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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을 통한
R\u0026D제품의 올바른 선순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
기업은 성장할 수 있어서 좋고
국민은 향상된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서 좋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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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제품으로 공공서비스 향상 –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혁신사례 영상보기 ·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통한 국민생활 level up! 중소기업 R&D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의 공공시장 진출 지원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국민들의 생활이 …
Source: www.innoexpo.kr
Date Published: 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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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혁신제품지정…선도기업 초청 성공사례 공유·확산
선도기업 초청 성공사례 공유·확산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 등 국민생활 개선 제품 중점발굴 신규혁신기업-선도기업, 혁신제품 성공노하우 공유.
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2/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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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ES] 가장 흥미로운 혁신 제품들을 모아보다 – 꿈꾸는섬
마케팅 사례 연구 및 트렌드 탐구. … [2020 CES] 가장 흥미로운 혁신 제품들을 모아보다 … 저는 가장 재미있는 제품으로 봤습니다.
Source: happist.com
Date Published: 7/17/2021
View: 3249
혁신제품의 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향후 혁신제품의 판로 예측
허나 최근에는 혁신제품의출시과정부터 다르게 운영되고 있고, 예전과는 다른방향으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예전과 현재의 혁신제품 성공전략 사례들을 분석하여 …
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11/20/2022
View: 9344
시대를 잘못타고난 혁신! 우리 주변에서 사라진 IT제품! 반대로 …
시대를 잘못타고난 혁신! 우리 주변에서 사라진 IT제품! 반대로 상상이 현실이된 사례는? 2021.11.01. 오후 6:43. by 송성호, 이동규. 좋아요. 댓글. SNS 보내기
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10/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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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45개 혁신제품지정…선도기업 초청 성공사례 공유·확산
조달청은 45개 혁신제품에 대한 지정 인증서 수여식과 혁신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7.15(금) 개최했다. – 이날 인증서를 받은 45개 …
Source: eiec.kdi.re.kr
Date Published: 5/28/2021
View: 6729
창의적 디자이너, 혁신제품 만든다 | 마케팅/세일즈 | DBR
혁신 제품 디자인 개발 사례를 통해 제품 디자이너의 역할을 살펴보자. 보디미디어(BodyMedia)의 센스웨어(SenseWear).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보디미디어’는 …
Source: dbr.donga.com
Date Published: 1/5/2022
View: 2242
中企 혁신제품 품은 공공조달…OECD도 반했다 – 머니투데이
[혁신제품 지정제도-①] OECD가 인정한 공공혁신 모범사례공공부문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세계와 공유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공공혁신 …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12/6/2022
View: 7167
[동향]생활 속 불편에서 나온 혁신 상품들
화학생물학과 디자인을 전공한 형제에 의해 개발된 이 제품은 2014년 캐나다 최대 … 들이 참고하면 좋을 만한 생활 속의 혁신 아이디어 사례들을 선별해 소개한다.
Source: scienceon.kisti.re.kr
Date Published: 7/5/2021
View: 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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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혁신 제품 사례
- Author: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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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2.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FBsiXhonc0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혁신제품 공공분야 적용 사례!
① 전자점자솔루션 전자점자솔루션은 시각장애인이 인터넷 웹페이지 이용 시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내 화면과 문서의 정보를 점자로 변환하여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혁신제품 지정 이후 전자점자솔루션은 강남구청을 비롯하여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적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공공서비스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삶의 질이 향상되었습니다. ② 스마트 횡단보도 철주 ICT융합 횡단보도 철주로써 특별한 용도가 없는 보행자 신호용 철주에 IT기술을 탑재하여 도로교통사고 예방과 실종사고를 예방하는 제품입니다. 혁신제품 지정 이후 시흥시 어린이보호구역, 제주국제공항 등에 설치되어 교통안전 상황을 운전자에게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얼굴인식 기능으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여 실종자를 찾고 범죄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0 CES] 가장 흥미로운 혁신 제품들을 모아보다
아직 2020 CES가 진행중이지만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이번 CES에서 흥미로운 제품들은 모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호기심차원에서 정리한 것이니 참고 삼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CTA에서 발표한 미래 기술 트렌드 자료를 먼저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여기서 이야기한 많은 것들이 실제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화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1. 삼성 컴패니언 로봇, 볼리(Ballie)
삼성이 이번 CES에서 공개한 볼리(Ballie)는 인공지능, AI 기반 로봇이죠, 삼성에서는 이번 CES에서 다양한 용도의 로봇 여러가지를 공개했는데요.
