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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 읽기> Number the Stars: 배경 지식 확인하기
1. 우선 Number the Stars의 배경이 되는 덴마크를 간단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덴마크는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와 함께 북유럽에 속해있는 …
Source: sheneedsme.tistory.com
Date Published: 8/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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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the Stars – YES24
2차 세계대전 중 나치 점령 하의 덴마크에서는 유태인 추방 및 학살이 자행되고 있었다. 10살 소녀 안네마리 요한슨과 가장 친한 친구 엘렌 로젠은 종종 전쟁 전의 삶 …
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9/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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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영어독서) Number the Stars 수업자료입니다.
Number the Stars는 뉴베리 수상작으로 The Giver(기억전달자)의 저자 Lois Lowry 작품입니다. 소설의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 덴마크, 주인공은 10대 …
Source: et21.org
Date Published: 7/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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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The Stars 이해하기! [리시Tv] 답을 믿으세요
『Number the Stars』는 ‘별을 헤아리며’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는데 원서의 영어 수준이 어렵지 않아 오히려 번역서보다 원서가 더 많이 판매되는 기현상 …
Source: you.covadoc.vn
Date Published: 6/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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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리뷰 Number The Stars 별을 헤아리며 by Lois Lowry
전 세계 25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던 책으로 스웨덴에서 칼럼 니스트로, 인기 있는 블로거로 활동 …
Source: marge.tistory.com
Date Published: 8/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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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소설 Number the stars (Lois Lowry,별을 해아리며)
영어 소설 The Alchemist (Paulo Coelho,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는 이 책 로 인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되기도 했다. 16년 …
Source: u-r-what-u-do-at-dawn.tistory.com
Date Published: 3/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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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리시TV [Lish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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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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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the Stars
1937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이 꿈이었다.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해 여동생 헬렌의 죽음을 소재로 한 첫 소설 『죽음이 앗아간 여름(A Summer to Die)』으로 청소년 독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어릴 적 살던 펜실베이니아의 조그만 마을을 무대로 한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Autumn Street)』는 “배경과 등장인물의 감정이 생생하게 빛나며, 작가…
1937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이 꿈이었다. 1970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해 여동생 헬렌의 죽음을 소재로 한 첫 소설 『죽음이 앗아간 여름(A Summer to Die)』으로 청소년 독자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어릴 적 살던 펜실베이니아의 조그만 마을을 무대로 한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Autumn Street)』는 “배경과 등장인물의 감정이 생생하게 빛나며, 작가의 뛰어난 감수성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전미 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책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매우 좋아하는 작가로 꼽히는 로이스 로리는 입양, 홀로코스트, 정신질환, 암, 미래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생생한 삶의 경험을 안겨 주며, 청소년들이 삶과 정체성과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의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끔 이끌어 준다.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문제작 『별을 헤아리며(Number the Stars)』로 1990년 뉴베리 상을 수상하고, 이후 인간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며 독자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더 기버(The Giver)』로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또 『래블 스타키(Rabble Starkey)』로 보스톤 글로브-혼 북 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작가는 뜨개질을 아주 좋아하고 대화와 폭넓은 독서를 즐긴다. 또한 『더 기버』의 표지를 직접 만들 정도로 사진 찍기도 즐기는데, 작가는 사진작가와 마찬가지로, 자기 작품을 위해 가장 좋은 렌즈와 배경을 세심하게 택하고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것을 흐리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 『파랑 채집가』, 『메신저』, 『내가 주인공이야!』, 『그 숲에는 거북이가 없다』, 『최고의 이야기꾼 구니 버드』 등이 있다. 