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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 | 예술, 미술, 미술관
미술관 데이트 필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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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해설 – 미술작품감상 – 남관화백
예술작품을 감상한다는 것은 정신적 허기를 채우는 일이다. 근래에는 사실을 사진보다 더 자세하고 선명하게 나타내는 그림들이 많이 눈에 띈다. 무심하게 …
Source: namkwan.com
Date Published: 8/13/2021
View: 8306
작품 옆 이름표, 캡션 표기법 – Studio ARK
국내 미술작품 표기법. 1. 미술품 설명의 표기 순서. 한글 표기. 작가명, <작품명>, …
Source: e-studiolab.tistory.com
Date Published: 2/2/2022
View: 4700
Top 28 미술 작품 설명 14975 People Liked This Answer
작품해설 – 미술작품감상 – 남관. Article author: namkwan.com; Reviews from users: 9886 ⭐ Ratings; Top rated: 3.8 ⭐; Lowest rated …
Source: toplist.avitour.vn
Date Published: 5/25/2021
View: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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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술 작품 설명
- Author: 책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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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5.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9zXFEu8KFI8
[현대미술의 이해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미술작품 캡션
작품 하단에는 대부분 작품 캡션(caption)이 있다. / Flickr
전시장에 부착된 작품 캡션에는 미술가 이름, 작품 제목, 작품 크기, 재질(사용재료), 제작 연도를 표기한다. / ⓒMK스타일
작품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작품 캡션 예시. / ⓒMK스타일
작품의 정보를 제공하는 판화 작품 표기 예시. / ⓒMK스타일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옆에는 작품 설명 판이 있다. 미술작품 사진이 수록된 도록 안에도 작품 설명글이 있다. ‘작품 캡션(caption)’이라고 부르는 이 설명 판 또는 설명글은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미술작품을 보면서 누가 제작했는지, 제목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 한다. 미술가나 큐레이터가 일일이 설명해 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힘들기 때문에 기본적인 정보들을 일정한 양식으로 표기하여 작품 옆에 부착하거나 인쇄물에 수록한다.작품 캡션에는 일반적으로 그 작품을 제작한 미술가 이름, 작품 제목, 작품 크기, 작품을 만들 때 사용한 재료, 제작 연도를 표기한다. 여기에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기관 및 소장가 이름을 기입하기도 하고, 작가나 작품에 관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한다. 작품 캡션은 미술 전시장에서 작품 옆에 설명 판 형식으로 만들어 부착하거나 도록, 엽서, 배포용 유인물 같은 인쇄물에 적어 놓는다.작품에 대한 정보들은 미술작품 감상자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감상에 도움을 주고, 학문 연구 시 중요 자료가 되기도 하며, 작품 관리에 참고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구체적인 형태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추상 미술일 경우, 제목을 확인함으로써 의미 이해에 도움 받을 수 있다. 또 작품 제목이나 제작 연도를 따져 작품 연구와 미술사 연구에 활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작품을 보관하거나 복원해야 할 경우 작품에 사용된 재료를 참고하기도 한다.일반적으로 작품 캡션은 일정한 양식에 따라 기재한다. 일반적으로 제일 앞에는 미술가 이름을 표기한다. 때에 따라서는 이름 옆에 출생과 사망 연도를 함께 쓴다. 그 다음에는 작품 제목을 기입한다. 작품 제목에 라고 표기한 작품이 많은데, 이것은 미술가가 따로 작품 제목을 정하지 않은, ‘제목 없음’이라는 의미다.그 다음에 작품 크기를 표기한다. 작품 크기는 보통 ‘세로×가로’ 순이다. ‘가변크기’라고 표기된 경우가 있는데, 설치 미술 작품일 경우에는 작품이 전시될 때마다 각 부분을 조합하여 설치하면서 크기가 변할 수 있으므로 ‘크기가 변할 수 있음’의 의미로 이렇게 표시한다. 영상 작품일 경우에는 크기 대신 상영 시간을 쓴다.현대미술에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이 사용되므로 재질(사용재료)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재질은 캔버스에 유채(Oil on Canvas)나 캔버스에 아크릴(Acrylic on Canvas)이다. 이는 ‘캔버스 위에 유화 물감으로 그렸음’ 또는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렸음’이라는 의미다.프린트(print)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면, 이는 같은 작품을 여러 개 찍어낸 판화 작품이나 사진 작품이라는 의미다. 세부적인 기법에 따라 ‘스크린 프린트’, ‘C-프린트’ 등으로 나타낸다. 이러한 작품은 일반적으로 에디션(ed.)도 함께 쓴다. 만약 캡션에 ‘ed. 197/200’이라고 적혀 있다면, 총 200개의 같은 작품을 제작했으며 그중 해당 작품은 197번째로 제작한 작품이라는 의미다.작품 재질 표기 시 혼합 매체(mixed media)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 현대미술 작품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 경우는 작품에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어 일일이 다 표기하기 어렵거나, 미술가가 사용한 재료를 명확하게 나타내기 힘든 경우 사용한다.마지막으로 제작 연도를 쓰는데, 작품 제작 연도가 오래된 경우일수록 이것을 명확하게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술사 등 학문 연구 시 미술가의 신상과 제작 연도는 아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므로, 연구자는 작가의 작품 활동과 작품 제작 연도의 상관관계를 밝혀 연구에 참고하기도 한다.경우에 따라 작품 소장처나 작가와 작품 설명을 덧붙이기도 한다.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경우 그 소장처가 어디인지 알 수 있으며, 때에 따라 공식적인 소장 기록은 작품 가격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몇 줄의 작품 캡션을 통해 우리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미술 작품을 감상할 때 작품 캡션을 살펴보는 것은 작품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MK스타일] 글・사진 / 임민영 (아트컨설턴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관, 허물어진 고적, 74×100cm, 캔버스 위에 유채, 1964
이 작품은 유화물감을 사용하여 캔버스 위에 그린 추상화다. 작품의 크기를 살펴보면 색면이 화면 밖으로 확산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실제 크기보다 커 보인다. 전체적인 색은 검은색조가 도는 푸른색을 주조색으로 하여 밝기를 통해서 색면을 분할하고 있으며 색면의 경계는 인근 색이 서로 침투하여 어느 부분도 단일한 색면을 가지고 있지 않다. 검정색에 가까운 푸른 색면 위로 초록빛이 도는 밝은 면이 화면 가운데로 드러나고 있다. 화면 중간 중간에 붉은색과 회색이 감도는 밝은 비정형의 색점이 전면에 흩어져 있다. 이런 색점들은 밝은 색면보다 먼저 칠해진 듯하다. 눈으로도 감촉이 느껴지는 겹겹이 덧칠이 된 두꺼운 마티에르는 색면의 깊이를 형성하고, 물감을 캔버스 위에 부어서 건조시킨 것처럼 붓 자국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물감을 붇고 건조시키는 동안, 고르지 못한 화면에서 물감이 유동하여 만들어내는 색조는 신비감을 자아낸다.
