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기도 응답 | 배우자 기도가 진짜로 이뤄진다고? | 이현경\U0026민영기 부부 | 새롭게 하소서 상위 40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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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만나기 전, 15개의 배우자 기도제목을 썼던 이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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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한 신혼 시절,
민영기가 주차장에서 소리를 지른 이유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탤런트 이현경 부부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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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기도 응답과정 배우자 기도 응답 4 – 기도와 확신, 교제시작 여호와이레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두번째 만남 이후 그는 여기저기 이력서를 쓰면서 채용 전형 일정으로 바빴다 ​ 그는 바쁜 와중에도 나와의 카톡을 계속 이어갔다 ​ 하루는 내게 한 음악을 추천했는데 그 노래를 보자마자 등 뒤에 소름이 쫙 끼쳤다 ​ ​ 플라시도 도밍고와 존덴버가 부른 #Perhapslove 였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클래식 풍의 팝송.. ​ 스무살 이후 오랜 시간 배우자 기도를 하면서 또 누군가를 교제하면서 내가 생각한 중요한 포인트가 ‘음악 취향’ 이었는데 ​ 하나님께 늘 올드팝과 클래식을 함께 즐길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기도했었다 ​ 락이나 랩, 유행하는 최신 인기가요, BTS 노래 등은 거의 내가 듣지 않는 장르여서 그런 노래들을 좋아하는 사람과는 온전히 함께 즐겁기 어려웠었던 탓이다 ​ 그가 이 노래를 추천한 날, 하루종일 perhaps love를 무한반복했다. ​ 그리고 그때 다시 ‘하나님이 예비하신 내 짝이 정말 이사람인가?’ 생각했다 ​ 하나님이 예비하신 짝을 알아볼 수 있을까 배우자 기도를 해 온 28살 이후, 내 마음에는 한가지 고민이 있었다 ​ 하나님이 주신 짝을 내가 바로 알아볼 수 있을까? 혹시 그 때 내 영이 어두워져서 혹은 내 신앙이 미지근해져서 하나님이 주신 짝을 알아보지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들때마다 ‘아버지, 주님이 예비해주신 짝을 만났을때 알아볼 수 있는 영적분별력을 주세요’ 라고 기도했었다 ​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정말로 인격적이시고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이다 ​ 2016년에 기도제목에 적어놓은, 하나님과 나만 아는 내가 바라는 배우자의 조건들을, 하나님은 하나하나 확인시켜 주시고 계셨다…ㅠㅠ ​ ​ 마치 기드온이 계속해서 표적을 구할 때 나무라지 않으시고 보여주셨던 것처럼… ​ 나의 연약함과 내가 믿지 못하는 나의 판단을 천천히 내 속도에 맞춰 이끌고 계셨다 ​ 첫 교외 데이트 교제를 시작하기 전이었지만 그와 첫 교외 데이트에 나섰다 ​ 데이트를 앞두고 난 또 기드온처럼(기드온보다 심했다ㅋㅋㅋ) 데이트 시간 동안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이 사람이 맞는지 주님 뜻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 그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시흥 갯골생태공원에 가는데 흘러나오는 노래가 마치 내 멜론 플레이어를 틀어놓은 느낌이었다. ‘음악 취향이 이렇게 같을 수 있군요 하나님’ ​ 벚꽃이 유난히 예뻤던 갯골생태공원. ​ 함께하는 시간 내내 행복했고 무엇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느낌이 강하게 왔다 ​ 그 이후로도 데이트할때마다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하심을 표적으로 보여주셨다(성령님 감사 ㅠㅠ) ​ 둘이 산책을 하는데 영화처럼 길가 가로등이 켜진다거나 둘이 한강을 걷는데 찬송을 부르는 버스킹을 만나거나 ​ 대화를 하는 도중에 내가 먼저 말하지 않았는데 나와 취향이 같거나 말이다 ​ 난 젤리나 과자, 사이다, 콜라를 유난히 거부하는 사람인데 나의 취향을 커밍아웃하기 전에 ​ 그가 먼저 대화 도중 “저는 탄산음료랑 젤리를 싫어해요” 라고 말하는 식이었다 ​ ​ 하나님이 하와를 아담의 갈비뼈를 취해 만드셨듯 그와 만나면 만날수록 내 분신을 보는 느낌이 들었다. ​ 그렇게 소개팅 이후 7번을 만난 뒤에 집에 바래다주는 길에 그가 내게 고백했다 ​ ​ 예쁜 꽃다발과 함께, 그는 내게 “저와 사귀면 깡통찰 수도 있는데 그래도 이 꽃 받아줄래요?” 라는 말을 했다ㅋㅋㅋㅋ ​ 사실 그날은 그가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날이었다. ​ 아무래도 직업이 없는 게 그의 마음에 걸렸던 듯하다. ​ 그 고백을 들었을때 마음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한 달간을 그와 만나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생긴 상태였다. ​ 나는 낼름 그 꽃다발을 받아들고 “네!!”라고 대답했다 ​ 집에와서 보니 꽃다발 속에 카드 하나가 있었다 ㅇㅇ씨, 아무것도 없는 저를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제 앞길 주님께서 선한 길로 인도해주실 줄 믿지만 ㅇㅇ씨에게 짐이 될 것 같아 계속 고민했어요. 이 꽃을 받아주어 감사해요. 사랑해요. ​ 그렇게 우리의 교제가 시작됐다 ​ 배우자 기도 그리고 하나님의 뜻과 나의 뜻 오랜 시간 배우자 기도를 하고 또 유난히 외롭고 힘들어하면서 정말 주님이 주실 짝이 있을까하며 그냥 믿지 않는 사람을 만날까 하며 포기하려 한적도 있었다. ​ 오랜 배우자 기도 끝에 그와 교제를 시작하면서 내가 깨달은 건 ‘하나님의 뜻과 나의 뜻은 정말 다르다’는 점이다. ​ 31살의 나이에 무직인 사람과 교제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ㅋㅋ ​ 내가 오랜 시간 배우자를 만나지 못했던 것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나 스스로 신실하다고 생각했던 ‘영적 교만’을 하나님이 깨뜨리시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 교회에서나 사람들에게 신실한 배우자를 만나고 싶다고 하면서 내 마음 한켠에는 세상 조건이 참 많았다. ​ 하나님을 잘 믿으면서 나보다 연봉이 높고 나보다 좋은 대학을 나와야했다. ​ 그 세상 조건들을 하나씩 하나씩 하나님 앞에서 내려놓게 되면서 ​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고 잘 믿는 사람이면 돼요” 라는 하나의 기도제목이 남았을 때 비로소 하나님은 내 짝을 내 눈앞에 두셨다 ​ 세상 사람들은 우연이라고 하지만. ​ 하나님은 내 마음에 이 깨달음을 주시며 내 손에 꽉 쥐고 있었던 세상 욕심을 내려놓는 순간에서야 하나님의 뜻을 보이셨다. ​ 4년간 울고불고 하며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믿음의 배우자를 달라고 기도했던 시간은 결국 하나님이 나를 단련시키고 나만 아는 내 안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시간이었다 ​ ​ #배우자기도 #배우자기도응답 #하나님께매달리기 #기도의시간 #기드온 #응답하시는하나님 #단련의시간 #하나님이주시는확신 #배우자기도확신 ​ ​ 인쇄

배우자 기도 이루어지신 분 계신가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ㄷㄴ ‘19.4.27 10:33 PM (175.214.xxx.205) 저요. . 배우자기도 아주 구체적으로 하는거래요~꼭좋은분 만 나시길

2. 원글 ‘19.4.27 10:34 PM (218.146.xxx.65) 윗님 어떻게 기도하셨고 응답 받으셨는지 공유해 주시면 안될까요?

