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타일 뜻 |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쉬운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제안에 대해 알아보자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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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혁신기획사 #이케아
그래서 ‘라이프스타일 제안’은 뭐하는건데?
이케아, 츠타야, CJ, 마켓컬리가 고객에게 무엇을 제공 하는가?
제품과 경험을 판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많은 기업들이 고객에게 내세우는 라이프스타일 제안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혁신 #마켓컬리 #CJ #쏘카 #츠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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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대체 그 ‘라이프스타일’ 이란 게 뭘까 –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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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라이프 스타일 뜻

  • Author: 혁신기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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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2.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1Amc48dd1I

그러니까 대체 그 ‘라이프스타일’ 이란 게 뭘까

솔직히 ‘라이프스타일’ 이란 단어 요즘 한 두번쯤은 들어보셨을거에요. 워낙 여기저기…샵에서도 서비스에서도 제품도 보험도 심지어 피트니스에서도 심심찮게 쓰고 있는 단어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그 라이프스타일이란 게 대체 뭔지 알아보겠어요.

개념적

관점에선?

자, 일단 라이프스타일의 원래 의미는 말그대로 ‘삶의 방식’ 이란 뜻이에요. 하지만 여기서 삶이란 게 평생을 뜻하지는 않아요. 어떻게 평생 하나의 방식으로 살겠어요. 중간중간 바뀌기도 하지. 저도 20대 중반엔 아기자기한 디자인 문구를 사랑해서 핫트랙스, 텐바이텐, 1300K죽돌이였어요.

하지만 요즘엔 심플하고 미니멀한 것을 좋아해요. 상표도 없고 자연색에 가깝고 기능도 복잡하지 않은 물건들로 주변을 채우죠. 삶도 그러하고. 그래서 정확히 말하자면 라이프스타일은 ‘현재의 삶을 만들어나가는 행동패턴이나 사고방식’ 등 의미해요.

비즈니스

관점에선?

그러나 이거슨 어디까지나 개념적 정의일 뿐이죠. 실제로 비즈니스에서 쓰이는 라이프스타일은 조금 다른 개념이에요. 결론부터 말할게요. 비즈니스관점에서의 ‘라이프스타일’ 이란

‘블럭의 디테일’

을 의미해요. 자, 이제 저 알쏭달쏭한 말을 풀어볼거에요.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은 각양각색이지만 사실 큰 틀에선 얼추 비슷비슷해요. 직장인의 삶.. 사업가의 삶.. 학생의 삶.. 퇴직 후의 삶.. 결혼 후의 삶.. 등등 디테일한 부분들이 다를 수 있지만 큰 맥락은 공통적인 부분이 많죠.

타겟을 정해보자.

예를 들어 직장인의 삶은 모두 다를 거에요. 직장도 사람도 나이도 직급도 모두 다를 테니까요. 하지만

출근. 지하철 빡침. 출근도 안했는데 집에 가고 싶어. 오전회의. 뭔 말일까. 점심시간.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순대국밥. 돈까스. 졸려. 뭐했다고 3시지?. 급하게 일처리. 쟨 왜 일을 저렇게 해?. 빡침. 시발. 1시간있음 퇴근이다. 오늘 친구랑 뭐먹지?. 맛집검색. 퇴근. 맛집. 뱃살. 꽐라.

이런 식으로 일정부분 같은 결을 지니고 있어요. 혹시나 저 글을 보고 맞아맞아!! 라고 하신다면..사실 그건 훼이크에요. 마치 혈액형 성격유형과 비슷하죠. 일부의 정보를 보고 전체에 감정이입하는 거에요.

‘예민한 면이 있지만 한편으론 과감하게 도전하고 싶은 욕망도 있다.’ 라는 표현과 살펴볼게요. 안 그런 사람이 어딨어요. 다들 그렇지. 하지만 누군가는 저 문장을 보고 ‘예민’에 집중하고, 누군가는 ‘도전’에 집중해요. 자기 상황에 맞춰 해석하는 거죠. 이것을 ‘바넘 효과’ 라고 해요. ‘바넘 효과’는 일반적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경향이죠. 놀랍게도 이 바넘효과나 자기 이행적 예언효과(내가 했다고 생각하는 자기확신 편향) 덕분에 사람들은 일종의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고, 비슷비슷한 가치관을 지니고 행동하게 돼요.

사회적인 통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려는 심리때문이죠. 의식적으로 퇴근 후엔 뭔가 맥주를 마셔야 할 것 같고… 맥주를 마실 땐 치킨을 시켜야 할 것 같죠. 아닌데?? 치킨은 내가 그냥 좋아하는 건데?? 라고 말하기엔..우린 너무도 많은 정보와 암시를 겪고 있어요. 나만의 취향이라고 생각했던 행동들은 사실 어떤 외부조건에 의해 형성된 것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덕분에 대중의 행동엔 일종의 패턴이란 게 존재하게 되었어요. 인간에 본능에 근거한 패턴, 또는 사회적 심리에 근거한 패턴, 도시 인프라에 근거한 패턴 등… 내외부적인 요소가 우리의 행동과 사고를 지배하죠.

그래서 고객들을 큰 틀로 쪼갤 수 있고, 타겟을 정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타겟의 생활을 쪼개다.

이렇게 정형화된 패턴에 의해 나뉘어진 삶의 방식은 이렇습니다.

미니멀리즘. 맥시멀리즘. 욜로. 빡시게 살기. 덕후. 무위자연 등등… 어떤 기자가 기사에 쓸데없이 -ism 또는 -족 을 붙여서 이상한 단어를 만들어내기 시작하죠.

부족사회

하지만 비즈니스적으로 이런 개념들은 너무 커서 제대로 타겟하기가 어려워요. 좀 더 쪼개보도록 해요. 삶이 움직이는 판이 있어요. 바로 시간과 공간이죠. 시간에서의 삶과 공간에서의 삶으로 쪼개보도록 해요.

