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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일] 1등급 문학 공부법 : 수능 국어 문학 맞춤형 관점 – 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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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 수능 국어 공부법- 문학(개념, 인강, 문제풀이,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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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국어 문학 공부법

  • Author: 소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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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V6YJdrfyBo

[국평일] 1등급 문학 공부법 : 수능 국어 문학 맞춤형 관점

안녕하세요. 국어강사 국평일입니다.

앞선 세 편의 글을 통해서 국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이 수능 국어에 대한 오해에서 벗어나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세 편의 글에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댓글, 그리고 감사인사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중에서 문학 혹은 비문학에 대한 공부 방법을 물어보는 글들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 문학 공부법 ’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문학’이라는 말을 들으면 먼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문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많이 나오는 대답이 바로 ‘책’, ‘감상’, ‘이야기’, ‘감수성’입니다. 제가 학창시절 생각해봐도 ‘문학’을 공부할 때는 이야기를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 파악한 이야기를 토대로 감상하여 해석하려고 노력 했습니다.

더불어 사람들은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한다 고 말을 합니다. 저는 이런 말을 어른, 학생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들어왔으며, 하물며 이런 말을 하는 선생님들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고 생각합니다. 물론 책을 읽는 것이 국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글에 대한 친숙도, 이야기 파악, 글의 흐름 및 맥락 파악에 있어서 책을 많이 읽은 친구들이 그렇지 않은 친구들에 비해 능숙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책을 많이 읽은 친구들이 무조건 국어 시험을 잘 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왜냐하면 국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 이야기 파악, 글의 흐름 및 맥락 파악 은 필요조건이지 필요충분조건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이야기 파악, 글의 흐름 및 맥락 파악만 잘해서는 문학에서 다 맞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학을 다 맞음으로써 안정적인 1등급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수능 국어에서 추구하는 문학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이해 가 필요합니다. 저는 3~4등급 정도인 친구들이면 글에 대한 친숙도, 이야기 파악, 글의 흐름 및 맥락 파악능력에 있어서 크게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때부터는 수능 국어 문학 맞춤형 관점 이 학생들이 문학에서 틀리지 않게끔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4등급일 때의 저의 글을 읽는 능력 과 1등급이 되고 나서 글을 읽는 능력 을 비교했을 때, 획기적인 성장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능력 향상이 없었다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제가 문학에서 틀리지 않게 되는데 있어서 더 주요한 영향은 수능 국어 문학 맞춤형 관점 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문맥 파악 및 글 읽는 것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문학에서 꾸준히 2문제 이상 틀리고 있어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 을 위해 제가 문학을 극복한 ‘수능 국어 문학 맞춤형 관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의 : 절대 이야기 파악 및 글의 흐름 및 맥락 파악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아직 글을 읽는 것에 있어 어려움이 있거나, 소설 내용 파악이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은 우선은 ebs 및 기출문제의 지문들을 통해 글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내용 및 흐름 파악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 을 맞추어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추천학생]

① 문학 해석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

② 문학에서 2문제 이상 틀리는 학생

③ 고1,2 중에서 국어 공부를 시작하려는 학생

④ 안정적인 1·2등급을 맞고 싶은 학생

Ⅰ. 수능 국어 문학 맞춤형 관점 : 지문을 해석하지 마라.

학교 국어시간에 문학 작품을 접하면 우리는 종종 작품에 대해 해석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타인들의 해석을 듣고, 선생님의 수업을 듣습니다. 그렇게 12년을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문학’하면 자연스레 ‘해석’을 하게 됩니다. 더불어 학교를 비롯해 학원과 인강에서 많은 문학 수업을 살펴보면 ‘ 시 해석 ’과 ‘ 소설 해석 ’과 같은 수업이 많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시험에서 문학 지문을 접하면 ‘해석’을 하는 것이 프로그래밍 되어있습니다 . 하지만 제가 파악하는 수능 국어 문학은 절대 해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지문을 보고 해석을 하는 것은 지문에 대한 주관적인 감상(=해석) 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지문을 보고 생각하게 된 ‘주관적인 감상’은 틀린 감상입니까? 지문을 읽고 수능을 보는 4~50만 명의 수험생들이 똑같은 감상을 할까요? 아니죠. 그저 서로 다른 감상(=해석)을 한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닙니다 . 그렇다면 작품에 대한 감상(=해석)이 틀린 것이 아니라 그저 서로가 다른 것이라면, 수능 국어 문학에서 어떻게 정답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문학을 해석한다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정답이 존재한다는 말은 곧 올바른 해석이 존재한다 는 말인데, 그렇다면 누구의 해석이 과연 옳은 것일까요? 이와 같이 수능 국어 문학을 해석한다는 관점으로 접근을 시작하면, 수능 국어 문제 출제에 있어서 딜레마가 발생합니다 . 따라서 여러분들은 문학을 해석하시면 안 되고, 그저 읽으셔야합니다.

Ⅱ. 수능 국어 문학 맞춤형 관점 : 읽은 후 타인의 해석이 타당한지 평가하라.

국어 문학 공부법, 1단계 이렇게 문학 공부를 시작하자

수능 국어 문학 공부법 과정은 크게 네 단계입니다.

1단계. 선지들이 각각 정답이 되는 이유가 무엇이고, 오답이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아, 지문에 이렇게 쓰여있으니까 적절한 내용이구나!”

2단계. 선지 판단의 근거를 찾아가는 방법을 익히기.

“이렇게 생각하며 지문으로 가니까 판단 근거가 눈에 들어오네!”

3단계. 문제 풀이의 정확도를 높이고,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배우기.

“문학에서 시간은 지문을 빨리 읽어서 줄이는 게 아니라, 이렇게 줄이는 거구나!”

4단계. 완성된 기본기를 바탕으로 연습량을 늘려 점수로 바꾸기.

“이제 마음 놓고 기출문제와 연계 교재를 풀어도 되겠어!”

이번 칼럼에서는 국어 문학 공부법의 시작, 1단계에 해당하는 국어 문학 공부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서울대 합격 수능 국어 공부법- 문학(개념, 인강, 문제풀이,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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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공부를 시작할 때 제일 중요한 것>

처음에 문학을 공부할 때 무작정 문제를 많이 풀어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문제만 풀어서는 실력을 늘릴 수 없었다. 문학 역시 기본 개념 을 탄탄하게 해놓고 문제 풀이에 들어가야 한다. 기본 개념은 윤혜정의 개념의 나비효과를 수강하며 공부를 했다. 개념의 나비효과엔 문학뿐만 아니라 다른 파트 강의도 있는데 문학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강의를 수강하면 문학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시의 경우 여러 표현법이나 용어를 모르면 선지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것들에 대한 숙지가 반드시 되어있어야 한다. 소설에도 마찬가지로 소설에서만 쓰이는 구성적 특징(예를 들어 역순행적구성, 액자식구성 등)이나 필요한 개념들이 있기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학습이 되어있어야 한다. 고전시가나 고전소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개념 공부를 하는 것이 문학 공부의 첫걸음 이라 생각한다. 나는 이 강의를 2학년 여름방학 때 수강했는데 더 빨리 듣지 않았던 걸 후회했다. 이 강의엔 정말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내용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하나도 빠짐없이 머릿속으로 넣어야 한다.

<문학 공부 문제 풀이 공부법>

개념이 좀 됐다 싶으면 문제 풀이 로 넘어가야 한다. 물론 개념책은 항상 꺼내 볼 수 있게 가까이 두고 수시로 보는게 좋다. 문제 풀이를 할 땐 무조건 기출 문제 로 해야 한다. 질 좋은 사설 모의고사도 있지만 평가원 기출의 퀄리티를 따라갈 수는 없다. 그리고 수능을 보는 입장에서, 수능을 출제하는 기관인 평가원이 냈던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이과였고 국어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는 없어서, 개념의 나비효과를 끝낸 이후부터는 문학 기출문제만 따로 모아 놓은 문제집을 사서 하루 30분정도 풀었다. 이러면 평균적으로 시 3개 묶음 또는 소설 1개(약 5문제 정도)를 풀고 풀이까지 할 수 있었다. 문제를 풀면서 틀리면 해설을 보며 나의 판단이 어떤 점에서 잘못되었는지를 생각했다. 이를 꾸준히 반복했다. 이렇게 고2까지는 문학을 하루 5문제로 꾸준히 연습했다. 해설이 좋은 문제집을 풀어야 되기 때문에 문제집을 잘 선정하는 게 좋다. 풀어본 국어 문제집 중에서는 ‘마닳’시리즈가 가장 풀이도 자세하고 만족스러웠다. 근데 마닳은 회차별로 엮어진 문제집이기 때문에, 문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했던 시기에는 마더텅에서 나온 기출문제집을 풀었었다. 해설은 무난했던 것 같다. 매삼문을 본 적은 없지만 매삼비가 해설이 매우 만족스러웠으므로 매삼문도 괜찮을 것 같다.

