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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가벼운 영어 학습지 공부한 후기 – 살아남기

회사에서 제공해준 전화영어를 하다가 좀 지루해지기도 해서 다른 영어공부 찾다가, 가벼운학습지가 눈에 들어왔는데, 그중에서 WSJ의 기사를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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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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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성인 영어 학습지] 나의 가벼운 영어학습지 vs 눈높이 영어 – 둘다 해본 리얼후기,가격비교, 장.단점. 째깍똑딱 2020. 6. 14. 16:13. 300×250.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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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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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가벼운 학습지 영어공부혼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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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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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외국어

※ MP3 음원 및 온라인 강의는 8월 중순부터 순차 지급됩니다. ○ 영어 마스터팩 [Premium]. [상품 구성] 1) 나의 가벼운 영어 START 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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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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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벼운 학습지! 성인 영어 학습지를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캘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영어 공부하고 있는 성인 영어 학습지인 나의 가벼운 학습지! 유튜브 광고에 영어학습에 관한 광고가 많이 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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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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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벼운 학습지 – 스페인어 단점 이제야 남기는 솔직 후기

새로운 외국어 공부할 때마다 다양한 학습법을 시도합니다. 영어와 중국어 고급 레벨 아둥바둥 유지중이며 현재 스페인어 공부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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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ingual-hitchhiker.tistory.com

Date Published: 8/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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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학습지 영어, 7권 풀어본 후기 | 내돈내산 | 영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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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나의 가벼운 영어 후기

  • Author: 지세 ; 행복을 리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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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2.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sZpOyrZEv0

2021년 가벼운 영어 학습지 공부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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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x 내돈내산>

외국계에서 일한 지 1년 좀 넘었는데.. 영어 실력이 늘기보다, 갈수록 영어에 대한 압박감이 더 크게 느껴져서 조금이라도 계속 영어 공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무래도 모든 의사소통이나 문서가 영어로 된 환경에서 일하다 보니 영어가 이전에 비해 친숙해지긴 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따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그 친숙함이 내 영어 실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기도 했고, 듣기, 쓰기, 읽기를 할 일은 많아도 회의 때 내가 대표로 말할 일은 거의 없어서 여전히 입이 잘 안 떨어지는 것도 여전하다. 회사에서 제공해준 전화영어를 하다가 좀 지루해지기도 해서 다른 영어공부 찾다가, 가벼운학습지가 눈에 들어왔는데, 그중에서 WSJ의 기사를 가지고 공부한다는 점이 다른 대안보다 새로워서 이걸로 선택.

6/2일 현재는 전체의 2/12을 끝냈고 8주차 공부중이다. 아직까진 생각보다 빨리 공부 중.

거두절미하고 가벼운학습지 x WSJ를 구매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될만한 정보만 나열하자면,

WSJ 기사를 가져오는 기준은?

학습지를 매주 하는 개념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WSJ 최신판 기사를 매주까진 아니어도 한 달 정도의 짧은 텀에 바로 공부 컨텐츠로 제작해주는 건지? 아니면 한마디로 미드로 영어 공부한다 해놓고 프렌즈 틀어놓는 것 마냥 Old fashioned한 기사로 컨텐츠를 만든건 아닌지? 이런 걱정이 있었다.

구매 전 패스트캠퍼스에 문의한 결과 96개의 기사가 영어 공부 컨텐츠로 되어있고, 최신 기사를 바로 업데이트하지는 않지만 6개월 단위로 컨텐츠를 제작한다고 한다. 책 한 권에 8개의 기사가 있고 아직은 48개의 기사로만 지문이 만들어져 있다. 올해 6월에 나머지 48개의 컨텐츠가 나온다고 한다. 학습지라고 해서 주마다 배송해주는 건 아니고 한 번에 다 배송해준다. 다만, 지금은 48개의 컨텐츠가 아직 다 안나와서 나머지 6권은 나중에 보내준다고 한다. 6월 이후 결제하는 사람은 한번에 책 12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때문에 내가 받는 시점은 최소 6개월 전~1년 전 기사를 바탕으로 제작된 컨텐츠라고 보면 될 듯하다. Vol1에 첫 번째 기사가 It’s showtime: A Beverly Hills Spec Mansion With Two Movie Theaters Asks $48 Million이라는 기사인데 2020년 6월 10일 자 기사이다. 또 다른 컨텐츠는 Alter Ego: The Secret Culinary Life of an Accounting Professor인데 이건 2019년 11월 19일에 업로드된 영상이다. 최신 기사를 원했던 점에선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아주 오래된 기사는 또 아니라 공부하면서 아, 너무 옛날 건데? 이런 느낌은 전혀 안 들었다.

