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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알림 멘트)
개신교인들의 막무가내로 천주교 및
타종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않고
무조건 삐딱선을 타면서 온갖 막말과
욕설. 험담. 비난. 쌍욕을 해대는
그런 악플들의 댓글에는 무조건 삭제
처리합니다!
나의 인격이 중요하다면 당연히 타인의
인격 또한 중요한법이죠…
하지만 아직도 많은 개신교인들은
자기들만 옳다고 주장하는 그릇된
판단과 무논리 결정으로 타종교를
그저 공격대상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그들 스스로가 종교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나의 인격이 중요하면 타인의 인격도
중요하듯이 이를 반대로 설명하면
나의 종교가 귀하고 소중하다 느끼고
생각한다고 당연히 타인의 종교도
존중할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 종교만 옳다고 억지부리고 떼쓰는건
그건 교만이고 자만심에 빠진것입니다!
하느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죠
인간이 어떤종교를 믿든말든 그건
인간의 자유입니다 자신이 믿고싶은
종교만 믿으면 되는것이고 그 안에서
타종교를 비판하고 욕하지말고 낮은자세
겸손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되는것입니다…….
하느님도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고
자유의지만큼 하느님도 건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신교인들은 자신종교만 믿어야
무조건 구원받고 천국간다는 이중잦대는
그어떤말로도 합리화 시켜서는 안됩니다
자신이 믿는 종교가 아니면 무조건 이단이고
사탄이고. 우상숭배자들이라고 막말을
쏟아붇는 모습은 하늘에 계신 과연
그분이 듣기에 좋아하는 언행일지 깊이
생각하셔야 합니다!
하느님은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시고
겸손한 이를 드높이십니다…
겸손하지 못하고 자신하나밖에 모르고
말을 너무 쉽게 내뱉는 오만방자하고
교만한 사람은 하느님은 싫어하십니다
서로서로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해주는것이 예수님께서 하셨던말씀
\”너희는 형제를 비판하지마라\” 라고 하셨죠
여기서 형제라는건 하느님을 믿든 안믿든
세상 모든사람들이 너희에 모든 형제라는
뜻입니다….. 개신교만 다니는 사람만 형제가
아니고 천주교신자든. 불교신자든. 이슬람
신자든. 개신교 신자든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분에게로부터 생명을 얻고 탄생하였기에….
세상모든 사람들이 너희의 형제라고 하신것인데…..
개신교인들은 자신이 믿는 종교안에 있는 사람만
자신들의 형제라고 믿고 타종교 천주교나
불교 등등…. 자신들과 생각을 달리한다고해서
인정하지않고 받아들이지 않는건
너희는 우리 형제가 아니다 라고
판단하는것과 마찬가지죠…..
예수님께서도 새로운 계명을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듯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주는
새로운 계명이다\”
\”너희는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라고 말씀하셨죠……
개신교인들에게 당부하고싶은건 자신의
종교가 귀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하시죠
그렇죠 그럼 타인의 종교도 소중한거
아닙니까?
자신종교는 귀하고 소중하다고 생각은
할줄 알면서 어떻게 타인의 종교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면서 자신은 예수님 믿는 사람이다 라고
말하고다니고 어디 나가서 예수님을 믿으시고
구원 받으십시오 라고 그렇게 자신있게 말을
할수가 있나요?
에수님은 겸손의 왕 이시죠 개신교인들이
자신이 진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예수님처럼 생각과 마음. 행동. 언행들이
그분을 닮아 겸손해져야 합니다…..
그래야 그분을 믿지 않는 세상사람들도
그런 겸손한 모습을 바라볼때 하느님의
사랑을 보고 느끼는것입니다….
무조건 선교한답시고 말만 떠벌떠벌
거리고다니면서… 자신종교를 억지로
어필하기 위해서 억지주장 떼쓰기….
막말만 퍼붇는다해서 과연
신앙이없는 사람도 개신교인들을
믿을수 있을까요? 아니요 오히려
잘못된 행동과 말과 언행들이
일치하지못한다고 오히려
개신교인들을 욕합니다…..
개신교인들 저들은 다 자기 종교안믿으면
다 사탄.마귀. 우상숭배자라고 떠들고
다니고있고 자신들 스스로 언행 앞가림도
하지못하면서 저들 스스로 예수님이름 팔아먹고
\”하느님을 모독하는 행위를 하고 다닌다\” 라고
역시나 개독. 개독. 개독교 답고 개독스럽다 라는
말이 왜 나오겠어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개신교인들 스스로가
반성해야하고 깊이 성찰해야 할 부분입니다
나의 인격이 중요하면 타인의 인격이
중요하듯이 나의 종교가 귀하고
소중하다면 당연히 타인의 종교도
귀하고 소중한법입니다
인간이 뭘 믿든간에 그것은 인간의
자유의지입니다! 인간의 종교관가치
자유의지도 개신교인들이
쥐락펴락할만큼 판단하고
종교 자유의지까지 뺏을
권한까지는 없습니다
인간이 종교를 믿든 안믿든. 잘못살든
그것은 죽어서 하느님 심판대 앞에서면
하느님꼐서 결정하고 판단하고 심판하는
것입니다
개신교인들이 스스로 타종교를 향해
심판할 자격은 쥐뿔도 없다고 봅니다!
개신교인들이 타종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비판하고 욕하고.
심판하는것은 그들 스스로가
\”나는 하느님보다 더 위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너희들을 비판할
자격이 있다\” 라는 뜻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성경말씀에도 분명히 나와있지 않습니까
\”너희는 주님. 주님 말한다고해서 모두 다
하늘나라 들어가는것이 아니다 그분의
말씀대로 제대로 실천하고 따르는
사람들만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누구든지 이 어린이와 같은 마음을 가지지
않고서는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갈수 없다\”
\”너희는 비판하지 마라 비판하면
그 비판이 너희에게 되돌아 갈것이다\”
\”내가 너희의 발을 씼어 주었듯이
너희도 서로의 발을 씼어주어라\”
\”너희는 많은 말을 하지 마라 너희는 (예)
할것은 예 라고 말하고 (아니요) 할것은
아니요 라고만 대답하여라!
그 이상은 악에서 나오는 말이다\”
이부분이 과연 무슨뜻을 의미할까요?
예수님께서 내가 겸손하듯이 너희도
나를 닮아 거룩한 사람이되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라 라는 뜻입니다!
근데 개신교인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그분이
알려주신데로 말과 행동이 겸손의 모습의
자세를 하고 살아가는지 뒤돌아 보셔요…..
그저 말로만 (주님, 주님) 외치지 않았는지….
주님.주님 외치기전에 나의 행실부터 먼저
뒤돌아 보아야 할것입니다!
세상모든 사람들이 하느님앞에서는 모두
죄인입니다 이 세상에 죄 하나도없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런데 같은 죄인이면서 죄인이
죄인보고 뭐라 판단하고 욕하고
올가미를 씌울수 없는 법 입니다….
우리는 그분앞에 모두 종입니다….
그분은 주인이시고 개신교인들도
그분 (하느님아버지) 앞에서는
더러운 죄인이고 종 입니다
저희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런데 일부 몰상식한 개신교인들의
말과 행동 언행들을 보면 마치 자신들이
주인이듯이 취하는 태도를보면 정말로
기가막힙니다 자신들의 종파를 안믿으면
다 지옥간다고하지 않나 이단이라고
말하지를 않나 사탄이라고 말하지 않나
이렇게 말하는 행위가 과연 당신들이
믿고 따른다는 예수님의 참 가르침의
모습인가요?
과연 그런모습이 하늘에 계시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진정으로
원하는 방식의 선교모습이라고
생각들 하시나요?
