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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번째 영상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즈티비입니다!!
오늘은 녹지직 공무원 친구를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녹지직, 산림직 공무원은 어떤 일을 하는가?
출장은 잦은가?
월급은?
보람이 있을때는?
이 일의 장점은?
단점은?
에 대해서 얘기해보았으니 영상 재밋게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촬영 : 고프로 히어로 블랙 7
편집 : 프리미어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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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녹지)직 공무원 시험 – 한국자격증정보원
공무원시험 응시자격 ;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20세이상 ;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18세 이상 ; 학력 및 경력. -9급: 제한 없음. -7급: 산림분야에서 3년의 경력 / 산림분야 …
Source: www.koci.co.kr
Date Published: 11/8/2021
View: 6521
녹지직 공무원 합격 수기…………………… [라펜트 커뮤니티]
녹지직 공무원 합격 수기. … 행정직렬 합격수기는 많은데 기술직은 별로 없잖아요 특히 임업(녹지)직은 찾아보기 힘들죠 그래서 제가 용기내어 합격수기 적어봅니다.
Source: www.lafent.com
Date Published: 10/2/2022
View: 9244
나는 경기도 공무원이다 -7편-(녹지직렬9급) – 경기도청
녹지직 공무원의 역할도 그만큼 더욱 고도화 전문화 됐다. 도시의 공원, 광장, 도로와 운동 공간, 휴식 공간에도 자연의 숨길을 불어넣는 설계자의 …
Source: www.gg.go.kr
Date Published: 4/17/2022
View: 4412
녹지직 공무원……. – Daum 카페
현직 공무원. 앱으로보기. [경기]녹지직 공무원. … 임업직 조경직 녹지직 기타 다른 모든 기술직분들 무더운 여름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항상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
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2/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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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직 녹지직 조경직 공무원 합격 수기 – 산지정보 다드림
저는 조경전공자이고, 조경기사를 취득한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는 집중해서(평균 90점 목표) 공부하고, 전공과목은 임경, …
Source: takeadvantage.tistory.com
Date Published: 11/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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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녹지 직 공무원
- Author: 리즈티비[LEE’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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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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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직 공무원 합격 수기…………………… [라펜트 커뮤니티]
http://cafe.daum.net/auring http://cafe.daum.net/auring http://www.csc.go.kr/ http://www.csc.go.kr/ 행정직렬 합격수기는 많은데 기술직은 별로 없잖아요 특히 임업(녹지)직은 찾아보기 힘들죠 그래서 제가 용기내어 합격수기 적어봅니다. 저는 07년 7월 경기도기술직 임업직에 응시하여 현재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부하시는 후배님들이나 공부를 시작하실 분들 도움 되셨으면 좋겠구요.. 언제나 용기 잃지 말고 공부하세요! 임업직 전공과목부터 적겠습니다. ^^ 올해 조경직이 신설되었습니다. 전 조경을 전공했지만 1년간 공부한게 있어서 임업직으로 했습니다. 전공과목은 처음엔 시작은 어렵다 느껴도 반년정도 하면 하루에 몇시간씩 투자하기 보다 일주일에 몇 번 전공 스터디(문제스터디)를 이용해서 틈틈이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스터디하면서 팀원들이 만든문제가 그래로 나온적도 있더라구요 주교재 이외에도 이테크, 서원각, 문제집도 조림-임경 다 풀어보았습니다. 간단히 적으니 참고 하시고 전공에 대한 것은 쪽지등 질문주세요. 