구성품

메인 책 12권(1 권당 기사 8개) – 기사 1개에는 해석 없이 어려운 단어 뜻만 아래 나와있는 기사를 한번 읽고, 그걸 토대로 간단한 문제 푼 후, 원문과 번역을 같이 볼 수 있으면서, 중간 중간에 영어 빈칸이 뚫려 채워넣는 식으로 단어공부 한번 더 하고 다시 한 번 지문을 토대로 문제를 푼 뒤, 간단히 영어로 글쓰기 해볼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은 6권만 나왔으며 나머지 6권은 추후 배송해준다고 한다.

단어장 – 챕터에 나온 단어, 숙어랑 예문 한 문장씩 있다.

플래너 – 계획 적을 다이어리

온라인 강의 – 영국 발음을 쓰는 한국인 여자 선생님이랑 호주 교포 같은 남자 선생님이 있다. 기사 하나에 20분 정도 하는 강의들이 있고 강의라는 느낌보다는 팟캐스트처럼 읽어주면서 리마인드 해주는 느낌이다. 어차피 강의 보는 게 목적이 아니어서 그런지 딱히 재미는 없다.

메인 책 컨텐츠 예시

WSJ 기사 본문에 밑줄이 쳐져 있는 단어/숙어는 아래 한글 뜻이 나와있다.

어려운 표현은 아래 도움을 받아 다 해석을 하고 나면 간단히 문제를 풀며 다시 단어를 되새기고

이번엔 기사 해석이 같이 있고 중요 어휘는 빈칸처리된 기사를 보며 어휘를 다시 채워넣는다. 본문 해석이 엄청 깔금하다.

다시 본문에 대한 내용을 물어보며 문제를 풀고

작문을 하면 한 기사에 대한 공부는 끝

단어장

본문에 나온 어휘들의 뜻과 발음기호, 예문 한문장씩 구성되어 있다. 맘에 드는 점은 예문이 그대로 본문에서 따온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장이다.

추가로 챕터별로 익힌 어휘를 이용해 문장을 만들어보고 Notion에 직접 기록하고 있다.

플래너 딱히 쓰고 있지는 않다

대신, 같이 스터디하는 사람들끼리 study tracker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

두 챕터를 일주일동안 하고,

한 챕터당

1일차 – 본문 읽고 C까지 풀고 알게 된 어휘 2개 골라 문장 만들기

2일차 – D에 작문하고 직접 리딩녹음

3일차 – 본문과 관련있는 주제 컨텐츠를 찾아 내용 같이 공유(유튜브, 책 등)

이렇게 주6회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주2~3일에 몰아서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주까지 총 8주차 공부중이다.

인강이 막 재밌지는 않지만 20분 내외 영상이라 보기에 부담이 없어 챙겨보는편이다

장점

패스트캠퍼스에서 만든 거라 그런지 직장인 니즈를 잘 반영한 것 같다. 기사들이 기사 치고는 흥미롭다(주제: 부동산, 페이스북 등)

검증된 기사(WSJ)가 영어 공부 컨텐츠라는 데서 얻는 표준 영어를 공부하는 느낌이 있다.

번역이 매우 깔끔하다. 번역만 읽어보면 번역체라는 걸 못 느낄 정도

필기하기 좋은 종이 재질. 개인적으로 코팅된 재질의 종이에 공부하는 거 되게 싫어하는 데 빳빳한 도화지 같은 재질이라 공부하기 좋은 종이 재질이다.

