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 만들기 | [꿀팁영상] 논문에서 보던 표들은 뭔가 다른데…? Apa 스타일의 논문 서식 함께 만들어 볼까요? | 한국심리학회 Kpa 최근 답변 25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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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에는 간단하지만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명료하게 표제를 붙여야 한다. 표시하는 경우 표제에서는 에 대한 내용을 명확히 알 수 있다. · 표의 제목은 번호 다음에 한 칸 이상을 비운 자리에서부터 시작하고, 표의 번호 및 제목은 표의 좌측상단에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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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단법인 한국심리학회입니다.
심리학 전공자들에게 주는 꿀팁! 세 번째 시간이었는데요
한국심리학회 크리레이터 기자단 김수연 선생님께서 이번엔 APA스타일로 논문 표 작성하는 방법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전 강의를 통해 레퍼런스를 작성하는 법들을 마스터 했다면, 이번 강의는 논문 서식의 표를 함께 만들어 보아요👍
#아래한글 #논문서식 #APA스타일 #표만들기
Kevin MacLeod의 Friendly Day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출처: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index.html?isrc=USUAN1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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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논문 작성법_실전15] 워드(word), 표 만들기

저널 논문 작성할 때 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표는 워드에서 제공하는 [삽입]-[표]를 선택해서 작성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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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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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able 만들기, 리스팅하여, 목차 만들어보기

엑셀 테이블을 paper용 테이블로 바꿔보기. 0. 글자체 지정 및 테이블 요소들은 전부 가운데 정렬해주기, 글자크기 11pt로 맞춰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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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Tip] 표와 그림, 도표의 작성 방법 – System Engineer

Tables/Figures 학술논문의 결과를 작성하고 정리하는 부분이다. 과학기술논문 작성에서 문장 못지않게 중요한 표와 그림, 도표의 작성에 대해 다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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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탐색적 연구에서의 표 작성. 탐색적 연구는 “조사목표나 가설에 대해 명확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 시행하는 연구”이다. “흔히 XX에 연관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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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투고를 염두에 두고 항상 테이블은 워드에서 작성하고 피겨는 처음부터 최소 300 dpi tiff 파일로 만들어 두고 씁니다. 저널 투고할 때 어차피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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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논문을 작성하며, 효과적으로 표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아래는 표(table)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데이터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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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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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논문 표 만들기

  • Author: 한국심리학회 K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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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YQivZX5LqM

[논문작성법] 표 그리는 방법

[학위 논문 작성법_ 표 그리는 방법]

▶ 표의 개념 및 유용성

많은 양의 통계적인 자료를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표시하는 방법이 표(table)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즉, 문장으로 표시하려면 몇 페이지에 걸쳐서 서술해야 하고, 설령 그렇게 서술한다고 하더라도 명확하게 내용을 나타내기 어려운 자료일 경우 반드시 표를 사용해야 한다.

· 잘 작성된 표는 본문으로부터 자료를 분리해줌으로써 본문에서 쉽세 볼 수 없었던 자료의 양상이나 관계를 알 수 있게 해준다.

· 수치를 나타내는 표의 특성이 한 눈에 나타나게 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_ 정확한 수치보다 반올림 수치 가 자료의 특성을 더 명확하게 나타내줄 경우도 있다.

_ 숫자의 경우 행으로 비교하기보다는 아래로 내려가면서 열로 비교하는 것이 더 이해하기가 쉽다.

_ 열과 행의 평균은 자료를 쉽게 검토하는데 비교기준을 제공해준다.

_ 열과 행의 간격이 지각적 순위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표의 기능을 높여준다.

· 각각의 표는 본문의 통합적 부분이므로 본문을 보지 않고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되어야 한다. 약어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설명을 해야 하나,

많이 쓰이고 있는 통계치(M, SS, df, F, P 등)는 제외할 수 있다.

_ 본문에서 표를 언급할 때 ‘위의 표’, ‘아래의 표’, ‘ㅇㅇ페이지표’라고 사용하지 않고 반드시 표 목차에 의해 표를 언급한다.

_ 표의 위치는 설명이 나오는 부분 가까이에 제시되어야 한다.

· 표에서 줄긋기는 원칙적으로 가로줄만 사용하나, 이해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세로줄을 이용할 수도 있다.

· 두 표가 중복되었을경우에는 둘을 합치는 것이 좋고, 표를 상호비교할 수 있도록 표 구성에 있어서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어의 통일과 표제 및 항목

이름도 유사하게 제시해야 한다. 표를 한 페이지에 모두 작성하기가 어려운 경우 에는 양면을 이용하여 페이지를 넘기지 않고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 표의 번호

· 표의 번호는 논문 전체를 통해서 일관성 있게 제시 되어야 한다.

<예> <표1>, <표2> … 또는 <표-1>, <표-2> <표Ⅰ>, <표Ⅱ> … 또는 <표-Ⅰ>, <표-Ⅱ>

· 표가 많지 않을 경우에는 아라비아 숫자나 로마숫자로 < >기호를 사용하여 나타내고, 표의 수가 다소 많을 경우에는 장과 절로 구별하여 표시한다.

<예1> – 표의 종류가 많지 않을 경우 – <표1>, <표2> 또는 <표-1>, <표-2> <표Ⅰ>, <표Ⅱ> 또는 <표-Ⅰ>, <표-Ⅱ>

<예2> – 표의 종류가 많을 경우 – <표1-1>, <표1-1-1>, <표-Ⅱ-1-2> …

· 문장 내에서 표가 언급될때에는 < > 없이 표 번호만 제시해주고, 문장 끝에 언급하고자 할 때에는 ( )안에 표 번호를 적는다.

<예1> 표 12에서와 같이 주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 <예2> 처치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차이를 알 수 있다(표 12).

· 표 상호간 관계가 있을 경우라도 표 1a, 표 1b, 표 1c 등으로 표기하지 않고 표 5, 표 6, 표 7로 하거나 관련 있는 표를 결합하여 하나로 만드는 것이 좋다.

길고 복잡한 표는 본문에서 보다는 부록으로 제시하고 ‘부록 O 참조’라고 표시한다.

▶ 표의 제목

· 모든 표에는 간단하지만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명료하게 표제를 붙여야 한다.

<예> “학년과 성취 간의 관계”라는 표제는 표에서 제시되는 자료가 무엇인지 애매한 반면에 “학년에 따른 학생들의 영어성적”이라고 표시하는 경우 표제에서는 표에 대한 내용을 명확히 알 수 있다.

· 표의 제목은 표 번호 다음에 한 칸 이상을 비운 자리에서부터 시작하고, 표의 번호 및 제목은 표의 좌측상단에서부터 시작한다.

표 제목과 표 사이는 한 줄 띄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표 제목의 표현방법은 긍정문의 형태로 해야 한다. 본문에서는 생략어를 사용하지 못하나 표 및 그림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 표의 내용

· 항목의 이름

표에서 항목이름은 정확하고 짧아야 한다. 흔히 쓰이는 약자(%, N, M)는 설명 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나 흔히 쓰이지 않는 약자에 대해서는 표 아래에 주(註)로 설명을

해야 한다. 맨 왼쪽 세로줄은 가장 중요한 독립변인을 놓고 그에 해당하는 항목이름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그 밑에 들어가는 항목은 항목 이름 없이 구별만 해주어도

된다.

[예3] <표-2> 학년 및 성별에 따른 정의적 특성별 평균 및 표준편차

· 항목내용

표 안에 들어가는 숫자는 소수점을 같게 해주고, 측정의 단위는 세로줄 안에서 변경되어서는 안된다.

표 안에 들어갈 자료 가 없는 경우에는 ㅡ(dsh)를 긋고 ㅡ사용을 표 밑에 주(註)를 사용하여 설명해준다.

상관계수행렬표나 다른 표에서 같은 항목끼리의 상관은 얻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세로줄의 항목은 다른 세로줄로부터 쉽게 계산될 수 있는 것은 피한다. (예2 참조).

▶ 표의 형식

표의 형식은 일정하지가 않으나 다만 독자가 표를 보았을 때 무슨 의미인지를 알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특별히 표를 만들었다면 표를 읽는 방법을 표를 제시하기 전에 설명하거나 표 밑에 설명을 붙이도록 한다.

▶ 표의 주(註)

필요하면 표에 주(註)를 붙인다. 주(註)는 표의 본문활자보다 더 작게 표의 바로 아래에 붙여서 표시하며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활용한다.

_ 다른 문헌에서 표를 인용했을 경우 출처를 밝힐 때

_ 표전체에 대한 특기사항을 밝힐 때

_ 표 일부분에 대해 설명할 때

· 표 밑에 들어가는 주(註)의 종류

일반주(General note) : 생략, 상징과 같은 설명을 포함하는 표 전체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주는 표 밑에 필요한 설명을 적어주면 된다.