<갈래 별 대응 방법 및 노하우>

갈래 별로 작품들을 어떤 식으로 대응했는 지를 좀 더 설명하자면, 먼저

현대시 는 완벽한 해석을 할 수 없다. 애초에 작가가 의도한 비유와 함축적 의미를 고등학생 수준에서 완벽히 파악하기란 무리다. 또한 애초에 시를 보는 관점은 다양해서, 시의 해석에는 정답이 없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는 것이 현대시를 공부하는 데에 있어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중요한 건 문제의 선지를 보고 ‘이렇게 해석을 하는 것에 문제가 있는가, 없는가’를 판단하는 것이다. 그래서 현대시를 읽을 때는 완벽한 해석에 대한 부담감을 버리고 최대한 시 속의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전체적 분위기를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시 속에 등장하는 단어들은 함축된 의미가 파악이 되면 좋고, 그게 아니라면 단어의 느낌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정도만 파악했다. 주제가 떠오르면 좋고, 떠오르지 않아도 대략의 분위기를 느꼈다면 넘어갔다. 그리고 선지로 넘어가서 선지의 생각이 무리가 없고 가능한 생각이면 맞는 선지로, 논리적 비약이 있거나 반대로 해석을 했으면 틀린 선지로 판단했다. 이렇게 현대시를 접근했고 문제 푸는 연습을 했다. 그러면서 많이 틀려보면서 내가 했던 착각들, 잘못된 생각들을 교정했다. 추가로 시를 읽기 전 문제를 빠르게 훑어보면 시 해석에 도움이 되는 보기를 주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땐 보기를 먼저 읽어 어떠한 관점으로 읽으면 좋을지를 미리 알아 두면 훨씬 수월하게 시를 읽을 수 있다.

현대소설은…

고전시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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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연대생 수능 문학 공부법 알려줄게~

헐…나 진차 가볍게 쓴 글인데 이게 머선 일이지…?

생각지도 못한 관심에 너무 당황스럽구만..

사실 국어 공부법 관련글 쓸지 말지 고민 많이 했거든..ㅠ

이 방법을 내가 어디서 배운게 아니고…(내가 인강이랑 학원 이런걸 수강해본적이 없어서..ㅠ)

과외 학생들에게 알려주려고 나 스스로가 문제를 어떻게푸나 하고 계속 되새김질 하다가 정립한 방법이라서ㅠㅠ

그래서 써서 욕먹는거 아닌가..속으로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반응이라 너무 놀랍다!

암튼 책갈피 해놓은 친구들아..꼭 다시와서 봐야해ㅋㅋ 알겠지?ㅋㅋ

그리고 그냥 눈으로 볼때는 끄덕끄덕 하는데 막상 적용해보려고 하면 잘 안될거야. 그래도 오답할 때 이거 기억하면서 적용하려고 노력하다보면, 내 방법이 적용될 수도 있고 너만의 방법으로 개량될 수도 있으니…암튼 꼭 다시 문제에 적용해보려고 노력해봐야해!

비문학, 문학 공부법 다른거 해달라는 친구들도 많아서

사실 며칠있다가 나 쉬는날에 또 한번 써볼까 싶긴한데

이거 역시 어디서 배운 방법은 아니라서 좀 고민되긴한다..

좀 더 생각해보고 용기나면 한번 써볼게

그리고 댓글에 공부법 올려주신 분들 다 좋은 방법들이고

나도 공감하는 바이니 그분들 것도 눈여겨보길바라

일단 내눈에 보이는건 다 따봉 눌렀어..베스트 댓글 순으로 댓글보는 친구들이 잠시라도 꼭 봤음 좋겠어서..

암튼 이만 잔소리 줄일게..ㅋㅋㅋ

그리고 절대 안지울거니까 걱정말어~

+추가

생각보다 이것도 많아보는 것 같아서 조금 더 추가할게.

1. 문학이 애매한게 많다고 생각하는 친구들 봐줘.

-사실 수능문학은 애매할 수가 없는 과목이야.

왜냐면 이러면 출제오류시비에 쉽게 걸림.

문학이란게 애초에 답이 없는걸 답을 정하도록 만드는거라서

확실하게 근거가 있는것만 낼 수 밖에 없어.

아님 <보기>같은 조건을 주거나

근데 왜 수험생들이 애매하게 느끼냐?

대부분 ‘문학 개념’을 몰라서 그런건데

문학개념이란게 ‘공감각적 심상’ ‘객관적 상관물’ 이런것만

이야기 하는게 아님. 왜냐면 오히려 이런건 하위권들도 진짜 어디서 들었는지 기똥차게 잘알고 있더라.

오히려 더 헷갈리는게 뭐냐면 ‘의지적 표현’ ‘회상’ ‘성찰적표현’ 같이 너무 쉬운거 있지. 이런거 문제로 꼬아내면 바로 틀림.

왜냐면 이걸 되게 어렴풋이 알고 있거든.

그래서 문학개념공부를 하는게 중요한거야

그냥 단순히 ‘회상’이라고 하면 돌이켜 생각하는거에서 그치지 않고 보통 문학작품에 어떤 표현이나 서술어등이 있을 때 평가원이 회상이라고 인정 했는지 공부하는게 즁요해

더불어 부정-부정 긍정-긍정 이렇게 꼬아내는 문제들 더 유의해야함 이런 문제들이 오답률 쑥 올라가거든

예를들어 쓸쓸한 분위기와 그리움 감정 즉 부정적인 감정을 담고 있는 시에서 선지를 ‘별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며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나태내고 있다’ 이렇게 물어본단 말이야.

그럼 시도 부정, 선지도 부정 이니까 애들이 맞다고 넘어가

여기서 함정이 시에서 ‘성찰’ 이라고 볼 만한 건덕지가 없어.

그래도 애들이 쉽게 넘어가고 이런걸 애매하다고 표현하더라고. 이런 실수는 상위권일수록 더 쉽게 나타남.

그래서 혹시 본인이 문학을 애매하게 틀린다? 특히 2등급이상 상위권이다? 그럼 스스로 내가 어느부분을 애매하게 여기는지 확실하게 찾아야함. 이것만 해결되어도 성적올라.

여기서 중요한건 ‘아! 나 회상 뭔지 아는데 실수했네~ 못봣네~ ‘이러고 넘어가면 안됨. 진짜 못본거라면 왜 못봤는지 왜 착각했는지. 그거 원인도 스스로 점검해보는게 중요해.

2. 고전시가 공부 어떻게해?

– 이것도 질문이 너무 많은데, 썰을 풀자면 끝도 없어서 간단하게 풀게

가장 대원칙은 ‘모든 구절을 다 해석할 필요가 없다.’야

진짜 충격적일 수도 있지만 나는 대학와서 ‘잔나비=원숭이’인걸 알았음ㅋㅋ 나 수능때도 모의고사 때도 3년내내 고전시가에서 점수나간적 한번도 없거든 근데도ㅋㅋ

(가능한 이유가 잔나비는 사실 고전시가에서 중요한 시어로 쓰이지 않아 걍 자연물 중 하나임. 또는 잔나비가 나와도 잔나비 뒤에 나오는 수식어나 서술어가 중요하지 잔나비 자체가 뭔지 몰라도 됨.

예를들어 ‘저기 저 잔나비 나를 희롱하는구나’ 이런 구절이 있잖아 그럼 걍 잔나비는 화자를 희롱하는 물체 정도로 파악하면되고 그로인한 화자의 감정만 유추하면 되는거지 진짜 나비가 희롱하는건지 원숭이가 희롱하는건지 알게 뭐람?- 알면 좋지만 몰라도 상관없다구..)

나는 고전시가에서 모르는 단어를 굳이 해석하려고 하지 않았어.

고전시가에서 중요한건

‘자주나오는 고어-특히 감정을 표현하거나, 임금을 표현하는 상징물’ 정도 알고 ‘자주나오는 주제’ 정도 알면 나머지는 그냥 유추해서 풀면됨.

오히려 선지도 진짜진짜 쉽고, 답도 현대시 보다 훨씬 쉽게 나오는데 애들이 고전시가하면 굳어서 머리 회전을 못하더라고…ㅠ

물론 고어 많이 알면 좋아, 시간도 금방 단축되고 시에 대한 해석도 쉽게 되니까 문제가 더 쉽게 보이겠지.

그러므로 공부하는 그 순간에는 좀 어렵다고 느끼는 고전시가

정답이 맞더라도 다시 한번 해석확인 하는 과정은 꼭 필요해

그리고 고전시가 자주 틀리는 애들은 차라리 인강을 봐.

고전시가는 선생님이 설명하는거 듣고 해석하는거 몇번 쳐다보면 이게 저절로 습득되는게 진짜 많음.

그러나 이렇게 평상시에는 공부하되 시험 문제 풀때는 또 시험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연습할 때는 내가 고전 시어를 잘 모르고 모르는 단어 투성이라도 내가 아는 표현 몇가지 그리고 <보기>로 정답을 찾아내는 연습 하는게 꼭 필요해.

겁먹지말고..

내가 이건 다음에 호옥시나 시간나면 예시를 통해서 썰 한번 더 풀게…(사실 이야기한게 내 고전시가 공부법 다 이긴 함)

좀 더 도움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급하게 글 추가한건데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겟당…

그럼 안녕~~

<본문>

국어 공부법 답변해줬던 연대생인데…

(+송도에서 애플 삼겹살을 즐겨먹던 신촌캠 학생임)

생각보다 댓글이 많았어서…이제 이걸 다 답변 해줄 수 없을 것 같아, 가장 많이 물어봤던 질문 중 하나를 자세히 답변해주려고해…

너무 길게 이야기 하면 나도 힘들고 너희도 힘들잖아?

