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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베트남 여행 계획
- Author: 트립콤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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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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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일정 추천! 여행기간 별 여행 일정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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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가봤니? 일정은 정리하고 가볼까?
여행은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흥분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막상 여행을 가려고 준비를 하다보면 귀찮은 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비행기 티켓팅도 해야하고, 호텔도 예약해야하고, 여권도 확인해야하고, 비용은 얼마정도 필요한지도 생각을 해야하죠.
그런데 이 모든 귀찮은 것들의 시작은 바로 어디를 어떻게, 얼마나 여행을 다녀올지 계획을 짜는 것입니다. 어디를 어떻게, 얼마나 갔다올 것이고 가서 무엇을 볼 것인지, 어떻게 지낼 것인지 일정만 결정이 되면 어떻게든 잘 다녀올 수 있어요.
저는 베트남 여행만 4번을 다녀왔습니다. 4번을 모두 길게 다녀왔었는데, 다녀온 사람이 아는 그런 아쉬운 마음들 아시죠? 그런 아쉬운 마음들을 다시 여행을 간다면! 이라고 생각하고 일정을 다시 한번 짜볼게요. 베트남 여행을 계획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여행기간 별로 베트남 여행 일정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베트남 북부의 여행지
베트남 북부의 여행지는 크게 3군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다랭이 논과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 있는 사파(싸파), 유네스코 자연경관으로 지정된 하롱베이가 있습니다. 한 군데를 더 추가한다면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닌빈이 있겠습니다.
보통 베트남 북부를 돌아볼 때는 하노이를 거점으로 하여 닌빈, 하롱베이는 당일치기 투어로 다녀오고 사파마을은 2박 3일 혹은 3박 4일의 일정으로 다녀오는 일정입니다. 이 사실을 바탕으로 여행기간 별로 여행 일정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
베트남 북부 3박 4일 여행일정
베트남 북부 3박 4일 여행일정 모식도 (하노이+닌빈 or 하노이+하롱베이)
베트남 북부는 베트남의 역사와 자연을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베트남의 휴양지들은 모두 베트남 중부와 남부에 몰려있고, 베트남 북부 일정은 베트남의 역사, 자연을 둘러본다는 느낌으로 가주시면 되세요. 베트남 북부 지역을 여행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하노이로 입국, 출국을 하셔야 하며 하노이를 거점으로 당일치기 투어로 근교를 다녀오는 투어 일정을 하시면 됩니다. 하노이를 거점으로 여러 곳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이 빡빡한 편입니다.
하노이, 하롱베이, 닌빈
1일차 : 인천 → 하노이
인천 출국, 하노이로 입국하는 일정입니다. 하노이로 가는 비행기는 LCC에 오전 시간대에 비행기가 많습니다. 오전 시간의 비행기를 타고 출국을 하시게 되면, 한낮에 하노이에 입국을 할 수 있게 되고 호텔에 짐을 풀게 되면 오후 2~4시쯤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것들을 고려한다면 첫번째 날은 하노이에서 0.5일이라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으로 계산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노이로 입국하시는 날은 가급적이면 금요일~일요일 사이가 되도록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노이 야시장이 금요일~일요일 밤에만 열리기 때문에, 이왕 가는 것이라면 금요일~일요일 사이에 입국하셔서 야시장까지 같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첫날은 볼거리가 많고 여행자 편의 시설이 몰려 있는 구시가 또는 호안끼엠 호수, 야시장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노이의 야경이 보고 싶으시다면 그랩으로 롯데센터까지 이동하여 롯데센터 전망대를 올라가 야경을 즐기시는 것도 좋고, 롯데센터 루프탑바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2일차 : 하노이
오전과 오후 일정으로 구분해 하노이를 여행해주시면 됩니다. 오전에는 호찌민묘, 호찌민 생가, 문묘, 하노이 고성을 묶어서 둘러보시고 오후에는 호안끼엠 호수 주변을 둘러보시면서 수상인형극, 응옥썬 사당, 호아로 수용소, 기찻길 마을, 성요셉 성당을 묶어서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일차 : 하노이 → 닌빈 or 하롱베이 → 하노이
베트남의 자연을 둘러보는 투어 일정을 하루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닌빈과 하롱베이 중에 하나를 택하셔서 당일치기 투어를 다녀오세요! 닌빈에는 육지의 하롱베이로 불리는 땀꼭과 짱안, 베트남의 옛 수도엿던 호아르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안동의 우각호처럼 카스트르 지형이 주변에 가득하여 자연 경관도 수려합니다. 현지인들에게는 웨딩 사진 촬영 장소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하롱베이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경관으로 지정되었을만큼 유려한 곳인데요, 바다에 수천개가 넘는 커다란 바위섬이 만들어내는 장관이 어마어마한 곳입니다. 하롱베이 투어를 가시게 되면 크루즈에 탑승하여 바다를 유유히 돌아다니며, 바다 수영과 카약 엑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당일치기 투어를 다녀올 경우 오전 7시에 출발하여 하노이로 다시 돌아오면 오후 8시쯤 되기 때문에 닌빈, 하롱베이 이외에 다른 일정은 넣기 힘든 편입니다.
4일차 : 하노이 → 인천
오전에는 출국을 할 준비를 하셔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비워두시는 것이 좋아요. 밀린 짐을 싸고 체크아웃을 하며 짐은 호텔에 맡겨둔 채 오후 일정을 하시면 됩니다.
오후 일정은 못다본 관광지를 둘러보시는 것도 좋고, 마사지를 받으며 편하게 쉬시는 것도 좋습니다. 기념품 혹은 쇼핑이 필요하시다면 롯데센터로 가서 기념품 쇼핑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밤비행기로 하노이에서 출국하는데, 자정에서 새벽 1시 사이에 출국하신다면 늦어도 오후 9시에는 노이바이 국제 공항으로 출발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내에서 1박을 하고 다음 날 아침에 인천에 입국하게 되는 일정입니다.
