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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페이스리프트 시승기.
다이내믹한 차라고 그렇게 강조를 했지만 실은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보통의 SUV. 나쁘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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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다 속이 더 달라진 투싼 페이스리프트 [시승] – 라이드매거진

현대자동차 투싼 페이스 리프트의 가격은 자동 8단 디젤 2.0 모델이 2,430만 원 ~ 2,847만 원이며, 7단 DCT를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디젤 1.6은 2,381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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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ridemag.co.kr

Date Published: 1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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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투싼 페이스 리프트

  • Author: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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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8.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bhhIMSjqpw

현대자동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출시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파워풀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더해 균형 잡힌 다이나믹 SUV로 다시 태어났다.

현대자동차는 파워풀한 주행성능에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더한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7일(화) 출시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한층 정제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오프로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는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고급감, 세련미를 더한 운전자 중심의 실내 공간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기존 투싼의 스타일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켰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전면부는 ▲원활한 전방 시계성을 확보한 FULL LED 헤드램프 ▲메쉬타입과 크롬 가로바로 이원화된 캐스캐이딩 그릴 ▲미래지향적인 LED 턴시그널 등을 적용해 보다 단단하고 안정감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볼륨감과 안정감을 강조하는 와이드한 리어 범퍼 ▲입체감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운 LED 리어 콤비램프 ▲스포티한 신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 및 머플러 팁 등으로 안정감 있고 넓어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균형잡힌 비례감과 역동적인 이미지을 구현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은 고급감에 감성을 더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수평적 레이아웃으로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연출하고 스티어링 휠, 크래쉬패드, 변속기 노브 등 주요 부위에 가죽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도심형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8인치 내비게이션은 플로팅 타입으로 구성해 입체적 조형감을 높였고, 화면과 테두리의 경계가 연결돼 단차가 없는 깔끔하고 세련된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이다.

센터 콘솔은 SUV의 실용성을 극대화한 프론트 트레이, 컵홀더 일체형 트레이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외장 컬러는 화이트 크림, 퓨어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팬텀 블랙, 페퍼 그레이, 더스크 블루, 젬스톤 레드, 세이지 브라운, 아쿠아 블루 총 9종 ▲내장 컬러는 인조가죽 시트로 구성된 블랙 원톤, 카키브라운 투톤 및 고급 가죽 시트로 구성된 블랙 원톤 및 레드와인 투톤 등 총 4종으로 운영된다.

■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효율성과 다이나믹 동력성능 동시에 만족시킨 SUV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디젤 엔진과 고효율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의 동력성능을 확보해 ▲디젤 2.0 ▲스마트스트림 D 1.6 ▲가솔린 1.6 터보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현대자동차만의 진보된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에이치트랙)는 전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적용해 균형잡힌 다이나믹 SUV를 완성했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 디젤 2.0 모델限 적용)

디젤 2.0 모델에 신규 장착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저단 영역에서는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디젤 2.0 엔진이 가진 최고출력 186ps, 최대토크 41.0kg.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은 스포티한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한층 더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HTRAC(에이치트랙)은 진보된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All Wheel Drive)으로써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 배분을 달리해 기존 모델 보다 더욱 역동적이면서 정교한 주행성능, 실용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해 일상에서 다이나믹함을 느낄 수 있게 돕는다.

또한,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중형 SUV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으로 기동력과 날렵한 주행성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14.4km/ℓ (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높은 연비로 뛰어난 경제성까지 갖췄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에는 현대자동차 최초로 연비 향상, 실용성능 강화, 배출가스 저감 등이 장점인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D 1.6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스마트스트림 D 1.6은 알루미늄 소재 적용을 통한 경량화 및 제원 최적화, 다양한 연비 신기술 활용으로 16.3km/ℓ(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달성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에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D 1.6은 ▲저마찰/고효율 터보차저 등의 고효율 연소 시스템 ▲마찰 저감 밸브 트레인, 경량화 피스톤 등을 적용한 마찰 저감 엔진 무빙 시스템(FOMS) ▲엔진 내 통합유량제어밸브에서 엔진 라디에이터, 엔진 오일 열교환기, 히터로 냉각수를 분배해 온도를 제어하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 등의 신기술을 통해 연비 경쟁력을 확보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1.6 터보는 가솔린 모델 특유의 장점인 정숙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모델보다 높아진 11.9km/ℓ (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한편, ‘HTRAC(에이치트랙)’은 스마트스트림 D 1.6,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선보여 눈길을 끈다.