<예> 주. Se : 순차처리형 집단, si : 동시처리형 집단

특수주(Special note) : 특정 세로줄이나 한 항목에 관련된 설명이나 정보를 표시해준다. 특수주의 표시는 설명이 필요한 세로줄이나 항목위에 a, b 등의 어깨글로

표시하고 표 아래에서 설명해준다.

<예> a : 100. B : 실험처치를 중단한 집단

통계주(Statistical note) : 유의도 검증결과를 나타내준다. *(별표)가 유의확률수준을 나타내고 일반적으로 유의수준이 5%일때는 별표를 1개, 유의수준이 1%일때에

는 별표 2개, 유의수준이 0.1%일때에는 별표 3개로 표시한다. (예1 참조)

· 다른 연구자의 연구물에서 표를 인용하고자 할 때에는 그 연구자로부터 허락을 받는 것이 원칙이며 표 하단에 출처를 밝힌다. 표나 그림의 출처는 표 밑에 <출처>라고

적고 자료의 출처를 참고문헌 양식으로 적는다. (예2, 3 참조)

[출처. 학위논문 작성을 위한 연구방법의 실제]

실전15] 워드(word), 표 만들기

저널 논문 작성할 때 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표는 워드에서 제공하는 [삽입]-[표]를 선택해서 작성하면 됩니다.

① [삽입]-[표] 에서 원하는 크기의 표를 선택합니다.

② [홈]에서 표의 테두리를 선택할 수 있는 도구가 있습니다. 도구를 적당히 클릭해서 그림과 같이 표를 만들어 줍니다.

표 작성 시에 그림에서 보여드린 것과 같이 반드시 만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널에서 표에 대한 양식을 제공하고 있을 것이고, 저렇게 제출하는 예시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Table 만들기, 리스팅하여, 목차 만들어보기

엑셀 테이블을 paper용 테이블로 바꿔보기

0. 글자체 지정 및 테이블 요소들은 전부 가운데 정렬해주기, 글자크기 11pt로 맞춰놓기

1. 줄간격 지정하기

– 줄간격이 바뀔만한 요소들 선택 (테이블 이름이 있을 경우, 그놈 제외)

– 홈 > 선/단락 간격 > 줄간격 옵션

– 간격탭 > 4개요소 모두 0,0, 고정, 11pt 로 수정

줄간격옵션에서, 1.0 -> 1.15 왔다갔다해보니, 현재 상태는 너무 타이트해져있다.

다시 줄간격 옵션으로 들어가서 -> 0, 0, 고정, 12pt로 수정

2. 테투리 없애기 -> 레이아웃>눈금선보기를 통해, 점선으로 보기

나중에 작업이 끝난 뒤, 눈금선 보기를 풀면 된다.

3. 타이틀이름 라인과, 맨마지막 합계라인 만 top & bottom 테투리 주기

4. 표를 전체 선택 한 뒤, 맨 왼쪽라인과, 맨오른쪽 라인 조절을 통해 전체적으로 축소시키기

5. 소제목들도 bottom 테두리 그려주기

6. 테스트 데이터들도 반영하기 위해, 총합row 아래 셀 추가해준 뒤 -> 줄 간격 다시 지정해주기

7. 취향에 맞게 테스트데이터 라인 바꿔주기

8. 테이블 큰제목은 구체적으로 바꾼 뒤, 왼쪽정렬해준다.

9. 표 위에 테이블 캡션명을 만들고, 아래에서 학습하는 캡션을 달아준다.

10. 테이블 큰제목을, Panel A.라 두고 Panel B : 를 더하고 싶다면

– 맨 아래 한줄을 추가 -> 셀 모두 분할 -> 모든 테두리를 해준 상태에서, –> 아래로 row들을 추가해준다.

11. Panel B : 라인은 셀 병합 후, 이름을 적는다.

12. 연습삼아, Variable로서 Size와 Age를 가지는 데이터를 생성해보자.

먼저, row들을 6개 정도로 추가해준다.

만들어진 PanelB 전체를 선택 한뒤, 글자체와 줄간격을 위에서 했던 것처럼 지정해주자.

13. Variable칼럼 및, 그 세부요소들 5개 칼럼명을 적어주고, Variable의 요소로서 Size와 Age row를 만들어준다.

14. 1번째 row에는 셀병합을 시켜 큰 칼럼을 적어주자. 그리고 맨 마지막 총합row를 제외하고 필요없는 row들은 지워주자.

15. 이제 처음에 했던 것처럼, 테두리를 모두 없애고 시작한다.

16. 총합row의 아래쪽에 테투리를 넣어준다. 그리고나서 Mean for 의 큰칼럼의 아래 테두리를 넣어준다.

17. 위의 그림과 같이 Mean for 아래 테두리를 그렸으나. 버그로 인하여 앞쪽까지 테두리가 그어진다면

(1) 요소들의 첫번째 row에서 위쪽테두리를 쳐준다.

18. 이제 칼럼명 row를 bottom 테두리 쳐준다.

19. 전체적인 Table의 조감을 보기 위해서, 홈>편집기호 표시/숨기기를 클릭해서 살펴본다.

(셀선택 안한상태에서 해야함, 나는 그래도 보여서,, 인쇄미리보기를 선택해서 보았음)

20. 이제 Table명, Panel명을 Bold(진하게) 표시를 해준다.

21. Table 이름에서는, 보기>눈금자>를 표시 한 뒤, Panel보다 뒤쪽으로 들여쓰기해준다.

(눈금자 위쪽은 첫줄, 아래쪽은 이후로 모든 라인의 들여쓰기를 지정한다)

22. 표 아래에다가 Notes를 표시해보자.

(1) 테이블명은 12pt, Times New Roman

(2) 표 안의 Panel부터 모든 요소는 11pt, Times New Roman, 줄간격 0, 0, 고정, 12pt

(3) Notes가 적히는 쪽은 –> Table 안의 요소들 보다 1씩 낮춘,, 10pt 줄간격-고정11pt 로 해준 뒤,

들여쓰기는 Table bottom 테두리보다는 조금 더 오른쪽에서 시작하도록 해보자.

오른쪽 들여쓰기도 오른쪽 bottom 테두리보다는 조금 더 안쪽에서 끝나도록 조정하자.

23. 다시한번 표를 전체선택하여, 줄간격이 – 고정- 12pt인지 확인하자.

24. 만약, 최상단, 최하단의 테두리를 진하게 하고 싶다면,

디자인 > 선 굵기를 1 1/2 pt로 수정 > 그대로 마우스로 원하는 선을 draw해주면 된다.

25. 글속에 테이블 캡션을 넣어보기( 문장 + 띄워쓰기 <----> 마침표 직전에 넣기)

(1) 테이블이 위치할 문장 속에 커서를 두고, 참조> 상호참조를 클릭한다.

(2) 참조할 대상에서, 해당 캡션을 선택하고 –> 레이블과 번호만 –> 사용할 캡션에서 테이블명을 선택하고 삽입한다

(3) 넣고 난 뒤에는, 직접 괄호를 쳐준다.

Figure를 가져온 뒤, 캡션을 달아주고, 문장에 삽입하기

1. 처리가 완료된 그림을 붙혀넣는다.

2. 해당 그림을 선택 한 뒤, 참조 > 캡션 삽입 > 레이블을 Figure로 선택한다.

3. 그림 아래에 달린 Figure 1. 에 대해 글자를 적은 뒤, 테이블 처럼 똑같이 상호참조를 통해 문장속에 집어넣는다.

테이블에 캡션레이블 지정 및 캡션 달기

1. 기존 데이터에서 Table형태의 데이터를 가져온다.

2. MS에서 붙혀넣는다.

3. 표를 선택한 뒤, 참조> 캡션 삽입 을 선택한다.

만약, 테이블이 1개가 아니라 리스트로 있다면, 기존 레이블에서 Table을 선택하는 대신,

캡션 삽입 > 새 레이블을 만든 뒤 > Table 1. 까지 입력해준다. 뒤에 1. 1, 1.2, 등으로 나타난다.

4. Table 캡션부분을 선택하여, 전체 전반적인 글자체/글자크기/색을 선택해준다.

– 글자체(Time New roman, 12 포인트, 검은색 선택) 결정하기

5. Table 캡션부분의 양식이 다 만들어지면 블록지정한 뒤, 스타일 > 캡션에서,

우클릭을 눌러, [ 선택 영영과 일치하도록 캡션 업데이트]를 해준다.

6. 2번째 테이블의 Table 제목의 맨앞에다가 커서를 놓고, 캡션 삽입을 눌러준다.

7. 이전에 만든 캡션을 선택하면 1. 2로 배정된다.

만든 Table의 목차 만들기

1. Figure가 아닌 Table이라도 참조 > 그림 목차 삽입을 선택한다.

2. 목차로 만들 캡션 레이블을 선택한다.

2. 수정을 누르면, 목차의 양식을 바꿀 수 있다.

-여기서는 Time New Roman 체, 10pt로 작성하였다.

Figure도 마찬가지로 만들어준다.