조림 교과서, 향문사 본론 및 원론도 여러번 봤습니다. (전공은 향문사가 주교재였습니다) 특히 조림 과목은 외울게 많아서 서브노트 만들어서 보고, 워낙 변두리 문제가 나오는 과목이라 관련 서적을 많이 보려고 했습니다. 수종문제가 나오는데 처음 접하신 분들은 수종외우는데 힘들어 하시던데.. 도감이나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도 하시고 앞글자 따서 외우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노력하는 만큼 얻습니다. 국가직에는 학명문제가 나오니 눈여겨 보시구요. 저의 경우는 산림보호학, 식물생리학 등 책도 도움이 됐습니다. 90점 나왔습니다. 임업경영 향문사로 주로 보고 측정학 부분만 교과서부분을 참고하며 공부했습니다. 새로나온 산림경영학 책도 도움 많이 됐습니다. 지방직은 새책에서 많은 문제를 냈습니다. 하지만 국가직은 일반적인 문제가 나오니 새책에만 의존하시진 마시구요. 향문사를 주교재로 하시는게 무난한 것 같습니다. 임업경영에서 산림법관련해서 문제가 많이 나오니 법률 정리해 놓은것도 보심이 좋습니다. 워낙 양이 많은데 전 조용민 샘이 법률 정리해 놓은 자료를 참고 하였습니다. 산림청 임산물통계도 보기도 했지만 이것은 산림청 특별채용시 도움될것같네요. 점수 미공개입니다. ㅋㅋ 지금껏 본것중 임경 최하점수입니다. –; 국어 재정국어 계속 돌리면서 1권, 4권, 한자 위주로 스터디를 했습니다. 이론서 말고 재정국어 기출문제집도 처음에 공부하시는 분들 문제 유형 파악하기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대비 문제도 많거니와 해설집이 정말 자세히 잘 되어 있어서 처음에 꼼꼼히 보니 좋더라구요. 저는 재정국어 이외에도 유두선샘, 이제현샘의 특강도 찾아서 들었고 다 좋았습니다. 90점 나왔습니다. 영어 처음에는 김신주샘 기초영어로 문법 듣다가 신성일 샘으로 바꿔서 실강은 아니고 인터넷 강만 계속 들었습니다. 신성일 샘 ‘몽땅반’ 수업을 3번정도 들었습니다. 몽땅반은 40일간 모든 강의가 오픈되기 때문에 공부 안되고 집에 일찍가고 싶을때 무조건 강의를 들었습니다. 영문법, 독해, 모의고사, 막판특강, 어휘특강등 강의 정말 좋고 어휘스터디도 많이 도움됐습니다. 점수 미공개입니다. ㅋㅋ 한국사 다른 과목은 여러 선생님을 들으며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한국사 만큼은 탐구한국사 하나로만 했습니다. 김윤수 샘의 7급 이론을 두 번정도 듣고 나중에는 근현대사도 들었습니다. 수업량이 방대하여 처음에는 수업자체를 따라 가기 힘들었는데 어렵게 배운게 남는게 많았습니다. 7급문제집,9급문제집으로 스터디도 했고, 문제가 많고 해설 또한 잘되어 있어서 스터디 하기에 편했습니다. 제가 7급시험도 볼 계획이어서 9급으로 하지 않았던 겁니다. 9급만 하시는 분은 탐구9급으로 들어보세요. 김윤수 샘 수업도 재밌지만 단순암기가 아닌 이해위주로 수업이 심도 있습니다. 100점 나왔습니다.(처음입니다.. 100점은 ^^;) 발령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11월1일~12월15일까지는 산불감시기간입니다. 주말 반납해야 한다고 하던데.. 암튼 합격해서 이렇게 일하니 기쁜 맘으로 할랍니다. 전 1년 반정도 공부했습니다. 전공과목보다 국어-영어-국사 점수가 잘 나와야 합격한다는 생각 갖고 공부하세요 ^^ 여러분들도 ‘나는 합격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시고 내년에 좋은일 많이 생기시기 바랍니다.
나는 경기도 공무원이다 -7편-(녹지직렬9급)
나는 경기도 공무원이다 #7
녹지직렬-“나무 한 그루에도 따스한 눈길이 필요해요”
불과 반세기쯤 전만 해도 우리 산하는 거친 흙빛이었다. ‘삼천리금수강산’이라 불리며 자태를 뽐내던 산과 들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면서 민둥산으로 헐벗어갔다. 숲이 황폐화했던 이유는 다양하다. 일제 강점기의 수탈과 전쟁으로 인한 피해, 전후 복구를 위한 자재 수요의 증가 등이었다. 또 무엇보다 연료로 쓰기 위해 마구잡이로 나무를 베어냈던 것도 한 이유였다. 민둥산에 푸른빛이 돌기 시작한 건 집중 조림이 시작된 1970년대부터였다. 흙빛, 황토빛으로 적막한 산줄기에 싱싱함이 돌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녹화조림 성공 국가로 꼽히게 된 데에는 집중 녹화에 힘쓴 공무원들의 역할이 적지 않았다.
도시화․현대화가 진전되면서 생태환경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녹지직 공무원의 역할도 그만큼 더욱 고도화 전문화 됐다. 도시의 공원, 광장, 도로와 운동 공간, 휴식 공간에도 자연의 숨길을 불어넣는 설계자의 역할도 한다. 인간에게 산소가 필요하듯 녹지 없는 도시는 이제 상상할 수도 없게 됐다. 경기도인재개발 연구원 신입 공무원 교육 과정에서 짬을 내 만나 본 이들도 그렇게 입을 모은다. 이제 막 공직에 입문한 신참내기 공무원에게서 느낄 수 있는 단정함과 그리고 자연과 함께 하는 이들에게서 맡을 수 있는 푸릇한 향내까지 지닌 이들. ‘도시의 설계사’라기보다 ‘자연의 지휘자’로 다가오는 느낌이 지나친 과장은 아니리라.
Q : 아무래도 자연과 가까이 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분들이라 그런지 밝고 싱그러운 느낌입니다. 반갑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우선 공무원 임용 축하드리고요, 각자 자기소개부터 해주세요.
한○○ 안녕하세요. 부천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반가워요.
