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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영어공부
1. 직장인 영어공부 왜 어려운가?와 해결책
1) 시간 부족 2) 재미 없음
2. 직장인 영어공부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하나?
독학 vs 영어학원 vs 전화영어 vs 인강 무엇이 best?
독학러 질문 할 수 있는 웹사이트
해커스토익: hackers.co.kr
ets 공식 카페: https://cafe.naver.com/etstoeic2011
회화 질문 할 수 있는 사이트: https://english.stackexchange.com/questions/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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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이 말하는 직장인 영어공부 마스터 하는 법 – 브런치
직장인이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는지, 영어 공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영어에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제 책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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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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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영어회화 사이트 5가지 추천 – 어메이징토커
직장인 영어 공부도 해야된다고요? 출퇴근만 해도 바쁠 텐데… 효율적으로 영어공부할 수 있는 직장인 영어 회화 사이트를 준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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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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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직장인을 위한 영어 공부 5단계 (방법 추천)
1단계 현재 영어 수준 분석 · 2단계 목적을 분명히 하기 · 3단계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 설정 · 4단계 공부방법 정하기 · 5단계 공부계획 세우기 · 티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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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영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7가지 온라인 영어 코스 추천
아래에 영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영어 강의들을 나열해 놓았는데요, 프로그램들이 모두 시간이나 스케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도 수강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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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영어회화 1년다닌후 생긴 변화 – 네이버 블로그
취업후엔 공부 할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요. 업무 때문에 회화실력이 반강제로 요구되더라고요. . 물론 지금도 어려움은 없지만 그렇다고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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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영어공부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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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영어 공부, 어떻게 해야 될까? – DB 블로그
직장 생활로 영어학원에 갈 시간은 없지만, 수업을 들으며 체계적인 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들껜 인터넷 강의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언제 어디서든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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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직장인이 생각하는 혼자영어공부하기 7가지 포인트
오늘은 40대 직장인이 생각하는 영어공부 혼자하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까 제가 지금까지 영어공부를 거의 혼자서 해왔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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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직장인 영어 공부
- Author: 시계토끼제니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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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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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이 말하는 직장인 영어공부 마스터 하는 법
Q.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나는 영어를 끝장내고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의 저자 최용일입니다. 저는 전자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기차 배터리를 만들고 있는 ‘S’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 다니며 KAIST MBA 과정을 공부하고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조직설계, 평가, 인사제도, 해외인사 등의 인사기획 업무를 했습니다. 리더십, 외국어, 기술 교육 등 회사에 필요한 교육 업무도 기획하고 운영했습니다. 특히 해외법인의 교육체계 수립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미국, 스페인, 헝가리, 독일, 오스트리아,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등의 국가로 출장을 다녔습니다. 중국에는 북경, 천진, 상해, 소주, 서안, 선전, 동관, 홍콩 등 중국 주요 도시는 거의 모두 다녔습니다.
저는 직장인들이 입사부터 승진, 선발, 파견, 해외 출장 등 직장생활 전반에 걸쳐 영어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고 영어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상황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직장인이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는지, 영어 공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영어에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제 책을 보고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습니다.
Q. 영어 정도 하시나요? (현재 수준)
해외 주재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영어권 지역에서 일상생활은 물론 여행, 비즈니스를 위한 회의, 면담, 발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대학교까지 10년 이상 영어를 배웠어도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잘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영어는 초보 수준으로 거의 포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영어에 보낸 시간이 억울해서 퇴직 전에 영어를 끝장내 보자고 40대 중반에 결심했습니다. 회사생활과 함께 영어에 집중했습니다. 결국 저의 영어는 해외 주재원 업무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원어민 수준은 아니어도 해외에 가서 업무를 보는 데 문제없게 되었습니다. 해외 어학연수 없이 국내에서만 공부했습니다.
Thank you for inviting me to like this interview with you. I hope that everyone who listen to this You Tube Channel has a good insight through QnA about how to learn English. And I highly recommend you to subscribe this You Tube Channel ‘성장 읽기’. Thank you.
Q. 직장인에게 최고의 자기 계발이 영어인 이유가 있을까요?
궁극적으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몸값이 올라가게 됩니다. 잘하지 못하는 사람보다 연봉 상승률이 높아집니다. 여러 가지 혜택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전적인 면회에 글로벌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10위안의 경제대국이 되면서 우리나라의 수많은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투자를 하면서 글로벌 인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우선적으로 해외에서 여러 종류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회사에서는 입사, 승진, 학술연수 선발 등의 평가에서 업무 고과 외에 외국어 수준을 가장 많이 따져봅니다.
Q. 영어를 원래 잘하셨는지요?
잘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중학교 시절 가정형편은 어려웠지만, 꽤 공부를 잘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2학년 때는 학생회장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국어, 영어, 수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영어는 항상 나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저의 반에는 외국에서 살다 온 친구들도 꽤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의 아버지는 해외파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들은 외국의 국제학교에 다니며 영어를 잘하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영어시험 점수는 늘 100점이었습니다. 회화도 외국 원어민처럼 구사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들이 부러웠습니다. 저는 오로지 영어 교과서만 갖고 공부했습니다. 학원이나 과외 같은 공부는 못했습니다. 학교에서 영어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단어, 문법 중심으로 복습만 하며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저도 해외에서 살다 온 친구들처럼 영어 발음도 좋고 시험공부를 안 해도 영어 100점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살면서 영어도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잘하고 싶은 욕구가 항상 있었습니다.
Q.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영어는 고등학교, 대학교, 회사 입사할 때, 회사 입사 후에도 저를 계속 따라다녔습니다. 직장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잘해야만 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여러 가지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저는 토익 등 영어 시험성적을 제출하기 위해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원하는 시험 점수 결과를 얻어도 외국인을 만나면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40대 중반이 되면서 언젠가는 회사에서 퇴직해야 한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제2의 인생에 대해 생각을 해봤습니다. 90에서 100세까지 산다면 앞으로도 살아갈 날이 많습니다. 그래서 퇴직 전에 하고 싶은 일 중 영어를 1순위에 놓았습니다. 저에게 영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영어는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끝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영어공부를 오래 하지만 영어가 늘지 않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10년을 넘게 배워도 영어를 못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문법 중심의 암기식 시험을 위한 영어 공부였습니다. 영어가 암기과목이 되어 사지선다형 문제에서 답을 찍어왔습니다. 그리고 벼락치기로 암기하고 시험을 보면 공부한 것을 다 잊어버렸습니다. 문법 공부할 때 예문에서 봤던 문장들이 실생활에서 그대로 쓰이는 걸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문법을 공부한 대로 그 문장들이 입에서 튀어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영어로 대화하고 농담하고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많았어야 했습니다.
문법 위주의 수업방식은 정말 고쳐야 할 교육 방법입니다. 적어도 영어 말하기에 있어서는 말입니다. 영어를 말할 때 좀 어색하다 싶으면 그때 문법을 들여다보면 됩니다. 그럴 때 제대로 된 문법 공부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한국말을 터득할 때 문법부터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어가 주어, 목적어, 서술어의 순으로 이루어졌다고 배우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말을 하다 보니 순서가 그러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문법은 자신에게 부족한 핵심적인 부분만 보완하는 수단으로 공부를 해주면 됩니다. 문법 공부한다고 몇 개월을 붙잡고 있어 봐야 실제 말할 때 머릿속에서 바로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말할 때 문법대로만 정확하게 말하려고 애쓰다 보면 말이 더 꼬이고 어색하게 됩니다. 문법이 좀 틀리더라도 말을 먼저 해보려는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게 영어의 말문을 좀 더 빨리 틔울 수 있습니다.
