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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창문형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는데,올해에는 60여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브랜드와 디자인 외에 전기요금과 관련된 에너지등급의 차이가 있는 제품들이 많아졌는데요.
그래서!오늘은 노써치에서 창문형에어컨 에너지 등급에 따른 전기요금 차이가얼마나 되는지 직접 실험해 보았습니다.
#창문형에어컨전기세 #캐리어창문형에어컨 #파세코창문형에어컨
실험에 사용된 제품은 4가지 입니다.
21센추리 CYW-870NR 5등급
캐리어 AWC06FYHS 4등급
캐리어 AWC07VYHS 1등급
파세코 PWA-3200WN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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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센추리 CYW-870NR
https://bit.ly/2ZzMQlU
☑️ 캐리어 AWC06FYHS
https://bit.ly/3i8IjwY
☑️ 캐리어 AWC07VYHS
https://bit.ly/3AGDCBU
☑️ 파세코 PWA-3200WN
https://bit.ly/3kJ1g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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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t.ly/39IM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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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에어컨 전기세 얼마나 나올까? 장단점 비교
우선 저는 한일창문형에어컨/삼성창문형에어컨 두 가지 모두 사용해보았습니다. 한일의 경우에는 약 1년정도 이사오기 전 집에서 전기세도 잘 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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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창문형 에어컨 전기세
- Author: 노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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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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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에어컨 전기세 얼마나 나올까? 장단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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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창문형에어컨 사용하는 라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름은 너무너무 더워서
풀로 에어컨을 틀어놓고 살고 있는데요
문득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지 걱정이 되더라고요
창문형에어컨 전기세 절감하는 방법
우선 저는 한일창문형에어컨/삼성창문형에어컨 두 가지 모두 사용해보았습니다
한일의 경우에는 약 1년정도 이사오기 전 집에서 전기세도 잘 내고 썼는데요
전기세가 무서워서 알아보다가 밤에만 잘 때 키고 자고
낮에는 참고 그렇게 살았던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요
의외로 그 달 전기세가 오히려 5000원 덜 나오는 바람에
충격과 공포를 겪은 저는 그 뒤로 창문형에어컨은 틀어놓고 살게 되었습니다ㅋㅋㅋ
우선 전기세를 말하기 전에 제가 왜 창문형에어컨을 두 개나 샀느냐 ㅠㅠ
구구절절 말하면 입아프지만 한일창문형에어컨은 참 괜찮았어요
아기바람모드도 있고 시간 예약도 가능하며 송풍기능 제습기능 다 좋았거든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사온 집 창문에는 사이즈가 안맞는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알아보니 위쪽에 있는 회색깔 자바라를 분리해서 사이즈조절을 하면 된다지 모예요?
어차피 못 쓰는거 과감히 잘라서 써보자 하고 쓰다가 망했습니다
이 망한걸 가지고 쓸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사이즈 작은 삼성창문형에어컨으로 갈아탔어요
이건 창문틀만 새로 구매해서 중고로 팔았습니다
가져가신분 잘 쓰시길 바라며 ㅠㅠㅠ 뼈아픈 후기였습니다
저처럼 창문 크기가 신경쓰이는 자취러분들이라면
보다 작은 크기인 삼성창문형에어컨이나 파세코쪽을 추천드려요
한일은 사이즈가 꽤 크고 긴 편이라 웬만한 벽걸이형보다 크거든요
하지만 성능만큼은 솔직히 한일쪽이 저는 더 좋았어요
시원한 바람도 잘나오고 전기세도 거의 안 나오다시피해서
여름내내 잘 쓰면서 살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에너지효율은 둘다 1등급이라서 마음놓고 쓰셔도 좋은데요
간혹가다가 이런 리뷰를 하면 정말 월마다 22000원 나오나요?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꽤나 많았던 것 같아요
딱 잘라 말씀드리자면 어떤 모드로 얼마나 트느냐, 그리고 에어컨을 틀 때
바깥온도 상태가 어떤가에 따라 전기세는 모두 틀립니다
저희집의 경우에는 1층에 시원한 편이었으며 당시 여름이 덥지 않았던 터라
바깥 공기만 차단하고 시원하게 보내는 정도였던 것 같아요
모드는 가끔 아기바람으로 틀고, 온도는 무조건 27.5도를 유지했습니다
바람 세기는 1이며 냉방모드로 사용을 하면서 썼던 것 같아요
그리고 덥지 않을 때는 송풍모드로 틀어놓고 잤습니다
창문형에어컨은 보통 제습/송풍/냉방모드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요
냉방과 제습의 경우 창문형에어컨 내부의 실외기(?)같은 것이 돌아갑니다
송풍모드는 그냥 모터만 돌아가는 거라 선풍기 전기세와 동일하더군요(경험상)
자바라를 잘라보겠다고 고군분투했던 지난날ㅠㅠ
한일 고객센터에 연락하니 이 틀만 따로 살수도 있더군요
as 잘해주셔서 바로 다음날인가 받아서 교체를 하긴 했지만
마음이 아팠던, 보기만해도 눈물이 나는 중고거래 했던 한일에어컨이네요
그렇게 이 친구를 떠나보내기도 전에 삼성창문형에컨을 미리 샀어요(?)
