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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요타, 후지산 기슭에 미래 실험도시 ‘우븐 시티’ 착공

‘그물망 도시’라는 뜻인 우븐 시티는 도요타가 구상하는 미래형 스마트 도시 모델이다. 도요타는 그물망처럼 도로가 연결되어 있는 거리의 모습에서 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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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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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스마트시티 ‘우븐 시티’는 전 세계 모빌리티 혁신의 메카 …

“도요타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해 온 전통을 갖고 있다. 이와 똑같이 스마트시티 ‘우븐 시티(Woven City)’에서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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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martcitytoday.co.kr

Date Published: 12/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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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요타, 완전한 커넥티드 시티 프로젝트 ‘순항’ – 애틀러스리뷰

[애틀러스리뷰=박세아 기자] 일본의 도요타(Toyota)가 지난해 초 ‘우븐 시티(Woven City)’라는 미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시작을 알렸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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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GPS]일본, 도요타・파나소닉, 스마트시티 구현 위해 협력 …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도요타와 파나소닉. ○ 자동차를 대표하는 도요타와 전자업계를 대표하는 파나소닉이 양 사의 주택사업 부진을 돌파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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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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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븐 시티: 토요타의 미래이동성 大望

Toyota Akio Toyota 토요타 도요다 아키오 사장 … 이들은 CES 2020에서 도요다 사장이 주창한 미래이동성을 위한 실증도시 ‘우븐 시티’에 대해 ‘또 다른 스마트시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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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미래형 스마트시티서 그린수소 생산·사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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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스마트 시티’ 착공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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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도요타 스마트 시티

  • Author: TITAN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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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3uPSFh6Qec

도요타 우븐시티(Toyota’s Woven City)

2021/02/02 – [건축 Issue/해외] – 스마트시티(Smart City) 사례 3 – 덴마크 코펜하겐

앞의 세 사례는 어느정도 구축된 스마트시티들의 사례였다면 네 번째 사례부터는 조금 더 최신의,

앞으로 진행될 스마트시티 계획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그리하여 정해진 덴마크 코펜하겐에 이은 네번째 스마트시티 사례는 도요타의 ‘우븐시티’

출처 : 도요타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가 무슨 스마트시티냐 하겠지만, 그만큼 일본에서 도요타의 입지가 크고 탄탄하다는 것이며,

도요타가 초창기에는 직물회사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2018년

도요타가 지향하는 Mobility company의 미래비전전략을 보여줄 수 있는 ‘e-Palette Concept’비전을 CES에서 발표했고,

* e-palette 는 간단히 도요타의 자율주행자동차, 뒤에서 언급할 예정.

‘2020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에서 도요타는 우븐시티(Woven City)라 명명한 도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위치는 도요타가 소유한 후지산 동부 근교의 175에이커(약 20만 2000평) 부지였으며,

덴마크의 거장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가 도시와 건축물의 설계를 맡았다.

도요타의 아키오 사장과 비야케가 직접 발표를 진행하며 도요타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했다.

도요다 아키오(좌), 비야케 잉겔스(우)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2021년 2월

도요타의 스마트시티 ‘Woven City’가 2월 일본 시즈오카 현 스소노시에서 착공된다고 보도됐다.

설계를 맡은 비야케 잉겔스는 ‘오늘날의 도로는 모든것이 엉망이다’라고 얘기했다.

정확히 어떤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동선이 너무 혼잡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의 생각에 기반한 우븐시티에서 도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다니는 도보와 차도가 세 가지의 유형으로 나뉘어진다.

첫 번째, 속도가 빠른 이동성을 위한 도로

도로 위의 모든 차량은 배기가스가 없는 자율주행차이고, 길에 심어진 나무가 인도와 차도를 구분.

두 번째, 보행자와 속도가 느린 개인이동성이 공존하는 산책로

세 번째, 보행자 전용도로가 있는 선형공원(Linear park)의 숲길

Toyota

“이 세 가지 유형의 도로는 3×3 도시 블록으로 짜인 격자 모양으로 만들어집니다. 지역 공원이나 중정(Courtyard)은 도시의 대표적인 블록입니다. 이렇게 길을 나눔으로써 보다 조용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요타가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의 실증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인간, 동물, 차량, 로봇 등 다양한 사용자가 왕래하는 광범위한 교차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 유형의 도로가 격자로 모양으로 이루어진 특징은 우븐시티의 마크를 연상하게 한다.