박○○ 반갑습니다. 저는 안양시 동안구청 교통복지과 공원관리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노○○ 여주시청 산림공원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한번 태어난 인생, 내 삶의 의미 있는 일을 찾아…
Q :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지금 신입공무원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시설과 교육과정은 마음에 드시나요? 또 교육 과정 중 인상 깊었던 것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다양한 직렬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거예요. 이런 기회가 아니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잖아요. 또 같은 직렬이라도 다른 시군구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만날 일이 흔치 않은데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비록 길지 않은 3주간이긴 해도 다른 직렬의 사람들, 또 나와 같은 직렬이긴 하지만 다른 시군구에서 근무하는 사람들과 함께 교육받고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자체가 좋은 것 같아요.
노○○ 합숙 시설들이나 강의를 받았던 수업장 등 이런 모든 것들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말씀하신대로 많은 동기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교류하고 좋은 강사님의 말씀도 듣고 느끼는 것들이 많아 아주 좋았습니다.
박○○ 저는 우선 교육기간이 길어서 사무실을 오래 비우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었어요. 3주 동안 현업을 떠나 교육을 받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갔을 때 적응하는데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요. 그 부분이 마음에 걸려서 오는데도 편치 않았는데 막상 와서 여러 직원들과 함께 교육받고 활동하다보니깐 대학시절 생각도 나고, 또 무엇보다 수업도 알차고 재밌어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Q : 공무원이 돼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언제였어요?
노○○ 제 경우엔 가치관이 가장 중요했어요. 세상에 태어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꼭 한번은 누군가를 위해, 내 이웃을 위해, 더 확장해서 사회를 위해, 국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한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평소에 해왔죠. 그런 생각들이 저를 공무원의 길로 이끈 것 같아요. 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인식과 많은 생각들이 있겠지만 그런 것들을 떠나서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부분에서 공무원은 저에게 큰 경험도 되고 또 그 일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그곳에서 내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박○○ 전 좀 현실적인 이유였어요. 대학교를 졸업한 뒤에 일반 기업에서 4~5년 정도 근무를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직업이나 회사를 바꿔야만 하는 시점이었어요. 근데 갓 졸업한 젊은 인재들도 일할 회사를 구하기 힘든 사회에서 30대 여성이 직장을 구하기란 정말 쉽지 않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딱히 유리한 경력을 갖고 있는 경우도 아니고요. 그래서 생각한 직업이 공무원이었죠. 공무원 시험은 성별나이 모든 걸 떠나 실력으로만 평가받기에 내가 열심히만 한다면 얼마든지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 가운데서 녹지직렬을 선택한 이유는 전문성이 있어서예요. 기술직의 경우에는 한번 자기가 업무를 맡으면 그 업무를 심도 있게 해나갈 수 있고 또 기술직 중에서도 녹지직렬은 비전공자가 접근하기도 비교적 쉬운 편이에요. 녹지에 대한 이미지도 굉장히 좋아서 제 스스로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는 판단에서 녹지직렬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한○○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이 되려고 하는 건 안정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일거라고 생각해요. 전 대학교 때 꿈이 참 컸어요. 그런데 졸업을 앞두고는 진로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때 한 선배가 저에게 말하길 “진로 선택이 힘들면 네가 40~50대에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를 생각해봐. 그렇게 거꾸로 내려가다 보면 네 길이 보일 거야”라고 조언을 해주었어요. 그래서 다시 찬찬히 생각해봤죠. ‘졸업 후에 설계사무소를 갈까, 시공회사를 갈까’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길이 있는데 일하느라 밤을 새면서 세월을 보내고 싶진 않더라고요. 열심히 일하면서도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고 제 여가시간도 찾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 보니,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직업은 공무원이구나’ 하는 생각에 미치더라고요.
Q : 수험 기간은 얼마나 되며 준비는 어떻게 했나?
노○○ 전 4년 정도 준비했어요. 처음 2년은 공부하다가 ‘이건 내 길이 아닌가보다’ 싶기도 하고, 또 나이도 있어서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압박을 견뎌내기 힘들더라고요. 그땐 공무원이 내가 믿고 투자해나갈 수 있는 직업인지에 대한 회의감도 들어서 일단 다른 곳에 취업했어요.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분이 조언을 많이 해주셨죠. 덕분에 포기하지 말고 한 번 더 시도하자 해서 다시 도전하게 된 겁니다.
한○○ 저도 4년이 걸렸는데 3년째 접어드니 정말 힘든 거예요. ‘이젠 더 이상 못 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 때쯤 면접에서 탈락했는데 다 포기하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공무원이 돼야겠다는 확신도 있었고, 여기서 포기하게 되면 그냥 할 것 없으니 공무원 공부나 해볼까 하는 사람으로 인식될까봐 그게 더 싫었어요. 어찌됐든 내가 원해서 시작한 거니까 끝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어요.
