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아 자아 초자아 | 프로이트 : 꿈의 해석 (무의식의 세계)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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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만들때 아래 영상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hcgyhkzWqs\u0026t=3984s
수정사항입니다.
7분 30초 경에 원초아가 강한 사람으로 제가 니체를 언급했는데요. 이 점은 틀린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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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성격의 삼원구조 이론 – 1. 원초아 (id) 부터 알아보아요

그는 1923년에 발표한 [자아와 원초아]에서 마음의 지형학적 모델을 성격의 삼원구조 이론으로 발전시켰다. 그는 원초아, 자아, 초자아라는 세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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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teadybb.com

Date Published: 6/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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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드의 성격 구조 3가지 – 원초아, 자아, 초자아

이 3가지 중 원초아()는 생물학적 구성 요소의 충동을 의미하고, 자아(ego)는 심리적 구성 요소의 행동을 의미하며, 초자아(superego)는 사회적, 도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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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ink-sis.co.kr

Date Published: 9/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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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 나무위키

라틴어로 Id. 독일어 원어로는 Es로 ‘그것’을 뜻하며, 본능 또는 원초아라고도 한다. 자아(自我, Ego, Ich), 초자아(超自我, Superego, Über-Ich)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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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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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아 자아 초자아 / 의식 전의식 무의식 – 지그문트 프로이트

사회복지학의 아버지라고 불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에 해당하는. 원초아() 자아(ego) 초자아(superego)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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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hinebin547.tistory.com

Date Published: 10/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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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성격구조(마음의 3중 구조)에 대한 이해

자아란 원초아와 초자아 사이에서 갈등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현실과 환경을 고려하는 ‘현실의 원칙’을 따라 기능하며, 현실을 이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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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aro.kr

Date Published: 8/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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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이드, 자아, 초자아 설명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가장 잘 알려진 아이디어 중 하나는 인간의 성격이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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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reelane.com

Date Published: 4/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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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부록: 내 마음속 면역체계 – 브런치

삼원구조이론이란? 무의식은 ‘자아(ego), 초자아(superego), 원초아()’ 세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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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8/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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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5분 뚝딱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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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2. 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QvFDikCoGk

프로이트 성격의 삼원구조 이론 – 1. 원초아 (id) 부터 알아보아요

프로이트 성격의 삼원구조 이론 – 원초아 자아 초자아

대박인거 같아요

어떻게 이런 개념과 이론을 완성했을까요….

정말 천재 프로이트…

이거 또 알아봐야죠~~

열공!!

프로이트 성격의 삼원구조 이론 (tripartite theory of personality)

성격구조의 한 부분으로서, 출생 때 나타나며 지속적인 욕구충족을 추구하는 성격의 생물학적 요소

프로이트는 인간의 다양한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좀 더 정교한 성격이론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는 1923년에 발표한 [자아와 원초아]에서 마음의 지형학적 모델을 성격의 삼원구조 이론으로 발전시켰다. 그는 원초아, 자아, 초자아라는 세 가지 심리적 구조를 제안했으며 특히 자아의 기능을 중요하게 여겼다. 인간의 정신세계는 매우 충동적이고 비합리적인 마음, 현실을 고려하는 합리적인 마음, 그리고 도덕과 양심을 중시하는 마음이 서로 충돌하고 타협하면서 외부세계와 상호작용한다. 프로이트는 이러한 세 가지 마음을 각각 원초아, 자아, 초자아라고 명명한 것이다.

1. 원초아 (id)

원초아란 원래 독일어의 3인칭 대명사인 그것을 의미하는 ‘Es’에서 유래된 용어로서 영어의 ‘it’과 같은 의미다. 프로이트는 성격의 전체적 구조를 원초아(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 세 요소로 구분하였다.

원초아는 무의식적인 심적 에너지의 근원이며 자아와 초자아에 필요한 에너지도 이곳에서 제공된다.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규정된 무의식적이고 본능적인 역동을 가지고 있는데, 원초아는 바로 이러한 생득적 반사와 충동이 자리 잡고 있는 심리적 에너지의 원천이며, 본능적 에너지에 해당하는 리비도의 저장고다.

개인은 출생 당시 원초아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원초아에는 인류가 계통발생적으로 계승해 온 원시적인 것 뿐만 아니라 영유아기 이후 개체 발생적으로 억압 해 온 것이 내재되어 있다.

프로이트는 원초아에 대해 “접근할 수 없는 우리 성격의 어두운 부분이다. 우리는 단지 원초아에 대해 유추할 수 있을 뿐 달리 접근할 방법이 없다. 그것은 마치 펄펄 끓는 흥분의 가마솥과도 같으며, 끓어오르는 자극과 흥분으로 가득 찬 혼돈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라고 표현하였다. 성격구조 중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쾌락원리에 따라 유기체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긴장해소를 궁극적인 목적으로 한다.

쾌락원리는 욕구의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쾌락원리 (pleasure principle) 원칙으로 쾌감을 추구하고 불쾌감을 회피하는 것이다. 또한 자기중심적이고 비현실적이며 비 논리적인 원시적 사고과정을 나타내게 되는데, 초기의 기초적인 심리적 과정이라는 의미에서 일차 과정(primary process)이라고 부른다.