미래기술이 씨줄과 날줄로 엮인 개념을 형상화 했다고 함.

이 외에도 우븐 시티에는 몇 가지 특징적인 점이 있다.

도시 내의 건축물

ㅇ 태양에너지를 수집할 수 있는 태양광 패널 지붕에 설치

ㅇ 전통적인 일본의 특색을 살린 천연 목재 사용

도시 인프라

ㅇ 각 블록에 생활공간과 업무공간 공존

ㅇ 수소연료 저장탱크와 정수 시스템 같은 도시 인프라는 모두 지하로

ㅇ 물건의 자율 배송을 위한 네트워크또한 지하에

또한 우븐시티의 도로와 중앙광장, 지하에는 E-Palettes 자율주행차가 가득 들어선다.

E-Palette는 다목적 모듈식 전기차로 전동화,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에 필요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자율주행자동차인 동시에 차량공유부터 배달, 택시, 이동식 상점, 업무공간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구현을 위해 개발되었다. 사용자에 따라 공간구성이 가능해 병원, 사무실, 상점, 호텔까지 만들 수 있다.

개인이 아닌 B2B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비즈니스 필요에 따라 다양한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도요타는 아래 사진과 같이 기업의 목적에 맞는 컨텐츠(Contents)를 실행 할 수 있는 플랫폼(Platform)을 만들고자 한다.

출처 : 도요타

앞선 기술의 도시 시스템을 바탕으로 도요타의 또 하나의 목표는 우븐시티를 하나의 ‘살아있는 실험실’로

만드는 것이다. 리빙랩(Living Lab)이라는 개념으로 이미 여러 나라에서 스마트시티에 적용하고 있는 개념으로

인간, 동물, 사람, 로봇들의 데이터들로 가득한 도시 자체를 실험실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우븐시티는 이까지.

리빙랩(Living Lab)에 대해서는 다음주 안에 포스팅 예정.

도요타, “스마트시티 ‘우븐 시티’는 전 세계 모빌리티 혁신의 메카 될 것”

스마트시티 ‘우븐 시티’ 조감도. 사진=도요타

“도요타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해 온 전통을 갖고 있다. 이와 똑같이 스마트시티 ‘우븐 시티(Woven City)’에서도 할 것이다.“

“우리의 꿈은 크다. 현실과 꿈 사이에 큰 격차가 있지만 우리는 산을 오르고 있고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아름다운 후지산이 있다. 그리고 그 기슭에 우븐 시티가 있다.”

도요타의 최고디지털책임자(CDO)이자 우븐 시티를 건설하는 우븐 플래닛 홀딩스 CEO로 재직 중인 제임스 쿠프너가 교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다. 그는 이 곳에 자리잡기 전 오랜 시간을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담당 엔지니어로 지냈다.

도요타가 후지산 기슭에 건설하고 있는 ‘완전히 연결된 인간 중심 도시’ 우븐 시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토뉴스가 확인한 바로는 예정대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도요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시티 기술의 세계 리더가 되겠다는 야심을 숨기지 않는다.

그는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람들의 이동 방식과 생활 양식이 전환됐으며, 기업으로서는 ‘행복하고 건강한’ 인간의 삶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우븐 시티에서 실증되는 기술은 이 곳에만 머무리지 않고 전 세계로 전파하는 메카가 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우븐 시티가 주력하는 부문은 도요타의 강점에서도 나타나듯이 ‘모빌리티’ 영역이다. 자율주행 버스가 사람을 운송하고, 주민들을 위해 완벽한 센서로 가동하는 스마트 홈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여기에 2050년 이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펼쳐진다. 현재 건설 중인 우븐 시티는 자율주행 차량, 배달 로봇, 스마트 홈 및 인공지능을 위한 ‘살아 있는 실험실’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의 진도 대로라면 우븐 시티는 이르면 2024년에 부분 개통된다. 초기에는 노인, 자녀가 있는 가족, 개발자 등 약 360명의 주민이 거주할 예정이다. 거주민 수는 순차적으로 도요타 직원을 포함해 2000명 이상으로 증가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는 파트너들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농업, 의료 및 교육을 포함한 분야의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4700건 이상의 참여 요청이 이루어졌다고 닛케이가 지난달 보도했다.