Q. 00일 완성, 영어 단기 마스터 가능한가요?
우리나라는 라면의 나라입니다. 라면의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셀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라면 메뉴가 성공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1순위로 꼽자면 라면을 끓여서 먹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물을 끓이고 2~3분이면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렇게 라면처럼 빨리 완성이 되는 속도에 익숙합니다. 빠른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뭔가 느리면 답답하고 짜증을 쉽게 냅니다.
영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OOOO 교재를 사용하면 90일 안에 영어를 정복할 수 있다.”, “500 단어만 알아도 영어 회화 다 할 수 있다.”, “하루 한 문장으로 영어 마스터한다.”라는 등의 광고가 난무합니다. 영어출판사나 사업자의 처지에서는 영어를 잘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짧은 시간에 영어에 대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자극하는 문구의 광고를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업을 해야 하므로. 그리고 실질적으로 고객들에게 영어가 빨리 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이나 독자의 처지에서는 너무 광고 문구만 믿고 영어의 바다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30일 안에, 90일 안에 원어민 수준의 영어 천재가 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선천적으로 타고난 어학 감각이 있더라도 직장인으로서 단기간에 제2의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게 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안타깝지만 원어민처럼 말하는 걸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Q. 영어를 배우는 가장 큰 적은 무엇일까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필요한 힘든 순간들을 견디지 못하는 게 가장 큰 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처음 1~2개월은 재미있게 시작했다가 재미가 없어집니다. 채워야 할 단계의 영어 공부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또 다른 새로운 방법이 없는지 찾습니다.
자전거를 사서 운동하겠다고 처음에 자전거 사느라 재미를 느낍니다. 자전거를 타고 20분 정도를 타니 너무 좋아서 자전거 타는 시간을 점점 늘립니다. 점점 멀리 가고 싶어 집니다. 그리고 점점 힘들어집니다. 자전거를 바꿔야 하나 고민합니다. 또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우면 자전거를 타지 않습니다. 1년에 자전거 타는 날이 많지 않게 됩니다. 처음에 자전거 타기를 목표로 정하면서 다이어트도 하고 허벅지에 근육도 단련하고 건강하게 살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전거 타기의 단계들을 넘기지 않으면 처음에 재미를 느끼며 세웠던 목표에 도달하기가 어렵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Q.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핵심은 기본기와 꾸준함입니다. 우주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려면 필요한 것이 발사 추진체인 로켓입니다. 1, 2단 로켓은 우주선이 대기권을 뚫고 올라가 고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3단 로켓은 위성이 궤도에 안착하는 것을 돕습니다. 로켓 중에서 1단 로켓이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몇십 톤이 넘는 육중한 무게의 우주선을 중력을 이겨내고 땅에서 들어 올리려면 어마어마한 힘의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1, 2, 3단 로켓 중에 1단 로켓에 가장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영어라는 프로젝트도 원하는 수준에 오르려면 기초를 다지는 데 많은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처음에 영어를 시작할 때 많이 힘들다고 하는 이유도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건축 공사에 있어서도 기초 공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철거와 측량이 끝나면 기초 공사를 시작합니다. 기초체력이 우수한 선수가 끝까지 오래 뛸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초 공사가 잘 된 건축물은 안전성과 수명도 우수합니다. 기초공사는 건축물을 지지할 수 있도록 토지의 기반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공사입니다.
영어에서도 기초 공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영어의 기초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영어라는 공사를 진행하다가 허물고 다시 짓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영어의 기초를 탄탄히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영어의 1단 로켓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릴 수 있을까요?
영어의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 어휘력부터 쌓기 위해 목표를 수립하고 매일매일 목표를 상기하는 것입니다. 보통 매일 하루 30분에서 한 시간의 어떤 활동을 한 달 이상 지속하기가 힘들어합니다. 그러니 3개월, 6개월, 1년을 지속해 나가기가 어렵습니다.
계획한 영어학습을 하기 위해서 총 몇 시간을 공부할지 목표를 세우고 매일 몇 시 몇 분에서 몇 시 몇 분까지 학습하고 실행하는지 체크합니다. 총 300시간의 학습이 필요하다면 하루에 두 시간씩 150일 동안에 해야 할 공부 분량에 대해서 매일 실행하고 점검합니다.
이렇게 지속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영어학습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속하는 힘이 필요한 건 비단 영어에만 국한된 것은 아닐 겁니다.
Q.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영어에 대한 편견은 무엇이 있을까요?
“유학 가면 영어 잘할 수 있다, 이민 가면 영어 잘할 수 있다, 영어는 머리가 좋아야 잘할 수 있다, 어릴 때 공부할수록 잘할 수 있다, 학원에서 원어민 강사에게 배워야 잘할 수 있다.”는 등의 편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종 한국인이 성인이 되어 미국으로 이민 가면 영어를 잘하게 될 거라는 생각은 편견일 수도 있습니다. 이민 가더라도 영어를 잘하기 위해 본인이 얼마나 영어에 노출되고 사용을 하느냐에 따라 영어 구사 능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이민 1세대 중에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생업을 위해 영어를 집중해서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훈련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한국인을 상대로 일을 한다면 미국에서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 유학을 하면 영어를 잘하게 된다는 것은 영어권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생활영어는 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생활영어 때문에 유학하여야 한다면 굳이 해외로 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영어를 훈련하고 해외로 가도 늦지 않습니다. 해외로 가서 생활한다면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수는 있습니다.
사람들이 “영어는 머리가 좋아야 잘할 수 있다.”라는 얘기를 합니다. 그러면 미국인들은 모두 머리가 좋은 건가요? 그리고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중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도 머리가 좋은 건가요?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그만큼 영어를 잘하기 위해 반복하고 노력한 결과입니다. 결코 머리가 좋아서 단번에 영어를 잘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영어는 어릴 때 공부할수록 잘할 수 있다.”라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합니다.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릴 때 외국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공부라기보다 놀이와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영어에 대해 가진 편견 중의 하나는 “학원에서 원어민 강사에게 배워야 영어를 잘할 수 있다.”입니다.
대한민국 원어민인 저는 과연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에게 우리의 한국말을 잘할 수 있도록 가르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잘 가르칠 수 있을까요? 저는 한국어를 잘하게 된 것이 한국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그냥 한국말을 계속 듣고 말하다 보니 한국말을 잘하게 된 것입니다.
Q. 영어공부에 있어 최우선의 원칙은?
영어의 기술을 익히는 데에도 철저하게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인마다 수준 차이가 있고 목표도 다릅니다. 우선 자신의 현 수준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병원에 가면 의사로부터 처방전을 받기 위해 진단을 먼저 받아야 하는 것처럼 자신의 현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이 되어야 목표에 도달하는 데 얼마의 기간이 필요하고 어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한지 산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울 수가 있습니다. 영어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제대로 배우고 단계를 높여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단계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든지 재미있게 하고 몰입해서 할 때 실력이 늘고 효율성 있게 진행됩니다.
영어 단어 하나의 발음을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단어의 뜻도 제대로 모르면서 10~20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을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영어 단어의 발음을 배울 때는 원어민의 발음을 많이 듣고 그대로 똑같이 따라 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원어민의 또박또박 말하는 발음을 따라 할 수 있고 실제 이루어지는 대화를 듣고 따라 말하는 연습을 하면 귀가 뚫리고 입이 트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영어의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10,000개 이상의 단어와 문장을 듣고 이해하기를 반복해서 훈련했습니다. 암기하고 따라 말하는 훈련을 6개월 정도 한 후에 전화영어의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전화영어를 5개월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전화영어를 매일 20분간 5개월을 할 수 있었던 건 영어의 기본 단계를 잘 거쳤기 때문입니다. 각 단계마다 임계점을 넘기기 전까지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빨리 가고 싶어도 자신의 현 단계를 제대로 소화해 낸 후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탈이 나지 않습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이치가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투자한 시간만큼 바로 효과가 나지 않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귀가 뚫리고 입이 트입니다.