어차피 살 거 늦게사면 늦게 배송올 뿐이라는 걸 압니다
그래서 당일배송되는 친구로 바로 구매했더니
바로 와서 너무너무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조립은 제가 직접 드라이버로 조이면서 했고
창문형에어컨을 한번 설치해본 적 있어서
보다 수월하게 설명서보면서 설치를 했어요
참고로 쌀가마니 혼자서 들 수 있는 정도면
한 3번정도 나눠서 읏차 읏차하고 의자의 도움을 받아
으으으으차차차ㅏ 하면 장착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절대로 가볍지 않고 아주아주 무겁다~ 하는 느낌이에요
가뿐하거나 성인 남자 혼자서 충분히 한다하는 느낌도 아니고요
어찌저찌 성인남자도 혼자서 할만한데, 둘이서 하면 더 가뿐할듯 < 이런 느낌입니다 저는 성인여자였지만 도구의 힘을 빌려서 의자와 허리로 어캐 올렸어요ㅋㅋㅋ 그래서 처음 설치를 한다 하면 무조건 기사 아저씨를 부르십시오!!!! 처음 사서 부르면 무료로 설치해주는 곳도 있고 설치비 그거 얼마 안해요 15000원? 그거면 거의 거져입니다 ㅠㅠ 평소에 조립을 좋아해서 전동드릴이 있고 친구가 많다 하면 불러서 셀프설치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혼자서 해야하고 직장다니시고 하면 기사 아저씨 부르십쇼 혼자 설치하고 나서 힘들고 지치고 배고프니까 시켜먹는 배달음식이 만오천원은 더 나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하여 우여곡절끝에 설치한 삼성창문형에어컨 1등급!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낮을 수록 좋은건데요 나중에 전기사용량을 체크할 때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곱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3등급의 경우에는 사용량 *3 을해서 곱배기에 따따블 사용량이 나오는 셈이죠 그러니 전기사용량이 많을 수록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구조인 우리나라에서는...! 누진세가 걱정되신다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낮은걸로 구비하시면 좋은데요 삼성창문형에어컨의 경우에도 소비효율이 낮아서 큰맘먹고 구매를 했어요 솔직히 가격대는 벽걸이 보다 비쌌지만 실외기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모드를 잘 선택해서 틀면 절약도 가능해서 요새 잘 쓰고 있어요 지난달 중순부터 매일 틀고 잤지만 딱히 전기요금의 변화가 없는걸 보면 앞으로 여름내내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애정하는 모드는 저소음 모드인데 조용해서 좋기도하고 너무 춥지 않게 틀어져서 괜찮더라고요 이 친구 성능이 좋아서 온도조절을 해두어도 그것보다 더 낮게 온도조절을 해줘요 ㅠ 그래서 아주 추워지거나 하기도 했습니다 추가로 자동건조기능이 있는 경우 따로 배출구에서 물이 나오지 않는데요 제가 여름에 이걸 쓰면서도 혹시나해서 바깥 배출구 쪽에 병을 달아서 물빠지는걸 봤거든요 (삼성창문형에어컨은 배출구가 실내/실외2개있음 골라서 사용가능) 요새 습해서 그런지 엄청 나와요 물이 무슨 우유 큰거 한통은 나오는듯 ㅠㅠ 저희집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거 자동건조로 해결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많이 나와서 요새는 그냥 배출구에 호스달아서 물 빼서 쓰고 있어요 한번 사면 오래 쓰기 좋은 친구라서 이사갈 때도 걱정없이 쓰기 때문에 올해도 창문형에어컨에 몸을 맡겨 봅니다 혹시 전기세로 걱정스러우시다면 창문형에어컨으로 장만해보셔도 좋을 듯해요 실외기 부담이 없고 중고로도 은근 잘 팔려서 혹시 마음에 안 들거나 사용하기 어려울 때는 당근으로 팔아도 좋더군요 정리하자면 많이 나와봤자 만원선으로 더 나오고 말았다! 제 방 하나 커버하는 창문형에어컨은 풀로 틀어도 거기서 거기였다! 하지만 매일 25도 이하로 풀로 24시간 가동~ 하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겠죠 저는 27.5도혹은 28도로 유지하면서 적당히 오래 틀어둡니다 한번 틀면 못해도 5시간 이상은 유지하고 끄니까 인버터에어컨인 창문형에어컨으로는 훨씬 절약됩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사용시 느꼈던 소음은 한일 쪽이 더 작았고 삼성은 의외로 우렁차요ㅋㅋㅋㅋ 저소음으로 해도 은근 나기도 하고 하지만 더위보다는 나아서 이정도야뭐~ 하고 참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침대 맡에 설치하시는 분들은 참고부탁드려요! 