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 의 어린 왕자 리뷰 | 시대를 잘못만난 명작 납골당의 어린왕자 완결리뷰 (소설리뷰) 최근 답변 25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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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납골당의 어린왕자 -조아라 소설 리뷰. – 네이버 블로그

가상현실 좀비 아포칼립스물,납골당의 어린왕자입니다. 이 작품은 가상현실기술이 활성화된 근 미래를 바탕으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신체를 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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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2/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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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납골당의 어린 왕자 리뷰

[퓨전] 납골당의 어린 왕자 리뷰. 판무형 2021. 7. 26. 01:09. ※ 보다 정확한 리뷰를 하기 위해 중요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작가. 퉁구스카. –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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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hinme-studio.tistory.com

Date Published: 4/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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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리뷰: 납골당의 어린왕자 – Blackdiary

판타지소설 리뷰: 납골당의 어린왕자 … 예전부터 추천글은 많이 봤는데, 주로 구독하는 웹소설 플랫폼에는 올라오지 않은 관계로 미뤄두었던 소설.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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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ackdiary.tistory.com

Date Published: 11/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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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의 어린 왕자 – 나무위키

가상현실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의 플레이어와 인터넷 방송 그리고 근미래 현실을 주된 소재로 한 소설이다. 다른 게임 소설과 달리 주인공에게는 현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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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3/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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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 납골당의 어린왕자 양키들 리뷰.txt – 디시인사이드

[일반] 납골당의 어린왕자 양키들 리뷰.txt. ㅇㅇ(114.29); 2020.08.10 22:55. 조회수 3287; 추천 7; 댓글 7. 별5개. 멋진 글이다. 개인적으로, 이 글은 내가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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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12/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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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납골당의 어린 왕자 (완결) -명작- – 티오의 소설 블로그

납골당의 어린 왕자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30편 밖에 안 되지만 충분히 읽을 만한 탄탄한 세계관과 디테일한 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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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tio.tistory.com

Date Published: 12/19/2022

View: 5238

납골당의 어린 왕자 – 소설넷

망겜의 성기사와 비교하면서 리뷰하겠다. 두 작품 플롯이 매우 비슷하다 생각한다. 답도 없는 세계관에서 완벽한 선인인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며 본인의 이상향을 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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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osul.network

Date Published: 2/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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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잘못만난 명작 납골당의 어린왕자 완결리뷰 (소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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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납골당 의 어린 왕자 리뷰

  • Author: 판충
  • Views: 조회수 13,7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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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8.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8cc-3Md570

85/ 납골당의 어린왕자 -조아라 소설 리뷰.

가상현실 좀비 아포칼립스물,납골당의 어린왕자입니다.

이 작품은 가상현실기술이 활성화된 근 미래를 바탕으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신체를 팔아버린 뒤

뇌만 남아 가상현실속에서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그 가상현실이란 다름아닌 게임으로,

레벨을 올리고 퀘스트를 클리어하는것을 통해 이야기가 진행되는 일종의 게임소설으로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 게임소설들과는 조금 다른점을 꼽아보자면,

만들어낸 무슨 스킬명이나,기술이름을 외치면 효과가 발동되는 게임이나 무협지같은 소설들과는 달리

레벨이 올라가면서 올릴 수 있는 스킬들은 현실속에서 할 수 있을법한 행동들의 수준을 높여주는 것인지라

대단히 뛰어난 실력을 가진 군인인 주인공이 좀비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살아가는 분투기를 보는것 같은

현실감넘치는 인상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돈을 모아 자신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주인공은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하는 중인데요.

그래서 주인공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는 시청자들이 댓글을 남기거나 퀘스트를 전달하며 주인공과 상호..작용을 하는등..?

다양한 연출이 꽤나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어떤 세계관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도 길게 나열하는게 아니라 이야기를 따라 천천히 알아갈 수 있게끔

구성하였다는 점이 훌륭했고요.

대표적으로는,주인공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있었던 공익광고를 보여주는 방식이 있었는데요.