소설 『침묵에 갇힌 소년』은 따뜻하고 호기심 많던 소녀 캐티가 증손자를 둔 할머니가 되어 어린 시절 ‘결정적 순간’을 경험케 한 제이콥이라는 소년을 회고하는 담담하고도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작가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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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중 나치 점령 하의 덴마크에서는 유태인 추방 및 학살이 자행되고 있었다. 10살 소녀 안네마리 요한슨과 가장 친한 친구 엘렌 로젠은 종종 전쟁 전의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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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2/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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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Number the Stars의 배경이 되는 덴마크를 간단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덴마크는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와 함께 북유럽에 속해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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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heneedsme.tistory.com
Date Published: 7/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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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the Stars는 뉴베리 수상작으로 The Giver(기억전달자)의 저자 Lois Lowry 작품입니다. 소설의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 덴마크, 주인공은 1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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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t21.org
Date Published: 9/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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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the Stars』는 ‘별을 헤아리며’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는데 원서의 영어 수준이 어렵지 않아 오히려 번역서보다 원서가 더 많이 판매되는 기현상이 벌어지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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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hechaek.com
Date Published: 10/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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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뉴베리 메달을 수상한 ‘Number the Stars’는 한국에선 ‘별을 헤아리며’ 로 번역되었으며 ‘The Giver’의 작가 Lois Lowry 가 쓴 책으로 198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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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lifelongenglish.co.kr
Date Published: 7/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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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소설 The Alchemist (Paulo Coelho,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는 이 책 로 인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되기도 했다. 1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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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u-r-what-u-do-at-dawn.tistory.com
Date Published: 10/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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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 상 이란? 뉴베리 상(Newbery Awards)은 미국 아르아르보커 출판사 출판사의 멜쳐(Frederic G. Melcher) 가 영국 최초로 어린이를 위한 책을 출판하였던 18세기 영국 출판 상인인 존 뉴베리(1713-1767)의 이름을 따 아동문학도 시나 희곡, 소설 등과 같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미국 도서관 협회(The American Library Association) 에 요청하여 1922년 제정하였다. 이는 미국에서 아동 문학에 큰 공헌을 한 작품의 미국인 작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미국 도서관 협회 아동 도서 부문과 ALSC (the Association for Library Service to Children) 에서 매년 초에 미국 시민 및 거주자인 작가에 한해 그 전년도에 출판된 아동 도서들 중 뛰어난 책에 수여한다. 1938년 제정된 어린이 그림책 대상의 칼데콧 상과 함께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으로 꼽힌다. 뉴베리 메달과 더불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경합을 벌인 서너 개의 작품에도 뉴베리 아너 즉, 명예상을 부여한다. [출처: ALSC]
1990년 뉴베리 메달을 수상한 ‘Number the Stars’는 한국에선 ‘별을 헤아리며’ 로 번역되었으며 ‘The Giver’의 작가 Lois Lowry 가 쓴 책으로 1989년 출판된 역사 소설이다.
제 2차 세계대전 덴마크 점령 당시 홀로코스트를 피해 코펜하겐에서 탈출한 유대인 가족의 이야기이다. 1943년 코펜하겐에서 가족과 살던 10세인 안나마리 요한슨이라는 소녀가 주인공으로 그녀는 강제수용소로의 추방을 피해 중립국가인 스웨덴으로 탈출하여 도움을 받은 수천명의 덴마크 유대인들의 탈출 사건에 연루된다. 그녀는 목숨을 걸고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엘렌 로젠을 돕기위해 엘렌이 전쟁통에 죽은 자신의 언니 리즈인 척 한다. 리즈는 결국 덴마크의 저항세력과 일하다 죽임을 당한다.
제목: Number the Stars
이 문구는 성경의 시편 147편에서 인용된 것으로 하나님이 우주의 모든 별들을 다 헤아리신다는 뜻으로 이는 엘렌이 목에 걸고 있던 다윗의 별(Star of David: 유대교의 상징)과 연관이 있다.