생활밀착형

아이템

시간은 아침7시에 일어나서 새벽1시에 잠들기까지.. 또는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또는 입사에서 퇴사까지..와 같이 특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서사적인 스토리를 말해요.

공간은 집에서 회사까지. 화장실에서 거실까지. 한국에서 유럽까지. 영화관에서 카페까지. 등 특정한 장소와 장소에서 벌어지는 행동의 집합을 말해요.

이 두 가지는 거의 맞물려 돌아가기 마련이죠.

아침7시에 일어나 화장실에서 씻고 8시에 지하철역으로 가서 9시까지 회사로 출근한다.

이렇게 시간과 공간의 흐름이 뒤섞여있어요. 이렇게 하루 죙일..그리고 평생을 살아가죠. 비즈니스에선 그 중 일부. 그러니까 ‘블록’을 꺼내는 거에요.

‘오후12시 점심을 먹고 커피를 사서 사무실로 돌아오니 12시40분. 남은 20분동안 페북이나 인스타를 한다’

딱 이 부분을 꺼내요. 그리고 그 점심시간 20분을 위한 어떤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죠. ‘하루종일’을 타겟할 순 없어요. 특정한 행동이 벌어지는 그 지점을 타겟하는 것이죠. 주로 1시간~2시간 동안 벌어지는 일련의 공통된 행동들을 관찰하는 거에요. 다른 예를 들어볼게요.

퇴근 후 지하철은 빡빡하다. 사람들에 끼어 지하철을 타고 겨우 집으로 가는 도중 맥주를 한 캔 사서 자취방으로 들어가는 데 들어가면 뭔가 쓸쓸…

그래서 집에 가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고 주인이 오는 것을 감지해서 음악을 틀어주는 (다소 무서운) 서비스를 만들기도 하고.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퇴근 후 혼맥타임용 키트를 만들기도 해요.

퇴근 후 2시간 정도에 벌어지는 감정과 맥락에 의한 서비스인것이죠. 이러한 생활밀착형 비즈니스는 무의식적이고 자연스러워야 하고 가벼워야 해요. 졸라 멋지고 힙스터적인데다가 거창하면 부담스러워서 못 쓰겠죠.

사고방식을

구매하다

더불어 그 시간과 동선에서 발생하는 디테일한 감정들을 다루는 것이기도 해요. 편의점에 갈 땐 어떤 결제수단을 자주 이용하는지.. 시원한 맥주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할 건지.. 집에가서 씻고 마시는지 가자마자 마시는 지 등등.. 사소한 디테일들 속에 녹아드는 것이 라이프스타일 서비스죠. 이는 행동으로 발현되지만 행동의 저변엔 욕망과 취향이 녹아들어 있어요. 그래서 단순히 힙한 취향을 저격하는 것만이 장땡은 아니에요. 말과 행동을 관찰해야죠.

삶의 컨셉과 행동을 규정하는 것은 주로 ‘물건’ 들이에요. 그래서 씨리얼 매거진이나, 애플제품들.. 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멋지고 간지나는 제품들도 라이프스타일 제품이란 이름을 달고 나오는 것이죠. 그 제품을 사는 이유는 그게 진짜 짱좋아서도 있겠지만… 대부분 그 ‘느낌’과 ‘감정’을 사려고 하는 것이거든요. 굉장히 무의식적인 욕망에 근거한 거에요. 자신의 사고방식을 구매하는 것과 같아요. 제품을 통해 사고방식의 메타포를 확인하는 것이죠. 눈으로 보고싶거든요. 자신의 생각과 내가 졸라 잘 살고있다..라는 사실을.

생활밀착형 비즈니스와는 다르게 사고방식은 동경과 욕망에 근거 하기 때문에, 자신을 돋보이고 삶을 더 나은 것으로 여기게끔 만들어주는 제품과 서비스가 많아요! 하지만 놀라운 점은.. 이러한 사고방식은 지속성이 그리 길지 않답니다.

사람 맘이란 게 화장실 들어갈 때 나올 때 모두 다른 법이라…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이라고 생각되면 1달을 지속하기도 어려울 때가 있어요. 진성 힙스터가 아닌 이상 허리가 부러질 것 같은 하얀 노출 콘크리트 카페에서 오래 일하긴 힘들겠죠.

허리부러짐

그래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라이프스타일은 반복되는 하루일상의 어느 ‘일부분’ 을 뗀

블록의 디테일

에 주목하는 것이랍니다. 그 사람의 전체 삶과 취향을 한꺼번에 저격하려고 하면 너무 방대해져요. 보통 취향은 프랙탈법칙과 같이.. 부분의 모양이 전체의 모양과 비슷해요. 그러니 소소한 디테일을 저격하면 그게 현재 소비자 삶 전체로 확대되기 마련이랍니다.

서비스를 잘 만들려면

우선 맥락을 잘 잡아야 해요. 특히 감정적 맥락을요. 퇴근 후 느끼는 감정은 이제 끝났다! 내지는 겁내 피곤함이 주를 이룰 거에요. 이 두 감정 중 어디에 포커싱할 지 정하는 것이 중요하죠.

둘째는 동일한 경험을 선사해야 해요. 음식배달 서비스인데 이게 어떤 날은 3시간 기다려야 하고, 어떤날은 바로오고..이렇게 복불복 뽑기스러우면 어디 쓰겠어요? 저녁먹으려고 날마다 도박하는 것 같잖아요. 소비자가 자신의 생활에 서비스를 접목시킬 수 있게 시간과 공간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해요.

‘적어도 집에서 시키면 1시간 정도면 받을 수 있다.’

라는 암묵적인 공식이 성립되어야 하죠.

셋째는 생활에 녹아들어야 해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는 럭셔리제품들이 아니에요. 삶의 일부에 그냥 습관으로 녹아들어야 하죠. 당연스럽게 스윽스윽.. 고가의 핸드백이나 영화관의 골드클래스 이런 좌석은 이벤트용이에요. 삶에서 자주 있는 흔한 것은 아니죠. 샴푸, 비누, 수건, 배달, 맥주(?), 치킨, 카페, 백팩, 노트북 등.. 아주 밀접하고 가까운 것들의 집합이어야 해요.