3. 저요 ‘19.4.27 10:36 PM (175.223.xxx.207) 착한 남자 아들 둘 원했는데 그렇게 됐어요

동생도 구체적으로 기도해서 원하는대로 했어요

4. 원글 ‘19.4.27 10:39 PM (218.146.xxx.65) 어떻게 구체적으로 기도하셨는지 방법이나 기간 여쭤봐도 될까요?

기도 시작해야 하는데 이게 옳은가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맞네요

저는 특정 상대가 있거든요

둘다 호감이 있긴 한거 같은데… 이제 연애가 지겹고 결혼이 하고 싶어 조심스럽네요

5. 꾸준히 ‘19.4.27 10:43 PM (175.223.xxx.68) 그리고 아주 구체적으로 해요

예로 키는 180이상 공무원 양부모님 생존 동향사람

같은종교 ..이런 식으로요

6. .. ‘19.4.27 10:43 PM (175.203.xxx.78) 배우자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거

예를 들면 돈이면 돈,학벌이면 학벌,외모,신앙 중에서 한 두개를 구하세요

돈도 많고 학교는 스카이에 외모도 잘생기고

집안도 좋고 신앙도 같고

이렇게 구했는데 다 들어주셨다는 경우는

없습니다

7. 아 ‘19.4.27 10:50 PM (223.62.xxx.157) 죄송해요

기도해서 이뤄지면 세상 결혼 못 한 사람

없겠다 생각이 드네요

8. … ‘19.4.27 10:52 PM (221.151.xxx.109) 기도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자기가 원하는 조건의 사람만 찾으니 그렇게 만나는 거예요

9. 그사람 ‘19.4.27 10:53 PM (218.146.xxx.65) 그 사람과 천천히 잘 만나고 있고 서로 잘 다가가고는 있어요

그런데 다가가면 갈수록 착하고 멋진 사람이라 결혼이 하고 싶어서요

꼭이요.

10. 흠 ‘19.4.27 11:13 PM (114.204.xxx.131) 배우자기도는 특정인물이아니라 내가원하는 이성을 놓고기도하는건데요

막 저사람하고 결혼하게해주시옵소서 가아니라

저같은경우는

화목한가정에서 자란사람

함께꿈을지지하고 성장해가는 사람

대화가 잘통하는사람

지식보다 지혜가있는사람

전딱6가지였어요

그렇게됬고 그런배우자를 만나서 6개월만에결혼했어요,

언니들은 막키도적고 직업도적고 여하튼 50가지가넘는거여서오래걸림

그분하고 결혼하고싶다면

그분의 성향??사항을 기도하심되겠네요

하나님이 보셔도 딱이사람이네 할만큼 그사람을 나타내는기도요

그사람이아니어도 그와비슷한사람이 오겠죠

직접해본사람들만 답글달라니까

왜케 비웃거나 암시네마네 하는사람이 많아요?

11. 흠 ‘19.4.27 11:16 PM (114.204.xxx.131) 그리고 그런조건인사람만 만나지는게아니던데요

그냥 그런사람이 제게 갑자기 왔어요 심지어 결혼을 염두에둔 만남도 아니었어요

정말신기하게요

나중에 알고보니어??내가기도한거랑 같네??

전 대신키나 외모놓고는 기도안해서요

남편이 키랑 외모는 안주셨네요

전 성품위주로했어요

12. 헐 ‘19.4.27 11:19 PM (116.37.xxx.156) 배우자기도라니..

이런것도 있군요

13. 22 ‘19.4.27 11:22 PM (122.36.xxx.71) 죄송해요

기도해서 이뤄지면 세상 결혼 못 한 사람

없겠다 생각이 드네요22223

14. sp ‘19.4.27 11:28 PM (14.39.xxx.7) 네 딱 1 뻬고 다 들어주셨어요 정말 세세한 거 까지

장로님집 아들 3대째 신앙 영어 잘하고 노래 잘 하는 사람 농구 잘 하는 사람.. 별의 별 쓰잘데기 없는 거 기도 진짜 오래 했거든요 근데 그거 다 들어주시고.. 제가 깨닫게 하셨어요.. 아 정말 내가 쓸데없는 거 구했구나…. 하나님께서 그렇게 물어보시는 것 같았어요 oo 야 이제 알겠니? 니가 그렇게 구한 것들 그렇게 육적인 것들이 얼마나 쓸데 없는.것들인지;;;;;;

물론 이건 저에게만 해당되는 거예요 다른 분들에겐 그런 거 다 들어주시는게.진짜 축복이기만 힌 경우도 있을거예요

저의 경우엔 기도 응답이기도 히면서 동시에 회개의 통로 였답니다

15. sp ‘19.4.27 11:34 PM (14.39.xxx.7) 그리고 저는 저희 남편 만나기전에 몇번 정도 배우자라고 확신과 사인 주신 남자가 있었어요 꿈으로도 말씀해주시고… 근데 외모가 시러서 다 차버리고 …근데 그 사람들이 정말 뭐로보나 성숙한 놈들이었다는 걸.. ㅎㅎㅎㅎ 제가 구한 것들이 얼마나 걔쓰잘데기 없는 것들이었나를 느끼며 살아갑니다 ㅎㅎㅎ 외모 키 이런거 저는 1년 사니 그게 그 얼굴이네요

16. 갸또 ‘19.4.27 11:36 PM (59.26.xxx.201) 조건 들고 기도하면 만난다. 가 아니라

결혼하기 전 진지하게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에게 대해 공부해가는 과정이 배우자 기도라고 배웠어요.

특정인이 좋다고 그 사람과 결혼하게 해달라고 비는 기도는 아니구요.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 조건(?)을 생각나는대로 적어요. 외모 집안 성격 등등

기도하며 날마다 하나씩 지워가요. 포기하는 과정이죠.

나중에 남는 거 하나 들어 주신다는데

그게 바로 배우자 찾는데 있어 자신에게 제일 큰 가치임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죠.

저는 커리어적으로 제가 평생 존경할 수 있는 남자가 남았어요. 자신이 하는 일 잘하고 능력 있고 출근 힘차게 할 수 있는 남자요. 들어주셨죠. 그걸 제일 크게 봤으니 제가 그렇게 택한 거기도 하구.

아는 언니는 미혼때부터 홀아버지랑 살아서 본인 아빠랑 친구될 수 있는 남자라는 조건만 남겼구요. 그 언니도 그런 남자 만나 결혼했어요.

