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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상#싼타TV
싸나!
싼타티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산이라면 어디든 가는남자!
싼타입니다!
오늘은 강원도의 가을 명산!
정선의 민둥산에 다녀왔습니다!
억새가 점점점점 은빛으로 변해가고 있었는데요!
코스도 적~당히 힘들어서 부담없었던
증산초교 들머리 산행!
그럼 오늘도 같이 가보실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산을 사랑하는 그날까지\”
오늘도 싼타!
▲싼타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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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등산코스(증산초교 원점회귀)-정선 – 10.23.12.106

예전 나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해마다 불을 놓아 나무는 없어져 민둥산이 되었고, 그 자리에 억새가 자라 억새로 유명한 산이 되었다. 원래 이름은 근처 …

+ 여기에 표시

Source: raindrops74.tistory.com

Date Published: 11/26/2022

View: 8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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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민둥산 등산 코스

  • Author: 싼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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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0.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8f4UENn-Ks

정선 민둥산 트레킹

황금빛 머리카락

여태 다녔던 산들은 대부분 밀당의 고수였는데 민둥산은 밀당이고 뭐고 없다. 체감상 45도가 넘는 산비탈이 들머리부터 시작된다. 화려한 억새군락지를 보기 위한 여정은 쉽지 않았다.

민둥산에 가기까지

한 5년 전인가. 그러니까 코스모스 졸업 기념으로 친구들과 민둥산에 가기로 했었다. 등산이라면 질색하던 친구들이었지만 억새꽃이 만발하다는 말 한마디에 기차 매표부터 맛집까지 전부 예약했다. 그런데 에디터는 예상치 못한 발목 상처를 입었고 친구들은 회사 면접이 잡혀, 우리의 계획은 수포가 됐다.

아쉬운 마음은 몇 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다. 사실 민둥산에 갈 기회는 만들면 생기는 일이었지만 우리나라엔 왜 이렇게 좋은 산들이 많은 건지. 민둥산은 몇 번이나 가을 산행지의 후보로만 존재할 뿐 선정되지 않았다. “민둥산 갈 바엔 영남 알프스를 가지”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억새의 규모로 따졌을 때 당연히 영남 알프스가 민둥산보다 훨씬 크니까 당연한 말이었다.

민둥산에 대한 아쉬움과 집착이 고집으로 변하기 일보 직전, 산행 기회를 얻었다. 코로나19로 2020년 민둥산 억새꽃축제가 전면 취소됐지만 대한민국의 5대 억새 군락지 중 하나인 민둥산에는 언제나처럼 황금빛 물결이 일렁거렸다.

하이킹 고수들도 처음 가는 민둥산

민둥산 하이킹 메이트는 지난 4월 북한산 트레일 러닝에 함께한 김희남 씨와 박현우 씨다. 산은 두 남자에겐 제2의 고향이랄까. 언제나 산에 오를 준비가 된 두 남자는 민둥산 산행 요청에 환한 미소로 화답해주었다. 정선으로 향하는 자동차에 탄 네 명은 모두 민둥산이 처음이었다. 새로운 산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은 민둥산 들머리인 증산초등학교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됐다.

민둥산은 강원도 정선군 남면과 화암면에 걸친 산으로 1119m의 높이를 자랑한다. ‘산의 나무가 없어 번번하다’라는 뜻의 ‘민둥하다’는 표현처럼 정상에 나무가 없고 능선을 따라 약 66만여㎡ 부지에 참억새밭이 펼쳐졌다.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되는 민둥산 억새꽃축제에 매년 방문객 30만 명이 다녀갈 만큼 민둥산 정상에 황금빛 장관이 펼쳐진다. 등산 코스는 증산초등학교, 능전마을, 삼내약수, 화암약수터, 남면사무소를 들머리로 하는 다섯 개의 코스가 있지만 우리는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증산초등학교~완경사 숲길~정상~급경사~증산초등학교를 선택했다.

처음부터 치고 올라가는 민둥산 클라쓰

코로나19의 여파는 민둥산에도 불어 닥쳤다. 등산로 입구에서 방문 명부를 작성하고 발열 검사를 통과해야 산행이 가능했다. 산행 중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현수막도 붙어있다.

10월 6일 중앙방역대체본부 정례 브리핑 중 안전한 가을 산행을 위한 당부 말씀

● 단체 산행은 자제하고 동행 인원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 개방된 야외 공간에서도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 두기가 어려우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산행 중 숨이 차서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는 거리 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 타인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경우에는 가급적 마주 보지 않고 대화를 자제하며 음식은 개인별로 덜어 먹어야 한다.

오랜만에 밟은 흙길이 꽤 푹신했다. 중간중간 바위가 만든 자연 계단들도 산행의 지루함을 덜어줬다. 관리가 전혀 안 된 숲속은 그만의 투박한 멋을 보여줬다. 다람쥐가 먹다 버린 도토리 한 뭉치가 길가에 흩뿌려져 있었고 누군가 등산 스틱 대신 사용한 나뭇가지들이 한편에 고스란히 놓여있었다.

처음에는 주변의 풍경들이 전부 보였다. 시원한 바람, 맑은 새소리, 상쾌한 숲 냄새에 다들 온몸을 쭉 펴고 자연을 만끽했다. 그러나 등산 20분 뒤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평지를 도무지 찾을 수 없었다. 이만큼 올라갔으면 평지나 내리막길이 나올 거라 예상하는데 어째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온몸에 주렁주렁 카메라 장비를 맨 사진 기자와 에디터는 한 걸음 내디디고 숨을 내쉰다.