이렇게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자들은
참으로 어리석고 우매하기 짝이 없으며
그저 잘못된 목사의 가르침에 현혹되어
머리가 쇄뇌가 당해버린 사람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너 자신의 들보도
깨닫지 못하면서 형제여 가만있어봐라
내가 너의 눈에 티를 빼내어 주겠다 라고
말을 할 수 있겠느냐? 남의 눈의 티를 먼저
보지말고 너 자신의 들보부터 먼저 깨달아라\”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티와 들보는
저의 생각으로만 해석해서 본다면
(남의 눈에 보이는 \”티\” 보다 자기 자신의
\”들보\”가 더 큰 죄라고 봅니다)
이 말을 해석하면 자신의 죄는 보지 못하면서
상대방의 티 죄를 보고 뭐라 할수 있겠느냐?
라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경에도 분명히 이런말씀이 나와 있습니다
\”너희가 쓸데없이 지껄인 모든 말들 심판날에
그분앞에서 해명해야 할 것이다\”
일부 몰상식한 개신교인들에게 충고드립니다
자신들이 세상에 살면서 아무런 생각도없이
무심코 내뱉은 모든 악스럽고 저주스러운
말들에 대해서 정의로운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서 서있을때 자신들이 내뱉었던 모든
악질스러운 말에 대해 하느님께서 그대들에게
책임을 묻는다면 그 책임을 피해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 책임에 대해서 해명 할 자신이
진정 있으십니까? 하느님은 빛 그 자체이시며
인간이 죽어서 그분의 심판대 앞에 섰을때
여러분들이 생각없이 내뱉은 모든 저주스런
말들과 행동들이 자신이 이 세상에 살면서
지었던 모든 더럽고 추악스러운 죄악들이
하느님의 빛 앞에서 여러분들이 죄가 낱낱이
다 빛추어져 들어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지은 모든 죄악들이 자신들 눈으로 직접 보게
된다고 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이 세상을 떠나
하느님의 심판대 앞에서서 여러분들의 죄를
스스로 직접 눈으로 자신들이 직접 지었던
그 모든 죄악을 보게 된다면 두렵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까?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분명히 그에 대한 책임을 물으실것인데
하느님께서 여러분들의 책임을 묻는다면
거기서 피해나갈수 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인간은 반드시 자신이 잘못하면 그에 따른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도
저의 인간에게 세상에 사는동안 자유의지를
주셨지만 죽어서는 살면서 자신이 지은 모든
죄악에 대해서는 하느님께서도 반드시 저희
인간들에게 책임을 묻고 피의 값을 묻는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을 제대로 알고 인지를 했다면 감히
말과 언행 행동을 감히 함부로 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제대로 알지못하고 인지를 못하기 때문에
말을 함부로 하고 생각이없기 때문에 쉽게 말을
내뱉는 것이며 이것에 대한 잘못은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정말
어리석고 한심한 교만의 모습을 보이는 자세에
빠지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향한 비난과 저주스런 막말과
욕설을 퍼붓고 비난을 일삼는 그런글에는
이러한 이용자에 대해서는 확인하는대로
가차없이 차단시키고 댓글을 삭제 시킵니다★
#메주고리예#성모님발현지#거룩한성지의땅
#성모님메세지#성모발현#가톨릭해외성지
#미리아나솔도#성모님발현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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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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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개요 [ 편집 ]
1981년 6월, 당시 유고슬라비아의 “메주고리예”라는 작은 마을에 성모 마리아가 발현했다. 메주고리예에 나타난 성모 마리아의 기본 메시지는 바로 하느님과 화해하고 그분께로 다시 돌아와 평화의 구원을 받으라는 것이었다. 이후 성모 마리아는 클리자밧의 십자가 그늘 아래 살고 있는 6명의 어린아이들에게 매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성모 마리아는 그분의 아들 예수님께서 부탁하신 말씀을 급히 전하러 오셨다고 한다. 병들고 죄악이 만연한 세상에서 회개하고 하느님과 새롭게 화해하라는 말씀을 전하라고 한 것이다.
6인 발현 목격자들 중 3명은 오늘날까지 성모 발현을 매일 겪고 있다. 이들은 메주고리예에 거주하는 비츠카(Vicka), 이탈리아 몬자에 사는 마리야(Marija), 미국에서 거주하며 메주고리예를 오가는 이반(Ivan)이다. 네 번째 발현 목격자는 미르야나(Mirjana)로, 매달 2일에 발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나머지 두 명인 이반카(Ivanka)와 야콥(Jakov)은 일 년에 한 번 발현을 겪고 있다고 한다.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메주고리예 성모 마리아께 기도와 공경을 드리고 있으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성지순례를 위하여 메주고리예를 찾고 있다.
메주고리예에 대한 논란 [ 편집 ]
1. 유고슬라비아 주교단의 입장 [ 편집 ]
1991년 4월 10일 자다르에서 유고슬라비아 주교회의는 메주고리예에 대한성명서를 발표했다. 조사를 한 결과 메주고리예가 초자연적발현과 계시와 무관하다고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말하였다.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메주고리예로 모여 들고 있기 때문에 사목자들의 관심은 요청된다고 말하였다. 왜냐하면 메주고리예에서 성모 마리아께 대한 건강한 신심행위가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행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메주고리예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2.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페리치 주교의 입장 [ 편집 ]
2017년 2월 26일 페리치 주교는 교구 홈페이지를 통해서 성모 발현은 없었다는 것이 교구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페리치 주교는 6명의 목격자들을 면담한 기록을 확인한 결과, 이들의 목격담에는 의심의 여지가 많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첫째로 메주고리예의 성모님은 먼저 말을 걸어야 말을 했다는 것이며, 두 번째로는 어떤 질문에는 이상한 웃음을 내며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했다는 것이며, 세 번째로는 성모님은 목격자들과 사목자들의 요청에 따라 언덕 위에서 내려오기도 했다는 것이며, 네 번째로는 메주고리예 성모님은 얼마나 더 발현할지 모르고 있다는 것이며, 다섯 번째로는 목격자들이 베일을 밟거나 옷이나 몸을 건드릴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것이다. 이에 페리치 주교는 “이는 복음서에 나오는 성모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성모 발현이 없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3. 교황청의 현재 입장 [ 편집 ]
교황청은 2019년 5월 12일에 메주고리예에 대한 순례를 공식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메주고리예에 대한 성모 발현의 진위에 대해 아직 조사하고 있으며 이것이 성모발현의 진실성에 대한 인정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라고 가르침을 내렸다.
성스런 산과 산 사이, 메주고리예(Medjugorje)
비공인 성모 발현지에서 온몸으로 체험하는 십자가의 길
[1] 비공인 성모 발현지, 보스니아 메주고리예Medjugorje 혹은 Međugorje는
한국어로 “메쥬고리에” 또는 “메쥬고례”에 가깝고,
다음과 네이버에선 “메주고리예”로,
구글에선 “메주고레”로 표기한다.
보스니아어(또는 크로아티아어, 세르비아어)에서
među[메쥬]는 “사이”란 뜻의 전치사 혹은 접두사,
gorje[고리에]는 “산(gorja)”의 복수로,
메주고리예(Međugorje)는
“산들 사이에”라는 의미인데,
정말 산들 사이에 빙 둘러싸여 있다.
사실 발칸반도의 도시와 마을들은
다들 산들 사이에 있으니,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이 특별한 건 아니고,
그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발칸반도의 흔한 산골 마을인
메주고리예가 유명한 건
이곳이 성모 발현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에서 전세계 천주교 신자들 사이에서는
“성지”로 알려져 있고,
한국 천주교신자의 “유럽 성지순례지” 목록에도
자주 “메주고리예”가 포함된다.
한국인 방문객이 얼마나 많은지,
메주고리예에서 이런 광고판도 봤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그뿐 아니라 여기 성당에선 한국어 미사도 한단다.
