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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외 후기
98만 학생, 학부모님들이 직접 남긴 솔직한 리얼 김과외 후기를 확인하고 원하는 과외 선생님 찾기를 통해 만족스러운 수업을 받아보세요!
Source: kimstudy.com
Date Published: 3/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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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외 후기] 김과외 관둔썰(feat. 김과외는 어떤 앱인지, 소소한 …
옛날부터 본 글이지만. 과외는 몇십년전부터 지금까지 과외비 동결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안오르는데. 선생님의 공급은 오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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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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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외 – 나무위키:대문
성별, 수업료, 나이, 세부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4. 과외 후기 보고 내게 맞는 과외선생님 찾기 실제 과외 후기를 보고 과외 선생님을 골라보세요! 김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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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외 어플 약 한 달간 사용한 후기와 김과외 팁! – 전진후진
올해 9월까지 학교 공부와 병행해도 시간이 좀 남을 거 같아서 과외를 구하려고 했는데요. 친구의 추천으로 김 과외라는 어플을 사용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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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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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외] 과외로 먹고 사는 법 – 오르비
그 학생은 4월까지 하다가 현우진 인강 들으러 간다고 하고 그만뒀지만, 그 학생의 후기 덕에 다른 학생들을 더 많이 구해서 과외로 제 스스로 돈을 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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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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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외] 김과외에서 과외 구하기 꿀팁 Part 2 (인맥 없이 학연 …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김과외에서 어떻게 하면 과외를 구할 수 있을지 이어서 적어보려고 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김과외 수수료가 25%라 하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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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7/2021
View: 3957
김과외 앱 사용 후기 적어봅니다. (ft.1년) – 바리의 놀이터
저는 작년 7월경부터 수학과외를 구할려고 김과외앱을 썼었습니다. … 어떤 부분에서 학생들이 만족해하는지를 학생별 후기를 통해 볼 수 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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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4/2021
View: 4395
과외구하기(김과외) – 도지의 기록실
많은 대학생분들이 돈이 필요해 알바를 하는데 아무래도 꿀알바로 소개되고 고액알바인 과외를 많이 구할려고 한다. 과외구하는 법은 조건만 어느정도 된다면 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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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5/2022
View: 6641
김과외 어플로 과외 구하는 꿀팁 공유 :: 진짜 구해질 줄 몰랐어요 …
(김과외 장단점, 후기) … 말 나온 김에 진짜 과외나 해야겠다 싶어서 찾아보니 김과외 어플이 제일 유명하고 실제로 과외 구하기도 수월하다고 해서 …
Source: tickleparticle.tistory.com
Date Published: 9/22/2021
View: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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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김 과외 후기
- Author: 김과외
- Views: 조회수 57,3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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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1.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jiHEzsmtPg
[김과외 후기] 김과외 관둔썰(feat. 김과외는 어떤 앱인지, 소소한 꿀팁)
과외 [김과외 후기] 김과외 관둔썰(feat. 김과외는 어떤 앱인지, 소소한 꿀팁) Rachel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옛날부터 본 글이지만 과외는 몇십년전부터 지금까지 과외비 동결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안오르는데 선생님의 공급은 오르다보니 팍팍한 과외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다ㅠㅠ 그중에 김과외 앱은 솔직히 과외를 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는 했지만, 오늘 해보고자 하는 얘기는 왜 탈퇴했는가를 다룬다. 나는 어떤 선생님이었나? 나는 중, 고등학생 영어 선생님으로, 아무래도 sky 출신 영문과 학생이어서 그게 메리트가 되어 많은 학생을 받았다. 2019-2021년까지 총 6명 학생을 맡았고 모두 고등학생 1-2학년을 맡아 고3 수능전까지 진행해주었다. 김과외 시스템은? (선생님 입장에서!) 1. 가입을 한다. – 이때 다양한 정보들을 입력한다. 학교, 학년, 전공은 기본이고 경력, 얼굴, 학생증등을 모두 작성한다. – 아무래도 학부모님, 학생은 높은 수준의 학력을 가진 선생님을 선호하기 때문에, 대부분 선생님들이 엄청난 경력의 소유자다(물론 난 아니었음) 2. 학생증(재학증명서)과 더불어 관련 입력사항이 맞아떨어지면 앱에서 승인이 떨어짐 3. 나만의 비법이 담겨있는 수업 방식들을 작성하여, 학생/학부모님이 관심과 믿음이 생길 수 있도록 한다. 4. 