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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듀오 등 결혼정보회사 꼼수영업 주의사항 비용, 환불 등 후기 : 만남횟수 가입할때는 10회라더니 환불할때는 3회로 둔갑?!
오늘은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계약 전에 알아야 할 주의사항, 특히 꼼수 영업 대해 파헤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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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자(안보면 손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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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가연 결혼 정보 회사 후기
- Author: 소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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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6.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yxurj1BKxA
가연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자(안보면 손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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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후기
오늘은 가연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이런 이야기는 어떨까?
1. 가연 후기
출처 : https://www.teamblind.com/kr/post/%EA%B2%B0%ED%98%BC-%EC%A0%95%EB%B3%B4-%ED%9A%8C%EC%82%AC%EB%8A%94-%ED%95%9C%EB%B2%88-%EC%83%9D%EA%B0%81%ED%95%98%EA%B3%A0-%EA%B0%80%EC%9E%85%ED%95%B4-%EC%A0%9C%EB%B0%9C-wXZGG8Me
결혼이 최종 목적은 아니였고, 새로운 만남을 위해 가입했어.
나이도 점점 들어가고 회사 생활하면서 소개팅 받는것도 점점 어려워지니까….
그리고 이걸 하면서
정말 처절하게 내가 이 정도 밖에 안되는구나 라는
평가만 받았고 잘 안되서 끝났어…….
분명 나처럼 명절 지난 후 가입한 사람들 슬슬 생길거 같아서 글 쓰는거야
결론은 ★충동적으로 가입하지 말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가입하라는 이야기야………..
내 소개를 간단히 하면
듀오랑 가연 두 곳을 동시에 진행했어..
프로그램은 기본에서 2단계 정도 높은 단계고
금액은 두곳 합쳐서 약 700만원 들었어
듀오랑 가연 둘다 5+3횟수제인데
가연은 이상하게 5회 끝나면 돈을 더 줘야 추가로 3회 진행해줘……
조건은 어느정도 맞춰주려고 노력하는것 처럼 보이는데
매칭 진행 될 수록 조건에 맞지 않는 사람이 나와
나는 4년제 대학을 나온 보통 체격의 무종교를 만나고 싶다고 했어
처음에는 맞춰주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전문대학, 기독교, 천주교 등등 소개해주고
나보고 눈을 낮추라고
다른사람들보다 눈이 높다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해……….
거절 가능하지 않냐고?
2주에 매칭 1번씩 프로필을 주는데, 이거 지나면 또 2주를 기다려
말이 2주지 사실상 한달에 한번이야.
그리고 매칭 매니저는 내 신상 정보를 다 알고 있고….
매칭 권한이 있어서 갑질이 가능해……
기간이 딱 1년이기 때문에
만약 내가 계속 거절하고 1년 지나면 그냥 끝나는거야…
그리고 가입 조건을 보면
처음 가입을 하고 돈을 낸 순간 절대 모든 돈을 돌려받을 수 없어
300만원을 내고 가입했다가 바로 다음날
환불 진행하면 다 줄꺼같지?
절대 아니야.
20% 공제하고 240만원만 돌려받아
계약서에 그렇게 되어있어.
5+3의 뜻은 5번은 가입비에서 횟수 차감이고
+3은 서비스 타임 같은거야
5번에서 한번 씩 만날때마다 가입비에서 금액이 차감되는 형식이야.
그래서 5번 할때는
매니저가 미친듯이 만나게 엄청 노력해
둘이 만나야 회사에 돈이 들어오니까……….
그리고 5번 끝나는 순간
연락도 잘 안오고 그래..
이 때 정말 기분 나쁘다….
아 이제 단물 쏙 다 빼먹었구나 라는 생각만 들어….
여기 처음 가입하는 사람들 나이는 33~35살이 대부분이야..
이거는 매니저가 확실하게 이야기 해줬어.
결혼정보회사 해보니 남자 여자 중 여자가 더 힘들어..
절대 여초 맞아… 여자가 많아.. 정말 많아….
여자는 고졸도 가입이 가능해…..
남자는 불가능!
그리고 괜찮은 사람은 솔직히 없어……..
정말 능력 좋은 사람이 여기 가입하겠냐는거지
여자인데 나이 30대 중반이면 동갑 만나기도 어렵고
30대 중반 남자 중 능력 있는 사람들은
20대만 만나려고 해…..
진짜 매칭 들어오면 40대도 나와…..
듀오랑 가연
두 곳 동시 진행하면서 비교해봤는데
진행 시스템은 똑같아.
결국 매니저의 의지랑 회원수가 가장 중요한데
그나마 듀오가 확실히 크고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많아
가연은 하…… 하지마 진짜….. 사람이 많지 않아…
서울 원한다고 했는데 수도권 진짜 멀리 있는 사람 매칭시켜줘….
내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이 조건의 사람이 여기밖에 없다고 하더라…
그리고 전화하잖아… 이때 매니저들 사람 은근 비하는 표현들 쓰는거 보면 진심 화 나는데
뭐라고 말하기 어려워…
나오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매너는 있어
일부 사람들이 진짜 진상이 있긴한데, 그런 사람들 빼면 괜찮아….
아직 끝나지는 않았는데
나는 지금까지 총 15명 만났어
3명은 내가 에프터 거절했고
2명은 상대가 에프터 거절했고
나머지는 그냥 헤어졌어
이번 명절 끝나고 분명
가입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이야기하자면
내가 남자고 돈, 학벌, 외모, 성격 등이 좋고 직장이 안정적인 사람은 무조건 가입해…
내가 여자라면, 어리고 이쁜 20대면 추천해…. 강추해!!!
내가 30대 중반, 84년생부터 88년생 이라면 솔직히 이걸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 만날 확률은 20%도 안될꺼야..
이건 내가 장담해!! 어떻게 장담하냐고??? 해봐서 알아!
진짜 어렵고 서러워.. 정말…..ㅜㅜ
생전 처음 본 사람한테 대놓고 비하 당한다고 생각하면 될꺼야……..
자연스러운 만남이 가능하다면 듀오 가연 가입 안하는게 가장 좋고..
그래도 가입 할 생각이라면, 결혼하고 싶다면,
내가 마지막까지 포기 못하는 두 가지 조건
제외하고 모든걸 놓고
그냥 소개팅이다 생각하면서 진행하는게 그나마 좋을거야.
이걸로 스트레스 받지말고…
2. 가연 현실
출처 : https://theqoo.net/review/305420086
안녕 더쿠들! 나는 이제 결혼한지 N년정도 되는 삼십대 유부녀야.
요즘 넘 더운데 손가락이 근질근질해서 후기방에 글을 써본다.
나는 소위 잘 알려진 결정사 중 한곳을 통해서 결혼을 한 케이스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좋은 사람을 만났고 아직까지는 무탈한 결혼생활을 하고있다고 한다.
그르나 여자 입장에서 결정사는 왠지 여튼 선뜻 손이 안가기 마련인거슨 사실… 그래서 걍 참고하라고 적어봐, 개인적인 내용들은 약간의 각색이 들어갔음.