월스트리트저널 1년 구독권을 제공해준다. 미국 주식 관련 자료 찾아보기 좋다.

이미 결제하고 받았는데 추후 48강에 대해 추가 컨텐츠를 제공해준다는 점. 퀄리티로만 봐서는 이미 완성된 48강에 이 가격만 받아도 충분하다.

비즈니스 이메일에서 쓸만한 숙어 표현들이 많다.

단점

학습지라고 해서 좀 끊어서 배송 올 줄 알았는데 한 번에 배송이 온다.

한 권에 8 챕터씩 넣는 것보다 더 학습지 느낌이 나게, 얇은 책으로 여러 권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다른 가벼운 학습지에 있는 학습진도표가 없다. 또한, 요즘 자격증 수험서나 어렸을 때 했던 학습지에는 ‘며칠 안에 끝내기’ 같은 학습 커리큘럼 가이드가 있는데, 이런 것도 가벼운스터디 x WSJ에는 없다. 계획은 스스로 짜는 게 맞지만 전체 96개의 기사 컨텐츠를 기준 없이 스스로 계획하는 게 좀 막막할 수 있다. 플래너에 들어있다면 좋을 것 같다.

종이 재질은 좋은데 책을 양쪽으로 펼침 상태로 있기 힘들다. 접히려는 힘이 너무 강하다. 이것 때문에 앞 장 보면서 뒷 장에 글 쓰는 게 불편하다.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말하기, 듣기 회화에는 도움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같이 진도 관리하면서 공부하는 모임이 있는데, 혼자하기 보다 반드시 같이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보도 공유하고 긴 여정에서 이탈하지 않게 서로 도움을 주는 것 같다.

가벼운학습지

* 블로그→ https://bit.ly/3w5Mo9O*인스타그램→ https://bit.ly/3bs8b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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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성인 영어 학습지] 나의 가벼운 영어학습지 vs 눈높이 영어 – 둘다 해본 리얼후기,가격비교,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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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학을 포기하면 수포자지만

영어를 포기하면 인포자라는 말이 있죠?!

요즘은 어렸을 때부터

영어유치원이다 유학이니 하고

자녀 교육을 위해서도

부모들이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도 일을 하면서

남는 시간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던 차에

영어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학습지를 선택한 이유는

3교대 근무를 하다 보니

학원을 가기 쉽진 않았고

가볍게 할 수 있고

실생활에 쓸 수 있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었어요.

학습지 비교

제일 먼저 접했던 학습지는

눈높이 영어였습니다.

선생님이 오시는 방문 학습지 방법과

교재만 받는 방법이 있었는데

저는 한 달치 교재를 받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한 달에 몇 권을 받을지는

난이도와 자신의 노력에 따라

다르니 상담하셔서 받으시면 될 것 같아요.

눈높이의 장점

나에게 맞는 난이도 조절 가능했고

아이들이 재밌게 공부할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눈높이 홈페이지에서 어린이 게임하듯이)

타사와 비교 시

내용이 깊고 단어의 공부 분량이 많았어요.

또한 타사와 달리 달마다 결제 가능합니다.

눈높이의 단점

홈페이지에서의 교육은 성인들이 하기엔 좀 유치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폰으로는 지원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어요.

내용이 깊어지면서 궁금한 점이 있어도

학습지만 받았기 때문에 그냥 또 넘어가게 되고…

결국 쌓여만 갔어요.

학생 때 신기하게도 수업만 시작하면

눈이 감기 듯

이 학습지도 마음먹고 하다가도

덮게 되더라는…

학습지라는 것이 안 하면 쌓이잖아요.

영어 문장들이 길어져가고

흥미가 떨어지면서

점점 먼지 날리는 상황이..

그래서 다시 시작한 것이

나의 가벼운 영어 학습지입니다.

1주치의 구성

나의 가벼운 영어학습지는 정말 쉬운 것부터 1주 차가 시작되는데

52주 차까지의 구성을 봤을 때

내가 가벼운 회화에 비중을 두고

문법을 다시 리뷰하는 정도로

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1주 치에 딱 떨어지게 공부하는 것도 괜찮았어요.

