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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이민 #한국말레이시아가격비교 #코타키나발루쇼핑
시작부터 무모한 동남아 말레이시아 이민…
코타키나발루 이주 3년차 휘성이네 가족
말로만 듣던, 아는 사람만 안다는 시계 재테크?
코타키나발루에 의외로 고가의 시계들이 들어와있는데요,
한국과 가격 차이가 꽤 나서
시테크를 해야한다는 말도 나올 정도라는…
그리고 화장품, 악세사리 등도 한국 백화점가보다는 저렴한데요
휘성어무이와 함께 알아보아요^^
그리고 3차 부스터샷으로 화이자를 접종한 휘성아부지
이번엔 과연 괜찮을까요?
오늘도
어색하고 어설픈 반(1/2) 리얼 시트콤
휘성이네 이야기를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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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해외백수 휘성이네,
무모한 코타키나발루살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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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해요^^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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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쇼핑앱 잘로라 (Zalora)에서 옷 사고 교환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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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쇼핑 ②Malaysia Local Brand Shops – 트래비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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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말레이시아 쇼핑 플레이스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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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의류’ 최저가 검색, 최저가 5788원 : 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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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쇼핑족을 위한 4가지 팁! – 겟어바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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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쇼핑중심지 파빌리온, 그 안에서 만난 주얼리 – 브런치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박정빈 특파원이 취재한 말레이시아 주얼리 동향에 … 이들의 생각은 옷이 가진 기능성만을 보고 그 역할을 한다면 단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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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말레이시아 옷 쇼핑
- Author: 코타키나발루 휘Whee’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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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1.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bKUJupe3zA
말레이시아 쇼핑앱 잘로라 (Zalora)에서 옷 사고 교환해본 후기
나는 원래 인터넷으로 옷쇼핑을 잘 안 하던 사람인데, 인터넷으로 시킨 옷을 실제로 입었을 때 사이즈가 안 맞거나 안 어울릴 경우 교환이나 환불을 해야 하는게 귀찮기 때문에 웬만하면 인터넷으로 옷을 사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 남이 만지고 입어본 옷을 입어보는 것에 대한 찝찝함과 더불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락다운으로 인해 오프라인 옷쇼핑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요즘들어 인터넷으로 가끔 옷을 구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소비병이 도져서 미친nom처럼 옷을 사제꼈고, 그 과정에서 ‘교환’이라는 것도 처음 체험해보게 되었다.
온라인으로 옷을 살 때는 H&M, MANGO, TOPSHOP, Cotton On 같은 중저가 브랜드부터 ADIDAS, Nike 등 스포츠브랜드, 다양한 명품까지 판매하는 잘로라(Zalora)를 이용한다.
Tmi: 잘로라는 2012년 설립된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홍콩, 대만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잘로라의 교환 시스템을 체험해보니 예상 외의 편리함에 옷 교환도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혹시나 교환하는 과정이 귀찮아서 인터넷으로 옷을 사는 것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소비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잘로라의 교환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Zalora앱 다운로드: iOS | 안드로이드
ZALORA에서 물건 사는 방법
잘로라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상단 검색창(Search on ZALORA)에 원하는 브랜드를 입력하거나 원하는 옷 종류 (jeans, shirt, coat 등)를 입력해서 찾아도 되고, 하단 메뉴의 카테고리(Categories)에서 선택을 할수도 있다.
여기서는 예시로 H&M을 선택했는데, 주문 방법은 아래와 같다.
주문 후 보통 3-5일 이내에 배송이 된다. 나는 주문할 때 늘 Ninja Van을 선택한다. 다른 택배사는 선택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Ninja Van을 선택하면 나중에 교환할 때 Grab Express x Ninja Van을 사용해 교환할수가 있다.
ZALORA에서 산 물건 교환하는 방법
만약 주문한 옷이 도착했는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 교환을 하고 싶으면 배송일자로부터 30일 이내에 교환이 가능하다.
1. 교환하기로 결심했으면, 잘로라 앱을 켜서 하단 메뉴의 Account로 들어간다.
2. 주문내역의 교환 또는 환불 요청(Request Exchange or Refund)를 누른다.