■ 한층 진화한 능동 안전 기술 , 커넥티비티 서비스, 편의사양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두가지 시스템을 통해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을 경고음으로 알려주고 필요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량이 차로를 이탈할 경우 클러스터에 경고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 ▲피로, 부주의 운전패턴이 감지되면 휴식을 권하는 팝업 메시지와 경보음을 제공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능동 안전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강화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에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시연을 선보이고, 2018 부산 모터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홈투카 서비스를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했다.

홈투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인공지능 스피커(SKT NUGU, KT GIGA Genie)를 사용해 음성으로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목소리만으로도 블루링크의 기능인 원격 공조 제어, 도어 잠금, 비상등 및 경적 제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미러링크 뿐만 아니라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내비게이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신속한 SOS 긴급구난, 도난경보 알림과 공조시스템 원격제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링크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려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고객선호 사양을 엄선해 탁월한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

먼저 상위 차급에서 볼 수 있었던 고급 사양인 서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을 적용하여 주행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였고 공기청정모드, 2열 USB 단자 등을 추가하여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현대자동차는 투싼 페이스리프트에 전용 디자인과 특화 사양을 적용한 스페셜 모델 ‘얼티밋 에디션’ 모델을 운영한다.

‘얼티밋 에디션’은 유광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포함하여 프런트/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 가니시, 메탈릭 실버 아웃사이드 미러, 도어 스팟램프 등을 적용하여 기존 모델 대비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상품성을 완성했으며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전륜), 19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패들쉬프트를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퓨어 화이트, 팬텀 블랙, 페퍼 그레이, 젬스톤 레드, 아쿠아 블루 등 총 5가지 외장 컬러를 얼티밋 에디션 전용 컬러로 운영하여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선택폭을 넓혔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가격은 ▲ 디젤 2.0 2,430만원~2,847만원 ▲스마트스트림 D 1.6 2,381만원~2,798만원 ▲1.6 가솔린 터보 2,351만원~2,646만원 ▲얼티밋 에디션 2,783만원~2,965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자동차는 ▲90명을 대상으로 ‘투싼 고객 시승 체험단’ 운영 ▲해운대, 대천, 변산 등 주요 휴가지 전시 이벤트 ▲8월 21일까지 계약 및 8월 31일까지 출고한 고객 100명 대상 추첨을 통한 인공지능 스피커 증정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다이나믹한 주행성능과 탁월한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투싼페이스리프트의 다양한 트림과 컬러, 그리고 주요 특장점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투싼 특별 전시 : Balanced Dynamic” 를 7일부터 9월 초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강남구 언주로 738)에서 연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파워트레인을 대폭 진화해 돌아왔다”며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사양을 더한 ‘투싼 페이스리프트’가 현대자동차 핵심 SUV로 인기를 끌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겉보다 속이 더 달라진 투싼 페이스리프트 [시승]

긴 방학이 끝나고, 학기가 다시 시작되었다. 잠깐이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무척이나 반갑다. 외국에서 놀다오느라고 얼굴이 쌔까맣게 탄 친구가 있는가 하면, 이전보다 살이 빠져서 얼굴이 갸름해진 친구, 의느님(?)의 힘을 빌어서 새로운 얼굴로 태어난 친구도 있다. 2016년, 2017년 동안 큰 변화가 없던 투싼. 오랜만에 만난 이 친구 얼굴은 좀 어른스러워진 것 같긴 한데, 분위기가 좀 달라졌다. 움직임을 보니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 말고도 골격이나 근육이 좀 더 단단해진 것 같아 보인다. 달라진 2018년 투싼 페이스 리프트를 미디어 시승을 통해 알아보았다.

운동선수의 보호장구를 모티브로 디자인

2018 투싼 페이스 리프트의 디자인 목표는 사실 완성도가 높았던 기존의 투싼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지 않는 변경이었다. 외관에는 손댈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 그 결과 기존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시안에서 전조등은 변경 대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거의 손대지 말고 바꾼 느낌을 주라는, 마치 모호한 단어로 느낌을 제품에 표현하라는 황당한 주문이 아닐 수 없다. 결국 투싼에 높은 기술을 자랑할 수 있는 이미지로 디자인하기 위해, 또 상위급 램프를 장착하고도 기존 램프와 같은 디자인이어서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서 확실한 구분이 되도록 램프 디자인을 변경하는 안으로 변경 적용됐다.

