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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설계사무소 젊은건축가 아뜰리에 사이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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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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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무소 규모별 차이점 비교 의견. 설계사무소 리스트
[아뜰리에].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비교적 작은 규모의 근생이나 주택을 설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올해의 건축가’,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 …Source: routine-daily-life-guidance.tistory.com
Date Published: 5/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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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하면 회사 5년은 다니겠는데? – 브런치
나는 2019년 여름, 영국에서 건축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이제 커리어를 시작 … 하는 대기업 취업 희망은 내 삶을 위해 우선순위에서 내려놓았었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4/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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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건축사사무소 – 젊은건축가상
아뜰리에 리옹 서울은 2007년에 설립되어 건축설계와 도시설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건축에서 실내공간 만큼 실외공간이 중요하듯, 건축과 도시에도 우선순위가 …
Source: www.youngarchitect.kr
Date Published: 6/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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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포트폴리오]#번외. 대형설계사무소냐 아뜰리에냐…
최근 내 블로그 인기글들은 거진 ‘건축 포트폴리오’에 관한 글들이 차지하고 있다. 아마 곧 한국 설계사무소의 공채시즌이 다가오기 때문이라고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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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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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학생들 실질적인 조언 해준다 – 건물 갤러리
본인은건축하면 세손가락에 꼽는 학교 출신이고설계점수 A밑으로 … 아뜰리에 초봉 2800이나 대형 초봉 3200이나 실수령액은 얼마 차이 안 난다.
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3/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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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ON Architects :: 건축사사무소 리옹
sojin lee 이소진 리옹 숲속도서관 아뜰리에 리옹 서울 건축 ateliers lion seoul … 건축과 도시에도 우선순위가 없으며,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지닐 때 최고의 …
Source: leeonarchitects.com
Date Published: 4/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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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뜰리에일일건축사사무소 연봉정보 – 사람인
(주)아뜰리에일일건축사사무소 평균연봉, 대졸초임, 직급별 연봉, 연령별 연봉, 경력과 직무에 따른 예상 연봉과 월수령액을 … 건설업 순위: 1000+ … 건축/설계
Source: www.saramin.co.kr
Date Published: 6/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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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현찬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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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5.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zFjC3T3k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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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elier chang(장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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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esi architects (황현진,강요한)
https://www.desiarchitec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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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ma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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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 Architects (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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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A-RCHITECTS (조장희,원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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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melessarchitec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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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L건축 (박인영,이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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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architects (신경미,신호섭)
http://www.shinarchitects.com/
skimA (김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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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Architecture (박진희)
stpmj (신병철)
http://www.stpmj.com/
studio B.U.S (박지현.조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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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GOTT (오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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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MANI (전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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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OBRICK (김남균,남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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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 건축사사무소 (조성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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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A건축사사무소 (위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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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건축사사무소 (장영철,전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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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방(박수정,심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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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환경(홍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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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사무소 mold project (정영섭,홍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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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사무소 건축농장 (최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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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사무소 空場 (정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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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시퀀스 건축사사무소 (박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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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아키텍쳐(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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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스템랩 (김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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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무소 규모별 차이점 비교 의견. 설계사무소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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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앞둔 건축학도들은 이제 선택해야 한다.
비교적 규모가 큰 메이저 설계사무소를 가야 할지,
아니면 일명 아뜰리에라 불리는 작은 설계사무소를 가야 할지.
이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선택은 하루하루 괴롭히기 때문에
졸업보다는 조금 더 일찍 고민하시기 바란다. (아무리 늦어도 1년 전)
개인적으로 목표하는 설계사무소를 정한 후
남은 학교생활을 마무리해야 목표 설계사무소를 못 가더라도
만족할만한 곳에서 일할 수 있다.
잔소리 아닌 잔소리로 글을 시작한 이유는
나 역시 미리 준비하지 못하기도 하고, 정보가 없었기에(솔직히 핑계)
몇 군데의 설계사무소를 지원조차 못하였기 때문이다.
서론이 길었지만,
우리나라 설계사무소는 규모로 대략 4개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딱 분류할 수는 없지만, 대략적인 기준으로 분류]1. 아뜰리에 : 10명 미만의 설계사무소
2. 소규모 : 50명 미만의 설계사무소
3. 중규모 : 50~200명의 설계사무소
4. 대규모 : 200명 이상 설계사무소
[아뜰리에]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비교적 작은 규모의 근생이나 주택을 설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올해의 건축가’,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하시는 분들이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보통 지인 혹은 혈연관계로 운영하는 설계사무소가 많다.
