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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저자 김민식 PD의 강연회 중에서 핵심만 추린 영상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학습법 및 저자가 불어넣어 주는 동기부여가 책 한 권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그동안 막혔던 영어를 속 시원히 뚫어주는 기덕의 영어 공부법. 오늘도 영어에 돈을 쓰는 당신을 위한 절대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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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저자의 심화편 강의 ‘나도 통대 야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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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만 향상되는 게 아니라, 이러다 정말로 인생이 바뀔 것 같다!\” _ 김태호 (MBC 무한도전 PD) 추천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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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영어책 외워봤던 솔직 후기)
※ 본 책은 약 3년 전에 읽은 책이며, 본 포스팅은 3년 전에 작성한 서평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저자: 김민식; 출판: 위즈덤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5/6/2021
View: 5573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내용 요약 리뷰 – 외국어공부법 – Pilipala
오늘은 오랜만에 외국어 공부법 책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나온지는 사실 몇 년 …
Source: hicici.tistory.com
Date Published: 12/28/2022
View: 2781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책 리뷰 :: 맘리스너 수경’s 아카이빙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김민식 지음] 신혼여행을 필리핀으로 갔었다. 첫날 짐을 숙소에 풀어 놓고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직원들이 막아서면서 영어( …Source: write-realized.tistory.com
Date Published: 10/22/2022
View: 4379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 독서후기 – Memory Store
영어 공부에 관한 책이고, 영어책 한 권을 외우면 잘 할 수 있다는 내용이겠죠? 김민식 PD는 이력사항이 좀 특이합니다. 대학에서 자원공학과를 전공 …
Source: dotsnlines.tistory.com
Date Published: 11/25/2022
View: 7060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책 리뷰 (김민식 지음, 영어 독학 책)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라는 책인데 MBC 김민식 PD가 지은 책이다. 사실 잘 모르는 사람인데 세바시 강의를 보면서 우연히 알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 이 …
Source: billnote.net
Date Published: 8/22/2022
View: 9679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 YES24 북클럽
그는 유학은커녕 어학연수, 회화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 30년 독학으로 습득한 영어 공부 노하우를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에 담아냈다.
Source: bookclub.yes24.com
Date Published: 3/28/2022
View: 7357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영어공부법 책을 소개합니다.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 충동적으로 구매한 영어공부책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이 책의 제목은 흔한 영어공부책과 같이 책 한권만 외우면 영어공부 잘할수 …
Source: lifemedicine.tistory.com
Date Published: 11/23/2021
View: 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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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영어 책 한권 외워 봤니 후기
- Author: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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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7. 2.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g2OgW6Olo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영어책 외워봤던 솔직 후기)
영어공부를 시작한지가 벌써 몇년째더라.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공부했다고 치면, 벌써 20년정도 공부한 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 그러나 정말 영어실력은 고등학교 시절 이후로 제자리 걸음인 것만 같은 느낌이고 여전히 영어 울렁증에 심하게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업무에서도 영어를 굉장히 많이 써야하는 편이라는 것이다.
[중략…]
그렇게 된지 1년이 넘었지만 나는 여전히 이메일 하나 쓰는 것이 30분 이상 걸릴 정도로 어렵고 특히 직접 외국인을 상대해서 영어로 말해야하는 것은 더욱 더 스트레스 받는 일이다.
[중략…]
영어에 대한 넋두리가 길어졌다.
아무튼, 그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영어 하나 정복하지 못했다면, 내가 공부해온 영어 방식이 어딘가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고 싶었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영어 공부법이 필요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책은 바로 이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책 제목을 본 순간에 생각이 스쳤다.
‘어라? 내가 영어책은 문제집이든 교과서든 많이 보기도 하고 많이 사기도 했는데… 그 중에 한 권이라도 제대로 봤던 게 있었던가?’
수능공부한다고 열심히 단권화했던 문법책은 있었지만 정작 내용을 달달 외웠던 것은 하나도 없었다. 중학교때 시험준비한다고 시험범위에 있는 영어지문을 몇 번 외운 적은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내 뇌리에 남겨진 영어 문장 하나가 없었다.
다시 한 번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영어 정복에 대한 마지막 해결책이라도 찾을 수 있을까 싶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읽었던 책이다.
이 책은 MBC의 김민식 PD가 어학연수, 회화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 30년 독학으로 습득한 자신만의 영어 공부 노하우를 담은 책이라고 한다.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면서 쉽게 빠질 수 있는 함정이 원래부터 영어를 잘 했던 사람들이나 외국생활을 해온 사람들한테서 본토 발음으로 배워야 제대로 배운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할때 그러한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비슷한 조건에서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배워야 제대로 배울 수 있다.