겉으로 보기엔 크게 달라진게 별로 없는데

이날 공개된 모델은 2018 투싼 디젤 2.0R AWD 프리미엄 스타일패키지 II가 적용된 19인치 모델이었다. 개인적으론 새로 공개된 가솔린 1.6 터보와 스마트스트림 디젤 1.6 모델 시승을 기대했다. 하지만 8단 변속기가 장착된 디젤 2.0R 엔진도 다단화를 이룬 8단 때문에 어떤 재미난 조합이 될지 알 수 없는 부분이었다. 특히 최근 고급 차량들을 중심으로 10단에 가까운 변속기 장착 차량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벼운 준중형 체구에 맞물린 8단 자동변속기가 무척 기대되었다. 얼마전, 타고있는 현대 1.6 U2 디젤 엔진과 타사의 2.2 디젤을 비교해 본 적이 있다. 토크, 마력, 회전질감 부분에서 지향하는 부분이 달라, 기대 이상으로 큰 차이가 느껴졌다. 이번 2.0R 엔진도 현대차에서 무척이나 인기가 많은 엔진이다. 빨리 시승을 하고 싶어졌다.

먼저 외관부터 살펴보면, 전면부의 그릴이 아래쪽으로 좀 더 뻗어나가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하던 것을 직선 형태로 쭉쭉 뻗어나갔다. 현대의 새로운 디자인 ‘캐스캐이팅 그릴’이다.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한다. 얘기를 듣고 보니 정말 도자기 그릇의 단면을 보는 것 같다. 기존 ‘핵사고날 그릴’을 변형하여, 실질적으로는 가로의 줄이 하나 더 추가되었는데, 더 넓어 보이고, 공기가 지나가는 실 면적도 조금 더 늘어나면서 시원시원해 보인다.

옵션으로 추가된 풀 LED 전조등은 그릴과 잘 어울리면서도 예전보다 약간 매서워진 눈매를 만든다. 아래쪽 안개등 역시 이전보다 날 선 느낌이다. 안개등 주변에는 ㄴ자 모양의 DRL이 장착되었고, 위쪽 전조등에는 ㄱ자 모양의 포지셔닝 램프가 점등된다. 전장은 4,475mm에서 5mm 길어졌고, 상시 사륜시스템인 HTRAC을 장착하느라 그랬는지 공차중량은 이전 4WD모델 1,665kg에서 AWD 모델 1,720kg으로 55kg 증가했다.

휠은 19인치 사이즈가 장착되었다. 최근 들어서 제조사들이 소형, 준중형 차량에도 큰 휠을 장착함으로서 더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있다. 차량 디자인에 딱 떨어지는 큰 휠은 무척 멋지다. 그러나 연비, 가속력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적당한 크기의 휠보다 떨어지며, 무엇보다도 승차감은 작은 휠에 비해 확연히 손해를 본다. 그러나 큰 휠에는 단점만 있는게 아니다. 더 넓은 타이어, 고성능 타이어를 사용 가능함으로써 접지력이 증가하고 이는 코너링 한계 속도를 이전보다 높일 수 있다. 속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큰 휠이 환영받는 이유이다.

후미등은 모난 부분을 쳐내고 부드럽게 만들었다. 후진등은 면도날을 닮은 듯, 더 작고 각지게 만들었다. 트렁크의 아래쪽 패널도 모양을 변경했다. “여기가 번호판 자리에요“ 라고 명확하게 구분되던 각진 디자인을 좀 더 부드러운 곡선으로 만들었다. 페이스 리프트에서 외관에 큰 변화를 주기 어려운 만큼, 후방 리플렉터의 위치를 끌어올려서 소소하게나마 디자인에 변화를 추구한 점이 흥미롭다. 방향지시등은 클리어 타입에 노란 전구를 사용하던 지난번과 달리 아예 노란색으로 입혔다.

8단 변속기와 상시사륜 시스템 HTRAC 추가로 변화된 파워트레인

투싼 페이스리프트에 장착된 디젤 2.0R 엔진은 보어 x 스트로크가 84 x 90 mm로 기존과 동일한 롱 스트로크형 엔진이다. 최대 출력은 4,000RPM에서 186마력, 최대 토크는 1,750-2,750RPM에서 41kgf.m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보다 부드러운 가속성능을 꾀했다.