작가
로이스 로우리는 1937년 하와이에서 태어났고 이미 4살때 자신이 작가가 될 것을 알았다. 로우리는 글쓰기를 공부하기 위해 브라운 대학을 다녔고 자녀를 넷을 두었지만 절대 자기의 원래 야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1977년 출판된 로우리의 첫 작품 A Summer to Die 는 언니의 죽음을 막기위해 노력하는 13세 소녀의 이야기로 자신의 사랑하는 언니의 죽음을 담은 자서전적인 소설이었고 결국 ‘Number the Stars’와 ‘The Giver’로 뉴베리 수상을 하여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다.
로우리가 1988년에 쓴 ‘Number the Stars’ 는 세계 2차대전 중 나치에게 점령당한 덴마크에서 자란 친구에게 영감을 받아 쓴 이야기로 실제로 그 당시 유럽의 모든 유대인들이 독일군에 의해 체포되어 살해당했다.
장르: 역사소설(Historical Fiction)
대상: 10~12세 (4학년~6학년)
배경: 공간- 덴마크의 코펜하겐 / 시간- 세계 2차 대전 나찌가 덴마크 점령한지 3년된 1943년 9월
줄거리
안나마리와 가장 친한 유대인 친구인 엘렌은 같은 학교를 다니며 같은 빌딩에 사는데 어는 날 하교 길에 독일군을 만나 취조를 당한다. 두 소녀의 엄마는 염려가 되어 학교 갈 때 다른 길로 가라고 한다. 그 불안한 만남은 안나마리에게 덴마크와 몇해전 죽은 언니 리즈의 죽음에 대해 얘기한 아빠의 말을 떠오르게 한다. 그해 가을, 안나마리와 여동생 커스티는 이웃 아줌마 Mrs. Hirsch 네 가게가 폐점한 것을 알게 된다. 이 사건은 안나마리는 영문을 몰랐지만 엘렌네 가족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그날 밤 레지스탕스의 일원이자 리즈의 약혼자였던 피터 닐슨이 찾아오고 안나마리는 전쟁에 대해 듣게 되고 또한 부모님과 피터를 통해 유대인들의 상점이 왜 폐쇄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다음날 엘렌네 가족은 엘렌을 안나마리 집에 놔두고 대피해야 했다. 그날 밤 독일군들이 아파트에 안나마리의 아버지에게 그의 친구들의 위치를 폭로하라고 요구하러 오자 엘렌 아버지는 거절하고 독일군들은 아파트를 수색했다. 엘렌은 안나마리의 언니인척 했으나 짙은 머리색으로 의심을 받았다.다행히 안나마리의 아버지가 짙은 머리색을 가진 리즈의 어릴 적 사진을 보여주어 독일군들을 설득했다. ~중략
지리학적 리서치: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북유럽 지도
덴마크, 스웨덴, 독일 그리고 주변 국가들의 위치를 살펴보자.