3. 교환을 원하는 상품 밑에 표시된 교환(Exchange)을 선택하면 사이즈 선택 메뉴가 표시되는데,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 후 SAVE AND CONTINUE를 누른다.
교환 방법은 PostCo, CollectCo, Ninjavan, PosLaju 등에 Drop off를 해서 할 수가 있는데, 여기서는 나처럼 밖에 나가기 귀찮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5링깃만 투자해 편하게 집에서 그랩배달을 통해 교환할 수 있는 방법인 Grab Express x Ninja Van에 대해 설명하겠다.
4. 교환방법을 훑은 후 SAVE AND CONTINUE를 누른다.
5. 교환 동의에 체크를 한 후 SUBMIT RETURNS를 누른다.
앱으로 교환 신청을 끝냈으면 이제 실제로 옷을 도로 웨어하우스로 돌려보내는 일만 남았다.
잘로라에서 오는 옷 같은 경우 보통 아래와 같은 봉투에 담겨져 오는데, 교환할 생각이 있다면 이 봉투를 함부로 다루면 안 된다. 왜냐면 재사용이 가능한 봉투이기 때문! 가위로 막 자르지 말고 검은색 표시줄을 따라 개봉을 하길 바란다.
교환할 때 반드시 같이 동봉해야 하는건 옷(비닐이나 투명봉지에 담겨져 있다면 같이 동봉), 인보이스와 가격택이다.
Ninja Van으로 배송을 받았을 경우 잘로라 반품 라벨 (ZALORA Return Label)이 택배 안에 들어있을텐데 이 라벨을 반품할 봉투에 부착하면 된다. 이 때 라벨지에 이름, 주문번호와 연락처를 적어야 한다.
(간혹 반품 라벨이 안 들어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Ninjavan으로 교환이 안되고 PostCo, CollectCo나 PosLaju를 이용해야 된다.)
이렇게 패키지를 준비해놨으면 Grab을 킨다.
Express를 선택하고 본인 집에서 가장 가까운 ZALORA RETURNS – Ninja Van 허브를 검색한다. 나는 Mutiara Damansara Hub가 가장 가까워서 그 곳으로 선택했다.
지금 당장 배달하는 Instant를 선택하고 Add Delivery Items를 눌러 물품에 대한 정보를 입력한다. 모두 입력 후 Book a Delivery를 누른다. 배달기사가 도착하면 물건을 전해주면 끝.
그랩에서 물건이 Ninja Van 허브에 잘 도착한걸 확인한 이후 얼마 지나면 잘로라 앱에 교환 진행상태가 업데이트된 걸 볼 수가 있다.
5월 12일에 교환을 신청하고 교환된 물건을 받기까지 약 일주일이 걸렸다.
지금 당장 입어야 하는 옷을 사는 경우가 아니고, 너무 트릭키하지 않은 아이템 (스파 브랜드, 기본템)을 살 때 사이즈가 애매하면 충분히 이용할만한 서비스인 것 같다.
말레이시아 쇼핑②Malaysia Local Brand Shops
글 오경연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신성식
취재협조 말레이시아관광청 02-779-4422 www.mtp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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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DELA BATIK 젠델라 바틱
‘정통’ 말레이풍에 빠지다
젠델라 바틱은 2001년 설립된 디자이너 부티크 브랜드이다. ‘젠델라’란 말레이어로 ‘창문’이라는 뜻으로, 말레이시아의 전통 문양인 바틱을 접하는 창구라는 야심찬 의미라고. 말레이시아에만 매장이 있으며 쿠알라룸푸르에서 유일한 숍은 디자이너가 직접 운영, 제품의 퀄리티를 보장한다. 테마에 따라 바틱, 비스포크, 리빙 3가지로 구분된다.
‘바틱’에서는 이름 그대로 말레이 특유의 화려한 프린팅, 섬세한 자수를 자랑하는 바틱 소재의 스카프, 사롱, 드레스와 같은 제품들을 선보이며 ‘비스포크’에서는 개개인의 취향에 따른 주문제작 의류를 취급한다. ‘리빙’의 열대우림을 연상케 하는 대담한 일러스트를 차용한 주방용품, 모던한 느낌을 발산하는 세련된 가구, 조명 앞에서는 여자들의 눈이 번쩍 뜨일 듯.
