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매미 성 | [4K] 매미성 투어 같이 가보실까요?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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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 대교를 이용해 거제도를 가실 경우, 매미성은 거재도 초입에 있기 때문에 방문해 보시면 여행 일정 잡는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벽입니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워서 만든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 모양이 되었습니다.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 합니다.
네이버 지도 : http://naver.me/FoANMc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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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성 – 나무위키

그러나 바다에 멀지 않은 텃밭은 2003년 9월 부울경 지역(부산, 울산, 거제, 양산)을 강타한 태풍 매미 때문에 밭 600여 평에 키우던 농작물이 쓸려내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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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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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가볼만한곳]거제도 매미성 입장료, 주차장, 가는길

거제 가볼만한 곳으로 매미성을 소개하는데, 이곳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은 여러 사람들이 축조를 하는데,. 거제도 매미성은 한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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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ocialcast.tistory.com

Date Published: 10/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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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매미성 투어 같이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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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거제도 매미 성

  • Author: 로컬투어 local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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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4.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4yPUJrAczfg

거제도 가볼만한곳 매미성

July 15 . 2021

거제 여행 첫날. 김해공항에서 거제로 넘어와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매미성 이에요

매미성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로 건너편 골목으로

5 분 정도 내려가면 매미성을 만날 수 있어요

📌경남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

주차장 넓음(무료) 매미성 입장료 없음

[사람속으로] 혼자 힘으로 성 쌓은 거제 ‘매미성주’ 백순삼씨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에는 ‘매미성’이 있다. 마을 골목을 내려오면 바닷가와 맞닿은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옹벽용 사각 화강석을 하나하나 쌓아 올린 매미성은 오로지 한 남자의 순수한 근육의 힘으로 만들어진 성채다. 이곳 주인 백순삼(67)씨가 일주일에 화강석 30개씩, 18년 동안 근력으로 지었다.

매미성은 원래 백씨의 밭이었다.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18년 동안 이어진 매미성 작업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18년 동안 이어진 매미성 작업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 영덕 출신인 백씨는 1981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해 선박 설계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은퇴 후 가족들과 보낼 목적으로 이곳 부지를 구입했다.

“2001년인가 지금 매미성 부지를 샀어요. 은퇴 후에 가족들과 바다 보이는 곳에 작은 집 짓고 사는 게 꿈이었거든요. 당시에는 거가대교가 생기기 전이라 인적도 드물었고 가격이 저렴했어요. 600여평 밭에 고구마와 콩, 깨를 심어 주말농장처럼 가꿨습니다.”

백씨가 이곳 밭에 화강석을 쌓기 시작한 것은 2003년 태풍 매미가 지나간 이후부터다. 태풍으로 무너진 밭을 복구하기 위해 축대를 쌓은 것이 그 시작이었다.

“태풍 매미가 온 게 추석 다음날이었을 겁니다. 부산 집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다 회사가 있는 거제로 내려왔어요. 회사에 와보니 크레인이 다 넘어지고 완전히 엉망이에요. 여기(매미성 부지)는 도로가 무너져서 아예 올 수가 없었어요.”

태풍 매미는 전국적으로 132명의 인명 피해와 4조7800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거제시 피해 역시 심각했다. 만조 시간대와 겹친 데다 초속 55m의 강풍이 불면서 3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백씨의 600여평 밭도 무사할 수 없었다.

2001년 장목면 복항마을에

은퇴 후 가족들과 보낼 땅 구입

2003년 태풍 매미로 무너져

널브러진 돌로 축대 쌓으며 시작

일주일에 화강석 30개씩 손수 옮겨

머릿속 조감도에 맞춰 맨손 작업

주변 환경 최대한 살리려 애써

처음 생각한 공정 70%도 구현못해

매미성 알려지며 마을도 활기

주민들과 소통하며 볼거리 고심

“이 일대를 명품 마을로 만들어

다 같이 살기 좋은 동네 꿈꿔요”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일주일쯤 지나 도로가 임시로 복구되자마자 밭으로 가 봤죠. 밭이 사라졌다는 표현이 정확할 정도였어요. 작물은 물론이고 땅에 있는 흙까지 다 쓸고 가서 바위가 다 드러났어요. 바위에 흙 붙은 자리만 겨우 남아있더군요.”