원래 한국어 미사 시간이 따로 있는 건지,
아님 한국인들만 따로 모여 미사를 할 수 있게
따로 장소를 마련해주는 건지는 모르겠다.
가톨릭 성지로서 메주고리예의 역사는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1년 6명의 아이들이
메주고리예 포드브르도(Podbrdo)언덕에 올랐다가
그 곳에서 여러 번 성모마리아를 만났다며,
성모가 해 준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했다.
당시 공산 유고슬라비아 정부는
처음엔 그 산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했다가,
2년 후부터는 입산을 허용했고,
이후 메주고리예에는 유고슬라비아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몰려들었다.
아이들이 성모마리아를 만난 지 10년 후,
유고슬라비아가 해체되고,
보스니아에서 전쟁이 발발하며,
많은 도시들이 폭격을 당했는데,
희한하게도 메주고리예는 전쟁 중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은 “기적”이 벌어졌다.
1989년엔 이제 청년이 된
성모 목격자 중 한 명의 아이디어로
유럽 여러 나라의 청년들과 함께 하는
국제 가톨릭 청년 축제를 개최했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매년 7월말-8월 초 1주일간
청년 가톨릭 신자를 대상으로 한
국제 청년 축제(International Youth Festival)가
열리기도 한다.
크로아티아어 수업 함께 듣던
프랑스, 폴란드, 헝가리 출신 가톨릭 신자들은
그 청년 축제 참석차,
매우 여러 번 메주고리예에 다녀왔다고 했고,
그 친구들뿐 아니라 다른 유럽 가톨릭 신자들도
꽤 자주 방문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메주고리예는
현재 프랑스 루르드, 포르투갈의 파티마에 이어,
3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성모발현장소 중 하나다.
그러한 신자들 사이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루르드, 파티마와 달리,
아이들이 성모를 만났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어,
로마교황청에서는
메주고리예를 성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성모의 발현이 거짓이라는 증거
또한 없기 때문에
신자들이 방문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진 않다.
성모 발현 여부나 성지 여부와 관계 없이
사람들이 그곳에 가서 종교적 각성을 하거나,
신앙심을 돈독히 할 수는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 신자인 나는
2018년 1월 크로아티아로 떠나면서,
기회 되면 메주고리예도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2월말 두브로브니크 갔을 때는 못 가고,
7월에 구 유고슬라비아 여행 계획하면서
메주고리예도 그 루트에 넣었다.
[2] 메주고리예 가는 길메주고리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서남쪽,
크로아티아에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다.
https://www.praypraypray.org/medjugorje-geographical_location-map.html
지도에서 보듯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에서는
모스타르(Mostar)와 가깝다.
모스타르에서 메주고리예는 약 25Km 거리인데,
산길을 돌아 돌아가서,
자동차로는 30분 정도 걸리고,
버스로는 40분-1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편도 요금은 약 4마르카(약 2,600원)정도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나 스플리트를 여행하다
메주고리예에 들르는 경우도 많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는
버스로 약 4시간 정도 걸리고,
편도 125 쿠나(약 23,000원)의 비용이 든다.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서 가면
버스로 3-4시간 정도 걸리고,
편도 100-120쿠나(약 18,000-22,000원)가 든다.
나는 모스타르 체류 둘째 날 메주고리예에 갔다.
메주고리예에 일찍 갔다가
오후에 모스타르를 좀 더 둘러보고 싶기고 하고,
모스타르도 한여름 최고기온 40도에 육박하는데,
숙소 주인 아주머니 말이
메주고리예는 모스타르보다 더 덥다고도 해서,
너무 덥기 전에 산에 올라야 할 것 같아,
가장 이른 버스를 타고 갔다.
그 전날 모스타르 버스터미널 가서 물어보니,
보스니아어로 천천히 또박또박 답변해주고,
메주고리예행 버스 시간을 따로 종이에 적어줬다.
하지만 그 친절한 직원이 알려준 정보는
나중에 보니 다 틀렸다.
우선 새벽 6시 45분 출발이라 적어준 그 버스는
다음날 아침에 가보니 6시 50분 출발이었고,
다른 도시에 들렀다 오느라 좀 더 늦어져서
결국 예정보다 25분 늦은 7시 15분 출발했다.
출발 시간보다 15-20분 일찍 간 나는
버스터미널에서 40-50분을 기다려야 했다.
그리고 그 전날 버스터미널에서 물었을 때는
티켓을 버스 기사한테 살 수 있다고 했는데,
[발칸반도의 국가들에선 대체로 그렇다.]알고 보니 버스 기사한테는 살 수 없고,
버스 플랫폼 옆에 있는
별도의 매표소에서 미리 구매해야 하는 거였다.
가격도 그 전날 7마르카(약 4,500원)랬는데,
실제로는 4마르카였다.
티켓을 왕복으로 살 수도 없었다.
버스로 1시간 정도 밖에 안 걸리는
모스타르와 메주고리예 간에는
여러 종류의 버스가 다녀서,
나는 갈 때는 승차감 좋은 관광버스를 탔고,
올 때는 덜컹덜컹거리는 시내버스를 탔다.
그렇게 버스 종류가 다르고, 티켓 가격이 달라서
왕복 티켓을 안 팔았나 보다.
그 친절한 버스터미널 직원이
내게 일부러 잘못된 정보를 줬다고 믿고 싶진 않고,
계절마다 버스 시간이 좀 다르거나 자주 바뀌고,
시스템이 일원적이지 않은 것 같다.
내가 탄 버스는 약 한 시간 후
8시 10분에 메주고리예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3]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안 “작은 크로아티아”메주고리예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것이
여느 발칸반도의 도시와 비슷해 보이면서도,
모스타르나 사라예보 같은
다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도시랑 좀 다르다.
메주고리예 버스터미널에 쓰여 있는
autobusno stajalište[버스 터미널]라는 표현은
보스니아적인데,
[크로아티아어로는 autobusni kolodvor다](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그 옆 베이커리의 kava za van[테이크 아웃 커피]은
또 매우 크로아티아어적이다.
[보스니아식이면 kafa za poneti라고 썼을 거다](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보스니아인”은 영어로 Bosnian이지만,
보스니아어로는 Bosanac 또는 Bošnjak인데,
전자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란 나라의 국민,
후자는 국적과 상관 없는 보스니아 민족이다.
즉 모든 보스니아 국민(Bosanac)이
보스니아계(Bošnjak)인 건 아니고,
모든 보스니아계가 보스니아 국민인 것도 아니다.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는,
방언이나 마찬가지인 유사한 언어를 구사하는
구 유고슬라비아 지역에서
보스니아계, 크로아티아계, 세르비아계 등
민족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보다도 종교다.
보스니아계는 이슬람교도,
크로아티아계는 천주교도,
세르비아계는 동방정교도다.
만약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토박이가
자기는 세르비아계라고 밝힌다면,
그/그녀가 동방정교도라는 의미다.
행정적으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일부지만
크로아티아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메주고리예의 주민은 대부분 가톨릭 신자고,
따라서 크로아티아계다.
메주고리예는 크로아티아와 가까우니,
언어도 크로아티아어식 단어를 많이 쓰고,
국적과 상관 없이
주민들이 스스로를 크로아티아인으로 여기니,
크로아티아 국기나 문장도 많이 보인다.
그래서 나에게 메주고리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영토 안에 있는
“작은 크로아티아” 같았고,
다시 크로아티아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
메주고리예는 아래 지도처럼 생겼는데,
나는 지도 중앙에 보이는 성 야고보 성당,
지도 왼쪽 상단에 보이는 성모 발현 언덕,
지도 가운데 상단에 있는 크리제바츠 언덕에 갔다.
대부분의 메주고리예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소도
이렇게 세 군데 혹은
크리제바츠 언덕을 제외한 두 군데다.
