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의 언약 | [역대상] 다윗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 | 5강 | 이희성 교수 | 나침반 바이블 18084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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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기 이후 역대기를 통해 선포되는 회복의 메시지
절망 속에 희망이 되는 하나님의 언약과 바른 정체성
역대상을 통해 알아가는 이희성 교수의 ‘역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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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언약 – 다음블로그

즉 다윗 언약은 아브라함 언약과 시내산 언약의 틀 속에서 다윗의 왕권을 중심으로 움직여지는 언약의 체계이다. 달리 말하자면, 다윗 언약은 이전 언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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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5/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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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과 구속 (8) – 다윗에게 주신 영원한 언약 – 벧샬롬교회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일이 일어나도, 어떤 다윗의 자손이 하나님을 배반해도, 하나님은 그 언약을 이루시겠다는 약속인 것입니다. 이 언약은 은혜 언약입니다. 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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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schurch.net

Date Published: 3/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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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언약의 성취자 예수 그리스도 – 구속사시리즈

1. 다윗 언약의 배경과 내용 다윗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입성한 이후 사사 시대와 사울 왕 시대를 지나 하나님이 다윗 왕과 맺으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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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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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언약 (14절) (역대상 17:1-15) – e-QT

성경에는 많은 언약이 나옵니다. 창조 언약, 노아 언약, 아브라함 언약, 모세 언약, 다윗 언약, 새 언약 등등. 다윗 언약은 왕국의 언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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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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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언약 (The Davidic Covenant) – 순례자의 여로에서

다윗언약은 연속선상에 있는 이전의 아브라함 언약 및 시내언약을 연결하는 공통된 고리들은 제공하고 있다. 이점에 비추어 세 언약들은 유기적 통일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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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ckam.kr

Date Published: 8/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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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정목사 설교] 다윗언약을 주신 하나님 – 리폼드뉴스

역대상 17장은 다윗언약에 대한 부분입니다. 다윗이 그의 궁전에 거주할 때 그가 선지자 나단에게 “나는 백향목 궁에 거주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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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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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언약과 새언약

언약적 관점에서 다윗언약의 수립은 백성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목적을 잘 드러내 주며, 동시에 ‘메시야적 왕권’을 전형적으로 예언하였다. 히브리인들의 메시야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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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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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언약 (삼하7:1~17) – 침례신문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됐다. 본래는 이방인, 하나님을 몰랐던 자들이었지만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하는 믿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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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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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언약 4: 다윗 언약 – 모닝뉴스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유일한 조건은 그들이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죄를 범하면 징계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조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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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eeklymorning.com

Date Published: 3/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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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다윗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 | 5강 | 이희성 교수 | 나침반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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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다윗 의 언약

  • Author: CGNTV 바이블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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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2.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a301qGXV7I

다윗 언약

구속사적 관점에서 성경을 볼 때, 사무엘하 7장은 구약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왜냐하면 언약사적인 관점에서 볼 때, ‘다윗 왕조의 언약’은 ‘모든 질서의 시작에 관한 언약을 담고 있는 창조 언약’(창 1~2장), ‘창조 질서의 보존을 약속한 노아 언약’(창 8:20~17), ‘후손과 땅을 약속한 아브라함언약’(창 15:1~21), ‘계명의 언약인 시내산 언약’(출 19~24장)과 밀접하게 이어지며, 나아가 구약에서 마지막으로 구원사의 완성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여 주신 ‘새 언약’(렘 31:31~34)으로 나아가는 주요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

다윗 언약이 창조 언약과 이어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돌보고 다스리는 권세를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아담에게 주셨으나,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통치자들이 하나님의 왕권을 올바로 행사하지 못했기 때문에, 새 아담인 다윗에게 주님은 자신의 왕권을 이제 위임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두어 다스리게 하셨기 때문이다(시 8, 72편).

다윗 언약이 보존언약인 노아 언약과 이어지는 것은, 인간의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총이 계속되는 ‘무조건성’이 다윗 언약에서 ‘징계에도 불구하고 언약이 지속되는 무조건성’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삼하 7:14하),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보전하시는 방편이 장차 오는 다윗 왕권을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사야가 바라본 다윗의 후손 메시아 왕은 온 우주에 참된 평화와 질서를 가져오는 분으로 그려지고 있다(사 11:1~9).