그러다 완경사/급경사 표지판을 만났다. 오른쪽으로 가면 급경사, 직진하면 완경사다. 급경사로 가자는 일행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에디터는 완경사로 발걸음을 돌렸다. 그런데 분명 완경사로 왔는데 왜 오르막은 계속되는 걸까. ‘민둥산 너 정말 깜찍한 아이구나?’라고 어이없는 웃음이 이어진다. 다들 예상치 못한 산행 난이도에 놀란 눈치다. 은연중에 민둥산을 굉장히 쉬운 산이라고 생각했는데 강원도에 위치한 산을 무시해서는 안 됐다고 푸념한다.

또 한참을 올라가면 그제야 임도가 나타난다. 막걸리를 파는 작은 포차와 화장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마지막 스퍼트를 내는 순간 체감상 경사 60도에 이르는 산비탈이 나온다. 그 정도로 민둥산은 만만하게 볼 산이 아니라는 말이다.

억새로 보상받다

억새밭은 산행 1시간 30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참 숲길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억새 군락지가 나타나더니 산등선을 따라 억새가 줄짓는다. 시선을 멀리 던지면 초록색 산맥들이 넘실거린다. 가리왕산, 함백산, 태백산은 물론이고 산맥 사이에서 고개를 내민 풍력 발전기와 강원랜드의 모습도 보인다.

예부터 민둥산은 정선 화전민의 근거지였다. 배를 곯던 시절, 화전민들이 민둥산으로 들어와 불을 질렀다. 이듬해 봄, 불태운 초목의 재는 거름이 되어 각종 산나물을 재배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화전민들은 이 산나물로 배고픔을 달랬다.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면 산나물이 사라진 자리에 억새가 가득 피어나 민둥산을 억새 군락지로 만들었다. 손끝에 닿는 억새꽃이 마치 처녀의 긴 금발을 쓸어내는 듯 부드럽고 유연했다.

억새 능선을 십 분간 오르면 민둥산 정상이다. 정상석 앞에 서자 갑자기 거센 바람이 불어온다. 한낮 최고기온 22도를 웃도는 10월 중순이었지만 산 정상은 한 계절을 앞서 나간다. 칼바람이 뺨을 할퀴고 묵직한 어퍼컷을 날리자 몸을 가누기 어렵다.

정상석에서 내려와 화암약수터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민둥산의 또 다른 볼거리인 돌리네doline가 나타난다. 돌리네란 석회암이 빗물에 서서히 녹아내리면서 접시처럼 오목하게 팬 지형이다. 민둥산에서는 열두 개의 돌리네가 흩어져 있는데 그중 해발고도 800m에 자리 잡은 발구덕마을에서 여덟 개의 돌리네를 만날 수 있다.

붉은 해가 지평선 아래로 떨어질 기미를 보인다. 얼른 짐을 꾸려 하산길에 오르는데 앞쪽에서 박 배낭을 짊어진 사람이 걸어 올라온다. 그는 오늘 나 홀로 민둥산 백패킹을 할 예정인 듯하다. 우리에게도 시간적 여유가 주어졌다면 민둥산 백패킹에 도전했을 텐데. 게다가 오늘처럼 맑은 날엔 일몰과 일출이 장관일 게 분명하다. 아쉬움에 자꾸만 고개를 돌렸더니 민둥산이 마지막 장관을 연출해줬다. 푸른색 하늘이 주황빛으로 물들면서 민둥산의 밤이 더욱 화려해진다.

가을 산행 필수품 BEST3 가벼운 등산화

<아이더> 로스터

당일 또는 1박2일용 미드컷 등산화를 추천한다. 로스터는 갑피에 고어텍스를 적용해 방수와 방풍에 효과적이다. 신발 끈 대신 보아를 적용해 빠르고 정교한 피팅이 가능하다. 밑창엔 패턴을 적용해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29만9천원. 등산 스틱

<레키> MCT 12

등산, 트레일 러닝,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활동에 적합한 등산 스틱이다. 손잡이형 스트랩은 한 손으로 쉽게 탈부착할 수 있고 스틱을 42cm로 접을 수 있어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스피드락2 시스템을 적용해 스틱의 길이를 쉽고 안전하게 조절할 수 있다. 39만원. 두툼한 재킷

<하이퍼옵스> 레오 라이딩 재킷

산은 초가을부터 쌀쌀하다. 땀을 삐질삐질 흘리더라도 산 정상에서는 두툼한 재킷을 입는 게 좋다. 레오 라이딩 재킷은 등산 전용 재킷은 아니지만 내구성이 강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춰 가벼운 당일 산행에 적합하다. 11만9천원.

MINI INTERVIEW

하이커가 코로나를 이겨내는 법? (with 김희남, 박현우)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하이커가 늘었나요?

김희남 지난 주말 불수사도북(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을 종주했는데 북한산 구간에서 많은 하이커를 봤어요. 코로나19 이전에는 연령대가 있는 장년층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엔 고등학생, 20대 초반 등 젊은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혼자 오는 사람도 있었지만 3~4명 친구들끼리 소규모로 온 젊은 층이 많아졌어요.