인원이 적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설계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빠르게 성장한다.
단, 재정적으로 힘들 경우, 가족으로 변하여 월급이 밀리는 사례가 많다.(가족끼리 왜 그래..)
→ 나중에 직접 설계사무소를 개설할 목표가 있다면 추천한다.
[소규모]50명 미만의 설계사무소로 몇 개의 팀으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근생이나 주민센터 등 지역에서 비교적 규모가 있는 건물을 설계하고, 현상 공모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아뜰리에서 시작하였다가, 사업이 잘되어 규모가 조금 커진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로재_승효상, 매스스터디_조민석 등 잘 나가신 분들(?)이 운영하는 설계사무소가 많이 포진되어 있다.
→ 뽑기(?)를 잘한다면, 최고의 설계사무소이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침낭부터 사자.. (응. 여기가 너네 집)
[중규모]200명 미만의 설계사무소로 영리(營利)를 얻기 위하여 조직화하여 운영되고,
이 정도 규모가 되면 현상설계와 실시설계가 분리된다.
공간그룹, ANU 등 건축학도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설계사무소들이 있다.
→ 규모가 있는 설계를 하고 싶거나, 가 족같은 회사문화가 싫은 분들에게 추천한다.(케바케)
[대규모]인지도, 매출액, 인원 등 하나의 기업으로 성장한 설계사무소이다.
규모가 커져 비교적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만,
많은 인원으로 효율적이게 운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특정 분야에 특화되어 일을 시키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찾아서 배워야 한다.
(ex.다이어그램 공장, 모델링 공장, PT공장, 등..)
→ 기념비적 건축물을 설계하고 싶거나, 조직문화와 잘 맞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아주 간단한 규모별 설계사무소 설명이지만,
설계라는 것이 규모가 크던, 작던 하는 행동은 똑같기 때문에
설계사무소의 판단은 알아서 하기 바란다.
설계사무소는 인터넷에도 많은 정보가 있지만, 신빙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혹여나 미리 취업한 선배가 있다면,
안면몰수(창피함은 10초이다.)하고 많은 정보를 듣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도 좌절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많은 정보를 보다 보면 본인만의 기준이 생길 것이다.
중소규모 설계사무소 신입 및 경력직 모집 사이트 : vmspace.com/job/job.html
추가로 우리나라 설계 사무소 240곳 자료입니다.
건축 컨텐츠 연구소 DIGIT에서 작성된 자료이지만 수정 많이 함..
출처 : cafe.naver.com/digitarchi/92715?fbclid=IwAR1e3blxig0gTPB1_FSErvZSkC3NlKozTby2fLjVihMWIIvyZEYNT4k9f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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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야호아키텍츠 www.yahoarc.com
145 건축사사무소 엔.아이.에이 www.nia21.com
146 국형걸 건축스튜디오 http://hg-architecture.com/
147 디어 건축사사무소 www.deararch.com
148 디아 건축사사무소 www.diaseoul.com
149 프라우드 건축사사무소 www.praud.info
150 이용주 건축사사무소 http://yongjulee.com/
151 한조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http://hanjo21.com
152 건축사사무소 머릿돌에이스 www.moritdol.com
153 건축공방 건축사사무소 https://www.archiworkshop.kr/
154 건축사사무소 공장 http://www.gjarch.com/
155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http://www.kimwonarch.com/
156 규빗건축사사무소 http://www.cubit21.com/
157 근보양앤파트너스 http://www.k-yang.com/index.html
158 김효영건축사사무소 https://www.khyarchitects.com/studio
159 네츄럴시퀀스 www.natural-sequence.com
160 건축사사무소 노션 www.notionarchitecture.kr
161 더사이트건축사사무소 www.thesitearchitects.squarespace.com
162 더지음 www.thejeeum.co.kr
163 그곳_디자인연구소 www.theplace-dl.com
164 건축사사무소 더함 www.the-plus.net
165 디디스튜디오 건축사 사무소 www.didistudio.co.kr
166 리을도랑 건축사사무소 www.rieuldorang.com
167 문훈발전소 www.moonhoon.com
168 보편적인건축사사무소 www.o-oa.com
169 비앤제이건축사사무소 www.bnjgroup.org
170 아무 www.aamu.kr
