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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BL스크랩본 – Daum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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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6/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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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팔이 반칙 텍본 다시구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위는 삽질한 내용을 알려드리는 포스팅입니다.. 전 죽어야할듯. 진짜 ㅠ 힘들게 구한파일을 그렇게 방치해버리다니 맞아도 싸다!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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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팔이] 반칙 1~2권 > 자료실 | 카카영 – 판타지,무협,인소,BL 소설
[채팔이] 반칙 1~2권입니다. 즐감하세요~ 덧글 추천 부탁드려요~ [채팔이] 반칙 1~2권.txt. 스크랩 추천 11 이 글을 추천하셨습니다 비추천 1.Source: kaka0.com
Date Published: 8/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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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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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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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팔이 소설모음 txt – 카카영
채팔이 . 작품. next door 1부 · 광견병(+외전) · 논픽션 · 블레이즈아웃 1-2 + 외전 · 솔드아웃 1-2 · 숨의 기억 · 심판(상,하) · 어쩌면, 봄愛 물들다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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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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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정원 – 채팔이 반칙! (스포 + tmi / 호에서 불호된 이유)
채팔이 반칙! (스포 + tmi / 호에서 불호된 이유). tory | 07-31 | 조회 수 5787. (일단 모바일 작성이라 혹시 가독성 안좋아도 이해해줘! ㅠㅠ)
Source: www.dmitory.com
Date Published: 10/10/2022
View: 8627
[BL][채팔이] 반칙
그토록 기다려왔던 반칙이 이북으로 출간되다니. 작가님이 스와핑을 연재하실 때 혹시나 진짜 혹시나 기대하며 기다렸고 드씨로 나온다는 말을 들었을 …
Source: the-empire-of-light.tistory.com
Date Published: 12/13/2021
View: 1421
ㄱ 내가 반칙이 싫은 이유 – 인스티즈(instiz) 웹소설 카테고리
사실 이 글은 블로그에다 쓸려고 했는데 어차피 방문자도 없구 그냥 여기다 써봄반칙이 싫은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이유는 바로 공과 수가 알게모르게 …
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1/20/2021
View: 4222
채팔이 – 리디
웹툰, 웹소설, 전자책 모두 여기에! 이야기를 즐기는 나만의 공간, RIDI.
Source: ridibooks.com
Date Published: 2/7/2022
View: 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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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리디 RI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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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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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팔이 반칙 텍본 다시구했습니다!
채팔이 반칙 텍본 다시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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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엄청 삽질해놓고 드디어구했어요 ㅠㅠ
http://blog.naver.com/rjdwbakaak/220794922366
위는 삽질한 내용을 알려드리는 포스팅입니다..
전 죽어야할듯
진짜 ㅠ 힘들게 구한파일을 그렇게 방치해버리다니 맞아도 싸다!
퍽!
그렇다고 때려달라는 소리는 아니구요 하핳하하하핳핳
요즘 소설들을 너무봤더니 호모렌즈가 장착된느낌..이럼안되는데
이러다 진짜 일상생활 못하면 어쩌지 하고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
댓글에다 링크 걸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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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팔이 반칙! (스포 + tmi / 호에서 불호된 이유)
(일단 모바일 작성이라 혹시 가독성 안좋아도 이해해줘! ㅠㅠ)
일단 먼저, 여기엔 대왕스포와 몰랐으면 좋았을 이야기들이 한가득이야!
작품 tmi 한가득임!
스포 당하기 싫거나, 혹은 반칙 넘나 사랑하는 토리들, 난 꼭 사볼꺼라 더 이상의 정보는 필요 없다! 하는 토리들은 백스텝을 눌러줬음 좋겠어!
이건 제목에 적었듯 내가 반칙이 호 에서 불호 로 바뀌게된 이유를 적기위한 글이고.
반칙을 까내리거나 음해하고 막 그러려는 글은 아니야! 벨토리중에 혹시 나같은 취향 토리들 있을까봐 아직 출간예정이지만 미리 글을 올려봐!
사족이 길었네…..ㅎㅎ
그럼 스따뚜! ( 좀 길 예정임^^ ㅋㅋㅋ)
일단 이게 종이책 4권 분량이라 이북으로는 몇권으로 나올지 모르겠어 ㅋㅋ
이게 종이책 발간때 1,2권 나오고 3,4권 따로 나왔어! (tmi)
난 음습한거 좋아해!! 공이 어딘가모르게 계략넘치고 머리쓰고 뒷공작하는거 넘나 좋아해^^
1,2 권에서 나는 그래서 인생공을 만났다고 생각했지! 수도!! 진짜 나 넘 좋아해서 책 읽으면서 심장이 두근두근 뛰어서 읽다가 책 덮어서 숨 쉬고 다시 읽고 그랬었다 ㅋㅋㅋ 줄거리는 다 적기가 뭐하니까.