역사적 배경
1. 1940년 4월 9일 덴마크가 처음 침공당했을 당시 정부는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즉각 항복했다. 2. 히틀러는 덴마크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자 했고 이로써 독일은 덴마크의 풍부한 생선 및 물자들을 계속 수입할 수 있는 수송로를 유지할 수 있었다. 3. 따라서 나찌 정부는 처음에 유대인들을 포함한 덴마크 시민들이 상대적인 자유를 유지하는 것에 동의했다. 4. 그러나 1943년 여름 히틀러의 군사력이 몇차례 타격을 받자 덴마크 저항세력들의 방해공작이 증가하게 되었고 이에 화가난 독일은 덴마크의 유대인들을 이주시키는데 다시 불이 붙었다. 5. 덴마크 정부는 물러나기를 강요당했고 계엄령이 선포되자 마지막 해결방법으로 S.S.군대가 덴마크에 파병되었다. 6. 다행히 덴마크 주재 독일 대사인 조지 더코위츠 즉 덴마크의 독일상선 국장이 추방계획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7. 다음날 그들이 유대인 학교들에게 나찌의 계획을 알리고 덴마크의 유대인들은 집에 숨지말고 대피하라 일렀다. 이틀 뒤인 Rosh Hasanah(유대인의 설날) 날 밤, 게스타포(독일비밀경찰) 요원들이 들이닥쳤을 때는 거의 유대인들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8. 약 7천명에 달하는 덴마크의 유대인들을 바다를 건너 스웨덴으로 이주시키는데는 거의 한 달이 걸렸다. 9. 덴마크의 95%의 유대인 인구가 무사히 탈출하였다. 10. 불행히도 500명 정도의 유대인이 체포되어 체코슬로바키아의 프라하의 북쪽에 위치한 Thresiesenstadt 라는 강제수용소에 보내졌고 50명이 죽었다. 11. 전쟁이 끝날 때까지 많은 덴마크의 유대인들이 고향으로 돌아갔고 그들의 동포들이 집과 아파트를 일사불란하게 지켰다. 12. 세계 2차대전 중 다른 어떤 점령국도 유대인들을 살리기 위해 그와 같은 전국적인 규모의 노력을 펼치진 않았다. 13. 스웨덴이 독일의 침공을 당하지 않은 이유는 독일이 그들의 군대를 둘 곳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실 스웨덴은 독일에게 전쟁의 대부분 기간동안 철광석을 공급하였다. 스웨덴은 자신의 국가가 돕지 않으면 침공당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독일에게 협조적이었다. 14. 노르웨이 침공은 어떠한 동맹국 차단으로부터든 스웨덴의 철강 수송로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상징
The Swastika (만자, 옛 독일 나치당의 어금꺽쇠 십자표시)
고대에는 평화의 상징이었으나 현대에는 폭력과 인종차별의 상징이 됨
‘Number the Stars’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Mrs. Hirsch 의 단추가게의 문에는 독일어로 써진 간판이 걸려있었는데 이를 본 안나마리가 엄마한테 이르기를 “swastika 가 그려져 있었어요” 라고 하자, 엄마는 황급히 집을 나가 로젠네로 갔다. 이 swastika 는 도대체 무엇이고 왜 엄마가 이 표시에 놀랐을까? 이는 바로 독일군이 유대인을 잡아들이고 있고 유럽전역에 걸쳐 다른 유대인 상권에게 그랬듯이 그 단추가게도 그들이 폐쇄했다는 뜻이다.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고유의 상징을 가지고 있다. 이 기호나 물건들은 그들이 누구이고 어디서 왔는지 즉 정체성을 표시한다. 예: 기독교의 십자가, 이슬람의 초승달, 유대인의 다윗의 별 등 국기나 국가 또한 그 나라의 긍지와 그 사회의 가치, 그리고 나라의 정체성을 나타내준다. 하다못해 상품의 로고들이나 스포츠 팀의 패치들도 그들의 가치를 말해주지 않는가. 그와 같이 swastika는 1930년~1949년 독일의 지배세력이었던 과거의 잔인한 역사를 상기시켜주는 결코 반갑지 않지만 의미있는 하나의 상징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고대 세계의 여러 문화에서 발견된 바로는 이 문양이 한때 생명, 강인함, 번영, 힘, 웃음, 그리고 행운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오늘날 나찌가 세계 2차 대전때 각인시킨 악덕함, 공포, 죽음, 그리고 인종차별 등의 부정적 이미지로 이 swastika는 이제 어디에서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상징이 되어버린 것이다.
Star of David (다윗의 별)
홀로코스트 당시 나찌군은 모든 유대인을 식별하기 위해 그들의 옷에 노란 별을 달게했다. 전쟁이 끝난 후 유대인들은 이 치욕과 죽음의 상징을 영광의 뱃지로 바꾸었다. 어떤 전문가들은 정삼각형이 가장 강한 모양이라고 말하는데 이 삼각형 모양이 하나님을 상징한다. 두개의 삼각형이 얽혀있는 모습은 유대인들은 절대 갈라놓을 수 없는 민족임을 의미한다.