171 선아키텍처 건축사사무소 www.sunarchitecture.co.kr
172 ITM유이화건축사사무소 www.itmarch.com
173 아침건축사사무소 www.archim.co.kr
174 얼반테이너 www.urbantainer.com
175 어반프레임 www.urbanframe.co.kr
176 온디자인 건축사사무소 www.onadp.co.kr
177 디자인밴드 요앞 건축사사무소 www.yoap.kr
178 유오에스 건축사사무소 www.uos-ar.com
179 이데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www.ideeaa.net
180 이로재 김효만 건축사사무소 www.irojekhm.com
181 이머시스 www.emer-sys.com
182 이소우 건축사사무소 www.esouaqui.com
183 건축사사무소 이와임 www.yiwayim.com
184 이재하 아키텍츠 www.leejaeha.com
185 이진욱 건축사사무소 www.leenhwang.com
186 건축사사무소 인터커드 www.interkerd.com
187 일건 건축사사무소 www.ilkun.com
188 전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http://chunarchitects.com/
189 정영한 아키텍츠 www.archiholic.com
190 정재헌 www.jeongjaeheon.com
191 제공건축 www.jegong.com
192 조성욱 건축사사무소 www.johsungwook.com
193 조진만 건축사사무소 www.jo-jinman.com
194 칸 도시건축사사무소 www.starlight.co.kr
195 큐브아키 건축사사무소 www.cubearch.co.kr
196 크래프트 디자인 www.thecraftdesign.com
197 종합건축사사무소 토우재 www.towoojae.com
198 파라스코프 www.parascope.kr
200 푸하하하 프렌즈 www.fhhhfriends.com
201 하우 건축사사무소 www.archihow.com
202 건축사사무소 사무소효자동 www.samusohyojadong.com
203 투엠투 건축사사무소 www.2m2architects.com
204 파이브피에이(5pA) www.5parchitects.com
205 9cm playground www.9cm.kr
206 AAG 건축사무소 www.aaga.co.kr
207 aandd www.aandd.co.kr
208 OAA 건축사사무소 www.abim.co.kr
209 아인그룹 건축사사무소 www.ain-group.com
210 건축사사무소 건축환경연구소 www.designamc.com
211 에이앤디 www.a-n-d.kr
212 스튜디오 에이앤엠 www.studioanm.com
213 스튜디오 바 www.studioba.co.kr
214 비에스디자인 건축사사무소 www.beyond4.co.kr
215 꼬레아노 www.coreano.co.kr
216 디림 건축사사무소 www.dlimarch.com
217 플랏엠 www.flatm.kr
218 아이에스엠 www.ism-architects.com
219 건축사사무소 케이디디에이치 www.kddh.kr
220 로컬디자인 www.lokaldesign.com
221 민워크샵 건축사사무소 www.minworkshop.com
222 네임리스건축 www.namelessarchitecture.com
223 OA-Lab 건축연구소 www.oa-lab.org
224 건축사사무소 53427 www.office-53427.com
225 OHMYO 디자인랩 www.rockist1021.com
226 오픈스케일 건축사사무소 www.openscale.net
227 폴리머 건축사사무소 www.polymur.com
228 SAAI(사이)건축 www.saai.co.kr
229 SIE 건축 www.sie-jungsujin.com
230 Smaller Architects www.smallerarchitects.com
231 SNP Architects&Partners www.snp-a.com
232 SoA www.societyofarchitecture.com
233 SOAP www.s-oap.com
234 stpmj www.stpmj.com
235 Studio GOTT www.studio-gott.com
236 스튜디오 노일훈 www.ilhoon.com
237 Studio_K_Works www.studiokworks.com
238 더그라운드 건축 www.theground.kr
239 VOA 건축 www.voaa.co.kr
240 예주 건축사사무소 www.yez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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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하면 회사 5년은 다니겠는데?
[ 00. 그 전 : ep.01/나 ]나는 2020년도 새해에 맞춰 종합건축사사무소 OO에 공채 18기로 입사했다. 나는 2019년 여름, 영국에서 건축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이제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해 한국으로 들어와 취업 준비를 힘들게 한 후에 얻어낸 결과였다. 보통 건축학과를 나온 취준생들은 여러 갈래로 나뉘게 되는데, 나는 건축에 뜻이 있었고 나쁜 분야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건축사사무소에 취업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전에 2015년 학부가 끝나고 소위 ‘아뜰리에’라고 불리는 소형 건축사사무소에서 인턴 경험을 했기에 ‘메이저’로 불리는 대형 건축사사무소들 위주로 이력서를 넣었고 5번의 면접을 끝으로 지금 다니는 회사에 들어올 수 있었다.