여튼 공 수 둘이 얽히는 과정하며 관계성도 너무너무 취향이었어. 외향묘사 뿐만 아니라 걍 모든게 다.
배경도 소재도 캐릭터도 내 인생작이었지!
그런데^^…
(스포스포스포스포스포)
문제는 3,4권을 받고 나서였어…
1,2권 엔딩이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왜냐면^^ 내가 3,4권을 읽다가 내팽개치고 기억지우기를 시작했거든….tmi)
(2권의 엔딩이) 아마 수가 공한테서 도망간걸로 끝났었나 그랬거든 ㅋㅋㅋ
(이 이상 스포 원하지 않으면 백스텝!!)
근데 그 도망을 도와준 제3 인물이 있어. 물론 공 수 모두와 엮인 인물이지^^
내 취향에서 싫어하는게 서브남이고
그 중에 제일은 서브남과 주인수의 관계장면이야^^….응 그..관계….ㅎㅎ….
사실 서브남이라고 하기도 뭐해.
왜냐면 수나 서브남(편의상)이나 서로 이용하려는 계약적 관계고 사랑1도 없거든.
그럼에도 내가 이걸 하차한건.
넘나 자세한 묘사였어^^….
수가 서브남이랑 거래를 하면서 조건이 몇가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문신이었고(근데 그 문신도 무슨 욕이었던것 같은데….기억이 날아갔다…진짜 넘 쭝격먹어서…)
또 하나는 서브남 말을 무조건 듣기였나.
그래서 수가 서브남이랑 관계를 가짐^^
근데 그걸 서브남 개놈이 다 찍음^^
근데 그게 또 되게 자세하게 나옴^^
그걸 나중에 공이 봄^^
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신까진 내가 주인수 이입되서 욕하면서 보다가
저 관계장면에서 멘탈털림….
내가 소설 읽다가 손 떨어보긴 처음이야…
나 그래서 저거 읽다가 덮고….그대로 덮어버렸어…..덮고 멘탈정리하는데 일주일 걸린듯 ㅋㅋㅋㅋㅋ 왜냐면 저럴줄 몰랐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이거 취향 아닐수 있는 토리들 있을까봐…글을 남겨놔….(급 마무리…)
모바일이라 얼마나 글이 작성되었는지 모르겠지만…스포와 tmi 가 넘쳐나네….
이 판이 다 취향이 원앤온리니까
혹시 모르니 출간되면 미리보기 봐보고!
난 저거 그래서 엄청 대충 훑으면서 엔딩까지 본 것 같긴한데, 사실 장담은 못하겠어 ㅋㅋㅋ 왜냐면 앞서 말했듯 기억지우기 시전을 했었거든 ㅋㅋㅋㅋㅋ
채팔이 반칙 인생작 되려다가
취향에 어긋나 눈물을 머금은 나톨의 이야긴 여기서 마칠게 ㅠㅠ
엄…마무리를 어케하지…
다들 즐거운 독서시간보내!
안뇽!
The Empire Of Light
권태하 × 주하원
존버 승리. 반칙 드디어 읽다.
소장본으로 읽고 싶었으나 끝도없이 오르는 중고책 가격에 구입할 엄두를 못 내던 지난 세월…(세월이라 표현할 만큼 길었다.) 그토록 기다려왔던 반칙이 이북으로 출간되다니. 작가님이 스와핑을 연재하실 때 혹시나 진짜 혹시나 기대하며 기다렸고 드씨로 나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도 이번엔 진짜 혹시나 하며 매달 신규 라인업을 찾아보길 두 달째. 드씨가 듣고 싶어도 내용을 모르고는 못 산다는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기다리길 두 달째. 8월달 라인업에 반칙이 똬악. (이건 정말. 절을 안 드릴수가 없군요. 꾸벅) 아주 오랜만에 쓰는 벨소설 감상 글이며 반칙 및 채팔이 작가님 찬양 글이 되지 않을까싶다. 거기다 오랜만에 스와핑 이야기가 빠질 수도 없다.