작가가 문장을 풀어놓는 실력도 우수한 편이고 광고의 내용도 나름 설득력있는 종류의 것인지라

‘저럴수도 있겠군’싶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그러고보니 일반적인 게임소설과 뚜렷히 구별되는 차이점이 한가지 생각났는데요,

일반적인 게임소설의 갈등요소는 같이 게임을 플래이하는 유저,사람이 맡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에선 주인공외엔 전부 인공지능일 뿐이고

인공지능의 지능수준이 그냥 보통 사람들과 차이점이 없습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작동하는 방식도,게임속의 npc가 그러한 것처럼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가지지는 않고요.

이 소설의 인상을 말하자면 정말로 존재하는것만 같은 또 하나의 세계를 주인공이 헤쳐나가는 모습을

뒷편의 시청자들과 함께 구경하는것과 같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적인 요소를 어떻게 녹여냈는가는 작가가 고안해낸 몇가지 독창적인 설정들에 근거합니다.

게임의 인공지능이 어떻게 작동하는가,가상현실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이런 보통의 소설들에선 잘 다루지 않을법한 이야기들도 나름대로 흥미로운 설정들이 존재하고 이를 전달해나가려고 하니

완성도있는 소설을 원하시는 분에게 적합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느꼈던 조금 아쉬운 점은,

속도감있게 진행되어 나갔던 흥미진진했던 초반부 전개에 비해

애피소드가 거듭되면서 점차 늘어지는점이 없잖아 있었다는 점입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없는 민간인의 상태에서 조직에 들어가고 능력을 인정받는 지점,동료를 만나고 늘려나가는 지점까지

이야기에 큰 영향을 줄만한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납니다만,주인공이 여러번 성공하고

정말로 세계관 내에서도 손꼽힐정도로 대단한 사람이 된 뒤로는 그런 변화가 일어나기 힘들어집니다.

물론 그러는 와중에서도 다음 전개를 위한 복선이 열심히 깔리고있는 중이었습니다만 그 과정이 그리 흥미롭진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말 재미있었던 초반부 덕에 흥미도에 5점을 주긴 했지만 4점인가 5점인가를 두고 고민했던것 같습니다.

한편 작품 외적으로 조금 재밌는 부분을 꼽아보자면,초반부 작가의 말에

‘이것좀 봐.막 내가 시작한 소설인데 전부 내 작품 칭찬뿐이야.대단하지?’

‘글쌔.좀 유명해져야 악플도 달리고 말고 하는거지.네 소설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안읽고 마니까 그런게 아닐까?’

‘그런가..’

하는 친구와의 대화 내용이 나옵니다만.

한 100화쯤 보다보면 조금 지루한 장면이라도 나름 다 이유가 있으니 악플달지 말아달라는

슬퍼하는 작가의 말이 나옵니다..

이걸 통해 저때쯤에는 작가가 유명해진 시점이었다는걸 알 수 있지요.

출세하셨군요 작가님!

공교로운것은,그무렵에 작품속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주인공도 악플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작품속 주인공은 ‘나는 이해한다..삶이 힘든 사람들일 것이다..예전의 나처럼@’ 같은 읽을땐 몰랐는데

적어놓고보니 낯부끄러운 득도한 현자같은 대사를 중얼거리면서 이걸 받아들이는데요.

이것이 바로 작가의 현실과 이상의 차이인가 싶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인상으로는 슬퍼하는 작가의 말이 한 3번 나온 뒤로 이야기에서 개드립도 줄어들고,갑자기 재미가 떨어지기 시작했는데요.

작가가 그런말들에 상처받아 집중력이 떨어지신건 아닌가 걱정되더군요.

착각이라면 민망한 일이지만,

저는 그장면 다 재미있었어요.

자신감을 가져요 작가님!

[퓨전] 납골당의 어린 왕자 리뷰

※ 보다 정확한 리뷰를 하기 위해 중요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작가

퉁구스카

– 소개글

인간을 인간 아닌 것으로 바꾸는 죽음. 대역병 모겔론스.