이 그림은 세상의 어떠한 대상과도 닮아있지 않다. 그러나 마음먹기에 따라 수없이 많은 형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림이다. 그래서 수많은 색점들과 언제라도 무너질 것 같은 경계로 구분된 색면들이 만들어내는 정조(情操)는 깊고 넓다. 울퉁불퉁한 평면에서 이 세상에 존재했던 시간과 공간이 녹아든 듯한 깊이와 그 속에서 어떤 것도 두드러지지 않는 다듬어진 하모니가 들려온다. 언뜻 언뜻 만나는 붉은색의 색점들과 검푸른 색의 작은 색면들은 흥미로움과 즐거움을 준다. 여기에는 아름다운 자연도, 여인도, 의미를 지닌 물건들도 떠오르게 하지 않는다. 세상의 물상과 연결되는 그 어떤 단서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보는 사람의 경험과 생각에 의한 느낌과 비정형의 형상이 있을 뿐이다. 고대유물에 서려있던 청동의 녹슨 모습, 옛 성터의 돌벽에 끼어 있던 푸른 이끼들, 내셔날 지오에 실렸던 우주의 어느 행성의 표면, 작가가 경험했던 삶의 흔적과 인고의 향기가 떠오른다. 모든 관계와 욕망이 가져다준 환희와 갈등이 뒤섞여 시간 속에 덮여있다. 존재의 덧없음과 그 흔적을 더듬는 구도자의 모습이 보인다. 모든 것을 떨쳐버리지 않고 자기 안에서 해결하려는 의지가 보인다. 아마도 작가는 끊임없이 속으로 삭혀야할 일들을 많이 안고 살아간듯하다.
이 그림을 그린 남관은 어떤 화가였을까?
남관은 일제강점기였던 1911년에 경북 청송에서 대어났다.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1910)가 있었던 다음해이다. 일제 강점기에 유년과 청년기를 보냈으며, 일본 도쿄(東京)다이헤이요(太平洋)미술학교에서 공부를 하였으며 일본화단으로 등단하였다. 당시 일본의 화단은 유럽의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야수주의, 입체주의 표현주의를 받아들여 혼합한 일본 특유의 화풍을 이루고 있었다. 남관의 화집을 살펴보면 1955년까지는 사실주의 경향의 정물, 인물, 풍경 등을 당시에 유행하던 후기입체주의나 표현주의 경향, 즉 반추상(半抽象)의 그림을 거칠고 과감한 터치로 표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국권이 회복된 후 귀국하여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였으며, 6.25동란 기간에 종군화가로 참전하면서 민족의 비극을 목도하였다. 휴전 후 1952년 일본으로 잠시 건너갔다가 귀국하여 1954년 다시 일본을 거쳐 1955년 프랑스 파리로 가서 아카데미 드라그랑드쇼미에르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추상미술을 탐구하였다. 당시 그의 나이가 44세였으며 1968년 귀국할 때까지 13년 동안 프랑스에서 활동하였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추상미술운동인 엥포르멜미술이 풍미하고 있었고 남관 또한 이러한 열풍 속에 있었으나 그의 목표와 표현 방법은 달랐다. 그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서양의 것을 단순히 카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하나의 인스피레이션의 원천으로 삼고 또 하나의 윤리적, 지적, 정신적, 변혁의 기회로 삼는데 있다”고 말하였다고 한다.
부단한 열정과 노력 끝에 1958년 한국인 화가로는 처음으로 살롱 드 메전(展)에 초대되었고, 아르퉁(Hans Hartung, 1904~1989.), 마네시에(Alfred Manessier, 1911~1993) 등과 함께 플뢰브 화랑 초대전에 참가하여 국제적인 화가로 인정을 받았다. 1966년 남프랑스의 망퉁에서 열리는 국제비엔날레에서는 피카소, 뷔페(Bernard Buffet, 1928~1999), 타피에스(Antoni Tapies, 1923) 등과 겨루어 대상을 수상하였다. 귀국 후 홍익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파리와 한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였다. 1990년 3월 제1회 도쿄 아트 엑스포에 출품하였으며 같은 해 3월 30일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작품세계에 대하여 여러 비평가들이 말하고 있는 공통점은 동서양의 융합이라는 것이다.
“투명하고 무지개빛으로, 그리고 완전히 융화된 남관의 마티에르는 이 한국화가가 서양의 화법을 몸에 익히고 있음을 말해준다.”(베르나르 도리발: 파리 국립근대미술관 부관장) “남관이야 말로 서양문화를 흡수하고 또한 동양문화의 어느 일부조차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동서문화를 완전히 분리시킴과 동시에 융합시키는 거의 유일무이한 대 예술가라 생각된다.” (가스통 딜: 살롱 드 메의 창설자이며 평론가)
남관은 한국적 정서를 서양의 추상미술로 특히 프랑스의 엥포르멜이라는 추상표현주의 회화로 시각화한 세계적인 화가였다. 그가 택한 엥포르멜미술(informel art)은 어떤 미술인가?