(지도 출처: http://www.medjugorjein.com/medjugorje-travel-tips/)
버스터미널에서는 성 야고보 성당이 제일 가깝고,
거기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메주고리예를 신자들 사이의 성지가 되게 만든
바로 그 성모 발현 언덕 입구가 나온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4] 성 야고보 성당(Crkva sv. Jakova, St. James Church)성 야고보 성당을 처음 봤을 때,
시골 성당치곤 생각보다 너무 크고,
너무 새 건물이라 깜짝 놀랐다.
성모 발현 이후 늘어난 방문객 때문에
최근에 성당을 새로 지었나 보다 생각했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알고 보니,
성 야고보 성당은 19세기 말에 처음 건설되었는데,
지반이 약해 벽이 허물어져
1934년 다시 좀 더 크게 짓기 시작해서
수십 년 후인 1969년에 완성되었다.
당시에는 마을 규모에 비해
너무 성당이 큰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다는데,
그러한 선견지명(?)적인 큰 규모로 지은 덕분에
10여년 후 성모 발현 소식이 알려진 후
전세계에서 몰려들기 시작한
수많은 가톨릭 신자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성당에는 한 시간에 한 대 꼴로 미사가 있는데,
아침 7시 반에는 “크로아티아어” 미사,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영토 내에 있으면서도보스니아어라고 하지 않고 이렇게 표현한다]
그리고 그 다음엔 여러 다양한 언어로 하는데,
내가 갔을 땐 독일어 미사를 했다.
가톨릭은 어떤 나라든지 전례가 거의 동일하고,
강론보다는 “성찬예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난 그냥 그 독일어 미사에 참석했다.
1960년대까지 천여 년간 전세계 성당에서
라틴어로 미사가 진행되기도 했고,
심지어 유럽의 성당에 가 보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하는 미사에
더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성당 뒤쪽엔 야외 제단이 있는데,
성모 발현 이후 급증한 방문객을 위해
1989년에 새로 세웠다고 한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내가 갔을 때는
이곳에서도 미사가 진행중이었는데,
폴란드어 미사였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아직 오전인데도 무지 더웠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들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있었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야외 제단 뒤쪽에는 “십자가의 길”과
그리스도 동상이 있다.
1998년에 설치된
그리스도 승천 동상(Kip Uskrslog Isusa, Risen Christ statue)은
오른쪽 다리에서 계속 물 혹은 기름이
흘러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내가 갔을 때는 어떤 폴란드 가족이
따로 준비해 온 티슈 같은 것을
하나씩 하나씩 다리에 문지르고 있었는데,
여기에서 나오는 기름 혹은 물을
병자에게 가져다 주면 도움이 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메주고리에 여기저기에서티슈 혹은 손수건도 따로 팔고 있다.]
그 가족이 잠깐 쉬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기회를 양보하는 동안
나도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다른 사람들처럼 다리에 손을 얹고 기도를 했다.
인터넷에서는 그 미확인 물질이
흘러내리는 영상도 있던데,
2018년 7월 초 한여름에는 흘러내리기까진 않고,
약간 미끈거리는 정도였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동영상: 메주고리예 그리스도 동상)
(2018년 7월, Medj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5] 성모 발현 언덕(Brdo ukazanja, Apparition Hill)그렇게 성당 근처 구경하다,
내가 메주고리예에 간 이유인
성모 발현 언덕에 갔다.
원래 그 언덕은 포드브르도(Podbrdo),
즉 “아래(pod)” “언덕(brdo)”라는 이름의
낮은 언덕이었는데,
1981년 이후
발현 언덕(Brdo ukazanja)으로 불린다.
성 야고보 성당에서 성경책을 읽고 있던
어떤 20대 초반 여자분에게
얼마나 걸리나 물었더니,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한 20분 걸렸던 것 같다고 했다.
걸어보니 정말 성 야고보 성당에서
언덕 입구까지 걸어서 약 20분 정도,
거기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또 15-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땡볕에 걷는 게 좀 지루하긴 하지만,
중간중간에 계속 화살표가 나와서
찾기는 어렵지 않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마치 한국의 불교사찰 근처처럼,
입구에는 이렇게 기념품 파는 곳이 있다.
비슷하면서 또 다른 게 신기하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행동 지침이 그려진 안내판도 있다.
야외지만 “성지”이므로
시끄럽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성모 발현 언덕은 돌산이고,
경사도 가파른 편인데다가,
햇볕은 쨍쨍 내리쬐는데,
나무들은 키가 작아서 그늘이 별로 없다.
그래서 높이는 별로 높지 않아도
올라가는 게 쉽지만은 않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정상까지 올라가는 루트가
내가 본 건 두 개였는데,
어쩜 더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상상했던 것보다 험한 길이라,
내가 지금 맞게 가고 있는 건가 싶어질 쯤엔
돌 위에 새긴, 성경의 장면들이 눈 앞에 나타난다.
내려오던 길에서 본 건 “십자가의 길”이 확실한데,
올라가던 길에 있던 게
십자가의 길인지는 잘 모르겠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멀리 평화로운 메주고리예 전경도 보이지만,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대체로 이런 험악한 길과 마주해야 한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올라가는 게 생각보다 힘들어서,
몸이 약한 사람은 여기 오르다가
정말 예수님을 만날 수도 있겠다 생각하며,
헉헉대며 힘들게 정상에 오르면,
한 구석에 예수 그리스도 상이 보인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그리고 언덕 가운데에 성모상이 서 있다.
사진에서 많이 봤던 거라 익숙하기도 하고,
그래도 실물은 처음이라 낯설기도 하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성모상 오른쪽 발 아래
한국어, 크로아티아어, 영어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라고 쓴 명패가 보인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01년 성모 발현 20주년 기념으로
이 곳에 성모상을 세울 때,
한국인들이 재정적 지원을 했다고 하는데,
아마 그러면서 그런 문구를 함께 넣었나 보다.
(동영상: 메주고리예 성모 발현 언덕)
(2018년 7월, Medjugorje, Bosnia & Herzegovina)
그렇게 힘들게 걸어 올라왔는데
그냥 내려가기 허무해서,
좀 앉아 있다가,
올라온 루트와 다른 루트로 다시 내려 갔다.
특별한 길이 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안내판이 세워진 것도 아니지만
“십자가의 길” 그림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 새 언덕 밑에 다다른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6]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만난 사람들 3지지난 포스트에서
이상하게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고 했는데,
메주고리예에서도 그랬다.
그것도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성모 발현 언덕 꼭대기에서
성모상 오른쪽 발 옆에 있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가 나오게
성모상 사진을 찍고 있는데,
누가 내 이름을 부른다.
‘오랜만에 한국어를 보니, 내가 환청을 들었나?’
라는 생각을 하며 고개를 돌렸는데,
헝가리 친구 라우라(Laura)가 서 있었다.
라우라는 2018년 2월 말부터 6월초까지
약 4개월간 자그레브에서 크로아티아어 배울 때
우리 반이었던 친구인데,
매우 밝고, 긍정적이고, 호기심 많고,
에너지가 넘치고, 따뜻한 사람이다.
그리고 라우라는 봄에 나와 함께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Plitvice), 자다르(Zadar), 코르나티(Kornati) 군도, 크르카(Krka) 국립공원에도 함께 가고,
수업에서 크로아티아어로 두 명씩 발표할 때도
같은 팀이었던,
나한테는 조금 더 특별한 친구였다.
그 전전날인가 크로아티아어 같은 반 친구들의
단체 Whatsapp 창에서 근황 이야기할 때,
라우라는 스플리트(Split)에 있다고 했었는데,
거기서 메주고리예에 온 라우라를,
구 유고슬라비아 지역 여행하다
모스타르에서 메주고리예에 온 내가,
우연히,
그것도 성모 발현 언덕 정상의 성모상 옆에서
그렇게 생각지도 못하게 만난 거다.