굶주린 시체들과 싸우며 인간성을 버리려는 사람들.

결국 인간은 아무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 혹독한 세계는, 사실 한 번의 여흥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

안과 밖, 어디에도 사람을 위한 세계는 없다.

어두워지는 삶 속에서 마음을 지키며 별빛을 보는 한 소년의 이야기.

– 줄거리

돈만 밝히는 부모님에 의해 자신의 몸을 읽고 사상하부만 남은 채 가상현실게임 [종말 이후]를 플레이하는 스트리머인 한겨울, 과연 그는 그만의 빛을 찾을 수 있을까?

– 장점

소설의 중반부까지는 문제점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좋았다.

이미 여러번 플레이를 했지만 박진감 넘치가 좀비를 잡아 죽이는 전투씬이나, 난민들이 모여서 여러가지 암투를 벌이는 인간관계의 모습, 자연스러운 AI의 움직임에 한겨울을 보고 재능이 넘친다면서 부러워하는 시청자들이나, 정작 굉장히 안좋은 일로 몸을 잃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스트리머를 하고 있는 겨울의 모습까지.

굉장히 참신한 소재에 박진감 넘치는 전개, 잘 쓴 문체와 함께 뛰어난 인간관계의 묘사와 여러가지 인간적 고민을 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대화와 디스토피아적인 근 미래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부분 등등, 중반부까지는 정말로 잘 쓴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 단점

좀비 아포칼립스가 주된 이야기라 그런지 어느정도 좀비가 제거가 되고 난 뒤는 소설의 힘이 많이 빠진다.

좀비를 몰아내고 어느정도 안정된 세상을 만들고 난 뒤는 정치적인 내용이 주되게 바뀌었다. 이는 마치 훌륭한 액션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야인시대가 2부가 되면서 주인공이 갑자기 김영철로 바뀌고 정치적인 내용이 주되게 되면서 시청률이 엄청나게 줄어들었던 그 느낌이랄까?

게다가 AI인 봄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마음이라는것을 알기 위해 겨울에게 자문을 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거의 전부였지만 점점 더 할 수 있는 일이 많게 되면서 겨울에게 적극적으로 개입을 하면서 소설의 이야기는 점점 이상해진다.

게다가 가장 큰 흑막이자 적이었던 고건철 회장이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망을 하기도 하는 등, 후반부의 이 소설은 힘이 많이 빠지게 되고 결말마저도 순한맛이었기에 마음에 들지 않았다.

– 개인적인 생각

중반부까지는 정말 재밌게 본 소설이다. 하지만 단점에서 적었듯이 종말 이후라는 게임이 거의 클리어가 되어감과 동시에 AI인 봄이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하게 되면서 이 소설의 힘은 많이 빠진 상태였고, 특히나 행복을 찾게 된 겨울에 대한 결말은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사인회에서 작가가 중간에 독자들의 멘탈을 위해서 스토리를 고쳤다고 하는데 만약 고치지 않고 뚝심있게 글을 썼다면 정말 대작이 되지 않을까 할 정도로 정말로 많이 아쉬운 작품이었다. 원래 작가가 생각해 놓았던 결말로 후반부부터 글을 새로 쓴다면 정말로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줄평 : 중반부까지는 정말 좋았던 소설, 후반부는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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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리뷰: 납골당의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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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추천글은 많이 봤는데, 주로 구독하는 웹소설 플랫폼에는 올라오지 않은 관계로 미뤄두었던 소설.

다 보고 난 후의 소감은, 그야말로 명불허전.

오래간만에 “소설을 읽기 전의 나보다 소설을 읽고 난 후의 내가 좀 더 발전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까지는 멀지 않은 미래, 우연의 결과물로 초고성능 인공지능이 탄생하고 그 인공지능 덕에 사람들은 뇌와 척수를 뽑아내어 가상현실 세계에서 영원히 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언제나 옛 것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 국내의 한 재벌은 가난한 아이(의 부모)에게 돈을 주고 그 젊고 파릇파릇한 육체를 구입해서 자신의 정신을 옮겨담는다.