반칙은 많은 사람들의 인생작으로 거론된다. 그만큼 탄탄하다. 스와핑 처음 봤을 때 딱 이 기분이었다. 시리어스물, 사건물이라면 이 정도는 돼야지. (눈만 높아져서 큰일이야.) 스와핑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작가님은 대체 사전조사를 어떻게 하시는 걸까? 이건 경제, 사회, 미학, 카지노 등등 잡다한 모든 지식들이 서로 얽히고설켜 소설 속에서 물고 물리는 게 신기할 뿐이었다. 가끔 도박이나 경제에 관한 이야기들은 어렵게 다가오기도 했으나 소설을 읽는 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이야기 흐름에 걸림돌이 되진 않는 정도다.
사건들만큼 눈에 띄는 건 소설의 스케일이 상당히 크다는 점이다. 빚도 깔끔하게 40억. 공의 자산 15조 이상. 크루즈와 카지노, 호텔, 펜트하우스 등등 화려한 장소들과 마카오, 홍콩, 한국, 독일 등을 오가며 진행되는 이야기에 각 나라들을 상상하며 읽는 재미도 상당했다. 그리고 탕방의 존재와 강호객잔은 더욱 소설 속 공간의 다양함을 만들어냈다. (뭔가 소설이 국제적이야.)
그와 반대로 수의 배경 설정 자체는 상당히 암울하다. 빚에 허덕이며 다닥다닥 붙어있는 다세대빌라와 눅눅하고 음침한 뒷골목, 배고픔과 절망 속의 허덕이는 운명은 마카오의 화려한 불빛과 그 불빛 뒷 편의 어둠의 대비처럼 서로 강한 임팩트를 준다.
처음엔 카지노를 배경으로 도박에 관한 딜러와 손님에 대한 이야기인가 했는데, 점점 스케일이 커지더니 크루즈 내에서 벌어지는 재벌가의 지분과 상속에 관한 싸움이구나 했는데, 점점점 더 커지더니 어릴 적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준 남자에 대한 자식을 향한 복수극이었네 했는데, 점점점점 더더 커지더니 위키리크스와 빅브라더라니…… (이 소설의 끝은 어디인가.) 숨기고 싶은 과거와, 딜, 라이벌의 등장 등등 이 소설은 어떤 내용이라고 그렇게 간단하게 정의내리기 쉽지않다. 직접 보는 게 가장 정확하고 시리어스물을 좋아한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라는 거 정도는 장담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권대표님과 백딜ㄹ…아니 주딜러의 배틀 연애. 이렇게 배틀 연애하는 애들 너무 좋습니다. 정말
어떻게 이름도 권태하입니까, 대표님. 지금껏 봤던 재벌공 중 가장 으뜸이시다. (동양물의 황제공 빼고) 냉혈공인데 말하는 거나 행동은 상당히 신사적이다. (침대 위에서 빼고) 유전적인 정신병이 있다는 설정에 비해 생각보다 정상적이다. (질투에 눈 뒤집히기 전까진) 그래도 생각보다 잘 참아낸다. 극도의 분노를 참아내는 모습들과 그런 분노를 풀어내는 게 폭력보단 권력으로 엿 먹이기라는 것과 (오우성은 맞아도 싸고) 그 분노가 주하원에게 튈지언정 설마 죽이기야 하겠어 싶은데. 이러다 침대에서 죽을까봐 걱정되긴 했다. (그러다 나중엔 만지면 부서질까봐 건들지도 못하는 바보)
이쁜 게 죄는 아닌데 꼭 죄인같이 사는 사람 여럿 홀리는 미인수와 그럼에도 절대 굴하지 않는 꿋꿋한 외유내강수 주하원. 미인수라는 설정답게 주변에 끊이지 않는 공들(이라하고 쓰레기들이라고 부르는 존재들)이 괴롭혀댄다. 부유했던 어린 시절,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순진한 소년이 부모님의 죽음 그리고 배신, 남겨진 빚더미들에 치여 점점 빛을 잃어가며 생계까지 위협하는 돈…그 돈의 뭔지. 죄다 쓰레기들만 엮이며 밑바닥으로 점점 떨어진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 가는 주하원에게 점점 마음이 동요하는 권대표님. 소설 후반부 대사처럼 권태하는 아마도 그 당시 어렸던 주하원을 구하지 못하고 방치했던 세월과 그로 인해 차오르는 질투와 자신을 향하는 분노가 상당히 아이러니 하면서도 와 닿았다. 또한 권태하는 주상경으로부터 납치당하고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살았는데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해주는 게 그의 아들이라니.
