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풀 니스 요약 | ★[팩트풀니스] 설민석 강독 풀버전★ 우리의 왜곡된 세계관을 뒤집어 줄 한 권! [팩트풀니스] | 책 읽어드립니다 The Page-Turners Ep.11 최근 답변 10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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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메시지 : 사람들은 세상을 두개의 집단으로 분류하는 본능이 있는 것 같고, 세상을 별개의 두집단으로 구분해서 인식하는것은 사실 세상을 잘 나타내지 못한다. 대체로 세상에는 중간에 다수가 존재하고 양 극단에 소수가 존재한다. 또는 두집단은 상당수가 겹치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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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설민석 강독 풀버전★ 우리의 왜곡된 셰계관을 뒤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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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6 → [간극본능] 양극으로 치우쳐 보는 간극 본능
01:26 → 선진국과 후진국, 2가지로만 나누는 이유
05:46 → [직선본능] 세계 인구는 증가하기만 한다? 이것은 오해!
08:37 → [공포본능] 공포를 느끼면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12:05 → [크기본능] 단순 크기 비교의 오류
13:43 → [운명본능] 타고난건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들
16:06 → [단일 관점 본능] 한 가지 원인만 바라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17:15 → [비난본능] 이유보다는 비난의 대상을 찾는다?
19:40 → [다급함 본능] 섣부른 결정을 재촉하는 본능
20:59 → 한스 로슬링이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
TV로 읽는 독서 수다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매주 (화) 저녁 8시 10분 tvN
#책읽어드립니다 #설민석 #팩트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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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팩트풀니스> 요약, 세상을 왜곡해서 보는 인간의 본능에 …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 ​. ​. <팩트풀니스> : FACTFULNESS는 ‘세상은 나아지고 있다’라는 긍정의 시각을 심어주는 동시에 자기 신념과 사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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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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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FACTFULNESS 줄거리 요약 / 세상을 오해하는 10 …

안녕하십니까? ^^ 오늘 책리뷰 및 서평으로 소개드릴 책은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FACTFULNESS) : 사실충실성』 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세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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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de-poet.tistory.com

Date Published: 5/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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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요약 5분만에 끝내기 – inforyou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팩트풀니스’를 요약하여 5분 만에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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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mg300.tistory.com

Date Published: 2/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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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요약 및 서평

팩트풀니스 요약 및 서평. 글쓰는 소년들 2021. 1. 10. 17:10. 팩트풀니스 – 한스 로슬링. 한스 로슬링은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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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tu-dents-writing.tistory.com

Date Published: 2/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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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FACTFULNESS 요약, 느낀점, 저자: 한스로슬링

팩트풀니스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저자 : 한스 로슬링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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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erysoso.tistory.com

Date Published: 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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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요약《팩트풀니스》 – 박꿀벌의 독서

–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문제가 없지만 엉터리일반화는 큰 문제를 유발한다. A-2 일반화 본능의 사실충실성. a 자신인 일반화한 범주(집단)에 의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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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eeambitious.tistory.com

Date Published: 12/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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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비합리성을 경고하는 팩트풀니스(Factfulness) 요약 서평

저자가 만든 단어인 팩트풀니스는 사실에 근거해 세계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태도와 관점을 뜻한다. 굳이 우리나라 말로 직역하면 ‘사실 충실성’이라고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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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iftedrich.tistory.com

Date Published: 4/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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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요약/소개/추천 (한스 로슬링)

팩트풀니스 요약/소개/추천 (한스 로슬링). 나무도리99 2021. 3. 30. 23:28.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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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doli.tistory.com

Date Published: 4/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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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팩트풀니스(Factfulness) – 독서 요약 노트

팩트풀니스(Factfulness) – 독서 요약 노트. maxlafe 2020. 9. 13. 13:16. 팩트풀니스. 저자 : 한스 로울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륀룬드, 이창신. 1. 간극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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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xcomfem.tistory.com

Date Published: 4/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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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팩트 풀 니스 요약

  • Author: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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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IE4N_G0Als

