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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선의 경우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신도시를 잇는 복선전철입니다.
인동선은 4호선과 과천선, 월곶~판교선,
신분당선, SRT고속철도, GTX C 등의 환승역이 핵심으로
대규모 주거지역인 광교, 영통, 동탄2신도시가 포함된
수도권 남부 지역의 주요 신설 노선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감사원이
기재부와 국토부에 인동선 수요예측 재조사를 통보했습니다.
두번째 월판선은 보상 문제에 발목이 잡혀 사업비 증액이 필요합니다.
결국, 월판선과 인동선 두노선의 연내 발주가 무산되면
개통 연기로 인한 인천과 경기 남부 주민 불만이 커질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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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판선 노선, 착공, 개통시기 총정리 – 혁빠기의 책파기
2. 월곶-판교선(월판선) 착공, 개통시기 … 월판선은 지난 4월 25일 8공구 인덕원역을 시작으로 첫 삽을 떴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착공식이 생략 …
Source: twojobschool.co.kr
Date Published: 12/2/2022
View: 8796
월판선 총 정리 : 노선도, 착공시기, 개통시기 (2021년 11월)
월판선은 월곶~ 판교를 잇는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기존 경기 남부 지역 동-서구 간은 서로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많았었는데요, 월판선은 …
Source: goinogtak.tistory.com
Date Published: 12/23/2021
View: 2064
월판선 복선전철 노선도 속도 개통시기 총 정리 – signedinfo
월판선이란? · 착공: 21년 4월 26일 · 준공: 26년 4월 25일 (개통 예정일) · 속도 > GTX급. 일반: 71km/h; 급행: 107.7km/h; GTX-A: 104km/h.
Source: signedinfo.com
Date Published: 9/18/2021
View: 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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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개발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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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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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판선 노선, 착공, 개통시기 총정리
오늘은 4월 26일 착공에 들어간 월곶-판교 복선전철인 월판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월판선은 안양, 시흥 주민들은 모두 아는 노선일 텐데요. 이 노선은 단순히 수도권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이 아닙니다. 서쪽으로는 인천 송도부터 동쪽으로는 원주를 지나 강릉까지 이어지는 광역급행철도인데요.
이런 엄청난 철도 노선인 월판선에 대해서,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동서 철도망 구축 연계노선과 월판선
2. 월곶-판교선(월판선) 착공, 개통시기
3. 월판선 개통으로 주목할만한 입지
1. 동서 철도망 구축 연계노선과 월판선
월판선은 서쪽으로는 인천 송도로 이어지는 수인선과, 동쪽으로는 강릉까지 이어지는 경강선과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이는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 계획에 포함되어, 오랫동안 검토되고 준비해온 노선인데요. 이제 예비타당성부터, 설계까지 대부분의 절차가 끝나, 첫 삽을 떴습니다.
동서 철도망 구축 연계노선
현재 경강선은 판교에서 여주 구간만 개통된 상태인데요. 2025년까지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월판선도 비슷한 시기에 함께 개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 송도역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시속 250km의 고속철도가 운행하게 됩니다. 현재 송도에서 강릉까지 버스로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 열차를 타게 되면 2시간 이내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월판선 노선도
월판선은 수인분당선 월곶역부터 시흥과 광명, 안양을 지나 판교로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6개의 환승역과 5개의 신설역이 생겨 총 11개 역이 이어집니다. 월판선 구간에서는 일반 전동열차와 급행열차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월판선의 급행 속도는 시속 110km로 GTX보다 빠른 속도인데요. 아직까지 월판선의 급행열차 정거장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환승역은 대부분 급행열차 정거장에 포함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2. 월곶-판교선(월판선) 착공, 개통시기
월판선은 지난 4월 25일 8공구 인덕원역을 시작으로 첫 삽을 떴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착공식이 생략되었는데요. 1,6공구도 올해 중으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월판선은 구간이 길지만, 구간별로 설계사와 시공사가 나눠져 있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데요. 2026년 개통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철도사업 특성상 공기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월판선 노선도
3. 월판선 개통으로 주목할만한 입지
월판선 개통으로 주목할만한 입지는 바로, 환승역이 있는 구간입니다. 월판선의 환승역은 대부분 트리플 역세권인데요. 시흥시청 주변으로 생기는 장현지구는 서해선과 신안산선, 월판선이 생기기 때문에 여의도 직장인들과 판교 직장인들의 주거지로 주목을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광명역과 인덕원역 인근은 이미 시세가 많이 올라, 사실 엄청나게 메리트가 있지는 않은데요. 하지만, 워낙 입지가 좋기 때문에 실거주로 접근하신다면 만족도가 좋을 것입니다. 그밖에 월곶이나, 장곡, 매화 등 환승역은 아니지만 신설역 주변에 아파트들도 실거주 메리트가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월판선 환승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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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판선 총 정리 : 노선도, 착공시기, 개통시기 (2021년 11월)
목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 남부지역의 동-서를 연결하는 중요한 노선인 월판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선도
월판선 노선도
월판선은 월곶~ 판교를 잇는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기존 경기 남부 지역 동-서구 간은 서로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많았었는데요, 월판선은 그 불편함을 충분히 해소해줄 노선입니다.