그리고 몸을 빼앗긴 아이, 겨울은 역병이 번지며 멸망이 다가오는 세계관의 가상현실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며 세상을 구하는데…

이렇게 짧게 설명하면 흔하디 흔한 가상현실 게임 빙의물과 크게 다를 게 없어보이는데

실제로 읽어보면 토끼를 두 마리가 아니라 대여섯마리 한꺼번에 잡았다고 할 정도로 여러 장점이 눈에 띈다.

우선 재미. 기본적으로 웹소설이 추구해야 하는 가치는 재미, 더 나아가 독자에게 감정적 자극을 주고 만족감을 느끼게 할 정도의 뛰어난 재미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특수한 독자층에게만 재미를 선사하는, 이른바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나 가능 독자층이 매우 좁은 작품들도 있지만 ‘납골당의 어린왕자’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게 별다른 이견 없이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해보인다. 게다가 연재 중에 단편적으로 끊어 볼 때 재밌는 것과 연재 후에 단행본 길이로 모아서 볼 때 재밌는 건 호흡부터가 다른데 양쪽 다 만족시키는 흔치 않은 글이기도 하다.

그리고 필력. 단순히 말초적인 재미로 인해 중독된 것처럼 다음 편을 찾게 만드는 것과는 달리 문학적 가치를 놓고 봤을 때도 굉장히 짜임새 있게 잘 쓴 글임을 부정할 수 없다. 현실 세계에 남아있는 주인공의 가족들과 몸을 빼앗아간 고건철 회장의 이야기, 그리고 현실과 가상현실의 중간계에서 벌어지는 고건철 회장의 딸과 주인공의 이야기, 주인공의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반응, 사후세계를 관리하는 정치인들의 뒷이야기, 인공지능과 관리자와 주인공의 대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후 세계의 주인공이 역병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까지. 크게 세 개로 나뉜 배경에서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이어지며 소설을 진행시켜 나간다. 여기에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곳곳에 과하지 않게 집어넣은 어린왕자 모티브의 장치들, 그리고 작가 특유의 현실적인 세부 묘사와 생동감이 더해지며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든다.

그리고 주제와 소재를 통해 ‘사는게 뭔가? 사람은 뭔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고민하게 만든다는 점도 이 책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다. 주인공이 가상현실 세계에 들어가 회차를 거듭하며 무작정 강해지고, 간단하게 세상을 구하는 게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확장팩을 구매해서 먼치킨이 되어가며 깽판을 치는 와중에도 자신이 만나는 상대를 진정한 인간으로 대하며 충실한 삶을 사는 주인공. 그리고 그 덕에 아직까지도 어지간히 돌아가는 천조국 정부의 협력체계가 서서히 세상을 구해나간다. 그 과정에서 국가와 개인의 관계, 삶의 연속성과 정체성, 정신과 육체의 상호 보완에 대해 깊은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깊은 생각하기 싫은 사람에게 억지로 들이밀며 강요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하고픈 사람만 빠질 수 있는, 자율성 넘치는 여지를 준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원래는 지금의 결말이 아니라 새드 엔딩에 가까운 흐름이었는데, 중간에 작가가 대폭 수정하며 지금의 해피엔딩이 되었다는 말도 있다. 그런데 중간에 인공지능이 ‘외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더미를 만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쩌면 작가가 처음에 쓰던 글이 진짜고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해피 엔딩은 수많은 시청자들이 훔쳐보던 더미 데이터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잡상도 떠오른다.

