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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학습을 함에 있어서 ‘복습’을 통해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에빙하우스의 주장에 따르면 학습 후 10분부터 망각이 시작되고, 1시간 뒤에는 50%, 하루 뒤에는 무려 70%나 망각하고, 한 달 뒤에는 학습한 내용의 대부분을 잊어버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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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공부는 열심히 하는 거 같은데 지나고 보면 자꾸 까먹지 않으신가요?
왜 자꾸 까먹고 암기력이 안 좋아지는 것인지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ㅎㅎ
징크의 취업사관학교 : 공부의 기술 첫번째 편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영상 시작합니다.!
https://blog.naver.com/zync-j
http://zyn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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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빙하우스 망각곡선에 따른 복습 주기로 공부한 결과(효과적인 …
에빙하우스 망각곡선에 따른 복습 주기로 공부한 결과 (효과적인 복습주기) · 첫 번째 복습 – 학습 직후 10분 이내 · 두 번째 복습 – 24시간 이내 · 세 번째 …
Source: kakanstella.tistory.com
Date Published: 1/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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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우리는 아직 잘못된 공부법 미신에 속고 있다 – 브런치
특히 ‘망각이론’으로 유명한 에빙하우스의 주장은 시중의 공부법 중에서 … 이 망각곡선을 근거로 주기적인 복습법을 공부의 비법으로 믿고 있다면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7/27/2022
View: 7911
에밍하우스의 망각곡선에 의한 복습 주기 – 심플한게 너무 좋아
즉, 장기기억화 하기 위해서는 10분 후 복습, 1일 후 복습, 1주일 후 복습, 1달 후 복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에빙 하우스 복습주기. 마인드맵의 창시자인 …
Source: simpleis-best.tistory.com
Date Published: 6/7/2021
View: 3939
[공부법]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망각 곡선 및 망각 그 자체를 체계적인 방법으로 연구한 최초의 인물은 에빙하우스(Ebbinghaus, 1885)였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망각이 일어난다는 …
Source: paulssam.tistory.com
Date Published: 5/3/2021
View: 8670
합격 불변의 법칙 MegaStudy – 메가스터디
에빙하우스는 연구결과를 그래프로 정리해 놓았는데 이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으로 명명된 인지심리학에서 매우 유명한 그래프이다. 그래프를 자세히 보면 실험 …
Source: www.megastudy.net
Date Published: 8/6/2022
View: 2886
공부와 망각 :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 대치동 재우쌤
공부하고 10분 후, 하루 후, 1주 후, 1달 후 4번에 걸쳐 복습하라고 말하죠.(10분이란 부분만 학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
Source: leessaem84.tistory.com
Date Published: 5/24/2022
View: 9105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활용한 공부법 – 창의적교육자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활용한 공부법. 창의적교육자 2019. 10. 8. 13:58. 아래 내용은 제가 예전에 읽었던 공부법관련 내용을 재정리한 거예요.
Source: tnraud20.tistory.com
Date Published: 10/27/2021
View: 4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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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에빙 하우스 망각 곡선 공부법
- Author: 징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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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4.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1jioEwCH2M
공부법: 단기기억? 장기기억?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https://sweetwall.tistory.com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 아주 어릴 때의 기억은 물론이거니와, 학창 시절 같은 반 친구들의 이름도 잊게 되고, 심지어는 어제 먹은 저녁 메뉴도 기억이 안 날 때도 있다. 이처럼 인간은 필연적으로 기억의 일정 부분을 잊고 살아간다. 누군가는 불행한 기억을 떠올리지 않게 해주는 신의 축복이라고 말하지만, 공부를 하는 우리에게 있어서 망각은 악마의 저주에 가까울 것이다.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는 이러한 인간의 망각에도 법칙이 있다고 주장하며 망각곡선(forgetting curve) 이론을 제시했다.
출처: 위키백과, “망각 곡선”, 2021년 8월 8일 접속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이론에 의하면 반복적으로 학습할수록 망각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러한 반복 학습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면 우리의 뇌는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한다.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메커니즘은 전혀 다르다. 단기기억은 순간적으로 우리가 느끼는 즉각적인 자각으로, 일시적으로 존재하고 재빨리 휘발되는 기억인 반면에, 장기기억은 단기 기억과 달리 대상 간의 관계, 특정한 시간이나 장소 및 상황 등의 맥락적인 정보를 포함하는 아주 오랫동안 뇌 속에 저장되는 체계적인 기억이다. 우리는 학습을 함에 있어서 ‘복습’을 통해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에빙하우스의 주장에 따르면 학습 후 10분부터 망각이 시작되고, 1시간 뒤에는 50%, 하루 뒤에는 무려 70%나 망각하고, 한 달 뒤에는 학습한 내용의 대부분을 잊어버린다고 한다. 이에 따른 가장 효율적인 복습 주기는 최초의 복습은 10분 이내, 두 번째 복습은 24시간 이내, 세 번째 복습은 일주일 이내, 네 번째 복습은 한 달 이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 주기를 기계적으로 정확하게 맞추기는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의식적으로 주기를 맞춰 복습을 하려고 하다 보면 오히려 다른 진도를 못 나가거나, 반복되는 패턴에 지루함을 느껴 복습을 포기하게 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니, 꾸준한 복습을 위해서는 주기에 상관없이 최대한 양을 줄여 단시간에 복습을 끝내는 것이 좋다.
일각에서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은 무의미 철자, 단순 암기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수업 시간에 이해를 기본으로 진행되는 유의미 학습 환경과 다르다”라는 비판도 있지만, 수험생의 입장에선 수업 내용을 이해했다고 해도 암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시험이라는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빠르게 답을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암기가 필수적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처음 모르는 내용을 익힐 때는 이해를 통해 원리를 파악하고, 후에 짧게 요약된 내용으로 많은 횟수를 반복하는 것이 암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에빙하우스 망각곡선에 따른 복습 주기로 공부한 결과(효과적인 복습주기)
에빙하우스 망각곡선에 따른 복습 주기로 공부한 결과 (효과적인 복습주기)
공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요.
사실 망각이 우리에게 주는 도움은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러나 공부할 때만큼은 너무나도 두렵고 미운 단어입니다.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복습 주기를 얘기할 때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망각’이라는 단어.
그리고 그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19세기 후반에 헤르만 에빙하우스(H.Ebbinghaus)가 기억이나 망각에 대한 연구를 해 시간 경과에 따라 나타난 망각 경향을 그래프로 제시한 것으로 효율적인 복습 주기를 설정할 때 응용하곤 합니다.
이 에빙하우스 곡선에 따르면
사람은 학습 10분 후부터 배운 것을 잊기 시작하고 1시간 후에는 이미 약 56%, 하루 뒤에는 약 66%, 이틀 뒤에는 72%를 잊어버린다 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나온 가장 효율적인 복습 주기가 바로,
첫 번째 복습 – 학습 직후 10분 이내 두 번째 복습 – 24시간 이내 세 번째 복습 – 1주일 이내 네 번째 복습 – 1개월 이내
이렇게 네 번의 복습이라고 합니다.
