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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왕사슴벌레 채집기 -1부- – 충우곤충박물관
그간 쓰려 했던 채집기를 다 스킵해버리고 최근 4월에 다녀온 왕사 채집기로 복귀 신고 합니다! 더위가 더 오기전에 마지막으로 그나마 수월하게 왕사슴벌레를 채집할 수 …
Source: www.stagbeetles.com
Date Published: 3/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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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10마리 채집 – 잡는법은? – 네이버 블로그
저녁에 운동하다가 사슴벌레 10마리 채집한 이야기 입니다. 사슴벌레 잡는법 알고보면 정말 쉽습니다. 물론 요즘은 대형마트에 가도 팔지만 아이들과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2/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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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 나무위키
일반적으로 장수풍뎅이가 사슴벌레보다 힘이 세고 덩치가 더 크고 무겁다. … 어린이들이 사슴벌레를 채집하는게 어려운 이유는 어린이가 오후 9시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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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cheon ] 넓적사슴벌레 성충 채집하는 각종 팁들
[ Incheon ] 넓적사슴벌레 성충 채집하는 각종 팁들 – Collect Korean Stagbeetles. 벨기7 2018. 7. 1. 03:10. 반응형. 이제 여름도 왔고 해서~.Source: vpb192kh.tistory.com
Date Published: 11/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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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곤충이야기]191. 곤충 채집법- 수액(당밀) 채집법 – BRIC
곤충 채집법- 수액(당밀) 채집법. 종합 / Bio통신원 새날개나비 (2014-08-01). – 김 진(국제곤충연구소) – 상수리나무의 수액에 날아온 넓적사슴벌레
Source: www.ibric.org
Date Published: 7/15/2022
View: 4665
사슴벌레를 채집했어요! 팔면 가격이 얼마나 … – 자연속이다.
개인거래로도 가격이 17만원을 넘는 73mm 사육산 출생 참사슴벌레(Lucanus).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채집한 자연산 사슴벌레의 대부분은 일반 업체의 …
Source: mintpinepizza.tistory.com
Date Published: 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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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채집 용품
곤충,채집,포충망,채집망,등화채집,흡충기,흡충관. … 사슴벌레채집용자구망치/사슴벌레채집용자귀망치 New. 19800. 사용후기[]. 할인기간. [할인기간].
Source: baburmart.co.kr
Date Published: 11/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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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채집2] 사슴벌레 채집방법 먹이 사육통 만들기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가 비슷하여 헷깔릴 수 있는데 장수풍뎅이는 채집이 쉽지 않다. 서식지도 지리산, 동해안, 정선, 철원 등 한정적이다.
Source: paju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5/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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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사슴 벌레 채집
- Author: 에그박사 Egg\u0026Bu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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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8.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iZH2wQq358
추억의 왕사슴벌레 채집기 -1부-
무려 거의 1년만에 채집기로 돌아온 충사맛입니다-_-;;;;; 박물관 준비때문에 약 1년간 멘탈이 붕괴되는 사태로 인해
그간 쓰려 했던 채집기를 다 스킵해버리고 최근 4월에 다녀온 왕사 채집기로 복귀 신고 합니다!
더위가 더 오기전에 마지막으로 그나마 수월하게 왕사슴벌레를 채집할 수 있는 계절이 그나마 4월쯤입니다.
결국 더 늦기전에 한번 나가기로 !!!
4월말경 박물관 휴무일에 미스터톱밥님과 매미님과 출발을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데로 새벽 5:39 ! 매미님을 태우고 출발!!!!!!
네 그리고 고속도로 타기전에 미스터 톱밥님을 태웠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제 카메라를 드렸더니
알흠다운 셀카를 남기셨더군요 ㅎㅎㅎㅎ 미스털톱밥님도 오래간만의 채집이라 흥이 나시나 봅니다!!! ㅋㅋ
아침 일찍 떠나서 아침을 먹기 위해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아 매미님이 모닝 회덮밥을 드시고 상큼한 표정을 지으시길래 놓치지 않고 찰칵!
역시 채집기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ㅋㅋ
드디어 10여년전에 왕사슴벌레를 처음 많이 잡았던 곳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왔는데도 어제 왔던 것 처럼 반갑네요! ㅎㅎ
이 곳 풍경도 꼭 남기고 싶었는데! 요번에 그 소원을 달성~
그간 큰 참나무들은 모두 베이고 황량해져 버린 모습입니다T_T
숲으로 약간들어와 덤불 사이에 있는 왕건 참나무를 발견!!!!!!
