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 줄기 세포 찬성 | 줄기세포(Stem Cell)로 어떻게 난치질환을 치료할 수 있울까? 미래의학기술로 꼽히는 줄기세포에 대해 아는 척 해보자!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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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위와 더불어 미래 의학기술로 손꼽히는 줄기세포,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아직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줄기세포 치료제가 왜 기대되는 기술인지, 왜 아직 상용화 되지 못했는지 아는 척해보겠습니다.
#줄기세포 #생명공학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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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찬반토론 배아 줄기세포 연구 허용해야 하나요

배아 줄기세포 연구 허용에 찬성하는 쪽에서는 “주요국들이 줄기세포 연구에 열을 올리는 것은 당뇨병 등 난치병을 퇴치할 수 있다는 의학적 중요성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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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gsg.hankyung.com

Date Published: 12/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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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동향 줄기세포연구 찬성과 반대 2004-01-01 – 바이오인

줄기세포연구 찬성과 반대.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지지하는 그룹의 주장. ( 1) 줄기세포는 그 자체로 완전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없다. 줄기세포의 배양조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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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oin.or.kr

Date Published: 9/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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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기독교윤리적 대안: 무조건적인 찬성 …

현재 배아 줄기세포의 연구에 대한 찬반논쟁은 매우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논쟁을 윤리적으로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그 하나는 ‘생명우선’ 또는 ‘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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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rm.or.kr

Date Published: 3/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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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찬성 66.8% vs 반대 15.9 – ScienceON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현행 생명윤리법이 금지하는 기증 난자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하는 데 대해 전국 19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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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cienceon.kisti.re.kr

Date Published: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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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뉴스 레시피’

아래는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읽어보고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내 생각과 의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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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5/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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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복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배아복제는 특정 장기로 분화가 일어나기 전인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여 특정한 조직을 만들고 이 … 복제배아 줄기세포의 연구 … 배아복제 찬성, 반대 입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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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9/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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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영연구원

그러나 배아줄기세포 복제의 성공은 동시에 인간 복제 또한 가능하게 할 … 배아복제를 이용한 줄기세포 연구는 찬성과 반대의 두 가지 입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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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lgbr.co.kr

Date Published: 4/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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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신념때문에 줄기세포연구 반대해서는 안돼

“사형제도를 찬성한다고 해서 잔인하고 폐지한다고 해서 인간적인 것은 아니다. … 논란이 되고 있는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는 착상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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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ciencetimes.co.kr

Date Published: 4/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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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 연구, 찬성 66.8% vs 반대 15.9% – 리얼미터

기증 난자 배아줄기세포 연구, 찬성 66.8% vs 반대 15.9% 10명 중 6명 이상의 국민들은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다시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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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realmeter.net

Date Published: 3/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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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배아 줄기 세포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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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Stem Cell)로 어떻게 난치질환을 치료할 수 있울까? 미래의학기술로 꼽히는 줄기세포에 대해 아는 척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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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배아 줄기 세포 찬성

  • Author: 국가과학기술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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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CRbqfTuU40

[시사이슈 찬반토론] 배아 줄기세포 연구 허용해야 하나요?

찬 “생명윤리 문제로 연구개발 막는건 국가적 불행”

반 “생명을 희생해서 난치병 잡겠다는 건 反윤리적”

⊙ 찬성 측,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해 연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서야”

⊙ 반대 측, “생명을 희생시켜 난치병 환자 돕겠다는 건 잘못된 발상”