캡션 레이블(Fig 1.) 만들기 해당 레이블에 해당하는 Figure들에 캡션 달기(맨 첫줄 클릭상태) 참조->그림목차삽입-> 캡션 레이블 선택 -> 글자체 수정

리스트의 업데이트 시켜주기

리스트나, 문장 안의 해당 캡션이 업데이트가 안되었을 때는, 일부 or 문서 전체선택을 한 뒤,

우클릭 > 필드 업데이트 를 통해 업데이트시켜준다.

[논문 Tip] 표와 그림, 도표의 작성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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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s/Figures

학술논문의 결과를 작성하고 정리하는 부분이다. 과학기술논문 작성에서 문장 못지않게 중요한 표와 그림, 도표의 작성에 대해 다룬다.

· Writing Results (Overview)

Structure of Results

① Tables – 표

논문을 쓰면서 발생한 실험 데이터를 표로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When To Use Tables – 언제 표를 사용해야 하는가?

• When the data cannot be presented clearly as narrative,

When many precise numbers must be presented,

When meaningful interrelationships can be better conveyed by the tabular format.

– 데이터를 설명으로 명확하게 전달하기 어려울 때,

– 정확한 숫자를 많이 제시해야 할 때,

– 표 형식으로 의미있는 상호관계를 더 잘 전달할 수 있을 때,

• One table with representative data (No several tables) to convey an idea.

– 대표 데이터를 담은 하나의 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전달할 때,

• Materials can be handled as narrative:

results of IR absorption/NMR chemical shift unless they are major topics (* NMR Data 예제 참조)

2) How To Cite Tables – 표 인용하는 방법

◆ Like figures, all tables must be called out, that is, mentioned or discussed by name and number in the text.

• Capitalize “Table” when it is followed by the table number.

• Number tables sequentially in the text: Table 2 or Table II.

• Discuss tables sequentially, so that Table 1 is discussed before Table 2, Table 2 before Table 3, and so on.

3) How To Prepare Tables – 표 준비하는 방법

> 비공식적, 즉각 필요할 때

◆ Informal (in-text) Table:

3 ~ 5 lines and ≤ 4 columns

① It cannot exceed the width of a text column – 텍스트 열 너비를 초과할 수 없음

② Placed in text following an introductory sentence – 소개 문장 뒤에 텍스트 배치

③ Each column should have a heading – 각 열에는 제목이 있어야 함

④ No titles, numbers, and footnotes – 제목, 숫자, 각주 없음

Informal (in-text) Table

> 공식적, 일반적인 경우

◆ Consist of at least three interrelated columns and three rows .

(If you have only two columns, try writing as narrative.)

Should be simple/concise – 단순/명료

• arrange for optimal use of space;

• Combining is usually possible when the same/similar column is repeated in separate tables

Use consistent wording/symbols/abbreviations for all elements of similar or related tables and text.

– – – – – – – – – –

◆ The table width will depend on the widths of its individual columns.

• Generally, tables up to 6 columns will fit in a single column;

up to 13 columns will fit in the double-column spread.

Wider than double-column spread ▩ rotate 90° (lengthwise)

• In books, up to 8 columns can fit in the page width;

tables having 9–12 columns will be set lengthwise .

Larger tables can span two pages.

• Extremely wide tables can cause composition difficulties.

→ Consider presenting the material as two or more tables .

Single column Table (under 6 columns) Double column Table (Too many Lines, * NMR Data) Double column Table (upper 6 column) Lengthwise Table (Over Size)

• For style , consult the journal’s instructions for authors. e.g., the use of capital and lowercase letters and whether the entries are centered or flush left varies among publications.

• Keep sections of multipart tables at similar widths.

• Widely divergent section widths within a table waste space and detract from general appearance.

◆ Effective tables are well-designed , so think carefully,

1) about the data you need to present

2) about the best way to present it visually on a page.

In general, more row headings than column headings.

4) Title for Tables – 표 캡션

A) Title

• Should be a brief and informative title that describes its contents in non-sentence format .

• Should be self-contained ;

The title should be complete enough to be understood without referring to the text.

• Place details in table footnotes , not in the title.

• Begin with “Table” and its number, and then with the title. Table 1 or Table I

B) Column Headings

• Every column must have a heading that describes the material

• A column heading should not apply to the entire table (cf. table footnote)

• If a column heading applies to more than one column, use a rule below it. (straddle rule)

2 Column Headings (straddle rule)

◆ Rule for specific headings : 약어 가능하나, 풋노트에 기입

• Be succinct, keep column headings to two lines if possible, and use abbreviations and symbols whenever practical.

• Be consistent with the text and with other column headings.

• Define nonstandard abbreviations in table footnotes.

• Name the variable being measured, and indicate the unit of measure after a comma or slash or within enclosing marks.

• Use the same style within and among all tables.

C) Column Entries

◆ The leftmost column is the stub (reading column/row heading).

• Use only one type of alignment per column

(usually aligned on the left; but, for numbers on the decimals)

• Do not use ditto marks or “ditto” to indicate the same entry in a column;

just repeat the entry.

• Keep all entries at similar lengths

• Place any explanatory material in table footnotes.

• A dash in a column entry should be explained in footnote

(e.g., “—, too low to be measured .”)

D) Footnotes

◆ Footnotes include explanatory material referring to the whole table (general footnotes) or specific entries (specific footnotes).

• Information that should be placed in general footnotes units of measure that apply to all entries in the table, abbreviations and symbols used frequently in the table, details of experimental conditions if not described in text, general sources of data, and other literature citations.

• Information that should be placed in specific footnotes units of measure that are too long to fit in column headings, abbreviations and symbols used with only one or two entries, statistical significance of entries, experimental details that apply to specific entries, different sources of data.

– Use superscript lowercase italic letters in alphabetical order, starting from the top of the table, from left to right.

– Write footnotes as narrative and use standard punctuation. Short phrases “ ND, not determined .” and “ x = 23 .” are OK.

– Label each footnote with its superscript letter and group the footnotes together at the end of the table .

– All footnotes must have a callout in the table title or text.

E) Using Word-Processing Software

• Use the software’s table feature rather than tab key

• Use font size 10 or 12, although 8 can be used if necessary

Don’t use a font smaller than 8

Double-space the text

• Put only one row of entries in each row of the table.

• Do not put multiple entries in a single cell by “hard enter”.

• Avoid using “hard enter key” to add space between rows .

If you wish to show more space than is apparent with double-spacing,

use the line formatting feature of the word-processing program.

footnotes

Structure of Table

② Figures – 그림, 도표

논문을 읽는 독자들에게 주제에 대한 데이터를 가시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강조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요약한다.

1) Purpose and how to write – 목적 및 작성 방법

Purpose:

– Highlighting, clarifying, summarizing data and results

– Increasing the readers’ comprehension of the text by communicating visually.

• Line graphs show trends – 트랜드

• Bar graphs compare magnitudes. – 크기 비교

• Pie charts show relative portions of a whole. – 비중 차지

• Photographs can provide absolute proof of findings. – 증명

• Figures should be used when it is worth a thousand words .

• Good presentation is required!

(i.e.,

if poorly rendered or cluttered,

if they do little more than repeat data presented in text,

if they present information at odds with the text)

Line Graphs (Worst v.s. Best) Bar Graphs (Worst v.s. Best)

• However, an excessive number of figures can dilute the value of any individual figure: when presented with too many figures, a reader may look carefully at none of them.

– 그림이 너무 많으면 어떤 부분이 더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좋은 논문이 아니다.

• Figures should not be used to present data that would be better presented in a table.

– 표로 표현하는 것이 더 깔끔하다면, 표를 활용하도록 한다.

◆ Figure or a Table?

Do I want the basic point to be communicated at a glance?

Use a figure.

Do I want the reader to see trends and relationships ?

Use a figure.

Do I want the reader to see exact numbers ?

Use a table.

Do I want to communicate a lot of information with words ?

Use a table.

◆ Color or Black & White?

Do I need color to make the picture comprehensible to the reader?

Color should be used only when it is essential to understand the chemical nature of the material in the picture.

Otherwise, prepare in black and white.

Do I need color in my line graph, bar graph, or pie chart?

Color is rarely required in these figures. Lines with varying dash styles in line graphs and distinct grayscale shades in bar graphs or pie charts work as well.

Do I need color to catch the reader’s eye?

No.

※ 컬러를 사용할 때 특별히 좋은 점이 없다면, 기본적으로 흑백에서 명암을 조절하면서 표현한다. (명확한 비교일 경우 컬러)

※ 그림은 실험 데이터를 통해 본인이 직접 그려야 한다.

Use Color When Colors need to be Cleary Marked Use Color When Features need to be Cleary Compared Case by Color (3D Chart) Case by Black & White (Bar graph, Western blot)

◆ Reproducing Previously Published Materials – 이미 출판된 논문에서 재료를 가져오는 경우

To reproduce a figure, photograph, or table that has been published elsewhere, you must obtain permission in writing from the copyright owner (usually the publisher), and you must submit the written permissions along with your final manuscript.