남관이 프랑스로 유학을 갔던 1955년의 유럽의 화단은 서정적 추상회화에 해당하는 엥포르멜미술이 대두하고 있었다. 엥포르멜이란 ‘비정형’을 뜻하는 말로서 1952년 프랑스의 비평가 타피에(Michel Tapié, 1909~1987)가 파리에서 열린 포트리에(Jean Fautrier, 1898~1964), 뒤뷔페(Jean Dubuffet, 1901~1985) 등 6명의 그룹 전시에 ‘앵포르멜의 의미(비정형의 의미)’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앵포르멜’이라는 명칭이 쓰이기 시작하였다.
작품 옆 이름표, 캡션 표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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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이라고 불리는 예술작품의 설명은 표기가 제각각입니다. 개인전 도록은 물론이고 미술전문잡지나 서적에서, 미술 작품 사진의 설명 표기가 순서나 방법에서 통일되지 못하고 엉망인 채로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 많은 조각 문화재의 제작자와 제작년도를 모르고 있죠. 또한 초기 국전 입상작들의 도록을 봐도 그 크기가 얼마인지, 재료는 무엇으로 만들었는지를 작가가 생존하지 않으면 알 길이 없습니다. 현재도 각종 출간물에는 작가와 제목만 간략하게 표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이 표기는 미술사가나 평론가 혹은 후대의 사람들이 미술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기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미술정보의 전산화 등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국내외 각종 단행본과 잡지, 도록, 그리고 김리나 교수의 역서인 『미술품의 분석과 서술의 기초』(시공사, 1995)를 참고로 조각가 김성회, 미술사가 김이순께서 2001년 표기의 통일을 주창하셨는데요,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작품 캡션을 작성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국내의 경우
· 평면 작품
작가명, <작품명>, 제작연도. 재료, 크기(높이 X 너비 단위). 소장처 등 기타.
· 입체 작품
작가명, <작품명>, 제작연도. 재료, 크기(높이 X 너비 X 깊이 단위). 소장처 등 기타.
해외의 경우
· 평면 작품
작가명, 작품명, 재료, 크기(높이 X 너비 단위), 제작연도, 소장처 등 기타.
· 입체 작품
작가명, 작품명, 재료, 크기(높이 X 너비 X 깊이 단위), 제작연도, 소장처 등 기타.
※ 회색바탕글씨는 필수항목, 나머지는 생략 가능,
※ 국내와 해외의 차이점
– 국내는 해외보다 괄호, 콤마, 점과 같은 구분자로 경계를 구분하기에 항목별 명확한 구분 가능.
– 제작연도 위치가 작품명 뒤(국내) or 사이즈 뒤(해외) 위치 하는 것만 다르고 작품명, 기법, 사이즈는 모두 동일함.
국내 미술작품 표기법
1. 미술품 설명의 표기 순서
한글 표기
작가명, <작품명>, 제작년도. 재료, 크기. 소장처 등 기타.
예1) 홍길동, <허수아비>, 1850. 풀과 철사, 90x60x20cm. 한국.
예2) 홍길동(한국, 1820-1900), <허수아비>, 1850년경. 나무, 풀, 철사, 높이 90cm. 민속박물관 소장.
모든 구분은 쉼표를 원칙으로 쓰며, 제작 년도와 크기 뒤에는 마침표를 찍는다.
도록 제작 시 미적인 디자인을 고려하여 부호를 생략할 수 있으나 순서는 지키도록 한다.
작품명 대신 설명이 필요할 경우에는 < >부호 없이 설명을 적는다.
국적은 기타 항목에 넣으며 생존 연대를 포함할 경우에는 이름 뒤에 괄호로 묶는다.
재료는 주요 재료를 먼저 적고, 재료 구분은 쉼표를 사용한다.
여러 개의 재료를 사용한 경우에는 ‘혼합재료’로 쓸 수도 있다.
작가 어느 특정 재료만 사용한 전시 도록일 때에도 가능한 재료를 밝히도록 한다.
영문 표기
Name, Title, date. Material, size. etc.
예1) Gildong Hong, Scare craw, 1850. straw, wire, and wood, 90 x 60 x 20 cm. Korea.
작가명은 성을 앞에 적고 싶으면 성 뒤에 쉼표를 찍는다.
작품명은 이탤릭체나 밑줄을 긋는다.
여러 개의 재료를 사용한 경우에는 ‘mixed media’로 쓸 수도 있다
국영문 혼용
예1) 홍길동 Gildong Hong, <허수아비 Scare craw>, 1850. 혼합재료 mixed media, 90x60x20cm. Korea.
2. 도판과 역사적인 미술품 설명 표기
일련번호. 작가 혹은 문화명, <작품명>, 제작년도. 재료, 크기. 소장처 등 기타.
예1) 도판1. 일본, <비천>, 1080년경. 나무 위에 안료와 금, 85x38cm. 보스턴, 보스턴 박물관.
예2) Figure 1. Japanese, Flying Angel, ca. 1080. Wood with traces of gesso and gold, 33 1/2″ x 15″. Museum of Fine Arts, Boston.
도판은 특별한 요구가 없을 때는 작품의 사진을 해당되는 곳에 삽입한다.
도판에는 번호를 매기고 ‘도판’, ‘도’, ‘그림’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삽도는 ‘Figure’ 또는 ‘Fig.’로 쓰고, 도판은 ‘Plate’ 또는 ‘Pl.’로 한다.
작가명이 미상일 경우에는 속하는 문화의 명칭을 쓴다.
작가명이 불확실할 경우에는 작가명 앞에 ‘전칭’傳稱, ‘Attributed to’ 라는 말을 붙인다.
제작 연도가 명확하지 않으면 ‘대략’ 또는 ‘경’을 뒤에 붙이고, 라틴어로는 circa의 약자인 ‘ca.’를 연도 앞에 붙인다.
B.C.나 A.D.와 같은 약자의 글자 사이는 떼지 않는다.
7 B.C.와 같이 B.C.는 숫자 뒤에 붙지만, A.D.10 처럼 A.D.는 숫자 앞에 붙는다.
3. 작품크기size 표기 순서
평면 : 높이(height)x너비(width)단위.
입체 : 높이(height)x너비(width)x깊이(depth)단위.