책 <팩트풀니스> 요약, 세상을 왜곡해서 보는 인간의 본능에 대하여

리뷰 시리즈 책 <팩트풀니스> 요약, 세상을 왜곡해서 보는 인간의 본능에 대하여 코다 CODAA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 ​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 ​ ​ <팩트풀니스> : FACTFULNESS는 ‘세상은 나아지고 있다’라는 긍정의 시각을 심어주는 동시에 자기 신념과 사실이 부합하는지 돌아보라는 충고를 주는 책입니다. 우물 안에 계속 갇혀 살기보다 올바르게 세상을 보는 방법에 대해 짚어주고 있어 빌 게이츠가 청춘들에게 추천하는 도서로도 유명해요. 그뿐만 아니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목록 5권 중에 하나로 추천하여 출간 이후 6개월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핫한 책이기도 합니다. ​ 저자 한스 로슬링은 스티븐 핑커 하버드 대학 심리학과 교수로서 풍부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우리의 본능이 얼마나 잘못된 길로 이끌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해 합리적으로 설명한 책 입니다. 또한 그는 ‘세상의 참 모습에 관한 이야기’라고 덧붙였죠. 이 책에서는 총 10가지 인간의 본능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요. 얼마나, 어떻게 우리는 잘못된 시각과 편견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볼까요? ​ ​ 끝만 보는 인간들 – 간극 본능 조선시대의 간극본능 ​ ​ 사람들은 누구나 양극단만 치우쳐서 보는 간극 본능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정치적 견해가 좌파와 우파 두 가지로 만 나뉘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 간극 본능을 이해할 수 있어요. 이는 현시대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조선시대 성리학에서도 이분법적 세계관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양과 음, 임금과 신하, 양반과 노비, 남자와 여자를 나누어 생각하는 사고방식 때문에 조선시대 여성과 노비들의 지위는 낮을 수밖에 없었죠. 저자는 세상을 이렇게 극단적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간극 사이의 것들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 보통 우리가 나라마다 소득 기준을 나눈다면 누구나 선진국, 후진국 두 가지로 대답할 거예요. 하지만 저자는 총 4단계로 나누어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1단계 국가의 특징은 물을 긷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리고, 전기 공급이 되지 않는 나라, 하루 소득 2천 원이 되지 못하는 나라입니다. 2단계 국가는 자전거를 살 수 있고 하루 소득 5천 원 정도 되며 전기는 들어오지만 불안정하여 냉장고와 같은 가전제품을 둘 수 없는 정도의 국가를 말해요. ​ 3단계는 자전거를 넘어서 오토바이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도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전기도 안정적으로 들어와 냉장고를 가동할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한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국가입니다. 마지막 4단계 국가는 자가용으로 운전하고 다닐 수 있으며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하루 소득 수준 3만 5천 원 이상으로 3단계 국가와 확실하게 구분 지을 수 있어요. ​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안에서 밖을 내려다본 풍경 (출처 – ajikang) ​ ​ 이렇듯 국가마다 단계별로 생활의 차이가 분명히 있는데, 어째서 사람들은 그저 잘 사는 선진국과 못 사는 후진국 두 가지로만 나누어서 이야기할까요? 이 물음에 답은 빌딩으로 알 수 있습니다. 4단계 국가를 엠파이어 빌딩이라고 생각해 보았을 때, 그 빌딩 위에서 내려다보면 1층 집이나 10층 건물이나 모두 비슷하게 보일 뿐입니다. 즉, 높은 건물 꼭대기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자그마한 건물들의 차이를 식별하기 어렵듯 4단계 사람들의 관점 입장에서 나머지는 그저 모두 후진국으로 보이는 시각 이라는 것이죠. ​ 그렇기에 4단계 사람의 세상이 부자와 가난한 사람 두 부류로 나뉜다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한 시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또한 별다른 생각 없이 항상 그렇게 구분을 하고 살아가고 있어요. 이것이 간극 본능의 차이라는 것이죠. ​ ​ 간극 본능의 또 다른 예를 브라질을 두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브라질 국민의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이를 본 우리는 ‘빈부격차가 심하네’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브라질 내 통계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브라질의 4단계 소득별 인구 분포를 보면 알 수 있죠. ​ 실제 1단계에서 머무르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고, 2단계부터 많아지면서 3단계에서 사는 사람이 가장 많으며 마지막 4단계는 10% 정도로 드물게 나타나는 통계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전체 수치를 놓고 보면 브라질 중산층이 탄탄하고 나라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우리는 1단계 사람들과 4단계 사람들의 양극단만 보기 때문에 브라질을 왜곡해서 바라보고 있다는 저자의 생각입니다. ​ ​ 브라질 부유촌 파라다이스 시티 샨티 타운과 모럼비 타운 슬럼가 (출처 – 옥스팜) ​ ​ 특히나 저자는 우리가 이러한 시각을 갖도록 노력하는 배후는 언론이라고 비판하였습니다. 상위 10%가 전체 소득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팩트지만 언론은 이를 이용한다는 것이죠. 언론에서는 상위 10% 4단계 사람들의 모습이 아닌, 브라질의 상위 0.1%의 모습만 보도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거대한 요트, 비행기만을 보여준다는 것이죠. 저는 이 이야기는 단지 브라질만이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우리가 친근하게 부르는 아랍의 ‘만수르’는 사실상 실제 존재하는 인물이기 보다 상위 0.1% 지칭하는 단어가 되어버렸죠. 산유국 아랍의 0.1% 사람들은 ‘애완동물로 호랑이를 기르고 슈퍼카를 자전거 바꾸듯 바꾼다더라’라는 정보만을 가지고 떠드느라 정신없는 우리의 모습이 스쳤습니다. ​ 왜 우리는 이런 환경에 노출되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관심 갖고 보기 때문입니다. 언론은 이를 아주 잘 이용하고 있는 것뿐이죠. 우리가 흔히 유니세프의 난민 이야기, 아프리카 식량난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보며 ‘불쌍하다’라고 하지만 빨리 채널을 돌려버리는 것처럼 잘 살고 화려한 것에만 관심을 두고 지켜보는 대중의 이기적인 심리 때문입니다. 저자는 간극 본능을 억제하고 다른 시각으로 보려는 힘을 키우는 방법은 다수의 사람을 보는 것이라고 했어요. 잘 살고 못 사는 사람들만 볼 것이 아니라 간극 속에 더 많은 사람들이 사는 모습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 니다. 간극 속 사람들은 우리를 말하고 있는 거겠죠. ​ ​ 세계 인구는 ‘단지’ 증가할 뿐이라는 오해 출처 – UN ​ ​ 세계 아동 인구 변화 그래프를 보면 1950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수직적으로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2100년대부터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A처럼 계속해서 수직 상승을 할까요, 아니면 B처럼 증가는 하지만 더디게 올라갈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C처럼 조금만 증가하다 정체되어버릴까요? 이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의학 발전으로 인해 수명이 늘어나고 경제 발전으로 인해 안정기를 맞이하면서 인구수는 A처럼 증가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정답은 A도, B도 아닌 C입니다. ​ 이것이 인간 누구나 가지고 태어나는 직선 본능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직선 본능의 단골손님은 투자에서 볼 수 있죠. 예를 들어서 철수라는 아이는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성적이 분명히 좋을 것이라는 인간의 심리가 있습니다. 과거를 보고 미래에 대한 생각을 확정 짓는 것이죠. 이는 회사의 투자에도 해당됩니다. 어떠한 회사가 투자를 받기 전까지 투자자들은 이 회사의 과거 행적들을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발전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게 됩니다. C처럼 갑자기 회사가 꺾일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 누구도 투자하려고 하지 않겠죠. 하지만, 실제는 다를 수 있다는 말을 저자는 하고 싶은 것입니다. ​ ​ 빌 게이츠 후원 활동 (출처 – 미디어SR, 디스패치) ​ ​ 그렇다면 왜 인구수는 더 이상 수직 상승을 하지 않게 되는 걸까요? ​ 이 질문에 저자는 빌 게이츠로 예를 들었습니다. 빌 게이츠는 1단계 극빈층에 사는 어린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음식도 제공하고 교육도 제공하지만 이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비판을 하는 이유는 인구 수 때문인데요. 인구 수는 어차피 A처럼 증가하기 때문에 가만히 내버려 둬도 죽어야 되는 아이들이라는 논리입니다. 안타깝지만 그런 운명을 어쩔 수 없이 가지고 태어난 후진국 아이들이기 때문에 이들을 살리려 한다면 인구 수는 한없이 더욱 폭발하여 환경오염, 난민 등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죠. ​ 그러나 저자는 이 의견을 두고 ‘개소리’라고 할 정도로 분노했습니다. 그 이유로 인구 수는 절대 폭발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인구 수가 감축되어 조절할 수 있다는 의견으로 받아쳤습니다. 1단계 극빈층 아이들을 후원해 준다면 그들이 교육의 기회를 얻어 2단계, 3단계로 나아가는 사회 발전이 일어날 것이며, 발전된 사회 덕분에 영유아 사망률은 오히려 저하될 것이라는 것이죠. 이로 인해 굳이 아이를 많이 나아질 필요가 없어지고 출산율은 급감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 3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공포 본능 ​ ​ 저자 한스 로슬링은 공포 본능의 예로 자신의 경험에 대해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스웨덴에서 재직했던 젊은 의사 시절 때 이야기입니다. 환자가 엄청나게 많은 양에 피를 흘리며 실려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도저히 상처를 찾을 수가 없었죠. 환자의 직업은 조종사로, 상 하의 모두 붙어있는 슈트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상처를 찾는데 힘들었어요. 어쩔 수 없이 슈트를 잘라내야만 했죠. 슈트를 자를 절단기를 기다리고 있던 급박한 상황이었던 와중에 환자가 갑자기 알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귀 기울여 들어보니 스웨덴 언어가 아니라 마치 러시아어로 들리는 것이었어요. ​ 저자는 유창한 러시아어로 환자를 안심 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안심하세요. 여기는 안전한 스웨덴 병원입니다.” 그 말을 하자 갑자기 환자의 동공이 커지며 놀라 당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때 저자는 의문의 생각이 스치게 됩니다. ‘스웨덴 병원이라고 러시아어로 안심 시켰는데 왜 환자는 더 놀라며 당황하지? 잠깐만. 소련 조종사가 피를 흘려 스웨덴에 왔다는 것은? 이것은 바로 3차 대전이구나.’ 이러한 생각이 스치자마자 공포감은 더욱 밀려들어 왔다고 해요. 공포감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던 한스를 다시 일깨워준 것은 수간호사였습니다. ​ ​ ​ ​ 수 간호사는 이 조종사의 슈트는 매우 비싼 옷이기 때문에 절단할 수 없으며 저체온증 환자로 내원했기 때문에 굳이 절단해야 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죠. 그렇습니다, 환자는 러시아 사람이 아닌 스웨덴 조종사로 단지 입이 얼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뿐이었죠. 또한 바닥에 흘렀던 것은 피가 아니라 구명조끼에서 나온 잉크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공포 본능 때문에 말을 잘못 알아듣고 소련 말을 해서 스웨덴 환자만 놀라게 만드는 웃픈 경험담이죠. 다소 코미디 한 이 상황에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별것 아닌 상황에서도 인간은 극단적인 공포를 느낄 수 있고, 그 공포 때문에 사실을 제대로 바라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 머릿속이 공포에 사로잡혀 있으면 사실이 들어올 틈이 없다. 한스 로슬링 <팩트풀니스> 중 ​ ​ 공포 본능의 또 다른 예, 비행기 사고 ​ ​ 2016년 기준, 비행기 사고율은 자동차로 죽을 확률의 65분의 1로 0.000025%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비행기 사고에 대한 두려움 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래야만 뉴스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로 한 명이 다치거나 죽었을 때 보다 100명이 다치거나 죽었을 때 보도하는 비율이 더 크기 때문에 뉴스에서 나오는 자극적이고 두려움을 조장하는 비행기 사고와 같은 기사만 보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크고 무서운 사건들만 선별해서 보여주는 언론들은 공포 본능을 이용한다고 저자 한스는 말했습니다. ​ 언론은 사람들의 공포 본능을 이용하려는 욕구를 억제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주의를 사로잡는 데는 공포 소재만 게 없기 때문이에요. 주요 뉴스 이면의 진실을 제대로 들여다보면, 공포 본능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왜곡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저자는 집었습니다. ​ ​ 단순 크기 비교의 오류, 크기 본능 2007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 중 유럽 대표가 기후변화와 환경,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모든 책임을 중국과 인도에게 모두 떠넘긴 사례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중국과 인도에서 무공해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석탄 에너지를 무공해 연료로 바꾸는 해법을 강구해야만 해요.” ​ 이에 인도 공직자는 인도와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높다고 하는 것에 대해 두 가지 측면으로 반론 제기합니다. “첫 번째, 지난 100년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기후를 나쁘게 만든 주범은 유럽 아닙니까? 두 번째, 인구 비례로 나누어 봅시다.” ​ 이 인도 공직자의 두 번째 수가 신의 한 수였죠. 이 사람의 논리는 단순히 중국과 미국의 이산화탄소 배출의 총량만 비교하는 것은 불공평하다 는 의견입니다. 중국 14억 명의 몸무게를 다 더하고 미국의 3억 명의 몸무게를 다 더해본다면, 당연히 중국의 몸무게가 더 많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이를 두고 중국의 비만도가 미국보다 더 높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논리를 유럽이 두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저자는 이 사례를 두고 크기 본능의 예로 말하고 있어요. ​ 뉴스에 수치가 달랑 하나만 나오면 내 머릿속에는 항상 경보음이 울린다. 그 수가 1년 전에는 어땠을까? 10년 전에는? 1인당으로 환산하면 몇일까? ​ 여러 가지 비율을 비교한 뒤에야 그것이 정말 중요한 수인지 판단할 수 있다. 한스 로슬링 <팩트풀니스> 중 ​ ​ 타고난 것은 변하지 않는다? – 운명 본능 ​ ​ 만약 중국과 아프리카 둘 중에 한 곳에 투자를 해야 한다면 어디에 투자하려고 할까요? 중국이 더 발전했기 때문에 중국에 투자하겠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미 중국은 너무 성장했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는 아프리카에 투자하겠다는 의견도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가나,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같은 나라들은 급격하게 발전 중이기도 해요. 아프리카 국가 중에 이미 1단계를 벗어나 2단계, 3단계로 가고 있다는 것이죠. 저자 한스는 이런 의견을 나누는 강연에서 어떤 사람이 끝나자마자 찾아와 이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을 비추었다고 합니다. ​ “선생님, 강연 잘 들었어요. 그런데요, 선생님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아프리카는 발전하지 못해요. 제가 그곳에서 근무해 봐서 알아요. 그 사람들의 제도, 습성, 종교는 절대 바뀌지 않아요.” ​ 운명 본능은 타고난 특성이기에 사람, 국가, 종교, 문화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생각이었죠. 이런 본능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회의 모든 혁신적인 변화를 보지 못하게 만든다고 저자는 말했습니다. ​ ​ 아랍의 교육 시설과 학교 (출처 – elfagr, mosaiquefm) ​ ​ 그렇다면, 미국과 이란 중 출산율이 더 낮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2017년 여성 1인당 평균 출생아 수를 비교해 보았을 때 미국은 1.9명, 이란은 1.6명으로 이란이 더 낮게 나타났습니다. 요즘 이란은 2단계, 3단계를 넘어서고 있는 단계로 교육 수준 또한 높아졌고, 그 보수적인 나라에서 남 녀 모두 성교육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심지어 세계 최대 콘돔 공장이 이란에 들어서기까지 했습니다. 즉, 출산율은 종교나 국가 등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소득 기준과 교육으로 결정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 사실 충실성(factfulness)은 사소하고 느린 변화라도 조금씩 쌓이면 큰 변화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 ​ 운명 본능을 억제하려면 더딘 변화도 변화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한스 로슬링 <팩트풀니스> 중 ​ ​ 한 가지 원인만 생각하는 사람들 – 단일 관점 본능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되면 원인은 다양하지만 사람들은 한 가지만 생각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예로 생각해 볼까요? 민주주의 하면 우리는 보통 좋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아요. 우리나라 민주화를 이끈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화 항쟁, 촛불 시위 등 민주화되어서 좋은 부분도 있지만, 과연 민주화만으로 사회가 발전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 ​ 우리나라와 북한 경제발전 시기 비교 (출처 – 천재교육) ​ ​ “산유국도 아닌 한국은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1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갔고 그 시기는 줄곧 군부 독재가 이어졌다. 2012년~2016년에 빠른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 열 곳 중 아홉 곳은 민주주의의 수준이 낮았다.”라고 책에서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었습니다. 결국 이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은 경제 수치 하나만으로 보고, 민주화 하나만을 보는 것 같이 한 가지 측면만으로 나라가 발전했는지 아닌지 단정 짓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 다각도로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 ​ 4천 명의 죽음, 과연 누구를 탓할 것인가? – 비난 본능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되면 그 사건의 원인과 책임자를 찾아 비난해야 하는데, 정작 이러한 진실은 찾지 않고 비난할 대상만 찾는 것을 말합니다. 2015년, 시리아 중동에서 유럽으로 난민들이 왔던 때를 예로 들 수 있는데요. 그 당시 작은 고무보트에 4천 명의 난민이 타고 오는 열악한 여정이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무리하게 탑승한 탓에 4천여 명의 난민들 모두 사망하고 이 시신들은 모두 유럽의 해안으로 떠밀려 오는 비극적 상황을 맞이하게 돼요. 이를 보고 유럽인들의 비난이 향한 곳은 시리아나 밀입국을 하게 해주었던 알선자들에게 꽂히게 됩니다. 그들이 저런 환경에 난민들을 태워 보낸 책임감에 대해서 욕했었죠. ​ ​ 4천명의 난민들 (출처 – 연합뉴스, gnpnews) ​ ​ 하지만 저자는 이에 대해 문제는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시스템에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유럽 연합의 정책은 난민을 태운 배는 입국 후 무조건 압수를 하는 법이 있기 때문에 알선 업체 입장에서는 좋은 배를 태우고 싶어도 자본이 뺏기게 되자 위험한 고무보트로만 운영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이 참사의 원인은 유럽 정책에 있다는 것이죠. ​ ​ 우리는 비난할 사람을 찾는 본능이 있지만 거울을 들여다보려고는 하지 않는다. 난민 익사 사고는 우리의 이민 정책에 책임이 있다는 끔찍한 결론을 내놓지 못하는 일이 흔하다. 한스 로슬링 <팩트풀니스> 중 ​ ​ 이탈리아 전쟁의 모습을 그린 그림 ​ ​ 비난 본능의 또 다른 예로 매독을 말할 수 있어요. 16세기 이탈리에서 전쟁이 발발 했을 때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많은 유럽국들이 참전하였는데, 하필 매독까지 창궐하게 되었었죠. 당시 러시아에서 매독을 두고 폴란드 병이라고 불렀고, 폴란드에선 이를 두고 독일 병, 독일에서는 프랑스 병, 프랑스에서는 이탈리아 병, 이탈리아에서는 프랑스 병이라고 부를 정도로 전부 타국의 탓으로 돌리기 바빴습니다. ​ 어떤 사건의 원인을 찾을 때는 전체적인 시스템을 봐야 하며 마녀사냥하듯 한 조각만을 파고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저자는 이 역사적 사건으로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즉, 희생양부터 찾으려는 생각을 우리 모두가 버려야 해요. 또한, 남한테 뒤집어 씌우려는 본능, 책임을 전가하려는 행동보다 어떻게 사건이 흘러가는지부터 이해해야 한다고 짚어내고 있습니다. ​ ​ 섣부른 결정을 재촉 – 다급함 본능 재촉하면 비판적인 사고를 하기 보다 빨리 결정하고 당장 행동하게 된다. 하지만 침착하라. 그건 대개 사실이 아니다. 한스 로슬링 <팩트풀니스> 중 ​ ​ 인간은 다급한 상황에 대면했을 때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다급함 본능이라고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오늘 마감!’, ‘단 하루만 세일!’, ‘매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를 볼 수 있는데요. 우리는 이러한 마케팅 문구에 지금 사면 안될 것만 같은 다급함을 느껴서 반드시 필요하지 않음에도 구매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 ​ 오바마 정부가 기후변화 대처에 소홀했다고 비판 중인 앨고어 (출처 – 연합뉴스) ​ ​ 저자 한스 로슬링이 테드 강연을 했었을 때 했던 이야기에도 다급한 본능을 알 수 있어요. 저자가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던 전 미국 부통령 앨 고어를 만났던 일이 있었는데, 앨 고어가 한스에게 한 가지 부탁을 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하니, 최악의 미래를 보여주는 도표를 만들어 줄 수 있냐는 부탁이었죠. 그 도표를 통해 미국의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문제를 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앨 고어에 의도에 한스는 반대했어요. 기후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일이지만, 사람들의 다급한 본능을 자극한다면 올바른 기후 대책을 세울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 ​ 한스 로슬링이 우리에게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 한스 로슬링 (출처 – 위클리비즈) ​ ​ 저자 한스 로슬링이 갑작스럽게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병원에서는 보통 2개월 밖에 더 살지 못하거나 운이 좋더라도 1년을 넘기기 힘들다는 의견이었어요. 그러자 저자 한스 로슬링은 남은 2개월을 세계 일주를 떠난다거나 못 해본 경험을 위해 쓰거나 앞으로 못 볼 자연 경관을 즐기는 것이 아닌 <팩트폴니스> 저작에 바쳤습니다. 그의 마지막 목표는 개인의 욕구가 아닌 사람들에게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여생을 바치게 된 것이죠. 결국, 책을 쓰는 와중에 한스는 죽고 맙니다. ​ “암 진단을 받고 절망스러운 와중에도 한 가지 기쁜 게 있다면 산더미 같은 업무에 더해진 짐이던 집필 작업이 지적 자극과 기쁨의 원천으로 변한 것이다.” ​ 작가는 암 투병 중에서도, 마지막 생을 앞둔 그 순간에 쓴 이 책의 메시지는 한 가지인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더 살기 좋은 세상이며 지금도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요. 물론 이를 두고 비판하는 의견 또한 있습니다. 너무 세상을 좋게 평가한다는 이야기죠. 또한 본능에 대해 나열하여 인간을 단정화 짓는 거에 대한 불편함의 목소리도 있어요. 이 비판의 의견들 또한 틀리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극단적인 이야기만 할 수 없으니까요. ​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가 그동안 언론으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관습에서부터 알게 모르게 세상을 보는 시각과 편견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국가마다 차이가 있을 정도로 가지각색입니다. 최근 손흥민의 푸스카상 수상 소식에 인스타그램에서 서양인의 농담이 비하 발언이 아니냐며 큰 화제가 됐었습니다. 손흥민의 아버지가 ‘아들아 의사 되라고 했잖니’라는 말을 하고 있는 표정 같다고 댓글에 달아 이를 본 우리나라 국민들이 분노했었죠. 하지만 조금이라도 서양권 문화를 경험해봤다면 저건 그저 농담일 뿐이지, 그 어떤 비하가 섞여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있어 대립구도까지 펼쳤었습니다. ​ ​ 손흥민 인종차별 논란 게시물 (출처 – spursofficial) ​ ​ 이런 최근 사례가 저자가 말하는 간극 본능, 운명 본능에 해당되지 않을까요? 한국은 부모님들이 옛날부터 ‘직업에 ‘사’자가 들어가는 것들만 택해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변호사, 의사와 같은 신분에 집착했습니다. 그러한 직업들은 곧 성공을 불러올 것이라는 운명 본능의 착각 때문이었죠. 또한 손흥민에 대한 이슈를 두고 무조건적으로 동양인 비하를 했다, 그저 농담이라고 다투는 네티즌을 보면 간극 본능의 단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저 두 가지 의견으로만 대립하여 생각하고 싸우는 모습이기 때문이죠. ​ 비록 저자가 저자 마음대로 인위적으로 인간에 대한 본능을 정의한 것은 불쾌하고 말이 안 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충분히 이 본능에 대해 공감할 수 있을 만큼 잘못된 시각으로 우리도 모르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우물 안의 개구리적인 시야를 갖기 보다 이를 인식하고 바꾸려는 시도부터 한다면 세상은 점점 더 살기 좋아질 것이라는 저자의 의견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요즘 우리 세상은 남녀 차별, 젠더 감성, 좌파와 우파, 지역감정 등 극단적으로 나뉘어 ‘공존’하는 세상보다는 ‘대립’하는 세상에 가까워진 이때, 공감과 여러 가지 생각을 던져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인쇄