원초아는 객관적인 현실세계와는 상관없이 주관적 경험의 내적 세계인 본능적 욕구나 충동만 나타내려고한다. 식욕, 배설욕, 성욕, 수면욕 등 본능적 욕구를 즉각적으로 충족하기 위해 외부의 현실이나 도덕을 고려하지 않은 채 비논리적이고 맹목적으로 작용한다.

어린 유아는 이러한 원초아 상태에서 삶을 시작한다. 성적 에너지인 리비도는 욕구를 충족시켜 줄 대상에게 지향되어 투여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부착(cathexis)이라고 부른다. 욕구충족이 차단괸 상태에서는 원래의 충족 대상과 가장 유사한 다른 대상에게로 리비도 부착이 이동한다. 예컨데 배가 고프면 엄마의 젖가슴을 찾지만 엄마가 없을 경우에는 엄마의 젖가슴에 대한 기억과 상상을 하게된다.

구체적으로, 원초아는 본능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반사작용과 일차과정이라고 하는 두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눈 깜빡임이나 재채기와 같은 생득적인 자동적 반응은 반사작용에 해당하며, 음식을 떠올리거나 꿈을 꾸는 것과 같이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대상의 이미지를 상상함으로써 긴장을 해소하는 것은 일차과정이다.

일종의 환각적 경험을 통해 소원을 실현하는 (wish-fulfilling) 일차과정만을 통해서는 충분한 긴장해소가 불가능하며, 따라서 자아에 의한 이차적 심리과정이 발달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다음에서 공부해 볼 자아(ego)이다.

인간 모두가 무의식 깊은 곳

생물적 측면, 쾌라 구언리, 일차 과정적 사고가 이루어지는 곳을 갖고 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ㅋ

이드 알아보았으니

조신하게 자아를 알아보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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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성격의 삼원구조 이론 – 1. 원초아 (id) 부터 알아보아요

프로이트 성격 삼원구조 – 2. 자아(ego) 니가 수고가 많다….

프로이트 성격 삼원구조 – 3. 초자아 (superego) 넌 너무 가혹할 때가 있어 ㅠ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 방어기제 (defense mechanism) 적절하게 건강하게 사용하자 ♡

프로이드의 성격 구조 3가지

샘아동심리연구원

프로이드의 성격의 구조 3가지

프로이드의 저서 ‘자아와 원초아(The Ego and Id)’에서 인간의 성격은 원초아(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에 의해 작동된다고 주장하였다. 이 3가지 중 원초아(id)는 생물학적 구성 요소의 충동을 의미하고, 자아(ego)는 심리적 구성 요소의 행동을 의미하며, 초자아(superego)는 사회적, 도덕적 구성 요소의 통제를 기능한다. 각 요소는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면서 발휘 능력에 따라 인강의 행동 특성을 결정시킨다.

Freud의 성격 구조 모델

원초아

원초아(id)는 생물학적 구성으로 성격의 핵심이며, 완전히 무의식으로 되어있다. 현실과 관련은 없지만 계속해서 본능의 욕구를 만족시켜 긴장을 줄이려는 특징이 있다.

원초아는 싫은 것이나 해야 할 일은 회피하고, 이기적이고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쾌락 원리(pleasure principle)에 지배 받는다.

원초아는 생물학적 반사 및 충동, 본능 등으로 끊임없이 긴장과 불쾌감을 해소하려든다. 현실에서 원초아는 억압(방어)된 욕구들로 비록 실행은 못하였지만 무의식 속에 숨겨진 채로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원초아는 정신 에너지가 솟아나는 만족감의 원천이 될 수 있어서 필요할 때 공격할 수도 있고 자기주장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욕구는 직접적으로 만족할 때 쾌감이 온다. 반면 만족이 지연되거나 욕구 충족이 과도하게 억압당하면 심리적으로 아주 강한 긴장이나 불쾌감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원초아는 욕망 실현을 위한 사고 능력은 없으나 다른 욕망 충족을 소망하고 그것을 위해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면서 이루어진다.

자아

자아(ego)는 심리적 구성요소로써 현실원리(reality principle)의 지배를 받는다. 자아는 원초아의 욕구와 초자아의 양심 사이에서 갈등을 현실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자아는 현실과 환경을 고려하여 의식적, 합리적으로 욕구충족을 지연시키거나 다른 것으로 대처하여 적응한다.

자아는 원초아와 초자아의 맹목적이고 비이성적인 요구를 외부세계의 요구와 맞추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성숙한 자아는 원초아를 통제할 수 있지만 원초아에 의존하는 나약하고 불안한 자아는 자신을 방어하거나 보호하는 수단으로 억압이나 여러 가지 방어기제(defense mechanism)를 사용하여 현실을 벗어나려고 한다.

이러한 방어기제는 무의식적 갈등으로 인한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자아가 발달시키는 기능이기 때문에 대부분 여러 가지 방어기제를 함께 사용하여 현실을 벗어나려고 한다.