작품은 ‘가로’ ‘세로’ 보다 입체 개념의 ‘높이’ ‘너비’를 사용하여 높이를 항상 우선적으로 써 준다.
평면의 단위 ‘호’, 입체의 단위 ‘중’은 면적단위이므로,
단위는 미터법의 센티미터를 기본으로 하고 미터나 밀리미터를 쓸 수 있다.
미국과 일부 국가에서는 인치를 기본으로 사용하며 인치는 inch, in., ” 로 나타내며, 피트는 feet, ft., ‘ 부호를 사용한다. 단위 중 cm와 inch부호는 생략할 수도 있다.
부호와 단위 표시 띄어쓰기는 한글에서는 하지 않으며 영문표기에서는 띄운다. 끝에는 마침표를 찍는다.
간략하게 줄일 때는 높이 혹은 직경을 적는다.
띄어쓰기 :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1446년 10월 9일 16동 502호
마침표 :
1. 아라비아 숫자만으로 연월일을 표시할 적에 쓴다.
1919. 3. 1. (1919년 3월 1일)
2. 표시 문자 다음에 쓴다.
1. 마침표 ㄱ. 물음표 가. 인명
3. 준말을 나타내는 데 쓴다.
서. 1987. 3. 5.(서기)
해외 미술작품 표기법
해외의 경우,
Claude Monet (1840-1926), Le Palais Dario signed ‘Claude Monet’ (lower left), oil on canvas, 22 1/8 x 26 1/8 in. (56.2 x 66.5 cm.), Painted in Venice, 1908
[자료출처] 예술작품 캡션 표준 표기법 (아트이음)+ 작품 캡션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그 변화를 같이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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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작품 설명에만 10분을 끌어버리는 영화 [김희경의 영화로운 예술]
‘7과 3의 예술’은 아름다운 음악과 뛰어난 그림을 남긴 예술가들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7과 3은 도레미파솔라시 7계음, 빨강 초록 파랑의 ‘빛의 3원색’을 의미하는데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시키는 작품은 모두 이 7계음과 3원색으로부터 탄생합니다. 이를 어떻게 조합할지 고민하고, 그 결과물을 펼쳐 보이는 게 곧 예술이죠. 앞서 연재된 시즌 1이 예술가들의 삶과 철학을 소개했다면, 시즌 2에선 ‘영화로운 예술’이란 부제로 영화 속에 담긴 클래식,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이야기를 전합니다.10여 분에 걸쳐 도슨트가 한 화가의 작품들에 대해 설명합니다. 전시장 광경이 아닙니다. 영화 속 한 장면입니다. 영화에서 10분에 달하는 긴 시간을 그림에 대한 설명만으로 빼곡히 채우다니 놀랍습니다. 젬 코엔 감독의 ‘뮤지엄 아워스'(Museum Hours·2012) 얘기입니다. 이 작품은 영화와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스크린을 곧 미술관으로 만듭니다. 영화는 오스트리아의 빈 미술사 박물관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요한(바비 소머)이란 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요한은 매일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작품들을 보지만, 볼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는 캐나다에서 온 앤(메리 마가렛 오하라)에게 미술관 안내를 해 주며 그 감동을 함께 나눕니다. 작품은 두 사람의 정서적 교감도 중요하게 다루지만, 무엇보다 미술관 자체를 전면에 내세웁니다. 카메라는 미술관 곳곳을 비추고, 개별 그림들을 담아냅니다. 그림 속에 아주 작게 표현된 인물들도 클로즈업 해서 보여주죠. 그 시선을 따라 영화를 보다 보면 직접 미술관에 다녀온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뮤지엄 아워스’에 나오는 미술관은 유럽의 대표 미술관 중 하나인 빈 미술사 박물관입니다. 1891년 개관했으며, 합스부르크 왕가와 여러 후원자들의 수집품과 유물을 집대성해 놓았습니다. 특히 피터르 브뤼헐, 렘브란트 반 레인, 디에고 벨라스케스 등의 명화가 가득해 전 세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영화는 그중 브뤼헐(1525~1569)의 그림을 소개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10여 분의 도슨트가 설명하는 작품들의 주인공도, 요한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라고 콕 집어 얘기하는 사람도 브뤼헐입니다. 그만큼 빈 미술사 박물관에선 브뤼헐의 그림들의 비중이 높고 중요합니다. 브뤼헐은 플랑드르(현 네덜란드) 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별명은 ‘농민의 브뤼헐’ 이었습니다. 농부들을 포함해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로 화폭에 담았기 때문이죠. 당시 대부분의 화가들이 신화 속 인물, 왕이나 귀족들을 그렸는데요. 브뤼헐은 정반대로 농부와 서민의 일상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가 그린 농부 그림 중엔 ‘농부의 결혼식’이란 작품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에서도 이 그림이 자세히 다뤄지죠. 작품을 함께 살펴보실까요. 중앙에 머리 위에 화관을 얹고 다소곳이 앉아 있는 여성이 신부입니다. 신랑이 어디 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당시 신랑은 피로연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는 얘기도 있고, 그림에선 신랑이 하객을 접대하고 있다는 추측도 나옵니다. 만약 접대를 하고 있다면 맨 왼쪽에서 술을 따르고 있거나, 오른쪽에서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남성이 신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객들은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며 함께 음식을 먹고 있네요. 귀족들처럼 화려한 결혼식을 하는 건 아니지만, 즐겁고 생동감이 넘칩니다. 브뤼헐은 농부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 위해 평소에도 그들처럼 옷을 입고 함께 어울렸다고 합니다. 농부들이 어색해 할까봐 그림도 그 자리에서 그리지 않고, 잘 기억해 뒀다가 집으로 돌아와 화폭에 담았습니다. 빈 미술사 박물관에 있는 브뤼헐의 ‘바벨탑’이란 작품도 유명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을 그린 것으로, 탑의 내·외부에서 일꾼들이 힘든 노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 왼쪽에 모여 있는 사람들도 볼까요. 탑을 더 높이 쌓을 구상만 하며 한껏 고무된 인물들이 보이네요. 그리고 노역으로 쇠약해진 일꾼들이 그들의 발 밑에 엎드려 있습니다. 브뤼헐은 이 작품을 통해 끝없이 높은 탑을 쌓으며 물질에만 천착하는 인간들의 오만함을 경고했습니다. 노역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고되고 아픈 모습도 함께 담았죠. 빈이 아닌 벨기에 왕립 미술관에 있는 브뤼헐의 ‘이카로스의 추락이 있는 풍경’이란 작품도 함께 보실까요. 이카로스는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이죠. 그는 날개를 만들어 하늘 위로 올라갔다가, 태양에 너무 가까이 가 바다로 추락하고 맙니다. 그런데 이 그림에선 대체 이카로스가 어디 있는 건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 찾으셨나요? 그림의 오른쪽에 어부와 범선 사이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두 다리가 이카로스의 것입니다. 제목에 이름이 나온 것치곤, 너무 비중이 작고 초라하게 표현돼 있죠. 