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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달콤해보이던 독이든 사과
그것을 갖게됩니다…
내인생의 2번째 흑역사
비트코인 –
저의2년은 지옥같았습니다
제가 제일 힘들었던 건 손님들에게
늘 당당한누나 웃는 누나로 보여지며
삶의 무게와 슬픔을 감추는것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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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 했다 망한 썰 – 브런치
다른 호구 찾다 호구 된다. | 제가 한 투자에서 가장 실패한 케이스는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그리고 이름도 잘 기억 안나는 잡코인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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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 망한 썰. 실패담 성공담 코인 인생망함 후기 – 블로그
뭐 존버해라 일을해라 말을 할순없지만.. 하나만 정말 하나만 말해주고싶다면.. 뭘 하든 건강은 꼭 챙기길바래 이렇게까지가 내 비트코인 썰에 마지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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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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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 관련한 이런 썰이 있네요. – 자유게시판 – 코인판
업비트, 29,400,000, △ 60,000 +0.20%, +2.54%. 코인원, 29,424,000, △ 274,000 +0.94%, +2.62%. 코빗, 29,418,000, △ 287,000 +0.99%,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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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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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 투자로 한 달 만에 천만 원 번 썰.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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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망↓ 인생배팅한 비갤러들의 썰 모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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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입문한 썰 – 자본주의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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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비트 코인 썰
- Author: 소통하는 미용실누나-유정
- Views: 조회수 92,7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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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2.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zb_mXRRWvg
비트코인 투자 했다 망한 썰
제가 한 투자에서 가장 실패한 케이스는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그리고 이름도 잘 기억 안나는 잡코인들.
기록을 뒤져보니 2017년 12월에 처음 발을 담갔네요.
인터넷에서는 누가 갑자기 천억 대 벼락부자가 됐다고 하고, 실제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하나둘씩 얼마를 벌었다 떠들기 시작합니다.
식당에 앉기만 하면 다들 코인 이야기로 바쁘던 때가 있었죠.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주위에서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저도 솔깃합니다.
“한 백만 원 정도만 사볼까?”
오르면 팔고 다시 하고 하면서 한 달에 70만 원 정도 벌었네요.
우와 재밌습니다. 게임 같기도 하고 돈 버는 거 참 쉽습니다.
그렇게 한 달 정도가 지나 2018년 1월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코인은 불기둥입니다.
친한 친구와 점심을 먹었는데, 이 친구는 저보다 훨씬 돈이 많았고 저랑 같은 프로그래머였으면서 전문 투자자이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코인 이야기를 신나게 합니다.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이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블록체인의 미래가 밝다. 앞으로는 세상이 토큰화 될 거다. 뭐 이런 이야기들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점심값은 그 날 자고 일어났더니 천만 원을 번 그 친구가 냈습니다.
친구와 헤어지고 쌀쌀한 공원을 혼자 거닐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합니다.
아, 이 친구는 지금도 나보다 돈이 많은데 혹시 코인 가격이 계속 오르면 따라갈 수 없게 격차가 벌어질 것 같은데?
1000만 원 정도만 사볼까? 그러면 100배 올라가면 10억이 되네. 흐음.. 그 정도론 너무 적은데?
만약 1억 정도를 사서 100배 올라가면 100억이 되지. 이 정도면 정말 평생 놀 수 있겠군.
이 따위 생각들을 하며 공원을 거닐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허접해서 한숨이 나옵니다. ㅋㅋ
제가 저따위 생각을 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왜 그랬을까요?
욕심이 났습니다.
마음속에 욕심과 초조함이 가득했습니다.
결국 저는 이를 떨쳐내지 못하고 5,000만 원 정도를 투자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코인이나 블록체인이라는 게 뭔지 잘 이해하지도 못했고, 어떤 가치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냥 내가 산 가격보다 더 비싸게 사줄 호구를 기대하며 샀다고 보는 게 맞겠습니다.
1년 정도가 지나서 4,000만 원이 넘게 손실을 보고 가지고 있던 코인들을 정리했습니다.
상품 자체를 보지 않고 다른 호구들을 기대하며 투자하는 행동은 앞으로 다시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뼈아픈 일이었지만, 당시 욕심과 조급함에 마음이 달아오르던 그 이상한 느낌은 아마 잘 잊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계속 제 기억에 남아있어 줬으면 좋겠네요. 4,000만 원짜리 기억이니까요. ㅋㅋ
최근의 부동산 시장과 테슬라 주식을 바라보면 저 때 생각이 납니다.
3년 상승률 무엇…?
Whoa … the stock is so high
부동산이나 테슬라가 비트코인과 비슷하다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가격이 급등하니 사람들이 불나방처럼 달라드는 모양새는 많이 비슷합니다. 아마 제가 느꼈던 그 욕심과 조급함을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 달고 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 부동산과 테슬라 주식이 더 오를지 내릴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새로 사시는 분들께서는 혹시 내가 옆 사람이 부자 된 걸 보고 욕심 나서 따라 사고 싶은 건 아닌지.