⊙ 연구는 지원하되 부작용 막을 엄격한 감독체계 구축에 힘써야

미국 정부가 최근 줄기세포 연구를 적극 지원키로 방침을 선회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배아 줄기세포 연구 허용문제를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산업계 등에서는 각종 난치병 치료와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우리도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하루빨리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결단으로 미국을 비롯 주요국들 간 줄기세포 연구 경쟁이 가열될 수밖에 없게 된 만큼 우리도 관련 규제를 풀고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다.하지만 종교계와 일부 학계 등에서는 “배아 자체도 존엄한 생명이기 때문에 과학연구의 재료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배아 줄기세포 연구 허용에 반대하고 있다.일각에서는 “현재로선 줄기세포로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줄기세포에 대한 환상은 금물이라고 지적한다.우리나라는 한때 체세포 배아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 연구흐름을 주도했음은 물론이다.하지만 배아 줄기세포 관련 논문조작 파문을 몰고온 ‘황우석 덫’에 걸려 4년째 연구가 사실상 멈춰선 것이나 다름없다.그 사이 미국은 배아 줄기세포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일본과 유럽,중국 등도 연구성과를 속속 내놓았다.세계 줄기세포 연구 흐름을 주도해 온 우리가 이제는 경쟁대열에서 낙오하지 않을까 걱정해야 할 상황에 몰리고 만 셈이다.문제는 이런데도 우리만 생명윤리를 명분으로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규제하는 게 과연 바람직하느냐는 점이다.배아 줄기세포 연구 허용 여부를 둘러싼 논란을 분석해본다.배아 줄기세포 연구 허용에 찬성하는 쪽에서는 “주요국들이 줄기세포 연구에 열을 올리는 것은 당뇨병 등 난치병을 퇴치할 수 있다는 의학적 중요성뿐 아니라 바이오 분야가 미래성장 동력이기 때문”이라며 우리 정부도 줄기세포 연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더 이상 머뭇거리다가는 미국 등 선진국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만큼 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계획을 조속히 승인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특히 “우리는 황우석 사태로 인한 충격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생명윤리 문제로 연구개발에 발목이 잡혀 있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불행한 일”이라고 지적한다.윤리 문제에 관한 보완작업을 통해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하루속히 재개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줄기세포 연구 지원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념이 아니라 사실에 기초해 과학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밝힌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하지만 반대하는 쪽에서는 “배아는 인간이 될 수 있는 생명체”라며 “생명을 희생해서 난치병 불치병 환자를 돕겠다는 것은 잘못된 발상”이라고 주장한다.존엄한 생명을 소재로 무슨 연구를 한다는 것 자체를 용납하기 어렵다는 논리다.수단과 방법을 무시하고 목표만 바라보고 달리면 된다는 분위기와 경제성만 있으면 사회성이나 도덕성은 무시해도 된다는 풍토가 얼마나 위험한지는 이미 황우석 사태에서도 잘 입증됐다고 설명한다.뿐만 아니라 여성 취약계층이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연구용 난자를 제공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특히 “배아 줄기세포 기술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간 심장 콩팥과 같은 장기는 쉽게 만들 수 없다”며 관련 기술만 있으면 모든 난치병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환상을 심어줘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기술만 있다면 기능인에 불과하다”며 과학자는 기술 외에도 철학적 의미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고 주장한다.체세포 복제연구 대신 역분화 줄기세포 연구에 주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배아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한 생명윤리 문제는 쉽게 해소되기 어려운 사안이다.종교계 등이 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생명과학자 중 상당수도 체세포 복제 대신 ‘역분화방식 연구’에 힘을 쏟도록 요구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하지만 이처럼 논란을 벌이는 사이 주요국들이 줄기세포 연구에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생명공학 분야 연구는 일단 한번 뒤처지면 회복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배아 줄기세포 연구지원에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정부 당국은 그동안의 위축된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지원 체제를 갖추어 나가야 할 것이다.배아 줄기세포 연구계획을 승인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엄격한 감독체계를 마련하는 데도 온 힘을 쏟지 않으면 안 된다.사람 난자를 많이 사용해야 하고 인간 복제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미리부터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김경식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email protected] : 분화가 끝난 체세포에 유전자를 넣어 만든 줄기세포를 말한다. 배아 줄기세포처럼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고 분열능력에 한계가 없으면서도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할 수 있는 유도만능 줄기세포로, 대표적인 ‘꿈의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사람 난자로 부터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를 세계 최초로 추출했다는 내용으로 2005년 ‘사이언스’지에 실린 황우석 서울대 수의대 교수(당시)의 논문 조작파문을 말한다.: 생명윤리 및 안전을 확보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하거나 인체에 해를 끼치는 것을 막고,생명과학기술이 인간의 질병예방 및 치료 등을 위해 이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됐다.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배아연구기관 · 유전자은행 · 유전자치료기관 등에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를 두며,인간을 복제하기 위해 체세포 복제배아를 자궁에 착상 · 유지 또는 출산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 등을 담고 있다.————————————————————-미국 정부가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재정지원을 재개한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조만간 연방정부의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 재정지원 금지를 철회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이라고 데이비드 액설로드 백악관 선임고문이 15일 밝혔다.액설로드 고문은 이날 “대통령이 관련 검토를 하고 있으며 곧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미 정부가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지원을 재개함에 따라 한국에서도 관련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국내에선 2006년 ‘황우석 사태’ 이후 줄기세포연구는 성체줄기세포 연구와 수정란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특히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와 관련된 연구는 3년째 중단된 상태다.다만 생명윤리법상 연구 목적 및 방법 등에서 극히 제한적으로만 허용되고 있다.현재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기관은 황 박사가 연구 책임자인 수암생명공학연구원과 차병원 두 곳뿐이다.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 5일 차병원이 신청한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심의했으나 연구계획서에 미비점이 많다는 이유로 보류했다.생명윤리위는 두 달 안에 수정 · 보완한 연구계획서를 다시 제출받아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워싱턴=김홍열 한국경제신문 특파원/황경남 기자 [email protected]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기독교윤리적 대안: 무조건적인 찬성과 반대를 넘어서