토요타 아키오 사장도 우븐 플래닛에 개인적으로 투자했다. 그는 가장 열정적인 스마트시티 전도사다. 그에게 우븐 시티 프로젝트는 도요타의 미래를 위한 핵심 전략이다. 스마트시티에서의 모빌리티를 도요타가 열어가겠다는 포부다.

기술 사냥에도 적극적이다. 우븐 플래닛은 미국의 승차공유 회사인 리프트(Lyft)의 자율주행 부문과 미국의 자동 지도작성 회사인 카메라(Carmera)를 인수했다. 여기에 도요타의 자체 연료전지 차량 기술을 연결시켜 우븐 시티 전체 에너지를 수소로 구동한다. 이를 위해 일본 에너지 회사인 ENEOS와 발전 및 송전, 현장에서의 사용에 이르기까지 수소 공급망 구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日 도요타, 완전한 커넥티드 시티 프로젝트 ‘순항’

‘우븐 시티’ 건설지역 주민 대상 설명회 개최

향후 자율주행- eVTOL 부문 주요 포인트 예상

구체화된 건설 계획에 협력-투자 행보 보여

일본의 도요타(Toyota)가 지난해 초 ‘우븐 시티(Woven City)’라는 미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시작을 알렸으며, 올해 2월 착공해 건설을 추진 중이다. (출처: 도요타)

[애틀러스리뷰=박세아 기자] 일본의 도요타(Toyota)가 지난해 초 ‘우븐 시티(Woven City)’라는 미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시작을 알렸으며, 올해 2월 착공해 건설을 추진 중이다. 10월 5일 도요타의 이사이자 우븐 플래닛(Woven Planet) CEO인 제임스 커프너(James kuffner)가 우븐 시티 건설 예정지인 시즈오카현 스소노(裾野)시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미래 스마트 시티 건설 본격화

도요타는 현재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븐 시티 공사가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22년 건물 구축이 시작되며, 2025년경 개통할 예정이다. 도요타는 2020년 1월 CES 행사에서 우븐 시티 건설 계획을 발표했지만, 세부 사항은 거의 없었다.

우븐 시티의 도로는 자율주행차 전용, 보행자 전용, 보행자와 퍼스널 모빌리티 겸용 등 세 가지 종류로 배치되고 일부 도로의 경우 비, 눈, 안개 및 햇볕 등의 조건에서 모빌리티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해 지상에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커프너 CEO는 이번 스소노 주민 설명회에서 융합 모빌리티 시스템, 그린 에너지 네트워크, 지속가능한 농업, 아티스트, 가족, 기업가 등 다양한 인구를 위한 우븐 시티 개발 계획을 설명하면서 우븐 시티가 앞으로 일본 내 플라잉 카의 미래 항공 허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타이드라이브의 시범 비행 모습. (출처: 스카이드라이브)

도요타는 이미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사업에 관심을 보여왔는데, 2017년에 자국 내 플라잉카 연구 프로젝트 단체인 ‘스카이 드라이브 카티베이터(SkyDrive Cartivator)’에 4,250만 엔(약 38만 달러)을 투자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카티베이터 회원들이 2018년 일본의 항공 모빌리티(Air Mobility) 스타트업 ‘스카이 드라이브(SkyDrive)’를 설립하며 지속적으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스카이 드라이브는 2020년 일본 최초 유인 플라잉카의 시범 비행을 시작했으며, 지난달에는 오사카부 및 오사카시와의 플라잉카 실용화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2020년 1월, 도요타는 미국의 도시 항공 모빌리티 업체인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에 3억 9,4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최근에는 일본의 혼다도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자체 eVTOL를 개발 중임을 밝히며 해당 시장 경쟁에 합류했다. 국내의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역시 eVTOL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인간 중심’ 우븐 시티 구축 위해 노력

도요타의 우븐 시티 건설 계획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당초 도요타가 목표로 한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완전한 커넥티드 생태계가 구축된 우븐 시티에서 자율주행은 핵심 부분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한 기술 테스트가 중요해졌다.