하지만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HTRAC 탑재로 연비가 이전보다 소폭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구동손실을 줄이고 연비를 높이려면 앞바퀴만 굴리는 것이 좋다. 기존에는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으로써, 평소에는 앞바퀴만 굴리다가 스위치를 넣으면 디퍼런셜 기어가 기계적으로 연결되며 네 바퀴에 모두 구동력을 보냈던 반면, HTRAC은 다판클러치를 이용해, 평상시에도 앞바퀴와 뒷바퀴 모두에 자동으로 구동력을 분배한다. 기존에는 제네시스 같은 뒷바퀴 굴림 기반 고급차에만 장착되던 기능이었으나, 중형 SUV 2018 신형 산타페와 쏘렌토에서 최초로 앞바퀴 굴림 기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HTRAC이 적용된 바 있다. 제네시스와 신형 산타페에 적용된 HTRAC. 이 둘은 이름만 같을 뿐, 다른 방식이 쓰인다.

제네시스에 장착된 HTRAC은 뒷바퀴 굴림 기반으로, 평소에는 앞 뒤 4:6 정도 토크를 배분하고 접지력이 나쁠 경우 앞바퀴로, 또는 뒷바퀴로 토크를 전부 보낼 수 있다. 좌우측 토크 배분은 제동력을 조절해 분배한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앞뒤 2:8에서 1:9까지 토크를 전달한다. 디퍼런셜 록 기능이나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 등은 없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에 장착된 HTRAC은 에코 모드로 주행시 주로 앞바퀴 위주로 토크를 분배한다. 컴포트 모드에서는 뒷바퀴에 그보다 많은 토크를 보낸다. 스포츠 모드로 바꾸면 이제는 뒷바퀴로 훨씬 더 많은 토크를 보내며(앞뒤 6:4) 앞바퀴 굴림 차량의 움직임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스포티함을 과시한다. 게다가 토크를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분배하며, 브레이크를 이용해 바퀴 좌우의 토크도 분배할 수 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본격적으로 험로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앞뒤에 모두 같은 토크를 보내도록 하는 디퍼런셜 록 기능과 급경사면에서 전복을 방지하는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까지 빠짐없이 들어있다. 이는 낮은 등급의 준중형 SUV에서는 아무리 찾아봐도 찾기 힘든 옵션이다.

17인치 휠 기준, 연비는 복합 13.1 km/l, 도심 12.3 km/l, 고속도로는 14.3 km/l이다. 여기에 18인치 또는 19인치를 장착하면 복합 연비는 12.7 km/l, 12.4 km/l로 떨어진다. 상시 네바퀴 굴림 차량 치고는 연비가 좋은 편이지만, 이 차가 디젤엔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연비다. 실제로 이번 시승에서 스포츠 모드로 주행을 하고, 30%정도는 컴포트 모드로 고속도로 운전 보조 기능을 테스트 하면서 주행한 결과, 39.6 km를 49분간 달린 연비는 12.9 km/l 였다.

외관과 달리, 많은 부분이 탈바꿈된 실내

실내 디자인은 외관 디자인과 달리 많은 부분이 수정되었다. 우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7인치 돌출형으로 바뀌면서, 대시보드 가운데 있는 송풍구가 훨씬 넓고 길게 바뀌었다. 대시보드는 층이 3개로 나뉘면서 실내가 넓어 보이고, 시야도 더 확보하는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크래시패드 부분에는 옵션으로, 인조가죽과 실제 스티치를 넣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양쪽 끝의 송풍구는 기존에 위쪽이 날카롭게 올라온 사다리꼴 모양으로 무척 거친 느낌이었으나, 이제는 위쪽 모난 부분을 살짝 깎고 이등변 사다리꼴과 비슷하게 부드럽고 안정적인 모습을 갖췄다.

변속기 부근에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와 오토홀드, 오토 스톱-스타트, 내리막 저속 주행장치, 드라이브 모드 버튼이 모여있다. 주행중 눈으로 보고 누르기에는 조금 어려운 위치에 있지만, 드라이브 모드를 제외한 대부분이 저속 또는 정차시 사용하는 버튼들이므로 큰 문제가 없다.

센터콘솔 하단에는 180W까지 사용가능한 12V 아웃렛 두 개와 무선충전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와 함께 스마트 패키지로 구성된 옵션이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정말 다이내믹해?