위치 F21, Explore Floor, Starhill Gallery 전화 603-2144-9189 홈페이지 www.jendelabatik.com
VINCCI 빈치
말레이 최고 인기 브랜드
WOMAN, KID 등 타깃별 제품 라인을 고루 갖추고 있는 브랜드. 우먼의 경우 현란하지 않은, 깔끔한 세미 정장 스타일의 옷이 20~30대의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키드의 경우 파스텔톤의 티셔츠, 바지 등 기본 제품들이 충실히 갖추어져 있다.
위치 미드 밸리 메가몰/ 버자야 타임 스퀘어 등
SEED 시드
가볍게, 편하게 입는 옷
WOMAN, KID 등 타깃별 제품 라인을 고루 갖추고 있는 브랜드. 우먼의 경우 현란하지 않은, 깔끔한 세미 정장 스타일의 옷이 20~30대의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키드의 경우 파스텔톤의 티셔츠, 바지 등 기본 제품들이 충실히 갖추어져 있다.
위치 미드 밸리 메가몰/ 버자야 타임 스퀘어 등
PADINI CONCEPT STORE 파디니 콘셉트 스토어
All About Malay Fashion
파디니는 PDI, 빈치, 시드, 미키 등 말레이시아의 대중적 의류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인지도 높은 기업이다. 파디니의 자회사 브랜드만을 모아 전시, 판매하는 ‘파디니 콘셉트 스토어’에서는 할인 판매와 균일가 상품전 등을 상시 개최, 늘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위치 파빌리온/ 미드 밸리 메가몰/ 원 우타마 등
Voir 브와
캐주얼한 ‘걸’들의 공간
브와는 요즘 말레이시아 젊은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트렌디한 디자인의 티셔츠, 원피스 등 캐주얼 의류, 가방이 주를 이루며 가격대 역시 부담스럽지 않은 편. 특히 쇼핑 페스티벌 기간에는 20~50%까지 가격이 한번 더 쑤욱~ 내려가므로 한번쯤 들러 볼 만하다.
위치 파빌리온/ 미드 밸리 메가몰 등
Tip
Shopping Survival
쇼핑몰 안에 쇼핑몰 있다?!
쿠알라룸푸르의 쇼핑 ‘주무대’가 대형 쇼핑몰임은 이미 주지한 바이지만, 한걸음 더 나아가 쇼핑몰 안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쇼핑하기 위해서는 건물 내의 구성도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각각의 쇼핑몰이 별도로 운영되는 우리나라와 달리, 파빌리온, 수리아 KLCC, 미드 밸리 메가몰 등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주요 쇼핑몰 대부분에는 최소 1개 이상의 백화점, 마트 또는 또다른 쇼핑몰이 입점해 있거나 연결되어 있어 동선을 최대한 줄이면서 효율적인 쇼핑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Park Avenue Accessories 파크 애비뉴 액세서리즈
예쁘고 저렴한 패션소품
주렁주렁 걸린 목걸이·귀걸이, 강렬한 원색과 파스텔톤의 가방·스카프 등이 빼곡한 액세서리 전문숍. 다양한 쥬얼리들이 나무, 조개껍데기 등 로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재로 만들어져 ‘골라 사는’ 재미를 더한다. 8RM(한화 약 2,800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
위치 파빌리온 내 팍슨 백화점
추천
I.KARRTiNi 이카르티니
2201 Fashion Avenue 2201 패션 애비뉴
GraffiTee 그래피티
개성 넘치는 프린팅의 티셔츠
그래피티 매장에는 ‘No More Lazy’, ‘You Only Live Once’와 같은 장난끼 가득한 문구와 익살맞은 캐릭터 프린팅으로 뒤덮인 티셔츠가 즐비하다. 이름에서 연상되는, 마치 그래피티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프린팅의 티셔츠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티셔츠 1장의 가격은 대략 60RM(한화 약 2만원)대부터. 위치 더 가든스/ 파빌리온 내 팍슨 백화점 등
Noir 느와
중국 스타일 숍
불어로 ‘검정’을 의미하는 ‘느와’의 간판에는 ‘黑’이라는 한자가 함께 표기되어 있다. 간판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이 무채색 심플한 컬러 계통의 의류, 주방용품 등이 주류를 이룬다. 디자인에서 중국적 색채가 강하게 풍긴다. 위치 파빌리온/ 미드 밸리 메가몰 등
HOMING 호밍
아기자기한 팬시제품이 가득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기자기한 매장이 인상적인 호밍. 예쁜 팬시제품부터 문구류,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위치 S 215A, 1 Utama Shopping Centre
Travel For All 트래블 포 올
여행용품, 여기에 다 있다
트렁크 가방, 배낭 등 여행용 상품을 고루 갖추고 있는 전문점. 스포츠 용품에서부터 일반 패션 브랜드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위치 S 343, 1 Utama Shopping Centre 등
Tip
Shopping Survival
쿠알라룸푸르 쇼핑족을 위한 4가지 팁!