그런점에서 독학으로, 자력으로 영어 정복에 성공한 저자 김민식 PD의 영어 공부법을 우리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웬 방송국 PD가 영어랑 무슨 관계가 있어서 영어 공부비법을 전수해주겠다고 나선거냐고 궁금해할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저자 본인의 영어 공부법, 영어 성공기를 담으면서 어떻게 하면 영어를 제대로 익힐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들로 하여금 영어책 한 권 외우기를 도전하게끔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혹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의구심도 들 것 같다.
과연 책 한 권 외우는 것만으로 영어가 제대로 되겠냐고.
고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회장이라면 이런 얘기를 하겠지. 이봐, 해봤어?
어쨌거나 영어책 한 권 외워서 손해볼 것 없으니 속는셈치고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래서…!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내용 요약 리뷰 – 외국어공부법
오늘은 오랜만에 외국어 공부법 책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나온지는 사실 몇 년 되었습니다.
책 뒷부분을 보니 2017년에 출판이 되었군요.
저는 당시 서점에서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가 베스트셀러일 때 구매를 했는데요.
당시 책을 구매할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다시 읽으며, 블로그에 내용 요약 정리를 해봐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오늘은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책 내용을 통한 영어공부법, 외국어공부법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제가 이책을 구매한건 앞서 말씀드렸듯 3년 전입니다.
당시 서점에 들렀다가 화제의 신간이었는지 베스트셀러 코너였는지에서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라는 반말의 다소 당돌한 제목의 책을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책 앞부분을 살펴 보다가 저자의 이력과 또 셀프 국내 어학연수한 내용을 보고 너무 재미가 있어 바로 책을 사들고 왔었답니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저자
책의 저자는 한양대 자원공학과 입학 및 졸업을 하고 한국 3M 영업직에 취직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 분이 외대 통역대학원에 입학하고 그후 MBC 공채로 들어가 PD가 되었습니다.
공대생이 영어를 하는 것도 신기하고, 또 PD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해외 다큐멘터리 이런 것도 아니고 시트콤, 드라마 PD랍니다.
또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의 작가 김민식님은 특기가 독서라고 할 정도로 독서를 정말 많이 하시는 분이랍니다.
책을 많이 읽으신 분이라 그런지, 아니면 드라마 PD라 그런지, 책 내용도 쉽고 재미있게 얘기들을 잘 풀어놨습니다.
또 중요한건 바로 영어공부 공짜로 하는 법에 대한 여러 가지 얘기들을 책에 잘 녹아내셨답니다.
책 내용은 영어 공부 뿐 아니라 다른 외국어 공부에도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외국어 공부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읽어볼만 하답니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목차
1장 – 영어 공부에는 때가 없다 2장 – 일단 한 권 외워보자 3장 – 짬짬이 시간도 내 편으로 만들어라 4장 – 책 한권을 완벽히 외웠다면 5장 – 영어 공부 즐겁게, 계속하자 6장 – 결국, 영어는 자신감이다
<영어책 한권 읽어봤니?> 내용 요약
저는 제1장부터 표제가 참 마음에 듭니다.
영어 공부를 하는 데는 때가 없다는 것인데요.
예전에는 많은 분들이 이제 나이도 먹었고 한데 무슨 공부냐 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요새는 나이 먹고 외국어 공부를 시도하는 분들이 참 많아진것 같습니다.
과거보다 여행 가기도 쉬워지고 하니 외국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자의 경우, 영어 공부는 군생활 시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요.
이후 더 나이가 먹고 시작한 것이 일본어, 스페인어, 중국어라고 합니다.
절실함을 가지고 어른이 되었더라도 노력해보라는 동기 부여를 1장에서 해주고 있습니다.
1장 말미에는 셀프 몰입 유학캠프 24시라고 저자 본인의 영어 공부 시절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당시 서점에서 이 부분을 보고 바로 이 책은 꼭 사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들고 왔는데요.
저자는 1980년대 말, 꿈이 미국 유학이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아무래도 가정 형편이 아주 부유하지 않으면 외국 유학은 힘든 때라 저자는 방학을 이용해 국내에서 셀프 유학을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집콕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24시간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시간만큼 본인의 여건에 맞게 응용하여 해보시라고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드립니다.
아침에 눈 뜨면 AFKN 뉴스를 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인터넷 이런게 없던 때라 청계천에서 고물TV 한대를 사와서 AFKN 채널을 고정해 놓고는 돌릴 수 없도록 채널을 펜치로 뽑아버렸다고 합니다.
또 방학이라도 매일 학교 도서관에 가서 영어 공부를 했는데, 가는 길에는 당일에 외울 회화 표현을 계속 중얼 거리면서 갔다고 합니다.
또 도서관에 가서는 열심히 영어 공부 하다가, 약간 지치면 미녀와 대화 한다고 생각하고 당시 워크맨에 영어 회화 카세트테이프를 넣고 아리따운(?) 성우분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혼자 중얼대며 따라도 해보고요.