베트남 북부 4박 5일 여행일정
베트남 북부 4박 5일 여행일정 모식도 (하노이+닌빈+하롱베이)
베트남 북부 3박 4일 일정이 하롱베이와 닌빈 중에 택일을 하여 한 군데만 가야하는 것이었다면, 베트남 북부 4박 5일 일정은 하롱베이와 닌빈을 둘다 가는 일정입니다. 비슷한 곳인데 왜 둘다 가냐!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닌빈은 육지이고 하롱베이는 바다라 주변 자연 풍경들이 다릅니다 🙂
닌빈 같은 경우에는 계절을 잘 맞추어간다면 끝없이 이어지는 강 옆으로 황금빛 벼가 고개 숙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롱베이에서는 햇빛이 쨍쨍내려째는 맑은 날, 바다로 뛰어들어 수영을 할 수도 있구요. 비슷한 듯, 다른 자연의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 곳을 모두 추천드립니다 🙂
하노이, 닌빈, 하롱베이
1일차 : 인천 → 하노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경우에는 주말(금요일 ~ 일요일) 오전에 인천에서 출국하는 비행기를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노이의 야시장은 주말에만 열리고 야시장을 일정에 넣으시는 것이 좋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오후 2~4시쯤 호텔에 체크인 하시고 가볍게 짐을 풀고 오후 일정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첫째 날은 호안끼엠 호수 근처의 야시장을 둘러보신 후에, 세계 각지의 여행객들이 모여드는 여행자 거리에서 BBQ와 맥주 한 잔 기울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2일차 : 하노이
오전과 오후 일정으로 구분해 하노이를 여행해주시면 됩니다. 오전에는 호찌민묘, 호찌민 생가, 문묘, 하노이 고성을 묶어서 둘러보시고 오후에는 호안끼엠 호수 주변을 둘러보시면서 수상인형극, 응옥썬 사당, 호아로 수용소, 기찻길 마을, 성요셉 성당을 묶어서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전날에 야시장을 충분히 둘러보셨다면, 롯데센터의 루프탑 바나 롯데센터의 전망대로 올라가서 하노이의 야경을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3일차 : 하노이 → 닌빈 → 하노이
닌빈 당일치기 투어 일정을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닌빈은 보통 닌빈-땀꼭과 닌빈-짱안으로 이루어지는 당일투어가 있습니다. 닌빈-땀꼭은 베트남의 고대 왕조의 수도였던 호아르까지 다녀오며 호암롱강을 대나무 보트로 탐험,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닌빈-짱안은 세계에서 가장 큰 불교사원인 바이딘을 다녀올 수 있는데 불상이 무려 10m나 된다고 합니다. 또한 짱안은 카스트르 지형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되어있어 베트남 웨딩 촬영 1순위 지역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 두 가지 당일치기 투어를 다녀오고 하노이에 도착하면 밤 8시쯤이 되시는데, 다음 날 하롱베이 투어를 위하여 마사지 1회 혹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일차 : 하노이 → 하롱베이 → 하노이
하롱베이 당일치기 투어를 다녀오시면 됩니다. 보통 오전 7시에 숙소에서 출발하여 돌아오는 시기는 오후 8시쯤이 됩니다. 보통 하롱베이 당일치기 투어의 구성은 크루즈 탑승 후 하롱베이를 관람하며 점심식사, 점심식사 후에 하롱베이에서 바다수영, 선셋 파티를 하고 돌아오는 편입니다.
그 외에도 Hospital Cave 탐험, 깟바 국립공원을 자전거로 즐기는 투어등 다양한 투어들이 있습니다. 주로 휴식과 엑티비티를 같이 할 수 있는 편입니다 🙂 밤에 돌아오신 후에는 마찬가지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일차 : 하노이 → 인천
오전 일정은 비워두시고 짐을 정리하시고 체크아웃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노이에는 서호(떠호이)라고 하여 엄청나게 큰 호수가 있고 그 주변으로 고급 호텔과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있습니다. 오후 일정에는 서호를 방문하여 자전거로 서호를 둘러보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시면 어떨까요?
▼ 베트남 북부 5박 6일 여행일정
◇ Day1 : 인천 → 하노이
◇ Day2 & Day3 : 하노이
◇ Day4 : 하노이 → 닌빈 → 하노이
◇ Day5 : 하노이 → 하롱베이 → 하노이
◇ Day5 : 하노이 → 인천
◇ Day6 : 하노이 → 인천
▼ 베트남 북부 6박 7일 여행일정
◇ Day1 : 인천 → 하노이
◇ Day2 : 하노이
◇ Day3 : 하노이 → 닌빈 or 하롱베이 → 하노이
◇ Day4 : 하노이 → 사파
◇ Day5 : 사파
◇ Day6 : 사파 → 하노이
◇ Day7 : 하노이 → 인천
▼ 베트남 북부 7박 8일 여행일정
◇ Day1 : 인천 → 하노이
◇ Day2 : 하노이
◇ Day3 : 하노이 → 하롱베이
◇ Day4 : 하롱베이 → 하노이
◇ Day5 : 하노이 → 사파
◇ Day6 : 사파
◇ Day7 : 사파 → 하노이
◇ Day8 : 하노이 → 인천
베트남 남부 4박 5일 여행 일정
베트남 남부 4박 5일 여행일정 모식도 (호치민+무이네)
베트남 남부의 근접한 도시인 호치민과 무이네를 둘러보고 오는 일정입니다. 호치민과 무이네는 확실히 대비가 되는 도시입니다. 호치민은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많이 발달한 도시로 뜨거운 용광로라는 표현이 적절한 곳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고, 많이 현대화가 되어있고, 도시화 되어 있는 곳입니다. 수도인 하노이보다 더욱 더 현대화 된 곳이 호치민입니다.