나는 내발로 결정사를 찾아간거슨 아니었고, 엄마 친구분께서 그쪽과 관련이 있으셔서 울 엄마를 지속적으로 꼬시셨다… 쟤 결혼시켜야 하지 않느냐고.
뭐 어쨌든 연애를 하긴했지만 여초직장에 취업한 이후로는 정말이지 남자를 만나기 어려운 상황- 대학교때 딱히 남자 동기들과 친했던것도 아님, 내 친구들은 주변에 괜찮은 사람이 없단 이유로 소개팅을 적극적으로 주선한 편은 아니었고 무엇보다 직장이 지방이라는 점이 넘 컸다.
내 나이 또래에 내가 호감을 가질만한 남자를 만나기가 쉽지 않았어. 그런 딸을 신경쓰신 울 엄마는 친구분에게 홀랑 넘어가셔서 가입비를 내버리셨다.
결정사를 가면 뭐 으레 알려져있듯 내 프로필을 적고, 원하는 상대의 조건을 적는다. 이 과정에서 학력, 거주지, 당사자 직업, 부모님 직업, 재산정도 를 다 서치하게돼.
나는 다행히 그 친구분께서 거의 다 작성해두셔서 간단한 확인만 하고 상대의 조건을 적는데 진짜 애매했다고 한다… 나는 키도, 외모도, 직업도 재산도 아무것도 지정 안했거든. 결정사 입장에서는 최악이지. 걍 매니저(결정사에 등록하면 내 만남 상황을 확인하는 담당자가 붙는데 그분을 매니저라고 불러)님이 보시기에도 괜찮은 사람이면 좋겠다고만했어.
참고로 이렇게 말하면 결정사에서는 웃어주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앙, 되도록이면 구체적인게 언제나 좋다. 내가 지정한 조건은 특정종교는 싫다 였고 엄마가 아마 좀 이래저래 말씀하신게 있겠지만 나는 모름. 뭐 엄마들 바라는게 다 그게 그거지.
뭐 나같은 더쿠들도 아마 있을테니 꼭 구체적이지 않아도, 결정사에 등록하고나면 매니저가 어차피 나에게 소개시켜주고싶은, 아마 자기가 보기에 조건이 맞거나 뭐가 맞거나 맞을거같은 사람의 프로필을 몇개 메일로 보내준다. 그 프로필들을 보면서 좋고 나쁘고 얘기해가며 구체적이 되니 넘 걱정은 말고.
꼭 처음에 소개시켜준 사람을 만나야 하는건 아니야, 간단한 사진과 자기소개 그리고 매니저의 소개말이 있는 프로필을 보고나서 아니다 싶으면 다시 서치를 부탁드려도 되고 사이트 자체에 있는 디비를 뒤져서 매니저에게 요청을 해도됨. 근데 매니저를 이용하려면 여튼 이 시점부터는 구체적으로 말해줘야행.
이 과정을 통해 여튼 어떤 사람을 만나보겠다 라고 하면 매니저는 그 프로필을 담당하는 매니저에게 연락을 하고, 서로 만나보면 좋겠다라는 의사의 합치가 되면 남녀 각자에게 상대방의 연락처와 지정된 만남장소, 시간이 문자로 날아가. 당연 장소와 시간은 협의할 수 있다. 소개시켜주는 만남장소는 매니저들이 공유하는 데라서…
옆 테이블에서도 똑같은 결정사를 통해 만나고 있는 커플을 만나게 될 확률이 생각보다 높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다, 난 한번은 상대방이 누구누구씨죠 하면서 다른 테이블로 갔던 적도 (또르르) 착각이었지만ㅋㅋ 그러므로 당일 만날때는 꼭 연락을 해서 기다리는 정확한 포인트를 알려주는게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만나는건 뭐 어차피 다른 소개팅이랑 비스무리- 나는 생각보다 처음 본 사람과 노가리를 잘 까는 편이라 늘 대체로 두세시간은 수다떨었어.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나는 결정사를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다-
재미있었거든. 돈이 많이 든다는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낯선 사람과의 대화를 즐긴다면 무척 즐겁다. 물론 거지같은 사람을 만날수도 있지, 나도 한번은 아예 바람도 맞아보고(상대방이 바쁘다고 안옴)
내가 맘에 들어했는데 나를 깔수도 있고… 근데 난 기본적으로 이 과정이 생각보다 재미있었어, 내 인간관계 안에 없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내 바운더리 바깥에 존재하는 사람들과 대화한다는거. 그 사람의 직업적인 생활이 어떤지를 듣는것도 재미있었고 공통된 점이 있다면 그 얘기를 하는것도 무척 즐거웠고.
선시장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 너 차는 뭐타니 직업은 뭐니 묻지않아. 오히려 결정사를 통하면 그런건 이미 알고있으니 그런 얘기를 안할수 있는 좋은 장점도 있어. 참고로 생각보다 다양한 직업이 다양하게 나온다, 공부하는 사람도 나오고. 연구원 회사원 금융기관.. 사짜도 있었고 ㅇㅇ
물론… 이렇게 해서 만나다 까이면 나는 방에서 개같이 울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 적자면 나는 결정사를 통해 몇번의 연애를 했고, 조건을 맞춰준다는 결정사의 말과는 다르게 조건 별로인 적도 있었지만 ㅎㅎ 그런거 상관없이 연애했고 헤어졌어.
뭐 결정사나 선시장이 조건만 따진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따지기도 하지만 어떻게 따지냐면 나보다 좋은 조건의 사람을 만나는건 결정사 안에서도 무척 어려운 일이야, 특히 잘 알려진 3대 결정사는. 뭐 전문직만 따로 하는 소규모 결정사, 재산 얼마 이상만 상대하는 결정사도 있다지만 난 어차피 그런것도 아니었고. 결정사를 통해서 더 나은 조건의 사람을 만나겠다…
인생역전하겠다 라는 목표가 있으면 오히려 결정사는 좀 비추, 클럽이 더 낫지않을까? 싶기도. 뭐 이렇다면 가능할수도 있겠다, 여자의 경우(남자는 모르게써)이십대 초중반 나이에 얼굴 몸매 좀 되고 남자 얼굴 안보고 성격 좀 덜 따지고 나이 신경 안쓰고 조건 본다면. 재력만 본다면 아마 맞춰줄수는 있을거야, 성사되느냐는 또 별개긴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정사에 이십대 초중반 여자는 수요가 늘 있으니까. 생각해보면 내가 만난 중 돈 많은 사람들은 다 그냥 어쩌다 알게되어 만난 사람들이어따, 그리고 난 태생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좀 안맞는거슬 알게되어따고 한다… 또르르ㅠ 웨 먹지를 못하니ㅠ
그리고 이렇게 만남을 끝내고나면 다음날쯤 매니저에게 연락이 와, 어떠셨어요? 하고. 이때 더 만나고싶다, 별로다 를 얘기하게되고 서로 더 만나고 싶다고 하면 그때부터는 매니저가 손을 떼고 알아서 하게해. 한쪽이라도 거부하게되면 그걸로 끝나고 매니저는 다음 프로필을 준비해서 넘겨주지.