처음 가입한 선생님은 당연히 많은 선생님 중에 1명일 뿐이기 때문에 부지런히 신청서를 돌린다. (단 이경우에 서울 지역은 하루에 한 개 신청서를 넣을 수 있고, 타 지방은 무제한으로 넣을 수 있다) – 중요한 사실은 학생 입장에서는 이런 신청서를 엄청나게 많이 받기 때문에, 감흥이 없다고 한다(여러 선생님들의 말과 직접 학생에게 물어본 결과) – 일단 첫번째 과외를 시작하는게 가장 중요한게, 여기서 학생을 먼저 구하는 스타트를 잘 끊어야 나중에도 술술 잘 들어온다(선생님 프로필에 들어가면 몇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들었는지가 표시되기도 하고, 과외를 구해 수수료를 내면 조금더 상위권에 프로필이 나와있는다) – 찜 기능이 있어서 마음에 드는 선생님을 찜할 수 있는데, 찜의 수가 과외로 직결되는건 아니지만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다른 분들은 그냥 장바구니 개념으로 생각하라고들 한다. 이 찜의 개수가 많아지게 될 때쯤은 신청서를 넣지 않아도 학생들에게 먼저 연락이 온다. – 소소한 팁으로는 학생의 요청사항을 보고 그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해주면 좋고,(나중에는 너무 많이 보내다보니 공통 신청서를 만들게 된다. 하나의 포맷을 만들어놓고 요청사항에 따라 조금씩 수정해주면 쉽다) 가능한 나의 다양한 경력들(성적 향상 사례, 나의 경험)을 적어서 믿음을 주는게 좋다. 5. 이때부터 학생들 중 소수가 보낸 신청서를 읽고 앱을 통해 채팅을 해온다 (김과외는 특성상 절대로 신청서에 전화번호 공개를 하면 안되며, 나중에 채팅을 통해 교환가능하다.) – 근데 이때 또 문제는 학생들이 연락을 해온다고 해서 성사가 바로 되는게 아니라, 전화 상담을 해보고서 그냥 안한다고 할 수도 있으므로 말을 잘 해야한다. – 한 번도 안 겪어보긴했지만, 다른 선생님들이 말하기를 그냥 문제 몇개만 물어보고 과외는 안하는 학생도 되게 많다고 한다. 어쨌든 선생님이 채팅이 올때마다 대답을 해주지 않으면 불이익이 오기 때문에(처음 채팅이 오면 그때는 꼭 대답해주면 된다. 즉 새로운 학생이 연락을 올 때마다 첫 대답은 필수적) 6. 시범수업까지 성사되는 경우, 반드시 주의할 점은 유료로 진행할 것!!! 간혹 어떤 선생님은 시범 수업을 무료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선생님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없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시범수업을 쉽게 생각하는 학생, 학부모님들이 많아서 시범과외를 결정해놓고 하루전, 심하면 당일날 파투내는 경우가 꽤 있다. 이럴 때, 나는 이미 수업을 위해 수업 자료를 다 준비해둔 상황인데 나타나지 않으면 손해이기 때문에 수업전까지 유료로 받아두는 것이다. (비용 선정은 주로 한시간 시급으로 책정하고, 초보 선생님의 경우는 2만원-2만5천원이 적정하다고 생각) 어쨌든 1시간을 수업해주든 뭐를 하든, 내가 준비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있기 때문에 이건 받는게 좋다. 그리고 유료로 진행하게 되면, 이미 돈을 냈기 때문에 웬만하면 학생도 시범 수업을 파투내지 않고 받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정규수업으로 확정되면, 이때 첫달 수업료에 시범수업비 제외하고 받으면 됨) ** 또 얘기해주고 싶은건, 시범과외는 학생이 선생님을 판별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선생님이 학생,학부모를 판단하는 시기이기도하다. 아무리 과외를 잡고 싶다고 하더라도, 이 시간에 느껴지는 쎄한 기운이 있다면 모른척하지말고 정규수업으로 받지 말자. 쎄한 감은 틀릴 확률이 매우 낮고, 괜히 정규수업으로 시작해서 힘들어하는것보다 좋은말로 거절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고3 학생이 무리한 성적 향상을 요구하거나, 학부모가 필요 이상의 감시 및 커리큘럼에 관여하려고 하거나, 학생이 과외를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없어보인다면.. 시작도 하지 말것! 특히 학생이 의지는 없는데 학부모님이 열성적이신 경우에는 진짜 과외 수업하면 힘들다. 7. 수업이 성사된다면.. 첫달 수수료 25퍼센트를 낸다. 이게 또 할말이 많다.. 우선 25퍼센트는 적은 돈이 아니다. 40만원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10만원을 내야한다는 말인데.. 문제는 내가 과외를 하러 갈 때 드는 교통비와, 첫달 구매하게 되는 과외 교재값을 제외하면 거의 돈이 남질 않는다. 더 문제는… 한 달만 과외를 받고 그만두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물론 과외를 그만두는데 있어서 모든 경우가 학부모의 책임이라는 것은 아니다. 분명 이상한 선생님이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선생님이 추구하는 학습방법이 아이와 맞지 않아 관두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한달 겨우 버티고 이제 돈 좀 벌어보려고 했더니 갑자기 학부모가 언지도 없이 그만둔다고 한다면? 이때는 김과외에서 해줄 수 있는게 없다. (단기과외의 경우는 수수료를 15퍼센트 정도 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이 단기과외는 기준이 매우 업격하고, 한달하고 과외를 그만두더라도 단기과외로 보지 않는다. 즉 수수료 안돌려줌) 나의 사례를 말해보자면, 바야흐로 2019년. 처음으로 김과외에서 고2 영어 수업을 맡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학부모와 학생 둘다 의지가 넘쳐서 엄청 이야기도 많이 하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근데 그것도 잠시 점점 학생의 집중력이 낮아지더니 내가 하라고 하는 숙제도 거의 안해오는 만행을 보였고, 나는 과 수업도 들으랴 너무 짜증도 많이 났지만 그래도 중간고사 내신까지만 봐주자 싶어 열심히 했다. 물론 그 결과로 한달이 지나자 어머니는 나와 학생이 맞지 않는다며 수업을 관두셨다. 근데 진짜 이때는 내 잘못이 아닌게, 나는 첫 과외였기 때문에 엄청난 열정으로 뻥 안치고 내가 학생보다 공부 훨씬 많이 해가서 가르쳐주고, 별 짓을 다했는데 애가 공부를 안한거였다. 결국 한달만 수업하고 이래저래 제외하면 남는 돈은 거의 없던 셈… 물론 이때 갑자기 국어를 봐달라고 하셔서 65만원 정도를 받았기 때문에 25퍼센트를 하면 꽤 큰 돈이어서 김과외 측에서 7만원인가를 킵해줬던 기억이 있다. (이게 7만원을 돌려주는게 아니라, 앞으로 과외를 더 구하게 되면 첫달 수수료 25퍼센트에서 7만원을 감해주는 방식.. 과외를 또 구하면 좋지만, 못 구했을때는 그냥 못 받는 돈이라 감흥은 크게 없었다. 아마 이것도 65만원이라는 큰 돈이 아니었으면 안해줬을듯) 8. 그렇다면 과외를 조금 더 하다가 그만두게 된다면? – 학생/학부모와 선생님은 각각 서로에 대한 후기와 평점을 남길 수 있다(+평판 조절도 가능!) 여기서 평판과 후기는 다르다. 평판은 학생/학부모를 어떻게 대했느냐에 따라 온도가 높아지고 낮아지게 된다. 익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을 들은 학생이 나에 대해 좋게 평가해서 온도를 높게 주면 나중에 나의 평판 온도가 36.5보다 높아지고, 수업을 마음에 안들게 해서 온도를 낮게 주면 나중에 온도가 낮아진다. 이런것들도 과외를 구하는데 있어서 크게 보는 평가요소이기 때문에 온도가 낮아지면 선입견이 생긴다. 후기의 경우에는 수업이 어땠는지를 남길 수 있고(글로), 강의력/시간엄수/자료 준비 등 4가지의 평가요소에 대해서 별을 줄 수 있어서 보통은 후기가 좋은 선생님이 호감을 살 수 있다. 근데 이게 절대적으로 선생님에게 불리한게, 학부모는 한 번 과외를 구하고 이 앱을 통해 안구해도 되지만 김과외에 적힌 후기 하나가 앞으로의 과외 경력과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후기 하나하나가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도 선생님 게시판에 가보면, 학생/학부모의 진상짓으로 과외를 그만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남긴 이상한 후기로 상처받는다는 내용이 꽤 많다. 