1주 차부터 52주 차까지 총 1년 친데요

1년 할부로 끊어버렸습니다.

눈높이랑 나의 가벼운 영어학습지 가격은

눈높이 – 31000원(학습지만 받음)

나의 가벼운 영어학습지는- 35000원대 였습니다.

나의 가벼운 영어 학습지의 장점

정말 하루치 정도로 얇은데

일주일 치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가볍다는 것

(무게도, 마음도, 공부의 양도)

또한

QR코드로 오디오 클립이란

어플로 가볍게 발음이나 대화 내용들을

들을 수 있는 게 장점인 거 같아요.

시간 활용도 좋고 편의성도 있어 좋았어요.

제일 마음에 든 것은

문법적인 것은 학교에서 배우지만

회화는 또 다른 부분이 많아요.

그 부분에서 얇은 회화책 같은

영철이의 가벼운 영어 한마디의 구성이 좋았어요.

이것도 동영상 강의가 있지만 QR코드로 음성으로

바로 들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나의 가벼운 영어 학습지 단점

사실… 단점이 잘 생각나지 않아요.

저에게는 만족스러웠거든요.

굳이 말하자면, 달마다 결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1년 치로 끊어야 한다는 점?..

금방 지루해하고 머리 복잡한 거 싫어하는

저는

괜찮았어요.

예시로 영철이의 가벼운 영어 한마디의 내용을 보여드릴게요.

와, 까리한데?ㅋㅋㅋㅋㅋ

내용들이 진짜 실생활에서

쓰는 내용들이지 않나요?ㅋㅋ

일상에서 자주 쓰는 대화 내용과

김영철 씨가 나오는 동영상이나 음성파일을 들으면

기억에 잘 남아요.

중요문장에 대한 강세와 복습 파트까지 있습니다.

다하고 나서는 이렇게 스티커를 붙여

하나씩 채워나가는 재미도 ㅋㅋㅋ

일주일에 하나씩 붙여야 하는데

빨리 붙이고 싶어서 하루 만에

이 주 치를 몰아할 때도 있었어요.

1주 치에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QR코드 안 찍어도 어플 깔려 있으시면

그냥 들어가서 원하는 부분 들으시면 돼요.

이렇게 적다 보니 결국 나의 가벼운 영어학습지의

장점만 늘어놓은 것 같네요.

저에게는 이 학습지가 나았다는 것이지

눈높이가 안 좋다는 말은 아닌 거 아시죠??

성인 영어 학습지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제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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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벼운 학습지! 성인 영어 학습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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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캘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영어 공부하고 있는

성인 영어 학습지인 나의 가벼운 학습지!

유튜브 광고에 영어학습에 관한 광고가 많이 떴었는데

그중에 김영철이 나오는 나의 가벼운 학습지 광고가 나오는데

CM송이… 중독이 되었습니다.

마침 다른 자격증 공부를 끝내고 영어공부를 하긴 해야 했어서

어떤 식으로, 뭘 어떻게 공부를 할까 고민하던 중

이 광고를 보고… 이거다!!! 해서

질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원 원 원 원 ~ 원 윅 원 북 ~

하루 동안 잊을만하면 광고가 나와서

하루 종일 저 가사가 머릿속을 떠나질 않았네요ㅠㅠ

광고 너무 잘 만든 거 같아요.

광고의 힘은 대단합니다!

1주에 1권이라는 타이틀이 참 맘에 들었어요.

직장인으로 부담도 안 가고, 습관을 만들어주는 챌린지라

에이~ 1주에 1권이면 충분히 하지

라는 마음으로 샀더랬죠. ㅋㅋㅋㅋ

하지만…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시작은 창대했으나…ㅋㅋㅋㅋ

처음에 몇 주는 꾸준히 잘하다가

1권의 분량이 많지 않아 1시간 정도면 끝나

이번 주에 안 하면 다음 주에 두 권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고

그렇게 몇 달이 지났다고 한다….