마지막으론 너무 가선 안돼요. 생각해봐요.

화장실 웰니스 제품이에요.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나와서 발매트에 발을 톡톡..상쾌한 기분을 느꼈으니 이제 기분이 날아갈 듯 할거야. 음악을 듣고싶겠지! 그러니 샤워 후 음악서비스를 제공하자!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연관성을 너무 늘린 케이스에요. 샤워 후 상쾌함을 느낄 수 있고… 음악이 듣고싶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패턴이라고 하기엔 너무 한정적이거든요. 본인의 경험을 전체로 늘려서는 안되는 거에요.

그러니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기위해선 수많은 표본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그 함의를 캐내야 하는 것이죠. 일단 본인의 행동부터.

이건 TMI

그런 의미에서 제가 쓰고있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는 뭐가 있는지 알아보겠어요. 그들이 라이프스타일이라고 안했지만…저는 라이프 폴더에 저장해놓은 앱들이죠. TMI니까 안보셔도 돼요. 하지만 보겠지들?

음..메가박스는 갈릭팝콘이 존맛이고…CGV는 어니언팝콘이 존맛이에요. 메가박스는 M2관 때문에 가요. 씨지비는 아이맥스 때미 가는 편이고.. 이건 정기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 영화관에서의 행동과 아이템들이 어느정도 정형화되어 있답니다.

클래스101은 클라이언트였어요. 게다가 조만간 제가 강의오픈할 거라서 요즘 자주 들어가거든요.

넷플릭스는 주로 씻고 1시간 정도이지만..가끔 일하다가 머리 아프면 중간중간에 보기도 해요. 지정생존자는 개꿀잼이었고, 기묘한 이야기는 거의 미쳤다고 할 수 있어요. 지금은 아주 오래된 미드 로스트 정주행하고 있는데 개막장이에요.

탭소닉은..음 리듬게임은 재미있답니다. 뭔가 부끄럽네. 심지어 만렙임.

배민은 저녁 시켜 먹을 때 자주써요. 이상하게 점심엔 쓰지 않아요. 묘하죠?….

기타튜너는 말그대로 기타튜닝할 때 쓰는 데 밤11시 쯤일 거에요. 층간소음 오져따..

스벅은 스벅갈 때 써요. 스벅은 주로 오후시간대에 가요. 12시~6시 사이랄까요. 그 이후엔 오히려 더 조용한 동네 카페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주로 미팅이나 급한 업무볼 때 가는 편이랄까..(아니 왜 카페를 업무보러 가는거지).

오늘의 집은 요즘 심심찮게 인테리어 구경하러 들어가서 보는 거에요. 이건 곧 이사가 있기 때문이죠.

해피포인트와 CJONE 포인트는 열 때마다 업뎃하라고 해서 개짜증나지만 여름엔 베라 아몬드봉봉을 자주 먹기때문에 애용할 수 밖에 없죠. 스노우는 여자친구와 사진찍을 때 쓰고.. 뉴스픽도 제 클라이언트였어요. 보다보니 좋드라구요? 미세미세는 아침에 출근전에 확인하게 돼요. 요즘은 좀 안하는 편인데. 봄가을겨울엔 거의 매일 보는 것 같아요.

이렇게 보니 특정한 시간과 행동패턴이 나오는 것 같아요. 꼭 연속선상에 있지 않더라도 주기성, 반복적인 행동들을 할 때도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가 존재하네요.

라이프스타일 1편. 라이프스타일의 정의와 미니멀리즘, 라곰, 비건의 의미부터 미니멀, 라곰, 비건 관련 브랜드까지 한번에!

‘인생은 Birth와 Death 사이의 Choice다’ 란 말이 있다. 인생은 행복을 향해 끊임없이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이란 의미다. 그럼, 의사결정과 선택을 할 땐, 어떤 기준으로 행해질까? 정답은 ‘가치관’이다. 모든 사람은 각각 ‘우선순위’를 갖고 있다. 우선순위가 행복한 삶으로 가는 최적의 방안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가족을 최우선 순위로 둔다. 다른 누군가는 친구를, 또 어떤 이는 돈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곤 한다. 이 때 최우선 가치를 정할 때 ‘기준’ 혹은 ‘근거’가 바로 가치관이다. 이러한 가치관은 의사결정 및 선택에 중요한 변수가 된다. ‘관계’를 중요한 가치로 삼는 사람은 집에서 쉬는 것보다 친구들과 나가 노는 것을 선택하고, ‘건강’과 ‘미용’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사람은 늦잠보다 아침 운동을 선택한다.

라이프스타일은 이러한 선택의 연속적 패턴을 의미한다. 관계를 중요한 가치로 삼는 사람은 ‘행동’이란 선택을 할 때 항상 ‘관계’를 고려하게 되고, 이는 일정한 패턴을 지니게 된다. 가령, ‘관계’를 중요한 가치로 삼는 사람은 휴일에 친구들과 만나고, 집을 구매할 때도 친구들을 초대할 것을 고려한다. 프라이펜을 살 때도 1인용보다 3인용 사이즈를, 인테리어 물품도 조금 더 큰 사이즈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라이프스타일은 ‘행동’, ‘의사결정’, ‘선택’에 있어 가치관으로 인한 일정한 패턴을 의미한다.

라이프스타일은 크게 3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가치관의 성격에서 파생된 개념이다.