팩트풀니스 FACTFULNESS 줄거리 요약 /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 / 한스 로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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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FACTFULNESS

안녕하십니까? ^^ 오늘 책리뷰 및 서평으로 소개드릴 책은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FACTFULNESS) : 사실충실성』 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가 미국의 모든 대학 대학원 졸업생에게 선물한 화제의 책”

일단 책 디자인이 예쁘고 재질 또한 콤팩트한 하드커버로 제작되어 휴대하기도 좋습니다. 또 내부 종이 재질과 디자인은 책을 다시 곱씹어 보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대신 가격은 비싸더군요 ㅠㅠ)

『팩트풀니스(FACTFULNESS)』는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낡은 세계관과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깨부숴줍니다. 예를 들면 아프리카는 고층건물도 없고 식수를 구하기 위해 몇 킬로미터를 걸어가야 하는 그런 곳으로만 상상하는 우리 자신들을 부끄럽게 만들어줍니다.

저자는 도입부에 테스트용 문제 13개를 내어 줍니다. 오늘날 세계 모든 저소득 국가에서 초등학교를 나온 여성은 얼마나 될지(20%, 30%, 40%), 지난 20년간 세계 인구에서 극빈층 비율은 어떻게 바뀌었는지(2배로 늚, 같다, 절반으로 줄어듦) 같은 우리가 고정관념에 빠져 있을 법한 질문들이 나옵니다.

실험 결과, 우리 성인들의 정답률은 16%. 3개 중에 1개를 찍어도 33%를 맞추는 침팬지보다도 정답률이 낮습니다. 이 책은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일수록 실상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런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을 밝히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목차

<1장 간극 본능 : The Gap Instinct>

세상은 오해덩어리입니다. 어린 학생들조차 못 사는 나라는 아동 사망률이 굉장히 높은 줄로 알고 있고 비단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인 우리들조차도 잘못 알고 있습니다. 또 전반적으로 아동 사망률이 높아진 나라는 없습니다. 세상은 나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실 우리는 이분법적 사고에 빠져 있습니다. 흑백논리와 비슷합니다. A가 아니라면 무조건 B여야하는 세상. 여기서 우리 오해는 시작되고 세상은 그렇게 둘로 나뉘어 버렸습니다. 우리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정도로 국가를 나눕니다. 그렇지만 실상은 전 세계 인구의 1/7은 선진국, 1/7은 후진국, 나머지 5/7는 중간의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세상을 둘로 나누는 습관을 반성해야 합니다.

