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합격 수기 | 12년 동안 합격수기 1000번 넘게 보고 알게 된 점 141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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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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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 해커스경찰 :: 경찰공무원 1위!

최단기합격은 경찰공무원 1위, 해커스경찰. 합격생 후기. 합격생 명단. 2022 경찰 1차 필기합격생 위*원; 2022 경찰 1차 필기합격생 정*현; 2022 경찰 1차 필기합격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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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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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경찰공무원 합격수기 | 경찰행정과 – 계명문화대학교

2020년 1차 경찰공개채용시험 경북청 합격생 정수연입니다. 저도 교수님들께서 주신 선배님들 합격수기를 보고 많은 도움을 얻은 것 같아 서툴지만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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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mcu.ac.kr

Date Published: 10/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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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찰학원, 단기 합격한 하신 분들은 머리가 좋거나 뛰어나서 …

합격 수기 ; 제 목, 단기 합격한 하신 분들은 머리가 좋거나 뛰어나서 된 게 아닙니다. ; 등록일, 2019.07.10, 조회수 ; 수험기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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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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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10개월 만에 2022년 해양경찰청 경찰간부후보생 …

단 1분도 허투루 쓰지 않는 노력”으로 단기합격 이뤄내가장 중요한 수험의 기초는 ‘공부하는 습관’과 ‘공부 방법’1. 들어가며안녕하십니까, 금번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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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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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 합격수기] 1.4배수에서 면접 엎어치기(+면접기출)

1.4배수에서 면접 엎어치기! 2020년 2차 경찰공무원 합격수기 김지영. 1. 필기시험 공부방법. 한국사 –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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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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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동안 합격수기 1000번 넘게 보고 알게 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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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DreamSchool이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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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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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합격 페이스메이커 ★모두경★

과감하게 줄여주는 학습량으로 첫 시험에서 합격!

형사법은 수험에 필요한 양만 공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김승봉교수님은 이 부분에서 특화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감하게 수험에 필요한 부분만 가르쳐주셔서 공부 양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2022년 1차 최종합격 전수민님

자유게시판 – 경찰공무원 합격수기

이번 2020년 경찰공무원 1차 시험에서 여자중 차석 으로 합격한 경찰행정과 17학번 정수연 졸업생의 합격수기입니다.

선배의 생생한 수기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동기부여, 자신감 등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열심히 해서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2020년 1차 경찰공개채용시험 경북청 합격생 정수연입니다.

저도 교수님들께서 주신 선배님들 합격수기를 보고 많은 도움을 얻은 것 같아 서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경찰공무원을 꿈꾸시는 모든 후배님들이 이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는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 17학번으로 졸업을 하였고, 2년 학교 다닌 후 작년 1월부터 수험공부를 시작하여 2020년 5월시험을 쳤습니다.

총 수험기간은 1년 5개월으로 학원은 동성로 경단기학원을 다녔습니다.

필기점수는 한국사 80점, 영어 60점, 형법 90점, 형소법 95점, 경찰학개론 75점,

☞매겼을 때 공통점수가 진짜 아슬아슬하게 붙거나 떨어지는 점수라 체력준비를 시작할까 고민했지만, 다행히 법과목이 어렵게 나와서 1배수 안으로 필기를 통과했습니다!

체력점수는 50점 만점에 48점, 면접은 한국경찰학원을 다녔습니다.

☞체력점수는 여경은 45점 이상이면 정말 잘한 편이라 저 역시도 수험기간동안 꾸준히 체력학원도 병행하면서 운동을 해왔기에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필기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진짜 필기는 입장권에 불과하고 체력으로 뒤집히는 경우 정말 많고, 합격 후 운동을 시작해버리면 알배기고, 실제 시험장에서도 넘어지고, 햄스트링 올라와서 기권하시는 분들, 다치시는 분들도 많기에 운동은 체력학원 다니지 않더라도 매일 꾸준히 자기 전 윗몸, 팔굽 꼭 하시고, 악력운동은 평소에 악력기, 스펀지볼 잡기 등등으로 기르시는게 좋습니다.

1) 필기공부

우선 저의 필기공부방법은 8개월가량 학원강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실강을 빠짐없이 들었고, 주말을 포함해서 오전7시~오후10시까지 학원에서 수업 후 자습을 했습니다.

19년 2차시험에서 영어점수에서 과락이 나와서(과락도 맞아본 저도 합격했으니 영어 두렵다고 잘찍자는 마인드 절대X 무조건 영어는 매일매일!) 노력한 것에 비해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 같아 정말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육체적으로도 너무너무 힘들었었습니다. 그렇지만 공부하면서 노력에 비해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내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니까 걱정하지 말고 하던 대로, 노력하던 대로 꾸준히 하면 무조건 결과는 따라옵니당! 그러니까 영어는 진짜 꾸준히 매일매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차 시험에서 떨어진 후 학원 내에 독학관이라는 곳에서 혼자 강제 자습을 하면서 아는 부분은 인터넷 강의로 빠르게 듣고(안다고 해서 그냥 넘어가면 절대 안됨 반복이 중요!), 헷갈렸던 부분은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배속으로 듣지 않고 이해할 때까지 들은 후 복습은 책을 보며 꼼꼼히 기본서를 읽었습니다.

2) 체력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필기공부 중 체력학원과 병행하였습니다.

공부할 시간도 모자란데 운동을 어떻게 가? 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하루종일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책만 보고 있으면 눈도 아프고 몸도 아프고 진짜 온 삭신이 쑤신데, 저는 운동가는 날만 목빠지게 기다리면서 오히려 스트레스 풀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운동을 일주일에 2번 1시간 30분씩 수업을 들었습니다.

체력학원을 다니지 않고 따로 운동하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저는 실내 종목이 아주 약했던 편이라 근력을 키우기 위해서 다녔습니다!(꼭 다니지 않아도 됨)

대신 따로 운동하신다면 하루에 시간을 맞춰놓고 매일매일 하는게 좋습니다.