유대인의 새해 Rosh Hashanah
소설 속에서 엘렌이 유대인들의 새해인 Rosh Hashanah를 따로 지내는 장면이 나온다. 히브루 달력으로 7월 1일, 2일을 말하며 이 날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회당에 모여 특별 예배를 드리면 지낸다. 랍비라는 유대인들의 영적 지도자가 예배를 인도하며 예배 중 하나의 순서로 황소뿔로 만든 긴 뿔피리를 부는데 100가지의 소리가 어우러져 신비한 소리를 낸다. 참석한 유대인들은 흐르는 물 가까이 가 기도하며 물에 자신의 죄를 던지는 의식을 행한다. 설날 음식으로는 Challa 빵, 꿀 한그릇, 저며썬 사과, 생선머리, Kiddush 컵에 와인 또는 포도주스를 담아 먹는다.
수정이의 북리뷰 동영상
Essay Writing
Prompt: According to Number the Stars, why would growing up in a time of war make the normal process of maturing more complicated?
Soojung Ki Growing Up at a Time of Chaos The thing about maturing as a child is this—they learn from their surroundings, getting influenced as they grow. Children like comparing their actions with others because they do not have any experience, so there is no choice but to blindly follow everyone in front of them. Therefore, growing up at a time of war complicates children’s lives, disturbing the process of maturing, and taking away their childhood and purity.
Annemarie’s life is disturbed when the war comes by. She is forced to take on responsibilities not capable by a girl at her age. One can understand it this way—she is treated as an adult because she is equivalently important at that period of society. However, in another’s perspective, she is counted for as a baby. The adults are not able to tell her the whole overview of the war (why it began, what troubles the government and the country will be going through) because she would not understand, and too many scars will remain in her mind. In these ways, war fosters complication in her life, having to be treated any way that will be apt to the situation.
Others may say that war is a benefactor to children’s maturing process. War can bring lots of helpful lessons to youth as they grow up. Without needing instruction, children would perform well and have good manners from the experience and influenced gained from the war. More efficiency would appear in their work anywhere they go, and children would be able to adapt quickly to tough situations, improving their ability to solve problems.
Despite the fact that living in a period of war gives life lessons to children, it takes away the childhood and purity given to youth. By learning bits of information about the war, watching friends and family get hurt and die, is not a pleasant memory that will remain. Death is a tragic concept that cannot be accepted even by some adults. If people of matured age are not able to handle death, it will be much harder for children to do it. For example, in chapter seventeen of the book, after the war is over, it is revealed to Annemarie how and why her sister Lise died. Dealing with the death of a sibling, especially because she was killed so violently, the adults had to hide from Annemarie until the end of the war, so that everyone has time to heal all of the scars received during the war.
Ultimately, future generations would succeed if a period of chaos did not begin their lives. Conflicts with governments lead to war, which leads to confusion in one’s life and takes away children’s purity. Annemarie, being treated as an adult in tough circumstances and as a child when it is befitting makes her much more complicated and disturbs the maturation of herself. Furthermore, when she realizes the reason of her sister’s death and how it was done, it leaves scars and memories that are unforgettable to any child. To wrap up any loose ends, these are the reasons why growing and maturing at a period of chaos confuses one and his/her surroundings.
*** Number the Stars 을 벌써 다 읽으셨다구요? 또 다른 뉴베리 수상작에 도전하시겠습니까? 그럼 다음 책으로, 엄마찾아 삼만리 긴 여정을 떠난 13살 소녀의 이야기 ‘Walk Two Moons’ 는 어떠세요?
@라이프롱 잉글리쉬
영어원서 리뷰 Number The Stars 별을 헤아리며 by Lois Lowry
Number The Stars by Lois Lowry (1989, 137pp.)