Q. 영어공부, 학원이 아니라 카페에 가야 하는 이유
보통 학교의 영어 선생님과 학원의 강사로부터 영어를 배웁니다. 그런데 배우고 나면 끝입니다. ‘습’의 시간이 없습니다. ‘습’의 시간은 본인 자신의 시간입니다. 학교와 학원을 갔다 오면 영어로 떠들 수 있는 곳으로 떠나야 합니다. 집에서 영어로 떠들 수 있으면 집에서 떠들어도 좋습니다. ‘r’, ‘v’, ‘f’, ‘th’ 발음이 원어민처럼 하는 소리로 들릴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떠들어야 합니다. 소리는 소리를 내서 익히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떠들 수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상관없이 떠들어야 합니다. 카페, 차 안, 공원, 출퇴근 길 등 소리를 내도 다른 사람에게 방해를 주지 않은 곳은 모두 좋습니다.
특히 카페에서 공부가 잘되는 이유는 백색소음(white noise)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아주 쥐 죽은 듯이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보다 시끄러운 카페에서 공부하는 것이 외려 더 집중이 잘된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저도 영어를 집중적으로 훈련하기 위해 도서관을 많이 찾았지만, 특히 소리를 내어 영어로 말을 해야 할 때는 카페로 많이 갔습니다.
2012년 미국 시카고대 소비자 연구저널은 50~70 데시벨(dB)의 소음이 완벽하게 차단된 상태보다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14년에 발표된 뇌과학연구 분야에서도 조용한 상태보다 약간의 소음이 있을 때 집중력은 47.7%, 기억력은 9.6% 좋아지고 스트레스는 27.1% 감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시끄러운 상태는 오히려 집중력을 방해한다고 했습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한 훈련의 장소로 카페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만큼 말할 수 있어서 더욱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학원에서 강사에게 영어를 배우고 나면 자유롭게 즐기며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카페로 가시죠.
Q. 반복학습에도 규칙이 있다던데요?
5년 전 회사 업무를 좀 더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공인노무사 자격 취득에 도전했습니다. 비법 대생인 저로서 법전을 배우는 건 외래어를 배우는 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공부해야 했기에 퇴근 후에 주로 온라인 과정을 들으며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주말에는 서울대 인근의 신림동에 있는 법학원에 가서 특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학습만 약 600시간을 들었습니다. 퇴근 후 하루 3시간을 공부 목표로 해서 6개월 정도를 법 공부와 싸웠습니다. 결과적으로 공인노무사 시험은 낙방했습니다. 나름대로 시험을 위해 공부한다고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변호사들도 공인노무사 업계로 전향한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였습니다.
당시 공부에 대한 반복 횟수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을 무렵 반복 학습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일본 도쿄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재학 중에 사법시험과 1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야마구치 마유 변호사가 쓴 ≪7번 읽기 공부법≫이라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영어공부를 하며 ≪영어 탈피≫라는 교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영어교재와 테이프들을 접했지만, ≪영어 탈피≫의 권장 학습 방법이 읽었던 야마구치 마유 변호사가 제시한 7번 읽기 공부법과 유사했습니다.
≪영어 탈피≫의 권장 학습 횟수는 훨씬 많았지만 반복 학습에 관해 주장하는 건 공통으로 같았습니다. ≪영어 탈피≫ 교재의 권장 학습 가이드는 영어단어 암기에 대하여 12,300개의 영어단어가 들어 있는 1,100페이지 분량의 교재를 책 전체를 하나의 주기로 하여 25회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어 암기를 위한 총 권장 시간은 240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반복하면서 암기가 안 되는 단어를 점점 줄여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암기 방법으로 쓰면서 외우는 게 아니라 녹음된 MP3 파일의 단어를 듣고 그대로 따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어 암 기후 문장 학습 방법은 12,300개의 단어가 포함된 9,400개의 예문 문장을 처음부터 끝 페이지까지 20회 반복을 하는데 약 400시간의 반복 학습을 권장했습니다. 단어 암기 25회 반복, 문장 암기 반복 20회, 총 45회 반복하는 총 640시간의 학습을 권장했습니다.
저는 마지막 영어 공부라고 생각하고 듣기와 따라 말하기를 반복 훈련했습니다. 주말 포함하여 하루 3~4시간을 직장 생활하며 하루도 빠트리지 않고 영어단어와 문장 익히기에 몰입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시험공부에 한 교재를 3번 이상 보지 않았던 제가 1,100페이지의 영어단어, 문장 책을 50번 이상 듣고 따라 말하기를 반복 훈련한 것입니다. 저는 영어에 귀가 뚫리고 말문이 트이는 경험을 했습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될 때까지 반복하면 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경험했습니다. 될 때까지 하지 않기 때문에 못 하는 것이었습니다.
Q. 영어공부를 할 때 원어민을 제일 마지막에 만나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원어민을 사귀면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말이 맞습니다.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려면 영어만 사용해서 살아가는 환경이라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온종일 한국어를 쓰다가 원어민 친구를 만나면 그때 잠깐 영어를 사용하다가 다시 한국 토종인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렇게 한국어만 사용하는 환경 속에서 원어민 친구를 만나는 것은 잠시뿐이라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이 영어를 잘하려면 자신이 투자해서 공부한 시간만큼 향상됩니다. 기본기가 안 된 상태에서 처음부터 원어민을 만나서 듣고 말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원어민을 만나기 전에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의 기본기를 갖춰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원어민을 만나면 영어공부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Q. 직장인 영어공부에서 정말 중요한 게 있다면 무엇일까요?
제가 직장 생활하며 집중해서 영어의 단계를 높이고 기초부터 고급반까지의 수영 강습도 해보고 책도 출간을 해보니 가장 중요한 것이 체력과 건강이었습니다. 하루에 계획한 스케줄을 마치려면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 했습니다. 공부, 운동, 자기 계발을 위해 규칙적인 생활은 물론 놀고 싶고 쉬고 싶은 욕구를 절제해야 했습니다.
내가 무언가를 얻으려면 무언가는 포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Q. 영어를 끝장내고 어떤 삶의 변화가 일어나신 건가요?
영어를 할 줄 알게 되면서 가보지 않은 곳에 대한 탐험, 동경 같은 것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직장생활을 하며 많은 나라와 도시들을 가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를 할 줄 알게 되니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동남아의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을 다녀왔습니다. 중국의 발전하고 있는 주요 도시들을 다녀왔습니다. 북경, 천진, 상해, 소주, 서안, 선전, 동관, 홍콩 도시를 경험했습니다. 더 멀리는 미국, 스페인, 독일, 헝가리, 오스트리아를 다녀왔습니다. 스페인을 갔을 때는 바르셀로나부터 마드리드, 세고비아, 그라나다를. 그리고 미국에서는 LA, 플로리다, 라스베이거스 등의 도시를 다녀왔습니다. 영어를 할 줄 몰랐다면 해외 출장, 해외여행을 잘 생각해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영어가 되니 저는 매년 가보지 않은 나라와 도시를 다녀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의 문화, 역사와 음식들을 경험했습니다.
영어 공부를 2년간 집중해서 훈련하다 보니 반복의 힘이 얼마나 큰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은 성공할 때까지 무언가를 반복하면 된다는 것을. 중도에 그만두면 그걸로 끝이라는 것을. 영어에 대해 작은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나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영어를 집중하여 훈련하면서 체력의 한계를 많이 느껴서 수영도 기초반부터 시작했습니다. 결국에는 제일 높은 수준의 고급반까지 올라갔습니다.