무너진 축대며 쓸려간 흙이며, 처음엔 복구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여기까지 들어와서 복구할 업체가 없었어요. 지금은 관광객이 많이 찾으니 아스팔트도 깔렸고 길도 좀 넓어졌지만, 예전에는 마을 주민들만 겨우 다니는 작은 흙길밖에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백씨 스스로 여기저기 널브러진 돌을 주워 쌓기 시작했다. 주말마다 돌쌓기 작업에 매달렸다. 이왕 다시 쌓는 것 어떤 태풍에도 끄떡없이 쌓고 싶었고 주변 경치와 어울리도록 멋지게 쌓고 싶었다.

“여기 경치가 너무 좋거든요. 조금씩 쌓다보니 튼튼하게도 쌓으면서도 주변 경관에 어울려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화강석을 구입해 쌓기 시작했죠.”

구입한 화강석을 밭 인근으로 옮기는 것까지는 차로 했지만 돌 쌓기 작업은 백씨의 순수한 근육의 힘으로 진행됐다.

백씨는 “지형이 험하고 바위가 많아서 포클레인이 들어와도 한계가 있다”며 “인부를 부르고 싶어도 30~60㎏이나 나가는 돌을 아무도 나르려 하지 않는다”고 했다.

백씨의 작업은 단순하다. 우선 돌을 쌓을 위치까지 화강석을 들어 나른다. 그리고 삽으로 시멘트를 이겨 돌 사이를 메운다. 다시 돌을 나른다. 그리고 시멘트를 바른다. 이 작업의 무한 반복이다.

그러나 그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높은 곳에 돌을 쌓기 위해서는 돌을 들고 나를 수 있는 계단부터 만들어야 했다. 모래와 시멘트를 섞을 물도 지게를 지고 일일이 날라야 했다. 삽과 물양동이, 시멘트 섞는데 사용하는 대야 등이 작업도구의 전부다.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지금도 작업할 때 사용하고 있는 도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성호 기자/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지금도 작업할 때 사용하고 있는 도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성호 기자/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주 백순삼씨가 일주일에 30여개씩 18년간 2만개가 넘는 화강석을 근력으로 쌓아 지었다. /김성호 기자/

구불구불 구부러진 매미성의 우아한 모양은 지형에 따라 쌓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다.

“인위적으로 축대를 쌓더라도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있던 돌과 바위를 최대한 살리려고 애썼습니다. 나무도 주변에서 자라는 묘목을 이식해 심었구요. 여기서 자라던 나무라야 잘 자라겠다 싶었죠.”

매미성을 자세히 살펴보면 화강석 사이사이에 밭에서 나왔거나 처음부터 밭 축대로 쓰던 돌들이 보인다. 성벽을 쌓는 자리에 바위가 있으면 그대로 드러내 쌓았다. 성벽 틈을 뚫고 자란 마삭줄 등 넝쿨식물들도 매미성이 쌓여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것들이다.

모든 것을 손으로 하다 보니 하나라도 허투루 쌓은 돌은 없다. 돌 하나를 쌓더라도 어디다 쌓을까 어떻게 놓을까 수십 번 고민을 거친다. 설계도는 따로 없지만, 머릿속에 그려 놓은 조감도는 있다고 했다.

18년 동안 쌓아 온 매미성이 완공되려면 얼마나 남았을까.

“제가 처음 생각한 설계의 70%도 아직 못 한 것 같아요. 바다에서 보이는 앞쪽이 이제 모습을 갖췄고 뒤쪽은 아직도 할 일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다시 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끝이 있겠나 싶어요.”

매미성은 입장료가 없다. 백씨가 매미성 인근에 운영하는 카페나 가게도 없다. 매미성 쌓는데 돈이 들어갔을 뿐 경제적인 이익은 전혀 얻지 못했다.