그럼 여기까지 라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1년 실사용 후기 (전력소비량,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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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창문형 에어컨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설치환경이 좋지 않을 때 고려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여러 요건상 일반 에어컨 설치는 힘든 환경이기 때문에 1년 전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데요. 직접 제 돈 주고산 실사용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1년 사용해 봤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설치 모습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한 모습입니다. 높이 120cm의 창문이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합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파세코에서 만든 PWA-3200WN 모델입니다. 세로로 긴형태로 되어 있으며, 실외기가 내장되어 있는 제품으로 따로 타공이나 복잡한 설치 없이 창틀에 거치하는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혼자 설치했지만 무게가 생각보다 무거워 여성분이라면 혼자 설치하기엔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창틀에 올려놓고 고정하는 과정에서 2명 이상이 설치할 수 있다면 설치가 수월합니다.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생각보다 시원하고 괜찮다 였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이라 온도가 만족스럽지 않다거나 할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넓은 방 기준으로 방하나를 커버하기에는 충분한 성능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실평수 18평 정도의 소형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한여름이 아니면, 방문을 열어놓고 사용해도 전체가 어느 정도 커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는데요, 실외기가 일체형이다 보니 약간의 소음이 발생해서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소음 정도는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냉장고가 돌아갈 때 나는 소음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밑에 제가 느낀 장점과 단점을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장점
설치가 간편하고, 철거도 간편하다. (근시일에 이사를 고려하는 집에 추천)
평수가 작은 경우라면, 충분한 성능이다.
전력 소모량이 경제적이다.
단점
약간의 소음이 있다. (냉장고 돌아갈 때 소음)
한여름에는 넓은 평수를 커버하긴 힘들다.
창문 크기에 따라 설치가 불가능할 수 있다. (세로형)
파세코 창문형 에에컨 제품 규격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제품 규격
설치를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서 상에 나와 있는 제품 규격을 첨부합니다.
모델명 pwa-2200w pwa-(3200w,3200we,3200wh,3200wn) 컴프레셔 정속형 인버터 정격전압 220V-60Hz 냉방능력 2,100W 2,100W 소비전력 630W 660W 제품중량 23kg 22kg 제품크기 W330 x D277 x H855(mm) 사용환경온도 15~42 온도설정 18~30
제품가, 전력소비량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전략소비량
전력소비량은 매우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에너 시소 비효율 등급은 1등급이며 89.5 KhW기준 전기요금은 20,000원 정도 됩니다. 제품 구매는 60만 원 중반대에 구매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1년이 지나니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1등급 제품으로, 구매 시 일정액의 환급도 해주었습니다. 환급액을 감안하면 실구매가가 좀 더 저렴해질 수 있겠네요. 저의 경우 6, 7월은 저녁에 잘 때 거의 틀어 놓은 편이고, 8,9월은 아침저녁을 자주 틀어 놓는 편인데 생각보다 전기요금은 많이 안 나오더라고요.