첫째, 라이프스타일은 현실적이면서 이상적이다. 사람의 행동은 ‘현실지향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이다. 가령, 우린 월급을 받으면, 쓰거나 저축한다. 돈을 쓰는 건 현실지향적 행위, 저축은 미래지향적 행위이다. 사람의 이중적 행동은 행동패턴인 라이프스타일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지금 당장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패턴’과 ‘미래의 이상적인 모습을 달성하기 위한 행동패턴’이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Marketing Insight 1]

둘째, 라이프스타일은 개인적이면서 관계적이다. 먼저, 라이프스타일은 ‘개인’의 가치관으로 인해 형성되는 행동패턴이기에 개인적이다. 그러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끊임없는 대화, 관계로 살아간다. 그 과정에서 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관찰하고 배우게 된다. Youtube에 나오는 귀농 라이프스타일, tvN 효리네민박에서 보여준 제주도 라이프스타일을 사람들이 배우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Marketing Insight 2 ]

셋째, 라이프스타일은 고정적이며 유동적이다. 가치관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라이프스타일은 고정적이다. 그러나, 한 순간 가치관이 바뀌기도 한다. 사기를 당하거나, 애인이 바람을 펴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고, 기존의 ‘관계’ 중심의 라이프스타일도 변화하게 될 수 있다. 또, 모바일 기술 발달 등 환경이 변하면서 ‘행동패턴’, ‘라이프스타일’이 변하기도 한다. 라이프스타일 변화의 주요 원인은 ‘새로운 경험’, ‘출산, 소득변화’, ‘새로운 기술’ 등이 있다. [ Marketing Insight 3 ]

*Marketing Insigh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편에서

라이프스타일의 종류

라이프 스타일이란?

라이프 스타일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이야기합니다 오늘은 라이프스타일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 생각해봅니다.

Life Style이란?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사람이 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는 삶의 방식 또는 사는 방식을 말합니다. 개인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있습니다. 개인의 특성, 생각, 가치관, 세계관에 따라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은 달라집니다. 하지만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스타일 또는 뜨는 스타일이 다르지요.

예를 들어 한동안 “You only live once”라는 YOLO 라이프가 한때 유행을 했었지요. 그땐 저도 그 말을 듣고 “아 그래 인생 뭐 있어. 한번 사는 인생인데 즐기며 살자”라는 생각을 했었죠. 물론 그 생각이 아주 많이 변하지는 않았지만 또 시대는 변하고, 생각이 변하고, 가치관이 또 변하게 되었습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은 또 변하게 됩니다. 인생을 경험하다 보면 다듬어지는 생각들에 의해 또 다른 라이프 스타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프스타일의 중요성

1)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라이프 스타일을 바꿈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매년 새해만 되면 결심을 하면서 생활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다 보면, 복잡한 일을 단순하고 심플하게만 바꾸어도 일의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을 하다 보면, 개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복잡한 사회에서 나만의 심플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 그 예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그리고 지금 까지도 유행인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이 그 한 예입니다.

2) 유행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활용하는 것은 비지니스에 필수입니다.

우리가 라이프 스타일이란 말은 주로 매체를 통해서 많이 접하게 됩니다. 요즘 유행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란 말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잡지나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주 듣게 되는 말입니다.

마케팅을 해야 하는 사업가에게 트렌드를 주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잘 이용만 해도 매출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라이프라는 말속에는 이미 우리의 의, 식, 주라는 큰 주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유행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란 지금 현재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삶의 방식이기도 하며 큰 흐름에 따라 습관처럼 하고 있는 삶의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이제는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분들도 많죠. 신용카드 하나 또는 모바일폰만으로도 결제가 되는 사회 시스템이 개인의 삶의 스타일이 변하게 되었죠. 그럼 이제 지갑을 디자인하는 회사들은 분명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인지하고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야 하겠죠.

3)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예를 들면 1990년 중반부터는 컴퓨터가 우리 생활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이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되어있습니다.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은 우리가 좋든 싫든, 원하든 원하지 않던 많은 생활 패턴의 변화로 이끌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직도 나이 많은 어르신들,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분들은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을 아직도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잘 적응하신 분들도 많지만 모르면 불편한 부분들이 많죠.

디지털화가 만든 변화는 사회, 경제, 문화, 교육, 생활 방식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주었죠. 이렇듯 우리는 빠르게 변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어느 정도 적응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이제 또 다른 변화가 오고 있다고 하죠. 4차 혁명이라고 이미 와 있고 또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겠죠.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라이프스타일은 중요한 화두입니다. 늘 그렇지만 가치관의 변화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은 계속 변화하게 되더군요. 요즘처럼 코로나가 우리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시대에 앞으로의 라이프 스타일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누군가에게 맞추어진 게 아닌 나만을 위한, 나의 삶의 질을 향상해줄 그런 건 무엇이 있을지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변화가 두려운, 변화가 귀찮은 사람들 중에 한 명입니다. 남이 좋다고 따라 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아니라, 좀 더 내게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라이프 스타일 뜻: 생활 구조, 생활 의식, 생활 행동의 세 가지 요소가 결합된 생활 체계. 마케팅이나 소비자

▹ 라이프 스타일 의 자세한 의미

🌹 라이프 스타일 life style : 생활 구조, 생활 의식, 생활 행동의 세 가지 요소가 결합된 생활 체계. 마케팅이나 소비자 행동 연구의 주요 분석 과제이다. 어휘 외래어 경영

한국어사전에서 라이프스타일 의 정의 및 동의어

생활 양식

생활 양식은 사람이 사는 방식을 말한다. 다시 말해, 생활 양식은 주어진 시간과 장소에서 다른 사람과 스스로 둘 다에게 이치에 맞는 행위의 특징이다. 이를테면 사회 관계, 소비, 엔터테인먼트, 옷입기 등을 들 수 있다. 생활 습관의 행동과 실시를 습관이라고 한다. 또, 생활 양식은 보통 개인의 특성, 가치, 또는 세계관을 반영한다. 그러므로 생활 양식은 자아를 세우고 개인의 정체성과 조화가 되는 문화적 상징을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라이프스타일의 진화 “꿈꾸게 만들어라”

한 때 아이폰 사용자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비교한 인포그래픽이 미국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는 화제를 넘어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두 스마트폰 사용자를 성별, 연령, 교육수준, 소비수준으로 나누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료 상에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교육수준이 낮고, 소비수준이 낮은 것으로 표현했다. 자연히 많은 사람들은 이 내용에 대해 공감을 할 수 없었고, 납득을 할 수 없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단순히 어떠한 스마트폰이 더 우월해 보이느냐가 아니다. 스마트폰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에서 한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추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교육을 받고 일을 하는 것, 그리고 소비를 하는 것은 스마트폰과는 전혀 상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Editor 김국헌

아이디어 닥터 이장우 박사의 ‘라이프스타일 나우(LifeStyle Now)’ 강의의 일부인 이 내용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라이프스타일. 너무나 친숙하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려운 단어이다. 과연 아이디어닥터 이장우 박사가 들려주는 라이프스타일이란 무엇일까?