아참 그리고 만나다 헤어지는 경우에도 매니저에게 통보하게돼, 만남횟수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러면 매니저 붙잡고 우는 경우도 많다… 나도 한…..번……..ㅠㅠㅋㅋㅋㅋ
적으면서 다시 생각하니 참 재미있었다 ㅎㅎ 내가 만난 사람들은 어떤 방면으로든 분명히 매력적이었어, 그게 똑똑한거든 돈이있든 착하든. 외모로 마음에 들만큼 괜찮게 생긴 사람은 글쎄… ^^
외모 잘난 남자가 결정사에 갈 이유가 있을까? … 하지만 분명 상처받는 일인것도 동시에 맞아. 사람 사이의 일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깊게 상처받을수도 있고… 나도 꽤나 유리멘탈이라 마음이 바스라지기도 바스라졌지.
나는 왜 저 사람의 선택에 조마조마해 해야하나…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게 세상에 얼마나 어렵고 힘든일인지도 절절하게 깨닫고. 물론 한번 만나서 그런 생각을 하진 않았어. 결정사는 뭐 어쩔수없이 선택을 해야하고 선택이 꽤 빠르게 이루어지는 편이니까…
난 애초부터 사람은 좀 만나봐야 안다는 신조? 같은걸 쓰잘데기없이 가지고있었기때문에 차이는건 무조건 내쪽이었어. 그런것들이 좀 힘들고 마음아팠어, 그 사람이 언젠가 마음에 안들수도 있지만 지금은 내게 보였던 그 빛나는 장점 부분이 궁금한데 아쉬웠지.
나는 그러니까 고맙게도 (결과적으론 잘됐으니 엄마에게 고맙다고 생각해 무척, 결정사는 잘 알려져있듯이 여자는 가입비가 더 비싸니까 ㅎㅎ) 엄마 덕분에 , 내 돈을 쓰지 않았기때문인지 ㅎㅎ
결정사를 통해 선시장에 나갔지만 소개팅처럼 부담없이 사람을 만났고 부담없는 연애를 했어. 나와 수다떤 시간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던 모양인지 기본 횟수말고도 횟수 차감되지 않는 만남도 몇번 가진 편이고.
만약 결정사를 이용한다면 상대에게 어쩄든 나쁜 인상은 남기지마. 만남 상대자가 나에 대한 나쁜 평판을 하게되면 매니저들이 알 수밖에 없고, 매니저도 사람이기에 그런 사람에게 자기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소개시켜주지 않아. 왜냐하면 자기한테 클레임 걸릴 확률이 높아지니까. 선보는게 되게 직설적이고 볼썽사나운거같아도 언제나 예의와 평판은 중요.
모 이정도면 다 적은거려나, 넘 길어서 미안. 쓰잘데없어서 미안.
3. 가연 후기
출처 : https://theqoo.net/square/1733149106
여기 게시판에 결정사 질문글이 굉장히 자주 올라오더라구요.. 선생님들 한번 참고하시라고 제 경험담 말씀드립니다
전 결정사 두군데 해봤구요, 성별은 여자, 현직 교사입니다
자세한 제 상황같은건 혹시나 아는 사람 있을 수 있을것 같아 그 부분은 적지 않겠습니다
결정사는 가입 프로그램별로 가입비가 천차만별입니다 적게는 백만원부터 5,6천만원까지 다양합니다 그 비용은 본인의 등급, 원하는 상대의 조건, 회사측의 케어정도, 만남 횟수와 계약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몇백만원대의 나름 저렴(?)한 프로그램은 만남 횟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만나면 횟수가 차감되는 구조에요
천만원부터는 노블레스 급입니다 등급 높은 회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고
이런 경우는 매칭횟수는 무제한입니다 기간제한은 있어요
5천 이상부터는 일반인은 상관없는 프로그램 같았습니다 업체왈 정재계 인사나 연예인 준재벌 자녀들이 주로 가입한다고 하는데 신빙성은 검증하지 못했습니다
결정사에서는 자기와 비슷한 조건의 사람과 매칭을 해주는게 기본이지만
가끔은 나보다 높은 등급의 사람을 매칭해줄때가 있어요
아 등급등급 하니 사람을 등급 매기는것 같아 쓰면서도 굉장히 불편하지만 결정사 내에서는 그런식으로 사람을 판단하니 저도 편하게 쓰겠습니다
가끔은 나보다 높은 등급의 상대와 만나게 해줘야 고객의 만족도가 올라가겠죠
이래서 알바얘기가 나오는건데요
결정사에서 알바라는 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이게 무슨 말이냐면, 그 알바역시 결정사 회원이 맞긴 합니다 다만 원래대로라면 나와 만날만한 조건의 상대는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회사측에서는 그 회원에게 사정을 합니다 부탁이니 이번엔 그냥 한번 만나서 차만 마시고 와라, 혹은 밥값 지원해주면서 한끼 밥이나 먹어줘라.. 이런 식으로요, 어떻게 보면 알바가 맞긴 한데 누구나 자기보다 뛰어난 상대를 원하는건 당연하니 이런 일이 있을 수 밖에 없겠죠..
이런 등급은 어떻게 매기냐, 우선 본인의 프로필을 보고 회사측에서는 나름대로 등급을 결정합니다
여성의 경우 집안(재산)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외모, 나이, 직업 순입니다 집안 좋고 재산 많고 20대 후반~30대 초반에 예쁘고 사회적 인식 좋은 직업을 가진 여성의 등급이 가장 높습니다
직업은 교사 그 자체를 그렇게 높게 쳐주지 않습니다 저 역시 교사라 이렇게 얘기하고 싶진 않지만.. 일단 결정사 안에서 여자의 직업은 엄청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전문직이면 물론 아닌것보다야 훨씬 좋긴 합니다만 여성의 경우 집안 좋고 재산 많은 대학원생이 집안 재산 평범한 변호사보다 더 등급이 높은게 결정사 기준입니다
남성의 경우는 여성과는 조금 다릅니다 가장 중요한건 능력 즉 직업(재력) 그 다음이 집안, 외모 입니다 아무래도 전문직이 가장 선호되고 그 전문직 안에서도 등급이 나뉩니다.. 10대 전문직으로 분류하더군요 그냥 철저하게 등급제입니다
물론 전문직 외에도 대기업직원/ 사업가/ 재력있는 집안 자제 등 카테고리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남성의 외모와 나이는 여성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느슨하나 탈모, 키 170이하, 지나친 비만 등 비호감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는 외모를 가진 남성은 아예 가입 자체를 안받는 업체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성 역시 삼십대 후반 정도가 되면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도 맞습니다
이렇게 나름 조건을 가지고 등급을 나누어요
성비는 요새는 50:50 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함정이 있는게,
반반이라고 해도 그 반 안에 여성이 원하는 조건좋은 남성의 비율은 낮습니다.