나는 정상에 오른 지 10-15분 정도 된 상태에서,
몇분 그늘에 앉아 있다 일어나 사진 찍던 중이었고,
라우라는 엄마랑 함께 왔는데,
자기 먼저 정상에 도달해서,
엄마를 기다리던 중이라고 했다.
우리는 서로 다른 루트로 걸어 올라왔고,
아주 짧은 시간 정상에 함께 있었던 건데,
그렇게 만난 게 정말 너무 신기하다.
“성지”라 경건한 분위기라서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며,
오랫동안 얘기를 나누지도 못했는데,
라우라는 원래 하루 일정으로 메주고리예 왔다가
너무 좋아서 며칠 더 있기로 했다고 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라우라랑 연락해 보니,
2019년 새해도 메주고리예에서 맞았단다.
내가 알지 못하는
매우 특별한 메주고리예의 매력을
라우라는 느끼고 있는 게 틀림 없다.
정상에서 라우라를 만난 김에,
멀리 십자가 있는 산에도 가봤냐고 물었더니,
어렸을 때 한번 갔었다고 했다.
내가 올라가는 데 얼마 정도 걸리냐고 했더니,
[크로아티아 체류 후반기엔내가 시간 강박이 좀 심했다.]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고,
무척 힘들었다고 그랬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서,
이제 겨우 11시-12시 정도였기 때문에,
더구나 메주고리예가
한국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곳도 아닌데,
벌써 모스타르로 돌아가긴 좀 아쉬워서,
그리고 “성지”에서 만나리라 기대했던
“성령”의 은총도 아직까지 느끼지 못한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십자가 있는 산에도 올라보기로 했다.
꼬꼬마 라우라가 올라가는 데
한 시간 걸렸으면
어른인 난 좀 덜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다.
멀리 산 위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지도를 체크하면서,
십자가 산을 향해 가다가 중간에
체나 콜로 공동체(Zajednica Cenacolo, Community Cenacolo)를 발견했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체나 콜로 공동체는 1983년 이탈리아 수녀가
마약, 알콜 중독, 도박 등으로
잘못된 길로 접어든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처음 만든 공동체로
이후 10여개 국으로 확대되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메주고리예에 있다.
새 삶을 원하는 젊은이들은 이 곳에 머물면서
세상과 격리된 채 기도와 노동을 하며,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고 한다.
내가 갔을 때는
나처럼 역시나 관광객인 듯 보이는
폴란드 가족밖에 보지 못했는데,
원래 인적도 드물고 조용한 곳인 것 같았다.
탁자 위에는 이 공동체에 대한 설명이
여러 언어로 적힌 종이가 놓여있었고,
(그 중엔 한국어도 있었다)
기도를 적어 넣는 통도 하나 있길래,
잠깐 쉬면서 나도 쪽지에 기도를 적어 넣었다.
[7] 크리제바츠 언덕 혹은 십자가 언덕 (Brdo Križevac, Krizevac hill)체나 콜로 공동체에서 나와서
십자가가 있는 산,
즉 크리제바츠 언덕을 향해 갔다.
성모 발현 언덕에서 십자가 언덕까지
걸어서 30-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땡볕인데 나무 그늘도 없고,
또 별로 볼거리도 없이 그냥 황량한 들판이라
걸어가는 길이 좀 지루하다.
그렇게 크리제바츠 언덕 입구에 도착해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 1시간,
정상에서 내려오는 데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예상과 달리 꼬꼬마 라우라보다
더 빨리 올라가지 못했다.
십자가 언덕의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성모 발현 언덕이랑 비슷한 바위 언덕인데,
언덕 자체가 여기가 좀 더 높고,
더군다나 1-3시 경에 오르니,
나무 그늘도 거의 없어서 더위 때문에도 힘들었다.
당시 메주고리예의 낮기온은 40도 정도였는데,
그렇게 땡볕 속을 걸으니,
체감 온도는 40도를 훨씬 넘는 것 같았다.
물론 습도가 낮아 그늘에 앉아 있으면,
산이라 바람도 불고,
그렇게까지 덥진 않았지만,
앉아 쉬기 보다는 걸어가는 시간이 더 많았으니
전반적으로 무지무지 더웠다.
그래서 2018년 7월말 한국에 돌아왔을 때,
만나는 사람마다
“한국 너무 덥지 않냐?”고 물었지만,
낮 최고기온이 비슷해도
한국에선 땡볕에 돌아다닐 일이 없어서,
난 한국의 그 “역사적인” 더위가
그렇게까지 덥게 느껴지지 않았다.
2018년 서울보다 메주고리예가 훨씬 더 더웠다.
크리제바츠 언덕 입구에 이런 돌조각이 있고,
그 다음부터 “십자가의 길”이 시작된다.
그리고 그 십자가의 길이 끝남과 동시에
정상의 십자가에 도달하게 된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십자가의 길(Via Crucis)”은
그리스도의 마지막 시간을 기억하며
기도를 하는 가톨릭의 의식인데,
십자가형 선고부터 부활까지
성경에 나오는 14개의 장면을 따라가며 기도한다.
이건 십자가의 길 제1처:
“예수님의 사형 선고 받으심”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제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중간 중간에 주변 풍경도 보인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제3처: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 넘어지심”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제4처: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제5처: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를 짐”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제6처: “베로니카가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여기까진 올라갈 만 했는데,
이제 슬슬 힘들어지기 시작하면서,
걷는 속도는 느려지고,
그늘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제7처:”기력이 다하신 예수님께서 두 번째 넘어지심”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제 8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제9처: “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넘어지심”
난 제9처와 제10처가 가장 힘들었다.
그리스도가 세 번째 넘어진 부분에서
순례자도 함께 넘어질 것만 같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십자가 언덕에서 들리는 말은
대부분 크로아티아어 아니면 폴란드어였다.
폴란드 친구 아냐 말이
워낙 폴란드인들이 여름에 크로아티아로
휴가를 많이 간다던데,
크로아티아 달마티아 지방에 휴가 갔다 들렀는지
메주고리에도 폴란드 사람이 정말 많았다.
몬테네그로는 러시아인이,
메주고리예는 폴란드인이 점령한 것 같았다.
그런데 나랑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올라가던
폴란드 가족 중에서 어린 딸 아이가
더 이상 못 올라가겠다며 울었다.
그걸 보니,
‘자기가 선택하지 않은,
그 이유를 모르는 고된 일을 하는 건
아이한테 더 힘들겠구나’,
‘라우라도 예전에 저러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다른 한편으로
‘그래도 나중에 라우라처럼 어른 되면,
스스로 선택해서 또 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어쩌면 그 아이도 라우라처럼
메주고리예를 아주 많이 좋아하게 될 지 모른다.
제10처: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제11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못 박히심”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제1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
이제 힘들어서 사진 초점도 잘 못 맞춘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제13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리심”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이건 슬라브코 바르바리치(Slavko Barbarić)라는 가톨릭 신부의 추모비인데,
금요일마다 신자들과 크리제바츠 산의 “십자가의 길”을 하던 중 여기에서 쓰러져 사망했다고 한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제14처:”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
이제 “십자가의 길”은 끝나고,
정상의 하얀 십자가가 보인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크리제바츠(Križevac)라는 언덕 이름에서
크리즈(Kriz)는 “십자가”라는 의미다.