<2장 부정 본능 : Negativity Instinct>

우리는 흔히 부정적인 사고에 휩싸여 있습니다. 그래서 좌우명이 ‘긍정적으로 살자’는 말도 있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전세계 사람들도 ‘세계는 점점 나빠진다’는 큰 오해에 빠져있습니다. “전쟁 등 특정 사유로 사망자는 늘 것이다. 환경파괴가 극에 달하고 있다.” 등 30개 국가의 응답자의 70%는 “점점 나빠진다”라고 대답했습니다.

1일 소득 2달러 미만의 삶을 사는 사람의 비율이 1800년에는 85%에서 1966년 50%, 그리고 2017년에는 9%로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오늘날 거의 모든 사람이 지옥을 탈출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세상을 그리 우울하게 바라볼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책에서는 줄어드는 나쁜 것 16가지(기름 유출, HIV 감염, 사망, 질병, 환경 파괴 등)와 늘어나는 좋은 것 16가지(작황, 탈문맹, 암 생존율, 전기 보급, 안전한 상수원, 예방접종, 인터넷 등)를 나열하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3장 직선 본능 : The Straight Line Instinct>

이번 장은 무엇이든지 단지 증가할 뿐이라는 오해를 알아봅니다. 세계인구는 단지 증가할 것이라든지, 교통사고 사망자는 단지 증가할 것이라든지, 교통사고, 우리 아이들의 키 등등. 반대로 단지 감소할 것이다라는 편견까지 우리에겐 그 사이에서 생략된 중간이 사라져 버린 것 같습니다.

탈문맹, 예방접종, 냉장보 보급 등 S자 곡선이나 미끄럼틀 곡선, 낙타 혹 곡선, 2배로 증가하는 포물선은 우리 머릿속에 없습니다.

<4장 공포 본능 : The Feat Instinct>

이번 장에서는 인간의 두려움이 불러낸 오류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위험한 동물, 자연 재해, 환경오염, 비행기 사고 등이 사실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적다는 데에 있습니다. 100만 명당 연평균 자연재해 사망자는 절반으로 줄어 1930년대 453명에 달하던 것이 현재는 10명으로 줄었습니다. 우리는 제법 안전한 사회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

<5장 크기 본능 : The Size Instinct>

우리는 크기에 대해 극단적으로 크거나 작다고 인식하는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비율을 왜곡해 실제보다 부풀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크기를 오판하는 것은 우리의 자연스러운 성향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를 나온 여자아이의 비율은 90%에 달합니다. 헌데 유니세프(Unicef) TV광고나 자선단체, 언론이 자극적으로 보여주는 탓에 많은 사람들이 왜곡된 시각으로 세계를 인식하고 과소 과대평가를 합니다. 예를 들어 2016년에 420만 명의 아기가 죽었습니다. 슬픈 일이고 자선단체의 홍보로 사람들의 반응이 유발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책을 읽었다면 수치로 접근해야 합니다. 불과 1950년에는 1440만 명이나 죽었습니다. 오늘날에 비해 해마다 1000만 명이 더 죽었다는 수치입니다. 이렇게 비교하면 끔찍한 수가 갑자기 적어보입니다.

<6장 일반화 본능 : The Generalization Instinct>

일반화 본능은 쉽게 말해 나도 이렇게 생각하니까 상대방도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실수를 말합니다. ‘지식의 저주’라는 말도 있는데 내가 아는 건 상대방도 당연히 알 것이라고 말하지만 듣고 있던 상대방은 무슨 말인지 몰라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는 것이죠.

이런 시각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왜곡시킬 수 있고, 실제로 매우 다른 사람이나 사물 또는 국가를 같은 범주로 잘못 묶는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마치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갔는데 당연히 열릴 것이라 생각하고 엘리베이터에 발을 집어넣었는데 문이 열리지 않고 그대로 작동되어 부상을 입는 사례처럼 말입니다.

<7장 운명 본능 : The Destiny Instinct>

운명 본능은 타고난 특성이 사람, 국가, 종교, 문화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를테면 아프가니스탄에 많은 여자아이가 학교를 다니지 않을 것이란 생각, 성 평등 역시 개선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편견입니다. 아프리카에서도 일부 국가는 세계 평균수명보다도 높습니다.

보통 낮은 출산율은 건강이 좋아지고,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아진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발전도 상당히 이뤄졌다고 보편적으로 생각하실 것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2017년 미국의 여성 1인당 평균 출생아 수는 1.9명이었고, 이란은 1.6명이었습니다. 저 역시 오해하고 있었던 사실이었습니다.

<8장 단일 관점 본능 : The Single Perspective Instinct>

우리는 단순한 생각에 크게 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단순하며, 사소한 문제 하나만 있을 뿐이라는 식으로 우리는 또 세계를 완벽하게 오해합니다. 단일한 원인, 단일한 해결책을 선호하는 이런 성향을 우리는 억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9장 비난 본능 : The Blame Instinct>

비난 본능은 왜 안 좋은 일이 일어났는지 명확하고 단순한 이유를 찾으려는 본능입니다. 하지만 무언가 잘못되면 그것은 나쁜 사람이 나쁜 의도로 그랬으려니 생각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동일본 대지진 때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태웠다는 소문을 내 수많은 조선인을 학살했던 사례, 국내의 혼란스러운 정세를 해외로 돌려 위기를 모면하려는 꼼수 등 모든 것이 인간의 비난 본능에서 비롯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10장 다급함 본능 : The Urgency Instinct>

“한정 세일”, “오늘만 특가”, “스타벅스 서머 레디 백 입고”처럼 사람의 다급함을 이용하는 마케팅이 이해가 가십니까? ^^ 자기계발 역시도 “오늘!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 당장 실천하라!”라는 방법으로 사람들을 격려합니다. 이런 다급함이 우리의 판단을 흐리는 것은 뻔합니다.

저자는 『팩트풀니스(FACTFULNESS)』를 통해 우리가 그동안 가졌던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아주도록 해줍니다. ^^ 혹시나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들, 다른 동남아나 아프리카 국가들에 가졌던 편견 등을 올바르게 잡아줍니다. 객관적 수치와 자료로 증명하는 것들이 우리들에겐 신뢰성 있게 보입니다.

단순하게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것이 이 책의 목표는 아닙니다. 우리가 색안경을 끼고 사회를 바라보지 않도록 넓은 시야와 판단력을 심어주기 위함입니다. 더불어 우리 삶과 인생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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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요약 5분만에 끝내기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팩트풀니스’를 요약하여 5분 만에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책의 저자와 제목의 의미

이 책의 저자는 한스 로슬링이라는 사람입니다. 2012년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뽑혔으며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의사이며 스타강사입니다. 스웨덴 국경 없는 의사회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세계 보건기구와 유니세프 등에서 고문을 지냈습니다.

책의 중심 저자가 한스 로슬링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 이 책을 집필하는 도중에 사망하는 바람에 그의 아들과 며느리가 이 책을 완성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엄밀히 이야기하면 이 책은 공동집필이기에 책에 표지와 저자 소개에도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제목인 팩트풀니스란 ‘사실 충실성’ 즉 사실에 근거해 세계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습관을 말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버리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생각보다 괜찮다고 이 책은 이야기합니다.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가지 기준과 틀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치가 아닐까 합니다.

세상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애쓰고 있으며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우리는 상대적으로 좋은 것보다는 나쁜 것에 더 주목합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부정 본능’ 때문에 매일 보게되는 뉴스에서도 좋은 것보다 나쁜 소식에 더 관심이 가고 기억에 남으며 심지어 나쁜 소식을 일부러 찾아보는 사람도 있는 것이죠.

10가지 인간의 그릇된 본능

객관적인 시각으로 데이터를 보고자 노력하지만 인간은 데이터의 논리와 진실보다는 극적인 수사에 끌리게 됩니다. 이런 인간의 편향을 제시하는 10가지가 있는데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간극 본능 : ‘선과 악’처럼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해석하려는 사고 부정 본능 : 세계는 점점 나빠진다는 식으로 세상을 나쁘게 해석하려는 본능 직선 본능 : 그래프의 선처럼 세상은 y=x의 형태로 발전하는 사고 공포 본능 : 쉽게 공포를 느끼는 것 크기 본능 : 비교해 보지 않고 자체의 크기만을 고려하려는 본능 일반화 본능 : 일반화하려는 본능 운명 본능 : 세상 모든 일이 운명적으로 결정된다는 사고 단일 관점 본능 : 한 가지의 관점만 받아들이려는 본능 비난 본능 :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누군가를 향해 비난을 돌리려는 본능 다급함 본능 : 당장 해치워야 할 문제로 생각하려는 본능

4단계 소득기준은 이 책의 처음과 끝에 컬러로 인쇄되어 있을만큼 강조하는 세계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기초입니다.

선진국 또는 선진국이 아닌 곳이라는 이분법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세계를 4단계로 구분하는 관점입니다. 1달러, 4달러, 16달러, 32달러로 나눌 수 있는데 각 단계를 넘어갈 때 삶의 질이 엄청나게 향상된다고 합니다. 4단계에 사는 사람들은 1~3단계에 사는 사람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정말로 걱정해야 할 세계적 위험 5가지

이 책은 무조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라고 이야기 하지는 않습니다. 실제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세계적인 위험이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적 유행병 금융위기 제3차 세계대전 기후변화 극도의 빈곤

이 책은 분명 우리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 책이 주장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분명 존재합니다.