아무래도 선생님의 후기란에 안 좋은 후기가 있다면, 잘 가르친다고 어필을 해봐도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선입견으로 수업을 듣기 꺼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나도 이 일을 겪었었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다룬 적이 있다. 간단히 말하면, 학부모가 새교재를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갑자기 그만둔다고 연락이 오길래 안그래도 공부가 힘들었던터라 흔쾌히 알겠다고 했고 학원으로 갈아탈거라며 남은 두번은 학원 교재를 봐달라는 말에 거절했다가 좋지 않은 후기와 평판을 받게 되었다. (의사소통 안되고 말이 안통하다고 적어놓음) 평판도 36.5도에서 35도로 떨어지게 되었고.. 이 일을 겪고 나서 김과외를 탈퇴하게 되었다. 솔직히 진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어쨌든. 처음에는 김과외를 관둘 생각은 없어서 김과외 측에 연락을 취해 안 좋은 후기나 평판은 지울 수 없냐고 물었지만 학부모와의 연락을 통해 안 된다는 말이 나오면 못 지운다는 답을 들었다. 결국 정말 억울한 선생님들은 후기에 댓글로 학부모와의 카톡 사진 등 학부모가 이상했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자료들을 남기는 방식으로밖에 대응하지 못한다. 늘 얘기하지만 이상한 선생님도 많은 건 사실이지만 이상한 선생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김과외 앱은 선생님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잘못된 점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선생님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남긴 악성후기들이 많은데 이걸 학부모에게 연락해서 지우는 협의가 되어야만 삭제할 수 있다면, 애초에 이상한 학부모가 지운다는 협의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가 의문이다. 9. 탈퇴 방법 탈퇴는 오히려 매우 쉽다. 그냥 내 계정에 가서 탈퇴를 하면 된다. 탈퇴를 할 때에는 그 이유를 적으라고 나와있는데, 거기에다가 철저히 학부모 입장의 어플로 선생님이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적었다. . . 느낀점 결국 하고 싶은 얘기는 뭐냐면, 김과외 앱은 입소문을 타지 않은 경력이 적은 선생님이 과외를 구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기는 하다. 나도 17,18년에는 과외를 하지 않고(학생에게 성적을 내줘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영어학원에서 조교나 보조 선생님으로 일을 하다가, 19년에 과외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앱을 다운로드받아 시작했었다. 전단지를 붙이거나, 혹은 다른 과외 업체를 통할 수 있지만 다른 업체는 수수료를 더 많이 받거나 실제로 매칭되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 같아서.. 김과외를 선택한건데 생각보다 빠르게(앱을 다운로드받아서 활동 시작한지 한달도 안되어서 구했다) 구하게 되어서 덕을 보지 않은건 아니다. 하지만 일을 하게 되면서 꽤 다양한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나게 되자 김과외의 단점들이 보였던것같다.. 이게 운이 좋게도 괜찮은 학부모님과 학생을 만나 고3 수능전까지 맡는다면 김과외가 문제될게 없지만ㅠㅠ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비로소 김과외에게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안 좋은 일이라는건 생각보다 우리에게 가까이 있어서 괜찮겠지 싶었던 관계에서도 마찰이 생기게 되더라ㅠㅠ… 과외를 통해 이득을 취하려면 적어도 3-4개월정도는 해야 첫달 수수료포함 교재비, 학생집에서 하지 않고 카페나 스터디카페 등에서 수업을 진행할 때 드는 비용, 교통비를 제외하고도 이득이 생긴다. 그러므로.. 생계와 직결되지 않고 용돈 수준으로 돈을 벌어보기위해 이 블로그 포스팅을 보러 온 대학생 선생님들은.. 이것들 다 생각해보시고 김과외를 사용하시길 바라며 혹시나 여러 문제가 있다면 괜히 마음 조리지 말고 손절하는걸 추천한다ㅠ 인쇄
김과외 어플 약 한 달간 사용한 후기와 김과외 팁!
올해 9월까지 학교 공부와 병행해도 시간이 좀 남을 거 같아서 과외를 구하려고 했는데요. 친구의 추천으로 김 과외라는 어플을 사용해봤습니다. 사용하면서 알게 된 팁들과 어플의 장단점들을 더 자세하게 공유해보겠습니다!
일단 친구에게 이야기 듣기도 전에 저 또한 알고 있었던 모르더라도 조금만 찾아보아도 알 수 있게 될 정도로 유명한 과외 구하기 사이트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보시다시피 과외라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검색하면 가장 위에 나오는 어플입니다. 여러 사이트를 알아보다 보니 역시 가장 많은 선생과 학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숨고 또한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지만 숨고는 학과 과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보유한 거라 두 어플은 성격이 좀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계정 만들기
아무튼 가장 유명하다는 말은 곧 많은 학생들이 있다는 이야기라고 저는 생각을 했고 바로 다운 후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선생님용 회원가입을 누르면 화상과외 가능 여부, 학교 재학여부, 페이, 수업료 기준, 자기소개, 수업내용 스타일 등 정말 많은 것을 작성해야 합니다. 제 생각에 다른 과외 구하기 사이트들과 다르게 학력 인증을 해야 하는 게 좋은 거 같았어요. 학생들 입장에서 좀 더 믿고 구할 수 있기에 사람들이 많은 거 같기도 하고요. 인증 때문에 바로는 안 만들어지고 한 세 시간 정도 후에 인증 완료 문자가 왔습니다.
※ 과외 구하기
1. 프로필 수정
위에서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계정을 만들었지만 저처럼 처음 이 어플을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몇 번이고 아까 작성했던 글들을 수정하시게 될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과외가 안 구해지거든요! 물론 초반의 이야기입니다.
계정을 만들고 학생 찾기에 보면 본인이 원하는 지역의 과외를 원하는 학생들이 이렇게 쭉 나옵니다. 정말 많아요 눌러보면 어떤 과목을 어떠한 방식으로 나의 수준은 어느 정도고 이런 식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선생님 유형도 적혀 있고 언제 접속했는지 지금 구하는 중인지 또한 나옵니다.
저는 그래서 학생이 많기에 어렵지 않게 구하지 않을까 쉽게 생각하고 첫날에 정말 한 30명 정도의 학생들에게 과외 문의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기다림의 결과는 어디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았죠 허허…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알아보기 위해 선생님 목록을 들어가 보니 제가 학생이어도 저한테 과외를 받을 거 같지 않더라고요. 다른 인기 선생님들의 자기소개를 보니 정말 자세하게 적어놓으셨고 어떻게 진행을 하는지 쉽게 읽히게 적어 놓으셨어요. 그래서 저도 고민을 하며 프로필 수정을 한 세 번 정도 했습니다.
2. 신청서 보내기
위에서 말했듯이 학생들에게 과외 문의를 보낼 수 있는데요. 이것은 프로필처럼 상세하게 쓰는 건 아니고 짧게 길면 300자 정도로 보내는 신청서입니다. 처음에 제가 사용했던 전략은 모두에게 통용되는 문장으로 저에 대한 것을 어필한 신청서를 복사해서 최대한 많은 이에게 뿌리는 전략을 사용했지요.
