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지리산 둘레 길 3 코스 – 지리산 둘레길 3코스 1일차 ㅣ 지리산 둘레길 준비와 걷는 과정“?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you.tfvp.org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you.tfvp.org/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김유치 Yuchi Kim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3,178회 및 좋아요 63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지리산 둘레 길 3 코스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지리산 둘레길 3코스 1일차 ㅣ 지리산 둘레길 준비와 걷는 과정 – 지리산 둘레 길 3 코스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오늘은 지리산 둘레길 3코스 1일차 영상을 들고 왔습니다
여름엔 너무 더워서 아무도 안한다는 지리산 트레킹
그 트레킹을 제가 하고 왔는데요,
서울에서부터 남원시 인월면까지의 그 여행기를 지금 보여드립니다!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금계 총 21km
1일차 11.5km
소요시간: 3시간 10분(쉬는시간 제외)
#여행유튜버 #지리산계곡 #지리산둘레길
지리산 둘레 길 3 코스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홀로 백패킹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 금계 구간 – 한사랑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 금계 구간. 삼신암 기준: 구인월교-중군 마을(2.1km)-선화사 갈림길(0.8km)-수성대 입구(1.1km)-수성대(0.3km)-.
Source: yeong91.tistory.com
Date Published: 5/29/2022
View: 6224
지리산 둘레길 3코스[인월~금계] 강력 추천 이게 바로 행복 – 흣짜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안내도에요. 남원 인월면에서 경남 창원의 금계마을까지 약 19.3km의 둘레길로 지리산 둘레길중 가장 긴 코스이며 가장 아름다운 …
Source: nameisesse.tistory.com
Date Published: 11/4/2021
View: 9211
지리산둘레길3코스 인월 금계구간(2020년 5월 23일)
2020년 5월 23일 06시 30분 지리산둘레길 2코스 종점과. 3코스 출발점인 구 인월교 앞에서 3코스종점인 금계로간다, 이곳에서 금계까지는.
Source: dsooh.tistory.com
Date Published: 10/25/2021
View: 5514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 – 금계 어려운 코스 – Major Places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 – 금계 어려운 코스 구간정보 거리 20.5km 예상시간 8시간 난이도 인월 – 금계 : 상 금계 – 인월 : 상 구간별 경유지 선화 …
Source: majorplaces.tistory.com
Date Published: 10/14/2022
View: 3628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지리산 둘레 길 3 코스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지리산 둘레길 3코스 1일차 ㅣ 지리산 둘레길 준비와 걷는 과정.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지리산 둘레 길 3 코스
- Author: 김유치 Yuchi Kim
- Views: 조회수 3,178회
- Likes: 좋아요 63개
- Date Published: 2021. 7.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7FuFlS1YbUc
지리산3구간(인월-금계)
지리산은 품이 참 넓습니다. 3도 5군을 품고 있는 만큼 그 주변의 계곡과 길과 마을은 각기 다른 이야기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팔백리나 되는 길을 축지법으로 휙 돌아 볼 수는 없습니다. 발품을 팔고 땀을 흘려야만 숨겨진 속살을 조금씩 볼 수 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여러 구간 중에서 으뜸으로 꼽는 곳이 인월-금계인데, 아마도 지리산 주변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꺼번에 볼 수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접근성우선 접근성이 탁월하여 서울의 경우 동서울터미널에서 인월까지 버스를 갈아타지 않고 바로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걷기가 끝난 뒤에 가까운 마천에서 버스로 서울 복귀가 가능합니다.
다양성또한 중간에 제방길,마을길,임도,산길 등 다양한 길과 만나게 되고 고개 넘고 개울 건널 때 마다 나타나는 마을들도 제각각의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지리산 조망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구간이 갖는 장점은 지리산 조망입니다. 중황마을에서부터 지리산 주능선을 제대로 볼 수가 있고 등구재 넘어서 창원마을에 다다르면 걷는내내 지리산 주봉인 천왕봉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거리구간 거리도 제법 길어 능숙한 사람에게도 하루치 거리로 충분하고 초보자는 중간 어느 마을이든지 민박집에 묵으면서 시골의 정을 느껴볼 수도 있습니다.
난이도다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고개를 넘는 수고를 해야만 숨겨진 마을이 얼굴을 보여주는 그런 곳입니다. 따라서 연인과 손잡고 샤방샤방 갈 수 있는 길은 아니고, 어느 정도의 산행은 각오하여야 합니다.
한사랑 :: [홀로 백패킹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 금계 구간
지리산 둘레길 첫째 날만 알바를 하고 그 뒤로는 주위를 잘 살피고
갈림길에서 이정목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집중해서 걷다 보니
지도도 없는데 알바도 안 하고 잘 걷고 있었다.
하지만 발가락의 물집과 화끈거림 때문에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박 배낭으로 몸은 천근만근 무거워지고 있었다.
지리산 둘레길 지도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 금계 구간 지도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 금계 구간
삼신암 기준: 구인월교-중군 마을(2.1km)-선화사 갈림길(0.8km)-수성대 입구(1.1km)-수성대(0.3km)-
배넘이재(0.8km)-장항마을(1.1km)-서진암(2.5km)-상황마을(3.5km)-등구재(1km)-창원마을(3.1km)-
금계마을(3.5km)
총 거리 : 선화사 경유시 20.5km 삼신암 경유시 19.8km
예상 소요시간: 약 8시간 난이도는 상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소◈
장항 소나무 당산
지리산 주능선 천왕봉 전망
상황마을 소류지 데크
다랑논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 금계 구간 시작지점 ( 21.3.31일 14:12분)
지리산 둘레길 3코스는 전북 남원 인월과 경남 함양군을 잇는 구간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고
넓게 펼쳐진 다랑논과 6개의 산촌마을을 지나면서 제방길, 농로, 차도, 임도, 숲길 등이 골고루 섞여있는
둘레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이다.
정자쉼터 (14:43분~ 15:04분)
구인월교에서 시작해서 광천 제방길 따라 환하게 피어있는 벚꽃들의 행렬을 즐기면서
걷고 있었지만, 뜨거운 햇살과 발바닥의 통증이 정자 그늘로 향하게 했다.
이런 더위속에 달리기를 하는 분도 계시는데 나는 도저히 더 갈 수가 없어서
양말까지 벗고 벤치에 누워버렸다.
10여분 정도 누워있는데 앞치마를 두른 동네 아주머니가 힐끔 쳐다보면서 지나가서
왠지 죄지은 사람처럼 주섬주섬 양말과 신발을 챙겨 신고 길을 나섰다.
도로 옆으로 작은 데크길을 만들어 사람이 걸어갈 수 있게 해 두었고
지나 온 광천을 뒤돌아 본 뒤 도로길 따라 중군마을에 오게 되었다.
중군마을 중군정 (21.3.31 15:13분)
중군 마을은 전투 군단 중에 중군이 임진왜란 당시 이곳 마을에 주둔한 연유로 인해
중군리 또는 중군동이라 불려졌다고 한다.
햇살을 받으며 풍성하게 활짝 핀 벚꽃이 인상적이었던 중군정 식당에 민박도 한다는 푯말을 보고
물어봤더니 코로나 여파로 지금은 안 한다고 하더군요.
더 이상 걸을 수 없었기에 마을의 다른 민박도 알아봤는데,
역시나 모두 민박을 안 한다는 절망적인 소식에 기운이 쭉 빠졌다.
할 수 없이 중군정에 자리를 깔고 어찌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있는데,
그 모습이 안쓰러웠던지 중군정 주인이 식당 방이라도 괜찮으면 하룻밤 자라고 한다.