17. 갸또 ‘19.4.27 11:38 PM (59.26.xxx.201) 아 전 천주교 신자입니다^^

18. 59.6님 ‘19.4.27 11:38 PM (14.39.xxx.7) 제 말뜻은요 이뤄지는게 더 무섭도라고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떼부리는 기도해서 사울 왕을 주셨잖아요 하나님의 뜻은 왕을 주지 않는 거였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도 떼를 부리니 그래 한번 왕 가져봐라 옛다 하고 주신 거예요 근데 그게 사울왕이였고 실망스런 왕이였죠 하나님께서 하도 말을 못 알아들을때는 저런 강수를 두시는 것 같아요 제가 하도 육신적인 거에만 집착하고 정신 못차리니 한번 깨달아보라고 그로신거 같아요 엇뜨거워 하고 데이니 제가 정신을 차리고 그런 육적인 것들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깨달았어요 아마 저희 남편 아니었다면 전 외모나 운동 노래 영어 잘하는 남자에 엄청 끝까지 집착 했을 거예요

19. .. ‘19.4.27 11:38 PM (114.204.xxx.131) 125.133

님놓고는 안하니 걱정마시고요

특정인물이아니고 이런사람을 저는 저의 배우자로 만나고싶어요 라고하는건데 뭐가싫은거지??

상대가싫으면 결혼못하는거고 아닌거지요

그리구 둘이잘되고있는거같고 연애말고 결혼하고싶어서 아는글에 뭐그리 무섭기까지 하나요

짝사랑해서 미저리처럼그러는것도아닌데

20. 125님 ‘19.4.27 11:40 PM (14.39.xxx.7) 누군가 점 찍어놓고 기도힌 적 없고요 저땐 철없어서 저리 기도한거고 지금은 당연히 그렇게 안 하죠 기도를 ㅎㅎㅎㅎ 저런 기도가 얼마나 어리석은 건지 아주 호되게 깨달았으니까요 ㅎㅎㅎ근데 기도 응답 세심하게 해주시는 걸 경험하면 제밌어서 자꾸 기도하게 되요 ㅎㅎ 다 나눌 수 없어서 아쉼네요 ㅎㅎ

21. 59님 ‘19.4.27 11:42 PM (14.39.xxx.7) 말씀 동의해요 저런거를 들어주시조 쓸데없는 거 하나하느 내려놓게 하시고 결국 내가 진짜 ㅇ원하는게 내가 정말 필요한 거고. 그건 욕심이나 정욕이 아니고 나를 알게 되어가는 과정이기도 하고오

22. … ‘19.4.27 11:43 PM (223.39.xxx.201) 서로의부모에게 잘하는 사람 이런거도했는데

망했네 넘나 효자임

물론울부모님한테도 잘함ㅎㅎㅎ

근데저도잘하려고 노력해요ㅋㅋㅋㅠ

아예배우자기도를하지 말았어야해 혼자살고싶다

23. 저는 ‘19.4.27 11:46 PM (114.204.xxx.131) 14님하고 대화하고싶네요

저는 제가기도한남자를 만났고 전 성품위주로해서

참으로그런사람이 제게왔고..

안믿는사람들이 개신교를 욕한다해도

이게 참..설명할수없는 무언가인데

안타깝네요

24. 배우자 기도 ‘19.4.28 12:15 AM (211.205.xxx.157) 딱 세가지 절대 제가 포기 안되는 걸로 배우자 기도 했어요.

딱 그 세가지가 맞는 사람을 만났어요. 두 가지 더 추가할 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요즘 드는 군요ㅎㅎ

배우자 기도로 만난 사람과 더 행복한 가정을 가꾸는 건 그 이후 또 노력인거 같아요.

25. 천주교신자 ‘19.4.28 12:26 AM (122.32.xxx.38) 고등학교 때 주일학교에서 한 남자아이를 처음 봤는데 이 친구 머리에서 후광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성당 갈 때마다 기도했어요.

저 아이와 결혼하게 해달라고요.

이 결혼이 행여 구렁텅이에 빠지는 거라도 꼭 결혼하고싶다고요.

고등학교 내내 매일매일 기도했어요.

그 당시는 고등학생 교제는 날라리(^^)같은 일이라 말 한마디 못 건넸어요.

그리고 대학생이 되었는데 그 친구가 어느날 저희집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저에게 연락을 했어요.

휴대폰이 없던 시절이라 집으로 전화를 한 거예요.

제가 다니는 영어학원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 아이가 아는 제 친구가 제가 그 학원 다닌다고 얘기해서 연락한 거라고요.

명분은 학원 설명으로 첫 만남을 가졌지만 그날이 1일이 되었답니다.

7년을 만나 결혼해서 현재 24년을 살고 있어요.

결혼생활은 여태 만족할만한 삶이었어요.

원글님 글을 읽다보니 옛생각나서 글이 길어졌어요.

원글님, 성당 다니시니 간절히 기도하시면 이루어질 거예요.

기도 내용은 간단히 저 사람과 결혼하게 해주세요 하면 될 거고요.

원글님이 좋아하는 분, 분명 좋은 분일 거예요.

26. 프림로즈 ‘19.4.28 2:49 AM (221.149.xxx.124) 하고는 있는데 ㅠㅠ

27. .. ‘19.4.28 8:23 AM (211.117.xxx.145) 배우자를 구하는 기도..

구체적으로 간절히 구하되

단, “신이 보시기에 저와 잘 맞는

합당한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 는

기도여야 해요

지금 원하는 내 기도가

완벽하거나

합당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28. 원글 ‘19.4.28 8:30 AM (218.146.xxx.65) 다들 구체적인 경험담과 격려 감사합니다 ㅠㅠ 도움이 되고 힘이 되네요 겸허한 마음으로 구하겠습니다. 감사해요

29. 그리고 ‘19.4.28 11:32 AM (14.39.xxx.7) 이 댓글 보실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저처럼 기도 응답으로 결혼해도결혼 생활 무지하게 힘들 수 있어요 그래서 내가 응답 잘못 받았나 흔들리기도 하고 이혼도 생각하죠 저 말고도 저 아는 언니들 중에 응답이라고 받았는데 결혼 후 힘든 사람 많아요 그게 왜 그런거냐면요 결혼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 사람 통해서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다듬어지게 하시는.거예요 저는 제 남편 아니었다면 내가 이렇게 변할 수 있었을까 싶어서 정말 나에게 딱 맞는 사람이었단 생각이 들어요

이성미씨 좀 개인적으로 여우 같고 가식적인 면도 있지만(우리모두 다 흠이 있으니까요) 하나님은 제대로 만났어요 2분짜리니까 정말 꼭 들어보세요 그 당시 미혼모라는게 정말 주홍글씨였음에도 그 아들까지 사랑해준 남편임에도 이혼하고 싶었대요 이혼을 생각하면 결혼에 대한 답도 보여요 간증 꼭 들어보세요 2분짜리고요 이혼 생각하신.분들도 들으심 좋을.거 같아료