에어컨 기능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리모컨
에어컨은 기본적으로 냉방, 제습, 송풍 모드가 있고 꺼짐 예약과 취침 운전 기능이 있습니다. 풍향조절은 세로형 에어컨인 관계로 상하는 조절이 안되구요, 좌우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한여름에 더울때 온도를 빨리 낮추기위한 터보모드가 있습니다. 일반에어컨 보다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소음이 있는편이기 때문에 취침운전 모드가 있습니다. 최저 춘력 운전으로 소음을 최소화하는 기능인데, 실제 사용해 봤을 때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기본 모드에서도 소음이 아주 큰 편은 아니기 때문에 민감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사용에 크게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저의 경우 단기 전세이기 때문에 일반 에어컨이 아닌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를 했는데요, 1년 정도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성능이었습니다. 에어컨 설치가 어렵거나, 혼자 사는 소형 평수에 거주하신다면,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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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에어컨 전기세가 많이나오나요?
전기요금은 누진제가 적용됩니다.
질문만으로는 계산이 어려운데요
창문형에어컨도 소비전력이 다릅니다.
하지만, 650wh 라고 계산하면 650×12×30=234000
23.4kwh 정도됩니다. 2단계 누진을 적용하면 23.4×187=4300 원정도 더나옵니다.
하지만 전기를 많이 쓰시면 3단계 누진을 적용받을수 있습니다. 그경우에는 10000원정도 더 나올수 있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3 소음 및 전기세 어떻게 될까?
올해는 더위가 조금 늦게 시작되었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3를 설치한게 지난 5월인데 7월 들어서 매일 사용하고 있어요.
최근 들어 많이 덥고 습하죠?? 아마 저와 같이 미리 구입 후 사용하는 분도 계실 것 같고 아직까지도 구입을 위한 고민이신 분도 계실 것 같은데…..
구입 전 소음과 전기세 관련 궁금하신 분들 계실 것 같아 정리해 봤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4세대 장단점(소음 전기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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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4세대 장단점(소음 전기세 등)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라이브로 4세대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 후 설치를 미루다 최근 습해지면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구매는 파세코 에어컨 본체와 창틀 연장 키드를 구매했고, 설치는 설명서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누구나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4세대 제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장점 / 특징
일단 made in korea라서 마음에 듭니다. 현재 판매 중인 창문형 에어컨은 대부분 중국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경우인데, 파세코는 국산 제품이라 마음에 듭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컴프레셔가 삼성과 LG와 동일한 무상 10년이라는 점입니다. (컴프레셔 외에는 무상 2년)
파세코 에어컨 설치 모습
성능은 일반 스텐드 에어컨보다 떨어질 거라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제법 괜찮았습니다.
특히 터보로 설정하니 방 온도가 금세 떨어지고, 동굴풍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의 냉방능력이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지인들도 타사 창문형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데 파세코가 가장 뛰어난 것 같습니다.
5월부터 방(크기 240 x 350) 온도가 28~29도 정도였는데,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설치하고 20도 온도 설정과 바람세기를 1단계로 하면 24~25도가 유지됩니다.
소음은 선풍기 중풍 수준으로 파세코 창문형 1~2세대때 지적되었던 소음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한 것 같습니다.
다만, 바람세기 5정도로 했을 때 강풍 정도 바람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일부 사용자들이 문제시 했던 고주파 소리는 저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료가 부담이 없고, 2주 정도 사용했는데 누수 문제도 없어 만족스럽습니다.
참고로 한달 전기료는 하루 7~8시간 사용 시 20,000~28,000원 정도 나옵니다.