겨우 잠자리를 해결해서 고마운 마음에 직접 식당 방을 닦고 이불도 가져다가 깔아 두었다.
온수 문제로 가정집 안까지 들어가서 미안한 마음으로 샤워를 하고
부부의 식사에 초대받아 흑돼지 구이와 귀한 홍어로 저녁 대접도 받았다.
올해 4월 말이면 다시 서울로 올라가서 횟집을 할 예정이라면서
나중에 서울에서 보자면서 전화번호도 교환하였다.
중군정 출발 (21.4.1일 07:44분)
새끼발가락 물집에 대일밴드를 새로 붙이고 따뜻한 방 안에서
오랜만에 편하게 잠들 수 있었다.
물론 간간히 당겨오는 종아리 통증과 발가락 화끈거림은 있었지만 참을만했다.
아침으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이불을 정리해서 제자리에 갖다 둔 뒤
조용히 중군정 식당을 나왔다.
수선화
편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중군 마을의 벽화와 수선화를 보면서 마을 어귀를 지나
선화사 갈림길에 오게 되었다.
선화사 갈림길 (07:58분)
직진해서 산길을 올라가면 선화사를 경유해서 가는 거고
좌측 길로 가면 삼신암 방향으로 바로 가는 거다.
나의 선택을 받은 길은 삼신암 방향으로 가는 좌측 길이다.
주량흙집 펜션
눈에 띄는 너와집 모양의 집이 보였는데 알고 봤더니 펜션이었다.
주위에 화단도 예쁘게 가꾸어 두고 풀어 둔 닭들이 돌아다니면서 꼬끼오 소리치고 있었다.
중군 마을을 지나 농로길 따라 완만하게 올라가는 길 좌측으로 계곡물이 보이고
허름한 집 한 채가 있었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나오시는 걸 보니
사람이 사는 모양이었다.
선화사 갈림길에서 갈라진 길이 수성대 약수쉼터에서 만난다. 수성대 입구( 08:36분 ~ 08:43분)
성벽이 쌓여 있고 그 옆으로 시원한 물이 흐르고 있어서
간단하게 음료수나 막걸리를 파는 간이쉼터가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여파로 휴점 중이었다.
수성대 계곡 ( 08:51분)
도로를 벗어나 좌측으로 계단을 내려서니 시원하게 계곡이 보이더군요.
수성대 계곡물은 인근 중군 마을과 장항마을 식수원으로 사용될 만큼
깨끗하고 맑았어요.
산길을 따라 지그재그로 올라가다가 내리막길 시작 지점에 서니
배넘이재에 있는 분홍빛 진달래꽃이 먼저 반겨 주었다.
배넘이재 개서어나무
배넘이재는 전설에 운봉이 호수일 때 배가 넘어 들었다고 지어진 이름으로
장항마을 사람들이 인근 마을로 다녔던 추억의 고갯길이다.
배넘이재( 09 :13분 )
죽었을까.. 살았을까…
강한 생명력으로 가지 끝에 잎들이 파릇하게 달려 있었다.
배넘이재를 급경사 계단길로 내려와서 만나게 되는 장항마을.
산세의 지형이 노루의 목과 같은 형국을 하고 있어서 노루 ‘장’자를 써서 장항마을이라 불린다.
이제 산 하나를 넘어왔으니 앞으로 큼직 막한 산을 두 개 더 넘어야 한다.
지리산 능선과 장항마을 전경 노루목 당산 소나무 (장항 소나무 당산)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던 장항 소나무 당산.
수려한 풍채의 소나무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당당하게 서 있는 이곳은
지금도 매년마다 당산제를 지내고 있는 신성한 장소이다.
벤치 옆에 있던 페트병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저 같은 경우는 검정 비닐봉지를 배낭 옆에 묶어서 쓰레기를 담아서 다니고
특히 캔이나 병으로 된 음료는 가져가질 않는다. 무거우니까.
길을 걷다 보면 캔이나 병에 든 커피를 마시고 그대로 길가에 버린 경우를 보는데,
그러시려면 둘레길에 오지 말아 주세요. 제발요.
장항 소나무 당산 ( 09:39분 ~ 10:01분 ) 첫번째 스탬프
지금 이 순간만큼은 햇살이 좋아서 양말을 벗고 축축해진 발가락을 말리면서
벤치에 멍하니 앉아 있었다.
가끔 불어지는 바람도 좋았고 펼쳐진 풍광도 좋아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
장항 소나무 당산을 뒤로하고 내려오니 보호수가 있었고
농로길을 걷다가 도로로 오게 되었다.
지리산 둘레길과 신선 둘레길 갈림길 (10:08분)
신선 둘레길과 만나는 이 지점에서 좌측 방향으로 둘레길이 이어진다.
장항마을 ( 10:17분 )
도로로 걸어 나와 장항교를 건너면서 광천을 내려다보고 장항마을을 뒤로한다.
지리산 둘레길 화장실 꼭 들리시길.
금계마을까지 변변한 화장실이 없어요.
화장실에서 도로를 건너서 농로길 따라 올라가면서 뒤돌아 보니 넘어온
산과 소나무 당산이 작게 보이더군요.
약간의 오르막길을 걸어왔다고 어깨와 다리가 아프더군요.
무덤 옆 나무 그늘에 배낭을 내려 두고 잠시 쉬다가 긴 심호흡을 하고 다시 길을 걸었네요.
매동마을
매동마을은 마을 형국이 매화꽃을 닮은 명당이라서 매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마을로
둘레길에서 벗어나 있는 곳이지만 1박 2일 촬영을 하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좌측 서진암 방향으로 산길을 올라가게 된다.
서진암 방향으로 소나무 길을 걷던 중 길 중앙에 제비 한 마리가 죽어 있는 게 아닌가.
그대로 두고 갈 수 없어서 길 옆으로 옮기고 솔잎으로 덮어 두었다.
좋은 곳으로 가길…
서진암 갈림길 ( 11:22분)
서진암 600m를 앞에 두고 차량 한 대가 이곳까지 올라와 있었고
빈 지게만 덩그러니 길 옆에 세워져 있었다.
둘레길은 우측 방향으로 계단을 내려가게 된다.
내려갈 줄만 알았던 산길이 다시 오르랑 내리랑 하면서 소나무 숲길을 이어갔다.
흙길을 걷다가 눈에 들어왔던 고사목.
앙상한 뼈만 남긴 채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모습이 이 길의 수문장처럼 느껴졌다.
저 지나 갈게요.
소나무 숲길이 걷기 좋아서 나름 즐겁게 걸었던 것 같다.
인월 금계 중간지점 (11:48분)
인월 금계 구간의 중간쯤 되는 지점으로 갈림길에서 중앙에 있는 돌계단으로 올라가게 된다.
잘 다듬어진 돌길과 돌담이 사람의 흔적을 느끼게 해 주고
숲을 떠나 농부의 발길이 사라지자 점점 자연과 하나 되고 있었다.
산수유
소나무 숲길을 벗어나자 하얀 조팝나무와 새로 심은 듯 어린 산수유가
노란 꽃잎을 터뜨리고 있었고 우천 시 우회노선 안내판이 있는 곳을 지나
확 트인 마을 전경을 보면서 펜션과 민박집을 지나게 되었다.
상황마을을 내려다보는 전경이 시원스러워서
무인 쉼터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주인인 듯 자꾸 한 분이 힐끔힐끔 나를 쳐다본다.
혹시 내가 계산하지 않고 음료수라도 먹을까 봐 그런 건지
감시당하는 눈짓에 자리를 떠나야 했다.