점심시간 이후로는 나른해지면 영문 소설을 읽었다고 합니다.
또 오후 3시부터는 독해와 영작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매일 시간 계획표를 세워놓고 철저하게 영어의 다방면(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을 공부하신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다시 저녁을 먹으며 영어소설을 보고, 저녁 7시가 되면 프렌즈를 시청했다고 합니다.
당시 AFKN에서 저녁 7시에 프렌즈를 방송해주었다고 하네요.
친구들이 술 마시러 가자해도 거절하고, 속으로는 나는 미국에 유학 왔는데 한국인인 너희들이랑 놀 수 없어 라는 마음 가짐으로 방학을 보냈다고 합니다.
독하기도 한 생각도 들지만, 정말 이런 괴짜여야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요약 정리를 한 것이며, 위의 내용은 꼭 책을 통해 읽어보셔야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일단 영어책 한권을 외워보라고 말합니다.
당시 추천해준 교재가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이었는데요.
그로 인해 영어책 한권 읽어봤니와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을 묶어서 판매하는 인터넷서점도 많았었답니다.
저도 당시 책을 읽고난 후, 의지에 불타 올라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도 구매를 했는데요.
그 책은 지금 책장 속에 고요히… (반성합니다.)
저자는 패턴 교재 보다는 일상 회화로 구성되어, 어떠한 상황 아래에서 A와 B의 대화문 형식으로 된 교재들을 추천합니다.
따라서 꼭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이 아니더라도, 이미 가지고 있는 회화책 중에서 시작을 해도 좋을 것입니다.
꼭 저자가 말한 영어책 한권을 내가 순서대로 암송은 못 하더라도, 한글 해석이 나와 있는 대화문을 보고 해당 표현을 술술 말할 정도로 외우는 것은 상당히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도 요새 중국어 공부중이지만, 제가 쉐도잉 하면서 외웠던 문장은 상황이 오면 그냥 뇌를 거치지 않고 나오는 느낌으로 굉장히 자연스럽게 나오거든요.
일단 영어책 한권을 외워봄으로써 자신감 상승과 함께, 기초 회화를 마무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 부분은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어느 교재든 기초 책 한권 하면, 기본적으로 여행가서 필요한 말 중 꽤 많은 말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저자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공짜를 매우 좋아하는 분이라, 여러 가지 무료 사이트 등 영어 공부에 도움되는 사이트들도 많이 알려주셨는데요.
독해부터 듣기, 쉐도잉 연습할 사이트 등 많은 곳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또 영어회화 공부 학습법에 대한 유튜브나 테드 강의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자료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더욱 공부할 자료들은 풍부할 거예요.
다만 우리가 공부를 하지 않을 뿐!
또 외국어 공부를 할 때 학원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저자분은 영어의 경우, 외대 통역대학원 준비를 빼고는 독학으로 영어 공부를 하신 분인데요.
중국어의 경우에는 성조와 발음 때문에 혼자 공부가 안되더라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에서는 이때 느낀 학원을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도 나와 있습니다.
외국어 학원을 다닐 때는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할 것, 그리고 주도적으로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수업에 임할 것을 지적하였습니다.
정 시간이 안된다면, 복습은 못하더라도 예습만은 해가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느끼는 바인데요.
이 내용은 예전 개그맨 김영철님도 영어 공부법 강연 시 얘기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저 학원만 왔다갔다 하면, 나는 공부를 하고 있다는 위안을 얻을 뿐 들인 돈과 시간에 비한 성과는 크게 높지 않습니다.
예습을 해야 수업을 참여하는데도 더욱 적극적이 됩니다.
만약 교재가 없는 수업이라 예습이 불가능 하다면, 평상시 공부해 둔 회화 표현을 써먹어 보세요.
내가 직접 어떤 상황에서 그 말을 써봐야 그 말이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리뷰
이 책은 3년 전에도 후다닥 읽었지만, 이번 추석에도 다시 읽으면서 또 금방 읽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이 무겁지 않아 가볍게 쓱 훑을 수 있답니다.
책을 보면 외국어 공부를 해야 겠다는 마음을 불러 일으킵니다.
저는 요새 쉐도잉 중이라, 책 한권 외우기 도전은 좀 힘들것 같은데요.
꼭 책 한권을 외우는 공부가 아니더라도 읽어보시면 상당히 도움될 내용이 많습니다.
특히 셀프 유학기를 읽으면, 나도 저렇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생깁니다.
아직 어떤 외국어에서 내가 기초 단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기초 회화책 한권 외우기 한 번 시도해보세요.
괜찮은 기초책 한 두권 섭렵하면, 바로 중급 단계로 도약할 수 있답니다.
또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에서는 이제 책 한권을 외움으로써 기초가 완성되었다면, 다음부터는 영어 즐기기 – 미드 보기, 영어 원서 소설 읽기 등 다양한 방면으로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해보라고 가이드를 제시해 줍니다.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처음부터 요새 유행하는 쉐도잉 등을 시작하면, 상당히 고통스럽고 또 시간도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게 성공하시는 분들도 있지만요.