파세코 리모컨은 에어컨에 쉽게 부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어컨에 리모컨 부착한 모습
에어컨 물
에어컨 가동시 발생하는 물은 후면 방열판을 통해 증발시켜 외부로 배출됩니다.
그리고 실내 상황에 따라 물이 많이 발생하면 수위 센서에 감지하여 콤프레셔를 일시 중지하기에 물 넘침 현상은 없습니다.
만약 환경에 따라 배수가 필요하다면 배수 호수를 연결하여 배수시키면 됩니다.
제습기능을 사용해도 방열판을 통해 증발하기에 별도의 배수관은 필요 없습니다.
배수관 연결한 모습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단점 / 문제점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요.
창문과 창틀, 추가 키트와 기본키트 사이에 틈이 있는데 이거는 한계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살짝 틈이 보입니다. 모헤어가 눌린 부분에 추가 작업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추가 키트와 기본키트를 연결하는 과정에 나사구멍이 100% 맞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드라이버로 열심히 돌렸는데 안들어가서 확인해보니 구멍 위치가 정확하게 맞지 안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나사를 기울여서 넣었습니다. 결국 추가키트와 기본키트는 체결되었고, 중앙 나사는 기울어져있지만 나름 단단하게 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제품 가까이 있으면 배수 소음이 발생합니다.
물론 일반 에어컨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파세코가 좀 더 잘 들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크게 신경쓰일정 도는 아닙니다.
환기 불편함
설치된 방이 이중창이라 안쪽 창문을 자유롭게 열고 닫을 수 있을 거라 판단했으나 닫을 때 모헤어로 인해 틈이 생기고, 그 틈을 막으려고 부착한 테이프를 붙여야 하기에 파세코 사용 중에는 환기는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Q&A
Q. 설치 가능한 창문 길이와 창틀의 두께는?
창문 개폐 폭은 38cm, 높이 92cm 이상되어야 하고, 두께는 2.3cm까지 가능합니다.
창문 길이는 창틀의 아래쪽에서 가장 높은 곳과 위쪽은 가장 낮은 곳을 측정해야 합니다.
Q. 설치가 불가한 창문 유형이 있나?
하이새시뿐만 아니라 목재 창틀에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단, 설치가 어려운 창문은 마감재 등 인하여 창틀의 첫 번째 블록과 마감재 등이 맞닿는다면 설치가 안됩니다.
창문의 형태가 여닫이라면 설치가 어렵습니다.
참고로 목재 창문은 창틀의 깊이가 낮아 맞물리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창문 잠금장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Q. 설치 방향은?
실내 쪽 창문 방향이 설치 방향이 됩니다. 그리고 냉방 효율상 좌측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로 설치는 절대 불가합니다. 콤프레셔 등 내부 장치가 수직형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Q. 틈새로 벌레가 들어올 수 있나?
제품 후면에 벌레가 절대 들어올 수 없는 구조이고, 실제 사용해보니 벌레 침투는 없었습니다.
가격은 타사 저가 제품 대비 3배가 넘는 가격이라 고민이 있었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다음 세대 제품에 바람이 있다면 색상을 다양화하면 어떨까 합니다. 흰색도 예쁘긴 한데 취양에 따라 색상이 다양하게 출시되면 좀 더 좋은 반응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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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에어컨 전기세 절약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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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에어컨 전기세 절약팁!
2021년 여름 , 전력 수요 역대 최고치예상
21년 여름, 전력 수요 역대 최고치 예상
요즘 더위가 기승하면서 사람들이 냉방 기구를 더욱 더 많이 찾고 계세요 ㅎㅎ
특히 밤에도 더위가 시작 되어서 ㅠㅠ 에어컨이 없다면 너무 힘든 날들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
그중 가성비가 좋다는 이유로 창문형 에어컨이 유행하고 있어요 ㅎㅎ
창문형 에어컨은 별도의 실외기 없이 에어컨을 창문에 설치하면
실외기 역할도 에어컨이 하는데요 !
그래서 그 많은 인기 만큼 전기세 걱정도 많이 한다고 하십니다
그럼 전기세가 얼마나 나오는지 알아볼까요 ?