그래서 가장 핵심만 알려줄게

(그리고 솔직히 여기 쉬려고 오는 곳인데..이런 공부글 주의 깊게 안 볼것 같기두하고..ㅎ)

일단 문학 점수는 생각보다 올리기 쉬워!

내가 과외하면서 학생들 제일 점수 쉽게 올렸던게 문학이야

웬만한 고3들은 나랑 과외하면 일단 문학은 다 해결됐가든

그때 알려줬던 방법 중 가장 핵심 두개만 알려줄겡

1. 문학은 개념어가 필수다.

얘들아 너희 개념어 잘 알고 있는 것 같지? 근데 생각보다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그니까 대충 들어서는 알고 있는데 물어보면 정확히 몰라. 대충 듣기만 했으니까…

나도 학생들이랑 과외할 때 애들이 대부분 ‘개념어는 다 아는데 적용을 못하겠어요.’ 또는 ‘보기 문제랑 서술상 특징 문제 헷갈리는데 제가 개념은 다 알긴해요. 근데 왜 틀릴까요?’이런 질문 많이 받았거든

그래서 확인해보면 개념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어.

그니까 문제에서 공감각적 표현이라는 개념을 물어봐서

‘정확히 그게 뭔데? 어느 부분에서 그 표현이 사용됐는데?’하고 되 물어보면 답을 못하는 경우가 80%..

그러니까 꼭 문학 문제 많이 틀리는 친구들

문학개념어 복습 한번 하길바라

인강은 잘 모르겠고

책을 하나 추천해주자면

‘권규호 2주만에 끝내는 문학개념어’ 인가??

(책 이름 이게 맞는 정확히는 모르겠어..ㅠㅠ)

이 책이 내용도 컴팩트하고 설명도 잘해있고 독학하기 참 괜찮게 되어있는 책이더라.

이 책으로 개념 다잡으면 좋고

이 책에 있는 문제 풀 때 특히 그냥 ‘맞는것 같은데?’

이러고 넘어가지 말고 어느부분에서 해당 개념이 쓰였는지

확실히 체크하고 넘어가. 이해안되면 학교 쌤 붙잡고라도 물어보고.

2. 문학을 해석하려고 하지마

많은 친구들이 문학 해석하기 어려워요ㅠㅠㅠ

하는데 해석이 되면 좋지만 해석이 안되잖아?

그럼 하지마.

왜냐면 지금 우리는 문제 정답 맞추는게 더 중요하니까.

게다가 잘못된 해석은 오히려 정답률을 낮추는 원인이 되기도 해.

애초에 수능에서도 문학 해석을 물어보지 않아.

나는 해석이 잘 안되는 시 보기 문제 풀때 이런 메커니즘으로 풀어

1. 보기에 해당 표현이 있는가

2. 문제에서 긍/부정을 물었다면 진짜 그렇게 쓰였는가?

3. 문제에서 물어보는 문학개념어가 사용된 것이 맞는가?

예를들어 문제에서 ‘떨어지는 별’이쓸쓸한 화자의 마음을 표현한거냐고 물어봤어. 그리고 시를 보니까 주로 쓰인 시어가 부정적이고 시 분위기도 쓸쓸해

또한, 뒤 시어에 황량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런 시어가 있단 말야

게다가 보기에도 해당 시는 자연물을 통해서 화자가 외로움은 마음을 표현했다고 적혀있네.

그럼 일단 나는 선지가 맞다고 생각하고 다른 선지 봤어.

헐…나 진차 가볍게 쓴 글인데 이게 머선 일이지…?생각지도 못한 관심에 너무 당황스럽구만..사실 국어 공부법 관련글 쓸지 말지 고민 많이 했거든..ㅠ이 방법을 내가 어디서 배운게 아니고…(내가 인강이랑 학원 이런걸 수강해본적이 없어서..ㅠ)과외 학생들에게 알려주려고 나 스스로가 문제를 어떻게푸나 하고 계속 되새김질 하다가 정립한 방법이라서ㅠㅠ그래서 써서 욕먹는거 아닌가..속으로 걱정 많이 했는데생각지도 못한 반응이라 너무 놀랍다!암튼 책갈피 해놓은 친구들아..꼭 다시와서 봐야해ㅋㅋ 알겠지?ㅋㅋ그리고 그냥 눈으로 볼때는 끄덕끄덕 하는데 막상 적용해보려고 하면 잘 안될거야. 그래도 오답할 때 이거 기억하면서 적용하려고 노력하다보면, 내 방법이 적용될 수도 있고 너만의 방법으로 개량될 수도 있으니…암튼 꼭 다시 문제에 적용해보려고 노력해봐야해!비문학, 문학 공부법 다른거 해달라는 친구들도 많아서사실 며칠있다가 나 쉬는날에 또 한번 써볼까 싶긴한데이거 역시 어디서 배운 방법은 아니라서 좀 고민되긴한다..좀 더 생각해보고 용기나면 한번 써볼게그리고 댓글에 공부법 올려주신 분들 다 좋은 방법들이고나도 공감하는 바이니 그분들 것도 눈여겨보길바라일단 내눈에 보이는건 다 따봉 눌렀어..베스트 댓글 순으로 댓글보는 친구들이 잠시라도 꼭 봤음 좋겠어서..암튼 이만 잔소리 줄일게..ㅋㅋㅋ그리고 절대 안지울거니까 걱정말어~+추가생각보다 이것도 많아보는 것 같아서 조금 더 추가할게.1. 문학이 애매한게 많다고 생각하는 친구들 봐줘.-사실 수능문학은 애매할 수가 없는 과목이야.왜냐면 이러면 출제오류시비에 쉽게 걸림.문학이란게 애초에 답이 없는걸 답을 정하도록 만드는거라서확실하게 근거가 있는것만 낼 수 밖에 없어.아님 같은 조건을 주거나근데 왜 수험생들이 애매하게 느끼냐?대부분 ‘문학 개념’을 몰라서 그런건데문학개념이란게 ‘공감각적 심상’ ‘객관적 상관물’ 이런것만이야기 하는게 아님. 왜냐면 오히려 이런건 하위권들도 진짜 어디서 들었는지 기똥차게 잘알고 있더라.오히려 더 헷갈리는게 뭐냐면 ‘의지적 표현’ ‘회상’ ‘성찰적표현’ 같이 너무 쉬운거 있지. 이런거 문제로 꼬아내면 바로 틀림.왜냐면 이걸 되게 어렴풋이 알고 있거든.그래서 문학개념공부를 하는게 중요한거야그냥 단순히 ‘회상’이라고 하면 돌이켜 생각하는거에서 그치지 않고 보통 문학작품에 어떤 표현이나 서술어등이 있을 때 평가원이 회상이라고 인정 했는지 공부하는게 즁요해더불어 부정-부정 긍정-긍정 이렇게 꼬아내는 문제들 더 유의해야함 이런 문제들이 오답률 쑥 올라가거든예를들어 쓸쓸한 분위기와 그리움 감정 즉 부정적인 감정을 담고 있는 시에서 선지를 ‘별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며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나태내고 있다’ 이렇게 물어본단 말이야.그럼 시도 부정, 선지도 부정 이니까 애들이 맞다고 넘어가여기서 함정이 시에서 ‘성찰’ 이라고 볼 만한 건덕지가 없어.그래도 애들이 쉽게 넘어가고 이런걸 애매하다고 표현하더라고. 이런 실수는 상위권일수록 더 쉽게 나타남.그래서 혹시 본인이 문학을 애매하게 틀린다? 특히 2등급이상 상위권이다? 그럼 스스로 내가 어느부분을 애매하게 여기는지 확실하게 찾아야함. 이것만 해결되어도 성적올라.여기서 중요한건 ‘아! 나 회상 뭔지 아는데 실수했네~ 못봣네~ ‘이러고 넘어가면 안됨. 진짜 못본거라면 왜 못봤는지 왜 착각했는지. 그거 원인도 스스로 점검해보는게 중요해.2. 고전시가 공부 어떻게해?- 이것도 질문이 너무 많은데, 썰을 풀자면 끝도 없어서 간단하게 풀게가장 대원칙은 ‘모든 구절을 다 해석할 필요가 없다.’야진짜 충격적일 수도 있지만 나는 대학와서 ‘잔나비=원숭이’인걸 알았음ㅋㅋ 나 수능때도 모의고사 때도 3년내내 고전시가에서 점수나간적 한번도 없거든 근데도ㅋㅋ(가능한 이유가 잔나비는 사실 고전시가에서 중요한 시어로 쓰이지 않아 걍 자연물 중 하나임. 또는 잔나비가 나와도 잔나비 뒤에 나오는 수식어나 서술어가 중요하지 잔나비 자체가 뭔지 몰라도 됨.예를들어 ‘저기 저 잔나비 나를 희롱하는구나’ 이런 구절이 있잖아 그럼 걍 잔나비는 화자를 희롱하는 물체 정도로 파악하면되고 그로인한 화자의 감정만 유추하면 되는거지 진짜 나비가 희롱하는건지 원숭이가 희롱하는건지 알게 뭐람?- 알면 좋지만 몰라도 상관없다구..)나는 고전시가에서 모르는 단어를 굳이 해석하려고 하지 않았어.고전시가에서 중요한건‘자주나오는 고어-특히 감정을 표현하거나, 임금을 표현하는 상징물’ 정도 알고 ‘자주나오는 주제’ 정도 알면 나머지는 그냥 유추해서 풀면됨.오히려 선지도 진짜진짜 쉽고, 답도 현대시 보다 훨씬 쉽게 나오는데 애들이 고전시가하면 굳어서 머리 회전을 못하더라고…ㅠ물론 고어 많이 알면 좋아, 시간도 금방 단축되고 시에 대한 해석도 쉽게 되니까 문제가 더 쉽게 보이겠지.그러므로 공부하는 그 순간에는 좀 어렵다고 느끼는 고전시가정답이 맞더라도 다시 한번 해석확인 하는 과정은 꼭 필요해그리고 고전시가 자주 틀리는 애들은 차라리 인강을 봐.고전시가는 선생님이 설명하는거 듣고 해석하는거 몇번 쳐다보면 이게 저절로 습득되는게 진짜 많음.그러나 이렇게 평상시에는 공부하되 시험 문제 풀때는 또 시험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연습할 때는 내가 고전 시어를 잘 모르고 모르는 단어 투성이라도 내가 아는 표현 몇가지 그리고 로 정답을 찾아내는 연습 하는게 꼭 필요해.겁먹지말고..내가 이건 다음에 호옥시나 시간나면 예시를 통해서 썰 한번 더 풀게…(사실 이야기한게 내 고전시가 공부법 다 이긴 함)좀 더 도움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급하게 글 추가한건데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겟당…그럼 안녕~~국어 공부법 답변해줬던 연대생인데…(+송도에서 애플 삼겹살을 즐겨먹던 신촌캠 학생임)생각보다 댓글이 많았어서…이제 이걸 다 답변 해줄 수 없을 것 같아, 가장 많이 물어봤던 질문 중 하나를 자세히 답변해주려고해…너무 길게 이야기 하면 나도 힘들고 너희도 힘들잖아?그래서 가장 핵심만 알려줄게(그리고 솔직히 여기 쉬려고 오는 곳인데..이런 공부글 주의 깊게 안 볼것 같기두하고..ㅎ)일단 문학 점수는 생각보다 올리기 쉬워!내가 과외하면서 학생들 제일 점수 쉽게 올렸던게 문학이야웬만한 고3들은 나랑 과외하면 일단 문학은 다 해결됐가든그때 알려줬던 방법 중 가장 핵심 두개만 알려줄겡1. 문학은 개념어가 필수다.얘들아 너희 개념어 잘 알고 있는 것 같지? 근데 생각보다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그니까 대충 들어서는 알고 있는데 물어보면 정확히 몰라. 대충 듣기만 했으니까…나도 학생들이랑 과외할 때 애들이 대부분 ‘개념어는 다 아는데 적용을 못하겠어요.’ 또는 ‘보기 문제랑 서술상 특징 문제 헷갈리는데 제가 개념은 다 알긴해요. 근데 왜 틀릴까요?’이런 질문 많이 받았거든그래서 확인해보면 개념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어.그니까 문제에서 공감각적 표현이라는 개념을 물어봐서‘정확히 그게 뭔데? 어느 부분에서 그 표현이 사용됐는데?’하고 되 물어보면 답을 못하는 경우가 80%..그러니까 꼭 문학 문제 많이 틀리는 친구들문학개념어 복습 한번 하길바라인강은 잘 모르겠고책을 하나 추천해주자면‘권규호 2주만에 끝내는 문학개념어’ 인가??(책 이름 이게 맞는 정확히는 모르겠어..ㅠㅠ)이 책이 내용도 컴팩트하고 설명도 잘해있고 독학하기 참 괜찮게 되어있는 책이더라.이 책으로 개념 다잡으면 좋고이 책에 있는 문제 풀 때 특히 그냥 ‘맞는것 같은데?’이러고 넘어가지 말고 어느부분에서 해당 개념이 쓰였는지확실히 체크하고 넘어가. 이해안되면 학교 쌤 붙잡고라도 물어보고.2. 문학을 해석하려고 하지마많은 친구들이 문학 해석하기 어려워요ㅠㅠㅠ하는데 해석이 되면 좋지만 해석이 안되잖아?그럼 하지마.왜냐면 지금 우리는 문제 정답 맞추는게 더 중요하니까.게다가 잘못된 해석은 오히려 정답률을 낮추는 원인이 되기도 해.애초에 수능에서도 문학 해석을 물어보지 않아.나는 해석이 잘 안되는 시 보기 문제 풀때 이런 메커니즘으로 풀어1. 보기에 해당 표현이 있는가2. 문제에서 긍/부정을 물었다면 진짜 그렇게 쓰였는가?3. 문제에서 물어보는 문학개념어가 사용된 것이 맞는가?예를들어 문제에서 ‘떨어지는 별’이쓸쓸한 화자의 마음을 표현한거냐고 물어봤어. 그리고 시를 보니까 주로 쓰인 시어가 부정적이고 시 분위기도 쓸쓸해또한, 뒤 시어에 황량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런 시어가 있단 말야게다가 보기에도 해당 시는 자연물을 통해서 화자가 외로움은 마음을 표현했다고 적혀있네.그럼 일단 나는 선지가 맞다고 생각하고 다른 선지 봤어.