3) 면접

(단체면접 20분, 개인면접 10분)

너무 긴장해서 확실히 기억이 제대로 나지는 않지만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자면,

단체

면접관님들은 네 분 계셨고, 수험생은 4명씩 들어갔습니다.

수험번호, 이름 말하고 앉으라고 하셨고 바로 질문하셨고, 같은 대답을 하면 점수가 좋지않겠죠? 빨리 말하는 분은 점수가 높겠죠? 라고 말씀하셨음.

여러분은 상사가 퇴근 후 카카오톡으로 업무 지시가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네, 저는 업무를 도와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퇴근 후에 업무지시를 하시는 것은 예외적으로 긴급한 업무일 가능성이 높고, 저의 도움이 필요한 업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카카오톡으로 상사분들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경찰관은 팀워크가 중요한 조직이기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라 생각하고 업무에 따르겠습니다.

(나머지 3분도 전부 업무 도와드린다고 말함 이유는 경찰은 24시간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급한 업무일 수 있기 때문에 등등)

1-1. 그럼 상사가 카톡 업무지시를 하면 답장은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네, 저는 답장을 보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답장을 보내드려야 상사분들께서 더 필요한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 제가 그 현장에 있지 않기에 업무에 대해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더 보충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소통하며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번째로 손들었는데 앞에 분들이 답장을 보내는 것이 윗사람에 대한 예의이자 도리다, 다른 수험생은 자신이 합기도 주장역할을 했을 때 관장님께서 단체 카톡에 읽었으면 대답하자!라고 한 적이 있어서 습관이 되었다, 등등 제가 하고자 했던 방향으로 말씀들 하셔서 당황했지만 중복없이 하려고 이런식으로 대답했는데 횡설수설한 것 같아서 아쉬웠음..ㅠㅠ)

1-2. 그럼 그런 업무를 본인들이 수행한 경우에 그에 따른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네, 저는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경찰관은 모든 국민들에게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균등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인만큼 조직 내부에서도 업무에 대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2분은 보상이 필요없다, 한분은 보상이 필요하다고 답변)

(앞질문에서 횡설수설한걸로 멘탈 조금 붕괴돼서 이 질문에도 보상이 금전적인 보상만 생각하고 취지에 맞지 않는 대답을 한 것 같아서 다시 면접 시작하고 싶었음..ㅋㅋ..)

1-3. (압박) 여러분들은 업무에 따르고, 답장도 보내고 상사에게 맞추는 것 같은데 워라밸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워라밸 질문이었구나, 너무 좁게 생각했구나 싶은 마음에 전부 가만히 있었음)

1-4. 그럼 각자 한분씩 워라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일과 삶의 균형을 말하듯이 자신이 꿈꾸는 삶을 꾸리기 위해서는 업무에 있어서도 자신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야 제가 원하던 결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완벽하진 않더라도 자신이 최선을 다한 만큼의 성취감이 되돌아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5. (개인압박) 그럼 경찰 일만 하다보면 자신 삶이 너무 서글프지 않을까요?(살짝 미소)

-네, 저는 서글프다기보다 오히려 행복할 것 같습니다.(진짜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표정이랑 면접관님들이 웃으시는 만큼의 미소를 보이니까 면접관님들도 어린데 당돌하네 이런 미소 지어주셨음)

마지막으로 자신이 어떤 경찰관이 되고 싶은지 말하고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굳은살같은 경찰관이 되고 싶습니다. 수험기간 공부를 하면서 손에 배긴 굳은살을 보며 아, 나도 노력하면 되겠구나, 할 수 있겠구나! 포기하지 말자! 라는 마음들이 샘솟았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남들이 보기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저는 제 스스로 자부할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이 되고 싶습니다!!!!!!

(개인면접 때 마지막 할말로 하려던 진심어린 말이었는데 단체면접장에서 이 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즉석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하던 시절 처음으로 펜을 마구 잡고 필기하다보니까 처음으로 배긴 굳은살을 봤었을 때 굳은살같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 라는 다짐을 했었는데 그 때 그 감정이 생각나 울컥해서 목소리가 살짝 떨렸었습니당)

단체면접을 20분 칼같이 끝내시고 추가질문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차렷 경례 하지말고 나가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만 하고 다같이 나왔습니다.

단체는 조금 딱딱한 분위기에 워라밸 질문 하나로 대답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질문들을 하셔서 자신의 신념, 일관성 등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근거를 구체적으로 들거나, 제 경험을 대입시켜 대답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단체를 좀 망했다고 생각했습니다ㅠㅠ. 개인 때 내 역량 다 보여주고 오자는 마인드 가지고 대기실에서 오히려 긴장풀려고 같이 면접 본 수험생들이랑 이야기를 나눴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

(면접관님들은 4분이셨고, 단체에 비해서 거리가 가까운 편이었음)

(분위기가 단체보다 훨씬 부드러운 분위기라 초반에는 긴장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페이스 찾았던 것 같음)

-안녕하십니까 수험번호 20084 정수연입니다!

준비해오신 자기소개 한 번 해보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처음이자 마지막 꿈을 이루고 싶은! 정수연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까지는 어떠한 직업을 꿈꿔왔던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spo분의 직업설명회를 보며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사명감을 가

져야 하는 경찰관에 대한 동경심이 생겼고, 무언가 되고 싶다는 감정을 처음 느껴보았습니

다.

경찰행정과에 진학하여 매순간 꿈을 쫓아 제가 진짜 좋아하는 것을 하다 보니 4.48이라는

학점으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4.48들으시고 면접관 한분께서 으흠~하는 표정지으셨음)

수험기간 현행범 체포를 경험해보고 보람을 느낀 후, 진짜 저와 적성에 맞다고 또 한 번 확

신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제는 사복이 아닌 제복을 입고, 인계가 아닌 직접 범인을 잡는 경찰관이 되고 싶습니다.

(마르고 닳도록 준비했던거였지만 실제 면접장이라서 호흡이 가지런하지는 못했지만 포인트 단어 위주로 또박또박 말했음)

1-1. 어, 현행범 체포에 대해서 궁금한데 어떤 상황이었나요?