건축사사무소의 들어간 건 온전히 내 결정이었다. 왜냐하면 부모님의 반대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니까. 아버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현대엔지니어링에, 어머니는 삼성물산을 한번 써보라고 하셨지만 나는 반대하고 건축사사무소만 지원하기 바빴다. 나는 건설을 하는 시공사는 관심이 별로 없었고 보통 부모님들이 하는 대기업 취업 희망은 내 삶을 위해 우선순위에서 내려놓았었다. 물론 부모님은 항상 내 의견과 선택을 존중해주셨고, 결정은 나의 몫이라는 가치를 가르치셨기에 내가 OO 건축에 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 많이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다. 내 선택으로 건축사사무소에 들어갔고 그래도 어려운 상황에 취업이 되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아뜰리에’에서 인턴 당시 근거 없는 주 7일 야근과 직원들의 고충을 들으면서 ‘메이저’ 건축 회사에 들어온 건 다행이고 분명 좀 더 나은 근무 환경과 합리적인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그렇게 대전본가에서 취업을 6개월 동안 준비하고 2019년 12월에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원룸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2020년 1월에 회사와 계약했다. 종합건축사사무소 OO는 그래도 국내 매출 순위가 꽤 높은 ‘메이저’ 건축사사무소답게 여러 가지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었고 이전 인턴을 했던 ‘아뜰리에’에는 없던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나름 좋은 회사라고 생각했다. OO 건축 이라고도 불리는 이 회사는 주거 분야에서 큰 성과를 들어내며 다양한 아파트 설계 사업을 수주받아 하고 있었고 꽤 매출도 잘 나오는 그런 회사였다. 물론 이 회사가 건축업계 최고의 회사는 아니었다. 많은 사람은 알지 못하지만, 대기업 계열의 설계 사무소가 있고 (현대, 삼성, 포스코 같은 그룹의 계열사), 이를 포함하여 소위 규모가 있는 ‘메이저’ 건축 회사, 그리고 ‘아뜰리에’나 중소 건축사 사무소들이 있다. 잠깐 건축과 건설의 이야기를 하자면 건축사사무소는 보통 건축물을 짓는 공사에 들어가는 도면을 그리고 법적 허가 절차를 대행하여 사업 초기부터 끝까지 공간을 설계하는 일을 한다. 우리 부모님이 희망하셨던 시공사는 알다시피 현대건설이나 대림산업처럼 건물을 짓는 일을 하는 그런 회사이다. 이렇게 건물이나 구조물을 짓는 일에 포함되는 모든 산업을 건설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시행사, 인테리어 업체, 전기, 소방, 구조 설계 등등 다양한 분야들이 건설 분야 안에 나뉘어 있다. 사실 시행사나 시공사에 비하면 내가 하는 설계 일이 그렇게 돈을 많이 버는 직종은 아니었다. 그리고 같이 유학했던 다른 과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내 연봉이 유학한 친구들 평균에 못 미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친구들에게는 “적당히 유명하고 적당히 좋은 회사”라고 말하면서 다녔다. 어디 가서 특별히 이름을 말하고 다니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만족할 만한 회사에 들어왔고 나 스스로 책임지고 살 수 있는 만큼의 돈과 시간을 보장받았다.
회사 생활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평범했다. 첫 1년 동안은 신입사원으로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았고 새로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나름 배우는 즐거움도 있었다. 아침 9시에 출근해서 하루 동안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알지 못했지만 ‘일일 업무계획’이라는 것을 짜서 8시간을 채웠고 내 옆자리 동갑내기 사수인 용 대리님의 지시를 받아 일을 어렵지 않게 척척 처리해 나갔다. 사실 잘 알려주는 사수 덕분에 쉽게 여러 가지 일들을 배울 수 있었고 나 또한 뒤처지지 않게 열심히 따라갔다. 사실 신입사원이니까 어떤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지 못했다. 그저 소장(각 팀의 리더)님이나 프로젝트의 PM이 용 대리님에게 일을 전달하고 나는 그저 시키는 일만 시키는 대로 하면 됐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용 대리님에게 언제나 질문할 수 있었고 이런 상황을 나는 다행이라고 여기며 업무에 충실했다.