AR 지수: 4.0
Lexile 지수: 670L
권장 학년: 초등학교 3-5학년
1990년 뉴베리 메달 수상작이면서 로이스 로리 대표작 중 하나인 Number The Stars는 역사를 재 구성한 역사 소설이라고 하겠다.
작가의 친구인 Annelise Platt은 독일 점령 당시 덴마크 코펜 하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그녀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 빠졌던 로이스 로리는 친구의 이야기에 책으로 엮어 보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단순히 친구의 이야기만 소설에 옮겨 쓴 게 아니라, 나이 어린 독자에게 그 당시 상황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이야기의 내레이터이자 주인공인 Annemarie를 탄생시키는데, 그러면서 1940년부터 1943년 독일에 점령당한 덴마크를 배경으로 그 당시 벌어졌던 역사적인 사건들을 이 책 속에 엮어낸다.
이 책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에게 사랑받는 책이기도 한데,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쓰였으나, 소설적인 요소도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재미가 있으며 아이들에게 유대인 학대 사건과 독일군 점령에 대해 설명하기 쉽게 쓰였기 때문이다. 종교적, 인종적 차별적 행위를 이해하는데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로이스 로리의 쉬우면서도 생생하고 역동적인 문장과 묘사가 미국 초등학교 선생님에게 사랑받데 또 다른 몫하고 있다고 보겠다.
10살 안네마리 요한슨 동생 크리스티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 엘렌과 함께 덴마크 코펜하겐에 살고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1940년 덴마크는 독일에 항복을 한다. 작은 나라였던 덴마크는 독일과 싸울 시 많은 사상자와 함께 전쟁에 패 할 것을 알고, 희생을 줄이기 위해 항복을 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독일 군이 그들의 군력을 갖는 것을 막기 위해 덴마크는 1943년 그들이 가지고 있던 군함을 전부 수장시켜버린다. 또한 왕 Christian은 독일군에 억압받는 덴마크 시민들을 독려하고자, 매일 아침 말을 타고 거리를 행진한다. 비록 독일군에 항복했지만, 그들의 신념은 강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독일군이 점령하고 5년 동안 거리의 풍경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식료품과 잡화류 같은 것도 배급 카드가 있어야 했고, 특히나 유대인들은 재산을 또는 비즈니스를 가질 수 없으며, 또는 유대인만 사는 게토를 만들어 한 곳에 몰아 버린다.
그러던 중 한 나치군 한 명이 덴마크 정부에 1943년 유대인의 새해 연휴에 독일군들이 유대 교회에 다니는 유대인 정보를 입수해 유대인들을 강제 이주시킬 계획이 있다는 것을 알린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요한슨 가족들은 유대인인 엘렌 가족을 도울 방도를 강구하게 되고, 안네마리와 크리스티에겐 사실을 알리지 않은 체, 엘렌 가족 탈출 계획을 세운다.
사실 요한슨 가족들이 세웠던 방법은 모두 그 당시 평범한 덴마크 사람들이 덴마크 유대인들을 스웨덴으로 보내기 위해 썼던 방법이었다. 당시 스웨덴은 중립국으로 독일군이 점령하지 않았는데, 덴마크에서 배로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그들이 썼던 작은 보트라던 가 이 책의 핵심이 되는 손수건까지 실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한다. 이런 방법으로 대략 7000명의 유대인들이 무사히 스웨덴으로 탈출했다고 한다.
특히나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유대인을 구해준 덴마크 친구와 이웃을 기리는 기념비를 (배 머리) Gilleleje, Denmark(책 속에서도 이 곳이 나옴)에 세워줬다고 한다.