기초 단계이신 분들은 오늘부터 영어책 한권, 중국어 책 한권 등 본인이 공부하고자 하는 외국어의 교재를 한 번 외워보세요.
더불어 그 전에 <영어책 한권 읽어봤니?>를 도서관에서 빌려 읽거나, 혹은 구매해서 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2~3시간 정도, 길어야 5시간 이내에 충분히 다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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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한권 외워봤니-김민식 지음]신혼여행을 필리핀으로 갔었다. 첫날 짐을 숙소에 풀어 놓고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직원들이 막아서면서 영어(?)로 뭐라 뭐라 하는 거다. 안 그래도 못하는 영어라 당황했는데, 필리핀식 영어라 더 못 알아듣겠다면서 (핑계) 서로 정신없어 하고 있었다. 내용인즉, 우리가 패키지를 예약한 것이 아니라 숙박만 예약을 했다고 한다. 여행사 실수였다.
다행히 근처에 한국 분이 계셔서 통역을 해주어서 우리는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아직도 그때 생각을 하면 얼굴이 달아 오른다. 영어를 못 한다는것도 그렇지만, 천천히 들어 볼 생각도 없이 바짝 긴장해서 어떤 대안도 생각해 내지 못했다는 게 그렇다.
영어 좀 공부할걸…
벌써 그게 10년전 이니 난 10년 동안 결심만 했던 거다.
100일간 매일 영어 공부에 도전해 성공하기도 했다. 그런데 실상은 영어 강의 짧게 듣고, 교재 읽어 보고 그게 끝이었다.
복습도 안 했고, 지나간 문장은 되돌아가서 읽어 보지 않았다.
문장을 읽어 보고 해석이 다 된다고 생각했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를 보고 나서 내 영어 실력이 왜 늘지 않았는지 알았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다. [줄거리]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저자의 영어책 외우기는 중학교에 가기 전, 아버님이 가져다준 중학교 영어 교과서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물론 그때는 자발적인 공부는 아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학교도 연애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우울한 청춘이었던 저자는 군대에 가게 되었다. 그 군대에서 열심히 영어를 공부 해야겠다는 다짐이 섰고, 영문 성경 책으로 영어 문장을 외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영어라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영어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곳에서 자신의 인생의 굵직한 사건을 바꾸는 일을 경험하게 된다. pd의 직업까지도 영어는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영어공부는 단순히 영어를 잘하기 위함이 아니라, 언제 어떻게 쓰일지는 모르지만 하나의 대비책과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더욱이 노후가 길어지고 한 가지 직업으로 영원히 먹고 살 수 없는 현시대에는 더더욱!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에서 쉬운 영어책을 한 권 구입해서 끝까지 외울 것을 외친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인상 깊은 구절]삶이 바뀌는 인생의 전환점은 언제일까요? 언제든 나의 인생을 바꾸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먹은 바로 그 순간입니다. 간절한 마음은 꾸준한 실천으로 이어지고, 꾸준한 실천은 반드시 삶의 모양새를 바꿔놓거든요.
인생에서 버려지는 노력은 없습니다. 그걸 믿으면 힘이 생깁니다. 힘들어도 지속하는 힘 말이예요.
고수가 되는 이상적인 수련 방법은 간단한 일을 몸으로 반복하는 겁니다.
삶이 가장 크게 바뀌는 순간은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뀔때입니다. 영어를 독학한 후 제 삶은 달라졌습니다. 영어 공부가 제걘 인생을 바꾸는 출발점이었어요. 100세까지 사는 인생입니다. 후반부에 어떤 인생이 펼쳐질지는 누구도 모르니 지금이라도 영어는 조금씩 공부해두자고요.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의 저자는 영어를 공부하는데 성과보다 공부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더 중요하다고 한다. 내가 영어에 대한 미련을 왜 계속 버리지 못할까 책을 읽으며 생각해 보았다. 아이들에게 영어로 고생하지 않는 인생을 열어주고 싶은 마음 하나와 바로 위문장에서 말한 그 내용과 같다.노후의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분명하게 결심한 것은 아이들에게 기대어 살아가는 삶은 절대로 살고 싶지 않다. 적은 돈이라도 수입이 계속 나올 수 있는 수입처를 만들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영어라는것은 나에게 보험과도 같다. 세상에 쓸모없는 것이란 없고, 그렇게 말하는 것은, 하지 않기 위한 좋은 핑계거리일 거라는 생각이다. 언제 어떻게 쓰일지는 모르지만, 영어에 대한 내 미련을 이제라도 제대로 버려야겠다.
영어책 한권 외워봐야겠다.
기초 회화는 수준이 낮은 문장이 아니라,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문장들입니다.