결정사에선 일반적으로 여성은 자기보다 조건적으로 뛰어난 사람/ 정 안되면 비슷한 급을 선호합니다 그런 사람만 만나려고 결정사 가입한거에요
근데 남성은 여성의 조건이 현저히 떨어져도 나이가 아주 어리거나 외모가 뛰어나거나 하면 그냥 다 만나봅니다 즉 여성보다 조건을 별로 안가려요..여기서 가입비의 차이가 나옵니다
회사 측에서는 여성의 경우 등급이 높을수록 높은 비용의 프로그램을 권합니다 결정사 내에서 여성은 자기보다 못한 남자를 만날 이유가 없는거에요..그래서 필연적으로 등급 높은 여성의 경우 가입비가 비싸집니다 위에서 얘기했다시피 비싼 프로그램을 가입하면 매칭 횟수는 무제한이고 다만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 일년을 제일 많이 해요
전 한창 많이 했을때 일주일에 두명씩 만나봤습니다..
반대로, 남성은 등급 높은 남자가 귀하기 때문에 의대 졸업장보고 전화 돌려서 고작 몇십만원에 가입유도하고 그럽니다 즉 등급 높은 남성의 경우는 가입비가 무척 쌉니다..당연히 그런 남성들은 횟수 무제한이고 기간도 계속 연장하더군요 결국 여성을 낚기위한 업체측의 미끼가 되는거죠..제가 만났던 어떤 남성분은 본인을 한때 업체의 노예였다 라고 표현하더군요..일주일에 세명씩 몇개월을 그런식으로 만났다고..
일반적인 남성들의 케이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횟수와 기간 제한이 있을 것 같아요
가입할때 내가 원하는 배우자의 조건을 제시하고 프로필을 작성합니다 그 프로필 또한 매우 속되죠..
내 직업 학벌 키 이런건 당연하고 부모님 직업, 학력,
그리고 모든 재산 내역을 자세히 씁니다 부동산 동산도 나눠서요, 차종도 물어보더군요
이렇게 가입을 하면 그때부터 날 담당하는 매니저의 관리를 받게 됩니다 매니저가 매칭 상대를 물색하고 양쪽이 이 만남을 승인하면 이제 매칭을 하게 되죠 그때부턴 그냥 소개팅과 다를바 없습니다
업체는 처음 만남까지만 관리해주고 그 다음부턴 둘이 알아서 하는거죠.. 만약 잘되서 교제를 하게 되면 교제기간동안은 소개를 받지 못합니다 이것때문에 교제는 안하고 계속 썸만 타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어쨌든 어찌저찌해서 결혼이 성사됐다! 그러면 업체는 성혼비를 받습니다 처음 계약할때도 성혼비 항목이 있어요 계약금의 50%를 권유하던데 업체측에선 200% 내는 사람도 있고 몇억 내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더군요^^;
결론은 여성의 경우라면 집안이 좋으면 결정사 할만합니다 혹은 내가 아주 어리다(25세 이하) 혹은 엄청 미인이다 라고 해도 할만합니다
반대로 집안도 그냥 그렇고 나이도 어리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고 다 평범하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상처 받기 쉬워요
남성의 경우도 직업 좋고 집안 외모 무난하면 이렇게 유리한 소개팅이 없습니다.
이 시장에선 조건 좋은 남자가 갑이거든요 반대로 직업 집안 외모 전부 그냥 그렇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결정사에 가입하는 사람은 본인이 원하는 바가 뚜렷해요 그러니 아예 조건보는 결정사에 온거죠..결정사라고 하면 이미지가 별로 안좋은데 막상 가서 만남하다 보면 사실 조건 괜찮은 사람들 많습니다.. 제 경험상 눈이 높고 원하는 이상을 못만나서 가입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물론 외적 조건이 괜찮다는거지 사람의 성품과 인성은 보장할 수 없구요..^^
제가 두군데 해보면서 느낀 바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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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결정사) 블x 후기- 알바실체? 결혼정보업체 비용, 등급, 추천, 비추
코로나로 자만추가 거의 불가능해진 만큼 청춘 남녀들의 연애에도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소개팅 해달라고 주변에 말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결혼정보업체, 결정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페이지 방문자 수로는 7월 2주차에
결혼정보업체 순위는 가연-듀오-제이노블이라는 기사가 있음
굉장히 가연이 올린듯함
과연 가연, 듀오 등 업체 후기는 어떨까
알바, 비용 등등 결정사에 대해 직장인 커뮤니티 블xxx에 올라온 후기들입니다.
결정사는 정글이라는 후기
철저하게 시장경제로 돌아간다고함
결정사로 결혼에 성공했다는 선배님,
나이는 어릴수록 좋고 조건을 많이 본다고함
가연후기
가연은 건성건성이였다는 후기 하지만 알바는 없는것 같다고 함
오늘 상담받은 분에 따르면 가연은 레벨에 따라 다른데 가장 최상위는 5500만원 ㄸ
원하는 기준 맞추려면 최소 600만원은 든다고함
결정사 특징이라는 주장
주위에 이성이 없어 결정사로 만나 결혼했다는 댓글이 달림
메이저 결정사인데 깎아서 200만원대라고 함
듀오 후기
듀오는 너무 영업적이여서 별로였다는 후기
여자분들 중에 횟수 차감 없이 만나게 하는 알바(아르바이트)가 있는 것 같다는 후기
여자분들 중에 횟수 차감 없이 만나게 하는 알바(아르바이트)가 있는 것 같다는 후기
결정사도 능력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다는 후기
결혼정보회사 이용했다는 여자분의 자세한 후기
결혼정보업체 이용을 추천하는 사람을 정리한 글
결혼정보업체 비추한다는 후기
노블레스, 가연, 듀오 후기
듀오 후기 – 진심 없는 사람들이 나왔다고 함
압구정역 라인에 있는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한 후기 및 가격 (업체명은 밝히지 않음)
상당한 자산가
회계법인 다니는 분의 자세한 결혼정보회사 후기 및 가격
듀오 :
가연 후기
결혼정보회사(결정사) 상담 및 가입 후기(2편)
아무튼,
그렇게 칭찬이 끝나고
내가 원하는 이상형에 대해 물어보았다.
키는 얼마 이상을 원하는지,
직업은 어떤 직업군을 선호하고,
종교는 있는지,
학벌은 어디까지 보는지,
지역은 어디까지 보는지 등등
나는 안정적인 직업과 성격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외모를 안 본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직업과 성격이 더 우선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지역은 세종→대전 순으로 찾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청주, 공주, 논산 정도까지 넓혀서 보는 건 어떠냐고 되물으셨다.
지역을 넓히면 좋은 분들이 더 많다고 한다.
뭔가 회원 풀이 충분하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가연결혼정보회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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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33에 가연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게 됐었죠.
오랫동안 함께 솔로동지던 ㅂㅇ친구 한명이 맞선 통해 결혼한 뒤부터
주말이면 하릴없이……원래는 그친구와 낚시도 다니고 술도 한잔하고 했었죠.