내가 너무 눈치를 보는 건지도 모르겠다.
(12:53분)
사방댐을 지나 삼봉암 이정표에 오니 민박집 현수막과 표지판이 어수선하게 놓여 있었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
다랑논
( 13:01분)
우천 시에는 계곡물이 범람할 수 있는 길 옆으로 펜션이 있었는데
편안해 보이던 의자들이 앉아 달라고 하는 유혹을 뿌리치고 소나무 숲길을 지나
높은 돌담길을 나오니 산방 앞으로 상황 소류지가 있었다.
벚꽃과 나무 의자 그리고 소류지 모습이 갬성 있다. 낚시 해야지. 상황 저수지에서 바라 본 전경 상황소류지 전망데크 ( 13:10분 ~ 13:33분 )
어깨와 다리가 아파서 저수지 라기엔 작아 보이는 이곳 데크에서 전망을 내려다보면서
20여분 정도 쉬어야 했다.
다랭이논
다랑논과 마을이 조화롭고 아름다워서 걷는 동안 자꾸 뒤돌아 보았던 곳으로
소나무 한 그루가 나의 시선 안에 계속 들어왔다.
등구령 쉼터 ( 13:51분 )
등구재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길목 즉 인월과 함양을 잇는 고개이며,
거북등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그러면 거북등을 타고 넘었던 고갯길이네요.
등구재 ( 14:12분)
등구재를 지나면서 함양 땅 금계를 만나게 되는 곳으로 마을과 마을안에 사람을 이어지는
소중한 옛길로 남아 있었다.
동물들에게 양보해 주세요
둘레길 진행 방향은 좌측으로 ( 14:37분)
바로 마을로 내려가도 되는데 굳이 좌측 산길을 걸으라는 건
뭔가 깊은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길 따라 구불구불 점점 고도를 높이면서 올라가다 보니 전망이 트이면서
지리산 천왕봉 전경
나무 사이로 지리산 천왕봉이 빼꼼 모습을 들어냈다.
정자 벤치 쉼터, 관리 안 된 간이화장실 ( 14:55분)
정자 쉼터에서 전경을 내려다보고 쉬다가 내려 가는 길.
눈은 계속 천왕봉을 바라보면서 급경사 내리막길을 가다가 바로 걷기 힘들어
몸을 옆으로 해서 걸어 내려왔다.
운골 농원 오두막 ( 15:27분)
운골 농원 오두막에서 잠시 쉬고 배낭을 메고 내려가다가
둘레길을 홀로 걷고 계시던 어르신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지리산 천왕봉 전망 좋은 곳
전망이 좋았던 이 곳에서 천왕봉의 위치를 알려 주었더니
모르고 걷고 있다가 알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서로 사진도 찍고 같이 걸었는데,
중간에 따라 가기 힘들어서 먼저 가시도록 했다.
창원 당산 나무 ( 15:48분) 스탬프
어르신을 보내고 아저씨 한 분이 뒤에 오셔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물집 때문에 발가락이 아파서 걷기 힘들다고 하니
하루만에 물집이 잡혀 편의점에서 샀다고 반짇고리를 주시면서 맨소래담 스프레이까지
챙겨 주시고 창원 당산나무를 먼저 떠나셨다. 덕분에 잘 사용하고 물집도 나아졌네요.
대나무 숲
창원 당산나무에서도 대나무 숲 사이로 천왕봉을 볼 수 있었고 짧은 대나무 숲을 나와
생태마을로 오게 되었다.
창원,산촌 생태마을 ( 16:00분)
넉넉한 곳간 마을인 창원마을은 조선시대 마천면내의 각종 세로 거둔 물품들을
보관한 창고가 있었다는 유래에서 창말(창고 마을)이었다가 이웃 원정마을과 합쳐져
창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산괴불주머니
( 16:26분)
창원마을을 지나 마지막 산길에 들어서는 입구에 벤치가 있어서
숨을 고르고 쉬다가 야트막한 산길을 걸어오니 소나무 사이로 데크 계단길이 보였다.
데크 계단 ( 16:46분) 채석장
데크 계단을 내려오면서 지리산 능선과 그 아래 금계마을 전경을 바라보고
채석장도 봤는데 다음날 걷다가 다른 방향에서 다시 보게 되었다.
솜나물
펜스 옆 돌길을 내려와서 금계마을로 가는 길에 펜션과 민박집들이 많았고
금계마을 정자에 왔을 때 정자 안으로 못 들어가게 망가진 싱크대로 막아 두었더군요.
임시 폐쇄한다는 문구에 실망하고 무거운 박배낭만 두고 내려가 보았다.
지리산 둘레길 함양센터 ( 17:26분)
정자를 임시 폐쇄한 상태라서 취사하기도 어려워서 안내센터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국수를 먹고 주인에게 물어보니 너무 시끄럽게 떠들고 지저분해져서 폐쇄한 거라고 한다.
텐트를 치려면 화장실 옆에 있는 데크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도로 바로 옆이라서 차소리가 요란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도저히 데크에서 잘 수 없었다.
혼자 있을거라 떠들지도 않을거고 깨끗하게 정리하고 가자고 마음먹고
조용히 정자에 텐트를 치는데 바로 옆에 사는 민박집 주인이
뭐하냐면서 문 열고 나오신다.
사정을 얘기하고 양해를 구하고 나서 겨우 텐트 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지리산 둘레길 3코스[인월~금계] 강력 추천 이게 바로 행복
안녕하세요 오늘도 흣짜의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오늘 제가 포스팅할 내용은 “지리산 둘레길 3코스[인월~금계] 강력 추천 이게 바로 행복”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몇 달 전 SBS 미우새 방송을 봤었는데, 박군, 이상민, 김준호 씨가 지리산을 둘레 기를 걷는 편을 봤었어요. 주변 경관도 너무 이쁘고 바쁜 일상을 떠나 여유롭게 걷는 모습을 상상하니 저도 가고 싶더라고요. 바쁜 일정 때문에 조금 늦긴 했지만 만만의 준비를 하고 마나님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 제3코스를 가보기로 했어요. 혹시나 지리산 둘레길 3코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본 포스팅으로 많은 정보를 얻으시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해도록 할게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인월~금계] 강력 추천 이게 바로 행복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구인월교 [지리산 둘레길 인월 -> 금계 제3구간]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안내도에요. 남원 인월면에서 경남 창원의 금계마을까지 약 19.3km의 둘레길로 지리산 둘레길중 가장 긴 코스이며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마을과 농로, 숲길, 임도 등 전구간에 골고루 섞여서 산, 들, 바람, 마을, 계곡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이곳이 바로 인월면에 위차한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시작 지점이에요. 계획대로라는 아침 6시부터 출발해야 하는데, 늦잠도 자고, 마나님이 옷을 너무 얇게 입고 와서 추워해 겉옷도 사느라 9시 40분이 넘어서 출발하게 되었네요^^ 10시가 되더어 출발하는데도 많지는 않지만 꽤 둘레 기를 찾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혼자 오신 분도 계시고 자녀들과 추억을 위해 가족들도 오신 분들,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찾아오셨어요.