문법적인 내용들이 잘 담겨있어서 좋으나

1주에 1권이면 사실 기억 안 나요…ㅠㅠ

제가 대충 공부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저는 영어회화를 하기 위해 산 학습지이지만

회화보단 문법 위주인 학습지입니다.

학습지가 주차별로 나눠져 있어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좋아요.

내용 구성은 나쁘지 않은 거 같지만

홈페이지에 책 미리보기가 있으니

구매하실 분들은 한 번 살펴보기 실 권합니다.

저는 막상 받아서 해보니 그다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우선 저에겐 48주 차의 학습지가 쌓여있어

다 하긴 해야죠…..ㅋㅋㅋ

매달 학습지 값이 나가고 있습니다ㅠㅠ

영어 이외에도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도 있습니다.

영어보다는 아예 기초가 없는 다른 외국어를 하는 게

더 재밌을 거 같아요.

제가 영어 신청할 때는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밖에 없었는데

어느새 다른 언어들이 많아졌네요.

스페인어도 배우면 좋다던데…..ㅎㅎ

저는 3월에 배송받아 현재 14주 차까지 했으며…

다시 정신 차리고 1주에 1권 또는 2권을 지키면서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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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단점 이제야 남기는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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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학습자라면 누구나 “나의 가벼운 학습지” 광고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피드를 통해 접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려원의 “내돈내산 학습지”부터 다양한 인플루언서 혹은 그 나라 국적 외국인 방송인 (파비앙 등) 등을 내세워 나름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다.

어렸을 땐 구몬, 눈높이 학습지하면 미루는 게 다반사였는데 어른이 되면 학습지의 향수가 아른아른 거린다. 요즘에 무슨 AI다, 앱이다 등등 과학적 기법으로 공부하는 다양한 학습 방법이 존재하는데 학습지라니? 올드한 느낌이지만 디지털로 둘러싸인 요즘 같은 때 아날로그와 올드 감성은 다시 어필이 되곤 한다. 인강 퀄리티가 아무리 좋고 학원보다 싸지만 사람들이 학습효율을 오프라인을 더 높게 치는 것처럼, 결국 모든 공부는 본인의 학습 의지와 약간의 강제성이 더해져야 효과적이라는 걸 체감하게 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요즘 시대 학습지는 다양한 외국어 학습 인강, 유튜브, 앱 등에 치여 지친 나같은 외국어 학습자에게 “그래 딴 거 다필요없고 이거라도 조금씩 꾸준히 하자” 라는 생각으로 접근하게 된다.

게다가 소위 “나의 가벼운 학습지”는 0원 챌린지를 꾸준히 개최해 블로그 포스팅만 열심히 하면 공짜로 할 수 있다! 라고 홍보한다. 물론 이 포스팅은 월 기준 4회해야 하며 가이드라인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환급은 날라간다. 학습지할 의지와 블로그 할 의지, 이 두가지 의지를 모두 갖춰야만 공짜로 공부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이다.

매 기수마다 포스팅 가이드라인 등이 다르다. 점점 구체적이고 더 까다로워 진다.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의지를 과대 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래 돈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하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가벼운 학습지 챌린지처럼 매달 4회씩 1년을 꾸준히 포스팅하는 건 은근 지속적으로 하기 어렵다. 솔직히 자신의 블로그도 꾸준히 하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은 이 시점에서 말이다. 그래서 챌린지에서 실패하면 으레 학습지 탓 보단 본인의 의지를 탓한다.

우선 나는 작년 가벼운 학습지 챌린지를 시작했고 부계정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했다.

내돈내산 나의 가벼운 스페인어 학습지 인증

사실 가벼운 학습지 및 패스트캠퍼스 둘다…이미 업계 사람들은 알 사람들은 다 알것이다. 기존 ‘패스트 캠퍼스’ 안좋은 후기를 인터넷에 찾기가 힘든데 수시로 부정적인 후기 게시글 관리 (명예훼손 사유로 게시글 내리기 등) 하는 것으로 암암리로 알려져있고 수많은 광고 , 인플루엔서 동원한 게시글이 많기 때문에 좀처럼 단점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음 이 글도 명예훼손으로 내려갈 지 안 내려갈 진 모르겠다.