그러나 제가 모르는 것이 있었으니 신청서는 단 한문 장안에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의 이유는 학부모님들께서 받는 신청서의 양과 관련이 있습니다. 학부모님이 처음 과외를 원한다고 등록을 하면 10~ 30통 가까이 되는 신청서들이 쏟아진다고 해요. 이것들을 다 읽을 수는 없겠지요. 같은 이치로 몇십 명이나 되는 선생님들의 자세한 프로필을 다 읽을 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사실 과외 구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이 신청서 보내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과외 문의가 오는 창입니다. 보시다시피 한눈에 봤을 때 눈에 들어오는 건 한 문장 정도 되는 글입니다. 그래서 신청서를 보낼 때에는 학부모 혹은 학생께서 신청서를 클릭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첫 문장이 가장 중요하지요. 그 후 내용은 학생의 요구 사항을 잘 읽은 뒤 그에 맞춰서 기초가 부족하면 기초를 더 도와 드리겠다. 혹은 심화과정이 필요한 학생이면 더 많은 심화 문제를 매 시간마다 도와주겠다. 이런 식으로 맞춤형으로 적어야 성사될 가능성을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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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멘토 등급/점수 올리기
김과외에는 멘토 등급이라는 게 있습니다. 브론즈, 실버, 골드, 플레티넘, 다이아, 마스터, 챌린저 이런 건데 올리는 법은 간단합니다. 멘토링 게시판에 학생들의 질문에 답해주거나 선생님끼리 게시판의 질문에 답변해주거나 등 게시판에서의 활동과 노하우 공유 등 학습자료를 공유해도 되고요.
사실 저는 실버 등급에서 과외를 구했기 때문에 이게 크게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지만 확실한 건 점수가 높으면 더 상단에 자신의 프로필이 노출이 되기 때문에 구하는 것이 좀 더 수월 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 지역에서 과외를 구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경기도권 사람이기 때문에 신청서를 마구 보낼 수 있었지만 서울 지역은 등급당 신청서 제안 횟수가 제한되어있습니다.
첫 번째 과외 구하기까지의 여정 요약
많은 후기들과 경험자 선생님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첫 번째 과외 구하기가 그렇게 어렵다고 합니다. 대신 한번 구하면 그 이후는 신청도 잘 들어온다고 합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도 과외가 성사된 뒤에 들어오는 연락이 더 많아졌어요.
많은 경험자들이 첫 과외를 구하는데 한 달에서 두 달 막 이런 식으로 걸리는 경우도 너무 흔해서 엄청 걱정을 하였으나 저는 시범과외 구하는데 5일 정도 걸렸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Sky 출신 대학 재학생도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세일즈 마인드로 상대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 점을 잘 파고든다면 기회는 항상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1일 차 – 처음 작성한 소개서 바탕으로 신청서 30명가량 돌리기
2일 차 – 후기와 다른 경험자들의 이야기 바탕으로 프로필 수정 후 신청서 돌리기
3일 차 – 신청서 작성에 더 신경을 쓰고 지역을 좀 더 넓혀서 신청하기
4일 차 – 신청서의 효과 덕인지 드디어 첫 상담 그러나 실패
5일 차 – 똑같이 정성스러운 신청서와 돌리기와 함께 시범과외 예약
이후에 과외가 성사되었습니다.
김 과외 장단점 정리
장점
1. 학생 수가 정말 많습니다. 대입을 위한 학생이 가장 많고 영어 회화 외국어 회화 등도 종종 보여요.
2. 과외 신청을 하는데 횟수 제한이 없는 것도 좋습니다. (서울 제외)
3. 선생님끼리 게시판에서 다른 선생님들의 경험과 팁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단점
1. 학생 수가 많아서 선생님들 수도 많습니다. 무한경쟁…
2. 과외가 잡히면 첫 달에는 수수료로 과외비의 25%를 내야 합니다. 물론 이후에는 안내요.
이상으로 김 과외 사용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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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외] 과외로 먹고 사는 법
안녕하세요
저는 18, 19년도에 수능을 치루고 현재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수능 수학(문과) 과외 3년차에 접어 들었고, 저를 거쳐간 학생은 40여명 입니다.
본 글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본인의 과외 활동 요약
2) 학생과 상담 방법
3) 과외에 대한 본인의 생각 (팁)
4) 김과외에서 상위권 선생님이 되는 방법 (선생님 리스트에서 자주 노출되는 선생님이 되는 방법)
1) 본인의 과외 활동 요약
저는 2018년 11월에 수능이 끝나자마자 김과외에 가입했습니다.
처음 가입하고 2주간은 아무에게도 과외 문의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길로 과외를 못하나 싶었는데, 우연히 같은 동네에 사는 예비고3 학생에게서 문의가 왔고, 그렇게 첫 과외를 했습니다.
첫 과외를 되돌아보면 너무 서툴고, 학생에게도 미안한 수업이었습니다. 자신감만 가득하고 수업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 있었는데 학생이 착해서 저를 잘 따라와주었고, 결국 김과외에 후기도 예쁘게 써줬습니다. 그 학생은 4월까지 하다가 현우진 인강 들으러 간다고 하고 그만뒀지만, 그 학생의 후기 덕에 다른 학생들을 더 많이 구해서 과외로 제 스스로 돈을 벌고 경제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알다시피 연세대 1학년은 송도에서 지내기 때문에 2019년 1학년 때는 학기 중엔 목-일에 과외를 몰아서 하고 방학 때는 주7일을 모두 과외에 쏟아부었습니다. 방학 때는 학생이 7-8명 씩 있었고, 7-8월엔 월 수입이 350씩 들어왔습니다.
송도에서 탈출하고 가장 기뻤던 점은 학기 중에도 매일 과외를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작년엔 코로나 때문에 신촌 캠퍼스에서 학교를 다니지 못했지만, 덕분에 비대면 수업을 들으며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고 1학기 2학기 모두 21학점 씩 듣는 와중에도 과외로 월 평균 300 정도를 매월 벌었습니다.
올해는 자격증 공부와 과외를 병행하고자 가까운 학생 2명만 받아서 수업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요가 많은 동네까지 가면 좋겠지만, 왕복 2시간인 곳까지 가는게 부담스럽더라구요.. 과외를 오래 하다보니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아깝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감당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는 학생들만 받아서 하고 있고, 나름대로 지금 삶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
저는 문과 고2, 고3, n수생 학생들만 받았는데, 그 이유는 그 학생들을 제가 가장 잘 가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외 할 때 여러 연령층, 여러 성적대의 학생들을 받으면 준비해야 할 게 많아 골치 아프고, 학생 수가 많아지면 학생 개인에게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학(나) (지금으로 치면 수1,수2,확통)를 응시하는 학생들만 받았습니다.
또, 저는 주1회 수업을 하는 학생들을 주로 받았습니다. 즉, 질의응답형 수업을 했다는 거지요.
