스였습니다. 얼핏 봐도 이곳에서 수도를 하면 도를 깨우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영험 있는 터라 다른 곳에서 10년 공부할 것을 계조암에서는 5년이면 끝낼 수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불교에서 후세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을 만한 승려를 조사(祖師)라고 부릅니다. 계조(繼祖)의 뜻은 이곳에서의 수련을 통해 조사가 계속해서 나왔다는 뜻입니다. 대표적인 조사인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계조암에서 수행하여 높은 도의 경지에 오르게되었습니다.
석굴 앞에는 흔들바위가 있습니다. 흔들면 정말 흔들립니다. 문득 원효대사도 흔들바위를 흔들어봤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 원효대사도 이건 못 참았을 것 같습니다.
흔들바위 바닥에 있는 큰 바위는 100명이 거뜬히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여 식당암으로 불립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다들 이 곳에 앉아서 쇼를 감상합니다. 쇼는 흔들바위를 흔들어 바닥으로 떨어뜨리기입니다. 과연 언제쯤 흔들바위를 떨어뜨릴 수 있을까요?
계조암 바로 앞에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계조암을 출발해서 정상인 울산바위까지는 1시간, 왕복으로는 2시간이 걸리니 미리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계조암(흔들바위)→ 울산바위 전망대 → 하산
계조암에서 울산바위까지는 경사가 급해 매우 힘듭니다.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대부분의 구간에 안전바가 설치되어있습니다.
힘든 구간이지만 결코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울산바위의 풍광이 두 눈으로 쏟아져 내릴 것만 같습니다.
울산바위라는 명칭의 유래에는 3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봉우리가 울타리와 모양과 같은 데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실로 장장 4킬로에 이르는 웅장한 울타리입니다. 돌길을 지나 계속 산을 오릅니다.
돌길이 끝나면 나무데크로 만든 계단이 이어집니다. 울산바위의 두 번째 유래는 하늘이 울고 있는 산이라는 뜻이라는 설입니다. 바람이 부는 날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바람이 설악산 바위에 부딪쳐서 정말 울고 있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공교롭게도 저희가 오르는 날 바람이 심하게 불었는데 손잡이를 잡고 있어도 세상이 흔들리는 느낌때문에 무서웠습니다. 특히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바닥 나무데크 틈사이로 산밑이 보여서 더욱 무서웠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없는 여자 친구는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계조암에서 한시간 남짓을 오르면 드디어 울산바위 전망대에 도착하게됩니다. 울산바위에는 두 개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전망대에 도착해 너무 힘들어서 잠시 누워버렸습니다.
울산바위 명칭의 마지막 유래는 약간은 황당합니다. 울산바위가 경상도의 울산시 출신이라는 설입니다. 설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옛날 옛적에, 하느님이 금강산을 만들 생각을 했습니다. 최고의 경관을 완성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수려한 바위들을 금강산으로 소집했습니다.
울산에서 한 인물 했던 울산바위도 고향을 떠나 금강산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덩치가 크고 무거웠던 울산바위는 느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설악산을 지날 때쯤 하느님은 금강산을 완성하게 됩니다. 때문에 그때부터 울산바위는 설악산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전망대에 오르면 울산바위와 설악산을 좀 더 높은 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금강산에 갔어도 분명히 통했을 수려한 용모입니다.
언젠가 금강산에 올라 오늘의 울산바위를 추억할 수 있을까요? 우연의 일치로 제 여자 친구는 울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손을 잡고 금강산에 올라 동향 친구의 소식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이제 하산할 시간입니다. 내려갈때는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우연히 설악산 다람쥐를 만났습니다. 반가워서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계곡에 내려가 발을 담갔습니다. 산에서 흘린 땀이 빠르게 식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 웅장하게 보였던 울산바위가 이제는 너무나 조그맣게 보입니다. 정말로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관련자료
‘설악산 반달곰’의 추억 : http://www.newscap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77
설악산신흥사 : https://www.templestay.com/temple_info.asp?t_id=sinhungsa
속초 계조암 동굴법당과 흔들바위 :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93728
금강산으로 들어가려다 멈춘 울산바위 : https://ncms.nculture.org/traditional-stories/story/163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51844,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3242
설악산 등산코스 울산바위 산행
설악산 등산코스 울산바위 산행
신흥사에서 흔들바위, 울산바위를 왕복하는 탐방코스 (편도 3.8km, 2시간 소요)로 설악산 명소인 흔들바위를 흔들어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대표 경관 자원인 울산바위와 흔들바위가 있는 설악산의 대표 탐방코스입니다.
