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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피그말리온의 이름에서 유래한 심리학 용어. 다른 이의 기대 혹은 관심을 받게 되어 스스로의 노력으로 실질적으로 좋은 결과를 내게 되는 현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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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왜 그렇게 몸에 나쁜 것일까요?
최근 연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나쁘게 인식한 사람은 더 건강이 나빴고,
스트레스를 그저 그렇게 인식한 사람은 건강에 큰 문제가 없었죠.
이처럼,
우리가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신체적, 심리적인 영향을 미치는데요.
그럼, 우린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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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효과란 (피그말리온효과,로젠탈효과,노시보효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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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효과와 피그말리온 효과 – Daum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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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사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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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6.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BlxxNW50h4

플라시보 효과와 피그말리온 효과의 차이점

플라시보 효과와 피그말리온 효과의 차이점

– 플라시보 효과( Placebo Effect) 와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 : 플라시보(Placebo) 란, 라틴어로 ‘마음에 들도록 한다’ 라는 뜻.

환자에게 약을 투여할 때 효과가 전혀 없는 약을 효능이 있다는 식으로 가장하여 복용하게 한 뒤,

실제로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는 효과로, 임상적으로도 종종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플라시보 효과에 대해서는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어 왔었고,

내가 이해하고 있는 플라시보 효과란, 일종의 자기암시 혹은 자기최면 에 가까웠다.

플라시보 효과에 대해서 직접 체험한 적이 있는데, 군생활을 할 때 몸살에 심하게 걸렸던 적이 있었다.

그 때 후임인 의무병이 약을 지어다 줬었고, 효과가 좋은 약이라고 하여 얼른 먹고 나았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먹은 건 감기약이 아니었다. 영양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의무병이 잘 못 지어줬단다.

하지만 난 결국 감기약을 먹지 않고도 몸이 호전되었다.

나 스스로 약을 먹었으니 이제 곧 나을 거라는 심리적인 작용이 내게 일어났던 것은 아니었을까.

이게 바로 플라시보 효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이후로는 감기약을 잘 안 챙겨 먹게 되기도 하였지만.

내가 좋아하는 밴드 플라시보(Placebo). 밴드 이름 하나는 정말 기똥차게 잘 지은 것 같다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 :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피그말리온의 이름에서 유래한 심리학 용어.

다른 이의 기대 혹은 관심을 받게 되어 스스로의 노력으로 실질적으로 좋은 결과를 내게 되는 현상/ 효과.

전공이 심리학이었던 나로서는,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을 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피그말리온 효과의 주인공인 피그말리온은, 내가 정말 즐겨 읽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조각가 이름이기도 하다.

여성을 혐오하던 조각가 피그말리온이, 자신이 조각을 하게 된 한 여성 조각을 지극히 사랑하게 되고

결국 그 사랑에 감복한 아프로디테 여신이 그 조각을 진짜 여성으로 만들어 주어 피그말리온과 행복하게 살았다는 결말이다.

지금 생각하면 참 허무맹랑한 피그말리온 이야기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신화가 재미있지 않나 싶다

플라시보 효과와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론 비슷하게 생각을 해 왔었다.

피그말리온 효과나 플라시보 효과 둘 다 긍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었나 보다.

두 효과 모두 결국에는 병세가 호전되거나 좋지 않은 현 시점보다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일하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사람이라는 존재는 그렇게도 위대하면서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는 만물의 영장인 반면에

한편으로는 진실이 아닌 거짓 – 플라시보 효과 – 과 허상 – 피그말리온 효과 – 에 사로잡혀 있는 나약한 존재일지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

이정도 하는 이들에겐 플라시보 효과든 피그말리온 효과든 필요없다

하지만 플라시보 효과나 피그말리온 효과 둘다 실제로 임상적인 효과를 끼치고 있는,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활용되고 있는 효과들임에는 틀림없고

몰이해를 하지 않고 우리 삶에 올바로 적용시킨다면, 우리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큰 도움이 될 효과들이지 않을까 한다.

플라시보효과란 (피그말리온효과,로젠탈효과,노시보효과 비교)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1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수면에도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가 적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콜로라도 대학 연구팀은 학생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의 학생들에게는 전날 밤에 숙면을 취했다고 알려주고, 다른 그룹에게는 얇은 수면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숙면을 취했다고 믿은 그룹의 학생들은 실제로 전날 잠을 잘 잤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기억력과 주의력을 측정하는 시험에서 다른 그룹에 비해 훨씬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연구팀은 수면도 일반적인 플라시보 효과를 따르며 이는 건강에 있어서 두뇌의 역할과 인식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럼 플라시보효과(Placebo effect)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플라시보 효과란 약효가 전혀 없는 가짜 약을 진짜 약으로 속여 환자에게 주었을 때, 환자가 진짜 약으로 믿고 복용함으로서 실제로 환자의 병세가 호전되는 효과를 말합니다.

‘플라시보’란 말은 라틴어로 ‘마음에 들도록 한다’ ‘가짜약“이라는 뜻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한자말로는 위약효과(僞藥效果)라고 하며, 의학, 심리학 등 학계에서 공인된 효과입니다.

감기에 걸린 환자에게 소화제를 감기약이라고 속여서 주었는데 이를 복용한 환자가 실제로 감기가 치료되었을 때 처럼, 의학 성분이 없는 약일지라도 환자가 치료 효과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실제로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하며 특히 만성질환이나 심리상태에 영향을 받기 쉬운 질환에서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플라시보효과는 현재 많은 의학계에 적용되며, 암이나 백혈병 등의 질환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심리치료를 통해 치유에 대한 믿음을 심어줘 보다 낳은 경과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긍정의 힘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플라시보 효과처럼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용어로 피그말리온 효과가 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 는 타인이 나를 존중하고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자기 암시의 예언적 효과를 통해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하여 그렇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피그말리온효과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키프로스에 피그말리온리라는 젊은 조각가가 살았는데 자신의 추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주변사람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스스로 갇혀 지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고는 스스로 그 여인상과 대화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아프로디테(로마신화 비너스) 여신 축제일에 간절한 기도를 올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여인상이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프로디테((로마신화의 비너스)는 그의 간절한 기도에 감동하여 여인상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피그말리온효과는 원래는 심리학 용어인데,

로젠탈이 ‘피그말리온 효과’를 교육적으로 실험해 보았기 때문에 교육학에서는 ‘로젠탈효과’라고 합니다.

로젠탈은 하버드대학교 사회심리학교 교수로서 교사가 학생에게 거는 기대가 실제로 학생의 성적 향상에 효과를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그래서 같은 내용을 심리학에서는 피그말리온효과, 교육학에서는 로렌탈효과라고 쓰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사용할 때에는 서로 혼용해서 사용합니다.

긍정의 힘을 보여주는 플라시보효과, 피그말리온 또는 로젠탈효과를 알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부정의 힘을 보여주는 노시보효과에 대해 알아볼까요

노시보효과(Nocebo Effect)란 ‘해를 끼친다“라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서,

진짜 약을 먹었는데도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 약의 효과가 없거나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것처럼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 작동하지 않는 냉동창고에서 얼어죽은 선원의 이야기가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1950년대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돌아가는 포도주 운반선의 냉동창고에 실수로 갇혀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선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냉동창고는 고장으로 인해 작동되지 않아 내부온도가 영상 19도였으며, 창고의 크기도 커서 산소부족이 올 리 없었고, 충분히 먹을 음식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동창고가 실제 작동되고 있다고 착각한 이 사람은 벽에 “점점 추워진다. 숨쉬기가 힘들다”는 글을 써 놓은 채 죽고 말았습니다.

“곧 얼어 죽을 것이다”라는 그의 부정적인 생각이 실제로 그의 몸을 얼어붙게 만들었고 죽음으로 몰아간 것입니다. 선원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았더라면 살았을 수도 있는데, 부정의 힘 노시보 효과로 인해 죽고 말았던 것입니다.

제목이 생각나지 않지만, 전에 방송에서 들었던 말이 생각납니다.

“저놈은 언젠가 나를 배신할 놈이야”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정말로 나를 배신한다고 합니다.

결국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부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는거, 그러니 여러분은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플라시보 효과와 피그말리온 효과

플라시보를 원했지만 아쉽게 피그말리온도 피해가고 뜻밖에 스티그마를 경험하고 있다.플라시보 효과 (placebo effect)는 일명 ‘위약효과’라고도 하는데 아무런 효능이 없는 약을 감기약이라 믿고 먹었지만 감기약을 먹은 것으로 착각하여 치료가 되는 경우이고,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는 불가능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자신의 의지로 정말로 효과가 일어나는 경우를 말한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차이점은ㄷ 자신이 그것이 거짓이란 사실을 인지하였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있다.■즉, 플라시보는 그것이 거짓이란 사실을 모르면서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고■피그말리온은 그것이 거짓이란 사실을 인지하고서도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피그말리온 효과는 아프로디테가 조각상을 인간으로 환생시켜 준 신화로 간절한 열망이 꿈을 이루게 하고 자기암시의 예언적 효과를 통해 긍정적 사고가 사람에게 미치는 좋은 영향을 말한다.참고로●플라시보는 ‘마음에 들도록 한다’의 라틴어로 ‘가짜약’을 의미한다.●노보시보 효과(nobocebo effect)는 플라시보 효과의 반대로 적절한 처방이나 약도 본인이 믿지 않고 의구심을 가지면 약을 먹는다 해도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이다.●스티그마는 미국 서부개척시대에 자신의 가축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불에 달궈진 도장 (낙인)을 가축의 엉덩이에 찍어 소유를 표시한 ‘낙인’에서 유래한 말이다.