스마트한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위한 필수 팁!
– 쇼 핑 편 SHOPPING –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스마트한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위한 관광 팁’에 이어, 오늘은 쇼핑 팁을 알려 드릴게요! 이번 여행 전엔 저도 몰랐던 정보들이라, 현지에서 정말 손해볼 뻔 했어요~ㅠㅠ 여러분은 지금 알려드리는 이 정보들을 꼭 기억해두셨다가, 실속 있는 쿠알라룸푸르 쇼핑을 즐기시길 바랄게요!
Tip 1> 세일 기간을 공략하라!
말레이시아에선 1년에 두 번, 온 나라가 들썩이는 대대적인 세일 행사가 열립니다. 이 기간엔 쇼핑몰 주변 호텔의 방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수많은 외국 관광객이 몰려듭니다. 그렇기에 호텔 예약은 꼭 미리 미리 해두시고 쇼핑을 즐기시는 편이 좋아요!
1) 말레이시아 메가 세일 카니발 (기간: 6월 중순 ~ 8월 말)
뜨거운 여름, 전세계 쇼퍼홀릭이 몰려드는 말레이시아 메가 세일 카니발! 소위 ‘명품’ 브랜드부터 패스트 패션, 로컬 의류 브랜드를 비롯해 각종 수공예품과 전자제품, 라이프스타일용품까지,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세일 프로모션 행사입니다.
제가 쿠알라룸푸르를 여행한 6월은 이 메가 세일 카니발이 시작되는 시점이어서, 쿠알라룸푸르의 중심가인 부킷빈탕 거리가 온통 ‘Sale’이라는 문구로 뒤덮여 있었답니다.
‘망고(Mango)’나 ‘빈치(Vincci)’ 같은 중저가 브랜드부터 다양한 명품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눈이 호강할 수 있는 최고의 쇼핑 시즌인 셈이죠! 매일 아침 쿠알라룸푸르에서 눈 뜰 때 마다, 새로운 옷과 구두를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곤 했어요!
2) 말레이시아 Year-End 세일 (기간 : 11월 중순 ~ 1월)
연말에는 Year-End 세일 기간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겨울 의상을 초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죠! 말레이시아는 1년 내내 덥기 때문에 겨울패션품목에 대한 수요 자체가 매우 적어요. 그래서 이 시기에 국내에선 쉽게 품절되는 브랜드의 겨울 아이템도, 말레이시아에선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건질 수 있죠! 그 때문에 저 역시 연말 세일 시즌에 맞춰 쿠알라룸푸르를 재방문할 예정이랍니다~
Tip 2> 쇼핑카드를 모르면 당신만 손해!
말레이시아에 있는 대부분의 대형 쇼핑몰에선 외국 관광객을 위한 ‘쇼핑카드’를 발급해주고 있어요. 각 쇼핑몰의 인포메이션 센터나 컨시어즈에 가서 여권을 보여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카드를 발급해주니, 쇼핑을 하실 때는 꼭 여권을 챙겨가세요! 이 카드를 발급 받으면 쇼핑몰 내 많은 브랜드매장에서 10%정도의 할인이나 사은품을 받을 수 있고, 레스토랑에선 음료나 가벼운 메뉴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답니다. 아주 쏠쏠한 혜택이죠? 😀
Tip 3> 명품, 세일하는 것 맞나요?