살짝 뜯어보니 식흔도 노란것이 왕사슴벌레의 스멜이 스물스물 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자세히 한번 들여다 볼까요? 사슴벌레의 식흔이 많이 보입니다…….
하…. 하…….하지만
아쉽게도 넓적사슴벌레 애벌레가 몇마리 나오더니
요렇게 장수풍딩이 횽아가 나와주시네요-_-;;;;;; 아악 너희들은 부엽토를 먹으란 말이다~~~~~
상수리나무는 왕사슴벌레의 것인데-_-;;;;;
네 이렇게 좋은 나무에 왕사슴벌레가 없네요T_T;;;;;;;
넓적몇마리와 장수풍뎅이의 모습입니다…. 4월인데더 도끼질을 하니 푹푹 찝니다
살짝 한바퀴 돌아오니 매미님께서 썩은 미류나무를 공략하고 계시네요 ㅋㅋㅋㅋ
꽃하늘소 번데기를 세마리나 겟트 하셨네요–;;;
오 근데 저쪽에서 미스털 톱밥님께서 저를 호출하시길래 열심히 찔레꽃을 헤치며 도착하였습니다!!!!
횽! “오오쿠와가타 같은데요?”
땀을 뻘뻘 흘리시네요 ㅎㅎㅎㅎ
가까이 가서 감정!!!! 왕사 감정사 충사맛-_-??? 네 틈사이로 보이는 유충
왕사슴벌레가 틀림없습니다!!!
ㅎㅎㅎ 드뎌 올만에 야생 왕사슴벌레를 만나네요~~~
이힝 찔레꽃으로 너무 둘러쌓여있어서 나무를 일딴 끌어냈습니다 ㅎㅎㅎㅎ
오동통한 내 너구리~~~가 아니라 내 왕사네요 ㅎㅎㅎㅎ
이미 이 남쪽은 따뜻해진지 오래라 왕사가 동면을 끝내고 열심히 먹고 있는 중이네요.
나무에 있던 개미집에서 개미들이 나와서 왕사슴벌레를 마구 괴롭히고 있네요–;;
미안하다 걔가 아니라 나야–;;;;
뒤에도 왕사 애벌레 한마리가 살짝 더 보입니다^^
요기에서 잡은 애벌레와 넓적사슴벌레 성충의 모습입니다 ㅎㅎㅎ
왕사 넓적 장풍이 요렇게 세종만 보이네요…..
장풍이 횽은 클케가 좁다고 두칸을 쓰시는군요 -_-;;;
요건 갤러리에도 올렸던 왕사슴벌레 수컷의 모습입니다. 매미님이 처음으로 잡은 성충 왕사슴벌레인데
큰턱이 아주 잘 빠진 녀석이네요~
꺼낸 나무를 배경으로 매미님과 톱밥님도 촬영중이시네요 ㅎㅎㅎ 12시도 안됐는데
더워 죽을 지경입니다 -_-;;;;;;
마지막으로 오전 채집이 끝나고 채집동료들과 함께 셀카촬영을 해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
2부에서 뵙겠습니다.
그외 에피소드는 동영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슴벌레 10마리 채집 – 잡는법은?
저녁에 운동하다가 사슴벌레 10마리 채집한 이야기 입니다.
사슴벌레 잡는법 알고보면 정말 쉽습니다.
물론 요즘은 대형마트에 가도 팔지만
아이들과 직접 잡아서 키워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글읽기에 앞서!
채집은 보통 캄캄한 밤에 합니다만
쉽게 설명드리기 위해 낮에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봐두셨다가 저녁에 후레쉬와 채집통 들고 아이들과 함께 가시면 되겠습니다.
1. 참나무를 찾는다!
일단 사슴벌레를 잡기 위해서는 “참나무”를 찾아야 합니다.
참나무 나무의 수액을 무지 좋아라 하거든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나무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참나무라고 하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정도를 일컫습니다.
위 사진을 참고해보시면 참나무의 나뭇잎 모양과 나무껍질 모양을 보실 수 있습니다.
채집을 위해 모든 나무를 살펴볼 필요가 없습니다.
참나무만 보시면 되요.ㅎ
2. 수액이 흐르는 부위가 포인트!
사슴벌레들은 참나무 수액을 아주 좋아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수액이 흐르는 부위가 한 군데 이상 관찰이 된다면
저녁에 이 나무에는 꼭 와볼 필요가 있습니다.