그림은 오히려 다른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농부는 쟁기질을 하고 있으며, 양치기는 양을 치다 하늘을 바라보고 있고, 어부는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카로스가 추락하든 말든 이들의 일상은 계속되고 있는 것이죠. 이 작품은 동시에 인간의 무심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고통과 곤경엔 무관심한 세태를 그린 겁니다. 영화에서 요한은 “내게 그림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전혀 아깝지 않고, 더욱이 브뤼헐 그림이라면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합니다. 이어 그는 브뤼헐의 한 그림 속 인물의 모자에서 프라이팬 같은 것이 도드라져 보인 적이 있는데, 다른 작품에도 비슷한 게 있는지 여러 번 둘러보며 찾아본 적이 있다고 얘기하죠. 볼 때마다 새롭고, 감동을 주는 것은 브뤼헐의 그림뿐만이 아닐 겁니다. 다양한 명작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는 일은 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나아가 빈 미술사 박물관과 같은 좋은 미술관을 찾아 다수의 명작들을 찬찬히 둘러본다면 더 큰 환희를 느낄 수 있겠죠. 오늘은 시간을 내 미술관으로의 산책을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김희경 기자 [email protected]
Top 28 미술 작품 설명 14975 People Liked This Answer
8분만에 정리하는 ‘예술 작품 아는척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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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해설 – 미술작품감상 – 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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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작품해설 – 미술작품감상 – 남관 예술작품을 감상한다는 것은 정신적 허기를 채우는 일이다. 근래에는 사실을 사진보다 더 자세하고 선명하게 나타내는 그림들이 많이 눈에 띈다. 무심하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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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해설 – 미술작품감상 – 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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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Çö´ë¹Ì¼úÀÇ ÀÌÇØ⑱] ¡°ÇÊ¿äÇÑ Á¤º¸¸¦ ÇÑ´«¿¡¡± ¹Ì¼úÀÛÇ° ĸ¼Ç – ¸ÅÀÏ°æÁ¦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옆에는 작품 설명 판이 있다. 미술작품 사진이 수록된 도록 안에도 작품 설명글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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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옆 이름표, 캡션 표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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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작품 옆 이름표, 캡션 표기법 국내 미술작품 표기법. 1. 미술품 설명의 표기 순서. 한글 표기. 작가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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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옆 이름표, 캡션 표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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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작품 10 점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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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작품 10 점 : 네이버 블로그 매년 수십억 달러 상당의 미술 작품이 국제 경매장 해머를 두드리게 하고, … 다만 전 세계 미술품에 매겨진 보험료 가치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작품 10 점 : 네이버 블로그 매년 수십억 달러 상당의 미술 작품이 국제 경매장 해머를 두드리게 하고, … 다만 전 세계 미술품에 매겨진 보험료 가치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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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작품 10 점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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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작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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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미술 작품 설명 그림 설명에 이렇게 긴 시간을 할애한 영화를 본 적 있는가. 젬 코엔 감독의 ‘뮤지엄 아워스'(Museum Hours·2012)는 영화와 예술의 경계를 허문 작품이다.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미술 작품 설명 그림 설명에 이렇게 긴 시간을 할애한 영화를 본 적 있는가. 젬 코엔 감독의 ‘뮤지엄 아워스'(Museum Hours·2012)는 영화와 예술의 경계를 허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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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작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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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에서 의미 찾기와 찾는 방법 – 가스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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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예술 작품에서 의미 찾기와 찾는 방법 – 가스펠투데이 많은 미술 작품들은 관중들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 설명 없이 위의 그림을 처음 접하실 때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하며 긴장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예술 작품에서 의미 찾기와 찾는 방법 – 가스펠투데이 많은 미술 작품들은 관중들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 설명 없이 위의 그림을 처음 접하실 때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하며 긴장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많은 미술 작품들은 관중들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이러한 현대미술의 난해함은 미술을 소수 전문가들의 세계로 만들고, 미술관을 찾는 보통의 관중들에겐 작품의 문외한이 되어가게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작품과 청중과의 거리는 관중들로 하여금 작품을 이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혹 미술 작품을 잘못 이해하고 있지 않나하는 생각을 들게하여 눈앞의 그림을 향한 본인들의 느낌과 생각을 솔직히 말하기를 어렵게 만듭니다. 