특히 설악산 울산바위 코스는 연중 인기가 많으며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가을 단풍을 감상에 적합한 코스로써 기암괴석과 단풍이 어우러져 설악산 단풍 감상의 최적 장소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단,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로 올라가는 코스는 계단이 많고 다소 경사가 있는 점 탐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설악산의 대표 경관자원인 울산바위에 올라 동해바다, 속초시, 대청봉을 바라볼 수 있는 대표 코스
설악동 탐방지원센터 – 흔들바위(계조암) 구간
신흥사-흔들바위(계조암) 구간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완만한 길로 시작하여 데크를 통해 가는 길도 있으나 약간의 경사진 흙길과 돌길의 탐방로로서 시간은 편도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숲이 우거지진 않았지만 화강암석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코스이며 가면서 안양암, 내원암, 계조암 등의 사찰을 볼 수 있습니다. 본 코스는 어린이나 노약자도 탐방하는데 큰 무리가 없으며 봄철(5월) 계곡 변 버드나무와 가을철(10월-11월) 단풍 절경 탐방 코스입니다.
소요시간 : 2.8km 구간이며 1시간 정도 소요
흔들바위(계조암) – 울산바위 구간
흔들바위(계조암)-울산바위 구간은 해발 약 900m에 가까운 높이를 가진 울산바위에 도착하려면 흔들바위에서 약 1시간을 더 올라야 하며 가파른 바위 언덕을 오를 수 있도록 설치한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을 계속 이용해 올라가야 함에 따라 오르기 전 반드시 몸 상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소요시간 : 1.0km 구간이며 1시간 정도 소요
설악산 등산코스인 울산바위 코스 주요 볼거리
출발하기 전 알아두기
울산바위 코스는 완만한 경사로 시작해 경사가 있는 계단 형식으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고, 코스는 왕복으로 약 7.6km(소요시간 4시간)이며 출발점으로 되돌아오게 되어 있으니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해 산행 계획을 수립하셔야 합니다.
산악 기후로 인하여 급작스러운 호우나 기온 저하 등을 고려하여 여분의 옷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참하여 산행하시기 바라며, 흔들바위~울산바위 구간은 구간 특성상 낙석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므로 항상 주의를 살피며 탐방하시기 바랍니다.
설악산 등산코스 울산바위 산행 출발지
주소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91 소공원 입구 소공원 주차장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32
설악산 등산코스 다른 곳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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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1학년 설악산] 계단 타고 오르는 울산바위 제격
대청봉 오르고 싶다면 오색으로
설악산은 등산에 갓 입문한 사람들의 가슴을 가장 설레게 하는 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용의 등뼈처럼 꿈틀거리는 암릉이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가고 화려한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으며, 시원한 동해바다까지 어우러진 절경은 산을 전혀 모르는 사람의 눈에도 아름다운 풍광이다.
설악산의 주요 코스는 대부분 1박2일 일정에 20km에 육박하는 장거리 코스다. 등산 1학년이 소화하기에는 버겁다. 설악산의 맛을 살짝만 맛보고 싶다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울산바위가 제격이다. 정상 대청봉을 올라보고 싶다면 최단 코스인 오색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울산바위 전경.
1 울산바위
코스 설악산소공원~흔들바위~울산바위~흔들바위~설악산소공원
거리 (왕복) 7.6km
장쾌한 암릉은 설악산의 대표적인 매력이다. 사진은 설악산 용아장성. 국립공원공단 제공.
울산바위코스는 연중 인기가 많다. 특히 울산바위 암릉의 기암괴석이 곱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지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든다. 울산바위는 둘레 4km, 바위 높이 200여 m로 국내에서 가장 큰 암릉으로 꼽히는 명소다.