실내는 디젤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정숙성이 좋다. 수입 디젤차 수준에 근접할 만큼 방음처리가 잘 되어있다. 시트는 SUV 치고는 꽤 아래로 내려가는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SUV 기준이다. 컴포트 모드에서 스티어링 휠을 돌려보면 무겁지 않게 잘 돌아간다. 서스펜션은 좀 딱딱한 세팅이다. 그런데 방지턱과 포트홀을 지나가는데도 그다지 충격이 없다. 충격 저감형 댐퍼가 장착된 덕분이다. 현대차가 최근 들어서 가장 잘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롤링도 억제가 잘 되어있다. 탄탄한 서스펜션이 받쳐주면서 차가 앞으로 쭉쭉 나아가는데 주행을 하면 할수록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현대차는 올해 7월 선보인 벨로스터 N에서 전자식 가변댐퍼 세팅을 통해, 같은 차량에서도 서로 상반된 딱딱한 레이스카 느낌과 유연한 세단 느낌을 모두 보여주는 신비한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이정도면 서스펜션 세팅은 도가 텄다고 본다. 다만 모든 라인업에 이런 세팅을 하는 것은 아닐 터, 선택과 집중에 따라 그만큼 비용을 들여 차량의 완성도를 높일지, 아니면 적당히 생산하고 가격을 낮출지는 제품의 포지셔닝에 따라 다를 것이다.

투싼 2.0R 엔진의 타겟은 아무래도 젊고 혈기 넘치는 20-30대 층이다보니 조금 단단하게 세팅하더라도 수긍이 간다. 해외 고급 브랜드의 경우 제조단가가 더 들어가더라도 각기 모델마다 미묘하게 다른 서스펜션 세팅을 모두 따로따로 차량에 맞게 한다. 쉽게 말해 각각의 조금씩 다른 차량을 공들여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다. 사실 부품이 달라지면, 무게가 늘거나 줄고, 중량 배분은 물론 무게중심과 롤센터 간의 거리도 달라진다. 이를 잡기 위해서 따로 서스펜션 세팅을 하다 보면 연구개발 기간도 길어지고, 그만큼 비용이 상승한다. 게다가 각기 다른 부품 또는 세팅 값으로 조립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과정 또한 복잡해진다. 당연히 선택적으로 중요한 차량에만 이렇게 할 것이다. 과연 현대차가 1.6 스마트스트림 디젤 1.6과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도 각기 다른 서스펜션 세팅을 했을까?

고속도로를 지나 와인딩 코스에 접어들었다. 주행모드를 스포츠로 바꾸자, 손에 묵직함이 밀려온다.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지는 것이 뒷바퀴 토크분배가 달라진 탓일까, 전동어시스트가 줄어든 탓일까? 벨로스터 N처럼 커스텀모드가 있지 않으므로 개발자가 아닌 이상 알아낼 방법은 없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다. 스티어링이 무거워 진 탓에 전보다 주행이 훨씬 재밌어졌다. 원하는 대로, 돌리는 만큼 차량이 휙휙 돌아준다. HTRAC 덕분인지 헤어핀에서 가속페달을 밟은 채 스티어링을 돌리며 앞차를 쫓아가도, 언더스티어가 생기지 않는다. 트랙 주행에 비하면 꽤 느린 속도이고, 짧은 와인딩이었기에 진가를 파악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했다. HTRAC이 접지하는 타이어 쪽으로 토크를 제대로 보내주는 벨로스터 N의 전자제어식 디퍼런셜 정도로 뛰어난지는 잘 모르겠다. 스포츠 모드에서 엔진의 반응은 더 빠르고, 높은 회전수를 사용하는 만큼 언덕길을 박차고 나가는데 힘이 넘친다. 어마어마한 토크가 차를 앞에서 당기고 뒤에서 밀어붙인다. 이전에 경험한 1.6 U2 엔진의 26.9kgf.m와 2.0R 엔진의 41kgf.m가 밀어붙이는 힘은 비교불가이다. 게다가 차중이 뒷바퀴에 많이 쏠린다. 가속페달을 지긋이 밟으면서 회전수를 높이면 네 바퀴를 통해 토크가 콸콸콸 쏟아져 나온다. 기대한 것 보다 이 차는 훨씬 재미있다.