30. 그리고 ‘19.4.28 11:34 AM (14.39.xxx.7) 어떤 남자를 만났을 때 내가 하나님과 멀어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아닙니다 근데 어떤 남자를 만나서 내가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맞을 가능성이 높고요 결혼에서도 마찬가지예요~~ 힘내세요~~

배우자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배우자를 이끌어 오실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질문

배우자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배우자를 이끌어 오실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답변

애매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 두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다” 입니다. 두 답변 사이에는 중요한 균형이 있습니다. 마치 모든 것이 우리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는 것처럼 미친 듯이 배우자를 찾아서는 안 됩니다. 또한 하나님이 어느 날 어떤 배우자를 준비시켜 우리 집 문을 두드리고 손에 반지를 들고 서원을 낭독하게 하실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전적으로 수동적이 되어서도 안됩니다.이삭이 아내를 취할 때가 되었을 때, 그는 행동을 취했습니다 (오히려 그의 부모가 문화적 규범에 따라 행동하였습니다): 그들은 종을 보내어 적극적으로 아내를 찾게 하였습니다 (창세기 24장). 그 종은 그가 찾고 있는 어떤 자질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있었으며, 기도로 그 과정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12-14 절). 주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셨고, 이삭과 리브가는 결혼했습니다 (67 절).그리스도인으로서 배우자를 찾기 시작해야 할 때가 되면, 기도로 그 과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 삶을 위한 하나님의 뜻에 내 자신을 드리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편 37:4). 주님을 기뻐한다는 것은 우리가 그분을 아는 것에서 즐거움을 발견하고, 주님 역시 우리를 즐거워 하실 것을 믿는데서 그 기쁨을 발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그분의 소원을 우리 마음에 넣어주실 것입니다. 배우자를 찾는 맥락에서 이 내용을 적용해 보면,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배우자의 유형을 구하면서, 누가 우리를 더욱 즐겁게 할 것인지 하나님께서 아시니, 그 배우자를 바라라는 뜻입니다. 잠언 3:6은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말합니다. 배우자를 찾는데 있어서 하나님을 인정하라는 것은 그분의 주권적인 뜻에 복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께서 무엇을 결정하시든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최선의 것입니다.우리는 또한 경건한 남편이나 아내에 대한 성경적인 성품에 대해서도 분명히 알아야 하고, 영적인 차원에서 자격을 갖춘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자질을 먼저 이해하고, 그런 자질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나서 그 사람이 영적으로 우리의 배우자가 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머리가 아파지고, 스스로를 매우 어려운 처지에 몰아 넣게 됩니다.일단 내가 찾아야 할 상대에 대해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 되면, 하나님이 그 상대를 그분의 완벽한 때에 우리 삶에 데려오실 것을 믿으면서 배우자를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을 기다리며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언 3:5).어떤 사람들은 고린도전서 7:27의 한 구절을 읽으면서 우리는 결코 배우자를 찾아서는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이 구절은 아내를 찾지 말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맥이 부가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바울은 26절에서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고 말합니다. 즉, 초대 교회가 경험하였던 박해의 때에 바울은 결혼 등과 같은 큰 계획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한 것입니다. 박해는 결혼한 부부를 더 어렵게 합니다. 더우기, 자녀들이 있다면 더 심각할 것입니다. 바울은 29절에서 같은 정서를 반복합니다.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라.” 이러한 배경에서 바울은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28절)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 상대를 찾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물론 하나님의 뜻에 결혼이 포함되지 있은 사람이 배우자를 찾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에게 전혀 결혼하지 말라고 부르십니다 (고전린도전서7장). “천국 때문에” 결혼 생활을 포기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 (마태복음 19:12)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려주십니다.

결혼기도의 10가지 유형[3]: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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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응답 2 – 배우자 < 시와 수필 < 생활글 < 문화 < 기사본문

내가 현재의 남편을 만날 확률은 거의 없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섭리하셨기 때문에 만날 수 있었다. 남편은 부산에서 살면서 고신대를 다녔고, 서울에서 총신대 신대원을 다닐 때는 충현교회에서 시무하였다. 나는 충남 논산 시골 출신이고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하나님이 주시는(평화봉사단 선생님을 통하여) 장학금을 받아 서울까지 유학을 갔을 때는 원남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숙명여대를 다니면서부터 논산 제일교회 친구(정봉주 담임 목사님 아들)의 권면으로 CCC에 다니고 있었고 남편은 CCC의 대학생 사역에는 한 번도 와본 적이 없다고 했다.

대학생 선교회의 모든 집회에 열심히 참석했다. 금식기도, 금요철야기도, 특별훈련 등에 열심히 다니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있었다. 한 번은 겨울 방학인데 CCC 회관에서 특별 성경 공부를 한다고 해서 친구들과 어울려 참석하고 있었다. 여러 간사님들께서 잘 가르치셨는데 특히 그중에서도 김안신 간사님의 강의가 아주 재미있었다. 하루는 창세기를 공부하는 동안에 이삭이 리브가를 만나는 부분이 나왔다. 그러자 김 간사님은 “여러분은 미래의 배우자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하였다.

우리 중 몇 명이 웃자 김 간사님은 질문공세를 하셨다. “여러분은 시험 보기 전에 기도합니까? 취직 시험을 앞두고, 혹은 어떤 중요한 결정을 앞에 두고 하나님께 기도합니까?” 우리는 대부분 “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 간사님은 “그런 모든 일에 기도하면서 어떻게 일평생을 같이 할 배우자를 위해서 기도를 안할 수 있습니까?” 라고 정색을 하고 말씀하셨다. 야단 맞는 기분이었다. 생각해 보니 정말 그처럼 중요한 일을 기도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말이 안 되었다. 간사님은 “미래의 배우자를 위한 구체적인 기도 제목이 없는 사람은 오늘 당장 집에 가서 잠자기 전에 기도하면서 구체적인 리스트를 만들어서 조목조목 기도를 시작하라”는 숙제를 주셨다.

그 당시 결혼에 대한 환상도 없었고 결혼하고 싶은 생각조차 없었다. 부모님의 결혼 생활이 아버지 때문에 엉망이었기 때문에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여러 명 수녀가 되었고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 몇 분이 수녀님이었기 때문에 한때는 수녀가 되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그렇지만 그날 밤 숙제를 하면서 이삭을 생각해 보았다.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도 부인이 세 명이나 있었고 (사라, 하갈, 게두라), 그의 아들 야곱도 부인이 네 명이나 있었는데 이삭만은 오직 리브가 하나였다. 그래서 하나님을 잘 믿고, 나와 뜻이 같으며, 나만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결혼할 생각도 있다는 조건을 하나님께 제시하고(감히!) 리스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때로는 열심히, 때로는 대강대강 기도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CCC의 겨울금식수련회에 가서 금식하며 기도하는데, 김안신 간사님께서 “여러분이 대학을 졸업하고 첫해를 십일조처럼 하나님께 드리는 의미에서 간사로 헌신하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도전을 주셨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CCC 간사로 헌신했다.