건축회사는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되지만, 우리 본부에서 사원들은 한 프로젝트에 계속 있지 않고 바쁠 때는 이 프로젝트, 저 프로젝트를 오가며 일했다. 현상을 할 때는 밤을 꼴딱 새우면서 일하기도 하고 여유로운 프로젝트에 배치되면 6시에 정시퇴근을 자주 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에 따라 내 퇴근 후 삶도 달라졌지만, 특별히 퇴근 후에 하는 게 없었기 때문에 문제는 되지 않았다. 본업인 이 회사에서 맡은 일을 잘하는 게 나의 우선순위였다.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하듯 직장인은 업무를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었다.
사실 몇몇 사람들은 건축사사무소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나도 영국에서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인턴 때 너무 호되게 당했는지 몰라도 ‘메이저’ 건축사사무소의 삶이 꽤 만족스러웠다. 신입사원 3개월 차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도 들었고 하나은행에서 한 달에 30만 원씩 넣는 당시 고금리의 적금도 들었다. 월급은 만족스럽진 못해도 밀리지 않고 잘 나왔고 나를 포함한 10명의 동기는 목요일 점심마다 밥을 같이 먹으면서 각종 회사 뒷담과 여러 정보를 공유하는 동기 모임도 할 수 있었다(사실 이때가 평일 중에 가장 신나는 부분이다). 야근하는 날도 있었지만, 최대한 열심히 맡은 일을 끝내면 퇴근도 할 수 있었고 바쁠 땐 주말도 없이 일했지만, 회사 시스템에는 주 52시간을 넘는 노동에 대하여 보상 휴가도 들어왔다. 그렇게 온종일 일하고 퇴근 후에는 저녁을 직접 해 먹고 예능을 보며 쉬고, 주말에는 친구를 만나 카페에 가거나 집에서 건축학교에 다닐 때는 못 하던 취미 생활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적당한 회사 규모, 적당한 네임밸류, 적당한 월급, 적당한 워라밸, 적당한 복지, 적당한 업무, 적당한 쉼, 적당한 스트레스. 모든 것이 너무 평범한 회사 생활이었고 적당한 적당함이었다. 나는 2020년, 내 삶의 평범함을 만끽하고 있었다.
“ 이렇게만 하면 회사 5년은 다니겠는데? 그럼 그때 연봉 올려서 이직해야지 “
그렇게 하루하루 살다 보니 2020년 12월이 되어 있었다. 회사 사람들은 다들 연말 인센티브가 나올 것이라면서 얼마나 나올지에 대한 루머들을 생성 중이었고 나는 12월 24일 종무식 이후에 있는 긴 공동 연차를 어떻게 쓸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독일 생존 일기
최근 내 블로그 인기글들은 거진 ‘건축 포트폴리오’에 관한 글들이 차지하고 있다. 아마 곧 한국 설계사무소의 공채시즌이 다가오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그래서 이번엔 번외편으로 건축설계를 전공한 사람이 취업을 할 때, 반드시 선택해야만 하는 갈림길 두가지에 대해 짧게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이 선택이 향후 여러분 5년정도의 미래를 좌우할지도 모른다. 이 글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글이니, 참고하실분은 참고하시고 그러지 않으실 분은 가볍게 읽으셔도 좋을 것 같다.
난 한국에서 5년제 학사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원에 진학하였다. 대학원 재학 당시에는 1년 정도 지도교수님의 아뜰리에 사무실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였다. 대학원 졸업 후, S사 계열 대형 설계사무소에 공채로 입사하여 3년 조금 넘는 기간동안 일하다 퇴직 후, 독일에서 건축설계를 여전히 업으로 삼고 있다. 어쩌다 아뜰리에와 대형 설계사무소의 경험을 모두 가지고 있다 보니, 이런 글까지 쓰게 되었다.