무이네는 그에 반해 정말 한적한 시골입니다. 해양 휴양지로 많이 알려진 도시이며, 특히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사막을 가진 곳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한국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들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대비되는 두 도시인만큼 베트남 남부를 여행할 계획을 가지신 분들께서는 일정을 정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거에요. 좀더 도시의 분위기를 많이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호치민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하시면 되고, 해변휴양지를 더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무이네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시면 됩니다. 아래는 제가 예시로 짜본 여행 일정인데 참고해주세요!
1일차 : 인천 → 호치민
인천 출국, 호치민으로 입국하는 일정입니다. 호치민으로 가는 비행기는 일반적으로 오전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는 비행편이 많습니다. 오전의 비행편으로 이동하면, 한낮에 호치민으로 입국할 수 있게 되고, 호텔에 짐을 풀게 될 경우 14~16시쯤이 일반적입니다. 이 시간을 고려한다면 첫번째 날에 하노이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은 0.5일로 계산하시면 편합니다.
호치민으로 입국하시는 날은 가급적이면 금요일~일요일 사이가 되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치민 야시장이 금요일 ~ 일요일 밤에만 주로 열리고, 많은 인파들이 광장으로 쏟아져 나오는 시기와도 맞물리기 때문입니다. 호치민은 도시 자체가 생기가 넘치긴 하지만, 진정한 호치민의 밤거리를 보고 싶다고 하시면 주말을 껴서 입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날은 벤탄시장을 끼고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벤탄 시장에 유명한 환전소가 있으며, 인근에 호치민 여행자거리와 랜드마크인 아파트 카페 등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그랩을 타고 이동하시면서 시간을 아끼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그랩 비용은 근거리 이동 시 비싸도 2천원을 넘지 않는 편입니다.
2일차 : 호치민 → 무이네
둘째날은 호치민에서 무이네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무이네는 호치민에서 차를 타고 5시간은 달려야 하는 곳에 위치해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무이네는 해양 휴양지인데, 주로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사막이 있어, 여성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며 한국인 여성분들과 커플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호치민에서 무이네로 이동하는 시간은 버스로 5시간 가량 걸리기 때문에 이동하는 시간을 고려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후 12시 ~ 14시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무이네에 도착했을 때, 딱 저녁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기 때문이에요. 무이네에서 저녁을 먹고 일찍 잠을 청하고, 다음 날 무이네 선라이즈 투어를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호치민에서는 오전에 간단한 마사지를 받는다거나, 카페 아파트먼트를 방문해서 잠깐 시간을 보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이네에 도착해서는 많은 시간이 없는데, 근처에 있는 보케거리를 방문해 싱싱한 해산물을 저녁으로 먹는다거나, 동부이 푸드코트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은 후 일찍 숙소에 들어가서 잠을 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일차 : 무이네
하루종일 무이네에 있는 코스입니다. 무이네는 해양 휴양지답게 볼만한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자연을 둘러보고, 한국에서 힘들었던 몸을 편안하게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전에는 무이네 선라이즈 투어를 추천합니다. 투어는 일반적으로 새벽 4시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코스인데, 무이네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지프를 타고 둘러보고 오는 투어입니다. 화이트 샌드듄, 레드 샌드듄, 피싱 빌리지, 요정의 샘을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화이트 샌드듄에 새벽에 도착해서 함께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면 어떨까요?
무이네 선라이즈 투어는 일반적으로 지프 기사들이 사진을 찍어주는데, 정말 많은 여행자들을 상대로 사진을 찍어주다보니 똥손이 없습니다. 인생샷 하나쯤은 건져올 수 있는 투어에요!
무이네 선라이즈 투어가 끝난 후에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 힘들텐데, 숙소에서 못 다 잔 잠을 청하며 오전을 보냅니다. 오후에는 무이네 해변을 끼고 산책을 하는 것도 좋으며, 로컬 맛집을 찾아다니는 일정도 추천드립니다. 무이네 해변은 다낭이나 호이안 해변처럼 많이 개발된 편은 아니지만,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으며 그 나름의 멋이 있습니다.
해변 인근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묵는 저렴한 혼숙 호스텔이 있는데, 젊은 분들이라면 그 근처 해변을 방문해서 세계 각국의 여행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4일차 : 무이네 → 호치민
무이네에서 호치민으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한적히 흘러가는 무이네의 시간이 좋으셨다면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좀 더 늦추셔도 좋습니다. 휴양지보다는 사람들이 많은 도시의 시간이 좋다면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땅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무이네에서는 리조트에서 해양 휴양지를 그대로 느끼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늦게 떠나는 일정이라면 무이네 인근의 와이너리 투어도 추천드립니다. 호치민에 돌아오면 일반적으로 저녁에 가까운 시간입니다. 호치민에 돌아와서는 전쟁잔존물박물관, 통일궁, 스카이데크 타워를 방문하시는 것도 좋으며, 여행자거리(부이비엔)에서 각국의 여행자들과 함께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5일차 : 호치민 → 인천
호치민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대부분 새벽 비행기를 이용하실텐데, 체크아웃은 정오에 해야하기 때문에 캐리어를 들고 다니기가 이만저만 힘든 것이 아닐 것입니다. 이럴 때는 호텔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가는 것이 아니라면, 호텔에 부탁해서 맡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정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면, 호치민의 롯데마트 짐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호치민은 사실 볼거리가 많지 않고, 투어도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남은 시간은 호치민 거리를 느끼고 베트남의 각종 카페에 방문해서 카페인을 많이 섭취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 가보지 못한 맛집이 있다면 반드시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돌아오기 전에 기념품을 살 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롯데마트를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롯데마트가 어느정도 비싼 것도 있긴 하지만, 노상에서 기념품을 사면 어디는 100원인데 어디는 1000원에 팔고 있는 고무줄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사면 좋겠지만, 눈탱이를 맞는다면 하루종일 기분이 안 좋겠죠? 흥정이나 눈탱이를 회피하는데 자신이 없으신 분이라면 롯데마트를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트남 중부 4박 5일 여행 일정
베트남 북부 4박 5일 여행일정 모식도 (호이안+다낭)
저보다 다른 분들이 훨씬 잘 알고 계시는 호이안과 다낭입니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에 있는 최대 도시로 가성비 넘치는 해양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도시의 활발함과 그리고 세계에서도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미케비치를 가지고 있어 휴양지로서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호이안은 다낭에서 차량으로 30분정도 이동하면 도착하는 고즈넉한 도시입니다. 일찌기 일본, 중국, 화교, 서양 상인들까지 모여 독특한 마을 양식을 만들어낸 곳입니다. 예전 모습 그대로 호이안 올드타운이 남겨져 있으며, 이런 독특하고도 색다른 양식 덕분에 마을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미케비치보다는 덜 발달되어있지만, 안방비치라는 아름다운 해변가까지 있습니다.