<시작 구간 주차>
대부분 주차를 인월안내센터에다 주차를 하시는데, 그것보단 3코스 시작점 다리를 지나치시면 조그만한 마을 주차장이 있는데 여기다가 주차를 하시고 가시는 게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둘레길이 생각보다 길기에 간단한 요기거리와 물은 필수겠죠? 바람도 살랑살랑 햇빛도 따뜻해서 걷기 정말 좋은 날씨였어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둘레길 곳곳에 소소한 귀여움들이 있어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둘레길이 워낙 잘 정비되어 있어서 차도로 걷거나하 하는 위험은 없어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이 사진은 왜찍었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사실 둘레길 안내판을 잘 보지 않고 가서 다른 길로 들어서버렸어요^^; 젝일…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지리산 둘레길 안내판이에요. 좌측 검은색 화살표는 인월방면을 가리키고, 빨간색 화살표는 금계를 가는 방향을 가리켜요 그리니 인월에서 금계 가시는 분들은 꼭 빨간색 화살표를 주의 깊게 보셔야 돼요. 가끔 둘레길 표시판이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어서 자칫 잘못하다간 다른 길로 빠질 수 있어요. 그게 바로 접니다^^ 대략, 2킬로를 다른 길로 빠져서 다시 돌아왔었네요ㅠㅠ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처음 도착한 마을은 중군마을이에요. 중군 마을의 명칭은 전투 군단 편성에 있어서 전군-중군-후군이 있고 따로 선봉부대가 있는데, 그중 중군이 임진왜란 때 이곳 마을에 주둔한 연유로 유래가 되었다고 해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둘레길을 걸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마을마다 길이 정말 깨끗하고 조용하고 집들이 너무 이뻤어요. 자연경관을 보는 아름다움도 있지만 시골의 정겨운 마을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둘레길 표지판 꼭 잘 봐주시고 아직 갈길이 머네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이제 마을을 빠져나와 첫 번째 산을 타야 해요. 저 앞서가는 어르신들도 열심히 걸어가시더라고요. 젊은 저희도 질 수야 없죠 또 괜히 승부욕이 생겨서 앞질러 가야 맘이 편하네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이렇게 가족들끼리 오신 분들이 정말 부럽더라고요. 아빠, 엄마, 아들 3명의 가족이 참 보기 좋네요. 언젠간 저도? ㅎㅎ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산속으로 들어와 상긋한 피톤치드를 맡으니 쌓여왔던 스트레스와 심리적으로 차분해지는 것 같아 너무 좋아요^^. 제 포스팅을 보신 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앞으로 16킬로나 남았네요. 마나님과 옛날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둘레길 여행을 즐겨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산을 내려와 시 막걸리, 라면, 파전 등을 파시는 분도 계시네요. 막걸리 한잔 딱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다음 기회에^^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지리산 둘레길 스탬프도 한번 찍어 봤어요. 아까 만났던 가족분들은 지리산 둘레길 스탬프 포켓북도 들고 오셔서 찍으시더라고요. 아마 지리산 둘레길 전구간 완주가 목적이신가 봐요. 정말 멋있어요. 근데 제 팔이 탔는지 엄청 까맣네요ㅠㅠ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산을 내려와 다시 산내면 쪽으로 걸어가게 되는데, 이쯤에서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가시더라고요. 저희의 점심 목적지도 산내면에 위치한”리송 차이나”라는 곳인데, 미우새 방송에서 박군, 이상민, 김준호 씨고 들렸다고 해서 저희도 가보게 되었어요. 리송 차이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nameisesse.tistory.com/299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주변 곳곳 이쁜 꽃들이 너무 아름다워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등산이 아닌 둘레길이라고 만만히 봤다간 큰 코 다칠 것 같네요. 날씨도 점점 더워져서 땀도 많이 나고 얼음물은 정말 필수로 가져와얄것 같아요. 저희는 토레타 음료 2명을 가져왔는데, 시간이 지나니 토레타가 따뜻한 음료가 되었어요ㅎ
<지리산 둘레길 3코스>
금계 방향으로 열심히 걸어갑니다. 한 가지 말씀드릴 건 점점 갈수록 코스 난이도가 올라가는 것 같아요. 경사가 가파른 곳은 한없이 가파르고 코스가 길다 보니 체력관리가 필수인 것 같아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나무들 사이로 바라본 하늘이 정말 아름답네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금계까지 앞으로 7킬로!! 반절은 넘었네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알프스 산맥은 가보질 않았지만 대충 이런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싶은데요?ㅎㅎ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이제 목적지까지 얼마 남지 않았어요. 힘을 냅니다!!
<지리산 둘레길 3코스>
금계까지 앞으로 900미터 드디어 인월에서 금계까지 완주를 했어요ㅠㅠ 정말 힘들면서 뿌듯하네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총 소요시간은 6시간 30분 25km를 걸었네요. 중간중간 길을 잘못 들어 다른 데로 빠지지 않았다면 좀 더 빨리 도착할 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
금계에 도착해서는 인월로 오는 방법은 버스와 택시가 있는데, 택시비는 인월까지 2만 원 정도가 나와요. 저희는 도착하기 5분 전에 벌써 버스가 떠나버려서 그냥 택시를 타고 돌아갔어요.
오늘은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금계 코스에 대해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렸는데, 사진으로 봐서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이 안 오시겠는데 정말 걷는 걸 좋아하신다면 지리산 둘레길 정말 강력 추천드려요.
지리산둘레길3코스 인월 금계구간(2020년 5월 23일)
2020년 5월 23일 06시 30분 지리산둘레길 2코스 종점과
3코스 출발점인 구 인월교 앞에서 3코스종점인 금계로간다, 이곳에서 금계까지는
약 20여km의 거리다,
이제 인월을 떠나가야하는 시간이다, 인월은 어떤동네일까?
예로부터 인월은 경상도와 전라도의 풍물장소였다, 지리산에서 나오는 약초와
산나물을 비롯하여 경상도에서 올라오는 수산물과 소금들이 거래되는 시장이 형성되였어며
운봉과 함께 판소리 광대들의 굿마당이 펼처졋는데 5일장(3일 8일)은 지금도 이어진다,
지리산으로 가는 관문이자 경상도로 넘어가는 길목인 인월은 할머니가 담근
된장처름 구수한 고을이다,
살아온 날들을 성찰하고 살아갈 날들에 대한
명상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는 지리산 둘레길은 인월에서 출발한다,
이런 말들이 빼곡히 적혀있는 인월을 지나간다,
성처름 만들어진 이런집이 있는 곳은 중군마을이다, 중군(中軍)마을은
고려우왕6년 이성계장군은 삼남지방에서 노략질하든 왜구를 섬멸하기위해 황산에
본진을 두고 이곳 마을에 중군을 두고 상우에 소군, 등등 여하튼 왜구와
전투를해서 이겼다는 워낙 긴내용이 적힌 유래석이 있다,
온동네 담벽에는 지리산 둘레길 3코스에 관련된
내용들이 써여저 있다, 이 마을은 모두 지리산 둘레길에대한 강한
자존감을 가진 마을인것 같다, 보이는 담벽에는 잣과 호두의 고장, 민속마을이라
적혀있는데 행정지명은 인월면 중군리다,
아래는 람천이 흐르고 나는 지금 산허리를 따라간다,
그러다가보이는굴피집, 일명 너와집인데 이런 집들은 강원도 삼척 일부지역에만
있는줄 알았더니 전북 남원에도 너와집이? 엄밀히 따지면 굴피집과
너와집은 조금 다르기는하지만,
너와집 뒤 이정표는 두길을 알려주는데 모두 지리산둘레길이다,
왼쪽으로가면 하천변길이고 오른쪽은 산길인데 산길이 100m정도 더 길다,
어디로가든 백련사입구 임도에서 다시 만나는 길이다,
망서릴것도 없이 나는 100m가 더 멀다는 산길로 올라간다,
조금 더 걷더라도 높은 곳에서 멋진 경관을 볼수있다면 그 또한 좋을게 아닐까 싶어서?