녀석들이 밤에 몰래 이 곳에 와서 머리를 쳐박고
맛있는 수액을 빨아먹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놓으니까요!
주의!
참나무의 수액을 좋아하는 건 비단 사슴벌레 만이 아니랍니다.
(장수)말벌들도 아주 좋아합니다. 반드시 나무에 가까이 가시기 전에 벌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너무 가까이에 벌이 있어서 접근이 위험하다고 판단되신다면
꼭, 다른 나무에서 채집을 시도하세요!
3. 캄캄해지면 손전등과 채집통을 들고
봐뒀던 참나무에로 간다.
캄캄해지면 사슴벌레들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봐뒀던 참나무에 가서 손전등으로 비추면서 찾아보세요.
찾아보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액이 흐르는 부위 ▶ 나무와 땅이 맞닿는 부분 ▶ 나무껍질 숨을만한 틈(곳)
이렇게 3군데 정도 유심히 살펴보시면 잡을 수 있을 겁니다.
나무 한 곳만 보고 없다며 포기하지 마시고
몇 나무만 돌아다녀보세요. 분명히 소득이 있으실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다섯 그루에서 30분만에 10마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ㅎㅎ
잡을 때 집게에 물릴 수 있으므로 나뭇가지나 핀셋을 이용해서 채집하세요!
‘사슴벌레 잡는법’ 어떠셨나요?
너무 간단해서 누구든지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루 저녁 산책할 겸 나가보세요. 아이들에게 귀한 선물이 생길테니까요!
아이들 정말 신나할 겁니다. 잡는 과정에서도 말이지요.
저녁에 잠깐 운동하러 나갔다가 혹시나 하고 참나무를 살펴보다가
사슴벌레들이 눈에 띄길래 잡기시작해서
30여분 만에 10마리를 채집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신나더군요.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답니다.
집 주위가 산인지라 이런 선물도 받게 되네요.
첫날 10마리 잡아서 아이들에게 줬는데 가족회의 결과 다시 살려주기로 결정이 나서
수컷 큰 거 2마리 외에 8마리는 모두 다시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어차피 다 갖고 있는다 해서 끝까지 키울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수컷’과 ‘암컷’을 구분할 줄 아시나요?
집게모양과 크기만 봐도 쉽게 구분됩니다.
집게가 길고 큰 게 수컷, 짧고 작은 게 암컷입니다.
몸집이 큰 게 수컷, 작은 게 암컷 이구요.
▲ 수컷
▲ 암컷
농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낼 때 기억을 더듬어보면
아침에 일어나서 마당을 나가면 가끔 큼지막한 사슴벌레가 보이곤 했답니다.
그 땐 잡으러다니지는 않았는데, 어른이 되어 아이들이 있으니
이렇게 잡으러 다녔네요.ㅎㅎㅎ
▼아이들과의 체험
당부의 말씀 자연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는 잡지 않는 게 맞을 겁니다.
저도 10마리 잡았다가 큰 것 2마리만 남기고 가족회의를 거쳐 결국은 다시 돌려보내줬는데요.
잡으시더라도 최소한의 수(數)만 잡으시면 좋겠습니다.ㅎㅎㅎ
두 마리 사슴벌레 굶기지 않고 잘 키우려면 먹이사러 가야는데 못가고 있네요.
급한대로 오디쨈 약간 퍼서 줬는데 잘 먹긴 하더라구요.
아들이 셋이다 보니 이런 거 넘 좋아해요.ㅎㅎㅎ 이해 되시지요???
[ Incheon ] 넓적사슴벌레 성충 채집하는 각종 팁들 – Collect Korean Stagbeetles
이제 여름도 왔고 해서~
넓적이 사진을 올려봅니다.
흔히들 이런말을 합니다.
인천에 사슴벌레가 있어?
라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보통은 인천 중심부에서
조금 먼 가정동이라던가,
인천 대공원 쪽 정도만
있다고 생각하시죠?
그러나~~~~~!!
사실 왠만한 산에 넓적이는
다 살고 있다고 합니다~!
韩国の ヒラタクワガタ
이곳은 남동구에 있는
자그마한 산 입니다~!
해질녘에 미리 확인 해둔
나무를 탐사, 방문을 하니…
이렇게 거대하디 거대한
넓적 사슴벌레가 떡하니
앉아 있네요~!