볼리(Ballie)도 리러한 로봇 시리즈중에서 사람과 교감하고 도와주는 컴패니언 컨셉의 로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컴패니언 로봇이라고 홍보하고 있죠.
저는 가장 재미있는 제품으로 봤습니다.
볼리(Ballie)는 마치 공처럼 생겼습니다.
노란색을 선택해 한 앙증맞아 보이는 볼리(Ballie)는 바퀴나 다리없이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카메라가 달려있어 집안을 모니터링하고, 스마트 미러나 스마트폰 또는 TV등과 연동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홍보 영상에서 스마트 미러로 뒷보면을 찍어 보내 옷 입는 것으로 도와주는 장면이 그런한 대표적인 사용 게이스라고 보여집니다.
2. 소니 컨셉카 VISION-S
CES는 가전쇼이지만 어느 순간 가전의 범위를 넘어 모든 혁신을 보여주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아주 오랜전엔 한우물을 파는 기업이 각광을 받은 적도 있지만 이제는 혁신이 전방위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영역을 넘어 혁신을 시도하는 기업이 더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소니의 VISION-S 컨셉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의 컨셉카 VISION-S는 어떤 새로운 혁신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 기술, 센서 기술, 배터리 기술 그리고 음향 기술들은 소니가 가진 이러한 기술들이 자율주행 자동차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아주 효과적으로 어필했다는 생각합니다.
2.1. 소니의 이미지 센서 기술 적극 활용
소니 VISION-S는 그들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CMOS 센서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12개의 카메라를 장착해 자율 주행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소니 컨셉카에서는 자율주행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라이다에 소니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자율 주행 성능을 높이겠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죠.
또한 12개의 초음파 센서와 5개의 레이다 센서 그리고 3개의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시스템 를 장착해 자율 주행과 주차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2.2. 소니만의 AV 시스템
소니가 또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AV 시스템인데요. 이러한 그들의 강점을 인테리어 측면에서 새도운 시도를했습니다.
대형 파노라마 터치 스크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직관적인 인테페이스를 통해 사용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360 리얼리티 오디오(360 Reality Audio)’ 시스템이 탑재되었습니다.
이는 탑승자들이 다른 사람들을 방해하지 않고 또는 방해받지 않고 자신만의 오디오를 즐길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소니 컨셉카 내부에는 30개의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 컨셉카 VISION-S에 대해서는 아래 글들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20 CES 6신 – 소니, ‘비전 S 컨셉’이라는 이름의 카탈로그
3. 삼성 네온(NEON)
네온(NEON)은 이번 CES에서 삼성에서 공개한 ‘인공인간(Artificial Human)’ 입니다.
3.1. 네온 소개
삼성은 인공지능이란 용어대신 ‘인공인간(Artificial Human)’이란 용어를 사용하면서 보다 인공지능, AI를 지닌 인간 형태의 로봇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 네온은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산하 연구소 ‘스타랩(STAR Lab)’에서 개발했다고 합니다.
3.2. 네온과 빅스비는 어떻게 다른가
항간엔 네온(NEON)과 빅스비의 관계에 대한 논란이 있기는 했습니다.
삼성이 어쩌자고 아마존이나 구글과 경쟁하기엔 빅스비에 전적으로 투자해도 모자랄판에 네온이라는 새로운 인공지능 시스템을 들고나오는지 모르겠다는 비판이 있기는 했습니다.
삼성은 빅스비와 네온은 차원이 다른 것이라고이야기 합니다. 아마 빅스비는 검섹과 같은 기본적인 보이스 플랫폼으로서 발전할 것이고, 반면 네온은 특정 분야의 전문 인공지능, AI 솔류션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삼성이 이번 CES에서는 빅스비를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는데요. 아마존이나 구글의 스마트 스피커와 직접 경쟁보다는 네온을 비롯한 다양한 로봇을 출시한 것처럼 다른 전쟁의 장에서 승부를 걸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4. 현대자동차, 하늘을 나는자동차 Uber
모빌리티 트렌드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현대는 아직은 굉장히 컨셉적인 단계이지만 하늘은 나는 자동차 Uber를 들고 나왔습니다. 2019년 CES에서도 이러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시험적으로 몇군데에서 선을 보였는데요.
올해는 현대에서도 하늘을 나는 자동차 컨셉을 준비해 대대적으로 홍보했죠.
이런 추세를 보니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조만간 현실화, 상업화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5. 섹스 Doll on CES 2020
2019년 CES에서 참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던 것때문에 매스컴을 타면서 알려졌던 섹스 로봇이 이번 CES에서는 참관에 성공했습니다.