사실은 취직해서 돈을 벌고 엄마를 도와드려야 하는 처지였는데, 간사로 헌신하게 된 것이었다. 졸업 후 CCC 간사의 삶을 살면서 좋은 일도 많았고 힘든 일도 많았다. 나같이 부족한 사람이 어떻게 CCC 간사를 계속할 수 있겠냐는 생각 때문에 결국은 그만두었다. 간사로 살면서도 항상 가난하고 배고프고 힘들었는데, 그만두고 나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저 막연하고 절망적이었다. 부모님께 손을 벌릴 형편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기댈 만한 친척도 서울에는 없었다. 앞길이 막막하기만 했다. 캄캄한 굴속을 통과하는 것 같았다.

그 당시 불광동에서 선배 간사인 장경희 언니와 자취하고 있었다. 선배 간사들은 다 당당해 보이고 훌륭해 보였다. 밤에는 잠이 안 오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하나님 도와 주세요.”라는 기도를 계속했다. 하루는 언니가 출근하고, 집 주인 가족도 다 어딜 갔는지, 집안이 조용했다. 나는 혼자서 햇살이 따뜻한 마루에 앉아서 하나님께 “어디서 무엇을 해야 되나요…?”라고 여쭙고 있었다. 울면서.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마태복음 8장 말씀이 떠오르게 해주셨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셔서 갈릴리 호수를 건너가실 때 예수님은 피곤하셔서 배에서 주무시고 계셨는데 풍랑이 세게 일어나 제자들이 예수님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라고 고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하여 무서워 하느냐?’라고하 신 말씀이 생각났다. 마치 예수님께서 “왜 그렇게 믿음이 없느냐? 내가 너의 창조주이고 너의 인생을 다 책임져 줄 너의 하나님 아버지인 것을 왜 잊었느냐?”라고 하시는 것 같았다.

얼마 후 전남 고흥으로 시집간 선배 간사 안옥선언 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뜻밖의 전화가 무척 반가웠다. CCC 간사를 그만둔 소식을 들었다면서 앞으로 무엇을 할 거냐고 물었다.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자 옥선 언니는 당장 보따리 싸서 고흥으로 내려오라고 했다. 얘기를 들어 보니 옥선 언니의 남편이 치과의사인데 시아버님도 치과의사이시고, 교회 장로님이시면서, 고흥여고 이사장님이시라고 했다. 그런데 고흥여고의 영어 선생이 갑가지 그만두어서 당장 영어 선생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으로 나에게 용기를 주시고 바로 몇 시간 후였다!

이사장님댁에서 하숙하면서 고흥에서의 교사 생활이 시작되었다. 이사장님 사모인 권사님은 교사 월급도 많이 못 준다고 하숙비도 받지 않으셨고 너무나 잘해 주셨다. 그래서 산 설고 물 설은 고흥에서 옥선 언니네가 서울로 이사를 간 후에도 외롭지 않게 적응할 수 있었다. 너무나 고마운 분들이었다. 옥선 언니 부부는 지금까지도 나를 후원해 주는 귀한 분들이다.

고흥여고에서 첫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에 갔다. CCC 간사할 때 자주 금식하고 철야하면서 불규칙한 생활을 해서 그런지 자주 배가 아프고 소화도 안 되어서 깡마른 체격에 고생을 좀 했다. 그때 한의사이신 이한립 장로님을 뵙고 진찰도 받을 겸 한의원을 찾아갔다. 진찰해 주신 후에 오랜만에 왔으니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하셨다. 그때 한의원에는 나 외에 다른 손님이 있었는데, 바로 이 장로님이 섬기시는 교회의 이충선 전도사님이셨다. 장로님은 우리 두 사람을 맛있는 불고기집으로 데리고 가셨다.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데, 동석하신 이 전도사님이 나를 주의 깊게 관찰하시는 것 같더니 계속 질문을 하셨다. ‘고향은 어디냐, 부모님은 계시냐, 대학은 어디를 나왔느냐, 전공은 무엇을 했느냐,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등등 처음 본 사람이 무안할 정도로 질문하셨다. 나는 좀 기분이 의아했다. 그래서 구체적인 대답은 안하고 싶었지만 이 장로님이 섬기시는 교회의 전도사님이라고 해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어 대답했다. 헤어질 때는 내 연락처를 꼭 받고 싶다고 해서 하는 수 없이 고흥여고 연락처를 드렸다.

그로부터 수개월 후 고흥여고를 그만두고 모교인 논산 쌘뽈여중고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던 어느 날 고흥여고에서 쌘뽈학교로 편지가 왔다. 뜯어 보니 그 안에는 수개월 전에 이충선 전도사님이 보낸 편지가 들어 있었다. 서울에 언제 오는지, 오면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꼭 연락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였다. 나는 읽고 그냥 잊어버렸다. 그런데 얼마 후 같이 살던 경희 언니가 서울에서 결혼식을 한다는 청첩장이 왔다. 갈 계획을 짜고 있는데 그 편지가 눈에 띄고 꼭 연락해 달라는 이 전도사님의 편지 내용이 생각났다. 다시 읽어 보니 왠지 그분의 진심이 느껴져서 몇번이나 망설이다가 연락을 하였고, 이왕에 서울 가는 길이라서, 몇 시간이라도 시간을 내기로 하고, 약속을 하였다. 대학 다닐 때 미팅 때 만난 남학생들이 학교까지 찾아와도 피해 다녔던 내가 처음 본 사람과 약속을 한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한 일이었다.

그때 서울에서 결혼식 끝나고 이 전도사님의 소개로 만난 사람이 지금의 내 남편 김석원 목사이다. 지나고 보니 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섭리 때문에 만난 것이고, 결혼하게 된 것임을 확신하게 된다. 결국 김안신 간사님의 성경 강의 때 숙제물로 썼던 배우자 리스트와 거의 걸맞은 사람을 주셨는데 무엇보다도 믿음 있고, 하나님 섬기며 사는 뜻이 같고, 나만 사랑해 주는 사람이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부족한 내가 목회 현장에서 하나님 섬긴다고 고생도 많이 하고 힘도 들었지만 남편이 곁에 있었서 더 잘 견디며 살아온 것 같다. 그도 감사한 일이다. 더욱이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 본 기억이 없어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도 비교적 추상적이었는데, 남편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그것도 감사한 일이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길을 정해놓으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시편 37:23).

결혼 배우자를 만나기 위한 준비와 기도에 관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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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결혼 배우자를 만나기 위한 준비와 기도에 관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결혼을 생각 없이 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결혼 상대자를 만나는 데 있어서 기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기도한 그대로 배우자를 만나게 해 주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배우자 기도는 필수입니다. 평생 반려자를 만나는 일인데 소홀하게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가정 멋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는 배우자 기도는 필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하셔서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기뻐하는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혼 배우자를 만나기 위한 준비와 기도에 관한 방법

1. 기도의 필요성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해결해야 할 너무나 않은 숙제를 안고 있고 그러므로 그만큼 많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것들 중에 다른 여러 문제들을 어느 정도 포괄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진학과 직장과 결혼이 아닌가 생각한다.