질의응답형 과외를 7-8개 씩 해도 동선만 잘 짜면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개념 수업을 하면 주2회 씩 했는데, 수학 개념서로 수학의 바이블 + BOB 추천하겠습니다.
2) 학생과 상담 방법
김과외 메세지로 학생 혹은 학부모와 상담하게 될텐데, 구체적인 문구는 제외하고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과외 채팅 상담)
1: 학생/학부모의 상담 요청 (선생님이 먼저 신청서를 보내더라도 학생/학부모가 상담 요청해야 채팅창이 열립니다)
2: 현재까지의 수학 공부 상황을 간단하게 알려달라고 한다
3: 과외 시 장소를 알려달라고 한다 (위치는 어디인지, 집/스터디카페/카페 중 어디가 편한지)
4: 시범과외와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지 물어본다
5: (성사 시) 시범과외와 상담 안내 (몇 시간 진행되는지, 유료인지 무료인지, 학생이 준비해올 것 등등 안내)
(실제 시범 과외)
저는 시범과외 할 때 노트북을 가져가서 상담지로 학생과 상담했습니다.
처음 만나면 굉장히 어색한데, 이때 학생에게 환하게 웃어주며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노트북을 열어서 상담지의 질문들을 물어보며 자연스럽고 능숙하게 상담을 이끌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문성과 노련함을 보여야지요!
저의 상담지를 공유할 수는 없지만, 물어본 항목들을 공유하자면
이름-학교-나이-과외 시 장소-모의고사/수능 점수-내신 점수-지망 학교/학과-과목 별 수학 공부 상황
이 순서로 물어봤습니다. 상담은 길어봤자 5분 간 진행되지만, 학생에게 첫 인상을 주는 단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과외에 대한 본인의 생각
과외로 성공하려면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선생님이 되어야 합니다. 학생의 니즈를 정확하게 충족해 주어야지요.
학생들이 대학생 과외를 구하는 이유를 분석해보면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수능 및 입시를 치룬지 별로 되지 않아서 최신 트렌드 (최신 수능 경향, 입시 전형 등)을 잘 알고 있는 선생님이 필요하다
2)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언니/오빠/누나/형 같은 친근한 선생님이 필요하다
이 두가지를 충족해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역 때 정시로 대학을 갔고, 재수 땐 학종이랑 논술로 대학에 붙었는데, 이러한 경험을 강조해서 수시와 정시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해주고, 시기별 학습법을 자세하게 알려주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학생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생활 습관 지도 및 동기 부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고3 학생들에게 뭐라고 하냐면, “선생님은 지금 대학생인데, 선생님은 너가 너무 부럽다. 아무 걱정 안하고 공부만 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고3이다. 지금 열심히 하면 네 인생이 바뀐다” 이렇게 얘기해줍니다. 뭐.. 대학생이신분들은 다 알겠지만 고3 때 부모님이 빵빵하게 서포트 해줄 때가 가장 인생이 쉽죠. 이건 제 진심이기도 한데, 이렇게 얘기해주면 학생들이 잘 안와닿아 하면서도 동기 부여를 받고 더 열심히 했습니다. 포인트는 무조건적으로 해라,, 해라,,, 하는 것 보다는 대학생으로서 고3에게 가장 동기 부여를 주는 말이 뭘까 생각해보고 조심스럽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수업 시작할 때나 끝날 때 항상 “다른 과목 공부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냐”고 물어봅니다.
대학생 분들은 대부분 지금 입시를 치루는 학생들과 비슷한 입시를 치뤘기 때문에, 학생이 하고 있는 공부를 먼저 겪었을 것입니다. 한 과목만 수업해주고 있더라도 다른 과목 학습 조언도 자주 해주고 점검도 해주면 학생이 더욱 선생님을 신뢰하고,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생각하게 됩니다.
+ 학부모와의 연락) 고2-N수생 학생들은 보통 자신이 과외를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학생과 선생님이 먼저 연락하고 시범과외를 하는데, 학생과 먼저 연결되었다면 반드시 학생에게 학부모의 연락처를 물어봐서 먼저 학부모에게 연락해야 합니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자신의 아들/딸이 알아서 앱에서 대학생 선생님을 구했는데, 그 대학생 선생님이 먼저 자신에게 연락해서 자신을 소개하고 과외 방향을 안내해주면 신뢰가 가겠죠? 그래서 저는 학부모에게 먼저 연락해서 나는 정시, 학종, 논술 모두 경험이 있다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그리고 수학 과외는 물론이고 입시 상담, 학습 상담도 가능하니 언제든지 연락해달라고 말하니 백이면 백 연락을 받은 학부모님들이 저를 신뢰하더라구요. 간단히 말하면 확신을 드려야 합니다!
평소에 연락이 오는 학부모는 많이 없습니다. 과외 시작할 때 본인 소개하고 (저는 제가 이때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제 내력을 간단히 소개했습니다) 언제든지 연락 해달라고 해도 막상 연락이 오는 학부모님은 별로 없더라구요. 포인트는 신뢰를 주는 것입니다!
4) 김과외에서 상위권 선생님이 되는 방법 (선생님 리스트에서 자주 노출되는 선생님이 되는 방법)
결론부터 말하면 후기가 많아야 하고, 후기가 좋아야 합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학생들이 너무 예쁘게 잘 후기를 써주었고, 그 덕에 하루에도 과외 문의를 10개 이상 씩 받고 있습니다. 후기를 잘 받는 방법은… 잘 가르치고 신뢰를 얻어야 겠지요.
저는 재수 때 현우진, 양승진, 남지현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고, 과외 때 이 세 선생님들의 말씀을 제 언어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컨텐츠를 이용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학생 때 가려웠던 부분을 학생들에게 많이 가르쳐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문제에서 왜 이런 생각을 해야 하는지 사후적으로 알려주기 보다는, 애초에 이런 사고 과정을 하고 있어야 한다… 라고 알려주고 유형별로 정리해주었습니다. 저는 컨텐츠가 없지만, 학생이 스스로 정리하도록 유도했습니다.
글이 갑자기 마무리 되었는데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달아 주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김과외] 김과외에서 과외 구하기 꿀팁 Part 2 (인맥 없이 학연 없이 과외 구해보자 2)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김과외에서
어떻게 하면 과외를 구할 수 있을지
이어서 적어보려고 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김과외 수수료가 25%라 하더라도 첫 달만 지불하는 점, 객관적으로 비율도 높지 않다는 점에서 김과외를 꼭 이용하길 바란다.
(어느 곳에서는 80%도 떼간다)
아 참고로 김과외 측에서 일체 어떤 것도 받지 않았다.
과외가 안 구해져요 ㅠ___ㅠ
김과외 선생님 게시판에 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글 들이다.
대부분 ‘신청서를 보내는데 잘 안 구해져요’
‘할 수 있는건 다 해봤는데 연락도 안와요’
‘첫 과외는 언제쯤 구할 수 있나요??’