(현행범 체포에 대해서 여쭤보시길 바라면서 자기소개를 준비했었는데 바로 여쭤봐주셨음!)

-네, 제 옆에 옷을 들고 도망치는 모습의 외국인과 그 뒤에 옷가게직원분이 뒤따라오시는 것

을 보고 ‘절도범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창시절 육상선수였던 저는 달리기에 자

신이 있어 무작정 달려가 직원분과 함께 절도범을 체포 후 경찰관에게 인계하였습니다.

1-2. 좋은 일 하셨네~고생하셨겠다.

-(미소) 감사합니다!

경찰청장님께서 바뀌시고,경찰슬로건이 가장 안정한 나라.존경과 사랑받는 경찰로 바뀌었는데,현재 시민들이 경찰에 대한 신뢰도가 낮습니다. 신뢰를 받기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네,저는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위해서는 국민들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우리 가족의 일처럼 대해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등학생때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구매했다가 사이버사기를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경찰서에 가서 사건접수를 할 당시 형사분께서 자신의 부서업무도 아니셨지만 자기 일처럼 대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함을 느꼈기 때문에 저 역시도 경찰관으로서 내 가족의 일처럼 대해드린다면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경찰에 대한 직업의식과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필했음)

(상황질문) 요즘 코로나19로 되게 힘든 시기인데,지구대장이 본인에게 확진자를 담당하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건가요?

-네,저는 초임경찰관으로서 모든 일에 발벗고 나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선배분들과 신뢰관계가 형성되고 믿음이 생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이 질문은 제가 생각해도 진짜 대답 못했던 질문.상중하 중 하에 해당하는 답변이였음. 그래도 자신감있는 목소리로 주눅들지 않고 대답했음. 주눅들고 목소리작아지면서 자신감없이 얘기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상황질문2) 그럼 선배가 이유없이 본인을 왕따시키고 싫어한다면 어떻게 할건가요?

-네,저는 근본적으로 선배분과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고 싶습니다.

3-1 대화도 하기 싫어한다면?

– 기본적으로 남들보다 먼저 앞장서서 선배분들이 일하시는 환경을 쾌적하게 해드리기 위해 청소를 한다던지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내는 모습을 먼저 보여드림으로써 저에 대한 인식을 바꾸도록 노력할 것 같습니다.

4.많은 공무원 중 왜 경찰관이 되고 싶나요?

– 저는 경찰중 여성청소년과에 지원하고 싶은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저는 학교전담 경찰관분을 보며 처음으로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Spo(학교 전담경찰관)는 여청과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따라서 제가 뭔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그 마음가짐 하나로 경찰관의 꿈을 꿈꿔왔던 것 같습니다.

(대답이 대충 이렇게 얘기했는데 지원부서 묻는 계열의 질문같아서 답변방향도 지원부서와 연결해서 대답하니 끄덕끄덕 해주셨음!)

5.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있나요?

-(굳은살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이미 단체면접에 써먹어 버려서 그냥 즉흥적으로 생각나는 말했음! 시간이 점심때가 다되가고 면접관분들도 지쳤을 것 같길래)

곧 점심시간이고,면접관님들도 많이 지치셨을텐데 점심 맛있게 드시고 다시 꼭 뵙고싶습니다!!!!(쩌렁쩌렁)

(이렇게 대답했더니 3분은 원래 많이 끄덕여주셨던 분들도 웃으셨고,한분은 얼굴도 잘 안쳐다보시고 안웃으시던 분도 웃으면서 끄덕해주셨음)

인사하고 감사합니다하고 조심히 나왔습니다!

솔직히 저는 면접을 되게 잘본 케이스는 아니였습니다.하지만 자신감과 일관성과 제가 경찰이 꼭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 하나는 꼭 보여드리고 와야겠다는 생각으로 답변했습니다. 저는 진심은 꼭 전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답변 하나하나에 정성스럽게 최대한 솔직하게 제 성격을 보여드렸고,그 진심이 면접관분들게 전해져 함격이라는 뜻깊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당!!

특별한 수기는 아니지만 최대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경찰학원, 단기 합격한 하신 분들은 머리가 좋거나 뛰어나서 된 게 아닙니다.

친형이 한국경찰학원에서 공부하면서 현직 경찰로 근무 중입니다. 저도 형의 영향 덕분에 경찰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형이나 저나 합격하고 나서 하는 공통적인 얘기는 순경시험 정말 어렵지 않다, 누구나 하루 10시간만 공부하면 넉넉히 잡아 1년 내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필기합격은 정말 필기일 뿐이고 본격적인 시작은 이후부터, 체력 적성 면접 등 넘어야 할 산이 더 많습니다. 제가 속한 면접스터디에서도 수험기간 1년 넘는 분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수험기간이 짧게 합격한 하신 분들은 머리가 좋거나 뛰어나서 된 게 아닙니다. 다만 남들보다 더 열심히 했습니다. 남들 자고, pc방가거나 술 먹을 때 공부하고 운동했던 사람들입니다. 정말 합격하고 싶으시다면 자신을 좀 더 채찍질했으면 좋겠습니다. 순경 남자의 경우 정말 6~7개월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합격 하실 수 있습니다.

1. 기본이론+아침모의고사

저는 14년 2월경에 학원 등록을 했습니다. 부끄럽지만 8달 동안 손에 팬 한 번 쥔 적 없이 많아야 세 번 정도 학원에 나갔습니다. 집에서 나갈때는 학원가는 척하면서 pc방가거나 친구와 놀았습니다. 그 정도로 공부하기도 싫고 멘탈도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습니다. 2014년 해가 바뀔 무렵에 나이도 있고 친구들이 하나둘 취업하기 시작하면서 그제야 똥줄이 타기 시작해서 11월부터 학원에 나갔습니다. 11월부터는 1순환 2달동안 결석 지각 한 번없이 성실히 학원에 나갔습니다. 집 앞 독서실 끊고 그 날 배운 내용은 그날 자기 전까지 끝까지 복습했습니다. 학원끝나고 독서실오면 6시 가량 되는데 자기 전까지 복습끝내기가 조금 벅찼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 몰라도 두 번 세 번 보면 자기것이 되니까 이때가 제일 힘든 시기인 만큼 많이 노력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1순환 딱 한번 듣고 더 안들었습니다. 두 번 들으면 그만큼 복습도 되고 장점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복습 철저히 해서 소화가 되시는 분은 굳이 1순환 2번까지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침모의고사는 한 번도 안쳤습니다. 12시쯤에 취침하는데 잠이 많아서 집에서 6시 반에 일어나 학원가면 분명히 오전이나 식후에 잠이와서 수업에 졸 것을 알았기 때문에 수업에 충실하기 위해서 모의고사는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아침모의고사는 학원 시스템의 장점이기는 하나 본인과 맞지 않거나 수업시간에 자꾸 졸게되면 안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 S:CLASS(심화이론) + 아침모의고사