전기세 줄이는법
에어컨 필터 청소
에어컨 필터 청소에 관련된 이야기는 다양한 곳에서 들려올 만큼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인데요.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먼지투성이 공기를 마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냉방력 또한 떨어집니다.
필터에 쌓인 먼지만 제거해도 냉방 효과는 60% 상승하고 전기요금은 27% 내려갑니다.
에어컨 청소는 2주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기 관리
더운 열기가 배출되는 실외기, 그러나 주변이 그 주변이 더러우면 열기 배출이
어려워져 냉방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는 전력 소비량 증가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에어컨 가동 전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주변을 정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광막을 설치에 실외기를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면 전기세를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사용 시
시작은 강으로
에어컨 전력소비를 절약하는 비법은 바로 실외기를 얼마나 빨리 멈추게 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에어컨 가동 시 강풍으로 설정하면, 희망온도에 빨리 닿게 되어 실외기의 작동이 멈추게 됩니다.
이후에는 풍향을 다시 약하게 설정해 내부 온도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한 번에 오래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 10분 정도만 가동했다가 시원해지면 바로 끄고,
다시 더워지면 켜는 형태로 이용하게 되면 오히려 전력 소비량이 많아집니다.
에어컨을 껐다 켰다 하기보단 지속해서 켜고 있는 것이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선풍기와 함께
에어컨은 실내 온도가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돌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공간 전체가 에어컨 설정온도가 되는 것이 중요한데요.
에어컨 사용 시 날개는 위로 향하게 하고, 선풍기를 함께 이용하면 공간 전체가 금방 시원해져, 에어컨 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얼마나 나올지 걱정되고 밤새 켜면 많이 나올까 걱정되서 계속 끄고 켜고를 반복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끄고 켜고 하면 전기세가 오히려 더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올해 여름 전망
정부는 올해 기온 전망 등을 통해 올해 최대 전력 수요가 111년 만의 폭염이 닥쳤던 2018년 여름의 사용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7월 초부터 기온이 30도를 넘나들고 있으며 7월 12일부터는 전국에 폭염특보를 발령해 본격적인 폭염의 계절이 다가왔음을 알렸습니다.
기상청이 발간한 ‘2021년 여름철 3개월 전망(6~8월) 해설서’에 따르면 7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으며 8월은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8월은 낮 동안 고온현상이 지속하며 밤에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창문형 전기세
이런 무더위에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이용해야 하지만 전기세가 걱정됩니다. 특히나 누진세로 인해 전기요금 고지세를 보고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하루 8시간씩 에어컨을 켜두면 전기료가 20만원 가까이 나올 수 있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전기세를 많이 알아보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했을 때 나오는 금액입니다. 실제로 2020년 7월 기준 가구당 평균 전기요금은 24,826원 8월을 기준으로 했을 때도 29,781원이었습니다. 언론에서 보도된 몇십만원과는 큰 차이가 나는 금액입니다.
에어컨 제습모드에 관한 진실
흔히 에어컨 전기세를 아끼는 꼼수 중에는 ‘제습모드’가 있다는 소문이 매년 여름철만 되면 들려옵니다.
과연 ‘제습모드’로 이용하면 전기세를 아낄 수 있을까요? 정답만 말하자면 ‘틀렸으나 완전히 틀리지는 않았다’입니다.
대한설비공학회가 모드별로 에어컨 전기세가 얼마나 나오는지 실험한 결과.
소문과 달리 냉방모드와 제습모드가 소모하는 전력양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즉 두 모두 냉각효과가 비슷했으며 전기 요금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그러나 제습모드는 방안의 습도를 크게 낮춰줍니다.
방 평균온도는 24도로 동일하게 유지하는 상태에서 2시간 경과 후 방안의 습도는
냉방모드에서 75%, 제습모드에서 55%를 나타내 제습모드에서의 제습효율이 냉방모드 보다 20% 포인트 앞섰습니다.
관계자는 “에어컨 전기 사용량을 줄이려면 실내 온도를 원하는 정도까지 낮춘 다음 제습을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 답했습니다.
