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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14명, ‘경계선 지능’을 말하다. ‘느린 학습자’, ‘더딘 아이’ 또는 ‘학습부진아’, ‘경계선 지능 아동’. 이처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경계선 지능’은 DSM-IV(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상 지능검사 지수가 70~85 사이에 있는 집단을 일컫는 말이다. 국내에 경계선 지능을 가진 학생들은 한 반에 3명 정도로 전국적으로는 80만 명이 존재한다고 예측된다. 이들은 사회성과 학습 능력 등이 비장애인보다 떨어지므로 학교와 직장, 사회에서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은 범죄 위험에 빠질 확률 또한 높다. 하지만 경계선 지능인은 법적으로 ‘장애인’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과 사법 체계, 복지의 밖에 머물러 있다. 장애와 비장애 사이, 회색지대에 머물러있는 경계선 지능. 이들을 위한 대책은 없는 것일까. 《시사직격》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다.
■ 한 교실에 3명, 학습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들
“남들보다 더욱 몇 배의 시간과 돈과
공부 시간을 투자했지만, 또래보다 항상 뒤처지더라고요.”
– 경계선 지능인 자녀 보호자 인터뷰 中 –
“제일 좋은 건 공교육을 통해 같이 가는 거죠.
경계선 지능 아이들은 자기의 흥미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인지적, 환경적 특성에서 장점이 보여요. 이런 부분에서 장점을 살려주면 됩니다.“
– 이보람 특수교사 인터뷰 中 –
수학 시험에서 단 한 문제를 풀었지만, 그마저 오답, 0점을 받은 초등학교 2학년 선정(가명)은 경계선 지능인이다. 선정이의 두 살 터울 오빠 역시 경계선 지능 진단을 받아 부모는 남매의 교육비로 월 160만 원 정도를 쓰고 있다. 학습 속도가 느린 경계선 지능 아이들은 교실에서 쉽게 뒤처지고 사회성이 부족해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힘들다. 법적으로 장애가 아니기 때문에 복지 혜택도 없다. 학부모들은 사교육에 의존하거나 이마저 어려울 경우 방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계선지능 아이들이 학교 내에서 충분한 사회성과 지식을 습득하고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학창 생활과 공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 방치하면 지적장애로 악화, 지능은 변화한다
《시사직격》이 만난 20대 청년 경계선 지능인 은호(가명)는 2년 전 가정 폭력을 피해 쉼터에 입소했다. 아버지에게 어릴 적부터 학대당했지만 25살이 되기까지 도움을 요청하지 못했다. 학대와 방임 속에 방치됐던 그는 경계선 지능인에게 맞는 적절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그렇다 보니 경계선 지능 수준이었던 지능검사 결과가 최근엔 더 낮아져서 지적장애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능은 변화한다. 결정적 시기인 8~9살 무렵 적절한 교육을 받으면 사회성과 언어능력 등이 일정 부분 좋아져 자립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지적장애로까지 악화된다. 이들의 미래가 교육에 달린 것이다.
■ 피해자로 전락하기 쉬운 경계선지능인의 특성, 보호 체계 전무
“어떤 법적인 체계에서도 경계선 지능인이 진술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해요.
자기가 논리적으로 이야기하지 못해도 객관적인 증거들을 갖고
피해자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도움 체계들이 법적으로 마련되어야 합니다.”
– 박현숙 / 경계선지능 연구소장 인터뷰 中 –
《시사직격》은 8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염전 강제 노동 사건’ 피해자 A씨를 만났다. 10년 동안 섬에 갇혀 염전 일을 한 백씨는 경계선 지능인이었다. 고된 일을 하기 힘든 지체장애와 달리 경계선 지능인은 노동이 가능하다. 사람을 쉽게 의심하지 않고, 피해를 보아도 자기주장을 하기 어려운 이들의 특성 때문에 범죄의 타깃이 되기 쉽다. 하지만 경계선 지능은 법적으로 장애에 포함되지 않는다. 장애인의 범죄 피해는 가중처벌 되지만 경계선 지능의 경우 이들을 보호할 법령이 없다. 백씨를 감금하고 10년 동안 착취한 가해 업주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 섬에서 구조된 후 8년이 흘렀지만. 백씨는 아직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 못하고 집안에 틀어박혀 지내고 있다. 염전은 벗어났지만, 악몽은 아직 현재진행형인 것이다.