어깨에 주사를 맞고 고관절에 초음파 충격 치료를 받아 가며 약간 무리하게 수영을 했지만 즐거웠습니다. 수영으로 체력을 기르니 영어에 계속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의 기본은 건강과 체력이라는 걸 영어를 훈련하면서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영어, 수영이 되니 또 다른 도전 의식이 생겼습니다. 독서였습니다.
일주일에 두세 권을 목표로 1년간 100권 읽기를 목표로 했습니다. 영어교재를 50회 이상 반복해서 듣고 따라 말하기 했던 습관이 독서에 옮겨 붙었습니다. 독서에 힘이 생긴 것입니다. 마케팅과 부동산 도서를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저는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 계발의 끝판왕인 책 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풋만 있었던 저의 인생을 아웃풋 내고 있습니다. 제가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공부하고 경험했던 소중한 것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누며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사람들이 희망과 꿈을 갖고 인생을 좀 더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책들을 쓸 것입니다.
Q. 구독자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직장생활을 하며 3년간 영어에 집중했던 경험을 통해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멈추지 않으면 성공한다”라는 것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멈추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할 때까지 계속 시도하고 반복하고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멈추지 않고 행동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해외로 어학연수를 떠나고 유학 갑니다. 그러나 유학과 어학연수에 시간과 돈을 들이기 전에 국내에서 영어의 수준을 얼마든지 높일 수 있음을 저는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40대 후반에. 나이가 많다고 영어를 못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국내에서 영어를 끝내 놓고 해외를 가면 훨씬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해외 생활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를 잘하게 되면 세상을 더 넓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일할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통해 여러 도시를 걷고 그 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놀이를 통해 최상의 행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최용일 작가님의 인터뷰 보러가기
영어실력 가장 싸고 빠르게 늘리는 현실 방법 I 최용일 1부
(돈 들이지 않고) 직장인이 홀로 영어공부 하는 법 I 최용일 2부
영어를 미친듯이 뽀개고 일어난 삶의 변화 I 최용일 3부
바쁜 직장인을 위한 영어 공부 5단계 (방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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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현재 영어 수준 분석
현재 내 영어실력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 분석이 필요하다. 영어도 공부하는 분야가 다양하다. 회화, 작문, 독해, 문법 등 세분화되므로, 각 분야에서 내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쉽게 말해서, 내가 영어에 있어서 잘하는 것과 못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회화는 잘하지만 독해 실력이 부족할 수도 있고, 독해는 잘 하지만 작문 실력이 부족할 수도 있다. 현재 내 영어 수준을 파악해야,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알 수 있다.
2단계 목적을 분명히 하기
직장인이 영어를 공부하기로 했다면, 분명히 목적이 있을 것이다. 직장인의 경우 승진, 이직 혹은 업무 능력 향상 때문에 영어 공부가 필요할 수 있다. 자신이 무엇을 위해 영어 공부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목적에 따라 영어 공부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승진이 목표라면, 회사에서 요구하는 영어 시험의 종류와 점수를 알아야 하고, 이직이 목표라면, 지원하는 회사에서 필요한 영어능력을 파악해야 한다. 업무 능력 향상이 목표라면, 회화, 영문 보고서 작성, 무역영어 등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
공인 영어시험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다. TOEIC, TOEFL, OPIC, 무역영어, SAT, IELTS 등이 있고,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TOEIC, TOEFL, OPIC 점수를 인정한다. 직무에서 꼭 영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영어 수준을 대변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직장인에게는 영어점수가 필수적이다.
3단계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 설정
영어 공부의 목적을 파악했다면,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한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한다 해도, TOIEC점수 700점인 직장인이 1달 만에 900점 이상을 받기란 쉽지 않다. 직장인은 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장인이라면 단계별 목표 설정을 하는 것이 도움 된다. 예를 들어, 현재 내 TOEIC 점수가 700점이고, 승진을 위한 자격 요건이 TOIEC 900점이라면, “1달에 50점씩 올리기”와 같은 세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단계별 목표를 설정했다면, 내가 영어공부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한다. 하루 2시간씩 주 3회를 영어공부에 투자한다면, 1달 동안 총 영어 공부시간은 24시간이다. 생각보다 적은 시간이다. 1달 동안 24시간 영어공부로 TOIEC 점수 50점을 올릴 수 있을까?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실천에 옮긴다.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면 공부 시간을 늘리거나, 목표를 낮게 조정한다. 승진을 위한 목표 점수는 정해져 있으므로,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단계별 목표를 낮추고, 준비기간을 늘리면 된다.
목표 설정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 가능한 목표”를 수립하는 것이다. 영어공부를 하루에 30분씩만 해도 좋고, 1달에 10점씩 올리는 계획도 좋다. 내가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지, 목표가 높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다.
4단계 공부방법 정하기
영어공부의 목표를 세웠다면, 공부 방법을 정한다. 직장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어공부 방법 두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셀프 스터디. 말 그대로 독학하는 것이다. 요즘은 미디어의 발달로 도처에 정보가 넘쳐난다. 무료 정보를 활용하는 경로도 다양하다. 영어서적, 유튜브나 블로그, 영어 드라마, 영어공부 어플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Cake’라는 무료 어플을 추천한다. 셀프 스터디는 점수화된 영어시험 준비에 적합한 방법이다. 스스로 문제를 풀고 채점하는 것이 가능하고, 실력을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영어 셀프 스터디의 단점은 정보 탐색에 시간이 들고, 양질의 정보를 직접 찾아내야 한다는 점이다. 잘못된 정보로 공부를 시작하면 나중에 공부 방향을 수정해야 될 수도 있다. 스스로의 영어실력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이 어렵고, 비교대상이 없다는 점도 단점이다.
둘째, 영어 강의 수강. 온라인 강의나 학원 수업 등 영어 강의를 수강하는 방법이다. 영어 공부 목적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으며, 비용도 천차만별이다. 정해진 기간과 커리큘럼에 따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1이나 소규모 그룹으로 과외를 받을 수도 있다. 독학과 가장 큰 차이점은 가르치는 사람이 존재하고,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온라인 비대면 강의의 경우, 기존에 녹화된 강의를 수강하기 때문에 일방향성 수업이 된다. 학원 강의나, 온라인 튜터링의 경우, 실시간으로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공부 목적에 따라 효율적인 수업방식을 결정하면 된다. ‘튜터링’이라는 비대면 어플을 추천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5단계 공부계획 세우기
영어 공부 방법을 결정했다면, 구체적인 공부 계획을 세울 차례다. 공부 계획을 세울 때, 두 가지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는 공부 기간, 횟수, 주기 등 공부 일정이고, 둘째는 공부 내용이다. 공부 내용에는 학습할 콘텐츠, 예습 및 복습 등이 포함된다. 매번 같은 방식으로 공부할지, 수업 듣는 날과 복습하는 날을 나눌지 등 공부계획을 세분화할수록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주 2회 하루 2시간씩 영어공부 계획을 수립했다면, 강의 수강 1시간에 복습 1시간을 매번 반복할 수 있다. 혹은 첫째 날 강의 수강 2시간, 둘째 날 복습 2시간을 나누어 실천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영어 회화의 경우 자주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하루에 10~20분씩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좋다. 영어 독해 및 작문의 경우,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소화시킬 시간이 필요하므로, 하루는 강의 수강, 하루는 과제 수행 등 나누어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잘 맞는 공부 방법을 찾고,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이상 바쁜 직장인을 위한 영어 공부 방법 5단계에 대한 설명을 마친다. 이 글을 읽는 직장인들이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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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영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7가지 온라인 영어 코스 추천
직장인 영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7가지 온라인 영어 코스 추천
학습은 운동과도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부담스럽고 어려워지죠.
하지만 직장이나 학교 수업을 마친 후에도 계속해서 무언가를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혜택이 상당히 많습니다.