판교 ~ 광명 : 월판선
광명 ~ 시흥시청 : 월판선/신안산선 공용 (신안산선 2024년 12월 개통 목표, 2025년 내 개통 예측)
시흥시청 ~ 월곶 : 월판선
월곶 ~ 송도 : 수인선
* 참고 – 신안산선 총정리 :: 노선도와 진행 상황 (2021년 11월)
월판선 급행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곳은 송도역, 시흥시청역, 광명역, 인덕원역, 판교역 총 5개의 정착역입니다.
월판선 소요시간
월판선은 일반 열차의 운행 속도는 시속 71km, 급행열차는 시속 107km 정도로 일반 지하철에 비해 빠른 편에 속합니다. 급행열차 기준으로 9호선 급행열차(시속 46km)의 2배입니다.
판교 – 인덕원 간 거리가 약 11km 정도인데요, 이 정도면 급행 탑승 시에 10분 정도면 판교에 도착할 수 있겠습니다. 인천 송도~판교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합니다.
월판선 연장
인천시는 월판선 인천 구간 기점을 인천역까지 연장하면서 논현역을 정차역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도에서 출발해 강릉으로 도착하는 KTX 사업의 기존 계획을 인천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것을 요청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아직 타당성 조사도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확정된 내용은 아닙니다.
월판선 착공시기, 개통시기
월판선 진행상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 2016.3.16 ~ 2018.11.9
기본설계기간 : 2019.2.21 ~ 2020.5.21
착공 : 2021년 4월 ~ 2022년 초 (구간별 상이)
개통 목표 : 2026년 말
월판선 착공은 공사 구간에 따라 1~10공구로 나뉘어 있는데요. 그중 8공구가 가장 먼저 첫 삽을 2021년 4월에 떴습니다. 8공구는 인동선과 함께 진행되는 인덕원역입니다. 1,6 공구는 올 하반기 착공 예정, 나머지 7개 공구는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한다고 합나다. 전 구간 개통은 2026년 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월판선 투자 가치가 높은 이유
판교 접근성
월판선이 핫한 이유는 바로 판교와의 접근성 때문입니다. 판교에는 우리나라 유수의 IT 기업들이 위치해 있고 그만큼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곳입니다. 현재도 계속 기업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제3 테크노밸리까지 생길 예정입니다. 그만큼 판교는 앞으로 더더욱 고소득 직군들이 모이는 곳이 되겠네요. 잘 아시다시피 양질의 일자리는 부동산 가격 상승의 중요한 요인입니다.
인천 송도 ~ 판교까지 30분 소요된다면 판교로 출퇴근하는 분들도 충분히 송도에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안양, 인덕원 쪽에서는 더욱 다닐만한 거리죠.
판교에 거주하기에 거주비용이 많이 드는 고소득 직군들이 주변 지역을 알아볼 때 기존에 접근이 용이했던 분당, 성남, 용인, 경기 광주 쪽만 보는 게 아니라 안양, 인덕원도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은 큰 호재입니다.