실제 수능 문제로 예시를 들어줄게

내가 이 문제를 가져온 이유가 나도 처음에 이 시를 보자마자

‘뭔 개소리야??’ 싶었던 말이야..ㅋㅋㅋ

(시인분께는 죄송.,,ㅠㅠ 나도 사실 시 해석 잘 못하구…시 별로 안좋아해..ㅋㅋㅋ)

특히 4번을 보면 솔직히 내가 시인이 올리브 빛이란 시어를 그림 속에서 영감을 받아서 썼는지 그걸 어떻게 아냐고? 그치 않아?ㅋㅋㅋ

근데 저 위에 보기 형광펜 쳐놓은거 보면 해당 근거가 있어.

그럼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넘어가는거야

그리고 뒤에 있는 ‘따뜻한 봄의 이미지 표현’은 보기 끝자락에 보면 ‘봄을 맞이 한 생동감’,’ 고향마을의 따뜻한 풍경대한 그리움’ 이게 주제라고 했는데 그럼 서로 비슷한 긍정적인 표현들이니까 걸릴게 하나도 없지.

그럼 100% 수긍은 안가더라도 ‘뭐 그럴 수도 있겠지~‘하고 넘어가면 되는거….

이거 답은 3번인데 이유는 간단해 공감각적 이미지라는 개념이 해당 부분에서 사용되지 않은거임

생각보다 답은 보통 이렇게 간단하게 나와

부정적인 시어로 쓰여있는데 긍정적인 표현으로 사용됐다고 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문학개념을 사용했다고 한다거나~

문학 작품의 해석은 사람마다 진짜 다양하게 할 수 있기에 평가원도 너희에게 심오한 해석을 요구하지 않고, <보기>라는 가이드라인을 주고

저기에 맞게 해석 했는지만 물어보는거야.

그러니까 시 해석 못한다고 고민하지 말고 이런 관점으로 접근한번 해보길 바라.

생각보다 풀리는 문제가 넘나 많다구~(사실 어려운 문제들도 좀 더 헷갈리게 해놓은것 뿐 푸는 방법은 똑같음)

나 짧게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져서 도중에 맞춤법 많이 틀리고 어휘력도 똥망일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

그래도 휴대폰으로 열심히 쓴거니까 이해해줬으면 좋겠다ㅠ

사실 여기 노는 게시판이라서 많이 안볼것 같긴한데

한명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

그럼 안녕~~~

다음에 또 시간 비는 날 있으면 국어 상담소 한번 열게

모두 열공~~

+ 혹시 내가 책 한권만 추천해줘서 이거 바이럴이라고 할까봐

추가 해ㅎ

사실 내가 고1 때 실제로 풀었던 책은 ‘국어의 기술0’라는 책이고 나는 3년내내 문학개념어가 필요할 때마다 이 책으로 다시 복습했어.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 책은 저자 선생님들 사이의 문제로(?) 책이 좀 많이 개편 된 것 같더라.

나는 개편 된 이후에 책을 풀어보지 못해서 섣불리 좋다 아니다 말은 못하겠지만, 워낙 유명한 책이고 나도 이 책 진짜 좋아하는 책 중 하나였거든.