이 논문의 주요 목적은 최근의 첨단과학과 생명문화의 현실을 반영하여 배아 줄기세포의 연구와 관련하여 현실적으로 수용 가능한 기독교윤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신학적 선행연구가 필요하다. 즉 인간의 시작점에 대한 존재론적인 답변이 필요하 …

이 논문의 주요 목적은 최근의 첨단과학과 생명문화의 현실을 반영하여 배아 줄기세포의 연구와 관련하여 현실적으로 수용 가능한 기독교윤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신학적 선행연구가 필요하다. 즉 인간의 시작점에 대한 존재론적인 답변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논문을 통하여 연구자는 위의 질문에 대해 과학적, 철학적, 신학적으로 접근하여 답변을 제시하려는 시도를 한다.

황우석 교수는 성공적으로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시행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이를 법적으로,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독교인의 61%가 배아 줄기세포의 연구를 찬성한다는 발표가 있는 반면, 종교계와 시민단체는 현행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을 거부하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상태이다. 현재 배아 줄기세포의 연구에 대한 찬반논쟁은 매우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논쟁을 윤리적으로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그 하나는 ‘생명우선’ 또는 ‘안전우선’의 입장이다. 이는 수정체를 인간으로 보고 모든 배아 줄기세포의 연구를 전면적으로 거부한다. 다른 하나는 ‘선행우선’의 입장이다. 이는 배아를 단순한 세포덩어리로 보고, 배아의 생명권, 인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입장은 기존 인간의 건강과 복지에 우선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것은 선한 행위이므로 배아 줄기세포의 연구를 전면적으로 허용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시험관아기나 무성생식이 불가능했던 과거의 의학과 과학의 맥락에서는 자궁 밖에서는 수정체가 형성될 수 없었다. 따라서 자궁 안에서 형성되는 수정체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자연 상태에서 거의 모두 인간으로 출생되는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므로 수정체는 자동적으로 인간을 의미하였다. 최근에 생명공학과 의학 등 과학과 기술이 발전된 이래로 수정체가 자궁 밖에서 배아로 발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자궁에 착상된 수정란’이 아닌 ‘자궁 밖의 수정란’이라는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현실을 초래하게 한다. 이러한 변화는 생명체와 인간의 시작점에 대한 정의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종교계와 과학계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수긍할만한 존재론적인 결론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과학적, 철학적, 그리고 신학적으로 배아의 지위에 대한 뜨거운 논쟁과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대다수가 수용하고 지지하는 존재론적인 결론은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배아의 지위와 관련하여 절대적인 윤리적 대안을 제시하기는 쉽지 않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연구자는 존재론적인 결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윤리적 대안의 제시를 모색한다. 그 결과 “잉여 배아를 이용한 배아 줄기세포의 연구는 허용 가능하다”는 대안을 제시한다. 이는 위에서 제시된 두 가지 입장, 즉 ‘생명우선’과 ‘선행우선’의 장점을 살린 중도적인 입장이다. 연구자는 이를 ‘선행장려’의 입장이라고 명한다.