“돌이며 시멘트며 월급 상당부분이 들어갔습니다. 누구는 입장료 받으라는데 받을 생각도 없고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지도 몰라요. 둘째 아들이 매미성 한 편에 아주 작은 카페를 생각하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동안 제 월급 일부로 지었다면 이제부터는 거기서 나온 수익으로 매미성을 쌓아야죠.”

매미성주 백순삼씨. 18년 동안 일주일에 30여개씩 2만개이 넘는 화강석을 쌓아 매미성을 짓고 있다. /김성호 기자/ 매미성주 백순삼씨. 18년 동안 일주일에 30여개씩 2만개이 넘는 화강석을 쌓아 매미성을 짓고 있다. /김성호 기자/

매미성이 알려지면서 복항마을도 활기를 더하고 있다. 마을 입구에는 커다란 주차장이 생겼고 할머니들만 살고 있던 마을도 자녀들이 들어와 카페나 가게를 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몰리면서 복항마을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주민들은 매미성으로 유명한 복항마을을 어떻게 가꿔 나갈 것인지 백씨와 함께 고심하고 있다. 매미성을 바다에서 볼 수 있도록 몽돌해변 앞바다에 구조물을 설치하자는 의견, 매미성으로 가는 마을길에 벽화를 그려 볼거리를 더하자는 의견 등을 주민들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제가 처음 땅을 샀을 때 할머니들이 10여 가구밖에 없었어요. ‘이모’라고 부르며 가족같이 지냈었죠. 지금 마을에서 가게하는 분들은 대부분 그 자녀들이에요. 매미성에 관광객이 많이 오니 고향에 돌아온 거죠. 이모님들이 좋아하십니다. 이 일대를 명품 마을로 만들어서 다 같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매미성 쌓는 일에 인생의 18년을 바쳤는데 후회는 없냐고 물었다.

“땅은 제 것이지만 사람들이 찾으면서 매미성은 제 손을 떠났다 싶어요. 저는 매미성은 이미 이곳을 찾는 사람들 거라고 얘기합니다. 매미성을 둘러보며 용기를 얻고 갔다는 말을 들으면 뿌듯해요.”

돌아보면 49살에 첫 돌을 쌓았다. 10년이 지나 직장에서 정년퇴직하고 다시 8년이 지났다. 땀을 적셔 쌓은 돌이 지금은 거대한 성으로 남았다. ‘매미성주’라는 직함을 얻었다.

[거제 가볼만한곳]거제도 매미성 입장료, 주차장,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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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거제도 매미성 입장료, 주차장, 매미성 가는길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거제 가볼만한 곳으로 매미성을 소개하는데, 이곳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은 여러 사람들이 축조를 하는데,

거제도 매미성은 한명이 만든 성으로 대단한 정성이 들어 있는 곳입니다.

가족과 함께 거제 가볼만한곳인 매미성을 다녀왔습니다.

거제도 매미성 입장료, 주차장, 매미성 가는길

이곳의 관람시간: 약 30분

입장: 무료

위치: 경남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290

주차할 곳

주차장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데,

매미성의 윗쪽에 큰 규모로 있어 이곳에 주차하고 이동하면 됩니다.

공용 화장실도 있으니,

편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매미성 윗쪽에 공용주차장]

거제도 매미성 입장료, 주차장, 매미성 가는길에 대해 말씀들 드렸는데,

이곳의 정경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매미성은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매미성은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았으며, 지금도 공사중입니다.

매미성에 관람객이 많이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곳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거제의 명물 바람의 핫도그도 있고, 다양한 점포들과 식당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네요.

매미 면가

매미가 컨셉이 되다 보니 이런 식당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관광지의 느낌이 물씬나는데,

매미성이 이제는 유명세를 타서 많은 점포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공용주차장을 바로 나오면 이런 풍경이 펼쳐 집니다.

그리고 매미성 가는 길은 표시판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쉽게 찾아 갈 수 있죠.

매미성의 기원

왜 많은 곤충들과 동물이 있는데, 매미성일까요?