지리산 기슭의 텃 밭
넉넉하지 않아 부족해보이는 듯한 산기슭 텃밭
이 정도면 되였지 무었을 더 욕심부릴수가 있을까? 나는 이런곳이 좋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조금멀리 바라보니 천왕봉이 가물거리듯이 보인다,
제석봉에서 천왕봉까지의 능선 그냥 이대로 달려가고 싶다, 걷잡을수 없는 욕심에 조금 당겨본다,
절반은 가까워젓다, 천왕봉이 있어 이른 새벽부터 내내 가슴이 뛰였나 보다,
숲길로 들어가가 전 다시한번 돌아본다, 람천 둑으로 오다가
이제 꽤 높이 올라온 것같다, 인월에서 여기까지는 사람사는 터지만 여기서 부터는
산길이다, 이제 얼마를 더 가야 마을로 들어가는지는 알수 없다,
선화사로 이어지는 콘크리트 포장길에서 이정표는 도로를 버리고
숲으로 들어가라 알려준다, 이제부터는 얼마나 아름다운 숲길이 기다리고 있을까?
조금은 긴 길을 선택한 오늘은 아침부터 이렇게 싱그러운 날이다,
지리산 숲속으로 점점더 깊이 들어간다,
그래도 길 걱정이 없는것은 산중 곳곳에라도 이렇게 못생긴
투박한 장승같이 만든 둘레길 이정표와 국가위치표지목이 나란히 서 있어니
혼자걷는 길도 외롭지만은 않다,
조금전 비털밭에서 농약을 치고있든 아저씨 말이
귓가에서 떠나지 않는다, 가난하게 살고는 있지만 자신은 지리산을 버릴수없어
죽을수도 없다고 한 말이 이직도 귓가에 생생하다,
오늘 이곳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바람소리도 산새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내 발걸음 소리가 크게 들린다,
이곳은 중리 너와집 갈림길에서 아랫길과 윗길로 나누어지든
갈림길이 다시 합처지는 곳이다, 내려오고나서 생각해보니 산길을 걷는것 보다
콘크리트 길을 걸어서 올라오는게 더 힘들었을 것 같다, 이곳은
수성대 약수쉼터로 알려저 있는 곳이다,
수성대약수터 쉼터에서 더 올라가면 백련사 입구가 있다,
백련사입구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다가 좌측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둘레길이다,
계곡은 계단을 내려서면서 보인다, 그리고 이곳에 또 한곳의 쉼터가 있는데 수성대 3번째
쉼터로 지리산둘레길 1박2일(강호동, 은지원)찰영지라는 안내가 붙어있다,
수성대 세번째 쉼터 앞 다리를 건너서 배너미재로 올라간다,
가는길 초입 돌계단과 토사흘러내림을 방지하는 석축이 길게 쌓아저있다,
이 깊은 산에 이렇게 돌담 하나 하나를 쌓아서
길을 만든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은 알수 없겠지만
그래도 그들이 흘린 땀을 생각해서라도 길뿐만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를
조금이라도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겠다,
위치표식이 없어니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 쯤이 배너미재가 아닐까?
배너미재는 장항마을 사람들이 풍개를 사 먹어로 다녓든 추억이 있는 고갯길이라고
하는데 풍개? 는 무었인지
짧은 구간이지만 이곳의 길은 거의 밀림수준이다,
모자를 스치는 나무가지 숲의 소리에도 놀랄정도로 깊은 숲길을
지나다가 갑자기 앞이 훤히 트인다,
그리고 잠시 내림길을 내려가니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아랫녁에 보이는 마을이 마을은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와 장항리다,
건너편 산 언덕에는 홀로 서있는
큰 건물도 보이는데 저 건물은 일성지리산 리조트다,
장항마을로 내려가는길 장항소나무당산 옆에있는
지리산둘레길 3코스 첫번째 스템프함이 보인다, 3코스는 두곳에 스템프함이 있다,
장항소나무당산이라는 글이 새겨진
스템프를 꽝 찍고
내친김에 사진도 한장
근데 모양새가 영 아니다, PHOTO BY 들레길 길손
당산소나무는 이렇게 생겻다,
지금도 당산제를 지내는 장항마을 소나무당산, 이곳에서 당산제를 지내고,
마을앞 당산나무에서 마지막 당산제를 올린다고 한다,
마을 앞 당산나무
장항마을 소나무당산 인월 금계구간 설명서도 읽어본다
인월 금계구간 장항마을 소나무 당산은 전북남원시 인월면과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을 잇는19km의 지리산 둘레길 인월 금계구간 지리산둘레길 시범구간 개통지인 지리산
북부지역으로 남원시 산내면 상황마을과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을 잇는 옛고개길인
둥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이 넓게 펼처지고 다랭이 논과 산촌마을
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뭐 이렇게 적혀있다,
이제 마을길로 내려섯다,
마을길 도로지만 차가보이지 않는 도로다,
길은 이제 람천 장항교를 건너서 남원산내우정교육센터로 간다음
일성지리산리조트 방향에 있는 명보휴게소 앞 지리산둘레길 화장실 건너편 마을로 들어간다,
마을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커다란 사과나무 농장도 있고
이어지는 길은 콘크리트 포장길이다,
서서히 고도가 높아진다,
지나온길을 돌아보니 산중턱에 있는 백화사가 보인다,
1시간전만 해도 저 앞길로 왔는데 이제 이곳만 지나가면 백화사는 보이지도 않겠지만,
그리고 아랫마을인 산내면 대정리 일대도 보인다,
사람사는 일이란? 알수 없지만 아마 내평생에 두번 다시 이곳에서 지리산
일대를 둘러보는 기회가 있을까? 한번 지나가는 길이기 때문에 내가 여기서 바라보는 것도,
이 사진을 찍어서 나만의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모두 다 소중하기만 하다,
콘크리트 포장길을 올라서 이제 산길로 들어간다,
내발자국 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산길을 쉬엄 쉬엄 걸어서 간다,
이런길이 둘레길의 여유가 아닐까, 인월에서 금계로 가는길은 20km정도의 거리다,
아침나절에 고개마루를 하나 넘어왔어니 이제부터는 이렇게 널널한
길을 가야할것 같은데
가다가보니 천년을 살다간것 같은 나무가 그자리에서 서서히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모습이 보인다, 주목이 살아천년 죽어천년이라더니
이 나무가 주목인가?, 이곳에 주목이 있을 자리는 아니지만
산내면 대정리에서 중황리로 넘어가는고갯길은 길 한번 좋다
더욱이 아침 볓이 뜨거운데 그늘이 태양빛을 막아주는역활까지 하는 길이니
바람만 조금 불어준다면 금상첨화일텐데, 욕심이 지나친 것일까,
적막강산인듯한 조용한 산길에서 산새소리가 들린다,
이렇게나 아름다운 노래소리가 있을까,
넉넉하고 기분좋은 길에
매료되여 길을 즐기며 걷다보니 돌 담이 보인다
한두채의 집이 있였든 자리치고는 무척 넓은 터가 돌담위로 보인다,
마을이 있었든 자리인가? 잘 보이지도 않는 한켠에 있는 작은팻말에 “사람 손이 떠난
논밭 묵답” 산업화의 물결따라 농부는 논밭을 버리고 도시로 떠났다, 한때 고추가 익고, 벼가 고개를
숙이던 논밭은 농부의 발걸음이 끊기자 나무가 들어서 이제 숲으로 거듭나고 있다,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땅의 본능을 볼수있다 라고 안내해 놓았다,
이깊은 지리산중턱에서 농사를 지었다니
여가서 살았든 농부의 삶은 얼마나 고달팟을까, 전답이 있었다는 주변을 살펴보니
이곳은 생각보다 넓은 구릉지다, 한두가구가 아니라 여러가구가 땅을