혁신이 이루어지는 곳에는 섹스와 관련된 산업이 따라붙죠. 이러한 산업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지만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에 기초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하지만) 산업 발전에 여러가지로 강력한 추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인터넷의 확산에는 음란물을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의 욕망이 큰 역활을 했다고하죠. 마찬가지로 인공지능을 비롯한 현재의 혁신도 이러한 섹스 산업에서 진전 가능성이 높고 어쩌면 과실의 많은 부분이 여기에서 나올지도 모르겠습다.
6. LG OLED NEW WAVE
LG전자가 전시한 여러가지 혁신 제품과 전시중에서 가장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은 롤링 TV와 같은 혁신 제품보다는 LG OLED NEW WAVE와 같은 전시 컨셉이었습니다.
왜냐하면 LG가 제시한 혁신 제품 컨셉들은 작년 CES에서도 소개된 컨셉도 많아 아주 처음보는 것들이 많지 않아 새로울 것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그대신에 전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컨시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번 2020 CES LG전자 전시관 입구에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00여장을 이어붙여 만든 초대형 조형물 ‘새로운 물결(New Wave)’이 설치되어 엄청난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런 전시 컨셉은 LG전자가 즐겨하는 전시 컨셉이기는 하죠.
CES든 IFA 든 더 중요한 대규모 디스플레이를 통한 관람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올해는 규모가 커서 더 관심을 끌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숏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퀴비(Quibi)
최근 몇년동안 IT 비지니스의 가장 큰 화두는 모바일과 동영상 그리고 서브스스크립션 서비스가 아닐까요?
이러한 트렌드는 점점 기기 특성과 사용 경험을 고도화하는 경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시작해 글로벌로 인기를 얻고 있는 틱톡이 새롭게 떠오르는 동양상 포맷이고, 매월 일정액의 구독료를 받난 넷플릭스와 같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대표적인 비지니스 모델이 되었죠.
거기에 수년전부터 구호가 되었던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는 모바일의 위력을 잘 보여주는 아주 기본적인 트렌드죠.
모바일 전용 동영상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퀴비(Quibi)
이러한 도도한 흐름을 겨냥, 숏폼 모바일 전용 동영상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라는 것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퀴비(Quibi)입니다.
퀴비(Quibi)는 ‘빨리 베어무는 한 입(Quick Bitees);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 퀴비(Quibi) 동양상 플랫폼은 ’10분정도의 짧은 동영상 중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틱톡처럼 사용자가 동영상을 만들어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제공업체가 만든 짧은 동영상을 넷플릭스처럼 매월 일정 비용을 내고 구독, 이용하는 것인데요.
콘텐츠 제공업체는 ‘영화, 드라마와 같은 방송 프로그앰, 뉴스등을 모바일에서 쉽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10분 내외의 짧은 길이에 모바일의 가로모드와 세로모드 모두에서 최상의 시청 경험을 줄 수 있는 포맷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모바일의 다양한 센서 기능을 이용한 특화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하는데요.
멕 휘트먼 퀴비 CEO는 스마트폰의 터치 스크린이나 카메라 그리고 GPS 등이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고민했고, 이러한 요소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을 서비스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를들어 특정 시간데에만 시청 가능한 콘텐츠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협업한 한밤에만 볼 수 있는 공포영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퀴비(Quibi) 서비스 이용 요금
오는 2020년 4월 6일 공식 런칭할 계획으로 ‘드림웍스’ 창업자 제프리 카젠버그 등이 이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어 헐리우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어 현재 10억달러 이상 투자금을 모았다고 전해집니다.
이 퀴비(Quibi)를 구독하려는 이용자는 광고 버젼은 월 4달러. 광고없는 버젼은 월 8달러 요금을 내야 합니다.
미국 대형 통신사 ‘T-모바일’ 가입 시는 무료, 부가 서비스로 이용가능하다고 하네요.
2020 CES 공개 내용
이번 2020 CES에서는 퀴비(Quibi)가 모바일에서 최적의 사용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영상 제작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도요타 스마트시티, ‘우븐 시티(Woven city)’
현대 자동차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들고 나왔고, 벤츠는 아바타를 들고 놨다면 현대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등등이 결합된 미래도시, The Woven City 컨셉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번 2020 CES 키노트에서 도요타는 일본 후지산 인근에 미래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시티 조성을 선언했습니다.