그러니까 혹시 국어 기본서 찾는 친구들은 이 책도 한번 눈여겨봐~

내가 위에 추천해준 권규호 쌤 책은 내가 과외 할 때 서점가서 직접 확인하고 사서 문제도 풀어보고 과외 학생들에게 추천해준 책인데 후기가 생각보다 좋았어서 추천해주는고야~

참고해줘! 실제 수능 문제로 예시를 들어줄게내가 이 문제를 가져온 이유가 나도 처음에 이 시를 보자마자‘뭔 개소리야??’ 싶었던 말이야..ㅋㅋㅋ(시인분께는 죄송.,,ㅠㅠ 나도 사실 시 해석 잘 못하구…시 별로 안좋아해..ㅋㅋㅋ)특히 4번을 보면 솔직히 내가 시인이 올리브 빛이란 시어를 그림 속에서 영감을 받아서 썼는지 그걸 어떻게 아냐고? 그치 않아?ㅋㅋㅋ근데 저 위에 보기 형광펜 쳐놓은거 보면 해당 근거가 있어.그럼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넘어가는거야그리고 뒤에 있는 ‘따뜻한 봄의 이미지 표현’은 보기 끝자락에 보면 ‘봄을 맞이 한 생동감’,’ 고향마을의 따뜻한 풍경대한 그리움’ 이게 주제라고 했는데 그럼 서로 비슷한 긍정적인 표현들이니까 걸릴게 하나도 없지.그럼 100% 수긍은 안가더라도 ‘뭐 그럴 수도 있겠지~‘하고 넘어가면 되는거….이거 답은 3번인데 이유는 간단해 공감각적 이미지라는 개념이 해당 부분에서 사용되지 않은거임생각보다 답은 보통 이렇게 간단하게 나와부정적인 시어로 쓰여있는데 긍정적인 표현으로 사용됐다고 하거나사용하지 않는 문학개념을 사용했다고 한다거나~문학 작품의 해석은 사람마다 진짜 다양하게 할 수 있기에 평가원도 너희에게 심오한 해석을 요구하지 않고, 라는 가이드라인을 주고저기에 맞게 해석 했는지만 물어보는거야.그러니까 시 해석 못한다고 고민하지 말고 이런 관점으로 접근한번 해보길 바라.생각보다 풀리는 문제가 넘나 많다구~(사실 어려운 문제들도 좀 더 헷갈리게 해놓은것 뿐 푸는 방법은 똑같음)나 짧게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져서 도중에 맞춤법 많이 틀리고 어휘력도 똥망일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그래도 휴대폰으로 열심히 쓴거니까 이해해줬으면 좋겠다ㅠ사실 여기 노는 게시판이라서 많이 안볼것 같긴한데한명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그럼 안녕~~~다음에 또 시간 비는 날 있으면 국어 상담소 한번 열게모두 열공~~+ 혹시 내가 책 한권만 추천해줘서 이거 바이럴이라고 할까봐추가 해ㅎ사실 내가 고1 때 실제로 풀었던 책은 ‘국어의 기술0’라는 책이고 나는 3년내내 문학개념어가 필요할 때마다 이 책으로 다시 복습했어.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 책은 저자 선생님들 사이의 문제로(?) 책이 좀 많이 개편 된 것 같더라.나는 개편 된 이후에 책을 풀어보지 못해서 섣불리 좋다 아니다 말은 못하겠지만, 워낙 유명한 책이고 나도 이 책 진짜 좋아하는 책 중 하나였거든.그러니까 혹시 국어 기본서 찾는 친구들은 이 책도 한번 눈여겨봐~내가 위에 추천해준 권규호 쌤 책은 내가 과외 할 때 서점가서 직접 확인하고 사서 문제도 풀어보고 과외 학생들에게 추천해준 책인데 후기가 생각보다 좋았어서 추천해주는고야~참고해줘!

3,6,9, 국어 1등급, 수능 100 쓰니의 국어 공부법 정리

우선 나는 국어를 정말 좋아해. 공대익이지만 어릴 때 부터 항상 국어가 제일 좋아하고 자신있는 과목이었거든. 사실 국어 공부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특히 비문학) 지문을 읽으면서 “아~ 이게 나랑 뭔 상관이야~”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해. 어떻게든, 시험을 보는 중만이라도 흥미를 가지려고 노력해야 본질적으로 좋은 국어 점수를 받을 수 있을거야…..!!!!!

-문제를 푸는 순서에 대해서

일단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순서대로 풀었어. 그래도 시간이 남았거든 (시간에 대한 부분은 뒤에서 차차 설명할게…!)

평가원 모의고사를 풀어봤을 때 나는 시간이 남는다! 하는 익들은 일단 순서대로 푸는 것을 가장 추천해.

하지만 시간이 남기는 쉽지 않지?

보통 비문학, 문학을 많이 어려워하니까 비문학 문학을 먼저 풀고 화작문을 나중에 푸는 익들도 있을 거구,

비문학이 많이 자신 없는 익들은 화작문-문학-비문학 순으로 풀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비문학을 왕창 찍어서 틀려본 경험도 있을거야.

사실 순서는 큰 상관은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화작문은 무조건 제일 처음에 푼다! 이거야.

솔직히 평가원이 아무리 미쳐도 화작문은 문학, 비문학에 비해서 쉬울 수 밖에 없어. 국어 시험을 볼 때는 지문에 완전히 몰입하는게 정말 중요한데 (특히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화작문을 풀면서 머리를 예열한다고 생각하고 진짜 최선을 다해서 화작문을 풀고 나면 머리가 지문에 적응이 돼서 충분히 문학, 비문학을 풀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을 거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각 영역별로 열심히 공부해서 모든 영역을 풀었을 때 안정적으로 10분 정도 남길 수 있어서 순서대로 풀어도 불안하지 않은 실력을 만드는 거라 생각해…!! 남은 10분 동안 마킹하구, 한 두 문제 헷갈렸던 거 다시 보고!

-영역별 공부 방법

매일매일 45문제 모의고사를 푸는 익이 있다면 좋지 않은 방법이야. 우선 내가 어느 영역에서 약한지 정확히 파악하고, 영역별 공부를 하는게 훨씬 중요해.

여름방학 때까지는 굳이 45문제 모의고사를 시간 재고 풀어보는 것과 같은 공부는 많이 하지 않아도 돼!!!!

화법과 작문

나는 다 괜찮은데 화작에서 맨날 틀려!!!!하던 게 바로 고3 때 나였어..! 솔직히 말하면, 화작에서 자꾸 틀린다(?) 이건 집중력의 문제야. 내가 3,6,9 전부 화작에서 틀려서 100점이 아니었지만 수능에서 화작을 다 맞을 수 있었던 이유는 화작 문제를 많이 풀어서가 아니라 수능 국어 시험을 칠 때 극강의 집중력을 가지려고 노력했기 때문이었어! 화법과 작문은 가장 처음 풀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험지 딱 받자마자 집중하기 어려워 하는 익들은 틀리거나 실수할 확률이 높지…!

화법과 작문을 전부 맞추기 위해서는 시험을 받자마자 집중할 수 있는 본인만의 마인드 컨트롤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게 제일 중요해, 사실 공부를 더 많이 한다고 실수를 안하는 건 절대 아니거든. 그래도 공부적인 조언을 하자면 항상 화법과 작문은 미니 비문학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거야. 간혹 화작은 요령으로 된다고 알려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시는데 절대 아니야…! 화작 지문도 생략 없이 읽고 비문학 처럼 풀어가야 해! 가장 쉬운 부분인 것은 맞지만, 그런 생각은 하지 않고 푸는 것이 도움이 될거야.

평소에 화작문을 공부할 때는 매삼시리즈 등 그냥 시중에 파는 국어 문제집, 혹은 평가원, 교육청 모의고사 모음에서 화법과 작문, 문법 부분만 (15문제 겠지??) 아침 자습 시간에 한 세트씩 풀어보는 게 도움이 될거야..! 화작이 너무 걱정된다…!하는 사람들은 이 과정을 매일매일 아침에 해…!!!수능 전날까지! 대신 15문제를 풀더라도 반드시 다 맞춘다는 집중력을 가지고 해야함.

문법

국어는 암기과목이 절대로 아니지만, 문법은 암기야….! 문법도 수능적으로 접근하면 외우지 않아도 되는 부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솔직히 문법은 많이 외우고 있고, 지식적으로 많이 아는 사람이 훨씬 유리하고 빨리 풀 수 있어! 그러니까 수능 문법은 내신 공부하듯이 암기도 엄청 열심히 하면서 공부하고, 학원 다니는 익들은 학원 선생님이 내주시는 과제 열심히 하고 쪽지시험 같은 거 보면 그거 진짜 달달 외우고 하는 수 밖에 없어. 내가 즐겨 쓴 방법은 백지 테스트. 그냥 에이포 하나 펼쳐 놓고 예를 들어 높임법이다 하면, 상대높임 등등 이런 걸 쭈욱 써내려 갈 수 있을 정도로 외워야 돼. (머뭇거림 없이) 그냥 시중에 파는 아무 문제집이나 사서 거기에 있는 개념 꼼꼼하게 읽어보고-외우고(대신 외운다는 건 단순히 정의 이런걸 글자 고대로 외우는 게 아니라 문제에 적용할 수 있게 이해하고 외우는 걸 말해, 물론 어떤 법칙을 이해하고 외웠으면 그에 맞는 예시도 두 세가지는 외워야 겠지??사실 이건 문제를 많이 풀면 저절로 외워지는 부분이기도 해)-문제풀고-오답하고 이 일반적인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문법은 잘하게 되어있어..!!