상품 자체는 보지 않고 다른 호구가 비싸게 사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사는 건 아닌지 잘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투자 망한 썰. 실패담 성공담 코인 인생망함 후기
재 테 크 비트코인 투자 망한 썰. 실패담 성공담 코인 인생망함 후기 Tank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30대후반 남자입니다. 나름 아끼고 아껴서 모아놓은 여윳돈 3천만원이 있었고, 제 친한 친구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친구를 만난건 5월초. 술잔하면서 사는이야기하다가 본인이 코인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투자를 권유하더군요. 그때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 넘겼습니다. 그러다가 이 친구를 다시 만난게 5월중순. 저는 예전에 주식에 잘못 투자해서 돈을 크게 잃은적이 있어서 뭐 어찌보면 그래서 미련하게 쌩돈으로 모아놨을지도… 정말이지 미련하게 개인돈으로 고작 3천만원을 모았는데,, 이 친구녀석은 휴대폰으로 계좌의 잔고를 보여주는데 3억이 현금으로 있네요. 참고로 이 친구놈은 한 회사에 정착하지 못하고, 잦은 이직을 반복하다가 지금은 특별한 직업도 없습니다. 대체 무슨 재주로 돈을 벌었나했더니, 코인이야기를 들려주네요. 솔직히 직업도 없는 친구가 3억을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는걸 보니 그땐 솔깃했습니다. 친구놈은 이러디움클래식이 호재가 있으니 아침에 4만원이 넘더라도 무조건 올인해서 매수해라. 10만원된다며 구매를 부추겼고, 4만5천원에 3천만원어치를 샀습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10%정도 빠지더니, 점심시간 이후로는 20%정도 빠진 것 같네요. 이때라도 정말 죽고 싶었고, 팔아버리려고 했습니다. 여기까진 저의 선택이었으니깐요. 그런데 친구는 저를 계속 말렸습니다. 하루하루에 일희일비하면서 무슨 돈을 벌겠다고 이 판에 뛰어드냐며 저를 몰아세웠고, 최소 5만원으로 복구할거니 하루기다리라며, 3만원이 무너지고, 그 순간 제 자금 3천만원도 2천만원이 되었습니다.. 미쳐버리겠더군요. 근데 솔직히 너무 무서워서 (예전에 주식으로 상폐당한 경험이 계속 떠올라서 그때라도 팔겠다고. 천만원짜리 인생경험했다고 생각하려하는데 친구녀석이 지금 팔면 넌 내 친구도 아니라며 손절을 막더군요. 넘치는 자신감에 믿었죠. 물론 제가 병신이네요.. 전날 반토막이 난채로 잠이들었는데, 잠을 잔건지 눈만 감은건지… 지옥같은 하루였습니다. 아침에 친구에게 급히 전화가 왔습니다. 초기에 너무 높게 잡혀서 희석하려면 추가로 구매해서 평균 구매단가를 낮춰야할 것 같다라며.. 천만원정도만 2만원초에 잡아놓아도, 3만중후반돌아와서 팔면 넌 본전이 된다며 저를 설득했습니다. 저는 오전내내 고민고민했고, 점심경에 현금대출을 천만원 받아서 2만원에 더 이러디움클래식을 샀습니다. (45000에 3천만원, 20000에 천만원) 그때부터 두번째 지옥이 펼쳐졌습니다. 서서히 내리던 코인은 16000원도 뚫려버렸고 14000원한번찍더니 다시 16000회복했지만 이미 제 정신은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친구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지금 16000원대 유지하는게 기적이다. 해외시장이 같이 동요하고 있는데, 조금뒤면 이게 반토막, 다시 반토막날 것 같다. 미안하다. 아마 조금있으면 7천원 밑으로 떨어질 것 같은데, 손해를 덜보고 싶으면 16000원대 있을때라도 손절하라는겁니다. 계산해봤는데 정말 답도 안나오네요….. 그런데 해외시장의 차트, 그래프, 각종 언론 뉴스 등을 계속 카톡보내면서 팔으라고 재촉하네요. 버텼습니다. 14천원대에 다시 진입하고 내려앉는 순간. 아…. 계속 저를 재촉하네요. 지금이라도 팔으라는 전화를 걸어대며…버텨야 한다는 저를 계속 설득하네요. 저는 계속 물었습니다. 코인이라는게 주식으로 쳤을 때 상장폐지라도 되는 것이냐?? 그게 아니라면 언젠가 회복될 것 아니겠냐며 버티겠다 했습니다. 너 지금 계속 손해를 떠안고갈것이냐. 아니면 내 말대로 7천원 밑으로 떨어지면 그때 재매입해서 올리는게 당연히 낫다며. 투자한 현금은 이미 코인이라며. 코인 수를 늘리는게 중요하다며 계속 전화하고 문자하면서 저를 괴롭히는데 제 멘탈이 나가버렸습니다. 15000원에 전액 손절했습니다…. 1750만원 채 되지 않는 돈이 남아있네요. 제 돈은 무려 4000만원이 투자되었는데요.. -2250만원이라니.. 정말 너무 괴로워 죽고싶었습니다. 휴대폰도 다 꺼버리고 미친듯이 평소에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쳐먹고 잠들었습니다. 이틀밤을 거의 꼬박새워서인지 너무 피곤해서 늦잠자고 일어났더니… 휴대폰에 부재중 전화가 친구로부터 많이 와있네요. 불안한 마음에 사이트에 접속해서 봤더니 어제 15000에 팔았던게 25000원을 왔다갔다하네요… 제가 열받는것은 친구들 단체카톡방에서 이새끼가 하는말이 어제 15천원에 저가에 사서, 지금 얼마에 팔지 재고 있다고 하네요. 시발…이거 절 엿먹이는 거잖아요.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너 지금 나한테 대체 왜 그러는거냐고. 나한테는 팔라고하더니 왜 너는 그 금액에 산거냐고. “그러게 평소에 잘하지 그랬어. 너 왜 평소에 나 무시했냐?”… 뒷통수를 후려맞은 느낌이네요. 본인이 직장도 없다고 은근히 무시해서 복수했다는데..녹음은 못했습니다. 주변을 통해서 알아보니 이 녀석 이 사이트에서도 꽤나 잘나가는 놈이라고 하는데,,,물론 구매부터 판매까지는 제 잘못이죠. 근데 이건 고의성이 너무 다분합니다. 위의 사실이라면 사기죄가 아닙니까? 음성녹음은 없지만, 카톡증거는 고스란히 있습니다. 망해버린 내 인생. 되돌리고 싶습니다.. 요약 1. 친구가 코인 더 올라간다고 엄청 비쌀때 사라고 꼬드김 2. 알고보니 그게 거품이라 폭락 -> 거품이라고 더 사라고 대출까지 하게해서 꼬드김 3. 15000원까지 폭락했는데 손절하라고 계속 권유, 15000원에 손절 4. 알고보니 친구가 평소에 무시했다고 통수 실패담 2 뭐.. 인생 망한건 맞고 비트코인 시작하고 하락맞은 이후로 백수생활도 꽤 되었다. 진짜 코인생활하면서 사람새끼가아니었다. 그전에 가족에게도 주위사람들에게도 돈도 그럭저럭잘벌고 평판도좋은 사람에서 모든 연락을 다 끊어버리고 커뮤니티를 알게되어서 커뮤니티로 악플다는 사람들 왜 저렇게사나했는데 내가 그렇게 변하고.. 결국 모욕죄로 고소까지 당하니까 눈이 번쩍들더라 나.. 왜 이렇게 살고있지? 뭐하고 있는거지? 설상가상이랬나.. 일주일전 대출연장문의로 전화왔더라.. 현재 직업이없어서 연장이안된다고 현재 수중에 있는돈 다 내고 다시한번 심사를 봐야겠다네.. 뭐 어쩌겠어.. 냐금냐금 갉아먹던 코인.. 다 갉아먹혀갔고.. 이번에 가지고있는 코인 싸그리 다 정리했다. 