대략 7.5~8cmm 정도의
꽤나 큰 녀석이랍니다.
물론 저는 사진만 찍고
다시 방생을 했답니다.
넓적사슴벌레는 수도권
전지역에서 쉽게 발견이
된답니다.
ㅋㅋ
마음만 먹으면 가장 채집및
확인하기 쉬운 사슴벌레죠.
게다가 개인과 업체에서
판매도 많이 하는 어찌보면
가장 접하기 쉬운 곤충이지요.
그래서 저는 그냥 구경한번
하고, 사진 한두장만 찍고
그냥 냅둡니다.ㅎㅎ
다음번도 사슴벌레를
관찰하고 싶고, 자연을
보존해야하기 때문이죠!
아무튼~~
남동구 말고도 그냥
인천 전지역, 그것이
설령 도심 근처의 산이라
할지라도~~~
산이 있다고 하면, 거기에
넓적이는 무조건 있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사실 넓적 사슴벌레 밖에
없는 수준이랍니다.ㅋㅋ
애사슴벌레도 있긴 하지만,
제가 이곳 저곳 둘러본 결과
인천은 150m 이상의 산이 아닌
이상…
애사슴벌레는 어쩌다 있고,
그냥 무조건 넓적 사슴이가
대부분을 차지 하더군요~!
톱사슴벌레는 강화도에서만
발견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
사실 넓적 사슴벌레들은
인천과 서울 수도권
지역 거의 전 지역에
존재 한답니다.
그냥 전국 대부분의 산에서는
어지간해선 거의 다 발견되요!
간혹 눈 많이 오는 추운 지방,
또는 고산지대에 속하는 곳엔
별로 없기는 합니다만…
어지간한 사람 사는 곳엔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서울 최중심부 지역은
어지간해선 넓적이는 잘 없고,
보통 참넓적이만
존재 한답니다.
마포구 발견 참넓적사슴벌레
마포구 쪽에서는
특히 참넓적사슴벌레,
그리고 넓적사슴벌레와
하이브리드가 된 개체라
생각될 만한 개체들이
발견 되더라구요.
인천에서는 아무리 찾아도
참넓적사슴벌레를 딱히
본적은 없는데…;;
마포구쪽은 정말
신기할정도로 참넓적만
서식하는 모습이랍니다.
사실 이것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답니다~!
이유는 넓적이가 살기에는
등산객이 너무 많아서,
대형 넓적이가 남아날수가
없답니다…!!
톱사슴벌레나 대형 넓적이는
오전, 오후중에 잡을수 있는
국내 유일한 사슴벌레들이고…
게다가 둘다 떡대가 장난
아니라, 눈에 쉽기 발견이
되죠~!
강동구쪽도 참넙적이와
애사슴벌레가 많답니다.
korean black stag beetles
이런 이유로 넓적사슴벌레는
국내 사슴벌레 중에서는 가장
채집및 관찰이 쉽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팁을 드리겠습니다!
넓적사슴벌레 성충을
등화 채집 하지 않고,
그나마 최대한 자신의
안전을 지키며 채집하는
그런 방식 입니다!
* 사슴벌레를 최대한 안전하게 채집하는 방법 *
1번!
일단 계절부터 봅시다!
7월 중순~8월 초 사이가
가장 안전하고, 쉽게 잡을
수 있는 계절 입니다.
사슴벌레는 자연 상태에서
10월 중순까지도 확인 할
수 있는 곤충 입니다!
***
10월쯤에 채집이
가능하긴 한데요!
이때는 등산하다 운좋게
발견하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제가 정확히 10월 15일날
수액에서 수컷을 발견했고,
25일즈음에 그냥 나무에
붙어있는 암컷 2마리를 봤어요.
10월에는,수액도 마르고
날씨도 밤에는 좀 추워서,
시큼한 향기가 강한 수액
나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수액 나무들에 사슴벌레가
어지간해선 잘 없는데,
정말 운 좋으면…
간혹 은폐엄폐가 잘 되있는
수액나무가 있는데요,
이런~사람들이 모르고 그냥
지나칠만한 수액나무에 어쩌다
한마리씩 붙어있긴 합니다~!
***
그러나~
최고 절정기는 7월 중순 즈음~
해서 8월초 까지 입니다~!
…
8월이되면 수액 나무들의
수액이 하나둘 마르기 시작,
그리고 굉장히 덥기 때문에…
사슴벌레들이 수액을 별로
먹지 않고 이곳저곳 막 돌아
다니고, 막 붕붕 날아다닙니다!