박○○ 전 전공자가 아니다보니 기술직에 꼭 필요한 자격증이 없었어요. 그 자격증이 없어도 시험은 볼 수 있지만 가산점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면 남들에 비해 불리해요. 그래서 자격증 준비하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데까지 1년 반 정도 걸렸습니다.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식 공부, 나는 이렇게…
Q : 장기간 시험 준비를 하다보면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나만의 수험방법이 있었을 것 같아요.
한○○ 저희 직렬은 생긴 지 얼마 안 돼 수험학원에서도 수업이 없기 때문에 공부 방법을 찾기 힘들었어요. 때문에 개인이 카페 등 정보를 얻을 수 있을만한 곳을 찾아서 기출자료를 모으는 등 각자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현실이에요. 또 요즘에는 시험 문제가 공개가 안 되다 보니까 자료 찾기가 더 힘들어요. 시험 칠 때도 어디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문제가 나와서 황당할 때도 많고요. 다른 직렬은 유명한 강사가 있고, 기출 문제집이 나와 있어서 그걸로 공부를 하면 되지만 저희는 기출문제도, 강의도 없이 준비를 해야 되서 다른 직렬과는 공부방법이 좀 달라요.
박○○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건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가면 찾아볼 수 있어요. 그동안 출제됐던 문제들이 공개되어있는 버전들이 있는데, 전 7, 9급 상관없이 다 출력해서 봤어요. 해설은 없지만 그걸 보면 답은 나오거든요. 그 문제를 위주로 봤죠. 녹지직은 다른 직렬처럼 체계적으로 잡혀있는 건 딱히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방대하죠. 그래서 전 다른 과목보다는 국어, 영어, 국사 세 가지를 최대한 끌어올려서 부족한 두 가지를 만회한다는 생각으로 공통과목에 더 많이 치중을 했던 것 같아요. 비전공자이면서 이 직렬을 준비하거나 아니면 전공자이지만 자료가 부족한 친구들한테는 이런 방법이 전략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한○○ 박○○씨의 답변이 정답은 아니어도 제일 가까운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 직렬은 전공문제가 어디에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모두 똑같이 힘들고 어렵거든요. 내용은 방대한데 찾아서 공부할 수 있는 자료가 제한적이에요. 그러니 전공 점수는 다 엇비슷하게 나와요.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공통과목 세 과목에서 더 많은 점수를 얻는 것이 중요하죠.
Q : 요즘은 학원 강의뿐 아니라 스터디도 많이 활용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셨어요? 만일 스터디가 도움이 되었다면 자기만의 활용노하우도 궁금합니다.
한○○ 스터디를 활용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안했어요.
박○○ 전혀 안했어요.
노○○ 저도 전혀요. 면접의 경우엔 스터디를 활용할 수 있지만 녹지직을 준비하는 분들은 보통 전공서적, 기술자격증, 수험서, 기출문제 등 공개되어있는 자료를 통해서 개인이 취합해 공부를 해요.
Q : 공부를 하다 보면, 잘하는 과목과 못하는 과목이 있을 텐데요, 취약과목은 어떻게들 보충하셨어요?
한○○ 각자 방법은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못하는 과목을 더 열심히 하려고 하진 않았어요. 못하는 과목은 과락만 면하자는 생각으로, 대신 잘하는 과목에서 더 많은 점수를 받아 보충하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죠. 저희 전공은 과락이 많아요. 전공문제가 어디에서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고 문제도 어렵게 출제되다보니깐 전부 평균 점수를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그래서 전공시험에 과도하게 비중을 두게 되면 다른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노○○ 저도 잘할 수 있는 과목을 최대한 집중해서 공부했어요.
슬럼프를 벗어나는 방법은 자신에게 가장 혹독한 길
Q : 수험기간이 길어지면 슬럼프가 오기 마련인데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박○○ 공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수험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하는 거예요. 그 기간은 짧을수록 좋거든요. 그래서 그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친구들과도 연락을 최소한으로 줄였어요. 그런데 문득 외롭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어떤 날엔 이런 경우도 있었어요. 가족과 아침 인사도 못하고 집을 나와 도서관에 가서 하루 종일 혼자 공부하다가 점심 거르고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가서 식당아주머니한테 “백반 하나요” 이 한마디를 건넸던 게 그 날의 첫마디가 될 때가 있었던 거예요. 그런 날은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내가 잘 하고 있는 건지 확신도 없고 잘 되어가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 정말 외롭다는 생각이 확 드는 거 있죠. 그렇다고 친구를 만나서 풀기에는 그동안 공부해온 흐름이 깨지기 때문에 힘들죠. 결국에는 계속 자신을 채찍질을 하고 다그쳐서 수험기간을 줄여 빨리 탈출하는 길 밖에 없어요. 최대한 빨리 합격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정말 빨리 합격하는 길 외엔 달리 방법이 없는 거죠. 어떤 면에선 가장 혹독하지만 효과가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한○○ 제 성격이 긍정적이고 활발한데도 공부를 하면서 그 기간 동안은 위축됐던 것 같아요. 특히나 친구들은 하나둘씩 다 취업하고 있는데 나만 공부를 하고 있거나 아니면 동생이 먼저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할 때마다 안 그런 척 하려고 해도 계속 가라앉는 거죠. 그런 슬럼프를 이길 방법은 나는 할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밖에 없어요. 또 저는 공부할 때 사회생활을 하는 친구들보단 저와 같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친구들하고 주로 연락을 많이 했어요. 친구들이 아무리 나를 위로해준다고 해도 사회생활을 하는 친구하고 연락을 하다보면 ‘얘는 이런 생활을 하고 있는데 나는 지금까지 뭘 하고 있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친구들이 “너 언제까지 공부할 거야?” 이런 상처 주는 말을 한 것도 아닌데 제 스스로 위축되는 건 어쩔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가족들이 옆에서 격려해주더라도 제 위치가 있잖아요. 자식의 도리를 하지 못하고 계속 몇 년째 공부만 하는 것 같고, 그런 생각들로 해서 별게 다 슬프고 우울해져요. 하지만 물론 그런 시간들이 있어서 제가 강해진 것 같기는 해요. 계속 ‘넌 할 수 있어’ ‘넌 할 수 있어’ 이렇게 마음을 다졌거든요. 박○○씨 말대로 하루 종일 말 한마디 못할 때도 있어요. 그래도 전 그때마다 잘 될 거라는 믿음을 가졌어요.