문법을 아예 모르겠다!! 문제집 읽어도 모르겠다!! 하는 익들은 그냥 주변 친구들이 많이 듣는 국어 인강 선생님들 강의에 문법 특강, 요런 강의들 있을거야!! 이런거 들으면서필기해주시고,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거 다 외우면 된다…!!! 일단 수능 전까지 문법 전체 개념을 지금부터 두 번 정도 돌린다고 생각하고 공부하면 돼!

시중 문법 문제집은 사실 다 비슷비슷한데 30일 완성 수능 국어 문법이 내 최애 문법책이었어! 사실 문법은 무엇을 풀든 크게 상관이 없어! 비문학, 문학이랑은 다르게 문법 문제는 크게 질적 차이가 없구, 좀 이상한 문제를 푼다고 해서 문법 감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일은 딱히 없어서….!!

비문학(독서)

솔직히 국어 시험에서 객관적으로 가장 어려운 영역은 비문학 파트야. 비문학 파트는 절대로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고 잘할 수 있는 파트가 아니야.

우선, 비문학 영역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설명할게. 추상적이지만 어떤 태도를 가지느냐가 가장 중요할 수도 있어. 분명히 비문학 파트에서는 본인이 싫어하는 영역이 있을 거야. 인문,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의 파트 중에서 자기가 싫어하는 분야가 딱! 수능에 나왔다고 생각해봐! 이 때 절대로 지문을 읽으면서 “아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 이게 내 삶이랑 무슨 상관이지?” 아니면 “나는 이 지문 반드시 문제 다 맞아야 돼!!” 이런식의 태도를 가지면 안돼.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는 내 실제 관심도랑은 상관없이 그 지문이 정말 나랑 상관있고, 내가 관심 있는 것 같은 태도로 읽어야 되고, 문제를 다 맞추겠다가 아니라 이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겠다는 태도를 가지고 읽어야 해…! 이런 맥락에서 비문학을 풀 때 문제를 보고 그 문제와 관련있어보이는 문단부터 읽는 사람이 있으면 절대로 안돼. 비문학은 무조건 지문을 먼저 읽고 문제를 푼다…!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 이해가 안되는 문장을 넘어가고 넘어가다가 결국 지문 마지막에 가서 내가 뭘 읽은 거지? 하고 처음으로 돌아와서 다시 읽은 경험들이 많을거야. 특히 생소한 용어들이 많은 지문이 그렇겠지?? 첫 문단부터 처음 보는 용어 예를 들어 과학 지문이라고 할 때 ‘드 브로이의 법칙’이라는 용어가 등장한다고 해보자. 이 때 대다수의 학생들은 아 이건 비속어 비속어 뭐야?? 이런 생각을 가지게 돼있어!! 나만 모르는게 아니란 말이지? 그리고 출제자도 학생들이 그 용어를 모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그러니까 누가 봐도 생소한 용어가 나왔을 때는 (어떤 분야든) 패닉하지 말고 아 오케이 이런게 있단 말이지? 그럼 이제 얼른 이게 뭔지 설명해줘 출제자야! 이런 태도를 가지고 반응하면서 지문을 읽어야 돼. 이렇게 출제자에게 질문하면서 읽으면 보통 너의 질문에 대한 답이 그 문단 내에 다이렉트로 나와 있어…! 어려운 비문학 지문일수록 출제자가 너의 질문과 반응에 곧바로 답해주지 않고는 하는데 그럴 때 일수록 당황하지 않고 한 줄 한 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읽으면 된다..!

이제 추상적인 태도나 공부법 말고 비문학에 대한 좀 구체적인 공부법 얘기를 해 볼게…!

1. 아무 문제나 풀지 않는다

-비문학은 시중에 이상한 문제들이 너무 많아서 너무 아무거나 푸는 것은 비추야. 개인적으로 비문학은 평가원 출제 문제들이 넘사벽으로 질이 좋아. 비문학이 많이 약하다면, 개정 후( 아마 2010년인가…??) 년도 부터 3,6,9,수능(3월은 평가원은 아니지만 그래도)의 비문학 지문을 쭉 모아서 (이래봬도 양이 꽤 많다…!!) 하루에 두 지문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이 과정을 한 번 다했으면, 또 해 !! 대신 지문을 읽을 때 처음 읽는 것처럼 이해하고 반응하면서 읽어야 겠지..? 나는 이런 과정을 반복해서 진짜 이건 너무 어렵다 싶은 지문 두 개 정도를 복사해서 들고 다니면서 수능 전까지 심심하면 읽었어…! 기억 나는게 그 CD 디스크 지문..?이렇게 말하면 아는 익이 있으려나 암튼…! 많은 문제를 푸는 것 보다는 고퀄리티의 같은 지문을 반복해서 읽는 것은 좋은 공부 방법이야. (대충 읽고 무슨 소린지 몰라서 다시 올라가서 또 읽는 그런 반복 말고, 시간이 아무리 오래걸려도 완벽히 이해해서 한 번 읽구 문제 풀고, 한 달 쯤 뒤에 또 읽고 이런 반복 말하는 거야..!) 대신 한 번 읽더라도 제대로 읽어야 해..! 평가원 문제 말고 시중에서 파는 것 중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문제집은 자이스토리 프리미엄이랑 블랙라벨 비문학…!

2. 문제 유형, 지문 유형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비문학에 자주 등장하는 문제 유형은 당연히 있지만, 이런 유형은 저렇게 풀고 이런식의 요령은 절대 없고, 그런 요령이 있다는 믿음을 가졌다면 버려야 해. 문제는 그냥 지문이 어떤가에 따라 달라질 뿐이야. 그리고 비문학을 주제가 제일 처음에 등장하는 지문, 뭐 요런 느낌으로 요상하게 분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비문학 지문들을 굳이 분류해야 한다면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분야에 따른 분류 뿐이야…!

3. 특별히 약한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의 지문을 많이 풀어보는 것은 괜찮다.

-나는 기술 지문에 취약해서, 기술 지문은 일주일에 반드시 다섯개 이상 풀었었어…! 당연히 월화수목금 하루에 한 개씩 다섯개..! 오늘은 비문학을 끝내겠어!! 하고 하루종일 비문학을 하거나, 하루종일 기술지문을 풀거나 하는 것은 최악의 공부 방법이야!! 약한 부분이 있으면 적절히 분배해서 많이 풀어보는 것은 좋아! 한꺼번에 말고!

4. 밑줄, 세모, 네모 등의 표시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

이건 정말 본인 마음인데, 개인적으로 지문에 너무 많은 표시를 하는 것은 좋지 않아. 나는 사람 이름을 좀 헷갈려 해서 사람 이름이 나오면 무조건 네모를 하고, 그냥 내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쳤어. 근데 5번을 보면 알겠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지문에 돌아오지 않고 문제풀기 이기 때문에 표시해 둔 것은 큰 의미가 없어야 하는 게 맞아.

5. 지문에 되도록이면 돌아오지 않고도 풀 수 있어야 한다.

정보량이 많은 지문일수록 머리가 터지지. 물론, 정보량이 많은 과학 기술 지문에서 그걸 다 외울 수는 없으니까 지문에 돌아와야 겠지. 하지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지문을 완벽히 이해했다면 지문에 돌아오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아. 우선 완벽히 이해하고 소화하면서 읽으려고 노력하고, 좀 자잘한 규칙이라던가, 사람 이름 같은 건 표시를 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어쩔 수 없이 돌아와도 바로 볼 수 있게 )

6. 시간에 연연하지 않는다 (중요!!!!!!!!!!!!!!!!!!!!!!!!!)

스탑워치는 잠시 덮어두자. 비문학을 풀 때 (특히 비문학을 잘하지 않는다면) 시간을 재고 풀지 마. 20분이 걸리든 30분이 걸리든, 문제도 보지 말고, 일단 그 지문에 집중해서 그 지문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돼.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스스로를 쪼면 절대로 안 돼. 물론 힘들다는 거 다 알고 있어. 솔직히 국어에 원래 재능이 있는 애들은 별다른 노력 없이 한 지문을 읽고 딸린 문제를 풀어내는 데 7-8분 밖에 걸리지 않아. 근데 이건 절대로 그 애들이 별다른 요령을 피우거나, 지문을 생략하면서 읽어서가 아니야. 한 문장 한 문장 다 읽어 내려가도 국어적 이해력이 원래 좋아서 빨리 읽을 수 있는 것 뿐이야. 그러니까 절대로 그런 애들을 흉내내려고 하면 안 돼. 시간이 아무리 오래 걸리든 지문을 완벽히 이해해서 읽고,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여야 아이러니하게도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돼…!

7. 지문에 있는 그래프나 그림은 이해를 도우려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을 괴롭히려고 있는 것이 아니다.

경제 지문, 과학 지문에서 그래프가 등장하면 공포에 떠는 학생들이 많은데, 사실 그래프를 천천히 살펴보면 오히려 이해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 대체로 그래프가 두려운 것은 빨리 읽으려고 하다 보니까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 상태에서 그래프를 마주치니까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서인데…! 이럴 때 일 수록 6번을 명심하자!!

시간에 연연하지 맙시다!