여기서 밝히면 난 이 업체를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려는 것보다 새로운 외국어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학습자들이 외국어 배우는 것에 좌절을 하게끔 만드는 학습 콘텐츠가 문제라고 생각하며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나의 가벼운 스페인어 내 돈주고 0원 챌린지에 참가 후 남기는 솔직하고 주관적인 후기이다

1. 첫 주 부터 학습 의욕을 떨어뜨리는 학습지

나의 가벼운 학습지 뿐만 아니라 꽤 많은 학습 사이트 (한국 및 외국)에서 CEFR 커리큘럼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었다는 말을 자주 쓴다. 이건 우리가 흔히 영어나 외국어 시험을 칠 때 레벨별 학습 수준 마다 권장되는 내용들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중국어 HSK 5급이라고 하면 HSK 5급이라면 외워야 하는 단어나 문법 수준 등등으로 해당 단계 구성했습니다 그런 느낌이다. 즉 CEFR 커리큘럼은 대부분 외국어 학습 사이트에서 레벨별 커리큘럼 설계할 때 참조한다고 봐도 무방하며 이 커리큘럼을 채택했다는 것자체가 “Big deal”은 아니다.

첫 외국어 학습자 입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파닉스를 제외하고 ‘흥미 유발’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가벼운 학습지를 펼쳐보자. 그래 첫 주는 파닉스 발음 하는 방법이니 시작은 무방하다. 이후 가벼운 학습지는 펼치자마자 숨막히게끔 구성되어 있다. 주 5일 학습을 한다는 가정하에 5일 학습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흔히 광고에서 말하는 “하루 10~30분 학습”이 나중엔 점점 불가능하다.

나의 가벼운 스페인어 구성은 매주차 비슷하다. 1일차엔 단어 리스트를 보여주고 이후 관련 문제를 풀고 2,3일차는 문법과 표현 위주, 4일차는 듣기 및 문제 풀이, 5일차는 읽기 , 독해 관련 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첫날부터 단어 리스트를 보여주며 그리고 단어 활용한 문제들이 나온다. 간혹 그 문제가 그 단계 학습자들이 풀기엔 조금 어려운 수준이라 이게 뭐지? 생각하면 시간이 30분이 뭐야, 1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근데 요즘 광고보니 10분만 풀면 된다고? 내가 돌대가리인가? 해당 언어에 대한 베이스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본 학습지 1일 분량을 10분 만에 푼다고? (*참고로 2일차, 3일차 인강 길이만 평균 15분~25분이다) 그래. 그래도 첫 4주차는 그럭저럭 할 만하다. 문제는 주가 거듭날수록 하루에 소화할만한 분량이 아닌 문법을 하루 분량으로 정리하는 등 점점 심각하다.

2일차, 3일차 문법이나 표현은 강의가 포함된다. 체계적 강사라고? 외국어 인플루엔서를 강사로 내세웠다. 해당 인플루엔서가 스페인어 C1,C2 자격이 있다 한들 강사 경험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인강을 담당한다. 나는 외국어 능력과 강의력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국어를 잘한다고 해서 한국어 강사를 잘할 수 있을까? 강사를 해온 사람들은 대부분 저마다 가장 효율적인 티칭 노하우와 방법이 있는데 교육자 인플루엔서가 아닌 외국어 인플루엔서가 강의를 한다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인강 내용 역시 교재 내용을 그대로 한번 훑어 주는 것에 불과했다. 요즘 시대에 이렇게 외국어를 가르친다고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해당 인플루엔서는 학습지 편찬 권한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요구하는 대로 강의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 “만약 당신이 초보였을 때 이 학습지로 했다면 지금 처럼 스페인어 할 수 있을 거 같나요” 라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였다. 이후엔 전문강사를 넣은거 같은데 그 강의는 들어보지 않아서 평가를 할 순 없다.