11월부터 연말까지 1순환 강의를 다 듣고 1월에 2순환 강의를 들어봤습니다. 저는 2순환강의 과목별로 한번 씩 딱 1주만 듣고 더 안들었습니다. 2순환강의 내용이 대부분 1순환 때 했었던 내용이고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서 들을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동시간도 아깝고 내 개인 공부시간을 늘리기 위해 2순환 수업은 패스하고 이때부터 아침 9시반에 독서실가서 저녁 10시반 가량까지 독서실에 있었습니다. 이때 공부를 가장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없애고 3G폰 들고 다니면서 밥먹고 쉬거나, 담배피거나 화장실 가는시간, 노는시간 다빼고 스탑워치로 정말 순수한 공부시간만 10시간 채웠습니다. 독서실에 오래 있는다고 공부시간이 긴게 아닙니다. 공부를 해야 그게 피와 살이 되는 겁니다. 직접 해보시면 알겠지만 독서실 하루 13시간 있었는데 순수한 공부시간 10시간 채우려면 10분이상 쉬는 시간이 없고, 밥도 2끼 먹는데 30분 안걸릴 정도 되야 합니다. 10시간 만드는 게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3. 특강

들었던 특강은 판례강의, 알짜 문제풀이반, EMS모의고사반 들었습니다. 실강에 줄서서 신청하기도 번거롭고 이동시간도 아까워서 저는 우리쌤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형법, 형소법 판례강의는 역시 필수이자 핵심강의이기 때문에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강의입니다. 7월경 알짜를 시작했고, 인강신청이라 문제풀이 프린트를 내가 직접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만 실강보다는 시간면에서 효율적이었습니다. 5/4/3도 신청하려 했는데 역시 집과 학원까지 이동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9월 19일 셤인데 8월부터는 하루에 3~4시간 정도 자고 핫식스 빨면서 정말 미친듯이 공부했습니다.

시험 치기 직전에 최신판례 강의도 하는데 이거 꼭 들으세요. 3차에서도 형법 2문제, 형소법2문제씩 출제됐습니다. 알짜특강 안들으신 분들은 유료지만 돈 만원 아끼다가 두 세 문제 틀리는 일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MS모의고사반은 8월달 반을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이것 역시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EMS를 들은 주변분들의 평이 다 좋았고, 저 역시 만족했습니다.

4. 파이널 문제풀이(알짜 진도별 + 동형 전범위)

알짜는 보통 시험일자 2달전 쯤부터 시작할 겁니다. 알짜 들어가기 전에 기본서 회독수를 많이 하셔서 기본적으로 지식들이 머릿속에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듣는 게 좋을 것 습니다. 회독을 아무리해도 미처 몰랐던 부분이 알짜를 들으면서 생길 겁니다. 이때 기본서에 기출이나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내용들은 책에 색깔팬으로 옮겨적어서 복습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짜 굳이 실강으로 들으실 필요 없습니다. 저도 실강신청하려다가 줄이 너무 길고 지정석배치, 사람많고 북적거림 등등 여러 가지 번거로워서 그냥 인강으로 돌렸습니다. 인강으로 들으면 학원에서 집 왔다갔다하는 이동시간만 2시간 가량되는데 이 시간을 그대로 공부시간으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수업프린트를 직접 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6. 5/4/3 최종정리반

7. 체력/면접반

체력 정말 중요합니다. 필합하셨거나 최종불합격 하셨던 분들은 환산점수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되면서 체력의 중요성. 정말 잘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조정점수제에서는 체력이 정말 최종합격까지 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거의 선택과목 2문제가 체력1점이랑 비슷한 수준이 되어서 필합꼴지가 체력40대 초반만 맞으면 1배수 안에 드는 건 정말 쉬운 일이 되었죠. 필기만점이 체력만점을 못이기는 게 환산입니다. 저도 시험 1달전 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운동을 제대로 준비 못한 것이 체력시험장에서 제일 후회됐습니다. 이번시험에서 실내18/실외18 36점 맞았습니다. 남경은 체력 40 초반맞을 각오로만 하시면 필합만 하시면 무난하게 합격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해도 체력 안하시는 분들은 안하시겠죠. 타고난 사람 아닌 이상은 그분들은 최종가서 땅을치며 후회합니다. 최불자들 대부분이 체력이 낮아서 떨어진건데 말이죠. 대구청은 항상 필합 발표 후 1~2주내로 바로 실시했기 때문에 반드시 시험전부터 준비하셔야 됩니다. 저는 집앞의 체력학원에서 운동했습니다. 첫 측정 했을 때 26점 나왔던 것 생각하면 감개무량하지만 대구청 평균이 37~8정도라는 말듣고 최종까지 정말 불안에 떨었습니다. 적어도 2~3달 꾸준히 하셔야 고득점 맞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최준교수님만 믿고 따라갔습니다. 복장, 태도, 말투 등은 스터디하면서 상향평준화 되는 것 같습니다. 조원중에 최불자가 없어도 조원들이 으쌰으쌰하면서 열심히 하면 다 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p.s 혹시 생활기록부 출결이 매우 안좋거나 혈기왕성한 시절에 문제가 있어서 법원이나 경찰서 다녀오셨던 분들은 사안에 따라 다르지만 면접장에서 소명 잘하셔야 됩니다. 남자분들은 군대시절 생각하시면 경찰과 비슷한 점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중경도 2주차 동안은 훈련병 취급한다하니 말이죠. 경찰, 면접준비 해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보수적인 조직입니다. 문신 있으신 분들은 하나도 남김없이 지우셔야 됩니다, 필합하고 신체검사에서 문신땜에 집에 가신 분 여럿 있다고 들었습니다.)