연구자가 이러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적절한 중재안이 없이 한 그룹은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이미 진행하고 있고, 다른 그룹은 무조건적인 반대를 고수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해보자는 시도이다. 추상적이며 원론적인 대안으로는 이러한 현실을 해결할 수가 없다. 이 연구의 주장, 즉 “현재로선 잉여배아의 이용은 가능하다”라는 입장이 종교계와 과학계에서 받아들여진다면, 타협점이 없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두 진영에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기초로 후속 연구가 계속되어 건전한 기독교생명관의 정립을 통하여, 기독교의 진리가 교회라는 경계를 넘어 보다 폭 넓게 수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동향]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찬성 66.8% vs 반대 15.9

2015-07-06

국민 약 3명 중 2명은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현행 생명윤리법이 금지하는 기증 난자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하는 데 대해 전국 19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찬성 의견이 66.8%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매우 찬성’이 31.8%, ‘찬성하는 편’이 35.0%였다.

반대 의견은 15.9%(매우 반대 3.5%, 반대하는 편 12.4%)였으며, 나머지 17.3%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찬성 의견을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청·세종(88.8%), 대구·경북(76.5%), 경기·인천(65.8%), 연령대별로는 50대(82.8%), 40대(71.8%), 60대 이상(70.1%) 순으로 각각 높았다.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국내 연구 활동에 대한 질문에서는 ‘찬성한다’는 의견이 68.3%(매우 찬성 35.1%, 찬성하는 편 33.2%)로, ‘반대한다’ 16.3%(매우 반대 4.0%, 반대하는 편 12.3%)의 4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찬성 비율은 대전·충청·세종(찬성 91.0%)에서 90%를 넘은 데 반해 부산·경남·울산은 54.1%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소년중앙] ‘뉴스 레시피’

‘뉴스 레시피’는 뉴스를 소재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마치 요리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레시피와 같죠. 이번 주 레시피 재료는 ‘배아 줄기세포와 생명윤리’입니다. 줄기세포는 인체를 구성하는 뼈나 장기로 분화할 수 있는 만능세포예요.

줄기세포는 두 종류가 있어요. 성체줄기세포와 배아줄기세포입니다. 그런데 성체줄기세포는 탯줄이나 성인의 골수와 혈액 등에서 추출해내 논란이 적지만, 배아줄기세포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 만들어진 수정란에서 추출해내기 때문에 항상 윤리적·사회적 논란이 불거져요. 아래는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읽어보고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내 생각과 의견을 잘 정리해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제목에 [뉴스 레시피] 말머리를 다는 것과 학교·학년·이름을 적는 것 잊지 마세요.