투자한 돈에 비해 정리하고 남은돈은 빚이자도 못낼정도더라.. ㅎ 무튼 그렇게해서 입금하고 나머지는 생활비로쓰려고한다 뭐 일용직을하든 뭘 하든 일단 당장 차비라도 있어야하니까.. 매일 집에서 최소한으로 아끼며 연명해오다가 오랜만에 밖에나가봤다.. 너무좋더라 진짜 진짜 모든걸 포기하니까 ㅋㅋ 주위를 둘러보는데 다른 사람들 환한얼굴엔 왠지 모를 밝은빛도 나보이고 내가 존나 초라해지더라고 좋으면서도 멀미날거같은 그런이상한 기분이 들었어 아무튼 참 오랜기간동안 존버해왔고 이제 희망이랄것도없었던 희망인 존버타던 코인도 다 팔았어 참 길다면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실날같은 희망이었는데 그 희망도없어지니 그냥 모든게 다 ~ 막막하다 매몰비용 오지게 버림 ㅋㅋ 이제 앞으로 비트코인에 돌아올일은없을거같아 뭐 나중에 떡상한다는소리들리면 그땐 너무 열받아서 못버티고 사약마실수도있겠지만.. 그렇다고 떡상하지말라는건아니고 너희들도 나처럼 고통받는사람이 있을테니까.. 뭐 나이도 너무 많아서 일반 회사나 이런곳은 다시 취직하기 어렵긴하네.. 당장은 어떻게든 밀린 월세도 내야하기때문에 일용직이라도 알아보려고..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니까 마음은 뭔가 조금 더 편안하네(사실 몇일전 깡소주마시면서 좀 울었음 ㅋ. 창피창피) 나는 새시작을 해보려고해 이제~ 솔직히 몸건강도 정신건강도 전부 개병신이되었지만 당장 내가 먹고 자고할곳이 없어지는 마당에 뭐 나중에 떡상할 코인을 가지고있는것도아니고 현실에 눈떠야지.. 사실 좀 두렵지만 정말 큰 용기내서 다시 세상에 한발 내딛으려고.. 다들 너무 힘들고 외롭고 지치겠지만 그래도.. 나같은 사람도있구나하고 힐링해서 화이팅하고.. 뭐 존버해라 일을해라 말을 할순없지만.. 하나만 정말 하나만 말해주고싶다면.. 뭘 하든 건강은 꼭 챙기길바래 이렇게까지가 내 비트코인 썰에 마지막이야~ 실패담 3 나름 성공담 2016.12. 나이 27살 이더리움 9000원인것을 확인했지만, 투자할 생각은 안했고, 이때부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함 2017.3.17 당시 자산 상태 학자금 대출 3000만원 일반 대출 1300만원 (부모님 빌려줌) 계좌 잔고 50~100만원 적금 누적 200만원 월급 180만원 잔고 50만원을 코빗에 몰빵하였는데 하루만에 60만원이 되는 것을 보고눈이 돌아감. 마침 국민은행 무보증 대출 1600만원이 가능하다고 우편이 와서, 3일 동안 고민 시작. 3일 고민하는 사이 이더리움이 몇천원 더 올라서 3만원을 넘으려고 함. 1600만원 대출 실행하고 코빗에 몰빵!!! 이더리움은 3만워까지 찍는 바람에 당시 1800원(천팔백원)정도 하던 이클을 풀매수 그리고 며칠만에 이클이 3000원까지 올라서 풀매도 했더니 자산이 3000만원이 넘음. 이건 미쳤다고 생각하는 도중에 이더리움이 또 오르기 시작 (3월 말 이더리움 폭락 사태) 하루만에 2배를 뛰더니 빗썸기준 8만원까지 올라감. 8만원에 풀매수. 사고 빗썸이 서버 정지되면서 거래 정지. 그 사이에 이더리움이 반토막 나고 3만원까지 내려감. 매수 매도 실패에 자산은 순식간에 1200만원으로 감소(원금 기준 -400만원) 내 인생은 망했다고 생각하면서 -400만원은 인생 교훈 값이라 생각하자 하며 그만 두려고 하다가 코인원 챗창에 존버라는 말을 듣곤 이더리움 약 400개 (당시 1200만원?)을 들고 있기로 함. 몇번이나 팔까 고민했는데 이더리움이 5만원까지 오름. 그러다가 이더리움 클래식이 따라서 오름(당시에는 이더리움이 오르면 이클이 따라 오르곤 했음) 나는 항상 풀매수를 했기 때문에 이더 이클의 2번 상승을 먹고 나니까 자산이 5000만원이 되었음. 그때가 약 4월.. 5월 초가 되면서 이더리움이 10만원을 넘게 되었는데, 이때는 탑승하지 못해서 자산이 5500만원이 됨. 당시는 리플이 국내 사장이 되지 않은 상태였음. 그리고 코빗 디지털자산거래 기준 리플 가격은 100원. 무슨 촉이 왔는지 리플에 5500만원중 3000만원을 넣어서 약 30만개를 구매. 5월초에 리플이 100원에서 약 200원으로 올랐고 나의 자산이 7500만원이 됨. 그러고 국내상장이 된 후, 코빗 리플이 하루에 550원~650원을 등락하는 상황이 벌어짐. 단타를 미친듯이 밥도 안먹고 쳐서 자산을 1억 3000만원 까지 찍음. (5월 19일?) 자신감이 붙은 나머지 이클 이더리움 단타를 치면서 2주 만에 자산을 2억 5000만원까지 찍음.. (사실 4-5월은 폭등장이었기 때문에 단타 안쳤으면 더 벌었음) 내 인생은 폈다고 생각하기 시작. 하루 최대 수익 8000만원까지 달성한적이 있음 (물론 하루 최대 손실 4000만원) 대출원금 1600만원을 갚고, 학자금대출 3000만원을 갚음. 자동차 3000만원을 일시불로 구매, DSLR 카메라도 구매. 그렇게 하고도 2억이 남았다. 부모님 대출 2000만원을 갚아 드리고 돈이 없어서 힘들어하던 친구에게 2000만원(2천만원;;)을 주고 1000만원을 빌려줌. 거만해지기 시작. 하루에 수백만원 수천만원씩 단타 수익이 나니까. 열심히 일하는 친구들(27-28살 사회초년생)이 등신처럼 보임. 결혼 자금 못 모으는 애들이 등신처럼 보이기 시작. 친구와 술자리가 생기면 10만원짜리 사케나 참치회, 한우를 생각없이 사기 시작. 이렇게 저렇게 자금을 쓰다가 계좌에는 현금 5000, 투자금 1억 5천이 코인원에 남았고 라코를 33000원에 약 3810개 구매(6월초?) 라코가 50000원까지 뛰면서 자산이 3억까지 오름 진짜 미쳤다고 생각하면서 3억원 매도. 수익인증글을 올렸더니 톡 조언방 만들어 달라는 제의도 받고 가상화폐 전문트레이더로 스카웃하는 연락까지 받기 시작.. 그리고 이더리움에 몰빵 (당시 약 40만원) 근데 7월 중순 대폭락 사태 (48->13만원) 벌어지는데 매도 타이밍을 놓쳐서 넋놓고 보게 됨. 코인판은 망했다는 생각하며 13만 4천원에 풀매도 (500개 이상) 내가 매도하고 10분만에 대 반등시작….ㅎㅎ 코인원 원화 자산이 3억에서 순식간에 7천만원으로 하락. 현자타임이 와서 코인 매수 포기. 7천만원을 빼고 나니 계좌 잔고가 1억 1천만원 그래도 아직은 많다 생각하며 코인은 안보기로 함. 그러고 1달 반을 쉬었음. 1달 반 쉬는 동안 코인 대상승장 (빗코 550만원) 결국 엄청난 후회를 하며 9월1일날 다시 1억 1000만원 들고 코인판으로 입성. 이번엔 다시 따겠다 생각하면서.. 근데 9월 대폭락장 시작 오랜만에 하면서 하락장 단타 실패 반복 (기적같이 고점 매수 저점 매도!!) 하루에 500만원씩 손실 정신병걸릴거 같은 수준 9월 19일 현재 자산. 6000만원, 자동차 거만했던 나를 반성하고 월 180받으면서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올려고 노력 중 .. 화재의 인물 7만 비트 인증 21년 4월 초 기사입니다. 내용은 7만 비트코인 을 인증한 한국인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 개발 자가 비트코인 초창기에 관련 분야 개발 인력에 투입됐습니다. 당시 비트코인 시세는 2원이였고 이 개발자는 시세가 2원인 때 7만개를 구입했습 니다. 