‘메가 세일’ 기간이라고 해서 다양한 명품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이.게.웬.일.! 명품 숍 이곳저곳을 아무리 둘러봐도 ‘Sale’이란 문구를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
그냥 돌아가기엔 뭔가 아쉬워 매장 직원에게 물어보니, 명품 브랜드의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세일을 하면서도 일부러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네요(^^;)~! 안 물어 봤으면 큰일날 뻔!
그러니 여러분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쇼핑을 하다 마음에 쏙 드는 명품을 발견한다면, 꼭 매장직원에게 세일을 하는지 안 하는지 물어봐야 해요. (정말 할인을 안 해주는 브랜드들도 있긴 하거든요ㅠ) 아무튼 모르고 그냥 지나가면, 여러분만 손해이니 꼭 기억해두세요!
Tip 4> F.O.S를 샅샅이 뒤져라. 보물이 나올지니!
쇼핑의 달인에게 아울렛몰은 내공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죠! 쿠알라룸푸르에도 Factory Outlet Store 즉, F.O.S 매장을 쇼핑몰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각종 말레이시아 로컬 브랜드부터 아베크롬비, 홀리스터, CK, 폴로, Gap 등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까지 매력적인 아이템이 수북하게 쌓여 있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꼭 기억해두셔야 할 팁 하나! 유명 글로벌 브랜드의 옷들은 구석 구석 숨겨져 있답니다! 저 역시 처음 ‘미드밸리 메가 몰’에 있는 F.O.S에 기대를 잔뜩 품고 들어갔는데, 제가 찾던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들은 안 보이고 듣도 보도 못한 로컬 브랜드들만 잔뜩 있어서 좌절했던 기억이 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진짜 괜찮은 옷들은 샅샅이 뒤져야 나온다고 하네요. 자칭타칭 ‘쇼핑 고수’라는 분들은 알아서 F.O.S를 샅샅이 누벼, 글로벌 브랜드의 예쁜 옷들을 쇼핑백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에 꾹꾹 눌러 담아왔더라고요! +ㅁ+
아는 것이 힘, 모르면 손해!
오늘 소개해드린 쇼핑 Tip 꼭 참고하셔서,
쿠알라룸푸르에서 알찬 쇼핑 즐기세요~!
Click ▶ 스마트한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위한 Tip (관광편)
협찬 : 말레이시아 관광청
말레이시아 쇼핑중심지 파빌리온, 그 안에서 만난 주얼리
글로벌 분석가
MALAYSIA
Helo!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박정빈 특파원이 취재한 말레이시아 주얼리 동향에 대해서 살펴보자!
WJRC 글로벌 분석가 <말레이시아> 2월호
What is real in KL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선입견을 깨보자
말레이시아 주얼리 동향을 살펴보기 전에 내 이야기로서 이 리포트를 시작하고자 한다.
내가 처음 말레이시아를 오겠다고 결심했을 때 주변에서 했던 반응은 거의 비슷했다. 왜 굳이 그런 곳에서 살려하느냐고. 물론 우리나라처럼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 나라는 드물다. 인터넷 속도도 빠르고 치안, 위생 면에서 이렇게 살기 좋은 나라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에 비해 동남아시아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은 너무 낮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우리는 관광지로서만 동남아시아를 보았기 때문에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하였다.
현재 나는 쿠알라룸푸르에 살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동남아시아와는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우리 집 앞에는 KL중심지로 가는 지하철이 다니고 있다. 지하철은 5분 간격으로 오고 깨끗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에 빠져 택배기사님과 마주치는 일이 잦다. 우리나라 페이코처럼 핸드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매장들이 많이 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포르와 브루나이를 제외하고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나라이다. 중계무역의 거점 싱가포르와 석유부자 브루나이처럼 엄청난 소득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말레이시아, 그 중 쿠알라룸푸르 는 도시라 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현재
말레이시아의 인구는 약 50%가 말레이인, 중국인이 23.7% , 원주민이 11%, 인도인이 7.1%로 구성되어 있다. 명백히 다민족 국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갔을 때, 어느 부분에서 문화의 차이를 느끼는가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음식과 패션이라고 답할 것이다.