너무 난해하여 자칫 비밀스럽게도 보일 수 있는 이러한 현대 예술 문화는 대중의 지각 능력을 차단하는 장벽이 되며 관객으로예술과목회,예술,미술,그림,감상,묵상,덕헤인즈,현대미술,설명,요셉,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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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에서 의미 찾기와 찾는 방법 – 가스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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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 허물어진 고적, 74×100cm, 캔버스 위에 유채, 1964 이 작품은 유화물감을 사용하여 캔버스 위에 그린 추상화다. 작품의 크기를 살펴보면 색면이 화면 밖으로 확산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실제 크기보다 커 보인다. 전체적인 색은 검은색조가 도는 푸른색을 주조색으로 하여 밝기를 통해서 색면을 분할하고 있으며 색면의 경계는 인근 색이 서로 침투하여 어느 부분도 단일한 색면을 가지고 있지 않다. 검정색에 가까운 푸른 색면 위로 초록빛이 도는 밝은 면이 화면 가운데로 드러나고 있다. 화면 중간 중간에 붉은색과 회색이 감도는 밝은 비정형의 색점이 전면에 흩어져 있다. 이런 색점들은 밝은 색면보다 먼저 칠해진 듯하다. 눈으로도 감촉이 느껴지는 겹겹이 덧칠이 된 두꺼운 마티에르는 색면의 깊이를 형성하고, 물감을 캔버스 위에 부어서 건조시킨 것처럼 붓 자국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물감을 붇고 건조시키는 동안, 고르지 못한 화면에서 물감이 유동하여 만들어내는 색조는 신비감을 자아낸다. 이 그림은 세상의 어떠한 대상과도 닮아있지 않다. 그러나 마음먹기에 따라 수없이 많은 형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림이다. 그래서 수많은 색점들과 언제라도 무너질 것 같은 경계로 구분된 색면들이 만들어내는 정조(情操)는 깊고 넓다. 울퉁불퉁한 평면에서 이 세상에 존재했던 시간과 공간이 녹아든 듯한 깊이와 그 속에서 어떤 것도 두드러지지 않는 다듬어진 하모니가 들려온다. 언뜻 언뜻 만나는 붉은색의 색점들과 검푸른 색의 작은 색면들은 흥미로움과 즐거움을 준다. 여기에는 아름다운 자연도, 여인도, 의미를 지닌 물건들도 떠오르게 하지 않는다. 세상의 물상과 연결되는 그 어떤 단서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보는 사람의 경험과 생각에 의한 느낌과 비정형의 형상이 있을 뿐이다. 고대유물에 서려있던 청동의 녹슨 모습, 옛 성터의 돌벽에 끼어 있던 푸른 이끼들, 내셔날 지오에 실렸던 우주의 어느 행성의 표면, 작가가 경험했던 삶의 흔적과 인고의 향기가 떠오른다. 모든 관계와 욕망이 가져다준 환희와 갈등이 뒤섞여 시간 속에 덮여있다. 존재의 덧없음과 그 흔적을 더듬는 구도자의 모습이 보인다. 모든 것을 떨쳐버리지 않고 자기 안에서 해결하려는 의지가 보인다. 아마도 작가는 끊임없이 속으로 삭혀야할 일들을 많이 안고 살아간듯하다. 이 그림을 그린 남관은 어떤 화가였을까? 남관은 일제강점기였던 1911년에 경북 청송에서 대어났다.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1910)가 있었던 다음해이다. 일제 강점기에 유년과 청년기를 보냈으며, 일본 도쿄(東京)다이헤이요(太平洋)미술학교에서 공부를 하였으며 일본화단으로 등단하였다. 당시 일본의 화단은 유럽의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야수주의, 입체주의 표현주의를 받아들여 혼합한 일본 특유의 화풍을 이루고 있었다. 남관의 화집을 살펴보면 1955년까지는 사실주의 경향의 정물, 인물, 풍경 등을 당시에 유행하던 후기입체주의나 표현주의 경향, 즉 반추상(半抽象)의 그림을 거칠고 과감한 터치로 표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국권이 회복된 후 귀국하여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였으며, 6.25동란 기간에 종군화가로 참전하면서 민족의 비극을 목도하였다. 휴전 후 1952년 일본으로 잠시 건너갔다가 귀국하여 1954년 다시 일본을 거쳐 1955년 프랑스 파리로 가서 아카데미 드라그랑드쇼미에르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추상미술을 탐구하였다. 당시 그의 나이가 44세였으며 1968년 귀국할 때까지 13년 동안 프랑스에서 활동하였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추상미술운동인 엥포르멜미술이 풍미하고 있었고 남관 또한 이러한 열풍 속에 있었으나 그의 목표와 표현 방법은 달랐다. 그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서양의 것을 단순히 카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하나의 인스피레이션의 원천으로 삼고 또 하나의 윤리적, 지적, 정신적, 변혁의 기회로 삼는데 있다”고 말하였다고 한다. 부단한 열정과 노력 끝에 1958년 한국인 화가로는 처음으로 살롱 드 메전(展)에 초대되었고, 아르퉁(Hans Hartung, 1904~1989.), 마네시에(Alfred Manessier, 1911~1993) 등과 함께 플뢰브 화랑 초대전에 참가하여 국제적인 화가로 인정을 받았다. 1966년 남프랑스의 망퉁에서 열리는 국제비엔날레에서는 피카소, 뷔페(Bernard Buffet, 1928~1999), 타피에스(Antoni Tapies, 1923) 등과 겨루어 대상을 수상하였다. 귀국 후 홍익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파리와 한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였다. 1990년 3월 제1회 도쿄 아트 엑스포에 출품하였으며 같은 해 3월 30일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작품세계에 대하여 여러 비평가들이 말하고 있는 공통점은 동서양의 융합이라는 것이다. “투명하고 무지개빛으로, 그리고 완전히 융화된 남관의 마티에르는 이 한국화가가 서양의 화법을 몸에 익히고 있음을 말해준다.”(베르나르 도리발: 파리 국립근대미술관 부관장) “남관이야 말로 서양문화를 흡수하고 또한 동양문화의 어느 일부조차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동서문화를 완전히 분리시킴과 동시에 융합시키는 거의 유일무이한 대 예술가라 생각된다.” (가스통 딜: 살롱 드 메의 창설자이며 평론가) 남관은 한국적 정서를 서양의 추상미술로 특히 프랑스의 엥포르멜이라는 추상표현주의 회화로 시각화한 세계적인 화가였다. 그가 택한 엥포르멜미술(informel art)은 어떤 미술인가? 남관이 프랑스로 유학을 갔던 1955년의 유럽의 화단은 서정적 추상회화에 해당하는 엥포르멜미술이 대두하고 있었다. 엥포르멜이란 ‘비정형’을 뜻하는 말로서 1952년 프랑스의 비평가 타피에(Michel Tapié, 1909~1987)가 파리에서 열린 포트리에(Jean Fautrier, 1898~1964), 뒤뷔페(Jean Dubuffet, 1901~1985) 등 6명의 그룹 전시에 ‘앵포르멜의 의미(비정형의 의미)’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앵포르멜’이라는 명칭이 쓰이기 시작하였다.