“찬성합니다”

1 배아는 세포 덩어리 단계

배아란 수정 후 14일이 안된 상태로 구체적인 장기를 형성하기 이전의 세포 덩어리 단계를 말한다. 배아의 발생과정에서 세포를 추출해 배양한 것이 바로 배아줄기세포이다. 우리나라 헌법재판소는 2010년 인공수정으로 만들어진 초기 배아는 태아가 되기 전 단계이기 때문에 독립된 인간이라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초기 배아를 이용한 연구는 인간의 생명권과 존엄성을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

2 줄기세포로 질병 치료 가능

의사와 과학자들은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해 뇌질환에서 당뇨병·심장병 또는 희귀 난치병에 이르기까지 많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 인슐린 생산 세포를 만들어 내거나 척추부상으로 마비된 환자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신경세포를 길러내는 것, 그리고 백혈병 환자에게 이식하기 위해 각종 혈액 세포를 만들어내는 것 등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반대합니다”

1 배아도 엄연한 생명

배아는 장차 태아로 자랄 수 있어 하나의 생명이라 볼 수 있다. 연구로 배아를 파괴하는 행위는 인간 생명권과 존엄성을 침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연구를 위해 배아줄기세포를 얻으려면 건강한 여성에게서 난자를 대량으로 얻어야 한다. 이를 위해 돈을 받고 난자를 거래하는 일이 가능해진다면 또 다른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인간의 난자를 사용하지 않는 다른 방식으로 연구해야 한다.

2 줄기세포 치료의 부작용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일부 사람들은 배아줄기세포로 금방이라도 난치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줄기세포 치료제가 갖고 있는 위험성 및 부작용이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유전적 불안정성, 면역 거부 문제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줄기세포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해야 한다. 생명윤리도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해 보세요

유전자 복제인간 형제라고 부를 수 있을까

나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또 다른 인간을 만드는 것,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니에요. 사실 인간 복제 원리는 동물 복제나 줄기세포 배양에 쓰이는 기술과 동일하거든요. 동물 복제나 줄기세포 배양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하니, 복제인간이 각국의 규제와 금지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어디선가 탄생할 수도 있겠죠.

이번 주에 소개할 작품은 김동범 작가의 ‘무제’입니다. 무제(無題)의 한자를 우리말로 간단히 풀어 쓰면 ‘제목 없음’이라는 뜻입니다. 글이나 그림 등에 제목을 붙이기 어려운 경우 제목 대신에 사용하곤 하죠. 복제인간은 우리의 쌍둥이 형제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낳은 자식일까요? 우리와 어떤 관계가 될지 또 어떻게 불러야 할지 정말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복제인간의 탄생이 우리 사회에 가져오게 될 이로운 점과 문제점에는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세요. 그리고 복제인간이 만들어진다면 실제 인간과 어떻게 함께 살아가게 될지 자유롭게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정리해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게시판에 올려 주세요. 제목에 [따라해 보세요] 말머리를 다는 것과 학교·학년·이름 적는 것 잊지 마세요.

자료=카툰캠퍼스·(사)한국카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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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배아복제는 특정 장기로 분화가 일어나기 전인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여 특정한 조직을 만들고 이 조직으로 손상되거나 노화된 조직을 대체하는 과정을 말한다.

복제배아 줄기세포의 연구

복제배아의 줄기세포 추출에 대한 정의 [ 편집 ]

배아란 난자와 정자의 수정 후 8주 이내의 세포로 각종 신체 기관으로 분화되기 전의 세포를 말한다.(8주 후부터의 세포는 태아라는 용어로 이를 대체한다.) 보통 배아복제에 쓰이는 배아는 정상적으로 난자와 정자가 수정한 세포가 아닌 체세포로 핵이 치환된 난자이다. 줄기세포는 간세포라고도 불리는 세포이며, 적절한 환경 하에서 여러 신체, 조직으로 분화 가능한(즉, 미분화된) 세포들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줄기세포에는 배아줄기세포, 성체줄기세포라는 하위 개념의 세포가 존재하며, 이때 배아줄기세포는 배아복제에 쓰이는 세포이다.