회색 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 지능인들을 위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 것인가. 지난해 서울시 평생교육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경계선 지능 관련 조례 제정 논의가 이제 막 시작된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경계선 지능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낮고 변변한 실태조사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시사직격》 ‘삶의 경계에 내몰리다, 경계선 지능’ 편에서 그 해법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탐사 보도의 노하우와 정통 다큐멘터리의 기획력을 더했다! 《시사직격》
일본 강제동원 손해배상사건과 제주 4.3 군사재판 희생자들의 재심사건 담당.
거대한 국가 폭력에 항거하는 피해자의 곁을 묵묵히 지켰던 임재성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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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능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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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나도? 지능이 낮은 사람 특징 15가지 – 지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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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KBS시사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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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22. 4.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zSwCkN2ulk
사회 지능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
오늘은 사회 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사회 지능의 사전적 정의는 ‘일상생활에서 자기 및 타인의 감정과 사고 행동을 이해하고, 그러한 이해의 바탕 위에서 적절하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이다. 단순히 타인을 ‘이해’하는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행동’까지 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 지능이 높다는 건 특정 상황에 어울리는 행동과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을 잘 하여 상대와 자기 자신에게 모두 이로운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뜻이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타인과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데, 기본적으로 사람을 이해하고 다루는 사회 지능이 부족하면 관계에서 불필요한 갈등과 마찰을 겪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지능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생존과 번식에 가장 도움이 되는 지능은 ‘사회 지능’일 것이다. 일반 지능(IQ)이 좀 낮아서 공부는 못했더라도 사회 지능이 높은 사람이 나중에는 오히려 더 행복하게 사는 이유에 여기에 있다.
사회 지능이 높은지 낮은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회 지능이 별로 높지 않거나 낮은 경우, 인생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반복적으로 겪게 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다. 다음은 사회 지능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이다.
사회 지능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
1. 세상과 타인을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미성숙한 어린아이들처럼 상대방을 영웅(지나친 이상화)이나 악인(지나친 평가절하)으로만 보는 것이다. 사회 지능이 낮을수록 인간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2. 대인관계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황과 정반대로 파국을 자주 경험한다.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들고 싶어서 했던 말과 행동 때문에 오히려 상대와 철천지원수가 되는 식이다.
3. 감정 컨트롤을 하지 못해서 부적절하게 화를 내거나, 대인관계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기 일쑤다.
4. 대부분 모쏠이거나 연애를 오래 못한다.
5.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걸 전혀 자각하지 못하고, 항상 남 탓, 세상 탓만 하면서 피해의식에 자주 휩싸인다.
6. 어린애 같은 미숙한 관점으로 타인을 바라보다 보니, 상대의 의도를 잘못 해석하게 되고,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투사하여 혼자 착각하고 오해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7. 다른 사람들과의 갈등과 마찰이 빈번하고, 가깝게 지낸 사람들로부터 자주 손절 당한다. 이유 없이 자꾸만 사람들이 본인을 피하거나 떠난다 .
8. 상대의 입장에서 그의 생각과 감정이 어떨지는 헤아리지 못하고, 그저 상대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에만 과도하게 골몰한다. ‘낮은 사회 지능’은 ‘자의식 과잉’으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
9. 기본적으로 눈치가 없고, 솔직해야 할 때와 솔직하지 않아도 될 때는 구분하지 못해서 본의 아니게 관계를 악화시키고 만다.
설마 나도? 지능이 낮은 사람 특징 15가지
지능이 낮은 사람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요? 유독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보면 가슴이 얹힌것처럼 답답한 사람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지능이 낮은 사람 특징 1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능이 낮다고 해서 지적장애나 학습장애가 있는 사람을 뜻하는것은 아님을 알고계시기 바랍니다.
지능이 낮은 사람 특징 15가지
1. 호기심이 부족하다.
지능이 낮은 사람 특징중 가장 첫번째로 꼽히는것이 호기심 부족의 결여입니다. 이것이 부족한 사람들은 현재의 지식수준에 머물게 되며 세상에서 간신히 살아갈만큼의 지식만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을 하지 않고 자신이 알고 있는것의 지식으로만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2. 겸손함이 부족하다.
겸손함이란 겸손한 태도를 의미하는것이 아닙니다. 지적겸손을 의미하며 내가 모른다는것을 받아들이는것을 의미합니다. 누군가가 말했을때 ” 아 정말? 나는 몰랐어 ” 같은 태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자신의 지적 능력이 모자라다는것을 인정하는것이지만 지능이 낮은 사람이라면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음에도 ” 나는 모든걸 알고있어 ” 라고 믿고있다는것입니다.