초자아

초자아(superego)는 사회적 구성요소로써 전의식과 무의식으로 되어 있고, 성격의 도덕과 이상 원칙을 따른다. 초자아는 인간의 도덕적인 원리(Moral principle)에 의해 지배된다.

초자아는 양심과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말해주는 자아 이상으로 되어 있다.

신생아는 원초아만 있지만 발달단계에 따라 자아와 초자아를 형성해 간다.

초자아는 성장과정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떤 일을 해야 하고, 어떤 일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등을 부모의 가치관이나 사회적인 규칙 등을 받아들임으로써 도덕과 양심이 형성된다.

특히 부모의 양육방식이 비합리적이고 지나치게 엄할 경우 아동은 자신의 내면에 엄격해진다. 또한 가혹한 부모가 내재화(internalize)가 되어 자아를 적대시하면서 행동을 위축하고, 완벽주의에 빠지거나 우울한 성격이 된다.

이러한 초자아는 도덕이나 가치에 위배되는 원초아의 욕망과 충동을 조절하며, 이상적인 목표로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불안

개인의 성격은 원초아, 자아, 초자아의 조화로 이루어지는데, 이 요인들 간의 갈등이 발생할 때 불안이 생긴다.

불안(anxiety)은 원인에 대한 명확한 대상 없이 두려움을 가지는 것이다.

프로이드는 원초아, 자아, 초자아의 갈등이 불안을 가져오는 것으로 인식한다.

성격구조의 자아는 현실감을 갖고 원초아와 초자아를 조정하여 현실에 충실하고자 한다

그렇지만 갈등이 야기되면 현실 불안, 신경증적 불안, 도덕적 불안 등 불안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불안을 통제하기 위해 다양한 방어기제를 사용하게 된다. 또한 방어기제가 너무 강화된 경우 강박증이나 공포증 등 신경 증상이 나타난다.

1) 현실 불안

현실 불안(reality anxiety)은 현실적인 실제의 위험에 대한 인식의 기능을 의미한다. 어떤 부분에 존재하는 위험을 인지했을 때 받는 고통스러운 감정적 경험으로 느끼는 불안이다. 문제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현재의 불안이 너무 강해서 저절로 두려워하게 되는 경우이다. 현실에서 어떤 처벌이나 제재를 받은 경험으로 인하여 이러한 충동이 지각되기만 하여도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2) 신경증적 불안

신경증적 불안(neurotic anxiety)은 불안을 느껴야할 이유가 없는데도 자아가 본능적으로부터 오는 위험성을 통제하지 못해 위험이 생길 것이라는 불안에 사로잡히는 경우이다. 신경증적 불안 상태는 위험이 전혀 영향을 주지 않거나 사소한 역할만 담당했는데도 발생하는 기대 불안과 공포증이 있다. 모든 가능성을 끔직한 쪽으로 예상하며 우연을 불길한 조짐으로 해석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3) 도덕적 불안

도덕적 불안(moral anxiety)은 자아 속에 죄책감 또는 부끄러움으로 느껴지게 되는 양심으로부터 오는 위험을 인지할 때에 일어나는 불안이다. 원초아의 충동이 부도덕한 방식으로 충족을 얻으려고 할 때에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통한 초자아의 처벌 위협을 느낀다. 신경 내부의 구조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자아는 불안을 다스리기 위한 죄악감, 자기저주의 감정으로 반응할 때 자신의 경험을 왜곡하거나 위장하는 여러 가지 방어기제를 사용한다. 이 불안은 초자아의 완벽한 명령을 행하거나 생각할 경우 벌을 받으리라는 객관적인 두려움에서 기인한다.

출처: 박순길 외 공저(2017). 아동상담 3장 정신분석 상담의 주요 이론 중에서

박순길,권순황,김현진,선애순,한재금(2017).  아동상담, 양서원.

2021.11.28 – [분류 전체보기] – 프로이드의 발달 이론- 심리성적 발달 5단계

원초아 자아 초자아 / 의식 전의식 무의식 – 지그문트 프로이트

사회복지학도라면 공부하면서 지그문트 프로이드를 모를 수 없습니다.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이라는 과목에서 이 학자에 대한 얘기만 수십가지가 나오고

사회복지학의 아버지라고 불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에 해당하는

원초아(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예를 빗대어 설명하면 생각보다 이해하기 쉬운 이론인데요.

공부하면서 참고하기 위해 간단하게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초아는 생물학적 본능이 지배하는 자아입니다.

생존을 위해 누군가를 죽이고, 번식을 위한 성욕, 쾌락, 먹고, 배설하는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살기 위해 하는 행위가 원초아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죠

인간은 과거에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살생을 하면서 지내왔는데 이러한 생존을 위한

욕구들이 이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자아 입니다.

자아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배운 것을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실행에 옮기는 일상적인 행위들이 이 자아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초아와 초자아 간의 중간사이에 있는 것이 자아인데, 원초아의 욕구와 초자아의 욕구를 중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이 자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쉬운 예를 들면 우리는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를 갈망합니다.