총평: ★★★★★ 오래간만에 포식한 느낌. ‘별 다섯개? 다섯개 초반? 애매한데…’라는 느낌이 아니라 이리보고 저리봐도 목록의 제일 윗줄에 올려놓을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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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의 어린왕자 양키들 리뷰.txt

별5개

멋진 글이다. 개인적으로, 이 글은 내가 보통 고르는 타입이 아니다. 어느 먼 미래 디스토피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우리의 주인공은 가족에 의해 자신의 몸이 팔린 어린 소년이다. 영양사들과 의사들에게 세심하게 보살핌을 받은 후, 그들은 그의 의식을 몸에서 빼내어 그것을 가져온 사람과 교체하여 그가 더 젊은 몸을 갖게 했다. 하지만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현실적인 게임을 하며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책은 인간 본성의 현저한 결점, 그리고 사람들이 어디까지 탐욕을 추구할 것인가를 보여준다. 그 소년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물이다. 다른 소설들과 달리, 이 이야기는 좀비나 그 어떤 재난이 아닌 아닌 다른 인간들을 진짜 적으로 묘사한다. 우리는 인종차별주의, 불합리성, 탐욕, 욕정, 그리고 다른 나라 출신의 사람들이 좁은 지역에서 억압 아래에서 행동할 때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수 있다.

이 책은 감정 묘사, 특히 반응에 있어서 현실적이다.

이야기를 통해, 분위기는 종종 미묘하게 어둡고 우울하게 변하는데, 이것은 믿기 힘든 필력, 번역, 편집이다. (무서울 정도로 현실적이며, 거의 내러티브 뒤에 사고 실험이 숨겨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소설은 분명 읽을 가치가 있는 시리즈다. 배드애스 주인공, 현실적 상황, 사회에 대한 막연한 질문들, 이 소설은 따라갈만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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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5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기 시작하길 바라며, 특히 7장부터는 정말 끝내준다.

납골당의 어린왕자는 대부분 게임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회상하는 VR이야기다. 주인공은 캠프에서 난민으로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시뮬레이션하는 내용이다. 그는 난민에 대한 인종차별주의, 다른 민족을 가진 사람들 간의 싸움, 그리고 생존하고 자신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캠프의 전반적인 절망적인 상황에 대처해야 한다.

우리가 그 소년이 완전히 배드애스가 되는 내용을 보지 않을 때는, 우리는 바깥 사회를 보고 있고, 정확히 어떻게 그 소년이 거기에 도착했는지 볼 수 있다.

tl;dr: 이성적인 결정을 내리고 니 엉덩이를 걷어찰 수 있는 주인공의 생존 이야기인데, 정확히 왜 그가 이 “게임” 안에 있는지에 대한 미스터리 이야기가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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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5개

너무 현실적이다.

작가 씨는 인간의 어두운 감정을 완벽하게 파악한다. 마치 조커 영화를 참신한 형식으로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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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5개

나는 새로운 글을 읽는 것을 꺼리는 타입이고, 읽기 목록에 올려 놓고 한 달 정도 기다렸다가 읽기 시작했지만, damn, 지금까지는 좋아. 그것은 전제가 밖에 있더라도 정말 현실적이기 때문에 “어둡다”.

처음에는 그 전제에 대해 확신이 없었지만 그 전제에 대한 불만은 더 많이 읽을수록 깔개 아래로 휩쓸려갔다. 솔직히 누구나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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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5개

나는 게으른 부랑자라서 후기를 쓰는 일은 거의 없지만, 이 이야기는 정말 훌륭하기 때문에 더 많은 노출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

이야기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 한 어린 소년이 자신의 가족을 위해 자신의 몸을 팔았고(well, 그것은 그의 부모가 가족의 더 큰 이익을 위해 돈을 주고 그를 팔았다는 것에 더 가깝다), 그 결과 그의 뇌는 그의 몸과 분리되었다. 그의 몸은 가상 게임을 하는 데 정신이 팔린 동안 젊은 몸을 갖기 위한 구매자에 의해 대체물로 사용될 것이다. 자, 여기서 대부분의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그 소년이 하는 가상 게임은 아포칼립스와 생존에 관한 것이다.