직장인들은 더욱 그러하죠.
직장에서 승진하기 위해서 직원들은 새로운 업무 스킬들을 끊임없이 길러야 합니다. 그리고 영어는 전 세계 거의 모든 직장인들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능력 중 하나로 꼽히죠.
물론, 매일 회사에 출근하면서 새로운 언어 학습을 병행한다는 것은 극도로 어려운 일입니다.
일과 가족을 챙기기에도 바쁜데, 여기다가 영어 공부할 짬을 내라니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아주 바쁜 비즈니스맨들도 괜찮은 직장인 영어 프로그램만 있으면 알아서들 기꺼이 영어 공부할 시간을 마련하니 말이에요.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장인 영어 공부를 위한 최고의 공부 방법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영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게 해주는 온라인 코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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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도 영어 공부를 포기하면 안 되는 이유
새 직장으로 취직/이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영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입니다. 그리고 영어권 국가에 있는 모든 직종들은 직원들에게 유창한 영어 실력을 요구하죠. 그 외의 국가에서도 마찬가지로 해외 업무가 많은 기업들은 직원을 채용할 때 영어 실력자를 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전 세계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의 절대다수는 영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들도 자기의 모국어와는 별개로, 온라인에서 모르는 사람과 대화할 때는 영어를 기본적으로 사용합니다.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안다는 것은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 있는 개인적인 인맥은 물론, 전 세계에 있는 (비즈니스 관련) 전문 인력들과 인맥을 형성하기가 꽤 용이해진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구글에 영어로 검색하면 이 세상 거의 모든 주제에 대한 정보도 쉽게 취득할 수 있죠.
본인의 전문 분야에서 가장 최신의 정보 및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가장 전문성을 띄는 네트워크(예: 링크드인)에서는 일반적으로 영어를 씁니다. 대부분의 미디어 사이트와 학술 기사들도 기본적으로 영어로 작성되죠. 그래서 영어를 알고 있으면 당신이 종사하는 분야가 무엇이 되었든 간에 가장 최신 트렌드 및 정보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틈틈이 영어 공부하는 팁
출근길에 팟캐스트를 듣는다: 영어로 진행되는 팟캐스트 하나를 정해 에피소드 몇 개를 디바이스에 다운 받고, 출근길이나 출장 가는 길에 헤드셋으로 들어보세요.
멀티미디어 학습 자료를 이용한다: 영어 듣기, 독해, 말하기 등을 한 번에 모두 학습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해보세요. 예를 들어, 이 포스트에 제가 제시해드린 비디오와 코스도 여러분이 보고, 듣고, 읽어야 하는 멀티미디어 자료인데요,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가지 스킬을 마스터할 수 있는 유용한 교재가 됩니다.
공부하는 시간을 관리해주는 앱을 사용한다: Pomodroido(안드로이드 용)이나 Pomodoro-Tracker(iOS 용)과 같은 시간 관리 앱과 Quizlet과 같은 플래시 카드 앱은 짧은 시간에 학습 효과를 증폭시켜주는 효율적인 수단입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소소하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본다: 주위에 영어를 구사할 줄 아는 사람과 직접 만나서, 혹은 온라인 상에서 대화를 하거나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이 하는 대사를 따라 하는 등의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긴 시간을 요하지 않고도 여러분의 영어 실력을 상당히 향상시켜줄 수 있습니다.
직장인 영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7가지 온라인 영어 코스 추천
아래에 영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영어 강의들을 나열해 놓았는데요, 프로그램들이 모두 시간이나 스케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도 수강하기 쉬워서 여러분들이 직장 생활을 계속하면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이중 몇 가지는 여러분의 커리어를 위한 전문/비즈니스 영어를 중점적으로 가르쳐주기도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이 직장인 영어 수업을 수강해보세요.
레벨: 전체
EnglishLive는 여러분의 구체적인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수업들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의 목표가 직장 및 커리어를 위해 영어를 배우는 것이라면 오직 거기에만 집중하도록 해주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니, 당신에게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레슨을 들으면서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일반 영어(general English) 코스는 총 16개의 레벨로 제공됩니다. 예를 들어, 레벨 1에서는 사람들과 인사하고 본인의 가족을 소개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등, 각 레벨마다 실용적인 스킬을 가르쳐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영어, 여행 영어, 직업과 연관된 영어, 시험용 영어(예: 토익, 토플) 등을 위한 코스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영어 코스의 레벨은 중급으로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기초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general English를 먼저 듣고 그다음 더욱 세분화된 코스를 들어야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직업 관련 영어 코스는 7개의 전문 분야를 다루는데요, 은행이나 병원, 법률, 여행/숙박, 과학, 자동차 산업, IT 분야에서 근무하고 싶다면 이 Englishlive 코스를 적극 추천합니다.
레벨: 모두
FluentU는 회사 쉬는 시간에도 전혀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코스로, 주로 영화 예고편이나 뮤직비디오, 강연 등 실생활 영어가 나오는 영상을 영어 레슨의 형식으로 변형시킨 신개념 영어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직장인 영어 공부에 최적화되어 있죠.
각각의 비디오에는 상호작용형 캡션이 제공되는데, 캡션에 나온 단어 위에 마우스 커서만 올려도 비디오는 자동적으로 일시 정지되고 여러분께 해당 단어의 뜻과 시각적 자료를 보여줍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비디오를 통해 영어 원어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영어를 그대로 흡수함과 동시에 새로운 단어까지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모두가 다 동일한 비디오를 보았다고 해도 학생들은 캡션에 나온 영어 자막 중 자기가 잘 모르는 단어나 표현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서로 완전히 다른 학습 경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플래시 카드와 연습문제, 단어장, 영상 대본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영상을 다 보고 난 뒤에도 학습을 지속하고 영어를 익힐 수 있습니다.
FluentU iOS 또는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로드하면 여러분이 원하는 횟수만큼 영어 레슨을 언제 어디서든지 들을 수 있습니다. 즉, 아침에 출근하기 전이나 점심시간 등에 짬을 내서 영어 공부하기에 매우 유용하다는 말입니다. 비디오는 장르와 학습 레벨로 분류시켜 놓았기 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것을 찾기도 용이합니다.
“business casual”이 무슨 뜻인지 설명하고 있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비하인드 컷을 샘플로 감상해보시고 지금 바로 FluentU 무료 체험판을 통해 전체 비디오 라이브러리를 확인해보세요.
레벨: 초급
이 유튜브 코스는 영어 초보자들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초급 영어 듣기와 말하기를 중점적으로 가르쳐주고, 특히 미국식 영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특이 적합하죠.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는 여러 타입의 비디오들이 있어서 본인의 근무 스케줄에 따라 유연하게 공부하고 학습 플랜을 짜기가 용이합니다.
특정한 주제와 관련이 있는 다양한 문장을 보여주는 영어 문장 플레이리스트로 먼저 시작해보세요. 원어민이 각 문장을 다양한 인토네이션으로 여러 번 큰소리로 읽어줄 때 여러분도 따라서 말해보세요.
이 코스는 원어민들처럼 자연스럽게 말을 내뱉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는 또한 일상 영어 회화와 비즈니스 영어에 대한 자료도 준비되어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좀 더 난이도 높은 영어 듣기를 공부하고 싶다면 원어민이 말하는 짧은 이야기(short stories)와 영어 스피치와 관련한 비디오를 시청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레벨: 초급
스티브 포드는 유튜브에서 무료로 영어 레슨을 제공하는 아주 유명한 영어 강사입니다. 위에 나온 Boston English Centre와 유사하게, 직장인들이 자기 스케줄에 맞추어 학습 진도를 나갈 수 있는 옵션들이 마련되어 있죠.
