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 샤인 명대사 | [미스터션샤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최유진♥고애신 명장면 하이라이트 (이병헌, 김태리, 변요한, 유연석) | Mr. Sunshine 미션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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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불꽃이었고 모두가 뜨겁게 피고졌다 독립된 조국에서 씨유어게인
#이병헌 #김태리 가슴 뜨거운 명장면 모아봄 🇰🇷 #74주년 #광복절
#미스터션샤인 정주행은 티빙 : http://bit.ly/2H2Ci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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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주년 #광복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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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명대사 모음집 (feat. 김은숙 작가 필력 절정)

내일은 두려운, 격변의 시간이었다. … 격변하는 조선을 지나는 중이었다. … 나는 그의 이름조차 읽을 수 없다. … 적인가, 아군인가. 김희성(변요한):.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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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uvyvella.tistory.com

Date Published: 3/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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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모음 – expressions – Tistory

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모음. EXPRESSIONS HAVE POWER 2021. 5. 11. 01:14. 그만하는건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오늘은 하지 맙시다. 오늘은 걷던 쪽으로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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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xpresssions.tistory.com

Date Published: 6/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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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명대사‬ – Explore | Facebook

미스터션샤인 명대사에는 피에르가르뎅 엘리자베스퍼플, 교토잉크 모에기이로, 제이허빈 블뢰페르방슈. 그대있음에 엘리자베스 퍼플.… 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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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facebook.com

Date Published: 1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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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 나무위키

하위 문서: 미스터 션샤인/등장인물. , 미스터 션샤인/탐구 … 2화와 6화에 암살당한 로건 테일러 대사의 미망인 역으로 나오는 외국 여배우 머니 빨리빨리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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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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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명대사 모아보기

나도 꽃으로 살고 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요. 거사에 나갈 때마다 생각하오. 죽음의 무게에 대해. 그래서 정확히 쏘고 빨리 튀지. 봐서 알 텐데. 양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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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erry-go-round-lif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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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스터 션 샤인 명대사

  • Author: TVING
  • Views: 조회수 1,297,8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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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8.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Td8EaKXcQI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명대사 모음집 (feat. 김은숙 작가 필력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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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필력 최대치 찍었다는 말 들었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명대사 모음집

(feat. 김은숙 작가 필력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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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신(김태리):

어제는 멀고 오늘은 낯설며

내일은 두려운, 격변의 시간이었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각자의 방법으로

격변하는 조선을 지나는 중이었다.

애신:

나는 그의 이름조차 읽을 수 없다.

동지인 줄 알았으나

그 모든 순간 이방이었던 그는

적인가, 아군인가.

김희성(변요한):

난 원체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달, 별, 꽃, 바람, 웃음, 농담 그런 것들.

그렇게 흘러가는 대로 살다 멎는 곳에서 죽는 것이

나의 꿈이라면 꿈이오.

애신:

꼴은 이래도 500년을 이어져 온 나라요.

그 500년 동안 호란, 왜란 많이도 겪었소.

그럴 때마다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지켜내지 않았겠소?

그런 조선이 평화롭게 찢어발겨지고 있소.

처음에는 청이, 다음에는 아라사가

지금은 일본이 이젠 미군들까지 들어왔소.

나라꼴이 이런데 누군가는 싸워야 하지 않겠소?

유진 초이(이병헌):

그게 왜 당신인지 묻는 거요.

애신:

왜 나면 안 되는 거요?

유진:

누구나 제 손톱 밑의 가시가 제일 아플 수 있어.

근데, 심장이 뜯겨나가 본 사람 앞에서

아프다 소리는 말아야지.

그건 부끄러움의 문제거든.

듣고 잊어라, 그들은 그저 아무개다.

그 아무개들은 모두 이름이 의병이다.

이름도, 얼굴도 없이 살겠지만

다행히 조선이 훗날까지 살아남아

유구히 흐른다면 역사에 그 이름 한 줄이면 된다.

나라를 팔겠다는 자가 이리 성의가 없어서야

조선은 왜란, 호란을 겪으면서도 여태껏 살아남았어요.

그 이유가 뭔지 알아요?

그때마다 나라를 구하겠다고 목숨을 내놓죠.