플라시보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 인간의 심리!

강하면서도 여린 인간의 심리!

인간의 심리는 솜털처럼 부드럽기도 하지만

참나무 방망이처럼 단단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어리석기도 하여 알면서도 속기도 하고

마음이 여린 탓에 늘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손에 잡히지도 눈으로 볼 수도 없는 심리는

좋고 예쁘고 유명한 브랜드는 왠지 호감이 가고

동일한 것이라도 분위기나 조명이 달라지면

좋던 호감도 반대로 싫어집니다.

이러한 제반적인 인간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플라시보 효과와 피그말리온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 ‘선의의 거짓말’을 활용합니다.

물론 거짓은 나쁜 것이지만

상대방에게 크게 해롭지 않은 범위 내에서

지적 향상과 내외 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플라시보나 피그말리온 효과를 인용하곤 합니다.

양자의 개념과 사례들을 정리합니다.

플라시보 효과와

피그말리온 효과 차이점

선의의 거짓말에는 플라시보효과나

가기이방 같은 경우가 어떤 특별한 목적이나,

인간의 내적 성장 또는 원만한 삶을 위해서

불가피한 행위에 해당될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내외적인 성장을 위한 것이라도

플라시보는 타인에 의한 것이라면

피그말리온은 자기 스스로의

자아 최면 같은 것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양자의 차이가 있습니다.

즉, 스스로 그것이 거짓이란 사실을

알았는지 아닌지에 차이점이 있습니다.

플라시보는 행해진 일이

거짓이란 걸 모르고 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이고,

피그말리온은 그것이 거짓이란 걸

알면서도 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플라시보 효과

Placebo effect

플라시보효과는

자신이 신뢰하는 상대에 대한 확고함이

‘아닌 것도이다’라고 주지를 하면

실제적으로 그 말을 믿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즉, 자기가 신뢰하는 주치의가 가짜 약을

진짜 약이라고 처방해서 복용하면

진짜 약을 먹은 것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죠.

또는 동지 팥죽을 먹으면 잡귀나 액운을

막아준다고 믿는 것 등 스스로 믿는 행위,

이것이 플라시보 효과입니다.

그러나 플라시보 효과와 반대의 의미인

노시보효과(nocebo effect)는,

아무리 좋은 약을 먹더라도 환자가

그 효과를 의심한다면

치료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인간의 심리가 얼마나 단순하고 여린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

고양이 한 마리가 하염없이 거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거울 속의 자신이 사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과연 고양이는 사자가 될까요?

그러나 스스로 사자처럼 행동하고

스스로의 믿음이 사자로 되는 것!

이것이 피그말리온 효과입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란 교육심리학에서 거론하는

심리적 행동의 하나로 교사의 기대에 따라,

학생의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무언가에 대한 사람의 믿음, 기대,

예측이 실제적으로 일어나는 경향입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사례

피그말리온 효과는 다른 사람에 대해

기대하거나 간절히 바라는 바가

그대로 실현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최면에 의하거나,

간절히 원하는 것에 대한 스스로의 믿음이

현실처럼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교사가 특정 학생에게 관심을 가져주면

그 학생의 성적이 오르거나,

특정 지정 진료의 경우 고액의 웃돈을 주는

고비용 지급시 우대받는다는 우월감,

마음속에 의사를 지니고 사는 것처럼

건강한 상상으로 건강을 찾는 자기최면 등

거짓인줄 알면서도 효과를 보는 경우룰 들 수 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한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피그말리온(Pygmalion)’이라는 조각가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는데,

자기가 조각한 여인상에 취해

그 조각상 여인이 실제 사람이 되는 신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내적 지적 치유나 성장을 위한

플라시보나 피그말리온 효과는,

객관적인 자신을 떠나 해당 사물이나 명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하거나,

인간의 내면에 드러나지 않은

무한의 능력을 심리적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즉, 사람 마음속의 믿음이

잠재된 능력을 끌어올려 긍정적이고 양호한

현실로 드러내게 한다는 것이

양자의 공통분모가 아닐까 싶습니다.

누군가를 애정으로 대하거나,

가르치거나, 관심을 가질 때

플라시보 효과나 피그말리온효과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결과적으로

아마도 엄청난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

그러나 언제나 진리처럼 중요한 것은,

“믿으면 일어서고 의심하면 쓰러진다”입니다.

삶의 목적이 행복한 인생이라면

내가 잘나서라기 보다 상대가 있음으로

스스로 삶의 가치가 존재한다는 ‘겸손’을 아는 것!

조직관리로 터득한 저의 철칙입니다.

칼럼-플라시보 효과·피그말리온 효과

전경익/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토목공학과 겸임교수

전경익/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토목공학과 겸임교수-플라시보 효과·피그말리온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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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덧 낙엽 지고 달빛만 싸늘히 허전한 가지…’〈마지막 잎새〉의 한 구절이며,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 버린 뒤 나 혼자 외로워지면… ’〈안녕〉의 한 구절이다. 29세의 아까운 나이로 요절한 가수 배호(1942∼1971)는 온 몸의 진액을 걷어 올려 흐느끼듯 노래하는 창법으로, 5년간의 가수 활동 이래 일세를 풍미한 그의 노래들이 지금도 우리 귓가에 여일하게 남아 있다.‘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 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의 한 구절이다. 배호와 같은 해에 태어나 26세에 요절한 차중락(1942∼1968)이 부른 노래 가사일부이다.이 노래들은 그 당시 전국을 휩쓸었던 히트곡들이다. 그런데 그 가사·곡조·음색이 모두 처량하고 슬프기 이를 데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그의 노래가 그의 운명을 재촉한 것은 아니었을까? 하고 애절해 하기도 한다.반면 한 때는 고생을 많이 하기도 했지만 그의 노래가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던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로 시작된 〈해뜰날〉, 과 ‘지난 일은 생각 말자 후회를 말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이 딱 좋아…’〈지금이 딱 좋아〉라는 송대관(1946∼)의 노래이다. 그는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재기하여 펄펄 날아다니고 있다. 자기도 모르는 자기 암시가 때로는 강력한 작용으로 몸에 영향을 미친다.어떤 사람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맛있게 마셨는데 돌아서는 순간 포이즌(Poison:독약)이라는 팻말이 눈에 들어왔는데, 독을 마셨다는 생각에 갑자기 창자가 녹아버리는 듯한 아픔에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진찰한 의사가 껄껄 웃으며 “그 팻말은 프랑스어로 낚시금지(Poisson X)입니다”라고 하자, 그렇게 심하던 배의 통증이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한다.아주 당연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상식이나 그에 대한 믿음은 마음을 넘어 몸까지 지배한다. 이러한 현상을 위약(僞藥)효과, 곧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라 부른다. 약효가 전혀 없는 거짓 약을 진짜 약으로 속여 환자에게 복용하도록 했을 때 병세가 호전되는 사례가 이에 해당한다. 이 경우 의료 윤리가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으나, 치유의 성과에 중점을 둔다면 그 위언(僞言:거짓말)이 필요악일 수도 있을 수 있다.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조각가 피그말리온(Pygmalion)은 자신이 제작한 아름다운 여인상에 ‘갈라테이아’란 이름을 붙이고 그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그는 미의 여신 아프로티테에게 조각상과 같은 여인을 아내로 맞게 해달라고 빌었다. 여신은 그 진정성에 응답하여 조각상을 여인으로 만들어 주었다.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고 믿고 그것을 밀고 나가면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피그말리온 효과라 부르는 유래다. 이에 관해 하버드대학 로버트 로젠탈 교수가 1968년에 행한 현장 실험이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초등학교에서 무작위로 20% 정도의 학생을 뽑아 우수한 학생들이라고 담임교사에게 주지시켰다. 8개월 후 측정을 해 보니 이들의 점수가 다른 학생들 보다 상승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명단에 있는 학생들에 대한 교사의 기대와 격려가 그 원인이었다.한나라의 지도자는 그것이 비록 플라시보 효과이든 피그말리온 효과이든, 백성들에게 희망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판도라의 상자 밑바닥에 희망이 남아 있다고 위무하기 보다는, 그것의 실천적 청사진을 눈앞에 들어 보여야 설득력이 있다. 마오쩌동은 사회주의 혁명을 승리로 이끈 고난의 대장정 기간에, 중국 인민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고 그들을 일으켜 세움으로써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세종께서는 26세에 왕위에 오르자마자 극심한 가뭄과 기아에 마주쳤다. 거리에는 굶어 죽은 사람의 시체가 즐비하자 왕은 자신의 식량인 내탕미로 죽을 끓여 백성을 공궤(供饋)했다. 자신은 궁궐 안에 초가를 짓고 거기서 잠자며 정무를 보살폈다. 이와 같은 감동이 희망을 불러왔고, 그의 치세는 태평한 시대를 열었다. 5월은 대선의 달이다. 우리는 언제나 퇴임 후에 존경받는 대통령을 만날까?