이에 공부를 열심히 하여 높은 지위를 얻고 명성도 쌓지만 원초아의 욕구처럼 이를 생존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여

누군가를 해하거나 경쟁상대를 죽이려 하는건 안되겠죠. 이러한 판단을 내려주는 것이 자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초자아 입니다.

초자아는 양심의 원리에 따라 현실적인 방안을 찾는 자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잘못을 저질렀을 때 도덕적 가치판단을 내세워 죄책감을 스스로 가지도록 해준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길다가 누군가 지갑을 떨어뜨렸을 경우 이 돈을 자기가 쓰는 것이 아닌 떨어뜨린 사람에게 되돌려 주는 등의

행동이 초자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의식 전의식 무의식 입니다

의식은 우리가 지금 느껴지고 있는 바로 현 상태의 생각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지금 제가 티스토리에 글을 쓰면서 타이핑을 오래하니 손이 좀 무겁네

모니터 밝기가 너무 환하다 등의 생각, 눈으로 보고 바로 드는 생각들이 의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무의식은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려고 해도 떠오르지 않는 기억들입니다.

어딘가 기억은 있는 것 같은데 아무리 떠올려도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것들이죠.

꿈이 무의식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가 어떤 꿈을 꾸는 순간은 기억에 생생한 느낌이 들지만

눈뜨고 나면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인거죠.

그렇다면 전의식은 무엇일까요?

의식과 전의식은 많이 들어봤어도, 전의식은 생소한 분들이 계실텐데요.

전의식은 우리가 과거의 기억들 어렸을 때 배웠던 내용들을 주의를 기울였을때 더듬으면

나오는 기억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길을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할뻔 했던 기억으로 길을 건널 때는

꼭 양쪽에 차가 오는 것을 확인하고 건넌다는 등, 어렸을 적 배웠던 산수공식으로 문제를 푼다는 등의 내용을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 의식, 전의식, 무의식 / 원초아,자아. 초자아의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배워보면 상당히 재밌는 내용이고 흥미가 절로 생기는 내용들 입니다.

사회복지학 배우시는 분들은 중요하니 체크 잘 해두시기 바랍니다.^^

프로이트의 성격구조(마음의 3중 구조)에 대한 이해

프로이트의 성격구조(마음의 3중 구조)에 대한 이해

정신분석적 상담이론의 기본 가정은 인간을 결정론적 존재로 보고 인간의 행동은 기본적으로 무의식적 동기와 생물학적 욕구, 그리고 생후 약 5개년간의 생활경험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1) 원초아(id)

원초아란 생물적인 측면이 강하고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작용하는 요소이며 ‘ 쾌락의 원칙 ’ 을 따른다. 따라서 원초아는 비논리적이고 맹목적이며 긴장과 고통을 피하고 쾌락을 추구한다.

2) 초자아(superego)

초자아는 쾌락보다는 완전함과 도덕적인 것을 추구하며 전통적인 사회규범 및 이상을 내면화한 것으로 원초아의 충동을 억제하고 도덕적이고 규범적인 기준에 맞추어 완전하게 살도록 유도한다.(‘ 도덕의 원칙 ’)

3) 자아(ego)

자아란 원초아와 초자아 사이에서 갈등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현실과 환경을 고려하는 ‘ 현실의 원칙 ’을 따라 기능하며, 현실을 이해하고 판단하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논리적인 사고를 한다.

따라서 정신분석이론에 의하면 각 개인은 성격구조의 세 가지 요소 중 개인이 가진 에너지에 대해 어느 요소가 통제력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인간의 행동특성이 결정된다.

프로이트: 이드, 자아, 초자아 설명

지그문트 프로이트 의 가장 잘 알려진 아이디어 중 하나 는 인간의 정신이 이드, 자아 및 초자아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상호 작용하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제안한 성격 이론이었습니다. 세 부분은 서로 다른 시기에 발달하고 성격에서 다른 역할을 하지만 함께 작용하여 전체를 형성하고 개인의 행동에 기여합니다. id, ego 및 superego는 종종 구조라고 하지만, 그것들은 순전히 심리적이며 뇌에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요 내용: 이드, 자아 및 초자아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개인의 행동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 작동하는 인간 성격의 세 가지 개별적이지만 상호 작용하는 부분인 원초아, 자아 및 초자아의 개념을 창안했습니다.

프로이트의 아이디어는 종종 비판을 받고 비과학적이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그의 연구는 심리학 분야에서 계속해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태생

프로이트의 작업은 경험적 연구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그의 환자 및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찰 및 사례 연구에 기반한 것이므로 그의 아이디어는 종종 회의적으로 간주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이트는 엄청나게 많은 사상가였으며 그의 이론은 여전히 ​​중요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사실, 그의 개념과 이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연구되고 있는 심리학에 대한 접근 방식인 정신 분석의 기초입니다.

프로이트의 성격 이론은 의식 및 무의식 수준 에서 작동하는 마음에 대한 초기 아이디어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 프로이트는 초기 아동기의 경험이 원초아, 자아, 초자아를 통해 여과되며 개인이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 으로든 이러한 경험을 처리하는 방식 이 성인기의 성격을 형성한다고 믿었습니다.