누가? *민초들이!

그들은 스스로를 의병이라고 부르죠.

임진년에 의병이었던 자의 자식들은

을미년에 의병이 되죠.

을미년에 의병이었던 자의 자식들은

지금, 뭘 하고 있을까요?

*민초(民草)=‘백성’을 질긴 생명력을 가진 잡초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ex) 이름 없는 민초들.

구동매(유연석):

지금부터 아기씨의 무언가가 되어볼까 합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세상 모두가 적이 되어도

상관없겠다 싶어 졌거든요.

그게 아기씨여도 말입니다.

희성:

글에는 힘이 있소.

누군가는 기록해야 하오.

애국도, 매국도, 모두 기록해야 하오.

애신:

그 생각을 내가 안 해봤을 것 같소?

가보지도 않은 미국의 거리를 매일 걸었소.

귀하와 함께, 나란히…

그곳에서 공부도 했고, 얼룩말도 봤소.

귀화와 함께 잠들었고, 자주 웃었소.

그렇게 백 번도 더 넘게 떠나봤는데,

그 백 번을 난 다 다시 돌아왔소.

동매:

역시 이놈은 안될 놈입니다.

아주 잊으셨길 바라다가도

또 그리 아프셨다니 그렇게라도

제가 아기씨 인생의 한 순간만이라도 가졌다면,

이놈은 그걸로 된 것 같거든요.

요셉, 조선인들은 참 변한 것이 없습니다.

저 여인이 그토록 목숨을 걸고 지키려 한 조선이

이번엔 저 여인을 지키고 있습니다.

유진:

울지 마시오.

이건 나의 히스토리이자

나의 러브스토리요.

그래서 가는 거요. 당신의 승리를 빌며.

그대는 나아가시오.

난 한걸음 물러나니.

봄이 왔나보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여기 다 있구려.

난 이리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오늘 나의 사인은, 화사요.

그렇다고 돌아서겠느냐?

화려한 날들만 역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질 것도 알고, 이런 무기로 오래 못 버틸 것도 알지만

우린 싸워야지. 싸워서 알려줘야지.

우리가 여기 있었고, 두려웠으나 끝까지 싸웠다고.

애신&Ending

눈부신 날이었다.

우리 모두는 불꽃이었고,

모두가 뜨겁게 피고 졌다.

그리고 또 다시 타오르려 한다.

동지들이 남긴 불씨로.

나는 영어는 여직 느맂 않아서 작별인사는 짧았다.

잘가요, 동지들.

독립된 조국에서, See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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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명대사 모음

그만하는건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오늘은 하지 맙시다.

오늘은 걷던 쪽으로 한 걸음 더

동지(뜻을 같이하는 자)와 동무(친한 친구)

꽃으로 살고 있소, 불꽃이오.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하오. 불꽃으로

(고애신)

바다보러갑시다. 귀하가 본 엄청난 바다

한달이 걸리는 그 바다 수평선 너머에도 계속 이어지는 그 바다 그 바다에서 피어나는 해도 봅시다.

(고애신)

숱한 시간이 내겐 늘 준비였소

구해야하오 어느날엔가 저 여인이 내가 될 수 있으니

(고신애)

맛도 퍽 좋소

(고신애)

아무것도 묻지마라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마라 불명예도 각오하는 일이다 들키면 튄다 잡히면 죽는다 죽으면 묻는다.

(고신애, 독립부원들에게)

내가 이런 순간에만 보는 것인가

자네가 이런 순간으로만 사는 것인가

(뺨을 찰싹 때리며) 이런 순간도 살길 바라네

(고애신, 구동매를 보며)

유진 초이

우리가 처음 만난 날 내가 들킨 건 불온한 낭만이었는데

귀하가 들킨건 뭐였소?

(유진 초이)

쿠도히나

사내들이 하는 것은 별 반 다를 바 없습니다.