원래 이 산은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성 야고보 성당에서 이 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망 1900주기를 기념하며
1933년 십자가를 세웠고,
그 때부터 “크리제바츠 언덕”,
즉 “십자가 언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대형 십자가 앞면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Isusu Kristu, Otkupitelju ljudskog roda, u znak svoje vjere, ljubavi i nade podigoše o. Bernardin Smoljan i zupa Međugorje. (인류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믿음, 사랑, 소망의 증표로 베르나딘 스몰랸 사제와 메주고리에가 세움)
Od svakoga zla uslobodi sve nas Isuse! (모든 악으로부터 우리 모두를 구해주소서, 그리스도여)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뒷면에는
“33년부터 1933년까지”라고 쓰여 있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십자가 뒤엔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것들도 있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그리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탁 트인 전망이 눈 앞에 펼쳐진다.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2018년 7월, Međugorje, Bosnia & Herzegovina)
(동영상: 메주고리예 전망)
(2018년 7월, Medjugorje, Bosnia & Herzegovina)
[8] 메주고리예에서 돌아오는 길십자가 언덕에서 3시쯤 내려와서,
성 야고보 성당에서 묵주를 사고 축성도 못 받고,
급하게 버스터미널에 갔다.
모스타르 행 버스는 4시 15분 출발 예정이었는데,
4시 30분에 왔다.
한국 저상 시내버스처럼 생겼고,
요금은 3.5 마르카(약 2,300원)다.
햇볕 내리쬐는 창가에 앉아 졸면서 가다 보니,
1시간 후인 5시 30분쯤 모스타르에 도착했다.
난 2016년 폴란드 쳉스토호바에 가서 ,
미사 중에 갑자기 눈물이 흘러내리고,
몸에 힘이 다 빠지면서
한동안 무기력해지는 경험을 했고,
영적으로 치유 받은 느낌이었다.
쳉스토호바는 폴란드인의 성지지만,
메주고리예는 전세계인의 성지니,
거기에선 훨씬 더 특별한 경험을 하지 않을까,
특별한 종교적 깨달음까지 얻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했는데,
우연히 친구 라우라를 만나는 기적 같은 일을
경험하긴 했어도,
메주고리예에서는
내 마음이나 몸이 느끼는
특별한 체험을 하지는 못했다.
1시간에 한 대씩 미사를 하고,
대형 슈퍼마켓 같은 대형 성물가게가 있는
성 야고보 성당은
어딘지 모르게 종교적 기업 같고,
성모 발현 언덕 중앙에 서 있는 성모 마리아 상은
상상력을 방해하고,
그 흰색 성상에 얼룩이 묻은 것 같은
영적이지 않은 것에 신경을 쓰게 한다.
오히려 처음엔 갈 생각을 안 했었던
크리제바츠 언덕의 “십자가의 길”은
사실 아직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내가 지금까지 해본 십자가의 길 중에서 최고였다.
“십자가의 길”이 만들어진 이유인,
그리스도의 수난과 고통을
내 몸이 이보다 더 잘 이해하고 반응하는
십자가의 길은 앞으로 만나기 어렵지 싶다.
메주고리예에 처음 갔을 때는
여름에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더운데,
왜 메주고리예에서 하필 7월말 8월초에
가톨릭 국제 청년 축제를 하나 했더니,
한여름 성모 발현 언덕에 오르고,
한여름 십자가 언덕의 “십자가의 길”을 해야,
정말 완전히 탈진한 상태에서
특별한 정신적 경지에 도달할 수도 있을 것 같다.
1981년 아이들이 성모를 처음 만난 날도
여름인 6월 24일이었다.
그렇게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내가 어떤 영적 치유나 특별한 종교적 깨달음을
못 얻고 그냥 온 건 아쉽지만,
그래도 매우 색다른 경험이었다.
교황, ‘성모 발현 논란’ 보스니아 메주고리예 순례 허용
교황청 대변인 “성모 발현 ‘진짜’라고 인정한 것은 아냐”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십 년째 성모 발현에 대한 진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이하 보스니아)의 작은 마을 메주고리예로의 순례를 공식 허용하기로 했다.
알레산드로 지소티 교황청 대변인은 12일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지소티 대변인은 그러면서 “교회는 여전히 메주고리예 성모 발현의 진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을 성모 발현의 진실성에 대한 인정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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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발현에 대한 진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보스니아의 메주고리예의 성모상 앞에 모여 있는 신자들 [EPA=연합뉴스]
그는 이어 “순례를 준비하는 성직자들은 메주고리예로의 순례가 교리적 측면에서 혼란과 애매모호함을 촉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메주고리예는 이슬람교를 믿는 인구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서 남쪽으로 120㎞ 떨어진 곳이다.
1981년 6월에 여섯 명의 어린이가 성모 마리아의 발현을 목격했다고 밝힌 이후 성모가 계속 발현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매년 약 100만 명의 신자들과 관광객들이 몰리는 명소가 됐다.
교황청은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 재위 시절인 2010년 조사단을 꾸려 메주고리예의 성모 발현의 진위를 밝히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으나, 프랑스 루르드나 포르투갈 파티마와는 달리 메주고리예의 성모 발현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매년 수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이곳을 찾아 성모상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영적으로 큰 각성을 얻었다는 보고가 끊이지 않는 현실을 반영해 일단 이곳으로의 순례는 허용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5년 6월 보스니아를 방문했을 당시 메주고리예는 찾지 않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한 100년 전 성모 발현을 목격한 목동 남매의 시성식을 위해 2017년 5월에 파티마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전세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메주고리예에서 성모가 계속 발현한다는 주장에 대해 회의적이라는 시각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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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고리예 성모민 발현에 관한 사실
1981년 6월 24일 크로아티아의 메쥬고리예의 작은 산골 마을에서 6명의 어린이에게 성모님께서 발현 하셨다.
이반카 이반코비치(Ivanka Ivankovic), 미리야나 드라기 세비치(Mirjana Dragicevic), 이반 드라기세비치(Ivan Dragicevic), 이반 이반코비치(Ivan Ivankovic), 밀카 빠블로 비치(Milka Pavlovic)와 비치카 이반코비치(Vicka Ivankovic) 는 발현의 언덕에서
아기 예수님과 함께 계시는 성모님을 보왔다고 발표하였다.
다음날인 1981년 6월 25일에 밀카 빠블로비치과 이반 이반코비치은 더 이상 성모님을 뵙지 못하고 새로운 두 아이, 마리야 빠블로비치 (Marija Pavlovic)와 야곱 콜로 (Jakov Colo)가 성모님의 발현을 보게 되었다.
첫 째 날
이날 저녁 대략 6시경에, 포드브로드(PODVROD)라고 알려져 있는 CRNICA언덕에서 아이 들은 (아반카 이반코비치, 미리아나 드라비체비치, 비치카 이반코비치, 이반 드라기체비치, 이반 이반코비치, 밀카 파블로비치) 팔에 어린 아기를 안고 있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젊은 여인을 보았다.
그녀는 그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나 가까이 올라 오라는 것을 몸짓으로 가리켰다. 그들은 즉시로 그분이 성모님이라고 생각하였지만 놀라고 두려웠 던 아이들은 집으로 도망을 쳤다.
둘 째 날
1981년 6월25일, 아이들은 성모님을 다시 보고 싶다는 희망으로 지난번에 성모님께서 나타나셨던 똑같은 장소에서 한번 더 만나기로 합의하였다.
불현 듯 갑자기 빛이 번쩍이었 다, 아이들은 위를 올려다보았고 성모님을 보았다. 이때는 아기는 없었다.
성모님께서는 기쁘게 웃고 계셨고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우셨다.
성모님께서는 손으로 가까이 오라고 그들을 가리키셨다. 스스로를 버티고 있던 아이들은 성모님께 다가갔다.
그들은 즉시로 무릎을 꿇고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기도하였다. 성모님께서는 그들이 성모송을 바칠 때를 제외하고는 그들과 함께 기도하셨다. 기도가 끝난 후 성모님께서 아이들과 말씀하시기 시작하셨다.