같은 내용들이다.
보통은 첫 과외를 빠르면 3주 ~ 길면 두달 까지 걸리는 케이스를 봤다.
친구의 구조 요청 카톡
Tip 1. 첫 15자가 중요하다.
첫 과외를 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경력이 없기 때문에 학생에게 지원서를 써서 내는 입장이다. 그래서 나는 다른 핸드폰으로 학생 계정을 만들어서 확인해보았다.
닉네임을 “test용” 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틀만에 200개가 넘는 지원서가 왔다.
나는 어떻게 썼는지 보려고 꼼꼼히 읽었는데 한 6개? 보니까 보기가 싫었다.
뭐 어느 학교니, 수능 등급이 몇 등급이니, 경력이 뭐니 이런거가 첫 문장에 써 있으면 보기가 싫었다.
솔직히 학생들 입장에서는 다 안다. 쌤들 똑똑하고 수능 잘 본거.
그럼 학생이 내 지원서를 보려면 난 어떻게 해야 할까??
이건 쌤 입장에서의 인터페이스이지만 학생도 마찬가지이다. 상대편이 보낸 메시지가 어느정도 보이다가 그 뒤에는 “…” 처리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원서가 너무 많이 오면 귀찮아서 처음에 대략 15자? 정도 미리보기로만 읽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의 심리이다.
여기서 눈치를 채야한다. 우리는 모든 에너지를 이 첫 15자에 쏟아 부어야 한다. 학생이 내 지원서를 볼 수 있도록 말이다. 일단 학생이 내 지원서를 봐야 내가 어필이 되니까 말이다.
Tip 2. 지원서는 재밌게
뭐 어느 학교니, 수능 등급이 몇 등급이니, 경력이 뭐니 이런거가 써 있으면 보기가 싫다.
솔직히 학생들 입장에서는 다 안다. 쌤들 똑똑하고 수능 잘 본거.
우리는 “어떻게 수업을 진행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커리큘럼은 어떻게 할건지, 내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 를
재.미.있.게
작성해야한다.
내 수업에 전박적인 컨텐츠들을 압축하되,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그런 지원서를 생각해보도록 하자.
진짜 내가 느끼면서 알게 된 팁들이 앞으로 몇몇개 더 있다. 다음 포스팅에서 간락하게 마무리를 짓고, 시범강의에 대해서도 글을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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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외 앱 사용 후기 적어봅니다. (ft.1년)
안녕하세요. 오늘은 1년 간 썼던 김과외앱에 대한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학원사정이 전체적으로 안좋아지면서 과외로 돌리는 분이 많아지셨습니다.
코로나가 현실로 와 닿은 2월부터 5월까지는 과외가 거의 구해지질 않는걸 저 역시 피부로 체감하게 됬죠. 실력있고 인기 많은 쌤들은 여전히 문의가 몰렸겠지만 대면접촉을 피하는 학생, 학부모들이 늘면서 과외 수요가 적어진건 분명 했던거 같습니다.
저는 작년 7월경부터 수학과외를 구할려고 김과외앱을 썼었습니다.
먼저 구글 스토어에서 “과외”라고 치면 다음과 같이 상단에 김과외 앱이 뜨게 되는데요.
먼저 김과외앱 다운수를 보시며 현재 50만이상입니다. 그 아래 타 과외앱이 있는데 위시티쳐 10만, 과외바다 1만, 튜다 1만 정도로 보이네요. 물론 숨고라는 앱이 있긴 하지만 과외 앱이라기 보다는 인테리어 전문가, 시공 전문가 등 전문 프리랜서를 모두 다 모아놓은 총체 앱이기 때문에 적합한 앱 비교 대상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타 사이트, 전단지, 과외 어플, 중계업체 등을 모두 써본 본 저로서는 김과외 앱이가장 괜찮은 축에 속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좋았던 부분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1. 등급만 올려놓으면 신청서 무제한 보내기
위의 사진은 김과외앱의 등급 구조입니다.
보시다시피 등급 구조는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마스터>챌린저 순입니다.
복잡해 보이긴 하지만 다이아까지만 올리면 서울 내에 있는 모든 학생에게 신청서를 무한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즉 맘에 있는 학생이 100명이더라도 다이아 등급만 되면 명수에 상관없이 신청서를 보내 내 자신을 어필할수 있죠.
그 위에 있는 마스터, 챌린저 등급은 김과외 게시판에 학생들 질문에 답해주면 멘토링 점수가 쌓여 특정 점수가 초가 되면 받게 되는 칭호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됬다고 과외비 수수료가 더 깎이는 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와닿을만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에 저에겐 별로 의미가 없는거 같더라고요. 있다면 약간의 명예정도?
따라서 다이아까지만 올려놓으면 되는거 같고 별도의 돈을 지불하지 않고 학생에게 과외를 구한다는 신청서를 무제한으로 보낼 수 있는게 앱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등급을 어떻게 올리냐? 방법으로는 학생 멘토링 게시판에 댓글을 어느정도 달아주시면 됩니다. 멘토링 게시판에는 중고등 학생들이 수학 공부는 어케하는지, 멘탈은 어케 잡는지, 10대들이 할 수 있을만한 고민들을 올리는데 여기에 1~2둘 정도씩 댓글을 달아주면 댓글당 1~2점씩 쌓여 글 100개 댓글 정도면 다이아를 달 수 있습니다. 버스타거나 자기 전 누워서 같은 편하게 할 수 있는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시면 금방 하실 수 있을겁니다.
다이아 등급이 되는순간 그 때부턴 앱에 들어와서 나에게 맞는 학생 보일 때마다 신청서만 쭉쭉 뿌려주시면 되는 겁니다. 학생 小, 선생 多 구조라 대부분 답장이 안오긴 하지만ㅠ. 뭐.. 대부분의 시장이 그렇죠. 어찌저찌 운을 여기저기 늘려놓는게 중요하니까요. 1번 장점은 돈을 지불하지 않고 신청서를 무제한 전송입니다!