박현우 러닝 하는 사람들도 산으로 많이 올라왔죠. 코로나19를 즈음해서 올해부터 유독 트레일 러너가 많이 보여요. 보통 러너들은 한강에서 러닝을 하잖아요. 그런데 한강에 산책하는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 달리기 어렵게 됐죠. 또 마스크를 끼고 러닝 하기 어려우니까 한강보다 마스크 제재가 덜한 산으로 올라오는 거 같아요. 그래서 러닝 복이나 일반 운동복을 입고 산을 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등산객이 많아져서 생기는 불편함도 있을 거 같아요.

김희남 불편한 건 없어요. 오히려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져서 등산 문화가 확장되는 장점이 있죠. 대신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 정상에서 인증 사진을 못 찍는 경우가 생깁니다.(웃음) 주말에 북한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정산 초입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올라가 애를 먹었어요.(웃음)

박현우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걱정을 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대부분 당일 산행객입니다. 산에서 음주 가무나 풍류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난 건 아니에요. 게다가 몇 년 전부터 산에서 쓰레기를 줍는 클린 하이킹 문화가 SNS로 확장돼 환경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발전했죠. 증가한 산행객 대부분이 SNS를 활용하는 젊은 층인 만큼 쓰레기를 산에 투기하는 사람이 많아진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등산객이 늘어나면 트레일 러너들의 설자리가 없어질 거 같아요.

김희남/박현우 트레일 러닝을 못할 만큼 등산객이 늘지는 않았어요. 주말에야 산에 줄을 서서 올라가지, 주간에는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해요. 다만, 마스크 착용 때문에 야간에 산을 뛰게 됐어요. 밤에는 등산객이 적거나 거의 없으니까 마스크에서 해방될 수 있거든요. 새로운 트레일 러닝 루트를 개발해 인적이 드문 곳을 다니기도 하고요.

코로나19가 끝난 후에도 등산 문화가 커질까요?

김희남 /박현우 등산객이 꾸준히 늘어날 거 같아요. 한번 산의 매력에 빠지면 못 헤어 나오잖아요. 러너들도 산으로 많이 올라오고 있고요.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운동 크루들이 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등산, 캠핑 크루들이 많이 생겨나지 않을까요? 확실한 건 코로나19가 등산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꿨다는 사실이에요. 젊은 등산객의 증가, 산에서 음주 가무와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로 곧 지금보다 훨씬 좋은 등산 문화가 자리 잡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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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민둥산 등산지도.등산코스

[강원 정선]민둥산 등산지도.등산코스

강원 정선군 남면과 화암면에 위치한 해발 1.119m의 민둥산은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인데요.

이렇게 민둥산에 억새가 많고 나무가 없는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라고 예전에 매년 한번씩

불을 질러 왔기 때문으로 거의 한길이 넘고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곳은

헤쳐 나가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해년마다 10월중순에서 11월초쯤 민둥산 억새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행은 증산초교에서 시작하여 해발 800m의 발구덕마을에 이른 다음 왼쪽 등산로 따라

오르면 억새 군락을 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주능선을 따라 오른 뒤 중산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로

약 9km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또는 정상에서 북쪽의 지억산을 오른 뒤 불암사를 거쳐 화암약수로 내려오는데

약 14km거리로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투명한 가을 햇살을 받아 산 전체가 은빛 물결에 휩싸인 모습은 물론이고 특히 해질 무렵이면

하얀 억새가 불그스름한 노을빛을 받아 빚어내는 금빛 물결은 신비롭습니다.

☆정선 민둥산 (해발 1.119m)

산림청 100대명산 o

한국의 산하 인기 100대명산 92위

블랙야크 100대명산 o

민둥산 등산코스

증산초교 -쉼터 -민둥산 정상 (약 3.2km거리 약 1시간30분 소요)

2.6km급경사와 3.2km의 완경사 코스가 있으니 선택해서 오르면 됩니다.

증산초교 -발구덕 -민둥산 정상 (약 3.0km거리 1시간20분 소요)

능전마을 -발구덕 -민둥산 정상 (약 3.3km거리 약 1시간20분 소요)

삼내약수 – 갈림길 -민둥산정상 (약 3.5km거리 2시간 소요)

화암약수 -구슬동 -갈림길 -민둥산 정상 (약 7.1km거리 3시간50분 소요)

민둥산 등산지도

민둥산 등산지도

민둥산 등산지도

민둥산 등산코스

증산초교 – 급경사 -쉼터 -민둥산 정상 -발구덕 -증산초교 (10.5일)

10월 억새 산행을 기대하고 올랐던 민둥산!

하지만 … 빗속에 축 쳐져 있던 억새들과 안개속에 가려진 흐릿한 모습들 뿐어서

처음 갔던 민둥산의 추억이 별로 없네요.

민둥산 등산로 입구

소나무숲길을 오르며..

쑥부쟁이

비와 안개속에 보이지 않았던 억새군락지.

민둥산 정상(해발 1.119m)

정선군 남면 일대

정선 민둥산 등산코스 [초보자 코스] 추천 + 삼척 바다

안녕하세요. 코드 서핑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왔던 강원도 정선에 있는 ‘민둥산’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등산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닌데요. 등산 초보의 민둥산 억새평원 정복기 함께 살펴보시죠!