좋은 대학으로의 진학은 바로 좋은 직장을 보장하고 심지어 좋은 결혼을 가능케 하기도 하며 평생의 행복이 좌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학을 위해 사는 인생이 12년, 중학교 때부터 계산하더라도 6년은 족히 된다. 그것도 잘하면 6년 후에는 안식년을 얻게 되지만 7년, 8년 후에야 안식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고 3이 되면 거의 지옥을 경험하고 이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며 주위 사람들에게도 기도를 부탁한다. 좋은 일이다. 주권자 되신 하나님의 능력과 그 섭리를 인정하고 도움을 바라는 기도는 신자의 마땅한 도리이다.

좋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도 많이 노력하며 기도하고 여러 동역자들에게 기도 부탁도 한다. 그래서 기도와 노력의 결과로 좋은 직장을 구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며 바람직한 것이다.

그런데 결혼과 배우자 선택을 위해서는 어떤가? 많은 사람들이 결혼은 중요한 것이라고들 말한다. 그러나 그들 중 대부분은 그렇게 말할 뿐이다. 그 중요한 것을 위해서 하는 일이 별로 없다. 너무나 믿음이 좋은 연고일까? 아니면 바울처럼 독신 사역을 지망해서일까?

앞서 말한 직장이나 진학은 참 중요한 것이고 제 때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기회는 또 있지 않은가? 진학은 재수도, 삼수도 있고 진학했다가 잘못되었다 싶으면 학교를 옮겨서 공부할 수도 있다. 직장도 선택했다가 옮길 수 있고 다른 사업을 시작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결혼은 도무지 제 2의 기회가 없다. 어떤 사람들은 잘못된 세속적 결혼관에 물들어 이혼은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지만 그리스도는 분명히 말씀하셨다.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 지니라.”(마 19:6)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명령에 불순종하면 그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아니다. 진실로 결혼은 실패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진학과 직장을 위해서보다 결혼을 위해서 기도를 적게 하거나 전혀 기도를 하지 않아도 괜찮은가?

나는 결혼과 배우자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 사람 가운데 몇 가지 유형이 있음을 발견했다. 혹자는 이러한 내용을 기도하거나 언급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아마 당신은 잘못된 결혼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부모들로부터, 친구에게서, 떠도는 말들에서 아무렇게나 수집한 자료들로 당신 나름대로의 결혼관을 가지고는 있지만 진정한 성경적 결혼관은 가지지 못한 것이다. 우리 주위에는 참고할 만한 많은 서적들이 있고 도움받을 교사(목사)들이 있다. 올바른 관을 가지고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충고하고 싶다. 당신은 진학을 위해 6년간 준비하는 것보다 결혼은 덜 준비해도 좋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실제로는 자신의 말이 잘못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또 혹자는 시간이 가면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 속에 살고 있다. 당신은 기도생활 전반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제자훈련 초급반부터 다시 공부하고 훈련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그런 것에 관심 없다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마디 해야겠다. 하나님은 남녀가 짝이 되어 살도록 계획하셨다. 그러나 주로 자매의 경우에 그러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남자를 위해 여자를 만들었지 여자를 위해 남자를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일까? 그러나, 정작 여자가 필요성을 느낄 때가 되면 이미 적령기가 지나 있다는 사실은 슬픈 현실이다. 관심을 가지지 못한 형제자매들을 위해 다시 말하지만 여자의 경우에는 더욱 어떤 사람을 만나는 가에 따라 나머지 인생이 판이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나는 6년간 배우자를 위해 기도한 후 7년째 하나님이 그를 위해 예비한 자매를 만나고 안식년을 얻었다고 기뻐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 사실 결혼은 그 정도로 기도해야 할 만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태껏 살아온 것보다 더 많이 남은 생애가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엄청난 차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내게 가장 적합한 배우자, 그를 위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라. 그렇다면 어떻게 구체적으로 기도할 것인가? 그리고 적합한 배우자란 과연 누구인가?

2. 적합한 상대자

앞에서 나는 미혼자는 누구나 결혼할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첫 번째 제목으로 삼아야만 한다는 것을 말하였다. 그러나 우리 형제들은 도대체 어떻게 기도 할 것인가 어느 만큼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합당한가라고 의문을 가질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어느 만큼 기도할 것인가를 다루기 전에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 어떤 사람을 달라고 해야 할 것인가라는 문제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실 이것은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에 대한 상당한 대답이 되기도 한다.

창세기 2장을 영어판과 대조해 읽으면서 나는 무릎을 친 적이 있는데 바로 18절의 말씀 때문이다. 우리말에 ‘돕는 배필’이라는 단어가 영어에는 적합한 조력자(Fit Helper)라고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냥 Helper 가 아니라 Fit Hilper라는 사실이 얼마나 중요한지 예전에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배우자는 바로 각자에게 적합한 사람이다.

하나님은 아담을 위해서 배우자를 선택할 기회를 주기로 하고 짐승들을 지나가게 하셨다. 그러나 아담은 그들의 이름만 지었을 뿐 (이름을 지었다는 것은 그 짐승들의 속성을 잘 파악했다는 말이다) 그 가운데서 자기에게 적합한 배우자를 찾지 못하였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배필이 없으므로 하와를 지었다고 말하고 있다. 만일 아담이 아름다움을 첫째로 꼽았다면 공작새도, 사슴도 있었겠고, 노래를 잘하는 것을 좋아했다면, 힘센 것을 원했다면, 재롱을 잘 부리는 것을 원했다면(애교를 원했다면), 귀여운 것을 원했다면, 거기에 적합한 동물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담은 그 가운데에서 자기에게 적합한 상대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의 참된 친구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우리 각자에게는 참으로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사람이 있다. 왜 소위 인텔리들이 짝을 이루고 모든 조건이 갖추어졌음에도 불화하고 이혼으로 끝맺는 경우가 생기는가? 다른 이유들도 많이 있겠지만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대답한다. “우리는 처음부터 맞지 않았어요.”

좋은 배우자를 달라고만 기도하는 것은 상책이 아니다. 나만 조건 좋은 배우자를 고르고 나면 나머지 사람은 찌꺼기만 차지하란 말인가? 그렇지 않다. 각자는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상대가 있다. 자기의 부족을 상대가, 상대의 부족을 자기가 메꾸어 줄 수 있는 바로 그런 사람을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3. 배우자가 될 수 있는 사람

전통적으로 교회 안에는 형제들보다 자매들이 많은 경향이다. 이유야 무엇이든지 간에 이러한 사실은 적령기에 이른 자매들을 초조하게 만들고 그 결과 불신앙적인 결론을 내리게 한다. 여기에 대해서 나는 경험 중심이 아닌 성경구절 중심의 원리들을 나누고자 한다.

고린도후서 6:14의 의미

바울은 여기서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하지 말라고 권하고 있는데 사실상 이 구절의 원문의 의미는 잘못된 짝짓기를 (수동적으로) 당하지 말라고 하는 뜻이다. 그 이유로 바울은 하나님과 사탄이 하나 될 수 없다는 것을 들고 있는데 그렇다면 당연히 하나님의 자녀들도 사탄의 자식들과 하나 될 수 없는 것이다. 짝짓기에서의 하나 됨의 어떤 사업상의 하나 됨 즉 동업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것이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9:4-6에서 창세기 2:24를 인용하여 해석하시면서 결혼의 하나 됨이 특이한 연합임을 언급하고 있다.