주병으로 지내던 지난 날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결혼정보회사를 알아봤고 그중 가연결혼정보회사에 가입 하고자
굳은 맘을 먹고 본사를 방문하던 날이 기억나더군요.
가연결혼정보회사 본사가 역삼동에 있었고,
저는 경기도와 서울 근처 애매한 지점에 살고 있었는데
좀더 가까운 가연결혼정보 지점을 찾아볼까하다가
그래도 본사로 가보자 하는 맘으로 강남행에 나섰지요.
역삼동 한복판에 떡하니 가연타워가 있더군요.
가연결혼정보회사 본사 건물 보고 깔끔한 내부며,
외모 출중한 가연결혼정보 인포 언니들? 까지…. 므흣므흣 첨부터 기대감이 상승되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상담받으러 왔다고 말하니 상담실로 안내를 받게 되었고,
그곳에서 가연결혼정보 커플매니저님과 처음 만나게 되었죠.
거두절미 말씀 드렸습니다.
내가 원하는 여성상 찾고 싶다. 가능하겠느냐, 가입비는 상관 없다.
원하는 여성상을 찾고, 가급적 빨리 결혼하고 싶다.
매니저님도 저의 굳은 결심을 아셨는지, 차근차근 가연결혼정보 회사 시스템이며,
여러가지에 대해 설명해주시고는 여러 예를 들어주시며
저에게 확신을 심어주셨습니다.
그땐 뭐랄까 그 가연결혼정보 매니저님을 믿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죠.
그때 제가 말씀드린 이상형 조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아담한 체구 키는 160~165 사이, 몸무게는 50을 넘지 않을 것.
-> 욕하실지 모르겠지만, 저 통통한 여자한테 매력 못느낍니다.
2. 흡연 X 제가 비흡연자다 보니…
3. 종교는 무교도 상관 없지만 천주교 선호 -> 저는 잘 안나가지만 부모님이…
4. 나이 30까지 -> 제 나이 33이었기에…
5. 직업 및 연봉은 크게 상관 없지만 안정적인 직업이었으면… -> 맞벌이 선호
6. 여성적인 스타일, 외모가 아주 예쁠 필요는 없지만 옷 입는 센스가 있었으면…
-> 제가 의류쪽 디자인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7. 마지막으로 피부는 좋았으면 좋겠음. -> 어릴적 트라우마로 피부 안좋은 여성
보면 호감도가 떨어짐…..
8. 여행을 좋아할 것 -> 함께 여행다니는 재미가 있을 것 같음
9. 집안은 부자이거나 꼭 넉넉할 필요 없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
10. 스스로에게 자신감 넘치는 사람
이정도? 좀 까다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혼정보회사 가입하는 이유가
내가 원하는 상대를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연결혼정보 매니저님은 제가 말하는 것 하나 하나 꼼꼼하게 메모하셨고
저는 흡족함에 첫 만남을 기다리게 되었죠.
좀 길 수 있어 아래부터 줄임체로 씁니다.
가입 후 다음주 첫 접선? 매니저님 통해 전화
다른 부분 제가 원한 조건과 흡사하나, 나이가 32이고, 종교가 불교라는 점이 걸렸음
한살 차이인게 내심 걸렸지만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만나보라는 권유에
첫 스타트 끊음 가연결혼정보 매니저님 말을 믿었음.
첫 만남
32살이지만 동안이라 이십대 중후반으로 보여서 마음에 들었음
그런데 결혼하면 일을 쉬고 싶어하는 것 같은 뉘앙스가 느껴짐
아직 내게 남은 기회가 있다 싶어 에프터 안함.
그리고 다시 일주뒤 두 번째 여성 프로필 선정
이번엔 나이 27. 직업은 중학교 과학 교사
나이와 직업면에서 마음에 들었음 가연결혼정보 매니저님도 진짜 보기 드문 여성이라
칭찬함 종교도 천주교였음 일단 만나 보기로 함.
두 번째 만남
사진상으로 보는 것과 달리, 가연결혼정보 매니저님도 이부분 미처 몰랐다 했음
조금 통통했음. ㅠ_ㅠ 그 사이 살이 찐거임?
50키로 족히 넘어보였음……….외모도 그다지 내스타일 아니었음
선생님이라 그런지 옷을 너무 고리타분하게 입는 것과 통통한것이 맘에 걸려
거기서 안녕
세 번째 만남
여기서부터는 나도, 가연결혼정보 매니저님도 신중해야했음.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된 사람이 나오면 좋겠다고 재차 확인 하고 만남
29살, 중견기업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다고 했음. 그래서 그런가 스타일 좋고
웃는 인상이 참 좋았던 여자분… 말도 잘 통하고… 그런데 뭐랄까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가..(호주에서 5년 살았다 함)
좀 자유분방해 보이고? 심하게 그런 느낌이 묘하게 걸렸음……
다른 부분 다 마음에 들었는데 끝까지 고민하다 한 번 더 만남…..
두 번째 만났을 때 술먹고 바로 정신차림……..
술취하면 놀던 버릇? 나오던 여자였음… 정말 아쉬웠지만 안녕을 고함
네 번째 만남…
이쯤에서 가연결혼정보 매니저님과 식사를 한 번 했음
매니저님 왈 처음 말한 10가지 조건중에 우선순위를 정해보는게 어떻겠느냐고 물음
모든 걸 다 만족시킬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지만,
결혼은 현실이니, 그중 가장 납득 안되는 부분을 제외하고 순위 매겨 해보자 하심…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란게, 어떤 한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들면
다른 단점들은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정말 사람마다 다른 거다…
이런 얘기… 내가 너무 심했나? 하는 마음에 그렇게 해보기로 함
(물론 앞선 만남 실패에 조금 기분 상해있었지만, 나는 가연결혼정보 매니저님 안목을
믿었음)
그렇게 네 번째 만남…..
내가 말한 조건들 중에 키가 조금 더 컸음 168 내 키가 173이라, 너무 큰 건 싫어하지만
일단 만나봄….힐이 아니고 단화 신고 나와서 더 단아한 느낌이 들고
나를 위한 배려인가? 순간 착각했음
정말 선하고 천사같던 여성분이었음……가연 매니저님 말대로 다른 부분 마음에 꽂히니
키가 눈에 안들어옴……
그런데…….ㅠㅠ 직업 특성상 외국 장기출장 잦다함…
그 일 계속 하고 싶어함…
흠….다시 한 번 만났지만 결국 더 만나지 않음
이제 공식적으로 남아있는 마지막 횟수였음…….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이주동안 잠시 프로필 받지 않고 혼자 마음 정리하겠다고
가연결혼정보 매니저님께 전달. 혼자 부산 다녀옴…..
겨울 바다 보면서 많이 생각함.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 내 인연이 있긴 있는 걸까
그렇게 내린 결론은 만날 인연은 어떻게든 만날 수 있다는 거였음
그렇게 마음 비우고
다섯 번째 여성분 만남
그동안 받아본 프로필 중엔 가장 마음에 들었음…
직업도 안정적(공무원)이고, 나이는 28살이었음 키도 160
집안 모두 천주교.. 만나기로 한 날, 나는 깨달았음
” 이 여자 놓치면 후회한다.”