일구며 살았을 것 같은 곳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땅만보고 가다가 보니
콘크리트로 포장을 한길이 보인다, 그리고 보이는 탁 터인 전망
지리산 중턱에 자리잡은 산내면 중황리 마을이 보인다,
이곳 중황리에서는 지리산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한점이 없는마을이다, 둘레길을따라 이어지는 펜션, 민박, 무인쉼터, 음식점 등
그것도 파전에 막걸리는 물론이고 짜장면집까지 있다, 이곳은 분명히 농촌인데도
둘레길이 사람들의 삶을 바꿔가고 있는 듯한 그런 흐름이 보인다,
이 옆집은 펜션이다, 펜션에서도 민박은 언제나 환영이다,
이집 펜션 간판에 아들은 사춘기가되면 남이되고 군대가면 손님이되고
장가가면 사돈이된다, 딸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하나
아들하나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메달, 이라는 글을 써놓았다,
작은계곡을 지나니 오솔길이다, 왜 그른지 이 오솔길은
처음 와보는 길이 아니라 눈에 많이익은 듯한 그런길이다, 낮설지 않다는 말은
그만큼 편안하다는 길도 된다는 말이아닐까,
그렇게 가다가보니 집한채가 보인다,
막걸리를 마시는 사람들이 보인다, 차를타고도 올수있는 곳이다,
집 옆으로 이어지는길은 골목길이기는 해도 이만하면 충분할것도 같은데
데크로 인도까지 만들어 놓았다,
데크길 중간에는 전망대도 있는데
전망대 에서 내려다 보는 중황리마을은 뭔가 조금은 특별한 마을인듯
마을이 들어서기 전에는 뒷산 백운산 기슭에 황강사(黃岡寺)란
절이 있었고 북쪽으로 약 200m 위치에 꿩이 엎드려 있는 형국이라는
복치혈(伏雉穴) 굴이 있어 황강사의 황(黃)자와 복치혈의 치(雉)자를 따서 황치(黃雉)라고
했든 곳이나 마을 주변 3개 자연마을 중 위쪽에 있어 웃황치라 하다가
한자로 바꾸어 상황(上黃)이라고 했다는 마을이다,
높은곳에서 내려다 보는 황리마을
이곳에서 보이는 마을이 왜 이 마을을 상, 중, 하, 로 나누어 졋는지 이해가 된다,
등구령 쉼터에서 많은 사람들이 점심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등구령쉼터 맞은편 집도 식당이다, 이곳에있는 식당 두집은 일하든 동네분들도
모두 여기와서 점심을 할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등구령끝이니
이곳이 황리의 마지막 식당일 것같다,
이 길은 전라도와 경상도로 나누어지는 등구령으로 가는 길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파평윤씨 통정대부 윤천왕(尹天王)이 지리산으로 피난을 가던 중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과 경계를 이루는 백운산 등구치를 넘으려 하다가 영신암(靈神岩)이라는
바위 밑 굴속에 몸을 숨겼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굴에서 약 200m 떨어진 상황리로
내려와 느티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곳에 터를 닦아 정착했다.
등구령으로 올라간다, 본래 운봉군 산내면 지역으로 황치, 웃황치
또는 상황이라 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상황리(上黃里)와 하황리(下黃里)
일부가 병합되어 중황리에 편입되었다. 이곳이 등구령(재)이다,
등구령은 함양에서 전북남원의 산내와 운봉으로 오가든길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길이다,등구령에 있는 또 하나의 안내는 등구령은
거북등을 타고 넘든 고갯길이며 또한 지리산서쪽 만복대에 노을이 깔릴때 동쪽 법화산
마루에 달이 떠오른다고 해서 노을과 달빛이 어우려지는 고개길이라 했다,
경남 창원마을과 전북 상황마을의 경계가 되고 인월장을 보러가든길로,
새색시가 꽃가마타고 넘든 길이다, 지금은 이곳을 찾는이가 드물지만 되살아난
고개길이 마을과 마을, 그리고 사람을 이어줄 것이다 라고 써여있다,
등구령에서 내려와서 우측에 보이는 마을 저마을은 어디일까?
지도를 보니 저 마을이 창원마을인것 같은데 창원마을이면 금계로 가는 길이다,
그러나 저 마을로는 들어오지 말고 왼쪽 임도로 가라고 안내되여 있다,
마을 반대편인 좌측 콘크리트포장 길을 따라 올라간다,
아마 이길은 아랫마을 주민들의 반대로 이렇게 조금 돌려 놓은게 아닐까?
지리하게 콘크리트 포장길을 가다가 정자가 있는 곳을 지나간다,
정자에서 잠시 쉬여가려고 했더니 앉을자리마저 마땅치 않다, 흙과 먼지가 많이
쌓여서 앉을수도 없다, 그러나 이 높은 산중까지 콘크리트 포장은 뭔가, 차라리 흙길이면
걷기라도 편할텐데 전라북도보다 경상남도가 더 부자인갑다, 커브를 돌아나가니
집이보인다, 이런길에서 집이 보이면 왜 반갑지?
여기가 창원마을에서는 지대가 제일 높은곳이다,
앞산 너울저 있는 제일높은 곳이 지리산천왕봉이다, 창원마을은
지리산 천왕봉을 바라보고 있는 마을이다, 남원 중황리서부터 다랭이 논밭이 많이보인다,
지리산 기슭에서 농사를지어며 살아가자면 논밭을 일구지 않어면 안되였든
여건때문에 다랭이 田畓은 필수가 아니였을까?
창원마을 제일 높은 지대에서 한참을 내려가면
창원마을 당산나무가 있다, ↓이곳에는 둘레길 3코스 두번째 스템프함이 있다,
당산나무 아래로 들어간다,
당산나무 앞에 세워저있는 스템프함
여기서 3코스 두번째 인월 금계구간 스프를
쾅 ~ 찍고나서
당산나무 앞 전망장소에서 보이는 세석과 장터목 제석봉과
천왕봉 중봉등 등 지리산 정상 일대가 파노라마로 너울이지는 전경을 본다
걷고있는 길이 지리산둘레길이니 지리산 정상이 멋있게 보이는 것이야 당연하겠지만
천왕봉만 보면 가슴이 떨리는 것은 정상인가, 병인가? 나도 모르겠다,
당산나무가 있는곳에서 조금다 내려가면 창원산촌 생태마을이 있다,
창원마을은 조선시대 마천면내 각종 세로 거둔 물품들을 보관한 창고가 있었다는
유래에서 창말(창고마을)이라고 했다가 이웃 원정마을과 합처지면서
현재의 창원이 된 마을이다,
지리산마을이라고 해서 특별히 다를건 없겠어나
그냥 잠시 둘러보고 지나가는 길이지만 뭔가 조금은 달라보이기도 한다,
또 다른 방향에서 보는 지리산 창원마을 강원도 깊은 산중에서도 볼수없는 지리산
자락만이 보여줄수 있을것 같은 설명은 할수 없지만 그런 마을이다,
마을길 마저도 달라보인다,
그러나 그렇게 보여서 그런게 아니라, 그렇게 보아서 그런 것일게다,
이쯤에서 금계는 아직도 2km 정도는 더 가야 한다,
길은 이제 산허리를 돌아서 내려간다,
문제는 18km 이상을 이미 걸어왔다, 지금 시간이면 슬슬 지처가는게 문제다,
소나무와 전나무 숲으로
들어가 이런 숲길을 한동안 가다보면
이 쯤이 마지막 내림길이다,
금계마을이다. 황금색 깃털을 가진 새(金鷄)라는 조금은 추상적이고
근사한 이름이지만 예전 금계마을은 노디목 이였다,
노디는 징검다리의 사투리다. 강 건너 칠선계곡에 자리한
추성, 의중, 의탄, 의평마을 사람들이 징검다리를 건너 왔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 금계다. 지금은 지리산1교와 의탄교가 징검다리를 대신한다,
금계마을은 모텔은 없지만 민박, 펜션등은 많은 마을이다,
하룻밤 자는데 펜션은 과한것 같아서 민박을 이용했는데 현금만 4만원을 받는다,
카드결제는 더(부가세) 받는다, 일단 그기까지는 그렇다고 치드라도품질은 그 흔한 생수한병
주지않어며 긴 때밀이 수건도, 드라이기도 없어며 더욱이 방청소는 언제했는지? 수건으로 닦았더니
금방 검은색으로 변한다, 인월이나 함양으로 다니는 지리산둘레길 버스는 수시로 있어니
타지로 나가길 적극 추천한다, 다 그런건 아닐거라 믿지만, 먼길을 왔는데
만박집 순례를 할수도 없지않은가?