[경찰학개론 공부 방법]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버릴 건 버리고 알아야 될 건 확실하게 외우고 넘어가야 됩니다. 기본서만 보면 800쪽이 넘는 방대한 양이고 이해없이 단순암기만 있기 때문에 처음에 접하시면 많이 난감하실 겁니다. 저는 1순환 기본강의듣고 MINTO 요약집사서 요약집만 시험칠때까지 봤습니다. 기본서에만 있고 요약집에 없는 내용중에서 수업한 부분들만 옮기고, 요약집에 없는 기출지문들도 옮겨적었습니다. 저는 경찰학의 만점이 95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점받으려고 하면 800쪽짜리 통째로 외우는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시간낭비와 비효율적으로 공부하실 필요 없습니다. 틀리라고 낸 문제는 그냥 틀리면 됩니다. 다만 기출지문이나 수업때 했던 내용은 반드시 맞춰야겠죠. 대개 20문제중에 18~19문제는 기출된 곳에서 또 출제가 되니까 그 부분만 놓치지 않으시면 됩니다. 김민철쌤만 믿고 따라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3차에서 95점 받았습니다.

[한국사 / 행정법 공부방법]

김병철쌤 1순환 듣고 무한 반복했습니다. 회독수가 10회독 이상 되고서는 수험생 베스트셀러인 전한길 필기노트 구입해서 시험전까지 회독했습니다. 필기노트만 20회독은 한 거같습니다. 순경 시험 과목중에서 일행직보다 유일하게 어려운게 국사죠. 국사에서는 모두 고르시오 형태의 문제가 2~3문제 출제되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경찰국사시험 특유의 숫자 바꾸기나 단어 바꾸기 문제 등 꼼꼼하게 보셔야 합니다. 필기노트가 꽤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7급 수준의 보라색글자와 근현대사에서 김병철쌤이 수업안한 부분은 버리고 나머지는 봤습니다. 3차에서 85점 맞았습니다.

[영어 / 수사 공부방법]

제일 난감한 과목입니다. 공부한만큼 점수에 그대로 반영되는 과목이 아니라 저도 조금 힘들었습니다. 영어는 저도 잘 못해서 수험생들에게 뭐라 말씀드릴 건 잘 없습니다. 다만 조언을 드리자면 강우진쌤 강의는 월요일 오후에 하는 문법강의만 듣고 단어와 독해는 저 혼자 했습니다. 문법은 필요없는 건 다버리고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하시면 됩니다. EMS 문법책 그거 하나만 보시면 문법 2~3문제 나오는 거 다 맞출 수 있습니다. 저도 문법은 다 맞췄습니다. 쓸데없는 문법공부해서 시간낭비하지마시고 강우진쌤 문법강의듣고 그것만 복습하세요. 단어는 EMS단어책은 예문이 없고 한 장에 너무 많은 단어가 있어서 저랑은 안맞았습니다. 경선식 영단어와 김한나 Code Voca 초록색 봤습니다. 영단어 땜에 스트레스 받으시는분들은 연상암기법 경선식 영단어 추천드립니다. 독해는 EMS모의고사 듣고 했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안한 1차에서 70 2차에서 65점 맞았는데 나름대로 공부한 3차는 60점 받았습니다. ^^;

[형법 공부 방법]

형법은 기본강의듣고 판례강의를 반드시 들어야 됩니다. 1순환 형법은 수업을 들어보면 난감한 부분들이 많을 겁니다. 특히 총론에서 이해를 요하는 부분(구체적추상적 부합설, 구성요건요소이론, 공범과 정범 등)들이 좀 힘드실 건데 요즘 시험 특성상 학설 등에서 출제가 안되기 때문에 깊게 아실 필요없이 얉게 어느정도만 알고 계시면 충분히 문제는 맞추실거라 생각합니다. 판례강의 듣고 시험전까지 판례책만 복습했습니다. 총론에서 중요한 이론이나 부분들은 판례책에 2줄정도로 요약해서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복습하면서 판례 핵심단어 하나만 봐도 바로 O/X 떠오를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매번봐도 헷갈리는 판례들은 색깔팬으로 표시해두고 다시 회독시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시험직전에는 3~4시간에 판례책 한 권 다볼정도의 속도로 봤습니다. 3차시험 실수하나해서 90점 받았습니다.

[형사소송법 공부 방법]

1순환 첫 강의날 이상한 배 하나를 그리면서 칠판 전체를 글씨로 채우는 걸 보면서 가방싸서 집에 갈 뻔했습니다. 취사경범 재법다중고처 등등 이거 나중에 가니 알아서 입에 붙더군요. 첫 주랑 둘째 주만 조금 힘들고 시간 지나면 오히려 저절로 입에 붙어서 나중에 용두쌤에게 감사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형소법은 절차법이기 때문에 흐름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사~공판, 특별절차까지의 흐름을 머릿속에 잘 넣어놓으시면 됩니다. 판례강의도 필수로 들으시고 저는 판례강의 듣고 기본서로 공부했습니다. 판례책은 1조~400조까지 조문순서대로 되어있기 때문에 제 머릿속에 그려져 있던 수사~공판의 흐름이 깨지는 것 같아서 필요한 내용은 기본서에 옮겼습니다. 3차 시험 형소법이 다들 어려웠다고 했는데 용두쌤강의 듣고 기본에 충실하고 열심히 하셨다면 최소 90점은 나왔을 겁니다. 저는 95점 받았습니다.