둘다 휴양지 개념이지만, 도시의 느낌을 더욱 많이 받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다낭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고 좀 더 고즈넉한 느낌을 즐기고 싶으신 분께서는 호이안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는 베트남 중부 4박 5일 여행일정을 예시로 들어보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1일차 : 인천 → 다낭 → 호이안
인천에서 다낭으로 입국해 호이안으로 이동하는 경로입니다. 제가 이 경로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호이안 올드타운 때문입니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밤의 분위기가 더 좋은 곳인데, 밤의 호이안 올드타운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호이안 리조트를 거점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호이안은 그랩이 사용이 안되는 곳이기 때문에 밤에 다낭 ↔ 호이안을 이동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따라서 베트남에 입국한 첫 날 호이안으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전 비행기를 타고 입국하셨다면, 호이안에 도착해서 짐을 푸시게 되면 오후 3~4시쯤 될 것입니다. 첫날 일정은 간단히 맛집을 둘러보시고, 저녁의 호이안 올드타운을 느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방문할만한 곳은 일본 내원교와 야시장!
2일차 : 호이안
호이안에서 하루종일 있는 일정입니다. 호이안 낮의 올드타운과 밤의 올드타운을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방비치를 방문해서 해변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도 있으며, 패러세일링과 같은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호이안에는 이런저런 투어들이 많은데, 호이안에서 하루를 온전히 보내기보다는 여러 투어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투어를 신청해서 진행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가장 유명한 투어로는 바구니 배 투어, 자전거 투어, 참섬 호핑투어 등이 있으며 랜턴 클래스 같은 것들도 있고, 길거리 먹방 투어도 있습니다. 길거리 먹방 투어가 생각보다 후기가 좋습니다.
3일차 : 호이안 → 바나힐 → 호이안
호이안에서 바나힐로 방문하는 일정입니다. 바나힐은 다낭 근처에 있는 테마파크인데, 고산지대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나힐은 예전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프랑스 사람들이 고산 휴양지로 조성한 곳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골든브릿지로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바나힐은 아무래도 종일 투어 개념으로 이해를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바나힐로 이동하는데 왕복 2시간의 시간이 소요되며, 케이블카를 타고 산으로 올라가는 시간들을 계산하면 종일 투어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후 5~6시쯤 되면 케이블카카 마감되기 때문에 그때쯤 내려오시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세요!
바나힐은 조경이 굉장히 잘 되어있는 편인데, 바나힐에서 인생샷 하나 건지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바나힐에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루지입니다. 루지는 수동 롤러코스터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되는데, 바나힐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기구 중에 하나입니다.
바나힐을 즐기시고 난 후에 호이안 숙소로 돌아오면 대략 7시쯤이 될 거에요. 이후에는 호이안 올드타운의 마지막 밤을 즐겨주시면 됩니다. 아직 미처 방문하지 못한 호이안의 맛집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4일차 : 호이안 → 다낭
5일차 : 다낭 →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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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유여행 코스 일정 및 경비까지 총정리 (다낭+호이안+후에)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한음입니다 🙂 저는 오늘 막 하노이에서 돌아왔는데요. 하노이 날씨가 참 춥더라구요… 분명 여행 전에 날씨 정보 알아봤을 때는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은 추우니 얇은 가디건을 챙겨라. 라고 하던데, 막상 간 하노이는 추웠고, 95%이상이 긴팔, 긴바지. 심지어 패딩 입은 사람도 봤습니다. ㅋㅋㅋㅋㅋ 하노이 2월, 3월 날씨 정보 정리를 해볼까봐요. 진짜로 다녀온 사람의 생생한 정보를…
하노이가 두번째 베트남 여행이었고, 저의 첫번째 베트남 여행은 바로 다낭입니다. 다낭과 호이안과 후에를 묶어서 다녀왔지요. 핫하기 시작할 때 쯤 다녀왔었는데, 여전히 핫한 다낭 ㅋㅋㅋㅋㅋ 물론 지금은 다른 베트남 지역 중 인기 많은 곳도 생기고 그랬지만요! 아직 다낭 여행을 안가보신 분들 중에서 여행 일정을 짜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제가 이 포스팅에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드릴 예정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항공권, 숙소, 각 종 패스권 및 입장료, 가볼만한곳과 명소 코스 등, 맛집과 마지막으로 경비까지 촤악 정리해서 적어볼 생각이니, 본문이 다소 길더라도 꼼꼼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본문 내 내용 중 궁금하신 점이 있음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대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 본문에 다~ 나와있는 내용인데 귀찮아서 읽지도 않고 물어보시는 분들은 답변해드리지 않습니다 🙂
[베트남여행 준비하기] 3박4일 호치민 무이네 여행
왜 또 베트남인가?
https://brunch.co.kr/@gakugo/244
에서 언급했지만 베트남은 남북으로 길게 늘어져있는 국토로 인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한번에 다양한 여행지를 둘러보기엔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특히나 교통편이 좋지 않기 때문에 100여km의 거리도 3-4시간은 우습게 걸립니다.
보통은 북부 (하노이) , 중부(다낭 , 달랏, 나트랑 ) , 남부 ( 호치민 ) 등으로 나누어 여행을 하게 되며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으로 인해 3박4일등의 짧은 일정으로도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베트남입니다.