모든 게 마음에 들었음…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생각함…
그렇게 두번, 세번 만남을 이어가며 더 확신이 듬.
사실 만나는 동안 여러가지 부분에서 생각했던 것도 다른 부분 있었지만
그런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느낌이 통하는 분이었음
나는 그 직감을 믿기로 함
다섯번째 데이트때 사귀자고 고백 고백 성공 우린 그렇게 6개월 사귐
가연 매니저님께 감사 연락 드림^^ 그 여성분은 아직 2번 기회 더 남아있는 상태
조금 불안했지만 만남 잘 이어갔고, 사귄지 8개월차에 프로포즈 함
결론적으로 성공!
가연결혼정보 통해 성혼 하여 가연웨딩에서 혜택도 받고 성대하게 식올림.
함께 살고 있는 지금까지도, 이 사람 만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내가 가연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면.그녀를 만나지 못했더라면…아찔함
생각해보면 끝까지 날 믿고 이끌어준 가연결혼정보 매니저분께도 감사…
내가 사실 진상 고객이었음….ㅎㅎ
좀 길어졌는데 결론은 결정사 가입 생각한다면 진짜 신뢰가 중요함
서로 믿음, 또 기다리는 의지와 끈기,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 신중함,
무엇보다 진짜 인연을 맞을 개인적인 준비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함
결혼정보회사 가입한다고 바로 뿅! 이상형 나타나는 것도, 또 나타나더라도
그상대가 나를 맘에 들어하는 것도 아님.
만남은, 인연은 실로 엄청나게 대단하고 놀라운 운명같은 것이니
믿고 기다릴 것.
가연결혼정보회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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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주고 가입한 결혼정보 업체 후기(가연 듀오) 6탄 매칭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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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 내 돈 주고 가입한 결정사 후기(가연 듀오) 6탄 매칭 후기<이제 횟수 차감 1회>
매칭매니저는 끈질기게 주말에 만났던 남자에 대한 피드백을 요구했다.
가치관이 맞지 않아 더 이상 만나보지 않아도 될 거 같다고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매칭매니저의 집요함에 솔직히 짜증이 좀 났다.
나 역시 서비스 쪽에서 일하는 사람이기에 매칭매니저의 고충을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이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질질 끄는 거 아닌가…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고 대답하기가 껄끄러운 부분이 있어서 밖에 나와 통화를 하는데,
계속되는 전화통화에 나도 화가 나 솔직하게 대답을 했다.
비용을 내고 지불하고 원하는 이상형을 만나려고 가입을 했는데,
‘매니저님께서 저에게 남자에 대해 특이사항 부분을 알려주지 설명해주시지 않은 거 같다’라고 말을 했다.
매칭을 하고 나서 그분이 이혼가정이었고, 그 후 재혼을 해서 형제가 많다는 특이사항을 미리 알려주셨다면
저는 조금 신중하게 나갔을 거라고 말을 했다.
그러니 갑자기 매칭매니저가 조용해졌다.
내가 어느 정도 그 부분에 대해 알고 만났다면 그 어색하고 긴장된 자리에서 그분께 말하기 불편한 질문을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나 또한 생각지도 못한 대답에 당황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은 내가 매칭을 하기 전에 세세하게 물어보지 않은 게 첫 번째 문제이다.
하지만 횟수 제한으로 만나는 계약관계의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 번의 만남이라 횟수 차감으로 이어지기에 중요한 부분이다.
매칭매니저는 그렇게 내 후기를 듣고 전화를 끊으면서 이번 주 내로 다시 한번 프로필 몇 개를 보내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나는 이번 첫 매칭을 통해 다음 매칭에는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누군가에게는 적다는 적고 크다면 큰 비용을 내고 가입한 결혼정보회사에서 내 짝을 만나겠다고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 내 모습이 갑자기 웃기면서 현타가 왔다.
주관적인 결혼정보회사(결정사)에 대한 나의 생각
블로그에 결혼정보회사 후기를 기록 삼아 작성했는데, 결정사를 검색을 하고 저의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꽤 있다는 것을 느껴졌다.
나 역시 가입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검색을 통해 진실된 정보를 얻고 싶었지만,
광고성 글과 무조건 가지 말라, 혹은 결혼정보회사는 등급이 있으니 가도 소용이 없다는 글 등 혼란스럽기만 했다. 그리고 어느 회사를 가입해야 하나 좋은지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다.
나는 결혼정보회사 직원도 그리고 광고 업자도 아니다.
그냥 결혼하고 싶은 30대 여자가 내 돈 주고 이용한 후기를 작성하려 한다.
내돈주고 가입헀기에 최대한 진실되고 객관적으로 글을 쓰려한다.
결혼하고 싶은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을 알기에, 업체를 이용하면서 느낀 점 장단점을 솔직하게 쓰고 후기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다.
얼마 전 뉴스에서 코로나로 인해 결혼정보회사를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뉴스 기사를 접했다. 전염병 예방을 위해 국가에서 모임과 동호회, 행사를 금지하면서 만남의 기회가 적어진 젊은 남녀가 결혼정보회사에 가입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였다.
결혼정보회사에 대해 부정적인 글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이용하면서 솔직히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면서 누군가에게 소개를 시켜달라고 하는 게 왠지 부끄럽기도 하고, 자신감도 없어졌기에 때문이다.
<매칭매니저는 그 후 다시 프로필 3개를 보내주었다>
며칠 뒤 매칭매니저한테 연락이 왔다. 프로필을 보냈으니 확인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
설렘 가득하게 프로필을 열람했다. 그리고 주저 없이 거절을 눌러버렸다.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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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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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에 이어 결정사 가연을 이용해 본 후기를 적어보겠다.
듀오를 이용해 보고 결정사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컸었는데 2군데를 다 이용해 본 사촌오빠가 가연이 좀 더 낫더라고 해서 가게 되었다.
상담이나 전체적인 이용 방법이 듀오와 비슷한데 전반적인 느낌이 듀오보다 더 인간적이었다.
상담을 하는 매니저도 영업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더 나의 상황을 공감하고 자신의 말만 하기보다는 나에게 맞춰주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다.
매칭매니저 또한 일주일에 소개는 2번 들어보고 빨리 남자를 만나라고 푸시하기보다는 프로필 잘 확인해 보시고 충분히 생각해 본 후에 결정 연락을 달라고 해서 상대적으로 마음이 훨씬 편했다.
듀오가 소개 프로필이 메일로 들어온다면 가연은 앱을 통해 제공받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더이상 프로필을 열람할 수 없다. 개인정보가 더 보호되는 느낌이다.
또 재미있는 점은 만나기 전에 듀오가 서로의 핸드폰 번호가 오픈되어 버리는 거에 비해 (물론 쌍방 만남 승낙 후) 가연은 안심번호가 제공되고 만남을 해보고 더 만날 의향이 있으면 직접 연락처를 물어봐야 한다.