그는 특정 지역 출신인 사람들에게 영어 팁과 룰 등 여러 조언을 해주는데요, 예를 들어, 중국어와 아랍어, 베트남 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발음 교정 비디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직장인들이라면 그의 비즈니스 영어 레슨을 수강해보세요. 취업 면접에서 바람직하게 의사 전달하는 법, 사무실에서 자주 쓰이는 어휘, 비즈니스적인 상황에서 올바르게 말하는 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표현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토플이나 토익 등의 영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학생과 직장인들을 위한 그의 특별 레슨을 들어보세요.
레벨: 중급
이름부터가 그러하듯 본 코스는 직장 및 비즈니스 영어 스킬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사무실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은 오디오와 비디오를 활용하기에 더욱 자연스러운 직장 생활 영어를 배울 수 있고, 학습자들은 본인이 공부한 것을 복습할 수 있는 퀴즈와 토론 문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궁극의 직장인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곳이죠.
한 주에 두 시간씩만 들어도 코스를 쉽게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용자들의 입장에서 큰 부담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갖추어야 본 코스를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기 때문에 중급 또는 상급 학습자들만이 수강할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코스는 취업 면접이나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업무보기, 새 직장에서 일하기와 같은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레벨: 중급에서 상급
이 코스는 비디오와 퀴즈, 역할 놀이, 전문성이 강한 영어를 가르치기 위한 과제 등을 활용하기에 여기 나온 다른 코스에 비해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하는 대화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가르칩니다. 또한 온라인 토론과 전화 영어 회화 등 특수 레슨을 하기도 합니다.
이 코스의 특이점은 바디 랭귀지, 즉 몸짓 언어도 많이 가르쳐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정 상황에서 해야 할 적절한 행동 양식에 대해서도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나를 소개하기, 직장 동료의 의견에 동의 또는 반대하는 방법, 나의 아이디어를 다른 이들에게 제안하는 방법과 같은 실용적인 스킬을 다루기도 합니다.
이 온라인 강의는 온라인에 있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대학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Coursera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설정된 스케줄대로 레슨을 듣고, 남는 시간에 배부받은 숙제를 하면 됩니다. 코스를 완료하고 난 뒤 본인의 이력 및 경력에 언급하기 좋도록 수료증도 제공합니다.
레벨: 중급에서 상급
미국식 영어를 구사하고 싶다면 이 코스가 제격입니다. 영어 말하기의 실용적인 측면과 네이티브처럼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가르쳐줍니다.
예를 들어, 영어를 더욱 자연스럽고 유창하기 구사하기 위해 원어민처럼 말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영어를 말하는 속도와 톤, 인토네이션 등을 배우고 교정받게 될 것입니다.
영어 단어를 발음할 때 움직이는 입 모양을 보여주는 3시간짜리 인터넷 강의를 보고 튜터가 발음하는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해 보세요.
각각의 레슨은 단 하나의 주제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학습자들은 영어 말하기의 기본을 마스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본 코스는 직장인들도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Udemy를 통해 제공됩니다. 한번 코스를 수강하면 별도의 만료기간 없이 자료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으로서 영어 수업을 수강하는 것이 너무 부담스럽고 불가능할 것 같다면, 간단히 비디오 레슨 정도로 한번 시작해 보세요. 정기적으로 짬을 내어 영어를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나면, 위에 나열된 직장인 영어 코스 중 맘에 드는 것 하나를 수강해보고 여러분에게 잘 맞는지 한번 테스트해보는 겁니다. 온라인 학습의 최대 장점은 본인만의 스케줄에 따를 수 있다는 유연성에 있습니다. 직장인 영어, 어렵지 않습니다.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준다면요!
직장인영어회화 1년다닌후 생긴 변화
처음부터 독학을 할 생각인 1도 없었어요
예전에 토익을 혼자 한다고 까불다가 시간과
돈 모두 날려버린 적이 있기 때문이죠.
저는 철저하게 누군가가 이끌어줘야 공부를
하는 타입인거죠! 제 생각엔 대한민국 대다수가
그렇지 않을 까요.
회화나 토익을 혼자서 할 수 있는 사람은 뭐든
잘 할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집근처에 가까운 곳을 찾아 다니게 되었습니다
위치를 선정함에 있어서도 나름의 경험이 있는데요
사회 초년기에 헬스장에서 건강과 체력을 모두
잡겠다는 의지아래에 회사 근처 헬스장을 다녔는데요
이 핑계 저 핑계로 3개월 동안 4번이나 갔으려나요.
집 근처로 다니는게 진짜 제일이다 느꼈어요
직장인 영어 공부, 어떻게 해야 될까?
직장인 공감 직장인 영어 공부, 어떻게 해야 될까? By동동이
안녕하세요. 동동이입니다! 이르면 유치원 때부터 시작하는 영어는 취업 준비나 자기개발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있지만 아직도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죠. 도중에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을 몇 번, 외국인들만 보면 먼저 피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영어는 평생 숙제처럼 느껴져요! 영어공부 n년 차인 직장인들에게 오늘은 동동이가 직장인 영어 공부, 어떻게 해야 될지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인터넷 강의
직장 생활로 영어학원에 갈 시간은 없지만, 수업을 들으며 체계적인 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들껜 인터넷 강의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영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직장인에게 좋은 공부 방법이죠.
막상 인터넷 강의를 시작하려고 하니 수많은 인터넷 강의 중 어떤 강의를 들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어요. 현재 교육 시장에서 높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터넷 영어수업은 야나두, 시원스쿨, 스피킹맥스입니다. 조금 특징을 살펴보자면 야나두는 기초영어를 더 튼튼히 잡아주어 처음 혹은 새롭게 영어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시원스쿨은 패턴 반복 훈련으로 말하기에 최적화되어있고 단기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인터넷 강의라고 보시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스피킹맥스는 초급자보다는 영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줄 아는 분들에게 효과적인 강의에요. 현지 영어는 물론 영국에서부터 호주까지 다양한 억양과 발음으로 실전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는 특징이 있어요.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까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출퇴근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화 영어 수업
영어 공부를 조금은 했다, 그래서 문법과 어휘는 익숙한데 회화가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전화 영어 수업이 좋아요. 전화 영어 수업은 원어민의 발음과 회화 표현을 직접 들으면서 배울 수 있고 집이나, 회사에서 잠깐의 시간에 효과적인 맞춤 수업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꼭 필요한 영어 회화 주제를 가지고 연습해 볼 수 있으며 직장인 비즈니스 영어 회화를 비롯해 요즘에는 화상으로도 수업을 받을 수 있어요.
전화 영어 수업으로 공부하실 때 좋은 팁은 선생님을 잘 고르는 것에 있어요. 북미 선생님에게만 수업을 듣겠다고 고집하는 것보다는 필리핀 선생님이나 다양한 국가의 선생님을 들으며 다양한 억양과 발음에 익숙해지시는 것이 좋고, 또 나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수업 시간 전 미리 예습과 복습을 하게 되면 수업 시간에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얼만큼 공부하고 연습하느냐에 따라 전화 영어 수업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어요. 외국인만 보면 말하기 힘들고 긴장이 되시는 분들께는 전화 영어 수업 추천해 드려요.
▎출근 전, 학원에서 아침 수업 듣기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속담이 있죠? 출근하기 전, 하루를 조금 더 빠르게 시작해 영어 공부를 한다면 하루가 뿌듯하고 보람 있을 것 같아요. 또 다른 장점으로는 퇴근 후 잦은 회식이나 약속 때문에 수업을 지속적으로 듣지 못할 경우가 많은데, 아침 시간에는 어떠한 방해 없이 꾸준히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특히 종로, 시청, 명동, 구로디지털단지로 출근하시는 분들은 회사 근처 어학원이 많아 출근하기 전 영어 수업을 듣기 좋을 것 같아요.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함께 공부하는 것이 즐겁고 시너지 효과를 느끼시는 분들에게도 딱 좋은 영어 공부 방법!