이와 관련해 우븐 플래닛은 지난 9월, 실리콘밸리의 차량 운영체제(OS) 개발업체 ‘레노보 모터스(Renovo Motors)’를 인수했다. 이는 우븐 플래닛이 올해 초 매핑 스타트업 ‘카메라(Carmera)’, 승차 공유 서비스 업체 리프트(Lyft)의 자율주행 사업부 ‘레벨 5(Level 5)’를 인수한 것에 이은 세 번째 인수다.

레노보 모터스는 자율주행, 지도 및 기타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된 차량 운영체제 ‘어웨어 OS(AWare OS)’를 개발한 업체로, 통신사 버라이즌을 포함한 일부 업체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도요타의 e-Palette 셔틀. (출처: 도요타)

이외에도 지난 5월, 도요타는 우븐 시티에 공급할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위해 일본 최대 석유업체 에네오스(ENEOS)와의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175에이터(약 70만 제곱미터) 규모의 우븐 시티 내 자율형 e-Palette 셔틀과 로봇의 구동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생활할 수 있도록 수소 연료전지로 구동되는 완전히 연결된 생태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 협력은 도요타가 수소에 중점을 두고 일본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양사는 생산부터 사용까지 수소 기반 공급망의 실현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에네오스는 완전 무탄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수소 생산 기술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우븐 플래닛 관계자는 “에네오스가 구축할 수소충전소는 2023년 말 운영될 예정”이아며 “도요타는 연료전지 상용차뿐 아니라 고정형 연료전지 발전기 등의 장비를 잇달아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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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GPS]일본, 도요타・파나소닉, 스마트시티 구현 위해 협력 체결

□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도요타와 파나소닉

○ 자동차를 대표하는 도요타와 전자업계를 대표하는 파나소닉이 양 사의 주택사업 부진을 돌파하고 新수익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출자회사 설립에 합의(5.9일)

– 양 사는 그 동안 고전하던 주택사업을 통합해 ’20년 1월 공동 출자 회사를 설립하고 도요타홈과 파나소닉주택 등 자회사를 이관할 계획

※ 도요타홈의 자회사 미사와홈, 파나소닉홈즈와 마쓰무라구미 등도 이관 예정

– 새로운 공동 출자 회사는 ‘프라임 라이프 테크놀로지(Prime Life Technologies Corporation)’로 명명했으며 양사 출자 비율은 동등하게 구성한다는 방침

– 자율주행자동차를 필두로 한 차세대 모빌리티 이동 서비스와 IoT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 등 양사 자원을 통합해 모든 것이 연결된 스마트시티로의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

< 도요타・파나소닉의 새로운 공동 출자 회사 개요 >

※ 자료 : トヨタ自動車株式會社, ’19.5.9일

< 도요타・파나소닉의 신설 회사 구성 >

※ 자료 : IITP 정리

□ ‘프라임 라이프 테크놀로지’는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계획

○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도요타는 ’20년 초 상용화 예정인 자율주행 콘셉트카 ‘e팔레트(e-palette)’를 주축으로 스마트시티 구현을 앞당긴다는 구상

– 미래에는 자율주행 기술이 도시의 생활패턴을 크게 변화시킨다고 강조하며 자동차뿐 아니라 모든 물건과 서비스를 연결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

○ 한편 조명・공기조절 등 스마트홈 기술을 갖춘 파나소닉은 스마트 주거공간을 구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

– 1963년 파나소닉홈즈라는 자회사를 설립해 신규 주택건설, 도시개발, 주택 리모델링 등 비즈니스를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개발도 주도

□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일본 주요 기업

○ 도요타와 파나소닉은 각각 모빌리티 이동기술과 IoT・스마트홈 등 자사 기술력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을 성사시키며 스마트시티 건설에 박차

○ IT뿐만 아니라 자동차 등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국내 기업도 각 사의 강점 기술을 적극 활용해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고 나아가 스마트시티 실현에 앞장설 수 있는 제휴와 협력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필요