저자가 평향되거나 취사선택된 데이터를 언급하고 있으며 책에 나오는 물방울 도표는 모든 사실을 담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기후 변화가 앞으로 대응해야 할 위험들 중 하나이긴 하지만 시급한 문제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지만 이 말에 동의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또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게 언론의 잘못은 아니라고 하며 나쁜 뉴스를 전달하는 언론에 대한 기대치를 대폭 낮춰버립니다. 세상이 어떻게 나아지고 있는지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시도는 뉴스 생산자가 해야 할 일이지만 뉴스의 소비자이자 세계의 구성원인 우리에게 책임을 떠넘기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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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요약 및 서평

팩트풀니스 – 한스 로슬링

한스 로슬링은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으로 심각한 무지와 싸운다는 사명을 가지고 ‘갭마인더재단’을 창설한 자로서 의사이면서 동시에 스톡홀름의 세계 보건 교수이다. 이 책은 참으로 통계학이라는 사실에 근거한 인간 무지의 오해를 풀어주며 좀 더 세상을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과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의 심리와 왜곡된 세계관이 이 세상을 얼마나 왜곡시키는지 드러내고 있다. 이 책은 인간의 무지가 얼마나 넓고 깊은지를 비판하며 세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관철시킨다. 세계를 향한 인간의 무지는 책을 정독하다 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침팬지보다 무지한 인간의 엄연한 현실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무지와의 싸움을 강경하게 도전하는 저자의 강권은 이 책을 도저히 넘기지 아니할 수 없도록 만든다.

저자의 주장은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심오하다. 우리는 이 세상의 거대한 불평등을 거부하지 못하는 본능이 있다는 사실이다. 흔히 우리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이라는 표현, 즉 가난한 나라와 부유한 나라라는 이분법적 사고의 틀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표현을 강하게 반대한다. 놀라지 말 것은 통계학적으로 인류의 85%가 소위 선진국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다. 그 중 75%는 대사수 사람이 중간 소득 국가에 살고 있으며, 세계 인구 6%에 해당되는 13개 나라만 여전히 ‘개발도상국’ 안에 있다. 저소득 국가는 세계에 9%밖에 안 된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여러 나라를 두 집단으로 나누는 행위를 멈추자는 것이다.

저자가 중요하게 주장하는 바는 세계를 네 단계로 나누자는 것이다. 1단계는 저소득, 2, 3 단계는 중간 소득, 4단계는 고소득에 해당된다. 더 이상 우리는 세계의 간극을 나누려는 본능을 억제해야 한다. 그러나 유엔과 다른 국제기구는 아직도 이러한 표현에 지나친 집착을 하고 있다. 이는 우리 삶에 매우 쉽게 촉발될지만, 세상을 이해하는 데는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 저자는 이러한 단계에 따른 세계의 경제, 출산, 질병 등 통계학적인 규칙이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규칙이 통계학적인 자료 안에서 발견할 수 있다. 사실에 근거한 대책 강구와 행동규범이 정립되지 않는다면 세계는 계속해서 왜곡되어지고 현실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거나 그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대착오적 생각과 사회기반과 인간의 부정적 심리가 자꾸만 세계를 왜곡하고 무지의 늪에 빠져들게 만든다. 따라서 저자는 세계를 사실에 근거한 현실을 바라볼 수 있도록 10가지 본능으로부터의 탈피를 권면한다.

저자는 이러 무지와의 싸움이 자신을 고무시키고 유쾌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사실에 근거한 세계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그의 주장의 참 의미는 세계를 제대로 바라보고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일을 하자는 것이다. 우리의 에너지는 한정적이다.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면 불필요한 소비와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상은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나쁘다.” 통계학적으로 놀랍도록 세계는 발전되고 인류는 진보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의 사람이 기아와 전쟁 그리고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세계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서 우리의 힘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여 더 나은 세계와 사회를 만드는 일은 반드시 고무되어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우리의 시대적 과업이자 인류의 권리 증진을 위하여 필연적으로 착수해야 할 보편적 인간의 정언명령이 아닐까 싶다.

팩트풀니스 FACTFULNESS 요약, 느낀점, 저자: 한스로슬링

팩트풀니스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저자 : 한스 로슬링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의사, 테드 최고의 스타강사

목차

1장 : 간극 본능

2장 : 부정 본능

3장 : 직선 본능

4장 : 공포 본능

5장 : 크기 본능

6장 : 일반화 본능

7장 : 운명 본능

8장 : 단일 관점 본능

9장 : 비난 본능

10장 : 다급함 본능

11장 사실충실성 실천하기

1장

간극 본능

아동 사망률(5번째 생일이 되기 전에 죽는 아이)로 1장이 시작된다.

1960년 아동사망률

사우디 24%,말레이시아 9.3%

1995년 아동사망률

사우디 3.5%, 말레이시아 1.4%

p36

14라는 수치는 말레이시아의 대다수 가정이 먹을거리가 충분하고, 하수 시설이 잘 갖춰져 더러운 물이 식수로 흘러들지 않고, 기초적 보건 의료가 잘되어 있으며 엄마들이 글을 읽고 쓸 줄 안다는 뜻이죠.

p38

“보시다시피 아동 사망률이 늘어난 나라를 찾을 수 없을 거예요 세상은 전반적으로 나아지고 있으니까요.”

즉 저자는 세상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통계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를 바로 사람들이 세상이 크게 둘로 나뉜다고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예를들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남방구와 북방구,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이렇게 말이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여성 1인당 출생아 수와 아동사망률의 관계를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물론 1965년(왼쪽사진)에는 두부류로 나누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나누는 의미가 퇴색되어졌다.

p45

세상은 크게 변했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과 인도를 비롯해 오늘날 절대다수의 나라에서 가족 구성원은 적어지고 아동 사망은 드문 일이 되었다. 도표에서 왼쪽 아래를 보면 사각형 안이 텅 비었다.(오른쪽사진) 모든 나라가 아이 수는 적고 생존율이 높은 작은 사각형 안으로 향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나라는 이미 그 안에 들어가 있다. 인류의 85%가 소위 ‘선진국’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다. 나머지 15% 중 상당수는 두 사각형 사이에 있고, 세계 인구의 6%에 해당하는 13개 나라만 여전히 ‘개발도상국’안에 있다.

p46

한마디로, 세상은 더 이상 예전처럼 둘로 나뉘지 않는다. 오늘날에는 다수가 중간에 속한다. 따라서 간극을 암시하는 이쪽 또는 저쪽이라는 단순한 분류는 쓰지 않는 게 옳다.

저자는 4단계로 구분을 해야한다라고 이야기한다.

p55~58

1단계 : 하루 1달러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진흙 구덩이에서 물을 길어 오기 위해 하나뿐인 플라스틱 양동이를 들고 맨발로 몇시간씩 왔다 갔다 해야한다. 아이들이 땔나무를 주우며 돌아오는 동안 집에서는 거무스름한 죽을 준비한다. 극도의 가난이다.

오늘날 약 10억 인구가 이런 식으로 산다.

2단계 : 1단계보다 소득이 4배가 되어 4달러를 번다. 날마다 3달러가 남는다. 이 돈으로 닭도 살수있고, 달걀을 얻을 수 있다. 돈을 모아 아이들에게 샌들과 자전거를 사주고, 플라스틱 양동이도 더 구입한다. 전기 공급도 가능하지만 불안정하다.

오늘날 약 30억 인구가 이런 식으로 산다.

3단계 : 하루 16시간, 주 7일을 일해 어렵게 소득을 다시 4배로 올려 하루 16달러를 번다. 저축도 제법 하고, 수도도 설치한다. 전기도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아이들은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냉장고를 구입해 음식을 보관하면서 날마다 다른 요리를 할 수 있다. 오토바이를 산덕에 도심에서 일도 할 수 있다. 오늘날 약 20억 인구가 이런 식으로 산다.

4단계 : 하루에 32달러 넘게 번다. 뷰유한 소비자이고, 여기에 다시 하루 3달러를 더 번다고 해서 일상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교육은 12년 넘게 받고, 비행기를 타고 휴가를 떠난 적도 있다. 오늘날 약 10억 인구가 이런 식으로 산다.

p59

오늘날에는 절대다수가 중간층인 2단계와 3단계에 분산되어 있는데, 1950년대 서유럽과 북아메리카에 해당하는 생활수준이다.

1장 간극본능에서는 결국 세상은 예전보다 훨씬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간극본능으로 인해서 세상을 약간 삐뚤어진 시선으로 보고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저자는 간극본능을 억제해야한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2장

부정 본능

p78~79

지난 20년간 세계 인구에서 극비층 비율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A: 거의 2배로 늘었다.

B: 거의 같다.

C: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정답은 C다. 지난 20년간 세계 인구에서 극빈층 비율은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하지만 온라인 설문 조사결과, 거의 모든 나라에서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10%도 안 되었다. 1800년에는 인류의 약 85%가 극빈층에 해당하는 1단계 삶을 살았다.

인류는 모두 1단계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1966년까지 다수가 줄곧 1단계 삶을 살았다. 1997년에는 인도와 중국의 총인구 중 42$가 극빈층이었다. 그러다가 2017년 인도에서 이 비율이 12%까지 떨어져 20년 전보다 무려 2억7000만 명이 줄었다.

줄어드는 나쁜것 16가지 p90~91

늘어나는 좋은것 16가지 p92~93

많은 통계자료를 통해 세상은 점점, 아니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세상은 좋아지고 있다 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를 바로 ‘부정 본능’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고있다. 좋은 것보다 나쁜 것에 더 주목하는 본능을 말한다.

나 역시 내가 살고 있는 나라가 좋아진다 라는 생각보다, 범죄, 부패, 빈부격차 등의 심화로 좋아지지 않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저자가 이야기 한것처럼 세상은 조금 자극적인 부정적인 것에 더 집중하고 기사화하고 인식하게 만든다. 하지만

잘생각해보면 분명 세계는 좋아지고 있다.

3장

직선 본능

이 장은 대부분을 인구증가의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마 지구의 땅과 자원은 한정적인데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하여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라는 것을 반론하는 이야기인듯하다. 예전에 경제학 공부를 하면서 접했던 인구론이 생각이 난다.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성장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의학이 발전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의 수명이 증가했다. 그렇기에 세계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할 수밖에 없다 라고 생각한다. 실제적으로 지난 100년 동안 50억의 인구가 증가하였다. 엄청난 수치이다.

p117

거의 1만 년 동안 천천히 증가하다가 1800년에 이르러 마침내 10억을 돌파햇다. 이때부터 상황이 돌변했다. 이후 고작 130년 만에 다시 10억이 늘었다. 그리고 100년도 채 안 되어 또 50억이 늘었다.