이야기의 진행은 대단했는데, 처음에는 독백과 묘사가 더 많고 대화도 적어서 지루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왜 이걸 읽기를 포기했었는지 후회해, 바보 같은 나. 이야기가 정말 대단해, 이건 읽기 주저될 정도로 너무 어둡지 않아. 이것은 짜릿하고, 싸우는 장면들이 멋지고, 줄거리도 멋지고, 무엇보다 번역이 매끄럽고 좋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읽고 한번 시도해 봤으면 좋겠어, 정말 그럴 만한 가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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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5개

이 소설은 내가 읽은 글들 중에서 one of the best. 보통 ‘비극적인’ 키워드 태그를 보면… 나는 무의식적으로 그 소설을 무시하고 새로운 소설을 찾는 경향이 있지만, 여기 작가는 당신이 큰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방식으로 자신의 과거를 제시한다고 해야할까, 마음의 상처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해야 할까…. MC의 격투 장면, 심리 묘사, 그와 다양한 NPC들 간의 소통은 그저 대단할 뿐이다…. 한번 읽어 봐. 그러면 실망하지 않을 거야.

추신 – 번역 자료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아직 40화 정도까지밖에 안올라와서 그런가 리뷰가 많지는 않은데 죄다 극찬임

[리뷰] 납골당의 어린 왕자 (완결)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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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의 어린 왕자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30편 밖에 안 되지만 충분히 읽을 만한 탄탄한 세계관과 디테일한 묘사가 있다. 일단 배경은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의 미래 현대가 배경이다.

그리고 디스토피아적이라고 해도 먼 미래가 아닌, 지금으로써도 충분히 예측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서 현실이 될 수 있는, 그래서 소름이 돋는 그런 근 미래의 디스토피아 세계관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추천을 받고 밝은 분위기의 소설을 기대했다면 실망을 할 수도 있는 그런 글이다. 아무래도 이런 글은 막 웃거나, 대리만족 하면서 볼 수 있는 글은 아니니까 말이다. 디테일한 세계관과 묘사에 몰입을 하면서 보는 글이다.

그리고 주 무대는 가상현실게임이다. 특히 ‘종말 이후’라는 가상현실게임에서 진행을 하는데 그 게임의 내용을 쉽게 말하면 포스트 아포칼립스 좀비물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런 배경에서 주인공은 가상현실게임을 진행하는 방송 스트리머다.

스트리머라고 해서 밝은 주인공은 아니고, 게임에서 진행이 출중하고, 어쩔 수 없는 집안 배경 때문에 현실에서는 답답한 상황 때문에 그런 분노를 가상현실에서 푸는 그런 주인공이다. 일종의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운 그런 종류의 주인공이다.

이런 내용과 탄탄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은 ‘팔란티어-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떠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가상현실에 관련된 기술로 Tom시스템이 나오기도 했는데 다른 가상현실소설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설정 인 것과 동시에 설득력 있는 설정이라서 나름 감탄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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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소설은 웃으면서 즐겁게 보려고 소설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배경이 꺼림칙할 수도 있는데, 디스토피아적 분위기라고 해서 마냥 무거운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가상현실이다 보니 그런 분위기도 많이 완화되고, 중간 중간에 들어가는 회사와 방송의 개그는 그런 분위기를 많이 감소 시켜줬다.

작가가 적절히 대중성도 곁들인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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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쓰고 한 동안 분량을 묶혀 뒀다가 이번에 다시 한 번 봤다. 보면서 느낀 점은 40~70화 자체는 약간 심심하게 전개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겨울동맹 조직들을 정비하고, 미국 내의 정치 상황, 전투 없는 미군 내부의 이야기, 이런 것들이 맞물리다 보니, 쉬어 가는 구간이 됐다.

물론, 이 부분만 해도 다른 소설에서는 보기 힘든 고증과 세계관이 섞여 있지만, 아무래도 이 소설 자체의 흐름만을 보면 재미 면에서는 초반보다는 약간 쉬어가는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글 자체는 뛰어나서 하차할 생각은 안 해도 아무래도 납골당의 어린 왕자의 기대치가 지금 나오는 소설의 1,2위를 다투는 느낌이어서, 기대치가 좀 많이 컸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역시 다시 좀비들과 싸우고, 전투씬들이 나오기 시작하니 몰입도 됐다.