우븐 시티: 토요타의 미래이동성 大望

Toyota Akio Toyota 토요타 도요다 아키오 사장

2년 전 CES에서 토요타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이 말한 것처럼 지난 10년 이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플랫폼이고 그를 잠 못 들게 한 경쟁자들이 바로 구글, 애플, 유튜브, 페이스북과 같은 플랫폼 기업이었다. 지금은 세계의 도시들까지 그들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 발전의 미래를 위해 디지털 혁신 플랫폼 창조에 몰두하고 있다. 도시는 단순히 ‘창조’가 아닌 재창조, 재생을 위해 이것이 이용돼야만 지속가능 발전할 것이다. 도시이동성도 같다. 이런 점에서 어떤 이들은 CES 2020에서 도요다 사장이 주창한 미래이동성을 위한 실증도시 ‘우븐 시티’에 대해 ‘또 다른 스마트시티 실패작이 되는 것 아닌가’라며 우려하기도 한다. 우븐 시티는 분명하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도시의 외곽에서 진행될 프로젝트이긴 하지만, 성공과 실패를 떠나 언젠가는 그 경험과 노하우를 도시로 가져올 것일 뿐만 아니라, 그들만의 재창조, 재생사업(폐쇄된 히가시후지 공장)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이런 곳에서부터 미완성 기술인 자율주행이 시작돼야만 한다고 믿고 있다. CES 2020에서 있었던 토요타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의 연설을 전한다.

정리│윤범진, 한상민 기자 _ [email protected]

CES에서 모든 보고 듣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업계가 미래를 예측하고자 합니다. 만약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수정 구슬이 있다면, 지금 그것을 가장 원하는 곳은 우리 자동차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쯤 진정한 자율주행차가 실현될까요? 언제쯤 자동차가 하늘을 날까요? 내 생각을 이해하는 자동차는 언제쯤 출현할까요? 또한 언제 자동차가 실제로 거대한 로봇으로 변신할 수 있을까요?토요타는 ‘토요타 트랜스포머(Toyota Transformer)’에 임하고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결성(Connectivity), 자율주행(Autonomy), 공유이동성(Shared Mobility), 전기화(Electrification)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휴먼 모빌리티, 로봇공학, 재료과학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토요타리서치연구소(Toyota Research Institute, TRI)와 토요타 커넥티드(Toyota Connected)와 같은 전 세계 여러 연구소에서 이 기술을 연구 및 검증하고 있습니다.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런 연구개발을 한 곳에서, 가상환경이 아닌 실제환경에서 할 수 있다면 어떨까!”일본의 한 공장을 폐쇄해야만 했던 때의 일입니다. 후지산 기슭에 있는 공장을 철거한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우리는 미시간 주에 있는 M-City와 같은 자율주행을 위한 시험장을 조성하는 안도 검토해보았습니다.그때 오프라 윈프리가 그랬던 것처럼 “아하!”,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우리는 생각했습니다. “그곳에 실제 도시를 건설하면 좋지 않을까, 실제로 사람이 그 도시에 살면서 모든 기술을 안전하게 검증해 보는 것은 어떨까!”오늘 이 자리는 그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우리는 일본 히가시후지(東富士)에 있는 175에이커(약 21만 평)의 부지에 미래의 실증도시를 건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람이 실제로 거주하고, 일하고, 즐기면서 실증에 참여하는 도시입니다. 완전히 통제된 지역을 상상해 보십시오. 연구자, 엔지니어, 과학자들은 자율주행과 MaaS(Mobility as a Service), 로봇공학, 스마트홈 커넥티드 기술,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실제 환경에서 말이죠.이것은 처음부터 ‘커뮤니티’, 즉 ‘도시’를 만드는 매우 독특한 도전입니다. 우리는 디지털로 연결되고 토요타의 연료전지 기술을 동력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다른 비즈니스 파트너와도 동료로서 함께 일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 세계의 모든 관심 있는 과학자나 연구자도 참여해 몇 달 동안 각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덴마크의 전설적인 건축가인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가 우리의 비전에 생명을 불어넣어줄 것입니다. 비야케와 그가 대표로 있는 ‘비야케 잉겔스 그룹(Bjarke Ingels Group, BIG)은 밴쿠버와 뉴욕의 고층 빌딩, 뉴욕의 제2 세계무역센터, 구글의 새 본사, 레고 기업박물관, 미래의 수상 카페와 화성에 세울 미래 도시에 이르기까지 가장 흥미롭고 혁신적인 건축물을 설계했습니다.