2. 타 선생과의 정보교류 가능 (ft.벤치마킹)
다음으로는 타 쌤들의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즉 타 쌤들의 프로필을 어떤 선생님이든 직접 볼 수 있다는건데요. 신상 때매 캡쳐하긴 그렇지만 과목 별로 가장 인기 많은 쌤이 당연히 앱 상단에 노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잘 나가는 쌤들의 교습철학이 뭔지, 학생 별 커리큘럼이 뭔지, 어떤 부분에서 학생들이 만족해하는지를 학생별 후기를 통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잘나가는 타 쌤에 정보를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떤 부분은 내 수업에 벤치마킹해 적용해 써먹었던 것도 있는거 같구요 ㅎ. 2번 장점은 잘 나가는 선생님의 프로필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게시판 중에 선생님끼리라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과외를 하시는 선생님들의 현실적인 고민, 정보를 볼 수 있는데요. 학생, 학부모 회원들은 이 게시판을 못 보고 선생님 회원만 게시판 글을 보고 쓸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을 가르치거나 구하는 과정에서 쌤들의 고민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노하우 있는 쌤들이 댓글을 달리기 때문에 현실적인 과외tip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3. 편리한 앱 기능들
또한 관심을 갖고 문의를 해준 학생과 무료로 대화할 수 있는 앱 채팅이 좋았습니다. 보통 어떤 앱에는 채팅 자체를 한번 하는데에도 돈을 받는 앱도 있는데 김과외앱은 성사가 되기 전까지는 돈을 일절 받지 않는게 좋은 점인거 같아요. 만약 과외 성사 되는건 하나도 없는데 채팅만 했다고 돈을 뜯어가는 앱이 있다? 저 같으면 저는 그 앱 절대 안쓸거 같거든요당연히 저도 성사가 되서 과외비도 들어오고 해야 고마움에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는건 당연한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사가 확정 될 때 수수료를 주는 구조가 가장 깔끔한 시스템이라 생각 되요. 그런면에서 성사 되기 전까지에 돈을 일절 받지 않는 김과외 무료 채팅기능은 넘나 좋은거 같습니다.
또한 최근에 신청서 복붙 도구가 생겼습니다. 원랜 이게 없었는데 최근 생겼더라구요. 예전엔 일일히 학생보낼 때마다 똑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타이핑을 칠 순 없어 스마트폰 Q메모에 저장해뒀다가 필요할 때 복붙해서 쓰고 그랬는데 제 OS랑 앱 SW가 조금 다르다보니 의도했던 문구가 학생들이 봤을 땐 깨진고 그러더라더고요ㅠ. 학생, 학부모 입장에서는 조금 눈살을 찌푸렸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ㅠ 신청서 보낼 때마다 또 깨져서 가진 않았을까 조금씩 걱정이 있었는데 최근엔 복붙 도구가 생기다보니 내가 보낸 신청서마다 모두다 자동 저장 되어서 내가 원하는 신청서를 깨지지 않고 복붙해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되었습니다!
4. 꾸준한 앱의 관리
그 밖에 앱관리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최근에 무료 자료들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국, 영, 수, 입시(자소서) 자료들이 앱에 풀려 있고 앱 사용자라면 하루 1출석으로 자료1개씩을 매일매일 다운 받을 수 있어요. 수학만 보면 아직까진 학교 교과서 자료 정도 밖에 없지만 시중교재 카테고리도 앱에 만들어진거 보면 조만간 꽤 자료가 많이 풍부해질거 같아 큰 기대가 됩니다.
학생마다 교재가 달라 내가 볼 교재 사는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여러번 있었는데 김과외앱 시중교재 자료가 풀린다면 이걸 활용할 수 있게 되므로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은 될꺼라 생각되구요. 또한 운영진들이 게시판 글도 수시로 확인해 불량사용자들을 처리해주고 카톡 관리자로도 있어서 궁금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물어볼 수 있고 여러모로 앱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걸 자주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지금까지 김과외앱을 1년간 쓰면서 편리하고 좋았다고 점들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아무래도 타 사이트는 돈을 내고 막상 구입하면 서울 지역에 수학까지 포커스를 좁힐 경우 원하는 학생이 뜨질 않아 돈만 아깝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는데 김과외앱은 학생 신청서 무제한 기능 때매 이부분 만큼은 확실히 도움이 되는 앱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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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학생분들이 돈이 필요해 알바를 하는데 아무래도 꿀알바로 소개되고 고액알바인 과외를 많이 구할려고 한다.
과외구하는 법은 조건만 어느정도 된다면 되게 간단한데 시도조차하지 않아 구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요즘은 과외를하는 대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과외를 받는 학생들도 점점 늘어나기에
과외를 구함에 있어 크게 어렵다고 느끼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과외를 구하는 방법은
1.어플이용
2.발품팔기
3.학원에서 넘어가기
이렇게 크게 3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접근성이 좋은 어플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다.
제일 대중적이라고 생각되는 어플은 역시 김과외라고 생각한다.
빠르게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면
장점:연결까지 무료(선입금x), 많은 학생수보유, 다이아등급달성시 무제한 신청가능등
단점:다이아등급달성전까지 연결이 힘듬 신청을보낸후 기다려야함 경쟁률이 높음 가입절차가 복잡함
자세히 알아보자
우선 김과외의 가입절차는 상당히 복잡한데 학교를 인증해야하고(하루에서 이틀정도)걸림 필수 사진2장등 프로필을 작성 후
가입이 완료된다. 가입을 하고 나면 처음 어플을 실행할 시 학생의 간단한 프로필이 나열되는데
학생들 프로필
사진이 떠 있더라도 처음가입할시에는 하루에 한명밖에 신청을 못한다. 조건이 맞는 학생을 클릭하면
학생세부프로필
선택한 학생의 세부프로필이 나오며 신청하기를 누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등급에 따라 신청횟수가 제한되니 신중하게 신청을 할 필요가 있다. 과외성사까지는 이제 기다림이 필요한데 시간이 지나 신청서에 학생이나 학부모가 응답을 하면 문의창에서 대화를 나누고 시범과외를 할지 조건등 을 결정해 과외를 성사하게 된다.
문의창
성사 후에는 해당 주소를 찾아가 과외를 진행하고 과외성사버튼을 눌러 과외비를 입금받으면 김과외측에 일부를 지불하면 과외성사까지는 끝이난다.(첫달 과외비때만 지급하면 됨)
김과외의 장점으로 많은 학생수와 무제한 신청을 얘기 했었다. 하지만 처음 가입을하고 나서는 브론즈등급이고 다이아등급을 달성하는데 추가적인 금액은 필요없지만 2주정도의 꾸준히 출석을 해야 다이아등급이 달성가능하다. 다이아만 달성한다면 무제한 신청가능해 과외 성사 확률을 올릴 수 있다.
과외성사를 위한 꿀팁
1.출신대학이 좋으면 아무래도 확률이 올라간다. 쟁쟁한 과외선생님이 많아 출신학교나 수학과같은 특정과목에 대한 우대가 확실히 있다. 이런 과나 좋은 상위대학에 재학중이라면 김과외로 진행 시 조금 수월할 수 있을 것이다.
2.프로필을 상세히 써야 한다.
프로필을 읽어보시는 학부모들이 굉장히 많다.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프로필을 상세히 써야하며 상세히 쓰는 꿀팁은 제일좋은 것은 실제로 과외를 했던 학생의 성적향상을 쓰는 것이고 일반적인 과외가 아닌 자신만의 전문적인 과외방법을 작성해놓으면 좀 더 신뢰가 간다.