각종 주행보조시스템과 IoT 연계로 상품성 개선

현대자동차에서 하도 다이내믹, 다이내믹 강조하다보니 조금 옅어진 감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또 다른 장점은 각종 보조장치로 상품성을 높인것이 아닐까 싶다. 먼저 장거리 운전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HDA, 고속도로 주행 보조 장치다. 이 장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유지보조장치가 협업해 운전자를 돕는다. 차선유지 보조장치만 켰을 때는 뭔가 스티어링을 돌릴 때 어색한 기분을 만든다. 하지만 고속도로에 진입해 아예 손을 떼고 스마트 크루즈컨트롤을 활성화하면, 기특하게도 알아서 차선을 따라 쭉 주행한다. 긴급 충돌방지장치나 차선 유지장치 등은 모노카메라를 이용해 동작한다. 옵션으로 추가되는 레이더 시스템이 시정이 나빠지는 악천후 시에도 차간거리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스마트 크루즈컨트롤이 활성화 되면 가끔씩 스티어링 휠을 잡으라고 경고 메세지가 뜨는데 이때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을 경우 차선유지 기능이 해제된다. 경고메세지는 급격한 코너 앞에서나 3분 등 특정 조건 하에서 발생하는 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다. 이런 식으로 운전자가 잠들지 않은 것을 확인 하면 차선을 따라 코너를 도는데, 제한속도 내에서는 꽤나 만족스럽게 주행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서라운드 모니터 기능은 주차할 때 무척 편리하다. 플래티넘 패키지에 옵션으로 포함된 장치로, 앞뒤 좌우에 내장된 4대의 카메라로 마치 하늘에서 보는 것처럼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어 주차를 쉽게 한다. 주차가 어려운 초보자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가장 편리한 옵션이 아닐까 싶다. 이전에는 수입차에만 달리는 기능으로 알고 있었지만 준중형 SUV에도 장착된다니 생각같아서는 확 차를 바꾸고 싶을 정도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량 소개와 함께 홈투카 기능을 선보였다. IoT 제품인 SKT NUGU, KT GIGA Genie와 연계한 차량제어시스템은 음성으로 차량의 시동, 공조기 설정, 비상등, 경적, 도어 잠금을 설정할 수 있다. 통신환경 때문에 차량이 꺼진 상태에서는 10-15초, 켜진 상태에서는 5-8초 정도 지연되었으나, 음성만으로도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제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을 미래가 그리 멀지 않았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현재 현대차가 파트너로 적극 협력함으로써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차량들에 적용되어 있다. 조작 없이 음성인식만으로도 내비게이션 검색과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등이 가능해, 이제는 유저 인터페이스라는 의미가 퇴색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든다.

현대자동차 투싼 페이스 리프트의 가격은 자동 8단 디젤 2.0 모델이 2,430만 원 ~ 2,847만 원이며, 7단 DCT를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디젤 1.6은 2,381만 원 ~ 2,798만 원, 7단 DCT 가솔린 1.6 터보는 2,351만 원 ~ 2,646만 원이다. 얼티밋 에디션은 가솔린 1.6 터보가 2,783만 원, 스마트스트림 디젤 1.6이 2,916만 원, 디젤 2.0이 2,965만 원 이다. 얼티밋 에디션은 전방레이더가 기본 적용되며, 다른 모델에는 없는 패들시프트가 장착된다. 모든 투싼 모델에는 네바퀴 굴림 장치인 HTRAC 옵션을 적용 가능하며, 수동변속기는 없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출시 이후 단 10일 만에 벌써 3,500여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한다. 해외에서도 미국 JD파워에서도 신차 최우수 품질상을 받은 만큼, 투싼의 평가는 무척 좋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역대 최고 높은 판매고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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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올뉴투싼 페이스리프트 신형 디젤 연비는???

:::: 현대자동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

현대자동차의 둘째 형 올뉴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예전에는 막둥이로 이쁨을 받다가 코나라는 동생이 태어나면서 사람들은 코나를 선택하거나 혹은 싼타페를 선택하면서 국내에서는 조금은 애매한 모델로 변해버린 차량이 바로 올뉴투싼 모델이라고 생각하지만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출시 10일 만에 3,500대의 사전 계약을 끝냈으며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투싼 신형 모델이다.

사실 국내에서는 특별난 디자인과 특별한 재주(?)를 보여주는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흔차 (흔하게 보이는 차)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투싼은 국내 시장보다 글로벌시장에서 꽤 많은 판매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의 점유율이 조금 약해보이는 유럽 시장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15만대를 판매된 인기 모델이기도 하다.

:::: 올뉴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특징은?

현대자동차에서는 올뉴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 하였을 때 현대자동차 최초로 홈투카 시스템을 적용하여 놀라움을 보여줬다. 홈투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용하여 음성으로 차량의 시동과 공조장치 및 차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다른점은 Full LED가 적용된 헤드램프와 보다 커진 캐스캐이딩 그릴그리고 입체적임 범퍼 디자인이 거짓말 조금 보태서 풀체인지 신형 투싼 모델이라고 해도 믿을꺼 같았다.