목표 온도까지 도달시키는 데는 냉방모드가 빠르기 때문에 제습모드 보다는 에어컨 냉방 모드가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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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설치방법 소음 전기세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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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순수 국산 에어컨제품인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과 캠핑용 난로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다가오는 여름에 맞춰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3세대 pwa-330wp를 출시하였습니다. 기존 창문형 에어컨과의 차별점은 듀얼인버터로 더욱 강력한 냉방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간편한 설치와 이동이 가능한 에어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가격은 759,000원으로 스탠드형 에어컨에 비해는 저렴한 가격이며 설치형 에어컨과는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지만 실외기가 없어도되는 편리함과 설치동영상을 보면서 직접 설치할 수 있고 이사나다른방에 이동설치가 가능한것이 큰 장점으로 뽑히며 많은 구매자들이 세컨드 에어컨 혹은 서재나 아이들 공부방에 설치를 해주며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소음
파세코 에어컨 소음에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이유가 초기의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에는 소음이 굉장히 컸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맞추다보니 소음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으며,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공정이 이루어지면서 소음이 많이 잡힌 상태입니다. 실제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라는 공인기관에서 소음측정을 했으며 취침모드의 경우 37.1dB로 도서관(40dB)보다 조용하다고 합니다. 냉방 단계 최대치인 5단계 냉방으로 했을경우 기계의 소음은 45.2dB 상대적으로 모터가 가장 천천히 돌아가는 취침모드 설정시 37.1dB이라고 합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전기세
창문형 에컨은 에너지효율1등급으로 에너지 효율이좋은 에어컨에 속합니다. 냉방면적은 19m² 으,로 약 5.7평에 해당합니다.한달전기세는 하루 7~8시간 사용시 한달에 28,000원가량 나온다고 합니다. 냉방모드5단이냐 취침모드이냐는 나오지 않았지만 에너지효율1단계이니 많은 전기세는 나오지 않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설치방법
파세코 에어컨 설치기사님을 부르면 4만원이라는 금액이들어갑니다. 하지만 직접 설치 할 수 있으면 더욱 저렴하겠죠? 유튜브를 보시면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설치방법 동영상이 아주 세세하게 나와있습니다. 보통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간단하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단 20kg짜리 기기를 창문위에 올릴 정도의 근력은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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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전기세, 소음, 배수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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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고 있는 요즘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게 에어컨입니다.
벽걸이도, 스탠드도 아닌 창문형 에어컨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창문만 있다면 설치할 수 있는 창문형 에어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창문형 에어컨 중에서도 파세코가 가장 유명합니다. 요즘 홈쇼핑에서도 많은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소음도 작고, APP과 연동을 하여 쉽게 컨트롤할 수 있으며, 냉방 기능도 뛰어납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특징
– 국내 판매 최대
– 국내 제습 최대
– 국내 최저 소음
– 국내 최초 듀얼 인버터
– 국내 유일 해외 수출
– 국내 유일 특허기술 보유
특징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 유일하면서도, 국내 최대로 뛰어난 상품입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전기세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은 1등급이며, 하루 7~8시간 사용 기준으로 월 21,000원입니다.
하지만 누진세도 고려해야 하며, 하루 사용 시간도 개개인이 차이가 있고 설정 온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사용하지 않을 경우와 대비해서 월 4~5만 원 정도 더 나온다고 생각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실 수 있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설치
창문형은 고객이 직접 설치도 가능하고, 기사님이 오셔서 설치도 가능합니다.
창문의 모양, 형태마다 다르지만 창문에 구멍을 뚫어야 할 수도 있고, 추가로 설치 키트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 설치하시는 분들은 조금 힘드실 수 있기 때문에 기사님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는 게 편합니다.
하지만 설치비가 별도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소음
처음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실외기가 작동하기 때문에 큰 소음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소음이 작아지기 때문에 사용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창문이 열려있기 때문에 외부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배수
실외기가 내부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가 증발 방식을 이용합니다.
따라서 배수 호스가 따로 없습니다.
만약 물이 가득 차게 된다면 에어컨이 멈추게 되는데 이때, 당황해하지 마시고 뒤편에 보이는 배수 구멍을 열어주시면 물이 빠지게 됩니다.
물이 빠진 후 다시 정상적으로 에어컨이 작동합니다.