2021년부터 도요타 동부 후지공장 부지에 70만 m2 규모의 스마트 시티를 구축할 예정으로, 여기에는 약 2,000명이 거부하면서 자율줗ㅇ과 로보틱스 그리고 새로운 개인 이동 장치 그리고 스마트홈등을 실제생활에 적용하고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븐 시티(Woven city)’라고 이름 붙인 이 스마트 시티에서는
도요타 직원과 연구자, 업계 관계자 및 그 가족들 2,000여명이 실제 거주할 예정
도요타가 2018년 내놓은 미래형 모빌리티인 ‘e팔레트’를 비롯한 자율주행 차량만 운행
각 건물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 태양열 이용
지하에는 수소연료 발전기를 건설
모든 건물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
모든 가정에는 가정용 로봇이 상주
모든 가정의 거주는 AI가 거주자의 건강을 수시로 점검
혁신제품의 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향후 혁신제품의 판로 예측
다원화되는 사회에서 추구하는 혁신제품의 의미자체가 변모하고 있다. 예전에는 개발의 필요에 의하여 다양한 개발전략을 통해 제품출시 이후 판로를 개척해나가는 방법을 펼쳐나갔다. 허나 최근에는 혁신제품의출시과정부터 다르게 운영되고 있고, 예전과는 다른방향으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예전과 현재의 혁신제품 성공전략 사례들을 분석하여 향후 펼쳐질 혁신제품의 성공판로를 예측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방법 및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예전 성공한 혁신제품의 출시 이후 어떠한 전략들을펼쳤는지 사례조사 및 분석을 한다. – 최근 성공한 혁신제품의 판로 및 출시동향들은 어떠한지 사례조사 및 분석을 한다. 시대흐름에 따른 혁신제품의 운영체계를 살펴본 결과, 향후 혁신제품을 출시하는 스타트업기업들을 해외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인정 후양산 시스템을 통해제품양산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제휴를 위한 시스템 마련이 될 것으로 예측해본다. 급격한 변화를 겪으며 탄생하는 혁신제품의 출시관련 운영흐름을 정확히 인지한다면 향후 이를 준비하는 스타트업기업들에게 성공으로 진입할 수 있는 빠른 경로를 알려 줄 수 있으리라생각된다.
pluralized societies is transforming. In the past, the markets were opened up after the products were released through various development strategies based on the needs of development. Recently, however, even the launching process of innovative products is differently operated and strategies with directions completely different from the past are used. In this regard, the paper aims to predict successful markets of innovative products in the future by analyzing the successful strategic cases of innovative products from both the past and the present. The following are the methodology and results of this study. – Conduct a case study and an analysis on which strategies were implemented after the release of successful innovative products in the past. – Conduct a case study and an analysis on the markets and launching trends of innovative products that were successful fairly recently. By reviewing the operation system of innovative products for each time period, it is assumed that startup companies releasing innovative products in the future will engage in the mass production of products through a pre-approval and post-production system, via overseas crowd funding. Moreover, we can expect that systems for partnerships between startups and conglomerates will be prepared in Korea within the near future. If we accurately perceive the operation trends related to the release of innovative products that come into existence by experiencing extreme changes, shortcuts to success will be available for startup companies preparing for such future.
시대를 잘못타고난 혁신! 우리 주변에서 사라진 IT제품! 반대로 상상이 현실이된 사례는?
경쟁은 어떤 곳에든 늘 치열하다. 특히 TV, 냉장고 등 제품 보급률이 70~80%까지 올라가면 브랜드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여기서 대기업들은 이미 규모의 경제(대량생산의 이익) 상태이거나 이를 만들기 위해 프로모션 등을 진행해 제품 우위를 장악하려 한다. 그러면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제품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가끔은 그런제품들도 있다. 와~ 참신한데? ‘저거 한번 써보고는 싶다’라는 생각만~ 단지 생각만 들게 만드는 제품말이다. 그런 제품들은 대다수 성공할 뻔 하다가 우리 머리속에서 순식간에 지워졌다. 그렇다면 어떤 혁신적인 제품이 이런 굴욕을 겪었는지 한번 찾아보자.
‘혁신의 저주’라는 용어가 존재하기도 한다. 아무리 제품이 혁신적이고 좋아도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불편하거나 전환 비용이 많이 든다면 절대 사용하지 않는 현상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기술의 저주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 이는 기술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지만 선두에 서서 개발한 제품은 적응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의적 디자이너, 혁신제품 만든다
“21 세기 새로운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기능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기획자적인 전환을 통해 조형성과 심미성을 넘어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함을 의미한다. 21세기 디자인은 유행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데 그치지 말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이제 디자인은 신(新) 창조산업의 중심이다.”
한국디자인단체 총연합회가 주관한 ‘21세기 디자인포럼’에서는 최근 디자인의 역할 변화를 이렇게 정의했다. 디자인의 새로운 개념과 디자이너의 역할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심미적인 조형 전문가의 역할을 넘어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자(Creator)가 되는 것이다.