8. 비문학을 왕창 찍어본 경험이 있다면 명심할 것들. (당장 다음 모의고사에서 도전해 볼 것)

지금은 그런 경험이 있어도 괜찮아. 사실 우리에게 진짜 중요한 것은 수능이야! 시간이 오래 걸려도 좋으니,(물론 내가 말한대로 평가원 지문을 푸는 연습을 한 달 정도 하면 시간이 분명히 줄 것이지만 어쨌든) 다음 모의고사에서는 시간에 쫓겨서 여러 지문을 대충 훑은 다음에 대충 찍는 일은 하지 말고, 오늘 내가 적어도 이 지문은 완벽히 이해한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그 지문을 완벽히 읽어서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봐, 시간 걱정하지 말고. 그래서 그렇게 푼 문제들을 전부 다 맞췄다면 이미 한 단계를 넘어선 거야. 그런 경험을 한 번이라도 모의고사에서 가져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아 내가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 시간을 줄여서 수능 때는 모든 지문을 이렇게 완벽히 이해하고 풀 수 있겠구나를 느끼게 될거야…!!

위에 적은 대로 공부하다 보면 쉬운 비문학 지문은 7-8분 컷, 어려운 비문학 지문은 10-13분 컷으로 풀 수 있게 될거야…!!! 물론 이건 사람마다 달라. 대체로 그렇다는 얘기겠지??

문학

사실 문학은 비문학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 지문을 이해하고 풀어야 한다는 부분은 같아. 다만 문학은 이제 분야별로 공부법이 조금 다르긴 하니까 나눠서 얘기해볼게

솔직히 문학은 그냥 현대소설 많이 읽어보라고 하고 싶은데 이게 6월의 시점에서 가능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으니 패스할게. 혹시 국어가 정말 간절하다 하는 익이들은 자기 전 30 분 정도 오늘 푼 현대소설 지문의 full 버전 읽어보는 것도 매우 추천.

현대시 : 내가 처음 질문한 익에게 단 댓글을 참고해줘! 현대시의 기본적인 이론들은 공부하고 암기도 해야 하고..! ( 비유의 여러 종류 뭐 요런거 몇 가지 있지??)

현대시는 많은 현대시를 보면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아무래도 작품을 많이 보고 알수록 작품을 보는 눈도 생기고, 거부감도 줄어드니까.

요게 그 댓글….! 새로 글을 팔거라서 댓글을 그냥 복붙했으!

->현대시를 정말 하나도 모르겠다!!!하면 나는 인강 듣는 걸 추천할게!나는 많은 선생님들 인강을 들어봤는데, 현대시 초보라면 박광일 선생님 인강을 추천해!

그리고 처음 현대시를 볼 때는 일단 이 시에서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읽으면 좋다! 단순하지만 부정적인 것은 세모, 긍정적인 것은 동그라미를 쳐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그리고 현대시가 너무너무 두렵다면, 일단 좀 유명한 현대시 작품들을 많이 접해봐! 대신 접할 때 너무 세세한 부분에 집중하지 말고, 그냥 주제가 대략적으로 뭔지, 여기서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는 뭔지, 시점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생각하면서 읽어! 가장 안 좋은 습관은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읽는 거야 ! 나도 실제로 모의고사를 볼 때 현대시의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푼 적은 없다!!!!

현대소설/수필: 현대 소설은 비문학과 크게 다르지 않아. 대신 소설은 배경 이론들이 좀 있으니까 (시점에 관한 이론, 구성에 관한 이론(역순행적 구성 요런거), 장르 이론 등등) 이건 지식적으로 공부하고, 비문학처럼 읽어나가면 돼. 대신 비문학과는 다르게 문장 한문장 한문장을 이해한다는 느낌보다도 지금 이 인물이 이 대사를 침으로써 어떤 느낌을 전달하고 싶은 건지, 이 인물과 저 인물은 무슨 관계인지 따위를 신경쓰면서 읽어야 겠지..?? 소설은 뭔가 딱 공부법을 짚어서 설명하기가 힘들어서 소설에서 특별히 어렵게 느껴지는 점이 있다면 따로 질문해줘…!!!!!!!

고전문학/고전소설: 일단 기본 이론을 알아야 해. 고대가요, 향가, 고려가요, 시조, 뭐 등등의 장르 이론은 암기해서 알고 있어야 하고,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유명한 시조들 있지?? (정철의 작품 전부, 탄궁가, 뭐 암튼 여러 문제집 보면 공통적으로 있는 것들..!) 이건 주제도 달달 외우고, 한글 해석 달린 것 없이 쭈욱 읽었을 때 쭈욱 해석되게 공부해야 돼. 마치 문법을 공부하는 것처럼 내신 공부하듯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 고전문학, 고전소설은 많이 볼수록 익숙해져서 잘 풀게 되어있어…! 솔직히 다 비슷비슷하거든!!고전문학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나 어휘들을 모아서 영어 단어 암기하듯이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고전 운문은 현대시처럼 부정적인 요소와 긍정적인 요소를 구분하면서 읽으면 더더욱 도움이 많이 될거야. (현대시에 비해서 그런 것들의 구분이 오히려 확실한 작품들이 많거든..!)

-수능특강/수능완성을 푸냐마냐의 문제.

개인적으로 수특, 수완의 비문학 부분은 정말 비추. 하지만 이게 내신 범위인 학교들이 꽤 많으니까 내신이라면 적당히 공부하고, 이거에 목숨걸지 않았으면 좋겠어..!

한 번 정도 풀어보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비문학은 문제 퀄리티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수특 수완 보다는 평가원 기출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

수특 수완에 나오는 문학은 봐두는 것이 좋아. (대신 그 문제들이 좋다기 보다는 수특 수완에 나오는 작품이 뭐뭐 있는지가 중요한 거임!) 수능에 같은 작품의 다른 부분의 발췌돼서 출제될 때가 있거든…..!!!!!!! 솔직히 진짜 공부하기 싫은 날은 수특 수완에 나오는 단편 소설 같은 거 그냥 편하게 읽어 보는 것도 진짜 많이 도움 된다!! 솔직히 문학이 어려운 것은 작품 전체가 아니라 부분이 발췌돼서 나와서 그럴 때도 꽤 있거든…!

문법은 많이 풀어보면 좋으니까 수능특강, 수능완성 다 풀면 좋긴 하지..! 필수는 아니구!

요약해서 말하자면 수특 수완은 문학은 필수, 나머지는 알아서 할 문제라고 생각하면 되고, 비문학은 비추천에 가깝다는 거 !

-기출 모의고사 공부 방법

위에서도 말한 것 같긴 한데, 개정 후 모의고사들을 쭉 모아서 영역별로 나눠서 푼다…! 화작 한세트+비문학 1+문학 1 요런식으로..? 한 모의고사를 두 세 번 정도에 분할 해서 풀면 지루함도 덜고, 공부 효율도 훨씬 높아져!! 요렇게 하면 한 2010년 부터 3,6,9,수능 해서 32 개의 모의고사 정도가 있을 거구 만약에 한 모의고사를 두 세트로 분할 한다 치면 64세트지…? 이걸 잘 분배해서 일단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까지는 이 공부를 끝내야 돼. 두 번 돌리면 더 좋고…! 기출을 돌린 다음에 거기서 이제 어려웠던 것들만 뽑아내서 또 돌리고 돌리고,,,,사실 이것만 반복해도 국어 시험 잘 볼 수 있어.

-사설 모의고사 추천

기출이 가장 중요하지만, 나중에 되면 솔직히 새로운 문제로 실력 테스트를 해보고 싶은 건 인간의 당연한 심리야….! 하지만 이상한 문제를 푸는 건 국어 감만 떨어뜨린다는 것을 진짜 명심해야해. 개인적으로 ㄱㅂㅅ -ㅇㄱ 모의고사, ㅇ 선생님 모의고사를 추천해..!(이거 써도 되는 건지 몰라서 일단 초성으로 썼당..!)

-시간에 대한 고민

비문학 공부법에서 계속 얘기했지만, 시간을 줄이기 위한 획기적인 요령은 없어.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우선 시간에 연연하지 않는 태도가 정말 필요해ㅠㅠㅠㅠㅠㅠ

이건 진짜 중요한 거야..!계속 시간을 1순위로 두고 국어 공부를 하면 절대로 수능에서 시간 내에 풀 수 없을 거야…..

-사자성어

사자성어 몰라서 틀리면 진짜 억울하잖아?? 이건 학교 국어 선생님께 혹시 사자성어 모음 이런 자료 가지고 계시냐고 여쭤봐도 되고, 학원 다니는 익인들은 아마 자료로 나올 거고, 또 자기가 문제 풀면서 보기로 나오는 사자성어들 노트 하나 만들어서 적어서 외우면 된다..!

-오답

문법에 관련해서는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도 추천해. 하지만, 문학이나 비문학은 딱히 오답노트를 만들 필요는 없어. 풀었던 기출 문학, 비문학 중에 어려웠던 것을 따로 스크랩 해둔 다음 반복적으로 읽어보는 것이 좋은 방법. (자세한 내용은 영역별 공부법의 비문학 부분에 설명해 두었어!)

-그래서 수능까지..???