[합격수기] 10개월 만에 2022년 해양경찰청 경찰간부후보생 합격한 이승찬씨

2022년 해경 경찰간부후보생 71기 합격자 이승찬씨

“단 1분도 허투루 쓰지 않는 노력”으로 단기합격 이뤄내

가장 중요한 수험의 기초는 ‘공부하는 습관’과 ‘공부 방법’

1. 들어가며

안녕하십니까, 금번 2022년 해양경찰청 경찰간부후보생 71기에 최종합격한 이승찬이라고 합니다.

몇 달 전까지 수험생으로서 합격을 꿈꾸면서 합격수기를 작성하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 법률저널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보다 뛰어나신 분들이 많아 수기를 작성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법률저널에서 여러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시험들마다 시험과목이나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방향성이 다를 수 있겠으나, 공무원 시험 공부 방법은 본질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도 하여 하나의 참고사항으로써 수험생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가산점 5점

먼저 저는 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에 앞서서 가산점 5점을 채우는데 집중했습니다. 상선에서 항해사로 근무를 하면서 틈틈이 자기계발을 하여 토익 820점(2점), 항해사 2급 자격증(1등항해사 5점), 전파전자통신기능사 (1점)의 가산점을 채웠습니다. 해양경찰학을 전공하였고, 상선근무를 했기 때문에 항해학 주관식 과목에 대한 베이스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베이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공부하는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도 관성인지라 공부를 안 하던 사람이 공부를 하게 되면 하루 몇 시간 집중하지 못하고 이내 집중력이 흐트러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시간 못지않게 공부하는 방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졸업 후 상선에서 3년간 항해사로 근무할 때도 추후 간부시험 준비를 위해 쉬는 시간마다 선박공부나 자기계발을 하면서 앉아있는 습관을 기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불피법’, 법률저널에서 발행한 ‘합격의정석’, 이윤규 변호사님의 ‘나는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등등 공부법 관련 도서들을 닥치는 대로 읽었고 수많은 합격수기들을 읽으면서 공통되는 부분들을 뽑아 공부 방법에 참고했습니다. 이와 같이 저에게는 공부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없었기에 최대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필기시험 당일까지 연별, 분기별, 월별, 주별, 일별 계획을 대략적으로 세워뒀습니다. 예컨대 시험까지 최소 10회독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역순으로 계산하여 월별, 주별 그리고 오늘 어떤 과목을 어느 정도 끝내야 되는지 계획이 세워집니다.

공부를 하는 과정 속에서 중간점검을 할 수 있고, 방향성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어느 정도의 Blue print 정도는 세워두는 것이 수험방향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수험 중간중간 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맞을까 라는 불안감이 들 때 계획표 진행 상태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3. 수험기간-2021.01.01~2021.11.06(약 10개월)

저는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여 2021년 11월 6일 간부후보생 필기시험까지 대략 10개월의 공부기간을 가졌습니다.

20년 12월에는 신림 대학동에서 원룸을 찾아보고 독서실을 찾아다니는데 집중했습니다. 공부 못지않게 환경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룸과 독서실을 10곳 이상 다니면서 저에게 맞는 최적의 환경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서울에 거주함에도 불구하고 집에서는 부모님과 친구들, 그리고 많은 유혹거리가 있었기에 시간을 아끼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시촌에 방을 잡았습니다. 학원은 다니지 않고 혼자 인터넷 강의를 통해 혼자 공부했으나, 체력학원이나 고시 서적 등을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공부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었기에 신림 대학동을 선택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은 대학동에서 원룸을 잡고 공부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저 역시도 고민을 많이 했지만,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면 더 큰 효율을 가져가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4. 수험방향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선발과정은 필기시험(50%)+체력시험(25%)+인적성(10%)+면접 (15%)을 전부 합산하여 가장 높은 성적순으로 직렬별 8명을 선발하는 시험입니다. 여타 다른 직렬 시험과는 달리 필기시험을 잘 보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받게 되면 최종합격의 가능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험 방향을 전략적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어느 하나를 특출나게 강점으로 만드는 것 보다는 약점이 없는 수험전략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필기시험이 2배수에 해당하는 성적이었으나 체력시험과 인적성, 면접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종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필기시험 (50%) – <객관식> 형법, 형사소송법, 한국사, 해양경찰학개론 <주관식> 행정법, 항해학 필기시험의 경우 2023년 간부후보생 선발부터는 주관식이 폐지되고 과목도 일부 변경되므로 대략적인 공부방법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필기시험은 선발인원의 2배수(16명)를 뽑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객관식의 경우 최소 시험 100일 전부터는 실제 시험장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실전 연습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평상시에 실전연습을 간과하였는데 이로 인해 평상시 실력보다 시험장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고, 몇 문제는 마킹실수까지 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실전연습을 할 시간에 판례하나 더 보고, 개념 하나라도 더 암기하는 게 낫겠지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수험기간 동안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시험장에서 극도의 긴장감과 함께 소음 하나하나에 신경 쓰면서 독해력도 떨어지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실수를 했던 것 같습니다. 실수도 실력입니다. 하지만 그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전상황과 동일한, 혹은 더 열악한 상황에서 연습을 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주변에 가장 시끄러운 장소를 택하여 아침부터 실제 시험시간과 같이 OMR 마킹까지 연습을 반드시 해보시기 바랍니다.

1) 강의는 최소화

10개월의 기간 동안 목표는 최소 7회독 이상이라는 목표를 세웠고 실제 마지막 회독까지 총 9회독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과목은 한 과목을 도장깨기 하는 식으로 한 과목씩 진행했고 다만 주관식만 오전에 4시간씩 매일 하였습니다. 강의는 기본개념 강의만 듣고 기출강의는 다 수강하지 않고 발췌하여 모르는 부분만 들었습니다.

수험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강의를 듣는 것보다는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했기에 강의를 최소화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이동 중에 혹은 식사 중에 강의를 수강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강의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수험 기간과 본인의 위치에 따라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주관식 행정법/ 항해학

저는 주관식 시험 두 과목을 좋은 성적을 받아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주관식은 해양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신경을 더 썼던 것 같습니다.

수험 초반부터 매일 오전 공부 시간(4시간)동안 주관식 과목에 집중했고 차별화된 답안을 쓰기 위해 저만의 답안을 구성하였습니다.