구입한 비용은 14만원 가량입니다. 자신이 비트코인을 구입한 사실마저 잊고 있었던 개발자는 나중에 비트코인 계좌를 열고 심장마비 가 올뻔 했다고 합니다. 자신이 구입한 비트코인의 가치가 1000억원으 이상으로 올라 있다는 것을 알 았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시세가 14만원하던 20 17년 3월에 일입니다. 만약 이 개발자가 현재도 6만개를 가지고 있따면 가치는 무려 4조 4700억원어치로 깡충 뜁니다 그리고 다른 개발자가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았을 것 같 습니다. 이상으로 저는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투자 망한 썰. 실패담 성공담 코인 인생망함 후기 포스팅은 끝!! https://blog.naver.com/tankun25/221261954891 ★꼭봐야 할 주식/ 해외선물 꿀팁 및 정보 창고 정리★ 안녕하세요. 탱크입니다. 좀도 쉽게 글을 찾을 수 있도록 정리를 했습니다. 만약 도움이됐다면 공감이나 댓… blog.naver.com 인쇄
암호화폐 비트코인 투자로 한 달 만에 천만 원 번 썰.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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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 달 동안 블로그를 방치하다시피 했다.
3월 2일 저녁, 인생 첫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한 것이(…) 그 원인이었다.
비트코인 투자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고 싶은 호기심에
딱 만원만 입금해서 그 돈으로 비트코인을 사고팔아보았다.
소심한 만원…ㅎ_ㅎ
주식만 경험해본 나로서는 암호화폐 거래가 너무 좋았던 게
매도 즉시 현금이 입금된다는 점이었다.
‘와, 이거 대박이다’, 한 편으로는 ‘엄청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만원이었던 투자 원금은 조금씩 늘어나 500만 원이 되었다.
카뱅에서 사잇돌+비상금 대출까지 끌어다가 과감하게 벌인 일이었다.
투자 초반에는 단타도 조금 해보고 폰에서 눈을 떼기 힘들 지경이었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투자한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느긋해지고 거래소에 들락거리는 횟수도 점차 줄어들었다.
(그 와중에도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거래소 앱에 들어가서 내 돈 잘 있나 확인한 건 안 비밀^___^)
한 달이 조금 지나 500만 원이었던 돈은 1500만 원으로 불어나 있었다.
한 달 만에 천만 원을 번 경험은 내 인생을 통틀어 처음이었다…
월급까지 포함하면 내 인생에서 한 달만에 벌어본 가장 큰돈이 아닐까 싶다.
그 지점에서 더 욕심내지 않고 투자 원금 500만 원을 인출해서 바로 대출을 상환하고
남은 수익금만 가지고 투자를 즐기고 있다.
의도치 않게 정확히 한 달 만에 반납;;;(계약직이라 금리가 높다ㅠ-ㅠ)
1100만 원까지 갔다가 4월 7일에 난데 없는 대폭락장이 오는 바람에 700만 원까지 떨어졌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어 지금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으로 850만 원 수익 중이다.
이미 투자 원금을 확보해둔 상태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든 말든 이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언제든 -99% 수익률을 찍을 수 있는 돈이고
그렇게 된다 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 달 정도 암호화폐 투자를 해보고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1. 자주 샀다 팔았다 하는 것보다 그냥 계속 들고 있는 편이 거의 늘 옳았다(폭락을 예측하려던 투자자들이 잃은 돈이, 폭락 자체로 사라진 돈보다 훨씬 많다. -타이탄의 도구들 中).
2. 사람들이 사지 말라고 하는 종목을 샀어야 했다(역발상 투자). 예를 들면 리플. 내가 알트코인에 투자를 시작할 무렵 가장 처음 들은 말이 “리플은 사지 마세요”였다. 그때 당시 리플은 500원 대였고 지금은 1800원대이다. 투자는 약간 아웃사이더처럼 해야 하는 것 같다.
3. 매수는 파란불일 때, 매도는 (가능한 버티되 꼭 해야 한다면) 그래프가 수직 상승하는 급등장에 한다.
4. 분할 매수, 분할 매도는 필수 중에 필수다.
5. 분산 투자 역시 필수다.
6. 예수금(현금)은 비트코인으로 보관하며 수익을 보다가 매수 타이밍이 오면 필요한 만큼 원화로 바꿔가며 매수한다.
7. 투자 공부는 필수다. 나 역시 무작정 뛰어든 것이 아니고 미국 주식 6개월 경험+비트코인 기초 서적 1권+암호화폐 관련 영상을 여러 편 시청한 후 투자를 시작했다.
8. 투자는 여기저기 떠벌리기보단 조용히 하는 편이 좋다. 내가 뱉은 말에 내가 영향 받는다.
9. 이왕 투자를 할 생각이라면 “빨리” 시작하는 편이 낫다. 투자는 “선점”하는 것이다.(4월 7일 급락장을 겪어보니 진입 시기도 중요한 것 같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분산 투자,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편이 안전하다.)
10. 원금을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멘탈+불필요한 시간낭비를 하지 않는 것이 그보다 백 배는 중요하다. 투자 외에도 몰입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병행하자.
암호화폐의 세계는 흥미롭기 그지없다.
미래에는 어떤 세상이 올지 상상하고 그걸 투자로 연결시키고 수익을 보고…
그런 과정 자체가 너무 재밌는 것 같다.
이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어렵고 복잡한 세계를 야금야금 알아가는 재미,
전에는 꿈꿀 수 없던 일을 꿈꾸게 되었다는 것도(전세 보증금 마련).
내 경우 단순히 현금을 벌기 위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다기보단
정말로 암호화폐가 미래의 화폐가 될 수도 있다는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
암호화폐를 투자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과연 맞는 걸까 생각이 들만큼
아직까지는 불확실성이 지배적인 시장이다.
사실 이 글을 쓸까 말까 엄청 고민스러웠다.