하지만 저자는 지금까지는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지만 어느 선이 되면 인구의 증가는 점차 줄것이다 라는 것이다. 2100년 정도가 되면 110억의 인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110억의 인구로 수렴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부분은

p131

인구 성장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하게 증명된 방법은 극빈층을 없애고, 교육과 피임을 비롯해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구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극빈층의 교육이다 라는 말이다.

4장

공포 본능

p149

언론은 우리의 주목 필터를 통과하지 못할 이야기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반면 우리의 필터를 쉽게 통과하는 주제를 나열해보자. 지진, 전쟁, 난민, 질병, 화재, 홍수, 상어 공격, 테러, 이런 드문 사건은 일상적 사건보다 뉴스로서 더 가치가 있다. 그리고 언론에서 꾸준히 봐온 드문 이야기가 우리 머릿속에 큰 그림을 그린다. 그래서 아주 조심하지 않으면 그 드문 일을 흔한 일이라고, 세상은 그렇게 돌아간다고 믿는 수가 있다.

p153

지난 100년간 연간 자연재해 사망자 수는 어떻게 변했을까?

A: 2배 이상 늘었다.

B: 거의 같다.

B: 절반 이하로 줄었다.

정답자는 고작 10%의 불과했다.

오늘날 자연재해 사망자가 크게 줄어든 이유는 자연이 변해서가 아니다. 다수가 더 이상 1단계에 살지 않기 때문이다. 자연재해는 소득수준을 가리지 않고 닥치지만, 피해 정도는 매우 다르다. 부유할수록 철저히 대비한다.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가능한 해결책이 새로 생기고, 전 세계가 협력한 덕에 1단계 나라에서도 사망자 수가 크게 줄었다.

p173

자현재해(총사망자의 0.1%), 항공기 사고(0.001%), 살인(0.7%), 방사성물질 유출(0%), 테러(0.05%)

이 중 연간 총사망자의 1%를 넘는 경우는 없지만, 여전히 언론의 집중적 관심을 받는다. 사망률이 낮더라도 당연히 더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공포 본능이 우리의 관심을 얼마나 왜곡하는지 잘 보여준다.

5장

크기 본능

p182

사람들은 비율을 왜곡해 사실을 실제보다 부풀리는 경향이 있다.

p197

2016년 신생아는 1억4100만명이고, 죽은 아이는 420만 명이다. 사망자 수를 신생아 수로 나누면 3%가 나온다. 전 세계에서 신생아 100명중 첫 번째 생일이 되기 전에 죽는 아이는 3명에 불과하다. 영아 사망률이 15%에서 3%로 줄다니! 사망자 수가 아닌 비율을 비교하니, 최근 수치가 갑자기 놀랍도록 낮아보인다.

p202

크기 본능을 억제하려면 비율을 고려하라.

6장

일반화 본능

p208

사람은 끊임없이 범주화하고 일반화하는 성향이 있다. 일반화 본능은 이 책에서 언급한 다른 모든 본능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필요하고 유용하지만,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왜곡할 수 있다.

p216

우리가 다른 나라에 가서 여행객을 상대로 장사하는 카페뿐 아니라 현실을 들여다본다면, 내가 살던 곳에서 평범한 것을 기준으로 삼은

일반화가 무용지물이거나 오히려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p232

일반화 본능을 억제하려면 내 범주에 의문을 제기하라.

-집단 ‘내’차이점을 찾아보라 특히 집단이 클 때는 더 작은 집단으로, 더 정확한 범주로 나눌 방법을 찾아보라

– 집단 ‘간’ 유사점을 찾아보라 서로 다른 집단 사이에서 매우 비슷한 점을 발견하면 내 범주가 적절한지 점검하라

-집단 간’차이점’을 찾아보라 한 집단에 해당하는 것이 다른 집단에도 핻당한다고 단정하지 마라

-‘다수’에 주의하라 다수는 절반이 넘는다는 뜻일 뿐이다. 언급한 다수가 51%인지, 99%인지, 그 중간쯤인지 질문하라

-생생한 사례 주의하라 생생한 이미지는 머릿속에 쉽게 떠오르지만, 일반 사례가 아닌 예외일 수 있다.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하라 어떤 방법이 이상해 보이면 그것이 어떻게 현명한 해결책이 되는지 호기심을 갖고

겸손한 자세로 생각하라.

7장

운명본능

p239

운명 본능은 타고난 특성이 사람, 국가, 종교, 문화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생각이다.

p241

전 세계 30세 남성은 평균 10년간 학교를 다닌다. 같은 나이의 여성은 평균 몇 년간 학교를 다닐까?

A: 9년

B: 6년

C: 3년

정답은 : A

p242

문화, 국가, 종교, 국민은 바위가 아니다. 그것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탈바꿈한다.

아프리카는 계속 가난할 운명이라는 생각은 매우 널리 퍼져 있지만, 단지 느낌에서 비롯한 생각일 때가 많다. 사실에 근거해 생각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아프리카라고 해서 모두 뒤쳐져 있는 것은 아니다.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리비아, 이집트는 기대 수명이 세계 평균인 72세보다 높다.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는 거의 모두 60년 사이 식민지에서 독립했다. 그 기간 동안 이들 국가는 유럽이 과거 기적을 이룩할 때와 똑같은 느린 속도로 교육, 전기, 물, 위생 관련 기반 시설을 확장했다. 그리고 사하라 사막 이남의 50개국에서 모두 아동 사망률이 과거 스웨던보다 빠른 속도로 줄었다. 이런 성취를 어떻게 놀라운 발전으로 여기지 않을 수 있겠는가?

p245

절망적인 극빈층은 늘 그렇게 보여왔으니까. 중국, 방글라데시, 베트남도 심각한 기근과 무력 충돌에 시달리던 때는 구제 불능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전 세계 옷장에 있는 의류 대부분은 이들 나라가 생산하지 않을까 싶다.

p262

운명 본능을 억제하려면 더딘 변화도 변화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8장

단일 관점 본능

p266

단일한 원인, 단일한 해결책을 선호하는 이런 성향을 ‘단일 관점 본능’이라 부른다.

p268

전문가에게도 한계가 있다. 가장 분명한 첫 번째 한계는 그들이 자기 분야에서만 전문가라는 점이다.

수치에 밝다든가, 교육 수준이 높다든가, 심지어 노벨상을 받았다든가 해서

똑똑한 것과 세계적 사실에 관한 지식수준이 높은 것과는 무관하다

p273

“아이한테 망치를 주면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

훌륭한 지식은 해결책을 찾는 전문가의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 여러 해법이 모두 그 나름대로 특정 문제를 훌륭히 해결할 수 있겠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해법은 없다.

따라서 세계를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p275

수치 없이 세계를 이해할 수 없지만 수치만으로 세계를 이해할 수도 없다.

p287

단일 관점 본능을 억제하려면 망치가 아닌 연장 통을 준비하라.

-생각을 점검하라: 내가 좋아하는 생각이 얼마나 우수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만 수집하지 마라.

-제한된 전문성 : 내 분야를 넘어서까지 전문성을 주장하지 마라.

-수치를 보되, 수치만 봐서는 안 된다.

-단순한 생각과 단순한 해결책을 조심하라

9장

비난 본능

p294

비난 본능은 왜 안 좋은 일이 일어났는지 명확하고 단순한 이유를 찾으려는 본능이다.

뭔가 잘못되면 나쁜 사람이 나쁜 의도로 그랬으려니 생각하는건 무척 자연스러워 보인다.

p295

비난 본능은 개인이나 특정 집단의 중요성을 과장한다.

세계의 중요한 문제를 이해하려면 개인에게 죄를 추궁하기보다 시스템에 주목해야 할 때가 많다.

p301

언론인을 악마화하지 마라. 그들도 다른 사람들처럼 세계를 크게 오해하고 있을 뿐이다.

언론은 중립적이지도 않고, 중립적일 수도 없으며, 그걸 기대해서도 안 된다.

p316

비난 본능을 억제하려면 희생양을 찾으려는 생각을 버려라

-악당을 찾지 말고 원인을 찾아라

– 영웅을 찾지 말고 시스템을 찾아라

10장

다급함 본능

p328

두려움에 다급함이 더해지면 어리석고 극적인 결정을 내려, 예측하지 못한 부작용이 생긴다.

p345

다급함 본능을 억제하려면 하나씩 차근차근 행동하라

-심호흡을 하라 : 일단 시간을 갖고 정보를 더 찾아보라. 지금 아니면 절대 안 되는 경우는 없다.

– 데이터를 고집하라 : 무언가가 다급하고 중요하다면 잘 따져봐야 한다.

-점쟁이를 조심하라 : 미래 예측은 늘 불확실하다.

이 책에는 저자가 이 세계를 올바른 시야로 바라보고 있는지 여러 문제를 제시한다. 그리고 이 문제를 맞추는 사람들의 비율이 얼마인지 알려준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이 고릴라보다 그 문제를 못맞춘다. 그런데 나 역시 이 문제를 보며 당연히 이거겠지. 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었지만 나의 답은 오답이었다. 내 안에도 이 세계를 바라보는 잘못된 시각이 나도 모르게 있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것 처럼 세계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세계는 점점 더 살만한 곳으로 변하고 있다. 그리고 그 영역이 점점 확장되고 있다.

현재 코로나라는 상황속에서, 또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문화, 종교 등 수많은 어려움이 우리 삶속에 직면해 있다. 몇년전 헬조선, 흙수저, 금수저 등의 단어가 유행 했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이 세계를 잘 들어다보면 우리는 얼마나 감사한 세상, 좋은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모른다. 그리고 점점 더 감사한 세상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그렇게 믿는다. 그러기에 나도 좋은 세상을 위해, 더 감사한 세상을 위해

내가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감당하면서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핵심만 요약《팩트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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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글로 정리된 글을 읽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로 가서 보면 된다.

2021.07.19 – [Bee’s 5분독서] – 생각을 철저히 왜곡하는 본능《팩트풀니스》책정리1

2021.07.19 – [Bee’s 5분독서] – 생각을 철저히 왜곡하는 본능《팩트풀니스》책정리 2

A. 일반화 본능

A-1 일반화 본능 정리

– 사람은 새로운 사실을 접했을 때 범주화 하고 일반화하는 경향이 있다.

–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문제가 없지만 엉터리일반화는 큰 문제를 유발한다.