Even if you were the author of the previously published figure or table, you still need written permission from the copyright owner.

The only exception is for a work of the U.S. government.

Credit Lines in Figure captions or Table footnotes

– at the end of the caption in parentheses

1) Format 1 On your journal’s guideline Copyright owner’s name

Reprinted with permission from ref 10. Copyright 2003 American Pharmaceutical Association . (Most Publishers)

Reprinted from ref 12. Copyright 2005 American Chemical Society. (Published by ACS)

Reprinted from ref 23. (US government)

2) Format 2 ref XX → Author names (Year)

e.g., Reprinted from Fitzgerald and Cheng (2004). Copyright 2004 American Chemical Society. (ACS)

Be sure to check the author guidelines for your publication.

※ 재료를 꼭 가지고 와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본인의 것일지라도 출판사의 퍼미션을 받아야 한다. (단, 정부인은 예외)

reprinted with your paper before

• If you construct a figure or a table from data that were previously published as text or use data from a table to create an original figure , you do not need permission , but you should reference ( cite ) the source of the data (e.g., “Data are from ref 7.”).

– 이미 발표된 논문에서 재료를 가지고 왔지만, 분석 후 새로운 데이터를 만든 경우 퍼미션할 필요가 없다.

• If you are using a portion of a table/figure that has been previously published, even very small portions such as a few data points, permission is needed. The credit line: “reprinted” → “ adapted ”

– 특정 부분 몇 가지만 참고해올 경우 reprinted 대신 adapted 으로 표현한다.

• If you are thinking about using a previously published figure or table, consider carefully whether citing it as a reference would be adequate.

– 예를 들어, ¹+²+³ 데이터를 참고하여 새로 만들었다면, 신중히 고려하고 적절한 명시를 해준다. (No Permission)

Graph was drawn using the data from several references (No permission required) With correction and addition of the data from Reference 102 (No permission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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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일상의 소중함 지루한 일상의 소중함

아마 하루에 발간되는 의학논문이 족히 수 천 건은 될 것이며, 저널 와치 같은 사이트에 가입되어 있으면 친절하게 내 관심분야에 대해 매주마다 수십 종의 논문을 메일로 보내 준다. 거기에 평소에 관심 가지던 (논문을 냈거나 앞으로 낼 예정인) 학술지에 실리는 논문들도 체크해야 하다 보니 이것도 하다 보면 중노동이 된다. 그러다 보니 꾀가 생기게 되는데 그 방법이

1) 우선 Abstract 읽어서 관심 분야인지 확인하고,

2) 연구대상 및 방법을 확인 한 다음,

3) Table을 확인해서 제대로 된 연구과정을 거쳤는지 확인한다.

이 과정을 무사히 통과해야 원문을 인쇄해서 천천히 확인한다. SCI급의 국외 학술지는 대개 이 과정에서 반 정도가 탈락하게 되며, 국내 학술지의 경우 탈락비율이 더 높아진다. 진짜 문제는 전공의들이 작성한 졸업논문인데… 전공의 졸업논문이 주로 실리는 국문 저널의 에디터를 몇 년 하다 보니 까다로왔던 부분이 점점 무뎌졌다. 아무래도 연구를 전업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졸업논문이 생애 첫 논문이라 실수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연구방법론에 대해 어느 정도 교육되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블로그질을 하게 되었다.

연구 디자인을 편의 상 3가지로 분리해보면,

1) 탐색적 연구 디자인 (Explanatory research design)

2) 기술적 연구 디자인 (Descriptive research design)

3) 인과관계 연구 디자인 (Causal research design)

정도로 분류 가능할 것 같다.

1. 탐색적 연구에서의 표 작성

탐색적 연구는 “조사목표나 가설에 대해 명확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 시행하는 연구”이다. “흔히 XX에 연관된 요소에 대한 연구” 등으로 이름 지어지며, 연구 극 초기 분야에 몇 개의 논문만 해당된다. 만약 “한국인의 당뇨 발생과 관련한 요소들”이라는 논문을 작성했을 때, 현재 2019년 기점으로 어떤 학술지에 제출한다면 결과가 어떨지… 아마 읽어보지도 않고 곧장 쓰레기통 행일 것이다. 그렇지만 주제 및 연구대상을 잘 잡으면 해 볼 만하기도 하다. 실제로 대부분의 학술지에 두세 달에 하나 정도는 실리기도 하고… 관심분야의 SCI급 학술지를 잘 보고 있으면 몇 달에 하나 정도 실릴 텐데, 만약 재현할 수 있다면 빨리 연구해서 제목에 “in Korea” 붙이면 국내 학술지에 투고 가능하기도 하다. 잡설은 그 정도로 마치고 만약 내 연구의 디자인이 탐색적 연구 디자인이면 Table 1은 general characteristics에 대한 내용이 되어야 한다.

(그림은 Table 2인데… 논문마다 사정이 있으니 어느 정도는 이해해 주는 걸로 하고…) 예제는 중 저소득 국가에서 당뇨 관련 건강정책의 효과에 영행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연구이다. 탐색적 연구는 쉽게 말하면 “이전에 관련된 연구가 없으니 어떤 게 관련 있나 한 번 확인해보자.”라는 의미이다. 확인하려면 연구 대상자의 분포를 표 1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표 1에 p-value 같은 거 없다. 탐색적 연구이니 비교할 대상이 필요 없으며, 그냥 연구 대상의 숫자 및 퍼센트를 펼쳐 놓는 것으로 충분하다.

(자꾸 표 1이 아닌건 넘어가고…) 하여간 탐색적 연구의 표 1 작성은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로 시작하며, 표에 꼭 p-value를 이용한 군 간 비교는 필요 없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그 후에는 특별한 법칙은 없으나, 대개 단변수 (Univariate) 분석 결과와 다변수 (Multivariate) 분석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위의 논문은 단변수 결과 없이 다변수 결과만 제시한 논문인데, 대개 큰 저널에 실린 논문들이 단변수를 생략하는 일이 많다. 그렇다고 그걸 따라 하면 안 되는 게 1) 예제 논문은 impact factor 12 짜리 논문이다. 여기 논문 낼 정도 사람들이 단변수/다변수 분석을 못할 거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러분은… 어디서 본 건 있어서 졸업논문에 단변수 결과 생략한 채로 내는 논문들이 있는데… 솔직히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 2) 그리고 이런 논문에서 단변수 결과가 빠지는 이유는 꼭 필요한 표랑 그림이 여러 개 있어서 표랑 그림 제한에 걸리기 때문이다. 근데 대개 졸업논문은 general characteristics (표 1), 단변수 결과 (표 2), 다변수 결과 (표 3), 거기에 많이 무리하면 그림 하나 정도인데… 단변수 결과를 빼면 표 2개만 남는다. 그래도 논문인데 표 3개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2) 기술적/인과관계 연구에서의 표 작성

기술적 연구는 탐색적 연구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를 좀 좁혀 시행하는 연구이다. 대부분의 관찰연구가 여기 해당하며, 흔히 보는 “XX가 YY에 미치는 영향” 같은 이름을 가진 연구들이다. 인과관계 연구는 상관관계를 넘어 인과관계를 추론하기 위한 연구로 의학분야에는 RCT (Randomized Controlled Trial) 연구가 대표적이다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는 연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둘의 차이를 잘 모르겠으면 확인해보자.).

문제는 기술적 연구의 표와 인과관계 연구의 표 내용이 언뜻 보면 동일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가지 연구에서의 표 작성 및 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실제 임상진료에 도움을 얻는 연구는 거의 대부분 대형 RCT 연구의 결과이다.

NEJM에 실린 RCT 연구의 표 1인데, 대상자가 연구에 참여하기로 결정되면 무작위 방식으로 intervention group과 controlled group으로 나누어 연구한 후 나중에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론적으로 RCT에서는 (부정 및 연구설계에 오류가 없다는 전제하에) intervention group과 controlled group은 연구의 목표가 되는 치료효과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완벽하게 동일하다 (두 군간에 통계 비교도 하지 않는 대범함을 봐라^^.). 문제는 이런 RCT는 무지막지한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이유로 RCT가 진행되기 전 까지는 관찰연구에서 evidence를 쌓아가야 하는데, 관찰연구에서는 표 1의 해석법이 다르다는 점을 종종 무시하고 넘어가는 일이 흔하다.

심부전 환자에서 아스피린 사용과 생존율의 관계에 대한 관찰연구이다. 표 1의 일부분인데, 아스피린 사용군과 아스피린을 사용하지 않은 군의 통계적인 차이는 명확하다. 거의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이는데… 이건 두 집단이 다른, 이질적인 집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게 무슨 얘기냐고?