이 모든 게 주상경의 큰 그림이라면 가장 완벽한 유산을 물려준 셈이고, 권태하와 주하원은 만날 수 밖에,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권태하와 서호 & 주하원과 정소헌
필연적이게도 반칙과 스와핑은 분명 서로 많아 닮아 있다. 개인적으로 스와핑을 먼저 읽었기에 자연스레 서호와 정소헌에게 권태하와 주하원을 비교하게 되며 마음 속 지분으로 따지자면 서호와 소헌이가 좀 더 높지만, 당연컨대 반칙을 먼저 읽었다면 그 반대였겠다. 매력적인 네 캐릭터를 비교하기엔 시간낭비고 그냥 다 사랑해주는 게 맞다.
두 소설 모두 촘촘하게 얽힌 사건들 그 사건 뒤에 더 큰 음모와 배신, 오해와 배틀연애라는 설정들. 냉혈공, 능력공, 재벌공, 절륜공 등 모든 걸 갖춘 공과 망나니짓을 하는 외유내강수라는 캐릭터뿐 아니라 공에게 중요한 물건이 수 손에 들어와 있다는 점, 그런 수가 공을 이용하여 물질적인 충족을 취하려던 점, 그런 수를 뻔히 알면서도 다 봐주는 공들까지 비슷하다. 반칙에서는 위키리크스가 스와핑에서는 유언장이 그렇다.
그리고 이미 몸도 주고 마음도 줬으면서 알량한 자존심으로 끝까지 고고하게 공에게 대들어대는 하원이와 소헌이. (할말 다하고 똑 부러지니 어떻게 안 이쁠수가 있겠나) 그런 수의 마음을 아는 듯 모르는 듯 다정하다가도 차갑고 딱딱하게 대하는 태하와 서호. 그런 오해들이 쌓여 대차게 싸우는 모습들까지. (배틀연애! 브라보!)
수에겐 컴플렉스지만 공의 성적 취향을 자극하는 설정. 반칙에서는 백ㅈㅈ와 스와핑은 함몰ㅇㄷ. (우리 수들한테 왜 그래요…) 그리고 동정공이라는 점. 남자한테 반응할 줄 몰랐던 스트레이트들의 새로운 취향을 눈뜨게 하는 마성의 게이 수들. 그런 수를 공뿐만 아니라 공과 대척점에 선 자들도 눈독들이고 탐하려고 하는 에일 권과 우제연. 그것이 사랑보단 호기심과 공을 자극하고 화나게 하려는 점인데도 두 캐릭터 역시 나름 매력있게 표현된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능력과 재력을 표현하는 소재인 시계. 와인. 성공적.
그래도 이 두 소설의 가장 닮은 점은 스와핑만큼 반칙도 어마어마한 대사들이 쏟아져 나온다는 것 아닐까. (우리 권대표님은 입만 열면 명대사네?)
‘너야말로 적당히 해. 지금 대표님 심히 취해서 이성이 실낱같거든.’
‘이게 어디서 남자 숫자를 세’
그가 내게로 허리를 굽혔다. ‘달콤하지?’ 내 귓가에 속삭였다. ‘이런 게 권력이야.’
‘내 인내심에 경의를 표하는 중이야. 약 기운 사라지기 전에 마카오에 도착하길 기도나 해. 지금 내 상태가 말이야, 48시간 동안 잠 한숨 못 자고 수면제를 쳐먹은 꼴이나 마찬가지라서, 아니 아니지. 반년이나 굶은 짐승 새끼 앞에 내내 찾던 먹이가 코앞에 있는 거야. 제정신으로는 못 버티지.’
‘앞으로는 너와 내 사이에 딜 같은건 없을 거야. 더는 주하원과 계산하고 싶지 않아.’
‘나도 아까워서 제대로 손도 못 대는데 넌 왜 아무데서나 맞고 다녀. 사람 속상하게’
‘내가 아무리 아끼면 뭐해. 좆같게도 너 같은 새끼들이 자꾸 넘보는데 말이야.’
‘안 되겠다 싶으면…..키스해. 그럼 멈출테니.’
캐릭터는 비슷할지 몰라도 이야기 흐름상 큰 설정은 확실히 다르다. 시리어스물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반칙의 배경은 카지노, 재벌, 위키리크스라면 스와핑은 주식, 연예계, 상속이 주를 이루고 반칙이 눈부신 배경과 화려함이 장점이라면 스와핑은 클래식한 배경과 다크함이 장점이다. 소설을 읽다보면 스와핑이 떠오르지 않을 수 밖에 없지만 이렇게 탄탄하고 재밌는 설정이 가득한 잘 만들어진 소설이라면… 만약 100권 있다면 100권 다 읽고 싶다는 게 솔직한 마음이다.