소비자들이 원하고 꿈꾸는 삶의 모습이 라이프 스타일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이란 원래 사회학에서 명확한 정의 없이 사용되던 말이었다. 그러나 1963년 마케팅 분야에 최초로 도입된 후 최근에 들어서는 마케팅뿐 아니라 소비자 행동과 패션, 리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라이프스타일’이란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너무나 쉽게 라이프스타일이란 단어를 접하면서도 이를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그 표현을 사용하다 보니 의미가 모호해진 것이다. 아이디어닥터 이장우 박사는 여기에 시간이 흐르면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의미가 진화하였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전의 라이프스타일은 곧 의식주와 같았다. 개인이나 가족의 생활 방식이나 가치관으로 형성되는 문화적이고 심리적인 차이였던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라이프스타일은 개인이나 가족들, 즉 소비자들이 꿈꾸고 그들의 철학과 개성을 바탕으로 만들어내는 또 다른 삶과 인생이 된다. 생활하는 방식에 따른 차이에서 나타났던 라이프스타일이 이제는 소비자들이 원하고 꿈꾸는 삶의 모습이 라이프스타일이 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추상적으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꿈꾸고, 그것이 실제 자신의 삶에 묻어나길 원한다.

많은 기업과 브랜드들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소비자들에게 워너비(Wannabe)가 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이 된다면, 그들의 눈길과 손길을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소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모습을 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큐레이트(Curate)하여 또 다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꿈꾼다.

소비자에게 어필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줘야

아이디어닥터 이장우 박사는 더 이상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주는 것에 급급해서는 안 되고, 소비자들에게 큐레이트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흐름에 대한 아이디어닥터 이장우 박사의 강의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패션협회를 비롯하여 서울대, IBK은행 그리고 블랙야크에서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나 아이디어닥터 이장우 박사는 ‘라이프스타일 나우’를 통해 5S를 강조한다. 5S는 본질(Substance), 전략(Strategy), 상징성(Symbolic), 스토리(Story), 스타일(Style)로 소비자들에게는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할 수 있게 하고, 기업과 브랜드에는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게 한다. 첫 번째, 본질(Substance)은 아무리 라이프스타일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할지라도 그 속의 본질은 변함이 없어야 함을 의미한다. 두 번째, 전략(Strategy)은 기업과 브랜드들이 먼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여 이를 소비자들로 하여금 워너비(Wannabe)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전략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 상징성(Symbolic)은 소비자 개인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나타낼 수 있는 어떠한 상징성을 갖길 원한다. 이는 기업이나 브랜드가 만들어낸 라이프스타일을 소비하면서 그 상징성을 얻을 수도 있고, 그 반대로 개인을 넘어 집단의 라이프스타일이 상징성을 가질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네 번째, 스토리(Story)는 기업이나 브랜드가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는 데 있어 스토리로 이야기되었을 때 그 효력이 커진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스타일(Style)은 라이프스타일에 있어 스타일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다양한 사례들로 진행되는 아이디어닥터 이장우 박사의 라이프스타일 강의는 듣는 내내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이장우 박사의 라이프스타일이란 무엇일까라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중 하나의 호기심은 해결될 예정. 아이디어닥터 이장우 박사의 라이프스타일북(LifeStyle Book)이 곧 출간되기 때문이다. 과연 그 속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비즈니스? , 어떤 스타일인지 수식어 확실하게!

Article at a Glance

‘수식어’가 분명한 해외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사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한다고 했을 때,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키워드는 그 자체로 의미를 갖기 어렵다. 라이프스타일을 설명하는 수식어구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집에서 뒹구는 걸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 ‘클래식한 멋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라이프스타일’ 등 라이프스타일을 수식하는 내용이 있어야 라이프스타일이 완성된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키워드 자체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수식하는 설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키워드가 유행처럼 번지다 보니 라이프스타일이 가진 의미가 간과되는 경향이 있는데, 라이프스타일을 비즈니스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키워드에 함몰되는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라이프스타일을 수식하는 설명을 구체화하고 그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때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에 가까워질 수 있다.

1. ‘여행하며 일하는’ 라이프스타일 – 카프누

카프누는 여행하며 일하고, 일하면서 여행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을 타깃한다. 카프누는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층을 ‘비레저(Bleisure: Business + Leisure)’로 부른다. 비레저는 창업가, 크리에이터, 전문직 등 일이 삶에 더 깊숙하게 녹아들어 여행할 때도 일과 단절되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여행 와서 일을 고민하건, 여행하며 일과 관련된 영감을 받건, 여행지에서 일 처리를 하건 일하는 시간과 여가 시간의 경계가 모호하다. 그래서 일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여행지에서 숙소가 될 호텔을 연계하는 것이다.

2.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라이프스타일 – 샤오치

3. ‘친환경적인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 데일스포드

데일스포드는 1호점인 팜숍 근처에 숙박을 할 수 있는 코티지(Cottage)와 스파 시설을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데일스포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밀도 있는 경험이 가능하다. 데일스포드 매장에서 판매하는 식료품이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도 데일스포드 홈스토어에서 판매할 법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투숙객들은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으며 필요에 따라 요가, 필라테스 등의 수업도 들을 수 있다. 매장에서 ‘의(衣)’와 ‘식(食)’에 대한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했다면 코티지로 라이프스타일을 ‘주(住)’에 대한 영역까지 확장하며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한다.