숲 속 친구들의 BMI와 수명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싶어 졌습니다. 친구들을 모아보니 쥐와 코끼리 밖에 없긴 했는데 별로 중요한 건 아니니 그냥 넘어가고… 하여간 연구를 했고, 성별, 소득 수준, 거주지, 최종학력, 동반질환 등을 covariates로 보정한 후에도 고 BMI 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긴 수명을 보였다….라고 한다면 납득 가능한가? 이 예만 보면 말도 안 된다고 하겠지만 그럼 위의 연구에서 보여준 표 1의 두 집단이 코끼리와 쥐의 예와 다르다는 근거는 어디 있는가?

관찰연구에서는 비교하려는 두 군의 대상자가 동일한 집단이라는 보장이 없다. 아스피린의 예를 봐도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뭔가 좀 더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걸 그냥 분석하면… 결과는… 하여간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성향 점수 매칭 (Propensity Score Matching) 기법이다. 위의 표도 매칭 이전 (Unmatched) 상태에서는 양 군의 통계적인 차이가 크다가, 매칭 이후에는 차이가 없어지는 것을 보여준다 (더 정확히 말하면 양 군에서 차이를 만드는 극단적인 대상자들을 제외한 것이다. 아스피린 사용자 5450명 –> 3840명, 비사용자 6827명 –> 3840명). 이렇게 두 군의 이질성과 관계된 대상자들을 제외함으로써 두 군은 비슷해질 수 있는 것이다.

이 논문은 참 친절하게 매칭 전 후의 통계치까지 제시했다^^. 결과가 보이는가? 결과가 꽤 많이 다르다. 거기에 이렇게 해준다 쳐도 흔히 언급되는 “Unmeasured Covariates” 문제가 남는다. 표 1의 변수는 대상자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지 않다. 위의 쥐와 코끼리 예제도 아마 변수 중에 “종족” 항목이 있으면 간단히 해결되었을 문제이다. 이 문제는 어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며 관찰연구의 숙명 같은 것이다. 결국 진실은 RCT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

다른 관찰 논문의 결과이다. 4집단을 비교한 연구인데 나이 제외하고는 집단 간의 통계적 차이는 명확하지 않다. 이렇게 한 두 변수에서만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거나 중요하지 않은 변수들에서만 차이를 보이는 경우들은 propensity score matching 등의 특수한 기법을 쓰지 않고도 납득 가능한 결과를 만들어 준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거의 대부분의 통계치가 p-value <0.001 인데도 다른 조치 없이 그냥 진행한다면 그 결과는 신뢰할 수 없을 것이다. 여담으로 커피와 건강에 대한 얘기를 좀 해보자. 인터넷 뉴스 건강 항목을 보면 커피와 고혈압, 커피와 암, 커피와... 등 내용도 다채롭게 그리고 결과도 다채롭게 장식하고 있다. 오늘 뉴스는 커피가 건강에 좋다인데, 그 전 항목은 커피는 많이 마시면 해롭다이다. 이렇게 결과가 지 맘대로 인 이유가 있다. 커피와 암 재발에 관한 논문에서 따온 표이다. 어디서 본 가락은 있어서 위의 NEJM 논문 에서처럼 관찰연구임에도 불구하고 군간에 통계 비교조차 하지 않았다 (내용을 보면 왠지 통계적인 차이가 있는 항목이 득실득실할 것 같다). 다른 예이다. 4군간의 통계적 차이가 명확하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집단을 Propensity matching 등의 추가적인 처리 없이 그냥 비교해 버리면 비극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그 비극의 결과가 지금 인터넷 건강 뉴스 항목의 댓글창이다. 사람들에게 혼란만 안겨주며 의학연구의 결과 자체를 믿을 수 없게 만드는... 사실, PSM을 한다고 혼란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는다. 결국 RCT를 해서 끝을 봐야 하는데... 누가 큰돈과 노력을 들여서 커피와 건강의 관계를 연구하겠는가? 네슬레, 동서? 결국 시간이 지나도 결과는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것이며, 이런 하품 질의 논문 결과들을 엮어서 메타 연구해봐야 결과도 똑같이 신뢰할 수 없을 것이다 (누군가 한 명언 중 하나가 쓰레기장에서 장미꽃은 피지 않는다이다 진짜 쓰레기장에 장미가 안 피는지는 모르겠지만...).

논문 워드 작성시 table & figure는 어떻게 작성하나요?

안녕하세요 졸업을 앞두고 학위논문 작성중인 석사생입니다.

논문 초안 작성중인데,

table과 figure는 워드에서 어떻게 작성하고 처리하면 될지 몰라서 브릭 선배님들께 여쭈고파 글 남깁니다!

table, figure는 1차 디펜스 발표용으로 PPT 사용해서 만들어둔 상태입니다.

PPT 이미지를 그대로 캡쳐해서 복사붙여넣기 하나요? 아니면 워드에서 새로 만들어야할까요?

논문을 인쇄소에 맡길때 문제가 될까싶어 여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답변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

[논문 표 작성법] 효과적인 표(table) 만들기

학술 논문을 작성하며, 효과적으로 표를 만들고 싶으신가요? 아래는 표(table)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데이터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입니다.

1. 내용: 당신이 제시하려는 데이터에 있어 표 형식이 가장 적합한 포맷인지 확인하라. 그림이나 텍스트로 설명했을 때 시각적으로 더 돋보이는 데이터가 아닌지 생각해 보라. 비슷한 정보를 담고 있는 표들은 하나로 합치고, 동시에 난잡하거나 지나치게 긴 표는 여러 개로 나누거나, 데이터를 부가적인 정보로 제시하는 것을 고려해 보라.

2. 일관성: 본문 내의 숫자 데이터는 관련된 표와 그림의 것과 일치해야 한다. 인내심, 그리고 면밀한 관찰이 필요한 일이지만 이는 동료 검토자들이 살펴보는 중요한 측면이다.

3. 표에 번호 붙이기: 모든 표는 본문 안에서 언급되는 순서대로 번호를 붙여야 한다. 투고한 학술지에서 “Table 1”과 같이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하는지, “Table I” 과 같이 로마자로 표기하는지, 또 대문자(TABLE)와 소문자(Table) 중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보충 표는 “Supplementary Table 1”과 같은 형식으로 별개의 순서를 따른다.

4. 텍스트 내에서 표 언급: 텍스트 내에서 표를 언급하는 부분에서는 표에 있는 숫자 데이터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총 32%의 실험참가자들이 치료에 크게 만족했다 (표1)” 는 괜찮지만, “표 1에서 보듯, 실험참가자 중 32%는 1번을 선택했으며, 12%가 2를 선택했고, 10%는 3을 선택했으며 46%가 4를 선택했다”는 식의 서술은 피하라.

5. 표 제목: 각 표에는 독특하고 압축적인 동시에 많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제목을 달아야 한다. 표는 본문에서의 언급과 별개로 독자 요소로서도 기능해야 하므로, 논문에 제목을 붙일 때와 마찬가지로 이 표의 본질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제목을 붙여야 한다. 예컨대 “실험 1 이후의 포도당 수치”보다는 “스트렙토조토신 투여 10분 후 쥐들의 포도당 수치”가 훨씬 적절한 제목이다.

6. 행/열 제목: 행/열 제목 역시 적절한 위치에 들어가야 한다. 표의 특정 행/열에 사용된 모든 값에 적용되는 단위가 있다면 행/열 제목 옆에 추가해야 한다.

7. 각주: 셀 안에 들어 있는 특정 정보에 주목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있다면 각주를 사용하라. 표에서 숫자 데이터를 쓰고 있다면 각주 번호로는 알파벳을 사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술지들에서 #, †, ‡ 등의 기호는 특정한 목적에 한해서 정해진 대로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별표 (*)는 일반적으로 *p<0.05 에서 보듯 통계적 유의도를 나타내기 위해 쓰인다. 8. 출처: 기존 연구에 사용된 표에서 데이터를 추출한다면 반드시 출처를 밝혀야 한다. 또한, 기존 연구에 사용되었던 표를 복제하거나 편집한다면 다만 출처를 밝히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이 표의 저작권자로부터 허락을 얻은 뒤, “저작권자의 허락을 얻어 복제함” 이라는 각주를 달아야 한다. 9. 시각적 어필: 마지막으로 표가 보기 좋게 만들어졌는지를 확인하라. 행/열의 넓이와 간격, 글자 크기를 확인해라. 모든 데이터가 통일된 방식으로 정렬되어 읽기 쉽고 명확하게 보여야 한다. 아래는 지금까지 이야기한 모든 사항에 유의해 단순하고 깔끔하게 만들어진 표의 예시입니다. 표 1. 6개 주요 도시의 2011년 3월 날씨 a 도시 최저기온(°C) 최고기온 (°C) 강우량(mm) Canberra 10.7 24.4 52.6 Londonb 3.8 10.3 48.0 Nairobi 13.1 25.6 92.8 New DelhiC 15.4 29.7 14.7 Tokyo 5.6 13.3 117.5d Washington, DC 3.2 13.6 80.5 a저작권자의 허락을 얻어 복제 (http://blog.editage.com/presenting-data-in-tables-4-footnotes); b히드로 공항; C국내선 공항; d기존 데이터에 의거해 도출 지금까지 이야기한 사항들은 기본적이고 사소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 사항들은 논문 내에서 제시되는 표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는 수단입니다. 주의사항들을 모두 숙지했음에도 여전히 검토자의 견해를 이해하기 어렵거나 표를 어떻게 수정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학술지 편집자에게 검토의견이 가리키는 사항을 명확히 짚어달라고 부탁하는 정중한 답장을 보내도록 하십시오. 행운을 빕니다. 이 주제에 관한 많은 질문과 토론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Top 9 논문 표 만들기 Best 67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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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작성법] 표 그리는 방법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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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논문 작성법_실전15] 워드(word), 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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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able 만들기, 리스팅하여, 목차 만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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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논문에서의 표 작성법 :: 지루한 일상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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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표(table)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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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작성법] 표 그리는 방법