배아를 단순한 도구로서 치료제, 연구자재 등으로 정의하는 자들과 ‘잠재적으로 생명체가 될 능력을 가진 세포로서 잠재적인 생명체이다.’ 라고 정의하는 자들로 나뉘어 윤리적 갈등을 초래한다. 다음은 각각의 이익집단에 따른 견해이다.

배아복제 찬성, 반대 입장 [ 편집 ]

찬성_ 인공수정 된 뒤 임신에 사용되지 않고 냉동상태에 있는 배아는 독립된 생명체로 볼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결정이 나왔다. 이 결정은 생명공학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인간생명의 시작이 언제부터인지에 대한 최초의 헌법적 평가여서 의미가 있다. 특히 헌법재판소는 이 결정에서 배아생성자의 배아에 대한 결정권을 인정했고, 배아의 기본권 주체성을 부정해 인공수정배아가 연구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위는 배아를 배아생산자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주장은 배아의 연구 목적 혹은 치료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만들며,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우선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배아는 심각한 장기 훼손 혹은 불치병(ex 척수 손상)에 의해 생명을 위협받는 환자들에게 건강한 장기를 생산,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보장 할 수 있다.

반대_ 한국 천주교는 위와 같은 헌법재판소 판결에 대해 즉각 반대성명을 냈고, 학술대회 등을 통해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강조하고 있다. 천주교회는 생명권이 어떤 실정법의 권리보다 우선되는 자연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인간 생명은 존재론적 질서의 최상위에 있어 모든 가치질서 중 가장 먼저 고려돼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는 인간의 발달 단계를 분리해서 존엄성을 인정하는 것은 심각한 윤리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인간은 수정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동일한 생명권을 가진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교회는 생명윤리법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도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행 생명윤리법이 배아 ‘세포군’이라고 정의한 용어 자체를 ‘생명체’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연구를 통한 복제배아줄기세포 대체방안

배아줄기세포의 여러 윤리적 쟁점들에서 벗어나고자 이미 분화된 성체의 체세포를 다시 역분화하여 생산한 미분화세포를 환자의 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요즈음의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에 꼭 맞는 세포가 바로 유도만능줄기세포이다. 이는 여성 제공자의 난자를 필요로 하지 않고, 배아를 생명체로서 존중해야 하는가라는 윤리적 쟁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위험성이 있는 바이러스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심도있게 연구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

윤리적 문제는? [ 편집 ]

난자 제공자의 인권 [ 편집 ]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기증자로부터의 난자제공이 필수요건이다. 하지만 이러한 필수요건을 충족시키기에는 기증자의 신체적, 심리적 피해가 너무 크다. 연구에 필요한 난자를 제공받기 위해 이를 기증하기로 한(혹은 경제적 보상을 받은)여성 기증자는 배란 촉진제를 체내로 제공 받게 되는데 이는, 한 달에 한 번 배란한다는 여성의 기본적인 생체주기를 깨버리는 상당히 불안정한 주사액이다. 이 주사액을 맞게 되면 여성은 7~8개의 난자를 한 번에 난소에서 배출하게 된다. 이로 인해 여성은 난소 비대, 복통, 복부팽창, 불임 등의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배아, 엇갈린 견해 [ 편집 ]

배아를 단순한 도구로서 치료제, 연구자재 등으로 정의하는 자들과 잠재적으로 생명체가 될 능력을 가진 세포로서 잠재적인 생명체이다라고 정의하는 자들로 나뉘어 윤리적 갈등을 초래한다. 다음은 각각의 이익집단에 따른 견해이다.