다윗 언약이 약속의 언약인 아브라함 언약과 이어진 것은, 두 언약이 모두 ‘은혜 언약’으로서 중심 성격을 띨 뿐 아니라, 두 언약이 항상 언약의 당사자에게 ‘믿음’을 요청하고 있으며(창 15:6; 사 7:9하), 아브라함 언약의 중심 약속을 이루는 ‘후손’과 ‘땅’이 다윗 언약에서 ‘후손’과 ‘보좌’와 ‘땅’(시 2:8)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시내산 언약은 주님의 주권적인 의지로 시작되었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을 받은 후, 하나님의 백성의 도리를 따라 살도록 율법과 계명을 선물로 주신 언약이었으므로 기본적으로 ‘은혜 언약’의 틀 속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시내산 언약은 아브라함 언약의 큰 틀 속에서, 이제 아브라함의 후손이 나라와 백성을 이룬 후, 참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의 내용에 관한 법도와 계명들이 주어지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시내산 언약에서 그들은 자발적으로 주님의 왕권을 받아들였으며, 주님을 섬기기로 헌신하였다(출 19:8). 시내산 언약을 통하여, 왕과 백성으로서 주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공식적이고, 자발적인 관계가 세워진 것이다. 이제 시내산 언약의 큰 틀 속에서 다윗 언약이 주어진다. 즉 다윗 언약은 아브라함 언약과 시내산 언약의 틀 속에서 다윗의 왕권을 중심으로 움직여지는 언약의 체계이다. 달리 말하자면, 다윗 언약은 이전 언약을 폐기하지 않으며, 강화시키고 있다. 특히 이 언약에서 주님은 자신의 왕권을 다윗에게 위임하셔서, 다윗 왕을 통한 통치를 시작하셨다. 이제 주님에게 순종하는 것은 다윗에게 순종하는 것이며, 다윗을 거스르는 것은 주님을 거스르는 것이 되었다. 다윗과 그의 후손들은 주님의 율법 아래에 있었으며, 주님께 순종하는 모범을 보여야 했다.

불행하게도 다윗 언약은 다윗 후손들의 범죄와 연약함으로 하나님께서 원래 목적하신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윗 왕조는 파산하며, 성전은 무너지고, 백성들은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예레미야와 에스겔은 우리의 마음을 말씀과 성령으로 새롭게 하시는 새 언약의 은총을 바라보게 되었다.

구약성경에 나타나는 주된 언약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을 이루는 하나님의 계획으로서 통일성을 이루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사의 완성을 이루어 가는 주된 과정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사무엘하 7장은 단지 이스라엘 왕국사에서 역사의 한 단면만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성경 전체의 맥을 이루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무엘하 7장은 사무엘상하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잡고 있다. 사무엘서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사사시대가 끝나고, 왕정시대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시작되어, 다윗 왕조가 완전히 자리를 잡는 것으로 끝나고 있다. 특히 본서는 “한나의 기도”로 시작하고(삼상 2장), “다윗의 기도”로 마치는(삼하 23장) 수미일치의 형식으로 짜여져 있다. 한나의 기도는 ‘하나님이 세우신 왕’과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통한 주님의 통치를 바라보고 있는데(삼상 2:10), 다윗은 그의 유언에서 자신이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이며(삼하 23:1),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웠다고 고백한다. 즉 사무엘상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바라보며, 사무엘하는 그 사람이 바로 다윗임을 증거해 준다. 이 중앙에 고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사무엘하 7장의 다윗 언약이다. 물론 다윗 언약은 사무엘서로 끝나지 않고 열왕기서로 이어진다. 다윗은 임종 직전에,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그가 여전히 ‘모세 언약’ 아래에 있음과(왕하 2:3), 그가 다윗 언약의 당사자로서 ‘왕조’와 ‘후손’의 약속을 갖고 있음을 말해준다(왕하 2:4). 열왕기서에서 다윗의 후손은 계속 하나님 앞에 실패하지만, 주님은 ‘다윗을 위하여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고 있음’을 열왕기서 저자는 언급함으로써, 다윗 언약이 계속 효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증거해 간다. 그는 끝으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여호야긴의 석방’을 다룸으로써, 다윗 언약의 약속이 새롭게 이루어질 것을 희망하고 있다(왕하 25:27~30).

사무엘하 7장의 인접 문맥을 살펴보면, 다윗은 이제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삼하 5장). 왕으로서 다윗은 무엇보다도 먼저 아비나답의 집에 수십 년 동안 방치된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져와,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신앙의 구심점으로 만들며, 장차 시온신학의 발판을 만들었다(삼하 6장). 이런 배경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안치할 수 있는 ‘성전’을 짓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며, 자신의 뜻을 선지자 나단에게 전한다(삼하 7:1~2). 고대 근동아시아의 여러 왕들이 왕권을 확립한 후에 성전을 세우는 관습을 생각해 본다면, 다윗의 뜻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겨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하나님의 법궤를 안치할 성전을 지을 것에 대해 꿈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다윗의 소원은 아름다운 것이었다. 그는 특히 자신이 ‘백향목 궁’에 살지만,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다’는 점에 대해 부담감을 가진다. 다윗은 ‘하나님의 궤’에 대해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었다.