코로나의 여파로 멀리 나가지 않는 게 일상이 되고 있던 요즘, 친구들도 답답했는지 갑자기 등산 가자고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갑자기 떠나게 된 등산인지라 부랴부랴 검색도 해보고 알아볼게 좀 있었는데요. 게다가 강원도는 여행으로도 가본지가 꽤 되어서 좀 설레기도 했구요. 먼저 어떻게 갈 것인가. 당일치기로 갔다 올 것인가.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등산 여행 계획

검색해보니 요즘 ‘클룩’이란 여행 티켓 예매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여기서 당일치기 왕복 버스 티켓 1인 18,000원 정도에 겟하고 차는 안 끌고 가기로 했습니다. 버스가 민둥산 바로 아래인 민둥산 공영 주차장까지 갑니다. 차편은 해결됐고,

그럼 당일치기로 갔다올 것인가. 저희는 그래도 오랜만에 여행인데 당일치기로는 아쉽다는 판단하에 1박을 하기로 하고

아깝지만 왕복 버스티켓을 편도처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아래에서 나오겠지만 1박을 하기로 한 큰 이유 중 하나가 산과 바다 둘 다 보고 싶어서 이기도 했습니다.😀

민둥산 초보자 코스

민둥산 공영 주차장에 내리자마자 보이는게 정선 관광지 안내 게시판이었습니다. 시간만 충분했더라면 짚와이어를 꼭 타보고 싶었는데 등산이 얼마나 걸리는지 확실치 않음으로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등산 시작!

저희는 등산도 집 주변에 광교산 형제봉 정도만 가봤기 때문에 최대한 민둥산의 초보자 코스로 등산하려고 알아봤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선택한 코스는 ‘증산초교’로 출발하는 루트입니다.

공영 주차장에서 큰 육교가 보이는 쪽으로 가게 되면 언덕길에 건물이 하나 있는데 그게 증산초교이고, 언덕길 왼편에

민둥산 억새마을로 시작하는 증산초교 루트 출발 지점이 있습니다. 들어가면 산행길 표지판이 맞이하는데 으악새코스라고 하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초반이 그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초반 코스

사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민둥산 정상까지 가는 데에 힘든 구간이 최소 2번은 있었던 것 같네요. 그 첫 번째가 바로 민둥산에 입산하자마자 시작되는 엄청난 경사의 산길입니다. 평소 등산을 하셨던 분이라면 이게 뭐가 힘들어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저희는 초보중에 초보였으니까요.. 흑 바로 숨이 차기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힘든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중반 코스

초반을 정신없이 무사히 지났다면 중반 코스에 접어드는데, 이때부터는 경사가 완만해지고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는데요. 이미 신발은 흙먼지로 하얀색 신발이 황토색이 된 지 오래고, 조금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땀으로 샤워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주변 풍경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유난히 쭉쭉 뻗은 나무들과 노란색으로 전체 물감 칠한 듯 화사한 나무들. 사진으로 그 느낌을 다 못 담는 게 아쉽습니다. 아 그리고, 이때쯤 이미 정상 찍고 내려오시는 분에게 여쭤봤는데 여기서부터 한 시간은 더 가야 정상이라고 하셔서 낙담했었습니다.

정신없이 올라가다보면 갑자기 중산 쉼터? 같은 곳이 나옵니다. 거기서 어묵도 팔고, 막걸리?를 파는데 다른 분들 보니 이미 앉아서 막걸리 한 잔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내려가실 때 어떡하시려고.. 야영 및 취사금지 현수막과 대조되는 메뉴 현수막도 한 컷 찍었습니다.

후반 코스

헥헥대면서 중간에 쉬면서 물도 마시고를 반복, 어느 순간 나무들로 덮였던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중간에 갑자기 하늘이 보이는 곳이 있어서 아, 이제 다 왔구나 했는데 중간지점이었습니다. 낚였어요. 참고하세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억새밭길이 펼쳐집니다. 멀리 위로 억새평원이 보이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게 보이는 지점이구요. 포토존이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관문인 가파른 나무계단을 오르면 드디어 정상 도착!

민둥산 정상에 있는 비석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탁 트인 배경을 바라봅니다. 이 순간을 위해 고생했던게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마음이 시원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저희가 등산한 날은 그렇게 날씨가 좋지는 않았는데도 경치 감상하는 데에 전혀 아쉽지 않았습니다. 등산하시는 분들도 상당이 많아서 정상 비석 포토존은 줄을 한참 기다려서 찍었다는..

그리고 원래 억새꽃축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번 년에는 코로나로 취소되었다고 하네요.

등산 소요 시간

처음 증산초교 에서 출발 : 오후 1시

정상에서 : 오후 3시

하산직후 : 오후 4시 30분

총 소요 시간 : 약 3시간 30분 걸렸네요. 정상까지는 2시간 정도 걸렸는데 그중 어림잡아 20분 정도는 앉아서 쉬기도 하고 경치 구경하는 시간이어서 산행만 1시간 40분 정도 했네요. 내려올 때는 확실히 올라올 때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내려왔고 이때 등산 스틱이 있었다면 더 편하게 내려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사가 가파르다 보니 다리에 힘을 많이 주면서 내려와야 합니다.

+ 그 외 불편했던 점

등산 직후 바지와 신발에 흙먼지로 도배된 본인의 처참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증산 초교쪽 주차장에 에어건이 있는데요. 단점은 보통 등산객들이 올라가고 내려오는 인기 있는 낮 시간대에 몰리다 보니, 에어건 경쟁률이 치열하다는 점인데요. 에어건 총 5개? 중 2개는 고장 나서 안되고, 그나마도 좀 공기압이 약한 것 같아요. 저는 줄을 잘못 서서

한 30분 기다린 것 같습니다..