베트남 여행 3박4일 일정
베트남 여행에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1곳 정도의 근교를 다녀오는 형태 입니다. 보통 입출국일은 대도시에서 머무르며 중간 하루 정도를 근교 여행에 할애 합니다. 보통의 베트남 도시간 이동은 버스, 기차로 이동하게 되며 교통여건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도시간이동에도 반나절은 걸립니다.
적게는 3-4시간에서 길게는 7-8시간은 걸리기 때문에 이동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슬리핑버스등을 이용할때에는 사전에 예약이 필수이므로 이 부분 역시 여행준비 할 때 확인 해야합니다.
3박4일 일정이지만 마음에드는 도시가 있다면 1~2박 정도 머무르며 가변적으로 여행일정을 변경할수도 있습니다.
특히 눈으로만 훑는 여행이 아니라 머무르며 체험하고 싶다면 5박6일 일정으로도 결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늘 글은 가장 많이들 찾는 여행지 가운데 하나인 호치민을 중심으로 한 남부 베트남 여행일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호치민은 베트남 상업의 중심지로 행정수도인 하노이보다 더 큰 도시규모를 자랑합니다.
다양한 여행자들이 몰려드는 곳이며 이에 따라 여행자를 위한 거리가 존재하며, 각국의 다양한 음식들도 접할수 있습니다. 행정구역에 따라 도시의 성향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점을 확인해 숙소위치를 잘 잡아야 합니다.
남부 베트남 3박4일 일정
1) 호치민 (1) – 무이네 (1) – 호치민 (1)
베트남을 처음 여행하게 되면 가장 추천하는 코스 입니다. (괄호안의 숫자는 숙박일수 입니다)
호치민을 통해 입/출국을 하게 되며 입국일, 출국일은 호치민에서 머물게 되며, 근교인 판티엣의 무이네 지역을 다녀옵니다.
위 일정표는 지인에게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다녀올 때에 계획해준 일정입니다.
1일차 :
보통의 베트남 출국항공편은 다양한 시간대에 있습니다. 직장인 기준으로 늦은밤 출발하는 비행기편을 택했습니다.
베트남 입국시각은 오후 11시 내외로 입국심사 / 수하물 까지 찾게 되면 12시 정도에 공항을 벗어날수 있습니다.
블로그, 여행잡지등에서 봤겠지만 공항에서 호텔간 이동은 무조건 그랩을 이용합니다. 한국에서 설치후 베트남에서 승인을 받으면 별도의 현금 결제 없이 등록된 카드로 자동 결제 됩니다.
그랩 이용시 주의사항은 자신과 매칭된 차량이 맞는지 확인하고 탑승합니다.
공항에서 그랩을 부르고 있으면 어느샌가 다가와 자신이 차주라고 하며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 부분은 확인후 탑승 하도록 합니다.
늦은밤 여행자를 유횩하는 쌀국수집 포뀐
다음날의 일정을 고려하면 숙소에서 일찍 잠드는 것을 추천하지만,
일분일초가 아깝거나 출출한 분들은 늦게 까지 오픈해 있는 식당을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캐리어를 한쪽에 두고 밤늦게 까지 쌀국수를 먹고 있는 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늦은밤까지 영업하는 쌀국수 식당
엄청나게 맛있다거나 하는 쌀국수는 아니지만 비행기 – 공항에 이르기 까지 피로한 몸을 녹이기엔 이만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숙소는 1군 혹은 3군에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관광지가 대부분 1, 3군에 있습니다. 또한 여행자들의 편의 시설 역시 1,3군에 밀집되 있습니다.
물론 맛있는 식당들과 근사한 호텔 모두 1,3군에 위치해 있으며, 2일차 일정인 무이네로 이동하는 버스터미널 역시 1,3군에 위치해있습니다.
2일차: 호치민 – 무이네 이동 -> 선셋투어 -> 동부이 푸드코트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만 오전 일찍 출발하는 버스를 타는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한번쯤 경험해보는 것이 아니라면 슬리핑 버스는 비추천합니다.
편하게 누워갈수 있을것 같지만 결코 편하지 않으며, 결코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교통편은 https://3slimo.com/ 에서 예약할수 있는 리무진 버스 입니다.
출발, 도착시간이 제한적이고 다소 비싸지만 슬리핑버스에 비해 1-2시간 가량 일찍 도착하고
USB 충전, 리클라이너시트등 비즈니스급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https://3slimo.com/
3slimo 버스 내부
휴게소에 한번 정차하고 4시간 반정도만에 무이네에 도착합니다. 1박이 기준이라면 무이네에서는 무이네 중심부 리조트를 추천합니다. 1박 이상일 경우라면 어디에 리조트를 예약하더라도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무이네 주요 여행지 동선 및 숙박장소 추천지
지도상에서는 왼쪽 하단부 아로마비치리조트를 택했지만, 1박 기준 추천 리조트는 Dong vui 푸드코드 근처 를 추천합니다.
무이네는 그랩을 이용하기 쉽지 않아서 대부분을 택시로 이동해야합니다. 또한 편의시설이 무이네 중심부에 밀집해 있고, 호치민 왕복 버스 정류장 역시 이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교통비, 시간등을 고려한다면 이곳 (dong vui foodcourt)에서 머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이네에서는 선라이즈투어, 선셋투어를 할수 있지만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그날의 날씨를 보고 선택할수 있는 선셋투어를 추천합니다.
선셋투어 기준으로 2시경 리조트로 픽업을 오게 됩니다.
기본 코스는 무이네 어촌 마을 – 요정의샘물 – 화이트샌드 – 레드샌드 순으로 다녀오며 여행자의 성향에 따라 화이트샌드와 레드샌드만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호불호 강한 무이네 어촌마을은 많이들 제외하곤 합니다.
자유롭게 택시등으로 이동은 가능하지만 화이트샌드듄의 경우 왕복택시비용이 투어비용을 초과 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무이네 화이트샌드듄
무이네의 화이트샌드듄은 엄청난 규모의 사구지형으로 사막에 온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능선들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인증샷을 남기고 있습니다.