Q : 시험에 낙방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 그럴 땐 또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셨는지도 궁금해요.
노○○ 저는 세 번의 낙방 경험이 있어요. 낙방했을 때 그 좌절감은 정말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죠. 가족뿐 아니라 제게 기대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 또 제 스스로 해내지 못했다는 그런 불만 때문에 너무 괴로워서 시험이 한번 끝나고 나면 한달 정도는 다시 펜을 잡을 엄두를 못 내고 그런 생각 안에서만 갇혀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좌절감을 맛보고 나선 다시 공부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그럴 때마다 공무원을 해야겠다는 목표의식이 뚜렷하게 있었기 때문에 계속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Q : 공무원이 되기 전 이 직업에 대한 생각과 실제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깨닫고 느낀 부분에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한○○ 공무원을 하기 전에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민원을 넣으시는 줄 몰랐어요. 하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은 민원이 있다는 걸 몸으로 체감했어요. 그리고 공무원은 사무실에 앉아서 마우스만 클릭하는 줄 알았는데 출장도 굉장히 많이 가더라고요.
노○○ 민원이 많아서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저 역시 공무원이 되기 전에는 이렇게 많은 일들을 처리해야 되는 줄 몰랐어요. 진짜 굉장해요.
결승선 테이프를 끊을 때까지, 그리고 사명감과 전문성으로
Q : 공무원은 결코 쉬운 직업이 아니군요. 어쨌든 신입자 교육을 받으면서 공무원이란 직업에 대해서도 새롭게 정립이 됐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훌륭한 공무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덕목은 무엇이라고 보세요? 또 이를 갖추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한○○ 사명감이 필요해요. 안 그러면 진짜 힘든 직업인 것 같아요. 다들 아시잖아요. 박봉이고 그렇다고 매일같이 퇴근을 일찍 할 수 있다거나 주말이 보장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민원의 경우 갈수록 질적, 양적으로 힘든 민원이 늘고 있어요. 이렇게 힘든데도 불구하고 버틸 수 있는 건 직업에 대한 사명감이죠. 그게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노○○ 한○○씨가 말한 것처럼 그 사명감이 결과적으로 내가 이 업무를 즐기면서 할 수 있느냐 없느냐 까지 이어지는 것 같아요. 아직은 정신없이 헤맬 때도 있고 혼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사명의식을 갖게 되면, 하기 싫은걸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즐기면서 일한다는 마음을 갖게 되고 끝까지 버틸 수 있게 해줘요. 사명감이란 어떤 민원이든 어떤 업무든 주어진 환경에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되는 것 같아요.
박○○ 두 분이 말씀하신 건 정신무장에 관련한 것이고 전 실제 업무 얘기를 하고 싶어요. 제가 맡은 업무는 공원 관련 업무이라서 시설물 관리나 수목관리 이런 걸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사명감 못지않게 민원인이 요구하는 걸 정확하게 파악해서 신속하게 처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본인이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대처방안을 숙지해야 해요. 관련 법령에 대한 숙지는 기본이고 평소에 시설물 하나를 봐도 어디는 어떻게 해놨는지, 또 어디는 어떤 곳을 어떻게 조치했는지 이런 걸 항상 관찰하고 궁리해야 하죠. 또 여기에 더해 창의력도 있어야 해요. 전문적인 식견을 기르거나 개인적으로 공부를 더 해서 전문성을 갖추는 게 필요해요.
Q : 마지막으로 공직에 입문한 선배로서 수험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해주세요.