기업 내에서 디자인의 역할은 더 이상 경영의 주변 가치가 아닌 핵심 가치로 자리잡고 있다. 디자이너 또한 창조적인 혁신 제품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제안할 수 있는 경영 마인드를 갖춘 창조적인 디자인 리더가 돼야 한다.
특히 이 가운데 제품 디자이너들은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고객의 욕구를 가장 잘 파악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표현 수단을 갖고 있는 이들이다. 혁신 제품 디자인 개발 사례를 통해 제품 디자이너의 역할을 살펴보자.
보디미디어(BodyMedia)의 센스웨어(SenseWear)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보디미디어’는 창립 멤버 4명 가운데 2명이 제품 디자인을 전공했다.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아이보 스티보릭과 제품 디자인 및 기계개발 부사장인 크리스 카사베치가 산업 디자인 전공 출신이다.
보디미디어의 대표적인 제품은 휴대용 의료기구인 ‘센스웨어’. 팔에 두르는 밴드 형태의 신체건강 모니터링 기기로 맥박수, 혈압, 혈당치 등 다양한 신체 건강 수치를 체크해 무선으로 전송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디자인을 전공한 창립자들이 개발자와 고객 간의 커뮤니케이션, 고객연구, 기술개발을 통해 최첨단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는 센스웨어의 작업 방식과 외관 디자인을 개발한 것이다. 제품 디자인 전공자가 심미적 조형 전문가를 넘어서 상품기획, 엔지니어링, 마케팅 등 제품 개발 전반에 참여해 성공한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애플(Apple)의 아이팟(iPod)
애플의 아이팟 디자인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성공 사례이자 제품 디자인이 기업 경영의 핵심으로 기여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1998 년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박람회 세빗(Cebit)에서 한국의 새한정보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MP3플레이어 ‘엠피맨F10’을 선보였다. 하지만 10여 년이 지난 지금 ‘엠피맨F10’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애플의 아이팟만이 MP3플레이어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는 ‘기술 개발=혁신 제품’이라는 공식이 틀렸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은 다가올 시대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기술이 아닌 고객의 관점으로 감성적인 디자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 오디오 시장을 석권한 것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Steve Jobs)야말로 통합적인 디자인 리더다.
허만밀러(HermanMiller)의 미라(Mirra) 의자 허만밀러는 미국의 세계적인 사무용 가구 전문 회사. 허만밀러가 2003년 미국 시카코 네오콘 세계무역박람회에서 선보인 ‘미라(Mirra)’ 의자는 디자인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판매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제품이다. 허만밀러는 미국의 세계적인 사무용 가구 전문 회사. 허만밀러가 2003년 미국 시카코 네오콘 세계무역박람회에서 선보인 ‘미라(Mirra)’ 의자는 디자인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판매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제품이다.
미라 의자의 디자인에서 가장 큰 특징은 의자 전체에 유기적인 모양의 구멍들이 촘촘히 나있고, 단단한 폴리머 받침이 사용됐다는 점이다. 모든 사람의 등에 편안하고 유연하게 맞춰지도록 디자인 됐음을 말해준다. 또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96% 사용했다.
미라 의자는 독일 디자인 그룹인 ‘스튜디오 7.5’가 디자인 작업을 맡았다. 이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의자도 운동경기용 신발처럼 편안해야 한다’는 개념에서 나왔다. 실제로 디자인팀은 의자를 디자인하면서 나이키와 수많은 협의를 거쳤다.
혁신 제품 컨셉트 디자인
삼성디자인학교(SADI) 제품디자인학과의 교육 목표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리더 양성’이다. 이를 위해 학과 커리큘럼은 기획, 디자인 경영, 리서치, 마케팅, 엔지니어링, UI(User Interface), UX(User Ex-perence)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다음은 SADI 제품디자인과 학생들이 선보인 혁신 컨셉트의 디자인 사례다.
키즈폰(Kids phone)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키즈폰은 휴대전화와 게임기의 두 가지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부모나 긴급구조 번호 등 꼭 필요한 전화번호만 저장해 휴대전화로 쓸 수 있으며, 동시에 기계를 구부려 하트 모양으로 변환시키면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곡선과 흰색과 파란색의 강렬한 대비로 장난감 이미지를 강조했다.