(10분 후, 24시간 후, 1주일 후, 1개월 후 이렇게 얘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이렇게 복습해서 효과를 본 사람이 있는 건가요…..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복습주기 따라해봤지만
예전부터 외국어 공부에 지대한 관심이 있던지라
‘공부법’ 관련 책을 몇십 권은 족히 읽었고, 이 복습 방법을 수차례 보았습니다.
그리고 따라 해 보았지요 .
1년 넘게 이 ‘에빙 복습 주기'(임의로 이렇게 부르겠습니다)에 따른 복습을 했습니다만,
왜 때문인가요…
제가 바.. 보(쿨럭)인 건가요?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기 위해
괜찮은 공부법(효율적인 방법)을 알게 될 때마다 직접 따라 하고 검증해보곤 했는데
이 복습 주기는 저에겐 맞지 않았습니다.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네 번의 복습으로는 망각을 이겨낼 수 없었습니다. 커흠
나만의 복습주기
역시 모든 사람에게 퍼펙트한 방법은 있을 수 없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일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에빙 복습 주기’가 안 맞는 분들은
하루빨리 나에게 맞는 더 효과적인 복습 방법으로 변형하시길 추천합니다.
실제로 실행해보니 1년 넘게 따라 해 볼 필요도 없이
35일~2개월 정도면 이미 적절한가 어떤가를 알 수 있더라구요.
에빙하우스 복습주기에 따라 복습해본 결과,
세 번째 복습에서도 처음 학습할 때와 거의 비슷 하다는 걸 느꼈고
네 번째 복습에서도 다시 ‘초기화’ 된 듯한 미진한 습득 정도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네 번의 복습이 끝난 후에도
원래 모르던 내용은 50프로 이상 그대로 다시 다 잊어버렸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4번에 복습에 그치는 게 아니라
그 후로도 5번째 6번째 7번째… 계속 한 달 주기로(4번째 복습 주기가 한 달이므로) 복습해야 하는 건가 싶어 그렇게도 해보았고,
저에게는 결코 효율적인 복습 주기가 아니라는 결론에 나만의 복습 주기를 만들어 갔습니다.
복습 텀을 줄이고 횟수 업!
처음에는 위에 언급한 복습 주기로 복습하시길 추천합니다.
워낙 유명한 복습 주기인 만큼 한번 도전해볼 가치가 있고,
만약 잘 맞는다면 최소한의 복습으로 최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그야말로 가장 효율적인 학습 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맞지 않는다면 바로 변경하시길 바랍니다.
변경할 때에는
처음부터 싹쓸이 뜯어고치기보다는 ‘에빙 복습주기’를 기본으로 두고
여기에 복습 회차 날짜의 텀을 줄이거나 복습 횟수를 추가하는 식으로 보완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제가 정한 복습 주기는
[복습주기 1]10분 뒤 24시간 2일 5일 7일 15일 30일 60일 120일
[복습주기 2]학습한 당일 안에 1번 복습 다음날 2에서 다음날 3에서 3일 뒤 4에서 일주일 뒤 5에서 15일 뒤 6에서 한 달 뒤
이 2가지입니다만,
특히 외국어 공부 를 할 때 복습 횟수나 날짜를 까다롭게 따지고 있습니다.
[복습 주기 1]은 보시면 아시겠지만‘에빙 복습 주기’에서 중간중간 회차만 추가했고
더 많이/더 오래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공부할 때나 잘 안 외워지는/어려운/생소한 (고 난이도) 내용을 공부할 때 씁니다.
그러나 주로 복습하는 주기는 [복습 주기 2]로 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학습한 이후 10분 만에 복습을 하는 게 힘들어 금방 지치기 일쑤였고
적어도 3번 정도까지는 하루에 한 번씩 복습하는 게 효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더 확실히 기억하고 싶은 내용은 1~5번째까지 쭉 하루 텀으로 복습하고 6번째부터 10번째까지 3일 뒤 7일 뒤 15일 뒤 이런 식으로 늘려줍니다.)
<복습주기표 1>
복습 주기 표
미리 복습주기 표를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복습주기 표는 2가지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위 <복습주기표 1>처럼 달력 형태나
아래 <복습주기표 2>처럼 날짜부터 기입하는 표 형태 중에서 내가 선호하는 걸 사용합니다.
기입해 둔 주기는 [복습주기 2]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으로,
보기 쉽게 ‘스터디2 6번째 복습’ 이런 식으로 적어두었지만
실제로는 공부한 노트나 책에 숫자를 적어놓고 숫자만 ① ② 이런 식으로 적어둡니다.
해당 날짜에 숫자를 보고 1, 11, 12, 13 이 쓰여 있으면 해당 숫자의 내용을 복습하면 되는 것입니다.
복습주기표는
달력이나 표만 만들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프린트 를 해서 사용
를 해서 사용 그때그때 엑셀에 작성
종이에 대충 직접 그려 사용
사용 책 or 노트에 필기
등 나에게 가장 쉽고 편한 방법으로 활용합니다.
<복습주기표 2>
복습이라는 것은
복습을 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기억나지 않는 내용이 줄어들고,
이에 복습에 소요되는 시간도 점점 적어지고..
최종적으로는 공부한 내용의 70% 이상 남아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몇 개월에서 몇 년이 지나면 다시 잊어버리겠지만,
이미 복습 주기까지 마친 학습은
시간이 경과한 후 재학습을 하더라도 첫 학습 때보다 현저하게 적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복습을 하지 않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마찬가지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반복이 중요한 외국어 학습에서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과정이겠지요.
‘나에게 가장 효율적인 복습 주기와 방법’으로 복습을 하면 놀라운 학습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은 복습 주기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다음 포스팅에는 더 효과적인 복습을 위한 꿀팁을 이야기해보아요.
14화 우리는 아직 잘못된 공부법 미신에 속고 있다
스키마 학습법이란 개념형성과 문제해결의 방법론이다
스키마 학습법은, 한편으로 개념의 형성을 위해 ‘부호화’ 전략을 사용하는 ‘배움의 과정’에서 ‘원형스키마’가 뇌의 신경회로망에 형성되는 ‘학습의 파지’과 더불어, 다른 한편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교화’ 전략을 적용하는 ‘익힘의 과정’에서 ‘변형스키마’로 확장되면서 뇌의 신경회로망이 더욱 활성화되는 ‘학습의 전이’를 목적으로 한다.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해 성취목표 지향의 완전학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학습모델이다. 따라서 ‘개념을 이해하는 것’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스키마 학습법에서 동전의 양면과 같다.