국어는 무조건 아침에 공부하는 것을 추천해…! 나는 6평 이후로는 무조건 6시 30분에 일어나서 6시 50분에 자습실에 앉았어. (기숙사라서 가능이었던 것 같긴 해)

6시 50분부터 아침 먹기 전까지 내가 기출 공부법에서 말한대로 기출 분리한 거 한 세트 풀고, 또 아침먹고 한세트 풀고 해서 아침에 두 세트 정도 풀고, 채점하고 오답하구..! 요일을 정해서 야자시간에도 국어를 하는 날에는 (월수금이라치면) 월요일은 비문학, 수요일은 문학, 금요일은 비문학 이런 식으로…! 주말에는 시간 투자 좀 많이 해서 문법도 보고~ 주로 아침에는 기출 세트 풀고, 야자시간에는 영역별 공부 잘 분배해서 하는 편이 좋을 거야..!

국어가 많이 부족하면 아침에도 하고 밤에도 해야지, 국어를 저녁에만 공부하면 안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과목이 국어로 픽스하는 게 실제 수능장에서 큰 도움이 될 거야..!!!

긴 글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나는 국어에는 정말 요령이 없다고 생각해. 사실 내 글에 태도나 마음가짐에 관한 내용이 많아서 좀 추상적으로 느껴질지도 몰라…! 하지만 국어를 정말 잘하고 싶다면, 여러가지의 요령을 터득하는 것보다도 적절한 태도를 가지는 것이 정말 중요할 거야!! 우리 다 한국인이잖아? 진짜로 할 수 있어! 국어 100점은 그렇게 불가능한 일이 아니야…!

나는 수능 과탐에서 좀 망쳐서 정시로 목표하던 대학을 못 쓰고 수시로 대학을 왔어. 근데, 솔직히 수능에서 좀 망쳐서 나처럼 목표한 것보다는 낮은 대학에 와도, 혹은 찍어서 목표한 것보다 엄청 더 좋은 대학에 와도, 크게 달라지는 것은 정말 없어! 대학이 어떻게 되든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살면 그게 좋은 것 아니겠어?? 그러니까 너무 긴장하지도 말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도 않아도 돼 정말로! 울고 싶을 때 울고, 놀고 싶을 때는 가끔 공부 째고 영화 한 편 본 것 가지고, 난 정말 쓰레기고 한심한 인간이라고 자책할 필요도 없어. 다 지나면 별거 아닌게 되니까. 그래도 대학에 와서 문득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을 돌아봤을 때 아, 조금만 더 열심히 해볼걸 그랬나..?하는 미련이 남지 않을 정도로만 노력해 보는 건 어때? 정말 미친듯이 노력해도 운이 안 따라줘서 원하는 학교를 못 갈 수 도 있고, 노력 하나 안해도 좋은 학교를 갈 수도 있고, 나처럼 수능 열심히 했는데 수능 공부가 의미없어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노력했던 순간들은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 같아. 뭔가에 노력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진짜 멋진 사람이 된 거야 우리는. 뭔가 횡설수설했지만 다들 국어 100점 받기를 바라면서 글 마무리할게..!

수능까지 정말 화이팅!

p.s) 질문해도 돼!!!!!!!!!!!!!!!!!!!!!너무 길어서 미안하다!!!!!!!!!!!!!!!!!!!!!!!!!!!!!!!!!!!!!!!!!!!!!!!!

국어, 지름길을 찾지 말라 [공부가 되는 공부법]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공부를 해본 사람들이 모두 동의하는 것이 있습니다. 가장 공부하기 쉬우면서도 가장 성적 향상이 더딘 과목이 바로 국어라는 것입니다.

국어 점수 올리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계획 필요해

왜 그럴까요? 국어는 공부의 흔적이며 역사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쌓아온 공부의 종합선물 세트가 국어입니다. 따라서 국어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위한 계획보다는 장기적으로 한 학기에서 한 학년을 목표로 설계해야 합니다.

모든 교과의 근간이 되는 국어는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공부입니다. 그렇기에 꾸준히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연습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합니다.

감성이 풍부한 청소년 시기에는 문학 작품 때문에 가슴이 설레기도 합니다. 하지만 입시를 위한 공부를 시작하고 나면 문학만큼 여러분을 힘들게 하는 공부가 없습니다. 글쓴이의 감정을 이해해야 하고, 지문이 매우 길며, 질문은 왜 그렇게 어려운지…… 급격하게 자신감이 줄어들게 되지요.

국어에 재미 붙여줄 독서 습관 만들어야

게다가 독서량이 많아야 국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공부를 위한 독서를 수동적으로 하게 되면서 점점 국어의 흥미와 재미는 반감됩니다.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국어에 흥미와 재미를 가질 수 있는 꾸준한 독서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평소에 시간을 정해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국어는 하루아침에 되는 과목이 아닙니다.

국어 공부에서 알아야 할 핵심사항 9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① 편독보다는 다독, 다독보다는 정독하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글만 읽는 편독은 바람직한 공부법은 아닙니다.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각 분야의 글을 일방적으로 읽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분야가 왜 필요한지를 이해하고, 여러분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책을 찾아야 합니다.

즉, 편독의 방향을 다독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리고 좀 더 깊은 생각과 생각의 가지를 넓히기 위해 정독을 하면서 책의 내용이나 자신이 느낀 감정, 생각을 논리 정연하게 말하기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더불어 육하원칙에 의거해 요약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② 국어 사전으로 학습 용어 공부하기

국어 문제의 단어의 뜻을 몰라서 정답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인터넷 사전이나 국어사전을 활용해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학습 용어를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예) 주인공 A가 B 같이 생각한 까닭 은 무엇 때문인지 근거 를 들어 적어보세요.

생각

1. 헤아리고 판단하고 인식하는 것 따위의 정신 작용

2. 경험해 보지 못한 사물이나 일을 머릿속으로 그림

3. 무엇을 하기로 마음속으로 작정하거나 각오함

까닭

어떤 일이나 현상의 원인 또는 조건

근거

1. 어떤 일이나 행동을 하는 데 터전이 되는 곳

2. 어떤 일이나 의견, 논쟁 따위가 나오게 된 바탕이나 까닭

③ 국어 교과서 반복해서 읽기

교과서 중심 수업이 중요합니다.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지문을 여러 번 읽고 상황과 인물의 특징, 글쓴이의 생각 등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여러 번 읽고 시험을 치게 되면 어떠한 문제도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교과서를 읽는 습관이 국어의 핵심입니다.

④ 문제집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문제집 열 권을 푸는 것보다는 한 권을 제대로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적이 높은 학생들의 공부습관을 살펴보면 자기의 성향에 맞는 문제집을 여러 번 보는 방법이 최선의 공부법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집은 보조교재일 뿐입니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보충하고자 문제집을 푸는 것입니다. 공부는 선택과 집중입니다. 한 권을 선택하고 그 선택한 문제집을 여러 번 집중해서 푸는 것이 공부의 정도입니다.

⑤ 장르별 학습법에 맞게 공부하기

국어는 장르별 학습법을 숙지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시, 수필, 논설문, 설명문, 고전문학 등 장르별 특성에 맞는 공부법을 체득하세요.

시: 암송하고 글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라

수필: 개성이 드러난 독특한 표현을 숙지하라

논설문, 설명문: 문단을 나누고 요점을 파악해 주제를 찾아라

고전문학: 어휘의 뜻과 문법을 공부하라

장르별 학습법을 체득하고 나서 꼭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연습해야 합니다. 중학교 학생들의 답지를 채점하다 보면 정답을 오답처럼 적습니다. 즉 글자를 휘갈겨 쓰거나, 띄어쓰기를 전혀 하지 않거나, 문법을 무시한 글자의 배치로 인해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⑥ 작품에 대한 사전 정보 암기하기

교과서에 나온 지문의 작품 전체를 완독합니다. 더불어 작가의 다른 작품이나 비슷한 유형의 연계 독서를 합니다. 그리고 독후 활동으로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들을 정리합니다. 이렇게 정리된 작품에 대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고 암기합니다.

⑦ 각 영역별로 공부 시간 구별하기

화법 및 작문, 문법, 문학, 비문학의 영역에 대한 당신의 현재 성적을 분석하세요. 각 영역별 성적에 따라 공부 시간을 달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자신이 풀어 본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해당되는 문제를 영역별로 분류해 정해진 시간만큼 공부하세요. 더불어 영역별 해설서를 자주 읽고, 어휘를 정리하며 다양한 영역의 글감을 읽고 익혀야 합니다.

⑧ 문제별 각주 달기

EBS 연계 교재는 통째로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교과서에 나온 지문 관련 문학 작품을 찾아 완독해야 합니다. 완독 후에는 지문, 문제, 선지를 연결해 핵심 단어나 문제의 의도, 숨은 뜻 등을 각주로 달아주세요. 각주를 달아줌으로써 핵심 키워드를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유사한 문제들을 짧은 시간 안에 쉽게 풀 수 있습니다.

⑨ 개념어 정리하기

개념어 노트를 정리하고 만드세요. 문제집 밑 부분에 사전을 이용해 정리합니다. 정리된 개념어를 수시로 반복해 살펴보세요. 국어에 나오는 어휘들을 정확히 알면 정답을 찾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국어 과목에서 개념어 정리하기는 수능 공부의 기초입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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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 문주호 청봉초 수석교사

[대한민국 십대, 건강은 하십니까], [드디어 공부가 되기 시작했다]의 저자. [유초등생활백서] [세상을 디자인하라] 외 여러 단행본을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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