타깃을 설정하는 전통적인 방식은 인구통계학적 방식인데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에서는 인구통계학적 분류가 힘을 잃는다. 예를 들어, 카프누의 사례처럼 여행하며 일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이 특정 연령대, 특정 성별, 혹은 특정 지역에 몰려 있을까? 그렇지 않다. 여행하며 일하는 삶을 즐기는 사람은 20대의 창업가일 수도 있고, 60대의 작가일 수도 있다. 또한 모든 성별이 여행하며 일하는 삶을 살 수 있으며, 심지어 다양한 국적의 사람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하면서 인구통계학적 기준을 들이대는 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퇴보시키는 일이다. 물론 서브 타깃으로 인구통계학적 분류를 활용할 수는 있겠지만 메인 타깃은 해당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 그 자체가 돼야 한다.

그동안의 고객 관리는 마일리지로 최적점에 도달한 듯하다. 대부분 기업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더 자주 혹은 더 많이 구매한 고객들에게 보상해주는 마일리지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하려면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단순히 금전적인 보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해당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그런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삶의 방식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독려해야 충성 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

: 홍콩에 본사를 둔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브랜드. 창업가, 크리에이터, 전문직 등 ‘비레저(Bleisure: Business +Leisure)’들을 타깃으로 호텔과 결합한 서비스 제공.: 일본에서 그릇을 수입해 판매하던 작은 그릇 매장에서 시작한 대만 브랜드. 이후 식당, 요리학원, 생활용품, 패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를 꾀하면서도 ‘일본풍’ 키워드를 유지: 영국의 유기농 식료품 매장. 스토어에서 ‘의(衣)’와 ‘식(食)’에 대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매장 근처에 코티지(cottage)와 스파를 만들어 ‘주(住)’에 대한 라이프스타일 제안까지 확대라이프스타일이라는 키워드가 없었다면 요새 기업들은 어떻게 업(業)을 정의했을까? 마치 카페가 없었다면 건물의 1층 자리를 무엇이 채웠을지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요즘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키워드가 빠진 기업의 슬로건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백화점, 할인마트, 편의점,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유통업은 물론이고 금융업, 건설업, 제조업 등 업종도 불문이다.트렌드에 뒤질세라 모두가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표방하지만 고객 관점에서 보면 다른 점을 체감하기 힘들다. 업을 정의하는 표현에 라이프스타일이 들어갔을 뿐 기업들은 여전히 기존의 제품과 서비스를 팔고 있기 때문이다. 변화가 있더라도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단어에서 스타일에 방점이 찍혀 제품과 서비스의 감도가 나아진 정도다.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추구하는 방향성이야 시대의 흐름을 읽은 바람직한 행보지만 문제는 고객이 공감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그렇다면 고객에게 와 닿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이 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 걸까?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화두를 던진 일본의 ‘츠타야’를 이해하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이젠 많은 한국의 기업인이 방문하고 연구해 널리 알려졌듯 츠타야는 책, 영화 DVD, 음반을 판매하거나 대여해주는 서점이다. 하지만 츠타야는 스스로를 책을 파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판다고 정의한다. 깊이 있는 고민에서 출발한 ‘업의 정의’다.츠타야는 1983년에 설립됐는데 당시의 사회적 화두는 ‘생활의 패션화’였다. 그동안의 옷이 몸을 가리고 보온을 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면 앞으로의 옷은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바뀔 것이라는 예측이었다. 옷뿐만 아니라 생활의 모든 영역에 걸쳐 개성 표현 욕구가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본 트렌드가 생활의 패션화였다.4차 산업혁명의 화두 속에서 비즈니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듯 츠타야를 만든 마스다 무네아키도 생활의 패션화라는 화두 속에서 비즈니스를 어떻게 꾸려가야 할지 고민했다. 그리곤 사람들이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알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그는 방법을 두 가지로 봤다. 하나는 직접 체험을 하며 각자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것으로,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 여기엔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제약이 있다. 또 다른 하나는 간접 체험을 하며 닮고 싶은 삶의 방식을 찾아보는 것이다. 와 닿는 정도는 다를 수 있어도 간접 체험을 통해서도 다양한 삶의 방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그래서 그는 간접 체험을 통해 사람들이 추구하는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비즈니스를 만들어야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먼저 간접 체험과 비즈니스 사이의 연결 고리가 필요했다. 그는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삶의 방식에 대한 간접 체험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책, 영화, 음악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보며 각자가 추구하고 싶은 삶의 방식에 대한 단초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책, 비디오, 음반에 담긴 삶의 방식을 판매하기 위해 이 세 가지 카테고리의 제품을 한곳에서 판매하는 츠타야서점을 기획했다.츠타야에서 ‘라이프스타일을 판다’고 할 때에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멋진 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포함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츠타야에서 판매하는 책, 영화 DVD, 음반에 담긴 캐릭터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제안한다는 뜻이다.그렇다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혹은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것으로 업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츠타야처럼 책, 영화 DVD, 음반을 판매해야 하는 걸까? 물론 그렇지 않다. 라이프스타일의 의미를 한 번 더 곱씹어 본다면 책, 영화 DVD, 음반을 팔지 않더라도 라이프스타일 관련 비즈니스를 만들어 갈 수 있다.츠타야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에 대한 화두를 던졌지만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모든 것, 즉 A to Z를 하고 있는 건 아니다. 또한 츠타야의 접근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하는 유일한 방식도 아니다. 