ID

가장 먼저 등장하는 성격의 부분은 이드입니다. 이드 는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며 순수한 본능, 욕망, 필요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것은 완전히 무의식적이며 기본적인 생물학적 충동과 반사를 포함하여 성격의 가장 원시적인 부분을 포함합니다.

이드는 모든 충동을 즉시 만족시키려는 쾌락의 원리에 의해 동기가 부여됩니다. 이드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긴장감이 생긴다. 그러나 모든 욕구가 즉시 충족될 수는 없기 때문에 개인이 원하는 것에 대해 환상을 갖는 1차적 과정 사고를 통해 최소한 일시적으로라도 그러한 욕구가 충족될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행동은 이드에 의해 좌우됩니다. 그들은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디는 절대 자라지 않습니다. 그것은 무의식적인 존재로서 결코 현실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평생 동안 유아로 남아 있습니다 . 결과적으로 그것은 비논리적이고 이기적인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자아와 초자아는 이드를 견제하기 위해 발달합니다.

자아

성격의 두 번째 부분인 자아는 이드에서 발생합니다. 그 임무는 현실을 인정하고 처리하여 이드의 충동이 지배되고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방식으로 표현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자아는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이드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현실 원칙 에서 작동합니다. 에고는 만족, 타협 또는 사회의 규범과 규칙에 어긋나는 부정적인 결과를 피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미루는 방식으로 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리적 사고를 2차적 과정적 사고라고 한다. 그것은 문제 해결과 현실 테스트에 맞춰져 있어 사람이 자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나 이드와 마찬가지로 자아도 쾌락을 추구하는 데 관심이 있고, 현실적 방식으로 그렇게 하고 싶어 한다. 옳고 그름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쾌락을 극대화하고 어려움을 겪지 않고 고통을 최소화하는가에 관심이 있습니다.

자아는 의식적, 전 의식적, 무의식적 수준에서 작동합니다 . 현실에 대한 자아의 고려는 의식적입니다. 그러나 무의식적으로 억압함으로써 금지된 욕망을 숨길 수도 있다. 자아의 기능의 대부분은 또한 전의식입니다. 즉, 의식 아래에서 발생하지만 그러한 생각을 의식으로 가져오는 데 거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프로이트 는 처음에 자아(ego)라는 용어 를 자신의 감각을 언급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누군가가 “큰 자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때와 같이 일상 대화에서 용어가 사용될 때 종종 이러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프로이트의 성격 이론에서 자아라는 용어는 더 이상 자아 개념이 아니라 판단, 조절, 통제와 같은 기능을 의미합니다.

초자아

초자아는 성격의 마지막 부분으로 ,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발달 단계 중 남근 단계인 3세에서 5세 사이에 나타납니다. 초자아는 옳고 그름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는 성격의 도덕적 나침반입니다. 이러한 가치는 처음에 부모로부터 배운다. 그러나 초자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성장하여 아이들이 교사와 같이 존경하는 다른 사람들의 도덕 표준을 채택할 수 있게 합니다.

초자아는 의식과 자아 이상이라는 두 가지 구성 요소로 구성됩니다. 의식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금지하고 사람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할 때 죄책감으로 처벌하는 초자아의 일부입니다. 이상적인 자아 또는 이상적인 자아는 준수해야 하는 좋은 행동의 규칙과 기준을 포함합니다. 그렇게 하는 데 성공하면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자아 이상의 기준 이 너무 높으면 그 사람은 실패자처럼 느끼고 죄책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초자아는 이드와 섹스 및 공격성과 같은 사회적 금기에 대한 충동을 통제할 뿐만 아니라 자아가 현실적인 기준을 넘어서 도덕적 기준을 열망하게 하려고 시도합니다. 초자아 는 의식 수준과 무의식 수준 모두에서 작동합니다 . 사람들은 종종 옳고 그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알고 있지만 때때로 이러한 이상은 무의식적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중재하는 자아

원초아, 자아, 초자아는 끊임없이 상호작용한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이드, 초자아 및 현실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하는 것은 자아입니다. 자아는 사회적 현실과 초자아의 도덕적 기준을 유지하면서 이드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건강한 성격은 원초아, 자아, 초자아 사이의 균형의 결과입니다. 균형의 부족은 어려움을 낳습니다. 개인의 이드가 성격을 지배한다면 사회의 규칙을 고려하지 않고 충동에 따라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통제 불능 상태가 되고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초자아가 지배적이라면 그 사람은 엄격하게 도덕주의적이 되어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고가 지배적이 되면 사회의 규칙과 규범에 너무 얽매여서 융통성이 없고 변화에 대처할 수 없으며 옳고 그름에 대한 개인적인 개념에 도달할 수 없는 개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평

프로이트의 성격 이론에 대한 많은 비판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드가 성격의 지배적인 구성요소 라는 생각 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며, 특히 프로이트가 성욕과 같은 무의식적 충동과 반사에 대한 강조를 강조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인간 본성의 복잡성을 최소화하고 지나치게 단순화합니다.