우리가 ‘개념을 이해’한다는 것은 개념의 정의, 성질, 범위, 정리, 공식, 규칙을 이해한다는 것이고, 이는 곧 ‘원형스키마’의 형성으로 이어지면서 개념의 이해 수준이 높아질수록 더 견고하고 풍성해진다는 뜻이 된다. 또한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념 간의 관계를 유추하여 주개념을 중심으로 선개념, 보개념, 부개념 등과 연결 짓게 되고, 이러한 문제해결 과정에서 개념 간의 연결망이 다양해지고 강고해지면서 ‘변형스키마’로 확장되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해결 과정에서 때로는 다른 주제나 영역까지 확장되어 직관과 유추에 의한 이종의 스키마와도 접목되어 연결망이 더 풍부해지면서 더 큰 범주의 ‘변형스키마’로 확장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이 학습을 통한 참된 이해의 획득 과정이자 학습된 지식이 장기기억으로 공고화되는 과정인 것이다.
때로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치는 것은 ‘옷을 갈아입은 문제’가 등장할 때다. 실제 문제해결에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문제의 변형’에 의한 ‘변형스키마’의 원리를 아는 것이다. 이것은 스켐프의 관계적 이해와 같은 것이다. ‘왜’ 그런 건지 ‘이유’를 이해하고, 그 개념들을 ‘어떻게’ 연결해 문제를 해결하는지 ‘원리’를 깨닫는 학습이 이루어질 때 해결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옷을 갈아입은’ 변형 문제에 대해도 스키마의 변형의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학습의 전이, 즉 배운 것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변형스키마에 달려 있다.
개념형성 과정의 오개념은 문제해결에서 오류를 낳는다
더 중요한 것 있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틀리는 대부분의 원인은 기본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문제해결에 적절치 못한 스키마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오개념(misconception)’과 ‘오류(error)’라고 한다. 개념이 머릿속에 착근되는 과정에서 잘못된 이해로 오개념이 형성되는 것이고, 오개념에 의한 잘못된 스키마 때문에 문제해결에서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
문제해결 과정의 오류 유형
오개념은 개념형성 과정에서 주로 연관개념(선개념, 보개념, 부개념)의 ‘정의, 성질, 범위, 정리’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연결에 의해서 발생한다. 즉, 머릿속에 이미 형성되어 있는 연관개념 중에 올바른 개념과 일치하지 않거나 제한된 영역에서만 성립하는 개념이 오개념인 것이다. 이 오개념은 개념의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풀이법만 기계적으로 암기한 결과로 생기게 된다. 오류는 문제해결 과정에서 주로 오개념의 작용으로 유발된다. 문제해결 과정에서 오류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발생하는지는 오른쪽 오류 유형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따라서 개념형성 과정에서 착근되는 오개념과 문제해결 과정에서 유발되는 오류를 실시간 탐지하여 교정하는 것은 학습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까지 소개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스키마 학습법이란 개념형성 과정에서 개념과 개념들이 머릿속에 연결망으로 구조화되어 원형스키마를 형성하고, 그 과정에서 오개념의 진단과 처방을 통해 한층 더 완전하고 공고한 형태로 구조화하여 장기기억에 저장하고, 문제해결 과정에서 기존의 스키마와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연결하여 변형스키마로 재구성하면서 오류의 탐지와 교정을 통해 다양한 변형스키마로 확장하여 그 연결을 더욱더 강화시켜 나가는 최적의 학습을 촉진하는 공부법이다.
망각을 막아준다는 주기적 복습은 별 효과가 없다
이제부터는 스키마 학습법이 제안하는 구체적인 공부기술들을 소개하겠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시중의 공부법 책이나 TV 프로그램에서 공신(공부의 신)들이 권하는 공부기술 중에 특히 우리 뇌의 기억에 관련된 심각한 오해부터 지적하고자 한다. 정확하지 않는 뇌과학적 지식에 의해 포장만 ‘공신’이니 ‘비법’이니 하며 그럴싸한 시중의 공부법은 오히려 우리 아이들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팔을 걷어붙이고 따져볼 참이다.
기억에 관한 심리학적 연구는 크게 에빙하우스(Ebbinghaus) 전통과 바틀렛(Bartlett) 전통이 있다. 전자는 기존의 기억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순수한 연합의 형성과정으로 기억을 설명하는 반면, 후자는 기존의 기억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다는 전제로 기억은 항상 기존 기억으로부터 재구성되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전자의 에빙하우스의 주장은 기억의 협소한 수동적 기능을 말한 것이고, 후자의 바틀렛은 기억의 폭넓은 능동적 작용을 밝혀낸 것이다.
특히 ‘망각이론’으로 유명한 에빙하우스의 주장은 시중의 공부법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학습기술로 소개되고 있다. 다음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 ‘망각곡선’은 한 번쯤은 접해 봤을 것이다. 학습한 지 10분 후부터 망각이 시작되며, 1시간 뒤에는 56%가 하루 뒤에는 67%가 한 달 뒤에는 79%가 망각된다는 실험 결과다. 에빙하우스는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는 반복 주기가 매우 중요한데, 10분 후에 복습하면 1일 동안 기억되고, 다시 1일 후 복습하면 1주일 동안, 1주일 후 복습하면 1달 동안, 1달 후 복습하면 6개월 이상 (장기)기억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시간 경과별 기억률 복습 주기와 시간
이 망각곡선을 근거로 주기적인 복습법을 공부의 비법으로 믿고 있다면 지금부터 귀를 기울여야 한다. 결정적인 허점이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것 같아서다. 너무도 당연한 공부의 원리로 알려져 있으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먼저 에빙하우스의 연구 자체부터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의미가 없는 철자들(가령 ‘dsuyt’)을 가지고 망각의 양을 측정했다. 우리 뇌는 의미 없는 정보가 입력되면 일시적으로 단순 ‘저장’만 하는 기능만 작동된다. 전화를 하기 위해 잠깐 전화번호를 기억했다가 전화를 걸고 나서 금세 잊어버리는 그런 기억에 대한 연구 결과라는 것이다. 즉 에빙하우스의 망각이론은 인간의 일반적인 감각 정보를 다루는 기억을 연구한 결과이지 학습에서 작동하는 기억을 다룬 연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제시되는 정보의 형태에 따라 기억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말인가? 그렇다! 우리 뇌는 어떤 의미나 속성을 포함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꼭 기억해야지라고 맘먹어도 그게 잘 되지 않는다. 왜일까? 굳이 생각해서 파악할 건더기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무의미한 정보들은 맘먹고 기억하려고 애쓰면 저장 기능만 작동하게 된다. 이러한 무의미한 정보는 앞에서 밝혔듯이 시연이라는 자극의 강화로만 작동한다. 즉, 무의미한 단편적 기억은 서로 관련된 것들끼리 묶는 조직화의 과정도 필요 없고, 더구나 기존의 기억(스키마)과 연결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파편화된 형태로 저장될 뿐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억은 쉽게 망각될 수밖에 없고, 따라서 빠르게 사려져 가는 기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반복 연습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학습하는 내용은 무의미한 정보로 이루어진 게 하나도 없다. 정보의 의미를 파악하고 알기 위한 학습이기에 예초부터 의미 없는 내용은 학습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의미 없는 반복적 연습으로 무조건 암기하는 학습은 저장 기능만 작동하여 기억하는 거나 진배없다. 주기적인 복습이 앞에서 지적한 대로 ‘도구적 이해’를 통해 잘 기억하기 위한 앎을 위한 공부라면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할지 모르겠다. 아마도 이러한 착시효과 때문에 많은 공부의 ‘신’이나 학습법의 ‘고수’들이 강력히 추천하는 비법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주기적인 복습 자체가 나쁘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문제는 그 방법에 있다. 한 시간 공부한 내용을 눈으로 휙 5∼10분 훑어보는 복습을 주기적으로 반복한다 해도 그것은 기한이 다 되어갈 때마다 데이터를 다시 덧씌워 재저장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더 문제인 것은 앞에서 살펴본 메타인지에서 지적했다시피 수박 겉핥기씩의 복습은 오히려 우리 뇌를 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제대로 된 복습은 이미 학습을 통해 형성된 스키마를 떠올려 빼먹거나 연결하지 못한 정보나 개념이 있는지 찾아서 이어주거나 잘못된 연결이 있는지 검토해 바로 잡아주는 작업이 뒤따라야 한다.