다윗은 ‘하나님의 집’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하나님의 집’을 짓고자 하는 소원을 나단에게 말한다. 그때 나단은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라며, 크게 기뻐하였다(삼하 7:3).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그의 종 선지자 나단과 달랐다. 주님께서는 나단을 통하여 “너가 나를 위하여 나의 집을 세우겠느냐 아니라 내가 너를 위하여 너의 집을 세우리라”는 왕조 창건의 신탁을 주셨다. 이리하여 다윗 언약은 하나님께서 선지자 나단을 통하여 주신 신탁의 형식으로 제시되고 있다. 여기의 말씀을 몇 가지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네가 나를 위하여 나의 거할 집을 건축하겠느냐”(5절). 대답은 “아니다”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인 다윗뿐 아니라,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사실 집을 건축할 수 없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다. 이후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 봉헌을 드리면서,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이까”라며, 자신이 지은 성전이 하나님께 보잘 것 없음을 고백하고 있다(왕하 8:27).

(2) 주님은 출애굽으로부터 지금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장막과 회막에 거하며 행하였으며”(6절), 나아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그 어느 사사에게도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7절). 즉 주님은 자신의 구원사를 성막 중심으로 그동안 이끌어 오셨으며, 이방 나라들과는 달리 성전이 없어서 한번도 섭섭하신 적이 없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위하여 성전을 짓고자 한 다윗을 하나님은 기뻐하셨으며, 그에게 ‘임마누엘’의 약속과(9절상반절), “너의 이름을 위대하게 해주겠다”는 약속과(9절하반절), “평화의 통치를 이룰 수 있도록 도우시겠다”는 약속을 주신다(10~11절). 즉 다윗은 주님의 집을 지으려고 하였지만, 오히려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지어주실 것이다”(11절하반절). 여기에서 ‘집’은 ‘왕조’를 의미한다. 이리하여 나단의 신탁은 ‘왕조창건의 신탁’이 된다.

(4) 이리하여 주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모든 약속은 다윗의 당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의 후손에게까지 넘어가는 ‘영원한’ 약속이 되었다. 주님께서는 구체적으로 ‘후손’(zera)과 ‘보좌’(kisse)를 약속하셨다(12, 13절). 여기에서 ‘후손’은 구체적으로 ‘솔로몬’을 가리킨다. 솔로몬은 “네 몸에서 날 네 씨”로 언급되며(12절),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고 한다(13절). 사실 ‘후손’과 ‘보좌’는 왕권을 구성하는 두 개의 중심 요소이다. ‘왕의 후손’에게는 ‘보좌’가 있어야 하며, ‘후손’이 있어도 ‘보좌’가 없다면 그는 더 이상 왕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 따라서 주님은 다윗에게 ‘후손’과 ‘보좌’를 동시에 약속하신다.

(5) 다윗 언약에서 하나님과 다윗 후손의 관계는 ‘부자관계’로 수립된다.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14절상반절). 이리하여 다윗의 후손은 하나님의 아들로 입양되며, 언약관계를 맺게 된다.

(6) 주님께서는 이제 다윗의 후손들과 무조건적인 언약을 맺으실 것이다. 이 언약은 “그가 만일 죄를 범 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로 소개되고 있다(14절하반절~15절). 즉 다윗의 후손이 범죄할 때 징계는 있겠지만, 하나님의 은총을 완전히 거두시지는 않겠다고 약속하신다. 무조건적인 언약이란 언약 속에 조건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 조건이 인간 당사자에 의해 파기되어도, 그 후손을 통하여 계속 관계를 유지해 간다는 점에서 무조건적이다.

(7) 다윗의 집은 영원할 것이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16절). 이 하나님의 불변하는 약속은 역사적인 가변성과 근본적으로 갈등을 갖고 있다. 다윗의 후손들은 다윗만큼 주님을 향한 충성심이 없었다. 만약 그들이 계속해서 실패한다면, 하나님의 약속은 어떻게 될 것인가? 따라서 이 약속은 수많은 역사적 가변성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바라보고 있다.