또한, 프로이트는 아이들이 해와 처벌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초자아가 어린 시절에 나타난다 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처벌을 가장 두려워하는 아이들은 도덕성을 발달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들의 진정한 동기는 잡히지 않고 피해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도덕성은 아이가 사랑을 경험하고 그것을 지키고 싶어할 때 실제로 발달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그들은 부모의 도덕성을 본보기로 삼는 행동을 하여 부모의 승인을 얻을 것입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원초아, 자아, 초자아에 대한 프로이트의 생각은 심리학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입니다.

출처

12화 부록: 내 마음속 면역체계

우리의 몸에는 면역체계가 있습니다. 외부의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죠. 그런데 마음속에도 일종의 면역시스템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으로 인해 자아가 위협받는다고 느껴지면 다양한 보호장치를 사용하여 온전한 상태를 유지시키는데요. 우리는 이 신박한 면역시스템을 ‘방어기제’라고 부릅니다. 예전에 비해 심리학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평소 관심이 있던 분이라면 아마 방어기제라는 말이 생소하진 않을 것입니다. 이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친구랑 말싸움할 때 사용하는 기법이 아닐까’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방어기제는 정신분석에서 등장한 이론입니다.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인간의 의식체계’ 그리고 ‘삼원구조이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단어가 괜스레 어렵네요.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으니 맘 편히 따라오세요! ^^

인간의 의식체계

정신분석이론은 ‘프로이트’라는 심리학자에 의해 정립되었습니다. 때문에 이 학문의 중심 키워드인 ‘ 무의식 ‘ 역시 프로이트를 빼놓고 설명하긴 어렵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은 김연아, 수영은 박태환, 리듬체조는 손연재 선수가 떠오르는 것과 비슷하죠. 여담으로, 최초로 뭔가를 이룩하거나 개척한 이는 그 분야의 독보적인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기 마련인데 이 프로이트라는 아저씨는 좀 특이합니다. 심리학 전공이 아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학자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심리학자들에겐 미움받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럼에도 잊을 만하면 또 이렇게 나타나서는 마치 끼니를 챙기듯 자신의 존재를 알리곤 합니다. 그 이론의 합당성 여부를 떠나서, 그가 펼쳐 놓았던 이야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인간의 의식은 3차원으로 분류되어 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뇌가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한 번쯤 보신 그림이겠지만 그러한 의식 구조를 빙산에 비유했죠.

으스스

빙산의 수면 위 영역이 ‘의식’, 수면 아래의 거대한 덩어리가 ‘무의식’인 셈입니다. 그리고 수면 바로 아래의 영역을 ‘전의식’쯤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의식 은 현재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범위죠. 한편, 평소엔 의식하지 않지만 필요에 따라 의식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영역, 즉 신경 쓰면 기억해낼 수 있는 부분이 전의식 입니다. 어릴 적 사건, 수학 공식, 저번 주 식당 메뉴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무의식 은 말 그대로 ‘의식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의식에 비해 월등히 큰 영역으로 구성돼있지만 정작 그것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긴 어렵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드러나는 대부분의 생각이나 행동은 의식 수준에서 일어납니다. 내가 어느 정도 납득을 해야 그 생각을 유지하거나 행동으로 옮기니까요. 그런데 이따금씩 스스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판단이나 행동을 하기도 하죠. 프로이트는 그 부분에 집중했습니다.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대부분의 기제가 (그 덩어리만큼이나 큰) 무의식에서 비롯된다고 보았죠.

때문에 무의식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대면하는 가에 따라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여러 정신문제와 고통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의식 속에 봉인해 놓은 아픔이나 진실과 직면하여 외부(의식)로 드러났던 정신적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려는 시도였어요. 그는 최면을 시작으로 ‘꿈의 해석(대상이 꾼 꿈을 해석)’, ‘자유 연상(자유롭게 어떤 말이든 연상시켜서 단서를 찾음)’등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했으며 실제로 어느 정도의 성과를 이뤘습니다.

인간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동물이다.

문제는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이 프로이트의 비과학적 접근법을 부정적으로 보았다는 점인데요. 계몽주의와 유물론 등 합리성의 위대함이 강조되던 시대였습니다.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무의식을 중시하며 의식은 중요치 않은 듯한 인상을 주던 프로이트는 수많은 학자들의 비판을 받았고, 그 비판의 흐름은 현재까지도 어느 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프로이트는 그들이 주장하는 것 이상으로 의식의 위대함을 강조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은 의식을 통제하여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라는 주류의 흐름에 더해 ‘인간은 무의식도 통제할 수 있다.’라는 주장까지 한 셈이니까요.

그러면 프로이트가 그토록 심취했던 수면 아래의 영역, 무의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삼원구조이론이란?

무의식은 ‘자아(ego), 초자아(superego), 원초아(id)’ 세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에고, 슈퍼에고, 이드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각각의 역할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아: 내면의 중심이자 관리자

원초아: 더도 덜도 없는 순수 본능

초자아: 내부의 일들을 외부의 흐름과 어울리도록 안내하는 역할

앞서 보여드렸던 빙산을 토대로 보면 아래와 같이 구분이 됩니다.