(내 주변에) 누가 얼마 벌었다더라 하는 말이 가장 위험하기도 하고
이 글을 통해 누군가 돈을 크고 작게 벌게 될 수도 있지만(←이쪽이 내가 바라는 바)
정말 크게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현금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고 있고
2030 젊은 세대는 근로소득만으로는 내가 살 집조차 살 수 없고…
투자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데 공감한다면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실된 경험담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유되는 편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누군가를 거짓 선동할 생각이었으면
내 개인 블로그가 아닌 비트코인 커뮤니티에 글을 게시했을 것이다.
뭐, 겨우 천만 원가지고 이 글의 진실성을 의심할 분이 몇 분이나 계시겠느냐마는…(시드가 깡패라 나보다 훨씬 짧은 기간에 많은 돈을 버신 분들이 넘쳐난다)
호옥시나 해서 미리 말씀드리지만…
비밀 댓글로 물어봐주셔도 제가 투자한 종목을 알려드릴 생각은 없다.
내가 실력이 좋아서 돈을 번 것이 아니라 마침 진입 시기가 너무 좋았고
불장에는 거의 모든 종목이 다 오르기 때문이다.
나뿐만 아니라 3월에 진입한 투자자 분들은 대부분 돈을 벌었을 것이다.
이 글을 읽기 전까지 비트코인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하더라도 아예 모르고 외면하는 것보다는 아주 소액으로라도 “경험”해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돈을 벌려면 돈이 되는 것은 뭐든 다 해보고
대세 상승의 파도에 과감히 올라탈 때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전인구 소장의 투자원칙).
또한 뒤늦게 투자에 뛰어들 경우 싼 값에 미리 선점한 자들에게 투자금을 뜯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이 글이 독자님의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투자는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며 이 글은 암호화폐 왕초보 투자자 가 투자 권유가 아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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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망↓ 인생배팅한 비갤러들의 썰 모음 ㅠㅠ
폭락해버린 ‘비트코인’
‘비트코인 갤러리’도 난리가 났음…
그 중에서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사연들만 모아보았음..ㅠㅠ
사연 1)
진짜 ㅈ같다 ㅋㅋㅋ
부동산은 돈 없어서 투자 못하고
줏기들은 개미들이 돈 벌 수 있는 곳이 아닌
개미 공동묘지고
그나마 돈 없는 흙수저들도 투자해볼 수 있는 코인판이라는 기회의 땅이 생겼는데
정부 ㅈ새끼들이 그렇게도 서민들 돈버는게 아니꼽나보다.
진짜 패버리고싶다.
사연 2)
하 ㅅㅂ 장인어른 유산하고 국민 주택 담보대출 비트코인에 다 박았다가 돈 잃고
와이프한테 솔직하게 말했더니
접시로 얼굴 맞아서 빡쳐서 밥상 엎어버리고 놀이터로 뛰쳐나왔다.
조금 있다가 집 들어갔는데 와이프가 짐싸고 처남네 집 갔다
이혼하잰다..
처남은 비트코인 골드에 돈 물려있는데 그건 말 못하겠더라
아 어떡하냐…
결혼 3년차다
진짜 한숨만 나온다
사연 3)
아까 모니터 부신 흑우다..
떡락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너무 열받아서 부셨다
정신 차리고 손절했다
코인판 떠난다.. 얼른 정신 차려라.. 너무 억울하다
사연 4)
걍쥬그까..;
사연 5)
8천만원 손해봤다 ㅅㅂ
빡쳐서 컴퓨터 던졌다.
사연 6)
사연 7)
내 인생 왜이러냐 진짜
호흡 부들부들 떨리고 손도 계속 떨린다
밥 먹는데 손이 떨리는게 보이니까 갑자기 울컥해서
나도 모르게 밥상 엎었는데
치울 생각도 들지가 않는다..
사연 8)
ㅋㅋㅋㅋ왜 정부가 개입해서는..;;
사연 9)
내가 다시 코인질 하면 사람이 아니다.
사연 10)
사연 11)
책상 한 5번정도 쳤는데 뒤로 떨어짐 ㅅㅂ
사연 12)
1700갈 줄 알고 -55% 손절했는데
ㅅㅂ 다시 오르네
ㅈㄴ 빡친다
사연 13)
주택 1층사는 흙수전데
친구가 자꾸 코인으로 돈따길래 나도 해보려고
엄마 설득해서 적금이랑 예금 깨고 다 쏟아부었는데
엄마한테 솔직하게 돈 잃었다고 말하니까
엄마가 냉장고에서 김치통 들고아서 나 누워있는데 던져버림
엄마 울면서 교회갔다..
어떡하지.. 아빠 알면 나 죽을 것 같은데..
사연 14)
고딩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ttps://woriclass.co.kr/ 저작권자(c) 우리학교클라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코인하다 망했어요’ 썰공모전 우수작 발표
대상 : art_s***@naver.com
우수상 : xlloron***@gmail.com, 995***@gmail.com
■ 대상 수상자 : art_s***@naver.com
■ 우수상 수상자 1 : 995***@gmail.com
■ 우수상 수상자 2 : xllor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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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는 2018 코인 투자 실패 수기 공모전 ‘코인하다 망했어요’ 를 진행했습니다.수기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글들 중 대상작 1개와 우수작 2개를 뽑았습니다.수상자로 뽑힌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축하드립니다! 수상하신 분들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인 ‘레저 나노S’를 드리며, 수상자에게 이메일로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때는 2018년 1월, 겨울이자 내 생일이 있는 달이었다. 코인 광풍이 불었고, 이미 늦었다는 사람과 아직 늦지 않았다는 사람이 공존했다.나로 말할 것 같으면 투자할 돈도 없고 그렇다고 어디서 돈을 빌려올 인맥도 없고 애초에 코인 같은 것에 투자할 깡도 없는, 코인판에서 보자면 ‘지나가던 1인’ 수준의 사람이었다. 빗썸 앱은 깔았지만 인증이니 뭐니 해야 하는 가입은 하지 않고, 그냥 가끔 들어가 보면서 흠 저번 주에 가입해서 리플인가 뭔가를 샀으면 지금쯤 3만원은 벌었겠네… 하지만 난 사지 않았지… 정도의 생각을 하곤 했다.그러던 어느 날, 정부가 돌연 규제를 가하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코인거래 플랫폼의 가입이 제한되었다. 그러자 왠지 모르게, 갑자기, 맹렬하게 나도 뭐라도 하고 싶어졌다. 원래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법이다. 정부의 규제가 ‘이제 진짜 진짜 진짜 마지막기회~!!~!’ 