송도(인천) ~ 강릉 KTX
월판선은 인천 ~ 강원도까지의 접근성도 좋아지게 만드는 노선입니다. 향후 판교(성남)~여주선, 여주~원주선 , 원주~강릉선과 연결됩니다. 월곶역은 현재 인천 송도역까지 수인선으로 연결돼 있고요. 향후 월판선이 개통하면 국토의 동과 서를 잇는 고속철도망이 완성되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기존에 인천에 거주하시던 분들은 강원도를 가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여기에 송도에서 출발하는 강릉행 KTX도 현재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송도~강릉 KTX를 이용하게 되면 118분 만에 강릉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 광명이나 서울역에서 KTX를 이용해야 했던 인천 주민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현재 송도 출발이 아닌 인천 출발로도 논의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월판선 노선도, 착공 시기, 개통시기, 진행상황을 알아보고 월판선이 왜 투자가치가 높은지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내용을 잘 참고하셔서 월판선 호재에 알맞은 투자 전략을 수립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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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판선 복선전철 노선도 속도 개통시기 총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월판선에 대한 정보(노선도, 속도, 개통시기 등)에 대하여 총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월판선이 주목받는 이유는 4차 산업혁명의 메카인 판교를 지난다는 점도 있지만, 인천공항에서부터 강원도 강릉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노선이 생기는 이유도 있습니다.
월곶 판교 복선전철 노선도
월판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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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역에서 판교역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복선전철로 의미하지만 사실은 월곶역이 종점이 되는 노선은 아니다. 자세한 이유는 밑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착공: 21년 4월 26일
준공: 26년 4월 25일 (개통 예정일)
속도 > GTX급 일반: 71km/h 급행: 107.7km/h GTX-A: 104km/h
각 호선별 평균 시속
월판선 확정 노선, 정차역은?
월판선 노선도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최초 시작역이 월곶역이 아니다. 월판선으로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월곶~판교역까지 신규 철도를 공사 중이고, 나머지 송도~월곶역까지는 수인 분당선의 기존 노선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월곶역에서 환승을 해야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월판선과 수인 분당선은 철도 노선을 공유하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운행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송도-판교로 운행되는 일반 정차역과 급행 정차역으로는
일반 정차역: 송도역, 연수역, 원인재역, 남동파크역, 호구포역, 인천논현역, 소래포구역, 월곶역, 장곡역, 시흥시청역, 매화역, 광명역, 석수역, 안양역, 안양운동장역, 인덕원역, 청계역, 서판교역, 판교역
급행 정차역: 송도역, 시흥시청역, 광명역, 인덕원역, 판교역
출처: 엄마의 우아한 짠내투어
월판선이 주목 받는 이유?
월판선은 기존의 인천과 시흥지역의 낙후되었던 도심들을 직주근접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데 의의가 있다. 바로 여의도와 판교 그리고 강남까지 연결해준다는 것이다.
송도에서 판교까지 걸리는 시간
송도에서 판교까지 이동하기 위해서는 수인 분당선을 이용하여 송도역에서 정자역까지 이동 후, 정자역에서 판교역으로 환승을 거쳐 약 1시간 47분 만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월판선을 이용할 경우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급행 노선을 이용해 30분 내외로 판교역까지 도착하게 된다.
> 이는 인천 송도, 연수 그리고 경기도 시흥에서도 판교 더 나아가 강남까지도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가 된다는 의미이다.
2021년에 아파트 집 값이 안오른 동네가 어디 있냐고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인천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 아파트에 투자할 때는 도로 교통 철도망 구축 계획을 먼저 살펴봐야 한다.
인천공항에서 월판선 경강선을 통한 강릉까지 예정 노선도
판교역 경간선을 이용한 강원도 강릉 여행?
월판선이 개통하게 되면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이동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그렇게 되면 약 2시간만에 강원도 강릉까지 이동이 가능하여, 당일치기로 무려 지하철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거리가 되는 것이다.