잘 정리된 개념의 ‘의미 있는 암기’도 그냥 암기일 뿐이다
우리 뇌가 학습으로 배운 내용을 오랫동안 기억하는 양과 질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어떻게 학습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미 학습한 내용을 반복적인 읽기를 통해 계속해서 저장만 하려는 노력은 그리 효과적이지 못한 장기기억 전략이라는 것은 확실해졌다. 설령 시중의 교재처럼 잘 정리된 학습내용을 ‘의미 있는 암기’로 학습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암기일 뿐이지 장기기억이 되지 않는다. 뇌과학에서 확실하게 밝혀진 바로는 기억을 인출하여 기억과 기억을 연결하는 정교화를 통한 스키마의 구조화 과정이 동반되지 않는 기억은 오래 지속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스키마를 형성하고 확장하는 학습이 아니고서는 학습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말과 같다.
특히 암기하기 좋게 깔끔하게 요점 정리식으로 잘 정리된 교재로 공부하는 것이 단기적인 성적 향상에는 효과적일지는 몰라도 장기적인 기억 효과는 현저히 떨어진다. 그와 반대로 기승전결의 전개 방식으로 서술하여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는 교재로 공부하는 것이 장기적인 기억 유지에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최근 학습과학에서 밝혀진 일관된 결론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요점 정리식 개념을 학습하면 우리 뇌가 스트레스를 받기 싫어하는 속성 때문에 생각을 연결하려는 노력을 멈추고 그냥 암기만 하려고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논리적인 서술식 설명은 끊임없이 정보와 정보, 개념과 개념을 연결해 자신만의 개념적 구조, 즉 스키마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에 뇌가 집중하기 때문에 그렇게 기억된 지식이 오랫동안 유지되고 문제해결에도 훨씬 더 유용하게 활용된다는 것이다.
이때 작업기억은 정신의 의식적 활동으로 들어온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탐색하면서 기존의 기억을 떠올려 의미를 찾아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어 장기기억에 저장한다. 즉, 작업기억은 새로운 정보에 주의를 집중하여 분석하여 기존 기억과 연결해 기억을 재구성하는 ‘메타인지’를 작동하여 스키마 형태로 장기기억에 저장하는 것이다. 단기기억을 저장 기능에 국한된 정보에, 작업기억은 저장과 ‘처리’를 동시에 요구하는 기능과 관련된 정보에 작동하는 기억이라는 말이다.
예를 들면, ‘5, 3, 7, 4, 1, 2, 6’이라는 7개의 정보를 장기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는 ‘1, 2, 3, 4, 5, 6, 7’이라는 ‘연속된 수’라는 기억과 연결 지어 하나의 덩어리로 처리하면 1개의 정보로 기억할 수 있다. 에빙하우스의 의미 없는 철자의 예로 들은 ‘dsuyt’도 장기기억에 저장되어 있는 ‘study’와 같다는 것이 연결되면 5개의 철자가 아니라 하나의 단어로 기억하게 된다. 모두 장기기억의 연합 전략이다.
이와 같은 기억의 최대 유의미 저장 단위를 ‘청크(chunk)’라고 한다. 낱개로 기억하는 것과 단순 비교만 해도 청크는 5∼7배의 기억력에 해당한다. 학습에서 주어진 정보를 단순히 기계적으로 나열해 기억하는 방법과 정보의 맥락을 분류하고 조직하여 기억하는 방법 사이에는 기억 용량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이다. 따라서 같은 기억력을 가진 학생일지라도 어떤 기억 전략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학습 성취도가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어떤 방법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판단하고 자신의 기억 능력에 맞는 적절한 기억 전략을 수립해 사용하는 메타인지 능력이 학습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에밍하우스의 망각곡선에 의한 복습 주기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인간의 기억은 반비례하는 것에 입각하여, 감소하는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망각 곡선의 주기에 따라서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반복(4회 주기)이 중요하다는 이론
망각률(%) = (처음 학습에 소요된 시간 – 복습에 소요된 시간) / 처음 학습에 소요된 시간 * 100
기억의 원리 : 에빙하우스의 4회 주기 복습
같은 횟수라면 한번 종합하여 반복하는 것 보다 일정시간의 범위에 분산 반복하는 편이 기억에 효과적
에빙하우스의 주장에 따르면 학습 후 10분 후부터 망각이 시작되어 1시간 뒤에는 50%가 하루 뒤에는 70%가 한 달 뒤에는 80%를 망각하게 된다.
그래서 복습이 중요하다.
10분 후에 복습하면 1일 동안 기억되고
다시 1일 후 복습하면 1주일 동안, 1주일 후 복습하면 1달 동안, 1달 후 복습하면 6개월 이상 기억한다.
즉, 장기기억화 하기 위해서는 10분 후 복습, 1일 후 복습, 1주일 후 복습, 1달 후 복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에빙 하우스 복습주기
마인드맵의 창시자인 토니 부잔의 책에 따르면
최초의 복습은 1시간 학습 후 10분 후에 10분 동안 -> 일주일 동안 기억됨
두번째 복습은 24시간 후 2~4분 동안 -> 일지일 동안 기억됨
세번째 복습은 두번째 복습 후 일주일 뒤에 2분 동안 -> 한달 동안 기억된다.