근데 나는 내 성격 상 연락처를 물어보는데 면전에서 거절하기가 어려웠다.
여기서 여우같은 남자들이 있었는데 만남 후 매니저에게 상대방이 어땠는지 간단한 후기를 이야기하게 되어있고 또 만날 의사가 있다고 하면 상대방의 평가가 올라간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연락처는 따고 그 후 쌩까버리는 남자도 있더라.
그리고 매니저는 의사들은 잘 연락이 안 된다며 꼭 나와 먼저 후기 통화를 했다.
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한번 당해보니 기분이 너무 더러웠다.
그 후에는 일단 연락처는 주고받았으나 더 만날지 여부는 고민을 더 해봐야겠다고 이야기했다.
금액 또한 듀오와 비슷한 금액대였다.
계약상 전문직만 만나기로 했고 내가 원하는 수준의 프로필은 아니지만 매니저님의 추천으로 만나는 경우 내 횟수가 차감되지 않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듀오보다 매니저님과의 신뢰가 좀 더 생기다 보니 추천 프로필 만남을 해 보긴 했는데 나는 시간낭비로 느껴졌다.
인상 깊은 에피소드로는 듀오에서 만남 했던 치과의사를 가연에서도 프로필을 받았고 난 당연히 봤던 사람이니깐 거절했는데 이 사람은 승낙을 했다.
난 사실대로 매니저한테 전에 소개받았던 사람이라고 말했는데 이 남자는 그런 말이 전혀 없었다고 하는 걸로 봐서 기억도 못하고 있는 거 같았다.
내가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는지 아니면 하도 많은 여자를 봐서 누가 누군지 기억도 안나는 건지?! ㅋ
서비스 포함 총 11번의 만남을 했고 이 중 1명의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1년 간의 교제를 했다.
슬프게도 이 1년간의 교제로 이게 나에게 마지막 결정사 이용이길 바랐으나 결혼까지 골인하지는 못했다.
이 이야기는 전문직 남자 성향에 대해 풀어보는 글에서 상세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다음 편에서는 후불제 결혼정보회사와 소위 마담뚜라고 하는 개인이 소개하는 서비스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볼 예정이다.
그럼 다음 편도 기대하시길!
결정사 1위 업체 듀오 내 돈 내산 후기 – 상담편 (tistory.com)
결정사 1위업체 듀오 내 돈 내산 후기 – 매칭 및 만남편 (tistory.com)
마담뚜에게 소개받은 내돈내산 후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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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서 결혼한 사람의 현실적인 후기 | 가연 결혼 정보 회사 후기 새로운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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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가입비, 현실적 후기 모음 (Feat. 매칭 후기, 환불 방법)
요즘 주위를 돌아보면, 열심히 살았더니 오히려 결혼하기 힘들어졌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대학교를 졸업하면 이미 20대 중반이고, 어느 정도 돈을 모으면 금세 30대가 되어버리니까, 이런 말들이 나오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요즘은 결혼정보회사를 활용하여 좋은 사람을 만나려는 분들도 많아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결혼정보회사 중 하나인 듀오의 가입비와 현실적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결정사의 경우에는 상담이나 매칭을 받아도, 주위에 잘 알리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후기나 가입비 등의 정보를 찾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아도, 도움이 되는 자료가 잘 없고요.
이번 포스팅은 제 주위 지인이 직접 경험했던 정보와 그나마 결정사 후기가 많은 커뮤니티 블라인드와 더쿠를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최대한 제외하고, 실질적인 후기가 설득력 있는 조언만 모았으니, 한 번 정독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가입비, 현실적 후기 모음 (Feat. 매칭 후기, 환불 방법)
결혼정보회사 듀오란?
결혼정보회사-듀오
☞ 우선 결혼정보회사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결혼 적령기에 있는 남녀를 맺어주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흔히들 줄여서 ‘결정사’라고 부르는 곳이기도 하지요. 결혼정보회사는 크게 3가지 종류로 분류됩니다. 바로 아래 목록에 적힌 것들이 바로 그것인데요.
일반사 – 일반 대중 대상 결정사
노블사 – 상류층 대상 결정사
재혼사 – 재혼자 대상 결정사
☞ 듀오는 이 중에서 일반사에 속하는 결정사이며, 2021년 기준으로 결혼정보업계 매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1995년 1억원을 들여 듀오를 창업한 정성한 고문에 따르면, 설립 초기에는 대학 동문들에게 전화를 돌려서 사업을 유지해야 할 만큼 상황이 좋지 않은 시절도 있었다고 하지요.
☞ 그러나, 듀오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TV프로그램 ‘사랑의 스튜디오’를 기획했던 주철환 PD와 함께 여러 가지 맞선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되면서 그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리게 됩니다. 지금도 결혼정보회사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듀오를 떠올리는 것도 당시 마케팅의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 제가 다른 결정사보다 듀오를 선호하는 이유는 지속적으로 시대에 발맞추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점입니다. 듀오는 영화, 예능 등에 적극적으로 협찬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화제를 모았던 듀오 매칭 시스템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 역시도 듀오를 워크맨이라는 유튜브 프로에서 처음 접했는데요. 새삼, 업계 1위에는 이유가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회원 수, 교제 기간
듀오-회원수-교제기간
☞ 2022년 5월 기준으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회원 수는 36,204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혼한 회원 수도 44,430명이나 됩니다. 듀오 측의 발표에 따르면, 이는 산술적으로 5시간마다 1명씩 결혼해야 나올 수 있는 수치라고 합니다.
☞ 듀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듀오를 통해 성혼한 회원은 첫 만남 후 평균 12.5개월의 교제 기간을 거친 후 결혼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결정사에서 만나면 생각없이 빠르게 결혼한다는 편견과는 달리, 회원의 86.3%는 7개월 이상의 연애를 통해 결혼을 했습니다.
☞ 제가 이런 통계를 처음 봤을 때는 참 의외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시간이 좀 지나고 생각해보니, 만남은 결정사에서 하더라도, 결국 연애는 일반적인 커플들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통계가 아닌가 합니다. 역시,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지인도 결정사를 통해서 아내를 만나게 되셨는데, 연애는 자만추하신 분들과 전혀 다름이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결혼정보회사 듀오 가입비, 등급
듀오-가입비-등급
☞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가입비는 초혼, 재혼 여부와 서비스 등급에 따라 크게 7가지의 유형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듀오 홈페이지에 공시된 정보와, 블로그, 블라인드, 더쿠 등에 게시된 실제 후기를 조사해본 결과, 초혼 기준 듀오의 가입비와 등급은 다음과 같이 집계되었습니다. ( 2022년 기준 자료 & 부가세 별도 )
와이즈 서비스 – 기본형 270만원, PLUS형 300만원 노블레스 서비스 – 기본형 330만원, PLUS형 350만원 프라우드 서비스 – 440만원 오블리주 서비스 – 630만원 플래티넘 서비스 – 1,100만원 (VIP 고객 대상) 인피니티 서비스 – 1,700만원 (VIP 고객 대상) 하이엔드 서비스 – 5,000만원 (VVIP 고객 대상)
☞ 기본적으로 와이즈 서비스부터 오블리주 서비스까지는 일반 회원들이 무리 없이 이용 가능한 등급으로 보이고, 플래티넘 서비스부터는 전문직이나, 재력가 등 일정 수준을 갖춘 VIP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조사되었습니다.