A-2 일반화 본능의 사실충실성

a 자신인 일반화한 범주(집단)에 의문을 품는다.

b 집단 내 차이점을 찾는다.

c 집단 간 유사점을 찾는다.

d 집단 간 유사점에 더해 차이점에도 집중한다.

e 다수라는 단어에 주의한다.

f 생생한 예외 사례에 주의하라

g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

B 간극 본능

B-1 간극 본능

– 이분법적 사고로 두 집단으로 분류한 이후 두 집단 사이에 넘을 수 없는 커다란 간극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다.

B-2 간극 본능의 사실충실성

a 현실의 대부분은 이분법적으로 분류되지 않고, 분류되어도 큰 간극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b 평균 비교를 조심하라. 하나의 통계값일 뿐 집단을 대표하지 않는다.

c. 극단 비교를 조심하라

d.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각을 조심하라

C 단일 관점 본능

C-1 단일 관점 본능

– 세상을 단일한 관점으로 모두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본능

C-2 단일 관점 본능의 사실충실성

a 확증편향을 조심하라

b 전문성은 특정 분야에서만 발휘된다. 한계를 인지한다.

c 데이터를 맹신하지 마라

d 단순한 생각과 단순한 해결책을 조심하라. 세상은 복잡하다.

D 직선 본능

D-1 직선 본능

– 특정 경향성이 미래에도 계속될 거라고 믿는 생각

D-2 직선 본능의 사실충실성

a 세상엔 다양한 형태의 곡선이 존재한다.

E 운명 본능

E-1 운명 본능

– 현재 주어진 상황이 운명처럼 정해져 바꿀 수 없다는 생각

E-2 운명 본능의 사실충실성

a 언제나 변화는 발생한다. 눈에 띄지 않아 불변하다고 생각할 뿐이다.

b 지식을 업데이트 하라

c 할아버지와 이야기해보라

F 크기 본능

F-1 크기 본능

– 큰 숫자를 보면 그것의 중요성을 과대평가하는 것이다.

F-2 크기 본능의 사실충실성

a 항상 비교하라. 큰 값은 그렇게 크지 않을 수 있다.

b 비율을 따져봐라

c 80/20 – 절대 다수인 80%가 어느 것인지 확인하라

G 공포 본능

G-1 공포 본능

– 공포를 유발하는 것을 실질적 위험이라고 생각하는 것

G-2 공포 본능의 사실충실성

a 공포 본능의 수백만년동안 누적된 것이여서 현대에선 유효하지 않는 것이 있다.

b 뉴스에서 보도하는 공포에 집중하기 보단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c 위험성 = 실제위험 X 노출이다. 빈도를 고려하라

d 일단 진정하라

H 다급함 본능

H-1 다급함 본능

– 조급해져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극적인 상황을 상상하는 본능

H-2 다급함 본능의 사실충실성

a 심호흡하라

b 데이터를 고집하라

c 미래를 극적으로 예측하는 점쟁이를 조심하라

d 극적인 조치를 경계하라

I 부정 본능

I-1 부정 본능

– 세상은 꾸준히 나빠지고 있다고 착각하는 본능

I-2 부정 본능의 원인

1. 우리는 기억을 미화한다.

2. 뉴스는 충격적인 뉴스를 선별해 보도한다.

I-3 부정 본능의 사실충실성

a. 현재는 나쁠 수 있지만 서서히 개선되고 있다.

b 좋은 소식은 뉴스거리가 안 된다.

c 점진적 개선도 뉴스거리가 안 된다.

d 장미빛 과거를 조심하라

J 비난 본능

J-1 비난 본능

– 어떤 일의 이유를 명확하고 단순한 것에서 찾으려는 본능

– 보통 개인이나 집단의 탓으로 돌린다.

J-2 비난 본능의 사실충실성

a 모든 일에는 배경이 되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b 나쁜 일도 여러 원인들이 초래한 것이다.

c 좋은 일도 좋은 시스템의 공이 있다.

이 게시글에 매우 간략하게 정리하였지만,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는 필자의 다른 게시글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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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비합리성을 경고하는 팩트풀니스(Factfulness) 요약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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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빌 게이츠 (Bill Gates)도 인정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을까? 점점 더 나빠지고 있을까?

코로나 19 펜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또는 비극적인 거대한 사회적 문제를 겪었던 사람이라면 이런 질문 한 두 번은 해봤을 것이다.

이 질문에 통찰을 제시하는 책이 있다. 바로 팩트풀니스(Factfulness)다. 사실 팩트풀니스라는 단어는 사전에 없다. 저자인 한스 로슬링(Hans Rosling)과 그의 며느리 안나 로슬링이 없는 단어를 마치 있었던 단어인듯, 고유명사로 만들어 사람들의 관심을 끈것이다. 이 책은 빌 게이츠(Bill Gates)가 미국 명문 대학 졸업생들에게 선물해 더 화제가 된 책이기도 하다. 저자가 만든 단어인 팩트풀니스는 사실에 근거해 세계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태도와 관점을 뜻한다. 굳이 우리나라 말로 직역하면 ‘사실 충실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보건 의료 통계학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의사인 한스 로슬링은 가난, 질병, 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느낌’을 ‘사실’로 인식하는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을 밝히며,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으로 가득한 세계관에서 벗어나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을 갖도록 이 책을 저술했다. 안타깝게도 이 책은 2017년 2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그가 남긴 유작이다.

2. 팩트풀니스 요약

우선 로슬링은 사람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그래서 세상에 대한 사람들의 지식을 테스트하기 위해 2017년 14개국 1만2,000명을 대상으로 13가지 문제를 풀게 했다. 그가 낸 문제는 세계 인구의 다수가 사는 나라들의 평균 소득 수준, 전기를 공급받는 인구 비율 등 어느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로 어렵지도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답을 선택했던 것이다. 평균 정답률은 13개 문제 가운데 2개로, 16%에 그쳤다. 침팬지가 정답을 무작위로 고를 때의 33%보다 훨씬 낮은 수치였다. 인간은 이처럼 때로는 침팬지보다 더 못한 선택을 하기도 한다. 더 놀라운 점은 똑똑한 사람일수록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편견에 사로잡혀 오답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빈곤, 교육, 환경, 에너지, 인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세계와 실제 세계의 간극을 좁히고 선입견을 깨는 통찰을 제시한다. 우리의 편견과 달리 인류가 살아가는 세상은 진보하고 있음을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아주 선명하고 시원하게 증명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세상을 암울하고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째, ‘느낌’을 ‘사실’로 인식하는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세계관에 기반 해 세상을 바라보고 결정하는데 비합리적 본능으로 세계관에 오류가 발생하면 구조적으로 틀린 답을 할 수밖에 없다. 둘 째, 극적이고 부정적 뉴스만을 보도하려는 언론 때문이다. 뉴스는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이슈를 던져야 잘 팔린다. 그렇기에 나쁜 소식이 우리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더 높고, 우리는 주변 세계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가지기 쉽다. 또 비평을 잘하면 왠지 똑똑해 보이는 이미지도 있다. 왠지 분석적이고 논리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평과 비난은 다르다.

이런 원인으로 인해 사회적 혼돈과 갈등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오죽하면 요즘 유행하는 말이 바로 ‘팩트 체크’가 아닐까? 한스 로슬링은 이처럼 사실과 주장, 직관을 혼돈하는 인간의 비합리적인 사고로 인해 사회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은 결국 ‘현대인의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고 서술한다. 세상은 우리가 상상해서 느끼는 것만큼 그렇게 나빠지지 않고 있는데도 그릇된 믿음이 부정적인 감정을 키운다는 것이다.

3. 팩트풀니스 서평

이 책은 세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언론에 휘둘리는 대중의 습성과 심리까지 분석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가? 코로나19를 비롯해 여러 사회문제로 인해 점점 세상을 어둡고 우울하게만 본다. 그런데 그런 우울감은 세상을 비관적으로만 보게 한다. 그리고여기서 끝이 아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 희망을 잃고 어떤 노력과 성장도 시도하지 않으려는 나를 본다. 부정적이고 우울한 세계관은 점점 퇴보하는 쪽으로 나를 이끄는 것이다. 사실 세상이 나빠보이는 건 느낌 탓인데도 말이다. 혼란과 시련이 있음에도 그럼에도 더 나아지는 세상이다.

우물 안의 개구리는 더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듯이,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세계는 더 이상 성장하고 진보할 수 없다. 우물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의 진짜 사실을 직면하는 것, 그것이 변화와 성장의 시작이다. 더 나아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희망을 품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세상을 가꿀 때 비로소 내가 세상의 긍정적인 팩트가 되어 세상을 풍요롭게 채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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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요약/소개/추천 (한스 로슬링)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당신은 세상이 얼마나 불공평하고 이해되지 않는 것 투성이라고 생각하는가. 학교 폭력, 성폭력, 질병, 부익부 빈익빈 이러한 문제들은 끊임없이 야기되고 점점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만 같다. 그렇지 않은가?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세계 인구의 절대다수는 중산층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며 예방접종을 받는다. 확실한 사실은 세상이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왜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가? 저자는 그 이유를 인간의 본능과 관련 맺어 총 열 가지의 본능을 소개한다. 그리고 이 본능을 떨쳐낼 하나의 키를 건넨다.

“사실에 충실하라”, 사실 충실성

즉 “Factfullness” 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인간의 10가지 본능

“간극 본능” “부정 본능” “직선 본능” “공포 본능” “크기 본능” “일반화 본능” “운명 본능” “단일 관점본능” “비난 본능” “다급한 본능”

1. “간극 본능”

흔히 경제 수준에 따라 나라 집단을 구별할 때 우리는 “개발도상국” 과 “선진국”으로 나눈다. 선진국의 이미지를 생각해보자. 겨울에도 따듯한 물로 씻을 수 있고 정수된 물을 마시고 의무 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굶어 죽는 사람을 보기는 굉장히 어렵다. 개발도상국의 이미지는 어떠한가. 안전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질병에 걸렸지만 치료받지 못해 죽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제 사실을 들여다보자. 91%의 인구는 먹을거리가 충분하고 수질이 개선된 물을 마시며 다수의 아이가 예방접종을 받고 다수의 여성이 초등학교를 나온다. 나머지 9%의 인구만이 저소득 국가에 산다. 또한 그런 나라에서도 우리가 생각하는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런 이분법적 사고를 좋아한다.