[학위 논문 작성법_ 표 그리는 방법] ▶ 표의 개념 및 유용성 많은 양의 통계적인 자료를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표시하는 방법이 표(table)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즉, 문장으로 표시하려면 몇 페이지에 걸쳐서 서술해야 하고, 설령 그렇게 서술한다고 하더라도 명확하게 내용을 나타내기 어려운 자료일 경우 반드시 표를 사용해야 한다. · 잘 작성된 표는 본문으로부터 자료를 분리해줌으로써 본문에서 쉽세 볼 수 없었던 자료의 양상이나 관계를 알 수 있게 해준다. · 수치를 나타내는 표의 특성이 한 눈에 나타나게 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_ 정확한 수치보다 반올림 수치 가 자료의 특성을 더 명확하게 나타내줄 경우도 있다. _ 숫자의 경우 행으로 비교하기보다는 아래로 내려가면서 열로 비교하는 것이 더 이해하기가 쉽다. _ 열과 행의 평균은 자료를 쉽게 검토하는데 비교기준을 제공해준다. _ 열과 행의 간격이 지각적 순위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표의 기능을 높여준다. · 각각의 표는 본문의 통합적 부분이므로 본문을 보지 않고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되어야 한다. 약어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설명을 해야 하나, 많이 쓰이고 있는 통계치(M, SS, df, F, P 등)는 제외할 수 있다. _ 본문에서 표를 언급할 때 ‘위의 표’, ‘아래의 표’, ‘ㅇㅇ페이지표’라고 사용하지 않고 반드시 표 목차에 의해 표를 언급한다. _ 표의 위치는 설명이 나오는 부분 가까이에 제시되어야 한다. · 표에서 줄긋기는 원칙적으로 가로줄만 사용하나, 이해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세로줄을 이용할 수도 있다. · 두 표가 중복되었을경우에는 둘을 합치는 것이 좋고, 표를 상호비교할 수 있도록 표 구성에 있어서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어의 통일과 표제 및 항목 이름도 유사하게 제시해야 한다. 표를 한 페이지에 모두 작성하기가 어려운 경우 에는 양면을 이용하여 페이지를 넘기지 않고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 표의 번호 · 표의 번호는 논문 전체를 통해서 일관성 있게 제시 되어야 한다. , … 또는 , , … 또는 , · 표가 많지 않을 경우에는 아라비아 숫자나 로마숫자로 < >기호를 사용하여 나타내고, 표의 수가 다소 많을 경우에는 장과 절로 구별하여 표시한다. – 표의 종류가 많지 않을 경우 – , 또는 , , 또는 , – 표의 종류가 많을 경우 – , , … · 문장 내에서 표가 언급될때에는 < > 없이 표 번호만 제시해주고, 문장 끝에 언급하고자 할 때에는 ( )안에 표 번호를 적는다. 표 12에서와 같이 주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 처치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차이를 알 수 있다(표 12). · 표 상호간 관계가 있을 경우라도 표 1a, 표 1b, 표 1c 등으로 표기하지 않고 표 5, 표 6, 표 7로 하거나 관련 있는 표를 결합하여 하나로 만드는 것이 좋다. 길고 복잡한 표는 본문에서 보다는 부록으로 제시하고 ‘부록 O 참조’라고 표시한다. ▶ 표의 제목 · 모든 표에는 간단하지만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명료하게 표제를 붙여야 한다. “학년과 성취 간의 관계”라는 표제는 표에서 제시되는 자료가 무엇인지 애매한 반면에 “학년에 따른 학생들의 영어성적”이라고 표시하는 경우 표제에서는 표에 대한 내용을 명확히 알 수 있다. · 표의 제목은 표 번호 다음에 한 칸 이상을 비운 자리에서부터 시작하고, 표의 번호 및 제목은 표의 좌측상단에서부터 시작한다. 표 제목과 표 사이는 한 줄 띄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표 제목의 표현방법은 긍정문의 형태로 해야 한다. 본문에서는 생략어를 사용하지 못하나 표 및 그림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 표의 내용 · 항목의 이름 표에서 항목이름은 정확하고 짧아야 한다. 흔히 쓰이는 약자(%, N, M)는 설명 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나 흔히 쓰이지 않는 약자에 대해서는 표 아래에 주(註)로 설명을 해야 한다. 맨 왼쪽 세로줄은 가장 중요한 독립변인을 놓고 그에 해당하는 항목이름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그 밑에 들어가는 항목은 항목 이름 없이 구별만 해주어도 된다. [예3] 학년 및 성별에 따른 정의적 특성별 평균 및 표준편차 · 항목내용 표 안에 들어가는 숫자는 소수점을 같게 해주고, 측정의 단위는 세로줄 안에서 변경되어서는 안된다. 표 안에 들어갈 자료 가 없는 경우에는 ㅡ(dsh)를 긋고 ㅡ사용을 표 밑에 주(註)를 사용하여 설명해준다. 상관계수행렬표나 다른 표에서 같은 항목끼리의 상관은 얻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세로줄의 항목은 다른 세로줄로부터 쉽게 계산될 수 있는 것은 피한다. (예2 참조). ▶ 표의 형식 표의 형식은 일정하지가 않으나 다만 독자가 표를 보았을 때 무슨 의미인지를 알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특별히 표를 만들었다면 표를 읽는 방법을 표를 제시하기 전에 설명하거나 표 밑에 설명을 붙이도록 한다. ▶ 표의 주(註) 필요하면 표에 주(註)를 붙인다. 주(註)는 표의 본문활자보다 더 작게 표의 바로 아래에 붙여서 표시하며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활용한다. _ 다른 문헌에서 표를 인용했을 경우 출처를 밝힐 때 _ 표전체에 대한 특기사항을 밝힐 때 _ 표 일부분에 대해 설명할 때 · 표 밑에 들어가는 주(註)의 종류 일반주(General note) : 생략, 상징과 같은 설명을 포함하는 표 전체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주는 표 밑에 필요한 설명을 적어주면 된다. 주. Se : 순차처리형 집단, si : 동시처리형 집단 특수주(Special note) : 특정 세로줄이나 한 항목에 관련된 설명이나 정보를 표시해준다. 특수주의 표시는 설명이 필요한 세로줄이나 항목위에 a, b 등의 어깨글로 표시하고 표 아래에서 설명해준다. a : 100. B : 실험처치를 중단한 집단 통계주(Statistical note) : 유의도 검증결과를 나타내준다. *(별표)가 유의확률수준을 나타내고 일반적으로 유의수준이 5%일때는 별표를 1개, 유의수준이 1%일때에 는 별표 2개, 유의수준이 0.1%일때에는 별표 3개로 표시한다. (예1 참조) · 다른 연구자의 연구물에서 표를 인용하고자 할 때에는 그 연구자로부터 허락을 받는 것이 원칙이며 표 하단에 출처를 밝힌다. 표나 그림의 출처는 표 밑에 라고 적고 자료의 출처를 참고문헌 양식으로 적는다. (예2, 3 참조) [출처. 학위논문 작성을 위한 연구방법의 실제]