[현대미술의 이해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미술작품 캡션작품 하단에는 대부분 작품 캡션(caption)이 있다. / Flickr 전시장에 부착된 작품 캡션에는 미술가 이름, 작품 제목, 작품 크기, 재질(사용재료), 제작 연도를 표기한다. / ⓒMK스타일 작품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작품 캡션 예시. / ⓒMK스타일 작품의 정보를 제공하는 판화 작품 표기 예시. / ⓒMK스타일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옆에는 작품 설명 판이 있다. 미술작품 사진이 수록된 도록 안에도 작품 설명글이 있다. ‘작품 캡션(caption)’이라고 부르는 이 설명 판 또는 설명글은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미술작품을 보면서 누가 제작했는지, 제목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해 한다. 미술가나 큐레이터가 일일이 설명해 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힘들기 때문에 기본적인 정보들을 일정한 양식으로 표기하여 작품 옆에 부착하거나 인쇄물에 수록한다.작품 캡션에는 일반적으로 그 작품을 제작한 미술가 이름, 작품 제목, 작품 크기, 작품을 만들 때 사용한 재료, 제작 연도를 표기한다. 여기에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기관 및 소장가 이름을 기입하기도 하고, 작가나 작품에 관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한다. 작품 캡션은 미술 전시장에서 작품 옆에 설명 판 형식으로 만들어 부착하거나 도록, 엽서, 배포용 유인물 같은 인쇄물에 적어 놓는다.작품에 대한 정보들은 미술작품 감상자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감상에 도움을 주고, 학문 연구 시 중요 자료가 되기도 하며, 작품 관리에 참고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구체적인 형태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추상 미술일 경우, 제목을 확인함으로써 의미 이해에 도움 받을 수 있다. 또 작품 제목이나 제작 연도를 따져 작품 연구와 미술사 연구에 활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작품을 보관하거나 복원해야 할 경우 작품에 사용된 재료를 참고하기도 한다.일반적으로 작품 캡션은 일정한 양식에 따라 기재한다. 일반적으로 제일 앞에는 미술가 이름을 표기한다. 때에 따라서는 이름 옆에 출생과 사망 연도를 함께 쓴다. 그 다음에는 작품 제목을 기입한다. 작품 제목에 라고 표기한 작품이 많은데, 이것은 미술가가 따로 작품 제목을 정하지 않은, ‘제목 없음’이라는 의미다.그 다음에 작품 크기를 표기한다. 작품 크기는 보통 ‘세로×가로’ 순이다. ‘가변크기’라고 표기된 경우가 있는데, 설치 미술 작품일 경우에는 작품이 전시될 때마다 각 부분을 조합하여 설치하면서 크기가 변할 수 있으므로 ‘크기가 변할 수 있음’의 의미로 이렇게 표시한다. 영상 작품일 경우에는 크기 대신 상영 시간을 쓴다.현대미술에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이 사용되므로 재질(사용재료)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재질은 캔버스에 유채(Oil on Canvas)나 캔버스에 아크릴(Acrylic on Canvas)이다. 이는 ‘캔버스 위에 유화 물감으로 그렸음’ 또는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렸음’이라는 의미다.프린트(print)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면, 이는 같은 작품을 여러 개 찍어낸 판화 작품이나 사진 작품이라는 의미다. 세부적인 기법에 따라 ‘스크린 프린트’, ‘C-프린트’ 등으로 나타낸다. 이러한 작품은 일반적으로 에디션(ed.)도 함께 쓴다. 만약 캡션에 ‘ed. 197/200’이라고 적혀 있다면, 총 200개의 같은 작품을 제작했으며 그중 해당 작품은 197번째로 제작한 작품이라는 의미다.작품 재질 표기 시 혼합 매체(mixed media)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 현대미술 작품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 경우는 작품에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어 일일이 다 표기하기 어렵거나, 미술가가 사용한 재료를 명확하게 나타내기 힘든 경우 사용한다.마지막으로 제작 연도를 쓰는데, 작품 제작 연도가 오래된 경우일수록 이것을 명확하게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술사 등 학문 연구 시 미술가의 신상과 제작 연도는 아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므로, 연구자는 작가의 작품 활동과 작품 제작 연도의 상관관계를 밝혀 연구에 참고하기도 한다.경우에 따라 작품 소장처나 작가와 작품 설명을 덧붙이기도 한다.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경우 그 소장처가 어디인지 알 수 있으며, 때에 따라 공식적인 소장 기록은 작품 가격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몇 줄의 작품 캡션을 통해 우리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미술 작품을 감상할 때 작품 캡션을 살펴보는 것은 작품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MK스타일] 글・사진 / 임민영 (아트컨설턴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품 옆 이름표, 캡션 표기법