[시사상식]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와 ‘피그말리온 효과’

▲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최정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는 환자의 심리적 요인을 인식시켜 환자의 병세를 호전시키는 약으로, 실제로는 약의 의학적인 효능이 있지는 않지만 효능이 있다고 환자를 속여 환자로 하여금 복용 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믿음으로 실제로 병세가 호전되는 효과를 말한다.

따라서 ‘플라세보 효과’를 ‘위약(僞藥) 효과’ 또는 ‘가짜약 효과’라고도 부른다. 플라시보는 ‘기쁨을 주다(to please)’라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우울증이나 불면증, 공황장애 치료에 제한적으로 처방되었으나 현재는 잘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플라시보 효과의 반대말로는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로, 이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환자의 부정적인 믿음으로 인해 복용을 해도 환자의 병세가 호전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한편, 긍적적인 관심이나 기대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효과로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가 있다. 피그말리온 효과의 반대말로 ‘스티그마 효과(Stigma effect)’가 있다. 스티그마 효과는 낙인효과라고도 하는데, 한번 나쁜 사람으로 인식되면 스스로도 나쁜 행동을 하게 되는 효과를 말한다.

플라시보 효과(위약 효과)와 피그말리온 효과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에 대해서 알아보고 비슷하지만 다른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플라시보란 우리말로 위약(가짜약)이란 뜻입니다.

말뜻 그대로 해석하면 가짜약 효과 정도가 됩니다.

정확하게 플라시보 효과란 어떤 뜻?

플라시보에는 라틴어로 ‘마음에 들다’라는 뜻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아무 효능이 없는 가짜약을 주면서 진짜약이라고 처방을 하면

환자는 약때문에 병세가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때문에 실제로 호전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를 플라시보 효과라고 합니다.

사진이 잘 어울리는군요. 기적의 치료약.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이런 위약 처방은 기본적인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이므로 해서는 안되는 처방이라고 반대합니다.

환자가 이 사실을 알아차렸을 경우 플라시보 효과와 반대인 노시보 효과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노시보(Nocebo) 효과란 의사가 자신에게 해를 끼친다는 믿음때문에 실제로 약의 효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피그말리온(pygmalion) 효과는 어떤 것일까요.

피그말리온 효과는 플라시보 효과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약간 다르죠.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자신의 조각상을 사랑해서

아프로디테에게 소원을 빌어 조각상을 실제 여인으로 바꾼 내용의 신화입니다.

어떤 것 또는 어떤 사람에 대한 믿음, 기대, 예측 등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합니다.

“하면된다!” 이런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플라시보 효과와 피그말리온 효과는 비슷하지만 다르지요. 비슷한 것은 둘 다 어떤 것에 대한 믿음이라는 것이고,

다른 점은 전자의 경우 그것이 가짜라는 것을 모르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가짜라는 것을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SeeHint : 법칙 : 피그말리온 효과,플라세보,로젠탈 효과

Mind, 습관, 법칙

왜 효과 없는 약은 없는가 ? 왜 체험기는 넘쳐나는가 ?

플라세보 : 전두엽의 효과

– 역 프라세보효과, 노보시보 효과

– 라이센싱 효과

– 믿음의 힘

– 작화, 합리화

– 감각 채움 Filling in

– 믿을 것은 믿자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란?

피그말리온 효과는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미국의 교육학자인 로젠탈과 제이콥슨이 밝혀낸 것으로 로젠탈효과, 자성적 예언, 자기충족적 예언이라고도 하며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키프루스의 왕이자 조각가 피그말리온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피그말리온은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고, 그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데 여신(女神) 아프로디테의 비너스)는 그의 사랑에 감동하여 여인상에게 생명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플라시보, 플라세보 (placebo effect)란?

플라시보(Placebo,僞藥) 효과란 약의 성분이 아니라 투약형식에 따르는 심리효과를 의미합니다. 플라시보란 어떤 약 속에 특정한 유효 성분이 들어 있는 것처럼 위장하여 환자에게 투여하는 약입니다. 플라세보라고 하는 독도 약도 아닌, 약리학적으로 비활성인 약품(젖당 ·녹말 ·우유 ·증류수, 생리적 식염수 등)을 약으로 속여 환자에게 주어 유익한 작용을 나타낸 경우에 플라세보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현재 비교연구에 의하여 의약품의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사용됩니다. 다시 말해서 플라시보 효과란 약물학적 작용 또는 다른 어떤 직접적인 신체작용의 이론으로 설명될 수 없는, 물질, 기구, 또는 시술에 의한 유익한 반응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효과를 보는 것이지요. 좀 극단적인 예지만, 갑자기 날씬해진 친구가 어떤 약품을 권하면서 “이 약을 한달간 먹으면 식욕감퇴현상이 일어나 살이 쑥쑥 빠질 거야, 내 친구랑 나도 엄청 효과 봤어~” 란 말을 듣고 약을 복용하게 되면 정말로 살이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플라시보 효과 과학적 근거 있어

실제 통증 완화에 도움 줘

실제 통증 완화에 도움 줘. 2010년 01월 04일(월)

플라시보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한다. 플라시보의 어원은 만족시킨다 또는 즐겁게 한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다. 서양에서는 이 방면의 연구가 활발하며, 플라시보의 효율은 약 30% 정도라고 한다.이처럼 가짜 약이 사람의 심리상태에 따라 효과를 낼 수도 있다는 플라시보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플라시보 효과가 단지 심리적인 것일 뿐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만성적인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독일 함부르크-에펜도르프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진은 최근 플라시보 효과가 척수 중 감각인지와 관련이 있는 배측각의 활동에 영향을 미쳐 실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이 효과를 증명하고자 연구진은 건강한 젊은 남성 15명의 팔에 열을 가해 통증을 느끼는 분기점을 측정한 뒤 약리적으로 비활성이고 동일한 성분의 크림 2개를 발랐다. 연구진은 크림을 바르면서 실험 대상자들에게 2개 중 하나는 매우 효과적인 진통제며, 다른 하나는 보호크림이라고 말했다. 이 결과 실험 대상자들은 진통제라고 말한 크림으로 처치를 받았을 때가 보호크림으로 처치 받았을 때보다 통증이 덜하다고 말했다.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촬영결과에서도 진통제로 처치를 받은 경우 배측각의 활동이 더 적게 나타났다. 플라시보 효과가 믿는 대로 나타난다는 심리적 효과 외에 신체적인 작용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통증 치료제의 효능을 평가하는 새로운 길이 열릴 수도 있다고 자평했다. 현재 플라시보 효과는 비교연구에 의해 의약품의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비싼 가짜 약이 싼 가짜 약보다 효과 좋다

의학상은 비싼 가짜 약이 싼 가짜 약보다 효과가 더 있다는 가설을 연구한 듀크대 행동경제학 댄 애릴리 교수에게 돌아갔다. 애릴리 교수는 실험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가짜 진통제를 주었다. 이때 한쪽 그룹에는 개당 2.5달러라고 말하고, 다른 한쪽에는 개당 10센트짜리라고 했다.

물론 실험 대상자들은 실제로 약 값을 지불하진 않았다. 하지만 비싼 가짜 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싼 가짜 약을 복용한 사람들에 비해 전기충격에서 덜 고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사람들의 기대에 영향을 줌으로써 의료적 처치에도 반응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인 것이다. 애릴리 교수는 더 비싼 약일수록 사람들은 더 많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짜약, 알고 먹어도 효과 있다

약과 상관없이 심리적 안정이 신체적 고통 줄여

알고서 가짜약을 먹은 환자에게도 ‘플라시보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라시보 효과는 가짜약을 진짜로 알고 먹은 환자의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테드 캡척 박사는 환자가 가짜약이라는 점을 알고 복용해도 병세가 완화됐다고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저널(PLoS ONE) 지난해 12월22일자에 발표했다. 테드 박사팀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80명의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는 가짜약을 주면서 환자들이 갖고 있는 병과는 상관없는 약이라고 알려줬다. 약이 담겨 있는 병에도 ‘가짜약’이라고 써서 붙였다. 다른 그룹에는 아무런 약도 주지 않았다. 3주 후 가짜약을 준 환자의 59%가 병세가 호전됐다. 이는 진짜약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효과와 비슷했다. 약을 주지 않은 그룹은 35%가 병세 완화를 보였다. 박사팀은 환자가 느끼는 심리적 안정이 통증을 완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캡척 박사는 “환자가 하루에 두 알씩 약을 복용하면서 의사에게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 병세가 완화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캡척 박사는 “이번 결과를 암세포를 줄이거나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적용하긴 어렵다”면서 “우울증, 근육통, 허리 통증과 같이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주관적인 경우 치료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도가 약효다

수년 전에 예일 대학교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뒤의 약물치료에 관한 무작위 추출 연구가 진행됐는데, 환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서 한 쪽은 부정맥 치료제를 먹이고, 다른 쪽은 설탕으로 만든 플라세보를 먹었다. 연구자들은 어떤 환자가 오래 살고 어떤 환자가 일찍 죽는지 계속 관찰했으며, 참가자들이 치료에 얼마나 잘 협조하고 약을 잘 먹는지도 평가했다. 연구결과, 치료에 협조하지 않은 환자, 다시 말해서 처방약의 75% 미만만 먹은 환자는 처방 약을 다 먹은 환자보다 그다음 1년 이내에 죽을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았다. 당연한 얘기지만, 약을 먹지 않는데 어떻게 약이 도움이 되겠는가? 그런데 가장 흥미로웠던 사실은, 치료방법을 잘 지키는 성실한 환자들의 경우 진짜 약을 먹었든 가짜 약을 먹었든 살아남을 가능성이 가장 컸다는 점이다. 치료에 완전히 협조하는 성실한(의사의 지시를 잘 엄수하는) 자세가 약물치료 그 자체보다 더 중요했다는 것이다.