CEO 를 위한 메모리 펜 CEO들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데 여념이 없다. 이들을 위한 메모리 펜은 노트나 수첩 없이도 메모할 수 있는 신개념 펜이다.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디지털 메모리 펜으로 아무 곳에나 글을 쓰면 그대로 펜에 저장되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내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中企 혁신제품 품은 공공조달…OECD도 반했다
# 중소기업 이노넷이 개발한 ‘TVWS 배낭 와이파이’는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인터넷 장비가 없는 곳에서도 메고 가면 10Km 이상 서비스가 되는 긴급 통신망을 만들 수 있다.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혁신제품 지정 전 매출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지정 이후 공공조달로 3억7000만원, 민간판매로 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정부의 혁신지향 공공조달이 성과를 내고 있다. 한 해 100조원이 넘는 공공조달 구매력을 활용해 기술 개발자들과 기업의 혁신 의지를 북돋아주는 것이다. 핵심은 공공부문이 혁신기술·제품의 ‘첫 구매자’가 되어 주는 것. 혁신기술로 개발된 제품이 시장의 이해부족과 무관심속에 사장되는 것을 막기위한 포석이다. 과기정통부의 혁신제품 사전 인증제를 포함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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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혁신제품 ‘첫 구매자’ 역할…국가R&D 성과 확산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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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통부는 국가연구개발(R&D) 사업 완료기술을 사업화한 중소기업 제품 중 기술 혁신성이 인정되는 경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향후 3년간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계약 상한 금액도 없앴다. 고난도 기술적용 혁신제품일수록 가격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혁신제품을 구매한 경우 고의·중과실을 제외하고는 구매손실에 대해 면책할 수 있도록 해 공공구매자의 부담도 덜어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제품 사전 인증제’를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소개한 경제협력개발기구 공공혁신 전망대(OECD-OPSI). /자료=OECD-OPSI 홈페이지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총 82개 제품에 대한 혁신제품 지정 신청을 받아, 최종 16개를 혁신제품으로 선정했다. 효과는 즉각적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9개 제품 매출액은 혁신제품 지정 전 총 4억8000만원에 그쳤지만, 지정 후 지난해 연말까지 총 42억6000만원으로 확대됐다. 혁신제품 지정 후 약 반년 만에 매출액이 8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민간 부분으로 파급효과도 커졌다. 우리넷의 ‘1.2T급 패킷-광 전달망 장비’의 경우 혁신제품 지정 전 매출액이 3700만원에 불과했지만, 혁신제품 지정 후 공공조달로 3억6000만원, 민간판매로 18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공이 혁신제품 첫 구매자로 나서 초기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했고, 납품실적과 제품에 대한 평판을 기반으로 민간에 진출하는 선순환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와관련, OECD-OPSI는 지난 3월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했다. “한국 정부는 혁신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혁신공공조달 정책을 시행했으며, 이를 공공 R&D 과제와 연계해 혁신 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과기정통부 혁신제품 매출액(2020년 상반기 9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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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명 심사위원 풀 갖춘 혁신제품 인증체계…중소기업, 인증 부담도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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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만족도도 높다. 공공부문의 경우 조달 제품 선정 과정에서 공인기관 인증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조달 품목 선정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문제의 소지를 없애기 위한 ‘안전 장치’다.
그러나 기존에 없던 혁신제품일수록 이를 증명하기 쉽지 않다. 인증 평가 절차역시 비용과 직결되는 문제다. 하지만 정부가 운영하는 인증·심사 절차를 거쳐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으면, 추가 인증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혁신제품 인증·심사를 위해 25개 전문분과위원회와 2000여명의 심사위원 풀을 구성해 혁신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혁신제품 지정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시범구매 사업도 추진중이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범부처 차원에서 올해 530억원을 편성했으며, 과기정통부는 조달청(445억원) 다음으로 많은 41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월 공고된 올해 상반기 혁신제품 지정에는 32개 제품이 접수됐으며, 조만간 최종 심사결과가 발표된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실무를 총괄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이동주 부장은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의 초기 시장 진출을 돕고 국가 R&D 투자 결과물의 활용도도 높일 수 있는 제도”라며 “아직 제도 도입 초기이지만 기업들이 초기 판로 구축을 위해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정책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 중소기업 이노넷이 개발한 ‘TVWS 배낭 와이파이’는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인터넷 장비가 없는 곳에서도 메고 가면 10Km 이상 서비스가 되는 긴급 통신망을 만들 수 있다.