한국 사람들은 이미 어렸을 적부터 실패한 영어 교육을 경험해보았다. 정작 말로하면 내가 읽고 있는 문장의 절반 수준도 못 말하는데 계속 문법 지식을 억지로 꾸역꾸역 넣고 표현도 일단 다 외워봐 꾸역꾸역 집어 넣는다. 인풋은 굳이 그 레벨에 그 정도까지야? 할정도로 오버하는데 정작 그걸 아웃풋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인풋만 무진장 하다가 결국 내부에서 소멸된다. 그래서 난 중국어 공부할 때 이 공부법 대신 하루에 1 표현이라도 제대로 반복해서 정복하자, 느리더라도 하루에 3~5표현은 내 표현으로 만들자! 라는 방식으로 1~3년만에 소위 중국인들이 “중국어 말하기 고급단계”라고 평가를 할 정도로 실력을 높였고 지금도 중국어 공부를 유지하고 있다.

나의 가벼운 학습지를 딱 첫 2주 풀어보고 감이 왔다. 아, 이건 중고딩 때 학습했던 실패한 공부 방식 그대로 차용했구나. 0원 챌린지에 도전했는데 와 이걸 1년동안 마음에도 안드는데 포스팅도 주기적으로 해야한다고? 란 생각에 깜깜했다.

2. 어른들의 언어 배우는 목적은 말하기 입니다.

가벼운 학습지의 주요 타깃은 성인일 것이다. 이들의 주된 목적은 무엇일까? Dele 시험? 다른 외국어와의 학습 이유에서 스페인어는 “여행” 및 “매력적인 언어라서” 등 유독 여가, 레저, 취미 등 자기 계발의 목적으로 배우는 동기가 더 강하다.

그렇다면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문법과 독해, 쓰기가 아닌 “말하기”일 것이다. 그렇다면 가벼운 학습지로 말하기를 늘릴 수 있는 게 맞을까? 아쉽지만 가벼운 학습지로 이미 동기부여 상실했고 이로 말하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오산이다. 마치 한국 학교 다닐 때 맨투맨, 성문 영어 달달 외우고 문제 잘 풀고 단어 수천개 외우면 영어 말하기 할 수 있나요? 란 질문과 흡사하다.

헬로우톡에 스페인어로 일기쓰곡 첨삭받기

나는 외국어 배울 때 매일매일 짧게 나마 일기를 쓴다. 과거형이 어찌 되는지도 모르지만 일단 뜻만 전달하려고 현재형으로 내가 알만한 단어를 최대한 끌어 써서 쓴다. 초창기 가벼운 학습지의 문법 및 듣기 난이도가 배운지 1개월도 안된 학습자들에겐 꽤 가혹해서 덕분에 오기가 생겨 하루에 2시간씩 공부해서 언젠가 스페인어 읽기와 문법이 빠르게 보이더라. 그래, 당시 직장도 그만뒀고 하루 2시간씩 계속 복습하면서 학습지 공부할 시간이 되니까 그나마 빨리 읽기와 문법이 보였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그리고 자주 이용하는 Hello talk 에서도 스페인어 일기 첨삭 받으면서 “오 너 스페인어 잘하네, 1개월, 2개월, 3개월 배웠다고?” 라는 반응도 보였다.

한 3개월 쯤 되었을까. 화상 스페인어와 전화스페인어를 슬슬 시작해야할 거 같아 체험을 시작했다.

근데 첫 화상스페인어, 첫 라틴 원어민이랑 회화를 하는데 내가 준비했던 인삿말 “안녕 난 OO야, 어디에서 살고 있고 현재 ~개월째 스페인어 공부했어”도 순간 겨우 말했을 정도로 입이 안열렸다.

회화를 배우는 방법은 여러모로 있겠지만 많은 한국 사람들은 문법 구조, 단어, 표현을 어느정도 외우고 나서 회화를 시작하자라는 마인드가 들어가있다. 근데 그게 약 한달 정도 간단한 문법 구조 정도가 아니라 “HSK4급 따면, 어디어디 강의 초급 강의 다 떼고 나면” 등으로 미룬다. 그렇게 외국인과의 첫 대면을 하고나면 내가 그동안 배워온 문법이나 단어들이 입에서 나오지 않고 깊은 좌절감에 빠진다.