사무엘하 7장에 있는 왕조의 약속은 이후 선지서와 신약성경에서 메시아 왕의 도래를 기다리는 메시아 사상의 모판이 되고 있다. 나단의 신탁은 궁극적으로 장차 오실 다윗 왕과 그의 왕국에 대한 소망을 담고 있다. 그 완성은 장차 올 다윗의 후손들뿐 아니라, 한 명의 이상적인 후손 왕에게서 이루어질 것을 바라보고 있다. 따라서 사무엘하 7장에 담긴 메시자적 기대는 이후 시편과 선지서와 신약성경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확장되고 강화되며, 그 왕과 왕국의 정체는 구속 역사의 발전 속에서 점차 명료해질 것이었다.

이후 사무엘 7장에 나타난 다윗 언약은 먼저 다윗의 유언(삼하 23:1~7)에서 새로운 강조점과 함께 발전되며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서 다윗은 이제 선지자적인 은사를 받은 자로서(2~3절), 왕조 약속의 신적 기원과 영원한 정당성을 천명하고 있다. 특히 다윗은 (1) ‘높이 들린 자’이며, (2) 주님께 ‘기름 부음 받은 자’이며, (3) 이스라엘을 지키는 자의 ‘사랑을 받은 자’로 소개된다. 나아가 그의 왕국은 (1) 주님을 경외함과 (2)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것을 중심 특징으로 갖고 있다(3~4절). 요약하자면, 다윗의 후손만이 정당한 통치권을 가지며, 그만이 하나님의 나라에 축복과 풍년과 평화와 안녕을 가져온다고 말함으로써, 다윗 왕국의 영속성이 주님께서 허락하신 ‘영원한 언약’에 근거함을 밝히고 있다.

사무엘하 7장의 나단 신탁은 이후 시편 2편에서 이상적인 왕권을 가진 왕으로 새롭게 그려진다. 여기에서 다윗 왕은 (1) 하나님께서 시온 산에 세운 왕이시며(6절), (2) 하나님의 아들이며(7절), (3) 열방을 유업으로 물려받은 자이며(8절), (4) 그의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를 것(8절하반절)을 약속 받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과장법이나 환상적 그림이 아니라, 참된 메시아 왕권에 대한 주님의 계시로 주어지고 있다.

나단 신탁에 나타난 메시아 사상과 다윗 언약은 시편 89편에서 만개되어 나타난다. 이 시편에서 다윗은 단지 ‘왕’이나 ‘하나님의 아들’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는 ‘주님의 택한 자’(bachir), ‘주의 종’(‘ebed), ‘경건한 자’(chasid, 19절), ‘용사’(gibbor, 19절), ‘기름부음 받은 자’(mesiach, 20절), ‘주의 아들’(ben), ‘주의 장자’(bekor, 27절), ‘세계 열왕의 으뜸’(‘elyon, 27절)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편 89편에서는 다윗 왕뿐 아니라, 그의 왕조도 이상적으로 묘사된다. 그의 나라는 ‘태양과 달’의 은유로 비교된다(36~37절). 오직 다윗의 후손에게만 주님께서 왕권의 정당성을 부여하셨다. 다윗의 왕권은 주님께서 친히 세우셨으며, 주님의 왕권의 기초가 되는 ‘의, 공평, 인자함, 성실함’ 위에 서 있다(14, 30~33절). 무엇보다도 다윗 왕은 여기에서 수난 받는 메시아 왕이다. 그는 주님께 버림받았으며(38절), “그의 왕관은 땅에 던져져 더러워졌으며”(39절), “그의 보좌는 땅에 엎어지고”(44절), 그의 원수들은 그를 포위하고 노략하고 능욕한다(31~42절). 그의 영광은 사라졌고(44절), 그는 수치로 몸둘 바를 모른다(44절). 수난 받는 주님의 종으로서의 다윗 왕의 모습은 이후 수난 당하는 메시아 사상으로 전개될 것이다.

사무엘하 7장은 사무엘하 23장의 다윗의 유언과 시편 2, 72, 89편뿐 아니라 선지서의 수많은 예언들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본문을 전체적으로 기독론적 관점에서 생각해야 할 것이다. 즉 나단의 신탁에 담긴 모든 약속들은 궁극적으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궁극적으로 성취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는 사무엘하 7장이 바라본 다윗의 후손으로서, 주님의 선택된 자요(삼하 7:8), 임마누엘이시며(9절), 위대한 이름을 얻으신이시요(9절하반절; 빌 2:9~11), 모든 원수를 물리치고 평화의 나라를 가져오시며(10~11절상반벌), 주님의 아들이시며(14절), 성전인 교회를 짓는 이시요(13절), 새 왕조인 하나님나라를 세우신 분이시다(11절하반절, 16절). 그의 보좌는 영원히 세워질 것이다(13절). 나아가 사무엘하 7장을 역사적인 위기 속에서 심화시킨 시편 89편에 나타난 다윗의 모든 칭호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며, 나아가 수난 당하는 종으로서의 다윗의 모습 역시 수난 당하는 종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완성된다.