[마무리] [매일 아침 써봤니] 에 이어 김민식 pd님의 책을 읽었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도 역시나 좋았다. 영어에 대한 잘하고 싶은 욕망은 정말 몇십 년째다 의욕은 충만한데 늘 핑계대기 바빴다.이제 곧 있음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고 하는데, 영어쯤 몰라도 번역기가 얼마나 잘해주겠어!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내가 영어로 글을 쓰는 날이 온다면? 그런 창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내 글이 어떤 느낌으로 번역되는지도 모른 체 남에게 맡겨 버린다면?
물론 아직 책 한 권 써보지 못한 내가 너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저자가 말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쓰일 줄 알고 미리 포기 한단 말인가. 나는 이제 40대를 앞에 두고 있고, 100세까지 산다고 하면 아직 60년이라는 세월이 남아 있는 것인데 미리 포기하는 개수를 늘리며 되는대로 살고 싶지는 않다. 나는 늙어서 죽을 때까지 공부하다가 포기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했다가 스스로 칭찬해 주기도 하면서 살고 싶다. 그래서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에서 추천해 준 기초 영어 회화책을 당장 구입했다. 책 사는데는 정말 실행력이 대단하다. 도착하면 하루에 10문장까지는 안되더라도 하루에 한문장씩이라도 외우면서 한 권을 모두 외워 보려 한다.
인생에서 버려지는 노력은 없다고 한다. 꾸준한 오늘이 무한한 내일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 보려고 한다. 힘들면 쉬어가기도 하고 자책하지 않을거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네!! 외워봤어요 라고 말할때까지~~!!반응형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 독서후기
728×90
김민식 PD님은 글을 정말 잘 쓰시는 것 같습니다.
읽기도 쉬울 뿐만 아니라 전달력이 상당히 높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오랜기간 많은 책을 읽으신대다가 하루에 한 권씩 책을 읽으시다 보니 필력에 상당한 내공이 쌓이신 것 같아요.
이 책은 제목에서 작가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영어 공부에 관한 책이고, 영어책 한 권을 외우면 잘 할 수 있다는 내용이겠죠?
김민식 PD는 이력사항이 좀 특이합니다. 대학에서 자원공학과를 전공했는데, 통번역 대학원을 수료하고 일반 회사를 다니다가 MBC PD로 입사합니다. 제 나이 정도 되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논스톱’이라는 시트콤을 제작 하신분이 이 분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방학때 중학교 영어 교사인 아버지께서 중학교 영어 교과서를 다 외우게 하셨답니다. 그리고 중학교 들어가서는 별 어려움 없이 영어는 줄곧 100점만 맞았다고 합니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영어 공부하는 방법”이라는 특강도 스스로 만들어서 강연을 했다고 합니다.(강의를 듣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영어를 배우게 되면 많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외국 드라마나 영화를 즐길 수 있고, 여행을 가서 외국 문화와 현지 외국인들과의 만남을 즐기고, 영어 소설을 읽으며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쓴 이유도 이러한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데 사람들이 영어를 ‘공부’로만 생각하니 즐길 수 있도록 책을 통해 말해주고 싶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영어를 문법부터 배웁니다. 학교나 학원가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영어시험인데, 시험이란 틀린 문장을 골라내는 것이지요. 이건 동사 연결이 틀렸고, 저건 전치사가 틀렸고, 이건 스펠링이 틀렸고, 저건 발음이 틀렸고. 그런 식으로 영어를 배운 탓에 말을 하려고 하면 항상 머릿속에 ‘이것도 틀렸어!’, ‘저것도 틀렸어’하고 빨간불이 켜지고 사이렌이 울림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가 죽어서는 영어가 늘 수 없어요.
제가 15년 전에 미국에 출장을 간 적이 있습니다. 거기 현지에서 사업에 도움을 주시는 교포분이 계셨는데 이런말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서울대 나왔는데, 서울대 나온 사람은 미국에서 영어가 늘 수가 없어요. 항상 맞는 문장만 말하려다가 머리속에만 말이 맴돌거든요. 반면에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은 영어가 금방 늘어요. 틀려도 손해볼게 없다는 생각에 무슨 말이든 뱉고 말거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초등학교 나온 사람은 정말 영어를 잘 하더라구요.”
고학력자가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 당시에 좀 의아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일리가 있는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항상 틀린것만 찾으려고 하다보니 ‘소통’을 할 기회을 놓지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법이나 발음을 까다롭게 따지면 영어가 어렵다는 그릇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아기가 처음 우리말을 배울 때도 틀린 문장과 어설픈 발음으로 시작하듯이, 외국어도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너그럽게 배려해주세요.