먼저 아반카가 두 달 전에 돌아가신 그의 어머니에 관해 성모님께 여쭈어 보았다. 그리고 미리아나는 어떤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들이 거짓말을 한다거나 미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위해 사람들에게 보여줄 어떤 표징을 주실 것을 성모님께 요청하였다. 마지막에 성모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너희와 함께 계신다. 나의 천사들아! 라는 말씀을 하시고 아이들을 떠나셨다. 그전에 아이들이 다음날도 성모님을 뵐 수 있는가를 여쭈어 보았을 때 머리를 끄덕이며 대답하셨다.
발현증인들에 따르면 우연한 만남의 모든 일은 형언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날은 첫 째날 함께 있던 2명(이반카 이반코비치, 밀카 파블로비치)이 빠졌었다. 그들 대신 마리아 파블로비치과 야곱 촐로가 있었다.
이 여섯명의 아이들은 이날 이후로 성모님께서 그들에게 정기적으로 나타나신다고한다. 발현 첫 째날 있었던 밀카 파블로비치과 이반 이반코비치은 성모님을 보고 싶다는 바램으로 발현 장소에 돌아가 보았으나 다시 성모님을 볼 수 없었다.
셋 째 날
1981년 6월26일. 기대로 가득 찬 아이들은 6시쯤을 기다렸었는데 그 시간은 지난날에 성모님께서 발현하신 시간이었다.
그들은 성모님을 만나기 위해 같은 장소를 향하여가고 있었다. 그들의 기쁨은 존재할 이 모든 일의 결과에 대하여 두려움과 걱정이 섞였으나 그들은 매우 행복하였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성모님을 만나기 위하여 그들을 이끄는 어떤 내적인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은 걸어가고 있던 도중에 갑자기 빛이 세 번 번쩍이었다. 이것은 아이들과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성모님의
소재를 가리키는 표시였다.
이 셋 째날 성모님께서는 그 전날보다 훨씬 더 높은 곳에서 발현하셨다. 즉시 성모님 께서는 사라지셨으나 아이들이 기도하기 시작할 때 다시 나타나셨다. 성모님은 기분 좋게 밝은 모습이셨고 잔잔히 미소 짓고 계셨다. 그리고 다시 한번 성모님의 아름다움은 말할 수 없이 압도적인 것이었다.
아이들이 그들의 집에서 출발할 때 어떤 할머니들은 그들에게 그것이 사탄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하도록 하기 위해
성수를 가지고 가라고 일러주었다. 그들이 성모님과 함께 있을 때, 비츠카가 성수를 집어 들어 만일 당신이 복되신 어머니라면 머물러 있고, 아니라면 우리에게서 떠나라 라고 말하며 성모님이 보이는 방향으로 뿌렸다.
이때 성모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아이들과 함께 남아 계셨다.
그런 다음 미리아나가 이름을 여쭈었을 때 성모님께서는 나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이다 라고 대답하셨고 같은 날 발현산 아래에서 성모님께서는 한번 더 발현하셨다. 그러나 이때는 평화, 평화, 평화, 라고 말씀하시면서 마리아나 에게만 나타나셨다. 마리아나는 성모님 뒤에 십자가를 볼 수 있었다. 성모님께서 다음 말을 우시면서 반복하셨다.
인간과 인간사이의 평화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 평화가 있기를 .이 일이 있었던 지역은 발현언덕의 묵주기도 장소까지
약 반정도 되는 곳이었다.
넷 째 날
1981년 6월27일, 성모님께서 아이들에게 세 번 나타나셨다. 그 때에 아이들은 모든 종류의 질문을 하였고 성모님께서는 대답하셨다. 사제들에 대하여, 성모님께서는 이 메시지를 주셨다. 사제들이 확고히 믿는다면, 그들은 사람들의 믿음을 돌볼 것이다 . 사람들은 아이들이 거짓말을 한다거나 마약에 취했다고 비난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야곱과 미라아나는 다시 한번 어떤 표시를 요청하였다.
성모님께서는 아무 것도 두려워 말아라 라고 대답하셨다. 헤어지기 전 다시 오실 것인가를 여쭈었을 때 성모님께서는 그렇게 하실 거라고 표현하셨다. 포드브로도로 내려가는 길에서 성모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너희와 함께 계신다.
나의 천사들아, 평안하게 가거라 라는 말씀과 함께 발현을 끝내셨다.
다섯 째 날
1981년 6월28일, 이른 아침 일찍부터 각계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정오가 되지 약 15,000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이날 본당 신부님이신 요조 조브코 신부님은 아이들에게 그 전날에 보고 들었던 것을 질문 하셨다. 평상시와 같은 시간에 성모님은 다시 발현하셨다. 아이들은 성모님과 함께 기도 드렸고 그 후에 그들은 질문을 하였다.
예를 들어 비츠카가 성모님 저희와 신부님들에게 무엇을 원하셔요? 라고 여쭙자
성모님께서는 사람 들은 기도하고 굳게 믿어야만 한다 라고 대답하셨다.
사제들과 관련하여, 성모님께서는 그들이 굳게 믿고 다른 이들도 같이 행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대답하셨다.
이날 성모님께서는 여러 번 나타나셨다.
여러 번 발현 중 아이들이 왜 성모님께서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본당에 발현하시지 않으시는가를 여쭙자
성모님께서는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되다 라고 대답하셨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질문과 호기심들로 아이들을 짓누르는 바람에 힘들고 몹시 불쾌한 날이었으나 아이들은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이 느꼈다.
여섯 째 날
1981년 6월29일, 아이들은 의학적인 검사를 받았고 건강하다 라는 진단을 받았다.
대표 의사의 성명에 의하면 아이들은 미치치 않았다. 이 아이들을 여기에 데리고 온 사람이 그럴 수는(미쳤을 수는) 있지만…… 라고 하였다. 이날 발현산에 이전보다 더 많은 군중들이 모여 있었다. 아이들은 여느 때와 같은 장소에 도착 하자마자 기도하기 시작하였고 성모님께서 발현하셨다.
이때 성모님께서는 사람들은 굳건히 믿고 두려움을 갖지 말아야 한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믿음을 가지기를 간곡히 타이르셨다. 이날 아이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관찰하던 한 여의사는 성모님을 만져보기를 열망하였다.
아이들은 그녀의 손을 성모님의 옷자락이 있는 곳을 가져갔고, 그녀는 따끔한 감각을 느꼈다.
무신론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여의사는 그것을 인정해야만 했다. 여기 뭔가 이상한 것이 일어나고 있다.
같은 날 다니엘 셋카(setka)라는 이름의 한 아이가 기적적으로 치유를 받았다. 그 여자 아이의 부모는 그녀를 메쥬고리예에 데리고 와서 특별히 치유를 위해 기도하였다. 성모님께서 그의 부모가 기도하고, 단식하며 강하게 믿으면 이것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약속하셨고 그래서 그 아이는 치유를 받았던 것이다.
일곱 째 날
1981년 6월30일, 두 명의 어린 소녀가 아이들에게 편안하게 산책하기 위해 자동차로 좀더 멀리 가자고 제안하였다.
실지로 그들의 의도는 아이들을 그 지역에서 멀리 데리고 가서 평상시의 발현시간이 지나갈 때까지 그들을 데리고 있으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이들이 평상시의 발현 시간에 포드브로도에서 멀리 떨여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내적 부름이 차 밖으로 나오기를 요청하며 그들을 이끌었다.
아이들은 밖으로 나오자마자 기도하였고, 성모님께서는 이때 1km 이상이나 떨어져 있던 포드브로드 방향에서 그들에게로 가까이 다가 서셨다. 성모님께서는 일곱 번의 주님의 기도를 바치셨다. 그래서 그 소녀들의 속임수는 아무런 효과도 거두지 못하였다.