다윗 언약의 성취자 예수 그리스도

마태복음 1장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고 소개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브라함과 다윗을 통해 약속된 메시아이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아브라함과 다윗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였는데, 아브라함은 유대인의 조상이요,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통을 확립한 왕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통해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라고 약속하셨고(창 22:18), 다윗에게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라고 약속하셨습니다(삼하 7:12-13).

유대인들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메시아가 오신다는 약속이 성취되기를 간절히 대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고 소개함으로써 예수께서 바로 그 메시아임을 강력하게 선포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지 약 2천년 만에, 다윗에게 약속하신지 약 1천년 만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언약을 성취시키셨습니다.

1. 다윗 언약의 배경과 내용

다윗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입성한 이후 사사 시대와 사울 왕 시대를 지나 하나님이 다윗 왕과 맺으신 것입니다(삼하 7:12-16, 대상 17:10-14).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에 옮김으로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정 국가의 통치 이념으로 세운 다윗은, 성전을 짓고자 선지자 나단과 의논하였습니다(삼하7:1-2). 이때는 헤브론에서의 통치를 마치고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된 주전 1003년 이후, 예루살렘을 회복하고 사방의 대적을 파하고 ‘안정’이 이루어진 시기였습니다. 대다수의 사람은 권세를 잡고 안정되면 나태하고 교만하여 자신의 안위와 영화만을 구하게 되지만, 다윗은 오히려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자하였습니다. 참으로 다윗의 신앙은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 ‘하나님 제일주의’신앙이었던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너는 군인이라 피를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고 하셨지만(대상 22:8, 28:3),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하시면서(왕상 8:18, 대하 6:8) 다윗의 마음을 기쁘게 받으셨고, 다윗의 아들을 통해 성전을 건축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언약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성실하심으로 맹세하신 언약이며(시 89:3-4, 35, 49, 132:11), 파할 수 없는 언약이고(렘 33:20-21),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사 55:3)였습니다. 이것은 다윗 언약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확정적인 선포이며, 사단의 그 어떤 강한 훼방도 그 언약의 성취를 가로막지는 못한다는 선언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맺으신 언약은 크게 세 가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다윗 자신에 대한 약속입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이름을 존귀하게 만들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집과 다윗의 나라가 영원히 보전되고, 다윗의 위가 영원히 견고해질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또 다윗은 수한이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자게 된다고 약속하셨습니다(삼하 7:9, 11-12, 16).

2) 이스라엘 나라에 대한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는 이스라엘 나라가 옮김을 당하거나 해함을 당하지 않고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삼하 7:10-11).

3) 다윗의 후손에 대한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몸에서 날 자식을 세워 그 나라의 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무엘하 7:12-13 “…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다윗 언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한 아들’ 곧 다윗의 자손에 대한 약속입니다. 여기 ‘자식’은 히브리어로 ‘씨, 자손’이라는 뜻의 ‘제라’의 단수형이 쓰였는데, 일차적으로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가리키며, 구속사적으로 훗날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는 평강의 사람인데, 그가 하나님을 위해 집을 지으며 그 나라 위를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시 89:28-29). 이 언약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지어 봉헌함으로써 일차적으로 성취되었지만, ‘한 아들’이 나라의 위를 굳게 세워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는 약속은 궁극적으로 다윗 왕가를 통해 만왕의 왕 메시아가 오셔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실 것에 대한 약속인 것입니다.

[ ▲ 베들레헴 예수탄생 기념교회] [ ▲ 예수탄생 장소]

2. 다윗 언약의 성취자 예수 그리스도

성경은 다윗 언약의 성취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7:42에서는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다윗의 살던 촌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라고 말씀하고 있고, 로마서 1:3에서는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사도행전 2:29-30, 13:23, 디모데후서 2:8, 요한계시록 22:16 등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 ‘다윗의 씨’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위의 소유자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시편 89:4에서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위를 대대에 세우리라”라고 약속하고 있으며, 시편 89:36에서 “그 후손이 장구하고 그 위는 해같이 내 앞에 항상 있으며”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시 89:29). 이사야 9:7에서도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약속을 성취시키고 영원한 위를 얻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가브리엘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 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라고 선포했습니다(눅 1:32-3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선민들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허하셨음이더라”라고 하신 말씀처럼(대하 21:7) 마침내 다윗의 자손으로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기까지 그 족보가 끊어지지 않도록 섭리하신 것입니다.