말레이시아가 다민족 국가이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에는 다양한 음식이 공존하고 있다. 말레이식 요리, 중국식 요리, 인도식 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다. 흥미로웠던 점은 말레이시아 친구에게 말레이시아 전통음식을 물어본다면 곤란해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나시르막(코코넛 밀크, 판단 잎을 넣고 지은 쌀밥에 반찬을 곁들인 말레이시아 요리)이 말레이시아 음식이지만 또 민족별로 나시르막을 변형해서 먹기 때문에 이 또한 다른 종류의 음식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즉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그들의 전통은 유지하되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임에 있어 두려움이 없기도 하다.
패션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그림 3을 보게 되면 이슬람 여성들이 머리에 쓰는 히잡을 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또 인도 여성들이 이마 가운데 찍는 점인 반디도 자주 보이게 된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전통과 종교를 항상 유지하며 살지만 그 안에서 발전하고 변형하면서 그들만의 복합적인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내가 선입견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낸 데에는 이유가 있다.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본다면 결코 주얼리 동향을 알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주얼리하면 생각하는 것은 호화스러움, 부유함 등일 것이다. 그런 것들을 상징하는데 어떻게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그런 거에 관심이 있겠어?라고 생각한다거나 아직 전통의상을 입고 사는 건 아닌가?하는 선입견은 없기를 바란다. 특히 내가 우리나라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한류가 정말 대단하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 런닝맨을 보고 있는 사람을 꽤 빈번히 목격하게 된다. 어쩌면 우리의 여름 모습과도 너무나도 비슷해서 놀랄 경우가 있다.
어쩌면 나도 같은 선입견을 가진 사람이었던 것 같다. 처음 말레이시아 주얼리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려고 했을 때 나 역시도 전통의상, 전통 목걸이, 반지 등에 초점을 맞추어 찾아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괴리감이 들었던 것은 내가 이곳에 약 한 달 정도 머물면서 느낀 말레이시아는 전통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황금빛의 주얼리를 착용한 사람들보다는 가볍고 심플한 느낌의 주얼리를 착용한 사람들이 훨씬 많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번 기사는 말레이시아 주얼리의 현 동향을 살피는 데 집중하였고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문화에 대해 공부해보았고 말레이시아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파빌리온에 방문하여 인기 있는 brand shop를 방문해보았다.
PAVILION
말레이시아 쇼핑몰 방문하기
쇼핑의 중심지에서 시대의 흐름을 읽다
서두의 말했던 것처럼 나는 현재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주얼리를 파악하기 위해 파빌리온 쇼핑몰을 방문했다.
파빌리온은 쿠알라룸푸르 중심지인 부킷 빈탕(Bukit Bintang)에 약 550개가 넘는 상점이 있는 복합 쇼핑몰이다.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쇼핑몰인만큼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예를 들어 스와로브스키처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얼리 브랜드들도 많이 포진해 있었다. 하지만 유명한 브랜드들은 전세계적으로 똑같기 때문에 그 나라의 동향을 알기는 부족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래서 나는 젊은 사람들 혹은 관광객처럼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어떤 매장에 많이 들어가는지를 보았고 그 결과에 따라 그리고 나는 그곳에서 주얼리 전문점들을 보게 되었고 젊은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는 브랜드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게 되었다.
브랜드 탐방
처음 눈에 띤 매장은 Lovisa 였다. Lovisa는 호주 브랜드이지만 싱가폴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좋은 브랜드이다. 이 곳 말레이시아서도 마찬가지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 특히 Piercing이 이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이다. 매장에서 Piercing을 할 수도 있고 (매장별로 가격은 상이) 그에 맞는 귀걸이 또한 추천 받을 수 있다. 간단하고 심플함을 추구하는 Lovisa는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매장 중 하나이다.
다음으로는 Vintage 1988이라는 매장이 눈에 띠었다. 왜냐하면 local Brand mark가 있었고 심플한 외관이 눈에 띠었기 때문이다. 이 브랜드는 원하는 모양과 길이를 말하면 직접 만들어주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화려한 말레이시아 전통 주얼리를 하고 다니기 보다는 간단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이런 브랜드들이 대세임을 체감할 수 있었다.