수액이 마르는데다가, 더우면
곤충들의 활동량이 매우 늘어
납니다.
한마디로 이런 특성 때문에
산개를 하기 시작하는거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름밤 산에 들어가보면,
존내 큰 대형 넙적이들이 막
미친듯이 날아다니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신기할정도로 대형 넙적이들이
1~2마리씩 막 붕붕 거리면서
날아다니는게 신기하더군요!
2번 – 하루, 이틀전에 수액이 나오는 참나무를
조사해 놓아야 합니다.
시큼 털털한 참나무 수액에
무조건 사슴벌레가 있지는
않습니다.
최소 5그루 이상의 참나무
수액 나무를 알아 놓으셔야
합니다.
이유가 있는데요,
참나무 수액이란게 나무
꼭대기에 있을수도 있고,
사슴벌레들의 되게 신기한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많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되게 신기하게 하나의 수액나무에
왕창 몰리는 특이한 습성이 있어요.
이게 사람 코로 냄새를 맞으면
별로 시큼한게 얼마나 강한지
잘 모르겠는데…
정말 신기할 정도로 몰리는
나무에 10마리씩 몰립니다.
그 근처에 수액 나무가
있어도 그 수액 나무에는
2~3마리만 모이고…
보통은 하나의 나무에
왕창 몰려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수액 나무는 많이많이
알아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 수액나오는 참나무 찾는 법 *
사실 별거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산을
한 이틀정도 열심히!!
안 가본곳까지 모조리
등산하시면서 그냥
찾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팁이 하나
있는데요,
가끔씩 냄새를 맞으며
등산을 하시면 좋습니다.
걷다보면 가끔 엄청난 식초같은
시큼한 향기가 느껴지는데요~!
그런 나무는 한 70% 정도
사슴벌레가 있을 확률이
있습니다.
시큼한 냄새가 난다!
싶으면 주위를 잘 둘러보셔서
꼭 알아두시면, 도움됩니다!
Korean Big Bugs
3번 – 채집 시간은 새벽 5시~6시쯤 무조건
시작해야 합니다.
보통 사슴벌레는 밤
10시쯤 까지 가장~
많이 활동한답니다.
사실 새벽 5~6시 쯤에는 보통
숨거나 자러가거나 그럽니다.
그러나 넓적사슴벌레나 대형
톱사슴벌레 같은 경우는,
조금 상황이 다릅니다.
예네들은 특이하게
점심 3시인데도 신비로울 정도로
대놓고 수액 먹는 경우도 있어요.
암컷들도 막 5마리씩 몰려서
그러기도 할 정도로, 상당히
깡이 좋은 벌레 입니다.
그런데 왜 5시~6시에 채집을
시작 해야하느냐!
이유는 이런데요~!
첫째로~
할배, 할매분들이 등산
시작하기전에 먼저 선점을
해야 합니다.
아침 일찍 등산 하시는
등산객 할배, 할매들은
대형 넙적이나 톱사슴벌레를
발견하기가 무진장 쉬우며~
그 분들의 손주, 손녀의 재미난
애완동물로 보일때마다 한놈씩
채집을 하시기 때문이며…
보통 5시~6시쯤부터 어르신들이
등산을 하시니까, 먼저 가서
사슴벌레를 선점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5시~6시부터 사슴벌레가
슬슬 자러가는 시간인데, 의외로
사슴벌레 발견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이 시간대는
깡 좋은 대형 넓적이, 톱사슴들
위주로 이 시간까지 버티거든요.
그래서 대형 넓적이만 채집
할 수 있는 시간대이기도 하지요.
왕사슴이나 애사슴벌레 같은
경우는 눈치도 더럽게 빠른데다
조금만 밝아도 일단 자러 갑니다.
얘네들은 걍 등화채집 추천하고…
세번째는~
그리고 어찌됬든 산 입니다.
어린이든 어른이든 야간의
산은 안전과 거리가 있는
장소 입니다.
보통 사슴벌레 잡으시는 분들
나이가 초~중학생분들 이신데요,
밤 10시 한밤중에 등산은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쉽지 않은 시간대 입니다.
그러나 7월 중순쯤 부터는
새벽 5시~6시부터 동이
터서, 꽤나 밝답니다.