3. 폐쇄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지능이 낮은 사람 특징으로는 새로운 지식, 아이디어, 의견에 굉장히 폐쇄적인 태도를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지능이 낮은 사람들은 현재의 지적 수준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이 폐쇄적인 마음은 기존의 지식을 더욱 확고히 하는 경향이 있으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인다는것에 극도의 공포감을 느낍니다.
4. 학습에 관심이 없다.
대부분의 학습을 시간낭비로 봅니다. 경험만이 이 세상의 유일무이한것이며 학습이 나에게 어떤 이점을 가져다줄 지 조차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게 되면서 배움을 멈추게 됩니다.
5. 새로움을 추구하지 않는다.
폐쇄적인 태도와 비슷하지만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지적 능력이 낮은 사람은 학습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음삭, 예술, 놀이등에 노출되는것을 극도로 꺼려합니다. 새로움은 지능이 높은 사람에겐 항상 자극적이지만 지능이 낮은 사람에겐 피로한 상황일 뿐입니다.
6. 생각하는것을 피한다.
“생각 좀 해라” 란 말 자주 듣고계신가요? 이처럼 지능 낮은 사람 특징으로 꼽히는것이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항상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고 그저 즉흥적으로 움직일뿐입니다.
7. 사물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사물을 보고 관찰하는 능력은 인간의 가장 뛰어난 인지능력중 하나입니다. 사건과 사물과의 인과관계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지만 지능이 낮은 사람들은 사물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8. 비판적인 사고능력이 부족하다.
비판이란것이 꼭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판적인 사고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지능이 낮은 사람이라면 자신이 알고 있는것이 이 세상의 전부이기 때문에 비판적인 생각을 잘 하지 않습니다. 비판적인 생각을 하게되면 자신의 믿음과 생각을 고쳐먹어야 하고 그 사실이 맞는것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9. 마음이 바뀌지 않는다.
지능이 높은 사람은 어떤 물건이나 상황에 대해서 매일, 매주 새로운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능 낮은 사람은 몇년전에 배운것을 고수할 뿐입니다. “장미”는 단순히 “장미”일 뿐입니다.
10. 흑백논리로 세상을 본다.
지능이 낮은 사람 특징의 가장 큰 특징으로 볼 수 있는것은 흑백논리로 세상을 바라본다는것입니다. 이들에게는 단순히 “선”과 “악”만 있을 뿐입니다. 그들은 그 사이의 회색영역은 무시하고 반대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11. 창의성이 부족하다.
지능이 낮은 사람 특징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창의성이 매우 부족합니다. 창의성은 비움의 상태에서 나오는것이며 채움의 상태에서는 오지 않습니다. 가장 창의적은 사람들은 끝없이 새로움에 자신을 노출시키고 스스로 세상에서 아름다운것을 만들어냅니다.
12. 인지능력이 떨어진다.
“백지상태” 여야 인간은 비로서 모든것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능이 낮은 사람은 이 유연적인 사고방식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13. 단기적인 생각
지능이 낮은 사람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저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 내일은 무엇을 할지 거기까지만 생각이 미칠뿐이며 오늘 내가 쓴돈이 미래의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선 생각하지 못하고 생각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14. 자신의 결정에 대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한다.
지능이 낮은 사람 특징으로는 자신의 결정에 대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라면 아인슈타인어도 우리는 모두 잘못된 결정을 내립니다. 하지만 지능이 낮은 사람이라면 자신의 결정에 대한 찬반을 저울질하지 못하고 그저 “실패했다” “성공했다” 라는 흑백논리인것 입니다.
15. 비현실적인 생각과 대인관계에서 능력이 떨어진다.
지능이 낮은 사람 특징 마지막으로는 비현실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대인관계에서 사회적 기술이 부족해 답답함을 유발하고 공감, 의사소통, 비판에 대처하는 능력, 풍자를 이해하는 능력,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보는 능력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지능이 낮은 사람 특징. 팩트와 재미로 알아보는 멍청한 사람 특징.
지능이 낮을수록 이해력이 낮다 같이 일반적인 사실뿐만 아니라 걸음이 느리다 같은 지능이 낮은 사람 특징은 다양합니다. 팩트와 재미로 알아보는 멍청한 사람 특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화가 난다면? 당신도 해당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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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낮은 사람 특징(멍청한 사람 특징)
2+2=5?