네번째 복습은 세번째 복습 후 한달 뒤에 – 6개월 이상 기억되는 장기기억 상태가 된다.
그 이후에는 몇달만에 한번씩 슬쩍 들어다보아도 그 기억이 유지된다.
1. 그들(?)은 외울 내용을 짜투리 시간에 자주 봤다.
버스를 기다릴 때
친구를 기다릴 때
등교할 때
하교할 때
지하철안에서 등등
2. 그들(?)은 정독했다.
무조건 자주 보기만 해선 안 된다.
한번을 읽더라도 정확히!! 제대로!! 읽어야 한다.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읽는 것이다. 다시는 이 것을 들여다 보지 않을것이다!’ 라는 일념을 가지고 정확하게 한글자씩 암기물을 봐야 한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지만 두번 세번 볼 때마다 시간이 줄어든다.
그리고 볼 때마다 머리속에서 정렬된다.
3. 자신의 암기주기를 알자
무턱대고 암기물 들고 설치면 짜증나고 지겹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3일 정도에 한번씩 암기물을 주기적으로 봐주면 된다.(시험기간에는 더 자주)
단어 암기 후 이틀 후에 테스트를 해보고 삼일 후에 테스트를 해봐서 반 이상 모를 때가 자신의 암기주기이다. 이 때 한 번 더 암기를 해준다면 완벽하게 외워질 것이다.
[공부법]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망각 곡선 및 망각 그 자체를 체계적인 방법으로 연구한 최초의 인물은 에빙하우스(Ebbinghaus, 1885)였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망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알기 때문에, 일부러 기억해야 할 정보는 암기한다. 이런 식으로 설명하는 일은 드물겠지만, 우리는 모두 망각 곡선을 가지고 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에빙하우스는 그의 연구 대상이 자기 자신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서로 다른 각도에서 이 현상을 연구하고 싶어했다. 스스로를 대상으로 실험함으로써, 그는 우리가 오늘날 알고 있는 것을 망각 곡선(Forgetting Curve)으로 정의할 수 있었다.
우리가 앞서 말했듯이, 에빙하우스는 과학적으로 기억을 연구한 최초의 심리학자였다. 그는 1873년에 본 대학(University of Bonn)에 입학해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그가 연구를 할수록, 그는 양적 분석 방법을 정신적 분석 과정에 적용할 수 있다고 믿었다.
다시 말해, 에빙하우스는 심리학에 사물을 잘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고 믿은 것이다. 그는 사람이 모두 생각하는 변수를 사용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 바로 시간이다. 이 연구의 경우, 망각의 시간이다.
그는 그 당시에 이용할 수 있었던 감시 도구를 사용하여 일련의 신빙성이 높은 실험을 수행했다. 그의 목적은 하나의 법칙에 근거하여 우리의 기억 기능을 설명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그는 기억력을 탐구하기 위해 리콜 테스트(recall test)라는 실험을 했다. 이것은 의도적으로 누락된 어구를 반복하는 실험이다. 그의 목적은 배움과 망각의 본질에 대해 발견하는 것이었다. 또한 연구가 교육 분야에 실용적이기를 바랐다.
에빙하우스는 과학적으로 기억을 연구한 최초의 심리학자다.
에빙하우스의 작품 비평가들은 그가 언어적 반복에 너무 치중했다고 비판한다. 그 대신, 기억이 일상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연구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에빙하우스의 연구 결과는 통제된 실험실 환경에는 의의가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의 기억력은 실험실에서는 복제하기 어려운 조건에서 작동한다. 기억력에는 동기부여, 의도하지 않은 상황, 개인의 감정적인 요소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의 가장 중요한 저서로는 어린이의 지능(The Intelligence of School Children, 1897), 기억력(Memory, 1913), 실험 심리학 제1권과 제2권(Textbook of Experimental Psychology vol. 1, 2)가 있다. 망각 곡선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우선 기억과 학습에 관한 몇가지 기본적인 것들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망각 곡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배움이란 무엇인가?
공식적으로 배움을 정의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것을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들이 있다. 각각의 이론은 이 복잡한 과정의 서로 다른 측면을 강조한다. 배움을 정의하는 한가지 이론은, 단순히 관찰할 수 있는 행동을 나열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차를 잘 운전할 줄 안다는 사실은 이 사람이 운전하는 법을 배웠다는 것을 의미한다. 배움을 정의하는 또 다른 이론은 내면의 인식 상태를 포함시킨다. 이것은 이론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예를 제시함으로써 가설을 증명한다.
배움이란 정신적 상태의 관찰할 수 있는 변화를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는 경험의 결과이며, 상대적으로 영구적인 방법으로 변화에 적응하는 유기체의 잠재력에 영향을 미친다.
많은 사전은 배움을 “공부를 통해 습득한 인식”으로 정의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배움이란 그리스 알파벳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두가지 관점(관찰할 수 있는 행동, 내면의 인식 상태) 모두 중요한 관점이다. 두 가지 모두 현대의 학문 이론과 양립할 수 있다.
따라서 배움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배움이란 유기체의 정신적 상태에 대한 추론된 변화다. 이러한 변화는 경험의 결과이며 상대적으로 영구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잠재력에 영향을 미친다.”
에빙하우스의 연구
연상의 법칙(laws of association)은 학습 연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대해, 에빙하우스의 연구보다 더 좋은 예는 없다. 에빙하우스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사전 연결이 없는 자극을 사용하여 두 정신적 사건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의미가 없는 자극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의미한 음절(nonsense syllables)’을 사용했다. 에빙하우스는 하나의 자극이 다른 자극으로 이어지는 연관성을 찾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렇게 의미 없는 음절의 작업을 진행하면서, 그는 연상(association)과 관련된 많은 원칙들을 실험했다. 이러한 원리는 에빙하우스가 실험을 시작하기 100년 전에 개발되었다. 예를 들어, 그는 서로 근접하지 않은 두가지 자극에 비해 서로의 옆에 쓰여진 두 자극의 연관성의 강도를 비교했다.
에빙하우스의 연구는 영국의 경험주의자들이 처음 제안한 많은 아이디어들을 입증해 주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전향적인 연관성이 소급적인 것보다 더 강하다는 이론을 세웠다. 즉, 음절 A가 음절에 선행한다고 가정하자. 에빙하우스는 A가 B보다 A의 기억을 더 잘 떠올린다는 것을 발견했다. 흥미롭지 않은가?
기억
배움을 공부하는 것은 기억을 공부하는 것이고 따라서 망각의 곡선이다. 기억력 없이는 배움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하라. 학습된 반응을 실행할 때마다 과거에 대한 적어도 일부분의 기억이 필요하다.