밝기 때문에 시야도
확보하기 쉽고, 이때쯤에
등산객 할배, 할매들도 한두분씩
계셔서 나름 안전 확보가
되는 시간대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자신의 안전이 보장되고,
대형 넓적이만 벼티면서 수액을
마시는 시간대인 5시~6시부터
하시는게 좋습니다.
7시부터는 너무 밝아서,
대다수의 사슴벌레들은
이미 숨거나,
위로 올라가거나
그러는 시간대 입니다.
이렇게 3가지만 아신다면,
인위적으로 나무 개체들을
조절한 산이 아닌 참나무가
대다수인 일반적인 산에선~
왠만하면 넓적사슴벌레를
확인 하실 수 있어요.
조금 더 시골이라면, 톱사슴벌레
쯤이야 별것아닌 수준이 됩니다.
간혹 보면 사슴벌레 잡는다고
한밤중에 도로를 걸어다니면서
사슴벌레 잡는 학생분들이 꽤
있는데…
사실 그 방식은 확률도 별로고
안전도 별로고, 게다가 열나게
행군만 해서 지치기만 합니다.
7월 중순쯤부터 수액나무를
알아놓고, 새벽 5시에 잽싸게
등산하는게 사슴벌레 잡는데
훨씬 안전하고, 더욱 정확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이런 방식으로 발견한 넓적이 입니다.
북한산 사찰 삼천사 근방에서
발견했는데요…
이 근방을 열나게 쏘다니면서
한 3마리 정도 발견을 했네요.
ㅋㅋ
여기서 또다시 팁을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꽤 중요한 팁 입니다!
“국립공원급 크고 넓은 산일수록
사슴벌레 채집은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나무들이 산속에 있어서
대부분 굉장히 크고 튼튼해서
수액 나무 발견하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큰 산일수록 수액 나무도 별로
찾기 쉽지않고, 나무들이 다
튼튼 그 자체 입니다!
게다가 산이라 등산로 제외하면
상당히 험준하죠? 조그마한
계곡이나 이런거도 있고…
이런 지형들은 사슴벌레들이
이동하는데에 좀 제약이 되서,
수액 나무가 있어도 곤충은
없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큰 산일수록 나무도 많죠!?
그래서 수액 나오는 나무가 인간들이
생각하기 힘든 장소 곳곳에 퍼져 있어서,
사슴벌레들도 그만큼 여기저기
산개해 있어요.
하여, 수액이 존내 뿜뿜 뿜어져
나와도, 단 한마리도 없는 나무를
정말 수없이 보시게 될 겁니다…!!!
사슴벌레 잡는데 생각보다 지형이
중요해요. 완만할 수록 사람들도
걷기 쉽고, 수액나무 발견도 쉽고,
사슴벌레들의 이동 또한 쉬워집니다.
산이 클수록 가파르고 험해지므로,
성충 채집에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데요~!
사람이 무지막지하게 많답니다~!
보통 여름엔 한밤중까지 등산객들이
빨빨 거리며 등산하는 경우들도
꽤나 있어서,
새벽 5~6시전에 등산객들이
하나씩 채집하고 막 그러기도
하고~
그 근방에 사시는 분들은
이미 어디에 사슴벌레가 모이는지
관심있는 분들은 다 알기 때문에~
큰 산일수록 사슴벌레 잡기가
생각 이상으로 까탈스러워요.
큰 산일수록 현지인이 유리하므로,
사슴벌레를 잡기 위해 저기 큰산으로
가서 잡것다..!!란 생각이시라면~
등화 채집이 빛을 발하므로,
보호자와 함께 등화 채집을 추천 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팁 한가지 더 봅시다.
곤충 채집시 사용하는 트랩에 대해서 입니다.
혹여나 나무에 꿀이나 과일
발라서 곤충채집을 하겠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 방식은 나비나 벌, 하늘소
잡기엔 좀 괜찮은 방식이나,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와
아예 관련이 없는 방식 입니다!!
진정한 100% 뽀록이 터져야
사슴벌레 한두마리 잡을수가
있는 정말 운 하나로 승부보는
방식 이죠…!!
Tv나 만화에 나오는데,
사실 이럴려면…
사슴벌레가 무조건 그 나무에
위든, 아래든 애초부터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슴벌레는 어지간 해선
수액나무 위주로 모이고, 활동
하고 밥을 먹거든요~
그리고 날아다니는게 아닌,
거의 일생을 나무 아래서 위까지
무지 걸어다니며 올라다니는~
하루에 두~세그루 정도의 나무를
위주로 활동하는 곤충입니다.