다윗 언약의 성취자로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도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마 2:4-6),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렀습니다(마 12:22-23, 21:9 등).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두신 고난주간 화요일(변론의 날)에, 바리새인들에게 질문하신 내용을 볼 때(마 22:41-46),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께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을 뿐 아니라 ‘다윗의 주’가 되시는 메시아이심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자기의 자손으로 오시는 메시아를 ‘주’라고 부른 것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시 110:1), 예수님께서는 다윗의 자손일 뿐 아니라 그 이상 되시는 분,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지만, 실제 다윗처럼 군사적인 정복으로 국가를 통치하는 왕이 아니라 십자가의 희생으로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구원자이십니다.

다윗 언약 (14절) (역대상 17:1-15)

성경에는 많은 언약이 나옵니다.

창조 언약, 노아 언약, 아브라함 언약,

모세 언약, 다윗 언약, 새 언약 등등.

다윗 언약은 왕국의 언약입니다.

다윗의 왕조가 끊어지지 않겠다는 언약입니다.

언약대로 다윗의 후손은 그리스도까지 이어집니다.

“다윗이 그의 궁전에 거주할 때에 다윗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목 궁에 거주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휘장 아래에 있도다” (1)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장막 안에 있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 말을 나단에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성전 세우는 것을 거절하셨습니다.

다윗의 아들 때에 그 일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실한 다윗에게 하나님은 왕국의 약속을 하셨습니다.

“내가 영원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4)

하나님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습니다.

다윗의 가문과 그의 나라를 지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삼하 7:13)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함께 하시어

모든 대적들을 멸하실 것입니다.

다윗을 세상에서 존귀하게 만드실 것입니다.

택한 장소에 백성들을 거주케 하면서

다시는 옮겨가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한 왕조를 세우실 것입니다.

다윗의 후손을 통해서도 나라를 견고하게 할 것입니다.

그 아들이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고,

하나님께서 그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케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 될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왕국을 위해 일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왕국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 다윗을 위해 하나님은 다윗 왕국을 책임지셨습니다.

다윗의 후손들을 책임지셨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왕국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열심히 지켰습니다.

그러나 왕국을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다윗 왕국은 자신의 노력으로 견고해 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언약으로 견고해졌습니다.

하나님 약속 때문에 영원해졌습니다.

나의 가정, 교회는 내가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야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나를 복되게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보기 원합니다.

이미 받은 약속을 감사함으로 받기 원합니다.

하나님 약속이 나의 능력임을 알기 원합니다.

약속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이준우 목사 올림

<적용 및 실천>

1. 좋은 약속은 축복이 됩니다.

2. 하나님은 다윗에게 많은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의 하나님과 다윗 사이의 관계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약속은 관계 속에서 만들어 집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약속을 다시 기억하기 원합니다.

다윗 언약 (삼하7:1~17)

다윗이 통일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음 가장 먼저 한 일이 ‘예루살렘 정복’이다. 한 번도 정복한 적이 없는 여부스 사람들의 땅, 아브라함도, 모세도, 여호수아도 약속 성취를 목격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다윗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언약을 받은 이후 최초로 예루살렘을 정복한다. 천 년 만에 언약이 성취된 것이다.

사실 세월이 지나면서 마치 하나님이 언약을 잊으셨거나 취소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언약 성취의 언저리만 맴돌던 이스라엘이 드디어 천 년의 언약이 서려 있는 이 ‘언약의 땅’을 정복하고, 예루살렘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 하나님의 은혜다. 그래서일까? 다윗이 예루살렘 정복 이후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이 하나님의 법궤였고, 우여곡절 끝에 예루살렘에 모신다. 그리고 너무 감사해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춤추는 예배자가 되고, 하나님과 언약을 맺으며 ‘제국의 아침’을 맞이한다.

하나님은 그 다윗에게 언약을 통해 마음껏 복을 부어주신다. 영원히 지속될 복, 이름하여 ‘다윗 언약’이다. 본문은 사무엘하의 하이라이트, 다윗 왕의 진정한 대관식과 같은 말씀이다. 로빈슨(Haddon Robinson)은 사무엘하 7장을 “구약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장”이라 했고, 브루거만(Walter Brueggemann)은 “사무엘서에서 가장 극적이며 신학적인 중심, 구약성경에서 복음적 신앙의 결정적 구절”이라 했다. 물론 이 언약도 하나님의 일방 선언만 있는 좀 독특한 형태이다. 그리고 ‘다윗 계약’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계약은 이익 추구를 목표로 하는 것, 사랑때문에 맺었기에 계약보다는 언약이라 불려야 할 것 같다.