++ 산을 봤으니 바다를 봐야지?

민둥산 억새평원을 정복하고 이 때 합류한 친구 한 명의 차를 타고 바로 삼척으로 달렸습니다. 당일치기 말고 1박하기로 정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초겨울이 되면서 해가 짧아져 삼척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밤이었는데요. 대충 하루 마무리하고 다음 날 바로 앞에 있는 바다로 나왔습니다. 역시 산도 좋지만 바다도 그만큼 좋네요. 해수욕장 가면 꼭 해야 한다는 모래사장에 글씨 쓰기도 하고 😎 수평선도 눈에 담았습니다.

마무리

오랜만에 다녀온 등산여행이었는데요. 산과 바다 모두 눈에 담고 온 알찬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움츠려 들었었던 몸이 확 펴지는 느낌이었어요. 짚 와이어를 못 탔다는 게 아쉽고, 2박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강원도 여행 생각하고 계시다면 볼거리 즐길거리 의외로 많은 정선 투어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민둥산 등산코스(증산초교 원점회귀)-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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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증산초교 주차장 – 쉼터 – 억새평원 – 정상 – 억새평원 – 쉼터 – 증산초교 주차장

▶ 산행날짜 : 2020.11.1

▶ 거리 : 6.5km

▶ 난이도 : 초급이나 약간중급

▶ 높이 : 1,119m (블랙야크 100+)

민둥산에 간다고 하니까? 정말 이름이 민둥산이야? 라고 물었다. 그런데 진짜 민둥산이라는 억새로 유명한 산이 있다. 예전 나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해마다 불을 놓아 나무는 없어져 민둥산이 되었고, 그 자리에 억새가 자라 억새로 유명한 산이 되었다. 원래 이름은 근처 마을 이름을 따서 ‘한치뒷산’이라고 했다고 한다.

민둥산은 두번째 등산이다. 억새가 보고 싶다는 부모님을 모시고 산행을 했다. 고희가 지난 부모님과 산행을 계획하면 신경쓰이는 부분이 여러가지 있다. 우선 너무 가파르거나 거리가 길지 않을 것, 두번째 돌산이기보다 흙산일 것. 세번째 부모님이 좋아하는 경치가 있을 것.

민둥산은 이 세가지 조건을 다 만족시키는 산이다.

총 산행시간이 3시간이 채 걸리지 않고, 거리도 6.5km로 적당하고, 흙산이며, 부모님이 보고싶어하는 억새가 있는 산이다.

조금 아쉬웠던건 정상부근 억새가 시들어가고 있었지만.. 오르는 길에서 만난 노란단풍은 깊은 가을을 느낄수 있었던 산행이었다.

등산안내도에 보면 민둥산은 총 4가지 등산코스가 있고, 우리는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코스인 증산초교 원점회귀코스로 산행했다.

주차시설은 좀 서두르면 크게 어려울것 같지는 않아보이지만 10월 억새축제 기간에는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한다. 주차장은 무료로 제공되고, 증산초교앞 주차장과 그 아래 민둥산주차장 중 편한곳에 주차하면 된다.

민둥산 주차장 민둥산 안내도

증산초교 앞에 민둥산 등산로 입구가 있다. 여기서 부터 산행이 시작되고, 처음 500m정도 약간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야 한다. 그 이후로 쉼터가 나오는 곳까지 약 1.5km 정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만추의 가을을 느끼며 올라가면 된다. 크게 어렵거나 힘들지 않다.

중간에 쉼터를 지나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억새를 만날수 있다. 정상까지 5~6백미터를 억세와 함께 등산할 수 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사람도 많지 않았고, 9월 신불산에서 본 억새평원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아서 인지, 아님 억새가 많이 져서 분위기가 나지 않아서 인지, 생각보다 억새가 장관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정상까지 양옆으로 펼쳐진 억새평원은 날씨와 어울어져 쓸쓸함을 담아내고 있었다.

정상 표지석

내려오는 길 부모님 두분이 나란히 걸어가시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 앞으로 부모님과 함께 산행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을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늘 건강하시기를 바래본다.

2020/10/20 – [날마다 끄적끄적] – 월악산 등산코스(보덕암 원점회귀 코스)-제천 가볼만한 곳

https://youtu.be/I8f4UENn-Ks

정선민둥산 등산코스와 등산시간 알고가자

완경사코스가 경치도 좋아 구경거리도 많고 하늘도 볼수있어 너무너무 좋아요

가을을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은 등산코스입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평지로 돌아가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요

민둥산 등산코스, 정선 민둥산 설산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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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둥산 등산코스, 정선 민둥산 설산 멋지네요

민둥산 등산코스, 정선 민둥산 설산 멋지네요를 포스팅합니다.

정선 민둥산 산행이 정기산행으로 정해졌다고 하니까 좋으면서도 걱정이 되었어요.

좋은 이유는 강원도 겨울 산행은 설산을 볼 수 있을 확률이 높으니까 좋았고요.

반면에 좀 멀어서 이동시간이 길어서 걱정이 되더군요.

차 오래 타면 허리 아프잖아요.

사진은 좀 많이 올려요.