심플함이 주는 아름다움
위에 언급된 shop들을 방문함으로써 든 생각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녀를 꼽고 옥반지를 끼고 다니는가?’였다. 물론 이들도 특별한 날에는 전통적인 주얼리를 착용한다. 하지만 그 것은 말 그대로 특별한 상황에서일 뿐 현재 우리나라의 2030세대들의 유행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도 전통적인 의상을 강조하기 보다는 편안함 속에서 자연스레 묻어나오는 아이템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된 브랜드는 MINIALIST LAB이었다.
디자인을 보게 되면 과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듯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에게 간단하게 즐겨볼 수 있는 스타일을 제시한다. 우리나라에도 홍대, 건대, 이태원 등에 가면 이런 악세사리샵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사실 10대 20대 들은 생각보다 많이 이용하곤 한다. 그런 것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념이 어쩌면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든 미니멀리즘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MINIMALISM
가벼움이 주는 즐거움
MINIMALISM이란
Il semble que la perfection soit atteinte non quand il n’y a plus rien à ajouter,
mais quand il n’y a plus rien à retrancher.
완벽함이란, 더 보탤 것이 남아 있지 않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을 때 완성된다.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미니멀리즘이란 ‘단순함을 추구하는 예술 및 문화 사조.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고 사물의 본질만 남기는 것을 추구함’을 뜻한다. 미니멀리즘은 아이러니하게도 화려할 것만 같은 패션계에서 최근 떠오르는 트랜드 중 하나이다. 스티븐잡스나 마크저커버그 모두 패션에는 한가지만 고집했다. 스티븐잡스는 검은티에 청바지, 마크저커버그는 무지회색티셔츠를 즐겨입었다. 이들의 생각은 옷이 가진 기능성만을 보고 그 역할을 한다면 단순하고 무난한 아이템을 골라 그 집중력을 자신의 일에 맞추겠다는 점이었다. 아마 이러한 사상이 패션과 주얼리에도 영향을 주어 MINIMALIST LAB에 인기에 까지 이르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RE-DEFINE THE JEWELLELY
주고 받음의 의미
주얼리의 의미
“we believe that truly meaningful jewelry is timeless and versatile”
이는 MINIALIST LAB의 이념 중 하나인 미니멀리즘의 일부분이다. 이를 번역해보자면 “주얼리”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다재다능한 것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주얼리라고 하면 비싸고 화려하고 특별하다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조금만 그 틀을 깨고 주얼리의 의미를 살펴본다면 그 액세서리가 얼마나 비싸고 좋은 브랜드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주고 받을 때의 마음, 살 때의 마음, 착용했을 때의 주는 만족감 등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보게된 MINIMALIST LAB 말레이시아에 20-30대를 목표로 ‘간단하고 심플한 선물’의 의미를 담고 있다. 주얼리를 선물한다는 것이 무조건 비싸고 화려하다는 가치관에서 벗어나 주얼리 자체를 즐기려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선물라는 컨셉을 가지고 주얼리를 주고 받는 행위에서 그 가치를 매긴다는 것도 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바이다.
REAL NOW
심플하고 간편한
조사를 마치며
이번 리포트를 작성해보면서 내가 목표로 삼았던 것은 Real NOW 현재 말레이시아의 진짜 동향이 무엇인지를 파악해보는 일이었다. 물론 말레이시아 전통 주얼리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마음도 컸다. 하지만 주변에 내 친구들만 돌아보아도 특이하고 전통적인 주얼리를 일상 속에서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이렇게 현지 쇼핑몰에 나와 인기있는 매장을 둘러보고 찾아봄으로써 그래도 Real NOW로 말레이시아 현지 브랜드를 살펴보고 가벼운 액세사리, 즉 미니멀리즘이라는 동향을 살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느낀 그들은 다민족 국가답게 항상 변화하려고 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긴다는 점이었다. 또한 그 속에서 주얼리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도 해보는 시간이었다.
자료출처
본문 이미지 – 직접 촬영, Unsplash, 클립아트코리아
참고문헌
[1] https://namu.wiki/w/%EB%AF%B8%EB%8B%88%EB%A9%80%EB%A6%AC%EC%A6%98 [2] https://www.minimalistlab.com/ [3] https://namu.wiki/w/%EB%A7%90%EB%A0%88%EC%9D%B4%EC%8B%9C%EC%95%84/%EA%B2%BD%EC%A0%9C콘텐츠는 월곡 주얼리 산업연구소에서
제작 및 배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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