그것은 2003년 태풍 매미와 연관이 있습닏.

매미성은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씨가 오랜시간 동안 혼자서 바위를 쌓아 올려 만든 성벽입니다.

그 규모가 대단히 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설계도 한장 없이 이 성을 지었다는 것이죠.

지금도 백순삼씨는 매미성을 쌓고 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말을 걸어 작업이 불편해져 이제는 말은 걸지 말라는 표지판도 생겼습니다.

매미성으로 인해 인근의 음식점, 점포들이 호황을 맞고 있는데,

20년 동안의 결실을 인근 주민과 식당들이 먼저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거제 가볼만한곳으로 거제도 매미성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겨봅니다.

이곳은 몽돌 해변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자연이 깨끗합니다.

지금까지 거제 가볼만한곳으로 거제도 매미성 입장료, 주차장, 가는길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행복한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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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매미’가 휩쓴 곳···7만명 인스타 성지된 거제도 ‘매미성’

소셜미디어 시대를 사는 여행자에게 인증 사진은 절대적인 의미다. 이른바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면 어디든 간다.

경남 거제시 북동부에 있는 장목면 복항마을. 이 해안 마을의 몽돌 해변 끝자락에 최근 몇년새 전국구 명소로 뜬 ‘매미성’이 있다. 인기의 이유는 간단하다. 소위 ‘사진발’이 잘 받는 장소여서다. 방문객 대부분이 낭만적인 사진을 담으러 오는 커플 혹은 20대 여행자이다. 인스타그램에 ‘#매미성’을 검색하면 7만8000개 이상의 인증 사진이 쏟아진다.

매미성 안쪽의 어두컴컴한 통로가 인증 사진 포인트. 통로 안쪽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촬영하면 알아서 인생 사진 완성이다. 짙푸른 바다와 건너편 해안 마을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네모난 통로가 알아서 프레임을 만들어 준다. 성 꼭대기에 서면 몽돌해변은 물론이고 멀찍이 거가대교까지 내다보인다.

‘매미성’ 이란 별난 이름엔 사연이 있다. 2003년 9월 태풍 ‘매미’로 1800㎡(약 540평)의 농지를 잃은 주민 백순삼(66)씨가 태풍을 이겨낼 축대를 세우다 매미성을 쌓아 올리게 됐단다. 조선소에서 전기 장치 설계사로 일해 온 백씨는 건축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지만, 집념 하나로 성을 쌓았다. 무려 17년의 세월. 그간 쌓아 올린 벽돌과 화강암이 2만여 장에 달한다.

매미성은 지금도 공사 중이다. 백씨가 부산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뒤에도, 주말마다 매미성에 들러 돌을 쌓고, 성을 보수하고 있다. 각종 네비게이션과 포털 지도에서도 검색될 만큼 관광지로 자리잡았으나,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백씨는 “태풍 막으려 쌓은 성이었지, 돈을 받으려 쌓은 성이 아니다. 당장은 사람들이 안전히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보수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거제=백종현 기자 [email protected]

맨손으로 혼자 쌓아 올린 중세풍 거제 매미성,경상남도 거제시,문화,여행기사,트래블아이

매미성 성주(?) 백순삼 씨는 건축을 배운 적이 없었기에, 처음에는 기능만을 고려해서 콘크리트 벽돌에 시멘트를 발라 쌓기 시작했다. 그러다, 외모도 고려하기 시작하여, 1만 개가 넘는 화강암 벽돌로 이루어진 오늘날의 웅장한 중세풍의 성의 모습이 되었다.

처음에는 관광지는 아니었지만, 거가대교, 이수도와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거제섬 동쪽의 관광 명소 중 하나가 됐다. 웨딩 촬영을 하는 예비 신랑 신부를 만난다고 해서 전혀 어색하지 않다.