얼마 전 아내와 언쟁을 벌였습니다. 아들에게 인터넷 문법 강의를 듣게하는 것을 보고 제가 “아직 영어로 말도 못하는 애를 무신 문법부터 가르치냐?” 라고 했다가 말싸움으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학창시절 공부를 잘 했던 아내는 당연히 영어를 시작할때 ‘문법’과 ‘단어 외우기’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김민식 PD님 처럼 저 또한 제대 후 독학으로 ‘영어’를 공부해서 사실 문법에 대해서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각의 차이라 누구의 주장이 맞는지 당장 확인할 수도 없고, 우리 아들만 난처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확인해보기 위해 영어공부 방법에 관련된 책을 잔뜩 빌려서 읽어보고 있습니다.
저는 ‘공짜로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돈 들여 하지 말자’가 삶의 모토인 짠돌입니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에는 공짜로 영어공부를 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TED 영상이나, 유튜브 그리고 무료 영어소설 사이트를 친절하게 알려주어서 본인의 마음만 있다면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영어학원이나 교재의 한계에 대해서도 얘기합니다. 결국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되는데, 돈을 써서 해결하려고 하니 잘 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은것 같습니다.
모국어를 읽고 쓰는 것도 듣고 말하기를 익히고 나서야 시적합니다. 그런데 왜 외국어는 읽고 쓰기부터 배울까요?≪영어 순해≫의 서문에는 이런 글이 나옵니다.
‘어느 것을 먼저 배워야 하는가, 말이냐 글이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것 같지만, 필자는 모국어를 배운 것처럼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말을 먼저 배우고 나면 그만큼 쉽게 글을 읽고 쓸 수 있지만, 글을 먼저 배우고 나서 말을 배우는 경우에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영어순해>(김영로 지음. 고려원)-
이 책이 나온 것이 1983년도 일입니다. 그 시절에 이미 읽고 쓰기 위주의 제도권 영어 교육이 질제 언어구사력을 키워주지 못한다는 걸 알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학교에서 읽고 쓰기 위주로 배웁니다.
우리 아이들을 영어공부하는 것을 보더라도 제 학창시절의 방법과 그렇게 벗어났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것 같습니다. 글자를 먼저 접하게 하고, 문법을 공부시키다가 결국 20살이 넘어도 말 한마디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안타까움이 밀려오네요.
저는 중고등학교 6년, 대학 4년 그리고 직장에 다니면서까지 영어를 공부하고 있네요. 정말 지겹도록 했고, 영어에 투자한 시간이며 돈이 아깝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우리 애들은 이런 좋지않은 경험을 똑같이 되물려 주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책 리뷰 (김민식 지음, 영어 독학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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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정말 오랜만에 영어책 한 권 읽었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라는 책인데 MBC 김민식 PD가 지은 책이다. 사실 잘 모르는 사람인데 세바시 강의를 보면서 우연히 알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 이 책까지 읽어보게 되었다. 세바시 강의를 너무 재밌게 봤기 때문에 이 책도 분명 재밌을거란 기대를 하면서…
이런 저런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해봤지만 영어책 한 권을 통째로 외운적은 한번도 없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문이 들어 이 책을 읽었는데, 다 읽고 나니 정말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학원을 다니거나 유학을 가게되면 돈이 많이 드는데, 좋은 책을 한권 골라 외워보는 것은 매우 저렴하다. 속는 셈치고 도전해도 크게 손해 볼 일은 없으리라. 그럼 무슨 책을 외워보는 것이 좋을까? 이 책의 저자는 어려운 책보다는 (중학교 교과서같은) 사용빈도가 높은 대화중심으로 이루어진 책을 외우라고 한다. 친절하게 책 한 권을 추천해주는데 그 책은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인터넷 서점이나 팟케스트에서도 상당히 인기를 끄는 것으로보아 나쁜 책은 아닌 것 같다. 왕초보, 여행영어 버전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영어책 한 권 암기하는 것을 넘어 이 책은 다양한 영어공부 방법은 전달한다. 영어 소설책, 드라마, 팝송은 물론 인터넷에 떠도는 다양한 무료 콘텐츠가 그것이다. 이것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이 책은 자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시간관리를 하는법이나 독서의 중요성을 언급하는데 너무나 당연하면서도 중요한 내용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도 이 책을 통해 얻어가는 내용이 많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영어공부보다는 국어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일단 아이들이 책을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하고 영어공부는 필요할 때 배워도 늦지 않다는 말이다. 물론 어렸을 때 유학간 아이보다 발음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사실 이 책을 읽기전부터 아이에게 영어공부를 일부터 시키지 않는다. 독서의 소중함을 알기 때문이다. 모국어인 한글도 어설픈 상태에서 영어까지 모국어처럼 하길 바라는 것은 부모의 욕심이 아닐까 싶다. 물론 둘 다 잘하는 예외는 있지만. 다 필요없다 독서를 사랑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뿐.)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는 쉽게 읽어지는게 특징이다. 저자의 경험과 이런저런 근거를 들여가며 영어공부의 비법을 쏟아내는데 크게 반박하고 싶은 글은 없었다. 짧은 글을 여러개 엮은 책이라 그런지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만 골라 읽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한다. 아는 내용은 그냥 스킵하면서 읽어서 그런지 몇 시간만에 책을 다봤는데 저자가 전달하고자하는 내용은 어느정도 파악한 것 같다. 일단 영어책 한 권 외우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말이다. 독학으로 영어를 정복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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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출판사 리뷰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영어 교재, 학원 탓하기 전에 이 책부터 읽어라!