월판선 수혜 아파트 투자 정리 List
2021.12.07 – [재테크] – 인천 재건축 투자 주공 아파트 찾기-6편 인천 연수구 연수 주공 3단지 PC공법, 트리플 역세권 원인재역(월판선, 수인 분당선, 인천 1호선)
2021.12.17 – [재테크] – 인천 연수구 동춘동 연수 풍림 2차 아파트 재건축 재개발 대상지 월판선 호재, 초품아, 역세권(동막역, 인천1호선)
2021.12.08 – [재테크] – 10편 경기도 안양 평촌 비산동 샛별마을 한양 2단지 PC구조 아파트 리모델링 재건축 사업성 분석하기 부동산 소액투자
2021.12.11 – [재테크] –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 시범 우성 아파트 PC공법 아파트 재건축, 리모델링 대상 사업 분석 – 초품아(서현초, 분당초), 서현역
월곶판교선 26일 착공…2026년 말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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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월곶과 성남 판교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월곶판교선(월판선)’이 지난 26일 공사를 시작했다. 인동선(인덕원~동탄)과 교차하는 인덕원역에 통합정거장을 건설하는 구간인 8공구가 가장 먼저 첫 삽을 떴다.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인동선 1공구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교차구간인 월판선 8공구도 공사를 시작했다”면서 “나머지 구간은 순차 착공해 2026년 말 노선을 개통하는 것이 목표”라고 27일 밝혔다.월판선은 월곶과 강원도 강릉시 강릉역을 연결하는 간선철도인 경강선의 서쪽 끝 구간이다. 시흥을 비롯해 광명, 안양, 의왕, 성남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의 핵심으로 꼽히는 노선이다.월판선은 총 연장 34.15㎞, 11개역(기존 3개역, 신설 8개역)으로 10개 공구로 나눠서 사업이 진행된다. 시흥시청에서 KTX광명역까지 9.8㎞는 신안산선과 철로를 공유하고, 인천에서는 수인분당선 송도역과 연수역, 월곶역은 수인선에 역사 내 유치선을 추가해 선로를 공유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조664억원으로 월곶부터 전 구간이 지하로 건설된다.월판선은 열차 자체의 평균 속도가 지하철 9호선의 1.5배인 시속 71㎞로 빠른데다 시속 107.7㎞ 속도로 달리는 준고속열차(급행)도 운행한다. 급행열차를 타면 인천 송도역에서 판교역까지 30분이면 도착한다.8공구가 먼저 착공한 이유는 8공구 인덕원역이 인동선과 통합정거장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인동선 1공구 턴키공사와 같이 발주되면서 이번에 같이 착공하게 됐다.나머지 구간은 순차적으로 공사 발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으로 진행하는 1공구와 6공구는 올 하반기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나머지 7개 공구는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한다. 전 구간 개통은 2026년 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판선 노선 월판선 착공 청계역 인덕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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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주택 가격은 서울과의 접근성(교통망), 자족도시 기능(일자리)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광명이나 안양, 판교, 분당 등의 수도권 남부 거점들이 비교적 주택 가격이 높습니다. 오늘은 지난 2021년 4월 착공된 월판선(월곶 판교선)에 대해 설명과 노선의 의미,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아직 월판선의 파급력을 잘 알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완공이 되면 엄청난 효과를 가진 노선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월판선 노선도
월곶판교선 노선도
경기도 시흥의 월곶역을 시작으로 경기 남부 지역의 중심인 판교역까지 이어주는 복선전철 노선입니다. 위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노선입니다.
정차역을 보면 “월곶-장곡-시흥시청-매화-광명-만안-안양-안양운동장-인덕원-청계-서판교-판교”와 같습니다. 서쪽으로는 인천의 송도역까지 수인선을 통해 이어지고, 동쪽으로는 경강선, 여주원주선, 원주 강릉선을 통해 강릉까지 이어집니다. 모든 노선이 완공되면 인천에서 강릉까지 2시간대에 주파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월판선은 이미 지난 2021년 4월에 8구간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갔고, 준공은 약 2026년이 될 예정입니다.