플라시보의 효과, 천식에서도 입증

2011.07.14

밀가루 알약을 진짜 약이라고 속이고 환자에게 먹이면 일부에게서 정말로 증상이 개선된다. 이것이 플라시보 효과지만 진짜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하바드 의대 연구진은 급성 천식 환자에게서 ‘진짜와 동일한 주관적 효과’를 확인,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4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39명의 환자가 12차례 병원을 방문하는 동안 4가지 방법을 돌아가면서 사용했다. 진짜 약인 알부테롤 흡입제, 아무 효과가 없는 가짜 흡입제, 가짜 침술 요법, 그리고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는 방법이었다. 그 결과,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은 환자들은 (기침)증상이 21% 정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뭔가 치료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 환자들은 증상이 이보다 훨씬 더 크게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증상이 개선된 정도는 알부테롤 흡입 환자의 경우는 50%, 가짜약을 흡입한 환자는 45%, 가짜 침술 요법을 받은 환자는 46%였다.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다). 연구진은 이에 대해 “플라시보 효과의 위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환자의 평가라는 측면에서 보면 플라시보 효과는 진짜 약과 동일하다”고 썼다. 정말로 증상이 그렇게 많이 개선됐을까? 연구진은 이를 알아보기 위해 1초당 최대 강제호흡량(폐 기능을 측정하는 방법)을 검사했다. 그 결과 알부테롤 그룹은 호흡량이 2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나머지 세 그룹의 폐기능은 7.1~7.5%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 개선에 대한 환자들의 주관적 보고를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다.연구진은 “진짜 약은 여타의 요법이나 ‘치료 안함’에 비해 3배에 이르는 커다란 효과를 객관적으로 나타냈다”면서 “그렇지만 환자들은 이같은 약효 차이를 믿을만하게 구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보조ㆍ대체 요법센터’의 자금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LA 타임즈 등이 13일 보도했다.

뇌의 치유 능력

글·앤디 헌터Andy Hunter 《Brain World》 기자

17세기 서양 의학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네덜란드의 안톤 반 리벤후크가 현미경을 발명했고, 이를 이용해 질병의 생물학적 본질을 밝혀내기 시작한 것이다. 질병의 과학적인 근거가 규명되자 치료의 효력이 관찰되고 측정될 수 있었다. 의사들은 약품 보관함을 샅샅이 살펴보고 갖가지 묘약과 향유들 중에서 어떤 것이 효과가 있는지 알아내야만 했다. 각각의 과학적 효능을 테스트해본 결과 그들의 ‘치료제’는 대부분 약리학적으로 전혀 효능이 없거나, 심지어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밝혀졌다. 치료 효능이 없음에도 분명히 유효한 작용이 ‘있다’고 증명된 약들이 오래도록 민간 치료제 역할을 했다는 것은 크게 놀랄 일이 아니다. 최초의 활성성분으로 입증된 기나수 나무껍질은 페루 인디언들 사이에 말라리아성 열병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찰스 2세와 루이 14세를 치료하는 데 쓰이기도 했다. 그러나 훗날 이는 치료제로서 아무 소용없다고 판명되었다. 하지만 이전에는 분명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치료법들에 대해 과연 과학자들은 어떻게 해명해야 했을까? 그 현상은 라틴어로 ‘기쁘게 해줄 것이다’라는 의미의 ‘플라시보 효과’로 명명되었으며, 수세기 동안 의학은 이 현상을 없애버리거나 피해야 할 해로운 존재로 간주했다. 최근에 들어서야 혁신적인 뇌 영상 기술과 정교한 이중맹검학(신약 효과의 검사법)의 조합 덕택에 과학자들은 플라시보 효과가 정말로 어떤 현상인지 연구하고 그 효과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뇌의 자연 치유 능력의 활성화가 바로 그것이다.

플라시보 효과의 위력

하버드 대학의 허버트 벤슨 박사는 플라시보(위약)가 질병에 대해 90%까지 이로운 결과를 보인다고 말한다. 임상 연구에 의하면 플라시보 처방은 우울증과 궤양 같은 질병에도 60%까지 효험이 있다고 한다. 사마귀가 난 환자에게 의사가 마치 약물을 처방하듯이 염색 물감을 바르고 ‘곧 사마귀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자 얼마 뒤에 정말 치료가 되었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물론 염색 물감 자체는 아무런 의학적 가치가 없는 것이었다. 또한 아리프칸 박사의 2008년 연구는 항우울제의 75%가 플라시보 효과로 인해 치료 효과를 본다는 점을 증명했다. 플라시보 처방으로 사람을 술에 취하게 할 수도 있고, 감기를 낫게 하거나 만성피로를 완화시킬 수도 있다. 심지어 암 환자들에게도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대장에 염증이 있는 것을 확인한 환자들의 절반 이상이 플라시보 처방을 받고 병세가 호전되었다는 보고도 있었다. 플라시보 효과는 그동안 알려진 것처럼 단순히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현상이 아니다. 플라시보는 천식 환자에게 실제로 공기 통로를 열어줄 수 있으며, 우리 몸의 자연 진통제인 오피오이드라는 성분의 방출을 일으킬 수 있다. 물론 플라시보 처방이 상처를 봉합하거나 감염을 멈출 수는 없다. 그러나 질병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은 모두 뇌에서 조절된다. 플라시보는 뇌를 설득시킴으로써 우리 몸의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열과 통증과 부기는 우리 몸이 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방식으로 진화한 것들이다. 예를 들어, 열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해 몸의 온도를 높이고, 통증은 우리 몸의 어느 부위가 잘못되었는지를 알려준다. 이 모든 자연적 반응들이 플라시보에 의해 경감되거나 증가될 수 있다.

단순한 믿음 그 이상의 것

플라시보의 효과는 무의식적 적용 여부에 크게 좌우된다. 여러 연구들은 의사 자신이 위약 치료를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의식하면 효과가 급격하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연구는 의사도 환자도 그 치료가 플라시보라는 것을 알지 못하게 하는 이중맹검법으로 행해진다. 플라시보 효과는 극도의 자신감 게임이다. 시행하는 의사나 환자는 모두 그 약을 믿고 효과를 신뢰해야만 한다. 환자에게 플라시보 처방을 할 때 그 약이 비싸거나 구하기 힘든 것이라고 귀띔해주면, 흔한 약이거나 저렴한 약이라고 말해주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얻는다. 또한 의사처럼 권위가 있는 사람이 플라시보 처방을 하는 것이 자동판매기에서 약물을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어떤 것보다 효과적인 플라시보는 의사나 환자의 단순한 믿음 그 이상에 의존한다. 그것은 바로 ‘동정심’이라는 요인이다. 플라시보 처방이 ‘따뜻한 마음과 보살핌, 그리고 자신감’처럼 환자를 지극히 배려하는 환경에서 주어질 때 그 효과는 50%가 증가한다. 물론 그것과 정반대의 환경에서는 같은 수치로 감소한다. 환자가 분노나 미움, 억울함 같은 감정 상태에 있을 때는 어떤 특효약도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마취된 환자들도 수술 도중 언급하는 의사들의 말에 신체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온정적이며 친밀한 태도, 공감 그리고 자신감 있는 소통’이라는 분위기에서 투약된 플라시보에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의 62%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캅척(Kapchuk 외, 2008). 이와 대조적으로 개인적인 감정을 섞지 않고 플라시보 처방을 했을 때는 오로지 44%의 환자가 반응했다. 더 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플라시보 처방이든 아니든 의사는 환자를 안심시키고 배려하는 개별화된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