:::: 신형 투싼 페이스리프트 연비는?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2.0 디젤 차량으로 가격은 2,430만원 ~ 3,151만원까지 가격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륜구동 모델과 풀타인 4륜 구동에 자동 8단 변속기를 적용한 모델이다.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kg.m으로 복합 연비는 12.4km/L 도심 연비는 11.6km/L, 고속도로 연비는 13.6km/L로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느낌에 투싼 디젤 연비를 보여준다.

그렇다면 실제로 주행하면 어느정도에 연비를 보여줄까?

:::: 서울에서 대전까지 Non-Stop

새벽 6시 20분에 출발하여 딱 2시간이 걸리는 서울에서 대전까지 길은 168km로 광명-오산간 고속도로를 달려 경부고속도로로 합류하여 달리기 때문에 초반 약 3km의 시내 주행을 빼면 멈추지 않고 꾸준히 달려 어느정도 수준까지 투싼 연비를 올릴 수 있는지 테스트 할 수가 있다.

:::: 평균 시속 90~100km

아무리 투싼 연비 주행이라고 해도 다른 차량에 피해를 주거나 일정 속도만으로 주행하여 교통 흐름을 방해하면 안된다. 때문에 차량 흐름에 맞춰 90~100km로 차선을 변경하면서 법정 제한 속도에 맞춰 일상적인 주행으로 주행을 하였다.

투싼 디젤 연비 테스트를 하면서 고속주행에 첫 느낌은 기존 모델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넘어오면서 차량에 정숙성이 강조된걸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현대자동차의 2.0 디젤 엔진의 진동과 고속에서의 소음 또한 많이 줄어들었고 전체적인 노면 소음 또한 좋아진걸 볼 수가 있다. 노면 소음은 개인적으로 타이어의 변화로 인한 부분도 크다고 생각된다.

:::: 싼타페 2.0 디젤의 불만족이 투싼에서는 만족감으로

현재 출시되고 있는 싼타페 TM 모델의 런칭 행사로 처음 시승을 했을 때 차량이 바로 싼타페 2.0 디젤이였다. 싼타페 2.0 디젤은 올 뉴 투싼과 같은 2.0 디젤 엔진에 자동 8단 미션을 적용하였다. 싼타페 TM에 적용된 2.0 디젤 엔진은 요소수가 적용된 SCR 시스템으로 인해 그런지 몰라도 가속성이 상당이 불만이 많았던 차량이다. 물론 2.2 디젤에서는 싼타페 TM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똑같은 엔진 / 미션이 적용된 신형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싼타페에서 보여줬던 2.0 디젤과 다른 느낌이였다. 우선 차량 무게를 살펴보면 싼타페 2.0 디젤은 1,915kg을 가지고 있었으나 투싼 무게는 1,695kg로 220kg정도 감량된 모델이기 때문에 초반 가속은 물론 고속에서도 만족스러운 주행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 오산 초입에서 뜻밖에 정체

정체를 피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출발을 하였지만 Non-Stop 주행은 불가했다. 요즘 현대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 주행을 하면 굉장히 즐겁고 편하다. 그 이유는 고속도로에서 주행을 도와주는 반자율주행 HDA 기능 때문이다. 특히나 차량의 통행이 많이 없는 곳에서도 편하지만 이렇게 정체 구간에서 사용하면 운전자의 피로를 굉장히 줄여준다.

차량의 정체가 시작된 구간에서 크루즈 컨트롤 버튼을 눌러주면 운전자가 고속도로 위에 있으면 HDA 기능이 활성화 된다. 운전자가 설정한 제한속도에 맞춰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한체 스스로 속도를 줄였다 가속하며 스티어링 또한 어느정도는 차량 스스로 조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절대 HDA 기능을 믿고 다른 짓을 하면 안된다. HDA는 운전자 운전을 어시스트하는 기능이지 스스로 운전을 하는 완전 주행 기능은 아니기 때문이다.

:::: 벨런스가 상당히 만족스러운 올 뉴 투싼

보통 차량을 시승하다보면 어느 차량은 고속도로에서 만족감을 어느 차량을 시내 주행에서 만족감을 보여준다. 사실 요즘 출시되고 있는 현대자동차들은 이러한 고속 / 시내 주행 둘다 만족감이 좋다. 신형 투싼 모델은 좀 더 이러한 고속과 시내 주행에 벨런스가 더욱 좋게 느껴진다. 이번 시승한 모델은 HTRAC 풀타임 사륜 구동은 언덕길에서 싼타페보다 가벼운 움직임으로 경쾌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또한 시내 주행에서 불편함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만족스럽다.

:::: 하지만 올뉴투싼 단점도 존재한다.