영어 공부 하기 전에 읽으면 효과가 2배로 좋아지는 사전 학습 가이드
외국어 좀 한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그 왕도를 물어보면 모름지기 ‘암기’를 꼽는다. 학창시절 선생님들께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도 무조건 외우라는 말이다. 저자가 영어를 잘하는 비결 역시 외우기다. 저자는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해야 할지 묻는 사람들에게 일단 기초 회화책 한 권만 완벽히 외우라고 조언한다. 처음부터 어려운 문장, 어려운 교재를 택할 필요는 없다. 시험을 치르기 위한 영어가 아닌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여행이나 출장으로 해외에 나가서도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기초회화 책 한 권만 떼어도 영어 울렁증이 극복되고 자신감이 붙는다고 저자는 자신한다. 학원에서 배우는 것부터 인터넷 강의, 전화 영어, 팟캐스트 등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이 방법, 저 방법 다 해봐도 늘 제자리인 이유는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다 보니 실력이 늘지 않고, 그러다 보면 영어가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다시 포기하게 되는 등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기 때문이다. 책은 이처럼 영어를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 도무지 영어 울렁증이 극복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그리고 즐겁게 할 수 있는 특급 비결을 소개한다. “아는 이는 좋아하는 이보다 못하고, 좋아하는 이는 즐기는 이만 못하다(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라는 공자의 말씀처럼 영어 공부 역시 즐기면서 해야 오랫동안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영어 실력만 향상되는 게 아니라, 이러다 정말로 인생이 바뀔 것 같다!”
영어도 인생도 작은 성취감이 모여 성공을 이룬다!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로도 대화가 가능하고, 스페인어까지 공부하고 있는 저자는 자타가 인정하는 어학의 신이라 할 만하다. 그가 다국어에 능통한 비결 역시 기초회화 책을 외우는 데 있다. 하루 10문장씩만 외워도 한 달이면 300개의 문장을 마스터할 수 있다. 이렇게 외운 문장 300개는 ‘복리의 마법’처럼 쌓여 어느 날 기적처럼 저절로 입이 열리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출퇴근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하루 10문장씩 외우는 노하우, 회화 실력이 쑥쑥 느는 영문 소설책 읽기, 드라마와 팝송을 통해 문장을 즐겁게 암기하는 비결뿐만 아니라 돈 들이지 않고 공짜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사이트와 자료도 공개하고 있다.
김태호 PD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영어실력만 향상되는 게 아니라, 이러다 인생이 진짜 바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단순히 영어를 잘하기 위한 비결만이 아니라 영어 덕분에 인생이 바뀐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면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펼처보기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영어공부법 책을 소개합니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영어공부법 책을 소개합니다.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 충동적으로 구매한 영어공부책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이 책의 제목은 흔한 영어공부책과 같이 책 한권만 외우면 영어공부 잘할수있어라고 말하는 것만 같다. 그런데 막상 이 책을 읽어보면 내용은 전혀 그런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 김민식이 말하는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저자 김민식은 PD이다. 일반인과는 조금 다른 독한 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해로운 독함은 아닌데, 오직 공부하는 것에 독한 끼를 가지고 있으니 오히려 약이 되는 독으로 보면 된다. 왜 그러냐하면.. 저자는 영어를 독하게 공부해왔다. 실제로 하루에 영어문장을 몇문장씩 외우면서 책을 외우기도 하고, 옛날에나 쓰던 큰 라디오를 영어듣기를 한답시고 어깨에 메고 다녔으니 말이다. 그래서 저자는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 것이다.
·이 물음은 독자를 되돌아보게 한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냐는 저자의 말에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된다. 음.. 적어도 나는 그랬다. 책 내용에는 저자의 독한 영어 공부 스토리가 담겨있다. 구구절절 자신이 직접 겪은 스토리를 이야기해주니 읽는 나로써는 그의 삶과 나의 삶을 비교해 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나는 반성할 수 밖에 없었고..;; 내가 치열하게 영어를 공부했던 적이 있었던가? 그래도 이 물음은 나에게 자극으로 다가와 영어공부의 의지를 불살라준다. 저자는 거의 반취미로 영어를 하는데 나는 뭐하고있지!? 라며 다시 공부의 의욕을 불살라본다.
·정해진 영어공부법.