대형 설계사무소에 입사를 하면, 회사에 대한 자부심으로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간다. 복지는 물론이고, 분기별+명절 보너스, 업계에서 알아주는 연봉 등으로 한껏 회사뽕이 차오른다. 서류부터 면접까지 빡센 바늘구멍을 통과해 입사를 했기 때문에 어느 기간 정도는 대기업 뽕으로 회사 생활을 하게된다. 그런데 내가 느낀 대형 설계사무소의 장점은 이런 것들보다 함께 일하는 사람에 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사람들이라 그런지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지만) 정말 인간적으로 본 받을 만한 사람들이 많다. 어떤 사람은 일적인 면에서, 어떤 사람은 인간적인 면에서, 또 어떤 사람은 인생 전반에 대해 배울만한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나 역시 퇴사 후에도, 연락을 이어가는 지인들이 꽤나 많다. 반면 단점도 있다. 알게 모르게 작용하는 학연과 지연, 일정 직급 이상으로 올라가면 생각나는 ‘난 지금껏 뭐했나’, ‘승진 누락에 따른 퇴직의 압박감’, 사회 분위기에 따라 한번씩 찾아오는 ‘희망 퇴직’ 등등… 하지만 건축을 하면서 부모님께 간간히 용돈도 드리고 휴가 때 해외여행도 다닐정도의 여력을 갖게 된다.
작은 아뜰리에는 또 다르다. 완전 다르다. 어느 정도 체계가 잡혀있고, 역사가 깊은 아뜰리에는 그래도 조금 나은 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뜰리에는 부당한 휴가나 야근비 등 노동에 대한 기본권이 침해되는 곳이 상당수다. 내가 대형 설계사무소를 선택했던 이유도 일한만큼 보상을 받고 싶은 마음이 컸었다. 그래도 건축 하나만 보고, 평이 괜찮은 아뜰리에 사무실에서 일을 할 수 있다면 정말 소중한 경험을 많이 하게 된다. 계획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같은 연차에 대형 사무실 건축가보다 훨씬 많은 노하우를 쌓게 된다. 건축가는 결국 경험을 바탕으로 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면에서는 아뜰리에가 가진 장점을 부인할 수 없다. 아뜰리에는 작은 조직이다 보니, 본인의 능력이 뛰어나다면 언제든 그 능력을 쉽게 드러낼 수도 있다는 것도 장점일 수 있겠다.
졸업을 하고, 5년이라는 시간이 넘게 흘렀다. 대형 설계사에 함께 입사했던 내 동기들 대부분은 여전히 회사를 다니고 있다. 때가 되면 어김없이 나오는 보너스, 두둑한 월급, 대기업과 같은 수준의 복지는 달콤하지만 건축가로서 독립하기 힘든 테두리를 만드는 것 같기도 하다. 반면, 아뜰리에에서 고생 꽤나 했던 친구들은 천천히 자기 이름을 건 회사를 낼 준비를 하고 있는 친구들도 더러 있다.
분명한 것은 대형 사무소다니는 친구들은 ‘건축’을 통해 천천히 자기 길을 만들어가는 아뜰리에 다니는 이들을 부러워한다. 반면 아뜰리에 다니는 친구들은 높은 연봉과 좋은 복지를 누리고 있는 대형 사무소에 다니는 이들을 부러워한다. 결국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것 같다.
대형 사무소냐, 아뜰리에냐… 어떤 선택을 하든 이 블로그를 찾아오는 모든 건축인들을 응원한다. 그리고 지금부터 연말까지 이어질 채용과정에서 좋은 소식을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
건축학과 학생들 실질적인 조언 해준다
본인은
건축하면 세손가락에 꼽는 학교 출신이고
설계점수 A밑으로 내려간 적 없음
대형설계사무소 여러곳 합격함
ㄹㅇ 진지하게 말한다
1. 취업의 현실
일반적으로 대형이 급여와 복지가 좋고, 아뜰리에는 배우는게 많아서 독립한다고 한다
근데 대형 잘 생각해봐라
삼우, 포스코, 희림, 해안, 정림 정도가 중견기업이다 (그것도 턱걸이 중견 수준임)
대기업급 급여랑 복지 주는 곳은 국내원탑 삼우랑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종이 유일하다
나머지는 중소기업이다 (초봉 4000 주는 곳에 낚이지 말아라, 연봉은 상승률도 중요하고, 복지나 각종 비용으로 왕창 빠진다)
즉, 건축에서 날고 긴다는 얘들이 중견, 중소 가려고 박터지게 싸우는거다
아뜰리에는 노예3년 버티고, 경험치 쌓아서 독립하려고 가는거다
그 노예 3년도 잘 생각해봐라
아뜰리에 초봉 2800이나 대형 초봉 3200이나 실수령액은 얼마 차이 안 난다
어차피 4000이상 받는거 아니면 신입사원은 다 가난하다
간혹 건축사는 개업하는 난이도와 경험치에 비해 수입이 적다고 하는데
막상 평균수입은 변호사랑 비슷하다 (즉, 변호사도 케바케다)
2. 공부량
제대로 된 건축가가 되려면 공부량 엄청 많아야 한다
구조, 재료, 설비, 법규, 허가같은 기본적인 것과
어느 정도의 디자인 감각, 프로그램도 잘 써야 한다
근데 이건 건축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거지
막상 학교에서는 이거 다 가르치느라
수박 겉핡기 수준으로 끝나는게 대부분이다
(그러니까 제발 학부생 수준에서 공부량 많다고 찡찡대지 마라)
그나마도 얘들이 “설계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라고 찡찡대는 바람에
교수들이 시험 난이도, 과제, 시험날짜 등 편의 봐주는게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지식은 휘발성으로 날라가버리고
기사, 건축사 준비하면서 다시 다 공부해야 한다
그렇다고 다른 학과처럼 다른 스펙이라도 쌓나?