밥 술 연초 노름 침대 기대 그대

(쿠도히나)

히나는 정혼자를 만나기 위해 글로리로 찾아온 애신(김태리 분)에게 커피를 대접, 이렇게 쓴 걸 왜 먹냐는 질문에 “처음엔 쓴맛만 나던 것이 어느 순간 시고 고소하고 달콤해지죠. 심장을 뛰게 하고 잠 못 들게 하고 무엇보다 아주 비싸답니다. 마치 헛된 희망 같달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애신이 헛된 희망을 사람들에게 파는 거냐 묻자 “헛될수록 비싸고 달콤하죠. 그 찰나의 희망에 사람들은 돈을 많이 쓴답니다. 나라를 팔아 부자가 되겠다는 불순한 희망, 애를 쓰면 나라가 안 팔릴 거라는 안쓰러운 희망, 정혼을 꺨 수 있겠단 나약한 희망, 그런 헛된 것들이요.”라며 애신의 정곡을 찔렀고 보는 이들의 긴장감은 달아올랐다.

(쿠도히나)

남보다 못한 셋이 한 방에 모였다라

바보,등신,쪼다

(쿠도히나)

이완익

상판때기 건사 잘하라

(이완익)

김희성

그럼 건배라도

건배란게 말이오

잔을 부딪히면 술과 술이 넘나들면서 당신이 죽을 독을 타지않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이라 하오.

(김희성)

내가 무언가를 한다면 나는 아주 큰사람이 될거요

그래서 이러오

(김희성)

(고신애) : 전차 표를 왜 다 빌렸소?

(김희성): 나만 듣고싶었소 그대 이야기를

조신한여인이 다리를 다칠일이 뭐가있지? 하는 그런 얘기들 말이오, 그동안 맞춘 내옷들은 다 어디있소? 하는 얘기도, 앞으로 그대가 입는 옷은 내가 다 입는걸로 하면 되겠소? 하는 질문도

난 그대의 그림자가 될 것이오

그게 내가 조선에 온 이유가된다면 영광이오

(김희성, 고신애에게)

난 원체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김희성)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지요 달 별 꽃 달 바람 웃음 농담

그렇게 흘러가는대로 살다 멎는곳에서 죽는 것이 나의 꿈이라면 꿈이오.

(김희성)

꽃을 보는 방법은 두가지요

꽃을 꺾어 화병에 놓거나

꽃을 보러 길을 나서거나

나는 길을 나서보러하오

(김희성)

구동매

그래 그렇게 실컷울고 내일부터는 다른 꿈을 꿔 이양화로도 쿠도히나로도 살지 말고 가방엔 총 대신 분을 넣고 방엔 펜싱칼대신 화사한 그림을 걸고 착한 사내를 만나 때마다 그대 닮은 이쁜 옷이나 지어입으면서 울지도 말고 물지도 말고 그렇게 평범하게 사는 꿈을 꿔

나쁜놈은 원래 빨리죽어 그래야 착한 사람들이 오래 살거든

(구동매)

좀 전엔 거기 왜 있었는데?

영 마음에 걸려서, 그대에게 진 빚도 그대에게 산 미움도 눈에 넣어도 안아플 내가, 요즘 그대 눈밖에 났잖아

이걸로 셈은 넘치게 치른거다

(구동매)

(사진 없음.)

내가 펜싱을왜 좋아하는지 알아?

네가 거칠고 흐트러질수록 네 빈틈 또한 드러나는거야

우아함을 잃지마

(쿠도히나와 펜싱하는 애)

참으로 우문이오.

참으로 현답이다.

(?)

담을 열고 들어오는 자와 대문으로 들어오는 자의 차이다.

(?)

일제강점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명대사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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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배경

역시나, 필자가 좋아하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며, 당연히 명대사와 명장면이 나왔다. 연기의 신 이병헌, 김태리 주연의 드라마 이며, 유연석 변요한 김민정 김갑수 등등 무수한 주조연 급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었다. 일본인 장교 모리타카시 역할의 김남희씨 연기가 머릿속에 생각이 많이 나기도 한다. 드라마 배경은 신미양요(1871년) 이후의 일제 강점기 시대의 이야기를 다루며 숨겨진 의병 또는 조선의 이야기이다.

2018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2.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명대사 다시보기

드라마 첫 시작의 라임 보소

동양과 서양이, 추문과 스캔들이, ‘공자 왈 맹자 왈’ 과 ‘똘스또이’ 가 공존하던 맹랑한 시대.