▎유튜브로 공부하기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플랫폼인 유튜브에는 외국어 공부를 위한 콘텐츠가 정말 많아요.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는 물론 재미까지 갖추고 있으며, 구독자는 영상을 보며 원어민의 표정과 말투, 제스처 등을 귀로 듣고 눈으로 보며 배울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많고 많은 채널 중에 동동이는 오늘 3개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영국인들에게 영국 사투리를 가르치는 토종 한국인 유튜버
입니다. BBC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유명한 분이에요. 토종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영국식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은 물론, 영국인들에게 맨체스터, 뉴캐슬, 리버풀 등 영국 각 지방의 사투리를 가르쳐 줄 정도였어요. 이렇게 한국에서 토종으로 영어를 공부한 Korean Billy의 수업을 듣다 보면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선 영어에 집중하는 물리적인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해요. 그리고 영어로 연기하기를 통해 영어실력을 키웠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채널은
입니다. 영어 회화를 비롯하여 reading, writing까지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드리는 채널이에요. 실제 미국 사람들이 말하는 속도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생생한 현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유튜버 JUDY는 한국 가정에서 자라며 어릴 때 한국과 미국 두 나라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해요. 또한 한국에서 토플, 토익스피킹, IELTS와 같은 강의는 물론 직장인들을 위해 영어 면접, 프레젠테이션, 미팅과 같은 비즈니스 영어도 가르친 경험이 있어 더욱 한국인들의 영어 실력을 잘 이해하고 있어요. 실제 현지의 상황을 Vlog럼 보여주며 화면 속 대화는 모두 자막으로 처리되어 영어를 들으면서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채널은
입니다. 약 1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최고의 원어민 유튜버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채널의 특징은 문법, 영어 학습 전략, 마음가짐, 유창성 등 다양한 공부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모두 영어로 이루어진 영상이라 해외에 가지 않고도 영어 환경을 꼼꼼하고 전략적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당신의 영어 듣기와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섯 개의 비밀’, ‘머리로 번역하는 것을 멈추고 원어민처럼 영어로 생각하는 방법’과 같은 영상은 조회수가 유독 높으니 꼭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유용한 사이트를 이용한 영어 공부
세계의 이슈를 영어 뉴스로 접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요. 바로 CNN Student라는 사이트인데요, 이름 그대로 학생들을 위한 뉴스라고는 하지만 미국의 중, 고등학생을 위한 자료들이기 때문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러나 CNN에 비해 되도록 쉬운 단어들을 사용하여 실제 CNN보다는 조금 더 공부하기 편한 사이트에요. 주제도 World, Business, Health, Entertainment, Travel, Style 등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어 처음에는 관심 있는 주제부터 보시며 영역을 넓히시는 것도 흥미를 잃지 않고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팁이에요. https://edition.cnn.com/cnn10 사이트 주소로 접속하거나, 휴대폰 스토어에서 CNN10이라고 검색하면 어플로도 이용할 수 있어요.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팝송 가사로 영어 공부했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거에요. 내가 좋아하는 팝송으로 영어 공부를 한다면 노래를 흥얼거리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것 같아요. 팝송으로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사이트는 Lyrics Training이라는 사이트에요. 팝송 영상을 보면서 다양한 퀴즈를 풀 수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영어 가사를 프린트하거나, 원하는 단어에 빈칸을 만들어 프린트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면 https://lyricstraining.com/ 사이트를 이용해보세요!
오늘 동동이가 소개해드린 직장인 영어 공부를 위한 5가지 방법 어떠셨나요?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전략을 세우는 일인 것 같아요. 해외 마케팅 팀에서 근무 중이신 분이라면 비즈니스 영어를, 회화 실력을 키우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생활 영어 패턴을 익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전략을 세우셨다면 나에게 가장 맞는 영어 공부 방법은 어떤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보시고 틈틈이 짬을 내서 공부하시면 일 년 뒤 더욱 영어에 자신감이 붙어 있겠죠? 그럼 동동이는 다음 이 시간에도 더욱 알찬 정보로 다시 찾아오도록 할게요!
40대 직장인이 생각하는 혼자영어공부하기 7가지 포인트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지금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혹시 영어공부 혼자 하기 하고 있나요?
오늘은 40대 직장인이 생각하는 영어공부 혼자하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까 제가 지금까지 영어공부를 거의 혼자서 해왔더라고요. 혼자서 공부를 하다 보니 관리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운 부분도 참 많았습니다. 모두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 영어공부 혼자 하고 있는 분들이 저처럼 시간을 낭비하거나 또는 비효율적으로 공부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오늘 ‘영어공부 혼자 하기’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구력이 필요해요! 길게 봐야 합니다~
영어공부를 혼자서 한다는게…생각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뭐 영어공부의 효율성을 차치하고도 영어공부 혼자 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바로 “의지력”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물론 의지력이 강하고 추진력 있게 해내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영어는 마라톤과 같은 거라고 하잖아요? 단거리 경주가 아니기 때문에 길게 갈 수 있는 끈기가 필요한데 혼자서 하면 이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우선 강제성이 없다 보니 자신과 타협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오늘은 친구들 만나러 가야 해서… 내일은 회사 회식이라서… 피곤해서… 공부할 기분이 아니라서… 뭐 이러다 보면 영어실력은 세월아~ 네월아~ 하게 되는 거죠 ^^; 그렇기 때문에 영어공부에 있어서 중요한 key word는 “끈기”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게 부족하면 결국 영포자(영어를 포기한 사람)가 되기 쉽겠죠~. 혼자 공부할 때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 꾸준함은 어떻게 공부하든 누구랑 하든 꼭 필요한 아주 중요한 필수조건입니다만 특히 영어공부를 혼자 하고 있다면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래서 자꾸 변화와 자극을 줄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학습법이나 재미있는 학습자료를 가지고 해 볼 수도 있겠고요, 오프라인 모임을 나가서 다른 사람들에게서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도 있겠죠? 언어교환 프로그램도 매우 유익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고로 혼자만 하기보다는 남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적극 활용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수시로 자극을 주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게 이 끈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거든요.
너무 빠른 성과를 기대하지 마세요~
영어공부에 있어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한건 조바심을 내는거죠.. 빨리 결과를 내고 싶고.. 하루빨리 달라진 본인의 영어실력을 확인하고 싶을 때가 자주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내가 지금까지 뭘 한 건가” “이렇게 해서 정말 되는 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죠. 그리고 이런 의심이 반복되면 이게 결국 “끈기”를 꺾어버립니다. 영어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걸 위협하는 거죠..
절대 하루아침에 영어실력이 늘지는 않을 겁니다. 며칠 만에 귀가 뻥~ 뚫리고 입도 트이고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그럴 일도 거의 없습니다.. 아주 서서히… 시나브로 시나브로 변화가 일어나는 거죠… 그러다 보면 “어라?” 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러니 당장에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더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경험치가 쌓이고 있다가 나중에 레벨업 하는 날이 올 테니깐요…^^
절대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지세요.
뱁새가 황새 쫒다가 가랑이 찢어져요~
자신의 실력에 알맞은 학습법과 학습자료를 가지고 영어공부를 해야만 효과적이면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완전 초보가 미드로 영어 쉐도잉을 한다거나 어휘력을 늘리겠다고 어려운 원서를 가지고 학습을 한다라고 하면 영포자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반대로 본인은 중/상급인데 초보 수준의 학습내용을 가지고 공부한다면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본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잘 평가해서 그 수준에 맞는 학습법을 찾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아 이건 너무 초보 수준이라서 조금 창피한데….??” 남한테 보여주는 것도 아닌데 이럴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남 의식하지 말고 본인만 생각하세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내 수준보다 조금 더 높은 정도면 좋을 것 같아요.