☞ 실제로 2022년 3월에 듀오를 방문해서 상담을 받으신 한 블로거에 의하면, 프라우드 서비스는 부가세까지 484만원이었으며, 매칭 횟수는 1년 기준으로 기본 5회와 서비스 4회를 제공받아 총 9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가입비는 서비스에 따라서 금액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듀오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설문조사나 상담을 통해서 견적을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듀오 상담 후기를 조합해본 결과, 듀오는 가격정찰제를 시행하고 있어서, 위에서 소개해 드린 가격과 크게 차이는 나지 않을 것입니다.
▼ 듀오의 가입비를 당장 충당하시기 곤란하다면, 먼저 무료 소개팅 어플을 꼭 한 번 사용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무료로 생각보다 큰 효과를 봤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실제 매칭 후기
결혼정보회사-듀오-매칭후기
☞ 듀오의 경우에는 가격 정보는 대중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혼한 커플이 많아서 신뢰할만한 실제 후기는 꽤 많은 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교적 최근(2020년 이후)에 듀오 서비스를 이용하셨던 2분의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 지인도 1명이 포함되어 있으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인물을 특정하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1. 작가 A씨, 30세 + α
☞ A씨는 지인들이 주선한 소개팅을 여러 번 나갔으나, 유의미한 결과가 없어서 듀오를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듀오에서 느꼈던 점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였는데, 그가 말하는 듀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듀오는 최상위 계급과 나머지 계급만 있을 뿐, 모든 등급을 세분화하지 않는다.
듀오에서 주선하는 30대 30 파티에서 매칭 될 확률은 40%이다.
☞ 그가 언급한 듀오의 첫 번째 특징은 상당히 주목할만했습니다. 보통 결정사하면 사람을 A등급부터 F등급까지 등급화 시킨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런 오해를 상당 부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평가였습니다. 그에 따르면 앞서 말씀드린 하이엔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최상위 계층이 있겠지만, 그 이외에는 대부분의 회원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가 제안받은 프로필 역시 매우 다양한 이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평가로 생각됩니다.
☞ 또, 그는 듀오에서 주최하는 30대 30 파티에 참석했던 경험에 대해서 들려주었습니다. 듀오 측 매니저에 의하면, 이 파티에서 실질적으로 상대방과 매칭이 될 확률은 40% 정도 라고 합니다. 이런 서비스 부분은 확실히 듀오가 결정사 시장의 대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소업체보다 듀오를 선택하는 것이 이런 부분에서는 확실히 유리합니다.
☞ 결론적으로 A씨는 누군가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추천하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는 결국 결정사의 역할을 안정적인 소개팅 공급이라는 점에서 만족할만한 서비스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결과가 어찌 되었던, 자신이 경험했던 8번의 소개팅은 아주 만족스러웠다고도 했습니다. 저 역시도, 비정기적인 소개팅보다는, 비용 문제만 해결된다면 결정사를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는 후기였습니다.
▶ 2 . 회사원 B씨, 30대 초반
☞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결혼정보회사 2군데(듀오, 가연)를 모두 경험했다는 B씨는 최근 듀오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그는 매니저를 적당히 신뢰하면서도 본인도 노력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그는 특히, 듀오 사이트의 ‘이성찾기’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성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타인에게 검색이 가능하도록 설정된 사람은 모두 서치가 가능합니다. 수도권에서는 특히 유용합니다.
☞ 듀오에서는 만남 하루 전날에 만날 카페 장소와 상대방의 연락처를 공개해 줍니다. 만남을 마치면, 다음날에 매니저가 후기를 물어봅니다. 이때에 질문은 주로 상대가 어땠는지, 다시 만나고 싶은 의사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 물어본다고 합니다.
☞ B씨의 경우에는, 1년 동안 상대방이 만남을 원한다면서, 횟수 차감 없는 만남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오셨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원해서 만남을 가지는 경우에는 웬만하면 만나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래 만남 1번을 비용으로 계산한다면 기본 20만원에서 25만원이 들어갈 것인데, 무료라면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 또, B씨는 마지막으로 결혼을 꼭 원한다면,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다는 결정사에 상담이라도 받아볼 것을 적극적으로 권했습니다. 이 부분은 듀오를 비롯한 결정사 상담을 받아보셨던 사람들의 의견과 같네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원한다면 어떤 행동이든 해야 한다는 점에는 모두 생각이 같은 것 같습니다. 주변 친구들이나,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결혼정보회사 듀오 환불 방법, 규정
결혼정보회사-듀오-환불방법
☞ 2021년 10월 이전까지는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 뒤에 해지를 하게 되면, 위약금을 일률적으로 20%를 물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10월 17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결혼중개 표준약관을 개정하면서, 중개 진행 정도에 따라 차등화된 환불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선, 개정된 약관에 명시된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방 프로필을 제공받기 이전 – 위약금 10% 제외 환불 만남 일정을 잡기 이전 – 위약금 15% 제외 환불 프로필을 제공받고, 만남 일정을 잡은 경우 – 위약금 20% 제외 환불
☞ 단, 앞서 말씀드린 경우는 첫 만남을 잡기 전과 잡은 후 정도로만 환불규정을 설명하고 있어서, 듀오처럼 10회 정도의 만남을 제공하는데, 5번 정도 만남을 가지고 그 이후에 해지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환불을 받을 수 있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 경우에는 (처음 가입비의 80% × 잔여 횟수/총 횟수)라는 공식을 적용하여 해당 결정사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21년 10월 이전에는 만남이 시작된 후에 서비스를 해지하면 환불금을 전혀 받을 수 없었는데, 공정위의 시정조치로 인해 현재에는 대부분의 결정사에서 해당 공식에 따라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앞서 소개해 드린 484만원짜리 듀오의 프라우드 서비스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프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만남을 10회 주선받기로 약정하였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저는 5회째에 환불을 요청했고요. 이런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은 식을 통해, 저는 총 1,936,000원을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4,840,000원 × 80% × 5회/10회 = 1,936,000원
☞ 다만, 여러 가지 상품의 특성이나 부가서비스에 따라 정확한 실제 환불금액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처음 약정을 맺을 경우에 듀오 담당 매니저와 환불규정에 관해서도 자세히 대화를 나눌 것을 권장합니다. 금액이 큰만큼, 신중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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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결혼정보회사 듀오 가입비, 매칭후기, 환불방법’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자만추나 소개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신다면, 늦기 전에 결정사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듀오에서 받는 상담은 무료라고 하니, 생각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은 상담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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