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혁신제품 지정 전 매출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지정 이후 공공조달로 3억7000만원, 민간판매로 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정부의 혁신지향 공공조달이 성과를 내고 있다. 한 해 100조원이 넘는 공공조달 구매력을 활용해 기술 개발자들과 기업의 혁신 의지를 북돋아주는 것이다. 핵심은 공공부문이 혁신기술·제품의 ‘첫 구매자’가 되어 주는 것. 혁신기술로 개발된 제품이 시장의 이해부족과 무관심속에 사장되는 것을 막기위한 포석이다. 과기정통부의 혁신제품 사전 인증제를 포함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가 대표적이다.과학기술정통부는 국가연구개발(R&D) 사업 완료기술을 사업화한 중소기업 제품 중 기술 혁신성이 인정되는 경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향후 3년간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계약 상한 금액도 없앴다. 고난도 기술적용 혁신제품일수록 가격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혁신제품을 구매한 경우 고의·중과실을 제외하고는 구매손실에 대해 면책할 수 있도록 해 공공구매자의 부담도 덜어줬다.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총 82개 제품에 대한 혁신제품 지정 신청을 받아, 최종 16개를 혁신제품으로 선정했다. 효과는 즉각적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9개 제품 매출액은 혁신제품 지정 전 총 4억8000만원에 그쳤지만, 지정 후 지난해 연말까지 총 42억6000만원으로 확대됐다. 혁신제품 지정 후 약 반년 만에 매출액이 8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민간 부분으로 파급효과도 커졌다. 우리넷의 ‘1.2T급 패킷-광 전달망 장비’의 경우 혁신제품 지정 전 매출액이 3700만원에 불과했지만, 혁신제품 지정 후 공공조달로 3억6000만원, 민간판매로 18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공이 혁신제품 첫 구매자로 나서 초기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했고, 납품실적과 제품에 대한 평판을 기반으로 민간에 진출하는 선순환이 만들어진 것이다.이와관련, OECD-OPSI는 지난 3월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했다. “한국 정부는 혁신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혁신공공조달 정책을 시행했으며, 이를 공공 R&D 과제와 연계해 혁신 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현장의 만족도도 높다. 공공부문의 경우 조달 제품 선정 과정에서 공인기관 인증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조달 품목 선정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문제의 소지를 없애기 위한 ‘안전 장치’다.그러나 기존에 없던 혁신제품일수록 이를 증명하기 쉽지 않다. 인증 평가 절차역시 비용과 직결되는 문제다. 하지만 정부가 운영하는 인증·심사 절차를 거쳐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으면, 추가 인증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혁신제품 인증·심사를 위해 25개 전문분과위원회와 2000여명의 심사위원 풀을 구성해 혁신제품을 선정하고 있다.과기정통부는 혁신제품 지정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시범구매 사업도 추진중이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범부처 차원에서 올해 530억원을 편성했으며, 과기정통부는 조달청(445억원) 다음으로 많은 41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월 공고된 올해 상반기 혁신제품 지정에는 32개 제품이 접수됐으며, 조만간 최종 심사결과가 발표된다.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실무를 총괄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이동주 부장은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의 초기 시장 진출을 돕고 국가 R&D 투자 결과물의 활용도도 높일 수 있는 제도”라며 “아직 제도 도입 초기이지만 기업들이 초기 판로 구축을 위해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정책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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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생활 속 불편에서 나온 혁신 상품들
2016-02-03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에 의하면, 혁신은 1000번이나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그만큼 오랜 생각과 고민 끝에 혁신이 나온다는 의미다. 그렇다고 해서 혁신이 거창한 것만은 아니다. 생활 속의 불편을 개선하려는 작은 아이디어가 때로는 훌륭한 사업 아이템이나 혹은 세상을 바꾸는 힘으로도 발전하기 때문이다.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26개 해외 무역관에서 발굴한 전 세계 164개 상품 가운데 99개를 선별해 ‘세계의 번뜩이는 99개 혁신상품’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99개 상품 중에서 우리 기업들이 참고하면 좋을 만한 생활 속의 혁신 아이디어 사례들을 선별해 소개한다.