나도 그랬지만 이 책 제목에 혹해서 샀다. 무슨 대단한 비법이라도 사는 듯이, 이 책만 있으면 영어 잘 할수 있을 듯이 산 책이다. 하지만 역시나 영어공부법은 정해져있다. 우선 기초단어를 외운다. 그리고 최소의 기본문법을 외운다. 그리고 회화문장을 말하면서 외운다. 외운다.. 외운다… 결국 영어공부는 외우는 것이다. 시중에 보면 이해를 바탕으로 외우라는 말이 있다. 이말도 즉 그냥 외우라는 말이다.
·영어책 한권 통째로 외우기.
이 책에선 실제로 영어책 한권 외워보라고 권유한다. 몇가지 문장이 수십개의 패턴을 만들어주고 수십개 이상의 말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여기서 말하는 영어책은 어려운 영단어가 쓰인 소설이라던가 그와 비슷한 책들은 아니다. 내용이 좋은 회화책을 구해서 차례차례 하루 몇문장씩 외워나가라는 것이다. 뭐 쉬운 단어의 영문소설이어도 좋다. 굳이 나 어려운영어책 읽어서 완전 수준 높여야지 하는 것은 아니된다~
·자기 영어실력 테스트해보기.
고등교육을 받은 일반의 시민이라면 기본적인 회화를 영어로 읽을 수는 있다. 그리고 대강 그 뜻을 알 수있다. 그런데 영어를 해석할 수 있다고 해서 당신이 영어를 꼭 잘한다는 뜻은 아니다. 진짜 영어실력을 테스트 해보려면 한글문장을 보고 영어로 말하거나 쓸 수 있어야한다. 엄청 쉬운 영어문장은 곧잘 한글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런데 엄청 쉬운 한글문장은 오히려 영어로 해석못하는 사람이 태반이다. 아마 대한민국의 시험제도가 영어의 독해에만 치중되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그랬지 않나.. 물론 다양히 공부안한 내 잘못이……
·영어소설 외우는 방법 맛보기.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마법사의 돌의 비밀을 캐던 해리와 해르미온느가 해그리드와 마주치는 상황, 해그리드가 뭔가 숨기는 듯 가버립니다. 이 때 해르미온느가 이렇게 묻습니다.
“what was he doing behind his back?”
“do you think it had anything to do with the stone?”
“i’m going to see what section he was in.”
“dragons! hagrid was looking up stuff about dragons! hagrid’s always wanted a dragon, he told me so the first time i ever met him.”
“등 뒤에 숨긴 게 뭐지?”
“마법사의 돌이랑 관계가 있다고 생각해?”
“어떤 서가에 있었는지 가서 볼게.”
“용이야. 해그리드는 용에 대한 책을 찾아보고 있었어! 해그리드는 항상 용을 원했지. 처음 만났을 떄 그렇게 말했어.”
참고로 소설을 통해 회화공부를 할려면 지문을 뛰어넘기고 대화 위주로 읽는 게 속독의 비결이라 한다.
이제 위의 문장을 암송한다고 생각해보자.
what was he hiding 뭘 숨겼지? / behind his back? 등 뒤에? / do you think 생각해? / it had anything to do with 관계가 있다 / the stone? 그 돌? / i’m going to see 가서 봐야지 / what section 어떤 부분에 / he was in 그가 있었는지 / dragons! 용! / hagrid was looking up 해그리다 찾아본 건 / stuff about dragons! 용에 대한 것 / hagrid’s always wanted a dragon. 해그리드는 늘 용을 원했어 / he told me so 내게 그렇게 말했어 / the first time 처음으로 / i ever met him. 내가 그를 만났을 때
이런 식으로 외워지게 됩니다. 위의 대화를 암기하려면 이제 몇번 소리내어 읽은 다음 한글들을 차례로 써봅니다.
‘뭘 숨겼지? 등 뒤에? 생각해? 관계가 있다고, 그 돌이랑? 가서 볼거야. 어떤 부분에, 그가 있었는지, 용이야, 해그리드가 찾아본 건, 용에 대한 것”
그리고 이 글들을 영어로 해석해보면서 외워보는 것입니다.
결국엔 이 암기된 글들은 명사만 바꿔서 여러 방향으로 응용할 수 있는 좋은 회화공부의 재료가 됩니다.
·글을 마치며
이런 영어공부법들이 맞는 사람도 있고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 특히 이 책을 읽으면 더욱 다양한 방법들이 나오는데 실제로 실천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래서 나는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냥 영어책 한권 외워보겠다고. 일단 지금은 독서법을 훈련중이기 때문에 여력이 안되지만 조만간 영어책 한권 외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 그리고 그 효과가 얼마나 좋은지, 과정은 어떠했는지, 어려웠는지 소개하게 될 것이다. 어찌됬든 가볍게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저자의 솔직함이 책을 재밌게 읽을 수 있게 해주는 포인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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