나무에 꿀이나 과일 발라서
잡는건 정말 운 100% 좋아서
그 나무에 처음부터 사슴벌레가
있어야 하는것이죠.
근데 이 거대한 녀석들은 절대
아무 나무에 붙어 있지 않고!
결정적으로!
과일과 꿀은 냄새 자체가 수액의
미칠듯한 시큼 털털한 냄새보다
약하답니다!
오로지 순도 100% 냄새로만 찾아오고,
애초에 일평생 나무 수액만 먹는게
90%인 사슴벌레들은…
꿀이나 과일보다는 수액 향기에
이끌려 모이기 때문입니다.
수액나무에는 곤충이 낮에도
붙어있을 확률도 약간 있으니~
무조건 수액나무를 찾아
놓으시는걸 추천 합니다!
이정도만 아신다면, 사슴벌레
채집은 어렵지도 않고, 건강에
좋으니 추천 합니다.
그리고 과도한 채집을 자제하여
자연을 보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기한 곤충이야기]191. 곤충 채집법- 수액(당밀) 채집법
– 김 진(국제곤충연구소) –
상수리나무의 수액에 날아온 넓적사슴벌레
가시나무 수액에 날아온 풍이와 소등에 수액을 먹기 위해 나타난 넓적사슴벌레 당밀채집은 참나무나 단풍나무 등의 수액에 모여드는 곤충들을 보고 착안된 채집법입니다. 당밀채집에는 와인, 설탕, 막걸리, 바나나, 식초 등 달콤한 먹잇감들을 혼합한 것이 자주 사용됩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수액이 나오는 나무에서 채집하는 것을 소개합니다. 곤충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의 수액은 참나무류와 버드나무, 단풍나무의 수액입니다. 참나무에는 낮이든 밤이든, 다양한 곤충들이 모여들고, 단풍나무는 나비들과 꽃무지들이 모여듭니다. 필자가 다년간 수액 채집을 하면서 신기한 점을 발견한 것이 있습니다. 수액은 말 그대로 곤충들의 먹이인데, 수액이 많이 흐른다고 해서 항상 곤충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온이나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지기 쉬우며, 수액이 적게 나오는 나무라 할지라도 많은 곤충들이 모여들 수 있습니다. 낮에는 낮에 주로 활동하는 곤충들이 발견됩니다. 다양한 나비들, 특히 네발나비과의 나비들과 하늘소, 풍이와 소등에, 장수말벌까지 모여듭니다. 그러나 밤이 되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가 수액이 나오는 곳을 독차지하다시피 하고, 주변에는 나방들과 밑빠진벌레, 고려나무쑤시기 등이 모여듭니다. 그리고 밤에 날아오는 나방 등을 잡아먹기 위해 개구리와 딱정벌레, 왕지네도 수액터에 모여듭니다. 그래서 채집하다가 지네에게 물리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모기도 주변에 많습니다. 수액이 나오지 않는다면,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당밀먹이를 준비하여 활엽수의 줄기에 발라두면 수액에 모여드는 것처럼 곤충들이 모여듭니다. 그러나, 모기나 다양한 해충들도 모여드는 만큼 야간채집을 위해서는 준비를 단단히 해야합니다. 긴 옷을 입고, 모기기피제 등을 뿌려둔다면 곤충관찰이 더욱 즐거워질 것입니다.
수액을 먹던 톱사슴벌레 채집된 왕사슴벌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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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를 채집했어요! 팔면 가격이 얼마나될까요? (사슴벌레 가격)
개인거래로도 가격이 17만원을 넘는 73mm 사육산 출생 참사슴벌레(Lucanus)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채집한 자연산 사슴벌레의 대부분은 일반 업체의 분양가의 절반도 인정받지 못 합니다. 일단 야생에서 얼마나 살았는지 수명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오래 살 거라는 보장을 할 수도 없거니와 이미 P2P(개인 대 개인)거래 중에는 어느정도 사슴벌레의 남은 수명이 어느정도 관리가 되어 신뢰성을 어느정도는 보장할 수 있는 사육산 출신 개체조차도 업체분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가격이 매겨지는게 현재 시장의 모습인데, 과연 ‘신뢰성이 거의 없는’ 자연산이 끼어들 자리가 있을까요?