사람과 생명, 성찰과 순례의길, 지리산둘레길,
인월에서 도착한 3코스 종점이자 4코스 동강으로 가는 출발점이 여기다,
인월 금계 구간은 공식적으로 20,5km 이라고 했다, 그러나 2020년 5월 23일 GPS 로
측정한 거리는 21,46km였다, 알바한 구간도 없어니 1km 정도는 구경하느라
기웃거린 거리인 모양이다,
지리산 둘레길 3코스 고도 (高度)는 아래와 같다,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 – 금계 어려운 코스
구간정보
거리 20.5km
예상시간 8시간
난이도
인월 – 금계 : 상
금계 – 인월 : 상
구간별 경유지
선화사경유(20.5km) : 구인월교 – 중군마을(2.1km) – 수성대(2.9km) – 배너미재(0.8km) – 장항마을(1.1km) – 서진암(2.5km) – 상황마을(3.5km) – 등구재(1km) – 창원마을(3.1km) – 금계마을(3.5km)
삼신암경유(19.8km) : 구인월교 – 중군마을(2.1km) – 선화사갈림길(0.8km) – 수성대입구(1.1km) – 수성대(0.3km) – 배너미재(0.8km) – 장항마을(1.1km) – 서진암(2.5km) – 상황마을(3.5km) – 등구재(1km) – 창원마을(3.1km) – 금계마을(3.5km)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를 잇는 20.5km의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구간은 지리산둘레길 시범구간 개통지인 지리산북부지역 남원시 산내면 상황마을과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을 있는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넓게 펼쳐진 다랑논과 6개의 산촌 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제방길, 농로, 차도, 임도, 숲길등이 전 구간에 골고루 섞여있고, 또한 제방, 마을, 산과 계곡을 고루 느낄 수 있지만 거리가 길고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곳입니다.
안내센터
인월센터: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2길 95 / 063-635-0850
함양안내소: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길 5 / 055-964-8200
지리산둘레길 소개
목표
1. 국내 최초의 장거리 도보길 조성을 한국형 트레일의 전형을 만들고, 길을 통한 광역 단위의 자원 네트워크 체계 구축
2. 걷는 길 조성으로 통해 느림(slow) 지향의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의 육체와 정신 건강에 기여
3.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는 신개념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창출
정비 및 운영 원칙
옛길은 최대한 원형으로 복원하고 원래 있던 다양한 길(숲길, 임도, 강길, 제방길, 마을길)을 적극 활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습니다. 차량통행이 많은 아스팔트 길, 안전이 우려되는 위험한 길, 해발 고도가 너무 높은 길 등은 연결을 위한 최소한의 구간을 빼고는 제외시켰습니다. 옛길은 최대한 원형으로 복원하고 원래 있던 다양한 길(숲길, 임도, 강길, 제방길, 마을길)을 적극 활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습니다. 옛길은 최대한 원형으로 복원하고 원래 있던 다양한 길(숲길, 임도, 강길, 제방길, 마을길)을 적극 활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습니다.
안내센터
지리산둘레길 지역센터 (Jirisan Trail Local Center)
지리산둘레길 지역센터는 지리산둘레길을 찾는 이들에게 구간지도 제공, 지역정보 제공, 체험 프로그램 소개와 더불어 다양한 주제를 담은 전시도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상세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용시간: 오전 9:30 – 오후 18:00 (점심시간 : 12:30 – 13:30)
휴관: 매주 월요일
센터명 전화 팩스 주소
남원(인월)센터 063-635-0850 063-626-0850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2길 95 (55715)
주천안내소 063-625-8952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정령치로 93(55802)
구례센터 061-781-0850 061-781-0851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서시천로 90-11 (57635)
하동센터 055-884-0854 055-884-0859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중앙로 52-4 (52326)
하동삼화실안내소 055-883-0858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촌길 21-2 (52320)
산청성심원센터 055-974-0898 055-974-0899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산청대로1381번길 17 (성심원) (52227)
산청중태안내소 055-973-9850 055-973-9851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송하중태길 280 (52240)
함양센터 055-964-8200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길 5 (50056)
사단법인 숲길 055-884-0850 055-884-0859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중앙로 52-4 (52326)
출처: 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 http://jirisantrail.kr/
지리산 둘레길 코스 지도 (둘레길 3코스)
728×90
반응형
지리산 둘레길 코스 지도 (둘레길 3코스) 입니다~!
* 꽃 스티커가 부착된 부분이 제 3코스입니다~! <출처 : http://jirisantrail.kr/>
[Route 3] 둘레길 3코스(인월~금계 구간)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를 잇는 20.5km의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구간은 지리산둘레길 시범구간 개통지인 지리산북부지역 남원시 산내면 상황마을과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을 있는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넓게 펼쳐진 다랑논과 6개의 산촌 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제방길, 농로, 차도, 임도, 숲길등이 전 구간에 골고루 섞여있고, 또한 제방, 마을, 산과 계곡을 고루 느낄 수 있다.
현재 지리산 둘레길 3코스 날씨가 궁금하다면~? click!!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상우리 (거리) 20.5km (소요시간) 8시간 (난이도) 어려움
(코스) * 경유지점에 따라 2코스로 나뉘어 짐. 1. 황매암경유(20.5km) : 구인월교 – 중군마을(2.1km) – 수성대(2.9km) – 배너미재(0.8km) – 장항마을(1.1km) – 서진암(2.5km) – 상황마을(3.5km) – 등구재(1km) – 창원마을(3.1km) – 금계마을(3.5km) 2. 삼신암경유(19.8km) : 구인월교 – 중군마을(2.1km) – 황매암갈림길(0.8km) – 수성대입구(1.1km) – 수성대(0.3km) – 배너미재(0.8km) – 장항마을(1.1km) – 서진암(2.5km) – 상황마을(3.5km) – 등구재(1km) – 창원마을(3.1km) – 금계마을(3.5km)
* 각 코스별 거리는 측정방법에 따라 조금씩 차이날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중군마을
전투 군단 편성에 있어 전군(前軍), 중군(中軍), 후군(後軍)이 있고 따로이 선봉부대가 있는 것이니, 그중의 중군이 임진왜란 때 이곳 마을에 중군(中軍)이 주둔한 연유로 인해 마을 이름을 중군리(中軍里) 또는 중군동(中軍洞이)라 불리어졌다고 한다. 중군마을은 본업인 농사 외에도 잣과 송이 채취로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 하지를 지나도 비가 오지 않으면 동네 부인들이 머리에 키를 쓰고 마을 앞 냇가에서 통곡을 하면서 무제를 지낸 풍습이 있던 마을이다.