몇 개의 성벽과 성루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복도식 연결통로를 설계도 한 장 없이 십몇 년에 걸쳐 혼자 성을 쌓아 올렸다는 점이 더욱더 놀랍다. 또한, 원래의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 일부러 빙 돌아가게 한 구조까지 있어, 풀 한 포기마저 소중하게 여기는 성주의 마음 씀씀이에 저절로 숙연해진다.

매미성의 망루에서 망망대해와 거가대교와 이수도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지만, 매미성 앞 펼쳐진 에메랄드빛 앞바다를 배경으로 한 작은 몽돌해수욕장에서, 씻어 건져 올린 것 같은 반짝반짝 몽돌을 퐁당퐁당 바다에 물수제비만 날려도 저절로 힐링이 된다.

가수 김건모도 반했던 이국적인 거제 매미성! (거제여행 )

지난해 연말, SBS TV의 ‘미운 우리새끼’에서 ‘가수 김건모 생일편’이 방송되었습니다. 가수 김건모의 600개월 생일 파티가 주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방송 내용보다 촬영 장소가 더 눈길을 끌었습니다. ‘거제 매미성’이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이맘때 처음으로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TV 방송 화면에서 보게 되니 매우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최근에는 매미성이 있는 복성 마을 입구에 동백꽃이 많이 피었다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이국적인 모습의 매미성과 동백꽃을 즐기기 위해 모처럼 나선 거제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로 매미성을 다시 찾았습니다.

▼ SBS 미우새 방송화면 ( 출처 : 방송화면 캡쳐 )

매미성은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복항마을 해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가대교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죠. 매미성이 있는 복항마을에는 마땅한 주차장이 없습니다. 때문에 도로변 적당한 곳이 주차를 해야만 합니다.

복항마을 입구에 도착하면 바로 옆에 동백꽃 단지가 있습니다. 관광지로 조성된 곳은 아닙니다. 동백 나무를 키우기 위해 조성한 개인 사유지 입니다. 출입은 자유로운 편인데요, 단지속에서 만개한 동백꽃들과 함께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동백꽃을 즐긴 후에 매미성으로 향했습니다. TV 프로그램에 방송된 탓인지 탐방객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예전에 보지 못한 매점이 생겼습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매점같은데, 매미성과 조화롭지 못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좀 거슬리더군요…ㅎㅎ

매미성은 2003년 들이닥친 태풍 ‘매미’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곳 복항마을은 태풍 ‘매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죠. 당시 큰 피해를 입었던 백순삼씨가 피해 복구를 위해 2004년부터 혼자의 힘으로 하나씩 쌓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매미성입니다.

▼ 아직도 작업이 진행중인 매미성의 모습들

▼ 한 켠에서 작업중 분!! 혹시 이분이 성주(城主) 백순삼씨?

놀라운 것은 성주(城主) 백순삼씨는 건축 기술자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설계도 없이 돌을 쌓다가 그때그때 떠오르는 기발한 생각을 바탕으로 돌을 쌓아 만든 것이 지금의 매미성입니다. 대단한 열정이 아닐 수 없는데요, 더 놀라운 것은 매미성은 언제 완성될지 모르는 미완성이란 점입니다.ㅎㅎ

거가대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매미성은 거제여행의 처음 또는 마지막 코스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국적인 모습의 성곽과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사진찍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푸른 바다와 어우러지는 주변 풍경은 정말 장관입니다. 손에 잡힐 듯한 거가대교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무엇보다도 매미성은 자연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한 사람의 시간과 열정이 빚어낸 걸작품입니다. 언제쯤 완공될지 알 수 없지만,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질지 정말 궁금한데요, 혼자의 힘으로 직접 매미성을 쌓아가는 성주 백순삼씨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보내드립니다.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거제 매미성

거제 매미성

거제 매미성

오랜만에 안지기님과의 카페데이트.

거제에서 오션뷰로 유명한 ‘카페 심해’에 들렀다가 매미성 해변으로 이어진 계단을 이용해 매미성을 방문해본다.

매미성 주차장

매미성 주차장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된 이후 거제시에서 매미성 무료주차장을 화장실과 함께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밀려드는 인파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 거제 복항마을 도로주변으로 항상 차들이 줄을 서 있다.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방문이 스트레스가 덜 하다.