산행 시작은 설악산 소공원. 약간 경사진 흙길과 돌길로 구성돼 있어 산책로에 가깝다. 신흥사, 내원암, 계조암 등 사찰을 차례대로 지나면 혼자서 밀어도 흔들리는 흔들바위다. 매년 만우절이면 의례적으로 나오는 “외국인이 흔들바위를 밀어서 떨어뜨렸다”는 풍문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까지는 다소 땀을 쏟아야 한다. 가파른 바위언덕에 길게 이어진 철제계단을 올라야 한다. 약 1시간, 900m를 빠듯하게 오르면 울산바위 동봉(790m)이 나온다. 여기선 속초시를 굽어보는 울산바위 암릉의 늘씬한 옆태와 새파란 동해바다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다.
대청봉의 일출.
2 오색코스
코스 오색~대청봉~중청대피소~끝청~한계령
거리 14km
가장 빨리 설악산 정상 대청봉(1,708m)에 오르는 길이다. 오색온천지구에서 대청봉으로 곧장 오르는 이 코스는 약 5km로 짧지만 표고차가 1,200m에 달해 약 4시간 동안 가파른 경사를 치고 올라가야 하는 쉽지 않은 길이다.
등산 초보라면 질려 한동안 등산을 그만둘 수도 있을 만큼 오르막이 거듭된다. 게다가 대청봉에 이르기까지 시종일관 숲으로 전망이 꽉 막혀 있어 산행의 재미도 크게 느끼지 못할 우려가 있다.
하지만 그 땀의 값은 대청봉이 제대로 치러 준다. 대청봉 정상부는 바위지대로 사방으로 막힘없이 조망이 터지는 장소다. 내설악과 외설악의 산줄기마다 솟아 있는 기암봉과 동해바다를 돌아가며 감상하기 좋은 위치다. 날씨가 맑다면 북녘 땅의 금강산까지 또렷하게 보인다.
정상에서 하산은 중청대피소와 끝청을 거쳐 서북능선을 타고 한계령휴게소로 내려오는 길을 주로 이용한다. 이 경우 약 14km에 8시간 정도 소요된다. 물론 대청봉에서 다시 오색으로 내려가도 되지만 내리막만 계속되어 지루하다는 단점이 있다.
[설악산] 울산바위 코스: 흔들바위(안내, 등산 지도)
설악산
울산바위 코스
사진 출처: 속초시
속초에 있는데 왜 울산바위라고 부를까? 이에 대해 한 가지 설화가 전해 내려온다.
조물주는 금강산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바위들을 불러 모았다. 경상도 울산에 있던 울산바위도 금강산으로 향했다.
울산바위는 몸집이 워낙 커 느릿~느릿 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설악산에 도착했을 때였다. 금강산 일만이천봉 봉우리가 모두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울산바위는 그 이후로 저 자리에 머물러 눌러 앉았다는 이야기.
이런 사연이 있는 울산바위 코스는 아래와 같다.
탐방로 설명 난이도: 중
2시간 가량의 탐방로를 지나, 울산바위에 오르면 동해바다와 속초시, 그리고 설악산 대청봉까지 바라볼 수 있는 설악산 대표코스이다.
사진출처: 설악산국립공원
* 소요시간: 편도 3.8km, 2시간이며, 왕복 4시간(총 7.6km)이다.
* 볼거리가 많다
– 설악산의 명소 흔들바위를 보고, 흔들어 볼 수 있다.
– 특히 10월 중순 ~ 11월 초순 까지 가을 단풍을 감상하기 아주 좋다.
– 가을철에는 기암괴석과 단풍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1. 소공원 ~ 흔들바위 구간 (난이도: 보통)
이 구간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완만한 길로 시작한다.
시간은 편도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깊이 우거지진 숲은 아니지만, 화강암석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코스이다. 또한 안양암, 내원암, 계조암 등의 사찰을 볼 수 있다.
본 코스는 초보자, 어린이, 노약자도 탐방하는데 큰 무리가 없으며 봄철(5월)애는 계곡 주위의 버드나무, 가을철(10월~11월)에는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관찰할 수 있다.
▲ 설악산 소공원 정면에 보이는 반달가슴곰상이다.
▲ 소공원 이후 완만한 경사를 오르다 보면 신흥사에 이르게 된다.
▲ 소박하게 어우러진 내원암이다. 겨울철에는 더 작고 황량해 보이기도 한다.
이후 0.6km 더 오르다 보면 바로 흔들바위에 도착할 수 있다.
사진출처: www.discovery-expedition.co.kr
▲ 계조암 앞에 위치한 흔들바위의 모습이다.
2. 흔들바위~울산바위 구간 (난이도: 어려움)
– 1.0km, 1시간 가량 소요된다.