한○○ 합격하면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이 행복하실 거예요.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는 건 나중에 다 보상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잘 버텼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어요. 끈기, 인내를 가지고 조금만 더 가면되니깐 포기하지 말고 다들 힘내셨으면 해요.
노○○ 공무원이 되려고 하는 많은 수험생들은 이점을 명심했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할 게 없으니까 공무원 시험이나 한번 봐야겠다는 식으로 목적의식 없이 타의적으로 달려들어서 하면 좌절감과 상처가 클 거예요. 그것 보단 자신이 공무원을 왜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녹지직렬이라면 단순히 합격만이 아니라 나무 하나를 보더라도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보는 게 중요하죠. ‘나는 이런 자연을 위해 일을 할 사람이다’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수험생활을 한다면 딱딱한 수험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 공무원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직업이란 건 틀림없거든요. 특히 녹지직은 앉아서 서류만 들여다보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발을 들일 생각이라면 확실하게 이 직업에 대해 알아본 후 학원 등록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또 일단 시작했으면 결승선 테이프를 끊을 때까지 멈추지 말고 달리라는 거죠. 결승선을 통과하면 본인 이름으로 기안하고 설계도 하면서 업무가 이루어져요. 그렇게 일한 공문서들은 100년, 200년이 갈수도 있는 거잖아요. 자기 이름으로 업무가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연구해서 일처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새내기 공무원들의 좌충우돌 인터뷰]나는 경기도 공무원이다 #1 바로가기
나는 경기도 공무원이다 #2 바로가기
나는 경기도 공무원이다 #3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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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기도 공무원이다 #6 바로가기
녹지직 공무원…….
현장일이 많습니다.
오후엔 주로 출장(관차 or 자차로..) 돌아오면, 남은 업무 처리~!
(계획서 작성, 제출하라는 서류 작성해서 내고, 뭐 이것저것 지출서류 만들고…. 등등)
그래서 매일 야근~!!
봄, 가을 산불기간에 거의 매일 야근 및 토/일 눈치보며 비상근무~!!!
정말 미치도록 하기 싫은 산불!
우리직렬이 갈 부서도 그리 많지 않아, 가끔은 답답….
그냥 혼자 넉두리 하듯 쓴 글입니다.
첨에 입사할땐,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지만….
민원에 뭐에 시들시들 해지네요!
그리고, 개념없는 민원들 때문에 조금은 난감…
왜, 공원벤취를 깨끗하게 하지 않아서, 내 옷에 껌이 붙게했냐는 민원접수!
뭘 어쩌란 말인지…
정말 난감~! 그냥 죄송하다고, 청소지시 다시 하겠다고 달래고…끊는데 이제 웃음도 안나옵니다!
예산절감10%때문에 사업 다 짤리고, 인원도 안 뽑아주고….
다들 출산휴가에, 뭐에….
오후에는 현장 가느라, 사무실에 전화받을 사람도 없는 이 상황에…
하루종일 지칩니다.
월급이 너무 작습니다.
8:30~9시, 10시까지 야근해서 받는 돈치고는 정말 너무 합디다.
말도 지지리도 안 듣고 몰래, 사라지는 개념없는, 시보 갓 뗀 밑에 직원때문에 더 열받는 하루였습니다.
정말, 나이도 많으신 양반이 눈치가 너무 없으십니다.
조용히 고향으로 전입하는게 어떠냐고 권하고 싶은데….
이래저래, 답답합니다…………
임업직 녹지직 조경직 공무원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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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경전공자이고, 조경기사를 취득한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국어, 영어, 한국사는 집중해서(평균 90점 목표) 공부하고, 전공과목은 임경, 조림에 비중을 두고(75-80점 목표) 7급과목인 생물, 조경은 과락을 면하는 선에서 공부했습니다. 모두 개인적 의견일 뿐 자신과 맞는 공부방법만 취하시고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공부이력
2012년 3월 공무원공부의 대략적 정보를 수집하고(시험일정, 시험별 특징, 후기참조하여 계획세우기) 공부를 시작하여 2013년 6월의 7급 국가직(임업직)시험, 8월의 9급지방직시험(전북 산림자원)에 합격하였습니다. 1월부터 마음먹고 공부방법을 알아보는데 2개월가량 소비한 것 같습니다. 볼 수 있는 시험을 체크하고(2013기준 4월 서울시 추가모집, 5월 특채, 6월 7급, 7월 지방직9급, 8월 지방직 9급, 9월 서울시 9급 정도?..로 기억합니다.)목표는 6월 7급으로 삼았습니다. (장기계획표 세우실 때, 시험전 1달정도 빼고 세우셔야 시험전 각 시험 특성에 맞추어 정리할 수 있는 기간 나옵니다.) 제가사는 전라북도지역 공무원 준비생이 모여서 강의를 볼 수 있는 영상학습실에 등록을 하고, 바로 국어 영어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방법은 따로). 영상학습실에서 10개월정도 했고, 중간에 2-3개월 한국사스터디도 같이해보았는데, 이론공부가 안된 상태에서 너무 무리하게 진행했더니 별 도움이 되지 않아 중단했습니다. 강의를 수강하며 국어, 영어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한국사는 잘못된 방법(강의와 교재를 따로따로)으로 수강해서 효과적인 공부를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첫단추를 잘못 끼우다보니 한국사에 시간을 가장 많이 소비한 것 같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무턱대고 시작하지 마시고 강의와 교재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여 꼭 기본을 잡는다는 비장한 각오로 하셔야 합니다.