세 가지 유형의 도로

디지털트윈과 AI

우리는 곧 의기투합했습니다. 조금은 서툰 영어를 말하는 사람들끼리 뭔가 통하는 것이 있었고, 그 유대는 더욱 깊어갔습니다. 8개월간에 걸쳐 우리는 함께 조사하고 검토를 거듭했습니다. 그럼, 토요타 우븐 시티(Toyota Woven City)에 대해 비야케 잉겔스 씨의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겠습니다.아키오 사장님 고맙습니다. 참고로, 저는 사장님의 영어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우리가 아키오와 그의 팀과 함께 그간 검토해온 구상을 소개하겠습니다.오늘날의 도로는 모든 것이 엉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형적인 도로를 세 가지 유형의 이동성(Mobility)으로 나누는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속도가 빠른 이동성을 위한 도로입니다. 이 도로 위의 모든 차량은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자율주행차입니다. 길에 심어진 나무는 인도와 차도를 구분합니다. 두 번째 유형은 보행자와 속도가 느린 개인이동성이 공존하는 산책로입니다. 셋 번째 유형은 보행자 전용도로가 있는 선형공원(Linear park)의 숲길입니다.단지 공원을 통해서 도시의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이 세 가지 유형의 도로는 3×3 도시 블록으로 짜인 격자 모양으로 만들어집니다. 지역 공원이나 중정(Courtyard)은 도시의 대표적인 블록입니다. 이렇게 길을 나눔으로써 보다 조용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토요타가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의 실증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인간, 동물, 차량, 로봇 등 다양한 사용자가 왕래하는 광범위한 교차점을 제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지붕에는 태양에너지를 수집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용 패널이 깔려 있습니다. 건물은 주로 천연 목재로 만들어졌으며 전통적인 일본 목공예와 새로운 로봇 생산방식을 결합해 만들어집니다. 새로운 기술을 통해 전통을 보존하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각 블록에는 생활공간과 업무 공간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지하에는 수소연료 저장 탱크와 정수 시스템을 비롯한 도시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물건의 자율 배송을 위한 네트워크도 지하에 만들어집니다. 지상의 건물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죠.우븐 시티의 주택은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용 로봇과 같은 신기술의 시험장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스마트홈은 센서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냉장고를 채우거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혹은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 연결성(Connectivity) 기술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물론, 이 집들의 최대 장점은 후지산의 장관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우븐 시티의 주요 퍼즐 조각인 토요타 ‘e-팔레트(e-Palette)’는 공유 택시나 이동식 매장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자율주행차입니다.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 위에 있는 R&D연구소에 짐을 배달하기도 합니다. 또 e-팔레트는 센트럴 플라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어 시장, 거리광장,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기술과 소셜 미디어, 온라인 쇼핑으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시대에 우븐 시티는 사람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입니다. 결국 사람들의 연결은 웰빙, 행복, 생산성, 혁신으로 이어질 것입니다.비야케 씨, 언제 우븐 시티에 입주 가능한지 여기에 있는 모든 분들이 궁금해 할 것 같습니다.글쎄요, 어느 정도는 아키오 사장님 당신에게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으로서는 2021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할 계획입니다.지금부터 딱 1년 후라는 말씀이군요예 그렇습니다.우븐 시티 거주자로는 토요타 직원과 그 가족, 은퇴한 부부, 소매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과학자, 업계파트너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계신 여러분도 가능합니다. 우선, 약 2,000명에서 시작해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이 프로젝트가 어쩌면 나의 개인적인 “꿈의 구장(Field of Dreams)”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영화 “꿈의 구장”에 나오는 명대사 “If you build It, he will come”처럼, 그것을 만들면 그들이 올 것입니다.하지만, 처음부터 도시 전체를 건설할 수 있는 기회는, 비록 매우 작은 규모라도 여러 면에서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기회입니다. 우리는 먼저 가상세계에서 도시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건설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의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을 만들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새로운 도시를 위한 독창적인 디지털 운영체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마 다른 사람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사람, 건물, 자동차가 데이터와 센서로 모두 연결되어 서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가상과 현실의 두 세계에서 AI 기술을 검증하고 그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AI를 ‘지능 증폭(Intelligence Amplified)’으로 전환하고 싶습니다.AI의 부정적인 측면이 부상하고 있는 시대에, 이 프로젝트는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형태로 AI를 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전 세계에 있는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가진 회사나 개인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와 함께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데 관심이 있는 분이나 미래의 삶을 개선하고 싶은 분은 누구라도 환영합니다.여기까지 듣고 여러분은 “이 사람 정신 나간 것 아니야”라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토요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굳게 믿습니다.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토요타는 실제로 직기 제조업체로 시작했습니다. 자동차를 만든 것이 아니라 직물을 짰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유형의 도시와 인생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함께 짜고자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이동의 자유(Mobility for All)”를 약속하는 회사로서, 그리고 세계 기업 시민으로서, 저는 토요타와 같은 기업이 세상을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결코 가볍지 않은 책임과 약속입니다. 우븐 시티는 그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작지만 분명 중요한 단계입니다.