또한 ATV를 체험할수 있는데 베트남의 물가에 비해서는 상당한 가격이므로 흥정은 필수 입니다.
무이네 레드샌드듄
레드샌드듄은 아름다운 일몰을 볼수 있는 곳입니다. 보통의 선셋투어 마지막은 이곳에서 일몰을 보는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인생샷을 담을수 있으며 샌드 보드를 탈 수도 있습니다 ( 대부분은 미끄럼틀 수준입니다 )
화이트샌드듄에 비해 굉장히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택시로도 쉽게 오갈수있습니다.
저역시 5일간을 머무르며 4-5일은 찾았던 사진명소 입니다.
특히나 장기로 머무른다면 레드샌드듄 근처의 리조트에서 머무르는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동부이 푸드코트는 생긴지 1-2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은 푸드코트입니다. 푸드코트 입구의 해산물 식당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수 있습니다. 동부이 푸드코트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찰제 입니다.
가격을 흥정할 필요없이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먹을수 있습니다. 물론 맛있는 음식과 곁들인 다양한 맥주 역시 준비되어있습니다.
동부이 푸드코트
좌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1인기준 1-2만원에 인도 마살라 커리, 버터 가리비 구이, 계란 볶음밥, 칠리새우 구이 정도 주문해서 간단히 ( ?) 먹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 기준으로 우수한 평점을 가진 무이네 식당들은 전부 이곳 동부이푸드코트에 입점해있습니다. 이곳 주위에 마사지샵 , 카페 , 펍등이 밀집해 있으므로, 무이네 1박 여행장의 경우 이곳 주위에서 숙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일차 : 선라이즈투어 ( 선셋투어를 했다면 PASS ) – 리조트 휴식 – 호치민 이동 – 야시장 – 기념품 쇼핑 – 여행자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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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투어도 좋지만 리조트에서 바라보는 일출도 장관입니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갑작스럽게 날씨가 변동이 될수 있어 선라이즈투어의 경우엔 비추입니다.
밤사이 비가 내리는 경우도 많고, 새벽 3-4시에 일어나는것은 큰 무리라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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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포샤누 리조트
무이네 아로마비치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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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앞 무이네 프라이빗 비치
리조트의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식 이후 수영이나 해변가를 거닐며 휴식을 취한뒤에 호치민으로 이동합니다. 호치민으로 이동시 일부 리조트는 리조트입구에서 픽업이 가능하므로 확인해서 편하게 준비하면 됩니다. 호치민으로 이동 역시 3slimo 서비스를 이용하며 4시간 정도면 호치민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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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의 주요관광지인 1군, 3군의 경우엔 밤에도 돌아다니기에 부담없을 정도로 치안이 좋은 여행지입니다.
1,3군주위 호텔을 잡게 되면, 늦게 까지 호치민의 밤을 만끽할수있습니다. 귀국전날이라 기념품 생각이 난다면 전통시장이나 롯데마트를 찾게 됩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흥정을 생각하고 거리가 가까운곳을 원한다면 벤탐시장을 찾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옆집 , 상품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을 해야합니다. 그냥 편하게 대량으로 사고 싶다면 7군에 위치한 롯데마트를 찾으면 해결 됩니다.
베트남 여행에서의 기념품은 대부분은 커피 제품을 찾게 되는데 이곳 롯데마트에는 커피만 따로 모아두고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가격역시 왠만한 재래시장 보다 저렴합니다.
4일차 : 호치민 도심 관광 ( 노틀담성당 – 통일궁 – 떤딘성당 – 이발소 체험 )
항공기의 일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직장인들 기준이라면 귀국비행기는 늦은 밤 출발하는 비행기를 선호합니다. 아침에 공항에 도착하게 되는데 묘하게 출근시간과 맞아 떨어집니다. (연차의 노예들은 어쩔수 없죠.)
체크아웃을 하며 호텔측에 짐들은 보관해 두고 마지막일정을 시작합니다.
호치민 관광은 노틀담성당에서 시작하곤 합니다. 대다수의 패키지 여행 역시 이곳을 집합장소로 이용할만큼 눈에 띄는 랜드마크 입니다. 그리고 이곳 노틀담성당에서 대부분의 관광지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호치민의 통일궁은 전쟁사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꽤나 큰 규모에 많은 관광객들로 언제나 입구쪽이 붐빕니다
호치민의 핑크성당 떤딘성당입니다. 사진으로 담기에 너무 아름다운곳이라 많은 이들이 입구부터 정신없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이곳은 위 두곳과는 거리가 좀 있어 그랩을 이용해 움직입니다.
욕심을 부리고 싶지만 더운날씨는 쉽게 지치게 만듭니다. 이럴때 찾는것이 카페 겠죠?
한국에도 널리알려진 콩카페를 비롯해 유명한 카페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1,3군에는 전통적인 베트남식 커피 전문점 부터 한국식 인테리어를 표방한 감성카페 그리고 유럽식 커피전문점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카페들을 찾을수 있습니다.
드립방식, 커피종류 선택등 다양한 커피를 즐길수 있는 the workshop
위 카페 말고도 호치민에는 인증샷의 명소 카페아파트먼트가 있습니다.
the cafe apartment
호치민의 명소 카페아파트먼트에는 다양한 카페들이 한 건물에 입점해있습니다.
커피전문점 부터 티룸 , 작업실 , 간단한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까지 둘러보면서 요기도 할 수 있습니다.
일정상에 식사들은 다 빼둔 상태지만 호치민은 만족스러운 식당들이 너무 많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 혹은 구글맵을 통해 검색을 해보거나 기존에 다녀온 이들의 평가를 통해 찾는것을 추천합니다.