‘한날한시에 죽자고. 상속에 문제없으려면 말이야.’
‘저 대표님보다 네 살 어린데요.’
‘나 없이 4년 더 살아서 뭐하게.’
‘그건 그렇네요.’
한줄평) ‘달콤하지?’…바로 ‘이런 게 갓팔이야.’
덧, 대표님. 이제 드씨구입하러 가면 되는겁니까?
ㄱ 내가 반칙이 싫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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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번호로 찾아가기 l 페이지로 찾아가기 기간 취미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유툽/스트리머 나이/지역 신설 요청 정보/소식 정리글 후기 기타 ㄱ 내가 반칙이 싫은 이유 46 l 웹소설 새 글 (W) 스크랩 6년 전 l 조회 5314 l 17 조회 5314 옛날 글 알림 l 이 글은 6년 전에 쓰여졌습니다 웹소설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사실 이 글은 블로그에다 쓸려고 했는데 어차피 방문자도 없구 그냥 여기다 써봄 반칙이 싫은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이유는 바로 공과 수가 알게모르게 정신적으로 대등하지 않기 때문이야. 많은 소설들이 공은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거나 돈이 많은 부유하고 높은 계급으로 나와. 반면에 수는 가난하거나 평범하거나 그렇지. 하지만 그들은 정신적으로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상대해. 공이 수를 봐준다가 아니라 존중하는 입장에서 대등해진다는거야. 예를 들어 힐러같은 경우에는 야바의 성격탓도 있지만 차이석이 야바를 존중하기때문에 아무리 야바가 기어올라도 눈깜짝안하지. 패션은 일레이가 무서운놈이라도 태의와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대한다고 봐. 물론 처음엔 아니었지만ㅋㅋ 반칙은 전체적으로 공이 수를’봐준다거나’ ‘돌봐준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 수가 공에게 귀속된다는 느낌도 강하고. 1,2권은 그나마 나았어. 수가 공에게 잡아먹히지 않도록 노력하고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에서 어떻게든 수가 대등한 입장에서 공을 대하고싶어한다는걸 느꼈거든. 문제는 공이 너무나 커다란 존재로 인식된다는거였어.. 사실 아무리 부자고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다해도 공이 수를 대하는 자세는 너무 인간이하를 바라보는느낌이었어. 어차피 똑같은 인간인데 가난하거나 빚이 많다고 해서 수의 자존심을 깔아뭉개려고 하거나 수를 마구 다루려고하는 것에서 정이 좀 떨어지더라. 첫번째씬인가 두번째 씬이 수가 말실수를 해서 공이 화나서 한거였는데 말실수를 했다고 해서 그렇게 반응하는건 무슨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말실수 란것도 진짜 별거아닌데.. 3권은 진짜 정이 뚝 떨어지더라. 공은 수가 자신에게 귀속된 존재라고 생각하고 수도 그렇게 느끼면서 1,2권에서 발버둥을 치는 모습과는 다르게 무너져서 체념하는 모습은 진짜 별로였어. 인간은 인권이 있고 누구나 대등하게 대할수있고 차별받지 않아야하는데!!돈이 뭐라고!! 자신을 낮춰!!으아아!! 무슨 수가 물건도 아니고 왜그런다냐!! 가장 문제라고 생각했던점은 공이 돈이 많고 자기가 빚쟁이어서 공보다 낮은 위치에있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수였어. 거기 등장인물들의 바탕에 깔린 생각이 다 그랬어. 지금이 조선시대라도 되는 마냥 계급이 정해진듯한.. 4권은 말할필요도 없이 조선시대 아낙네를 대하는듯한 권태하란.. 물론 아껴주는 마음이 느껴지긴했지만 다시 말하지만 그건 대등하게 사랑해서 잘해주는 느낌이아니었고 내가 사랑하니까 우리 불쌍한 하원이 지켜줘야지 이런느낌?? 하아.. 니네 인간이라고!! 공이 신이고 수가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도 되니?!?! 또다른 싫은이유는 1,2권은 심장떨리는 긴장감과 쉴새없이 흘러가는 진행에 정말 눈을 돌릴 틈이없었는데 3권에 들어서자 나니고레 쓸데없는 감정싸움에 막나가는 권태하에 후아후아 빡치더라 4권은 그냥 달달물?? 