선과 악, 영웅과 악당,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

이러한 사고는 간단하고 직관적이라서 우리의 생각에 쉽게 스며든다. 또한 언론은 자극적인 기사 제목을 위해 극과 극을 가져와 사람들에게 내보인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간극 본능

정치 -> 좌파 : 우파

성별 -> 남자 : 여자

정의 -> 선 : 악

소득 -> 부자 : 거지

저자는 우리에게 말한다. 현실은 그렇게 극과 극으로 갈리지 않으며, 그 극 사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간극 본능을 억제하려면 다수의 사람을 봐라.

세상이 부정적으로만 보이고 나빠지는 것만 같다면, “팩트풀니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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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팩트풀니스(Factfulness) – 독서 요약 노트

팩트풀니스

저자 : 한스 로울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륀룬드, 이창신

1. 간극 본능

현실은 그렇게 극과 극으로 갈리지 않는다. 사람들이 간극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그곳에 삿실은 인구 대다수가 존재한다. 간극 본능을 억제하려면 다수를 보라.

– 평균 비교를 조심하라 : 분산을 살펴본다면 겹치는 부분을 발견할 것이다. 그러면 둘 사이의 간극 따위는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 극단 비교를 조심하라 : 국가나, 사람이나, 어느 집단이나 상위 계층과 하위 곛으이 어느 정도 있게 마련이다. 아울러 그 차이가 심각하게 불공평할 때도 더러 있다. 그러나 그런 경우라도 사람들이 흔히 간극이 존재하려니 ㅅㅇ각하는 중간층에 사실은 다수의 사람이 존재한다.

–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각 : 위에서 내려다보면 시야가 왜곡된다는 점을 명심하라. 모든 게 다 똑같이 작아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2. 부정 본능

사실충실성은 지금 저 뉴스는 부정적 면을 보도한다는 것을 알아봅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좋은 소식보다 우리에게 전달될 확률이 훨씬 높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 점점 좋아져도 그것은 뉴스가 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주변 세계에 항상 지나치게 부정적 인상을 받기 쉽고 이것이 대단한 스트레스가 된다.

– 나아지지만 나쁘다 : 현 수준과 변화의 방향을 구별하는 연습을 하라. 상황은 나아지는 동시에 나쁠 수도 있다는 확신을 가져라.

– 좋은 소식은 뉴스가 안 된다 : 좋은 소식은 거의 보도하지 않는다. 그래서 뉴스는 거의 항상 나쁜 소식이다. 나쁜 소식을 볼 때면 같은 정도의 긍정적 소식이었다면 뉴스에 나왔을지 생각해보라

– 점진적 개선은 뉴스가 안 된다.

– 뉴스에 많이 나온다고 해서 고통이 더 큰 것은 아니다.

– 장밋빛 과거를 조심하라 : 사람들은 유년의 경험을, 국가는 자국 역사를 곧잘 미화한다.

3. 직선 본능.

사실 충실성은 지금 그 이야기는 도표의 선이 계속 직선으로 뻗어나가리라 단정한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그런 선은 현실에서 매우 드물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곡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 직선이라고 단정하지 마라 : 많은 추세가 직선보단 S자 곡선, 미끄럼틀 곡선, 낙타 혹 곡선, 2배 증가 곡선으로 진행된다.

4. 공포 본능

지금 우리가 공포에 사로잡혔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이 반드시 가장 위험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폭력, 감금, 오염을 두려워하는 자연스러운 본능 탓에 우리는 그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과대평가한다.

– 무서운 서계 : 공포 대 현실 : 세계는 실제보다 더 무서워보인다. 우리는 주목 필터나 언론에 걸러진 무서운 것을 보고 듣기 때문이다.

– 위험성 = 실제 위험 * 노출 : 어떤 대상의 위험성은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이 아니라, 실제 위험과 그것에 노출되는 정도를 합쳐 결정한다.

– 실행하기 전에 진정하라 : 두려움을 느끼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공포가 진정될 때까지 자급적 결정을 유보하라.

5. 크기 본능

배출량 수치에서 국가의 총계보다 1인당 배출량을 보아야 한다.

그 수가 인상적으로 보이지만 달랑 하나뿐이라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그 수를 관련 있는 다른 수와 비교하거나 다른 수로 나눴을 때 정반대 인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비율을 고려하라.

– 비교하라 : 큰 수는 항상 커 보인다 . 수치가 달랑 하나만 있으면 오판하기 쉬우니 의심해야 한다. 항상 비교하라. 어떤 수로 나눠보면 더없이 좋다.

– 80/20 : 여러 항목을 나열한 긴 목록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그 중 가장 큰 항목 몇 개를 찾아 그것부터 처리하라. 그 몇 개가 나머지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중요할 가능성이 높다.

– 나눠라 : 총량과 비율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비율이 의미가 더 큰다. 크기가 다른 집단을 비교할 땐 더욱 그렇다. 특히 국가 간, 지역 간 비교에선 1인당 수치를 구해보라.

6. 일반화 본능

-지금 저 설명은 범주를 이용한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그 범주가 오판을 불러올 수 이싿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일반화는 막을 수 없어서 억지로 막으려 하지 않는게 좋지만, 대신 엉터리 일반화를 피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 집단 내 차이점을 찾아보라 : 특히 집단이 클 때는 더 작은 집단으로, 더 정확한 범주로 나눌 방법을 찾아보라.

– 집단 간 유사점을 찾아보라 : 서로 다른 집단 사이 매우 비슷한 점을 발견하면 내 범주가 적절한지 점검하라.

– 집단 간 차이점을 찾아보라 : 한 집단에 해당하는 것이 다른 집단에도 해당한다고 단정하지 마라.

– 다수에 주의하라 : 다수는 절반이 넘는다는 뜻일 뿐이다. 언급한 다수가 51%인지 99%인지 그 중간쯤인지 질문하라

– 생생한 사례에 주의하라 : 생생한 이미지는 머릿속에 쉽게 떠오르지만 일반 사례가 아닌 예외일 수 있다.

–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하라: 어떤 방법이 이상해보이면 그것이 어떻게 현명한 해결책이 되는지 호기심을 갖고 겸손한 자세로 생각하라.

7장. 운명 본능

이슬람 문화권과 출생률에 대해

많은 것이 변화가 느린 탓에 늘 똑같이 보일 수 있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비록 사소하고 느린 변화라도 조금씩 쌓이면 조금씩 쌓이면 큰 변화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운명 본능을 억제하려면 더딘 변화도 변화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 점진적 개선을 추적하라 : 매년 일어나는 작은 변화가 수십년 쌓이면 거대한 변화가 될 수 있다.

– 지식을 업데이트하라 : 어떤 지식은 유통기한이 짧다

– 할아버지와 이야기해보라 : 가치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려면 조부모의 가치를 생각해보고 그것이 내 가치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라

– 문화가 변한 사례를 수집하라 : 지금의 문화는 어제의 문화였고 다시 내일의 문화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바꿔라

8장. 단일 관점 본능

단일 관점이 상상력을 제한할 수 있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봐야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단일 관점 본능을 억제하려면 망치가 아닌 연장통을 준비하라.

– 생각을 점검하라 : 내가 좋아하는 생각이 얼마나 우수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만 수집하지 마라. 나와 생각이 다른 ㅏ람에게 내 생각을 점검하게 하고 내 생각의 단점을 찾게 하라

– 제한된 전문성 : 내 분야를 넘어서까지 전문성을 주장하지 마라. 내가 모르는 것에는 겸손하라. 타인의 전문성에도 그 한계에 주의하라.

– 망치와 못 : 도구를 잘 다룬다면 그 도구를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고 싶을 수 있다. 문제를 깊이 분석하다 보면 그 문제나 내 해결책의 중요성을 과장할 수 있다. 그 모든 것에 사용하는 하나의 도구는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

– 수치를 보되, 수치만 봐서는 안된다 : 세계를 수치 없이 이해할 수 없지만 수치만으로 이해할 수도 없다. 진짜 삶을 망해주는 수치를 사랑하라

– 단순한 생각과 단순한 해결책을 조심하라 : 역사는 단ㄷ순한 유토피아적 시각으로 끔찍한 행동을 정당화한 사람으로 가득하다. 복잡함을 끌어안아라. 여러 생각을 섞고 절충하라. 문제는 하나씩 사안 별로 해결하라.

9장. 비난 본능

지금 희생양이 이용되고 있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개인을 비난하다 보면 다른 이유에 주목하지 못해 앞으로 비슷한 문제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힘쓰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비난 본능을 억제하려면 희생양을 찾으려는 생각을 버려라.

– 악당을 찾지 말고 원인을 찾아라 : 문제가 생기면 비난할 개인이나 집단을 찾지 마라. 나쁜 일은 애초에 의도한 사람이 없어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그리고 그 상황을 초래한, 여러 원인이 얽힌 시스템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데 힘을 쏟아라.

– 영웅을 찾지 말고 시스템을 찾아라 : 어떤 사람이 자기 덕에 좋은 일이 생겼다고 주장하면 그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도 어떤 식으로든 그런 좋은 결과가 나왔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라. 그리고 시스템에도 어느 정도 공을 돌려라.

10장. 다급함 본능

지금 그 결정이 다급하게 느껴진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다급히 결정해야 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 심호흡을 하라 : 다급함 본능이 발동하면 다른 본능도 깨어나 분석적 사고가 멈춰버린다. 일단 식나을 갖고 정보를 더 찾아보라. 지금 아니면 절대 안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데이터를 고집하라 : 무언가가 다급하고 중요하다면 잘 따져봐야 하낟. 관련은 있지만 부정확한 데이터, 정확하지만 관련없는 데이터를 조심하라

– 점쟁이를 조심하라 : 미래 예측은 늘 불확실하다. 그 점을 인정하지 않는 예측을 경계하라. 최선 또는 최악의 시나리오 뿐 아니라 가능한 한 모든 시나리오를 요청하라. 그 예측이 전에는 얼마나 정확했는지 물어보라.

– 극적 조치를 경계하라 :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물어보고 검증된 생각인지도 물어보라. 단계적이고 현실적인 개선과 그 영향력에 대한 평가는 극적이지 않지만 대개 효과가 더 크다.

11. 사실충실성 실천하기

키워드에 대한 정보 팩트 풀 니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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