영어 발음에 너무 얽매이지는 마세요~
영어 발음에 대한 제 생각은 직장생활 전과 후로 나뉩니다. 직장생활 전에는 꼭 원어민들이 하는 것처럼 해야만 하는것 같았고 그렇지 못하면 외국인들이 못 알아듣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발음만으로 그 사람의 영어를 판단하기도 했죠. 대화의 내용이 아닌 발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거죠.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뀝니다.
발음! 물론 정말 중요하죠! 하지만 그 발음이라는 게 내가 영어로 말했을 때 남이 내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발음이냐는 거죠. 내가 영어로 무언가를 말했는데 상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본인의 영어 발음을 꼭 점검해봐야 합니다.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발음은 꼭 필요합니다. 물론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 발음을 할 수 있다면 “말해 뭐해?” 아니겠어요?ㅎㅎ 하지만 언어의 가장 큰 목적은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이 하는 말 이해할 수 있고 내가 하고 싶은 말 영어로 표현할 수 있고… 이게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인 거죠.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 중 비원어민의 비율이 훨씬 높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죠? 결국 비원어민과 영어로 대화를 할 확률이 훨~씬 높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원어민만이 내 영어공부의 타깃이 아니라는 겁니다. 고로 영어 발음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지 않나 싶어요. 사실 발음 이상으로 중요한 건 내 대화의 내용과 깊이라고 생각해요. 대화에서 어떤 주제가 나왔을 때 그 주제에 대한 상식/배경지식, 본인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거죠. 발음은 원어민급인데 어떤 화제에 대한 본인의 생각도 없고 배경지식도 아예 없다면 그 대화 내내 벙어리가 되는 겁니다. 겉만 번지르르한 껍데이인거죠. 그래서 영어공부 말고도 사회적 이슈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갖는 것도 정말 중요한 거예요. 그리고 또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이해하는 게 말하기 이상으로 중요하죠!! 그래서 듣기 연습도 꼭 병행하셔야 해요.
여기서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영어 발음에 너무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지 이게 영어 발음공부를 하지 말라는 건 아니니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
유용한 영어학습 정보가 정말 많아요!
요즘은 영어학습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나 유튜브, 팟캐스트 등 정말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유튜브가 제 영어실력에 또 한 번의 전환점이 되어준 것 같아요. 유용한 영어 표현을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들, 발음은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워지는지를 알려주는 채널들, 미드나 토크쇼도 많이 있고 또 어떤 채널들은 이런 영상을 분석해서 영어학습용으로 재사용하기도 하죠. 이처럼. 영어학습자를 위한 자료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잘 선택해서 활용하면 정말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정보가 너무 넘쳐나서… 선택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 이러한 유익한 정보들이 이전에 비해 영어공부 혼자 하기에정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오프라인 수업이 아니면 구하기 힘든 정보들이 요즘은 온라인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부분을 적극 활용하면 좋겠죠?? ^^
영어에 노출을 극대화해야….
영어학습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이 영어에 대한 노출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주로 혼자 영어를 공부하는 분들이라면 좀 더 신경 써야 할 내용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외국에 살고 있거나 또는 외국 친구가 주변에 있어서 자주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 있다고 하면 정말 좋겠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겠죠? 그렇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노출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영어로 혼자 대화하기’하기인 데요… 이건 여러분의 상상력과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내가 배운 유용한 영어 표현을 직접 써봐야 하는데 대화 상대가 없어서 활용을 못하고 있다면 그 표현은 내게 아직 아닌 거예요. 입 밖으로 내뱉어보고 자꾸 사용해봐야 이게 나중에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영어로 혼자 대화하기’가 필요하고 또 실제로 효과가 있습니다. 이게 습관처럼 될 수 있도록 해보세요. 저는 지금도 가끔 하고 있지만 한창 많이 했을 때는 차에 타자마자 운전하면서 미친 사람처럼 혼자서 대화하고 샤워할 때 혼자 영어로 이야기하고.. 누군가 기다리거나 하는 등 짬이 나면 수시로 영어로 혼자 대화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렇게 했던 게 정말 큰 도움이 됐었던 것 같아요. 이건 전혀 어려운 게 아니에요. 잠깐 3분이 될 수도 있고 5분이 될수도 있고… 그냥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됩니다. 거창하게 뭐 준비하고 책상 앞에 앉아서 이어폰 꽂고.. 뭐 이런 거 다 필요 없습니다. 지금 있는 그 장소에서 큰소리로 말할 수 없는 상황이면 조용히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혼자 영어로 대화하기에 또 다른 장점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게 되는 거죠. 예를 들어 혼자서 1인 2역을 하면서 묻고 질문하다 보면 내가 영어로 잘 모르는 표현을 써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ㅎㅎㅎ.. 그럼 그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하는지 찾아보는 거죠… 그렇게 해서 살을 붙여나가는 거예요…. 이게 하루 이틀 꾸준히 계속되다 보면 내 영어에 근육이 생기기 시작하는 거예요… 아주 서서히… 하지만 어느 날 느끼죠… 자신의 영어가 조금은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요 ^^ 그리고 보상 감 같은걸 느끼게 돼요…”아 열심히 했더니 되는구나!!”. 그리고 그 희열을 계속해서 맛보기 위해 또 달리는 거죠…. 그렇게 영어실력은 계단처럼 어느 순간 한 단계 올라가고 또 한동안 쭉~~ 그대로 가는듯 하다고 나중에 보면 또 한단계 올라가 있고… 이렇게 여러 개의 계단을 계속해서 올라가야 하는 여정이 될 겁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대로 꾸준함, 끈기를 갖고 해야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거죠. 다음 계단에 오르기 전에 지쳐서 포기를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진도가 안 나가고 잘 안된다 싶더라도 절대 영어를 놓으면 안 돼요… 안되면 안 되는대로 계속 안고 가세요.
또 다른 영어에 대한 노출은… 영화나 미드, 토크쇼 등을 자주 접하는 거예요. 본인 수준에 맞는 영상을 골라서 자주 들어보는거죠…사람들이 편하게 이야기할때 영어가 어떻게 들리는지 들어보고 또 어떤 표현을 쓰는지…그러다 내개 배웠던 표현을 듣게 되면 참 반갑겠죠? ^^ 한가지 오해하지 말아야 할건….영어 발음에 얽매이지 않는것과 영어듣기를 잘하는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대화를 하려면 뭐가 중요하죠? 바로 상대방이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거예요. 그게 원어민이든 비원어민이 든요… 그래서 듣는 훈련이 필요하고요… 근데 이 듣기 훈련이 영어교재 사면 같이 주는 테이프/CD처럼 정직한 발음을 가지고 훈련하면 안 돼요…. 실제 대화에서 그렇게 정직하고 천천히 발음하지 않잖아요??ㅎㅎ 그래서 실제 외국인들이 편하게 대화하는 영상을 가지고 잦은 노출을 시키는 게 유익할 겁니다.
그 밖에도 영어회화 수업을 듣는다라든지 요즘 많이 하는 전화영어 통화 수업, 언어교환 프로그램 등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최대한 많이 영어에 노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오늘은 이렇게 영어공부를 혼자 하면서 느낀 점을 여러분과 공유해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영어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재미있어서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즐기면서 무언가를 한다는 게 정말 강력한 힘이 된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여러분들도 영어에 재미를 느끼고 즐기면서 하실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재미있는 학습자료를 가지고 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좋아하는 미드나 영화, 애니메이션 등등….
혼자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 지치지 않고 페이스 조절 잘하시고 조급한 마음보다는 멀리 보고 여유 있게 꾸준히 계속해나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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