창세기 6:2의 의미

노아 홍수가 전 인류를 멸망시킨 것은 하나님과 사람 모두의 입장에서 사상 최대의 비극적인 사건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건의 직접적 원인은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사람의 자녀와 혼인한 것이다. 이 사실에 대해 분분한 주석적 논쟁이 있지만 대체로 셋계와 가인계의 어지러운 혼인 관계를 의미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자녀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세상 사람들과 혼인하게 될 때 세상은 하나님이 용서하실 수 없도록 타락하게 되고 심판은 앞당겨지게 된다.

신명기 7:3-4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도

왜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속하는 계명을 주시는가? 그것은 명백히 우리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서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이교 숭배자와 결혼하면 필연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선택할 것을 아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가나안 사람과 혼인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우리도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하나님의 강한 팔로 건짐 받은 것처럼 죄의 절망스러운 구렁텅이에서 건짐 받았기에 다시 혼합될 수도, 다시 세상에 빼앗길 수도 없다. 이런 면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불신자와 결혼하겠다고 고집하는 것은 사탄과 그 하수인을 선택하는 것이다. 결혼은 ‘내가 누구랑 결혼했네’하고 뻐기기 위해서 하는 액세서리가 아니라 함께 생의 모든 것을 나누는 것이다. “신앙과는 관계없이 인품이 훌륭해서.”라는 말은 얼마나 자기기만인지?

결혼의 하나 됨은 신비이다. 두 사람의 고상한 인품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연합을 시켜주기에는 부족하며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가능하다. 그러나 불신자는 항상 자신이 기준이며 사회의 도덕적 윤리가 그의 법이다. 우리의 객관적인 기준은 성경,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만 한다. 각자 자기의 습관보다 하나님의 법도에 순종할 때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모든 율법은 인간을 사랑하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성을 충분히 아시기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사람을 위하여 은혜의 길을 예비하신다. 여기서 문제를 잘 해결한 한 경우를 소개하여 비슷한 처지에 있을지도 모르는 형제, 자매들을 돕고자 한다.

어떤 직분자의 자녀가 불신자와 결혼하기를 원하였다. 목사님은 그에게 먼저 새 가족반을 이수할 것을 권하셨고 그 5주 동안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그(그녀)의 간증문을 읽는 모든 사람이 정말로 이 사람이 초신자인가 하고 의아해할 정도로 놀라운 고백을 하게 된 것이다. 만일 이러한 변화를 확인하지 못하고 그저 교회에 따라 나와주는 것으로 만족한다면 당신은 상대의 연극에 속고 있는지도 모르며, 지나친 말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나 그것은 한 가정을 파괴하려고 하는 사탄의 프로그램에 따라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자매들이여, 교회 안에 형제들이 모자란다는 말은 속임수이다. 내가 선택하고 나면 다른 자매들은 어떻게 되나 하고 지나치게 경건한(?) 걱정 일랑 하지 말자. 당신이 하나님을 대신할 것인가? 걱정된다면 전도하자. 그러나 결혼하고 나서 급류에 쓸려가는 사람에게 뛰어들어 수영을 가르치겠다는 것처럼 무모하다.

그리스도인인 형제, 자매들이여! 나의 배우자는 다른 동물이 아닌 사람이어야 한다는 조건과 마찬가지의 입장으로 그(그녀)가 반드시 그리스도인이어야만 한다고 고집스럽게 주장하며 바로 그런 사람을 달라고 기도하자.

4. 진주보다 비싼 대가

형제들 가운데 가끔 이런 질문을 한다. “ 형, 어떻게 하면 좋은 여자를 얻을 수 있습니까?” 과연 어떻게 해야 될까? 세속에는 ‘용감한 자가 미인을 구한다’는 말이 있다. 미인이 바로 좋은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문제가 되겠지만 어쨌든 이런 속담이 원리가 된다면 미인 즉 자기가 원하는 상대가 나타났을 경우 용기를 내어 끝까지 매어 달리기만 하면 될 것인가? 혹 상대가 나를 원하지 않는다 해도 소위 용기를 내어 매달리고 그렇게 해서 소유하게 된 아내(남편)가 정말 나를 행복하게 해 줄까? 또 그가 하나님이 나를 위해 마련하신 배우자일까? 과연 우리 젊은이와 미혼자들을 위하여 이렇게 막무가내이고 여성들이 매우 불쾌해할 가르침 밖에는 없단 말인가?

어떤 선배 목사님의 명언을 기억한다. “좋은 아내를 원하느냐? 그러면 좋은 남편이 돼라” 바로 이것이다. 짚신에는 다른 짚신이 제격이지 결코 번쩍이는 구두랑은 짝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자신에게 어울리지도 않는 좋은(?) 짝을 찾는데 혈안이 되고 있는데 웃기는 일이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좋은 배우자를 위해서는 진주보다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사실상 이 값을 매긴 것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성경은 좋은 배필의 ‘정의를 현숙한 여인’이라고 내려놓고 그 값을 진주보다 더하다고 말하고 있다. (잠 31:10) 또한 성경의 다른 곳에는 현숙한 여인과 함께 살면서도 스스로 미련하여 자멸해버린 사람을 예로 들어주고 있다. 삼상 25장에 나오는 나발이라는 인물은 자신의 미련 때문에 죽게 되고 그의 아내 아비가일은 자연스럽게 다윗 왕의 아내가 되었다.

진실로 좋은 아내를 선택하고 얻을 수 있는 자격과 방법은 스스로 좋은 남편 감이 되는 길 밖에 없다. 나는 어떤 형제가 내뱉은 또 다른 종류의 명언을 기억한다. “혼자 사는 것이 편하지 여자랑 함께 사는 것은 피곤한 일이야.” 이 말은 사실이다. 일단 결혼하게 되면 돈은 두배로 들고 시간은 세배로 필요하며 온갖 귀찮은 일들이 따르게 된다. 그러나 나는 어떤 목사님이 주례사에서 했다는 한 구절로 이 말을 반박하려 한다. “결혼은 하면 수천 가지 괴로움이 따르지만 결혼을 하지 않으면 한 가지 행복도 누릴 수 없을 것이다.” 덧붙여 나는 혼자 사는 것이 편하고, 함께 사는 것이 귀찮고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을 향해 혹시 독신 은사가 아닌지 신중히 고려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어떤 학자는 말했다. “ 한 여인을 통해 행복하려고 하는 사람은 결코 결혼하지 말라. 실망할 뿐이니까. 오히려 그 여인을 일평생 행복하게 해 주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결혼할 자격이 있다.” 이 원리는 선택에서부터 적용된다. 아담은 아내를 얻기 위해 자신의 갈비뼈를 희생했고 그리스도는 그의 신부(교회)를 얻기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렸다는 것을 우리는 왜 망각하는가? 나랑 비교해서 A, B, C, D, E, F가 모두 뒤떨어지는 상대라 할지라도 내가 만들기에 따라서 훨씬 적합한 상대가 될 수도 있다고 나는 주장하고 싶다. 아마 이렇게만 생각한다면 우리네 사회에는 결혼 안 한 사람은 있어도 결혼 못한 사람은 없어지리라.