지식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
이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죠. 똑같은 글을 읽어도 지능이 높은 사람은 글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지만 지능이 낮은 사람은 줄거리 정도만 파악할 뿐이죠. 이런 낮은 이해도 때문에 자연스럽게 성적 또한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걸음 속도가 늦다
지능과 걷는 속도 사이에는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해요. 실제로 빨리 걷는 사람과 천천히 걷는 사람의 IQ 검사에서 평균 16이라는 높은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빨리 걷는 습관은 뇌가 더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게 하며 인지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자살충동은 낮은데 자살 가능성은 높다
신기하게도 지능이 높은 사람이 지능이 낮은 사람보다 자살 충동이 높다고 해요. 평소에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반대로 자살 가능성은 지능이 낮은 사람이 훨씬 높다고 해요. 지능이 낮을수록 충동조절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정치적으로 진보 성향이다
진보주의는 분배를 통해 소득이 낮은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정치죠. 지능이 낮은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소득이 낮기 때문에 진보 성향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소득이 높고 가진 것이 많아 자신의 재산을 남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불평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보수 성향을 띈다고 합니다.
※이건 전 세계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저 재미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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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와 담배를 여럿이서 함께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혼자서 음주를 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것을 즐기죠. 반대로 지능이 낮은 사람일수록 북적하게 모여서 술을 마시고, 남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불안해합니다.
지능이 낮은 사람은 사회성이 좋다고 할 수도 있어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특징 때문에 주변에 사람이 없고 혼자 있는 것을 불안해합니다. 위에 나온 음주나 담배와 비슷한 이야기죠. 반대로 지능이 높은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없어도 불안해하지 않고 사람이 많으면 불편해한다고 합니다.
미래보다 과거의 이야기를 많이 한다
지능이 높은 사람은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에 집중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려고 하죠. 반대로 지능이 낮은 사람은 미래를 생각하기보다 과거의 영광에 더욱 집중을 한다고 합니다.
항상 바쁘지만 생산성이 없다
지능이 낮은 사람은 항상 많은 약속이 있어서 바쁘지만 기록을 해두고 보면 생산적인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재미를 추구하느냐고 바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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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을 살리기보다 약점을 보완하는데 치중한다
지능이 낮은 사람 대부분은 자신이 뭐든지 평균은 한다고 생각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약점이 있으면 그것을 보완해서 평균이 되려고 하죠. 또한 자신이 약점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약점은 약점대로 자신의 한계를 인정을 하고 대신 강점을 극대화시키는데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단기적인 만족감이 장기적인 만족감보다 우선이다
한 실험에서 보상이 작지만 즉각적인 결과를 주는 것 과 보상은 크지만 나중에 결과를 주는 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능이 낮은 사람들은 대부분 전자(보상이 작지만 즉각적인 결과를 주는 것)를 선택하였고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후자(보상은 크지만 나중에 결과를 주는 것)를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간결하지 못한 언어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하는 경우가 있죠? 이것은 당신의 이해력이 낮다기보다 말을 하는 사람이 간결하지 못하고 길게 이야기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지능이 낮은 사람은 말을 장황하게 늘어뜨리는 경향이 있어서 요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 본 결과 이과임에도 불구하고 수리나 공간지각 능력보다 언어적 능력에서 더욱 강점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뚱뚱하다
2006년 코노트 교수가 체중과 지능에 관해 연구를 하였습니다. 220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 조사를 하였는데 그 결과 BMI 수치가 높을수록 IQ가 낮았다고 합니다. 지능이 낮아서 뚱뚱한 것인지 뚱뚱해지면 지능이 낮아지는지는 자세히 알 수 수없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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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인정하지 않는다
지능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성공과 실패 모든 곳에서 교훈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도 인정을 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지능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성공에만 집중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를 절대로 인정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죠.
욕이 단순하다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서 지능이 높은 사람이 훨씬 더 욕을 잘한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점은 지능이 높은 사람은 더욱 다양한 욕을 구사한다는 것이죠. 지능이 낮은 사람들도 욕을 잘하기는 하지만 몇 가지 비속어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외모 비하, 성적인 것 등 단순한 농담을 좋아한다
지능이 낮은 사람일수록 직접적으로 표현을 하는 외모 비하나 성적인 농담 등 단순한 농담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블랙유며(정치적 올바르지 않음, 질병, 죽음 등)를 좋아한다고 해요.