월판선 노선 주요 일자리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부동산에는 교통망과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둘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일자리가 더욱더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월판선은 우리나라의 핵심 일자리 지역을 많이 통과하는 황금 노선이 될 것입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2호선의 서울을 둥글게 순환하는 노선이고 주요 일자리 지역을 모두 통과합니다. 광화문이나 강남역 잠실 등을 말합니다. 또 다른 황금노선 중 하나인 9호선은 강남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노선으로 빠르게 주요 일자리 지역을 연결하고, 강남 접근성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월판선 또한 강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들어 가장 고소득 직장이 모여있는 판교 테크노밸리, 과천과 인덕원 사이에 들어설 과천 지식정보타운, 국내 최대 업무시설이 들어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까지 주요 일자리 노선을 이어주는 것이 바로 월판선입니다. 이러한 월판선은 KTX, 신안산선, 신분당선, GTX 등과 환승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첫 번째로 판교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릴 정도로 대한민국의 유명 IT회사들이 다 모여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해 크래프톤을 비롯한 게임회사도 많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과천과 인덕원 사이에 들어설 과천 지식정보타운입니다. 인덕원역을 통해 빠르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주요 입주 기업을 살펴보면 코오롱글로벌, 넷마블, 펄어비스, 비상교육 등 유수의 기업들이 있습니다. 현재 공사 중에 있습니다.
세 번째로, 광명에 들어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입니다. 아직까지 입주기업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판교 테크노밸리보다 더 큰 규모로 건립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월판선 주요 수혜 지역
월판선 노선에 있는 대부분의 지역이 수혜를 받지만 지하철이 없다가 생기는 지역과 급행 철도가 정차하는 역은 조금 더 큰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판교역 서판교의 운중동은 현재 넓은 단독주택과 빌라, 테라스형 단지들이 밀집된 조용한 동네이지만 착공이 시작된 월판선으로 인해 서판교역은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판교제2테크노밸리로의 접근성이 좋아져서 수요가 증가하여 향후 부동산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청계역 청계 마을은 현재 대중교통이 좋지 않아 소외된 곳이지만 월판선이 완공되면 청계역 초역세권으로 천지개벽하게 될 곳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여기에 의왕 제2테크노파크가 청계역 부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자족도시로서의 역할도 가능하게 됩니다. 의왕 제2테크노파크는 대규모 비즈니스센터로 약 2~3년 뒤 착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덕원역 월판선으로 인해 판교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향후 신설된 노선인 인덕원 동탄선, GTX-C(얼마 전 확정 기사 뉴스 발표) 노선까지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가 될 곳입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을 도보로 접근 가능하고, 급행 정거장으로 주요 거점을 빠르게 이동 가능합니다. 인덕원은 과천지식정보타운과 판교테크노밸리, 광명시흥테크노밸리까지 접근이 용이한 중심 지역이 될 것입니다.
시흥시청역 작년 완공되어 운행 중인 서해선을 비롯해, 향후 4~5년 내에 신안산선, 월판선이 완공되면 트리플 역세권이 되어 주거 환경 또한 개선이 될 것입니다. 광명, 과천, 판교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에 향후 가장 좋아질 지역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월판선(월곶 판교선) 노선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부동산 매수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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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판선 노선도, 착공, 개통시기 (ft. 수혜지역은 어디일까?)