2. Table 만들기, 리스팅하여, 목차 만들어보기

엑셀 테이블을 paper용 테이블로 바꿔보기 0. 글자체 지정 및 테이블 요소들은 전부 가운데 정렬해주기, 글자크기 11pt로 맞춰놓기 1. 줄간격 지정하기 – 줄간격이 바뀔만한 요소들 선택 (테이블 이름이 있을 경우, 그놈 제외) – 홈 > 선/단락 간격 > 줄간격 옵션 – 간격탭 > 4개요소 모두 0,0, 고정, 11pt 로 수정 줄간격옵션에서, 1.0 -> 1.15 왔다갔다해보니, 현재 상태는 너무 타이트해져있다. 다시 줄간격 옵션으로 들어가서 -> 0, 0, 고정, 12pt로 수정 2. 테투리 없애기 -> 레이아웃>눈금선보기를 통해, 점선으로 보기 나중에 작업이 끝난 뒤, 눈금선 보기를 풀면 된다. 3. 타이틀이름 라인과, 맨마지막 합계라인 만 top & bottom 테투리 주기 4. 표를 전체 선택 한 뒤, 맨 왼쪽라인과, 맨오른쪽 라인 조절을 통해 전체적으로 축소시키기 5. 소제목들도 bottom 테두리 그려주기 6. 테스트 데이터들도 반영하기 위해, 총합row 아래 셀 추가해준 뒤 -> 줄 간격 다시 지정해주기 7. 취향에 맞게 테스트데이터 라인 바꿔주기 8. 테이블 큰제목은 구체적으로 바꾼 뒤, 왼쪽정렬해준다. 9. 표 위에 테이블 캡션명을 만들고, 아래에서 학습하는 캡션을 달아준다. 10. 테이블 큰제목을, Panel A.라 두고 Panel B : 를 더하고 싶다면 – 맨 아래 한줄을 추가 -> 셀 모두 분할 -> 모든 테두리를 해준 상태에서, –> 아래로 row들을 추가해준다. 11. Panel B : 라인은 셀 병합 후, 이름을 적는다. 12. 연습삼아, Variable로서 Size와 Age를 가지는 데이터를 생성해보자. 먼저, row들을 6개 정도로 추가해준다. 만들어진 PanelB 전체를 선택 한뒤, 글자체와 줄간격을 위에서 했던 것처럼 지정해주자. 13. Variable칼럼 및, 그 세부요소들 5개 칼럼명을 적어주고, Variable의 요소로서 Size와 Age row를 만들어준다. 14. 1번째 row에는 셀병합을 시켜 큰 칼럼을 적어주자. 그리고 맨 마지막 총합row를 제외하고 필요없는 row들은 지워주자. 15. 이제 처음에 했던 것처럼, 테두리를 모두 없애고 시작한다. 16. 총합row의 아래쪽에 테투리를 넣어준다. 그리고나서 Mean for 의 큰칼럼의 아래 테두리를 넣어준다. 17. 위의 그림과 같이 Mean for 아래 테두리를 그렸으나. 버그로 인하여 앞쪽까지 테두리가 그어진다면 (1) 요소들의 첫번째 row에서 위쪽테두리를 쳐준다. 18. 이제 칼럼명 row를 bottom 테두리 쳐준다. 19. 전체적인 Table의 조감을 보기 위해서, 홈>편집기호 표시/숨기기를 클릭해서 살펴본다. (셀선택 안한상태에서 해야함, 나는 그래도 보여서,, 인쇄미리보기를 선택해서 보았음) 20. 이제 Table명, Panel명을 Bold(진하게) 표시를 해준다. 21. Table 이름에서는, 보기>눈금자>를 표시 한 뒤, Panel보다 뒤쪽으로 들여쓰기해준다. (눈금자 위쪽은 첫줄, 아래쪽은 이후로 모든 라인의 들여쓰기를 지정한다) 22. 표 아래에다가 Notes를 표시해보자. (1) 테이블명은 12pt, Times New Roman (2) 표 안의 Panel부터 모든 요소는 11pt, Times New Roman, 줄간격 0, 0, 고정, 12pt (3) Notes가 적히는 쪽은 –> Table 안의 요소들 보다 1씩 낮춘,, 10pt 줄간격-고정11pt 로 해준 뒤, 들여쓰기는 Table bottom 테두리보다는 조금 더 오른쪽에서 시작하도록 해보자. 오른쪽 들여쓰기도 오른쪽 bottom 테두리보다는 조금 더 안쪽에서 끝나도록 조정하자. 23. 다시한번 표를 전체선택하여, 줄간격이 – 고정- 12pt인지 확인하자. 24. 만약, 최상단, 최하단의 테두리를 진하게 하고 싶다면, 디자인 > 선 굵기를 1 1/2 pt로 수정 > 그대로 마우스로 원하는 선을 draw해주면 된다. 25. 글속에 테이블 캡션을 넣어보기( 문장 + 띄워쓰기 마침표 직전에 넣기) (1) 테이블이 위치할 문장 속에 커서를 두고, 참조> 상호참조를 클릭한다. (2) 참조할 대상에서, 해당 캡션을 선택하고 –> 레이블과 번호만 –> 사용할 캡션에서 테이블명을 선택하고 삽입한다 (3) 넣고 난 뒤에는, 직접 괄호를 쳐준다. Figure를 가져온 뒤, 캡션을 달아주고, 문장에 삽입하기 1. 처리가 완료된 그림을 붙혀넣는다. 2. 해당 그림을 선택 한 뒤, 참조 > 캡션 삽입 > 레이블을 Figure로 선택한다. 3. 그림 아래에 달린 Figure 1. 에 대해 글자를 적은 뒤, 테이블 처럼 똑같이 상호참조를 통해 문장속에 집어넣는다. 테이블에 캡션레이블 지정 및 캡션 달기 1. 기존 데이터에서 Table형태의 데이터를 가져온다. 2. MS에서 붙혀넣는다. 3. 표를 선택한 뒤, 참조> 캡션 삽입 을 선택한다. 만약, 테이블이 1개가 아니라 리스트로 있다면, 기존 레이블에서 Table을 선택하는 대신, 캡션 삽입 > 새 레이블을 만든 뒤 > Table 1. 까지 입력해준다. 뒤에 1. 1, 1.2, 등으로 나타난다. 4. Table 캡션부분을 선택하여, 전체 전반적인 글자체/글자크기/색을 선택해준다. – 글자체(Time New roman, 12 포인트, 검은색 선택) 결정하기 5. Table 캡션부분의 양식이 다 만들어지면 블록지정한 뒤, 스타일 > 캡션에서, 우클릭을 눌러, [ 선택 영영과 일치하도록 캡션 업데이트]를 해준다. 6. 2번째 테이블의 Table 제목의 맨앞에다가 커서를 놓고, 캡션 삽입을 눌러준다. 7. 이전에 만든 캡션을 선택하면 1. 2로 배정된다. 만든 Table의 목차 만들기 1. Figure가 아닌 Table이라도 참조 > 그림 목차 삽입을 선택한다. 2. 목차로 만들 캡션 레이블을 선택한다. 2. 수정을 누르면, 목차의 양식을 바꿀 수 있다. -여기서는 Time New Roman 체, 10pt로 작성하였다. Figure도 마찬가지로 만들어준다. 캡션 레이블(Fig 1.) 만들기 해당 레이블에 해당하는 Figure들에 캡션 달기(맨 첫줄 클릭상태) 참조->그림목차삽입-> 캡션 레이블 선택 -> 글자체 수정 리스트의 업데이트 시켜주기 리스트나, 문장 안의 해당 캡션이 업데이트가 안되었을 때는, 일부 or 문서 전체선택을 한 뒤, 우클릭 > 필드 업데이트 를 통해 업데이트시켜준다.