도구로서 [ 편집 ]

인공수정된 뒤 임신에 사용되지 않고 냉동상태에 있는 배아는 독립된 생명체로 볼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결정이 나왔다. 이 결정은 생명공학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인간생명의 시작이 언제부터인지에 대한 최초의 헌법적 평가여서 의미가 있다. 특히 헌재는 이 결정에서 배아생성자의 배아에 대한 결정권을 인정했고, 배아의 기본권 주체성을 부정해 인공수정배아가 연구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놨다.[1]

위는 배아를 배아생산자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주장은 배아의 연구 목적 혹은 치료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만들며,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우선 치료용으로 사용되는 배아는 심각한 장기 훼손 혹은 불치병(ex 척수 손상)에 의해 생명을 위협받는 환자들에게 튼튼한 장기를 생산,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보장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따라 만연하여지게 될 생명경시풍조 현상은 배아를 사용함으로써 얻는 이익 못지 않게 사회에 악영향을 줄 것이다.

생명으로서 [ 편집 ]

한국 천주교는 위와 같은 헌법재판소 판결에 대해 즉각 반대성명을 냈고, 학술대회 등을 통해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강조하고 있다. 천주교회는 생명권이 어떤 실정법의 권리보다 우선되는 자연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인간 생명은 존재론적 질서의 최상위에 있어 모든 가치질서 중 가장 먼저 고려돼야 한다는 것이다. 교회는 인간의 발달 단계를 분리해서 존엄성을 인정하는 것은 심각한 윤리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인간은 수정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동일한 생명권을 가진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교회는 생명윤리법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도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행 생명윤리법이 배아 ‘세포군’이라고 정의한 용어 자체를 ‘생명체’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2]

현재의 추세는? [ 편집 ]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 편집 ]

배아줄기세포의 여러 윤리적 쟁점들에서 벗어나고자 이미 분화된 성체의 체세포를 다시 역분화하여 생산한 미분화세포를 환자의 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요즈음의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에 꼭 맞는 세포가 바로 유도만능줄기세포이다. 이는 여성 제공자의 난자를 필요로 하지 않고, 배아를 생명체로서 존중해야 하는가라는 윤리적 쟁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이를 심도있게 연구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다.[3]

같이 보기 [ 편집 ]

“종교적 신념때문에 줄기세포연구 반대해서는 안돼” – Sciencetimes

몇 년 전 사형제도의 존속과 폐지를 놓고 찬반 양론이 격렬하게 대립한 적이 있다. 국내 모 TV토론에 참석해 기존의 사형제도를 존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한 검사가 반대를 주장하는 성직자에게 이런 말을 한 기억이 난다.

“사형제도를 찬성한다고 해서 잔인하고 폐지한다고 해서 인간적인 것은 아니다. 인간의 죽음은 신만이 할 수 있다는 종교적 신념을 내세워 사형제도 폐지 운운하는 것은 토론장에서 할 합리적인 일은 아니다. 나도 법에 따라 양심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다”.

세계지식포럼에는 줄기세포에 관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황우석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미국 헤이스팅 센터의 토마스 머레이 소장, 피츠버그 대학의 의학개발 연구소 소장인 제럴드 새튼 교수도 참가 했다.

생명윤리와 인간의 가치를 가르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2백 여권이 넘는 저서를 출간 할 정도로 정열을 과시하고 있는 토마스 머레이(Thomas Murray) 교수는 줄기세포 연구에 제동을 걸려고 하는 미국정부에 대해 신날하게 비판했다.

“줄기세포연구를 반대하는 정책의 이면에는 종교적인 목소리가 많이 깔려 있다. 정부의 공적인 정책이 소수의 의견, 그것도 종교적인 신념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 과연 모든 국민을 위한 바람직한 행정이 될 수 있는가”.

“대부분의 이성적인 사람들이 찬성하고 있고 인간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는 줄기세포 연구를 합리적인 근거가 아니라 종교적인 이유만으로 반대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머레이 박사는 “병상에서 불치병으로 고통과 죽음에 대한 공포로 떨고 있는 환자를 생각해 보자.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환자를 고통과 공포에서 해방시켜주는 것이다. 그 일이야말로 종교적인 윤리보다 더 윤리적인 일이 아닌가”.