츠타야는 추구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선택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해주며 라이프스타일 샘플을 종합 세트 형태로 판매한다고 볼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와 발견을 돕는 셈이다.하지만 츠타야에서 제안하는 콘텐츠를 통해 각자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정작 츠타야에서는 그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기가 어렵다. 츠타야에는 라이프스타일의 샘플만 있기 때문이다. 결국 사람들은 추구하고 싶은 라이프스타일이 생겼다면 직접 체험하고 싶어 하는데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기회가 있다.이처럼 사람들이 각자가 추구하고 싶은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했다는 뜻은 각자에게 맞는 수식어구를 찾았다는 의미다.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삶의 방식으로 들이기 위해 패션, 식음료, 콘텐츠, 여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소비를 수식어구가 붙은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게 한다.이해를 돕기 위해 집에서 뒹구는 걸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의 경우를 상상해보자. 그는 파자마와 같이 편한 패션을 선호할 것이고, 간편식과 같은 요리에 익숙할 것이며, 넷플릭스 같은 콘텐츠를 정기 결제하며 구독할 뿐 아니라 여행을 가더라도 호텔에서 주로 머무는 ‘호캉스’를 즐길 가능성이 높다.예시에서 볼 수 있듯다양한 방식으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겠지만 지금부터는 홍콩, 타이베이, 런던 등 여러 도시에서 발견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보자.카프누(Kafnu)는 홍콩에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다. 그런데 위치가 특이하다. 오피스 빌딩이 아니라 호텔에 자리를 잡았다. 샹그릴라호텔 앤드 리조트가 운영하는 홍콩의 5성급 호텔인 케리호텔의 2층에 코워킹 스페이스를 만든 것이다. 단순히 호텔의 빈 공간만 빌린 것이 아니다. 호텔과의 유기적인 결합을 시도했다. 그래서 호텔 투숙객의 혜택을 카프누 멤버들도 누릴 수 있다.기본적인 혜택은 5성급 전망이다. 빅토리아 하버와 바다 너머 홍콩섬이 내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통유리창을 통해 파노라마 뷰로 볼 수 있다. 또한 호텔이기에 가능한 초호화 시설도 열려 있다. 카프누 멤버라면 인피니티 풀, 오션뷰의 헬스클럽, 사우나가 무료다. 그뿐 아니라 호텔 레스토랑과 바도 카프누 멤버들에게는 일상이 된다. 호텔 레스토랑과 바는 주중 오후 내내 카프누 오피스 멤버를 타깃으로 해 ‘해피아워’를 운영하고 어떤 매장은 더 적극적으로 멤버십 전용 할인을 제안한다. 심지어 객실에서 룸서비스를 받는 것처럼 메뉴를 카프누로 주문할 수도 있다. 여기에다가 객실도 10% 할인해준다.호텔 투숙객보다도 더 알찬 혜택을 제공해주는 것을 보면 카프누가 5성급 호텔의 고급 서비스를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호텔에 자리 잡았다고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카프누가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는 방향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카프누는 2호점을 홍콩의 다른 5성급 호텔에 내지 않고 대만의 타이베이에 열었다. 브랜딩이나 마케팅, 운영 효율성 등을 고려하면 홍콩에 2호점을 내는 게 나을 텐데 해외에 지점을 오픈하는 것을 선택했다. 2호점만 예외가 아니라 3호점은 인도 벵갈루루에, 4호점은 호주 시드니에, 5호점은 베트남 호찌민에 오픈했다. 지점을 확대하는 방식이 비효율적인 것도 모자라 홍콩 외의 도시에서는 호텔과 제휴하지 않고 호텔을 직접 운영한다. 카프누는 어떤 이유로 코워킹 스페이스를 호텔과 결합하는 모델을 고수하는 것일까?이유는 타깃 고객층에서 찾을 수 있다.이처럼 여행하며 일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전 세계 어디를 가든 라이프스타일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시별로 지점을 열어 여행하며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카프누의 방향성이다.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방식이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한다는 측면에서는 진정성이 엿보이는 접근이다.대만 타이베이의 츠펑 거리는 힙스터들이 모이는 동네다. 철공소, 자동차 정비소, 기계 수리점 등과 카페, 빵집, 옷가게 등이 조화를 이루는 트렌디하면서도 감수성이 넘치는 곳이다. 이 거리에 샤오치가 운영하는 매장이 6개나 있다. 똑같은 매장을 6개나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그릇, 식당, 요리학원 등 각각 다른 업종의 매장을 열었다. 샤오치는 왜 같은 거리에 여러 업종의 매장을 열게 된 걸까?이유를 이해하려면 샤오치의 시작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샤오치의 창립자는 10년 이상 도쿄에서 거주하면서 일본의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갖게 됐다. 주방을 꾸밀 때도 소박하면서 정갈한 그릇들을 세심하게 골라 썼었는데 일본 생활을 마치고 대만으로 돌아오니 일본에서 사용했던 디자인의 그릇들을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일본에서 즐겨 찾던 디자인의 그릇들을 수입하며 샤오치를 시작한 것이다.일본에서 그릇들을 수입해다가 판매하던 일이 안정기에 접어들자 샤오치는 첫 매장 근처에 샤오치키친을 오픈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샤오치키친은 식당인데 단순히 매출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샤오치가 추구하는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라이프스타일을, 제품을 넘어 식사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매장이다. 그뿐 아니라 식당에서 요리를 맛본 후 일상에서도 소박하면서 정갈한 식문화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요리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샤오치쿠킹을 열었다.그릇 매장, 식당, 요리학원을 론칭한 이후에는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다이닝 영역에만 한정 짓지 않고 생활용품과 패션 등의 영역까지 확장했다.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생활용품을 편집해서 판매하는 샤오치갤러리를 오픈하기도 했지만 결을 같이하는 일본의 도자기, 과실주 등의 브랜드들과 협업해 샤오치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더 적극적으로 제안하기 시작했다.이처럼 샤오치가 운영하는 6개의 매장은 업종이 모두 달라도 공통점이 있다. 일본풍의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연결돼 있는 것이다. 샤오치가 전하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다양한 업종을 통해 입체적으로 제안하기 때문에 샤오치의 고객들은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라이프스타일을 삶의 방식으로 가꿔갈 수 있다.데일스포드는 유기농 식료품 매장이다. 이 브랜드는 사업 확장을 어떻게 할까? 업을 유기농 식료품 소매업으로 정의했다면 제품의 라인을 늘리거나, 품질을 개선하거나, 판매 채널을 확장하는 데 집중했을 것이다. 하지만 데일스포드는 스스로를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업으로 봤기 때문에 틀을 넘어선 확장을 선택했다.업의 정의를 소매업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업으로 달리하면 무엇이 달라지는 걸까? 데일스포드 노팅힐점을 방문해보면 업의 정의에 따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데일스포드는 유기농 식료품 판매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곳에서 과일, 채소, 육류 등의 신선 제품과 유기농법으로 만든 주스, 잼, 꿀, 버터 등의 식료품을 판매하는 건 기본이다. 