게다가 화상스페인어, 전화스페인어에서 나오는 강의 자료는 이미 내 수준에서 너무 쉽다. 근데 말이 되지 않는다. 즉 보기엔 이해하기 쉬운데 말이 안나오고. 근데 저 학습 자료로 한다고 내 실력이 늘까? 하며 레벨 조정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럼 더 어려운 학습자료는 공부하는데 (이해는 하더라도) 말은 여전히 기초 초급자 수준에서 발전하지 않아 고통스러운 것이다.

즉 가벼운 학습지로서 말하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걸 한다면 진도가 생각보다 빨라 벅찰수도 있다. 말하기 목적이라면 차라리 화상 스페인어나 전화 스페인어로 빨리 접해서 하는 게 낫다. 다시 말해서 가벼운 학습지는 말하기에 특화된 교육 자료가 아니다.

3. 그럼에도 좋지 않은 후기가 별로 보이지 않는 이유

0원 챌린지는 단순 학습자들의 공짜로 공부할 수 있다라는 그 심리를 자극할 뿐 아니라 “블로그 포스팅”을 조건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관련 콘텐츠 생성량이 압도적으로 늘어난다. 인플루엔서나 광고대행사에 돈주고 콘텐츠 생성하는 것도 어느정도 하겠지만 일반인들에게 학습지 공짜로 던져주고 콘텐츠 생성을 맡겨버리는 것이다. 이 역시 많은 일반인들이 1년동안 포스팅 꾸준히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중도 포기하는 일반인들도 많기 때문에 낙전 수입이 고스란히 생긴다.

즉 0원 챌린지는 “홍보 포스팅”에 대한 일종의 대가 정도이다. 실제로 0원 챌린지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해당 학습지가 맞지 않아도, 불만이 많아도 “환급을 받기 위해” 결국 좋은 소리만 남길 수 밖에 없다.

그 뿐만 아니라 REVU 같은 블로거 체험단 등을 통해 학습지 랜덤 1주분량으로 제공하고 대가성 포스팅 글을 꽤 많이 보았다. 이 마저도 첫 1주 학습지도 아닌 총 52주차 학습지 중 아무 주 랜덤하게 던져주는 걸로 알고 있다. 그냥 해당 블로거는 학습자이건 아니건간에 여느 책 포스팅처럼 대충 학습지 내부 보여주고 가이드라인에 맞춰 포스팅을 작성하는 거다.

기껏 불만, 푸념글, 단점 이라고 해서 몇몇 게시글을 보면 결국 “자기 의지에 달린 것” 정도로 오히려 자신의 의지에 푸념하는 것이 많은데 애초에 학습지가 “이제 새로운 외국어를 공부하려는 학습자들의 의지를 바사삭 꺾어버린다”는 것이 문제로 보이지 않는지?

정말 스페인어 공부 열심히 하려는 학습자라면 학습지 이외에도 타사 인강 혹은 다양한 수단을 겸해서 할 가능성이 많다. 나 같은 경우에도 타사 인강을 듣다가 학습지도 해봐야지 해서 했는데 결국 나중엔 학습지는 내 팽겨치고 타사 인강으로 공부하게 되더라.

물론 공부를 아예 안하는 것보다 나의 가벼운 학습지를 1년 동안 꾸준히 하면 실력을 늘 거라고 생각한다. 뭐든지 안하는 것보다 낫겠지. 0원 챌린지로 억지로 질질 끌지 않고 실제로 타사 인강 및 학습지와 비교해봤을 때 나의 가벼운 학습지는 정말로 재미가 있나? 효과가 있나? 의구심이 든다. 언어는 재미없게 공부하면 흥미가 금방 떨어지는데 그걸 억지로 1년동안 질질 끌고 가는게 오히려 시간 낭비란 생각이 든다. 그냥 정말 가볍기만 한 학습지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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