아직 에어컨을 구매하지 않으신 분, 올여름 에어컨 구매 계획은 있으나 아직 결정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창문형 에어컨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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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창문형 에어컨 대란 속 ‘전기세 폭탄’ 주의보
[프라임경제] 주로 전월세 살이를 하는 소형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비교적 설치가 편리한 이동식·창문형 에어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3년 새 매출과 판매량이 3~5배가량 성장했을 정도. 심지어 일부 제품은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다.그러나, 업계에서는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 대다수가 에너지소비효율 4~5등급에 불과하거나, 효율인증조차 거치지 않아 장시간 사용 시 ‘전기세(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동식·창문형 에어컨 열풍…판매량 3년 새 3~5배 ↑
10일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이동식 에어컨은 지난해 판매량과 매출 모두 전년과 비교해 1.5배, 2배 증가했다. 이를 최근 4년(2015년 기준)까지 확장하면 성장세는 3배 이상으로 커진다.
이 같은 추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하 신일)은 지난 6일 홈쇼핑 2개사(롯데·현대)에서 이동식 에어컨 첫 론칭 방송을 실시했는데, 2회 방송(125분) 만에 총 3300대(17억6000만원)를 판매했다. 1분당 28대 꼴로 판 셈이다.
왼쪽부터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신일 이동식 에어컨. ⓒ 각사
창문형 에어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빙가전 전문기업 파세코(037070)는 지난 5월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 후 현대홈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롯데홈쇼핑에서 총 7회에 걸쳐 판매했는데, 방송 시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모든 홈쇼핑 채널에서 준비 물량이 모두 동났다.
최근 수년간 상승세도 꾸준했다. 에누리 가격비교 통계자료를 보면, 창문형 에어컨은 지난해 판매량과 매출 모두 전년 대비 1.5배, 1.3배 올랐다. 2015년과 비교하면 각각 4.5배, 5배까지 치솟는다.
이는 주로 전월세 살이를 하는 소형가구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별도의 공사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들 제품이 각광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에어컨 전기세 민감한데…”효율 낮거나 인증조차 안 받아”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들 제품 사용 시 ‘전기세 폭탄’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창문형 에어컨 대다수가 에너지소비효율 4~5등급에 불과한데다, 이동식은 인증 대상기기가 아닌 탓에 어느정도의 효율이 나올지조차 가늠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한 쇼핑 사이트에 등록된 신일 이동식 에어컨 상품정보. 신일은 에너지소비효율 인증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재란이 비어 있다. 이에 대해 신일은 “현재 홈쇼핑을 비롯한 유통채널 규정을 준수해 제품 정보(소비전력 포함)를 안내하고 있다”며 “이동식 에어컨의 경우 에너지효율등급 대상이 아니라 현재는 등급을 표기하지 않고 있으나 규제 대상으로 변동될 경우 이를 적극 준수,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NS몰
일례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제품명 PWA-2100W·5평형)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에너지소비효율 중 최저인 5등급을 받았다. 월간소비전력량은 136.9kWh로, 하루에 7~8시간 사용했을 때 전기세만 1만1000원가량(한국전력공사 전기요금 계산기 기준)이 나온다.
반면, LG전자(066570)가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로만 판매하는 창문형 에어컨(제품명 WQ04DAWA·4평형)은 냉매를 압축하는 장치인 실린더를 2개(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탑재해 에너지소비효율을 1등급까지 끌어올렸다. 월간소비전력량은 67.5kWh, 전기세는 3700원 정도가 부과된다.
이를 단순 계산해보면 두 제품의 월 전기세 차이는 3배까지 벌어진다. 문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다른 가전제품들의 소비전력까지 포함하면, 누진제(전기 사용량에 따라 요금 단가를 높이는 제도)에 따라 사용자들이 지불해야 할 전기세 차이는 더욱 커진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파세코 측은 냉방성능과 보안을 높이는 데 주력하다보니 에너지효율이 낮아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회사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를 뿐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는 것.
파세코 관계자는 “당사 제품은 경쟁기기보다 냉방능력이 높다”면서 “또 댁내 보안을 높이기 위해 창문을 여닫을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하다보니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인버터 기술을 사용할 수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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