하지만 초기에 데일스포드 사업의 핵심이었던 식료품을 파는 공간을 벗어나면 이때부터 데일스포드의 방향성이 보이기 시작한다.반 층 아래로 내려가면 홈스토어라는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세련된 식기, 옷, 청소 도구, 원예 도구, 향초, 디퓨저 등의 생활용품뿐 아니라 반려인들을 위한 동물용 유기농 간식 등도 판매한다. 단순히 매출을 올리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늘린 게 아니라 유기농 식료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집안에서 생활할 때 필요로 하는, 혹은 어울릴 만한 제품들을 함께 제안하는 것이다.식료품 판매 공간에서 반 층 위로 올라가면 카페 겸 레스토랑이 있다. 예상할 만하듯 레스토랑에서는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식사를 제공한다. 유기농 식료품을 사서 집에서 요리를 해서 먹을 수도 있지만 늘 그럴 수는 없는 고객들을 위해 외식을 할 때도 친환경적인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이어가도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것이다.매장 밖으로 나오면 데일스포드의 방향성을 더 뚜렷하게 볼 수 있다.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데일스포드는 사람들이 친환경적인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삶의 방식으로 누릴 수 있도록 요리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워크숍을 운영한다. 요리학교에서는 파티, 제과제빵, 유아 및 청소년, 임산부 등 다양한 주제와 타깃에 맞춰 건강한 요리법을 가르치고 워크숍에서는 원예, 꽃꽂이, 수공예 등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 데일스포드 매장이나 코티지에서의 경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의 일상에 녹아들 수 있다.홍콩의 카프누, 타이베이의 샤오치, 런던의 데일스포드 사례를 통해 고객의 공감을 사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에 대해 살펴봤다. 핵심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키워드에서 스타일에 방점을 찍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수식할 수 있는 설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례들처럼 라이프스타일을 수식할 수 있는 설명을 구체화하면 되는 걸까? 라이프스타일을 수식하는 설명은 필요조건이긴 하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제대로 하기 위해선 경영 스타일까지도 달라져야 한다.첫째, 타깃을 정의하는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샤오치와 데일스포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라이프스타일 또는 친환경적인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을 인구통계학적으로 구분하기는 어렵다. 실제로 샤오치와 데일스포드 매장을 방문해보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사람들이 모여 있지만 뭔가 비슷한 분위기가 흐른다.둘째,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을 달리해야 한다. 기업이 가진 핵심 역량 등의 내부적 요소나 사업 영역의 성장성 등의 외부적 요인을 보고 사업을 확장해가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 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로 고객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온전하게 구현할 수 없기 때문에 해당 라이프스타일을 삶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패션, 식음료, 생활용품 등 영역 구분 없이 사업 포트폴리오를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과정에서 특정 사업 영역에 대한 핵심 역량이 없다면 해당 사업 영역에서 같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기업과 컬래버레이션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카프누가 공유 오피스와 호텔이라는 서로 다른 업을 병행하면서도 홍콩에서처럼 경우에 따라 샹그릴라호텔 앤드 리조트가 운영하는 호텔과 제휴해 운영하는 것도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나가는 방식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샤오치가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하나의 거리에 업종이 다른 6개의 매장을 내고, 일부 사업 영역에서는 결을 같이하는 일본 브랜드를 입점시켜 운영하는 방식도 참고할 만하다. 그뿐 아니라 유기농 식료품 등 ‘식(食)’으로 시작해 패션이나 화장품 등 ‘의(衣)’로 확장한 후, 코티지 등을 통해 ‘주(住)’ 영역까지 사업을 펼쳐가며 의식주 전반에 대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데일스포드 사례도 라이프스타일 기업이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방식의 모범 사례다.셋째, 고객 관리도 진화해야 한다.그래서 마일리지와 같은 방식은 물론이고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서 기업들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일상까지 녹아들게 도울 수 있어야 한다.카프누가 멤버십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거나 이벤트를 열어 멤버들의 교류를 지원하는 것도, 샤오치가 샤오치쿠킹이라는 요리학원을 만들어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요리를 가르쳐주며 수강생들을 관리하는 것도, 데일스포드가 노력도 많이 들어가고 큰 수익이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각종 워크숍을 열어 고객들에게 친환경적인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것도 고객들의 삶 속에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을 스며들게 해 충성 고객으로 만들려는 고객 관리 방식이다.라이프스타일이란 결국 각자가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방식 혹은 지향하는 삶의 모습이다. “너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누구나 본능적으로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저마다의 삶을 만들어가려 한다. 그렇기 때문에 취향이 존중되는 시대의 분위기 속에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정해진 미래 중 하나다. 이러한 흐름을 읽고 업종을 불문해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추구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다.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나는 과정에 정답은 없다. 하지만 기존 비즈니스에 라이프스타일이라는 키워드를 표면적으로만 덧씌우는 기업과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로 경영 스타일을 바꾸는 기업 사이에 격차가 벌어질 것은 분명하다. 라이프스타일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다면 기업 스스로가 제안하고 싶은 라이프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의 경영 스타일에 대해 고민을 거듭해 보는 건 어떨까?필자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올리버와이만과 CJ E&M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는 여행의 이유를 만드는 여행 콘텐츠 기획사 트래블코드를 운영하고 있다. 『퇴사준비생의 도쿄』 『퇴사준비생의 런던』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를 공동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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