부동산 월판선 노선도, 착공, 개통시기 (ft. 수혜지역은 어디일까?) 앤트리치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주말에 뒹굴거리며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월판선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알고리즘의 중요성) 물론 월판선 수혜지역 아파트들에는 이미 반영이 됐겠지만 GTX보다 더 빠르게 개통할 것으로 보여 공부를 해보기로 하였다. 월판선이란? 월곶판교선이다. 이름만 보면 시흥 월곶에서 판교를 잇는 노선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천 송도 (우리가 생각하는 송도 신도시는 아니고, 송도 신도시에서 다리를 건너면 있는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송도역이다) 에서 판교까지 잇는다. 지난 2016년 발행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담긴 노선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2016-2025)>, 국토교통부 여기에 더해 강릉까지 이어지는 경강선도 같이 이어져서 송도에서 강릉까지 2시간만에 주파하는 기나긴 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월판선 노선도를 보자 송도에서 월곶, 시흥, 광명, 안양, 인덕원 등을 거쳐 판교까지 이동한다. 송도~월곶은 기존에 깔려있는 수인선을, 시흥시청~광명 구간은 신안산선을 활용할 예정이다. <속도내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 수혜지 보니...>, 매일경제 지도를 펼쳐서 노선도를 표시해보면 아래와 같다. 확실히 기존 노선도는 위에서 아래로 지나는거 위주였다 (즉 서울 가는 노선). 수인선 외에는 경기 남부를 가로로 가로지르는 노선이 전무했다. ㅎㄷㄷ (동서로 이동하려는 수요보다는 남북으로 이동하려는 수요, 즉 서울로 오가는 수요가 훠얼씬 많아서 그랬던것 같다) <월곶~판교 기본계획 노선도>, 국토교통부 그냥 인천부터 경기 남부 동-서를 잇는 지하철 아닙니까? 단순 지하철이 아니다. 월판선의 속도는 빠르다. 완행과 급행이 있는데 완행의 운행속도는 시속 71.04km, 급행은 시속 107.7km이다. 그 유명한 GTX 평균속도가 시속 100km이다. (물론 최고 속도가 시속 180km여서 GTX가 더 빠릅니다요) 근데 9호선 급행열차 평균속도가 시속 46.8km이니까, 월판선도 상당히 빠른 편이다. 이랬는데 종착역인 송도에서 판교까지 이동하는데 30분으로 단축된다. 30분 정도면 출퇴근 쌉가능할듯. 그리고 판교는 어떤 곳이냐? 일자리가 넘쳐 흐르는 곳이다. 넥슨, 카카오, NC소프트, SK케이칼 등 수많은 기업이 입주해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일반 입주 (민간건물) 또 거주하는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도 높은 편이다. 물론 연봉이 높다 = 지역 경제력이 높다라고 볼 수는 없다. (왜냐면 호갱노노에서 강남지역 평균 연봉이 상당히 낮게 왜곡되어 있었기 때문… 아마 근로소득자가 많지 않아서 소득 측정을 정확히 할 수 없어서 그럴지도…) 호갱노노 그래도 평균 연봉이 지역 경제력을 측정하는데 주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 <오윤섭의 부동산 가치투자> 를 보면 지역 경제력이 높거나 집중되면 부동산 가격은 자연히 오르는데, 이는 부동산을 살 수 있는 유효수요가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반대로 지역 경제력이 취약하면 오를 때 한계가 있고 내릴 때는 하락폭이 클 수 있어 지역 경제력을 잘 봐야한다. 판교는 어쨌건 지역 경제력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판교와의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은 호재이다. 착공, 개통 시기 2021년 4월 26일 착공하였고, 2026년 개통할 예정이다. 수혜지역은? 서판교는 이미 판교니까 의미가 없고, 다음으로 판교에 가까운 청계, 인덕원이 좋아 보였다. 근데 나만 좋은게 아니라 남들도 좋으니 비싸다. (에… 돈이 하나도 없네…) 호갱노노 모두의부동산님 영상에서 월판선의 호재성은 판교랑 멀어질 수록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거는 현시점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인천, 시흥에서 판교로 이동하려면 서울을 거쳐 빙글빙글 돌아가야 하는데, 이게 30분대로 단축이 된다면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멀수록 좋다기 보다는 월판선이 생김으로서 불편함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해소되는 셈인것이다. 유튜브 <사실상의 GTX | 판교 직결 월판선 | 정거장별 투자처는?>, 모두의부동산 돈 많으면 판교 근처 지역을 사는게 좋지만, 돈이 없으면 송도(연수구 옥련동), 연수, 월곶 쪽을 눈여겨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듯 싶다. (물론 쓱 훑어봤을 때 이미 선반영 되어있긴 했다…ㅠ) 사실 이미 착공된 노선을 열심히 뒷북을 쳤지만 이렇게라도 정리해보았다. 월판선을 통해 지금까지 소외되었던 경기 서남부, 인천 지역이 어떻게 발전해가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인쇄
총 사업비 2.6조, 수도권 남부 핵심 교통망 ‘월곶판교선’… 착공 임박
월곶판교선 노선도. 자료:국토교통부
[이코노믹리뷰=최남영 기자] 수도권 남부 핵심 교통망으로 주목을 받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이하 월곶판교선ㆍ노선도)이 착공 본궤도에 오른다.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노선이 일정대로 뚫린다면 우리나라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경강선(인천 송도역∼강릉역) 구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이달 말 ‘월곶∼판교 복선전철 7개 공구(2·3·4·5·7·9·10공구) 건설사업관리’를 발주할 계획이다. 발주가 다음달로 밀릴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최대한 빨리 공구별 건설사업관리사업자를 찾는다는 게 철도공단의 방침이다.