“설계하느라 바쁘다”라는 핑계를 대며
토익정도 따면 대단한거고
스피킹, 제2외국어 등은 할 줄 아는 얘들이 거의 없으며
한글이나 엑셀도 쓸 줄 모르는 얘들이 태반이다
3. 밤샘 및 모형제작
프로그램 잘 쓰는 얘들은 설계하느라 밤 안 샌다
그리고 시험기간에 밤새는거?
다른 학과도 샌다, 무슨 건축만 그런 것처럼 얘기하지 마라
그래도 힘든건 아마 모형때문일거다
근데 모형 만들면 교수들이 10초도 안 본다
왠지 아냐???
다 똑같이 폼보드랑 레이저커팅, 3D프린터로 만들어서 그런거다
창의적이지도 않고 그냥 의무적으로, 돈이랑 시간 들여서 만드니까 보지도 않는거고
결국 10분동안 발표하고 쓰레기통행이다
치우는 아줌마만 힘들다
그러니까 모형은 기본만 만들거나, 아니면 자기 창의성을 발휘해서 만들어라
4. 졸업전시
이거 진짜로 신경쓰지 마라
졸업전시 하고나서 바로 취업준비하면 덧없다고 느낄거다
그냥 기본만 해라
졸업전시에서 상 준다
학생들이 자기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결정체라고 생각하고
동기랑 선후배들, 교수들 앞에서 수상하기 때문에
여기서 상받으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 대형사무소들은 교내수상경력은 인정 안 해준다
학생들이 6개월 혹은 그 이상동안, 자신의 모든 걸 쏟아부은 프로젝트를
교수랑 외부크리틱들이 개인당 5분 정도 발표 듣고
지들끼리 모여서 30분 얘기하고 상준다
이게 얼마나 깊이가 있겠냐???
(물론 시간의 한계 때문이긴 하다, 밤까지 크리틱을 할 수는 없으니까)
학기 동안 상 받을 만한 얘들 이미 정해지고
그 중에서 돈 많이 쓴 얘들, 그리고 대학원 가는 얘들이나 교수랑 얽힌 얘들 주는거다
그리고 회사도 이거 다 안다
상 주는 크리틱이 자기 회사 임원이고 소장이니까
모형도 크게 신경쓰지 마라
몇십, 몇백 들여서 만드는 얘들 많은데
렘콜하스처럼 창의적이고 컨셉 잘 보여주는 모형 만드는게 아니라 (이렇게 만들면 돈 얼마 안 든다)
레이저커팅이랑 3D프린팅만 주구장창 돌려서 만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것도 지가 안 만들고, 시다 잔뜩 불러서 시키잖아
그거 회사도 다 안다
이런거 포트폴리오에 넣어봤자
별 의미 없다
어설프면 안 넣느니만 못하다
그러니까 본인 모형 만드는 스킬 보여주려면
레컷이랑 3D프린팅 도배한거 말고
직접 자르거나, 점토나 석고 같은거 쓴거 보여줘라 (퀄리티가 좋은 경우에만)
그렇다고 직접 콘크리트 시공하는거 하지 마라
남자얘들 절반은 군대에서 해본거고, 특별한 경험도 아니다
여기서 돈 아끼고, 취준할때 양복사고, 구두사는데 써라
5. 교수 크리틱
설계교수도 잘 모른다
자기가 소장으로 열심히 뛰는 경우는
저학년때 주택이나 근린시설 할때는 도움 된다
근데 고학년 올라가고, 대형프로젝트랑 도시규모로 진행하면 지들도 안 해봐서 잘 모른다
(구조, 법규 이런거 물어보면 딴소리한다)
자기 프로젝트는 자기가 제일 잘 안다
교수들이 5분 설명 듣고, 몇초 생각해서 크리틱 해주는거 그렇게 안 중요하다
잘하는 얘들은 지가 알아서 잘 한다
교수 의견 적당히 무시하고, 지들이 알아서 잘 하는 얘들이 A+ 가져가고, 좋은데 인턴 들어가고, 큰 회사 들어간다
교수 크리틱은 별 의미 없다, 자기가 인터넷이랑 책 잘 찾아서 진행하는게 중요하다
6. 공모전
건축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공모전 수상경력 거의 점수 없다 (없는 것보다 조~~금 나은 정도?)