지루한 일상의 소중함 지루한 일상의 소중함

아마 하루에 발간되는 의학논문이 족히 수 천 건은 될 것이며, 저널 와치 같은 사이트에 가입되어 있으면 친절하게 내 관심분야에 대해 매주마다 수십 종의 논문을 메일로 보내 준다. 거기에 평소에 관심 가지던 (논문을 냈거나 앞으로 낼 예정인) 학술지에 실리는 논문들도 체크해야 하다 보니 이것도 하다 보면 중노동이 된다. 그러다 보니 꾀가 생기게 되는데 그 방법이 1) 우선 Abstract 읽어서 관심 분야인지 확인하고, 2) 연구대상 및 방법을 확인 한 다음, 3) Table을 확인해서 제대로 된 연구과정을 거쳤는지 확인한다. 이 과정을 무사히 통과해야 원문을 인쇄해서 천천히 확인한다. SCI급의 국외 학술지는 대개 이 과정에서 반 정도가 탈락하게 되며, 국내 학술지의 경우 탈락비율이 더 높아진다. 진짜 문제는 전공의들이 작성한 졸업논문인데… 전공의 졸업논문이 주로 실리는 국문 저널의 에디터를 몇 년 하다 보니 까다로왔던 부분이 점점 무뎌졌다. 아무래도 연구를 전업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졸업논문이 생애 첫 논문이라 실수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연구방법론에 대해 어느 정도 교육되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블로그질을 하게 되었다. 연구 디자인을 편의 상 3가지로 분리해보면, 1) 탐색적 연구 디자인 (Explanatory research design) 2) 기술적 연구 디자인 (Descriptive research design) 3) 인과관계 연구 디자인 (Causal research design) 정도로 분류 가능할 것 같다. 1. 탐색적 연구에서의 표 작성 탐색적 연구는 “조사목표나 가설에 대해 명확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 시행하는 연구”이다. “흔히 XX에 연관된 요소에 대한 연구” 등으로 이름 지어지며, 연구 극 초기 분야에 몇 개의 논문만 해당된다. 만약 “한국인의 당뇨 발생과 관련한 요소들”이라는 논문을 작성했을 때, 현재 2019년 기점으로 어떤 학술지에 제출한다면 결과가 어떨지… 아마 읽어보지도 않고 곧장 쓰레기통 행일 것이다. 그렇지만 주제 및 연구대상을 잘 잡으면 해 볼 만하기도 하다. 실제로 대부분의 학술지에 두세 달에 하나 정도는 실리기도 하고… 관심분야의 SCI급 학술지를 잘 보고 있으면 몇 달에 하나 정도 실릴 텐데, 만약 재현할 수 있다면 빨리 연구해서 제목에 “in Korea” 붙이면 국내 학술지에 투고 가능하기도 하다. 잡설은 그 정도로 마치고 만약 내 연구의 디자인이 탐색적 연구 디자인이면 Table 1은 general characteristics에 대한 내용이 되어야 한다. (그림은 Table 2인데… 논문마다 사정이 있으니 어느 정도는 이해해 주는 걸로 하고…) 예제는 중 저소득 국가에서 당뇨 관련 건강정책의 효과에 영행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연구이다. 탐색적 연구는 쉽게 말하면 “이전에 관련된 연구가 없으니 어떤 게 관련 있나 한 번 확인해보자.”라는 의미이다. 확인하려면 연구 대상자의 분포를 표 1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표 1에 p-value 같은 거 없다. 탐색적 연구이니 비교할 대상이 필요 없으며, 그냥 연구 대상의 숫자 및 퍼센트를 펼쳐 놓는 것으로 충분하다. (자꾸 표 1이 아닌건 넘어가고…) 하여간 탐색적 연구의 표 1 작성은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로 시작하며, 표에 꼭 p-value를 이용한 군 간 비교는 필요 없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그 후에는 특별한 법칙은 없으나, 대개 단변수 (Univariate) 분석 결과와 다변수 (Multivariate) 분석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위의 논문은 단변수 결과 없이 다변수 결과만 제시한 논문인데, 대개 큰 저널에 실린 논문들이 단변수를 생략하는 일이 많다. 그렇다고 그걸 따라 하면 안 되는 게 1) 예제 논문은 impact factor 12 짜리 논문이다. 여기 논문 낼 정도 사람들이 단변수/다변수 분석을 못할 거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러분은… 어디서 본 건 있어서 졸업논문에 단변수 결과 생략한 채로 내는 논문들이 있는데… 솔직히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 2) 그리고 이런 논문에서 단변수 결과가 빠지는 이유는 꼭 필요한 표랑 그림이 여러 개 있어서 표랑 그림 제한에 걸리기 때문이다. 근데 대개 졸업논문은 general characteristics (표 1), 단변수 결과 (표 2), 다변수 결과 (표 3), 거기에 많이 무리하면 그림 하나 정도인데… 단변수 결과를 빼면 표 2개만 남는다. 그래도 논문인데 표 3개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2) 기술적/인과관계 연구에서의 표 작성 기술적 연구는 탐색적 연구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를 좀 좁혀 시행하는 연구이다. 대부분의 관찰연구가 여기 해당하며, 흔히 보는 “XX가 YY에 미치는 영향” 같은 이름을 가진 연구들이다. 인과관계 연구는 상관관계를 넘어 인과관계를 추론하기 위한 연구로 의학분야에는 RCT (Randomized Controlled Trial) 연구가 대표적이다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는 연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둘의 차이를 잘 모르겠으면 확인해보자.). 문제는 기술적 연구의 표와 인과관계 연구의 표 내용이 언뜻 보면 동일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가지 연구에서의 표 작성 및 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실제 임상진료에 도움을 얻는 연구는 거의 대부분 대형 RCT 연구의 결과이다. NEJM에 실린 RCT 연구의 표 1인데, 대상자가 연구에 참여하기로 결정되면 무작위 방식으로 intervention group과 controlled group으로 나누어 연구한 후 나중에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론적으로 RCT에서는 (부정 및 연구설계에 오류가 없다는 전제하에) intervention group과 controlled group은 연구의 목표가 되는 치료효과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완벽하게 동일하다 (두 군간에 통계 비교도 하지 않는 대범함을 봐라^^.). 문제는 이런 RCT는 무지막지한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이유로 RCT가 진행되기 전 까지는 관찰연구에서 evidence를 쌓아가야 하는데, 관찰연구에서는 표 1의 해석법이 다르다는 점을 종종 무시하고 넘어가는 일이 흔하다. 심부전 환자에서 아스피린 사용과 생존율의 관계에 대한 관찰연구이다. 표 1의 일부분인데, 아스피린 사용군과 아스피린을 사용하지 않은 군의 통계적인 차이는 명확하다. 거의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이는데… 이건 두 집단이 다른, 이질적인 집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게 무슨 얘기냐고? 숲 속 친구들의 BMI와 수명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싶어 졌습니다. 친구들을 모아보니 쥐와 코끼리 밖에 없긴 했는데 별로 중요한 건 아니니 그냥 넘어가고… 하여간 연구를 했고, 성별, 소득 수준, 거주지, 최종학력, 동반질환 등을 covariates로 보정한 후에도 고 BMI 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긴 수명을 보였다….라고 한다면 납득 가능한가? 이 예만 보면 말도 안 된다고 하겠지만 그럼 위의 연구에서 보여준 표 1의 두 집단이 코끼리와 쥐의 예와 다르다는 근거는 어디 있는가? 관찰연구에서는 비교하려는 두 군의 대상자가 동일한 집단이라는 보장이 없다. 아스피린의 예를 봐도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뭔가 좀 더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걸 그냥 분석하면… 결과는… 하여간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성향 점수 매칭 (Propensity Score Matching) 기법이다. 위의 표도 매칭 이전 (Unmatched) 상태에서는 양 군의 통계적인 차이가 크다가, 매칭 이후에는 차이가 없어지는 것을 보여준다 (더 정확히 말하면 양 군에서 차이를 만드는 극단적인 대상자들을 제외한 것이다. 아스피린 사용자 5450명 –> 3840명, 비사용자 6827명 –> 3840명). 이렇게 두 군의 이질성과 관계된 대상자들을 제외함으로써 두 군은 비슷해질 수 있는 것이다. 이 논문은 참 친절하게 매칭 전 후의 통계치까지 제시했다^^. 결과가 보이는가? 결과가 꽤 많이 다르다. 거기에 이렇게 해준다 쳐도 흔히 언급되는 “Unmeasured Covariates” 문제가 남는다. 표 1의 변수는 대상자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지 않다. 위의 쥐와 코끼리 예제도 아마 변수 중에 “종족” 항목이 있으면 간단히 해결되었을 문제이다. 이 문제는 어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며 관찰연구의 숙명 같은 것이다. 결국 진실은 RCT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 다른 관찰 논문의 결과이다. 4집단을 비교한 연구인데 나이 제외하고는 집단 간의 통계적 차이는 명확하지 않다. 이렇게 한 두 변수에서만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거나 중요하지 않은 변수들에서만 차이를 보이는 경우들은 propensity score matching 등의 특수한 기법을 쓰지 않고도 납득 가능한 결과를 만들어 준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거의 대부분의 통계치가 p-value <0.001 인데도 다른 조치 없이 그냥 진행한다면 그 결과는 신뢰할 수 없을 것이다. 여담으로 커피와 건강에 대한 얘기를 좀 해보자. 인터넷 뉴스 건강 항목을 보면 커피와 고혈압, 커피와 암, 커피와... 등 내용도 다채롭게 그리고 결과도 다채롭게 장식하고 있다. 오늘 뉴스는 커피가 건강에 좋다인데, 그 전 항목은 커피는 많이 마시면 해롭다이다. 이렇게 결과가 지 맘대로 인 이유가 있다. 커피와 암 재발에 관한 논문에서 따온 표이다. 어디서 본 가락은 있어서 위의 NEJM 논문 에서처럼 관찰연구임에도 불구하고 군간에 통계 비교조차 하지 않았다 (내용을 보면 왠지 통계적인 차이가 있는 항목이 득실득실할 것 같다). 다른 예이다. 4군간의 통계적 차이가 명확하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집단을 Propensity matching 등의 추가적인 처리 없이 그냥 비교해 버리면 비극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그 비극의 결과가 지금 인터넷 건강 뉴스 항목의 댓글창이다. 사람들에게 혼란만 안겨주며 의학연구의 결과 자체를 믿을 수 없게 만드는... 사실, PSM을 한다고 혼란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는다. 결국 RCT를 해서 끝을 봐야 하는데... 누가 큰돈과 노력을 들여서 커피와 건강의 관계를 연구하겠는가? 네슬레, 동서? 결국 시간이 지나도 결과는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것이며, 이런 하품 질의 논문 결과들을 엮어서 메타 연구해봐야 결과도 똑같이 신뢰할 수 없을 것이다 (누군가 한 명언 중 하나가 쓰레기장에서 장미꽃은 피지 않는다이다 진짜 쓰레기장에 장미가 안 피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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