후에 학습실까지의 거리가 좀 멀어서(이동시간 왕복 1.5시간-처음에는 운동도 하고 아침공기도 마실겸 일부러 다님, 이동시간에 단어나 암기사항 외우는 방법 강추) 왔다갔다 하는시간도 줄이고, 분위기도 바꿀 겸 해서 집근처 독서실로 공부장소를 옮겼습니다. 옮길 당시 즈음에는 국어, 영어의 기본은 다져놓은 상태였고 한국사와 전공과목은 아직도 진행중이었습니다. 곧바로 전공과목(조림, 임업경영)스터디원을 구해 3개월정도 스터디를 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집에서 혼자 공부했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간절한 시기였고, 조용히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집에서도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터디강추) 제가 해보았던 공부방법중에는 학원수강을 하든 강의를 보며 하든,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스터디원을 구하여 같이 하는 공부방법이 좋은 것 같고, 실제로 스터디때의 공부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간혹 잦은 술모임을 하는 스터디로 낭패보셨다는분들 있으나 저는 3번의 스터디 모두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만났고, 이러한 스터디가 바람직합니다.)
(공부시간) 원래 잠이 많은편이고, 잠을 못자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잠은 충분히 자고 다른시간을 줄이면서 공부하는 시간에는 최선을 다해 집중했습니다. 순 공부시간으로 최저 5시간에서 최고 10시간정도 공부했으며, 6-7시간정도가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전공관련직렬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스탑워치를 사용했고, 개인적 의견으로 공부하고싶을 때 하려하기보다는 스터디나 학원강의를 통해 공부시간에도 규칙적 틀을 마련하셨으면 합니다. 1달동안 진짜 공부하고 싶은 날은 일주일도 안될수 있으니까요..그리고 처음 시작 1달정도가 힘이들지, 적응이 되고나면 조금 무리하다 싶은 스케줄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공부일정이 너무 무리하게 되어서도 안되겠지만, 너무 느슨해도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자고싶은거 다자고, 하고싶은일 다 하고 소화하기에는 조금 벅차다 싶을정도의 분량(하루 종일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분량)이 실력을 향상시키기에 적당한 것 같습니다.
2.과목별 공부방법
[종합] 어떤 과목이든 먼저 기초를 잡고(종합반강의수강), 심화이론 접하기 및 기본암기사항 암기(단과수강), 마지막정리(파이널 특강,모의고사 수강) 순으로 공부의 체계를 잡아가면서 진행했을 때 실력이 쌓이고, 특히 심화이론을 접하고 기본암기사항을 암기하는 부분에서 공부에 많은 노력을 기했을 때 성적이 쑥 올랐던 것 같습니다. [국어, 영어] -국어 영어를 묶어서 후기를 작성한 이유는 스터디효과를 가장 많이 본 과목이고, 언어과목이다보니 공부방법이 비슷해서입니다.먼저 국어과목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기본이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고 기출문제로 테스트를 했을 때도 60점정도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쉬운줄 알았더니, 6개월가량 공부해도 60점이라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제대로 알지 않으면 점수가 나오지 않는 과목이고, 스터디를 하면서 문법파트와 어휘파트를 단원별로 기본서 회독수를 늘리면서 반복 암기하는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스터디는 범위를 정하고 그 안에서 문제를 출제하여 스터디원끼리 돌려서 푸는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남부행정 S국어 강의로 종합반 강의를 들으면서 기초를 잡고, 예전부터 유명한 JJ국어교재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S국어 교재는 요점과 국어의 체계가 잘 정리되어있고, JJ국어는 예문, 예시, 기출어휘나 문장이 풍부하게 나와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어과목은 공무원공부 시작 전 토익공부를 하면서 영어문법의 기초는 잘 다져놓은 상태였습니다. 어느정도의 자신감이 있는 상태였고,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ㅅㅍㄹㅌ’라는 옛날부터 유명했던 기본서 문법, 어휘부분 이론과 문제를 3회독정도 하고, 그 후 시간이 날 때마다, 생각이 날 때마다 반복회독, 암기하는 식으로 공부했는데 단기간동안 굉장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토익과 마찬가지로 공무원영어문제에도 빈출문장, 빈출 어휘가 있고, ㅅㅍㄹㅌ기본서의 반복 회독은 그런 빈출부분에 대한 파악을 빨리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후에 역시 빈출부분에 대해서 따로 암기노트를 정리했는데, 수험기간 초반5개월 정도에 노트를 만들어서, 수험기간 끝까지 보충할 것은 보충하며 요긴하게 사용하였습니다.