수면 위에서 원초아를 볼 일은 없을 듯!

원초아 에서 언급된 본능이 흔히 생각하는 ‘욕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한 목표가 있다기보다는 순수하게 발생하는 모든 본능으로서, 개인의 일생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죠. 쉽게 말해서,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일관적으로, 마냥, 뭔가를 원하는 존재입니다.

마냥 원한다고 해서 다 되지는 않겠지요? (그렇다면야 좋겠지만…) 그래서 자아 가 있습니다. 이 녀석이 참 기특합니다. 무한정 원하기만 하는 원초아를 나름의 방법으로 잘 타이르며 외부 조건과의 타협점을 찾습니다.

그렇다면 자아는 외부의 정보를 어떻게 사회적 또는 문화적 규범과 연결시킬까요? 그것을 정리해 주는 녀석이 바로 초자아 입니다. 이 녀석은 항상 외부의 맥락이나 관계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기 때문에 그 바닥에서는 제법 잔뼈가 굵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초자아가 자아에게 충고합니다. “지금 저 사람의 웃는 얼굴에 이유 없이 침을 뱉는다면 우린 저 사람과 멀어질 거야. 게다가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라는 옛말까지 무색해지지. 그뿐이 아냐. 누군가가 그 모습을 볼 경우엔 이 집단에서 외톨이가 될 수도 있어.”라고 말이죠. (이처럼 세심한 조언자가 또 있을까요.)

자아는 이러한 충고들을 수렴하여, ‘나는 이유 없이 웃는 얼굴에 침을 뱉지는 않는 사람’이라는 새로운 조건을 자신의 정체성에 추가시킵니다. 동시에 원초아에게 가서 토닥이며 말합니다. “혹시 침이 뱉고 싶다면 나를 봐서라도 좀 참아줘. 네가 침을 뱉으면 우리 모두 문제를 겪게 되거든. 참을 수 있지~?”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원초아가 “만약 지금 이 욕구마저 무시한다면 넌 상당한 스트레스를 감당해야 할 거야.”라며 자아에게 경고하죠. 이처럼 자아는 내/외부의 조건, 즉 원초아와 초자아의 외침 사이에서 내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끊임없이 완성시키는 지휘통제의 역할을 합니다.

당연하게도 위의 세 친구가 서로 원만히 타협을 할 때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수면 위 의식의 세계에서 납득 가능한 합리적인 판단과 행동이 일어나죠. 문제는 이들이 서로 잘 타협되지 않는 상황에 있습니다. 특히 원초아의 충고를 자아가 외면하거나 곡해할 때 조금 이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그 이상한 일들은 벌어지는 형태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뉩니다. 이제 방어기제를 알아볼 차례입니다.

그래서 방어기제란?

방어기제의 사전적 정의는 ‘자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속이거나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여, 감정적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심리 의식이나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은 말이 참 복잡한 것 같아요. 앞선 빙산의 예시에 이어서 풀어본다면, 수면 깊은 곳에는 다양한 욕구와 불안, 분노가 있습니다. 인간은 초자아의 친절한 데이터를 참고 삼아 나 자신, 즉 자아로 잘 정립하고는 하는데요. 그 정리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면역시스템이 가동됩니다. 무리한 정리로 자아가 균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 무의식적 방패가 ‘방어기제’입니다.

적절한 방어기제는 외부 조건과 나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여 적응을 돕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거나 좋지 않은 방어기제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자신을 속이고 현실을 왜곡시키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적응에 어려운 지점들을 만들죠.

자, 그러면 저 깊은 바닷속엔 어떤 종류의 방어기제가 있을까요?

들어갈 준비들 해..

방어기제의 종류

방어기제의 종류는 일상의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기반하여 ‘건강하지 못한 방어기제’와 ‘건강한 방어기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방어기제는 그 종류가 꽤나 많지만, 삶에서 좀 더 빈번하게 일어나고 의미 있는 (혹은 재미있는) 현상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좀 어렵다고 느껴지면 굵게 표시한 요약 설명만 보시면 됩니다.

■ 건강하지 못한(신경증적) 방어기제

억압(repression)

: 내면에서 원하는 것들을 억누름.

+ 고통스럽고 불안한 생각 또는 기억을 의식에 두지 않고 무의식에 가두어 두는 과정. 의식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므로 무의식적/자동적으로 일어나므로 (의식과 의지를 수반하는) ‘억제’와 다름.

++ 영화 속 인물: <타이타닉> 로즈 [보기]

부정(denial)

: 감당하기 어려운 사실을 거부함.

+ 특정한 일이나 생각, 느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고통스럽기 때문에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것. 보거나 들으려 하지 않고 지각한 것을 왜곡하거나 회피하는 경우, 지각은 온전히 했으나 인지하는 과정에 공상이 들어가 현실을 다르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음. 성숙한 사람도 견디기 힘든 상황에 대해서는 부정이 나타나기도 함.

+ 예시: 자신의 병을 부인하는 불치병 환자. 전쟁에서 전사한 아들을 기다리는 부모.

++ 영화 속 인물: <인셉션> 코브 [보기]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

: 내면과 반대로 행동함.