– 정상의 전망대는 2개이고, 나란히 위치해 있다.
– 정상에 이르기까지 여유롭게 올라가는 것이 추천된다.
– 30분 가량 남았을 때, 오르막길이 아주 가파르므로 체력 조절을 하는 것이 좋다.
– 낙석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므로, 주위를 꼭 살피며 탐방하자~!
<주의>
체력과 일몰시간을 고려해 산행을 계획하도록 한다.
갑작스러운 호우, 기온저하를 고려해 여분의 얇은 옷들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참해 산행을 준비한다.
등산 지도
내용 참고: 설악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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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울산바위 등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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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1
안녕하세요 !
오늘은 오랜만에 ‘여행’ 관련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대전에서 강원도까지 ‘등산’ 을 위해
직접 운전을 해서 설악산에 가는 일은
절대 없을텐데….ㅋㅋㅋ
지난주 토요일에 회사 워크샵으로
‘설악산 울산바위’ 코스가 잡혀 있어서
회사 동료들과 함께 종주하고 왔습니다 !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2
대전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해서
약 3시간 30분정도를 달려
강원도 현지에서 맛있는 순두부를 먹고,
‘설악산 국립공원’ 에 도착했습니다.
전화번호 : 033-801-0900
주소 :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3
설악산 울산바위 4 (도보입장 입장료)
설악산 국립공원은
케이블카를 타고 즐기실 수도 있고,
직접 트랙킹하는 코스로도 즐기 실 수 있습니다.
크크 참고로, 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트랙킹을 하더라도
입장료를 내야 했습니다.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5
간단한 캠핑용품을 챙겨서
짊어지고 가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는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재 설악산 대피소(숙박) 및 사찰 이용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설악산 대피소에서 1박
하려고 하셨던 분들은 참고하세요 !
(2020년 6월 기준)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6
등산 시작 전에
‘트랭글’ 이라는 어플을 켜서
거리와 코스를 스캔했습니다.
크크 ‘트랭글’ 은 등산 or 자전거종주, 산책길
트랙킹 어플인데 소백산 갈때 이용했었는데
운동기록, 코스, 소요칼로리 등을 계산해줘서
뭔가 도장깨기하는 느낌으로
등산 갈 때 켜고 시작하면 재밌더라고요 ㅋㅋ
또 웬만한 명산들은 대부분 등록되어 있어서
등산좋아하시는 분들은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7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에
큰 불상과 금동대향로(?) 같은 조형물이
있더라고요.
실제로 보면 사진에서 보이는것 이상으로
정말 거대하고 비장했습니다.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8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9
제가 올랐던 등산 코스는
< 입구~ 흔들바위 ~ 울산바위 > 로
전체거리가 3.45km 인
가벼운 등산코스 입니다.
(왕복 4-5시간 소요)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10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11
흔들바위 까지 가는길은
정말 평탄, 무난 그 자체입니다.
가볍게 평지를 걷는 정도라서
전혀 힘들거나 어려운 구간이 아니였습니다.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12
조금 높게 올라오니
날씨가 안개가 끼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도 무난무난 했어요.
딱 걷기 좋은 정도 !!! ㅋㅋㅋ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13
조금 더 올라오자 큰 바위들이
보이면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발견..!!
이게 보이시면 ‘흔들바위’ 까지는
거의 다 오신겁니다 ㅋ.ㅋ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14
짜잔 !!!!
설악산 흔들바위 등장 !!!!
이 바위가 그 유명한
‘설악산 흔들바위’ 라고 하더라고요.
만우절날마다 맨날 속보로 나오는 (?)
설악산 흔들바위 낙하설…ㅋㅋㅋ
실제로 보니 그냥 바위더군요 ㅎㅎ
설악산 흔들바위 까지는 쉽게 올라와서인지
사실 큰감흥은 없었습니다.
아…
이게 흔들바위?
바위구나…
딱 요정도 느낌이였어요 ㅋㅋ
흔들바위보다 오히려 주변 풍경과
맑은 강원도의 공기가 좋았습니다.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15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16
설악산 흔들바위에서 잠시 숨고르고
다시 울산바위를 향해 출발 -!!!!
울산바위 올라가는 길은
워낙 계단이 많다고 악명이 높아서
얼마나 아찔하고 힘들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17
지금 보이는 곳이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 입니다.