음주의 유혹에 강하다
2012년 영국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지능이 낮은 사람들도 술을 많이 먹지만 지능이 높은 사람에 비해 그 의존도는 낮다고 합니다. 술 자체보다는 술을 먹는 분위기나 모임 등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반면에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알코올 의존도가 높아서 술에 집착하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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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라고 하면 대부분 IQ를 떠올리죠. 여기에 적은 글들도 지능이라고 이야기하였지만 대부분 IQ가 낮은 사람의 특징이에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세상은 IQ가 모든 성공의 척도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결과 IQ뿐만이 아닌 EQ나 다른 요인들 역시도 성공에 중요한 척도이며 이것들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 밝혀졌죠. 안타깝게도 지능은 타고난 게 대부분이며 노력으로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최근에는 직업군이 다양해졌고 공부만으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지능이 낮다면 낮은 사람에게 특화되어 있는 분야가 있죠. 그렇게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선택한다면 누구나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멍청한 사람들 특징은 그저 재미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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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IQ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뇌 구조는 정말 다를까?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로 알려진 아인슈타인은 천문 역사상 매우 중요한 일반상대성이론을 발견했다. 실제로 그의 IQ는 180이라고 알려졌는데 많은 사람들이 아인슈타인이 죽은 후, 그의 뇌구조에 호기심을 갖게 됐다.토마스 박사는 여러 신경학자들과 함께 아인슈타인의 뇌를 연구했는데, 연구진은 아인슈타인의 뇌를 200조각으로 잘라 보관했고 그중 눈에 띄는 점들을 발견했다. 우선 아인슈타인은 일반 사람들보다 뇌가 작은 편이었다.
일반 사람들의 뇌는 1.36kg 정도지만 아인슈타인의 뇌는 1.22kg 정도였다. 그리고 그는 수학적 추론과 이미지 처리를 돕는 영역인 마루엽(두정엽) 겉질에 특이한 주름과 능선이 있었다. 실제로 그는 상대성이론을 연구할 때 광선 위에 올라타고 달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했다고 전해진다.
그렇다면 IQ(지능지수)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뇌 구조는 정말 다른 걸까? 지난 2017년 서울대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IQ가 높을수록 뇌의 각 부위 간 신호 전달 통로가 원활하게 연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감정조절과 이성적 판단을 하는 전두엽, 기억력과 언어를 담당하는 측두엽, 계산을 담당하는 두정엽 등 각 부위 간 네트워크와 지능이 관련되었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지능이 높을수록 각 부위마다 연결 신경망이 더 발달한 것이다.
이렇게 인간의 IQ나 성격 같은 요소는 기본적으로 바뀌기 힘들다. 그렇다면 IQ가 높은 사람이 정말 공부를 잘 하는 걸까? 실제로 IQ가 높은 사람들이 지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성적이 높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동일한 지능지수라도 동작성 지능이나 언어성 지능 등 세부항목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언어성 지능은 보통인데 동작성 지능이 높은 경우 스스로 연구하고 만드는 등 활동은 좋아하지만 공부 자체에 흥미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반면 언어성 지능은 매우 높지만 동작성 지능이 평균이라면 평소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생활 속에서 무언가를 해결하거나 융통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많은 약점을 보인다.
어떤 것이 더 좋거나 나쁘다고 판단하기 전에 성장 시기에 각각 다른 특징을 보이는 아이들 의 재능에 맞춰서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 이런 세부적인 능력들이 배제된 채 성적만으로 누가 머리가 더 좋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한편 성인 인간의 뇌는 신체 질량의 2%를 차지하지만 열량 소모량은 전체 20%에 달한다. 이렇게 막대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우리의 뇌는 얼마든지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어, 학습이나 경험에 의해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지능 높은 사람이 멍청한 행동을 하는 이유? [지능의 사생활]
‘지능의 사생활’은 인간의 지능, 곧 IQ로 표현된 것을 진화심리학적으로 설명합니다.
종교인이 보면 조금 불편할 내용도 담겨져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이 말하는 것이 과학이고 자신이 말하는 사실이 불편하다면 자신은 불편한 것을 말하겠다고 말합니다.