수성대
중군마을 농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황매암이라는 작은 암자를 지나 숲길을 걸어 수성대에 이른다. 수성대 계곡의 물은 현재 인근의 중군마을과 장항마을의 식수원으로 음용될 만큼 맑고 깨끗한 물이다. 식수로 이용이 가능하고 비가 많이 올 경우에는 물이 불어나 건너기 어렵다.
배너미재
배너미재(개서어나무) 수성대에서 산길을 따라 오르다 내리막이 시작되는 곳은 전설에 운봉이 호수일 때 배가 넘나들었다는 배너미재이다. 배너미재는 운봉의 배마을(주촌리), 배를 묶어두었다는 고리봉과 함께 연결되는 지리산 깊은 산속에 있는 배와 관계된 지명이다.
장항 소나무당산
(노루목 당산 소나무) 장항마을에서 만나는 당산 소나무는 지금도 당산제를 지내고 있는 신성한 장소로 천왕봉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드리우고 있어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장항마을
마을 뒤 덕두산에 많은 사찰이 있었는데 1600년 경 수양하러 왔던 장성 이(李)씨가 처음 정착하여 개척을 하였다. 이후 각 성씨가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는데, 산세의 지형이 노루의 목과 같은 형국이라 하여 노루 장(障)자를 써 ‘장항’이라 했다. 중군마을에서 배너미재를 넘어 도착하는 장항마을은 수려한 풍모의 소나무 당산이 웅장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장항마을에서는 지금도 매년 신성하게 당산제를 지낼 만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마을이다.
매동마을
고려 말과 조선 초, 중기에 걸쳐 네 개의 성씨(서, 김, 박, 오) 일가들이 들어와 일군 씨족마을이다. 마을 형국이 매화꽃을 닮은 명당이라서 매동(梅洞)이란 이름을 갖게 된 이 마을은, 각 성씨의 오래된 가문과 가력을 말해주듯 네 개의 재각과 각 문중 소유의 울창한 송림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만수천변에는 조선 후기 공조참판을 지낸 매천(梅川) 박치기가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지은 퇴수정(退修亭)과 그 후손이 지은 밀양박씨 시제를 모시는 관선재(觀善齋)가 있는데, 우거진 소나무들을 뒤로 두르고 앞으로는 만수천이 흐르며 발밑에는 흰 너럭바위들이 어우러져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박치기의 생존 당대에는 정기적으로 일년에 한 번씩 시인묵객들이 이 정자 밑 너럭바위, 세진대(洗塵臺)에 모여 풍유를 즐겼다고 하는데, 그 숫자가 족히 일백 명에 달했다고 한다. 불과 삼사십 년 전만해도 저녁이면 마을 사람들이 모두 이곳에 모여 맑은 물 위에 달이 떴다 지도록 놀았다고 한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산내면의 대표적인 생태농촌 시범마을로 지정돼 전통과 개발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마을이다.
창원마을
넉넉한 곳간 마을. 창원. 조선시대 마천면내의 각종 세로 거둔 물품들을 보관한 창고가 있었다는 유래에서 ‘창말(창고 마을)’이었다가 이웃 원정마을과 합쳐져 현재 창원이 되었다. 창고마을이었던 유래처럼 현재도 경제적 자립도가 높은 농산촌마을이다. 다랑이 논과 장작 담, 마을 골목, 집집마다 호두나무와 감나무가 줄지어 있고 아직도 닥종이 뜨는 집이 있다. 함양으로 가는 오도재 길목마을로 마을 어귀 당산에는 300여 년 수령의 너덧 그루의 느티나무와 참나무가 둥그렇고 널찍한 당산 터를 이루어 재 넘어가는 길손들의 안녕을 빌고 쉼터를 제공하는 풍요롭고 넉넉한 농심의 산촌마을이다.
금계마을
금계(金鷄)마을로 개명되기 전 마을 이름은 ‘노디목’이었다. 노디는 징검다리라는 이 지방 사투리로 칠선계곡에 있는 마을(추성, 의중, 의탄, 의평)사람들이 엄천강 징검다리(노디)를 건너는 물목마을이라 부른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산촌사람들의 정을 징검징검 날랐을 노디가 세월에 씻겨 나가고 지금은 그 위에 의탄교가 들어서 있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안내센터) 남원(인월)센터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2길 95 / 063-635-0850 함양안내소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길 5 / 055-964-8200
(교통편) [인월 출발점 찾아가기] 인월 (인월센터) –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2길 95
금계 (함양안내소) –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길 5 ※ 교통사항 참조 • 서울(동서울종합터미널 / www.ti21.co.kr / 1688-5979)
• 서울(센트럴시티(호남)터미널 / www.centralcityseoul.co.kr / 02-6282-0114)
• 대전복합터미널 / www.djbusterminal.co.kr / 1577-2259
• 광주종합버스터미널 / www.usquare.co.kr / 062-360-8114
• 대구(서부정류장(서부시외버스터미널) / 1688-2824)
• 부산(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 www.busantr.com / 1577-8301)
• 남원공용버스터미널 / 1688-6021
• 기차관련 정보( www.korail.com / 1544-7788 / 1588-7788) ※ 유익한 정보 • 남원시내버스063-631-3116
• 남원시외버스터미널063-633-1001
• 남원고속터미널063-625-5391
• 인월버스터미널063-636-2000
• 마천버스정류소055-962-5017
• 함양지리산고속055-963-3745
• 함양버스터미널(고속버스)055-963-3281~2
728×90
반응형
키워드에 대한 정보 지리산 둘레 길 3 코스
다음은 Bing에서 지리산 둘레 길 3 코스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지리산 둘레길 3코스 1일차 ㅣ 지리산 둘레길 준비와 걷는 과정
- 국내여행
- 여행유튜버
- 국내여행유튜버
- 짚라인
- 국내짚라인
- 시골여행
- 시골여행브이로그
- 여행브이로그
- 시골브이로그
- 걸어서시골
- 걷는여행
- 뚜벅이여행
- 여자혼자여행
- 지리산둘레길
- 지리산
- 지리산둘레길3코스
- 지리산둘레길추천
- 지리산반달곰
- 둘레길
- 둘레길추천
- 걷기여행
- 걷기
- 지리산여행
- 둘레길여행
- 지리산둘레길여행
- 남원여행
- 남원시
- 남원시여행
- 전라도여행
- 전라도여행지
- 전라도여행지추천
- 3코스
- 둘레길3코스
- 지리산입성기
- 여행유튜브
- 김유치
- 시외버스터미널
- 지리산공용터미널
- 지리산터미널
- 둘레길가는방법
- 지리산공용버스터미널
- 지리산계곡
- 지리산숙소
- 지리산계곡추천
- 여행지추천
지리산 #둘레길 #3코스 #1일차 #ㅣ #지리산 #둘레길 #준비와 #걷는 #과정
YouTube에서 지리산 둘레 길 3 코스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리산 둘레길 3코스 1일차 ㅣ 지리산 둘레길 준비와 걷는 과정 | 지리산 둘레 길 3 코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