설악산 울산바위로 가는 길은
평지가 아닌 오르막길이 많았고,
확실히 험난했습니다.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18
울산바위로 가는 길목에 있는
소나무의 눈물.
고도가 높아지니
소나무를 비롯해 침엽수류의
나무들이 많더라고요.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19
오르면서 점점 안개가 짙게 껴서
뙤약볕이 아니라 등산은 할만 했지만
위에 올라 갔을때 슬슬 풍경이(?)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21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22
바위 위에 설치된 계단의 모습을
옆에서 보면 이런느낌 ㅋㅋ
정말 바위 위에 계단이 설치되어있고
계단 옆으로 보이는 풍경이 아찔 합니다.
크…
이노무 계단….ㅋㅋㅋㅋ
계단을 오르면서 운동이 제대로 되네요!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23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24
계단을 오르면서 만난
정말 멋진 풍경의 모습 !!!
오를땐 헉헉 거리면서
허벅지가 터질것 같지만
이런 풍경을 마주하고 나면
힘든 고통을 참고 정상을 향해
나아가게 되더라고요 o_o!!!!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25
훗 ㅋㅋㅋ
짜리몽땅한 뒷모습 ㅋㅋ
멋진 풍경 보면서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정상으로 올라갈 채비 완료!!!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26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27
오왕 ㅋㅋㅋㅋ
울산바위 정상의 모습입니다!
안개때문에 멋진 정상의 뷰가
제대로 보이진 않지만 ㅠㅠ
정상까지 종주 완료 !!!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28
비록 안개때문에 제대로 된 뷰는 볼 수 없었지만
자연상태 그대로의 바위, 소나무가 어울어져
그 모습 자체로도 너무 멋있고 장관이였습니다.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29
ㅋㅋㅋㅋ
얼음물이랑 같이 가져온 김밥 ㅋㅋ
산 정상에서 먹는 김밥은 정말 꿀맛이에요~!!!
올라오느라 힘들었는지
한줄 순삭 ㅋㅋㅋㅋ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30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31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32
울산바위 정상에서 만난
귀요미 산다람쥐 ㅋㅋㅋㅋ
사람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근처로 다가오는 용기(?)
배짱도 두둑한 녀석 ㅋㅋㅋ
다람쥐는 실제로 처음 보는데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
설악산 흔들바위 울산바위 33
온전한 풍경의 모습을 보고 싶어
안개가 걷힐까 싶어 기다려도 봤는데
쉽게 걷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준비해 놓은 김밥도 간식도 먹었겠다
다시 하산~!!!!
오히려 저 개인적으로 무릎이 안좋아서인지
산을 오르는 것 보다
하산 하는게 시간은 적게 걸렸지만
더 어려웠습니다 T^T… 아이고 내 무릎,.
하산후 막걸리에 파전 1 하산후 막걸리에 파전 2
하산 후에 설악산 입구쪽에 있었던
식당에서 모듬전에 막걸리 한잔 때렸습니다 ㅎㅎ
설악산에 왔으니 설악산 현지 술을 마셔보고자
설악산 더덕 동동주도 주문했고요.
하지만 더덕 동동주는 뭔가 시큼한?
약초맛이 나서 제 스타일은 아니였습니다 ㅎㅎ
동동주 때문에 머리아픈 느낌,….
하산 후 막걸리에 파전 3
그래도 동동주 한병을 클리어하고,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해준
‘지평생 막걸리’ 를 마셔보았는데
와 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신세계 ㅋㅋㅋㅋ
너무 부드럽고 향도 좋고
정말 부드러움 그 자체 였어요 !!!!
와 이거 너무 맛있는데요..??
지평생 막걸리는
저와 평생갈듯요 ㅋㅋㅋ
하산후 막걸리에 파전 4
해물파전, 감자전, 김치전 등
모듬전을 시켜서 막걸리와 먹으니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ㅎㅎ
하산후 막걸리에 파전 5
파를 좋아해서 쪽파와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해물파전도 맛있게 먹었고,
강원도하면 감자를 활용한 요리가 많은데
쫀득하고 담백한 감자전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크크 하산 후에 먹어서 그런지
뭘 먹어도 맛있네요~!!