먼저 저자는 진화심리학적으로 알아야 할 것을 말합니다. ‘정리하는 뇌’에서도 말한 내용이 중첩되는 부분이 있어 다른 건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자는 IQ에 대한 오해를 풀면서 이 책에서 말하는 지능은 IQ 125 이상의 매우 영리한 사람, IQ 124~110 까지의 영리한 사람, IQ 109~90 까지의 보통 사람, IQ 89~75 까지의 우둔한 사람, IQ 74 이하의 매우 우둔한 사람으로 나누는 척도일 뿐, 가치 판단은 들어가지 않는다고 전합니다.
저자는 IQ가 높고 낮은 것이 무조건 좋다 나쁘다 라고 판단 할 수 있는 인과관계의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혈압이나 체중계처럼 ‘측정한 값’이라고 다시 한번 말합니다. IQ가 높다(지능이 높다)라는 것은 어떤 것의 상관관계지 인과관계가 아니란 말입니다.
지능의 사생활이 말하고자 하는 지능의 본모습은 어떤걸까요?
보통 사람들은 TV속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분노하거나 기뻐하거나 슬퍼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자신이 TV를 매우 좋아하지만, 자신의 동료 학자들은 TV를 집에 두지 않은 사람이 많아 할 말이 없다고 까지 이야기합니다.
그럼에도 지능이 낮은 사람의 뇌는 TV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슬픈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리지 않았을 것이고 공포 영화는 무섭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들으면 화를 냅니다. ‘내가 현실과 TV도 구분하지 못할 것 같냐’고 말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말합니다.
의식적으로 구분하는 것 말고, 뇌가 현실과 TV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다시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제가 전에 읽은 책들의 내용과 부딪힙니다. 책들의 내용이 맞다 틀리다해서 부딪히는 게 아니라, 뇌의 활동과 의식의 활동이 별개라는 의미에서 부딪힙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마치자마자 저자는 지능의 역설을 설명합니다.
지능이 높은 개인들은 지능이 낮은 개인들보다 (우리 조상들의 환경에는 존재하지 않아서 조상들은 가지지 않았던) 진화적으로 새로운 선호와 가치관을 받아들이고 지지할 가능성이 더 높다.
그에 반해, 일반 지능은 (우리 조상들의 환경에도 존재해서 우리 조상들도 가졌던) 진화적으로 익숙한 선호와 가치관을 받아들이고 지지하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지능의 역설] 지능의 사생활 – 책 96P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진화과정에서 없었던 새로운 가치관을 받아들이고 지지할 가능성이 높고 그 반대의 경우는 지능과 연관이 없다’
는 말입니다.
그 예시로 진보주의자와 보수주의자의 지능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민감한 내용이지만 책에 적혀있는 내용입니다.
먼저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지능이 높은 사람은 똑똑한(Smart) 사람이 아닙니다. 또, 지능이 낮은 사람이 멍청한(Stupid) 사람도 아닙니다.
말 그대로 지능이 높은 것은 IQ가 높은 것이고, 지능이 낮은 사람은 IQ가 낮은 겁니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책에서 조사한 바로는 정치성향(미국기준)이 IQ과 상관관계가 있는지 확인하였을 때, 진보주의자가 IQ가 높게 나왔고 보수주의자는 중도보다 IQ가 낮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왜 역설이냐면 스스로 진보주의자라고 말하는 저자는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상식을 무시해서 상식이 부족하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지능이 낮기 때문에 똑똑하고(상식적) 지능이 높기 때문에 바보같다.(비상식적)’고 말합니다.
스티브 잡스
이러한 사람의 이야기는 수도 없이 많지만 한 예시로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을 걸린 뒤,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않은 이유는 자신이 하는 채식이 암을 치료한다고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챕터에서 바로 종교에 대해서 말합니다. ‘신’을 믿는 종교인이라면 좀 불쾌한 이야기일 겁니다. 다만 저는 이 내용을 직접 적지는 않을 것이나 저자가 말하는 신앙심은 가히 합리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신앙심이 생겼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능의 역설’을 기준으로 한다면 진화과정에 있지 않았던 모든 새로운 것들은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낮은 사람보다 많이 할 겁니다. 왜냐하면 그건 생존이나 번식과는 관련이 없거나 선사시대때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점이 발견됩니다.
지능의 역설에 따른다면 동성애, 흡연, 음주, 마약, 범죄, 학습은 진화과정에서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것들입니다.