제가 가끔씩 열어 보려고요.

언제 또 가보겠어요.

정리할 때 한 번에 정리합니다.

🔷️ 산행 일시 : 2017년 11월 26일 일요일

🔷️ 산행 장소 : 강원도 정선군 남면

🔷️ 산행코스 : 삼내 약수터 입구 ➡️ 지억산 갈림길 ➡️ 민둥산 (1119) ➡️ 쉼터 ➡️ 증산초교

🔷️ 산행거리 : 약 7.5km (4시간 30분)

◼ 민둥산

강원도 정선군 남면과 화암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는 1,119m로, 산의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 밭이다.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30여 분은 억새밭을 헤쳐 가야 할 정도이다.

억새가 많은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산행은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해발 800m의 발구덕마을에 이른 다음 왼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억새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 뒤 발구덕마을을 거쳐 증산마을로 하산한다.

약 9㎞ 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하산은 정상에서 억새군락을 지나 북쪽의 지억산(1,117m)을 오른 뒤 불암사를 거쳐 화암약수로 내려오는데, 14㎞ 거리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료:지식백과)

🟦 민둥산 등산코스

제1 코스 : 증산초교->(50) 쉼터->(40) 정상(총 1시간 30분)

제2 코스 : 능전마을->(45) 발구덕->(35) 정상(총 1시간 20분)

제3 코스 : 삼내 약수->(50) 갈림길->(1시간 10) 정상(총 2시간)

제4 코스 : 화암약수->(10) 구슬동->(2시간 30) 갈림길 -> 정상(총 3시간 50분)

우리나라의 산은 다 비슷해요.

시간이 흘러 사진을 보면 어디가 어딘지 좀 헷갈릴 때가 많아요.

그래서 산행을 갈 때는 모자 하나라도 바꿔서 쓰고 가네요.

나중에 사진을 정리할 때 옷차림으로 구분해서 정리하거든요.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민둥산은 억새로 유명합니다.

눈 내린 뒤에 갔지만 멋진 억새군락을 볼 수 있었어요.

날씨는 흐렸고 점심식사 후에는 조금 개더군요.

날씨는 겨울 날씨 치고는 많이 춥지는 않았어요.

민둥산 안내도가 보이네요.

눈은 안 내리지만 날씨가 궂은 날씨였어요.

흐렸고요.

전날에 눈이 많이 내렸는지 우리는 아이젠을 하고 산행을 합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그림이죠?

배경 사진 같은데요?ㅎ

민둥산의 눈 내린 다음날의 흐린 날씨 모습이에요.

정상석 모습이에요.

민둥산은 어려운 산은 아니었어요.

멋진 눈 구경 실컷 했네요.

정상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억새 군락지 들어가지 마라고 쓰여 있네요.

산 정상으로 갈수록 나무는 많지 않고 억새가 대부분이에요.

눈 쌓인 모습이 수채화 같아요.

뽀드득뽀드득 발자국 소리가 신기해요.

강원도 눈은 너무 깨끗해서 먹어도 될 거 같더군요.

눈을 보면 아이처럼 기분이 좋아집니다.

산꾼들이 비박할 거 같은 데크가 보이네요.

민둥산 전망대네요.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걸으면 재미나게 산행할 수 있어요.

우리는 산에서 개폼 잡으면서 사진을 많이 찍곤 하죠.

이 나무 너무 멋지더군요.

키가 작은걸 보니 정상 근처에서 찍었나 보네요.

몇 년 전이라서 세밀하게 기억하기는 쉽지 않아요.

산에 못 가니 친구들도 그립네요.

민둥산 매력 있더군요.

그림 같은 곳이 많았어요.ㅎ

위에 나무가 무지 큰 나무였어요.

바람과 세월을 못 이겨서 부러지기도 했네요.ㅋ

식사를 하고 사진 한 장 찍고 이동합니다.

민둥산은 억새군락이 멋졌고, 수채화 같은 풍경화 사진이 많았던 곳이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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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은 반드시 사진 클릭후 보이는 원본 지도로 사용 바랍니다 *

민둥산 산행코스 ㅇ증산역 -싸리실- 발구덕마을 -주능선- 정상- 계곡- 발구덕 마을 – 증산역

ㅇ 화암약수 -불암사 -구슬동 -정상 (12km, 4시간 소요)

ㅇ삼내약수-능선-민둥산-증산초등학교(4시간 30분)

ㅇ 민둥산주차장 – 증산초교 – 중간임도길 – 민둥산정상 – 삼내약수 (4시간)

ㅇ 증산초등학교 – 임도 – 민둥산정상 – 북릉 – 삼거리 – 발구덕마을 – 증산초등학교(4시간) 산행 길잡이

산행기점은 증산마을이다. 증산역에서 도로를 따라 20분 정도 걸으면 도로옆에 민둥산 가든이 있다. 여기서 20 여미터 지점에서 증산초등학교가는 정선선 철로 아래로 난 길로 접어든다. 개울옆의 천불사 바로 아래 민둥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고 안내도 옆의 개울 다리를 건너면서 등산로가 시작된다.

이곳에서 40여분 걸으면 길이 가파라지며 낙엽송지대이다. 낙엽송지대를 지나면 발구덕 마을이다. 발구덕 마을에서 왼쪽 임산도로를 따라 10분 정도 가다가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선다.