작은 시민 의식, 휴머니즘에 움직인 평범한 덴마크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자신들의 이웃을 도와준 행적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요한슨 가족을 통해 재구성되어 있다고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캐릭터의 발달이나 묘사가 정말 좋았는데, 초반 크리시티의 어린이다운 순진한 모습이 나중 후반에 그렇게 쓰일 줄 몰라서 정말 재미있었고, 초반 달리기 게임을 엘렌과 하던 장면도 후반에 어두운 숲 속을 달리는 장면이 나오면서, 작가가 모든 이야기를 다 생각하고 썼구나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것이 전혀 인위적이라기보다는 굉장히 자연스럽게 사건들과 얽혀 나와 또 한 번 로이스 로리의 글쓰기 솜씨에 매료당했다. 특히나 안네마리를 통해 어린이의 눈으로 본 전쟁과 정치, 그리고 인종 차별이 얼마나 불평등한지 이 책 속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안네마리와 엘렌의 우정을 통해 인종이나 종교 차별이 얼마나 덧이 없는 것을 그려내는 동시에 아마도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을 알려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역사적인 지식까지 함께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원서를 읽는 시작하는 분들이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영어 원서 책이라고 하겠다.
Lois Lowry의 다른 책 The Giver <기억 전달자> 원서 리뷰: https://marge.tistory.co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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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소설 Number the stars (Lois Lowry,별을 해아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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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the stars “는 미국의 청소년 문학 작가, Lois Lowry 의 1990년 뉴베리 수상작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역사 소설이다.
책의 도입부는 코펜하겐에서 사는 10살 소녀 안네마리가 이웃 사촌이면서 가장 친한 친구 엘렌과 함께 하교 후 집으로 돌아가다가 독일군을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 당시 사회적 배경은 독일이 덴마크를 5년간 지배하던 시기로 독일군이 덴마크의 유대인들을 추방 혹은 학살 할 무렵이었다.
처음부터 긴장감이 감도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책은 철저히 10살 소녀의 눈으로 묘사된다.
안타깝게도 안네마리의 친구 엘렌은 유대인이었고 위험에 빠진 엘렌 가족을 안네마리의 가족은 신속하게 그리고 조심스럽게 돕기 시작한다.
특히, 안네마리의 죽은 언니 로세의 약혼자였던 피터오빠와 헨리크 외삼촌이 주축이 되어 그들을 돕는다.
극중에서 언니의 약혼자인 피터 오빠는 덴마크의 실존인물인 kim Malthe-Brunn에서 만들어진 인물이라고 한다.
Kim Malthe-Brnn은 캐나다에서 태어나 9세 때 그의 가족과 함께 덴마크로 이주한 후 레지탕스로 활동하다가 1945년 21세의 나이로 독일군에게 공개처형되었다.
이후 그의 어머니가 아들의 편지와 다이어리들을 모아 “Kim”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판했고 그 결과 덴마크의 영웅이 되었다고 한다.
Lois Lowry는 그의 책에서 영감을 받아 극 중 인물 peter를 탄생시킨 것이다.
결혼식 직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로세언니는 알고보니Peter와 함께 레지스탕스로 활동을 하고 있었고 활동 중 독일군에게 발각 돼 쫓기다가 독일 군의 차에 그대로 짓밟혀 죽음을 맞이했던 것이다.
엘렌이 늘 차고 다니던 별 모양 목걸이는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다윗 별을 의미했기 때문에 안네마리는 엘렌 대신 그 목걸이를 소중히 간직한다.
여러 차례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묘사되고 책의 말미에는 어부인 헨리크 외삼촌이 그의 고기잡이 배를 이용 해 엘렌 가족과 다른 유대인들을 무사히 스웨덴으로 탈출시킨다.
그 후로 2년이 시간이 흐른 후,덴마크는 독일 점령에서 벗어나 평화를 맞이하고 안네마리의 가족은 다시 돌아 올 엘렌 가족을 기다리며 책이 끝난다.
“The Giver”처럼 책의 후반부가 많이 아쉽지만 Lois Lowry의 다른 책들을 더 읽어 봐야 이런 점이 그녀 작품만의 특징인지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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