이 전에 맺었던 언약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이끈 가장 대표적인 언약은 창세기 15장의 언약이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고대 계약의식 형태로 맺었던 언약, 쌍방이 의무와 권리를 약정한 뒤 그 사이를 함께 지나가는 형태였다. 만일 계약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반쪽으로 쪼개짐을 당해도 좋다는 의미(창15:18), 히브리어로 ‘카라트 베리트’는 ‘언약을 자르다’라는 말이다. 특이한 점은 이때 그 사이를 하나님만 지나가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언약을 ‘무조건적 언약’이라고 한다. 하나님만 준수 의무를 지닌 언약, 하나님은 이 언약을 통해 아브라함에게 복 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셨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이끈 또 다른 언약은 시내 산 언약이었다. 이 언약은 ‘조건부 언약’,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복을 주시겠다는 것에 조건이 붙어 있다.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출19:5), 십계명을 비롯한 율법을 지킬 때만 유효하다는 것, 율법을 지키면 하나님의 보호가 있을 것이고 지키지 않으면 저주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선지자들은 율법을 들고 와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않았으니 이제 너희가 하나님 백성이 아니라”며 경고했다. 훗날 이스라엘은 바벨론에 패망하는데 하나님의 무능 때문이 아니라 말씀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언약이 파기된 결과였다.

다윗과 맺은 언약

다윗 언약은 이런 시내 산에서의 조건부 계약과는 전혀 다르다. 하나님은 기나긴 도피생활 끝에 빈털터리로 왕이 된 다윗, 눈물 젖은 빵으로 연명하는 다윗을 줄곧 보고 계셨다. “언약이고 뭐고 다 싫습니다.” “누가 왕 시켜 달랬나요?” 그럴 법도 한데 꿋꿋하게 이겨내는 다윗이 대견스러우셨을까? 파격적인 언약을 맺으신다. 다윗의 갸륵한 마음 때문이다(2). 자신은 끝없이 받아 누리는 것 같고 아무것도 갚아드리지 못한 것 같아 송구스러운 다윗, 자신은 백향목으로 지은 궁궐에 살고 하나님은 여전히 천막생활 하신다는 게 너무 부담스럽다.

다윗의 이 마음을 읽으신 하나님은 무조건적 언약을 맺으신다. 일방적인 축복, 다윗이나 그 후손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없다. 그냥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라고 해도 될 정도랄까? 건축에 대해 축복하시고(13),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16)고 하신다. 7장에 ‘영원히’라는 단어가 무려 8번이나 등장한다. ‘메시야의 왕권’에 대한 전형적 예언이기도 한 이 언약의 효력이 영원하다는 것, 다윗의 성공과 실패와 상관이 없다.

사울 왕조는 시내 산 언약이 적용되어 잘못이 쌓여 심판을 당했지만 다윗 왕조는 잘못을 해도 영원히 지켜주겠다는 약속, 더 이상 성전이나 법궤나 정당성을 위한 어떤 조치도 필요 없다. 이유 불문하고 이스라엘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이다. 다윗 왕조의 안정과 번영은 곧 이스라엘의 안전과 번영, 그래서 “네 집과 네 나라가 영원히 보전되고”라고 하셨다. 왕도 살고 민족도 살고, 이는 인간의 연약함도 감안한 조치다. 인간은 실수할 수밖에 없음을 아신다. 그래서 인간의 연약함에 근거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복되게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신다.

예수님의 십자가도 무조건적 언약이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됐다. 본래는 이방인, 하나님을 몰랐던 자들이었지만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하는 믿음 하나를 보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다. 그리고 무조건 사랑하고, 끝까지 사랑하신다.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된다. 사랑 때문이다. 자격도 없고 능력도 없지만 하늘나라 백성이 된 것,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 백성이다.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언약의 핵심은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16)이다. 7장은 ‘집’이라는 단어가 전체 내용을 이끈다(15회).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1)라고 했다. 흔히 평안하면 다른 생각을 하기 쉽지만 다윗은 아니다. 은혜를 아는 사람답다.