머레이 박사는 반대하는 종교계를 향해 “인간적인 윤리 또는 사회적인 윤리가 종교적인 윤리와 같은 것은 아니며 줄기세포에 관해서는 보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에 따른 윤리가 무엇인가를 곰곰히 생각하고 선택하는 일이 성숙한 시민사회가 추구해야 할 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줄기세포 연구를 반대하는 어떤 집단은 이 연구를 인간복제와 연결시키고 있다. 물론 줄기세포 연구가 인간복제의 가능성을 열어줄 수는 있지만 현재 기술로는 희박하다”며 “통계적으로도 지금껏 시도한 동물복제 실험에서도 단지 0.8%만이 출산으로 이어졌고 모든 경우에서 기형아나 질병을 가진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는 착상되기 직전이나 임신 8-12주에 유산된 태아에서 추출한 세포다. 이 단계의 세포는 아직 장기를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사전에 입력하는데 따라 특정하게 선택한 세포계(cell line)로 배양될 수 있다.

이 연구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이유는 이 연구를 위한 세포가 배아로 얻어지기 때문에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세포를 폐기하는 행위를 수반하기 때문이다. 일부 낙태 반대론자들이나 보수종교단체가 반대하고 있는 것은 이 세포를 하나의 생명이라는 해석을 내리는데 있다.

특히 종교단체가 반대하는 이면에는 생명의 기원을 종교적인 신념에서 찾으려는데 있다. 생명창조에 관한 모든 것은 신의 영역으로 인간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집념이다.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찬반 토론은막바지에 이른 미국 대통령선거전에서도 주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메뉴다. 간단히 말하자면 부시는 반대론자이고 케리 후보는 찬성론자다.

종교계에 추파를 던지려는 전략이든 확고한 신념이든 많은 미국의 가톨릭교회 주교들이 존 케리 민주당후보의 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부시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이유는 줄기세포연구는 낙태를 반대하는 가톨릭의 원리에 위배된다는 것.

줄기세포연구는 차세대 생명공학의 중요한 부분이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은 줄기세포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병 같은 뇌질환에서 당뇨병 같은 세포기능이상으로 인한 질환, 파킨슨병이나 척수질환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 등 현재 의술로는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자회견을 끝마치고 황우석 박사와 회견장을 떠나는 머레이 박사를 만나 몇 마디 물어 보았다.

▲ 미국에서는 왜 이러한 논란이 거센가.

우선 미국의 줄기세포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세인들의 이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은 다양한 민족에다가 단체들도 많다. 그들의 주장 또한 다양할 수 있다. 그리고 인기에 영합하기 위해, 혹은 TV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유명세를 타보려는 집단도 있다.

종교가운데서는 개신교보다 가톨릭이 보수적이다. 반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그러나 반발에 부딪혀 연구가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학문적 동기가 순수하고 인간의 생명과 고통에 관한 문제기 때문이다. 정부는 정확한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고 이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 부시 대통령도 반대하지 않았는가.

처음에는 반대하지 않았다. 인간복제를 제외한 연구에 지원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01년 9월 예산지원을 제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인적으로 선거를 의식한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기몰이를 위해 변하는 것이 정치인이다.

▲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있었는가.

좋은 질문이다. 이제까지 전혀 없었다. 연구단계에 있을 뿐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줄기세포연구가 실용단계에 접어들어 치료혜택을 본 환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오해다. 전혀 그렇지 않다.

한편 지난해 12월 생명윤리법을 통과 시켰다. 인간복제목적의 체세포 배아복제, 자궁착상이나 유지, 또는 출산을 금지하는 등 인간복제는 금지했으나 인공수정으로 만들어진 배아 중 보존기간이 지난 잔여 배아를 불임 치료법 개발이나 난치병 치료 연구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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