기억의 단계
우리가 기억하고 배우는 모든 것은 암호화, 저장 및 호출의 세가지 단계를 거친다. 모든 학습의 첫번째 단계에서는 정보를 코드화한다. 정보를 신경계 언어로 번역하고 기억 속에 저장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그런 뒤 저장 또는 보존 단계에서는 특정 정보나 지식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지된다. 경우에 따라, 이 단계가 비교적 짧을 때도 있다. 예를 들어 단기 메모리의 경우 약 15~20초 동안 지속된다.
메모리의 세가지 단계는 암호화, 저장 및 호출이다.
다른 경우에는, 이 저장 기간이 평생 갈 때도 있다. 이러한 경우를 “장기 기억”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호출 또는 실행 단계는 정보를 기억하는 단계다. 기억하고, 대답하면서 이전 학습에 대한 복습이 시행된다.
만약 기억의 실행 수준이 습득과 비슷하다면, 잊어버릴 확률도 적어진다. 그러나 실행이 적다면 잊어버릴 확률이 높아진다. 때때로 이전에 코드화한 것의 일부를 잃는 데 걸린 시간을 계량화하는 것은 간단하다.
왜 우리는 잊어 버릴까?
심리학자들에게 남겨진 중요한 과제는, 왜 우리가 특정 정보를 코드화 한 이후에야 기억하는지다. 또한 왜 배운 후에 잊어 버리는지 이해하고 싶어 한다.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몇 가지 이론이 있다.
저장 이론
일부 저장 이론은 저장 단계에서 정보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쇠퇴 이론(decline theory)은 기억이 약해지기 때문에 우리가 잊어버린다고 예측한다. 기억의 힘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감소한다. 마치 해변의 모래 위에 발자국이 생기고 지워지는 것과 같다.
이 이론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다. 그러나 기억력 감퇴의 관점에서 망각을 묘사하는 현대 이론가는 거의 없다.
반면에, 간섭 이론(interference theory)은 우리가 저장 중에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는 등의 일로 인해 잊어 버린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정보를 얻으면 오래 된 정보(retroactive interference)를 잊게 된다. 정보가 너무 복잡하거나 길다면 특히 그렇다.
동시에, 사전 정보의 존재는 최근 형성된 기억의 표현을 방해할 수 있다. 그것을 사전 예방적 간섭(proactive interference)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우리는 누군가의 전화 번호가 우리 것과 비슷하다면 더 잘 기억한다.
소수의 현대 이론가들이 망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복원 이론(recall theories)
복원 이론은 우리가 실행 단계 동안에 정보를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에 잊어 버린다고 주장한다. 즉, 정보 창고에서 해당 기억은 “살아있지만”, 우리가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좋은 비유는, 도서관에서 잘못된 장소에 있는 책을 찾는 것이다. 이 책은 도서관에 있지만, 우리는 찾지 못해 헤맨다.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
시간의 흐름은 저장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에빙하우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 상실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최초의 사람이었다. 그는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을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Ebbinghaus’s Forgetting Curve)”라고 묘사했다. 여기서 ‘곡선’이란, 그가 연구에서 그렸던 그래프의 모양이다.
우리는 그가 스스로 자신의 연구 주제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연구가 13음절의 학습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말했다. 그는 실수 없이 두번 연속으로 할 수 있을 때까지 이 목록들을 반복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20분에서 한달까지의 시간 간격으로 기억력을 평가했다. 그는 자신의 유명한 망각 곡선을 이러한 유형의 실험 결과에 근거를 두었다.
에빙하우스의 결론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기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에빙하우스 연구의 결과는?
이러한 결과는, 충분히 기억력을 검토하지 않고 정보를 얼마나 오래 기억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우리가 매우 짧은 시간 안에도 정보를 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만약 정보 사이에 연관성이 없으면, 망각은 더 심해진다고 한다. 우리는 처음에는 많이 잊고 나중에는 점점 더 천천히 잊어 버린다. 이 정보를 그래프로 표시하면 곡선이 로그로 표시된다.
망각 곡선은 시간의 경과에 따른 기억 상실을 보여 준다. 또 다른 관련된 개념은 기억의 강도이다. 이것은 뇌에 얼마나 많은 시간의 내용이 저장되어 있는지를 나타낸다. 기억력이 더 강할수록 우리는 기억을 더 오래 간직한다.
전형적인 망각 곡선은 우리가 며칠 혹은 몇주 내에 배운 것의 대부분을 어떻게 잊어 버리는지를 보여 준다. 우리가 그 정보를 검토하지 않으면 이렇게 잊어버리는 것이다. 처음과 동일한 양의 정보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면 모든 정보를 검토함으로써, 망각을 지연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만약 당신도 무언가를 기억하고 싶다면, 첫번째 검토는 한시간 정도 이후에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다음 검토까지 오래 기다릴 수 있다.
우리가 터무니 없는 정보를 암기할 때, 기억 곡선은 뚜렷한 기울기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에빙하우스가 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트라우마적 기억 때문에 경사는 거의 없다. 반면에, 약한 경사도는 아마도 정보의 성격보다는 암묵적인 검토 때문일 것이다. 즉, 우리가 경험을 회상하거나 알파벳을 사용할 때, 정보를 더 잘 기억할 수 있다.
여기 우리가 얼마나 빨리 정보를 잊어 버리는지, 그리고 왜 망각 곡선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예가 있다. 만약 당신이 정보를 검토하지 않는다면, 다음날은 처음 정보의 50%를, 이틀 후에는 30%, 1주일 후에는, 3% 이상밖에 기억하지 못한다.
참고 문헌:
Tarpy, R. (2000). Aprendizaje: Teoría e Investigación Contemporáneas. Madrid: Mc Graw Hill.
Bower, G. Hilgard, E. (1989) Teorías del Aprendizaje. México: Trillas.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eL4cCYqoD0
출처: https://wonderfulmind.co.kr/the-forgetting-curve/
합격 불변의 법칙 MegaStudy
sdf 수업시간 선생님의 설명 들을 때는 분명 다 이해되고 알았다. 그런데, 시험기간이 되어 책을 펴보니, 밑줄도 쳐져 있고 필기도 되어 있는데 마치 처음 보는 것 처럼 머리 속이 온통 새 하얗게 됐던 경험… 내 머리 속엔 지우개가 있나?? 차라리 돌이면 세기기라도 하지… 왜 기억이 나지 않는 걸까?? 수업 때는 분명히 알았는데… 그 이유는? 수업내용을 완전하게 학습하지 않은 결과, 내 기억에서 사라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한번 보거나 듣고 배운 것을 커다란 충격을 받거나 반복하지 않으면 일정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망각이라는 과정을 겪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완전하게 학습하여 시험날까지 기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익히는 과정인 복습을 해야 한다 . 즉 복습은 망각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배우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하다 .
공부=學(배울학)+習(익힐습)의 조합인데 많은 학생들 시험으로 인한 조급한 마음을 인기강사의 커리만 따라가면 성적이 오를 것 이라는 기대로 달래며 ‘學’에만 집착할 뿐, 부족한 시간과 귀찮다는 이유로 ‘習’은 멀리 하고 있다 .