+ 대상에 대한 금지된 (혹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충동을 가두기 위해 오히려 그와 반대되는 생각과 행동을 하는 것. 무의식적 욕구 충동을 억압만으로 극복할 수 없을 때 그것과 정반대의 욕구를 만들어냄으로써 대항하는 현상.

+ 예시: 짝사랑하는 여자아이의 고무줄 끊기.

++ 영화 속 인물: <응답하라 1988> 김정팔 [보기]

전치( displacement )

: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 어떤 대상이나 사람에 대한 감정이나 갈등을 보다 덜 위협적인 대상이나 사람에게 향하게 하는 현상.

++ 영화 속 인물: <주유소 습격사건> 4인방 [보기]

합리화( rationalization)

: 현실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

+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 자책감이나 죄책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 현실을 왜곡하는 것. 원하는 행동을 하지 못했거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그럴듯한 이유를 찾아내 자아를 보호함. 무의식적인 과정이므로 거짓말이나 변명 등 의식적인 행동과는 다름.

++ 영화 속 인물: <달콤한 인생> 김선우 [보기]

이지화(intellectualization)

: 자신의 문제를 이론적으로 접근

+ 감당하기 힘든 사건이나 기억에 대해 감정을 분리하고 이론적으로 접근하는 현상. 힘든 사건이나 기억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슬퍼하거나 화내지 않고 상황을 이성적으로 바라보며 해석하고 해결책을 찾아냄. 특히 회사원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방어기제.

+ 예시: “내가 오늘 차인 이유는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 풍토 그리고 흙수저가 바뀔 수 없는 사회구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 게다가 오늘 내가 입고 간 옷은 베스트 룩이 아니기 때문에 차일 확률을 증가시켰지. 고로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외모의 수준을 높이거나 그 사회 풍토를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을 찾아야 하고 특히 나의 금전적인 역량을 개선… 크흡!”

++ 영화 속 인물: <굿 윌 헌팅> 윌 헌팅 [보기]

투사( projection)

: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던짐

+ 인정하고 싶지 않은 생각이나 본능, 개인적인 성향, 특히 죄의식이나 열등감 등을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아닌 타인이나 외부 환경의 원인으로 돌리는 현상. 가령 자신에 대한 실망감을 타인에게 투사하여 오히려 상대가 나를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함.

+ 예시: “돈 못 벌면 밥 먹을 자격도 없냐!?”

++ 영화 속 인물: <건축학개론>의 승민 [보기]

퇴행

: 유아적 행동을 함

+ 자신이 없거나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것에 도전하거나 행동해야 할 때, 또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 반복될 때 어린 시절의 생각이나 판단으로 돌아감으로써 불안을 해소하는 현상. 주로 내면의 문제보다는 외부의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

+ 예시: 동생이 태어나자 첫째가 바지에 소변을 보는 등 더 어릴 적의 행동을 하는 것

++ 영화 속 인물: <라디오스타>의 최곤 [보기]

동일시(identification)

: 주요 인물을 닮아가는 것.

+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을 닮게 되면서 혹은 따라 하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현상. 그 대상은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던 부정적 대상인 경우가 많으며 그 대상과 자신을 동일하게 만들어 두려움을 극복함. 가령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들이 아버지를 닮아가는 것이 대표적인 현상임.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성을 획득한다면 긍정적이고 발달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음.

++ 영화 속 인물: <대부>의 마이클 [보기]

■ 건강한 방어기제

억제(Superssion)

: 분노와 욕구의 원인을 이해하고 통제

+ 의식과 의지를 수반하는 통제 과정이므로 무의식적 과정인 ‘억압’과는 구별됨.

++ 영화 속 인물: <타이타닉> 잭 도슨 [보기]

유머(Humor)

: 고통이나 불안을 웃음으로 승화

++ 영화 속 인물

+++ <마션> 마크 와트니 [보기]

+++ <월드워 z> 제리 [보기]

+++ <스쿨 오브 락> 듀이[보기]

+++ <인생은 아름다워> 귀도 [보기]

승화( sublimation)

: 반사회적인 충동을 사회가 허용하는 방향으로 전환

+ 예시: 예술, 전쟁 지원, 격투기

+ 영화 속 인물: <빌리 엘리어트>의 빌리 [보기]

방어기제를 건강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누는 것이 꼭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몸이 마치 가래를 올려내기 위해 기침을 하는 것처럼, 수면 아래의 덩어리가 움직이는 현상을 꼭 병리적으로만 볼 수는 없겠지요. 어떤 방어기제든 그 현상 자체는 자연스럽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기침이 나온다고 아무한테나 뱉어내면 불편을 줄 수 있겠죠. 지속적이고 심한 기침은 폐렴 등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방어기제 역시 주된 역할은 나의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방패이며 거의 모든 사람들의 일상에서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지나치게 남용하면 오히려 나를 가두는 단단한 벽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 참고문헌

– 한국심리학회 (2014). 심리학 용어사전.

– 이우경, 이원혜 (2012). 심리 평가의 최신 흐름. 서울: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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