라는 광고판처럼 보였다.출처=GIPHY.com결국 나는 물어물어 ‘고팍스’라는 왠지 고대 커뮤니티 이름이 떠오르는, 하지만 아직 가입이 막히지 않은 홈페이지에 그 귀찮은 인증과 어쩌구 저쩌구를 거쳐 처음 가상지갑인가 뭔가에 10만원 정도를 충전했다. 그리고 당일 1200원을 호가했으며 그래프는 하늘로 솟고 있는, 그 이름도 찬란한 별이 떠오르는 ‘스텔라’라는 종목에 전액 호쾌하게 투자하였다. 이런 금액도 투자라고 말할 수 있다면 말이다.그다음은 예상하는 바와 같다. 나는 드라마 퀸도 아닌데 뭔가 정말, 이건 연출인가 싶을 정도로, 1200원은 스텔라의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고점이었다. 800원 즈음 되었을 때, 약간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요것이 저점이니 이쯤 되어 10만원 즈음 더 투자하면… 어?? 2000원 쯤 되었을 때 나는 대박이 난다?? 싶기도 하였고, 좀 더 시간이 지나 400원대가 되었을 때는 ‘800원 때 더 안질러서 정말 다행이다^^’ 싶었고, 그보다 더 아래로 내려갈 때는 ‘코인도 상장폐지라던가 그런 시스템이 있나..?’ 싶었다.출처=GIPHY.com뭐 겨우 10만원의 투자금액 스토리를 더 보고 싶지는 않을 테니 이쯤 하기로 하자. 나는 10만원의 인생경험을 했다 치고, 아주 가끔 생각날 때 사이트를 한 번씩 들어가다가, 왠지 또 한 번의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고점이자 ‘아 400원 할 때 20만원쯤 살걸’ 싶은 아무 의미 없는 생각을 하게 하는 600원대에 갖고 있던 스텔라를 전부 팔아 치우고, 다시는 고팍스에 들어가지 않았다.결국 나는 4만원 정도를 코인판 어드메로 날려버린 셈이다. 헛짓거리하지 말라는 너무나 값싼 인생 교훈의 비용이자, 그렇다고 대학 4학년 예비백수에게 그렇게 껌값은 아닌 뭐 그런…… “없었던 일로 하자!” 그렇게 외치기에 딱 좋은 손절이다.어디 가서 나도 코인 해봤어~라며 이런 수기를 쓸 수 있는 자격을 얻는 비용이라고 치면 또 나쁘지 않은 것 같다.하여튼 오늘도 코인판에 상주하시는 많은 분들을 존경하며, 내가 죽기 전에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코인의 기저에 깔린 블록체인 기술과… 그에 따른 떡상을 통해 그분들의 노고(?)가 보상(?)받을 그날을 기대하며…. 이 글을 끝맺는다. 그래서 오늘 스텔라는 얼마인가요? 별로 궁금하진 않지만…때는 2017년 저는 이제 20살, 막 1학기를 재밌게 보내고 연애 실패의 쓴맛을 느끼고 있을 무렵, 네이버 기사를 보다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대한 기사가 있더군요. 발행 주체가 없는데 합의를 통해 가격이 형성되고 거래가 된다하니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계속 찾다 보니 투자수단으로의 가치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투자라는 건 적금밖에 몰랐던 저에게는 신세계였습니다. 처음으로 산 코인은 지금은 똥이 되어버린 퀀텀이었습니다.구매 당시 개당 1만원에 정확히 1만개를 샀습니다. 1만2000원에 정리를 했는데 조금씩 조금씩 계속 오르더군요. 20년간 피시방 안 가고 군것질 안 하며 모아둔 1000만원을 깨서 지금은 운명해버린 코인네스트에 집어넣어 퀀텀을 풀매수했습니다.1000만원이 1500만원이 되는데 3일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자신감에 찬 저는 부모님을 설득해 부모님 돈까지 추가로 넣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저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존버를 외치다 퀀텀이 6000원으로 꼬라박았을 때 이건 도저히 아닌 것 같아 털었습니다. 근데 그게 무릎도 아니고 발가락각질에서 털렸다는 사실에 밥이 입으로 넘어가질 않더군요.출처=GIPHY.com무조건 원금회복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그제서야) 시작하게 되었고, ICO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10월부터 꾸준히 분산으로 여러 군데 집어넣었고, 12월에는 APPC라는 코인의 ICO를 200만원어치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대상승장+바이낸스 첫 상장 시너지로 10배에서 출발해 30배까지 뛰었습니다.저는 25배 익절을 하고 5천만원을 바로 출금했습니다. 그동안 제 넋두리 들어주느라 고생한 친구에게 비싼 술도 사주면서 한 달 동안 500만원은 쓴 것 같네요. 그리고 얼마 후에 (박)상기의 난을 시작으로 이더리움이 100만원 선이 간당간당해지기 시작하는 걸 보고 이때다 싶어 남은 돈을 넣기 시작합니다.이과수 폭포처럼 떨어지는 가격을 보며 손절을 반복하고 결국 원금손실이 나고 맙니다. 다시 원금회복을 위해 ICO를 찾던 도중, 텔레그램에서 형 동생 하던 분에게 Gochain(GO) ICO 공구를 하게 됩니다. 이것마저 망하면 정말 접자는 생각으로 500만원을 시원하게 부었습니다. 메이저 거래소도 아닌데 단기간에 6배를 찍더군요. (공구로 들어가서 보너스가 있었고 이더리움 단가가 낮아서 평단이 많이 낮았습니다).하지만 거기서 또 정리를 못 하고 본전에서 좀 손해 보고 정리를 합니다. 남은 돈을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던 도중에 마진거래를 알게 됩니다. 처음에는 2배로 시작해 10배 마진까지 쓰면서 위험한 외줄타기를 계속했고, 돈도 잃고 건강도 잃게 되더군요.출처=GIPHY.com학업이야 당연히 개판 5분전이었구요. 마진으로 제 투자금은 완전히 공중분해 되고 부모님 투자금만 어떻게 건지게 되었습니다. 너무 제 자신이 한심해서 눈물이 나오더군요. 이렇게 글을 적으면서 보니 정말 코인판의 최근 희로애락을 다 겪은 것 같습니다.지금은 휴학계를 내고 주중에는 하루 8시간씩 아르바이트를, 주말에는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군대와 전역 후 유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대 초반, 코인을 알게 되어서 행복했고 또 야속하고 또 다행이었습니다. 통장에 찍힌 돈을 보면서 행복했고, 그 돈이 내가 잠시 쥐고 있었을 뿐이라는 것에서 야속했고, 나란 인간은 투자라는 것을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는걸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제 주변에는 없지만, 20대분들 코인에 많이 투자하신 걸로 알고 있고, 많이들 힘드신 상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대 여러분들 힘내서 다시 일어서 봅시다. 우리에게는 아직 시간과 젊음이 있잖아요? 화이팅입니다!사실 이걸 코인 투자 망한 썰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건 그냥 멍청한 내가 멍청한 짓 한 썰이다.