나처럼 카페 심해에 주차한 뒤 카페이용과 함께 매미성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매미성 입장료

거제도 유명 관광지 바람의 언덕처럼 매미성 입장료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 매미성은 ‘입장료가 없다.’ 무료 입장이니 마을 입구를 따라 그냥 걸어들어가면 된다.

심해에서 바라본 매미성 해변

평소 같으면 복항마을 입구를 통해 걸어들어 왔겠지만 이번엔 심해 카페를 이용하고 데크길을 따라 내려가 본다.

매미성 해변

에메랄드 빛 거제의 바다.

오늘따라 유난히 깨끗해 보인다.

매미성이 가까워진다.

평일 이른 시간의 방문이었음에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커플, 가족 할 것없이 다양한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매미성의 모습

매미성의 모습이다.

이 곳은 대우조선해양에서 근무하셨던 백순삼씨께서 2003년 태풍매미로인해 열심히 가꾸던 텃밭의 농작물이 유실된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누구의 도움도 받지않고 성을 쌓았다고한다. 그 기간만 17년이 넘었다. 더 대단한 건 아직도 매미성 공사가 진행중이라는 것.

따뜻해지려는 봄날의 매미성 해변. 자갈밭에 잠시 엉덩이를 붙여본다.

유난히도 외로워보이는 안지기님. (내가 있는데?!)

방문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는 매미성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이전에는 없던 것이다.

매미성을 오를 수 있는 방향은 서너가지 되는데 가장 평범한 계단을 이용해 성을 올라본다.

지금부터 보게되는 사진들에 나오는 성의 모습들은 한 사람의 인생을 걸어 홀로 만든 작품임을 상기시키자.

계단을 오르는 길 곳곳에 소나무가 자란다. 작은 매미성 텃밭

매미성을 오르다보면 아래로 갯바위가 보인다. 이 곳을 찾는 낚시꾼들이 제법있다.

중세 성을 연상시키는 포인트들이 곳곳에 보인다.

바로 위의 사진에 보이는 동굴에서 바라본 매미성 해변의 모습.

이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생사진을 건지기 위해 노력중이다.

오르다보니 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커플들의 모습이 보인다. 저위치가 매미성의 명당이라 할 수 있다.

매미성 정상의 모습.

정상은 평범한 흙길로 되어있다. 이 모습을 보고 실망하는 분들이 있기도 한데 다시 한번 상기시키지만 이 곳은 텃밭을 지키기 위해 혼자서 오랫동안 일구어낸 자신만의 성이다. 불평하지 말자.

매미성 전망대

성의 발코니라고 해야할까. 돌출되어있는 전망대는 항상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다만 별도의 난간이나 안전장치가 있지 않기 때문에 사진찍을때에는 꼭 주의 해야한다.

멀리 걸어 내려온 심해 카페가 보인다.

입구가 될 수도있고 출구가 될 수도 있는 비포장 길.

이 곳을 따라 언덕으로 만들어진 성벽도 훌륭하다.

흙길을 내려가다보면 이런 모습의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매미성 팻말도 만들어졌다. 매미성 문자 디자인이 굉장히 멋지다.

몽돌해변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나 보다. 귀여운 거제시의 캐릭터 몽돌이와 함께 몽돌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었다.

왼쪽이 내려온 길 오른쪽 계단이 올라간 길이다.

매미성

처음보다 많아진 방문자들. 여유롭게 매미성 해변을 즐기고 있다.

열심히 돌탑을 쌓아 올리는 안지기님.

매미성해변이 몽돌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곳곳에 쌓아 올려진 돌탑을 볼 수있을 것이다. 나만의 돌탑을 쌓고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매미성은 방문할때마다 소소하게 바뀌어 있는 성의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멈추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성이라니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이제는 너무도 핫플이 되어버린 매미성. 이렇게 평일이 아니라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매미성의 모습을 볼 수 밖에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조금이라도 한가한 모습의 매미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이른 아침의 방문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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