건설사업관리사업자 물색 작업은 해당 공사 착공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건설사업관리사업자는 공사 과정에서 감독권한대행 자격을 바탕으로 한 감리 역할을 한다.
철도공단이 예정대로 이달 말 월곶판교선 7개 공구 건설사업관리 선정 공고를 낸다면 연내 공구별 건설사업관리사업자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업관리사업자 물색에 2개월 정도가 걸린다는 점을 반영한 계산이다.
실제 이미 공사를 진행 중인 월곶판교선 1·6·8공구 건설사업관리사업자 선정에는 약 2개월이 걸렸다. 월곶판교선 1·6·8공구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이라 나머지 7개 공구보다 더 빠르게 첫 삽을 떴다. 나머지 7개 공구는 설계·시공 분리 방식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2공구 실시설계는 수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대한콘설탄트·동부엔지니어링)이, 3공구는 다산컨설턴트 컨소시엄(삼보기술단·동해종합기술공사·한국종합기술·경호엔지니어링)이, 4공구는 대한콘설탄트 컨소시엄(수성엔지니어링·동부엔지니어링·평화엔지니어링)이 각각 담당하고 있다.
이어 5공구는 한국종합기술 컨소시엄(삼보기술단·경동엔지니어링·동해종합기술공사)이, 7공구는 KRTC 컨소시엄(도화엔지니어링·태조엔지니어링)이 각각 진행 중이다. 9공구는 동명기술공단 컨소시엄(유신·서현기술단)이, 10공구는 유신 컨소시엄(동명기술공단·서현기술단)이 각각 맡고 있다.
이들 7개 공구 실시설계도 건설사업관리 입찰 일정에 맞춰 올해 말 완료 예정이다. 착공을 향한 준비 작업이 연내 사실상 거의 다 끝나는 셈이다.
이처럼 철도공단은 건설사업관리사업자 선정과 실시설계 등 착공 관련 준비 작업을 올해 대부분 마치고, 내년 초 착공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월곶판교선 1·6·8공구 공사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라며 “나머지 구간은 내년부터 순차 착공해 오는 2026년 말 개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곶판교선은 총 연장 34.15㎞, 11개역(기존 3개역·신설 8개역)으로 이뤄진 노선이다. 10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한다. 시흥시청에서 KTX광명역까지 9.8㎞는 신안산선과 철로를 공유하고, 수인분당선 송도역과 연수역, 수인선 월곶역은 역사 내 유치선을 추가해 선로를 함께쓸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조664억원이다.
월곶과 강원도 강릉시 강릉역을 연결하는 간선철도인 경강선의 서쪽 끝 구간이기도 하다. 시흥을 비롯해 광명, 안양, 의왕, 성남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월판선’ 공사 본격화, 인덕원역 상반기 착공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주호영 비대위원장에게 자료를 전달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법원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결정에 대한 후속책을 논의한다. 비대위원장(또는 당대표) 직무대행이 될 것으로 보이는 권성동 원내대표는 아직 직접 입장을 내지 않았는데, 권 원내대표의 거취는 당이 법원의 ‘비상 상황’ 부정 입장을 어느 선에서 수용하기로 결정할지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서울남부지법이 이준석 전 대표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직후 “긴급 현안 논의가 있을 예정이니 지역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반드시 전원 참석해달라”고 의원들에게 공지했다.