뇌가 효과적인 치료자가 되도록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일

플라시보 효과는 사실상 심리학과 생리학, 사회적 관계의 복합적인 조합이다. 잘산다는 것, 그리고 건강하게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플라시보 효과는 하나의 해답을 제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리를 누가 보살피는지 아는 것, 그리고 긍정적인 희망을 갖는 것은 엄청난 건강상의 이득을 안겨준다. 그러나 인간이 뇌의 치유 능력에 접근하기 위해 항상 플라시보라는 속임수를 써야만 할까? 아마 그렇지 않을 것이다. 최근 연구에서 나타나듯이 MRI를 통해 각 개인은 통증에 반응하는 자신의 뇌 반응을 실시간으로 직접 볼 수 있다. 통증 반응을 직접 관찰한 환자들은 통증을 의식적으로 능숙하게 조절할 수 있었다. 즉, 자발적으로 자신의 몸에 자연 진통제를 처방한 것이다. 이와 같은 예비 단계의 연구는 올바른 도구와 적절한 사고방식을 갖추면 최소한 우리가 전에 플라시보 치료로 격하시켰던 몇몇 유익한 측면들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뇌와 면역 시스템 간의 치료와 소통의 메커니즘은 너무도 복잡해서 뇌가 자연적으로 하는 일보다 더 나은 역할을 하려면 무척이나 힘이 들 것이다. 굳이 의식적인 집중을 하지 않아도 뇌가 우리의 폐를 숨 쉬게 하고 심장을 뛰게 통제하는 것이 더 나은 것처럼, 억지로 집중할 필요 없이 우리 몸이 스스로 치료한다는 사실은 큰 혜택이다. 그러나 플라시보 효과가 입증하듯, 뇌가 효과적인 치료자로서 기능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많다. 가짜 약 없이도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뇌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치유와 회복에 포함된 정신적 요인에 대해 더 많이 알 필요가 있고, 그럼으로써 우리 자신을 치유할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더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가짜 다이어트약도 효과 있다

로젠탈 효과

1968년 하버드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인 로버트 로젠탈(Robert Rosenthal)과 미국에서 20년 이상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레노어 제이콥슨(Lenore Jacobso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한 후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무작위로 한 반에서 20% 정도의 학생을 뽑았고 그 학생들의 명단을 교사에게 주면서 ‘지적 능력이나 학업성취의 향상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라고 믿게 하였습니다. 8개월 후 이전과 같은 지능검사를 다시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명단에 속한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보다 평균 점수가 높게 나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 성적도 크게 향상되었다. 명단에 오른 학생들에 대한 교사의 기대와 격려가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교사가 학생에게 거는 기대가 실제로 학생의 성적 향상에 효과를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심리학에서는 타인이 나를 존중하고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하여 그렇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교육심리학에서는 교사의 관심이 학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이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1968년 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이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교사가 학생에게 거는 기대가 실제로 학생의 성적 향상에 효과를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여 교육에서 교사의 중요성을 크게 일깨워주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의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수자에게 학습자는 우수한 능력을 갖고 있다”라고 알려주면

1) 교수자는 학습자에 대하여 긍정적 태도를 갖게된다.

2) 이로인해 교수자는 학습자의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3) 학습자는 이러한 교수자의 노력에 동참하게된다.

4) 결과적으로 효과적인 결과를 보이게 된다. 이것이 바로 피그말리온 효과입니다.

플라세보는 전두엽의 짐작하기, 채워넣기 기능과 관련되어 있다

– 작화, 합리화

– 감각 채움 Filling in

If there is no prefrontal control, there is no placebo response. There are at least three evidences for this assertion. First, placebo analgesic responses are reduced or completely absent in Alzheimer’s patients with functional disconnection of the prefrontal lobes with the rest of the brain. Second, reduced integrity of the prefrontal white matter is related to reduced placebo analgesic responses. Third, the inactivation of the 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with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leads to the blockade of placebo analgesia.

그래서 플라세보의 부작용도 있다

메스꺼움, 구토, 두통이 생기기도 하고.

가짜약도 금단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생각보다 많은 것이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 이미지 트레이닝

– 상상임신과 임신을 하고서도 임신의 반응이 전혀 없는 현상

– 거울박스를 이용, 뇌의 착시현상을 일으켜 환지통 환자의 고통을 해소 – 찬드라 박사

– 관능검사 : 다른 사람의 반응에 따라 같은 우유라도 느낌이 달라진다

– 유방확대시술 실리콘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나온 이후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남

– 상상으로 근력을 키우는 방법

O 뇌의 약점 : 실제경험과 상상의 경험을 구분하지 못함

=> 플라시보 효과 : 기대효과. 약의 효과가 아니라 약의 효과에 대한 믿음에 의해 치료가 되는 것임.

치료에서 일어나리라고 기대하는 것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 그리고 보통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는 것은 실제로 일어나는 일과 관련이 있음

=> 의사는 뛰어난 ‘플라시보’이다. 영화 의 주인공. 환자는 질병 치료상대가 아니라 친구이다. 우정을 통해 질병치료 이상의 효과를 낸다.

O 만성통증은 많은 부분 긴장성 근육통 증후군(TMS:Tension Myositis Syndrome)으로 진단되는데 그 원인은 실직,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등 심리적 문제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음. 물리적으로 진단을 해도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 “뇌는 감정이나 분노를 경험하기 보다는 통증을 대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생각했음이 분명하다. 마음은 그런 식으로 조직되어 있다. 지금껏 관찰해온 일은 절대 부인할 수 없다. 나의 책을 읽고 상태가 호전된 수천명의 환자들이 있다. 억압된 무의식을 인정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 존 사노 박사

기질적인 원인이 없는 통증은 사람들의 주의를 몸으로 쏠리게 하기 위해 뇌가 만들어 낸 것이다. 억압된 무의식에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 뇌가 통증을 일으킴. 이런 지식 자체만으로도 치료가 된다. 이러한 지식이 뇌의 결정자에게 ‘더 이상 통증을 유발할 필요가 없다. 나는 왜 결정자가 그렇게 하는지 알고 있다’고 이야기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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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에필로그

알베르트 슈바이처와 주술사 : 우화

알베트트 슈바이처는 음악가이며 철학자이고 신학자이며 의사였다. 1912년 그는 자신의 재산으로 아프르카 람바레네에 병원을 세웠다. 9개월 내에 2천 명이 넘는 원주민들이 그에게 진료를 받으러 왔다. 슈바이처는 말라리아에 걸린 사람에게 키니네를,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디지털리스를, 매독이 걸린 사람에게는 살바르산(최초의 항생제)를 주었다. 탈장이나 종양이 있는 환자가 찾아오면, 슈바이처는 클로로포름으로 마취를 하고 모르핀으로 통증을 치료했다. 이렇게 슈바이처는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에 현대 의학을 전해주었다.

의 저가 노먼 커즌스는 노년에 슈바이처를 만나서 일어났던 일을 이렇게 회고했다. 람바레네에 있는 슈바이처의 병원의 식탁에서 슈바이처에게 물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슈바이처 선생의 병원에 올 수 있어서 더 이상 주술사의 초자연적인 현상에 의지할 필요가 없겠군요” 슈바이처 박사는 나에게 주술사에 대해 주술사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고 물었다. 그리고 다음날 이 위대한 의사는 나를 근처 밀림의 빈처에 데리고 가 지긋한 수술사에게 소개했다. 이후 두 시간 동안 우리는 한쪽에 떨어져 주술사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주술사는 어떤 환자들에게는 갈색 종이봉지에 허브를 담아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다른 환자에게는 허브를 주지 않은 대신 사방이 울려 퍼지도록 주문을 외웠다. 세 번째 부류의 환자에게는 낮은 목소리로 몇 마디 이야기를 하더니 슈바이처 박사를 가르켰다. 돌아오는 길에 슈바이처박사가 그 내용을 설명해 주었다. 첫 번째 부류의 환자들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가벼운 지병이거나 현대의학으로도 거의 해결할 수 없는 질병을 앓는 사람이고, 두 번째 부류의 환자들은 ‘아프리카식 심리요법’으로 치료 할 수 있는 심리적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세 번째 부류의 사람들이 탈장, 자궁외 임신, 어깨 탈골, 종양 등을 앓는 사람들이었다. 이런 질병은 주술사가 치료할 수 없는 것이어서 그는 환자들을 슈바이처 박사에게 안내했던 것이다.

슈바이처는 주술사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주술사가 치료에 성공하는 이유는 우리가 성공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환자들은 각자 마음속에 자신만의 의사를 갖고 있어요. 그 사실을 모를 때 우리한테 찾아오는 겁니다. 우리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때는 각각의 환자 안에 살고 있는 의사에게 일할 기회를 줄 때지요.

그곳에서는 현대의학과 고대 의술이 각각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슈바이처는 치료 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여 구체적인 치료법을 제공했고, 주술사는 어떤 약도 필요하지 않거나 더 이상 어떤 약도 도움이 되지 않을 때 플라시보 효과를 제공했다. 둘 다 서로의 가치를 인정한 것이다.