내 취향인데이건. 그냥 달달물은 흥미떨어지더라. 음음 중요한건 내가 반칙이 싫은 이유라고 적었지 재미없는 이유라고 적지않은거야. 반칙 진짜 재밌더라. 단지 좀 빡치는 요소들이 있어서 답답했을뿐!! 공이 수를 여자같이 아껴주고 지켜주는 후반부를 견뎌낼수있거나 좋아하거나 하는 쏘들은 좋아할거야. 돈때문에 자신을 낮추는 수와 수를 내려보는 공도 참을수있다면 금상첨화.. 12 17 ••• 사실 이 글은 블로그에다 쓸려고 했는데 어차피 방문자도 없구 그냥 여기다 써봄반칙이 싫은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이유는 바로 공과 수가 알게모르게 정신적으로 대등하지 않기 때문이야.많은 소설들이 공은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거나 돈이 많은 부유하고 높은 계급으로 나와. 반면에 수는 가난하거나 평범하거나 그렇지. 하지만 그들은 정신적으로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상대해. 공이 수를 봐준다가 아니라 존중하는 입장에서 대등해진다는거야. 예를 들어 힐러같은 경우에는 야바의 성격탓도 있지만 차이석이 야바를 존중하기때문에 아무리 야바가 기어올라도 눈깜짝안하지. 패션은 일레이가 무서운놈이라도 태의와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대한다고 봐. 물론 처음엔 아니었지만ㅋㅋ반칙은 전체적으로 공이 수를’봐준다거나’ ‘돌봐준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 수가 공에게 귀속된다는 느낌도 강하고. 1,2권은 그나마 나았어. 수가 공에게 잡아먹히지 않도록 노력하고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에서 어떻게든 수가 대등한 입장에서 공을 대하고싶어한다는걸 느꼈거든. 문제는 공이 너무나 커다란 존재로 인식된다는거였어.. 사실 아무리 부자고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다해도 공이 수를 대하는 자세는 너무 인간이하를 바라보는느낌이었어. 어차피 똑같은 인간인데 가난하거나 빚이 많다고 해서 수의 자존심을 깔아뭉개려고 하거나 수를 마구 다루려고하는 것에서 정이 좀 떨어지더라. 첫번째씬인가 두번째 씬이 수가 말실수를 해서 공이 화나서 한거였는데 말실수를 했다고 해서 그렇게 반응하는건 무슨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말실수 란것도 진짜 별거아닌데..3권은 진짜 정이 뚝 떨어지더라. 공은 수가 자신에게 귀속된 존재라고 생각하고 수도 그렇게 느끼면서 1,2권에서 발버둥을 치는 모습과는 다르게 무너져서 체념하는 모습은 진짜 별로였어. 인간은 인권이 있고 누구나 대등하게 대할수있고 차별받지 않아야하는데!!돈이 뭐라고!! 자신을 낮춰!!으아아!! 무슨 수가 물건도 아니고 왜그런다냐!!가장 문제라고 생각했던점은 공이 돈이 많고 자기가 빚쟁이어서 공보다 낮은 위치에있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수였어. 거기 등장인물들의 바탕에 깔린 생각이 다 그랬어. 지금이 조선시대라도 되는 마냥 계급이 정해진듯한..4권은 말할필요도 없이 조선시대 아낙네를 대하는듯한 권태하란.. 물론 아껴주는 마음이 느껴지긴했지만 다시 말하지만 그건 대등하게 사랑해서 잘해주는 느낌이아니었고 내가 사랑하니까 우리 불쌍한 하원이 지켜줘야지 이런느낌?? 하아.. 니네 인간이라고!! 공이 신이고 수가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도 되니?!?!또다른 싫은이유는 1,2권은 심장떨리는 긴장감과 쉴새없이 흘러가는 진행에 정말 눈을 돌릴 틈이없었는데 3권에 들어서자 나니고레 쓸데없는 감정싸움에 막나가는 권태하에 후아후아 빡치더라 4권은 그냥 달달물?? 내 취향인데이건. 그냥 달달물은 흥미떨어지더라. 음음중요한건 내가 반칙이 싫은 이유라고 적었지 재미없는 이유라고 적지않은거야. 반칙 진짜 재밌더라. 단지 좀 빡치는 요소들이 있어서 답답했을뿐!! 공이 수를 여자같이 아껴주고 지켜주는 후반부를 견뎌낼수있거나 좋아하거나 하는 쏘들은 좋아할거야. 돈때문에 자신을 낮추는 수와 수를 내려보는 공도 참을수있다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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