**
설악산 흔들바위~울산바위까지
약 4-5시간 소요된 것 같고,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까지 가는
오르막길, 오르막 계단이 힘들어서 그렇지
코스가 짧아서 인지 시간소요도 적게 된 기분이고,
하산 후에도 힘들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
오히려 북한산, 소백산, 지리산이 훨~~씬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
크크 이렇게 막걸리와 모듬전을 마무리로
강원도 설악산 울산바위 코스
종주 끝 ~!!!
설악산 흔들바위 초보자도 가기 쉬운 등산코스!
오랜만에 설악산에 다녀왔어요. 설악산은 거의 매년 가는 산 중 한곳인데 갈때마다 새로운 코스에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설악산이 목적이 아니라 설악동 야영장 숙박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등산코스는 1시간 가량의 가장 쉬운 코스를 선택했어요. 바로 흔들바위 코스!
설악산 흔들바위 코스
설악산 흔들바위 코스는 소공원에서 출발 -> 신흥사 ->흔들바위 까지 가는 코스로 보통 여기서 조금 더 가면 흔들바위를 지나 울산바위까지 많이들 가시죠.
그런데 흔들바위까지 왕복 2시간.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까지 가는데 추가로 2시간이라서 울산바위는 왕복 3~4시간을 계산해야 하더라고요. 어린아이와 함께 가거나 초보자들이 가는 코스라면 흔들바위 코스 추천! 조금 더 운동삼아 가겠다 싶으면 울산바위까지 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주말이라 역시나 주차장은 만석이었던 설악산. 올라가는 차부터 너무 막혀서 그냥 아래쪽 설악동 b1지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갔습니다. 여기서부터 설악산 소공원 입구까지 차가 꽉꽉 막혀 있더라고요. 차 한대씩 빠져야 들어갈수 있는터라 기다리다 지치느니 그냥 걸어올라가는걸 추천합니다. 천천히 걸어서 20~30분 걸리는 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또 못걸을 거리는 아니라서 등산하는 기분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어차피 등산하러 온거니까요 ^^
https://place.map.kakao.com/20517809
드디어 도착한 설악산 입구.
보지도 않을 신흥사를 지나가야해서 입장료를 냅니다. 설악산 입장료는 성인 1인당 3,500원. 이 입장료는 케이블카랑 별도라서 그냥 여기로 지나가면 무조건 내야하는 입장료 입니다. 낼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정말 비싼것 같아요. 신흥사를 들어갈것도 아니고 설악산에 가는건데…
지나가는길에 만난 통일대불. 저는 설악산이 처음이 아닌터라 이번엔 신흥사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혹시 신흥사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sodasada.tistory.com/1359
금강굴, 비선대는 가 봤으니 오늘은 흔들바위쪽으로 방향을 틀어 봅니다.
날씨도 좋고 나무들이 한껏 푸르를때라 정말 오랜만에 눈이 시원해 지는 느낌.
흔들바위까지 가는 코스는 다듬어진 길이 대부분이라 등산 느낌이 거의 안날 정도로 쉬운 코스입니다.
계곡물이 말랐는지 물이 많이 없었네요.
한 시간쯤 걷다보니 흔들바위 도착! 여기까지 왔으니 흔들바위 한번씩 밀어봐야겠죠? 흔들바위 추락했다는 거짓뉴스가 나오던데 내년에도 나오려나?
설악산 흔들바위 제가 밀었습니다!
흔들바위 뒤로 웅장한 울산바위가 보입니다.
흔들바위까지 별로 어렵지 않게 올라온터라 울산바위까지 더 가볼까? 하고 뒤로 살짝 가봤는데 바로 이런 계단이 나오더라고요. 여기서부터 한시간을 이런 계단코스와 등산코스를 지나면 울산바위 도착이라고 하니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저는 흔들바위 본 것으로 만족하고 하산 했네요. 날이 더우니 체력이 더이상은 안되더라고요.T_T
울산바위는 선선한 가을에 다시한번 가는걸로!
이제 시원한 나무 그늘 통해서 하산!
제가 다녀온 설악산 등산코스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place.map.kakao.com/11134307
https://sodasada.tistory.com/1406
https://sodasada.tistory.com/1358
https://sodasada.tistory.com/1474
https://sodasada.tistory.com/1407
사계절 내내 좋은 설악산, 혹시 아직 안 가보셨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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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에 대한 정보 설악산 울산 바위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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