교수나 현직자가 도와주는 경우가 태반이다
내가 직접 들은 것만 5개가 넘고, 뉴스에도 나온 적 있다
특히 “공모전 헌터”라고 해서, 모르는 학생들 이름만 빌려서 상 따오는 경우도 많다
그거 회사도 다 안다
(지네 회사에서 적발된 사례가 있으니까 당연하지)
그래도 참가하는건 좋다
포트폴리오도 풍부해지고,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프로젝트도 많기 때문이지
할거면 지자체 공모전이나 LH, SH이런거 하지 마라, 수상인정 안 해주고
공0, 정0 처럼 권위있는 대회 참가해라 (근데 이것도 부정행위 심하다)
해외공모전은 적극 추천한다
딱히 대학생만 대상이 아니라, 국내 아뜰리에도 참가해서 경쟁률이 빡세다
그래서 상타면 ㄹㅇ 개쩌는거고
사이트가 해외인 프로젝트도 진행 가능하고, 제대로 진행되면 자기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좋은 퀄리티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U로 시작하는, 그 대학들 모여서 파빌리온 만드는거
그거 별로 의미 없다
내가 면접보러 다니면서 그거 보여주는데
“실제 디자인은 몇명이서 하고, 대부분은 조립 도와주면서 이름 넣은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즉, 자기가 디자인 한건지, 노가다만 도와준건지 알 길이 없다
7. 건축사 개업
건축사 따는거 힘들다, 공부량도 많고, 합격률도 낮고, 거기까지 가는데 박봉에 경험치 쌓는거 힘들다
근데 다른 전문직도 마찬가지다, 의대는 말할 것도 없고, 로스쿨처럼 돈내면서 대학원까지 마쳐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건축사 연봉 변호사랑 비슷하다
(물론, 그 연봉이 아뜰리에 직원들 피빨아 먹는 거라고 생각하기는 한다)
어차피 전문직으로 개인사업하면 개인역량으로 뜨는거다
8. 건설사 취업
건축학과 나온 메리트 중에 아주 큰 메리트다
건설사는 고소득 직장이고, 왠만한 대기업은 대부분 건설사가 있으며, 그룹 내에서도 급여가 높은 편이다
업무가 힘들다고? 급여 높은 직무는 다 힘들다
건설사에 가장 유리한 학과는 건축공학과다
근데 건축학과는 2번째로 유리한 학과다
기사시험 별로 안 어렵다
외국어 준비하고 다른 취준생처럼 스펙 쌓고, 자소서 착실히 준비하면 갈 수 있다
설계한다고 다른 과목 다 버리고 학점 개판쳐놓지만 않으면 가능하다
무슨 설계 경쟁에서 패배한 얘들이 탈건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사무소 차려서 성공할거 아니면 건설사보다 돈도 못 벌고 인정받기도 힘들다
건축에 뜻 없으면, 스스로나, 주변에서 보나 건설사 선택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결론
1. 학부생들 공부량, 작업량 다른 학과에 비해 그렇게 많은거 아님 (의미 없는 모형만들기 비중이 큼)
2. 제일 가기 힘들다는 회사들도 중견기업이고, 대부분 중견이랑 중소기업 가려고 박터지게 싸우는 꼴임
(근데 학부생들 스펙이 그냥 그 정도 수준임)
3. 건축사 따기 힘든거 맞는데, 수입 변호사랑 비슷함, 즉, 건축사 돈 그렇게 못 버는 직업 아님
4. 기사 따고 외국어 준비해서 건설사 취직하면 좋은 연봉 받으면서 회사 다닐 수 있음
내부적으로나 설계로는 문제가 많지만
취업시장이 그렇게 나쁜 학과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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