도요타, 미래형 스마트시티서 그린수소 생산·사용 추진

[월간수소경제 박상우 기자] 도요타자동차가 일본의 석유회사인 에네오스(ENEOS)와 현재 개발 중인 미래형 스마트 도시 모델인 ‘우븐시티(Woven City)’에서 그린수소 생산 및 사용을 모색한다.

도요타는 23일(현지시각) 미래형 스마트 도시모델인 우븐시티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 생산 및 사용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븐시티는 도요타가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산 기슭에 위치한 히가시후지 공장 터에 구축하려는 미래형 스마트 도시모델로 이름처럼 도로가 그물망처럼 연결된다.

이곳은 2,000여 명의 발명가·연구원 등이 모여 살면서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로봇공학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실험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도요타는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5년 도시가 완공된다.

그 일환으로 도요타는 지난해 6월 에너오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우븐시티에서 새로운 수소에너지 생산 및 유통 시스템을 혁신하고 테스트하는 것뿐만 아니라 점진적으로 도쿄 인근의 스마트시티에 수소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 파트너십 체결을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심화해서 이번에 협약을 맺은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네오스는 우븐시티 인근에 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하고, 이 충전소에서 수전해 시스템을 통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우븐시티로 보내 도요타가 우븐시티에 설치될 고정형 연료전지 발전기에 사용된다.

또 양사는 우븐시티 안팎에서 수소 동력 연료전지 이동성의 사용을 장려한다. 이러한 이동성 물류에서 수소 수요의 기본 단위를 검증하고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한다. 아울러 수소 공급에 대한 공동 첨단 연구를 수행한다.

도요타, ‘스마트 시티’ 착공

【도쿄=조은효 특파원】 도요타 자동차가 첨단 정보기술(IT)의 집약체로 불리는 스마트 도시를 착공했다.24일 도요타 및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는 전날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그물망이란 뜻의 스마트 도시인 ‘우븐 시티’ 착공식을 열었다.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더 이상 차만 만들지 않겠다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IT), 자율주행차, 로봇, 수요연료와 태양광 발전 등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 도요타 사장은 이미 지난해 1월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CES 2020’ 개막을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을 통해 초연결 실증도시로 우븐 시티를 건설하겠다고 공언했었다.첨단 미래형 도시인 우븐 시티는 후지산 기슭의 도요타 히가시후지 공장 터 70만8000㎡에서 구현된다. 도요타 측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실험해 간다는 구상이다.때문에 완공 시기와 총공사비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은 우븐 시티가 실생활에서 첨단기술을 실험하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요람이 될 것이라며 “이 도시는 언제까지나(영원히) 미완성”이라는 도요타 사장의 발언을 소개했다.다만, 입주는 이르며 2025년께로 초기 거주자는 자녀 양육 세대, 고령자, 발명가·연구자 등 약 360명으로 시작해 2000명 규모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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