[한국사] – 한국사를 처음시작할 때, 남부행정 S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JJJ선생님의 통합한국사 교재를 보았습니다. 이것이 저의 수험기간동안의 가장 큰 실수였고, 이런 실수를 하는분은 흔하지 않을것같습니다….. 그때의 생각으로는 한국사는 내용이 비슷하니까 선생님 강의의 요점부분을 교재에 잘 체크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한국사지식이 전무한 제가 강의와 교재를 비교하며 요점을 체크하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었고… 남들은 3개월이면 기본을 잡는다는 한국사 기본을 6개월동안 잡지 못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친구 추천으로 윌비스 S 교수님의 단과 이론강의로 옮겨서 기초를 다시잡기 시작하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저와는 썩 잘 맞지는 않았습니다.(조금은 깊이있고 딱딱한 내용이라 기초가 다져진 상태에서 심화하기 위해 듣는분께는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이론강의를 아무리 들어도 한국사의 체계가 잡히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S선생님의 단원별 문제풀이 강의를 수강하면서 기본서를 혼자 정독하는 방법으로 공부방법을 바꾸었습니다. 이 때 가장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암기과목이 아무리 공부해도 점수가 잘 오르지 않을 때에는 나의 공부방법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고, 또 다시 시작하면 물이 100도가 되면 끓어오르듯 내용이 갑자기 깨우쳐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조림, 임경] 조경전공이라, 조경과목 공부처럼 기사책을 보면 되는줄 알고 있다가 많은 분들이 전공서적을 보라고 추천해 주셔서 향문사 전공서적을 보면서 2-3개월 가량 스터디를 했습니다. 이론 공부를 스스로 하고, 함께 정한 분량의 문제(카페 자료실 적극활용 and 단원마무리문제)를 풀어보는 식으로 해서 일주일에 1번정도 만났습니다. 이 때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전공과목의 맥락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기를 다진 후에는, 김동이선생님의 문풀강의를 2번 들었습니다. 한 개는 서울시 추가모집 대비용, 한 개는 산림청 특채 대비용이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일단 기출수준의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빈출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는 데 도움이 되었고,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되신다면 듣고 정리하시면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타 사이트에서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남자 선생님 두분의 임경, 조림강의, 생물학개론 강의 들은적 있는데 정말 돈이 아깝고 지금 생각해봐도 후기에 욕설 잔뜩 쓰고싶은 강의였습니다.> [생물] 특채시험을 앞두고 2개월가량 EBS에서 급하게 생물 1.2강의(탐스런)를 듣고 ebs 교재의 문제를 꼼꼼히 풀며 기초만 다지고 특채시험을 보았는데, 85점이라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특채시험을 이번 해 한번밖에 응시해보지 않아서 매번 이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꼼꼼히 공부하고 응용력을 키우신 수준정도면 충분히 풀어내실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7급 생물문제는, 기출문제를 풀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대학 전공서적 내용이 40%이상 나온다고 느꼈습니다. 고득점 목표를 하기보다는, 60- 70점 정도 점수를 목표로, 기출문제 중심으로 전공서적 내용을 부분부분 보았습니다.<시간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조경] 조경전공자이기도 했고, 시간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조경기사를 취득할 때 만들었던 정리본과, 기출문제를 참고하며 공부했고, 시험때도 과락이 나지 않기만을 바랐을 뿐 욕심부리지 않았던 과목이라 추천드릴만한 공부방법은 없지만, 전공자로서 도움드리자면 조경과목 공부를 3개월 이상 하실 수 있는 여력이 되신다면 조경기사 책(S출판사, H출판사)2권정도를 보면서 단권화 하는 쪽으로 공부를 하시고, 그래도 시간이 되신다면 전공서적에서 기출문제 나온 내용 중심으로 공부하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7급시험에는 조경계획 및 설계(비중이 가장 큼), 생태, 동서양조경사, 시공구조학, 조경관리, 조경식재등의 방대한 내용이 출제되기 때문에..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시험 전공4과목중 시간대비 가장 점수올리기가 어려운 과목인 것 같습니다. [기타] 공부하면서 일찍 합격한 친구도 보고, 오랜기간 공부 끝에 합격하신 언니오빠들도 보고, 또 비슷한 시기에 다른 공기업에 도전하여 취업한 몇몇 분들을 보았습니다. 그 분들을 보면서 든 생각은 어떤 일이든 쉬운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일찍 합격하신 분은 그만큼 노력을 더 집중해서 많이하신 분이고, 공부시작 전부터 꾸준히 지식을 쌓은 분이셨습니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평가하시고 도전은 자신감있게 하셔서 꼭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해당 합격수기는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가져온 글 입니다]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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