결론적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헐값에 비지떡을 사지 말고 비싼 값을 치르고 진주를 구하라는 것이다.

5. 결단을 위한 기도

어떤 자매들은 묻는다. “전도사님, 괜찮은 사람이 있는데 ‘바로 이 사람이다’ 하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한 사람이 좋아지면 다른 사람은 눈에도 안 들어오나요?”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자기 생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심지어는 ‘하나님이 나를 로봇처럼 만들어 선택의 고민을 하지 않고 그냥 계획된 대로만 살게 하셨다면’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것은 초신자뿐 아니라 오래된 신자나 지도자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일생동안의 고민이다. 그래서 시중에는 하나님의 뜻에 관한 책이 많이 출판되어 있다. 그러나 어떤 고민에 빠졌을 때는 세상에서 나만이 이런 고민을 하는 것 같고 시중의 많은 책들이 도무지 뾰족한 답을 주지 못하는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오직 바라는 바는 선택할 필요 없는 길이 있거나 유일한 길만이 있어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배우자 선택을 위한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자매가 괜찮아 보이는데 저 자매가 더 예뻐 보이고 이 형제가 멋있어 보이는데 저 형제는 더 똑똑해 보이고 그래서 이 사람의 이런 면과 저 사람의 저런 면을 합쳐 놓은 사람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혹 그 사람이 다른 사람과 잘 되어 버리기라도 하면 그때는 후회하고. 이것이 우리 젊은이, 미혼 남녀들의 세계다.

이제 앞에 있는 질문들에 대해서 답을 해보자. 한 사람이 좋아지면 다른 사람은 아예 눈에도 들어오지도 않을까? 그렇다면 참 좋겠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사람이다. 늘, 더 예뻐 보이고 더 훌륭해 보이는 사람이 있고 다른 사람과 비교되기를 결혼하는 그날까지 계속한다. 또한 비교 대상자가 없더라도 그 사람 자체를 놓고도 스스로의 결정에 대해 회의하기를 역시 결혼하는 날까지 계속한다. 이런 때는 하나님이 내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이 형제(혹은 자매)를 주셨다는 강한 확신으로 지켜 나가야 한다. 만일 이 확신이 없으면 지키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충고하건대 기도는 길게 하고 약혼(약속) 기간은 가능한 짧게 잡도록 하라. 사정에 따라 순리적으로 할 일이지만 일반적으로 약혼기간은 6개월이 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기도를 길게 하건 짧게 하건 그 기도 응답을 받는 것과 그 응답에 대한 확신을 어떻게 가질 수 있는가? 오늘날은 구약시대처럼 하나님의 직접적인 음성이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은 어떤 형제와의 대화 내용이다.

“어쩌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기도하고 있어요?”

“물론 하고 있죠. 그렇지만 확신이 잘 안 서서…”

“그렇다면 결단을 위한 기도를 해야겠네요. 언제까지나 그렇게 있을 수야 없으니까.”

결정해야 할 때가 되긴 했는데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둘이 의논해서 기간을 정하라. 기간은 충분하게 하되 정확하게 하라. 그리고 기도하기를 바로 이 사람이 하나님이 원하시고 처음부터 계획하셨던 사람이라면 두 사람의 감정은 끓어올라 하나가 되고 주위 환경은 자연스럽게 열리도록 해 주실 것을 기도하라. 또 만일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고 두 사람의 좋아하는 감정은 일시적 충동에 불과하다면 그 감정은 식어지고 환경은 닫히기를 기도하라. 아마 아담에게 하와를 주신 그 하나님이 아직 늙지 않으셨다면 그 기도는 명백히 응답될 것이다.

6. 비 온 뒤에 굳어진 땅

현대의 젊은이들 가운데 대부분이 고생이나 어려움을 모르며 인스턴트를 좋아한다는 말을 어른들에게 곧잘 듣는데 그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며 또한 이것이 이성교제와 결혼에도 적용되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포기하는 쪽으로 먼저 생각한다. 우리는 신문에서 「이혼녀 20대가 45% 」라는 기사를 읽을 수 있다. 주님이 분명히 금하신 이혼에 관한 태도가 이렇다면 약혼(약속) 기간 중에 문제가 생긴다면 오죽하겠는가? 오랫동안 기도하며 순수하게 객관적으로 상대를 평가했고 그래서 둘이 함께 기도응답이라고 결정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약혼기간, 이제 둘은 상대방이 드디어 자기 사람이 되었다는 생각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며 비로소 맹목(盲目)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참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자기 사람이 될 것이기에 더 많은 욕심을 가지며 그래서 때로 그런 것으로 인한 불만이 생기기도 한다.

상대방의 자기에 대한 헌신도를 최대한 떠보기도 하는데 이것이 더욱 스트레스의 요인이 된다. 그러다 봄은 서서히 지나고 여름이 되면 소나기가 오고 동시에 천둥 번개도 친다. 이제 이 소나기는 우리가 봄에 심은 사과나무를 뿌리째 뽑아갈 것인가? 달려있는 사과열매를 모두 떨어뜨려 버릴 것인가? 아니다. 아무리 태풍이 지나가도 가을에는 탐스럽고 빨간 사과는 맺힌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수고를 필요로 하는지! 때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싶으리라.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려버리고 새롭게 시작해 보고 싶으리라.

나는 두 명의 자매한테 속은 경험이 있다. 자기는 교제하는 사람이 정말 없다면서 사람을 소개해 달라기에 그대로 믿고 다리 역할을 했더니 한, 두 달 만에 이들은 전에 교제하던 사람과의 결혼을 발표해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전혀 밉지 않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기까지 하면서 교제 중이던 형제에 대한 생각을 굳히고 싶은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사인, 코사인 곡선이 그려지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만약 약혼(약속) 기간 중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결혼생활에서 또 실패할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결혼 생활은 사랑과 의무 중 어느 것이 우선적 지배원리라고 생각하느냐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이 사랑이라고 대답하겠지만 그 반대이다. 의무가 중요하다. 그러나 이것은 하고 싶은 의무, 즐거운 고생(Happy Burden)이다. 이것은 고통스럽지 않은 의무이다. 그러나 때로는 서로 간의 관계에 (인간의 죄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그럴 때면 이것이 하기 싫은 의무가 되어 버린다. 내가 이 일련의 글을 쓰는 것도 바로 이 사실을 말하고자 함이다. 아무쪼록 약혼(약속) 기간에 생기는 문제에 있어 싫은 의무를 즐거운 의무로 바꿔 성공하는 재미를 누리고 그 후에야 비 온 후에는 땅이 굳어진다고 후배들 앞에서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4편 주석 설교말씀] 다윗에게 하나님이 주신 기쁨과 평안(시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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