능선을 따라 30여분 정도 오르면 수십만평의 광활한 억새밭이 시작된다. 하산은 지억산 쪽으로 가다가 정상에서 700m 지점의 무덤에서 동쪽아래의 함몰지대를 돌아 계곡으로 내려가면 발구덕 마을이다.

승용차를 갖고 갔을 때는 발구덕 마을 입구까지 갈 수 있다. 발구덕 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할 수 있으나 산행시간이 2시간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산을 오르다만 기분일 수 있다.

높이 : 1118.7m

위치 : 강원도 정선군 남면 특징, 볼거리 민둥산은 정상에 나무 한그루 없는 억새산이다. 수십만평에 달하는 주능선 일원이 온통 억새밭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민둥산이 이렇게 억새가 많고 나무가 없는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라고 예전에 매년 한번씩 불을 질러 왔기 때문이라 한다. 민둥산의 억새는 거의 한길이 넘고 매우 짙어서 길이 아닌 곳은 헤쳐 나가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억새 밭에 들어서면 사람 키보다 큰 억새에 파묻혀서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해발 800m에 있는 발구덕 마을을 지나 남쪽 7부능선에서 정상까지 억새풀이 이어지고 정상에 가까워 지면 끝없는 광야처럼 보인다. 경사도가 완만하고 부드러워 가족산행으로도 적합하고,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철도산행지 이기도 하다. 억새산행 포인트 억새산행의 포인트는 발구덕 마을에서 마을 왼쪽과 오른쪽 두 군데로 등산로가 나 있는데 왼쪽 등산로로 올라야 8부 능선 봉우리에서부터 억새를 즐기며 오를 수 있다. 억새산행 시기 매년 10월 중순 억새제가 개최된다. 억새꽃은 10월 중순에서 11월초까지가 적기이다. 홀씨 떨어진 억새는 그 이후에도 볼 수 있다. 북쪽에는 화암국민관광지가 조성되어 있어 매년 4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동북쪽에 있는 기암괴석의 절경은 금강산의 축소판이라 하여 소금강이라 불리워진다. 민둥산의 산 지하는 동양최대로 예측하고 있는 동굴이 있는데 병풍같은 바위로 둘러싸인 괴병골계곡과 발구덕 주변 석회동굴도 유명하며 화암약수가 있다. 인기명산 [93위 민둥산은 산세가 수려하거나 명산도 아니다. 산 이름 그대로 나무가 거의 없는 민둥산이지만 강원지역의 대표적인 억새명산으로 억새가 만개하는 10-11월에 집중적으로 찾는 산이다. 억새가 예전만 못하여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특히 태백선 증산역에서 하차하여 철도산행을 할 수 있어 수도권에서 철도산행과 억새산행으로 인기가 있다.

강원도 정선군 남면과 동면에 걸쳐 있는 산. 민둥산은 20만평 은백색 억새풀의 물결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전국 최대의 억새군락지입니다. 민둥산은 산세가 완만하여 가족단위 등산코스와 피크닉 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은빛 억새꽃이 유혹하는 민둥산,해발 1118m의 민둥산의 가을은 온 산이 하얗게 억새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전ㆍ후ㆍ좌ㆍ우 어디를 보나 시선을 가리는 수림이 없어 산세가 전부 드러나 보이며, 은빛 물결이 유혹하는 풍만하고 부드러운 억새군락지의 모습이 와 닿는 곳입니다.

“제15회 민둥산억새꽃 축제”가 아름다운 민둥산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축제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입니다.

[민둥산 축제정보]