오늘날의 주류의사와 대체 의학치료사도 마찬가지다. 둘 다 자신만의 고유한 영역이 있다. 주류 의사들이 플라시보 반응을 하찮은 것으로 치부 할 때 혹은 대체 의학 치료사들이 생명을 구할 의학 대신 플라시보를 제공하거나 자신들의 치료법에 터무니 없는 가격을 청구하거나, 자신의 치료법을 해롭지 않고 현대 의학은 해롭다고 할 때, 마법적인 사고방식을 부추기고 과학을 경시하는 분위기를 조장할 때 문제가 생긴다

소비자로서 우리에게도 분명히 책임이 있다. 우리는 건강에 대해 뭔가 결정을 내릴 때 그릇된 방식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 특히 주류 의학 싫증이 났다는 이유로 대체의학에 무임승차권을 준다든지, 천연, 유기농, 항산화제 같은 마케팅 용어서 현혹되거나, 유명인을 지나치게 신뢰하거나, 우리 자신과 자녀들 구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성급하고 무지한 결정을 내린다든지, 카리스마를 이용해 자신의 치료법이 엉터리라는 사실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는 치료사들의 먹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아직 과학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는 연구를 실행하도록 촉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주장을 하는 치료법들에 속고 또 속게 될 것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미국의 교육학자인 로젠탈과 제이콥슨이 밝혀낸 것으로 로젠탈효과, 자성적 예언, 자기충족적 예언이라고도 하며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키프루스의 왕이자 조각가 피그말리온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피그말리온은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고, 그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데 여신(女神) 아프로디테의 비너스)는 그의 사랑에 감동하여 여인상에게 생명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플라시보(Placebo,僞藥) 효과란 약의 성분이 아니라 투약형식에 따르는 심리효과를 의미합니다. 플라시보란 어떤 약 속에 특정한 유효 성분이 들어 있는 것처럼 위장하여 환자에게 투여하는 약입니다. 플라세보라고 하는 독도 약도 아닌, 약리학적으로 비활성인 약품(젖당 ·녹말 ·우유 ·증류수, 생리적 식염수 등)을 약으로 속여 환자에게 주어 유익한 작용을 나타낸 경우에 플라세보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현재 비교연구에 의하여 의약품의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사용됩니다. 다시 말해서 플라시보 효과란 약물학적 작용 또는 다른 어떤 직접적인 신체작용의 이론으로 설명될 수 없는, 물질, 기구, 또는 시술에 의한 유익한 반응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서 효과를 보는 것이지요. 좀 극단적인 예지만, 갑자기 날씬해진 친구가 어떤 약품을 권하면서 “이 약을 한달간 먹으면 식욕감퇴현상이 일어나 살이 쑥쑥 빠질 거야, 내 친구랑 나도 엄청 효과 봤어~” 란 말을 듣고 약을 복용하게 되면 정말로 살이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의학상은 비싼 가짜 약이 싼 가짜 약보다 효과가 더 있다는 가설을 연구한 듀크대 행동경제학 댄 애릴리 교수에게 돌아갔다. 애릴리 교수는 실험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가짜 진통제를 주었다. 이때 한쪽 그룹에는 개당 2.5달러라고 말하고, 다른 한쪽에는 개당 10센트짜리라고 했다.물론 실험 대상자들은 실제로 약 값을 지불하진 않았다. 하지만 비싼 가짜 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싼 가짜 약을 복용한 사람들에 비해 전기충격에서 덜 고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사람들의 기대에 영향을 줌으로써 의료적 처치에도 반응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인 것이다. 애릴리 교수는 더 비싼 약일수록 사람들은 더 많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약과 상관없이 심리적 안정이 신체적 고통 줄여알고서 가짜약을 먹은 환자에게도 ‘플라시보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라시보 효과는 가짜약을 진짜로 알고 먹은 환자의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테드 캡척 박사는 환자가 가짜약이라는 점을 알고 복용해도 병세가 완화됐다고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저널(PLoS ONE) 지난해 12월22일자에 발표했다. 테드 박사팀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80명의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는 가짜약을 주면서 환자들이 갖고 있는 병과는 상관없는 약이라고 알려줬다. 약이 담겨 있는 병에도 ‘가짜약’이라고 써서 붙였다. 다른 그룹에는 아무런 약도 주지 않았다. 3주 후 가짜약을 준 환자의 59%가 병세가 호전됐다. 이는 진짜약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효과와 비슷했다. 약을 주지 않은 그룹은 35%가 병세 완화를 보였다. 박사팀은 환자가 느끼는 심리적 안정이 통증을 완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캡척 박사는 “환자가 하루에 두 알씩 약을 복용하면서 의사에게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 병세가 완화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캡척 박사는 “이번 결과를 암세포를 줄이거나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적용하긴 어렵다”면서 “우울증, 근육통, 허리 통증과 같이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주관적인 경우 치료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수년 전에 예일 대학교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뒤의 약물치료에 관한 무작위 추출 연구가 진행됐는데, 환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서 한 쪽은 부정맥 치료제를 먹이고, 다른 쪽은 설탕으로 만든 플라세보를 먹었다. 연구자들은 어떤 환자가 오래 살고 어떤 환자가 일찍 죽는지 계속 관찰했으며, 참가자들이 치료에 얼마나 잘 협조하고 약을 잘 먹는지도 평가했다. 연구결과, 치료에 협조하지 않은 환자, 다시 말해서 처방약의 75% 미만만 먹은 환자는 처방 약을 다 먹은 환자보다 그다음 1년 이내에 죽을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았다. 당연한 얘기지만, 약을 먹지 않는데 어떻게 약이 도움이 되겠는가? 그런데 가장 흥미로웠던 사실은, 치료방법을 잘 지키는 성실한 환자들의 경우 진짜 약을 먹었든 가짜 약을 먹었든 살아남을 가능성이 가장 컸다는 점이다. 치료에 완전히 협조하는 성실한(의사의 지시를 잘 엄수하는) 자세가 약물치료 그 자체보다 더 중요했다는 것이다.2011.07.14밀가루 알약을 진짜 약이라고 속이고 환자에게 먹이면 일부에게서 정말로 증상이 개선된다. 이것이 플라시보 효과지만 진짜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하바드 의대 연구진은 급성 천식 환자에게서 ‘진짜와 동일한 주관적 효과’를 확인,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4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39명의 환자가 12차례 병원을 방문하는 동안 4가지 방법을 돌아가면서 사용했다. 진짜 약인 알부테롤 흡입제, 아무 효과가 없는 가짜 흡입제, 가짜 침술 요법, 그리고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는 방법이었다. 그 결과,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은 환자들은 (기침)증상이 21% 정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뭔가 치료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 환자들은 증상이 이보다 훨씬 더 크게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증상이 개선된 정도는 알부테롤 흡입 환자의 경우는 50%, 가짜약을 흡입한 환자는 45%, 가짜 침술 요법을 받은 환자는 46%였다.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다). 연구진은 이에 대해 “플라시보 효과의 위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환자의 평가라는 측면에서 보면 플라시보 효과는 진짜 약과 동일하다”고 썼다. 정말로 증상이 그렇게 많이 개선됐을까? 연구진은 이를 알아보기 위해 1초당 최대 강제호흡량(폐 기능을 측정하는 방법)을 검사했다. 그 결과 알부테롤 그룹은 호흡량이 2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나머지 세 그룹의 폐기능은 7.1~7.5%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 개선에 대한 환자들의 주관적 보고를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다.연구진은 “진짜 약은 여타의 요법이나 ‘치료 안함’에 비해 3배에 이르는 커다란 효과를 객관적으로 나타냈다”면서 “그렇지만 환자들은 이같은 약효 차이를 믿을만하게 구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보조ㆍ대체 요법센터’의 자금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LA 타임즈 등이 13일 보도했다.글·앤디 헌터Andy Hunter 《Brain World》 기자17세기 서양 의학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네덜란드의 안톤 반 리벤후크가 현미경을 발명했고, 이를 이용해 질병의 생물학적 본질을 밝혀내기 시작한 것이다. 질병의 과학적인 근거가 규명되자 치료의 효력이 관찰되고 측정될 수 있었다. 의사들은 약품 보관함을 샅샅이 살펴보고 갖가지 묘약과 향유들 중에서 어떤 것이 효과가 있는지 알아내야만 했다. 각각의 과학적 효능을 테스트해본 결과 그들의 ‘치료제’는 대부분 약리학적으로 전혀 효능이 없거나, 심지어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밝혀졌다. 치료 효능이 없음에도 분명히 유효한 작용이 ‘있다’고 증명된 약들이 오래도록 민간 치료제 역할을 했다는 것은 크게 놀랄 일이 아니다. 최초의 활성성분으로 입증된 기나수 나무껍질은 페루 인디언들 사이에 말라리아성 열병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찰스 2세와 루이 14세를 치료하는 데 쓰이기도 했다. 그러나 훗날 이는 치료제로서 아무 소용없다고 판명되었다. 하지만 이전에는 분명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치료법들에 대해 과연 과학자들은 어떻게 해명해야 했을까? 그 현상은 라틴어로 ‘기쁘게 해줄 것이다’라는 의미의 ‘플라시보 효과’로 명명되었으며, 수세기 동안 의학은 이 현상을 없애버리거나 피해야 할 해로운 존재로 간주했다. 최근에 들어서야 혁신적인 뇌 영상 기술과 정교한 이중맹검학(신약 효과의 검사법)의 조합 덕택에 과학자들은 플라시보 효과가 정말로 어떤 현상인지 연구하고 그 효과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뇌의 자연 치유 능력의 활성화가 바로 그것이다.플라시보 효과의 위력하버드 대학의 허버트 벤슨 박사는 플라시보(위약)가 질병에 대해 90%까지 이로운 결과를 보인다고 말한다. 임상 연구에 의하면 플라시보 처방은 우울증과 궤양 같은 질병에도 60%까지 효험이 있다고 한다. 사마귀가 난 환자에게 의사가 마치 약물을 처방하듯이 염색 물감을 바르고 ‘곧 사마귀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자 얼마 뒤에 정말 치료가 되었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물론 염색 물감 자체는 아무런 의학적 가치가 없는 것이었다. 또한 아리프칸 박사의 2008년 연구는 항우울제의 75%가 플라시보 효과로 인해 치료 효과를 본다는 점을 증명했다. 플라시보 처방으로 사람을 술에 취하게 할 수도 있고, 감기를 낫게 하거나 만성피로를 완화시킬 수도 있다. 심지어 암 환자들에게도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대장에 염증이 있는 것을 확인한 환자들의 절반 이상이 플라시보 처방을 받고 병세가 호전되었다는 보고도 있었다. 플라시보 효과는 그동안 알려진 것처럼 단순히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현상이 아니다. 플라시보는 천식 환자에게 실제로 공기 통로를 열어줄 수 있으며, 우리 몸의 자연 진통제인 오피오이드라는 성분의 방출을 일으킬 수 있다. 물론 플라시보 처방이 상처를 봉합하거나 감염을 멈출 수는 없다. 그러나 질병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은 모두 뇌에서 조절된다. 플라시보는 뇌를 설득시킴으로써 우리 몸의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열과 통증과 부기는 우리 몸이 질병에 대응하기 위한 방식으로 진화한 것들이다. 예를 들어, 열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해 몸의 온도를 높이고, 통증은 우리 몸의 어느 부위가 잘못되었는지를 알려준다. 이 모든 자연적 반응들이 플라시보에 의해 경감되거나 증가될 수 있다.단순한 믿음 그 이상의 것플라시보의 효과는 무의식적 적용 여부에 크게 좌우된다. 여러 연구들은 의사 자신이 위약 치료를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의식하면 효과가 급격하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연구는 의사도 환자도 그 치료가 플라시보라는 것을 알지 못하게 하는 이중맹검법으로 행해진다. 플라시보 효과는 극도의 자신감 게임이다. 시행하는 의사나 환자는 모두 그 약을 믿고 효과를 신뢰해야만 한다. 환자에게 플라시보 처방을 할 때 그 약이 비싸거나 구하기 힘든 것이라고 귀띔해주면, 흔한 약이거나 저렴한 약이라고 말해주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얻는다. 