1만년 전 선사시대에는 없었기 때문에 통계적이고 객관적으로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모두 잘하거나 더 많이 해야합니다. 하지만 막상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기에 ‘음주는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낮은 사람들보다 적게 할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통계적으로 더 과음하고 더 만취합니다.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마약(불법약물)은 지능과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범죄 같은 경우는 현대의 범죄와 과거의 범죄는 조금 다를 겁니다.
그리고 선사시대에서도 범죄를 옹호하거나 좋아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경범죄자나 비상습범은 중범죄자나 상습범보다 지능이 낮았습니다.
왜 였을까요?
저자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줍니다.
선사시대의 범죄처벌은 2가지였습니다. 피해자측의 사람(제 2자)이 직접 처벌하는 것 (복수 = 현재는 거의 없는 것), 가해자와 피해자 집단의 권위자가 배척하는 것 (족장, 제 3자 = 현재의 법원, 경찰 등), 이렇게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복수는 선사시대에서도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의 조상들도 겪었던 일입니다. 따라서 제 3자의 처벌이 사라진다면 피해자측의 복수를 인지하고 지능의 낮은 사람들의 범죄율이 낮아지고, 그만큼 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범죄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저자는 예상합니다.
이 책을 총정리하자면 [인간은 유전자적으로 정해진 것을 벗어나지 못한다] 라고 결론 지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상관관계는 인과관계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음주를 많이 한다고해서, 범죄를 저지른다고 해서, 흡연을 하거나 클래식 음악을 좋아한다고해서 지능이 높은 것이 아니라, 지능이 높거나 낮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이걸 착각하게 되면 자기 인생과 함께 주변인들의 인생까지 망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에필로그에는 앞서 다룬 내용들의 정리를 합니다. 모든 자료는 앞서 말했기 때문에 굳이 언급하지않고 실험과 통계에 따른 결과들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글은 모든 사람이 지능으로 인해서 차별받지 않기를 바라면서 적은 것 같습니다.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르다.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진보주의자와 무신론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 어째서 진보주의자와 무신론자가 보수주의자와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보다 선천적으로 나을까?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아침형 인간보다는 야행성 인간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 어째서 늦게 일어나는 것이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선천적으로 나을까?
어째서 동성애자가 이성애자보다 선천적으로 나을까?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성악보다는 순수 기악을 즐겨 듣는다. 어째서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게
포크 음악을 듣는 것보다 선천적으로 나을까?
지식의 사생활 267P
이 말은 어째서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낮은 사람보다 더 낫겠냐는 말을 돌려 말한 겁니다. 지능은 그저 숫자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지능에 대해서 너무나 많은 착각을 가지고 열등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IQ가 200 이면 행복할까요?
혹여나 열등감을 가지고 남에게 “너는 머리가 좋아서 좋겠다.” 라고 합리화하면 행복해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지능이 높은 것은 마치 A는 B보다 혈압이 높은 것이며 C는 D보다 키가 큰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혈압이 높고 키가 큰 A와 C는 B와 D보다 가치가 없고 열등한 사람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반대로 B와 D는 혈압이 낮고 키가 작은데 A와 C보다 가치가 없고 열등한 사람인가요?
그것도 아닙니다.
저자는 책을 적기 시작하면서부터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유전자적으로 결정된것은 삶의 50%정도입니다. 내가 태어난 곳, 태어난 집, 자라온 환경과 가정의 부, 형제와 자매, 친척과 성별, 지능과 머리색, 눈의 색깔과 피부색 같은 것에 불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불평하고 불만을 품고 살기엔 인간의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지능의 사생활’은 바로 이런 인간 유전자적인 열등감의 관점을 풀어주는 하나의 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책은 나름대로 지능(IQ)과 인간의 생각, 뇌와 진화심리학에 대해서 다루면서 굉장히 재미있는 ‘안경’을 줍니다.
자청이 말한 ‘세상을 보는 안경’말입니다. 한 번쯤은 불쾌한 내용이 담겨있을지라도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지능의 사생활이 현재는 절판되어서 지능의 역설로 재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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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을 잘 지키는 사람이 지능이 높은 이유
요즘은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양심은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도덕적 기준이다. 양심이 없는 사람들은 당당하다. 왜일까? 바로 지능이 낮기 때문이다. 착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은 오히려 지능이 높은 사람이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자기 멋대로 하는 사람에게 ” 너 진짜 양심 없다.”라고 지적하면, 오히려 기뻐한다. ” 어 그래 나 양심 없다!” 이렇게 칭찬이라도 받은 듯이 대답할 것이다. 그런데 살짝 말을 바꿔서 ” 양심이 없는 건 지능이 낮아서래.”라고 말해보자. 상대는 입을 꾹 닫아버린다. 또는 화를 내거나 당신에게 비호의적인 태도를 보일 수도 있다. 양심이 없다고 지적하면 당당한데, 지능이 낮다고 하니, 자신의 단점을 들킨 것 같아 화가 나는 것이다. 양심은 곧 지능이다. 머리가 나쁘면 양심도 없다.