법원은 전날 결정문에 “최고위 의결부터 전국위 의결까지 경위를 보면, 당기구(최고위)의 기능 상실을 가져올 만한 외부적 상황이 발생했다고 하기보다는 일부 최고위원들이 지도체제 전환을 위하여 비상상황을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전국위원회의 주호영 위원장 의결은 무효라고 적시했다.
국민의힘은 이 결정이 ‘정당의 자유 침해’라고 보고 있지만, 사법부의 정식 결정이므로 현실적 대응 전략은 두 갈래로 나뉠 것으로 보인다. 이의신청과 항고 등 재심 절차를 통해 법원 결정을 고치는 방법과 법원이 지적한 ‘비상상황’ 해석의 미비점을 보완해 비대위를 다시 띄우거나 아예 최고위로 돌아가는 방법이다.
비대위와 원내지도부 측 입장은 전자다. 따라서 의원총회에서도 이같은 방향이 잡힐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권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이 돼 전당대회 전까지 당을 지휘하게 된다.
주호영 위원장은 전날 오후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와 “정당 자치의 헌법 원칙을 훼손한 결정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 즉시 이의신청을 했고 그 이후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잘못된 사법적 잣대를 내부 의사결정과 해석까지 들이댄 법원에 엄중하게 항의할 생각”이라며 “이의신청이 안 받아들여지면 당연히 항고해야 된다”고 했다. 송 원내수석은 권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 것이 유력하다며 “(사퇴론은) 전혀 상의가 안 됐다”고 선을 그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저희가 이의신청과 항고를 해놨는데, 법리적으로 현재 비대위를 무시하고 최고위로 돌아가서 (최고위원을) 충원할 경우 항고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 때 혼선이 오기 때문에, 항고 결정이 나올 때까지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법률 전문가 의견”이라고 했다.
비대위 전환 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던 조해진 의원도 전날 법원 결정에 대해서는 “부실 재판으로, 신청인 측과 법원의 부실한 논리에 대해 좀더 치밀하게 대응하면 상급심에서 원심 파기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현 원내대표는 문제를 정치적으로 풀려고 노력한 입장이며, 집권당이 넉 달 만에 다시 원내대표 선거를 하는 것도 사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천안=뉴시스] 김선웅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난 2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08.25. [email protected]그러나 의원총회에서 다른 주장이 분출할 가능성도 있다. 기각을 자신했던 당 주류와 지도부의 무능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법원이 지적한 ‘비상상황’ 해석에도 원래 당내 이견이 있었던만큼 이를 해소하고 가야 한다는 입장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도부의 법적 대응 입장이 확고한 만큼, 소수의견에 그칠 확률이 크다.
법원은 ‘비상상황’이라고 볼 수 없는 이유로 권 원내대표가 최고위원들과 함께 별다른 문제 없이 최고위를 열었다는 점을 들었기 때문에, 권 원내대표도 사퇴할 경우 법원의 ‘비상상황’ 지적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을 지낸 여권 인사는 “권 원내대표까지 그만두면 완전히 비상상황이니까, (다시 비상상황 규정부터 하는) 그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며 “새 원내대표를 뽑아서 빨리 전당대회 준비 비대위를 만드는 게 맞다”고 봤다.
법원 결정으로 비대위가 자동 해산되고 최고위 체제로 복귀하는 게 맞다고 보는 이들도 새로운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태경 의원은 “법원이 우리 당의 폭주에 제동을 걸었다. 파국만은 막아야 한다는 안팎의 호소를 무시하고 정치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걷어찬 결과”라며 “현 위기 상황에 대한 정치적 해법을 거부한 당 지도부는 이 파국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한 초선의원은 통화에서 “새로운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는 것이 당이 안정적이지 않겠냐”며 “당원들뿐 아니라 국민 눈높이도 맞춰야 한다. 지금 비대위가 새로 구성될 리 만무하다”고 했다.
당은 이날 의원총회에 앞서 비대위 내부 논의와 중진 의원 회의 등을 거친다. 비대위원이자 중진 의원인 권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한 구성원 의견을 경청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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