또한 의사처럼 권위가 있는 사람이 플라시보 처방을 하는 것이 자동판매기에서 약물을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어떤 것보다 효과적인 플라시보는 의사나 환자의 단순한 믿음 그 이상에 의존한다. 그것은 바로 ‘동정심’이라는 요인이다. 플라시보 처방이 ‘따뜻한 마음과 보살핌, 그리고 자신감’처럼 환자를 지극히 배려하는 환경에서 주어질 때 그 효과는 50%가 증가한다. 물론 그것과 정반대의 환경에서는 같은 수치로 감소한다. 환자가 분노나 미움, 억울함 같은 감정 상태에 있을 때는 어떤 특효약도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마취된 환자들도 수술 도중 언급하는 의사들의 말에 신체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온정적이며 친밀한 태도, 공감 그리고 자신감 있는 소통’이라는 분위기에서 투약된 플라시보에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의 62%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캅척(Kapchuk 외, 2008). 이와 대조적으로 개인적인 감정을 섞지 않고 플라시보 처방을 했을 때는 오로지 44%의 환자가 반응했다. 더 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플라시보 처방이든 아니든 의사는 환자를 안심시키고 배려하는 개별화된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뇌가 효과적인 치료자가 되도록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일플라시보 효과는 사실상 심리학과 생리학, 사회적 관계의 복합적인 조합이다. 잘산다는 것, 그리고 건강하게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플라시보 효과는 하나의 해답을 제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리를 누가 보살피는지 아는 것, 그리고 긍정적인 희망을 갖는 것은 엄청난 건강상의 이득을 안겨준다. 그러나 인간이 뇌의 치유 능력에 접근하기 위해 항상 플라시보라는 속임수를 써야만 할까? 아마 그렇지 않을 것이다. 최근 연구에서 나타나듯이 MRI를 통해 각 개인은 통증에 반응하는 자신의 뇌 반응을 실시간으로 직접 볼 수 있다. 통증 반응을 직접 관찰한 환자들은 통증을 의식적으로 능숙하게 조절할 수 있었다. 즉, 자발적으로 자신의 몸에 자연 진통제를 처방한 것이다. 이와 같은 예비 단계의 연구는 올바른 도구와 적절한 사고방식을 갖추면 최소한 우리가 전에 플라시보 치료로 격하시켰던 몇몇 유익한 측면들을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뇌와 면역 시스템 간의 치료와 소통의 메커니즘은 너무도 복잡해서 뇌가 자연적으로 하는 일보다 더 나은 역할을 하려면 무척이나 힘이 들 것이다. 굳이 의식적인 집중을 하지 않아도 뇌가 우리의 폐를 숨 쉬게 하고 심장을 뛰게 통제하는 것이 더 나은 것처럼, 억지로 집중할 필요 없이 우리 몸이 스스로 치료한다는 사실은 큰 혜택이다. 그러나 플라시보 효과가 입증하듯, 뇌가 효과적인 치료자로서 기능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많다. 가짜 약 없이도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뇌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치유와 회복에 포함된 정신적 요인에 대해 더 많이 알 필요가 있고, 그럼으로써 우리 자신을 치유할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더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가짜 다이어트약도 효과 있다1968년 하버드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인 로버트 로젠탈(Robert Rosenthal)과 미국에서 20년 이상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레노어 제이콥슨(Lenore Jacobso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한 후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무작위로 한 반에서 20% 정도의 학생을 뽑았고 그 학생들의 명단을 교사에게 주면서 ‘지적 능력이나 학업성취의 향상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라고 믿게 하였습니다. 8개월 후 이전과 같은 지능검사를 다시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명단에 속한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보다 평균 점수가 높게 나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 성적도 크게 향상되었다. 명단에 오른 학생들에 대한 교사의 기대와 격려가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교사가 학생에게 거는 기대가 실제로 학생의 성적 향상에 효과를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심리학에서는 타인이 나를 존중하고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하여 그렇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교육심리학에서는 교사의 관심이 학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이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1968년 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이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교사가 학생에게 거는 기대가 실제로 학생의 성적 향상에 효과를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여 교육에서 교사의 중요성을 크게 일깨워주었습니다.피그말리온 효과의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수자에게 학습자는 우수한 능력을 갖고 있다”라고 알려주면1) 교수자는 학습자에 대하여 긍정적 태도를 갖게된다.2) 이로인해 교수자는 학습자의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한다.3) 학습자는 이러한 교수자의 노력에 동참하게된다.4) 결과적으로 효과적인 결과를 보이게 된다. 이것이 바로 피그말리온 효과입니다.If there is no prefrontal control, there is no placebo response. There are at least three evidences for this assertion. First, placebo analgesic responses are reduced or completely absent in Alzheimer’s patients with functional disconnection of the prefrontal lobes with the rest of the brain. Second, reduced integrity of the prefrontal white matter is related to reduced placebo analgesic responses. Third, the inactivation of the 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with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leads to the blockade of placebo analgesia.메스꺼움, 구토, 두통이 생기기도 하고.가짜약도 금단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미지 트레이닝- 상상임신과 임신을 하고서도 임신의 반응이 전혀 없는 현상- 거울박스를 이용, 뇌의 착시현상을 일으켜 환지통 환자의 고통을 해소 – 찬드라 박사- 관능검사 : 다른 사람의 반응에 따라 같은 우유라도 느낌이 달라진다- 유방확대시술 실리콘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나온 이후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남- 상상으로 근력을 키우는 방법O 뇌의 약점 : 실제경험과 상상의 경험을 구분하지 못함=> 플라시보 효과 : 기대효과. 약의 효과가 아니라 약의 효과에 대한 믿음에 의해 치료가 되는 것임.치료에서 일어나리라고 기대하는 것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 그리고 보통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는 것은 실제로 일어나는 일과 관련이 있음=> 의사는 뛰어난 ‘플라시보’이다. 영화 의 주인공. 환자는 질병 치료상대가 아니라 친구이다. 우정을 통해 질병치료 이상의 효과를 낸다.O 만성통증은 많은 부분 긴장성 근육통 증후군(TMS:Tension Myositis Syndrome)으로 진단되는데 그 원인은 실직,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등 심리적 문제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음. 물리적으로 진단을 해도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뇌는 감정이나 분노를 경험하기 보다는 통증을 대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생각했음이 분명하다. 마음은 그런 식으로 조직되어 있다. 지금껏 관찰해온 일은 절대 부인할 수 없다. 나의 책을 읽고 상태가 호전된 수천명의 환자들이 있다. 억압된 무의식을 인정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 존 사노 박사기질적인 원인이 없는 통증은 사람들의 주의를 몸으로 쏠리게 하기 위해 뇌가 만들어 낸 것이다. 억압된 무의식에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 뇌가 통증을 일으킴. 이런 지식 자체만으로도 치료가 된다. 이러한 지식이 뇌의 결정자에게 ‘더 이상 통증을 유발할 필요가 없다. 나는 왜 결정자가 그렇게 하는지 알고 있다’고 이야기 하기 때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에필로그알베르트 슈바이처와 주술사 : 우화알베트트 슈바이처는 음악가이며 철학자이고 신학자이며 의사였다. 1912년 그는 자신의 재산으로 아프르카 람바레네에 병원을 세웠다. 9개월 내에 2천 명이 넘는 원주민들이 그에게 진료를 받으러 왔다. 슈바이처는 말라리아에 걸린 사람에게 키니네를,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디지털리스를, 매독이 걸린 사람에게는 살바르산(최초의 항생제)를 주었다. 탈장이나 종양이 있는 환자가 찾아오면, 슈바이처는 클로로포름으로 마취를 하고 모르핀으로 통증을 치료했다. 이렇게 슈바이처는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에 현대 의학을 전해주었다.의 저가 노먼 커즌스는 노년에 슈바이처를 만나서 일어났던 일을 이렇게 회고했다. 람바레네에 있는 슈바이처의 병원의 식탁에서 슈바이처에게 물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슈바이처 선생의 병원에 올 수 있어서 더 이상 주술사의 초자연적인 현상에 의지할 필요가 없겠군요” 슈바이처 박사는 나에게 주술사에 대해 주술사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고 물었다. 그리고 다음날 이 위대한 의사는 나를 근처 밀림의 빈처에 데리고 가 지긋한 수술사에게 소개했다. 이후 두 시간 동안 우리는 한쪽에 떨어져 주술사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주술사는 어떤 환자들에게는 갈색 종이봉지에 허브를 담아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다른 환자에게는 허브를 주지 않은 대신 사방이 울려 퍼지도록 주문을 외웠다. 세 번째 부류의 환자에게는 낮은 목소리로 몇 마디 이야기를 하더니 슈바이처 박사를 가르켰다. 돌아오는 길에 슈바이처박사가 그 내용을 설명해 주었다. 첫 번째 부류의 환자들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가벼운 지병이거나 현대의학으로도 거의 해결할 수 없는 질병을 앓는 사람이고, 두 번째 부류의 환자들은 ‘아프리카식 심리요법’으로 치료 할 수 있는 심리적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세 번째 부류의 사람들이 탈장, 자궁외 임신, 어깨 탈골, 종양 등을 앓는 사람들이었다. 이런 질병은 주술사가 치료할 수 없는 것이어서 그는 환자들을 슈바이처 박사에게 안내했던 것이다.슈바이처는 주술사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주술사가 치료에 성공하는 이유는 우리가 성공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환자들은 각자 마음속에 자신만의 의사를 갖고 있어요. 그 사실을 모를 때 우리한테 찾아오는 겁니다. 우리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때는 각각의 환자 안에 살고 있는 의사에게 일할 기회를 줄 때지요.그곳에서는 현대의학과 고대 의술이 각각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슈바이처는 치료 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여 구체적인 치료법을 제공했고, 주술사는 어떤 약도 필요하지 않거나 더 이상 어떤 약도 도움이 되지 않을 때 플라시보 효과를 제공했다. 둘 다 서로의 가치를 인정한 것이다.오늘날의 주류의사와 대체 의학치료사도 마찬가지다. 둘 다 자신만의 고유한 영역이 있다. 주류 의사들이 플라시보 반응을 하찮은 것으로 치부 할 때 혹은 대체 의학 치료사들이 생명을 구할 의학 대신 플라시보를 제공하거나 자신들의 치료법에 터무니 없는 가격을 청구하거나, 자신의 치료법을 해롭지 않고 현대 의학은 해롭다고 할 때, 마법적인 사고방식을 부추기고 과학을 경시하는 분위기를 조장할 때 문제가 생긴다소비자로서 우리에게도 분명히 책임이 있다. 우리는 건강에 대해 뭔가 결정을 내릴 때 그릇된 방식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 특히 주류 의학 싫증이 났다는 이유로 대체의학에 무임승차권을 준다든지, 천연, 유기농, 항산화제 같은 마케팅 용어서 현혹되거나, 유명인을 지나치게 신뢰하거나, 우리 자신과 자녀들 구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성급하고 무지한 결정을 내린다든지, 카리스마를 이용해 자신의 치료법이 엉터리라는 사실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는 치료사들의 먹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아직 과학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는 연구를 실행하도록 촉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주장을 하는 치료법들에 속고 또 속게 될 것이다.