‘텀블러로 평생 따뜻하게 해주고 싶다’
중국 사람들은 뜨거운 차를 마시기 좋아한다. 하지만 장기간 뜨거운 차를 마실 경우 식도암에 걸릴 우려가 있는데, 뜨거운 물이 식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린다. 베이징의 한 제조업체에서 개발한 ‘55도 텀블러’는 뜨거운 차를 단 1분 만에 미지근하게 식혀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커피나 차 등의 뜨거운 물을 넣고 아래위로 흔들어주면 금방 온도가 내려가는데, 찬물도 미지근한 온수로 바꾸어주는 기능도 지니고 있다. 지난해 3월 독일에서 열린 국제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품 디자인 대상을 받을 만큼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지닌 이 텀블러는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어 꽃 대신 이 텀블러를 선물하는 붐이 일기도 했다. 때문에 광고 슬로건도 ‘텀블러 하나로 평생 따뜻하게 해주고 싶다’는 매력적인 문구를 내걸었다. 현재 체험매장만 1만여 개를 운영 중이며 500여 만 명의 팬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워를 하려다 갑자기 샤워기에서 뜨거운 물이 나와 깜짝 놀란 경험은 누구나 한두 번쯤을 있을 것이다. 미국의 델타 포셋이란 기업은 시장 조사를 통해 91%의 소비자가 샤워를 하기 전에 수온을 체크하는 습관이 있으며 생각보다 차거나 뜨거운 수온 때문에 놀라는 경우가 자주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렇게 해서 개발된 것이 ‘TEMP20’이란 샤워헤드이다. 부착형 샤워헤드, 탈착형 핸드 샤워, 욕조 장착형 텁(Tub)-샤워 등 세 가지 스타일을 구비한 이 상품은 샤워헤드와 욕조 수도꼭지에 IT 기술을 입힌 LED 화면을 통해 현재 수온을 알려준다.
냉수는 파란색, 온수는 보라색, 뜨거운 물은 빨간색으로 화면에 표시돼 수온을 즉시 판단하게 해주는 시각효과가 있을뿐더러, 정확한 수온이 표기돼 차후에 자신의 몸에 맞는 수온을 세팅할 수도 있다. 샤워헤드를 교체하는 소비문화가 형성돼 있는 요즘의 트렌드를 겨냥한 상품이기도 하다.
사진만으로 유사한 옷 찾아주는 서비스 개발
패션 잡지에서 모델이나 스타들이 입고 있는 의류들은 예쁘고 멋있어 보이지만 그림의 떡이다. 가격이 너무 비싼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럼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비슷한 디자인의 옷을 구입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옷을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을 일이 실제 사업 아이템으로 출시됐다.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의류 및 신발 등의 사진을 대조해 그와 가장 유사한 상품을 간편하게 찾아주는 ‘Snap Fashion’이 바로 그것이다. 이 시스템은 사진에 찍힌 이미지의 팔 길이, 스타일, 네크라인, 색상, 질감 등을 분석해 비슷한 스타일의 상품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잡지나 인터넷의 사진 외에 텔레비전에 나오는 모델도 사진으로 캡처하여 검색할 수 있다. 옷의 특징을 단어로 설명할 때 무릅써야 하는 시간과 번거로움을 최소화시켜 준다는 장점을 지닌다. 사용자들의 관심 상품을 단시간에 검색해주는 이 혁신적인 서비스는 영국인들 사이에서는 매우 잘 알려져 있으며, 향후 미국 및 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번에 모든 요리가 가능한 만능 조리기구
주부에게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는 늘 고민거리다. 조그만 방치하면 심한 악취가 나는데, 그렇다고 해서 매 끼니마다 버릴 수도 없다. 캐나다의 한 신생 업체가 개발한 ‘그린리드(Greenlid)’는 주부들의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상품이다.
재활용 플라스틱과 종이로 만든 이 상품은 일반 음식물 쓰레기통보다 항균효과 및 탈취효과가 뛰어나 박테리아, 곰팡이균 등의 증식을 억제해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쓰레기 분리수거 시 그린리드 용기를 버리기만 하면 되므로 용기를 따로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화학생물학과 디자인을 전공한 형제에 의해 개발된 이 제품은 2014년 캐나다 최대 식료품 소매․유통 전시회에서 수많은 상품들을 제치고 혁신적인 상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출시되기도 전에 1만4000건의 사전예약 주문을 받았다. 또 지난해 초 영국 BBC 방송사의 창업투자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소개돼 총 8만5000달러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요즘 TV에선 쿡방 열풍이 불고 있다. 채널마다 셰프들이 등장해 생생한 조리과정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시선을 끈다. 쿡방에서 보는 요리들은 맛있어 보이지만 초보자들이 따라 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 직접 갖가지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것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독일의 주방기기 업체가 개발한 ‘테르모믹스(Thermomix)’는 수프를 비롯해 메인요리, 디저트까지 만들 수 있는 만능 조리기구다. 썰기, 다지기, 갈기 등 재료 준비 기능은 물론 끓이기, 볶기, 찌기, 데우기 등이 모두 가능하다. 조리법이 들어 있는 칩을 장착하면 수백 가지의 요리법을 디스플레이로 알려주며, 재료 준비 후 자동조리 기능으로 식사 준비를 한번에 마칠 수 있다.
식재료 무게를 재는 저울까지 내장돼 있어 요리할 시간이 많지 않은 맞벌이 부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1110유로(약 145만원)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상품이 없어서 못 팔 정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혁신 제품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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