행정법의 경우 시중에 나와 있는 3명의 강사들의 책을 구입하여 종합적으로 주관식 답안을 작성하였습니다.(성기호, 조현 등-단문 개수 70)

항해학의 경우에는 김성곤 강사님의 항해술 책에다가 전공서적 (COLREG, 해사법규, 선박조종론, 해사고 국정교과서 등)들을 참고하여 답안을 작성하였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항해학 답안에 내용을 더 추가하여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령 GMDSS의 기기 서술의 경우 종류도 가필하여 다양하게 서술하였고 기기별 주파수까지 상세히 가필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런 노력들로 인해 주관식 과목이 합격의 밑거름이 되었지만, 단기합격을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특정과목에 시간투자를 많이 하게 되면 다른 과목에 소홀해지기 때문에 적절한 시간 배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독서실 오가는 길(왕복 15분) 동안 주관식을 4개씩 암기했고, 화장실에 L자 파일을 붙여두고 주관식 단문을 끼워 넣어 샤워하면서 암기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사 중에, 혹은 주말에 쉬러 본가로 가는 버스 지하철 안에서도 단문을 암기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주관식 과목을 효율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3) 체력(25%)-필기와 병행

체력은 운이 좋게도 간부후보생 전체 1등의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체력은 1점당 대략 객관식 10점+a 의 점수에 해당하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저는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체력을 공부와 병행했고 그렇게 했을 때 공부효율도 더 높았습니다. 필기시험 전 일주일 전까지 체력운동을 꾸준히 하였고 다만 시험이 다가올수록 시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막판에는 점심 저녁 식사하러 가는 길에 잠깐 체육관에 들러 10분씩 센서를 찍어보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결코 체력을 놓지는 않았습니다. 체력시험도 전략입니다. 필기가 끝나고 체력을 고강도로 하게 되면 몸에 알이 배겨 쉬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알이 배기지 않을 정도로 시험 직전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틈틈이 운동을 했습니다.

짧은 수험기간 동안 필기와 체력을 병행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필기에만 집중한 사람보다 필기점수가 낮은 점수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종합적인 점수로 합/불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체력도 꾸준히 병행하시기를 강력 추천 드립니다.

4) 인적성(10%)-문제풀이 집중

인적성 검사는 애초에 시간이 부족하게 출제가 되기 때문에 부족한 시간 동안 얼마나 전략적으로 풀이하는 게 중요한 시험입니다.

먼저 인성검사의 경우에는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답도 정해져 있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강의를 수강하고 여러 동영상 강의들을 참고하면서 평소에 제가 가지고 있던 가치관을 설문지에 따라 정확히 표현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한편 적성검사의 경우 많은 문제풀이가 중요한데, 저는 학원에서 관련 강의를 수강하였고 남은 시간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2-3권의 문제집을 최대한 많이 풀면서 실전감각을 익혔습니다.

5) 면접 (10%)-평상시 자신을 표현하는 연습

면접은 체력시험이 끝나고 난 뒤 노량진 핀스피치 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하였습니다. 간부후보생 4명, 특임구조 1명, 공채 1명과 함께 면접스터디를 구성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스터디원들이 워낙 유능하고 열정적인 분위기였기에 많은 실력향상을 이뤄내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실제 면접은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어필할 수 있는 시간보다는 직무위주의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매해 조금 경향이 다른 것 같으나 어느 것 하나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양경찰 간부후보생의 면접시험은 2년 째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사실상 면접은 메러비언의 법칙에 따라 청각적 요소 (목소리)가 38%, 시각적 요소가 55%를 차지하는 바,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면 변별력이 많이 없을 거라는 것이 수험생들의 예측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별력이 다소 있었던 것으로 사료되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은 내용 못지않게 내용을 어떻게 설명하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혼자 연습을 많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면접은 INPUT 보다는 OUTPUT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혼잣말로 중얼거리면서 조리 있게 표현하는 연습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발성과 성량 분위기 주도하는 방법 등을 익히고 난 뒤에는 제스처링이나 시선처리 등 추가적인 부분들을 보완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5. 생활측면

저는 10개월이라는 수험기간 동안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늦잠을 자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초반에는 7시 20분에 기상하여 8시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12시 반쯤 취침하였습니다. 수험 중반부터는 폼을 끌어올리면서 6시 30분에 기상을 하여 12시까지 공부하였습니다.

매일매일 최소 10시간 이상의 순공부 시간을 가져갔고, 필기시험 100일 전부터는 13시간 이상 공부하면서 1주일 70시간을 채웠던 것 같습니다. 물론 공부시간에 집착하지 않았으며 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량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위에 언급 드렸듯, 독서실에서 집을 오며가며 인강을 듣거나 주관식을 외웠고 샤워하면서, 옷을 입으면서도 포스트잇이나 주관식 암기를 통해 자투리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식사시간에는 항상 책이나 정리노트를 가져가서 밥 먹으면서 봤습니다.

수험기간 동안에는 가족이나 친구들도 거의 만나지 않았고 속세와 단절하며 살았습니다. 간혹 같이 식사를 할 때에도 평일에는 잡지 않고 일요일에만 정해서 쉬었습니다. 자기 전에는 오늘 배웠던 걸 머릿속에 떠올려가며 잠들었고 그렇게 하면서 장기기억으로 많이 전환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시간을 단 1분이라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볼 책이나 포스트잇이 없다면 최근에 배웠던 것들을 떠올려가며 머릿속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 100일 전부터는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배달음식이나 조리음식도 해먹지 않았고 대부분 고시식당이나 음식점에서 빠르게 해치웠습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공부를 한다고 해서 자투리 시간동안 많은 양의 내용들을 학습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시험을 치루는 수험생으로서의 간절함과 태도의 차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절박함을 가지고 수험생활에 임해야 비로소 단기합격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은 누구나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 ‘꾸준히’ 열심히 하는 수험생들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수험생이 합격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 수험생들 중에 가장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가?” 제가 항상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제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입니다. 10개월의 수험기간 동안 대부분의 날을 YES로 대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힘들고 외롭고 끝이 보이지 않는 불안한 수험생활 속에서 자신감이 중요한데, 이 자신감은 하루하루의 노력을 통해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이 시험에 반드시 합격할 것이라는 근거 있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설사 시험이 다가오면서 불안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억지로 자신감을 가지며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악을 가지고 버텼었습니다.