오랜 세월 쫓기며 산 다윗, 발 뻗고 편히 쉴 곳이 없는 인생이었다. 그런데 통일왕국의 왕이 되고 인생에서 처음으로 발 뻗고 누울 집, 왕궁이 생겼다. 누워서 천정을 보니 너무 좋다. 너무 신기하다. 눈물이 쏟아진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던 돌멩이를 다이아몬드로 만들어 놓으셨다. 모든 게 신기하고 벅차서 잠을 잘 수 없다. 그런데 여전히 천막생활을 하고 계시는 하나님이 신경 쓰인다. 얼마나 착한가? 하나님은 그런 다윗의 마음을 갸륵하게 받으신다.

그렇다면 언약의 시발이 하나님이 아니라 다윗이었다. 자기 편한 것으로 만족하는 게 아니라 천막에 계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잠 못 이루는 다윗, 그 다윗이 너무 이뻐서 하나님은 다윗의 집을 더 영화롭게 축복하신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나님의 다윗을 향한 복(존귀한 이름) 선언이자, 이스라엘을 향한 복(평안) 선언이다. 엄청난 복이다. 뭔가 해드리고 싶은 마음만 있었지 실제로 해드린 것이 없었어도 하나님은 다윗의 사랑을 가장 아름다운 제물로 여기고, 눌러 넘치는 복을 쏟아 부어주신다. 그래서 마음을 드리는 게 중요하다. 이는 성경이 줄곧 강조하는 것이다.

물론 이 언약 속에 당부의 말씀도 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6~7). 하나님은 누구에게도 “나를 위하여 집을 지으라”고 명령하시지 않았다. 그래서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위한 집을 짓겠다는 사람은 없었다. 사실 집이 필요 없는 분, 어떤 건물도 하나님을 담을 수는 없다. 그런데 다윗이 처음으로 이 일을 시도한다. 하나님을 너무 사랑했기에 집을 지어드리고 싶었다. 물론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셨다. 다윗이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윗이 너무 예쁘다. 그래서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9), ‘존귀한 이름’이 되게 하겠고(9), 온 나라가 평안하게 하겠다(11)고 하셨다.

또 다른 당부는 과거를 기억하고 겸손하라는 것이다. 한낱 양치던 목동이었던 것을 기억하라고 하셨다(8). 가난했던 시절을 기억해야 절제도 알고 감사도 알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 이 언약에서 정작 당사자인 다윗은 뒷전에 있고 이를 중개하는 사람은 나단 선지자다. 직접 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데 이 또한 다윗을 겸손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인 것 같다. 선지자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 최고 권력자일지라도 주위의 충고, 듣기 싫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다윗 왕조를 향한 경고도 주셨다. 잘못하면 회초리를 드신다는 것이다(14). 물론 사울 왕조처럼 버림받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잘못하면 징계하신다는 것, 징계는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것 아닌가. 당연히 완전 망하는 징계가 아니다. 돌이키면 된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여태껏 이스라엘과 맺어온 관계보다 더 밀접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겠다고 언약을 주셨다. 이는 믿는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언약이기도 하다(14). 이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됐고,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 언약 백성이 됐다.

성경의 언약 4: 다윗 언약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주어진 언약이 이스라엘 전체에게 주어진 언약이라면, 다윗에게 주어진 언약은 다윗 개인에게 주신 언약이다(사무엘하 7:1~17). 다윗이 성전을 짓겠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단선지자를 통해 놀라운 언약을 주셨다.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짓고, 그의 왕조가 영원히 이어지는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나 그 약속 안에 한 가지 조건이 들어가 있다.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7:14).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유일한 조건은 그들이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죄를 범하면 징계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조건은 강도가 너무 약하다. 정식 조건으로 제시된 것이라기보다는 지나가면서 언급하는 정도이다. 앞뒤 구절을 연결하여 읽으면 이렇게 된다.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7:13~15).

이 언약대로 다윗의 왕조가 영원히 지속되는가? 그렇지 않다. 계속 왕조가 바뀐 북쪽 이스라엘에 비해서는 남쪽 다윗의 왕조가 대단히 안정적으로 지속되었지만, 다윗 왕조도 역시 바벨론의 침공을 받아 나라가 멸망하였다. 결국 그들은 확률이 대단히 낮은 망하는 길을 선택해 들어가서 징계받은 것이다. 하나님께서 억지로라도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지켜주시는데도, 다윗왕의 자손들은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서 죄를 짓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다윗의 가문과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이 파기된 것은 아니다. 사울에게서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다윗에게서는 빼앗지 않겠다는 약속, 다윗의 가문이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보전되고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해주시겠다는 약속은 취소되지 않았다. 세상 끝 날에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서 그의 왕권이 영원히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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