나는 한참 비트코인 투자가 핫할때 (핫한지도 몰랐다… 그냥 트위터 보면 떡상, 떡락, 가즈아 같은 게 써 있는걸 보고 찾아보니 이게 다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에 대한 것이었다는걸 알게 됐고, 내 또래를 포함한 상당수의 사람들이 이것에 손을 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어쨋든 한참 사람들이 광기에 휩싸여 비트코인 비트코인 거릴때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24살 여자였고… 비트코인이 뭔지도 이해를 하지 못할때였다. 그리고 당시에는 통장에 돈도 좀 었는데 이유는 대학을 졸업하고 졸업 축하비로 친척들이 몇십만원씩 쥐여준 게 꽤 모여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때 정말 코 묻은 돈 손에 쥐고 있는 정신적 거렁뱅이의 상태였다.어느 날, 친구랑 잡소리를 하는데 친구가 “너 한국에 있으니까 비트코인 해봤냐?”라고 물었다.한국에 있는 자기 친구들이 쉽게 이걸로 600만원 벌고, 1000만원 벌고 한다고 너도 주식 한번 해보지 않겠냐고 날 꾀며, 이건 무조건 벌 수밖에 없는 투자라고 했다. 구미가 꽤 당겼지만 하는 방법을 모르니 거절했다.그랬더니 돈을 보내주면 자기가 쓰는 어플에 넣어주겠다고, 주식이 오르면 너한테 남는 돈을 주고, 만약에 떨어져서 손해를 보더라도 니가 나한테 돈 준은 돌려준다고 말했다.그렇게 나는 그녀에게 내 돈 100만원을 건네주었다. 그리고 길게도 안 간.. 이틀 뒤 그는 나는 알아듣지 못할 말을 하며, 네 돈은 휴지 조각이 된 거고, 자기도 금전적 손해가 생겼으니 돈을 돌려줄 수 없다는 말이었다.그리고 죽고 싶다고만 반복해 말하는 친구에게, “천천히 갚아”라고 말한 뒤 친구로부터 50만원 정도 돌려받고는 연락이 끊겼다.출처=GIPHY.com나중에 연락이 한번 왔었는데, 자기는 걱정 말라는 메시지가 카톡으로 와 있었고, 내가 욕을 엄청 해서 답을 했는데 여전히 읽고 있지 않은 걸 보니 차단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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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개박살난 썰 1탄
[비트코인]개박살난 썰 1탄아래 이야기는 모두 글쓴이 실화로 구성되어있으며 블로그 방문자에게 재미를 주기위함 , 또는 가상화폐의 위험성을 알리고 과거를 반성하자는 의미로 작성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이란
우리는 전자 화폐를 디지털 서명의 체인으로 정의합니다. 코인 소유자는 거래 내역에 디지털 서명을 한 후 다음 사람에게 전달하고, 이를 받은 사람은 자신의 공개 키를 코인 맨 뒤에 붙입니다. 돈을 받은 사람은 앞 사람이 유효한 소유자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토시 나카모토 (비트코인 개발자)
We define an electronic coin as a chain of digital signatures. Each owner transfers the coin to the next by digitally signing a hash of the previous transaction and the public key of the next owner and adding these to the end of the coin . A payee can verify the signatures to verify the chain of ownership.
기존 화폐와 달리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기관의 개입없이 개인간(P2P)의 빠르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며, 정부가 원하면 더 찍어낼 수 있는 기성 화폐와는 달리 최대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무튼 이렇다
주변 떡밥에 걸려 비트코인 어플 업비트를 알게되었음…
당시에 상장된 코인은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아인스타이늄 스팀 달러 뉴이코노미무브먼트 스트라티스 이더리움 클래식 정도..
그때 당시 주식을 소액으로 하고있던 차에 가상화폐 거래 어플을 접해 보니 HTS와 비슷한 감이 많아서
적응하는데는 어렵지 않았음.
재미삼아 100만원 정도는 잃어도 된다는 마인드로 업비트 계좌로 입금하고 주식처럼 가상화폐를 20만원씩 종목(코인)
별로 매수함. 산지 하루도 안되서 수익률이 2.49%????
당시에 국내주식 소액으로 국내 주식
JW홀딩스 , 이지바이오, 동국S&C , 지스마트글로벌, 와이지엔터테이먼트, 라이온켐텍
그리고 해외주식으로
중국왕왕식품, 알리바바그룹, 벅셔헤셔웨이, 페이스북, 제너럴 모터스, SPDR ETF지수
가상화페중에 에이다?(아다) 뭐이딴이름이 다있노 해서 산 코인이
+26% 상승.. 머고이거??? 하도 소액이라 별느낌없었음..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주식은 움직이지도 않는것 같고.. 지루함
코인에 100넣은거만 지켜보다가 오잉??9프로 ???
머고이거?? 운이좋은건가??
머고 에이다??? 몇일 가지고 있어보니 46%급등.. 주식할땐 이런 수익률도 없었는데 참 신기하다고 생각이됨 하지만 별느낌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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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무종목이나 나눠서산(코인)들이 다 오르네??
이름도 누가지었는지 외우기도 힘듦
몇일더 가지고 있으니 전체수익률이 25%
올라간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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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니깐 슬슬…. 내면에 있던 자만심이 나오기 시작함.. 내가뭐라도 된것같고
소액이지만. 진짜 투자에 소질이 있나보다 생각됨. 나는 도박절대 안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하고있었음 ..
도박에서 돈따면 바로나와야지 왜잃어??? 라고 어이가없어하던 본인이
아 파이가 너무작네.. 라며 좀더 판을 키워볼까 하고 백만원 추가입금함
시작 초반부터 수익률 %가 좋았던 에이다(아다?) 이상한 이름을 가진 코인 종목이 100% 수익률을 내주게됨.
매수평균가가 149원에 샀는데 300원까지 올랐을듯..
거기다 스테이터스네트워크 토큰이라는 극혐 이름을 가진 코인도
무슨 말도안되는 80% 일주일도 안되는 기간동안…
어쨋든 총 200만원 넣었는데 50만원 번거네..
아 이거 주식완전 사기아냐? 움직이질 않네.. 몇달가지고 잇었는데 수익이 고작 0.41?ㅋㅋㅋ
웃기기 시작함. 주식에 넣은 돈 코인에 넣을껄 후회되기 시작함..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2탄에서 뵐게요
코인 입문한 썰
728×90
오래간만에 단타했는데 결과부터 말하자면 하루만에 500마넌, 원시드 3300마넌 대비 한 15% 정도 벌음.
기본적 분석은 다 해놨고, 투기장에서 기술적 지표 들이대는건 좀 애매하고. 내 개인적 경험이랑 심리적인거 위주로 비트코인 시황 업데이트 해드림
아마 2017년 9월~10월쯤이었음
국과수를 퇴사하고 퇴직금 500마넌 쌈짓돈을 들고 씨1브랄 이걸 들고 무슨 의대를 가고 유학을 가냐 이러고 눈물 흘리면서 돈에 대해 공부를 해야겠다 했음.