728×90 ‘캡션’이라고 불리는 예술작품의 설명은 표기가 제각각입니다. 개인전 도록은 물론이고 미술전문잡지나 서적에서, 미술 작품 사진의 설명 표기가 순서나 방법에서 통일되지 못하고 엉망인 채로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 많은 조각 문화재의 제작자와 제작년도를 모르고 있죠. 또한 초기 국전 입상작들의 도록을 봐도 그 크기가 얼마인지, 재료는 무엇으로 만들었는지를 작가가 생존하지 않으면 알 길이 없습니다. 현재도 각종 출간물에는 작가와 제목만 간략하게 표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이 표기는 미술사가나 평론가 혹은 후대의 사람들이 미술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기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미술정보의 전산화 등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국내외 각종 단행본과 잡지, 도록, 그리고 김리나 교수의 역서인 『미술품의 분석과 서술의 기초』(시공사, 1995)를 참고로 조각가 김성회, 미술사가 김이순께서 2001년 표기의 통일을 주창하셨는데요,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작품 캡션을 작성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국내의 경우 · 평면 작품 작가명, , 제작연도. 재료, 크기(높이 X 너비 단위). 소장처 등 기타. · 입체 작품 작가명, , 제작연도. 재료, 크기(높이 X 너비 X 깊이 단위). 소장처 등 기타. 해외의 경우 · 평면 작품 작가명, 작품명, 재료, 크기(높이 X 너비 단위), 제작연도, 소장처 등 기타. · 입체 작품 작가명, 작품명, 재료, 크기(높이 X 너비 X 깊이 단위), 제작연도, 소장처 등 기타. ※ 회색바탕글씨는 필수항목, 나머지는 생략 가능, ※ 국내와 해외의 차이점 – 국내는 해외보다 괄호, 콤마, 점과 같은 구분자로 경계를 구분하기에 항목별 명확한 구분 가능. – 제작연도 위치가 작품명 뒤(국내) or 사이즈 뒤(해외) 위치 하는 것만 다르고 작품명, 기법, 사이즈는 모두 동일함. 국내 미술작품 표기법 1. 미술품 설명의 표기 순서 한글 표기 작가명, , 제작년도. 재료, 크기. 소장처 등 기타. 예1) 홍길동, , 1850. 풀과 철사, 90x60x20cm. 한국. 예2) 홍길동(한국, 1820-1900), , 1850년경. 나무, 풀, 철사, 높이 90cm. 민속박물관 소장. 모든 구분은 쉼표를 원칙으로 쓰며, 제작 년도와 크기 뒤에는 마침표를 찍는다. 도록 제작 시 미적인 디자인을 고려하여 부호를 생략할 수 있으나 순서는 지키도록 한다. 작품명 대신 설명이 필요할 경우에는 < >부호 없이 설명을 적는다. 국적은 기타 항목에 넣으며 생존 연대를 포함할 경우에는 이름 뒤에 괄호로 묶는다. 재료는 주요 재료를 먼저 적고, 재료 구분은 쉼표를 사용한다. 여러 개의 재료를 사용한 경우에는 ‘혼합재료’로 쓸 수도 있다. 작가 어느 특정 재료만 사용한 전시 도록일 때에도 가능한 재료를 밝히도록 한다. 영문 표기 Name, Title, date. Material, size. etc. 예1) Gildong Hong, Scare craw, 1850. straw, wire, and wood, 90 x 60 x 20 cm. Korea. 작가명은 성을 앞에 적고 싶으면 성 뒤에 쉼표를 찍는다. 작품명은 이탤릭체나 밑줄을 긋는다. 여러 개의 재료를 사용한 경우에는 ‘mixed media’로 쓸 수도 있다 국영문 혼용 예1) 홍길동 Gildong Hong, , 1850. 혼합재료 mixed media, 90x60x20cm. Korea. 2. 도판과 역사적인 미술품 설명 표기 일련번호. 작가 혹은 문화명, , 제작년도. 재료, 크기. 소장처 등 기타. 예1) 도판1. 일본, , 1080년경. 나무 위에 안료와 금, 85x38cm. 보스턴, 보스턴 박물관. 예2) Figure 1. Japanese, Flying Angel, ca. 1080. Wood with traces of gesso and gold, 33 1/2″ x 15″. Museum of Fine Arts, Boston. 도판은 특별한 요구가 없을 때는 작품의 사진을 해당되는 곳에 삽입한다. 도판에는 번호를 매기고 ‘도판’, ‘도’, ‘그림’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삽도는 ‘Figure’ 또는 ‘Fig.’로 쓰고, 도판은 ‘Plate’ 또는 ‘Pl.’로 한다. 작가명이 미상일 경우에는 속하는 문화의 명칭을 쓴다. 작가명이 불확실할 경우에는 작가명 앞에 ‘전칭’傳稱, ‘Attributed to’ 라는 말을 붙인다. 제작 연도가 명확하지 않으면 ‘대략’ 또는 ‘경’을 뒤에 붙이고, 라틴어로는 circa의 약자인 ‘ca.’를 연도 앞에 붙인다. B.C.나 A.D.와 같은 약자의 글자 사이는 떼지 않는다. 7 B.C.와 같이 B.C.는 숫자 뒤에 붙지만, A.D.10 처럼 A.D.는 숫자 앞에 붙는다. 3. 작품크기size 표기 순서 평면 : 높이(height)x너비(width)단위. 입체 : 높이(height)x너비(width)x깊이(depth)단위. 작품은 ‘가로’ ‘세로’ 보다 입체 개념의 ‘높이’ ‘너비’를 사용하여 높이를 항상 우선적으로 써 준다. 평면의 단위 ‘호’, 입체의 단위 ‘중’은 면적단위이므로, 단위는 미터법의 센티미터를 기본으로 하고 미터나 밀리미터를 쓸 수 있다. 미국과 일부 국가에서는 인치를 기본으로 사용하며 인치는 inch, in., ” 로 나타내며, 피트는 feet, ft., ‘ 부호를 사용한다. 단위 중 cm와 inch부호는 생략할 수도 있다. 부호와 단위 표시 띄어쓰기는 한글에서는 하지 않으며 영문표기에서는 띄운다. 끝에는 마침표를 찍는다. 간략하게 줄일 때는 높이 혹은 직경을 적는다. 띄어쓰기 :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1446년 10월 9일 16동 502호 마침표 : 1. 아라비아 숫자만으로 연월일을 표시할 적에 쓴다. 1919. 3. 1. (1919년 3월 1일) 2. 표시 문자 다음에 쓴다. 1. 마침표 ㄱ. 물음표 가. 인명 3. 준말을 나타내는 데 쓴다. 서. 1987. 3. 5.(서기) 해외 미술작품 표기법 해외의 경우, Claude Monet (1840-1926), Le Palais Dario signed ‘Claude Monet’ (lower left), oil on canvas, 22 1/8 x 26 1/8 in. (56.2 x 66.5 cm.), Painted in Venice, 1908 [자료출처] 예술작품 캡션 표준 표기법 (아트이음) + 작품 캡션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그 변화를 같이 살펴볼까요? 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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