신형 투싼에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의 세팅은 고속에서는 연비적인 측면에서 만족하지만 시내에서 급 가속을 할 때는 다소 아쉽다 특히나 2단과 3단 사이에서 급 가속을 할 때 약간의 이질적인 느낌이 있는데 이는 투싼 변속기 세팅의 문제인지 혹은 차량의 ECU 학습 때문인지 확인하기 어려웠다. 또한 HDA 성능 또한 그렌져 / 제네시스 모델 보다 아주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 들었는데 예를들면 차량이 스티어링을 개입하는 순간 제네시스 차량들은 부드럽게 미세 조정을 하는 느낌이라면 투싼은 약간은 툭툭 하면서 차선을 변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 올뉴투싼 디젤 연비는 (2.0L 디젤)

경기 광명 – 대전까지 총 거리 164km로 중간에 정체구간과 휴게소를 1군데 들리는 바람에 예상시간 2시간보다 조금 더 늦은 2시간 22분이 걸렸다. 처음 출발할 때 3km 고속도로 진입까지 몇몇개의 신호와 정체구간으로 연비는 20.2km/L를 보여줬으며 순수 고속도로 위 평균 연비는 21.5km/L를 보여줬다.

동일한 차량으로 연비 전문 리뷰를 진행하는 모터리뷰 님 (http://motor-review.net/221355466763) 포스팅을 참조하면 총거리 232km를 주행하여 극심한 정체속에서 19.1km/L로 꽤 좋은 연비를 보여주는 모델이 아닌가 싶다.

:::: 싼타페가 부담된다면? 코나가 너무 작다면?

투싼은 국내에서 조금은 애매한 모델이지만 유럽에서는 15만대 북미에서는 11만대가 판매되는 인기 차량으로 전체적인 벨런스가 굉장히 좋은 차량으로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다. 특히나 국내보다 더 많은 종류의 SUV가 판매되고 있는 유럽과 대형 SUV가 주로 판매되는 북미 시장에서도 꽤 많이 팔리는건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매력이 있지 않을까?

물론 유럽과 북미에서 이 가격대에 이정도 옵션의 차량을 구입하는건 쉽지 않은건 사실이니깐

투싼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가격표

투싼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가격표

올 하반기 현대자동차 SUV 판매를 견인할 야심작 중 하나인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얼마전 출시되었습니다. 신형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디젤 2.0 모델과 1.6 디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까지 3가지 모델로 운영됩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현대자동차의 능동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제네시스 등의 차량에 적용되어 성능을 인정받은 에이치트랙(HTRAC) 전자식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디젤 모델 뿐 아니라 가솔린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연비는 가솔린 모델의 장점인 정숙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모델보다 연비는 높아져 2륜구동 모델 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복합연비 11.9km/ℓ 의 연비효율을 보여줍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가격표는 모던(Modern), 프리미엄(Premium), 얼티밋에디션(Ultimate Edition)의 세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모던 가격은 23,510,000원인데요, 현재 표기된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 기준 가격이므로 내년에 개별소비세가 5%로 오르면 판매가격도 변동될 예정입니다.

투싼 가솔린 프리미엄 가격은 26,460,000원이며, 모던 트림에 포함된 항목 외에 18인치 알로이휠&타이어, 인조가죽 감싸기 및 리얼 스티치, 운전석 전동시트&통풍시트, 8인치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후방카메라, 듀얼 풀오토에어컨, 오토디포그, ECM 적용 하이패스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2열 USB 충전단자 등의 항목이 추가로 포함됩니다.

투싼 가솔린 얼티밋에디션 가격은 27,830,000원이며, 모던 트림의 항목 외에 위의 가격표에 표기된 항목들이 추가로 적용됩니다.

또한 기본항목 외에 HTRAC+경사로 저속 주행장치와 8인치 내비게이션, 현대 스마트센스, 파노라마 선루프, 스마트 패키지 등의 옵션을 선택해 추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표를 통해 투싼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가격표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스타일패키지와 내비게이션, 현대 스마트센스, 스마트 패키지, 컨비니언스 패키지, 인테리어 디자인 셀렉션, 프리미엄 시트 패키지, 플래티넘 패키지 등에 포함되는 세부 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투싼 1.6터보 가솔린 가격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투싼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가격 외에 디젤 2.0 가격표나 스마트스트림 1.6 디젤 가격표 확인을 원하시면 아래 이전 포스팅을 통해 확인할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투싼 페이스리프트 가격표 관련 포스팅

키워드에 대한 정보 투싼 페이스 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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