3.시범과외는 가능하면 유로로 한다.
메시지를 받고 나서 끝이 아니다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은 시범과외를 요구한다. 당연히 시범과외는 서로를 신뢰하고 진행되어야하지만 무료로 진행할 시 교통비와 시간이 과외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날라갈 수 있다. 무료라면 가까운지역 장소대여비같은 경우는 학생측에서 내야하는게 옳다.
4.대충준비하면 안된다. 많은 학생들은 선생님이 잘 가르치는지 첫수업때 알 수 있다. 시범과외에서 확실히 준비해간다면 학생과의 과외성사는 확실해진다고 볼 수 있다.
5.학생들의 프로필을 읽고 학생에게 필요하겠다 싶은 내용으로 신청서를 작성하자.
신청하기를 누르고 신청서를 한 번 작성하면 귀찮아서 전에 썼던 내용으로 계속 불러와 신청을 하게 되어있다. 학생이 성적이 낮은지 높은지 숙제를 많이 요하는지 진지한분위기를 원하는지 파악해 신청서를 작성해야한다. 신청서에 대한 꿀팁은 김과외어플내에도 설명이 있으니 꼭 읽어보고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음으로는 숨고나 최근에는 프람피 같은 어플이다. 이 어플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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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외 어플로 과외 구하는 꿀팁 공유 :: 진짜 구해질 줄 몰랐어요. (김과외 장단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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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오만 걱정 다 들었다..
올해 부쩍 지출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대로 가면 10년 동안 1억도 못 모으는 루저(제 기준)가 될 게 뻔하기 때문에 추가 수입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아무것도 안 하면서 맨날 말로만 돈 없다고 불평만 내뱉고 있었습니다. 친구들 만나서도 “아 요즘 돈이 너무 없다 진짜 과외라도 해야겠어” 라는 고민거리를 계속 말했었는데요. 말 나온 김에 진짜 과외나 해야겠다 싶어서 찾아보니 김과외 어플이 제일 유명하고 실제로 과외 구하기도 수월하다고 해서 일단 깔아봤습니다.
김과외 어플이라는 걸 깔았는데… 가입부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세상에 쉬운 건 없었습니다. 어플을 깔았는데 회원가입 하기위한 진입장벽이 아주 높았습니다. 아래처럼 <과목, 희망수업료, 자세한 수업료, 과목별 수업내용, 수업방식, 어필 내용, 과외가능 시간대, 나이, 전문과목, 출신 중학교, 출신 고교, 고교 성적, 합격유형, 합격 수기 등> 진짜 적을게 많습니다. 대충 적어도 되는데 대충 적으면 그만큼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안 좋아할 거니까 빡세게 적어야 됩니다..
뿐만 아니라 김과외 측으로부터 학력 인증을 받아야 과외를 구할 수 있어서 학생증이나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등을 첨부해야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승인은 하루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한줄 소개, 현재 학교, 과외 가능 지역, 성격 등도 적어야 합니다….ㅋㅋㅋ 진짜 하루는 잡아야 다 작성할 수 있습니다.
가입은 어려웠지만 한달 만에 과외 두 개나 구했습니다!!
물론 저도 어플 깔고 회원가입 했는데 쓸게 너무 많아 귀찮아서 2주 동안 방치했다가, 겨우 맘 잡고 하루 빡세게 날 잡고 적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프로필 다 쓰고 승인 받으면 아래 사진처럼 과목학생 상세 검색으로 과목도 고르고, 지역도 골라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설레는 시간입니다.
김과외에서 과외가 성사되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내가 직접 원하는 학생한테 과외 상담 신청을 하거나, 학생이 원하는 선생님한테 직접 상담 신청을할 수도 있다.
2) 수업 방식이나 과외비를 협의한 후 확정이 되면 과외 성사 버튼을 누른다.
참 쉽죠? 저도 한달 간 5명의 학생과 상담을 했고, 현재 과외는 단기로 2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과외 가입하고 프로필 작성하는게 빡센 이유가 있었습니다. 학력인증도 거치고 프로필이 더 자세할수록 학생들에게 선생님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주기 때문에 과외 성사율도 높지 않나 생각됩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프로필 쓰기 귀찮다고 가입 안하거나 대충 작성하지 마시고 날 잡고 빡세게 해보세요. 과외 구할 수 있습니다. 돈 벌 수 있습니다.
김과외 장단점은 음슴체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김과외 장점
1. 학생들 많아서 진짜 과외 구할 수 있음.
그래서 마음만 먹고 내가 원하는 희망가격 조금만 조정하면 구할 수 있음.
2. 교과목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외 가능
수학, 영어, 국어, 사회과학 등 교과목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영어회화, 악기 등 취미 활동도 과외를 구할 수 있음. 대학교 교과목도 과제 풀어달라거나 시험 공부 시켜달라고 연락 옴. 희소성 있을수록 연락 더 잘옴 (나 같은 경우는 프로그래밍 연락 두 번, 4학년 수업 과제 문의 두 번해서 총 4번 먼저 연락 왔음. 그 중에 과외 2개 단기로 진행 중)
김과외 단점
1. 당연하지만 학생들 많은데 선생도 겁나 많아서 경쟁 빡셈.
어플 눈팅 자주 하다가 새로운 학생이 글 올리면 빨리 상담신청 해야됨.
2. 수학이나 영어, 이런 과목들은 경쟁률이 높아서 과외비도 자연스레 내려감.
나는 수학 기준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정도 희망한다고 했는데 한번도 학생이랑 대화한 적도 없음… 내가 먼저 연락 보낼 수 있는데 수학은 단 한번도 대화 성사 조차 안 됨ㅠㅠ
2. 첫달 수수료 25%
솔직히 과외를 오래하면 첫달 수수료 25% 정도는 거저라고 생각함. 친구한테 소개 받는거 아니면 과외 직접 구하기가 힘드니까. 그런데 반년, 1년 이상 장기적으로 과외를 하는게 아니라, 한달만, 1회성으로 하는 과외의 경우도 똑같이 25% 수수료가 떼임. 일회성 과외에 대한 수수료도 똑같이 25% 내야돼서 이 점은 조금 아쉬움.
김과외를 통해 깨달은 진짜 중요한 점은
지출이 많아서 저축을 조금 함 -> 미래에 거지가 될까봐 불안해짐 -> 친구들한테 과외라도 해야겠다라고 떠벌림 -> 어플을 깜 -> 가입 귀찮아서 밍기적 거렸지만 결국 승인 받고 진짜 과외 구해져서 60만원(수수료 25% ㅡㅡ) 벌어들임
—-> 생각만 했으면 지금 10원도 못 벌었을 겁니다. 말 떠벌리고 행동하고 실천하니까 60만원 벌 수 있었습니다. 굿
일단 합시다! 오늘의 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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