정 채집한 사슴벌레를 못해도 돈벌이에 이용하고 싶다면 그냥 그 채집한 개체를 키워서 그 해당 사슴벌레의 채집산지 관리를 한 다음 번식을 시켜서 거기서 나온 2세 신생충들을 유료분양 보내는 것이 더 돈벌이에 도움 될 지경입니다. 물론 개인 대 개인 거래에서는 업체가격으로 팔면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니 어디까지나 부업 수익정도로만 인식하는게 좋겠지요.
다만 이례적으로 자연산도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는 소수의 몇몇 종이 있는데, 산지관리가 어느정도 되어 신뢰성이 확보된 “자연산 토종” 왕사슴벌레 와, 참사슴벌레(Lucanus) 등이 있습니다.
왕사슴벌레.
전자의 경우는 유통업계에 돌고있는 왕사슴벌레 개체군 대부분이 한국산 순혈이 아닌, 외국산과의 불법교배로 인해 탄생한 교잡종임이 확인되어 유전자 교잡없는 토종이라는 타이틀이 희소성을 어느정도 인정받고 있으며, 후자의 경우는 그 특유의 미친 사육 난이도로 인해 이를 공식적으로 취급하는 공식 판매업자들도 상당히 적을뿐더러, 우화하는 사육산 성충 개체 수가 수요를 전혀 따라가지 못 하기 때문에 자연산이라도 얻어서 한 번은 도전해보고자 하는 분들에 의해서 어느정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셈입니다. (당장 자연산이 톱사슴벌레 업체 분양가보다 비쌉니다.)
어쨌든, 위의 토종 왕사슴벌레나 참사슴벌레 이외에는 자연산 사슴벌레를 비싸게 돈받고 분양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은 일찌감치 포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하다못해 아까워서라도 개인분양가 수준이라도 건져보고 싶으시면 그냥 줍줍했던 사슴벌레를 사육해서 자손들을 번식시키고 걔네들을 파는게 더 현명한 방법일테니까요.
[곤충채집2] 사슴벌레 채집방법 먹이 사육통 만들기
사슴벌레 채집방법
사슴벌레의 서식지는 참나무나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의 진액을 먹고 산다. 참나무는 아래처럼 생겼다. 나무 겉에 수액이 흐른다면 그 주변에 사슴벌레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설탕물이나 꿀물+소주(조금)를 나무에 발라 두면 모인다. 사슴벌레는 야행성이라 낮에 발라 두고 밤에 발라둔 나무에 가 보면 사슴벌레가 모여 있을 수 있다.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가 비슷하여 헷깔릴 수 있는데 장수풍뎅이는 채집이 쉽지 않다. 서식지도 지리산, 동해안, 정선, 철원 등 한정적이다. 반면 사슴벌레는 전국에 분포되어 있어 채집이 쉽다. 주로 참나무에 서식하며 야행성이라 야간에 채집하면 쉬울 것이다. 활동시기는 6~9월이다.
채집시 준비물은 채집통(플라스틱통), 장갑, 손전등, 도끼(섞은 나무 해체용), 굵은 면도칼, 꽃삽, 모기기피제, 긴팔 상의,
사육통 만들기
일반적으로 수족관 같은 곳에 가면 파는 플라스틱 통을 구입하면 된다.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사육통으로는 안쓰는 김치통 같은 용기도 괜찮다. 다만 관찰을 염두해 투명도가 높은 플라스틱 케이스가 좋을 것이다. 사슴벌레가 놀 수 있는 놀이목으로는 참나무 줄기를 사육통에 넣을 만큼 잘라 넣는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 흐르는 물에 씻어 준다. 물기가 마르면 사육통에 넣어 주면 된다.
사육통 바닥에 까는 톱밥은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발효톱밥을 구입하면 된다. 자연산으로 만드려면 채집장소 인근에 썩은 나무 밑에 보면 부엽토(검정흙)가 있는데 그 흙을 소량 담아 쓰면 된다. 여기에는 진드기 등의 해충이 함께 있을 수 있다. 흙에 있는 미생물 제거를 위해 흙에 뜨거운 물을 붓고 몇십분 있다가 물을 버리고 선풍기로 말리면 된다.
사슴벌레 먹이
곤충용 젤리를 먹이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이다. 수박이나 설탕물을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수분이 많아 사슴벌레의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집에서 줄 수 있는 먹이로는 수분이 적은 과일(바나나 등)에 꿀이나 설탕을 발라주는 방법이 있다. 식용젤리도 먹는다.
2017/07/26 – [세상사는 이야기] – [곤충채집]사슴벌레 먹이 키우기 사육하기 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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