‘모던 걸’ ‘모던 보이’ 들이 노서아 가비(커피)를 마시고 구락부에서 ‘딴스’를 추던 명랑한 시대.

잉글리쉬를 익혀 ‘초콜렛또’ 를 건네며 ‘LOVE’를 고백하던 달콤 쌉싸름한 낭만의 시대.

그러나 그 속에서 누군가는, 조국을 빼앗겨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장렬히 죽어가던 상실의 시대

우리가 하나를 보태 갈 때마다 그들은 열을 보태간다. 지키려는 이가 백명이면 나라를 팔겠다는 놈은 천명이다. 허나 그들이 보탠 열은 쉬이 무너질 것이다. 나라를 파는 이는 목숨 걸고 하지 않으나 우린 목숨을 걸고 지키니깐.

유진초이의 진심을 의심하며 마주설때 애신의 명대사

” 주목받지 마시오. 미군의 총은 양반, 상놈 안 가리니까. 민주적이라.”

“유진 초이. 나는 그의 이름조차 읽을 수 없다. 동지인 줄 알았으나 그 모든 순간 이방인이었던 그는 적인가, 아군인가.”

이병헌, 변요한, 유연석이 술집에서 나누는 대사 (개인적으로 남자 셋의 케미가 항상 기대되는 장면들이다.)

” 그럼 미국인과 조선인 물에 빠졌소. 누구 먼저 구할거요? 아마 내가 죽일 것 같소. 그럼 조선인과 일본인이 물에 빠졌소. 누구 먼저 구할 거요? 제가 죽이나 봅니다, 나리. 나는 죽었소. 익사했소. 아무도 날 구하지 않아.”

”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여기 다 있구려. 난 이리 무용한 것을 좋아하오. 봄, 꽃, 달. 일본인과 미국인 사이에서 난 날마다 죽소. 오늘의 나의 사인은 화사요.”

김희성이 의병활동하는 애신이를 위한 명대사

“그대가 내 양복을 입고 애국을 하든, 매국을 하든, 나는 그대의 그림작 될 것이오. 허니 위험하면 달려와 숨으시오.” “힘들면 그만해도 되는데..” “그만하는 건 언제든 할수 있으니, 오늘은 하지 맙시다. 오늘은 걷는 쪽으로 한 걸음 더.”

유진초이에게 급 고백하게 되버린 애신이(순수함)

“내 뭐 하나만 물어도 되겠소? 러브가 무엇이오? 벼슬보다 좋은거라 하더이다.”

“혼자는 못하오…함께 할 상대가 있어야 돼서.” “그럼 나랑 같이 하지 않겠소?”

애신이와 유진초이의 속을 떠보며 나누는 명대사

” 수나 놓으며 꽃으로만 살아도 될 텐데. 내 기억 속 조선의 사대부 여인들은 다들 그리 살던데.” ” 나도 그렇소. 나도 꽃으로 살고 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요. 거사에 나갈 때마다 생각하오. 죽음의 무게에 대해. 그래서 정확히 쏘고 빨리 튀지. 봐서 알 텐데. 양복을 입고 얼굴을 가리면 우린 얼굴도 없이 오직 의병이오. 할아버지께는 잔인하나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 하오. 불꽃으로. 죽는 것은 두려우나 난 그리 선택했소.”

서로의 이상이 달라 이별을 직감하며 쓴 유진초이의 편지

“우린 내일 함께 일본으로 떠나기로 하였소. 아마 그게 우리의 이별일 거요. 귀하가 걸으려는 곳이 어디든. 난 그 앞에 서있고 싶었소. 귀하가 날 이리 이별 앞에 세워둘 줄도 모르고 말이오. 그대와 걸은 모든 걸음이 내 평생의 걸음이었소. 그대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이 내겐 소풍 같았소. 아, 소풍은 피크닉이요 P요. 그대는 여전히 조선을 구하고 있소? 꼭 그러시오. 그럼 Good Bye.”

기차에서 애신을 구하기 위해 유진초이가 기차를 끊고 희생하는 마지막 명대사

“당신은 당신의 나라를 구하시오. 나는 당신을 구할거니까. 이건 내 역사이고, 나는 그리 선택하였소.” “그대는 나아가시오. 나는 한걸음 물러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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