그리고 시중에 미시/거시 경제, 금융, 투자, 주식, 부동산, 별별 책을 다 읽고 블로그나 디씨 주식 갤러리 개념글까지 내가 습득할 수 있는 모든 정보는 다 익혔음. 아마 그 당시에 유튜브는 없었거나 있었어도 내 레인지 안에 안들어왔던걸로 기억함.
그래서 금리, 환율, 외환, 수요공급 같은 기초부터 시뇨리지, 금본위, 인플레이션, 페트로달러 같은 나름 고급내용까지 다 공부를 했는데 블로그나 디씨 같은데 돌아다니다보니까 비트코인이란게 있는거임.
당시 P2P펀딩이라는게 유행이었는데 부동산 PF 같은걸 10~15% 이자 챙겨준다면서 한달에 한 1~2% 이자가 나오는거임. 거기에도 국과수 월급 꼬깃꼬깃 모은 1000마넌 정도 다 사기당하고 개새1끼들아 내가 제주도 신흥리에 가서 1000만원어치 기물 파손하고 올거다 두고봐라
하여튼 사기당하고 나니까 씨벌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는거임.ㅜㅠ
이게 내가 말하는 금융을 잘 몰라서 이게 사기인지 아닌지 판단이 안된채로 인생에 한번은 당하는 그 그림인거임. 흑흑 하면서 슬퍼하고 디씨질 하는데 디씨갤러들이 비트코인이라는걸 이야기 하네?
당시 내 생각으로 디씨에서 나온 정보면 믿어도 된다는 근거없는 믿음이 넘치는거임ㅋㅋ 온갖 구설수는 기본이고 사회에 좋은, 안좋은 영향 다 끼치는곳인데 알고보면 착한애들이야 이런 생각이 기저에 있어서 그런듯.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사라니까 사는데 비트코인을 쪼개서 살수 있다는건 모르고 1비트코인이 800마넌 하는거임. 난 수중에 당장 영끌해도 돈이 500마넌 겨우 있는데.
그래서 이더리움 클래식을 당시 4만원 근처에서 풀매수 눌렀음. 마치 모든 투자자들의 도입처럼 분할없이 시장가 풀매수ㅋㅋ 자고 일어나면 한 1~2%씩 오르는데 다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건 하루에 막 2% 5%씩 오르고 대쉬, 라이트코인, 모네로 이런애들은 20%씩 오르는거임 ㅎㄷㄷ
당시 가상화폐 시장은 상당히 원시적이었고 개판이었음. 업비트는 있지도 않았고 빗썸은 차트도 엑셀 그래프 같은 개병신 차트만 주고 호가보고 매매를 하는데 이때 내 스캘핑 실력이 크게 늘었음 ㅋㅋ 여기서 깨우친 기법 같은게 있는데 이건 송도 와서 돈주고 배우셈 ^^
빗썸에서는 거래 수수료 쿠폰도 파는데 내가 500만원 시드로 거래 대금만 한 10억 넘게 매매했던것 같음. 아 배아파
그때 처음 함투 가입하고 대깨조 (대가리가 깨져도 게임조아), 대깨샐 (대가리가 깨져도 샐리)이 되고 주식도 시작함. 뭐든지 처음 배울때 잘배워야하는데 지금도 동의하지만 약간 아쉬웠던 부분이 국내투자는 무조건 단타로 접근한다는거.
처음 비트코인이 800만원일때 800만원에 신고가에 사서 2% 3% 먹고 내리고 1%에 손절하고 이러다보니까 그냥 사놓고 있는것보다 당연히 수익률이 안좋은거임 ㅋㅋ
코인으로 상기빔, 김프 버블, 다 겪고서 500마넌을 1000마넌으로 만들고 히히 난 재능있어 하고서 주식시장으로 넘어간게 18년 1월이었음. 코스피 2600, 코스닥 930… 그 때 1년에 30%짜리 K증시의 매운맛 보고 아~ 이 소리였구나~ 하면서 극성 대깨조, 대깨샐 됨
다시 코인 썰을 좀 더 풀자면 당시 코인은 미국장처럼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오르는거임. 김치장처럼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내리는게 아니라. 그래서 그냥 가급적으면 하락오면 오는대로 사면되는데 이게 상승은 하루 3~5% 오르고 맨날 신고가니까 쫄리는거임.
어제 샀으면 비트가 1000마넌인데 오늘 사니까 1100마넌이 되고 1000만원 돌파, 1100만원 돌파, 1200만원 돌파 이런 뉴스가 거의 1주일 내 1800만원까지 갔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조정이랑 하락을 구분 못하게 되는데 존버가 익숙해지는거임.
5% 빠져도 3일 정도 지나면 회복하니까 “팔고 밑에서 다시살껄” 하면서 껄무새 되는데 막상 팔면 판 가격보다 위에서 다시 사게 되니까 못팔게 되고 오히려 씩씩하게 불을 타버림.
거라닥 갑자기 김치의 매운맛을 보는거임ㅋㅋ 롱은 길게 먹어서 롱이고 숏은 짧게 푹 빠져서 숏이라고 했지. 지금은 한 5% 정도, 내가 예상한 흐름과 다르면 -7%도 쿨하게 자를 수 있는데 -5% 찍히면 아 좀 빡세게 빼네 하다가 어어어 하는사이 10% 빠지고 아이고 힘들다 하면 한 20% 빠지고 그러는거
그러면서 평단관리를 못했으니까 본절은 안주고, 좀 오래걸려서 평단에 절반 내리면 나 털고 슝슝 날아가고
지금이 딱 그때 같음. 밀크, 마로, 페이코인, NFT 같은 이상한 김치코인들이 전일 30% 올라놓고 또 한 50% 오르면서 “지금 물리는게 못타서 괴로운것보다 낫다” 라고 판단하게끔 쳐올리고, 중간중간 있던 조정은 불타기 찬스였음.
한 +3 ~ -5% 정도는 횡보지 하면서 버티고 -3%나 -4%나 그게그거야 하다가 어느날 -20% 맞는거임. 현금 있으면 다행이지만 아마 한 3일은 괴로울 수 있을거고 심하면 -30% 정도가 아니라 -50%도 볼 수 있음. 진짜 좃됬다… 내가 데이터 쪼가리를 7000만원 주고 샀나 시브랄… 하면서 후회하다가 손절하면 급등 나오고
일단 그때의 기억이나 분위기가 오늘이었고 시기상으로는 17년 10월말~11월 초였던것 같음. 그때랑 지금이랑 비슷한 패턴일거임. 어차피 똑같은 사람들일테고, 트레이딩은 심리로 하는거니까.
요약 :
1. 비트는 장기 우상향이 어느정도 확실해졌고
2. 아마 내일도 꽉찬음봉 그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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