에빙하우스는 연구결과를 그래프로 정리해 놓았는데 이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으로 명명된 인지심리학에서 매우 유명한 그래프이다. 그래프를 자세히 보면 실험 참여자들은 학습 직후 19분이 지나면 학습했던 내용의 58%를 기억(42% 망각)하고, 하루가 지나면 33%기억(67%망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실험참여자들은 학습 직후 망각이 시작되어 9시간 까지 급격한 속도로 학습 내용을 잊다가, 그 이후 부터는 그 속도가 점차 완만해지는 것 을 확인할 수 있다.
[실험내용] 실험 대상자들에게 무의미 철자를 암기하도록 시킨 뒤 집단 별로 시간을 달리하여 일정 시간 후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를 체크(기억률)하여 시간에 따른 망각의 정도(망각률)를 알아보았다.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1885년 『기억에 관하여』라는 저서를 통해 망각과 관련한 재미있는 실험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만 귀찮아 미루게 되는 것이다. 귀찮은 복습 하지 않으면 과연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그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귀찮은 복습’ 거르지 않고 꼭 하게 될 것이다. ‘習’하지 않으면 과연 어떤 일이 발생하는가?
공부와 망각 :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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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의 천적 = 망각
자, 본론으로 들어가 보죠.
첫째, 왜 이 학생은 작년에 들었던 수업을 또 들어야 하는가?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런가?
어느 정도는 기억이 나지만, 예상보다 잊어버린 게 많았습니다.
이럴 때 학습자는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하나씩 완벽하게 이해하고 점차 그 양을 늘려갈 것인가?
아니면, 빠르게 회독 수를 늘리며 반복해서 볼 것인가?
아마도 이 학생은 이런 고민에 답을 내리지 않고 학원 커리큘럼대로 공부했을 겁니다.
이게 생각하지 않는 자가 겪는 첫 번째 시험 실패 요인입니다.
에빙하우스
요즘 학원이나 개인의 공부법 홍보 영상이나 글에서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자주 언급합니다.
공부하고 10분 후, 하루 후, 1주 후, 1달 후 4번에 걸쳐 복습하라고 말하죠.(10분이란 부분만 학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처음부터 소개하자면, 지루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니 핵심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0분, 하루, 1주, 1달 후 4번이란 숫자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물론 망각곡선 이론에 따르면, 복습의 타이밍도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업 후 10분의 쉬는 시간에 복습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 습관이죠. 꼭 10분이 지난 후 복습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 뒤 복습하는 건, 수면을 통해 기억을 정리하는 우리의 뇌에 대한 과학적 이론과도 연관됩니다.
하지만, 4번 복습하는 게 절대 진리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에빙하우스는 망각에 대해 연구한 게 아니라, 재학습에 걸리는 시간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름이 ‘에빙하우스의 보유 곡선’이었습니다.
따라서, 망각률이 아니라, 절약률을 처음 학습 시간에서 재학습 시간을 뺀 값에서 처음 학습 시간을 나눈 값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절약률 = 기억률(%) : {(처음 학습 시간 – 재학습 시간) / (처음 학습 시간)} * 100
망각률(%) = 100% – 절약률%
기억을 오랫동안 보유하기 위해서는 반복 학습이 중요함을 의미할 뿐, 반드시 4번 복습하면 가장 효과적인 암기가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만일 재학습 시간이 처음 학습 시간과 동일하다면, 절약률은 0%가 되고 망각률은 100%가 됩니다. 이런 경우가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다음 복습 시기를 앞당겨야겠죠. 망각곡선을 통해 복습 횟수를 정하는 게 아니라, 복습 간격을 정해야 합니다.
즉, 내가 처음 학습할 때 이해가 부족해 10분이 지났을 때 내용이 절반 이상 생각나지 않을 것 같다면, 10분 후가 아니라 바로 복습해야 합니다.
메타인지가 잘 되는 학생은 이 복습 주기를 자신의 의지로 조절하고, 메타인지가 안 되는 학생은 왜 복습해야 하는지 그 이유조차 모릅니다.
에빙하우스는 암기에만 집중하기 위해 의미 없는 단어를 만들어 학습했습니다.
우리가 인과 관계를 따지며 학습하는 그런 정보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나온 수치가 아니라, 내가 재학습에 걸릴 시간을 고려하여 복습 주기를 조절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1차로 공부한 내용을 10분 뒤 복습해보니 재학습 시간이 기존의 절반을 넘어가면, 다음 복습 시기는 하루 뒤가 아니라 자기 전이나 1시간 뒤로 변경하여야 합니다.
그냥 쉽게 설명해 드리자면, 재학습 시간이 기존 학습 시간의 절반 이하가 되도록 복습 주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걸 가늠하기 어려우니, 학원에서 최적의 복습 주기를 설정해두는 것입니다.
또한, 망각곡선을 응용하여 ‘과잉학습’이 효과적임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과잉이란 학습하는 양을 늘리는 게 아니라, 복습 횟수를 늘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얼 말하는지 헷갈리실 분을 위해 간단히 정리해 말씀드리자면, 복습은 반복해서 최대한 많이 할수록 좋습니다. 따라서, 재학습 시간이 기존 학습 시간의 절반 이하가 될 시기를 잘 모르겠다면, 최대한 빨리 한 번이라도 더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많은 학생이 밤 10시가 넘어서까지 학원에 있으며 수업 듣고 집에 돌아와, 공부한 내용을 전부 정리하지도 못한 채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걸 학원 중독이라 부릅니다.
학원 중독은 심리적인 성취감은 줄 수 있을지 모르나 여러 가지 과학적 측면에서 본다면 정말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활용한 공부법
아래 내용은 제가 예전에 읽었던 공부법관련 내용을 재정리한 거예요
저도 예전에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내용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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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반복학습에 따라서 학교 다니는 사람이나 학원에 다닌다면, 예습 복습을 하면 정말 비약적인 발전을 할수 있다
그리고 그 나머지는 알고 있는 사실을 얼마나 실천하느냐임
에빙하우스 기억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한번 들은 정보를 한시간 후에는 50%의 정보가 날아가고 하루만 지나도 머리에서 기억이 7%만 남아 있다.