이 일 이후에 곧 경찰은 아이들과 순례자들이 발현 장소인 포드브로드에 계속 가는 것을 방해하였다. 그 후 곧 아이들과 군중들조차도 거기에 가는 것이 금지되었다.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그들의 집이나 벌판 등 은밀한 장소에서 그들에게 계속 발현하셨다.
아이들은 이미 확신을 얻었고 숨김없이 성모님과 얘기하였으며, 성모님의 조언을 간절히 구하며 훈계와 메시지를 경청하였다. 메주고리예의 사건은 이런 식으로 1982년 1월 15일까지 계속되었고 그 동안 본당 신부님은 성당에서 순례자들을 맞이하기 시작하여 그들을 묵주기도에 참석하고 영성체 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아이들도 묵주 기도를 알렸다. 때때로 성모님께서 그 시간에 성당에서 그들에게 발현하셨다.
한번은 본당 신부님도 직접 묵주기도를 멈추고 스스로 오! 아름다우신 당신은 가장 복되신 동정 마리아입니다를 노래하기 시작하였다. 모든 성당 사람들이 어떤 비범한 일이 그에게 일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그때까지는 의심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발현 소문조차도 공공연히 반대하던 그가 아이들의 보호자가 되었다.
그는 교도소에 수감되는 순간에도 발현에 대한 그의 지지를 주장하였다. 1982년 1월15일 이후로 아이들은 본당에서 인접한 장소에서 성모님을 보았다. 본당 신부님은 최근 일어나는 어려운 일들과 때때로 목격자들에게 심지어는 위험도 있었기에 이것을 조정하였다. 사전에 아이들이 이것은 성모님의 바램에 따른 것이라고 보증하였다.
그러나 교구 주교님의 중지 때문에 1985년 월 이후로 아이들은 발현장소로써 성당을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였다.
그 대신에 그들은 교구회관의 방으로 갔다. 발현 시작부터 오늘까지 줄곧 아이들이 성모님을 뵙지 못한 날은 오직 5일 뿐이었다. 성모님께서 는 같은 장소뿐만 아니라 같은 그룹과 같은 한 사람에게만 항상 나타나시지는 않으셨다.
게다가 발현도 항상 특별히 지정되어진 시간에 지속되지도 않았다. 때때로 발현은 2분, 어떤 때는 한시간 지속되기도 하였다.
성모님께서는 아이들의 뜻에 따라 발현하시지도 않으셨다. 어떤 때 그들은 기도하고 기다렸지만 뜻밖에 예고도 없이
성모님께서는 조금 지난 시간까지도 나타나시지 않으셨다. 어떤 때는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에게만 나타 나시고
한 사람에게는 나타나시지 않으셨다.
성모님께서 약속시간을 정하시지 않으신 때는 언제 발현하실지, 또는 발현하실지 (안 하실 지)도 아무도 몰랐다.
성모님께서는 앞서 말한 발현증인들에게만 항상 발현하시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연령, 신장, 인종, 교육, 삶의 발자국을 지닌 다른 사람들에게도 발현하셨다.
이 모든 것은 발현이 상상의 산물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여 준다. 발현은 시간뿐만 아니라 장소, 바람(원의), 순례자들의 그룹 또는 발현증인들에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발현은 그것을 허락하신 하느님의 뜻에 달려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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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5일
온 세상 자녀들에게 주시는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 메시지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 삶으로 많은 영혼들을 내 아들에게
가까이 올 수 있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너희를 회개의 길로 이끌어주기 위해
나는 너희와 함께 있다.
모든 악을 이기는 희망을 마음 속에 가지고
하느님의 말씀과 사랑의
기쁜 증거자들이 되어라.
너희에게 악을 가하는 이들을 용서하며
거룩함의 길로 나아가거라.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도록 나는 너희를
내 아들에게로 인도한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Message, 25. July 2022
“Dear children! I am with you to lead you on the way of conversion, because, little children, with your lives you can draw many souls closer to my Son. You be joyful witnesses of God’s word and love, and with hope in the heart which conquers every evil. Forgive those who inflict evil on you, and go on the way of holiness. I am leading you to my Son, for Him to be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for you. Thank you for having responded to my call.”
성모님 메시지 묵상
+ 찬미 예수님
오늘은 예수님의 12사도 중에 큰 야고보 사도 축일입니다. 순례자들의 주보 성인으로 야고보 사도의 유해가 모셔진 산티아고 콤포스텔라는 지금도 전 세계 순례자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순례지가 되고 있습니다. 산티아고(Santiago)는 스페인어로 성 야고보를 말합니다. 옛 유고슬라비아 연방 척박한 시골 땅에 1892년, 성모님 발현이 일어나기 90년 전에 메주고리예 본당이 설립되면서 성 야고보 사도께 메주고리예 본당이 봉헌되었습니다.
신자들도 몇 없는 시골 마을에 이렇게 큰 성당을 지은 것도 그리고 야고보 성인을 주보 성인으로 택한 것도 하느님의 거룩한 섭리 속에 90년 후 전 세계에서 순례자들이 모여 올 것을 미리 준비한 것입니다.
오늘 저녁 온 세상 자녀들에게 주신 성모님 메시지는 지난 달 성모님께서 하신 말씀을 다시금 떠오르게 합니다.
어머니께서는 “나의 인류 구원 계획에 있어서 너희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라.” 하시며 하느님께로 기도로 돌아가라 당부하셨습니다. 오늘 성모님께서는 “너희 삶으로 많은 영혼들을 내 아들에게 가까이 올 수 있게 할 수 있다.”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회개한다면 회개한 우리 삶은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가까이 올 수 있게 합니다. 회개한다는 것은 우리가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에 많은 유혹들이 있습니다. 늘 우리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우리 삶의 첫 자리는 하느님이셔야 합니다. 내 선택에 있어서 제일 먼저 찾아야 할 것은 바로 하느님 뜻이어야 합니다.
어머니께서는 “모든 악을 이기는 희망을 마음 속에 가지고 하느님의 말씀과 사랑의 기쁜 증거자들이 되어라.” 말씀 하십니다. 혼란스럽고 어려운 지금 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은 바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느님께 대한 희망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하느님의 말씀과 하느님 사랑을 기쁘게 증거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성모님께서는 “너희에게 악을 가하는 이들을 용서하며 거룩함의 길로 나아가라 하십니다.”
메주고리예 성모님께서는 메시지를 주실 때 현지 언어인 크로아티아어로 말씀 하십니다.
오늘 저녁 성모님 메시지 번역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구절이 바로 “Oprostite onima koji vam nanose zlo”입니다. 영어 번역팀은 이 구절을 “Forgive those who inflict evil on you”라고 zlo를 단어 그대로 evil이라 번역함으로
“너희에게 악을 가하는 이들을 용서하여라.” 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이태리어 번역팀은 “Perdonate coloro che vi fanno del male”라고 즉, “너희에게 해를 끼치는 이들을 용서하여라.” 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들,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들을 용서하여라. 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에게 악을 가하려고 무속인을 찾아가고 악마를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기에 성모님 말씀의 의미를 축소하는 번역은 하지 않으렵니다.
질투 때문에 또는 복수를 하려고 악의 힘을 빌려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것은 대죄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런 사람들도 용서하며 거룩함의 길로 나아가라 하십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는 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께로 우리를 친히 이끌어 주십니다.
오늘도 어머니의 손을 잡고 어머니의 이끄심에 따라 예수님 뒤를 따라갑시다.
우리 삶 매 순간 함께 하고 계시며,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향해 오늘도 기쁘게 순례길을 걸어갑시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2022년 7월 25일
마리아 공동체 평화의 오아시스
임 파우스티나 수녀
출처: 2022년 7월 25일 성모님 메시지 (qpmm.org)
키워드에 대한 정보 메주 고리 예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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