호치민에서 추천할만한 식당은
1. 시크릿하우스 : 마냥 전통적이지만은 않은 베트남 요리를 판매합니다.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2. 분보남보 : 하노이에서도 유명한 비빔국수 입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맛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넴과 함께 드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근처에 한국이발소가 있는데 공항가기전 들르기에 최고입니다.
3. NAM : 시크릿하우스에 비해 조금 더 고급스럽고 조금 더 비싼 레스토랑입니다.
3군에 위치해 있으며 통일궁을 다녀올때 들르면 좋습니다. 근처에 위치한 La viet 카페도 훌륭합니다.
호치민 / 무이네를 여행하기에 3박4일의 일정은 너무나 짧은 시간입니다. 하지만 직장인들이라면, 시간이 부족한 이들에게는 이만한 여행코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1주일 정도의 여유가 있다면 위 일정에서 무이네는 3~4박 정도로 늘리고 호치민에서도 여유로운 일정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직도 가보지 못한 식당들과 카페들이 있으며,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갈때마다 새로운 호치민이라는 여행지, 정해진 일정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곤 하는 여행지입니다.
호치민 근교 여행지인 붕타우를 다녀오는 코스는 추후 따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할 달 여행 일정, 비용, 느낀점 및 베트남 현지인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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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 달 살기
회사를 과감하게 때려치우고 베트남에서 한 달을 여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여행은 아직 가보지 않은 베트남의 남쪽 도시들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매우 여유롭게 계획했다. 어찌 보면 여행보다는 베트남 40일 살기에 가까운 일정이다.
원래 여행을 최대한 여유롭게 즐기는 편이라 베트남을 일주하려다가 정신없이 1달이 지나는 것은 별로라 결국 3개 도시만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호치민 – 무이네 – 달랏 – 호치민.
베트남 달랏 여행 – 카페 사진
총 들어간 비용은 대력 150만원, 항공 호텔 모두 포함한 가격으로 비수기에 갔다면 더 저렴했겠지만, 나름 저렴하게 한 달 넘게 천국에서 살다 왔다. 정확히 말하면 한 달이 아닌 39일이니 한 달 일주일!ㅎㅎ 참고로 숙소는 친구랑 같이 사용해서 저렴했다. (혼자 갔다면 30만원은 더 나왔을 것이다.)
자 그럼 이제부터는 베트남에서 한 달을 넘게 살면서 들어간 비용, 여행 일정 그리고 여행 팁과 느낀 점에 대해 공유하겠습니다.
베트남 달랏 오토바이 여행
베트남 한 달 여행 일정
첫 도시는 호치민으로 시작했다. 이전에도 호치민을 가본 적은 있었지만, 구석구석 돌아다닌 적은 없어서 다시 가기로 결정했다. 운 좋게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베트남 현지 친구들을 만들면서 맛집을 찾아다니고 같이 파티도 즐기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30대 아저씨가 이제 20살 된 동생들과 허물없이 놀 수 있어서 새로웠음ㅋㅋ 확실히 우리나라 제외하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같네요.
– 유흥 없이 호치민 여행하기 영상ㅋ –
호치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는 무이네로 향했다. 무이네는 호치민에서 버스를 타고 4시간 정도 가면 갈 수 있는 어촌도시이다. 바다와 사막이 있는 곳이라 4일 지내면서 도시 곳곳을 돌아다녔다. 사막 투어도 즐기고 (더러운) 바닷가를 걸으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제 3주 넘게 지낼 달랏으로 향했다. 달랏은 고워지대에 위치한 도시로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강원도는 고원지대는 아니지만.. 도시는 작고 조금만 벗어나면 멋진 산과 베트남의 시골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참고로 달랏에는 정말 환상적인 카페들이 많았다!
하지만, 달랏에서는 뭔가 왕따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ㅋ 달랏 현지인들은 우리를 없는 사람 취급하는 기분이 들어서 호치민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이었다. 가게 점원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말을 걸어오지 않았고 눈을 마주쳐도 그냥 없는 사람 취급을 했다. 뭔가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 그러다 보니 원래 4주를 계획하고 출발했지만, 결국 3주만 있다가 호치민으로 돌아갔다.
다시 돌아간 호치민은 사람 냄새가 나는 바로 내가 원하던 곳이었다. 게스트하우스 직원들과 숙박객들이랑 친해져서 밤에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 맥주를 마시고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가끔은 도시를 구경하기도 했다. 이게 바로 여행의 재미가 아닌가?ㅎㅎ
베트남 한 달 여행 비용
가장 많은 비용은 호텔과 항공권이었다. 항공권은 거의 40만원, 숙소는 60만원 정도가 들었다. 물론 유럽이었으면 최소 3~4배는 들었을 것이다ㅎㅎ 개인별로 가장 큰 편차가 발생하는 비용은 식비일 것이다. 필자는 위장이 작아서 별로 안 먹지만, 맛집을 자주 가는 분들이라면 150만원으로는 한 달 살기 어렵다.
특히 호치민이나 하노이 같은 대도시의 유명한 식당은 가격이 절대 싸지 않다. 특히 호치민은 분위기 좋은 펍을 가면 한국보다 비싼 곳도 여러 군데 있었다. 한 번은 현지 친구를 만나서 펍을 갔는데, 외국 병맥주가 한국 돈으로 거의 1만원인 걸 보고 깜짝 놀랐다..(버드와이저는 7천원) 이건 한국에서도 비싼 가격인데 베트남 최저임금이 2020년 기준 20만원이 조금 넘는 걸 감안하면 말도 안 되는 빈부격차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베트남 한 달 여행 비용
돈이 의외로 적게 드는 부분은 관광이다. 인건비가 워낙에 저렴하다 보니 반나절짜리 가벼운 투어는 2만원이 안 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무이네 같은 곳을 가면 반나절에 6천원짜리 투어도 있다. 투어가이드 보니 얼마나 박하게 사는지 짐작할 수 있을 정도..