날씨정보

대부분 증산초등학교를 들머리 삼는다. 정상까지 2.7㎞. 왕복 4시간 넘게 걸리는 만만찮은 코스다.‘깔딱고개’가 있는 증산초등학교쪽은 제쳐두고, 대신 능전마을에서 오르는 코스를 택했다.2.4㎞ 남짓되는 거리. 게다가 발구덕까지 1.3㎞는 왕복 1차선 시멘트 포장도로여서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차량통행도 가능하지만 등산객들이 많은 경우 교행이 어려워 ‘여덟개 움푹 파인 구덩이’란 뜻의 발구덕 마을을 지나면서부터 난코스가 시작된다. 정상까지 900m 정도 된비알이 이어진다. 가을장마라고 할 만큼 가을비가 많았던 탓에 등산길이 이만저만 미끄럽지 않다. 등산 지팡이의 소중함을 깨닫는 상황과 수시로 맞닥뜨리고 난 후라야 비로소 정상과 만나게 된다.억새가 만들어 낸 은빛 바다. 민둥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경이로웠다. 증산초등학교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정상 표지석을 지나 화암약수쪽 능선너머까지 억새의 은빛 물결이 이어졌다. 파도치는 억새밭 아래로 정선선 열차가 지나가는 장면은 결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다.억새의 줄기는 가을이 깊어질수록 가벼워진다. 서슬퍼렇던 잎새의 날도 무뎌져 이젠 부드럽기까지 하다. 스치기만 해도 살갗을 찢어 놓고, 붉은 피를 탐했던 혈기방장함이 많이 누그러진 게다. 그렇게 자신을 비우고 가벼워지니 은빛의 넓은 바다를 이루게 되었을 터. 텅비었으되 오히려 충만하다. 억새의 풍광이 으뜸인 곳은 증산초등학교 쪽 능선.위에서 내려볼 때와 아래에서 치켜볼 때의 모습이 사뭇 다르니, 다소 수고롭더라도 위아래 고루 둘러보시라.높이는 1,117m로, 산의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이다.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30여 분은 억새밭을 헤쳐 가야 할 정도이다. 억새가 많은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억새에 얽힌 일화도 있다. 옛날에 하늘에서 내려온 말 한 마리가 마을을 돌면서 주인을 찾아 보름 동안 산을 헤맸는데, 이후 나무가 자라지 않고 참억새만 났다고 전한다. 억새꽃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 피며, 해마다 10월 중순에 억새제가 개최된다. 산 자락에는 삼래약수와 화암약수가 있다. 산행은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해발 800m의 발구덕마을에 이른 다음 왼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억새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 뒤 발구덕마을을 거쳐 증산마을로 하산한다 민둥산은 동쪽으로 맥을 이루며 남북을 달리는 백두대간이 바라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정상주능선에 나무가 없고 광대한 면적에 억새초원이 형성된 특이한 산이다. 수십만평에 달하는 주능선 일원이 온통 억새밭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한 민둥산에는 꽤나 볼거리들이 있다. 동북쪽에 있는 기암괴석은 그 모습이 어찌나 뛰어난지, 금강산의 축소판이라 하여 소금강이라 불리워진다. 산자락에는 삼내약수와 화암약수가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고, 산 7부 능선은 8군데의 석회암 지역의 돌리네가 형성된 특이한 지형이다.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철도산행지이기도 하며, 북쪽으로는 화암관광지가 조성되어 매년 40만의 관광객들이 찾는다. 옛날 민둥산 아래 마을 주민들은 며칠 째 밤마다 땅을 울리는 소리와 심한 진동에 놀랐다. 그것은 말발굽 소리였는데, 이 말은 자신의 주인이 이곳 주민에게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슬퍼서 밤낮으로 온 산을 돌아다녔다는 것이다. 이 날 이후로 민둥산에는 나무가 자라지 않고 억새풀만 무성하게 자라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러나 실은 산나물이 많이 자라라고 예전에 매년 한번씩 산에 불을 질렀기 때문이라고 한다. 민둥산이 억새밭이 된 이유는 각종 산나물이 자라도록 매년 한번씩 불을 놓았기 때문이라고 한다.시선을 가리는 수목이 없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나 조망이 뛰어나고 주변 산들과 달리 억새풀로 이루어진 독특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산세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끝없이 둘러친 가을 억새군락지는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모은다. 민둥산 억새는 거의 한 길이 넘고 또 매우 짙어서, 길 아닌 일부 지역은 걸음을 옮기기가 어려울 정도다. 하지만 길은 매우 뚜렷하다.

전망은 정상 서북쪽 아래로 삼내약수가 있는 고병굴 계곡이, 북으로는 지억산(1,117m)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산 아래에 심산유곡의 깊이를 간직한 고병골 계곡이 있으며 등 산객의 목을 축이는 삼내약수는 인적이 드물어 깨끗한 수질을 간직 하고 있다

▲ 1코스 (3시간)

증산초등학교⇒발구덕마을⇒남릉⇒정상⇒발구덕마을⇒증산초등학교

▲ 2코스 (3시간 40분)

증산초등학교⇒발구덕마을⇒남릉⇒정상⇒삼내약수⇒고병골주차장

▲ 3코스 (5시간)

증산초등학교⇒발구덕마을⇒남릉⇒정상⇒지억산⇒구슬동⇒화암약수

▲ 도로정보

중앙고속도로⇒제천I.C⇒38번 국도⇒영월⇒남면⇒증산

▲ 대중교통

정선시내버스 터미널⇒증산행버스탑승⇒증산초교입구 하차

▲ 주변 관광지

국내 최고수령 1800년을 자랑하는 주목 군락지가 있는 두위봉(철쭉제)이 지척에 있고, 카지노와 스키장, 골프장테마파크가 10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화암 동굴과, 탄산약수로 국내 제일의 화암약수도 10~20분 거리에 있다. 강원랜드호텔 내국인 출입 카지노와 테마파트가 10분거리에 있고 엽기적인 그녀, 동승, 선생김봉두, 젊은이의 양지 등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가 있으며 2일과 7일은 정선5일장, 증산역에서 출발하는 꼬마열차로 추억여행을 즐기며 시골장터도 보시고, 철로를 달리는 레일바이크가 정선의 새로운 명물로 대 인기를 누리고 있답니다.정선의 전통먹거리 황기백숙 콧등치기 곤드레밥 황기두부 감자옹시미 전통보리밥 메밀부침 전병 바베큐도 즐겨 보세요. 정선의 최고 인기 메뉴는 곤드레밥. 최근 항암 효과 등의 소문을 타고 유명해졌다. 증산초교 정문 근처 민둥산 가든(033-592-3000), 신동읍 예미리 외곽 도로 앞에 있는 정원광장식당(378-5100)과 화암약수 주차장 언저리에 있는 두메산골(563-5108) 등이 소문났다.5000원. 정선역에서 가까운 동광식당(563-3100)은 황기를 넣어 만든 왕족발과 메밀콧등치기국수를 잘 한다.

정선시외버스터미널 563-9265, 정선역 563-7788,

정선군청 문화관광과(www.jeongseon.go.kr) 560-2361∼3. 남면사무소 560-2651.

키워드에 대한 정보 민둥산 등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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