그러나 복습을 수업끝나고 바로하지 않고, 하루만 지나서 할려면 처음 공부했던만큼 시간이 든다. 그래서 중요한것이 바로 수업 끝나면 복습하는습관이다
바로 수업 끝나면 잊어 먹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2분내지 5분이면 그냥 총복습이 가능하다..복습이란것이 다시 그냥 쭉 그동안 배운것 훑어만 보는정도로 해도 한달내내 기억이 35%정도 남는다 그러니까 수업바로 끝나고 2분에서 5분 투자가 전혀 복습하지 않은 사람에 5배기억의 차이가 있다
전혀 복습하지 않으면 한달후에 7%만 있지만 바로 복습하면 35%니까 무려 5배
그러나 9시간전에 2번째 복습하면 한달내나 70%대 까지 가능하고 3번째 복습을 9시간 지나기전에 해주면 100%에 가깝게 기억할수 있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얻을수 있다
그러나 이론적 복습은 3번에서 4번이지만 실제로 는 적어도 10번정도 해줘야 한다
적어도 그리고 반복하면 할수록 뇌세포에서 수초화되기 때문에 정보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타이핑배울때 처음보다 백배이상 빨라지는 이유도 뇌세포의 정보가 수초화 되기 때문인데 수초화란 정보를 병렬로 처리할수 있도록 뇌세포끼리 고속도로가 여러개 난것이나 다름없는 현상이다
반복이 가장 중요한 기억의 원리이다 (잊어먹기전에 바로복습이 가장중요. 그리고 반복기간이 중요하다.힘들면 잘게 나눠거나 쪼개서 공부하라)
반복이 중요하다는것은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우등생과 열등생의 미묘한 1%의 차이는 바로….반복기간이다
우등생은 수업 바로 끝난후 5분안에 복습한다 …그렇게 되면 잊어 먹기전에 복습을 함으로 1시간 공부량을 5분만에 훑어 볼수가 있다 복습을 할때 중요한 부분위주로 키워드를 스킵하듯 읽어보면서 가볍게 핵심어만 봐도 바로 전혀 복습하지 않은 사람의 4배인 28%의 기억을 한달동안 유지한다..그리고 하루에 적어도 4회 반복하면 천재의 기억력을 가질수 있다
두번째로 중요한것이 영상으로 생각하는것이다
영상으로 생각하면 약 7배정도 기억에 효율성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역시 반복보다는 떨어진다
보조적으로 영상적으로 그의미를 상상하면서 공부하는것도 하나의 스킬일것이다
중요한것은 반드시 3차원 영상으로 할것이며, 시각적 영상을 상상하면서 나머지 4가지 감각을 거기에 연상시킨다
세번째 중요한것은 집중력을 높이는것인데 몸이 건강하고, 잠을 잘자야한다
특히 잠을 자야하는 이유는 공부한다음 공부한 내용이 뇌회로를 만들려면 잠을잘때 이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반드시 공부하면 잠을 자라
그것이 집중력을 높이면서 공부하는 지름길이다
잠을 잘자야지 좋은 호르몬이 생긴다
그리고 운동을 해라
운동을 하면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서 뇌세포가 많이 늘어난다. 뇌세포가 늘어날뿐 아니라 노세한 뇌세포를 치료해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리고 뇌안의 모세혈관까지 더 많이 생겨서 영양공급이 좋아져 지능지수가 올라간다는 실험보고가 있다. 그리고 잘먹어라
운동을 매일 하라
운동을 하면 뇌세포가 젊어진다
왜냐하면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특히 좋은 호르몬이 뇌안에 생성된다
그리고 뇌안에 엔돌핀이 생성되어서 알파파가 생기며, 운동을 꾸준히 하면 병든 뇌세포를 치료하는 성장호르몬이 나온다 이 성장호르몬은 뇌세포의 숫자를 증가시키고, 뇌혈관의 숫자를 증가시키게 하며, 동시에 뇌혈관의 폭을 늘려준다는 보고가나왔다
운동을 2주이상 한쥐와 그렇지 않은쥐와 기억력 테스트를 했을때 월등히 좋은 결과가 나왔고, 실제로 뇌세포의 회로가 운동을 한쥐가 더 복잡하고 뇌의 회로가 더 치밀하게 나왔다(운동은 지능 27%까지 증가시킨다)
네번째 중요한것은 요약정리
요약정리해야지 정보를 반복하기 쉽고, 전체를 보는 눈이 생긴다
가장좋은 방법은 차례를 보면서 공부하는 방법
요약할려면 항상 중요한부분은 밑줄을 그어라 그리고 그부분만 반복해라(인간은 7자리까지만 기억한다-핵심어를 7개로 잘게 쪼개서 기억하면 쉽다)
다섯번째 이해를 높여라
이해는 정보와 정보사이의 관계다
특히 why나 how라는 질문을 많이해라
그렇게 공부하면 점점 문제의 핵심에 다가간다 차이점과 공통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라
무엇을 암기할지보다 무엇을 질문할지부터 생각하라. 그리고 수학이나 과학 경제학이 어려운 이유는 기호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수학적 경제학적 또는 물리화학적 기호의 의미를 영상으로 고치면? 그러한 수학적 물리학적 경제학적 기호를 일상언어로 고치면? 일상언어로 고친 의미를 영상으로 그려보면? 이러한 질문을 하면 모두다 우등생이 될수있다
왜냐면 인간의 유전자는 99.70%유전자가 일치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것은 반복의 원리이고, 누적적 반복학습을 하면 누구나 천재가 될수 있다..아이큐 가 정상인은 누구든 우등생이 될수있다
나머지는 실천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달려있다
위의 공부법 사법시험이나 고시패스한 사람들것 요약정리한것임
왜 그럼 반복이 중요할까? 인간의 사고의 패턴은 뇌의 기억된 회로가 변해야지 사고의 패턴이 변한다
사고의 패턴을 만드는것은 바로 뇌의 기억회로이다
뇌의 기억회로를 만드는 작업은 반복학습을 하면 가능하다
인간의 사고는 결국 뇌의 회로에 의해서 나타나는 현상적 결과물에 불과하다
지능을 증가 시키고 싶다면 회로를 증가시키면 되고, 회로를 증가시킬려면 반복학습을 하면 되는것이다
그런데 반복하면 할수록 수초과가 된다
수초화란 시냅스와 시냅스간에 정보를 연결하는 회선이 증가하는것을 의미한다
즉 한번 보면 시냅스에 길이 하나밖에 없지만 30번 하면 30개 정도 시냅스가 생겨서 정보가 직렬이 아닌 병렬적으로 처리된다
즉 1번 학습하면 1차선 도로지만 30번하면 30차선으로 정보가 처리된다
1:30이면 생각해보라 얼마나 차이가 많이 생기겠는가
그렇다면 이러한 수초화현상을 빨리 나타나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주 간단하다 . 바로 많은 공부량을 조각으로 잘게 쪼개는것이다
책의 분량이 1200페이지라면 하루에 50페이지씩 진도를 나가면 24일이면 된다
만약 하루에 50페이지 분량을 15회독한다면 1200페이지 책을 24일만에 15회독 하게 되는것이다
그냥 반복이 아닌 빠른 반복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빨리 반복해도 이해는 못할지라도 뇌에는 시냅스가 형성되 인간의 회로가 형성됩니다
모른다고 이해 안된다고 한시간 두시간 같은 페0이지 보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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