베트남 한 달 여행 느낀 점
베트남에서 39일 동안 만난 다양한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 사람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전에 유튜브 채널에서 이런 부분을 언급했는데, 베트남을 가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통해 본걸 팩트로 받아들여서 부정적인 댓글을 많이 남기는 경험을 했다. (T.T)
우리가 유튜브에서 흔하게 접하는 베트남의 국뽕은 과장된 측면이 있다. 물론 베트남을 변호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나라나 일본에도 넷 우익이 있고 국뽕이 있는 것처럼 베트남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소수가 그런다고 전체를 판단할 수는 없는 것이다. 베트남도 마찬가지, 공산당 정부가 한국을 부정적으로 대하더라도 일반 국민들은 그렇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을 장기간 여행하면서 불쾌한 경험은 전혀 없었고, 주로 즐거운 기억만 남았다. 한 가지 아쉬운 건 돈을 너무 아껴 쓴 것ㅋ 돈이야 벌면 되는 건데 한국 돌아와서 보니 후회된다. 아! 그리고 생각나는 건 현지인들을 더 만나지 못한 건 아쉽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베트남 현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맥주나 배터지 게 마시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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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방문하기 좋은 시기
혼돈의 도시, 천국과 같은 해변과 매력적인 음식들까지 – 베트남에 온 것을 환영한다! 동남아의 대표 국가 중 하나 베트남은 오랫동안 배낭여행객들의 중심과도 같은 곳이지만, 하이엔드 럭셔리 즐길거리도 많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강렬한 영향과 매력적인 로컬 문화가 결합된 그 곳, 베트남 여행시기를 스카이스캐너에서 소개한다.
만약 베트남을 생애 단 한번만 여행할 거라면 날씨가 가장 최상일 때 방문하고 싶은 것이 당연지사. 그래서 여행 계획을 짜기 쉽도록 베트남의 지방별 최고의 날씨를 만날 수 있는 기간은 언제인지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았다.
한 눈에 확인하는 베트남 지역별 여행 추천 시기
하노이, 하롱베이를 포함한 베트남 북부 4월~6월, 10월~11월 호이안, 후에, 다낭을 포함한 베트남 중부 2월~4월 호치민 시티를 포함한 베트남 남부 12월~3월
1. 베트남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 – 대략적으로
북쪽 중국과의 경계선으로부터 이어져 남쪽 태국만까지 자세히는 1,000km가 넘는, 베트남은 실제로 매우 긴 나라다. 우뚝 솟은 산부터 열대 해변까지 매우 다양한 주변 환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의 어느 지역을 방문하느냐에 따라 최적의 방문 시기가 나누어진다고 할 수 있다.
경험상, 봄(2월~4월)과 가을(8월~10월)이 베트남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이 기간에는 전 지역에 걸쳐 비도 덜 오고 기온도 온화하지만, 여름에는 어느 곳을 가던 극도의 더위와 습기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2. 하노이, 하롱베이의 베트남 북부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
베트남 북부에서는 길거리에서 분짜를 먹는 사람들 옆으로 굉음을 내며 지나가는 오토바이들이 가득한, 하노이의 광란의 구시가지를 경험할 수 있다. 해안 가까이에는 베트남의 상징적인 석회암층인 하롱베이가 있다.
봄(4월~6월)과 가을(10월~11월)이 하노이의 성수기, 즉 베트남 북부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이 기간에 따뜻하면서도 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다. 하지만 베트남 북부는 일 년 내내 습하고, 방문할 때마다 비를 맞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
겨울(12월~3월)의 베트남 북부는 온도가 5도까지 떨어져 꽤 추울 수 있으며, 여름(7월~9월)에는 28도~35도로 마치 타는 듯한 더위와 비 한 사발을 동반한 푹푹 찌는 습도를 경험할 수 있다.
3. 다낭, 호이안의 베트남 중부
베트남 중부에서는 후에와 다낭,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호이안의 구시가지 등 해변 리조트들을 찾아볼 수 있다. 양복점업으로도 많이 알려져 여행 중 양복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인기.
베트남 중부의 건기는 2월부터 6월까지 지속되고, 4월까지는 가장 최상의 날씨를 누릴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습도도 꽤 낮을뿐더러, 기온도 온화한 편 –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무려 38도까지 치솟는 불타는 듯한 여름을 경험하게 된다.
만약 ‘난 더위를 참기 너무 힘들다, 어느 정도의 비는 괜찮다’ 싶은 여행객들은 11월부터 1월 베트남 중부가 가장 추운 시기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기온은 19도에서 24도 사이로 동남아시아치고는 꽤 낮은 편이기 때문. 단, 10월~11월 사이는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달임을 명심하자.
4. 호치민 시티와 베트남 남부
호치민 시티, 사이공, HCMC : 어떤 이름으로 부르건 간에, 호치민 시티에 왔다면 특별한 대접을 받을 수 있다. 벤탄 스트릿 푸드마켓에서 맛있는 길거리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아름다운 석양이 보이는 루프탑바에서 칵테일도 홀짝여보고, 베트남 전쟁 박물관에서 베트남의 과거에 대해 생각도 해보자.
호치민 시티에서 건조하고 해가 쨍쨍한 날을 기대하긴 힘들다. 11월~4월에는 북동쪽 몬순기후, 5월~10월에는 남서쪽 몬순기후의 영향으로 일 년 내내 비가 내리지 않는 날이 없기 때문. 하지만 항상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므로, 여행 중 며칠은 괜찮은 날씨를 맞이할 수도 있다.
베트남 남부의 건기는 12월~3월 사이로, 이 시기 기온은 21도에서 34도를 맴돈다. 축제를 즐긴다면 베트남의 신년제(Tet) 기간, 즉 1월 말에서 2월 초인 설 연휴로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5. 베트남을 방문하기 가장 저렴한 시기는 언제일까?
보통 베트남 우기에는 여행을 꺼리기 때문에, 10월~11월 사이에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면 가장 저렴하게 갈 수 있다. 11월~2월, 우기의 날씨가 조금 나아질 때쯤 저렴한 딜도 자주 등장하므로 기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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