자신에게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하다
최악의 직장상사를 꼽으라면, 남에게 엄격하고 자신에게 관대한 사람이 되겠다. 그런 사람이 상사라면, 출근길이 지옥이지 않을까? 일이 잘되면 자신의 공으로 돌리고, 일이 잘못되면 부하직원 탓을 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어떤 노력을 해도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 상사와 일을 하느니 그만두는 것이 훨씬 낫다.
양심이 없는 사람은 일이 잘못되거나 문제가 생기면, 자기 자신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 그렇기에 그 원인을 남이나 환경 탓으로 돌린다. 지능이 높은 사람은 자기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파악한다. 그리고 문제를 개선시키려고 노력한다. 겸허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지능이 높고 낮음의 잣대는 성장의 결과물로 가려 볼 수 있다.
지능이 낮은 사람은 언제나 제자리걸음이다. 왜일까? 문제의 원인을 엉뚱한 데서 찾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의 문제를 남에게 전가시키기 때문에 발전하지 못한다. 지능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입장과 자신의 입장을 정확히 구분하여 판단한다. 그리고 자신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끊임없이 되묻고, 이를 발판 삼아 문제점을 해결해 나간다.
지능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복리식으로 성장한다. 그리고 양심 없는 사람이 쫓아가지 못할 정도의 격차를 보인다. 그리고 지능이 낮고 양심이 없는 사람은 이렇게 투덜 된다.
똑같이 노력했는데, 왜 저놈만 저렇게 잘 나가지??
도대체 정부(사회)는 뭐 하고 있는 거야?
양심은
지능이다
멍청하면 양심이 없다. 왜일까? 지능과 양심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지능은 IQ 말고도, 공감 지능, 영성 지능, 공간 지능, 신체 지능, 음악 지능, 대인관계 지능, 언어지능 등이 있다. 최신 뇌과학에서 밝혀진 바로는 IQ보다는 EQ가 성공의 열쇠라고 한다. EQ는 공감 지능이다. EQ가 부족한 사람은 사람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해, 실패한다고 한다. 아무리 개인 능력이 좋을지라도,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EQ가 떨어지고 이기적인 사람은 타인과의 협동을 이끌어 내지 못해 결국 실패한다.
양심은 누군가가 보지 않아도, 법이나 규칙을 잘 지키는 도덕적 행동이다. 길을 가다가 쓰레기를 함부로 휙휙 던져 버리고, 걸으면서 담배를 피우는 행동들이 대표적으로 양심이 없는 것이다. 누가 보지 않아도, 법과 규칙을 잘 지키는 사람은 지능이 높다.
” 똑똑한 거랑 양심이랑 무슨 상관인데? ”
이렇게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양심이 높은 사람은 상대방의 기분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다. 즉 타인의 아픔과 슬픔을 공감하여, 측은지심이 자연스럽게 드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누가 보지 않아도, 자신의 신념과 양심을 지킨다. 왜냐면 자신의 부정적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미리 알고 있으며, 복잡한 인과관계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심이 있는 사람은 머릿속에서 시물레이션을 돌리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래서 자신이 양심 없는 짓을 했을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아는 것이다. 그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최대한 배려를 하면서 산다. 또한 자신이 정한 도덕적 기준을 잘 지키면서 산다. 남을 배려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는 고차원적인 진리도 이해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양심 지능이 높은 사람이라면, 똑똑한 사람일 확률이 높다. 복잡하게 얽힌 상황을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으며, 주고받음의 진리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심이 없는 사람이 반짝 앞서 나갈 수는 있어도, 양심을 지키며 우직하게 나아가는 사람을 이겨낼 방도는 없다. 신은 양심 없는 사람에게 반드시 그 업보를 잊지 않고 되돌려 주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당신의 까다로운 도덕적 기준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앞으로도 우리는 양심을 지키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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