6. 맺으며

지금 생각하면 정말 치열하게 공부했던 것 같고 공부하면서 혼자 눈물도 훔쳤었습니다. 막판에 정말 양치할 시간도 아까워서 공부에만 매진할 때는 정말 괴로웠고 다시는 못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배경은 저 혼자만의 노력만으로 이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족, 친구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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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 합격수기] 1.4배수에서 면접 엎어치기(+면접기출)

1.4배수에서 면접 엎어치기!

2020년 2차 경찰공무원 합격수기 김지영

1. 필기시험 공부방법

한국사 – 잘 되는 것 같으면서 잘 안되는 과목이였습니다. 하지만 평소 한국사에 흥미가 많아서 즐겁게 공부는 했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항상 70~80점대에 고정이 되어 걱정이 많았습니다. 처음 한국사는 기본이론을 2회독 하였습니다. 그렇게 틀을 잡은 후 기출을 많이 풀어보라는 조언을 받아 12회독 정도 하였고, 시험에 임박 하였을때는 시중에 파는 동형모의고사를 구매하여 매일 1회차씩 풀어보았으며 풀고 난 후 오답정리와 필기노트를 보며 공부했습니다.

영어 – 많은 분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시험에서도 영어 과락으로 떨어진 후 멘탈이 많이 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상 후 두시간을 투자하여 영어 단어를 외웠고 그 후 오전 시간은 영어 동형모의고사를 2회분 풀고 오답정리와 틀렸던 문법을 요약서에 옮겨적어 매일 봤습니다. 영어는 감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어렵고 힘든 과목이지만 매일 하다 보면 독해의 감도 끌어 올릴 수 있고 문법도 많이 보다보니 조금 감각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형법 – 가장 좋아하고 재밌어했던 과목입니다. 동형 모의고사를 볼때는 항상 고득점 했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고득점하지 못해 아쉬운 과목입니다. 처음에 공부할때는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힘들었지만 기본이론을 2번들으니 이해가 조금씩 되면서 기출을 푸니 잘 풀려 재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법은 기출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소법 – 기출이 답이다!의 대표적인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이론은 1번 들었고 이해가 잘 가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기출을 풀면 다 해결된다는 조언을 받아 기출을 많이 풀어보니 점수가 많이 올랐고 첫 시험에 100점을 맞아 비중을 많이 두지 않았던 과목입니다. 기출 많이 풀어보면 고득점 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찰학- 암기 과목의 끝판왕이라고 많이 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욕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이론을 들었을 때 총론이 많이 어려웠는데 김재규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이해위주의 공부를 하여 생각보다는 큰 어려움 없이 공부 하였지만, 그래도 암기 할 것이 많아 법 중에서는 가장 많은 비중을 두며 공부를 했고, 동형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봤으며 최근 어려워지는 문제 때문에 실무종합 요약서인 효자손으로 마무리 정리를 했는데 효과가 좋았습니다.

2. 체력시험과 면접시험 준비 방법

체력시험- 체력은 공부가 끝나면 매일 팔굽혀펴기 200개씩 하였고 악력기는 매일 공부하면서 옆에 두고 시간 날때마다 쥐어보았으며, 3일에 1번은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했습니다.

면접준비- 체력 시험까지 끝난 후 환산이 낮아 면접은 환산순 이라는 말을 듣고 많이 좌절했지만 끝까지 열심히 한 덕에 합격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스터디 조원들과 모의 면접을 하고 서로 첨삭을 하며 준비를 했고 모의 면접을 많이 하다보니 말 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그것이 실제 면접장에 가서 크게 긴장하지 않고 말 할 수 있는 능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개인면접- 개인 면접은 개인당 7분정도를 잡고 하셨습니다. 면접관 분들은 총 4분 계셨고 각자 질문 한 개씩 하셨고 그 이후 꼬리질문 많이 하셨습니다.

1) 친구와 갈등이 있었던 적이 있나? > 있었으면 왜? > 그럴 때 어떻게 풀었나? > 그렇게 했는데 안풀리면?

2) 원하는 부서가 어디인가? > 그 부서에 대한 본인의 장점이 무엇인가?

3) 본인이 지능 범죄팀 팀장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기업의 비리 사건을 a경찰관에게 맡겼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여

사건을 종결하려는 시점에 b경찰관이 그 사건을 이상하게 여겨 조사한 후

a경찰관의 삼촌이 그 사건에 연류된 것을 확인하여 본인에게 보고를 했다.

지휘관으로써 두 팀원의 갈등을 어떻게 풀 것이냐? > 그래도 안풀리면?을 3번정도 물어보셨습니다.

4) 본인이 경찰을 하다가 자기 부서나 직업에 대한 회의감을 느낀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부서를 옮길 것인가? > 안 간다고 대답 하니 그럼 어떻게 할거냐? > 그래도 회의감이 풀리지 않는다면?

* 단체면접- 전남청에서는 토론형식이 아닌 주제 제시 후 각자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총 40분 진행하였습니다.

1)성과가 우선인가 국민의 신뢰감이 우선인가? > 그렇다면 성과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2)학교 모범생이 학교폭력 가해자다,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 그 학교 폭력이 중범죄라면?

3)신고를 받고 절도범인을 잡으러 동료가 먼저 나갔는데 체포를 한 후 지원을 기다리는 상황에 주취자를 만나 실랑이를 벌이는 도중 절도범인이 도망을 갔다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 그게 강도면?

4)본인이 PD라고 생각하고 경찰 채용에 관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총 4단계로 기획해봐라> 각 수험생들이 말 한 것 중에서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을 이야기 해봐라.

마지막으로 저는 면접의 덕택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이 말은 필기시험뿐만 아니라 끝까지 결과를 지켜봐야하니 모든 과정을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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