게다가 매번 이 작가의 잊을 만 하면 나오는 연출은 참 감탄이 나온다. 이번 납골당의 어린왕자의 90화 쯤에 나오는 별 한 개의 의미와 씰 브레이커 때 나온 제로의 사역마 원본에 나온 대사라지만, 콜베르의 고백과 미군 과학자의 ‘우주여 나에게 사기치지 마라’는 참 소설 보면서 감탄이 나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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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의 어린 왕자가 470화로 완결이 났다. 예전에 보기 지친다는 글을 남긴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완결이 났다고 해서 다시 보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쪽으로의 잠입에서 꽤 많이 중도하차를 한 것 같다. 본인도 그쯤에서 한번 그만 봤었으니…

계속 이어지는 작중 내의 분위기와 전투 분위기가 피곤하다는 인상이 있었는데, 그 잠입 뒤로는 다행히도 정부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과 밝아지는 분위기덕에 쉬지 않고 보게 되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명작으로 부르고 싶다. 아마 전투만 계속 했으면 더 안 봤을지도 모르겠다.

ai와 겨울의 대화에서 딜레마적인 부분들이 있어서 이걸 보면서 결말에 어떻게 수습하나 싶었는데, 고르디우스의 매듭처럼(이 매듭을 푸는 자가 왕이 되리라)해결이 되었다. 이렇게 가는 결말이 아쉬웠다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큰 줄기는 바뀐 것 같지도 않고, 희망이 있는 엔딩이라서 좋았다.

다만, 엔딩보다는 새삼스럽게 트리니티 시스템의 스펙이 너무 오버스펙이여서 아쉬운 부분은 있었다. 원래 가상현실소설들 같은 경우에도 오버스펙이 명확하지만, 그래도 단순히 하나의 판타지세상의 마나처럼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게 되는데, 이 소설에서 갑자기 존재감이 이렇게 급부상하면 새삼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그걸 감안해도 고증이나 사람의 본성과 관련 되서 단순히 성악설vs성선설로 나뉘지도 않고, SF적인 면모, 정부의 역량과 치밀한 설계 이런 것들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그리고 작가의 언어적인 능력이 감탄스러운 것은 장르소설 읽으면서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최종장-유년기의 시작이란 소제목은 상당히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봄,여름,가을,겨울도 처음부터 의미가 있었지만 끝에 가서도 많은 것들이 담겨 있었다. 함축적이지만 직관적인 언어 능력이 감탄이 나온다.

읽을 분들에게는 초반의 암울한 분위기와 화끈함이 없는 전개와 성장요소가 애매한 것들. 중간에 흐름을 다소 끊는 중국 해군으로의 잠입 이런 것들이 좀 진입장벽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 뒤로 간다고 해도 이게 문명 정부의 힘이나 연설문 이런 것들이 주된 요소라서 그런 것에 흥미가 없으면 뒤에 가서도 애매하게 느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치밀한 정부를 가장 잘 표현한 소설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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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의 어린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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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奇談을 좇아 떠도는 정체불명의 화술사畵術士. 세간에서는 그를 일컬어――「유랑화사」라 한다. “이 세상은 말하자면 한 폭의 커다란 그림이지. 멀쩡한 것 같아도 구석구석 잘 살펴보면 이상한 곳이 많다니까. 난 그런 이상한 부분을 발견할 때마다 새로 고쳐 그릴 뿐이야.” 상자 속에 든 여우, 불꽃에 휩싸인 채 밤마다 찾아오는 신부, 선녀를 죽인 나무꾼, 도련님을 습격하는 목각인형. 일상과 이상의 경계에서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고……. “상관없어. 난 엄마를 꼭 찾아야 돼.” 엄마를 찾아 헤매는 여우 소녀와 신묘한 그림을 그리는 떠돌이 화사는 애절한 정한과 감춰진 사연을 밝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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