물과 바람처럼

플라시보효과와 피그말리온 효과

플라시보 효과는 일명 ‘위약효과’라고도 하는데 아무런 효능이 없는 약을 감기약이라 믿고 먹었지만

감기약을 먹은 것으로 착각하여 치료과 되는 경우이고,피그말리온 효과는 불가능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자신의 의지로 믿어서 정말로 효과가 일어나는 경우를 말한다.이것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약이 부족할 때 많이 쓰였던 방법이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차이점은

자신이 그것이 거짓이란 사실을 인지하였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있다.

즉, 플라시보는 그것이 거짓이란 사실을 모르면서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고

피그말리온은 그것이 거짓이란 사실을 인지하고서도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 아프로디테가 조각상을 인간으로 환생시켜 준 신화

간절한 열망이 꿈을 이루게 하고 자기 암시의 예언적 효과를 통해

긍정적 사고가 사람에게 미치는 좋은 영향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

그리스 신화를 보면 키프로스에 사는 피그말리온이라는 젊은 조각가가 있었다.

그는 추한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에 가득찬 그는 주변의 사람과의

관계보다 자신 속에 스스로 갇혀 살기를 더 좋아 했는데 자신만이 사랑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여인을 조각하여 늘 변함없이 그녀와 대화를 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어느날 아프로디테 여신 축제일에 간절한 기도를 올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조각상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간절한 기도를 올리게 된다.

집에 돌아와 보니 그가 사랑했던 여인조각상이 사람으로 변해 있었고 그 후 그는

여인과 결혼하여 딸 파포스를 낳고 행복하게 산다는 것이 신화의 이야기다.

피그말리온 효과와 비슷한 것을 로젠탈효과라고도 하는데,

자기충족적 예언의 효과를 실험을 통해 입증한 사람은 하버드대학 심리학 교수인

로버트 로젤탈이었는데 그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1964년 그는 한 초등학교 교사 집단에게 특정 아이들의 이름을 주고 이들의

지능지수가 높기 때문에 공부를 잘 할거라는 믿음을 심어주었다.

그 아이들은 무작위로 선정된 평범한 아이들에 지나지 않았지만 학년말 평가에서

실제로 이 아이들의 성적은 상위권이었다.

로젠탈 효과는 이처럼 인간에게 기대와 칭찬, 격려가 갖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심리학 효과다.

스티그마 효과(Stigma effect)

스티그마란 미국 서부개척시대에 자신의 가축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불에 달궈진

도장(낙인)을 가축의 엉덩이에 찍어 소유를 표시한 ‘낙인’에서 유래한 말이다.

교육심리학이나 정신의학에서 사용하는 스티그마 효과는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행적으로

낙인이 찍혀 사람과의 교류를 거부 당하거나 능력이 떨어져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

혹은 소위 ‘왕따’같은 격리현상 등을 통하여 스스로 자신감의 상실 속에 갇히는 현상을 의미한다.

유전적으로 사회적 능력이 떨어져서 격리되는 사람도 있고, 후천적으로 좋지 않은 행동의 결과로서

격리되는 사람이 있겠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배척심리를 통하여 삶의 부정적인 현상속에 갇혀

지내는 상태를 의미할 수도 있다.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도 처음부터 그렇게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격려나 위로, 칭찬보다는

“넌 안돼! 근본적으로 할 수 없는 사람이야! ” 등의 부정적 용어를 통하여 자신감을 상실시키는 경우를

가리켜 “스티그마 효과”라고 말한다.

어떤 행위가 사회적 규범에서 벗어났을 경우, 주변 사람들이 단지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

또 반사회적이거나 반도덕적 행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를 일탈자로 낙인찍으면 결국 그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범죄자처럼 취급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피노키오효과

거짓말을 자주 할 때 나타나는 몸짓 중 코만지기가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에 있는 후각과 미각 치료 및 조사재단의 과학자들은 거짓말을 하면

카테콜아민이라는 화학성분이 분비되어 코 속의 조직을 팽창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몸속의 형액 흐름을 볼 수 있는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면 혈압이 상승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르윈스키와의 성파문으로 심문을 받던 클린던 역시 4분마다 1번씩 총 26번의

코를 만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정직한 답변을 할때는 한번도 코를 만지지 않았다나?

미국의 신경학자 알란 허쉬와 정신과 전문의 찰스 울프는 덧붙여 특수카메라를

통해 조사하면, 남자의 경우 거짓말을 하면 혈액의 흐름으로 인해 성기 역시

팽창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피노키오 효과란 우리가 어려서 읽던 동화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코가 늘어나는 동화의 주인공 피노키오의 이름을 따서 거짓말을 할때 나

타나는 증상을 피노키오 효과라고 한다.

출처 : http://kr.blog.yahoo.com/park6687/89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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